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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479건

  • (미리보는 경제신문)한국, WGBI 상반기 편입
  • [이데일리 유용무 기자] 다음은 3월22일자 경제신문들의 주요 기사다. (가나다순) ◇ 매일경제신문 ▲1면 -칭찬받는 한국, 자만심 경계해야 -IFRS로 상장사 순익 60% 준다 -해외서 떠도는 `민족의 얼` -건강한 사람 보험료 할인혜택 못받아 -"한국 글로벌국채지수 곧 편입" ▲종합 -2060 `스마트폰 맹` 탈출기 -스마트폰 금융거래때도 공인인증서 써야 -금통위를 다시 본다..금통위원 추천제 허울뿐 정부 입김 막을 방법은? -경제자유구역 맞춤형 개발 10년단위 국가계획 세운다 ▲정치 -서울시장 경선 흥행몰이 나선 한나라당 -김문수 경기지사 재선 출사표 "무상급식 순차 확대 바람직" ▲국제 -오바마 건강보험개혁안 종착역 `눈앞` -하토야마 日총리 트위터로 정책제안 받는다 -日, 세계 원전·고속철 수주전 `올인` ▲금융 -연체 기준금액 높이고 연체기간은 축소한다 -저축은행에 암행어사 뜬다 ▲기업과 증권 -LED칩 없어 못팔아…삼성·LG `LED 베팅` -러시아·유럽 가는 정몽구 회장 -현대家에 해운업체 3개 되나 -조현식 한국타이어 부사장 경영 전면에 ▲증권 -IFRS發 재무혼란, 기업·투자자 비상 -경제위기 속 국내 기업실적 쑥 -印 금리인상 외국인 랠리에 부담되나 ▲부동산 -민간임대아파트 줄어든다 -왕십리~중계동 경전철 본격화 ◇서울경제신문 ▲1면 -`한국형 3D 아바타` 육성한다 -"삼성전자 1분기 최대 실적" -스마트폰도 내달부터 공인인증서 표준 마련 인터넷뱅킹 가능해져 -경제자유구역 투자 부진하면 강제퇴출 -차관급 6명 인사 단행 ▲종합 -김택진 엔씨소프트 사장 게임·포털사 CEO중 연봉 첫 10억원 넘어 -공직자 재산 등록때 형성과정 심사 강화 -중고 아이폰 매물 쏟아진다 -보험 들때 알릴 사항 "명확하게" -허경욱 재정차관, 뉴욕서 한국 IR "조만간 WGBI 편입 확실" ▲금융 -카드사, 투명·윤리경영 속도낸다 -금호산업 상장폐지 위기감 고조 ▲국제 -日 "발전·철도등 SOC 수주 총력" -中·美 환율·무역갈등 접점 찾나 ▲산업 -현대차 `제네시스 2탄` 내년1월 첫선 -"올 해외시장선 판매량 증가 기대" -통신+금융 융합상품 쏟아진다 ▲증권 -외국인-기관 `쌍끌이 종목` 웃음꽃 -건설株 반등 조짐 -작년 4분기 대기업-中企 실적 `양극화` ▲부동산 -양도세 감면연장 발표후…지방 부동산시장 가보니 호재 불구 여전히 `썰렁` -위례신도시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 결산 평균경쟁률 세곡·우면등 강남권보다 높아 ◇한국경제신문 ▲1면 -"한국 근로자만 쓴다" 국내 최고 열처리社의 도전 -삼성 "21C 키워드는 창의·선견·유연성" -상장사 작년 순익 80% 급증 -불붙은 글로벌 조세전쟁 ▲종합 -"페이스북은 차세대 구글…10억명이 쓰게 될 것" -日 경제산업성 `한국실` 만드는 까닭은… -"한국 국채 WGBI 편입 상반기 가능할 듯" -정부 말로만 `에너지절약` ▲금융 -애매했던 보험 고지의무 명확해진다 -"서울지점 늘려 기업금융 강화" ▲정치 -경기지사 선거 `김문수 vs 多野` 구도로 -차관인사 코드는 `안정·사기진작` ▲국제 -45년만에 개혁 vs 16년만에 또 좌초…美의보 `운명의 날` -미·중·일, 도요타·위안화 해법찾기 나섰지만… ▲산업 -현대차, 다음 타깃은 글로벌 童心…`성장세대 마케팅팀` 신설 -정준양 회장이 현대제철 방문한다는데… -보다 빠르고 편하게…스마트 금융결제 전쟁 ▲부동산 -도시형 생활주택 `외면`…고시원만 우후죽순 -10년 끈 `가락시영 재건축` 또 혼란 -문정동 가든파이브에 웬 `상가 알박기`? ▲증권 -"한국증시 덜 올랐다"…`외국인 장기자금` 속속 유입 -1700 돌파 시도에 해외악재 변수 -IT·소비재 영업익 급증…철강·정유는 반토막
2010.03.21 I 유용무 기자
`보금자리지구` 공시지가 큰폭 상승
  • `보금자리지구` 공시지가 큰폭 상승
  •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보금자리주택지구 땅값이 크게 올랐다. 그린벨트에서 풀리면서 쓰임새가 커졌기 때문이다. 버블세븐 지역도 작년 3.05%하락에서 올해는 3.89% 상승으로 돌아섰다. 26일 국토해양부가 밝힌 `2010년 표준지 공시지가`에 따르면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의 땅값은 13.71~15.16% 상승했다. ◇ 보금자리지구지구별로는 서초우면의 땅값이 가장 많이 뛰었다. 지난해 공시지가는 2.5% 하락했으나 올해는 15.03%를 기록했다. 강남세곡 15.05%(작년-0.02%), 하남미사 13.71%(작년 0.09%), 고양원흥 15.16%(작년 3.86%) 등도 많이 올랐다. 국토부는 보금자리주택지구의 경우 지난해 6월 지구지정에 따른 용도지역 변경 등 행정적 요인으로 공시지가가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향후 이들 지역은 개발사업 기대심리가 작용해 인근의 지가상승을 유도할 것으로 전망했다. 보금자리지구는 매년 2차례씩 각각 4~6곳 정도가 지정되는데 이들 지역이 당분간 땅값 상승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버블세븐지역서울 강남·서초·송파·양천, 용인 기흥, 성남 분당, 안양 동안 등 이른바 `버블세븐` 지역의 평균 땅값도 지난해 3.05% 하락했으나 올해 들어 3.89% 상승하는 등 일제히 플러스로 반전했다.국토부는 버블세븐 지역은 적극적인 경기회복을 위한 정부의 재정지출 확대와 부동산 규제 완화, 경기회복 기대감으로 전체적으로 지가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송파구는 문정동 법조타운부지와 장지동, 거여동의 위례신도시 건설예정 부지의 보상이 완료돼 땅값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서초구는 지하철 9호선 개통과 삼성그룹 입주, 롯데칠성부지 개발, 보금자리주택지구 지정 등 개발 호재로 땅값이 크게 뛰었다. 강남구는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 지정과 2차 보금자리 주택개발 계획 등이 발표돼 땅값 상승폭이 컸다. 양천구는 신월·신정뉴타운사업, 신정1동 주택재개발4구역정비사업, 신월3동 주택재개발사업, 지하철 9호선 개통 등에 따라 땅값이 상승했다. ◇ 4대강주변한강과 낙동강, 금강, 영산강 등 4대강 관련 지역의 땅값은 오르기는 했지만 상승폭은 크지 않았다. 4대강 중에서는 한강지역의 상승폭이 가장 컸다. 지난해 땅값이 2.09% 하락했으나 올해 들어 3.86% 상승했다. 낙동강과 금강, 영산강은 올해 각각 1.67%, 0.38%, 0.98% 올랐다.국토부는 4대강 지역 개발에 따른 보상금 지급으로 유동성이 늘면서 추가적인 땅값 상승이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특히 수도권의 경우 한강르네상스 프로젝트사업에 따른 주변환경개선의 기대감과 지자체별 개발사업 등으로 공시지가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2010.02.26 I 문영재 기자
양도세 감면종료..`알짜물량`을 잡아라
  • 양도세 감면종료..`알짜물량`을 잡아라
  •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양도세 한시 감면혜택 종료로 올 상반기 분양시장은 위례신도시와 보금자리주택 등 공공물량이 주를 이룰 전망이다. 양도세 감면 종료에 맞춰 지난해 4분기부터 밀어내기 분양에 나섰던 민간건설사들이 종료일 이후 분양일정을 줄줄이 늦추고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전문가들은 향후 분양시장의 양극화가 심화될 것이라며 청약저축과 주택청약종합저축(만능통장)에 가입한 실수요자의 경우 알짜 택지지구에서 나오는 물량에 관심을 가져야한다고 주문한다. ◇ 위례신도시·강남권 보금자리 `각광` 서울권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곳은 단연 위례신도시 물량이다. 국토해양부는 이달 말쯤 위례신도시내 보금자리주택 2400가구에 대한 사전예약 입주자모집공고를 낸 뒤 3월 중순까지 생애첫주택,신혼부부 등 공급유형별로 순차적으로 예약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유형별 공급물량은 설 이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분양가는 보금자리시범지구인 강남세곡이나 서초우면지구보다 조금 비싼 3.3㎡당 1100만~1200만원 선으로 예상된다. 내곡·세곡2지구 등 강남권 2차보금자리주택도 큰 인기를 끌 전망이다. 내곡·세곡2지구는 각각 4000가구씩 총 8000가구가 보금자리 물량이다. ◇ 재개발·재건축, 흑석푸르지오·왕십리뉴타운 `굿` 교통입지가 뛰어난 일부 역세권 재개발·재건축 단지도 `알짜물량`으로 통한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는 왕십리뉴타운 1·2구역과 흑석푸르지오, 반포힐스테이트  등을 유망지역으로 꼽았다. 총 4939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왕십리뉴타운의 1,2,3구역 중 1, 2구역이 상반기 분양예정이다. 1구역은 총 1702가구 중 60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2구역은 총 1148가구 중 50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용 52~194㎡로 중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하다. 대림산업과 GS건설, 삼성물산, 현대산업개발이 공동 시공을 맡았다.흑석4구역을 재개발한 동작구 흑석동 푸르지오는 총 863가구로 지하철역이 가깝고 한강조망이 가능하다. 211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며 77~162㎡대로 구성됐다. 서초구 반포동에서 반포미주아파트를 재건축한 현대건설(000720) 힐스테이트는 오는 4월 분양 물량이 나온다. 총 397가구 규모다. 6월 분양예정인 강남구 역삼동 개나리5차 재건축아파트(SK뷰)는 지상 25층,3개동 규모로 총 240가구(일반분양 46가구)로 구성됐다.◇ 광교신도시 `e편한세상` 입지 최고 신도시 가운데선 판교·광교신도시 등에서 나오는 물량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입지가 양호한 데다 시세상승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광교신도시에서는 대림산업(000210)이 A7블록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이 눈에 띈다. 일반분양 물량은 총 1970가구이며 공급면적 100~145㎡로 구성돼 있다. 오는 4월 분양예정이다. 대우건설(047040)이 인천 연수구 송도 글로벌 캠퍼스 부지에 짓는 글로벌캠퍼스푸르지오도 인기를 끌 전망이다. 아파트 1703가구와 오피스텔 545실로 구성되는 주상복합단지다. 최고 45층 높이에 12개 동 규모로 117~302㎡형이 건립된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며 전용면적 85㎡이하는 3년, 전용면적 85㎡초과는 1년간 전매가 제한된다. 분양은 오는 3월 예정이다. ▲ 올해 유망 분양예정 단지 현황▶ 관련기사 ◀☞"중동 플랜트 모멘텀 여전..건설株 매수기회"☞"싸게 팝니다" 미분양 파격 마케팅☞('09건설사실적)①매출-현대건설 `군계일학`
2010.02.11 I 문영재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 새 주택대출금리 내달 16일부터 적용
  • [이데일리 신혜리 기자] 다음은 1월 21일자 경제신문들의 주요기사다.(가나다순)◇매일경제▲1면-세계 일류기업들은 지금 특허전쟁-세계최대 조력발전소 인천만에 내년 착공-美 민주당 `슈퍼 60석`깨졌다-정부보조금 `상박하후`▲종합-수억달러 로열티에 군침, 특허괴물들 전방위 공세-아시아 올해 성장률 7% 넘을 것-삼성전자 전담인력만 550명▲경제종합-늘어나는 주택대출 문제없나-부가세 환급금 1조1천억 설 전에 준다-"광우병 위험 과장 있어도 허위 보도로 보기 어려워"-지경부-美일리노리주 스마트그리드 MOU▲국제-美軍 과속?...아이티 대통령궁도 `접수`-`아이티판 마셜플랜` 본격 논의-정부가 망친 JAL 민간이 살릴까-美 민주당 텃밭서 당한 `오바마 쇼크`-구글, 중국서 `엇박자` 행보-美 기업 실적 개선되나-세계 FDI, 지난해 39% 감소▲금융·재테크-새 주택대출 기준금이 내달16일 첫 발표-금리 상승기엔 잔액기준대출이 유리-동부화재-하나카드 ,제휴 카드 출시▲기업과 증권-무섭게 크는 앱스토어 올해 세계시장 8조원으로-"포스코서 혁신 배워라" LG 전자 해외본부장들 광양으로-SK,車 600만대 분량 철광석 확보-STX 그룹, UAE와 조선산업 협력-한화 S&C, 水 처리 사업 육성키로-LED, 매출 20조 넘어 사상최대-오비스, 주주가치 수익률 1위-정책 캘린더 보면 뜰 테마주가 보인다-KT&G 4분기 영업이익 29% 하락-투신 1분기 힘못쓸듯-터치스크린 필기인식 기술 세계최고-금감원,파생상품 모니터링 강화-SK증권 "2-3년 내 中 법인 설립"▲유통-이마트-농심 지금 힘겨루기 중▲부동산-시프트 올해 1만 224가구 나온다-DTI 규제 3개월...경매시장 된서리◇서울경제▲1면-정부, 리튬등 희소금속 확보 나선다-국내기업 `특허괴물` 피해 현실화-새 주택대출금리 내달 16일부터 적용-法-檢 정면충돌 양상-美상원 보궐선거 민주당 패배로 건보개혁 좌초 위기▲종합-KT·교보 전자책 제휴 `없던일로`-강남 아파트 전셋값 평균 3억원 첫 돌파-24개 품목 선정 매일 가격조사-한국 위기극복 성공모델 모형화 "G20회의 의제에 포함 추진"-공세수법 갈수록 지능화…기업들 "맞대응땐 부담만 커져"-대형마트 매출신장 효과 쏠쏠, 납품사는 `추가인하 압박` 우려-소금·한약재도 원산지표시제 도입-경제전문가 "부채 급속증가 우려 수준", 금융위 "대출 상환부담 크지 않아"▲금융-"원칙인사로 일관성 있는 기업문화 창출"-선택폭 "활짝" 인하 효과는 "미미"-輸銀 `한국형 히든 챔피언` 기업에 1兆 푼다-미소금융지점 연내 70개 추가 설립▲국제-"JAL 법정관리 신청은 日 정부의 과감한 결단"-美 달러화 `깜짝 강세`-"아이티에 3500명 추가 파병"-온난화로 북극 해빙 가속…`자원의 寶庫` 그린란드가 뜬다▲산업-포스코, 발전업체 K-파워 인수한다-삼성, 다양한 학술·문화행사-LGD, 연간 매출 20兆 첫 돌파-앱스토어 시장 달아오른다-LG전자 `쿠키폰` 100만대 판매 돌파-중견벤처 함께 뭉쳐 목소리 키운다-커피전문점 부수입 `짭짤`-올 설 차례상 비용 16만4000원▲증권-"날마다…" 신고가 종목 쏟아진다-지분 보유 종목도 `들썩`-기관, 코스닥 저평가 종목에 `러브콜`-"유통업 성장세 꺾일까" 전망 엇갈려-"현대제철 실적모멘텀 지속될 것"▲사회-기업 10곳중 7곳 "올 연봉 올려주겠다"-결혼비용 10년새 2배 껑충▲부동산-오피스 공급사업 곳곳 차질-올 시프트 1만가구 쏟아진다-DTI규제 확대 100일…경매시장 `한산`-내달 분양권 전매 허용에 매수세 실종-"양도세 한시적 감면제도 연장해야"◇한국경제▲1면-삼성물산, 6조규모 加 태양광·풍력발전 수주-"광우병 왜곡 인정한 PD수첩이 무죄라니…"-주택대출 기준금리 `COFIX`로 바뀐다-日 "임금보다 고용"▲종합-성과급 두둑·연말정산 기대…연초 경기 `후끈`-汎 삼성가 뭉쳐 `호암 탄생 100주년` 기린다-`다보스의 밤` 막걸리로 달군다-전기車 8월부터 일반도로서 시범운행-한국경제자유지수 40위→31위 `껑충`▲종합·해설-COFIX, 6개월마다 적용…주택대출 금리 변동성 줄어든다-가열되는 `가계부채` 공방▲경제-中企에 18조 풀고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확대-"新성장산업에 세제혜택 주고 대학 구조조정 해야"-`삼성생명 上場 효과`에 장외 우량주 `들썩`-`한국 발전모델` G20 의제 추진▲금융-"저신용자 대출 더 쉽게…" 서민금융 재정비-수출입은행, 히든 챔피언 100곳에 1조 지원▲국제-FRB의 굴욕…버냉키 "의회 감사 받겠다"-중국, 휴대폰 문자메시지까지 검열-원자바오의 줄타기…`부양책 우려` 시사-250만원짜리 車가 별 수 있나-아이폰 검색엔진 MS로 바뀌나-"비상식량팩 1억개 필요하다"▲산업-게임산업에 다시 돈이 몰리고 있다-SK네트웍스 "글로벌 철강기업 되겠다" 첫걸음-LG디스플레이, 年매출 20조 첫 돌파-기아차 `원칙`고수로 노사갈등 넘었다-삼성, 美 램버스와 5년 특허분쟁 마무리-한국형 스마트그리드 기술 美 진출▲생활경제-생필품 값 꼼수 공개 "다음날 올리면 되죠"-겨울엔 우유 싸게 판다는데…▲부동산-"전세금 2억+대출 1억5천…사당동 `우성` 72㎡ 괜찮겠네요"-은평·상암·세곡…장기전세주택 올해 1만채 나온다-GS건설, 인천만에 세계 최대 조력발전소 건설▲증권-올 국내 M&A·기업공개 60조…IB시장 격돌 예고-한국 주도 `아시아 투자자 교육포럼` 내달 3일 출범-英·美계 외국인, 증시 주도세력으로 복귀-증시로 돈 몰린다…하루 거래대금 10조 회복-국내 금융사 파생상품 거래 한눈에▲펀드·증권-"삼성물산은 삼성전자 대안주" 기관 연일 `러브콜`-펀드투자자들 판매사 평가점수 `D`
2010.01.20 I 신혜리 기자
양재대로, 지하도로 전환 추진
  • 양재대로, 지하도로 전환 추진
  • [이데일리 온혜선 기자]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꼽히는 양재대로 지하화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는 구룡사입구와 수서IC를 연결하는 양재대로 4.51km 구간 지하화에 대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을 늦어도 오는 3월말까지 발주할 예정이다. `구룡사입구~수서IC` 구간 지하도로는 오는 2013년 완공 예정인 염곡교차로, 구룡교차로, 화물터미널교차로를 지나는 지하도로와 연결된다. 서울시는 지난 2008년 2417억원을 투입, 교통체증이 심한 염곡사거리, 구룡터널 입구, 화물터미널 교차로 3곳에 지하차도를 건설하는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해당 교차로에 지하 차도를 건설하면 직진 차량들은 신호를 받지 않고 달릴 수 있다.서울시 관계자는 "양재대로의 상습적인 교통정체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지하차도 전환을 검토 중"이라며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에는 1년 정도 소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에 대한 용역을 거쳐 사업 추진이 확정되면 주민설명회를 가진 뒤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양재대로는 서초구 염곡동에서 강남구 수서동을 연결하는 총길이 6.8km의 8차선 자동차 전용도로다.  양재대로 주변은 양재동, 개포동, 일원동 등 6개동에 15만명이 거주하는 대표적 주거 밀집지역이다. 교통량이 폭주하다 보니 소음, 매연, 분진과 관련된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아울러 2차 보금자리주택지구 중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내곡지구와 세곡2지구가 오는 2013년경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어서 교통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 지하화가 추진되는 양재대로 `구룡사입구~수서IC` 위치도
2010.01.20 I 온혜선 기자
SH공사, 올해 3조1천억 규모 발주
  • SH공사, 올해 3조1천억 규모 발주
  • [이데일리 온혜선기자] SH공사가 주도하는 대형 주택사업 발주가 올 한해 봇물을 이룰 전망이다. 강서 마곡지구를 비롯해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된 강남 내곡지구, 세곡지구 등 공사 규모가 크고 상징성을 가진 곳이 많아 건설사들의 치열한 수주 경쟁이 예상된다. 12일 SH공사에 따르면 올 한해 SH공사는 주택건설부문에서 총 28건의 공사를 발주할 예정이다. 공사금액은 총 3조1101억원에 달한다. 이달에는 서울 중랑구 묵동에 들어서는 장기전세주택 공사를 발주한다. 4606㎡ 대지에 지하1층, 지상 29층짜리 1개동 86가구를 짓는다. 총공사비는 535억780만원이다. 서울 서초구 양재동 `양재 시민의숲` 인근 2곳에 619가구를 짓는 장기전세주택 공사는 오는 4월 발주된다. 양재동 102번지 1만1805㎡부지에는 지상 20∼30층 2개동 230가구가, 212번지 3만1067㎡부지에는 25층 2개동, 35층 1개동 등 총 3개동 389가구가 들어선다. 총공사비는 855억9804만원이다. 오는 7월에는 강서구 마곡동과 가양동 일대 마곡지구의 아파트 건설공사가 발주된다. 60만6314㎡의 대지에 1만1855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총 15개 단지로 나눠서 조성되며 전체 공사비는 1조3395억원에 달한다. 보금자리주택이 들어서는 내곡지구와 세곡지구 아파트 건설 공사 발주는 오는 12월로 예정돼 있다. 내곡지구는 서초구 내곡동, 원지동, 염곡동 일대 76만9000㎡ 부지로 총 5000가구를 지어 4000가구를 보금자리주택으로 공급한다. 총 5개 단지로 조성되며 총공사비는 4412억4305만원이다. 세곡2지구는 강남구 자곡동, 율현동 일대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한 77만㎡ 부지에 조성된다. SH공사는 총 5000가구를 짓고 이중 4000가구를 보금자리주택으로 공급한다. 총 7개 단지로 조성되며 총공사비는 5007억5926만원이다. 이외에도 SH공사는 다음달 천왕2지구 1,2단지 아파트 건설공사를 발주한다. 신내 3지구 1,2단지 아파트 건설공사는 오는 4월 발주 예정이다.   ▲ SH공사의 2010년 주택사업 발주 리스트
2010.01.12 I 온혜선 기자
(라이벌 열전)GTX vs 지하도로
  • (라이벌 열전)GTX vs 지하도로
  • [이데일리 온혜선기자]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수도권 지하철 노선보다 깊은 지하 40~60m 깊이에 길을 내는 소위 `대심도 교통망`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 4월 경기도와 서울을 연결하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추진 계획을 발표했으며 서울시는 지난 8월 지하도로(U-smart way) 건설 구상을 밝혔다. 경기도의 GTX와 서울시의 지하도로 차이점을 살펴본다.◇ 오세훈·김문수, 지하도로·GTX 놓고 `맞대결`  경기도가 추진 중인 GTX노선은 고양 킨텍스~동탄신도시(74.8㎞), 의정부~군포 금정(49.3㎞), 청량리~인천 송도(49.9㎞) 등 3개 노선으로 구성된다. GTX가 개통되면 강남과 일산을 20분대에 오가는 등 경기도에서 서울로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경기도는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는 GTX 사업안을 지난 4월 국토해양부에 제안했다. 국토부는 현재 교통연구원에 의뢰, GTX의 경제적 타당성 등을 검토 중이다. 사업 추진 여부는 내년 초에 결정될 전망이다.서울시는 도심을 남·북간 3개축 동·서간 3개축의 총 6개 노선으로 구성해 서울의 땅밑을 거미줄처럼 잇는 지하도로망을 2020년까지 완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남북 3개축 노선은 ▲시흥~도심~은평 ▲양재~한남~도봉 ▲세곡~성수~상계 노선이다. 동서 3개축 노선은 ▲상암~도심~중랑 ▲신월~도심~강동 ▲강서~서초~방이 노선이다.  서울시는 지하도로망이 구축되면 서울 전역을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지상교통량의 21%가 지하도로망으로 흡수돼 지상도로의 통행속도도 8.4km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는 지하도로 6개 노선 중 민자방식으로 추진되는 4개 노선(동서 1·2축 남북 1·2축)의 경우 2011년 발주, 2014년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재정사업으로 건설되는 동부간선 지하화 구간(남북 3축)도 이르면 2011년 발주할 예정이다. ◇ 천문학적인 공사비용 `부담` 경기도는 GTX사업을 재정사업으로 추진하면 13조9039억원, 민자사업일 경우에는 11조1231억원의 재원이 필요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재정사업은 지자체가 2조7808억원(사업비의 20%)를 조달해야 하지만 민자사업은 7897억원(사업비의 7.1%)만 지자체가 분담하면 된다. 문제는 추후 공사비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는 점. 소음·진동을 줄이고 공사 안전성 확보를 위해 기계굴착방식을 적용할 계획이다. 일반적인 발파공법(NATM)에 비해 기계굴착공법(TBM)은 장비가 고가인 데다 가동율이 떨어질 경우 공사비 상승이 불가피하다.서울시의 지하도로에는 11조20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의 경우 공적자금을 투입해 건설하고 나머지는 민간자본 유치를 통해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1개 노선별로 2조원 안팎의 막대한 자금이 들고 사업성도 불투명해 참여 건설사들이 많지 않을 것이라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경기도의 GTX와 서울시의 지하도로 모두 사업에 앞서 선결해야 할 문제들이 적지 않다. GTX와 지하도로 모두 지하 40~60m에 건설되는 만큼 환·배기 시스템, 방재 시스템을 충분히 갖춰야 한다.  사업의 경제성도 논란거리다. 지하 깊숙한 곳에 교통망을 구축하면 공사 비용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토지보상비가 들지 않는 장점이 있다. 대신 지하로 가면 공사비가 늘어나고 안전시설을 구축하는 비용이 추가로 필요한 만큼 경제성을 잘 따져봐야 한다는 지적이다.   
2009.12.18 I 온혜선 기자
`보금자리지구` 서울외곽순환道 타면 보여요
  • `보금자리지구` 서울외곽순환道 타면 보여요
  •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오는 11일 강남 세곡과 서초 우면, 고양 원흥, 하남 미사 등 보금자리주택지구 4곳의 사전예약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향후 보금자리지구 추가 후보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국토해양부는 내년 상반기에 3차 후보지를 발표할 계획인데 부동산 전문가들은 정부의 보금자리주택지구 충족요건 가운데 하나인 `도심에서 15~21km 이내에 입지`하려면 서울외곽순환도로 주변이 될 수밖에 없다고 보고 있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보금자리주택 3차 지구로 서울 강남·서초구 지역의 잔여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과 구로구 항동·오류동, 강동구 강일3지구, 경기 과천 일대, 광명, 안산, 남양주, 의정부 등지가 꼽히고 있다. 이들 지역은 모두 외곽순환도로에 인접해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는 보금자리주택 시범·2차 지구도 예외는 아니다. 시범지구의 경우 강남세곡과 서초우면, 하남미사, 고양원흥 4곳 모두 외곽순환도로와 맞닿아 있다. 2차 지구인 서울내곡과 세곡2지구, 구리갈매, 남양주진건, 시흥은계, 부천옥길 등 6곳도 외곽순환도로를 따라 지정됐다.건설업체 한 관계자는 "정부가 당초 보금자리주택을 추진할 때 주택수요가 있으며 서울 도심에서 15~21km 이내에 위치하고 도로 등 기반시설이 양호한 훼손 그린벨트라고 밝힌 만큼 서울외곽순환도로가 하나의 기준점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안명숙 우리은행 부동산팀장은 "향후 보금자리주택 추가 후보지도 시범·2차 지구의 반경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며 "서울 오류동이나 경기도 광명, 남양주 등 외곽순환도로 인근에 위치한 곳이 선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국토부는 지난 `8·27대책`을 통해 2012년까지 신도시와 도심, 그린벨트 등에 보금자리주택 공급을 당초 40만가구에서 60만가구로 늘린다고 밝혔다. 시범·2차 지구를 합해 현재까지 11만가구가 지정됐다. 특히 수도권 그린벨트에는 같은 기간 32만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한편 일각에서는 도로교통망 개선없이 외곽순환도로를 따라 보금자리주택이 연이어 지정될 경우 교통수요가 집중돼 도로 기능을 상실할 수 있다며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교통연구원 관계자는 "교통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선 보금자리주택 지구에 도로 등 기반시설 확충이 필요하다"며 "도로망 개선 등 뒷받침이 없을 경우 외곽순환도로의 포화상태는 시간문제"라고 지적했다. ▲ 보금자리주택 시범·2차 지구 지정 현황(자료 : 국토부)
2009.11.09 I 문영재 기자
강남 세곡2·내곡 보금자리 가구수 소폭 감소
  • 강남 세곡2·내곡 보금자리 가구수 소폭 감소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무주택 서민을 위한 2차 보금자리주택지구 6곳에 공급될 가구 수가 5만4656가구로 결정됐다.  강남권에 공급되는 세곡2·내곡지구에는 각각 4796가구, 4740가구가 공급된다. 이는 5000가구씩 공급키로 했던 당초 발표 때보다 각각 204가구, 260가구 등 총 464가구가 줄어든 것이다. 28일 국토해양부와 서울시·수도권 지자체에 따르면 각 지자체는 지난 20일부터 내달 3일까지 보금자리주택지구 지정을 위한 공람·공고를 진행 중이다. 공고된 내용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세곡·자곡·율현·수서동에 조성되는 세곡2지구는 면적이 77만1121㎡, 공급가구수 4796가구로 정해졌다. 강남구청 관계자는 "군부대 문제로 일부 부지가 빠지면서 가구수도 당초 5000가구에서 소폭 줄어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세곡2지구는 강남 세곡지구 바로 옆 율현동 일대의 그린벨트 55만㎡와 서울시가 국민임대 단지로 추진하던 수서동 수서2지구 18만㎡를 동시에 개발해 총 77만1121㎡ 규모로 조성된다. 국토부는 이중 수서2지구가 위치한 18만㎡를 저밀도의 저층 단지로 개발하기로 했다. 서울 내곡 보금자리주택지구는 76만9000㎡ 면적에 4740가구가 들어선다. 이 곳은 서울 도심에서 남동쪽으로 약 15km 떨어져 있으며 강남 세곡, 서초 우면지구 사이에 있다. 경부고속도로 외에 분당~내곡간 고속화도로(내곡IC) 헌릉로 및 용인~서울 간 고속도로와 인접해 있다. 또 2011년 신분당선 청계역이 개통될 예정이어서 교통여건이 양호하다. 특히 서울시내 2곳은 SH공사가 지구지정자로 향후 사업을 독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경기도 남양주시 진겁읍 배양리·도농·지금동 일원에 조성되는 남양주 진건 보금자리주택은 1만6170가구(면적 249만1000㎡)가 들어선다. 남양주 별내·지금지구와 가깝고 서울외곽고속도로와 북부간선도로, 6·43·46번 국도를 타기 좋다. 단지를 지나는 왕숙천과 한강변 생태공원을 연결해 생태환경도시로 건설될 예정이다. 이밖에 구리 갈매지구는 8850가구(면적 150만5634㎡), 시흥은계지구는 1만2300가구(면적 203만1000㎡), 부천 옥길지구 7800가구(면적 133만㎡)가 공급된다.  
2009.10.28 I 윤진섭 기자
  • 보금자리주택 일반공급분 사전예약 오늘 시작
  •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서울 강남세곡과 서초우면, 경기 하남미사, 고양원흥 등 보금자리주택 4개 시범지구 일반공급에 대한 사전예약이 오늘(26일)부터 시작된다. 무주택기간과 청약저축 납입기간, 납입 횟수 등에 따라 순위별로 신청을 받으며 배정물량은 모두 6072가구다. 당초 5915가구였으나 3자녀ㆍ노부모 우선공급에서 미달된 157가구가 일반공급에 재배정돼 가구 수가 늘었다. 지구별로는 서울 강남 세곡 560가구, 서초 우면 340가구, 경기도 고양 원흥 1115가구, 하남 미사 4057가구다. 26일은 청약저축 1순위자로 5년 이상 무주택자이면서 1200만원 이상 납입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27일에는 5년 이상 무주택 가구주이면서 800만원 이상 납입자, 28일에는 5년 이상 무주택 가구주이면서 60회 이상 납입자, 29일에는 1순위 전체가 신청할 수 있다. 여기서 미달되면 30일 청약저축 2, 3순위에 해당되는 청약저축 가입자에게 신청 기회가 돌아간다. 일반공급은 인터넷 청약(myhome.newplus.go.kr)이 원칙이지만 노령자 등 인터넷 사용 불가자에 한해 방문접수를 병행한다. 서울 강서구 화곡6동 KBS 88체육관과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 수원 보금자리주택 홍보관에서 현장 접수가 진행된다. 인터넷 청약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현장접수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다.▶ 관련기사 ◀☞강남권 보금자리 `교통대란` 불보듯
2009.10.26 I 문영재 기자
(부동산캘린더)보금자리주택 일반분양 `스타트`
  • (부동산캘린더)보금자리주택 일반분양 `스타트`
  • [이데일리 온혜선기자] 이번주에는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 4곳의 일반분양에 대한 사전예약이 실시된다.   25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16곳, 당첨자 발표 18곳, 당첨자 계약 9곳, 모델하우스 개관 7곳 등이 예정돼 있다. 26일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서초우면·강남세곡·고양원흥·하남미사 등 보금자리주택 4개지구에서 사전예약 청약접수를 받는다. `청약저축 1~3순위`를 대상으로 전용면적 51~84㎡, 총 1만4295가구를 모집한다. 본청약은 2010년 12월, 입주는 2012년 11월부터다. 보금자리주택 당첨자는 최장 10년의 전매제한과 5년의 실거주의무기간을 적용받게 된다.27일 신일건업(014350)은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택지지구 A11-2블록 `신일유토빌`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2층~지상20층 8개동, 공급면적 131~180㎡, 총 547가구로 구성되며 입주는 2012년 4월 예정이다. 28일 LIG건설은 서울시 중구 만리동 `서울역리가`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2층~지상15층 4개동, 공급면적 112㎡, 총181가구로 구성되며 2012년 1월 입주할 예정이다. 같은날 신영은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지웰시티` 오피스텔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3층~지상18층, 공급면적 78~119㎡, 주거형 오피스텔 190실을 분양한다. 2010년 7월 입주 예정이다. 29일 삼성물산(000830)은 서울시 동작구 본동 `래미안트윈파크`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3층~지상29층 5개동, 공급면적 80~142㎡, 총 523가구 중 24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입주는 2011년 11월 예정이다. 같은날 이수건설은 서울시 동대문구 휘경동 `브라운스톤`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공급면적 79~142㎡, 총 451가구 중 17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입주는 2011년 12월 예정이다. 30일 신영은 경기도 화성시 향남택지지구 2블록 `지웰2차`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공급면적 113㎡ 514가구로 구성되며 입주는 2010년 4월 예정이다.  
2009.10.25 I 온혜선 기자
(라이벌 열전)내곡지구vs세곡2지구
  • (라이벌 열전)내곡지구vs세곡2지구
  • [이데일리 온혜선기자] 국토해양부는 지난 19일 서울 강남권 내곡동 일대와 세곡, 경기도 부천 옥길과 시흥 은계, 구리 갈매, 남양주 진건 등 6곳을 2차 보금자리주택 지구로 선정했다. 이중 가장 눈길을 끄는 곳은 서울 서초구 내곡지구와 강남구 세곡2지구다. 강남권에 있어 입지가 뛰어난 데다 분양가도 주변 시세보다 최대 50%까지 저렴하게 책정된다. 강남에 사실상 `반값아파트`를 마련할 수 있는 기회여서 치열한 청약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2차 보금자리주택 지구 중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내곡과 세곡2지구를 비교해 본다.   ◇ 내곡·세곡2지구 각각 5000가구씩 공급 내곡지구는 1차 보금자리주택 지구로 지정된 강남 세곡지구와 서초 우면지구 사이에 위치한다. 서초구 내곡동, 원지동, 염곡동 일대로 총면적 76만9000㎡ 규모다.  내곡지구는 주변에 있는 청계산과 인릉산, 여의천 등 풍부한 주변 녹지와 연계된 친환경주택단지로 조성된다. 총 5000가구가 들어서며 이중 80%인 4000가구가 무주택 서민을 위한 보금자리주택이다. 서울 강남구 자곡동, 세곡동, 율현동 일대를 포함한 세곡2지구는 총면적 77만㎡로 북쪽과 동쪽 2개 지구로 분리 개발된다. 율현동 일대 그린벨트 55만㎡와 서울시가 국민임대단지로 추진하던 수서동 수서2지구를 아우른다.  지하철 3호선 수서역 인근에 위치한 광평대군묘역, 대모산의 녹지, 탄천을 활용한 친환경주택단지로 만들어질 예정이다.총 500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며 내곡지구와 마찬가지로 전체가구 중 80%, 4000가구가 보금자리 주택으로 공급된다.  ◇ 입지는 내곡·세곡2지구 `막상막하`내곡지구는 양재IC(나들목)를 통해 경부고속도로에 진입하면 강남, 서초, 반포 등 강남 어느곳으로도 이동이 편리하다. 내곡IC와 헌릉IC를 거치면 각각 분당∼내곡 간 고속도로, 용인∼서울 고속도로로 진입할 수 있다.  지하철을 이용한 접근성도 개선될 전망이다. 2011년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 청계역이 바로 내곡지구 옆에 위치한다. 입주시점에는 지하철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강남역까지 2정거장, 판교역까지 1정거장이면 이동할 수 있다.  다만 경부고속도로와 닿아 있는 아파트 단지의 경우 도로소음을 감내해야 한다. 경부고속도로와 헌릉로, 양재대로 등 주변도로의 교통체증도 골칫거리다. 세곡2지구는 지하철 3호선 수서역과 가깝다. 지하철역과의 거리는 북쪽지구는 마을버스로 1정거장, 동쪽지구는 2정거장 정도로 도보로 5~10분정도 걸린다. 분당~수서간 고속도로가 세곡2지구 옆을 지나고 있어 서울 시내나 강남권으로의 이동이 편하다. 송파 IC를 통하면 일산, 판교등과 연결되는 서울외곽순환도로로 진입할 수 있다.  세곡2지구는 탄천만 건너면 위례신도시나 동남권유통단지(가든파이브), 법조타운과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일 수 있는 위치다. 주변 개발 호재가 풍부해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다.다만 서울공항과 가까워 발생하는 비행기 이·착륙으로 인한 소음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 2차 보금자리주택 지구로 지정된 내곡지구(위)와 세곡2지구(아래) 위치                               ◇ 예상분양가 3.3㎡당 1150만원선  2차 보금자리주택지구의 분양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서울 내곡지구와 세곡2지구의 분양가는 강남세곡·서초우면과 비슷한 선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부동산114의 추정에 따르면 서울 내곡지구와 세곡2지구 예상분양가는 3.3㎡당 각각 1001만원과 1057만원으로 주변 시세의 `절반` 수준이다.  2차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됐지만 내곡지구와 세곡2지구 인근 토지시장은 잠잠한 편이다.  내곡동 인근 N 공인 관계자는 "우면·세곡지구가 보금자리주택 지구로 지정된 후 내곡동도 같이 거래가 소강상태"라며 "보상비가 공시지가의 1.5배 수준이라는 얘기가 있어 별다른 문의도 없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내곡지구 일대 비닐하우스는 현재 3.3㎡당 300만원 선이다.  세곡2지구 사정도 크게 다르지 않다. 지난 22일 방문한 세곡2지구 비닐하우스 단지 인근에는 `그린벨트 파괴하는 임대주택 절대반대` `임대주택 짓겠다고 삶의터전 빼앗느냐`는 현수막이 걸려 있었다. 앞으로 보상비를 둘러싼 정부와 주민들의 갈등은 불가피해 보인다. 3.3㎡당 시세는 위치에 따라 다르지만 200만~300만원 선으로 보금자리주택 지구 지정 후에도 별다른 움직임이 없다.  
2009.10.23 I 온혜선 기자
강남권 보금자리 `교통대란` 불보듯
  • 강남권 보금자리 `교통대란` 불보듯
  •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서울 강남세곡·세곡2, 서초우면·내곡 등 4곳이 잇따라 지정되면서 교통혼잡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수요가 집중된 강남권에 추가로 보금자리주택이 지정될 경우 동쪽의 위례신도시, 남쪽의 분당 교통수요가 몰리면서 입주가 시작되는 오는 2013년쯤 교통난이 더욱 가중될 전망이다. 22일 국토해양부와 한국교통연구원 등에 따르면 서울 강남권에 들어서는 보금자리주택 지구 4곳은 모두 반경 7~8Km에 집중해 있다.그러나 서울 도심으로 들어가거나 외곽으로 빠져나갈 수 있는 주요 간선도로는 경부고속도로와 서울외곽순환도로에 불과한 실정이다. ▲ 서울 강남권 보금자리주택 4개지구 위치도(자료 : 국토부)전문가들은 강남권 4개지구가 바로 인접해 있어 추가적인 도로교통망 개선없이 총 2만5000여 가구가 일시에 입주할 경우 도로망이 포화상태에 이를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교통연구원 한 관계자는 "4개 지구로 지정되긴 했지만 이들 지역은 하나의 생활권으로 볼 수 있다"며 "모두 입주할 경우 10만여명이 생활하는 신도시로 탈바꿈하는 만큼 주요 간선도로가 포화상태가 되는 건 시간문제"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국토해양부는 보금자리주택지구를 지정하기전 이미 교통전문가들로부터 자문을 충분히 구했다며 필요할 경우 기반시설을 갖춰나가겠다는 입장이다. 이충재 공공주택건설추진단장은 "이미 1차 하남미사지구의 경우 지하철 5호선을 연장토록 한 바 있다"며 "교통문제가 발생한다면 필요한 도로 등 기반시설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정부가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와 2차 지구를 지정하면서 교통수요를 충분히 고려치 않고 밀어붙이기식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보금자리주택지구 교통망의 근간인 수도권 광역교통개선대책은 빨라야 내년 초에나 나올 것으로 보인다. 기존 도로 인프라를 충분히 활용한다는 대원칙만 제시됐을 뿐 아직까지 구체적인 교통망 개선대책은 세워지지 않았다는 얘기다. 교통연구원 관계자는 "보금자리주택지구를 감안한 교통 분석은 이제 시작단계"라며 "추가 지구에 대한 정보도 제공받지 못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도로등 기반시설확충 대책을 시급히 마련함과 동시에 향후 지구 추가 지정에 따른 교통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선 지하철 교통과의 연계도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2009.10.22 I 문영재 기자
  • SH공사 2차보금자리 세곡2·내곡지구 짓는다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서울시 산하 SH공사가 2차 보금자리주택지구인 강남구 세곡2지구와 서초구 내곡지구 개발을 맡는다. 20일 국토부해양부와 서울시에 따르면 SH공사는 2차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된 강남구 세곡2지구와 서초구 내곡지구의 사업시행을 담당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 차원에서 자체 조사한 후보지 4곳에 대해 보금자리주택 지구 지정을 국토부에 요청했고, 이 중 세곡2지구와 내곡지구가 2차 사업지로 지정됐다"며 "서울시내에 위치한 2곳은 SH공사가 맡아 사업 전반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서울시는 1차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로 지정된 강남세곡·서초우면 2곳에 대해 사업 시행을 추진했었다. 하지만 국토부는 지구계획 승인 및 사전예약 등 일정을 이유로 서울시의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는 대신 차기 보금자리주택지구 중 서울시내에 위치한 곳은 SH공사가 사업시행을 맡아 추진할 수 있도록 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보금자리주택을 독자 개발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세곡2지구와 내곡지구, 강일지구, 천왕지구 등을 대상으로 타당성 조사를 벌인 바 있다. 2차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된 내곡지구는 서울시 서초구 내곡동과 신원동, 원지동, 염곡동 일대 76만9000㎡(23만3000평) 규모다. 총 5000가구가 들어서며 이 중 80%인 4000가구가 무주택 서민을 위한 보금자리주택으로 할당돼 있다. 서울 도심에서 남동쪽으로 약 15㎞ 떨어져 있으며 1차 시범지구였던 세곡과 우면지구와 멀지 않은 곳에 있다.서울 강남구 자곡동, 세곡동, 율현동 일대에 있는 세곡2지구는 면적이 77만㎡로 내곡지구와 비슷하다. 가구 수도 보금자리주택 4000가구 등 총 5000가구로 같다.한편 서울시는 최근 국정감사 제출 자료를 통해 2014년까지 2단계로 나눠 총 6곳에 보금자리주택 2만8000가구 공급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었다. 이는 지난 9월14일 서울시 전세대책을 통해 밝힌 4곳 2만2000가구보다 2곳 6000가구가 늘어난 것이다.
2009.10.20 I 윤진섭 기자
보금자리2차 6개 지구는 어떤 곳
  • 보금자리2차 6개 지구는 어떤 곳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국토해양부는 16일 서울 내곡과 세곡2, 경기 구리갈매, 부천옥길, 시흥은계, 남양주 진건 등 보금자리주택 2차지구 6곳을 선정, 발표했다. 6곳의 총면적은 889만7000㎡로 판교신도시(922만6000㎡)에 조금 못 미치는 규모다. 정부는 이 곳에 총 5만5000가구, 85㎡ 이하의 분양 및 임대주택으로 구성된 보금자리주택만 3만9000가구를 건설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2차 보금자리주택지구는 시범지구와 마찬가지로 보존가치가 낮은 개발제한구역 중에서 결정했다"며 "서울 도심내 15~21㎞내에 위치하며 도로 등 기반시설이 양호한 지역 중에서 수도권에 균형있는 주택공급을 위해 지역을 안배해 결정했다"고 말했다.  ▲보금자리주택 2차지구 위치도◇ 서울 내곡지구 서울 내곡지구는 서울 서초구 내곡동, 원지동, 염곡동 일대 약 76만9000㎡ 부지에 들어선다. 서울도심에서 남동쪽으로 15㎞ 가량 떨어져 있으며 보금자리 시범지구인 세곡, 우면2지구와 인접해 있다. 국토부는 이곳에 총 5000가구, 보금자리 주택은 4000가구를 건설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내곡지구를 청계산, 인릉산 등 주변 자연과 연계하는 그린네트워크로 조성하고 녹지축을 보전하는 친환경 주택단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내곡지구는 교통입지가 뛰어나다는 평가다. 주변에 경부고속도로를 비롯, 분당~내곡간 고속도로, 헌릉로, 용인~서울간 고속도로가 있으며 2011년에는 신분당선이 개통되며 지구내에 청계역이 들어설 예정이다.  ▲서울 내곡지구 위치도◇ 서울 세곡2지구 세곡2지구는 서울 강남구 자곡동, 세곡동, 율현동 일원 약 77만㎡부지에 조성되며 총 5000가구(보금자리 4000가구)가 들어선다. 광평대군 묘역이 주변에 있는 세곡2지구는 탄천과 대모산을 연결하는 그린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환경 친화적인 주택단지로 조성된다. 서울도심으로부터 남동쪽으로 16㎞ 떨어진 세곡2지구는 지하철3호선 수서역과 가깝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이용이 상대적으로 편리하다. ▲서울 세곡2지구 위치도◇ 부천 옥길지구 부천 소사뉴타운과 범박지구가 인접한 부천 옥길지구는 경기도 부천시 범박동, 옥길동, 계수동 일원에 들어선다. 약 133만㎡ 부지에 보금자리주택 5000가구를 포함해 총 8000가구가 들어선다. 서울도심으로부터 서남쪽으로 18㎞가량 떨어져 있으며 국민임대단지인 범박지구와 계수·범박지구와 인접해 있다. 시흥나들목을 통해 서울외곽순환도로 이용이 가능하며 국도46호선을 이용해 인천과 서울에 접근할 수 있다. 국토부는 부천 옥길지구는 에너지 절약형 녹색환경도시 및 그린홈 단지로 조성하고 녹지·보행공간·순환형 자전거도로를 설치해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진 도시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부천 옥길지구 위치도◇ 시흥 은계지구 시흥 은계지구는 경기도 시흥시 은행동, 계수동, 대야동 일대 약 203만1000㎡ 부지에 보금자리주택 9000가구를 포함해 총 1만2000가구가 건설된다. 인근 은행재정비촉진지구와 인접해 있고 서울도심으로부터 서남쪽으로 약 21㎞ 떨어져 있다. 서울외곽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가 지구와 가까우며 소사~원시간 전철 사업도 계획돼 있다. 국토부는 시흥 은계지구를 저수지, 하천, 구릉지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블루네트워크로 조성하고 인근 은행지구 등의 개발지역과 연계해 적절한 자족시설 설치를 계획하고 있다.  ▲시흥 은계지구 위치도◇ 구리 갈매지구 구리 갈매지구는 경기도 구리시 갈매동 일대 150만6000㎡부지에 조성된다. 보금자리주택 6000가구를 포함해 총 9000가구가 지어진다. 서울 도심에서 동북쪽으로 15㎞ 가량 떨어져 있으며 남양주 별내지구와 인접해 있다. 서울을 제외한 2차 보금자리주택지구 중에서도 서울 강남권으로의 진입이 상대적으로 쉬운 편으로 서울외곽고속도로 , 경춘선 복선전철 등 교통 입지가 뛰어나다는 평가다. 국토부는 구리 갈매지구를 동구릉, 태릉 등 사적지와 갈매천과 조화를 이루는 주택단지로 조성하고 대중교통 중심의 주거·상업·업무 기능을 집약시켜 쾌적한 도시로 조성할 예정이다.  ▲구리 갈매지구 위치도◇ 남양주 진건지구 2차 보금자리 단지 중 가장 큰 규모인 남양주 진건지구는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읍 지금동, 도농동 일대에 들어선다. 249만1000㎡ 부지에 총 1만6000가구가 건설되며 이 중 보금자리주택은 1만1000가구가 공급된다. 서울 도심으로부터 동북쪽 17㎞ 지점에 위치하며 남양주 별내지구와 인접해 있다. 서울외곽고속도로, 북부간선도로가 놓여져 있어 교통 여건이 좋은 편이며 중앙선·경춘선 복선전철 및 지하철 별내선이 계획돼 있다. 남양주 진건지구는 왕숙천과 한강변 생태공원을 연결하는 자전거 및 보행도로를 설치해 생태환경 도시로 조성된다. 개발과 보전이 조화되는 그린매트릭스(Green Matrix) 녹지축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남양주 갈매지구 위치도
2009.10.19 I 박성호 기자
  • (국감)서울시 자체보금자리주택 6천가구 추가공급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서울시가 정부가 추진 중인 보금자리주택과는 별개로 2014년까지 2단계로 나눠 총 6곳에 보금자리주택 2만8000가구 공급을 추진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당초 4곳 2만2000가구 공급보다 지역별로는 2곳, 가구수로는 6000가구가 늘어난 것이다. 13일 서울시는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 보금자리주택 공급 대상 사업대상 후보지로 6곳 412만㎡을 지정해 타당성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보금자리주택 사업대상 후보지는 1단계(2009년~2130년) 4곳 331만㎡, 2단계(2010년~2014년) 2곳 81만㎡이며 건설계획 가구 수는 각각 2만2000가구와 6000가구로 돼 있다. 그동안 서울시는 강남구 일대 133만㎡, 강동구 94만㎡, 구로구 60만㎡ 등 서울시내 4곳 287만㎡에 보금자리주택을 공급하기 위한 조사설계용역을 진행해왔다. 이를 통해 보금자리주택을 강남구에서만 9000가구, 강동·구로구에서는 각각 7000가구, 4000가구 등 총 2만2000여가구를 공급한다는 게 서울시의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자체 보금자리주택 공급을 꾸준히 늘리기 위해 총 6곳을 대상으로 타당성 조사를 벌이고 있다"며 "다만 최종 지정권한은 국토해양부가 갖고 있어 6곳 모두가 보금자리주택으로 확정될지는 미지수"라고 밝혔다. 한편 업계에서는 서울시가 타당성 조사를 벌이고 있는 지역으로 강남구 세곡·내곡동, 수서2지구 일원 , 강동구 강일3지구 일대, 구로구 천왕동·항동 일대 등으로 보고 있다.
2009.10.13 I 윤진섭 기자
이지송 사장 "보금자리, 차질없이 완수할것"
  • 이지송 사장 "보금자리, 차질없이 완수할것"
  •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이지송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은 7일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탈바꿈해 글로벌 선진국토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이날 오전 경기도 성남시 정자동 토지주택공사 사옥(옛 토지공사 사옥)에서 열린 토지주택공사 출범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해 이병석 국회 국토해양위원장, 정종환 국토부장관 등 각계 주요 인사와 직원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사장은 인사말에서 "서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한 보금자리주택 사업을 차질없이 수행해 완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지난 1일 취임 뒤 추석연휴에 서울 강남세곡과 서초우면, 경기 고양원흥과 하남미사 등 보금자리주택 4개 시범지구를 돌아보며 보금자리주택건설의 현장상황을 파악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한편 이명박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기득권을 버릴때 진정한 통합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출범식이 통합의 마무리가 아니라 선진화의 완성을 위한 새 출발이라는 생각으로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토지주택공사는 민간기업과 경쟁할 필요가 없다"며 "오로지 스스로 경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통합공사의 공공성을 염두해 둔 발언으로 풀이된다. 이어 "(보금자리주택) 집값이 싸다고 지적하는 분들도 있는데 그게 문제가 아니라 서민주택을 투기에 이용하는게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아울러 "주택과 건물 등은 에너지낭비 요소가 많은데 토지주택공사는 집을 짓더라도 어떻게 에너지절감을 할 수 있을지를 염두해둬야 한다"며 "민간도 뒤따를 수 있도록 통합공사가 앞장서야한다"고 덧붙였다.▲ 7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정자동 토지주택공사 정자사옥(옛 토지공사 사옥)에서 열린 토지주택공사 출범식에서 이지송 사장이 사기를 흔들어 보이고 있다.(토지주택공사 제공)
2009.10.07 I 문영재 기자
송파 삼전동에 원룸형주택 시범 공급
  • 송파 삼전동에 원룸형주택 시범 공급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서울 송파구 삼전동에 원룸형 주택이 시범사업으로 지어진다.국토해양부는 서울 송파 삼전동에 원룸형 주택을, 서울강남 보금자리지구에 단지형다세대주택을 지을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이와 함께 서울서초 보금자리지구에서는 원룸형 주택 택지를 민간건설업체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5월 도입한 도시형 생활주택을 공공부문이 우선 공급함으로써 향후 진행될 민간부문 도시형 생활주택의 예시모델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시범사업이다. 송파구 삼전동에는 총 60가구의 원룸형 주택이 들어선다. 대한주택공사가 삼전동 노후주택을 매입해 건설할 예정이며 이미 현상설계 공모를 통해 설계를 확정했다. 지상 7층 규모로 ▲19㎡ 18가구 ▲21㎡ 16가구 ▲25㎡ 26가구 등이다. 주차공간은 가구당 0.4대 꼴인 총 24대를 세울 수 있도록 확보했으며 건물 1층에는 경비실이 설치되고 2층에는 커뮤니티시설, 4층 테라스 정원, 6층 하늘정원 등이 설치된다. 녹지율은 15%가량이다. 올해 12월 사업승인을 거쳐 오는 2011년 10월 입주예정이다. 또 강남 보금자리지구에 들어서는 단지형 다세대주택은 총 96가구가 공급된다. 10년 임대주택 형식으로 소형주택 규모인 전용면적 59㎡형이 공급된다. 구체적인 설계안은 내달 설계용역을 통해 결정할 계획이며 올해 12월 사업승인을 거쳐 2012년 9월 입주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공공이 우선 도시형 생활주택 건설을 시작함으로써 향후 민간부문의 공급의 기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도시형생활주택 건설 활성화에 촉매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파 삼전동 원룸형 주택(왼쪽)과 강남 세곡지구의 단지형다세대(오른쪽)
2009.09.27 I 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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