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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308건

②편하고 싸고 검색도 `척척`
  • [U북시대]②편하고 싸고 검색도 `척척`
  • [이데일리 전설리기자] 대학생 김모씨(22·남)는 전자책을 즐겨 읽는다.등하교길에는 휴대폰으로 다운받은 만화책과 소설책을 탐독한다. 종이책보다 저렴하고 가볍다.리포트를 쓸 때에도 전자책이 편리하다. 키워드만 입력하면 필요한 정보가 있는 페이지로 척척 넘어간다.◇U북, 전자책에 날개 달았다전자책이 날개를 달았다. PC에 갇혀 있던 전자책을 휴대폰과 개인휴대용단말기(PDA)로도 읽을 수 있게 되면서 독서의 진정한 유비쿼터스 환경이 열린 것이다. 바로 U북(Ubiquitous Book) 서비스다.전자책 독자들은 집과 사무실에서는 PC로, 출퇴근이나 이동중에는 휴대폰이나 PDA로 전자책을 읽을 수 있게 됐다. 또 여행을 떠날때 여러 권의 무거운 종이책이나 전자책이 담긴 노트북을 들고 갈 필요 없이 가벼운 휴대폰 하나로 독서를 즐길 수 있게 됐다.U북 서비스의 구현으로 전자책의 장점이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 전자책은 무엇보다 검색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노벨상`이란 키워드로 검색만 하면 이 단어가 포함된 책들의 본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가격도 저렴하다. 같은 전자책에 비해 50~60% 가량 싸다. 별도의 인쇄, 유통 비용이 투입되지 않기 때문이다.이밖에 MP3와 플래시, 동영상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구현도 가능하다. 전자책 도서관도 효율적이다. 시공간을 뛰어넘기 때문이다. 인터넷만 연결되면 시간과 공간을 불문하고 도서관 자료의 열람이 가능하다. 자료 대출과 반납을 위해 직접 도서관을 방문할 필요도 없다.절판되거나 폐간된 책도 전자책 형태로 복간해 영구 보존하면 필요한 사람들이 싸게 구매할 수 있고 검색을 통해 정보로 활용할 수 있다.◇대중화를 위한 과제전자책이 기술 발전과 더불어 성장을 거듭하고 있지만 음악, 영화, 게임 등과 같이 보다 대중적인 디지털 컨텐츠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해결해야 할 과제도 많다.먼저 가독성을 높일 수 있는 단말기 확대가 필요하다. 국내 3700만명의 휴대폰 이용자들이 전자책을 즐겨 읽도록 하기 위해서는 보다 큰 사이즈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단말기가 양산돼야 한다. 업계는 PMP(Personal Multimedia Player)와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와이브로(휴대인터넷)용 휴대폰이 본격적으로 출시되면 전자책의 대중화가 빠르게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정책적 지원도 절실하다. 무엇보다 국가적 차원의 전자책 인증과 납본이 이뤄져야 한다. 인증은 무엇이 전자책인지 국가적으로 공인하는 것이며 납본은 인증받은 전자책 및 디지털 컨텐츠를 국가에서 영구적으로 보관하는 것. 전자책 업계는 전자출판물의 인증납본이 본격화될 경우 전자책 도서관의 전자책 납품 효율성 등으로 전자책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화나 게임, 애니메이션에 비해 소외받고 있는 전자책 출판에 대한 적극적인 예산 지원도 필요하다는 게 업계의 목소리다.컨텐츠 확대도 당면 과제다. 현재 국내 전자책 대표업체 북토피아와 바로북이 서비스중인 전자책 컨텐츠는 약 10만권. 대부분의 신간 및 베스트셀러는 확보했지만 아직 종이책 컨텐츠에 비해 적다. 현재 전자책업계는 컨텐츠 종수를 대형서점들이 보유하고 있는 30만권 수준까지 확대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2005.11.02 I 전설리 기자
  • [프랑크푸르트도서전]유비쿼터스 독서시대 `활짝`
  • [프랑크푸르트=이데일리 전설리기자] `유비쿼터스 독서 시대`가 열렸다. 국내 전자책 대표업체 북토피아와 SK텔레콤(017670)은 19일 독일에서 개막된 `2005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서 세계 최초로 `U-북(Ubiquitous Book)` 서비스를 선보이고 상용화를 시작한다.`U-북`이란 웹과 모바일을 통해 구매한 모든 전자책을 유선과 모바일에서 통합 관리하는 서비스. 한 번의 전자책 구매로 PC는 물론 휴대폰과 PDA에서 동일한 전자책을 열람, 관리할 수 있다. 양사가 공동 개발한 `U-북` 서비스의 상용화로 이용자들은 진정한 `독서의 유비쿼터스` 환경을 맞게 됐다. 한 권의 전자책 구매로 집과 사무실에서는 PC로, 출퇴근이나 이동중에는 휴대폰이나 PDA로 전자책을 읽을 수 있게 됐다. 또 여행을 떠날때 여러 권의 무거운 종이책이나 전자책이 담긴 노트북을 들고 갈 필요 없이 가벼운 휴대폰 하나로 독서를 즐길 수 있다.아울러 저렴한 독서 기회를 제공받게 됐다. 기존에는 PC와 휴대폰 등 각 단말기마다 별도로 전자책을 구매해야 했다. 그러나 이번 서비스로 한번 구매로 모든 단말기에서 전자책 열람이 가능해졌다.휴대폰을 통해 읽을 수 있는 전자책도 늘었다. 종전에는 모바일 전자책의 컨텐츠가 베스트셀러 중심으로 제한돼 있었으나 이번 서비스로 5만권에 가까운 전자책 컨텐츠를 웹과 모바일 구분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북토피아는 향후 종이책만 구매해도 `U북` 서비스를 통해 일정기간 동안 PC와 휴대폰으로 해당 전자책을 읽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인터넷 서점과 제휴를 추진중이다.오재혁 북토피아 대표는 "언제, 어디서나 단말기의 제약없이 전자책을 읽을 수 있는 U-북 서비스로 기존 전자책의 제약을 극복하고 독서 문화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며 "U-북 서비스가 전자책 시장을 대중화 기반을 다지고 출판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U-북`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북토피아 U-북 사이트(booktopia.com/booktopia/U-Book.asp)에 접속해 휴대폰에 `모바일내 서재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된다.
2005.10.19 I 전설리 기자
  • 일본 언론들 `배용준 비즈니스`로 대박
  • [조선일보 제공] 지난 10월 7일, 일본의 공영방송인 NHK-TV 에비사와 가쓰지(海老澤勝二) 회장은 정례회견에서 이례적으로 비장한 선언을 했다. “무슨 일이 있어도 NHK홍백전에 ‘욘사마’를 꼭 모십니다.” ‘욘사마’는 독자들도 잘 알고 있다시피 배용준을 가리키는 일본어의 극존칭어. 바로 이 극존칭어를 NHK 에비사와 회장이 공식 기자회견장에서 공개적으로 언급하면서 ‘NHK홍백전’에 꼭 모실 거라고 장담을 한 것이다. 이날 에비사와 회장의 발언은 곧바로 모든 매스컴에 속보 형식으로 전해졌다. 그리고 다시 스포츠 신문을 비롯한 연예전문지들이 기다렸다는 듯이 대서특필했다. -‘NHK홍백전’ 배용준 모시기 총력전 일본에서 ‘NHK홍백전’ 하면 12월 31일 7시에 시작되는, 그 해 일본가요를 총결산하는 일본 가수들의 축제이자 일본 국민의 향연이기도 하다. 전후 한때는 시청률이 65%를 넘어 국민방송 프로그램이란 찬사를 들은 적이 있고, 현재는 45∼50%대의 시청률을 유지하고 있지만 그래도 타 방송사의 프로보다는 여전히 높은 시청률을 자랑하고 있다. 일본 신인가수들은 발이 부르트도록 전국을 순회하며 목이 쉬게 무대에서 노래를 부른다. ‘NHK홍백전’에 출전하는 가수들은 세대간, 지역 차이를 초월해 일본 전국에서 인기를 얻어야만 비로소 이 프로에 뽑힐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일본 신인가수들과 인터뷰를 할 때마다 어김없이 등장하는 멘트가 꼭 한마디 있다. “NHK홍백전에 출연하는 것이 꿈이에요.” 그렇다. 일본 가수들의 최종적인 꿈은 바로 ‘NHK홍백전’에 출연하는 것이다. 그래서 매년 11월 중순 즈음이면 가수들은 NHK의 출전가수 명단 발표에 신경을 곤두세운다. 아니 일본 언론과 국민도 뜨거운 관심을 보인다. 명단이 발표되면 가수들의 희비가 엇갈려 탈락된 가수들이 통한의 눈물을 보이기도 한다. 현재 일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계은숙, 김연자, 보아의 꿈도 바로 이 ‘NHK홍백전’이었다. 이들 중 계은숙은 5회 이상 이 프로에 선발(처음 뽑혔을 땐 그 자리에서 주저앉아 감격한 나머지 기쁨의 눈물을 펑펑 흘렸다)됐지만 지금은 활동이 뜸한 상태이고, 김연자는 여전히 부지런히 뛰고 있으나 대중적인 인기가 적어 몇 년째 이 프로에 등장하지 못하고 있다. 보아는 히트곡, 대중적 인기, 연예상품성에서 확고부동의 자리에 올라, 이제는 NHK 측에서 ‘모셔가야’ 할 정도로 톱스타 중의 톱스타 대우를 받고 있다. 바로 이 같은 국민적 프로그램인 ‘NHK홍백전’에 한국의 배용준을 ‘모시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는 것이다. 사실 그동안 NHK TV 측은 모든 인맥을 총동원하여 배용준을 초청하기 위해 물밑 작업을 벌여왔다. 하지만 지금까지 나온 배용준 측의 반응은 의도적이든 아니든 간에 ‘예스’도 ‘노’도 아닌 신중 그 자체다. 당연히 NHK 측은 애간장이 탈 수밖에 없었다. 더구나 현재 NHK는 ‘NHK홍백전’을 연출했던 담당 프로듀서가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5년에 걸쳐 4800만엔 이상의 공금횡령과 진행비 남용 사실이 감사에서 적발돼 공영방송으로서의 이미지가 추락할 대로 추락해 있는 상태다. 때문에 실추된 이미지를 어떡하든 만회해야 하는 절체절명의 최대 과제를 안고 있다. 공영방송으로서의 추락한 NHK의 나쁜 이미지를, 일본 중년여성들뿐만 아니라 이제는 전국민적 ‘히어로’로 일본열도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그래서 일본에서 하나의 ‘사회현상’으로까지 나타나고 있는, 눈처럼 깨끗한 겨울연가 ‘욘사마’의 이미지를 이용해서 잠재우겠다는 것이다. 그뿐만이 아니다. 일본 가정의 TV채널권은 대부분 주부가 가지고 있다. 그런데 이 주부들이 요 근래 ‘겨울연가’를 방영한 NHK 덕분에 ‘욘사마 병’에 깊게 걸렸다. ‘욘사마’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 정도로 그 어떤 종교의 교주 못지않게 섬김을 받고 있다. ‘욘사마’ 때문에 여성으로서의 ‘제2의 성’을 살아가고 있다고 당당히 주장하고 있는 중년 여성들도 부지기수다. 그래서 일본 기자들 사이에서는 이 ‘욘사마’ 열풍을 놓고 ‘욘사마 신드롬’ ‘욘사마 사회현상’ ‘욘사마 종교’ ‘욘사마 교주’ ‘욘사마 병’ ‘겨울연가 병’이라고 정의를 내린 적도 있다. 때문에 NHK에서는 바로 이 ‘욘사마 병’에 걸린 여성들을 NHK 1번 채널에 고정시켜야만 놓은 시청률을 올릴 수가 있다. 이렇듯 일본에서 ‘욘사마’로 호칭되는 배용준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애정공세는 우리 한국인들이 생각하는 그 이상의 상상을 초월한다. 오죽하면 ‘욘사마’가 살고 있는 한국의 냄새와 체취를 맡기 위해 이혼을 불사하겠다는 여성들이 많을까. -‘배용준 취재’ 한국 특파원만 50여명 덕분에 약 15년 가까이 되는 극심한 불황에도 뜻하지 않게 호황을 누리고 있는 것이 일본 출판계다. 연예인들의 가십거리를 주로 싣는 여성주간지, 스포츠신문, 잡지 등은 특별히 더 큰 호황을 누리고 있다. 한 예로 올해 초, 일본 언론계 중에서도 가장 진보적인 논조를 자랑하고 비교적 양심적인 언론사로 통하는 ‘아사히신문’사 계열의 시사주간지 ‘아에라’가 대변신을 시도했다. 아니 대 변신이라기보다는 타 언론사보다 훨씬 이른 시기에 ‘욘사마 병’에 걸려 버렸다. 그렇지 않고서야 그동안 일본인의 지성과 권위를 자랑하던 시사주간지가 하루아침에 ‘욘사마’ 기사에 목을 매겠는가. 매주 단 한 주도 빠지지 않고, 기자를 서울에 특파, 배용준의 일거수일투족, 그것도 주로 배용준의 주변 취재임에도 불구하고 아주 사소한 내용마저 대서특필했다. 나중에는 월간조선에 게재됐던 장문의 배용준 인터뷰 기사의 판권을 사들여 사족을 붙이고 분석기사까지 곁들인 다음 노트만한 분량으로 배용준에 대한 미니북을 ‘아에라’ 부록으로 내놓아 대박을 터트렸다. 부록임에도 불구하고 중판에 중판을 거듭, 순식간에 30여만부가 넘는 베스트셀러를 기록한 것이다. 실제 필자의 경우도 일본 현지에서 한국 여성지에 배용준에 대한 기사를 몇 번 썼었는데, 한 꼭지당 100만엔(1000만원)씩 줄 테니 판권을 팔라고 한ㆍ일 관계 에이전시로부터 연락이 온 적이 있었다. 물론 일본출판사의 의도를 너무도 잘 알기에 일언지하에 거절을 했지만 그만큼 배용준에 관한 기사는 내용의 유무에 관계없이 일본에서는 무조건 인기다. 그래서 현재 한국에서 배용준에 대한 취재를 하기 위해 와 있는 일본 기자만도 무려 50여명에 이른다. 이들 기자 혹은 프리랜서들은 배용준의 소속사, 주변인물, 인맥 등을 훑고 다니며 낙수 줍듯 타 언론사들이 놓친 특종(?)을 얻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이 원고를 쓰는 동안에도 고단샤(講談社) 계열의 일간지 기자가 서울에 왔다고 연락이 왔다. 물론 배용준을 취재하기 위함인데, 직접 인터뷰는 아니더라도 간접취재라도 할 수 있게 도와달라는 이야기였다. 이렇듯 현재 일본 스포츠신문이나 주간지들은 배용준의 기사 게재 여부에 따라서 최소 5만∼10만부 이상의 판매부수 차이가 난다고 한다. 하다 못해 한국 스포츠신문의 기사를 그대로 번역해 싣기만 해도 판매부수가 5만부 이상 올라간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배용준 기사에 목을 안 맬 수가 없다는 것이 일본 주간지 편집장들의 하소연. 일본 잡지계의 ‘사활’이 ‘욘사마’에 달려 있다는 얘기다. 아무튼 이처럼 뜨거운 ‘욘사마’ 열풍은 앞으로 적어도 2~3년, 길면 5년 이상 롱런할 수 있을 것 같다. 또한 배용준이 또 다른 이미지로 대히트를 칠 수 있는 드라마 혹은 영화가 등장한다면 이 같은 현상은 ‘영원’도 가능하다. 왜냐하면 일본인들의 성향이 ‘한번 팬이면 영원히 팬으로 남는’ 국민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유재순 자유기고가
  • 기아차, 하반기 출시 KM 마케팅 돌입
  • [edaily 지영한기자] 기아차(000270)가 올 하반기 출시를 야심차게 준비중인 `KM`(프로젝트명)의 차명을 공모하는 등 KM의 돌풍을 겨냥한 분위기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기아자동차는 18일 이날부터 오늘 31일까지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콤팩트(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신차인 KN의 차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KM은 지난 3월말 출시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현대차의 `투싼`과 플랫폼을 공유하고 있는 형제차이다. KM은 국내 레저용차량(RV)시장을 선도해온 기아차가 세계시장을 목표로 개발중인 2000cc급 5인승 SUV로, 고급스러우면서도 활동성을 강조한 스포티함이 주요 개발 컨셉트이다. 기아차는 "KM이 ▲현대적 세련미와 신감각 승용스타일, ▲ ‘Fun To Drive’의 이상적 사이즈, ▲승용형 커먼레일 디젤엔진 탑재로 강력한 드라이빙 실현, ▲우수한 안전성(미국 충돌 테스트 ★★★★★ 만족수준)이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기아차 관계자는 "KM이 국내 최고의 SUV로 자리잡은 쏘렌토의 명성을 이어 또 하나의 베스트셀러카로 부상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이벤트의 참가방법은 기아자동차 홈페이지(www.kia.co.kr)를 접속하여 "컴팩트 럭셔리 SUV 「KM」차명선정 이벤트"로 들어간 뒤 엘토로(ELTORO), 포르테(FORTE), 스포티지(SPORTAGE), 톨레로(TOLERO) 등 4가지 후보명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이벤트 결과 차명으로 선정된 후보명을 추천한 참여자들에게는 전산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오는 6월 4일 기아 홈페이지상에 발표할 예정이며 1등(1명)에게는 hp 노트북, 2등(3명)은 소니디지털카메라, 3등(5명)은 MP3 플레이어, 4등(10명)에게는 인라인스케이트를 지급한다. ◇후보차명 의미 1. 엘토로 ELTORO [스페인어] = 젊은 숫소의 의미로 정통 SUV의 강인함을 표현 2. 포르테 FORTE [이태리어] = 부드럽고 강한 SUV / 음악용어로 강하게 3. 스포티지 SPORTAGE [영문 SPORTs+mAss+prestiGE] = 스포츠와 레저를 즐기면서 합리적인 명품 브랜드를 선호하는 masstige 계층을 위한 SUV 4. 톨레로 TOLERO [라틴어] = 강하고 믿을 수 있는 SUV / 견디다, 지지하다
2004.05.18 I 지영한 기자
  • 삼보컴, 유럽 본격공략..세빗 하노버 첫 참가
  • [edaily] 삼보컴퓨터(14900)가 미국 일본 등지에 이어 유럽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삼보컴퓨터는 오는 13일부터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정보통신전시회 "세빗 하노버 2002(CeBit Hannover 2002)"에 처음으로 참가해 PDA, 노트북, LCD모니터 신제품 등을 전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그간 미국 일본 등지로 PC수출에 주력해왔던 삼보컴퓨터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유럽시장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전시 제품으로는 PDA 시리즈 "TG Communicator", "TG Organizer", " TGPAD 84" 외에도 펜티엄4 노트북 시리즈 "Volcano", "Cetus"와 LCD모니터 그리고 데스크톱PC 등이다. 특히 삼보는 PDA와 노트북 등을 전시하는 "세빗 하노버 2002" 전시회를 통해 포터블PC 비지니스 업체로서 유럽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이미 유럽 내 주요 리테일 및 리셀러 채널과 사전협의를 한 상태이며 이번 전시부스를 통해 현지상담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삼보컴퓨터 유럽현지법인 TGN(TriGem Netherlands) 정윤지 법인장은 "이번 제품 전시와 함께 오는 5월부터 노트북과 PDA, TFT LCD모니터 제품 등을 유럽내 중요 유통망을 통해 공급할 예정"이라며 "연말까지는 월 1만대 이상의 물량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60여개국에서 가전, IT, 통신관련 업체들이 참여하는 "세빗 하노버 2002"는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8일간 계속된다.
2002.03.11 I 김문석 기자
  • 대우조선, 올들어 LNG선 10척 수주..최근 2척수주(상보)
  • [edaily] 대우조선(42660)이 최근 세계 최대 규모의 가스선사인 벨기에의 엑스마사와 노르웨이의 골라LNG사로부터 액화천연가스(LNG)선을 각 1척씩 두척을 총 3억4천만달러에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수주로 대우조선은 올들어 LNG선 한 선종에서만 10척을 수주, 약 2조2천억원(17억달러 상당)에 해당하는 영업실적을 보이고 있다. 대우조선은 올해에만 LNG선 10척을 포함, 유조선 15척, 컨테이너선 11척 등 총 36척 31억달러 상당의 선박을 수주해 모두 92척 64억달러에 상당하는 일감을 확보했다. 이는 추가 수주가 없더라도 약 2년6개월 이상 안정적으로 작업할 수 있는 물량이다. 이번 수주로 대우조선은 지금까지 엑스마사로부터 5척, 골라LNG사로부터 2척의 LNG선을 수주했다. 또한 양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전력난을 해소를 위해 이번에 계약한 선박 외에도 발주를 계획하고 있는 옵션분이 있어 올해안으로 대우조선의 추가 수주가 확실시된다. 대우조선 관계자는 "LNG선은 선가가 초대형 유조선보다 2배 이상가는 고부가가치 선박"이라며 "지난해와 올해 수주한 LNG선이 본격적으로 매출에 반영되는 올해말부터는 경영실적도 지금보다 더 좋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우조선이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13만8천㎥의 LNG를 싣고 19.5노트(시속 36.1km)의 속도로 운항할 수 있는 멤브레인형 LNG선이다. 특히 대우조선의 LNG선은 지난해와 올해 각각 6척과 10척을 수주하여, 세계 LNG선 시장의 24%를 점유하고 있는 베스트셀러 제품이다.
2001.08.21 I 문주용 기자
  • 인텔, 장비 업체 지르콤 7억4800만 달러에 인수
  • 인텔은 미국 네트워크 장비 전문업체인 지르콤(Xircom)을 총 7억4800만 달러에 인수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인텔은 지르콤을 인수함으로써 노트북과 모바일 컴퓨팅용 네트워크 부문 신제품 생산이 가능해져 기존 사업인 데스크탑 PC와 서버기반 네트워크 부문을 보강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수는 인텔이 지르콤의 주식을 1주당 25달러씩 현찰 매입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올 1분기 이내에 완료될 예정이다. 인수 후에 인텔은 지르콤 직원들에 대한 고용권도 갖게 되는 등 지르콤을 완전한 자회사로 편입시킬 예정이다. 인텔 코리아의 은진혁 사장은 "이번 인수로 모바일 컴퓨팅 장치를 기업의 유무선 네트워크에 원활하게 연결해 줄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인텔은 빠르게 성장하는 모바일 컴퓨팅 분야에서 기술적 우위에 서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르콤의 CEO인 덜크 게이트는 “인텔과 지르콤의 합병으로 보다 다양한 제품라인 구비와 모바일 컴퓨팅 및 무선 네트워킹분야에서의 기술 혁신이 가능해짐으로써 고객들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지르콤은 미국 캘리포니아의 사우젼드 오크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이동 컴퓨팅 장비를 기업네트워크와 인터넷에 연결하는데 사용되는 PC카드와 관련 제품을 공급하는 업체다. 현재 지르콤은 100개 이상의 국가에서 대리점, 리셀러, 채널, OEM 파트너쉽 등의 다양한 유통망을 통해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본사를 포함한 벨기에, 일본, 싱가폴에 있는 지역본부 등 전체 직원이 1900명에 달하며 작년 매출은 4억9200만 달러였다.
2001.01.18 I 권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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