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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免, 최대 60% 할인 연말 '레드세일' 개최
  • 신라免, 최대 60% 할인 연말 '레드세일' 개최
  • 신라면세점 ‘레드세일’ 포스터 (자료=신라면세점)[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신라면세점은 연말연초 해외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주요 인기 브랜드를 최대 60%까지 할인하는 ‘레드세일’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신라면세점은 이날부터 오는 2019년 1월7일까지 신라면세점 전 점에서 겨울 시즌오프 ‘레드세일’을 실시한다. 레드세일은 브랜드 및 품목에 따라 최대 60%까지 할인하는 신라면세점의 연말 대규모 할인행사다. 페라가모, 코치 등 해외 유명브랜드부터 럭셔리 패션, 시계 브랜드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이와 함께 신라면세점 서울점과 인천공항점에서는 2019년 황금돼지의 해를 맞아 ‘황금돼지의 행운을 잡아라!’ 이벤트를 레드세일 기간 진행한다.서울점과 인천공항점에서 1달러 이상 구매 후 영수증 내 응모권을 작성해 각 점의 안내데스크에 있는 응모함에 넣으면 추첨을 통해 △10돈 상당의 순금 돼지(1명) △행운을 가져다주는 2달러 7매가 들어있는 ‘행운의 달러북’(22명)을 증정한다.또한 서울점과 인천공항점에서 신라멤버십 마케팅 활용 동의 및 SMS 수신에 동의한 고객 중 300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캐릭터가 그려진 동전 지갑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서울점에서는 16일부터 신라멤버십 마케팅 활용 동의 및 SMS 수신에 동의한 모든 구매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매달 3만원씩 총 36만원의 선불카드 교환권이 포함된 2019년 신라 달력도 추가로 증정한다.아울러 이달 30일까지 전자항공권에 하단 또는 우측 상단에 신라면세점 선불카드 교환권도 무작위로 나타난다. 해당 전자항공권을 가지고 서울점에 방문해 1달러 이상 구매하고 영수증과 교환권을 제시하면 1만원 선불카드를 증정한다. 서울점에서 이미 선불카드를 받았더라도 인천공항점에서 중복으로 받을 수 있다. 인천공항점 제1터미널에서 1달러 이상 구매 후 영수증과 교환권을 제시하면 선불카드를 받을 수 있으며 제2터미널에서는 100달러 이상 구매 시 받을 수 있다.이밖에도 카드사별, 구매 금액별 다양한 혜택이 준비돼 있다. 또 이달 16일부터 내년 3월3일까지 서울점 안내데스크에 방문해서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표를 제시하는 고객에게는 동반 1인까지 포함해 △신라면세점 골드 멤버십 발급 혜택 △당일 사용하는 5천원 선불카드 △5% 추가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한다.
2018.11.13 I 이성웅 기자
가평 전원주택단지 ‘까사펠리체 앤 마리나 청평’, 분양 중
  • 가평 전원주택단지 ‘까사펠리체 앤 마리나 청평’, 분양 중
  • (사진=까사펠리체 앤 마리나 청평)[이데일리 이재길 기자] 경기도 가평에 요트·보트 실내계류장을 갖춘 전원주택단지 ‘까사펠리체 앤 마리나 청평’이 분양 중이다.단지는 주양아이디에스가 시공하고 금하에스앤아이가 시행사로 참여했다. 2019년 4월 완공되며, 1차 준공세대 8가구와 2차 토지분양으로 6가구가 진행 중이다. 1차 준공 세대는 A타입 (대지 196평, 건평 110평)과 B타입(대지 190평, 건평 50평)으로 구성됐다. 2차 토지분양은 185평부터 195평까지 마련됐다.단지 바로 앞에는 청평호가 있어 전 세대 청평호 조망권을 확보했다. 또 클럽 티파니를 비롯한 다수의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다. 차량 15분 거리에는 프리스틴밸리, 아난티, 마이더스 외 유명한 대형 골프장도 밀집되어 있어 지상레저까지 보장된다.특히 국내 최초로 요트·보트 실내 계류장을 보유했다. 7M높이의 실내 계류장에 대략 25대의 요트·보트를 보관할 수 있다. 덤으로 1년에 한번 일정 비용을 지불하면 개인 요트를 관리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접근성도 뛰어나다. 성수대교부터 설악 IC까지는 단 30분 거리로 압구정에서는 35분이면 충분하다.주변 인프라도 우수하다. 인근 차량 5분~10분 거리에는 미원초등학교, 청심국제중고등학교 등의 다양한 교육기관이 갖춰져 있어 자녀들의 교육 환경이 뛰어나다. 청심국제병원 등의 의료기관, 면사무소, 우체국, 대형마트까지 다수의 편의시설도 모여 있어 만족스러운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주변 환경만큼 내부 구성도 탄탄한 가평 고급주택이다. 전 세대 개별수영장과 넓은 단독정원을 보유하고 있어 개인 공간에서도 프라이빗하게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다. 실내는 지열 냉, 난방으로 관리비 50%를 절감했고, 스마트IOT 시스템을 도입했다.관계자는 “양평주택, 설악주택 혹은 청평요트에 관심 있다면 까사펠리체 앤 마리나 청평이 적합할 것”이라며 “청평주택가격이 합리적인 지금 더 많은 분들이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11.13 I 이재길 기자
인텔리안테크, 3분기 호실적…4분기 실적개선 지속-메리츠
  • 인텔리안테크, 3분기 호실적…4분기 실적개선 지속-메리츠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13일 인텔리안테크(189300)에 대해 3분기 호실적에 이어 4분기에도 실적 개선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가 목표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윤주호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인텔리안테크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0% 증가한 275억원, 영업이익은 193% 늘어난 31억원을 기록했다”며 “대형 크루즈에 대한 멀티밴드 안테나 공급이 늘면서 3분기 해상용 위성통신 장비 매출액은 21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2.8% 급증했다”고 분석했다.미국과 유럽의 해상용 위성안테나 교체에 따른 실적 성장이 진행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윤 연구원은 “미국으로의 매출은 지난해 3분기 31억원에서 올 3분기 72억원으로 증가했으며, 유럽 매출도 3분기 누적기준 448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연간 매출(469억원)에 근접했다”며 “전체 위성통신 매출 내 고속통신을 위한 VSAT 등의 매출비중이 77%에 도달한 점도 고무적”이라고 진단했다.윤 연구원은 “지난해 연간 매출의 35%에 가까운 수치가 4분기에 발생했는데, 계절적인 성수기 4분기에 진입하면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신규 아이템으로 준비하고 있는 방산 수주 결과도 기대되며, 전체 매출의 95%가 수출로 이뤄진 만큼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는 외부환경도 우호적”이라고 판단했다.
2018.11.13 I 이후섭 기자
휠라코리아, 3Q 어닝서프라이즈…목표가↑-신한
  • 휠라코리아, 3Q 어닝서프라이즈…목표가↑-신한
  •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3일 휠라코리아(081660)에 대해 3분기 실적이 당초 예상치를 상회하는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기존 5만5000원에서 6만7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영업실적은 예상치를 40% 이상 상회해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연결 영업이익은 739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07.8% 증가했다. 지난 1일 발표한 아큐(Acushnet, GOLF US) 포함 전 부문에서 개선세가 나타났다”고 밝혔다.그는 “부문별 영업이익은 국내 150억원(JV 수수료 수익 46억원), 미국 100억원, 로열티 161억원을 기록했다”며 “수수료 수익을 포함한 국내 부문 매출액은 69.0% 증가한 1335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8월 매각된 물류센터 매각 차익은 186억원으로 영업 외 수익에 인식됐다”고 했다.4분기에도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박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은 83.8% 증가한 946억원을 전망한다. 국내 매출은 45.0% 증가하겠다. 신발 고성장에 의류군 성장세가 성수기인 4분기에 더해지겠다”고 말했다.그는 “미국 법인 매출액은 고단가 상품 라인업 확대로 49.7% 증가할 전망”이라며 “최근 럭셔리 브랜드와의 콜라보 라인업 확대 등을 통한 브랜드 인지도 상승세는 로열티 증가로 이어지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난 2분기와 3분기 중동 및 유럽 지역 내 로열티는 각각 81.4%, 70.5% 증가했다”면서 “4분기 로열티 수익은 65.6% 증가한 178억원으로 추산된다”고 언급했다.박 연구원은 “럭셔리 브랜드와의 콜라보, 미국 내 ‘올해의 신발’ 수상 등 계속되는 브랜드 인지도 상승으로 어느 정도의 서프라이즈는 예견됐다”면서 “영업실적은 높아진 기대치도 상회했다. 국내 고성장세 지속과 미국 및 로열티 수익의 상승 구간 진입 감안 시, 실적 호조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18.11.13 I 윤필호 기자
유가 급락, 항공주에 날개 달까..대형항공사에 더 유리
  • 유가 급락, 항공주에 날개 달까..대형항공사에 더 유리
  • *대한항공 연 저점은 10월 12일, 나머지는 30일/ 9일 종가 기준 (출처: 마켓포인트)[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국제유가 급락세에 항공주(株)가 반등하고 있다. 다만 저비용항공사(LCC)의 경우 해외 여행객 수 감소와 운임 경쟁심화로 인해 운임료 하락에 따른 실적 불확실성이 커질 수 있단 분석이 나온다. ◇ 유가와 대한항공 영업이익은 역의 상관관계 1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대한항공(003490)은 지난달 12일 연 저점(2만5050원)을 찍고 지난주 9일까지 19.8% 상승했다. 아시아나항공(020560)은 지난달 30일 연 저점(3250원) 이후 8거래일만에 21%나 급등했다. 대형항공사(FSC) 뿐 아니라 제주항공(089590), 진에어(272450), 티웨이항공(091810)도 지난달 30일 저점을 찍고 각각 30.3%, 23.3%, 20.5% 상승했다.항공주는 통상 유가가 하락하면 연료비 부담이 줄어들어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다. 특히 SK증권에 따르면 대장주 대한항공은 유가가 하락하면 영업이익이 증가하고 유가가 상승하면 감소하는 패턴을 보였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근월선물이 지난달 3일 배럴당 76.41달러까지 급등했으나 9일 60.19달러로 한 달 여만에 21.2%나 급락했다. 특히 주간 기준으로 5주 연속 하락세이며 1984년 이후 10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이상재 유진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유가 급락이 이란 석유 수출 금지 예외국 지정, 미국 원유 재고 급증 등 공급 축소 우려의 해소가 아닌 글로벌 경제 둔화에 따른 수요 부족에 기인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등 산유국들이 11일(현지시간) 장관급 공동점검위원회를 열고 원유 감산 입장을 표명하면서 대한항공, 진에어는 12일엔 1%대 하락세를 보였다. 그러나 유가 급락이 수요 감소 우려에 따른 것이라면 쉽게 회복되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박광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국제유가 전망이 올 상반기 대비 하향 조정 추세”라며 “내년 WTI 가격은 평균 배럴당 67달러로 올해와 비슷할 것”이라고 말했다. ◇ 화물 수요는 괜찮은데..여객은 둔화 우려, LCC 실적 불확실성 10월 국제여객 수송량이 738만8000명으로 전년동기보다 11.9% 증가해 두 자릿수를 회복한 것도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화물 수송량은 28만7000톤으로 7.5% 증가했다. 특히 대한항공은 9월엔 마이너스 3.0%를 기록했으나 10월 2.3%로 플러스로 전환됐다. 김유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항공화물 시장은 공급 증가가 제한적인 상황에서 화물운임이 계속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미주와 유럽 노선 비중이 높은 국적항공사의 화물운임도 3분기에 약 15% 상승했고 성수기인 4분기에도 강세가 전망된다”고 말했다.그러나 저비용항공사의 경우엔 경쟁 심화로 운임료 하락이 예상된단 분석도 나온다. 특히 내년 신규 저비용항공사의 추가 면허를 앞두고 4곳이 신청서를 접수한 상황이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0월말부터 11월까지 여객 비수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유가가 하락하고 항공사들이 운임료를 낮춰 탑승률을 높이는 정책을 펴고 있어 운임 하락이 불가피한 반면 상대적으로 4분기까지 항공 화물 수요는 호조를 보일 것”이라며 “연말까지 주가 모멘텀은 대형 국적사가 저가항공사 대비 우위에 있다”고 말했다. 유진투자증권은 제주항공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HOLD)로 하향 조정하기도 했다. 가계 가처분소득이 줄면서 내국인의 해외 여행 감소도 부담 요인으로 거론된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3분기 내국인 출국자 수는 전년대비 3.3% 성장에 그친 데다 9월엔 전년동기보다 0.5% 감소, 2012년 1월 이후 6년7개월만에 역성장을 기록했다. 김영호 삼성증권 연구원은 “가처분 소득 내 해외여행 경비 비중이 금융위기 이전 수준을 넘어선 상황임을 고려하면 내국인 출국자수 성장률은 둔화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8.11.12 I 최정희 기자
11번가, 십일절 하루 매출 1000억 돌파
  • 11번가, 십일절 하루 매출 1000억 돌파
  • (자료=11번가)[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11번가가 연중 최대 쇼핑행사인 ‘십일절’(11월11일)에 하루 역대 최초 일 거래액 1020억원을 돌파했다. 이날 하루 1분당 7000만원 이상 거래된 셈으로, 지난해 11월11일 세운 일 거래액 640억원 기록을 59% 이상 뛰어넘은 성과다. 11번가는 11일 24시간 내내 시간대별로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주는 ‘반값딜(Deal)’과 ‘타임딜(Deal)’을 진행하는 타임마케팅을 추진하는 동시에, 고객에게 인기가 높은 브랜드사들과의 기획전을 실시해 상품 거래가 큰 폭으로 뛰었다.2008년부터 매년 11월마다 ‘11번가의 날’ 행사를 진행한 11번가는 올해 11번째 행사를 통해 e커머스의 질적 성장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오픈마켓에서 선뜻 구매하기 어려운 것으로 여겨졌던 고가의 상품들을 고객들이 많이 찾았다.지난 1~11일 진행한 ‘십일절 페스티벌’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얻은 상품은 ‘LG전자 건조기’(거래액 기준)로 4500대 이상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100만원이 넘는 건조기가 최고 인기 상품에 올라,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처럼 국내에서도 11번가의 ‘십일절 페스티벌’이 정착돼 11월을 기다렸다 구매하는 고객들이 많아진 것으로 보인다. 또한 11번가가 고가의 상품들도 믿고 찾을 수 있는 신뢰의 오픈마켓으로 자리매김한 셈이다.이번 ‘십일절 페스티벌’ 기간 쏟아진 기록들도 다양하다. 가장 많은 수량이 판매된 상품은 아웃백의 1만1000원 할인권으로 모두 28만장이 판매됐으며, 가장 빠른 시간 내 완판된 상품은 ‘케이카 중고차 110만원 할인쿠폰’(11만원)으로 38초만에 100장이 모두 소진됐다. 1초당 가장 많은 수량이 판매된 인기 상품은 ‘애플 에어팟’으로 1초당 16.7개가 판매됐다.축적된 고객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모든 세대의 고객들이 원하는 상품들을 집중적으로 준비한 11번가는 작년보다 2~3배 가량 많은 풍성한 물량을 판매했으며, 총 500여 차례에 걸친 ‘타임딜’을 통해 41만 개의 상품들이 완판됐다.이상호 11번가 사장은 “유통업체들의 경쟁이 치열했던 올해 11월 쇼핑축제에서 11번가는 그 동안 쌓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상품 구성과 프로모션으로 수익성과 성장성을 모두 거머쥐었다”며 “11번가가 시작한 11월의 쇼핑축제가 이제 모든 유통업체들의 쇼핑 성수기를 선도하면서 11번가의 커머스 리더십이 확고해졌다”고 말했다.
2018.11.12 I 송주오 기자
카페24, 3Q 실적 컨센서스 하회…목표가↓-신한
  • 카페24, 3Q 실적 컨센서스 하회…목표가↓-신한
  •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2일 카페24(042000)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하회했고 상품 공급 자회사 제이씨어패럴은 역성장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기존 17만원에서 15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김규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6% 증가한 384억원으로 컨센서스 415억원을 하회했다”며 “거래액은 1조9000억원으로 추석 효과 감안 시 무난했다. 상품 공급 자회사 제이씨어패럴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역성장한 22억원을 기록하며 부진했다”고 밝혔다.그는 “영업이익은 115% 증가한 32억원으로 컨센서스 45억원, 당사 추정치 42억원을 모두 하회했다”며 “인건비는 180억원으로 9.3% 증가했다”고 언급했다.주가는 고점 대비 47% 하락했다. 김 연구원은 “오버행, 미국 기술주 급락, 경쟁 심화에 대한 우려, 3분기 비수기 실적 등이 복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라며 “예상보다 더 부진했던 3분기 실적 발표로 단기간 내 주가 반등 타이밍 잡기는 더 힘들어졌다”고 했다. 주가 반등의 조건으로 실적 추정치 상향 조정과 일본 진출 성과 가시화 등을 꼽았다. 김 연구원은 “추석 수요를 반영한 10월 거래액은 전년 동기대비 약 40% 성장한 것으로 추산된다”며 “4분기가 계절적 성수기인만큼 거래액 상향 조정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최근 인수한 ‘핌즈’는 19년 영업이익 39억원이 예상돼 이익 성장에 힘을 더할 전망”이라며 “카페24 일본은 ‘셀렉트모카’, ‘구마모토DMC’ 등을 고객으로 유치하며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으나, 현재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 의미있는 실적 반영은 19년 하반기 이후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2018.11.12 I 윤필호 기자
  • 엔씨소프트, 리니지1 20주년과 신작 모멘텀 기대-NH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NH투자증권은 12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리니지1 20주년과 신작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0만원을 유지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리니지M의 매출이 2분기에 이어 꾸준함을 보이면서 다시 한번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4분기 리니지1의 20주년과 2019년 새롭게 등장할 모바일 게임 5종을 감안할 때 엔씨소프트의 성장세는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엔씨소프트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4038억원, 영업이익 1390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44.5%, 57.6% 감소했지만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안 연구원은 “모바일게임 매출은 2165억원으로 전분기대비 3.1% 성장하며 리니지M 매출이 안정화 국면에 진입했다”며 “라스타바드 업데이트가 9월28일 적용됨에 따라 4분기 매출도 2088억원으로 꾸준한 성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 “PC게임의 경우 아이온 매출이 164억원을 기록했는데 대만 아이온의 부분유료화 전환에 따른 해외 매출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추정했다. 안 연구원은 “4분기 실적은 매출액 4136억원으로 전년대비 2.4% 늘고 영업이익은 1300억원으로 전년대비 6.5% 감소하면서 3분기와 유사할 것”이라며 “리니지M은 경쟁사의 신규 대작 출시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으로 매출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고 로열티로 인식하는 대만 리니지M의 경우 출시 1주년을 앞두고 총사 업데이트가 예정돼 있어 다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리니지1은 20주년 이벤트를 포함한 리마스터링 버전 출시가 예정돼 있고 게임 시장 성수기에 진입하면서 매출 성장이 전망된다”며 “엔씨소프트가 최근 공개한 5개의 게임이 2019년 중 단계별로 출시될 예정인데 상반기 리니지2M을 필두로 다시 한번 실적 레벨업이 기대되는 해가 될 것”으로 판단했다.
2018.11.12 I 오희나 기자
신세계百, 브랜드 갈라쇼서 파격가 선봬
  • 신세계百, 브랜드 갈라쇼서 파격가 선봬
  • (사진=신세계백화점)[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신세계몰이 12일부터 12월 2일까지 ‘브랜드 갈라쇼’를 열고 패션·잡화·화장품 장르의 브랜드를 해외 직구 수준으로 판매한다.온라인 쇼핑 최대 성수기를 맞이해 신세계몰이 준비한 브랜드 갈라쇼는 해외 직구 비중이 높은 패션·잡화·화장품 장르의 바이어들이 엄선한 15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브랜드별 단독·특가 상품에다 최대 5만원까지 S머니 적립 혜택을 선보이는 행사이다.신세계몰은 온라인을 통해 해외 유명 브랜드의 패션·잡화·화장품 등을 구매하는 고객들을 겨냥한 브랜드 갈라쇼를 기획해 11월 온라인 소비 수요 잡기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12일 폴로 랄프로렌, 델라라나 등이 참여해 트렌디한 패션을 제안하는 시그니쳐 갈라쇼를 시작으로 SK-II, 바비브라운 등이 선보이는 명품 화장품 갈라쇼, 구찌, 코치, 버버리 등이 참여하는 럭셔리 갈라쇼를 차례로 펼쳐 해외직구 못지 않은 혜택을 선보일 예정이다.대표 상품으로는 12월 폴로 랄프로렌 발수 코트 43만9000원, 후드 다운 코트 69만9000원, 13일 델라라나 캐시미어 카디건 29만6650원, 캐시미어 스커트 21만1650원, 14일 엘라코닉 언컷 브라 세트 5만8650원 등이 있다.김예철 신세계몰 영업담당 상무는 “온라인 쇼핑 최대 성수기를 맞이해 고객들이 선호하는 장르를 중심으로 대형행사를 기획했다”며 “고객들이 직접 느낄 수 있는 차별화 된 행사 기획을 통해 업계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11.11 I 송주오 기자
美블프·中광군제..11月은 전자업계 대목
  • 美블프·中광군제..11月은 전자업계 대목
  • 사진=베스트바이[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가전업계가 연말 성수기를 맞아 재고 소진을 위한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섰다. 오는 11일 중국 광군제를 시작으로 23일에는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등 연말까지 글로벌 쇼핑 시즌이 이어져 매출이 집중되는 시기다. 10일 미국 최대 가전 유통업체 베스트바이는 삼성전자(005930) QLED TV를 1000달러 할인한 4499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프리미엄 냉장고와 세탁기 가격도 600~1000달러씩 내렸다. 일반 제품도 20%이상 가격을 인하했다. LG전자(066570)도 TV를 중심으로 파격 할인중이다. 대표 프리미엄 모델인 77인치 올레드TV는 1000달러 내린 6999달러에 팔고 있다. 냉장고도 최대 900달러 할인한다. 올레드TV를 앞세워 프리미엄 TV 강자로 복귀한 소니는 더 공격적인 모양새다. 77인치 올레드TV를 2000달러 내린 7999달러에 판매한다. 삼성, LG를 압도하는 할인폭이다. 소니는 지난해 2500달러 이상 고가 TV 시장에서 1위로 올라선 이후 공세를 퍼붓고 있다. 블랙프라이데이와 성탄절로 이어지는 연말 쇼핑 시즌은 TV업계 최대 성수기로, 글로벌 TV 매출의 30% 이상이 4분기에 집중된다. 판매량 역시 3분기보다 40% 이상 늘어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때문에 가전 유통사와 제조사들은 재고를 소진하고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연말 쇼핑 시즌 판매량에 따라 4분기 실적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대우전자 등 중견 가전업계는 오는 11일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인 광군제를 노린다. 지난해 11월 11일 대우전자는 중국 알리바바가 운영하는 온라인쇼핑몰 ‘티몰’과 ‘타오바오’를 통해 하루만에 벽걸이 드럼세탁기를 3만2000대 판매하면서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는 레트로 냉장고 등으로 품목을 확대한다. 한국에서도 11월이 온라인 쇼핑 시즌으로 부상하면서 가전업계가 분주해졌다. 미국 중국 등 할인 행사에서 해외 직접구매(직구)에 나서는 소비자들이 늘자 이들을 잡기 위해 국내 유통업체들도 맞불을 놓기 시작하면서다.지마켓과 옥션이 소비자 1700여명으로 조사한 결과 11월 국내 쇼핑 행사에서 가장 구매하고자 하는 제품은 디지털·가전제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발맞춰 하이마트는 11월 한달 김치냉장고 등을 최대 30% 할인한다. 쿠팡도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가전 브랜드 제품을 최대 40% 할인한다. 11번가는 지난 1일 할인행사를 오픈하면서 준비한 LG공기청정기 100대를 4분만에 팔아치웠다. 전자업계 관계자는 “4분기는에는 TV를 비롯한 가전제품 판매량이 확 늘어난다”며 “막대한 수익을 내는 것 보다는 ‘시장점유율 상승 찬스’로 여기고 있다”고 말했다.
2018.11.10 I 김겨레 기자
만추(晩秋)에 떠나는 파주…휴전선에서 '태후' 찍어볼까?
  • 만추(晩秋)에 떠나는 파주…휴전선에서 '태후' 찍어볼까?
  • [파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단풍이 지는 늦은 가을, 만추(晩秋)를 즐기기에는 평화로 물든 파주의 가을 여행 코스가 제격이다.자연경관의 아름다움에 흠뻑 취할 수 있는 관광명소부터 하루를 묶고자 하는 관광객들을 위한 특별한 캠핑장,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의 과거와 미래를 그려볼 수 있는 DMZ평화여행 코스 등 파주시는 다양한 테마로 이목을 끌고 있다.마장호수 흔들다리.(사진=파주시)△‘흔들흔들’ 흔들다리로 갈까, ‘출렁출렁’ 출렁다리로 갈까파주시에는 아시아의 레만호수로 불리는 아름다운 호수가 있다. 광탄면 기산리에 위치한 ‘마장호수’는 친환경 공원으로 조성돼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산과 호수를 끼고 있어 물빛과 낙조의 모습이 아름다운데다 220m 길이의 수면 위 흔들다리가 설치돼 있어 파주 관광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 특히 마장호수를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파주시는 주말과 공휴일 2층 버스(7500번)를 운행하고 있어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감악산 출렁다리.(사진=파주시)마장호수에 흔들다리가 있다면 적성면 설마리의 감악산 라키스트 힐링파크에는 출렁다리가 있다.경기5악 중 하나이자 국내 100대 명산으로 지정된 감악산은 양주시와 연천군으로 이어지는 총 연장 21㎞의 둘레길이 개통돼 있다. 여기에 길이 150m, 폭 1.5m의 현수교 ‘감악산 출렁다리’를 건너면 늦가을 감악산의 운치를 느끼기 좋다.공릉관광지 캠핑장.(사진=파주시)△가을밤의 정취 빠질 수 있는 야영장도 인기파주시 숨은 명소를 자세히 살펴보기 위해 1박2일 또는 2박3일 여정을 계획 중이라면 파주시의 특별한 캠핑장을 추천한다.자연과 함께하는 공릉관광지 캠핑장(조리읍 장곡리 420-7번지 일원)은 아이들과 함께 뛰어놀 수 있는 넓은 잔디광장과 캠핑카 10대, 야영장 16면, 샤워장, 화장실, 매점, 취사장 등이 마련돼 있다.6~7명이 사용할 수 있는 캠핑카 내부는 편백나무로 만들어졌으며 텐트를 설치하는 야영장도 64㎡(8m*8m)의 넓은 면적을 사용할 수 있다.주변에는 하니랜드와 공릉저수지, 파주삼릉이 위치해 있으며 파주시민과 장애인,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다자녀가구는 캠핑카 이용료의 30%가 할인된다.법원읍 금곡리에는 별빛 가득한 하늘 아래서 책 한권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별난독서캠핑장’이 있다. 목재데크 17면, 잔디 6면 등 야영장 23면과 잔디마당, 숲속도서관, 주차장을 갖췄다.별난독서캠핑장은 일요일과 월요일은 휴장하며 이용요금은 성수기와 비수기 주말, 공휴일 전날에 2만5000원이고 비수기 평일에는 2만원이다.캠프그리브스 내 드라마 ‘태양의후예’ 세트.(사진=파주시)△파주 명소를 한번에! ‘파주시티투어’‘한반도 평화수도 파주’에서 DMZ평화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매주 화요일 출발하는 파주시티투어 당일치기 코스나 매월 첫째주 주말 시작하는 1박2일 코스를 이용하면 된다.당일치기코스는 매주 화요일 서울 합정역에서 출발해 문산역~임진각관광지~도라산식당(중식)~도라산역(특산물판매장)~도라전망대~제3땅굴~문산역~합정역으로 운행되며 5000원의 탑승요금으로 DMZ평화여행을 할 수 있다.1박2일 코스는 합정역에서 출발해 문산역~임진각관광지(중식)~제3땅굴~도라전망대~도라산역(특산물판매장)~군내면 부녀회식당(석식)~캠프그리브스로 1일차 코스를 진행한다.민간인통제선 내 유일의 유스호스텔인 캠프그리브스에서는 숙박과 전시관 관람, 2일차 조식, ‘태양의 후예’ 체험이 진행되고 2일차에는 도라산 평화공원~통일촌 장단콩마을(중식)~허준묘~문산역~합정역 코스로 운영된다.파주시티투어 1박2일코스 탑승요금은 4만4000원이며 중식과, 석식, 여행자보험은 별도다.
2018.11.10 I 정재훈 기자
스위치 매출 더해져, 대원미디어 3분기 매출 38% 증가
  • 스위치 매출 더해져, 대원미디어 3분기 매출 38% 증가
  • 대원미디어(048910)">△ 대원미디어 닌텐도 전문 상설 매장 (사진제공: 대원미디어)대원미디어는 9일, 자사 2018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대원미디어 3분기 매출은 31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266% 오른 11억 원이며, 당기 순이익은 9억 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대원미디어 2018년 3분기 실적 (자료제공: 대원미디어)올해 3분기 매출액이 상승한 요인으로는 2017년 말 출시한 닌텐도 스위치 본체 및 소프트웨어 판매가 주요 요인으로 보인다. 특히 국내에서 닌텐도 스위치 판매가 2017년 12월부터 시작됐던 만큼, 이번 분기에도 스위치 매출이 그대로 반영됐다는 것이 대원미디어의 설명이다.여기에 현재 예약 판매 중인 '포켓몬스터 레츠고 피카츄/레츠고 이브이' 정식 발매와 함께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의 발매가 예정되어 있다. 닌텐도 스위치 인기게임 발매와 4분기 겨울 크리스마스 성수기에 힘입어 소프트웨어 및 본체 판매량이 동반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또한, 하반기에는 기대작 '조이드 와일드'가 10월 본 방영을 시작했으며, 신규 완구 라인업도 순차적으로 완구 시장에 출시되고 있다. 이와 함께 '조이드 와일드' 완구뿐만 아니라 관련하여 다양한 IP 상품들도 출시되거나 출시를 앞두고 있다.이 밖에도 자회사 대원씨아이의 웹툰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의 드라마가 11월 26일 방영 예정에 있어 드라마와 연계한 출판 산업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대원미디어 측은 "닌텐도 스위치 사업, 조이드 와일드 완구유통사업 및 출판연계사업 등 오는 4분기에는 좋은 성과로 나타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전했다.본 기사는 게임전문매체 게임메카(www.gamemeca.com)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대원미디어 ‘닌텐도 스위치’ 효과…3Q 매출·이익 개선
  • 대원미디어 ‘닌텐도 스위치’ 효과…3Q 매출·이익 개선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문화 콘텐츠 기업 대원미디어(048910)는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31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7.5%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지난해말 출시한 닌텐도 스위치‘ 본체· 소프트웨어 판매 호조로 매출이 늘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영업이익은 같은기간 3266.6%나 늘어난 11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9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별도 기준으로 보면 매출액은 지난해 3분기보다 100.7% 증가한 186억원을 시현했다. 영업손실은 3억5700만원을 기록했지만 당기순이익 143억원으로 618.5% 증가했다. 지난달 전략적 제휴를 맺은 카카오페이지가 자회사 대원씨아이 지분 19.8%를 150억원에 매입하면서 영업외이익이 발생한 영향이다.예약 판매 중인 닌텐도 스위치의 신작 ‘포켓몬스터 레츠고!‘’가 정식 발매되고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 등 인기 라인업이 발매되면 4분기 성수기 효과로 판매량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10월 본 방영을 시작한 ‘조이드 와일드’는 신규 완구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출시하고 있고 다양한 지적재산권(IP) 상품들도 출시 중이다. 대원씨아이의 웹툰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의 드라마는 이달 26일 방영 예정으로 출판 산업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회사 관계자는 “닌텐도 스위치 사업, 조이드 와일드 완구 유통, 출판 연계 사업 등 4분기에는 좋은 성과로 나타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11.09 I 이명철 기자
수출입銀, 제9차 ‘남북협력 자문위원회’ 개최
  • 수출입銀, 제9차 ‘남북협력 자문위원회’ 개최
  • 은성수(우측 가운데) 수출입은행장과 자문위원들이 여의도 수출입은행 본점에서 9일 ‘제9차 남북협력 자문위원회’를 열고 남북관계 및 한반도 주변정세 등에 관해 의견을 주고 받고 있다. (사진=수은)[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9일 여의도 본점에서 ‘제9차 남북협력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자문위원들은 최근 남북관계 및 한반도 주변 정세 등을 진단하고, 향후 전망에 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또한 향후 대북 제재가 해소된 이후 본격적으로 남북경협사업 재개시 수은의 역할과 ‘북한·동북아연구센터’의 연구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자문위원들은 “수은은 지난 30년간 남북협력기금 수탁기관으로서 남북경협에 오랜 경험을 축적해 왔다”면서 “향후 국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북한·동북아연구센터’가 북한 개발협력 재원조달과 주요 국제금융기구(MDB)와의 국제협력 방안 등에 관한 정책 제언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수은 관계자는 “수은의 개도국 경제개발 노하우와 해외 프로젝트 지원경험을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향후 대북제재 해소 이후 남북경협사업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8.11.09 I 김경은 기자
광군제·블랙 프라이데이 앞두고 해외직구 피해 주의보
  • 광군제·블랙 프라이데이 앞두고 해외직구 피해 주의보
  • [세종=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중국의 광군제, 미국의 블랙 프라이데이 등 대규모 할인행사 기간 해외직구가 활발해지며 그에 따른 소비자 피해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9일 관세청에 따르면 전자상거래의 발달로 해외 직구가 하나의 소비 패턴으로 자리 잡으면서 해외직구 반입량은 △2016년 1740만건 △2017년 2359만건 △올들어 9월까지 2266만건으로 매년 30% 이상 크게 증가하고 있다. 11월11일 중국 광군제, 11월23일 블랙프라이데이 등 대규모 할인행사의 영향으로 연말 직구 반입량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이와 관련, 한국소비자원이 해외직구 관련 소비자 불만을 분석한 결과,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총 8781건이 접수돼 지난 해 같은 기간(6637건)에 비해 3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17년 기준 해외직구 소비자불만이 4분기에 가장 많이 접수돼(3038건, 31.4%) 광군제·블랙프라이데이 등 해외직구 성수기 기간중 소비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관세청 관계자는 “해외직구물품은 구입후 환불·교환 과정이 까다로울 수 있으니 신중한 구매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미 결제를 마친 상태에서 사기의심, 연락두절, 미배송, 결제금액 상이 등 피해가 발생한 경우에는 신용카드사 차지백(chargeback) 서비스를 이용해 피해를 구제받을 수 있다.차지백 서비스란 사기가 의심되는 경우 등 소비자가 불이익을 당했을 경우 카드사에 이미 승인된 거래를 취소 요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때 소비자에게 유리한 예약확인서, 사업자와 주고받은 메일 등 객관적 입증자료를 제출해야 환급받을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평소 거래과정의 중요 정보를 기록하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한편 해외직구시 물품가격이 미화 150달러(미국발 200달러) 이하면 세금이 면제되지만 면제금액을 초과하는 경우 초과금액이 아니라 물품가격 전체에 대해서 세금을 내야 한다. 아울러 국민 건강과 관련된 물품을 구매하면 미국에서 구매하더라도 200달러가 아니라 150달러까지 면세된다.
2018.11.09 I 이진철 기자
CJ CGV, 3분기 실적 실망..목표가 하향-NH
  • CJ CGV, 3분기 실적 실망..목표가 하향-NH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NH투자증권은 CJ CGV(079160)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하회한데다 국내 영화관 산업 둔화와 CGV베트남 상장 철회 등으로 투자심리가 악화됐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되 목표주가는 7만5000원에서 5만5000원으로 낮추기로 했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9일 보고서에서 “3분기 CJ CGV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730억원, 326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0.2%, 1.4% 증가해 컨센서스를 하회했다”고 밝혔다. 중국은 평균티켓가격(ATP)이 상승해 수익성이 개선되고 4DX도 일회성 요인을 제거하면 고성장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국내의 경우 성수기와 추석 연휴, 평균티켓가격 인상 등에도 매출 증가율이 전년동기보다 9.5% 증가하는 데 그쳤다고 설명했다. 전국 박스오피스 평균 성장률 11.6%보다도 낮은 수치다. 그나마 인력 효율화 등으로 영업이익률은 9.1%로 전년보다 0.7%포인트 상승했다. 터키는 적자가 확대됐고 베트남은 공격적 확장에 따른 초기 비용으로 이익이 줄어든 점도 3분기 실적이 실망스러운 이유 중 하나로 꼽힌다. 이 연구원은 “4분기에도 녹록지 않을 것”이라며 “국내 전년도 추석효과와 흥행작으로 역기저 효과 부담이 크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10월 전국 박스오피스 매출은 전년동기보다 32% 줄었다. 여기에 CGV베트남홀딩스는 수요 예측 결과 공모가격이 기대치를 하회함에 따라 코스피 상장을 철회했다. 이 연구원은 “CJ CGV의 신흥국 박스오피스 확장기에 따른 수혜 가능성과 4DX 강점은 여전히 유효하지만 국내 영화관 산업의 둔화와 CGV베트남 상장 철회에 따른 센티먼트 약화를 고려해 목표주가를 27% 하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2018.11.09 I 최정희 기자
②보너스 항공권 끊기 '하늘에 별따기'…상품 살 땐 '바가지'
  • [항공 마일리지 대란]②보너스 항공권 끊기 '하늘에 별따기'…상품 살 땐 '바가지'
  •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대한항공(003490) 마일리지를 3만 마일가량 쌓아둔 김선우(36)씨는 내년부터 항공 마일리지가 소멸한다는 소식을 듣고 김포~제주행 보너스 항공권을 끊으려 했지만, 매번 예약에 실패했다. 현금을 주고 사는 경우 좌석이 있었지만, 같은 날짜와 조건으로 마일리지로 구매하려 하자 빈 좌석을 찾을 수 없었다. 김 씨는 “올해 안에 안 쓰면 마일리지가 없어진다고 하는 데 난감하다”며 “열심히 모은 마일리지로 항공권 대신 항공사 로고 상품이나 인형 같은 것을 사고 싶지는 않다”고 하소연했다.국적 ‘빅2’ 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마일리지가 내년 1월 1일부터 소멸이 임박하면서 소비자들의 불만이 늘고 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2010년 국제회계기준 전환을 앞두고 회사의 재무상태와 손익에 큰 영향을 줄 것을 우려해 2008년 약관을 변경해 유효기간을 10년으로 설정했다. 마일리지가 소멸하면서 항공사는 부채를 줄이는 재무구조개선 효과를 보지만 마일리지를 쌓은 ‘단골’ 소비자의 실질적인 혜택은 외면하고 있다는 지적이다.[이데일리 문승용 기자]◇항공사, 가만히 있어도 부채 줄어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말 기준으로 고객들의 마일리지에서 발생한 대한항공 이연부채(移延負債, deferred liability)는 2조1179억원, 아시아나항공은 5751억원이다. 양사를 합치면 2조7000억원가량이다. 이는 같은 기간 동안 대한항공 부채 9.7%, 아시아나항공 부채 9.1%에 해당하는 금액이다.누적된 마일리지는 회계상에서 비유동부채(비유동부채 하의 이연부채)로 기재되며, 부채로 분류되는데 소비자가 마일리지를 사용하거나 유효기간이 종료돼 마일리지가 소멸하면 수익으로 인식된다. 이렇게 되면 항공사의 부채는 감소하고 수익은 증가해 재무 개선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고유가, 고환율 등 어려운 대외환경 속에서 ‘마일리지 특수’로 항공사는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시간만 흐르면 부채를 줄일 수 있는 셈”이라고 말했다.[이데일리 문승용 기자]◇美 델타항공 빈좌석 언제든 마일리지로 예약마일리지 소멸 시효도 문제이지만, 무엇보다 항공 마일리지를 활용하기가 어려워 소비자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특히 보너스 항공권 구매가 쉽지 않다. 마일리지 항공권 구매 수요가 높아 원하는 날짜에 항공권을 구매하는 것은 ‘하늘의 별 따기’ 수준이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약관에 “보너스 항공권 또는 좌석승급 보너스 사용은 여유좌석 이용이 원칙이며, 보너스 좌석 수와 사용은 제한할 수 있다”고 명시했다. ‘여유좌석’에 대한 개념도 모호하고, 항공사들은 ‘영업비밀 유지’ 차원에서 보너스 항공권 가능 구매 좌석 규모를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는다. 마일리지를 이용해서 살 수 있는 여유 좌석이 3~5%대로 알려져 있는데 이마저도 추정에 불과해 소비자와 판매자 간 정보 비대칭성이 발생한다. 반면 미국 대형 항공사인 델타항공은 성수기와 비수기 제한 없이 빈 좌석이 있으면 즉시 마일리지로 예약할 수 있다. 마일리지 유효기간도 따로 없고 가족 이외에 타인에 양도까지 가능하다.대한항공 관계자는 “마일리지 좌석 경쟁이 높은 만큼, 계획성 있게 미리 일찍 예매를 시도하면 보너스 항공권을 구할 기회도 커진다”며 “대한항공 홈페이지에 보너스 좌석 상황보기 메뉴를 이용하면 361일 이내 보너스 좌석 상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강조했다.항공권 구매 이외에 마일리지로 다른 상품을 선택할 수 있지만, 이는 제값보다 더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로 주말에 영화를 관람하면 1400마일(현금가 20원 기준, 2만8000원)을 사용하게 되는데 현금결제(1만2000원)보다 2배 이상 내는 셈이다.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렌터카를 빌리게 되면 성수기 기준으로 6500~1만3000마일(13만~26만원)인데 현금결제(2만5000~16만원)보다 비싸다. 공정거래위원회 한 관계자는 “해외 선진 항공사는 마일리지를 현금과 동일하게 간주해 고객이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다양한 사용방법을 마련해놓고 있는데 우리는 그렇게 하지 못하는 측면이 있다” 며 “항공사가 다양한 옵션을 만들어 고객들이 마일리지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일반 항공권과 마일리지 항공권 간에 위약금 차별도 문제다. 일반 항공권은 90일 이전에 취소하면 위약금은 없지만, 마일리지 항공권은 과도한 마일리지 차감과 무거운 위약금을 부과하는 게 이중 패널티로 지적된다. 마일리지 항공권은 국제선 취소 시 노선에 따라 1만2000~5000마일, 국내선은 500마일 차감한다. 시민단체인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항공마일리지를 이용해서 좌석 예약을 변경했을 때 과도한 마일리지 차감과 함께 지나치게 무거운 위약금을 부과하고 있다”며 “역시 이중 패널티로 지적되며 소비자들의 가장 큰 불만 사항 중 하나”라고 지적했다.
2018.11.09 I 이소현 기자
  • [항공 마일리지 대란]③"소비자 재산…양도·상속할 수 있어야"
  •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항공 마일리지 유효기간이 임박하면서 항공 소비자들의 권익이 침해되지 않도록 국적 항공사들이 불공정한 약관을 개정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8일 “마일리지는 소비자가 다양한 경제활동을 위해 취득한 정당한 재산”이라며 “소비자에게 지극히 불리하게 돼 있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약관 개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항공사는 마일리지를 고객에 무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와 마케팅 수단에 지나지 않는다는 보수적인 시각을 갖고 있지만, 항공사가 신용카드사에 마일리지를 유상으로 판매하고 있어 마일리지는 금전을 대가로 획득한 고객의 재산권이라는 주장에 힘이 실린다. 우선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회원약관 제7조와 아시아나클럽 일반규정 12조 일부를 보면 ‘적립한 마일리지는 금전적으로 환산하거나 타인에게 양도·판매 될 수 없다’는 규정이 있다.이러한 마일리지 운영방식은 국적사 중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만 고수하고 있다. 제주항공의 경우 ‘리프레시 포인트’ 제도를 운영 중인데 가족이나 타인에게 포인트 선물이 가능하다. 최대 30만점까지 가능하고 양도 받을 때 별도의 제한이 없다. 외국 항공사 델타항공도 가족은 물론 타인에게 양도할 수 있다.약관상 항공 마일리지의 양도는 물론 상속도 금지돼 있다. 대한항공 스카이페스 회원약관 제8조 및 아시아나클럽 일반약관 제12조에는 사망한 회원의 마일리지는 상속될 수 없다고 명시했다.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소비자들이 적립한 마일리지는 소비자 재산권 차원에서 보호되어야 한다”며 “마일리지를 양도나 상속할 수 있도록 약관을 개정해야 한다”고 했다.대한항공 스카이패스 회원약관 제4조, 아시아나클럽 일반규정 제6조에 적립 마일리지 10년 소멸시효 규정도 소비자권익에 배치된다고 지적했다. 마일리지 사용처가 제한된 상황에서 마일리지 소멸 기한을 정해놓고 마일리지 소비를 강제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것이다.대한항공 스카이패스 회원약관 제9조와 아시아나클럽 일반규정 제18조 “여유좌석 이용원칙 및 보너스 좌석 수와 사용 제한” 규정도 문제로 지적된다.항공사 측이 말하는 ‘여유좌석’의 기준이 모호하고 여유좌석의 수도 항공사의 편의에 따라 언제든 제한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성수기의 경우 보너스 좌석의 탑승은 거의 불가능하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보너스 항공권 좌석 배정 현황을 영업비밀이라는 이유로 공개하지 않음으로써 개별 피해자는 있지만 전체 피해자는 알 수 없는 실정”이라며 “외국 항공사처럼 여유좌석에 한정하지 않고 항공 마일리지를 통해 좌석 승급과 구매역시 가능 하게 해야 한다”고 했다.항공사가 일방적으로 소비자와 약속한 내용을 변경할 수 있는 약관도 문제다.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약관 제18조에는 ‘최근에 발행된 회원안내서 혹은 홈페이지에 등재된 내용이 이전의 모든 규정과 조건보다 우선합니다’라는 조항이 명시돼 있다. 소비자와 항공사간 약속한 내용을 충분한 설명 없이 언제든 일방적으로 변경 할 수 있다는 의미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소비자의 입장에서 봤을 때 소비자의 권익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약관으로 삭제 되어야한다”고 지적했다.
2018.11.09 I 이소현 기자
인터파크, 3분기 영업익 42억…전년比 105%↑
  • 인터파크, 3분기 영업익 42억…전년比 105%↑
  • (자료=인터파크)[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인터파크는 지난 3분기 경영 실적을 8일 발표했다.인터파크의 3분기 매출액은 141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9.7% 증가했다. 영업 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2억 원, 4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 479% 증가하며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3분기 거래총액 역시 쇼핑 부문과 투어 부문이 성장 기조를 유지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한 9810억 원을 기록했다.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쇼핑 부문은 거래총액과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10%, 2% 신장했다. 인기 상품 확보 및 판매자 지원 등의 플랫폼 강화 전략에 힘입어 패션 및 가전 카테고리 중심으로 거래가 증가하였으며, 수익성 역시 큰 폭으로 개선됐다. 투어 부문은 지진·태풍 등 글로벌 자연재해 여파에도 불구하고 거래총액과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 7% 증가했다. 특히 항공권과 숙박 부문 송출객이 각각 7%, 15% 늘었다.ENT 부문의 거래총액은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했으며, 특히 자체 제작 뮤지컬 웃는남자, 프랑켄슈타인의 흥행과 대형 콘서트 판매에 힘입어 공연 카테고리의 거래총액이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다. 도서 부문의 거래총액과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 19% 증가했으며, 외부입점 판매 등 판매 채널 확대를 통해 외형 성장을 견인했다.인터파크 측은 “2018년 3분기는 성장이 쉽지 않은 환경에서도 당사 전 부문에서 견고한 실적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모바일 거래액 역시 부문 평균 19%의 높은 성장세를 지속했다”며 “4분기는 연말 공연 성수기 진입과 KBO 포스트시즌 티켓 판매로 매출 기여도가 높은 ENT 부문의 볼륨 성장과 함께, 쇼핑 부문의 연말 쇼핑 시즌 효과로 탄탄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8.11.08 I 송주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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