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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479건

수서역 역세권 오피스텔 '강남센터뷰' 분양
  • 수서역 역세권 오피스텔 '강남센터뷰' 분양
  •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2018년 5월 입주 예정인 ‘강남 센터뷰’가 SRT의 개통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강남 센터뷰’는 SRT수서역과 3호선, 분당선을 이용할 수 있는 지하철 수서역까지의 거리가 모두 약 1km이내에 위치해 있고 수서IC, 송파IC, 헌릉IC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서울외곽순환도로와 동부간선도로, 분당수서간 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를 통해 다른 지역과의 접근이 매우 용이하다.오피스텔 관계자는 “국내 교통 체계의 변화를 가져온 SRT 수서역과 지하철 수서역은 환승통로가 연결돼 있어 이용객들은 점점 많아질 것”이라며 “주변에는 호텔과 영화관, R&D센터, 대형마트 등 핵심 인프라가 구축될 예정이어서 가치는 매우 크다”고 전했다.또한 그는 “세곡동 사거리와 수서역 사거리를 잇는 밤고개로 왕복 8차선 확장 공사도 막바지 작업을 진행하고 있어 교통 체증도 해결될 것으로 보기 때문에 의미가 더욱 크다”고 덧붙였다.한편, 서울시 강남구 율현동 238일원에 위치한 ‘강남 센터뷰’의 대지면적은 약 1807㎡, 지하 3층, 지상 9층의 규모로 구성되어 있고 근린생활시설 포함 183실로 구성되어 있다. 분양홍보관은 서울시 송파구 문정동 620 송파푸르지오시티 상가 2층 222호에 위치해 있다.
2016.12.21 I 정시내 기자
내진설계 적용한 복층 오피스텔 `세곡동 강남지웰파인즈` 분양
  • 내진설계 적용한 복층 오피스텔 `세곡동 강남지웰파인즈` 분양
  •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내진·복층설계를 적용한 오피스텔 ‘강남지웰파인즈’가 분양 중이다. 서울시 강남구 세곡동 587, 588 번지 일대에 ‘강남지웰파인즈’는 지하 3층~지상 8층 총 135실 규모다. 평형은 전용 38㎡ A Type과 전용 24㎡ B Type으로 구성돼 있다.이 오피스텔은 건축물 에너지 효율등급 1등급, 녹색건축물 친환경 우량등급 인증을 받았으며 초고속정보통신 2등급을 적용했다.옥상에는 신재생 에너지 태양광 발전설비가 설치, 공용부 전기로 활용하며 전세대에 PVC 이건창호 3중창이 설치된다. 냉난방은 지역 냉난방 시스템이 적용되며 대기전력 차단 콘센트, 절수형 위생기구, 지하주차장 및 세대거실에는 LED 조명기구 등이 설치된다.건물 편의시스템으로 차량번호인식 주차관제, 무인택배 시스템, 디지털 도어락, 개별세대 스프링클러, 오피스텔출입통제설비 및 원격검침 설비, TV공시청, CATV, 위성방송시스템 등이 구축된다. 전세대에 최첨단 빌트인 시스템인 LG 빌트인 냉장고, 동양매직 광파오븐, 린나이2구 쿡탑, 하츠 렌지후드, LG드럼세탁기 등이 제공된다. 건물 내에는 강남 최대 규모의 영어놀이학교인 소리담 킨더뮤지엄이 들어서고 경기여고, 휘문고 등도 인접해 있다.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삼성서울병원, 이마트, 롯데마트, 강남스포츠센터 등 생활편의시설이 가까우며 대모산 및 범바위산, 세곡천, 탄천, 세곡근린공원 등 자연환경이 조성돼 있다.또 오피스텔이 들어서는 세곡동에는 KTX 수서역 역세권, GTX수서복합환승역이 조성되고, 위례-과천선(전철), 위례-신사선(전철) 세곡지선 등이 도입된다. 도로망은 밤고개로 확장, 동부간선도로 지하광역화 추진, 제2양재대로 신설, 탄천변 서측도로 신설될 계획이다.이 오피스텔은 지웰브랜드로 잘 알려진 신영건설에서 시공을 맡았다.
2016.11.18 I 박지혜 기자
'강남 금싸라기' 구룡마을 개발 본격화..벌써부터 웃돈 기대감
  • '강남 금싸라기' 구룡마을 개발 본격화..벌써부터 웃돈 기대감
  • 서울 강남구 도곡동의 고급 아파트 단지(위쪽)와 개포동 구룡마을의 모습. [사진 = 연합뉴스][이데일리 이승현 정다슬 기자] 1970~1980년대 각종 공공개발사업으로 생활 터전을 잃은 철거민들과 갈 곳 없는 부랑자들이 하나둘씩 몰려와 형성된 서울 강남의 ‘마지막 판자촌’인 구룡마을. 그동안 이곳은 열악한 주거 환경에 화재로 인한 사망 사고까지 발생하면서 개발 필요성이 높았다. 개발 방식에 대해 서로 다른 입장을 갖고 있는 서울시와 강남구, 토지주, 거주민 등 이해당사자들이 합일점을 찾지 못하고 사업 자체가 표류해 오다 우여곡절 끝에 최근 구룡마을 개발계획이 확정됐다. 개발 계획안에 따라 1100여가구의 판자촌이 밀집한 이곳은 2020년까지 2600여가구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게 된다. 재건축사업이 한창인 강남구 개포지구와 길 하나 사이로 붙어 있는 데다 대모산과 구룡산으로 둘러싸여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어 강남의 ‘마지막 금싸라기 땅’이란 평가를 받고 있는 만큼 벌써 개발 기대감이 높다. ◇‘개발 방식’ 갈등 속 구룡마을 개발 5년 만에 확정서울시는 지난 16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개포동 구룡마을 개발계획 수립안을 가결했다. 이는 서울시가 2011년 구룡마을 개발계획을 발표한 지 5년 만이다. 구룡마을은 개발이 확정된 이후에도 다년간 갈등을 겪었다. 강남구는 토지를 공공에서 사서 개발하는 수용·사용 방식을 추진해 왔지만 토지주들은 토지주 주도의 민영 방식 개발을 요구하면서 갈등이 극대화되기도 했다. 서울시는 처음에는 토지주의 의견을 일부 수용했지만 2014년 말 강남구의 주장대로 공영 개발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서울시의 결정에도 여전히 토지주와 일부 주민들의 반발이 잦아들지 않으면서 구룡마을 개발안은 좀처럼 마지막 관문을 통과하지 못한 채 장기간 논의를 거듭해왔다. 이번 도시계획위원회 통과도 지난 8월 이후 네 번째 상정된 끝에 이뤄졌다. 겨울이 다가오면서 주민들의 이주 필요성이 커지고 강남구와 토지주 간의 법정 분쟁도 강남구 쪽 승리로 결론이 나면서 도시계획위원들이 서울시의 손을 들어줬다.개발 계획에 따르면 이곳에는 주거시설과 도시기반시설, 의료·연구시설 등이 들어선다. 아파트는 양재대로변 최고 35층 주상복합과 대모산과 구룡산 쪽 저층 아파트로 구성되며 이 중 분양 물량은 1585가구, 임대 물량은 1107가구다. 임대아파트에는 현재 구룡마을 거주민들이 재정착하게 된다. SH공사는 구룡마을 거주민들의 이주가 끝난 뒤 남은 잔여 임대아파트는 분양 전환할 계획이다.◇분양가 상한제 적용…민간 분양은 이르면 2018년 이번 개발 계획이 확정되면서 사업은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게 됐다. 당장 거주민들의 이주는 내달부터 시작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시에 있는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거주민들과 협의체를 구성해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며 “전체 이주는 6개월 정도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실시설계는 내년에 들어가고 2018년 중반에 착공에 나선다는 목표다. 민간분양 부지에 대한 매각은 SH공사의 조성사업이 끝나는 2018년 상반기에 이뤄지고, 민간분양은 착공 시기에 맞춰 진행될 전망이다.부동산시장의 최대 관심사인 분양가는 주변 시세의 80% 선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이곳은 공공택지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기 때문이다. SH공사 관계자는 “과거 보금자리주택지구와 같이 주변보다 너무 낮게 분양가가 책정되면 투기를 조장할 수 있어 주변 시세의 80% 선에서 분양가를 책정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좋은 입지에 분양가마저 낮게 책정되면서 일반분양 물량에 웃돈이 꽤 많이 붙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개포동 H공인 관계자는 “구룡마을과 길 하나 건너에 있는 개포지구가 올해 3.3㎡당 4000만원 초중반대에 분양된 것을 고려하면 구룡마을은 3.3㎡당 3000만원 후반대까지 분양가가 책정될 수도 있다”며 “정부 규제로 강남 주택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졌다는 변수가 있긴 하지만 세곡지구와 같이 주변과의 분양가 차이만큼 웃돈이 붙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반면 개포동 J공인 관계자는 “구룡마을 아파트의 경우 공공분양이고 임대 비중도 높은 편에 속하다 보니 개포지구 시세와는 어느 정도 차이가 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관련기사 ◀☞ 강남 마지막 판자촌 ‘구룡마을’, 2600여세대 아파트단지로 개발 본격화☞ 강남 구룡마을 공영개발 탄력…2018년 아파트 분양☞ 서울 구룡마을 공영개발 박차…강남구, 항소심에서도 승소☞ "구룡마을 무허가 판잣집 산 외부인, 소유권 주장 못해"☞ 강남구 "수서동 행복주택 건립 구룡마을로 옮기자"
2016.11.17 I 정다슬 기자
6일 잠실~성남 일부구간 교통통제..'중앙서울마라톤'
  • 6일 잠실~성남 일부구간 교통통제..'중앙서울마라톤'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중앙서울마라톤대회가 열리는 6일 잠실종합운동장과 성남간 도로 일부 구간의 교통을 통제한다. 서울시는 6일 오전 8시 잠실~성남 순환코스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2016 중앙서울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휠체어 마라톤 부문과 비장애인 풀코스(42.195㎞), 10㎞ 코스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남자 엘리트 부문 국제 초청선수 6개국 24명과 휠체어 부문 17명 등 총 1만7000여명이 참가한다.대회구간인 잠실종합운동장~천호동~수서~세곡동 일대는 오전 7시30분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단계별로 차량통행이 제한된다. 잠실종합운동장부터 잠실역사거리까지 2㎞ 구간은 오전 7시30분부터 9시까지 마라톤이 진행되는 차로가 통제된다.이어 마라톤 코스인 잠실역사거리~몽촌토성역~잠실대교 남·북단~천호사거리~길동사거리~가락시장사거리~수서IC 등이 차례대로 일부 차로 차량통행이 제한된다.수서IC~시흥사거리는 오전 8시14분부터 오후 1시3분까지, 시흥사거리~세곡동사거리는 오전 8시21분부터 낮 12시42분까지 양방향 교통이 통제된다. 수서IC~탄천1교~잠실종합운동장 구간도 오후 1시30분까지 차례대로 일부 구간 차량 통행이 불가능하다.구체적인 교통통제 시간과 우회구간 등 자세한 내용은 120다산콜센터와 중앙서울마라톤 누리집(marathon.joins.com)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중앙서울마라톤대회 풀코스. 서울시 제공.▶ 관련기사 ◀☞ 교통사고후유증치료, 정형외과 한의원 어디가 좋을까☞ [포토]회견장 나서는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 가벼운 교통사고후 어지럼증, 뇌·전정기관 손상이 원인일 수도☞ 국토부, 국도 확장공사 구간 '교통안전 실태 점검'☞ 교통연구원,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와 업무협약☞ 모바일 교통사고 신속 처리 어플 ‘여기요’ 내년 2월 출시☞ 삼성물산, ‘위례신사선’사업 발뺀다..위례신도시 교통난 어쩌나☞ 서울시 "이번 주말 행사로 서울 곳곳 교통 혼잡"☞ "양재대로 교통난 우려"…구룡마을 분양가구 수 줄어드나☞ 국지도 23호선, 12월 중 부분개통…"교통난 해소"
2016.11.04 I 정태선 기자
강남도 강남 나름…동네 따라 아파트값 상승률 '천차만별'
  • 강남도 강남 나름…동네 따라 아파트값 상승률 '천차만별'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서울 서초구 서초동 H아파트에 사는 김모씨는 요즘 집값 얘기만 들으면 속이 터진다. 지인을 만날 때마다 ‘집값이 많이 올라 좋겠다’고 한마디씩 하지만, 김씨가 살고 있는 H아파트 시세는 올해 초나 지금이나 거의 변동이 없다. 2001년에 입주한 곳이라 재건축 이슈도 없고 한강변 아파트도 아니다 보니 가격이 거의 움직이지 않고 있는 것이다. 정부가 올 들어 집값이 급등한 강남권을 타깃으로 한 규제 카드를 꺼내들 태세이지만 강남지역 아파트라고 해서 모두 가격이 오른 것은 아니다. 오히려 강남구와 서초구 등 아파트값이 많이 오른 자치구에서도 재건축 단지가 몰려 있는 곳 중심으로 가격이 급등했을 뿐 여타 다른 지역에선 딴 세상 이야기다. 오히려 정부가 규제를 하면 도리어 집값이 떨어지지 않을까 걱정하는 분위기가 팽배하다. ◇강남3구중 서초구 상승률 11%로 가장 높아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정부의 규제 대상으로 꼽히는 강남3구(강남구·서초구·송파구)의 3.3㎡당 평균 아파트값 상승율은 올 들어 이달 14일 현재까지 서초구가 11.0%로 가장 높았다. 이어 강남구 10.3%, 송파구 7.2% 순이었다. 강남3구가 모두 아파트값이 올랐다고 하지만 실제로 10% 이상 가격이 급등한 곳은 서초구와 강남구 두 곳뿐이다. 특히 같은 구에서도 동마다 가격 상승률은 큰 차이를 보였다. 강남구에서는 최근 한창 재건축 아파트가 분양을 하고 있는 개포동이 21.2%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개포동의 3.3㎡당 아파트 매매가는 지난해 말 3841만원에서 이달 14일 기준으로 4656만원까지 뛰었다. 이어 지구단위계획이 세워지며 본격적인 재건축 준비에 돌입한 압구정동이 18.5%로 뒤를 이었고, 수서동(11.7%)과 일원동(11.5%) 역시 10% 이상 가격이 상승했다. 반면 신사동은 연초 대비 가격이 전혀 오르지 않았고 자곡동과 세곡동 역시 각각 0.4%, 0.7% 상승하는데 그쳤다. 실제로 같은 강남구에서도 개포동 개포주공1단지 전용 42㎡형은 올 들어 3억원(7억 6000만원→10억 4750만원) 가까이 상승했지만 세곡동 리엔파크 85㎡형은 같은 기간 동안 3억 3000만원에서 3억 3500만원으로 단 500만원 오르는데 그쳤다. 서초구에서도 잠원동(16.1%)과 반포동(12.3%)이 많이 오른 반면 우면동(2.7%)과 신원동(3.4%)은 상승률이 5%에도 미치지 못했다. 송파구 역시 신천동(9.6%)과 방이동(8.8%), 잠실동(8.4%)만이 10% 가까이 상승했다. 부동산114 임병철 연구원은 “같은 강남권이라고 해도 지역마다 집값 상승률의 편차가 크다”며 “재건축 이슈가 있는 지역 위주로 가격이 올랐을 뿐 강남지역 아파트 전체가 상승세를 탄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규제 소식에 개포동·압구정동 관망세로 돌아서”정부가 어떤 식으로든 강남지역을 대상으로 투기 수요 억제 대책을 내놓을 경우 강남 주택시장 전체가 얼어붙을 가능성이 크다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의견이다. 세곡동 한 공인중개사는 “이달 중순 정부의 부동산 규제 검토 소식이 전해진 이후 가을 이사철이 무색할 정도로 매매 문의가 뚝 끊겼다”며 “정부가 어떻게든 강남 주택시장을 손보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 두고 보자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개포동과 압구정동 등 재건축 아파트가 몰려 있는 지역만 관망세로 돌아선 것이 아니라 강남 전체가 유사한 분위기로 흘러가고 있다는 얘기다. 따라서 정부가 규제에 나서더라도 과열된 곳만 겨냥하는 보다 정교하면서 정밀한 방안을 내놔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주문이다. 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지금 시점에 굳이 규제에 나서야겠다면 강남 재건축 아파트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규제 방안을 써야 정책 효과를 볼 수 있다”며 “분양권 전매 제한 기간 연장과 재당첨 제한, 1순위 요건 강화 등이 검토해 볼 수 있는 카드”라고 말했다. 특히 강남·서초구 등 구 단위가 아닌 개포동·압구정동 등 동 단위로 한정해 관리하는 ‘족집게 규제’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다. 투기과열지구와 분양가 상한제 등은 기본적으로 시·군·구 단위로 지정하지만, 정량적 지정 요건만 맞는다면 현재도 동 단위로 적용할 수 있다. 정부는 과거 2002년에도 서울 전역과 함께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이 예정된 경기 고양시 대화·탄현동, 남양주시 호평·평내동 및 와부읍 등 특정 지역을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한 적이 있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강남권 주택시장 과열은 시세 차익을 노리고 분양권 시장에 뛰어들려는 수요가 넘쳐나면서 발생한 만큼 분양권 전매 제한 기간을 늘리거나 재당첨을 제한하는 식의 규제만 해도 열기를 식힐 수 있는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2016.10.25 I 이승현 기자
  • [동네방네]강남구, 소상공인 대상 소셜마케팅 특강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강남구는 10월과 11월 2차례에 걸쳐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최신 IT 홍보 마케팅 기술을 소개하는 ‘소상공인을 위한 소셜 마케팅 강좌’를 개설했다. 관내 소상공인 중 외식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O2O시대를 살아가는 소비자들의 생활모습과 소비패턴을 따라잡는 IT 트렌드 활용 기법을 교육한다.1차 강좌는 10월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총4회, 6시간 실시하고, 2차 강좌는 11월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총4회, 6시간 실시한다. 강좌는 구청 전산교육장에서 개최되지만 교육수료자들의 수요에 따라 개별 방문해 출장교육도 부가서비스로 해준다.강좌는 IT전문강사를 초빙해 △ SNS 입문, 밴드구성 △업체별 컨설팅 및 SNS 레이아웃 제작 △ SNS 세부 제작 및 SNS 유지관리 △완성된 SNS 콘텐츠 사용과 매출향상기법, 제작된 SNS에 적용가능한 최신 IT기술 특강으로 진행된다.참여하는 소상공인들은 강사를 그대로 따라하면 누구나 쉽게 자신만의 홍보 블로그 등을 제작해 완성할 수 있고, 즉시 매장 운영에 적용할 수 있는 IT기법들을 익혀 매출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김청호 전산정보과장은 “이번 강좌는 일회성 교육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제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인 지원에 초점을 맞추었다”고 하며 “교육 수료 후에도 밴드(band) 구성을 통해 제작한 SNS 활용 시에 발생하는 추가적 질의 사항, 문제점 등을 해결하고, 같은 소상공인 종사자들끼리 교류를 다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남구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외식업)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강남구 전산정보과(☏3423-5332).▶ 관련기사 ◀☞ 강남구, 압구정 초고층 아파트 불가 방침에 정면 반발☞ [동네방네]강남구, 5일 무한청춘 페스티벌☞ '김영란법' 처벌 피한 신연희 강남구청장..공직선거법은?☞ 김영란법 '수사 1호' 신연희 강남구청장.."연례 행사, 위반 아냐"☞ 강남구 한티역 일대, 건축 높이 완화한다☞ 김영란법 위반 수사대상 1호는 신연희 강남구청장(종합)☞ [동네방네]강남구 "의료한류 이끈다".. 日관광객과 메디컬토크쇼☞ [동네방네]강남구, 21~23일 '시니어 아티스트전'☞ 서울 구룡마을 공영개발 박차…강남구, 항소심에서도 승소☞ [동네방네]강남구 "탄천주차장, 세곡동 이전 반대"☞ [동네방네]강남구, 옛 한전부지 지구단위계획 철회 요청
2016.10.09 I 정태선 기자
강남구, 5일 무한청춘 페스티벌
  • [동네방네]강남구, 5일 무한청춘 페스티벌
  • 강남구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강남구는 노인의 날을 맞아 오는 5일코엑스 3층 오디토리움에서 지역 어르신 1200여 분을 초대해 기념식과 축하공연을 개최한다.올해로 제20회를 맞이하는 ‘노인의 날’은 나라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해 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경로효친 사상을 확산하기 위해 지난 1997년부터 매년 10월 2일을 기념일로 지정해 운영해 오고 있다.구에서는 ‘꿈꾸는 시니어-무한청춘’을 주제로 100세 시대를 살아가시는 ‘어르신들의 영원한 청춘과 끊임없는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기념행사와 다채로운 축하행사를 마련한다.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축하공연으로 나눠 열린다. 1부 기념식에서는 어린이 치어리더 팝콘 공연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모범 어르신과 노인복지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힘써 온 노인복지 기여자와 단체 등 총 30여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이어 2부 축하공연에서는 평양아리랑예술단이 장고춤, 손북춤, 쟁강춤, 아코디언 연주, 독창, 합창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이며 행사장을 찾은 어르신들과 함께 신명나는 한마당 축제를 펼칠 것이다.이밖에도 강남구는 경로의 달인 10월 중 동별 지정장소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경로잔치를 열어 주민 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애쓰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동별 경로잔치는 어르신들의 축제의 장인 만큼 지역별 어르신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는 공연 등을 열어 흥겨운 분위기를 조성하고, 소박하고 정갈한 어르신 취향에 맞는 정성스런 음식 등을 준비한다. 홍경일 노인복지과장은 “이번 노인의 날 행사를 계기로 어르신을 공경하는 경로효친 분위기가 더욱 더 퍼지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김영란법' 처벌 피한 신연희 강남구청장..공직선거법은?☞ 김영란법 '수사 1호' 신연희 강남구청장.."연례 행사, 위반 아냐"☞ 강남구 한티역 일대, 건축 높이 완화한다☞ [동네방네]강남구 "의료한류 이끈다".. 日관광객과 메디컬토크쇼☞ [동네방네]강남구, 21~23일 '시니어 아티스트전'☞ 서울 구룡마을 공영개발 박차…강남구, 항소심에서도 승소☞ [동네방네]강남구 "탄천주차장, 세곡동 이전 반대"☞ [동네방네]강남구, 옛 한전부지 지구단위계획 철회 요청
2016.10.04 I 정태선 기자
김영란법 '수사 1호' 신연희 강남구청장.."연례 행사, 위반 아냐"
  • 김영란법 '수사 1호' 신연희 강남구청장.."연례 행사, 위반 아냐"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신연희(사진)서울 강남구청장이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의 첫 수사 대상자가 될 전망이다. 김영란법 시행 첫날인 28일 신 구청장은 지역 내 경로당 회장 160명을 초청해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의 하나로 관광을 시켜주고 점심을 제공했다.이 같은 행사가 김영란법과 공직선거법을 위반했다며 경찰청에 서면신고가 접수됐다. 전날 김영란법 위반 신고는 모두 5건이었다. 2건은 서면으로, 3건은 112전화로 접수됐다. 국민권익위원회에도 1건이 접수됐다.강남구 관계자는 “행사는 노인들을 위해 매년 예산을 편성해 실시하는 문화탐방 프로그램으로 대한노인회 회원들이 아닌 강남구내 각 경로당 임원진을 대상으로 한 것이기 때문에 김영란법을 위반한게 아니다”고 해명했다.한편 시행 첫날인 이날 공직자와 언론인을 주로 상대하는 음식점들은 예상대로 김영란법의 직격탄을 맞았다. 서울 광화문과 여의도, 세종시의 고급 식당가는 썰렁했다. 3만원에 맞춰 새 메뉴를 선보이는 음식점도 있지만 아직 찾는 사람은 많지 않다. 식비는 무조건 ‘더치페이’로 하거나 직무 관련자와는 개인적 만남을 갖지 않으려는 분위기도 확산되고 있다. ▶ 관련기사 ◀☞ 강남구 한티역 일대, 건축 높이 완화한다☞ 김영란법 위반 수사대상 1호는 신연희 강남구청장(종합)☞ [동네방네]강남구 "의료한류 이끈다".. 日관광객과 메디컬토크쇼☞ [동네방네]강남구, 21~23일 '시니어 아티스트전'☞ 서울 구룡마을 공영개발 박차…강남구, 항소심에서도 승소☞ [동네방네]강남구 "탄천주차장, 세곡동 이전 반대"☞ [동네방네]강남구, 옛 한전부지 지구단위계획 철회 요청☞ [동네방네]강남구 "영동대로에서 한류스타 만나요"☞ [동네방네]"불법전매·다운계약서 꼼짝마"…강남구, 부동산 불법거래 신고센터 운영
2016.09.29 I 정태선 기자
강남구 "의료한류 이끈다".. 日관광객과 메디컬토크쇼
  • [동네방네]강남구 "의료한류 이끈다".. 日관광객과 메디컬토크쇼
  • 강남메디컬투어센터. 강남구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강남구는 23일 일본 의료관광객 30여명을 초청해 강남메디컬투어센터에서 메디컬토크쇼를 진행한다. 초청 대상자는 홈페이지, 블로그 등에서 사전예약을 받아 선정했다. 1부 건강강좌 프로그램에서 봄여름가을겨울피부과 강승훈 원장이 ‘한국피부과 전문의가 풀어주는 피부 고민의 모든 것’을 주제로 직접 피부건강 강의를 진행하고, 압구정티테라피 이은경 대표는 ‘몸과 마음을 위로하는 한방차’라는 주제로 강의하며 체질에 맞는 차 시음행사도 진행한다.2부 건강체험 프로그램에서는 △리봄 한의원의 사상체질 무료 진단 및 관절 교정 체험 △이문원 한의원의 두피 검사 및 두피마사지 체험 △강남메디컬투어센터의 한방미스트 및 소이캔들 만들기가 준비돼 있다. 이후 해당 분야 전문 의료진이 직접 개별 관광객에게 무료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메디컬토크쇼는 단순한 의학정보를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딱딱하고 어려운 의학지식을 현직 전문의가 쉽고 재미있게 풀어준다. 건강 고민과 문제점을 소통하면서 함께 치료방법을 찾아가는 의료관광산업의 일환이다. 구가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새롭게 시도하는 사업의 하나다. 한편 강남구는 오는 29일 지난해 외국인 환자 유치실적 9개 우수기관과 외국인 환자 대상 의료용역 부가가치세 환급제도를 성실히 시행한 5개 의료기관에 공로패를 수여하고, 23개 신규 협력기관에 위촉장을 전달한다. 현재 158개 협력기관을 지정 운영 중이다.구는 작년 외국인 환자 5만4540명을 받아 전국 기초지방자체단체 중 가장 많은 해외환자를 유치했다. 진료 수입도 1700억원으로 대한민국 전체의 25.5%를 차지했다. 우수한 의료기술을 보유한 2500여개 의료기관이 밀집한 지역성을 살려 의료관광 정책을 펼친 덕분이다. 신동업 보건행정과장은 “국가별 특성에 맞는 홍보행사와 다양한 해외마케팅 활동으로 강남구의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널리 알리겠다”며 “2018년에는 해외 의료관광객을 10만명까지 유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한강변 위치한 강남권 아파트 `아크로 리버뷰`, 견본주택 오픈☞ 대림그룹, 서울 강남 논현동에 '글래드 라이브 강남' 오픈☞ 강남성심병원 산부인과, 다빈치 Xi 로봇수술 100례 달성☞ [동네방네]강남구, 21~23일 '시니어 아티스트전'☞ 올해 강남 4구 아파트 실거래가 총액, 전국 12%에 달해☞ 강남 구룡마을 공영개발 탄력…2018년 아파트 분양☞ '고분양가·중도금 대출규제 없다'…비강남권 분양시장 '관심'☞ '재건축의 힘'..강남4구 아파트 시가총액 300조 돌파☞ [여초사회]서울여자, 남자보다 18만명↑…강남3구 몰려☞ 서울 강남 수서동 아파트 화재…70여명 대피☞ [동네방네]강남구 "탄천주차장, 세곡동 이전 반대"
2016.09.22 I 정태선 기자
강남구, 21~23일 '시니어 아티스트전'
  • [동네방네]강남구, 21~23일 '시니어 아티스트전'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강남구는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아 오는 21일 오후 3시부터 23일 오후 5시까지 강남구민회관 1층 전시실에서 ‘2016 시니어 아티스트전’을 개최한다.시니어 아티스트전은 강남구 치매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치매예방 미술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직접 완성한 미술작품을 세상에 선보이는 자리이다. 미술작품은 약 40여점으로 다양한 작품 속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자유로운 교감을 통한 치매예방의 노력과 치매 극복에 대한 긍정적인 마음이 잘 표현되어 있어, 전시회에 참여하는 가족 및 구민들에게 치매 극복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전시회 오프닝 행사(9월 21일 오후 3시)는 정성이 깃든 전시 미술작품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선율의 ‘두오 비르투오소의 클래식 기타와 바이올린 연주 초청 공연’을 함께 진행하여 방문객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한편, 구는 2009년 개소한 치매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사업 △치매 조기검진사업 △치매예방 등록관리사업 △치매치료비 지원사업 △치매지역사회 자원강화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치매환자 및 가족을 돕고 누구나 ‘치매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강남구’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에서 체계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보건과 김영수과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구민 여러분의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과 치매 걱정 없는 강남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전시회는 관심있는 구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문의는 강남구치매지원센터(02-568-4203~6).▶ 관련기사 ◀☞ 서울 구룡마을 공영개발 박차…강남구, 항소심에서도 승소☞ [동네방네]강남구 "탄천주차장, 세곡동 이전 반대"☞ [동네방네]강남구 "영동대로에서 한류스타 만나요"☞ [동네방네]"불법전매·다운계약서 꼼짝마"…강남구, 부동산 불법거래 신고센터 운영☞ [동네방네]강남구, 저소득가구 찾아가 주거복지 상담한다☞ [동네방네]강남구 학교보안관 3500명 육박☞ 美 시카고에 ‘강남로’ 생긴다☞ 강남 구룡마을 공영개발 탄력…2018년 아파트 분양☞ 올해 강남 4구 아파트 실거래가 총액, 전국 12%에 달해
2016.09.20 I 정태선 기자
미국 시카고에 '강남로' 생긴다
  • 미국 시카고에 '강남로' 생긴다
  • 신연희 강남구청장(왼쪽에서 세번째)이 지난 16일 미국 일리노이주 제10지구 내 윌링 시에서 밥 돌드 미연방 하원의원과 우호교류·경제협력에 관한 MOU체결식과 강남로(Gangnam Drive)명명식 이후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강남구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미국 시카고에 ‘강남로’가 생긴다.서울 강남구는 지난 16일 미국 일리노이주 제10지구 내 윌링 시에서 밥 돌드 미연방 하원의원과 교류·경제협력에 관한 MOU 체결식을 갖고, 윌링시 내 시카고 한인문화회관 진입로를 ‘강남로(Gangnam Drive)’로 지정하는 명명식을 했다고 18일 밝혔다.미국 일리노이주 제10지구는 일리노이 주의 경제·문화·교육의 중심지로 노스 시카고, 윌링시, 비치파크 등 20여개 도시가 있다. 세계적인 식품회사인 크래프트 푸드 본사, 월그린스, HSBC 등 유명기업도 들어서 있다. 한인들도 많이 거주하는 도시다.강남구는 2011년 신연희 청장의 시카고 방문 이후 ‘사랑의 책 보내기’ ‘강남 심포니오케스트라 시카고 공연’ ‘시카고 리틀 올 코리아 예술단 한국 공연’ 등 우호관계를 이어왔다.밥 돌드 일리노이주 제10지구 하원의원은 독도 문제와 관련, 우리의 입장을 지지해 온 지한파 정치인이다. 지난해 10월 방한, 국회와 DMZ 등을 방문하기도 했다.신연희 강남구청장은 “일리노이주 제10지구와의 MOU 체결과 강남로 명명식을 계기로 한미 우호 증진은 물론, 양 지역의 교류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동네방네]강남구, 옛 한전부지 지구단위계획 철회 요청☞ [동네방네]강남구 "탄천주차장, 세곡동 이전 반대"☞ [동네방네]강남구 "영동대로에서 한류스타 만나요"☞ [동네방네]"불법전매·다운계약서 꼼짝마"…강남구, 부동산 불법거래 신고센터 운영☞ [동네방네]강남구, 저소득가구 찾아가 주거복지 상담한다☞ [동네방네]강남구 학교보안관 3500명 육박☞ 신연희 강남구청장 "한강변 35층 규제는 시대적 착오, 성냥갑 아파트 부활시키나"
2016.09.18 I 정태선 기자
  • [동네방네]강남구 "탄천주차장, 세곡동 이전 반대"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국제교류복합지구 조성에 따른 탄천주차장 대체지를 세곡동에 조성하는 문제를 놓고 강남구가 서울시에 반대하고 나섰다.강남구는 잠실 종합운동장옆에 있는 송파구 잠실동 탄천주차장을 대체할 대형버스 차고지를 강남구 세곡동에 조성한다는 시의 추진 계획에 대해 결사 반대한다고 13일 밝혔다. 시의 이번 계획을 즉각 취소하고 요구했다. 강남구에 따르면 서울시는 코엑스~잠실운동장 일대 국제교류복합지구 계획에 따라 탄천주차장에는 수변공원 조성되고, 대신 강남구 율현동(세곡동) 산10-1 일대 3만6000㎡에 주차장이 들어설 계획이다. 이곳에 주차장이 건설되면 500여대 규모의 대형버스가 주차할 수 있다. 강남구는 교통문제가 점차 심각해지고 있는 세곡동에 버스 차고지를 짓는 것은 교통혼잡을 초래한다는 이유로 반대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2009년 5348명이었던 세곡동 거주민은 올해 5만 명을 넘어섰다. 그만큼 도로 인프라를 확충하고 교통량을 줄이는 정책을 펴야한다는 게 구의 주장이다.신연희 구청장은 “나날이 늘어나는 교통량을 줄여야 하는 지역에 대형버스 차고지를 만들겠다는 서울시의 계획에 반대하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신 구청장은 또 “시장 공약사업인 잠실운동장 개발에 옛 한전부지 개발에서 나오는 공공기여금을 쓰기 위해서는 지구단위계획 구역을 확대하는 방법밖에 없어 시가 처음부터 절차를 무시하며 국제교류복합지구를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관련기사 ◀☞ [동네방네]강남구, 옛 한전부지 지구단위계획 철회 요청☞ [동네방네]강남구 "영동대로에서 한류스타 만나요"☞ [동네방네]"불법전매·다운계약서 꼼짝마"…강남구, 부동산 불법거래 신고센터 운영☞ [동네방네]강남구, 저소득가구 찾아가 주거복지 상담한다☞ [동네방네]강남구 학교보안관 3500명 육박☞ 신연희 강남구청장 "한강변 35층 규제는 시대적 착오, 성냥갑 아파트 부활시키나"☞ 강남구 광복절 태극기 게양률 90% 육박…전국 평균은 10% 안팎☞ [동네방네]강남구 "녹색아파트 경진대회 참여하세요"
2016.09.13 I 정태선 기자
강남3구 오피스텔 경매 낙찰가율 8년 만에 90% 돌파
  • 강남3구 오피스텔 경매 낙찰가율 8년 만에 90% 돌파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서울 강남3구 오피스텔이 저금리 기조와 풍부한 임차수요를 바탕으로 경매 낙찰가율이 8년 만에 90%를 넘어섰다. 경매가 매매시장을 선행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매매시장도 달아오를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경매정보업체 부동산태인에 따르면 올해 7월 말 기준 낙찰된 강남3구 소재 오피스텔 낙찰가율은 서울 전체 낙찰가율(88.2%) 대비 4.8%포인트 높은 93%를 기록했다.강남3구 오피스텔의 낙찰가율이 90%를 넘어선 것은 국제 금융위기가 발생한 2008년(94.01%) 이후 8년 만이다. 부동산경매 낙찰가율은 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을 의미하며 이 수치가 높을수록 해당 부동산의 인기가 높다는 것을 나타낸다. 입찰 경쟁도 치열했다. 올해 낙찰된 강남3구 소재 오피스텔 28개에 대한 입찰자 수는 219명으로 입찰경쟁률은 지난 2008년 기록한 6.2대 1 이후 가장 높은 7.8대 1에 달했다. 서울 전체 경쟁률(4.8대 1)과 비교하면 낙찰건마다 평균 3명이 더 입찰한 셈이다. 실제 20명 이상이 입찰에 참여한 오피스텔 경매물건 7개 중 4개가 강남3구에 있는 물건이었다.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저금리 기조가 고착화되면서 은행 대출로 인한 이자부담이 줄어듦에 따라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여지가 넓어졌다“며 ”임차인 수급이 용이한 강남3구의 경우 투자성과를 빨리 안정적으로 얻을 수 있어 투자 수요도 그만큼 늘어난 것“이라고 설명했다.특히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적용되는 중소형 오피스텔의 경우, 자기 투자금을 줄이고 대출을 최대한 활용해 수익률을 극대화하는 ‘레버리지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다만 올해 하반기 강남3구에서 분양에 돌입하는 오피스텔 물량이 많지 않아 투자 계획이 있다면 선제적 대응이 요구된다.대우건설은 강남구 역삼동 719-24번지 일원에 짓는 ’역삼역 센트럴 푸르지오시티‘를 오는 9월 분양할 예정이다. 총 736실 규모로 조성되며 지하 7층~지상 최고 18층의 건물 1개 동, 전용면적 17.57㎡~39.30㎡ 7개 타입으로 지어진다. 300m 거리의 2호선 역삼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역세권 오피스텔이다. 코오롱건설은 강남구 청담동 91-2번지에 짓는 ‘아노블리81’을 분양 중이다. 총 81실 규모로 조성되며 지상 1층~16층의 건물 1개동 전용면적 41㎡~70㎡으로 지어진다. 왕복 10차선 도산대로와 접해 있고 올림픽대로, 영동대로, 청담대로 진입이 용이하다.군장종합건설은 강남구 세곡동 615번지에 짓는 ‘강남드림하이’를 분양 중이다. 총 210실 규모로 조성되며 지하 3층~지상 8층의 건물 1개동 전용면적 21.48㎡~49.08㎡ 6개 타입으로 지어진다. 3호선과 분당선 환승역인 수서역이 가깝고 강남권의 중심업무지구까지 20분 대 도달이 가능하다.강태욱 우리은행 부동산 자문위원은 “오피스텔·상가 등 수익형 부동산은 투자에 앞서 입지와 상품 자체 경쟁력, 주거 트렌드 등을 고려해야 한다”며 “임차인 수급이 안정적인 서울 주요 도심 전철역 인근, 투자부담이 비교적 적은 소형 오피스텔에 투자한 뒤 1~2인 가구나 2~3인 규모 사무실로 임대해 수익을 노려볼만 하다”고 조언했다.
2016.08.04 I 이승현 기자
  • 인구 5만 명 세곡동에 중학교 신설된다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서울시의회가 강남구 세곡동 지역에 중학교 신설을 요구하는 주민청원을 채택해 서울시교육청에 조속한 시행을 권고함에 따라 중학교 신설이 가시화 됐다.서울시의회는 지난 27일 본회의를 열고 3213명의 지역주민들이 제출한 ‘강남구 세곡동 지역의 중학교 신설에 관한 청원’을 만장 일치로 채택해 통과시켰다. 세곡동 지역은 학교 수요에 대한 정확한 판단없이 지난 수년간 강남보금자리(계획면적 93만8993㎡, 상주계획인구 1만8165명), 세곡2지구 보금자리(77만1000㎡, 1만1650명), 세곡1지구 리엔파크 임대주택단지(26만3814㎡, 6645명) 등 3개의 대규모 주택개발 사업이 각각 분리 개발 추진됐다.그러나 강남구 세곡지역(세곡동, 자곡동, 율현동)은 올해 말 인구가 5만30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지만, 현재 세곡동 지역 내에는 세곡중학교가 유일해 이 학교에 배정되지 못하는 학생들은 멀리 수서중학교로 등교하고 있다. 특히 애초 예정했던 세곡1지구 리엔파크 내 중학교 예정부지와 세곡2지구 예정 부지가 모두 취소됐다. 중학교 정원 840명(1개 학년 280명)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추산됐던 것.현재 강남구 세곡동 지역에서는 자녀의 등하교가 어려운 원거리 소재 수서중학교 배정을 회피하기 위해 세곡중학교 배정지역으로 이주하는 세대가 매우 빈번하다. 하지만 장기전세, 영구임대 및 국민임대에 거주하는 세대는 이사 자체가 사실상 불가능해 심각한 문제로 대두하고 있다.김현기 의원(새누리당,강남4)은 “민의의 대변 기관인 서울시의회가 최소한 교육만큼은 누구에게나 형평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세곡동 일대에 중학교를 신설해 달라는 주민들의 강력한 요구를 받아들인 것”이라며 청원 채택을 환영했다. 이어 “학생 불편이 하루 속히 해결되도록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청은 세곡동 지역 중학교 신설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신속히 추진할 것을 촉구한다”며 필요한 부지확보를 위해 주민과 즉각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2016.06.28 I 정태선 기자
강남 재건축 고분양가…변화의 바람 불까
  • [부동산캘린더]강남 재건축 고분양가…변화의 바람 불까
  • △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최근 분양시장에 불고 있는 고분양가 현상을 두고 국토교통부 장관의 답변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강남 재건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청약 열기가 과하다고 판단되면 추가적인 규제를 도입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강호인 국토부 장관은 지난 2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한 자리에서 최근 분양시장이 과열돼 있고 강남 재건축 아파트의 분양가가 급등하고 있다는 지적에 “강남 재건축 분양가격이 올라가는 부분에 거품이 끼어 있다고 생각한다”며 “지방은 미분양이 느는 추세고 수도권도 신규 주택에 수요가 몰려있어 필요하다면 한 단계 더 높은 조치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0월 3.3㎡당 4000만원을 넘어선 강남 재건축 분양시장이 일 년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3.3㎡당 4500만원 시대를 정조준하자 고분양가에 대한 우려와 대책 마련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더욱이 정부가 올 하반기부터 아파트 집단대출 규제에 나설 것으로 알려지면서 광풍이 불고 있는 분양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차분히 지켜볼 필요가 있다. 2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6월 마지막 주는 전국 19개 사업장에서 8458가구를 공급한다. 한 주 전(6771가구)과 비교하면 25%(1687가구) 증가한 수치다. 지역별로 수도권에서 2890가구, 지방은 5568가구를 분양한다.대우건설은 30일 경기 평택시 용죽도시 개발지구 A4-2블록에 들어서는 ‘평택 비전 3차 푸르지오’ 아파트의 청약 접수에 나선다. 지하 1층~지상 27층 아파트 11개 동에 총 977가구(전용 73~97㎡)로 구성된다. 용죽지구 내 초·중·고 신설이 계획된 가운데 소사벌초, 신한중, 비전고, 평택고 등이 인근에 있다.우미건설은 내달 1일 강원동 춘천시 후평주공3단지를 재건축한 ‘춘천 후평 우미린 뉴시티’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지하 2층~지상 31층짜리 아파트 11개동에 총 1745가구(전용면적 59~84㎡)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941가구(전용 77~84㎡)를 일반분양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후평동은 도시재생사업지로 재건축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후평주공1단지를 재건축한 아파트 1792가구가 이미 입주했고 지난해 공급한 후평주공2단지 재건축 아파트도 분양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 춘천 후평 우미린 뉴시티 분양이 더해지면 총 5000여 가구 규모의 미니 신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롯데건설은 같은 날 경기도 용인시 상미지구 A6블록(수원신갈IC인근)에 들어서는 ‘신흥덕 롯데캐슬 레이시티’를 분양한다. 3층~지상 34층짜리 아파트 11개동에 총 1597가구 규모로 주택형(전용면적)별로 △59A㎡ 666가구 △59B㎡ 426가구 △72㎡ 262가구 △84㎡ 243가구로 구성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100만~1150만원대에 책정될 전망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용인시 상미지구는 경부·서울용인·영동고속도로와 가까워 전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여기에 GTX용인역(가칭) 개통이 예정돼 있는 등 교통 호재도 안고 있다. 단지는 수원신갈 나들목(IC)과 약 1Km 거리로 경부고속도로와 경부~외곽순환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강남·송파까지 약 20분대에 오갈 수 있다. 흥덕IC와 용인서울고속도로를 이용하면 강남 세곡까지 약 25분에 이동할 수 있다. 분당선 기흥역을 이용하면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2016.06.25 I 김성훈 기자
롯데건설 '신흥덕 롯데캐슬 레이시티' 내달 분양
  • 롯데건설 '신흥덕 롯데캐슬 레이시티' 내달 분양
  • △ 롯데건설은 내달 경기도 용인시 상미지구 A6블록(수원신갈IC인근)에 들어서는 ‘신흥덕 롯데캐슬 레이시티’를 분양한다. 신흥덕 롯데캐슬 레이시티 투시도 [자료=롯데건설][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롯데건설은 내달 1일 경기도 용인시 상미지구 A6블록(수원신갈IC인근)에 들어서는 ‘신흥덕 롯데캐슬 레이시티’를 분양한다고 24일 밝혔다. 신흥덕 롯데캐슬 레이시티는 지하 3층~지상 34층짜리 아파트 11개동에 총 159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주택형(전용면적)별로 △59A㎡ 666가구 △59B㎡ 426가구 △72㎡ 262가구 △84㎡ 243가구로 구성됐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100만~1150만원대에 책정될 전망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용인시 상미지구는 경부·서울용인·영동고속도로와 가까워 전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여기에 GTX용인역(가칭) 개통이 예정돼 있는 등 교통 호재도 안고 있다. 단지는 수원신갈 나들목(IC)과 약 1Km 거리로 경부고속도로와 경부~외곽순환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강남·송파까지 약 20분대에 오갈 수 있다. 흥덕IC와 용인서울고속도로를 이용하면 강남 세곡까지 약 25분에 이동할 수 있다. 분당선 기흥역을 이용하면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는 100%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단지 가운데 중앙 공원이 있어 조망은 물론 동간거리까지 확보했다. 전용 59A㎡형은 주방과 거실을 일자형 맞통풍 구조로 배치해 환기에 신경썼다.전용 59B㎡형은 드레스룸을 제공하고 2개의 침실을 하나로 변경할 수 있다. 전용72㎡형은 4베이에 맞통풍 구조로 주방 팬트리를 갖출 예정이다. 전용 84㎡형은 주방 옆 공간을 팬트리나 알파룸 형태로 선택할 수 있다. 공동체 시설로는 스포츠·컬쳐·가족 공간으로 분리한 ‘캐슬리안 센터’와 피트니스 클럽, GX룸, 실내 골프클럽, 어린이 도서관, 키즈카페 등이 있다. 국내 유명 어학원인 삼육어학원과 연계한 외국어 교육도 제공할 전망이다. 이 아파트 분양 관계자는 “신흥덕 롯데캐슬 레이시티는 실수요자들이 필요한 공간 활용도로를 높일 수 있도록 설계단계부터 구상했다”며 “주택형별로 특화된 평면과 다양한 편의시설을 마련해 지역 내 랜드마크 아파트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청약일정은 내달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1순위, 8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5일이며 계약은 20~22일까지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용인시 신갈동 417-4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 예정일은 2019년 4월이다.
2016.06.24 I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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