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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손톱 안전한가…쉽게 부러지는 손발톱 '조갑연화증'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평소 패션에 관심이 많아 일명 패피족으로 살아가는 직장인 김빛나(여·27)씨는 여름을 맞아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옷 스타일에 맞게 네일아트 색상도 바꿔줘야 하고, 본격적으로 샌들을 신는 계절이 오면서 손톱 뿐만 아니라 발톱까지 신경쓰느라 일주일에 한번은 꼭 네일숍에 방문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네일아트를 받기가 무섭게 손톱이 잘 부스러지고 부러지는 등 악순환이 반복돼 피부과를 찾았더니 ‘조갑연화증’이란 진단을 받았다. 건강한 손톱을 되찾기 위해 당분간 외부적인 자극을 줄이고 영양제 복용, 보습제를 꾸준히 바르고 있다. ◇단순해보이지만 손톱 역시 피부 중 하나 ‘조갑’이라고도 칭하는 손톱은 손가락 끝에 붙어 있는 반투명의 단단한 케라틴 판으로 손을 보호하고 물체를 잡는 손의 기능 수행을 돕는다. 손톱의 두께는 성인 여성 평균 0.5mm정도이고 1개월에 3mm가량 자란다. 손톱은 몸체 부분인 조갑판과 손톱 끝 가장자리인 손톱끝아래허물, 손톱을 둘러싼 피부인 근위부 조갑주름, 조상, 조갑초승달, 조갑기질 등으로 구성된다. 겉으로 보기에는 단순해 보이지만 손톱 역시 피부 부속물이므로 다양한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고, 건강이나 외부 환경에 따른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 ◇손발톱이 쉽게 깨지고 부러지는 조갑연화증조갑연화증은 케라틴 부족에 의해 손톱이 얇아진 상태로 투명한 백색으로 변하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평소보다 손발톱이 잘 구부러지거나 부스러지는 경우, 또는 얇아졌을 때 조갑연화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손발톱세로갈림, 손발톱층갈림 등의 조갑박리증을 흔히 동반하는데 대부분은 외부적인 원인이고 드물게 위장장애, 만성 관절염, 갑상샘 기능 저하 등이 원인일 수 있다. 정상 손발톱의 수분함량은 10~15%로, 장기간 습윤과 건조가 반복되면 손발톱 각질세포 사이의 연결이 느슨해져 잘 부스러지고 손발톱이 건조해져서 층판으로 갈라지기도 한다. 따라서 물에 장기간 접촉한 후에는 바셀린과 같은 보습제를 발라야 손발톱의 연화 및 손발톱층갈림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조갑연화증이나 박리증은 별도의 검사법은 없고, 육안상 관찰되는 모양과 환자가 호소하는 증상으로 진단한다. 진료를 통해 갑상선질환, 만성관절염 등 원인이 될 만한 질환이 있는지 확인이 필요하며, 만약 원인질환이 없는 경우 손톱의 자극을 줄이고 보습제나 영양제를 이용해 보호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건강한 손톱 위해 네일아트 유지는 1주일, 휴식기는 1~2주조갑연화증은 질환이 원인이 돼 발생하는 경우는 드물고, 대부분 외부자극에 의해 발생한다. 대표적인 자극은 물에 많이 닿거나, 손톱을 뜯거나 주변을 자극하는 행위, 네일아트 등이 있다. 특히 봄부터 여름까지는 옷차림이 가벼워지면서 네일샵이 연중 가장 성수기라 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색깔의 매니큐어 혹은 패티큐어를 하게 된다. 물론 정기적으로 손발톱 각질을 제거하고 정리하는 것은 좋지만 문제는 지속기간. 네일아트 후에는 최소 1~2주 휴식기간을 가져야 손톱에서 손실된 수분이 보충될 수 있다. 또한 오랫동안 지우지 않는 경우 보우선, 손발톱판 착색 등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적어도 1주일 전후로 지워야 건강한 손발톱을 유지할 수 있다. ◇약해진 손톱으로 진균이나 세균의 감염이 동반될 수 있어문제는 건강한 손톱상태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외부적인 자극을 지속적으로 줄 때다. 조갑연화증이 더 악화되어 조갑박리증이 심해지면 손톱이 얇아지고 깨지면서 조상(Nail Bed)이 드러나고, 손톱의 조갑기질(Nail matrix)이 손상되어 휴식기를 가지는 경우에도 본래의 모양으로 잘 회복되지 않고 변형이 일어날 수 있다. 이렇게 약해진 손톱으로 진균이나 세균의 감염이 동반될 수 있다. 특히 최근 지속기간이 긴 장점 때문에 유행인 젤 네일의 경우 굳힐 때 사용하는 자외선램프, 지울 때 사용하는 일반 아세톤보다 1.5배 가량 강한 젤 네일 전용 아세톤 등이 자극을 준다. 손톱을 정리하는 과정에서도 일부 손상이 있으며, 굳히는 과정에서 자외선을 조사하게 되는데 자외선이 하루 중 가장 강한 시간대에 바깥에서 직접 쪼이는 자외선보다 40% 이상 강한 양이라 피부 손상도 일어날 수 있다. 미국의사협회는 1년에 6회 정도 15년간 UV손톱건조기를 사용한 한 여성이 특별한 가족력 없이 흑색종이 발병됐다는 사례를 보고하기도 했다. 노태경 을지대 을지병원 피부과 교수는 “손톱이 1개월에 3mm가량 자라는 것으로 미루어 볼 때 손상된 손발톱이 새로운 손발톱으로 대체되는 4~6개월이 지나야 완전히 회복되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미 케라틴 성분이 부족해 손발톱이 비정상적으로 부드러워진 상태에서 외부자극을 계속 줄 경우 영구적인 변화 등의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 조갑연화증 예방법- 물에 많이 닿거나, 손톱을 뜯거나 주변을 자극하는 행위 등 불필요한 자극을 줄인다.- 네일아트 지속기간은 1주일 이내, 간격은 최소 1~2주를 두고 한다.- 쇠고기, 우유, 달걀 등 단백질 음식과 과일, 녹황색 채소 등을 섭취한다.- 수시로 바세린 등 보습제를 손톱까지 꼼꼼하게 바른다.- 전문의 진료를 통해 기저질환 및 치료법이 있는지 확인한다.
- 고가주택·다주택자 세부담 가중…갤러리아포레 종부세 18% 껑충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보유세 인상 권고안이 크게 4개 안으로 발표된 가운데 고가주택 보유자나 다주택자들의 종합부동산세 부담은 최대 30% 가까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공시가격 10억원 이상의 고가주택을 두 채 이상 보유하고 있다면 보유세 폭탄을 맞을 가능성이 높다. 22일 대통령 직속 재정개혁특별위원회가 발표한 보유세 인상 권고안에는 4개의 대안이 담겼다. 이날 재정특위와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이 개최한 ‘바람직한 부동산세제 개혁 방안’ 정책토론회에서 발표를 맡은 최병호 재정개혁특위 조세소위원장(부산대 교수)은 공정시장가액 비율을 연 10%씩 단계적으로 인상해 현행 80%에서 최종 100%까지 올리는 1안을 적용했을 때 시가 10억~30억원 주택 한 채 보유자의 세부담은 최대 18%, 다주택자의 부담은 12.5%~24.7% 늘어난다고 분석했다. 실제 원종훈 KB국민은행 WM스타자문단 세무팀장에게 의뢰해 보유세 부담 증가분을 계산해본 결과 공정시장가액비율을 90%로 늘릴 경우 서울 서초구 아크로리버파크 전용 84.94㎡ 보유자의 종합부동산세 부담은 14만1024원 늘었고 100%로 확대할 경우 28만2048원 증가했다. 현행 대비 각각 2.61%, 5.22% 늘어나는 수준에 그친 것이다. 이 아파트의 고시가격은 13억5200만원이다. 고가주택의 경우 부담이 더 늘어난다. 공시가격이 21억2800만원인 반포자이 전용 244.54㎡와 23억400만원인 성수동 갤러리아포레 전용 170.88㎡의 경우 공정시장가액비율을 100%로 높이면 보유세 부담이 각각 158만7072원, 233만496원 정도 늘어 증가율이 13.96%, 18.08%에 달했다. 과세표준 6억원 초과 주택에 대해 세율을 0.05~0.5%포인트 인상하는 2안의 경우 1주택자는 최대 5.3%, 다주택자는 6.5% 세부담이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 이 안을 적용하면 공시가격이 20억원을 넘지 않는 서초구 아크로리버파크나 송파구 잠실엘스, 잠실주공5단지 등은 보유세 부담이 전혀 늘지 않는다. 공시가 20억원 이상인 성수동 갤러리아포레나 반포자이도 20~30만원대 늘어 종부세 증가율이 2%대에 머물렀다. 공정시장가액비율을 연 2~10%포인트씩 인상하고 세율을 2안 수준으로 올리는 3안을 적용하면 1주택자의 세부담은 최대 25.1%, 다주택자는 최대 37.7%까지 높아질 것으로 분석했다. 공시가격 12억8000만원인 잠실주공5단지 전용 82.51㎡의 보유세 부담은 11만8560원 늘어 2.39% 증가하는 수준이지만 갤러리아포레 전용 170.88㎡나 반포자이 전용 244.54㎡의 경우 각각 156만2688원, 105만4656원 늘어 12.12%, 9.27%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주택자는 공정시장가액비율만 올리고 다주택자는 여기에 세율까지 올리는 4안을 적용하면 다주택자의 세부담이 크게 늘어난다. 아크로리버파크 전용 84.94㎡나 잠실엘스 전용 119.93㎡ 한 채만 보유하고 있다면 보유세를 각각 7만512원, 4만4304원만 더 내면 되지만 만일 두 채를 모두 갖고 있다면 보유세 부담은 464만7349원 늘어난다. 보유세 증가율이 27.9%에 달한다. 아크로리버파크와 갤러리아포레 조합일 경우 각각 7만원대, 43만원선에서 늘어나지만 두 채를 모두 갖고 있다면 857만원 가량 늘어 29.6% 증가하게 된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세수증세 효과와 시장파급의 경중은 시나리오에 따라 차이를 보일 수 있겠지만 수도권 및 고가주택·다주택 보유자의 세금 부담은 불가피해졌다”며 “공시가격의 실거래가 반영 비율을 과거보다 현실화한 상태에서 공시가격의 80%였던 공정시장가액비율을 인상해 종부세 과세표준을 키우고 세율도 올릴 수 있기 때문에 서울 등 9억원 이상 고가주택들의 종부세 실효세율은 과거보다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 여름휴가, 잘못된 습관이 치아 망칠 수 있어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번잡한 여름 성수기를 피해 6월부터 휴가를 떠나는 이들이 점점 늘고 있다. 휴가에 빠질 수 없는 것이 먹고, 마시는 즐거움이다. 여름 하면 빼 놓을 수 없는 시원한 맥주, 얼음 같이 차가운 계곡물에 담가 두고 먹는 수박, 숯불 위에 구워먹는 삼겹살 등이 휴가철 대표 음식이다. 이러한 음식을 잘못 섭취하거나 잘못된 방법으로 치아관리를 할 경우 치아에 악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식후 바로 양치! 오히려 치아건강 망쳐여름에는 차고, 달고, 자극적인 음식을 많이 섭취하게 된다. 음식에 따라서는 식후 바로 양치할 경우 오히려 치아가 상할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히 휴가철에는 시원한 맥주와 탄산음료, 과일주스 등 산성이 강하고 당분이 높은 음료를 많이 마신다. 이러한 맥주나 콜라는 산 성분이 강해 치아 표면을 약하게 만든다. 치아가 약해진 상태에서 바로 칫솔질을 하게 되면 치약의 성분과 칫솔의 마찰로 인해 치아는 손상을 입게 된다. 탄산 음료뿐 아니라 여름에 자주 마시는 오렌지 주스와 물에 희석해서 먹는 식초류 역시 산성 성분이 강해 바로 양치하는 것은 좋지 않다. 산 성분이 강한 음료를 마실 때는 빨대를 이용해 빨리 마시는 것이 좋다. 또한 물로 입을 헹궈낸 후 약 2~30분이 지난 뒤 양치질을 하는 것이 좋다. ◇얼음, 갑각류 등 딱딱한 음식 먹을 때 치아와 잇몸 외상 주의휴가 중 게나 랍스터, 새우 등 갑각류를 먹는 경우도 많은데,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딱딱한 껍질이다. 속살만 먹기도 하지만, 가끔 껍질째로 먹기도 한다. 이때 딱딱한 껍질이 치아, 잇몸에 상처를 입히거나 치아 사이에 남아 충치의 위험을 높이기도 한다. 무더운 날씨 탓에 얼음을 녹여 먹는데 그치지 않고 씹어 먹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 또한 치아외상의 원인이 된다. 이렇게 단단한 껍질과 얼음 때문에 치아 외상이나 잇몸에 상처를 입었을 경우, 상황에 맞게 대처해야 한다. 출혈을 방치 하기 보다는 가까운 약국에서 잇몸, 치아 상처치료제를 바르고, 눈에 보이는 상처도 항생제를 복용하는 등 올바른 치료를 받아 잇몸과 치아의 염증이 발생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휴가철 폭식, 폭음 치아부식의 원인여름휴가를 가게 되면 분위기에 휩쓸려 폭식과 폭음을 하기 쉽다. 늦은 시간까지 술을 마시고 음식을 먹는 경우가 많다. 이런 폭식과 폭음은 수면에도 영향을 주지만 역류성 식도염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위산이 역류하면서 치아 부식이 발생하는 등 치아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위산 분비와 더불어 구토 시 혀로 치아를 밀기 때문에 위쪽 앞니의 뒷면이 먼저 부식된다. 그리고 서서히 앞면까지 부식되고 치아가 마모되어 짧아지기 시작한다. 치아 마모증 초기에는 불소를 이용해 치아를 강하게 만드는 치료방법과 레이져 치료를 통해 완화할 수 있다. 하지만 치아 마모가 계속 진행되는 상황이라면 치아가 더 마모되지 않게 금이나 세라믹 등으로 씌워주는 치료를 한다.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는 데는 정기적인 검진과 양치질 못지않게 입 안에 들어가는 칫솔을 깨끗하게 관리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여름 휴가철에 칫솔을 휴대해야 할 경우 칫솔 보관함이나 비닐 및 지퍼백에 넣기 전에 선풍기나 드라이기를 사용해 건조를 시킨 후 넣어 보관해야 한다. 백영걸 용인동백 유디치과 원장은 “여름 휴가 기간 중 늦은 시간까지 음식을 먹은 후 양치를 하지 않고 자거나, 폭식, 폭음 등 치아관리에 소홀하기 마련”이라며 “휴가가 끝난 이후 병원을 방문해 치아 상태를 점검해 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 [호텔in]더 리버사이드 호텔, ‘더 가든키친’ 최고급 중식요리外 특급호텔 웨딩 풍성
- [이데일리 뷰티in 정선화 기자]리버사이드 호텔 '더 가든 키친'는 이번 특급호텔 중식당에서 세트 메뉴를 토대로 고객님의 만족을 위해 북경식 광동식 상해식 홍콩식의 12가지 메뉴로 구성한다.[더 리버사이드 호텔 제공]광동식 대게살 삭스핀 수프, 북경식 팔진 삭스핀, 상해식 금사 우룡해삼, 고전식 동파육, 칠리소스 중 새우는 특급 호텔 중식당에서도 고가에 판매 되고 있는 메뉴다.더 리버사이드 호텔 뷔페 ‘더 가든키친’ 총주방장인 전하룡 쉐프는 “나에게 요리란 친구이며 내가 아끼고 사랑하는 연인같은 존재로 고객이 내가 만든 요리를 남김없이 다 드시고 행복해 하시면 그것이 곧 나의 행복이며, 기존의 호텔 뷔페에서 하지 못했던 요리로 호텔에 맞는 미식의 트렌드를 구축하고 싶다”고 말했다.◇호텔들 비수기 겨냥 다양한 웨딩 프로모션 선봬◇‘날이 좋아서, 날이 적당해서’ tvN 드라마 ‘도깨비’의 명대사처럼 날이 적당한 봄, 가을은 결혼 성수기 시즌이다. 하지만 그만큼 많은 수요로 인해 예약이 어려운 것은 물론 다양한 혜택을 받지 못한다는 인식이 있다. 최근 최저 수준의 혼인율과 늦은 혼기로 결혼식의 주체가 부모에서 자녀로 옮겨가며 차별화된 결혼식을 원하는 예비 신랑, 신부가 많아지는 가운데 결혼 성수기와 비수기 시즌의 경계가 희미해지고 있다. 특히 ‘워라밸’ 문화가 확산되면서 근로 시간 단축, 탄력 근무제 도입, 휴무일 확대, 자유로운 연차 사용이 가능하고, ‘고요한, 한적한’이라는 뜻으로 여유로운 시간과 공간에 집중하는 ‘오캄(Au Calme)'과 같은 라이프 스타일이 각광받으면서 결혼식이 많은 성수기를 피해 여름, 주말 대신 평일, 저녁 시간을 선택하는 수요가 점점 늘고 있는 추세다. 아울러 비수기에 진행할 시 날짜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비용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이 많아 실속까지 챙길 수 있다. 콧대 높은 특급호텔도 이런 트렌드를 반영하듯 비수기에 맞춘 다양한 웨딩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있다. [그랜드 힐튼 서울] 원 서머 나잇 웨딩▶그랜드 힐튼 서울 호텔 ‘원 서머 나잇 웨딩 프로모션(One Summer Night Wedding Promotion)’그랜드 힐튼 서울 호텔은 오는 9월 30일까지 ‘원 서머 나잇 웨딩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주중, 주말 오후 5시 또는 6시에 저녁 웨딩을 진행하는 고객 대상으로 하며, 장소는 야외 로터스 가든과 웅장한 분위기의 그랜드 볼룸 두 타입 중 선택 가능하다. 야외 로터스 가든에서 100명 이상 또는 그랜드 볼룸에서 200명 이상 계약 시 고품격 플라워 장식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며 ‘한 여름 밤의 꿈’ 웨딩 연주 레파토리로 구성된 현악 3중주 무료 서비스를 제공한다.서울 웨스틴조선호텔_선데이 펀데이▶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선데이 펀데이(Sunday Funday)’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그랜드 볼룸에서 300명 이상 일요일 저녁 웨딩을 진행하는 고객 대상으로 웨딩 후 친구들과 함께 라운지 & 바에서 애프터파티를 즐길 수 있는 ‘선데이 펀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웨딩 후 호텔 내 모던 클래식 스탈의 오픈형 라운지 & 바에서 다양한 음주 및 안주류로 구성된 패키지(10인 기준)다. 메뉴는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가츠샌드, 트러플 감자 튀김 등으로 구성되며 위스키, 샴페인, 시그니처 칵테일 등의 풍부한 음주류로 애프터 파티의 흥겨움을 더할 수 있다. 더불어 일요일 저녁만을 위해 특별하게 구성한 ‘선데이 펀데이 웨스턴 코스 메뉴와 플라워’까지 제공되며 12월 30일까지이다.[파크 하얏트 부산] 프렌치 가든▶파크 하얏트 부산 ‘서머 웨딩 프로모션(Summer Wedding Promotion)’파크 하얏트 부산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100명 이상의 인원으로 볼룸(Ballroom)에서 진행되는 웨딩에 한하여 식사와 플라워 데코레이션 할인을 제공하는 ‘서머 웨딩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호텔현대경주_다이너스티홀▶호텔현대 경주 ‘서머 웨딩 이벤트(Summer Wedding Event)’호텔현대 경주는 하객이 많을수록 선물이 늘어나는 ‘서머 웨딩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7월~8월 중 호텔현대 경주에서 결혼식을 치르는 예비 신랑, 신부의 하객수에 따라 객실 숙박권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한다. 하객수가 200명~300명일 경우 객실 숙박권 1매와 석식 뷔페권 2매를, 하객수가 300명~400명일 경우 객실 숙박권 1매와 석식 뷔페권 4매를, 하객 수가 400명 이상일 경우 객실 숙박권 1매와 석식 뷔페권 6매를 제공한다.[콘래드 서울] 아트리오 하우스 웨딩▶콘래드 서울 ‘아트리오 웨딩 패키지(Atrio Wedding Package)’콘래드 서울은 우아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아트리오(Atrio)를 소규모 하우스 웨딩 공간으로 새롭게 선보이며, 런칭을 기념해 아트리오 웨딩 패키지를 일요일에 진행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특전을 제공한다. 아트리오 웨딩 패키지를 일요일에 진행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웨딩 메뉴와 플라워 장식 할인 또는 무료 업그레이드 등의 다양한 특전을 제공한다.[경원재 앰배서더 인천] 대연회장 아리랑홀에서 진행되는 서양식 웨딩▶경원재 앰배서더 인천 ‘로맨틱 패키지(Romantic Package)’경원재 앰배서더 인천이 올해 결혼식을 준비하는 신랑, 신부를 위해 올해 말까지 로맨틱 패키지를 선보인다. 웨딩 장식 및 각종 서비스를 함께 이용할 수 있어 실속 있는 웨딩이 가능하다. 일반 서양식 웨딩으로 진행된다. 패키지에는 식사, 음료, 주류, 대관료, 폐백실 사용료, 각종 웨딩 소모품, 기본형 생화장식 그리고 피아노 3중주가 포함된다. 최소 300명 이상 예약 시 이용 가능하며 인당 가격만 지불하면 된다. 식사 메뉴의 경우 전통한식 세트 또는 뷔페로 이용 가능하다. 패키지 판매 기간은 예식일 기준으로 올 12월까지이며 하루에 최대 2팀만 예약 받기 때문에 여유롭게 예식을 진행할 수 있다.[쉐라톤서울팔래스강남] 로얄볼룸▶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 ‘썸머 웨딩 프로모션(Summer Wedding Promotion)’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은 오는 8월 31일까지 ‘썸머 웨딩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식사 10% 할인 및 음주류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200명 이상 하객 진행 시 추가로 혼주 메이크업 무료 제공 혜택을 제공한다.힐튼 부산 ▶힐튼 부산 ‘써머 크루즈 웨딩 프로모션(Summer Cruise Wedding Promotion)’힐튼 부산은 오는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써머 크루즈 웨딩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하객 100명이상 진행 시 10% 웨딩 식사 할인 및 플라워 데코레이션 10% 할인 또는 업그레이드 혜택이 제공된다. 그 밖에도 일출을 바라볼 수 있는 프리미엄 오션뷰 객실 1박, 럭셔리 웨딩카 서비스, 프랑스 명품 크리스탈, 바카라 글라스 커플 세트 증정, 리셉션 파티를 위한 웰컴 드링크 혜택이 모두 포함된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가계대출 막자 사업자 대출로…'편법' 극성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다음은 18일자 이데일리 신문이다.◇1면- 가계대출 막자 사업자대출로…‘편법’ 극성- ‘디지털 신세계’ 길을 찾다- 美·中 무역전쟁에…새우등 터지는 韓- 실업률 최악인데…곳간서 잠자는 ‘일자리 예산’- [사설] 선거 압승에 편승한 개혁과제 밀어붙이기- [사설] ‘가계부채 폭탄’ 터질 떄까지 기다리려나◇줌인&- 수사권 조정 ‘같은 인권 다른 해법’- 새 경찰청장에 민갑룡 내정…정부 수사권 조정·경찰개혁 의지 담겨◇허점 투성이 정부 대출 규제- ‘가계대출 규제 피해 소호대출 받았는데’…급전 필요한 영세자영업자 어디로- 기업대출로 분류한 ‘개인사업자 대출’…사실상 가계용도 사용△G2 무역전쟁 ‘치킨게임’ 되나- G2 보복관세 폭탄에…中의 對美 수출품에 들어가던 韓 중간재 직격탄 우려- 對中 수출 31억달러, 韓스마트폰 부품 수출 발목잡힐라- 북·미회담에 中도움 필요해 얼버무렸다가…끝나자마자 발톱세워△북·미회담 후 동북아 정세 격변- 남북, 北 장사정포 철수 논의…한·미 3대 연합훈련 잠정중단 가닥- 아베·푸틴 잇단 ‘러브콜’에…몸값 오른 김정은- ‘자주권’ 강조하는 北…러·中에 잇달아 김영남 보내△정치- 6·13몰락한 보수…‘권토중래’ 12년 전 親盧에서 배워라- 與 개곽설 솔솔- 국회 원구성 나선 與…운영·국방·정보위원장 탈환 정조준-‘보수 간판’ 땔까 말까…고민 깊어진 바른미래당△경제- 추경까지 해놓고 집행은 뒷전…지지부진 일자리 예산 1조원 육박- 이틀새 20원 뛴 원·달러 환율 자본유출 리스크 갈수록 커져- 공정거래법 개편안 윤곽…공정위 사무처-위원회 분리할 듯- 납품업자에 판촉비용 전가…인터파크·롯데닷컴 6억 과징금△금융- 카드 수수료 추가 인하 내몰리는데…업계 ‘의무수납제’ 놓고 이견-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 전화보험 판매 사라진다- 펫적금·펫신탁·펫보험…‘반려동물은 가족’ 금융상품 봇물- NH농협은행, 영농기업에 1000억 투자한다△블록체인 어드벤처14- 비슷한 데이터 블록끼리 모아 동시처리했더니…속도 ‘업’ 비용 ‘다운’- 블록체인 도입?…IoT처럼 꼭 필요한 분야부터 고민을△[일자리가 희망이다]일자리 우수기업 (18) 한샘- 임신직원 6시간 근무, 사내 무료 어린이집…워킹맘이 머물고 싶은 일터- 휴가비까지 주는 가족 휴가 2회…여성 넘어 전 사원에 ‘워라밸’ 직장- [서울시립대 취업경력개발센터]자가분석부터 실접면접까지…취업동아리에서 직무역량 키워△산업&기업- 中 교두보 삼아…현대엘리베이터 ‘세계 톱7’ 올라간다- “이사회 독립성·견제기능 더 강화한다” 삼성전자 ‘선임사회이사제’ 도입 추진- 송영중 사퇴 거부…경총, 경질 절차 밟나- InnoUV·ISOCELL…기업 간 거래 위주 전자부품업계도 ‘브랜드 열풍’ - ‘혁신기술 찾습니다’…LG화학, 업계 첫 글로벌 기술 공모전△산업 - 5G플랫폼 확장 겨냥…네이버·카카오, 통신·단말기 시장 진출- “시험삼아 올린 20만원 워치페이스 팔려…성장 가능성 무궁”- “갤럭시S9·아이폰8·아이폰X, 4명 중 1명은 빌려 써”△소비자생활- 지방선거 마무리…롯데·신세계 숙원사업 ‘쇼핑시설 건립’ 탄력받나- ‘비싸더라도 나를 위해’…고급 화장품 잘나가네- 트럼·김정은이 함께 먹은 오이선 …G마켓·옥션서 주문하세요△중소기업·벤처- 박주봉 중소기업옴부즈만 “규제해소 적극 추진 공무원엔 상을…부작용엔 면책해줘야”- “태극전사 응원하면 공기청정기·치킨 쏩니다”- 공유오피스 ‘플래그원 강남캠프’ 8월 오픈…사전 예약땐 최대 50% 할인 △증권&마켓- ‘셀코리아’ 바람에도…外人, 호텔·백화점株 담았다- 美 기준금리 인상, 韓 증시에 영향 제한적 증권·은행 포함 2분기 실적 개선주 주목- 김상조 “대기업 비핵심 계열사 지분 정리” 엄포에…관련주 휘충- 극장가 ‘여름 성수기’ 왔다…CJ CGV株 ‘夏夏’△증권- 남북경협 기대감…현대차그룹株 펀드만 ‘방긋’- 국민연금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잰걸음- [실린더라이너 제조사 ‘케이프’]선박부품 교체 늘고, 신규선박 수주 확대…실적 개선 자신- 행정공제회, 리치먼드운용 지분 전량 처분△문화&스포츠- [뮤지컬 ‘시카고’ 무대서는 아이비]“네번째 록시하트 끼 부리기보다 관록”- [서울시립미술관 개관 30주년 기념전 ‘디지털 프롬나드’]미디어 新作옆, 들러리 된 걸작 현대와 전통의 그 어색한 조화△스포츠- 甲의 선택…스피드 장착 ‘선 수비, 후 역습’- 오지현 17언더…대회 최소타 우승- 수비만 제대로 해도 이길 수 있다- ‘18번홀 끝내기 버디’ 박상현, 짜릿한 역전승△사람&나눔- [양태형 한국P2P금융협회장]“고객 투자금 ‘먹튀’하는 회원사 솎아내겠다”- 서울대 차기 총장 후보 3파전…오늘 결정- 10년째…소아암 환주 위해 2년마다 머리카락 선물- OK저축은행 “러시아서 태극전사 응원해요”△오피니언- [목멱칼럼]노사관계 안정이 경제 발전 밑걸음- [데스크칼럼]포스코, 누가 흔드나- [기자수첩]취임 1년 도종환 장관, 문체부 변화 보여줄 때△부동산- 지방선거로 미뤄왔던 분양 쏟아진다…8월까지 10만가구 대기- 여권없이 얼굴 인식으로 출국 수하물, 택로 보내고 받아- 강남3구 아파트 거래절벽 현실화…지난주 거래량 ‘0’- 정부, 中企에 첫 취업한 청년에 연 1.2% 금리로 전·월세 대출△사회- 여자라 점수 깎고 청탁은 점수 올려…거래처 따님엔 가짜 보훈번호 발급- 궐련형 전자담배에도 ‘암유발 경고그림’ 삽입- ‘재판거래’ 공 넘겨받은 檢, 비난여론에 강제수사할 듯- 육아휴직급여, 신청기간 지나도 요청할 수 있다- 올 들어 8명 사망…고용부, 포스코 건설 특별감독
- 여름휴가철 다가왔는데, 여행株 시들…엇갈린 전망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여름 성수기가 다가오고 있지만 여행주(株)가 좀처럼 힘을 내지 못하고 있다. 패키지 사업 부진으로 여행업체들에 대한 2분기 실적 눈높이를 낮출 필요가 있다는 진단이 나오고 있다. 반면 해외여행 수요 증가 재개와 월드컵 수혜 기대감이 커지면서 저점매수 기회라는 분석도 나온다.1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하나투어(039130) 주가는 지난달 이후 17.2% 하락했다. 모두투어(080160)와 인터파크(108790)도 각각 14.7%, 18.3% 내렸다. 해당 기간 기관이 하나투어와 모두투어 주식을 각각 528억원, 263억원 순매도했다. 모두투어는 지난달 이후 코스닥 기관 순매도종목 상위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1분기 기대에 못 미친 실적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보인다. 해외여행 수요는 증가 추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여행업체 실적으로 연결되지 않고 있다는 분석이다. 최민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내국인 해외여행객은 743만명으로 전년동기대비 14.1% 증가했으나 업체별 실적은 시장 성장대비 부진했다”며 “지난 2월 평창동계올림픽 영향으로 해외여행 수요가 단기적으로 주춤했고 단거리 여행객이 시장 성장을 주도하면서 평균판매단가(ASP)가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하나투어와 모두투어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24.4%, 18.6% 증가했으나 회계기준 변경 효과를 제외하면 5%, 7%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며 “2분기에는 기저 효과까지 더해져 1분기와 유사한 상황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며 지방선거가 해외여행 수요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커 업체별 실적 눈높이는 다소 낮춰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하나투어의 목표가를 종전 14만4000원에서 13만4000원으로, 모두투어도 4만6000원에서 4만2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국내 여행업체들의 주요 사업인 패키지 사업이 부진하다는 측면에서 장기적인 업황 전망이 좋지 못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이효진 메리츠종금 연구원은 “개별자유여행(FIT)이 패키지를 잠식하는 트렌드가 지속되고 있는데, `짧게 자주` 가는 한국인의 여행 특성과 예약관리, 음성통역 등 기술 발전을 감안할 때 장기적으로 FIT 선호는 더 커질 전망”이라며 “국내 여행업체들의 이익은 송출객수 보다 평균판매단가에 민감한 구조를 갖추고 있는데, 올해부터 항공료 하락으로 인해 ASP가 다시 하락세로 접어들면서 이익 성장은 어려울 것”이라고 판단했다.반면 여행업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으나 하반기 해외여행 수요가 다시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손윤경 SK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하반기 급격히 증가했던 해외여행에 따른 피로도가 높아진 가운데 올해 상반기 굵직한 이벤트들로 인해 해외여행 수요의 증가 속도가 조절되고 있을 뿐”이라며 “근로시간 단축, 고소득층의 소득 증가 등의 구조적 요인들이 뒷받침하고 있고 지방선거 이후 특별한 이벤트가 없다는 점에서 하반기 해외여행 증가율은 지난해 높은 기저에도 불구하고 상반기 보다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이날부터 개막되는 러시아 월드컵도 여행주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북미 정상회담과 지방선거에 밀려 국내 증시에서 월드컵 특수는 찾아보기 어렵지만 증권가에서는 그나마 기대할만한 수혜주로 여행주를 꼽고 있다. 하인환 SK증권 연구원은 “하나투어·모두투어 등은 월드컵 특수로 인한 해외여행 관광객 증가가 기대된다”며 “과거 월드컵 개최 전후 주가를 확인한 결과 개최 이후 상승한 것은 여행업종 뿐이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