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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479건

(부동산캘린더)보금자리 사전예약 25일 마감
  • (부동산캘린더)보금자리 사전예약 25일 마감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이번주 아파트 분양시장의 관심은 보금자리 주택 `일반분양`이다. 강남권인 서울내곡·세곡2지구가 보금자리 2차지구의 인기를 주도해 온 가운데 25일 최종 마감을 앞두고 있다. 23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3곳(보금자리 2차지구 1곳), 당첨자 발표 6곳, 당첨자 계약 7곳, 모델하우스 개관 1곳 등이 예정돼 있다. 24일 LH공사‧SH공사‧경기도시공사는 보금자리주택 2차지구 중 첫날 마감한 서울 내곡‧세곡2지구를 제외한 수도권 4곳(남양주진건, 구리갈매, 부천옥길, 시흥은계)의 `일반 공급` 사전예약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26일 한화건설은 경기도 용인시 보정동 `꿈에그린`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20층 6개동, 전용면적 101㎡, 180㎡ 총 379가구로 구성되며 입주는 2012년 11월 예정이다. 분당선 보정역의 도보이용이 가능하며 동쪽에 자리 잡은 골프장 조망이 가능하도록 측벽에 전망 발코니를 설치한 것이 특징이다. 28일 대림산업은 대전광역시 동구 낭월동 `e편한세상`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24층 11개동, 전용면적 84~122㎡ 총 713가구로 구성된다. 입주는 2011년 10월 예정이다. ▲ 부동산 캘린더
2010.05.23 I 이지현 기자
  • (보금자리2차-18일)일반공급 6338가구 청약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보금자리주택 2차지구 일반공급 6338가구에 대한 사전예약이 18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다.현재 수도권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주를 대상으로 한 이번 청약에서 공공분양 5121가구, 공공임대(10년·분납형 임대) 1217가구 등 모두 6338가구가 공급된다. ◇ 분양 5121가구, 임대 1217가구 공공분양 물량은 서울 내곡 281가구를 비롯해 세곡 2259가구, 남양주 진건 1636가구, 구리 갈매 852가구, 부천 옥길 738가구, 시흥 은계 1355가구 등이다. 공공임대 가운데 10년임대는 남양주 진건 297가구, 구리 갈매 117가구, 부천 옥길 220가구, 시흥 은계 203가구 등 총 837가구이고 분납임대는 남양주 진건 154가구, 부천 옥길 226가구 등 총 380가구다. 내곡과 세곡2 등 강남권 2개 지구에서는 SH공사가 20년 장기전세주택인 `시프트`를 공급할 예정이어서 공공임대 물량이 없다. ◇ 18~24일 1순위 청약 일반공급 신청자격은 현재 수도권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주가 대상이다. 이번 사전예약은 5일 동안 접수를 받는다. ▲18일은 청약저축 총납입액이 800만원 이상인 사람 ▲19일은 청약저축을 60회 이상 납입한 사람 ▲20일은 청약저축을 36회 이상 납입한 사람 ▲24일은 청약저축 1순위(청약저축에 가입해 2년이 경과한 자로서 매월 약정납입일에 월납임금(2만~6만원)을 24회 이상 납입한 사람) 전체이다. 또 ▲25일은 주택청약종합저축을 포함한 2순위(청약저축에 가입해 6월이 경과한 사람으로서 월납입금이 6회 이상인 사람), 3순위(현재 무주택세대주로서 1순위와 2순위에 해당되지 않은 사람) 전체가 청약할 수 있다. 10년임대와 분납임대는 자산보유기준이 적용된다. 주민등록표상에 있는 가족이 소유한 토지와 건물을 포함한 총 부동산은 2억1550만원을 넘지 않아야 한다. 소유한 자동차는 2635만원 이하여야 한다. 그외에 기준은 일반공급의 날짜별 청약기준과 같다.당일 신청결과 신청자가 모집인원의 120%를 초과할 경우 다음날부터는 동일 공급유형에서 신청을 받지 않는다.모든 청약은 인터넷 접수로 진행되지만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수요자들은 서울 개포동 SH공사와 남양주 가운동 미성프라자 2층, 수원 조원동 보금자리주택 홍보관, 인천 만수동 LH인천지역본부 등에서 현장 접수할 수 있다.
2010.05.17 I 이지현 기자
(부동산캘린더)대우건설, `송도 불패` 이어갈까?
  • (부동산캘린더)대우건설, `송도 불패` 이어갈까?
  •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이번주 아파트 분양시장의 관심은 송도로 모아질 전망이다. 대우건설이 1700가구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 분양에 나서는데 `송도 불패`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16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5곳(보금자리 2차 1곳 포함), 당첨자 발표 7곳, 당첨자 계약 5곳, 모델하우스 개관 1곳 등이 예정돼 있다. 부동산써브는 5월이 지나기 전에 분양시장이 침체기를 극복하고 살아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는 시점이라고 밝혔다. 17일 포스코건설은 부산시 부산진구 부전동 `더샾 센트럴스타 오피스텔`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 5층 지상 32층 1개동, 전용면적 64~118㎡의 총 319실로 구성된다. 입주는 2011년 6월 예정이다. 도보 10분 이내에 부산지하철 1‧2호선 범내골역‧전포역‧서면역 등 3개역이 위치하는 역세권이며 이마트‧롯데백화점‧현대백화점‧병원 등 편의시설이 가깝다. 분양가는 공급면적 기준 3.3㎡당 평균 650만원이다. 18일 LH공사‧SH공사‧경기도시공사는 보금자리주택 2차지구 6곳(서울내곡, 서울세곡2, 남양주진건, 구리갈매, 부천옥길, 시흥은계) 일반 공급의 사전예약 청약접수를 받는다. 2차지구는 전용면적 51~84㎡ 2만4763가구의 건설호수 중 1만8511가구가 사전예약 대상이다. 분양주택 1만4497가구, 공공임대주택 4014가구(10년 임대 2765가구, 분납임대 1249가구)로 구성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11일, 본 청약은 내년 11월부터 진행된다. 입주는 2013년 4월에 시작될 예정이다. 추정 분양가는 3.3㎡당 서울 강남권 2개 지구가 1140만∼1340만원이고, 서부권‧동부권 4개 지구는 750만∼990만원으로 책정됐다. 10년 임대주택은 주변 전세가의 62~79% 수준이고, 분납 임대주택은 주변 전세가의 76~79% 수준이다. 같은 날 대우건설은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 지상 45층 10개동, 전용면적 84~221㎡ 주상복합아파트 1703가구로 구성된다. 입주는 2013년 10월 예정이다. 송도 글로벌캠퍼스가 인접하며 인천지하철 1호선 테크노파크역을 도보 5분 이내에 이용할 수 있다. 또 송도국제도시의 주요 인프라를 단지 주변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고, 인천대교 개통과 함께 글로벌캠퍼스 및 국제학교, 중앙공원, 호텔 등 기반시설이 본격적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20일 두산건설은 경기도 안양시 석수동 `두산위브`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 지상 18층 12개동, 전용면적 59~132㎡ 742가구 중 18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입주는 2010년 10월 예정이다. 지하철 1호선 석수역세권 아파트이며 제2경인고속도로‧서해안고속도로‧경수산업도로 등이 가깝다. KTX 광명역세권 복합단지 개발에 따른 수혜도 예상된다. 같은날 한화건설은 경기도 용인시 보정동 `꿈에그린`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지하 2층 지상 20층 6개동, 전용면적 101㎡, 180㎡ 총 379가구로 구성되며 입주는 2012년 11월 예정이다.
2010.05.16 I 박철응 기자
  • (VOD) 신혼부부 특별공급도 수도권 미달
  • [이데일리TV 서영지 기자] 앵커 멘트: 어제부터 2차 보금자리주택 `신혼부부` 특별공급 사전예약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서울 지역은 첫날 마감된 반면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는 미달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 서영지 기자를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앵커: 어제에 이어 오늘도 `신혼부부` 특별공급 사전예약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현재까지 상황 어떻게 되고 있습니까? 기자: 어제 수도권 지역 사전예약 신청자가 분양가구수의 120%를 넘지 않았기 때문에 오늘 후순위자에 대한 추가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현 상황으로는 어제와 마찬가지로 남양주 진건과 시흥 은계가 미달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2시 현재 신혼부부 특별공급 지구별 청약경쟁률은 남양주 진건이 915가구 공급에 649명이 신청을 해서 0.71대 1의 경쟁률로 모집가구 수를 채우지 못하고 있습니다. 시흥 은계도 676가구 모집에 401명이 지원해 0.59대 1에 그쳤습니다. 그 밖의 지역은 모집 가구수를 넘어섰는데요. 구리 갈매는 419가구에 600명이 신청해 평균 1.43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고요. 부천 옥길도 533가구 모집에 710명이 신청해 평균 1.33대 1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한편 서울 강남권인 내곡지구와 세곡 2지구는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이며 어제 이미 모두 마감됐습니다. 세곡2지구는 105가구 모집에 3천명 가까이 지원해 28 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내곡 지구도 116가구 모집에 2천4백여명이 신청해 21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습니다. 앵커: 그런가 하면 내일과 오는 17일에는 2차 보금자리주택 생애최초 특별공급 사전예약이 진행되죠? 기자: 이전에 주택을 소유한 적이 없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생애최초 특별공급 물량은 공공분양 2888가구, 공공임대가 801가구 등 모두 3689가구가 공급됩니다. 공공분양 물량은 서울 내곡 155가구를 비롯해 세곡2 지구가 140가구, 남양주 진건 924가구입니다. 또 구리 갈매 483가구, 부천 옥길 418가구, 시흥 은계 768가구 등입니다. 공공임대 가운데 10년임대는 남양주 진건 195가구, 구리 갈매 77가구, 부천 옥길 146가구, 시흥 은계 134가구 등 총 552가구입니다. 분납임대는 남양주 진건 102가구, 부천 옥길 147가구 등 총 249가구입니다. 내곡과 세곡2 지구 등 강남권 2개 지구에서는 SH공사가 20년 장기전세주택인 `시프트`를 공급할 예정이어서 공공임대 물량이 없습니다. 앵커: 청약할 때 주의해야할 점은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기자: 신청자가 공급물량을 넘어설 경우 생애최초 특별공급은 추첨에 의해 당첨자를 선정합니다. 따라서 첫날인 내일 신청자수에 관계없이 2일차인 17일에도 계속해서 사전예약을 받습니다. 청약 조건은 청약저축에 가입한 지 2년이 지나고 24회 이상 납입한 1순위 무주택자여야 하고요. 총 불입액이 600만원을 넘어야 합니다. 생애최초는 세대원 모두 과거에 주택을 소유한 적이 없어야 하고 현재 배우자나 자녀가 있어야 합니다. 이혼 등으로 배우자가 없는 경우 자녀가 주민등록등본상 함께 등재돼 있어야 하는데요. 주민등록표상에 올라와 있는 미혼자녀만 인정이 됩니다. 배우자가 주민등록등본상 분리돼 있으면 가족관계증명서로 혼인 관계에 있다는 것을 증명하면 됩니다. 앵커: 청약요건 가운데 소득요건은 어떻게 됩니까? 기자: 소득요건은 전 세대원의 합산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의 월평균소득 100% 이하여야 합니다. 또 과거 5년 동안 소득세를 납부한 기록이 있어야 합니다. 근로소득자는 작년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에서 비과세소득이 제외된 총급여액이 기준이 됩니다. 자영업자는 2008년 종합소득세 소득금액증명서상의 과세대상급여액이 기준이 됩니다. 현재 근로자나 자영업자가 아니어도 과거 1년내 소득세를 납부했으면 청약할 수 있습니다. 자산보유기준도 적용이 되는데요. 주민등록표상에 있는 가족이 소유한 토지와 건물을 포함한 총 부동산은 2억1550만원 이하, 자동차 가액은 2635만원 이하여야 합니다. 모든 청약은 인터넷 접수로 진행되지만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수요자들은 서울 개포동 SH공사와 남양주 가운동 미성프라자 2층, 수원 조원동 보금자리주택 홍보관, 인천 만수동 LH인천지역본부 등에서 현장 접수할 수 있습니다.
2010.05.13 I 서영지 기자
(보금자리2차-14일)생애최초 3689가구 공급
  • (보금자리2차-14일)생애최초 3689가구 공급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오는 14일과 17일 이틀간에 걸쳐 2차 보금자리주택 생애최초 특별공급 사전예약이 이뤄진다. 이전에 주택을 소유한 사실이 없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 이번 청약에서 공공분양 2888가구, 공공임대(10년·분납형 임대) 801가구 등 모두 3689가구가 공급된다.◇ 분양 2888가구, 임대 801가구 공공분양 물량은 서울 내곡 155가구를 비롯해 세곡2 140가구, 남양주 진건 924가구, 구리 갈매 483가구, 부천 옥길 418가구, 시흥 은계 768가구 등이다. 공공임대 가운데 10년임대는 남양주 진건 195가구, 구리 갈매 77가구, 부천 옥길 146가구, 시흥 은계 134가구 등 총 552가구이고 분납임대는 남양주 진건 102가구, 부천 옥길 147가구 등 총 249가구다.내곡과 세곡2 등 강남권 2개 지구에서는 SH공사가 20년 장기전세주택인 `시프트`를 공급할 예정이어서 공공임대 물량이 없다. ◇ 청약요건 꼼꼼히 확인해야 생애최초 특별공급은 경쟁이 발생하면 추첨에 따라 당첨자를 선정하기 때문에 첫날(14일) 신청자수에 관계없이 2일차인 17일에도 계속해서 사전예약을 받는다. 우선 청약저축에 가입한 지 2년이 지나고 24회 이상 불입한 1순위 무주택자여야 하며 총 불입액이 600만원을 넘어야 한다.생애최초는 세대원 모두 과거에 주택을 소유한 적이 없어야 하며 현재 배우자나 자녀가 있어야 한다. 이혼 등으로 배우자가 없는 경우 자녀가 주민등록등본상 함께 등재돼 있어야 한다. 주민등록표상에 올라와 있는 미혼자녀만 인정된다.배우자가 주민등록등본상 분리돼 있으면 가족관계증명서로 혼인 관계에 있다는 것을 증명하면 된다.◇ 부동산 2억1550만원, 車 2635만원 이하 소득요건은 전 세대원의 합산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의 월평균소득 100% 이하여야 한다. 또 과거 5년 동안 소득세를 납부한 기록이 있어야 한다. 근로소득자는 작년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에서 비과세소득이 제외된 총급여액을, 자영업자는 2008년 종합소득세 소득금액증명서상의 과세대상급여액이 기준이 된다. 현재 근로자나 자영업자가 아니어도 과거 1년내 소득세를 납부했으면 청약할 수 있다. 자산보유기준도 적용돼 주민등록표상에 있는 가족이 소유한 토지와 건물을 포함한 총 부동산은 2억1550만원 이하, 자동차 가액은 2635만원 이하여야 한다. 모든 청약은 인터넷 접수로 진행되지만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수요자들은 서울 개포동 SH공사와 남양주 가운동 미성프라자 2층, 수원 조원동 보금자리주택 홍보관, 인천 만수동 LH인천지역본부 등에서 현장 접수할 수 있다. 생애최초 특별공급 기준소득. (LH, SH공사, 경기도시공사 제공)
2010.05.13 I 이지현 기자
  • `로또`보금자리 미달사태 빚은 이유
  •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지난해 `최고 히트상품`에 꼽히며 부동산시장의 새 트렌드로 자리 잡은 보금자리주택이 대량 미달 사태를 겪으며 수요자들로부터 외면받고 있다. 12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 11일 마감된 2차 보금자리주택 노부모부양 특별공급 사전예약 접수 결과 총 913가구 모집에 816명이 신청하는데 그쳐 모집가구를 채우는 데 실패했다. 평균경쟁률은 0.89대 1. 같은 날 마감된 3자녀 특별공급은 1840가구 공급에 2427명이 신청, 평균 1.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지만 서울 내곡과 세곡2 지구를 제외한 경기권 4개 지구의 평균경쟁률은 0.7대 1에 불과했다. 특히 경쟁률이 가장 떨어진 시흥 은계지구는 해당 지역인 시흥시 거주자는 물론 경기도와 수도권에서도 청약자가 단 1명도 없는 주택형(B-2블록 74㎡)도 나왔다. ◇ 가격 경쟁력 떨어져마감된 3자녀, 노부모 특별공급 사전예약 이외에 신혼부부와 생애최초 등 다른 특별공급에서도 대량 미달을 기록할 것이라는 비관적인 시각이 우세하다.2차 보금자리주택의 흥행 실패는 이미 예고됐다. 보금자리주택의 가장 큰 경쟁력인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가 무너졌기 때문이다. 국토부는 수도권 4개 지구의 추정 분양가가 750만~990만원(주변시세의 75~80%)이라고 발표했지만 인근의 85㎡ 이하 시세를 조사한 결과(부동산114 자료) 78~101%까지 비쌌다. 구리 갈매의 분양가는 3.3㎡당 990만원인데 인접한 구리 인창동 아파트는 이보다 싼 3.3㎡당 978만원이었고 부천 옥길과 인접한 소사본동 역시 3.3㎡당 862만원으로 보금자리 분양가 평균 870만원보다 저렴했다.◇ 입지 경쟁력도 뒤처져높은 가격에 입지 역시 크게 뒤처진다는 분석도 나온다. 수도권 지역의 입지여건은 서울 강남권에 비해 향후 자산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크게 낮다는 얘기다. 이번 2차 보금자리 사전예약 때 경기권 거주자의 상당수가 서울 강남권에 몰린 것도 이 때문이다. 또 앞으로 나올 3차 보금자리지구가 시흥 은계와 부천 옥길 지구 인근이라는 점도 미분양의 한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김규정 부동산114 부장은 "이번 2차 보금자리주택지구에서 공급된 수도권 물량의 경우 주변시세와 큰 차이가 없었다"며 "전매제한 기간 등을 고려할 경우 오히려 민간주택보다 경쟁력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고민에 빠진 국토부 지난해 보금자리주택으로 재미를 본 국토해양부는 고민에 빠졌다. 수요자들이 수도권 보금자리주택을 외면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발표된 3차 보금자리주택지구에 서울 강남권이 배제돼 벌써 흥행실패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국토부는 보금자리주택의 대량 미분양은 없을 것이라며 애써 태연하지만 경쟁력이 떨어지는 보금자리주택의 공급으로는 미분양 사태를 빚을 가능성이 크다. 이충재 국토부 공공주택건설추진단장은 "미달물량은 2·3지망 신청자에게 우선 배정되고 잔여물량은 내년 본청약 특별공급이나 일반공급 물량에 포함되는 만큼 미분양 사태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0.05.12 I 문영재 기자
  • (보금자리2차-12일)신혼부부 특별공급 2764가구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보금자리주택 2차지구 6곳의 신혼부부 특별공급 사전예약이 내일(12일) 시작된다. 신혼부부 공공분양은 총 2166가구며 공공임대(10년임대, 분납형임대)는 598가구다.◇ 분양 2166가구, 임대 598가구공공분양 물량은 서울 내곡 116가구, 서울 세곡2 105가구, 남양주 진건 693가구, 구리 갈매 362가구, 부천 옥길 314가구, 시흥 은계 576가구 등이다.공공임대 중 10년임대는 남양주 진건 146가구, 구리 갈매 57가구, 부천 옥길 109가구, 시흥 은계 100가구 등이다. 분납임대는 남양주 진건 76가구, 부천 옥길 110가구 등 총 186가구가 대상이다.서울 내곡과 세곡2 등 서울 2개 지구에서는 SH공사가 20년 장기전세주택인 `시프트`를 공급할 예정이어서 공공임대 물량이 없다. ◇ 청약요건 꼼꼼히 확인해야신혼부부 특별공급 청약요건은 ▲혼인기간(혼인신고일 기준)이 5년 이내이고 그 기간에 출산해 자녀가 있는 무주택세대주로 ▲청약저축(주택청약종합저축 포함)에 가입해 6개월이 경과되고 월납입금을 6회 이상 납입해야 하며 ▲해당 세대의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00%이하여야 한다. 임신 중이거나 입양기관에서 자녀를 입양한 경우도 신청할 수 있다. 가족관계등록부 및 주민등록본으로 자녀관계를 판단하며 재혼한 경우에는 이전 배우자와의 혼인관계에서 출산한 자녀(미성년)가 신청자의 주민등록등본에 올라 있어야 한다. 임신 입증은 당첨서류 제출시 출산관련자료(출생증명서, 유산·낙태 관련 진단서, 임신 지속시 임신진단서)를 내면 된다. 다만 태아는 태아수와 관계없이 1명만 인정된다. ◇ 미성년 자녀수 많을수록 유리배우자의 소득이 있는 경우 총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20%, 부부 중 1명의 소득이 100%를 넘지 말아야 한다. 또 자산보유기준이 적용돼 주민등록표상에 있는 가족이 소유한 토지와 건물을 포함한 총 부동산은 2억1550만원 이하, 소유한 자동차 가액은 2635만원 이하여야 한다.동일 순위 경쟁시 미성년 자녀수가 많을수록 유리하다. 미성년 자녀수가 같을 경우 당첨자는 추첨에 의해 결정된다. 12일 사전예약 결과 신청자(혼인기간이 3년 이내고 그 기간에 출산해 자녀가 있는 선순위자)가 분양가구수의 120%를 넘지 않는 경우 13일 후순위자(혼인기간 3년 초과 5년 이내이고 그 기간에 출산(태아, 양자 포함))에 대한 추가 신청을 받는다. 모든 청약은 인터넷 접수가 기본이지만 인터넷을 못하는 사람은 서울 개포동 SH공사, 남양주 가운동 미성프라자 2층, 수원 조원동 보금자리주택 홍보관, 인천 만수동 LH인천지역본부 등에서 현장접수를 실시한다.
2010.05.11 I 이지현 기자
  • (보금자리-10일)`3자녀·노부모` 수도권 사전예약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1순위에서 청약이 마감된 서울내곡지구와 세곡2지구를 제외한 보금자리주택 2차지구 4곳에 대한 `3자녀 특별공급`과 `노부모부양 특별공급` 2순위 사전예약이 10일 실시된다. 서울내곡과 세곡2지구는 `3자녀 특별공급`과 `노부모부양 특별공급`은 지난 7일 실시한 1순위 모집에서 신청물량의 120%를 초과해 조기 마감됐다. 이번에 2순위 사전예약을 실시하는 남양주진건, 구리갈매, 부천옥길, 시흥은계 4곳의 공공분양 공급물량은 총 2157가구 중 1순위 마감 물량을 제외한 1886가구다. 공공임대(10년임대+분납형임대)는 596가구 중 1순위 마감후 미달된 537가구가 이번에 사전예약 접수를 받는다. ◇ 공공분양 1728가구·공공임대 364가구·분납임대 173가구 공급 공공분양의 경우 ▲남양주 진건 636가구(3자녀 418가구, 노부모부양 218가구) ▲구리 갈매 278가구(3자녀 176가구, 노부모부양 102가구) ▲부천 옥길 266가구(3자녀 181가구, 노부모부양 85가구) ▲시흥 은계 548가구(3자녀 362가구, 노부모부양 186가구)를 합쳐 총 1728가구가 대상이다. 공공임대의 경우 10년임대는 ▲남양주 진건 137가구(3자녀 91가구, 노부모부양 46가구) ▲구리 갈매 42가구(3자녀 35가구, 노부모부양 7가구) ▲부천 옥길 93가구(3자녀 65가구, 노부모부양 28가구) ▲시흥 은계 92가구(3자녀 61가구, 노부모부양 31가구) 등 총 364가구가 대상이다. 분납임대는 ▲남양주 진건 70가구(3자녀 48가구, 노부모부양 22가구) ▲부천 옥길 103가구(3자녀 72가구, 노부모부양 31가구) 등 총 173가구가 대상이다. ◇ 3자녀 둔 무주택세대주.. 배점표 기준 70점 이상 신청가능3자녀 특별공급(1441가구)은 사전예약 입주자모집공고일인 지난달 29일을 기준으로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에 거주하면서 만 20세 미만인 자녀 3명을 둔 무주택 세대주여야 청약할 수 있다. 배점표 기준으로 70점 이상인 대상자만 신청 가능하다. 청약통장이 없어도 신청 가능하다. 점수 순으로 당첨이 결정되며 동점자가 있을 경우 미성년 자녀수가 많을수록 유리하다. 노부모부양 특별공급은 3년 이상 무주택 세대주로서 청약저축에 가입해 월 납입금 360만원 이상 납인한 사람이 대상이다. 또 사전예약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만65세 이상의 직계존속(배우자의 직계존속 포함)을 3년 이상 계속 부양하고 있는 무주택 세대주, 부양하는 직계존속(배우자의 직계존속도 포함)을 포함한 세대원 전원 무주택자 등의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한편 10년임대와 분납임대는 자산보유기준이 적용된다. 주민등록표상에 있는 가족이 소유한 토지와 건물을 포함한 총 부동산은 2억1550만원을 넘지 않아야 한다. 소유한 자동차는 2635만원 이하여야 한다. 모든 청약은 인터넷 접수가 기본이지만, 인터넷을 못하는 사람은 서울 개포동 SH공사, 남양주 가운동 미성프라자 2층, 수원 조원동 보금자리주택 홍보관, 인천 만수동 LH인천지역본부 등에서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사전예약 경쟁률 확인은 10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확인 가능하다. 최종 경쟁률은 같은날 오후 9시 이후 보금자리 홈페이지(http://portal.newplus.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0.05.09 I 이지현 기자
(부동산캘린더)봄 성수기 `청약접수 10곳`
  • (부동산캘린더)봄 성수기 `청약접수 10곳`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보금자리 2차지구의 본격적인 공급이 진행 중인 가운데 봄 성수기를 맞아 신규 분양시장에 나서는 건설업체들도 점차 늘어나는 분위기다. 9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주(5월 10~14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10곳, 당첨자발표 3곳, 당첨자계약 7곳, 모델하우스 개관 1곳 등이 예정돼 있다. 11일 대우건설은 서울시 송파구 신천동 `푸르지오 월드마크` 오피스텔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상4층~8층 2개동, 전용면적 41~84㎡ 총 99실로 구성되며 입주는 2013년 6월 예정이다. 12일 LH공사·SH공사·경기도시공사는 보금자리주택 2차지구인 서울내곡, 서울세곡2, 남양주진건, 구리갈매, 부천옥길, 시흥은계 6곳의 `신혼부부·생애최초 특별공급`의 사전예약 청약접수를 받는다. 신혼부부 특별공급이 12~13일, 생애최초 특별공급이 14~17일에 각각 진행된다. 2차지구는 전용면적 51~84㎡ 총 2만4763가구 중에서 1만8511가구가 사전예약 대상이다. 분양주택 1만4497가구, 임대주택 4014가구(10년 임대 2765가구, 분납임대 1249가구)로 구성된다. 당첨자발표는 6월11일, 본 청약은 2011년 11월부터 진행된다.추정분양가는 3.3㎡당 서울 강남권 2개 지구가 주변시세의 56~59% 수준(1140만~1340만원)이고, 서부권·동부권 4개 지구는 주변시세의 75~80% 수준(750만~990만원)으로 책정됐다. 10년 임대주택은 주변전세가의 62~79% 수준이고, 분납 임대주택은 주변 전세가의 76~79% 수준이다. 같은날 코오롱건설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더프라우2차`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2층, 지상20층 3개동, 전용면적 129~219㎡ 주상복합 180가구 중 11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입주는 2012년 8월 예정이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단지로 3.3㎡당 평균 분양가가 1300만원대 수준이다. 14일 대우건설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2층, 지상45층 10개동, 전용면적 84~221㎡ 주상복합아파트 1703가구로 구성된다. 입주는 2013년 예정이다.
2010.05.09 I 이진철 기자
"보금자리 주변시세보다 비싸네"
  • "보금자리 주변시세보다 비싸네"
  •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2차 보금자리 주택 중 수도권 일부 물량은 주변 시세보다 오히려 더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는 주변 새 아파트를 기준으로 시세와의 격차를 발표하는데, 전체 시세와 비교할 경우 수도권은 격차가 미미한 것이다. 국토해양부는 지난달 말 2차 보금자리 추정 분양가에 대해 서울 강남권은 주변 시세의 56~59%, 수도권은 75~80%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주변의 입주 5년 이내 새 아파트를 비교 대상으로 삼은 것이다. 하지만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가 85㎡ 이하 주변 전체 시세를 놓고 최근 조사한 결과를 보면 수도권의 경우 최저 78%에서 최고 101%까지 올라간다. 구리 갈매지구 보금자리의 평균 추정 분양가는 3.3㎡당 990만원인데, 인접한 구리 인창동 아파트는 이보다 싼 3.3㎡당 97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부천 옥길지구와 인접한 소사본동 역시 3.3㎡당 862만원으로 보금자리 분양가 평균 870만원보다 저렴하다. 그 밖에 인근 보금자리지구 대비 ▲구리 교문동 84.1% ▲남양주 도농동 86.1% ▲남양주 지금동 77.9% ▲부천 범박동 90.6% ▲시흥 대야동 98.5% ▲시흥 은행동 99.7% 등으로 조사됐다. 새 아파트 입주를 고집하지 않는다면 보금자리와 일반 아파트 간 가격 차가 미미하거나 없는 셈이다. 더군다나 보금자리 주택은 최장 10년인 전매제한과 실거주 의무기간(5년)을 지켜야 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매력도는 더 떨어진다. 그렇다고 해서 새 아파트와의 가격 차가 큰 편도 아니다. 2차 보금자리 주택의 사전청약이 시작되는 오는 7일을 1순위 청약일로 잡은 한화(000880)건설의 별내지구 `꿈에그린 더 스타`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1055만원이다. 인근 구리 갈매 보금자리의 3.3㎡당 분양가(990만원)와 격차는 65만원에 불과하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보금자리와 가격 차는 크지 않고 품질 면에서는 더 앞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면서 "이 정도 가격 차이라면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를 더 선호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평균 분양가가 1240만원인 서울 내곡지구는 인접한 양재동 매매가(2016만원)의 61.5% 수준이었다. 세곡2지구는 붙어있는 수서동의 54.5%로 비교적 격차가 컸다. 함영진 부동산써브 실장은 "강남권은 시세와의 격차가 있고 3차 보금자리에서 공급이 되지 않기 때문에 큰 우려는 없을 것"이라며 "수도권은 1차 시범지구나 위례신도시에 비해 시세 메리트가 크지 않기 때문에 일부 지구는 1순위 100% 마감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 2차 보금자리 지구와 주변 시세 비교(출처=부동산114)/단위 만원▶ 관련기사 ◀☞한화, 희귀ㆍ난치성질환 아동 가족 초청행사☞한화, 외국인 유학생도 인턴 선발..`글로벌 역량 강화`
2010.05.06 I 박철응 기자
(보금자리-7일)3자녀·노부모, 분양2157가구 임대596가구
  • (보금자리-7일)3자녀·노부모, 분양2157가구 임대596가구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7일 `3자녀 특별공급`과 `노부모부양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보금자리주택 2차지구 6곳의 사전예약이 실시된다. 공공분양 공급물량은 총 2157가구며 공공임대(10년임대+분납형임대)는 596가구다. ◇ 공급물량 공공분양의 경우 서울 내곡 115가구(3자녀 77,노부모 38), 서울 세곡2 102가구(69, 33), 남양주 진건 692가구(462, 230), 구리 갈매 361가구(241, 120), 부천 옥길 313가구(209, 104), 시흥 은계 574가구(383, 191) 등 총 2157가구가 대상이다. 공공임대는 10년임대와 분납임대에서 물량이 나온다. 10년임대는 남양주 진건 145가구(3자녀 97, 노부모 48), 구리 갈매 57가구(38, 19), 부천 옥길 109가구(73, 36), 시흥 은계 100가구(67, 33) 등 총 411가구(275, 136)가 대상이다. 분납임대는 남양주 진건 76가구(3자녀 51, 노부모 25), 부천 옥길 109가구(73, 36) 등 총 185가구(124, 61)가 대상이다. 서울 내곡과 세곡2 등 서울 2개 지구에서는 SH공사가 20년 장기전세주택인 '시프트'를 공급할 예정이어서 공공 임대물량이 나오지 않는다. ◇ 청약자격 3자녀 특별공급(1441가구)은 사전예약 입주자모집공고일인 지난달 29일을 기준으로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에 거주하면서 만 20세 미만인 자녀 3명을 둔 무주택 세대주여야 청약할 수 있다.  ▲ 3자녀 배점 기준표7일은 배점표 기준으로 85점 이상인 대상자만 신청 가능하다. 청약통장이 없어도 신청 가능하다. 점수 순으로 당첨이 결정되며 동점자가 있을 경우 미성년 자녀수가 많을수록 유리하다. 노부모부양 특별공급(716가구)은 청약저축 1순위자(청약저축에 가입하여 2년이 경과하고 월 납입금을 24회 이상 납입한 자)가 대상이다. 또 사전예약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만65세 이상의 직계존속(배우자의 직계존속 포함)을 3년 이상 계속 부양하고 있는 무주택 세대주, 부양하는 직계존속(배우자의 직계존속도 포함)을 포함한 세대원 전원 무주택자 등의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7일 사전예약에는 무주택세대주 5년 이상, 청약저축 60회 이상 납입자를 우선 선발한다. 한편 10년임대와 분납임대는 자산보유기준이 적용된다. 주민등록표상에 있는 가족이 소유한 토지와 건물을 포함한 총 부동산은 2억1550만원을 넘지 않아야 한다. 소유한 자동차는 2635만원 이하여야 한다. 모든 청약은 인터넷 접수가 기본이지만, 인터넷을 못하는 사람은 서울 개포동 SH공사, 남양주 가운동 미성프라자 2층, 수원 조원동 보금자리주택 홍보관, 인천 만수동 LH인천지역본부 등에서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사전예약경쟁률 확인은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확인 가능하다. 최종 경쟁률은 같은 날 오후 9시 이후 보금자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0.05.06 I 이지현 기자
  • (VOD)2차 보금자리 주택 공급...청약전략은?
  • [이데일리TV 이민희 PD] 앵커 : 내달 7일부터 보금자리 2차지구의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더 자세한 사항 건설부동산부 연결해 확인해 봅니다. 이지현 기자! 오는 5월 7일부터 보금자리지구 2차지구 1만8천511가구의 사전예약 일정이 시작된다죠?                      기자 : 국토해양부는 지난 29일 서울 내곡, 서울 세곡2, 부천옥길, 시흥은계, 구리갈매 등 보금자리주택 2차지구 6곳에 대한 사전예약 입주자모집공고를 내고 오늘 5월 7일부터 공공 분양 주택 1만4천497가구와 공공 임대 주택 4천14가구에 대한 사전예약 신청을 받는다고 28일 밝혔습니다. 공공 분양주택의 분양가는 강남 2개 지구의 경우 3.3㎡당 1천200만~1천340만원 선입니다. 수도권 4개 지구는 750만원에서 990만원 선으로 예상됩니다. 또 이번에 사전예약에는 처음으로 10년 임대와 분납임대 물량이 선보입니다. 앵커 : 지역별 사전예약 공급 물량은 어떻게 되죠? 기자 : 사전예약 물량은 6개 지구 총 1만8천511가구로, 분양주택 1만4천497가구, 공공임대 4천14가구입니다. 지구별로는 남양주 진건지구가 6천126가구로 가장 많고, 시흥 은계지구 4천520가구, 부천 옥길지구가 3천566가구, 구리 갈매지구가 2천805가구, 서울 강남권인 세곡2지구 711가구, 내곡지구 783가구입니다. 이 가운데 공공분양 물량은 남양주 진건지구가 4천637가구, 은계지구가 3천849가구, 옥길지구가 2천97가구, 갈매지구가 2천420가구, 세곡2지구가 711가구, 내곡지구가 783가구입니다. 이번 사전예약에서 처음 선보이는 10년 임대는 옥길지구 730가구, 은계지구 671가구, 갈매지구 385가구 등 3곳에서 총 2천765가구입니다. 10년 분납 임대는 진건지구가 979가구, 옥길지구가 739가구 등 2곳에서 총 1천249가구가 배정됐습니다. 서울 2개 지구에선 SH공사가 20년 장기전세주택인 '시프트'를 공급할 예정이어서 공공 임대물량이 나오지 않습니다. 앵커 : 특별공급과 일반공급의 사전예약은 언제부터인가요? 기자 : 먼저 특별공급은 5월 7일 3자녀 특별공급과 노부모부양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월 12일 신혼부부특별공급, 5월 14일 생애최초 특별공급 등의 순으로 실시됩니다. 일반공급은 5월 18일부터 무주택 세대주로서 5년 이상 청약저축에 가입한 1순위를 시작으로 19일 청약저축 60회 이상 납입자, 20일 무주택 세대주 3년 이상 36회 이상 청약저축 납입자, 24일 청약저축 1순위 전체, 25일 2순위와 3순위 전체 등의 순으로 진행됩니다. 기관추천 특별공급대상자가 포함된 기타 특별공급은 26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됩니다. 앵커 : 접수는 어떻게 하면 되나요? 기자 : 별도의 증빙 서류 없이 인터넷과 현장접수 두 곳에서 하면 됩니다. 인터넷 접수는 청약기간 동안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인터넷 보금자리주택 홈페이지에서 접수 받습니다. 현장신청은 청약기간동안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지역의 경우 서울 강남구 개포동 SH공사에서 접수 받으며, 남양주는 경기도 남양주시 가운동 미성프라자 2층에서 신청을 받습니다. 수원은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 한국토지주택공사 수원홍보관에서 받으며 인천, 부천, 시흥지역은 인천시 남동구 만수동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지역본부 만수사옥에서 접수 받습니다. 앵커 : 어떤 것들을 조심해야 할까요. 유의사항을 말씀해 주시죠.. 기자 : 국토부는 이번 사전예약 신청 때 별도의 증빙서류를 받지 않는 대신 당첨된 경우 제증명 서류를 제출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넷 신청내용과 제출서류가 다른 경우, 당첨이 취소되고 2년간 사전예약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신혼부부와 생애최초 특별공급 분양주택 및 임대주택에는 처음으로 입주자 자산기준이 도입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또 보금자리주택은 최장 10년의 전매제한과 5년의 실거주 의무가 부과됩니다. 전매제한을 위반할 때는 3년 이하의 징역,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집니다. 실거주의무 위반 때는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고 공급계약이 취소됩니다. 위 내용은 이데일리TV(www.edailytv.co.kr) '부동산 종합뉴스'에서 4월 30일 방영된 내용입니다. '부동산 종합뉴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1시 30분까지 30분 동안 생방송 됩니다. 많은 시청바랍니다.
2010.05.03 I 이민희 기자
(부동산캘린더)`보금자리·광교` 청약 2파전
  • (부동산캘린더)`보금자리·광교` 청약 2파전
  •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분양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5월 첫째주는 신규 사업장이 크게 늘어나는 분위기다. 보금자리2차지구와 광교신도시, 부천소사뉴타운의 청약 결과가 주목된다. 2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8곳, 당첨자 발표 3곳, 당첨자 계약 3곳, 모델하우스 개관 3곳 등이 예정돼 있다. 6일 대림산업은 경기도 수원시 광교신도시 A7블록 `e편한세상`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 3층 지상 39층 22개동, 전용면적 100~187㎡ 1970가구로 구성된다. 입주는 2012년 12월 예정이다. 광교신도시는 행정복합도시 및 자족형 신도시를 목표로 수원시 매탄동, 이의동 일원과 용인시 상현동, 영덕동 일원에 조성된다. 2011년까지 3만1000가구(인구 7만7500명)를 수용할 계획이다. 7일에는 LH공사‧SH공사‧경기도시공사가 보금자리주택 2차 지구 6곳(서울 내곡, 서울 세곡2, 남양주 진건, 구리 갈매, 부천 옥길, 시흥 은계)에서 `3자녀‧노부모 특별공급`의 사전예약 청약접수를 받는다. 2차지구는 전용면적 51~84㎡ 2만4763가구로 계획돼 있으며 이 중 1만8511가구가 사전예약 대상이다. 분양주택 1만4497가구, 공공임대주택 4014가구(10년 임대 2765가구, 분납임대 1249가구)로 구성된다. 당첨자 발표는 6월11일, 본 청약은 내년 11월부터 진행되며, 입주는 2013년 4월 예정이다. 국토해양부는 추정 분양가에 대해 서울 강남권 2개 지구가 주변 시세의 56~59% 수준(3.3㎡당 1140만~1340만원)이고, 서부권‧동부권 4개 지구는 주변 시세의 75~80% 수준(750만∼990만원)으로 책정했다고 밝혔다. 서부권‧동부권에 공급되는 10년 임대주택은 주변 전세가의 62~79% 수준이고, 분납 임대주택은 주변 전세가의 76~79% 수준이다. 현장접수는 장소에 관계없이 모든 지구에 사전예약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시 분양‧공공임대 구분 없이 3지망까지 신청할 수 있다. 같은 날 대우건설은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소사뉴타운 `푸르지오`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 지상 30층 9개동, 전용면적 59~122㎡ 총 797가구 중 74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입주는 2012년 9월 예정이다. 지하철 1호선 소사역 역세권 아파트로, 경인로와 서울외곽고속도로에 인접해 서울과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 이동이 쉽다. 2015년 개통 예정인 소사~원시간 복선전철이 완공되면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역시 같은 날 코오롱건설은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더프라우2차`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2층 지상 20층 3개동, 전용면적 129~219㎡ 주상복합아파트 180가구 중 11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입주는 2012년 8월 예정이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단지로 3.3㎡당 평균 분양가가 1300만원 초반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단지 주변으로 국제학교과 공립학교가 예정돼 있다.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구간이 개통됐고, 제2경인고속도로와 송도국제도시를 연결하는 송도 지식정보산업단지 진입로가 개통돼 교통여건이 한층 나아졌다.
2010.05.02 I 박철응 기자
2차보금자리 6곳은 어디?
  • 2차보금자리 6곳은 어디?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국토해양부는 26일 2차 보금자리주택지구 지구계획을 고시하며 지구별 계획안을 밝혔다. ◇ 서울 내곡, 전원단지  서울 내곡지구 조감도. (사진=국토해양부 제공)서초구 내곡동 일원에 총 4355가구, 이 가운데 보금자리주택 3043가구가 건설된다. 공공분양 물량은 1282가구며 민간분양은 공공보다 30가구 많은 1312가구가 공급된다. 공공임대는 총 1761가구며 장기임대(영구·국민)는 807가구, 전세형은 954가구다. 10년·분납임대는 물량이 없다. 이 지역은 청계산, 인릉산 등 녹지로 둘러싸여 자연과 어우러진 전원단지로 조성될 것으로 알려졌다. ◇ 서울 세곡2, 자연친화 주거단지 서울 세곡2지구 조감도. (사진=국토해양부 제공)강남구 수서동과 율현동 일원에 총 4450가구가 건설된다. 보금자리주택만 3342가구다. 공공분양은 1297가구며 민간분양은 1108가구가 들어선다. 공공임대는 2045가구로 장기임대는 975가구, 전세형은 1070가구가 포함됐다. 하지만 10년·분납임대는 물량이 없다. 북측지구는 광평대군묘역과 녹지가 어우러진 역사문화단지로 조성하고 남측지구는 탄천, 대모산 등을 연계하여 환경친화 주거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 부천옥길, 친환경 녹색도시 부천 옥길지구 조감도. (사진=국토해양부 제공)경기 부천 옥길동 일원에 총 9357가구가 들어선다. 보금자리주택은 6817가구로 예정됐다. 공공분양은 3526가구가, 민간분양은 약 1000가구 적은 2540가구가 공급된다. 공공임대는 총 3219가구가 지어진다. 장기임대는 1454가구, 10년·분납임대는 1837가구가 포함됐다. 하지만 전세형은 물량이 없다. 이 지구는 주변 녹지를 활용해 친환경 녹색도시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 지하철 역곡역, 광명역, 천왕역과 연계 노선도 추진된다. ◇ 시흥은계, 생태전원도시 시흥 은계지구 조감도. (사진=국토해양부 제공)경기 시흥 계수동 일원에 총 1만2890가구, 보금자리만 9497가구가 건설된다. 공공분양은 4812가구며 민간분양은 3393가구가 공급된다. 공공임대는 총 4685가구며 장기임대 2217가구, 10년·분납임대 2468가구가 각각 예정됐다. 하지만 전세형은 물량이 없다. 이 지구는 계수저수지와 하천, 녹지가 어우러진 생태전원도시로 조성된다. 또 대야역과 연계하는 환승센터가 설치될 예정이다. ◇ 구리갈매, 저탄소 녹색도시 구리 갈매지구 조감도. (사진=국토해양부 제공)경기 구리 갈매동 일원에 9639가구가 공급된다. 보금자리 물량은 6614가구다. 공공분양은 3027가구며 민간분양은 3025가구 지어진다. 공공임대는 장기임대 1560가구, 10년·분납임대 1527가구, 전세형 500가구 등 총 3587가구다. 이 지구는 갈매역 별내역 등 대중교통 중심으로 개발하고 갈매천을 정비하고 자전거도로를 개설해 저탄소 녹색도시로 만들 예정이다. 또 인근 블록에 한옥전통을 담은 공공디자인을 적용해 ‘한스타일’ 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 남양주진건, 공원안의 도시 남양주 진건지구 조감도. (사진=국토해양부 제공)경기 남양주 진건읍 일원에 2차 보금자리 중 최대 규모인 1만6632가구가 공급된다. 보금자리도 최대 규모인 1만2054가구나 된다. 공공분양은 5913가구, 민간분양은 4578가구가 예정됐다. 공공임대는 장기임대 2627가구, 10년·분납임대 3156가구, 전세형은 358가구가 공급된다. 이 지역은 왕숙천변 등 녹지축을 활용한 공원안의 도시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 북부간선도로(왕숙천교~양정IC) 등 4개 노선이 확장·신설된다.
2010.04.26 I 이지현 기자
5월 시프트 2160가구 공급..강일2지구 조기공급
  • 5월 시프트 2160가구 공급..강일2지구 조기공급
  •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서울시는 다음달 강일2지구(3단지), 상암2지구(2,4단지), 은평3지구(4단지), 신월4동 정비구역에서 2160가구의 장기전세주택(시프트)을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 강일2지구 3단지의 경우 1272가구 규모이며 오는 8월 예정이던 공급시기를 5월로 앞당긴 것이다. 지난달 상암2지구와 은평3지구 시프트 청약접수 결과 1만여명이 몰렸고, 지난해 경쟁률이 평균 12대1을 기록하는 등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 조기 공급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이 밖에 상암2지구 2, 4단지는 455가구, 은평3지구 4단지 423가구 등이 공급된다. 다음달 말 모집공고 예정이며 6월 신청접수를 받는다. 당초 5월 공급 예정이던 세곡 1~3지구 443가구는 8월로 연기됐다. 인근 비행장 운행 관계로 공사가 원활치 않아 공급 일정 변경이 불가피하다는 게 서울시의 설명이다. 강일2지구의 경우 재건축 사업이 가시화되는 고덕지구 및 첨단업무단지와 인접해 있고 5호선 상일동역에서 걸어서 5분 거리다. 상암2지구는 디지털미디어시티(DMC)와 인접해 있고 월드컵경기장과 하늘공원, 노을공원, 난지한강공원 등이 가깝다. 기존 상암지구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생활여건이 우수하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단 지구 내 초등학교가 내년 3월 개교 예정이어서 그 전까지는 인근 초등학교로 통학해야 한다. 은평3지구는 은평뉴타운 내에 입지한 단지로 3호선 구파발역에서 도보로 10~15분이 소요된다. 서울시는 시프트 조기 공급으로 봄 이사철 수요로 상승세를 보이는 전세시장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3월까지 모두 9884가구의 시프트를 공급했으며 2018년까지 13만가구의 공급을 계획하고 있다.  
2010.04.11 I 박철응 기자
4월 수도권서 1만6847가구 분양..내곡·세곡2 사전예약
  • 4월 수도권서 1만6847가구 분양..내곡·세곡2 사전예약
  •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이달 수도권에서 모두 1만6847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된다. 이 가운데 서울지역 분양예정 물량은 보금자리주택 2차 지구인 서울 내곡과 세곡2를 포함해 총 2381가구다.국토해양부는 주택건설업계의 4월 공동주택 분양계획을 집계한 결과, 수도권과 지방(5650가구)을 합쳐 모두 2만2497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서울 지역에서는 SH공사가 내곡과 세곡 2지구에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에 나서 각각 1000가구와 1115가구를 분양한다. 또 현대건설(000720)이 서초구 반포동 재건축에서 117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경기 지역에서는 극동건설이 파주 문산에 1006가구, 일신건영이 김포 한강신도시에 803가구, 대림산업(000210)이 수원시 권선동에 재건축 1753가구, 한화(000880)건설이 남양주 별내지구에 729가구 등을 각각 분양한다. 유형별로는 일반분양이 1만5632가구, 임대주택 4757가구, 재건축·재개발 등 조합분양 2108가구가 각각 분양될 예정이다. 한편 3월 아파트 분양실적은 전국 2만1273가구로 최근 3년(2007~2009년) 3월평균(1만7641가구) 대비 21% 늘었다. 수도권도 1만250가구로 집계돼 최근 3년 3월 대비 77% 증가했다.▲ 공동주택 분양실적 현황(단위 : 가구, 자료 : 국토부)▶ 관련기사 ◀☞"건설株, 1분기 어닝시즌 기대할만"-KTB☞현대건설·삼성물산, UAE원전 시공 계약☞증권사 추천 제외 종목(30일)
2010.04.01 I 문영재 기자
보금자리3차 분양가는 얼마?
  • 보금자리3차 분양가는 얼마?
  •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보금자리주택 3차 지구 대상지역이 발표되면서 해당 지구의 분양가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토부는 인근지역 새 아파트 분양가보다 15% 이상 싸게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변 시세대비 70% 안팎에서 공급하겠다는 것이다.이에 따라 3차 지구 가운데 입지가 가장 좋은 곳으로 꼽히는 성남고등과 하남감일도 강남권 보금자리주택 지구보다는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하남 감일지구는 인근인 거여, 마천동 일대 시세에 비춰볼 때  3.3㎡당 1000만원대 수준에서 공급될 것으로 예상했다.  인접한 위례신도시 보금자리의 추정 분양가는 3.3㎡당 1190만~1280만원으로 보금자리 시범지구(강남·서초) 추정 분양가보다 약간 높았다.성남 고등지구는 북쪽으로 서울 내곡지구와 세곡지구가 위치해 있고 남쪽으로 판교신도시, 동쪽으로 성남시가 위치해 이들 지역 시세가 기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범지구인 세곡지구의 경우 분양가가 3.3㎡ 당 1030만~1150만원 선이었고 인근 성남시 수진동과 야탑동 시세의 70%선이 1100만~1500만원 선이다. 서울 항동지구는 2차 보금자리지구인 부천옥길, 시흥은계와 인접한 입지로 분양가는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접해 있는 구로구 항동 동삼파크 50㎡(전용)의 경우 3.3㎡당 902만원, 현대홈타운스위트 85㎡(전용)의 경우 3.3㎡당 993만원선이다.광명 시흥지구와 인천 구월지구는 지역에 따른 편차는 있겠지만 인근 시세 역시 3.3㎡당 500만~900만원 선이기 때문에 부천옥길, 시흥은계 지구와 비슷한 수준에서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 ▲ 보금자리3차 지구 인근 아파트 시세(자료 : 부동산써브)
2010.03.31 I 문영재 기자
(라이벌 열전)2차보금자리 `진건지구vs갈매지구`
  • (라이벌 열전)2차보금자리 `진건지구vs갈매지구`
  • [이데일리 온혜선 기자] 올해 최고 알짜물량으로 꼽히는 위례신도시 입성에 실패한 청약자들은 너무 낙담할 필요 없다. 다음달 말 2차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이 실시되기 때문이다.  2차 보금자리주택 지구는 서울 강남권 내곡동 일대와 세곡, 경기도 부천 옥길과 시흥 은계, 구리 갈매, 남양주 진건 등 6곳이다.  수도권에서는 서울외곽순환도로를 사이에 두고 마주 보는 남양주 진건지구와 구리 갈매지구에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 진건지구와 갈매지구를 비교해 본다. ◇ 공급물량 `진건지구>갈매지구`남양주 진건지구는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읍 지금동, 도농동 일대에 위치한다. 서울 도심으로부터 동북쪽으로 17㎞ 가량 떨어져 있고 구리시 인창동, 남양주 별내지구와 접해 있다.  남양주 진건지구는 2차 보금자리주택 지구 중 가장 규모가 크다. 249만1000㎡ 부지에 총 1만6000가구가 건설되며 보금자리주택으로 1만1000가구가 공급된다.    구리 갈매지구는 경기도 구리시 갈매동 일대 150만6000㎡부지에 조성된다. 서울 도심에서 동북쪽으로 15㎞ 가량 떨어져 있다. 중랑구 신내동, 남양주 별내지구 및 퇴계원과 인접해 있다.  남양주 진건지구와 비교해 서울과의 물리적인 거리는 더 가깝다. 보금자리주택 6000가구를 포함해 총 9000가구가 공급된다.    ▲ 남양주 진건지구◇ 서울 접근성 `갈매지구>진건지구` 서울로의 대중 교통 접근성은 남양주 진건지구보다 구리 갈매지구가 다소 낫다.  구리 갈매지구는 올해 말 경춘선 복선전철 갈매역이, 내년에는 별내역이 개통될 예정이다. 경춘선 복선전철은 지하철 6호선과 중앙선 환승이 가능하다. 입주예정시기인 2013년에는 지하철을 이용해 손쉽게 서울로 이동할 수 있다.  반면 진건지구는 전철을 이용하려면 진건지구에서 2~3km 가량 떨어져 있는 중앙선 도농역이나 구리역으로 이동해야 한다. 중앙선은 지하철 8호선 연장구간(별내선)과 연결된다. 단 별내선은 2016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어 입주(2013년) 후 몇 년간은 불편함이 예상된다.  차량을 이용한 서울로의 진출입은 진건지구와 갈매지구 모두 수월하다는 평이다. 지구 인근을 지나는 서울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하면 도심이나 강남으로 이동하기 편하다. 다만 평일에는 차량을 이용한 출퇴근 인구가 몰리고 주말에는 포천, 양평, 가평 등으로 향하는 나들이 수요가 많아 빈번한 교통 정체는 불가피하다.   ▲ 구리 갈매지구◇ 갈매·진건지구, 예상분양가 `막상막하`  부동산 114에 따르면 예상분양가(주변시세 70% 기준)는 구리 갈매지구의 경우 3.3㎡당 770만~835만원, 남양주 진건지구는 807만원으로 엇비슷하다. 참고로 1차 보금자리주택이 공급된 하남 미사지구 분양가는 3.3㎡당 970만원 선이었다.  전문가들은 구리 갈매지구와 남양주 진건지구 모두 강남권보다 공급물량이 많고 상대적으로 경쟁은 덜한만큼 실거주 목적의 수도권 인근 거주자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조언했다.  참고로 1차 보금자리주택 지구 사전예약에서는 고양 원흥 및 하남 미사지구가 미달사태를 빚기도 했다. 이번 사전예약에서 당첨확률을 높이려면 공급 물량이 많은 진건지구를 공략하는 편이 유리하다. 
2010.03.22 I 온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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