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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반도체 수급악화로 4분기 실적 부진 전망..목표가↓-NH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NH투자증권은 14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반도체 수급 악화로 4분기 실적 부진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기존 6만원에서 5만4000원으로 하향했다. 도현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4분기 영업이익 13조9000억원으로 전분기대비 21% 감소하면서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며 “연초 신규 투자해 3분기부터 증가하기 시작한 DRAM 공급과 최근 주요 데이터센터 고객의 전략적 메모리 구매 지연, 주요 스마트폰 판매 부진, 인텔 CPU 공급 부족으로 인한 PC 판매 둔화가 겹쳤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디스플레이, 가전, IM 사업부 실적은 기존 예상보다 양호할 전망”이라고 전망했다.분기 이익 개선은 내년 2분기께 가능할것으로 내다봤다. 도 연구원은 “메모리 업황은 내년 1분기에도 부진할 것”이라며 “내년 1분기 전사 영업이익 11조6000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6%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2019년 연간 영업이익 53조2000억원으로 전년대비 14%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도 연구원은 또 “분기 실적 반등은 내년 2분기부터 가능할 것”이라며 “성수기 진입 및 인텔 추가투자로 인한 CPU 공급 부족 완화, 인텔 신규 캐스케이드 레이크 서버 CPU 출시, 데이터센터 고객의 메모리 구매 재개 등으로 수요 개선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주요 메모리 업체들의 2019년 신규 캐파 투자 축소로 인한 공급 조절도 내년 2분기부터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며 “본격적인 주가 반등이 분기 실적 개선과 함께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도 연구원은 “반도체 부문과 달리 2019년 연간 디스플레이 부문 실적은 양호할 것”이라며 “주요고객사의 플렉서블 OLED 모델 비중이 늘어나고 IM 부문에서도 갤럭시S10이 화면지문인식, 인피니티O 디자인으로 S9보다 양호한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2018.12.14 I 오희나 기자
  • [사설] 대한민국은 ‘안전 사각지대’인가
  • 우리 주변에서 각종 사고가 연달아 일어나고 있다. KT 통신구 화재사고와 강릉선 KTX 탈선사고는 부분적인 사례에 불과하다. 급기야 서울 강남의 중심부인 테헤란로에서 15층짜리 주상복합 건물이 붕괴 조짐을 보이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실내 공사를 위해 벽을 뜯어내던 중 기둥 철근이 튀어나오고 시멘트 덩어리가 떨어지는 현상이 발견됐다고 한다. 입주자들에게 퇴거 명령을 내리는 등 안전조치에 들어감으로써 대형 피해를 예방할 수 있게 된 것이 그나마 다행이다.준공 30년도 안 된 건물에서 이런 모습이 드러났다면 애초 부실 시공됐을 가능성이 크다. 그런데도 지난 3월 안전점검에서 ‘양호’ 등급을 받았다는 사실부터가 심각하다. 점검이 겉핥기로 이뤄지고 있다는 증거다. 올해 있었던 용산 상가건물과 상도동 유치원 붕괴사고가 그냥 일어난 게 아니다. 건물에 대한 안전점검 체계가 이처럼 느슨하다면 언젠가는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1990년대 중반에 연이어 발생한 성수대교 및 삼풍백화점 붕괴사고의 기억이 떠오르는 게 당연하다.온수관 파열사고도 새로운 걱정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엊그제만 해도 서울 목동과 경기 안산 아파트단지 부근에서 지하에 묻힌 온수관이 터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주 경기 고양과 부산에서 온수관 파열사고가 잇달아 일어난 데 이어 우리가 평소 오가는 주변이 지뢰밭처럼 위험하다는 사실이 거듭 확인된 셈이다. 이처럼 온수관 누수가 의심되는 곳이 전국적으로 200곳이 넘는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그런데도 관련 당국이 재해를 막기 위해 적극적인 조치를 취했다는 얘기는 들려오지 않는다.정부가 국민들의 목숨을 안전하게 지키려고 노력하기보다는 한눈을 팔고 있었던 것은 아닌지 스스로 돌아봐야 한다. 세월호 사태 이후 안전 유지에 최선을 기울인다고 하면서도 정작 달라진 것은 없는 게 현실이다. 제천과 밀양에서 일어난 화재사고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사고가 나면 그때뿐이다. 이래서는 사고 희생자와 가족들만 억울하기 마련이다. 그것이 정상적인 나라의 모습일 수는 없다. 국민들이 온통 ‘안전 사각지대’에 살고 있다는 불안감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특단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2018.12.14 I 허영섭 기자
삼성전자, 내년 1분기 실적이 바닥…목표가↓-유안타
  • 삼성전자, 내년 1분기 실적이 바닥…목표가↓-유안타
  •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유안타증권은 삼성전자(005930)의 내년 1분기 실적이 업황 악화로 저점을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가는 7만6000원에서 5만2000원으로 하향했다. 이재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2일 “내년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한 57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20% 감소한 12조500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최근 메모리반도체 시황 변동을 반영해 기존 영업이익 추정치인 14조8000억원 대비 하향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내년 1분기 디램(DRAM) 평균판매단가(ASP)증감율은 마이너스(-)15%로 기존 예상인 -7~8%보다 하락폭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년 전체 영업이익은 56조원으로 다소 부진할 전망”이라고 밝혔다.당장 올해 4분기 실적 전망도 밝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그는 “4분기 영업이익은 14조2000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밑돌 전망”이라며 “디램 가격 하락 폭이 커지고 있는데다 아이폰 판매 부진으로 플렉서블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성수기 효과도 미미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다만 내년 메모리업종 실적의 ‘상저하고’ 흐름에 대한 전망은 유효하다는게 그의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미중 무역전쟁이라는 거시경제 이벤트로 실적 부진을 선반영한 상황이라며 저가 매수 전략은 유효하다고 판단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되, 실적 하향과 함께 목표가는 하향한다”고 말했다.
2018.12.12 I 이광수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고용노동부 ◇전보 <과장급> △노사협력정책과장 조오현 △강원지청장 이창길○해양수산부 ◇과장급 △남해어업관리단장 여기동 △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 지일구 △연안계획과장 노진학○한국항공우주산업(KAI) ◇ 승진 <상무> △고정익C.E 윤종호 ◇ 승진 <상무보>△ 개발사업관리실장 한창헌 △ 구조성능실장 황유상 △ 항전무장실장 허성재 △ 시험평가실장 우봉길 △ 항공기해석실장 김지홍 △ 항공기계통실장 정년수 △ 비행제어실장 최낙선 △ 민항기개발실장 박규철 △ 항공기생산실장 서종배 △ 국내구매실장 서기정 △ 인사실장 이명환 △ 커뮤니케이션실장 김준명○광주 광산구 ◇ 승진의결 3급 <부이사관> △ 경제환경국장 오규환 ◇ 승진의결 4급 <서기관>△ 일자리정책과장 김형준 △ 기획관리실장 문만수 △ 교통행정과장 민경환 △ 도시재생추진단장 황만주 ○글로벌이코노믹 △글로벌이코노믹 미디어본부장 겸 수석기자 문중선 ○한국정책신문 △광고마케팅국장 이승우 ○대한전선 ◇승진 <상무보> △구매자재실장 남병득 ◇승진 <이사> △초고압사업부 국내영업본부장 고광일 △M-TEC법인장 심재호 △E&C사업부 싱가포르 현장소장 유병희 △초고압사업부 초고압생산팀장 임선빈○우리은행 ◇승진 <지점장> △가산디지털밸리 김해 △가산디지털중앙 정무일 △가톨릭회관 이미선 △강동구청 양동원 △강서구청 전보현 △공릉역 이한승 △관악구청 도현수 △구로구청 김성길 △구의동 변종열 △구일 이형근 △낙성대 전준성 △남가좌동 윤유훈 △대림동 박병우 △대치북 박종선 △도봉구청 문승재 △독산지식산업센터 이기선 △동대문구청 안일준 △마포구청 박상준 △마포중앙 안부원 △반포역 최윤정 △방이역 한대식 △삼풍 태용구 △서울대학교 임대호 △송파구청 박우면 △신길동 양한진 △신림2동 오광호 △역삼동 김철광 △영등포구청 채종수 △우장산역 김경숙 △원효중앙 유정재 △위례신도시 이기오 △은평구청 김흥수 △일원역 정승오 △잠실새내역 최연수 △중구청 신상욱 △창신동 안치인 △청계7가 장영태 △청계8가 김현숙 △청량리중앙 이은영 △갈산동 조경선 △계양 박준우 △연수동 이맹호 △광교신도시 백민 △남양주 박승호 △도농 안창근 △동탄역 김태완 △동탄중앙 이은영 △동탄 김승협 △동평택 김시환 △분당구미동 김세흔 △산본역 박범석 △서정동 박상은 △선부중앙 고승원 △수원시청역 이승욱 △수지성복 임지현 △신장 정동석 △심곡동 박진철 △안양벤처 정오영 △안중 최문현 △평촌스마트스퀘어 전상훈 △호평 하상홍 △노은 권오선 △대전중앙 이희성 △논산 반석용 △서산 강병선 △세종조치원 강항준 △세종종촌동 남지태 △온양 정현기 △천안청수 김용정 △서청주 김정훈 △청주산단 전민재 △괴정동 최성규 △덕천동 김형철 △메트로시티 김남수 △반여동 정재훈 △범일동 한경훈 △부암동 김성훈 △정관 임대진 △해운대중앙 황경아 △구영 서흥수 △동울산 조진웅 △거제 이민구 △내외동 박동수 △LH진주혁신도시 김기천 △다사 김재경 △성당동 강동욱 △영주 이민호 △외동산단 서기은 △포항양덕 이병희 △문흥동 변동혁 △동광양 고영준 △영등동 정재현 △정읍 손대인◇승진 <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 △삼성 이두현 △강남 홍정수 △여의도 이영훈 △미래1 고용호 △미래1 천재민 △미래1 신민종 △미래2 윤희준 △미래2 박광욱◇승진 <금융센터 지점장> △동역삼동 이상민 △포스코 박창욱 △한화 이시영 △본점영업부 전정환 △가산IT 정성렬 △남역삼동 이호 △도산대로 최재원 △무역센터 이지현 △법조타운 김진회 △서울시청 윤진호 △선릉 김기만 △역삼역 김태헌 △영등포중앙 정원영 △종로4가 허진수 △테헤란로 홍성진 △남동공단 김화영 △부천 이승철 △시화공단 김장원◇승진 <영업본부 PB지점장> △강동강원 오영주 △관악동작 김순희 △광진성동 김성미 △서대문 이충환 △성북동대문 조승완 △용산 김상미 △경기동부 권현희 △경기남부 진은희 △대전충청남부 조선주 △대구경북서부 김송미◇승진 <부장대우> △중소기업전략부 배연수 △글로벌영업추진부 정민식 △자산수탁부 이상흔 △수신업무센터 신도섭 △중기업심사부 배수길 △중기업심사부 김경한 △대기업심사부 김언석 △대기업심사부 한관희 △신용리스크관리부 조성욱 △신용리스크관리부 김성준 △전략기획부 최일문 △검사실 전재석 △우리파이낸스미얀마 안정균 △베트남우리은행 이태훈◇이동 <금융센터장> △공덕동효성 박정국 △두산타워 양영석 △신대방동농심 함병수 △여의도한화 이명계 △역전 김상훈 △장충남 박상운 △종로 신한호 △포스코 김현철 △한강로 주현중 △한화 전우호 △GS타워 곽훈석 △LG트윈타워 김동수 △코오롱타워 박판수 △LS타워 안홍영 △강남교보타워 박승재 △강남대로 박봉순 △구로디지털산단 김태운 △남역삼동 강완구 △논현역 주은화 △도곡동 이기일 △둔촌역 임정혁 △마포 김일구 △법조타운 김춘대 △상암DMC 최병두 △서교중앙 김을중 △서소문 장영중 △서여의도 김춘경 △서울시청 문연천 △서초 장창엽 △선릉 유항기 △선릉역 오재일 △성수동 최상광 △세운 함송자 △송파 이학조 △수유동 권성운 △양재남 이경무 △양재동 권경희 △여의도중앙 김종선 △역삼역 고은영 △연세 김건호 △잠실 서오영 △중랑교 김진광 △청담동 윤성현 △태평로 이종현 △테헤란로 정진완 △한남동 송현주 △만수동 김재규 △주안서 안우영 △반월공단 정종석 △발안 김형조 △부천 이상철 △부천내동 공석환 △분당중앙 최은식 △삼성반도체 이순빈 △성남 정성엽 △수원 곽우철 △시화공단 안용호 △안양 고동욱 △안양중앙 박세용 △야탑역 이미경 △용인 손덕환 △파주 신태용 △판교테크노밸리 정득수 △평촌 김경수 △평택 최근관 △화정역 이승재 △유성 김희찬 △세종신도시 김동희 △천안 구찬회 △천안중앙 안병화 △오창 김영홍 △부전동 김경종 △사상 조창수 △온천동 최민찬 △BIFC 박동수 △양산 김석민 △창원공단 김태안 △창원 조우상 △광주 장장수 △하남공단 류은수 △광양POSCO 박병주 △제주 김관병◇이동 <지점장> △가락남부 강동원 △가락동 박희환 △가산벤처 최수봉 △가양동 구무효 △강남역 양진모 △강남 한재우 △강서 이대열 △개롱역 이송희 △개봉동 김재천 △개포역 박선경 △고덕 김용식 △고척동 김남영 △공항동 조운정 △광장동 박신용 △광화문 양선 △교대역 오영진 △구로디지털밸리 정학구 △군자역 신재철 △까치산역 전유승 △노원 이양범 △논현동 박영철 △논현중앙 임학기 △당산동 오완식 △대방동 김정범 △대치남 이정오 △도곡스위트 김상철 △독립문 김찬종 △동대문 김홍기 △동작구청 김희수 △둔촌남 김혜숙 △둔촌동 박찬종 △등촌역 전해열 △뚝섬역 김도겸 △마곡역 김태형 △마들역 김충훈 △망우동 이현규 △망원역 박성봉 △면목동 윤한창 △명동역 손철수 △명일동 정인호 △목동남 김수남 △목동 정청락 △문래동 임동미 △문정중앙 정찬호 △반포서래 사공왕 △발산역 최승남 △방배동 김회종 △보라매 하원정 △보문동 윤상규 △봉천중앙 배효형 △삼성동 정현옥 △삼성로 이승환 △삼성엔지니어링 최태진 △삼성중앙역 성병용 △상도동 박민수 △상봉동 서대원 △서교동 허준길 △서대문구청 배동욱 △서울성모병원 김선 △서울시설공단 강성숙 △서초남 김병규 △서초역 최종현 △석촌동 한재철 △선정릉역 김성중 △성북구청 김의식 △시흥동 하동석 △신림로 박공환 △신림역 윤종백 △신설동 신호원 △신압구정 정평섭 △신월동 양경우 △신정동 나규용 △신촌 오갑록 △아크로비스타 김홍석 △암사동 강우삼 △암사역 어미숙 △압구정로데오 박제원 △압구정역 이해광 △압구정현대 이미선 △양천구청 오지영 △여의도북 박일수 △연희동 정병복 △영등포 이인엽 △오류동 홍승기 △용산 박기문 △우이동 김행옥 △워커힐 김신흥 △은평뉴타운 조재식 △을지로 김지찬 △응암동 오현석 △자하문 이동희 △잠실본동 김현관 △장안동 허승원 △장안북 한철진 △종로3가 권오병 △종로YMCA 이정은 △중랑구청 박진구 △중림동 박승규 △증미역 오난진 △창동역 김인태 △천호동 양중석 △청량리 안기태 △청파동 이성국 △코엑스사거리 이성희 △코엑스 박찬범 △테크노마트 김상섭 △하계동 송용섭 △합정동 이흥섭 △화양동 김용태 △효자동 배시준 △TC프리미엄잠실센터 신현조 △검단산단 박경환 △구월동 이준형 △구월타운 장덕수 △석남동 이경성 △송도스마트밸리 황한수 △송도 김용수 △용현동 정말순 △인천논현역 김종수 △인천 김진용 △작전역 윤상구 △청라 황연자 △고강동 김승춘 △광교도청역 허일성 △광적 한종수 △구리역 김홍주 △구리 성기춘 △구성역 최세용 △군포 이봉찬 △김포구래 전필식 △김포 박래윤 △단국대학교 한진원 △대화역 배한두 △동탄사랑 김만배 △동탄산단 서송석 △매탄동 이강영 △모란역 이재훈 △민락동 박상천 △병점 서영탁 △부천테크노파크 박종숙 △분당금곡 유영호 △분당정자 최야수 △산본 김건민 △상대원동 정광호 △상록수 김동성 △서판교 송금수 △서현동 박병태 △선부동 정정남 △성남남부 오태희 △성남중앙 남혜원 △성남하이테크 최영준 △송탄 유기덕 △수원역 박항규 △수지동천 류창원 △시화센트럴 김기수 △시화스틸랜드 정환진 △신갈 백경길 △신영통 김동섭 △안산남 최용훈 △안성 이현 △양주 황필기 △여주 김병택 △영통 박용신 △운정중앙 박병덕 △의왕 이병규 △이매동 조진옥 △이천 한민수 △인덕원 이명란 △일산중앙 김경호 △일산풍동 한영국 △일산호수 정미숙 △정왕동 박기수 △정자역 방원종 △죽전역 김애자 △진접 이은우 △판교역 조정찬 △하남미사 김진성 △하남 이정상 △하안동 이종대 △한일타운 박용부 △행신동 김완수 △화성남양 이정수 △화성봉담 서희원 △화성정남 한성근 △대덕특구 김종수 △둔산 손영만 △삼성디스플레이 성열명 △신부동 최규창 △강릉 박재근 △동해 서종환 △속초 신진호 △기장 김병훈 △대연동 이수근 △동래 박선택 △마린시티 이상후 △부산미음산단 이정석 △서면 문해철 △수영역 고재성 △연산중앙 전병조 △영도 정진구 △온천남 이성표 △용호동 박호영 △중앙동 김욱식 △토곡 김정석 △하단동 서도영 △화명동 이상진 △화전공단 김종윤 △울산 이승혁 △마산 백인근 △사천 우규원 △토월 곽병준 △노원동 최옥동 △대구 장재선 △성서공단 문형도 △칠곡 김판수 △경산 김용한 △구미 주영수 △포항중앙 이근섭 △금남로 박본수 △상무 이창호 △순천 조동성 △여수 백미덕 △군산 정기성 △서귀포 김용표 △신제주 김영주 △뭄바이 송종인◇이동 <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 △본점1 임창규 △본점2 임홍빈 △트윈타워 김진광 △트윈타워 황병선 △강남 신용창 △중앙 권용규 △종로 최준연 △남대문 구자민 △여의도 박정훈 △미래1 김광년 △미래1 이성율 △미래1 손호정 △미래2 박제상 △미래2 전수일 △미래2 이상규◇이동 <영업본부 PB지점장> △종로 조희숙 △중랑노원 허희숙 △경기중부 김민정◇이동 <영업본부 영업추진지점장> △강남1 강주영 △강남1 이상국 △강남2 최창근 △강동강원 김용범 △강동강원 변순규 △강북 박형진 △강서양천 박찬용 △관악동작 채동근 △광진성동 김제수 △구로금천 원상연 △서대문 김한기 △서대문 조상완 △서초 이동준 △서초 서용원 △성북동대문 김경수 △송파 김영회 △영등포 강희택 △용산 유은숙 △종로 임구영 △중랑노원 손정명 △중랑노원 임교택 △중부 유기철 △인천 김한모 △부천인천북부 이성용 △경기중부 최진이 △경기중부 곽정호 △경기동부 조병희 △경기서부 김정열 △경기서부 김성환 △경기남부 원세훈 △경기남부 차용산 △경기북부 이윤경 △경기북부 김선규 △경남 최진주◇이동 <본부부서장> △부동산금융부 심기우 △WM추진부 최미애 △중소기업전략부 이동은 △글로벌영업추진부 현철우 △시너지추진부 송유수 △퇴직연금부 강용재 △자금부 이정묵 △디지털전략부 신범수 △IT지원센터 김백수 △중기업심사부 이대열 △신용리스크관리부 성훈 △여신감리부 우정식 △재무기획부 양대열 △경영혁신부 김호은 △사회공헌부 정규황◇이동 <부장대우> △대기업심사부 오민규 △미래전략단 김남곤 △준법지원부 장재호 △준법지원부 김석회 △검사실 김성태 △우리아메리카은행 이정섭 △중국우리은행 이영주 △중국우리은행 정종만 △중국우리은행 이상무 △수신업무센터 김진석 △수신업무센터 김정탁 △수신업무센터 류한용 △수신업무센터 류경호 △개인심사부 안창호 △기업개선부 정종원 △기업개선부 나대석 △여신관리부 이승윤 △준법지원부 김형태 △준법지원부 권용섭 △자금세탁방지부 김동현 △자금세탁방지부 김미선 △자금세탁방지부 이미자 △검사실 박종영○인제대학교 △ 교학부총장 최용선 △ 의약부총장 이병두 △ 대학원장 이동석 △ 보건대학원장 문덕환 △ 산업융합대학원장 최용주 △ 문리과대학장 이범종 △ 사회과학대학장 홍완표 △ 보건의료융합대학장 정우식 △ 공과대학장 김흥식 △ 디자인대학장 김흥식 △ 약학대학장 윤현주 △ 교무처장 정상국 △ 기획처장 부광석 △ 학생취업처장 양영애 △ 국제교류처장 박종연 △ 백인제기념도서관장 조현
2018.12.11 I 손의연 기자
대장株 삼성전자 '어쩌다…', 4만원대 사수할까
  • 대장株 삼성전자 '어쩌다…', 4만원대 사수할까
  • 자료=마켓포인트 제공[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국내 증시의 대장주(株) 삼성전자의 하락세가 심상치 않다. 반도체 경기 둔화 우려가 지속되고 경기 침체 부담으로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커지면서 심리적 저항선인 4만원선이 위태하다. 지난 5월 소액주주를 대상으로 매입 기회 확대 차원에서 액면분할을 단행했지만 주가는 오히려 꾸준히 하락세를 보인 것이다.1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 5월 액면분할 이후 7개월이 흐른 현재까지 꾸준히 내리막길을 보이면서 24.06% 하락한 4만250원에 마감했다. 이 기간 동안 개인 투자자는 3조4642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조5140억원, 1조9353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17.46% 하락한 것과 비교해도 더 많이 빠졌다.이 같은 하락세의 배경에는 그동안 수퍼 사이클을 보였던 반도체 업황이 둔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깔려있다. 작년 11월 모건스탠리의 투자보고서가 처음 ‘반도체 고점론’을 제시한 이후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의 하락을 점치는 전망이 줄지었다.이런 가운데 올해 4분기 D램 판매량이 계획에 미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시됐다. 황민성 삼성증권 연구원은 “판매물량 미달은 가격하락에도 판매물량을 맞추기 어려운 상황과, 공급회사들의 정책이 무리하게 가격을 내리며 판매물량을 맞추지 않겠다는 의지를 둘 다 반영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업계는 올해 4분기의 판매부진을 배경으로 내년 판매목표를 하향하고 있고 이를 바탕으로 내년 생산목표도 하향조정 중이다”며 “이에 따라 투자계획도 축소되고 있다”고 언급했다.그러나 중장기적으로 반등할 것이라는 긍정론도 여전하다. 우선 낮은 밸류에이션과 절대적 이익수준의 추세가 여전히 매력적이라는 것이다. 또 반도체 업황이 내년 1분기 저점을 찍고 2분기부터 개선세를 보일 것이라는 기대감도 제시되고 있다.이수빈 대신증권 연구원은 “내년 2분기부터 수요 개선, 메모리 반도체 업체들의 설비투자 축소가 공급을 제한하며 수급 상황은 점차 완화될 전망”이라며 “내년 하반기 성수기 효과를 위해 메모리 업체들은 재고 축적 중으로 2분기부터는 재고를 소진하며 D램 출하량을 증가시킬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삼성전자에 대해 “2019년 추가 주주환원정책이 기대되고 견고한 펀더멘털로 다운사이클을 야기하는 대외요인으로부터 안정적”이라며 “메모리 반도체 내 기술 리더십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2018.12.11 I 윤필호 기자
허츠, 2019년 1월말까지 유럽 렌터카 연20% 추가 할인
  • 허츠, 2019년 1월말까지 유럽 렌터카 연20% 추가 할인
  • [이데일리 오토in] 카가이 김진영 기자= 허츠 해외 렌터카가 연말연시를 맞아 유럽 지역 20% 추가할인 및 1일 요금 무료 프로모션과 북유럽 최대 15% 추가할인 크리스마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유럽 20% 추가할인 프로모션은 2019년 1월 31일까지 예약 및 차량 픽업이 가능하다. 최대 렌트 기간은 14일이며 행사 국가는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벨기에, 네덜란드, 스페인이다. 단, 최고 성수기인 12월 15일부터 30일까지는 할인 기간에서 제외된다.유럽 1일 요금 무료 프로모션은 Midsize 이상 등급 차량을 6일 이상 이용할 경우 12월 31일까지 예약이 가능하고 차량 픽업 기간은 2019년 1월 31일까지다. 행사 국가는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벨기에, 네덜란드, 스페인 및 스위스이며 이용제한 기간은 없다.북유럽 크리스마스 프로모션은 덴마크, 핀란드, 아이슬란드, 스웨덴, 노르웨이에서 3일 이상 이용하면 최대 15% 추가할인이 가능하다. 예약 기간은 12월 16일까지, 차량 픽업 기간은 2019년 1월 6일까지이다.또한 허츠 골드 플러스 리워즈 회원으로 가입하면 최대 20% 추가할인과 함께 포인트 적립, 배우자 추가 운전자 무료, 아동용 카시트 25% 할인 등 회원 전용 특별 혜택이 함께 제공된다.나아가, 허츠는 유럽에서 5일 이하 이용할 때는 20% 추가할인 프로모션을 선택하고 6일 이상 이용할 때는 유럽 1일 요금 무료 프로모션과 골드 회원 추가할인을 동시에 적용하는 것이 더 나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프로모션의 할인 예약은 허츠 웹사이트에서 프로모션 쿠폰(PC)번호와 선호하는 할인 프로그램(CDP) 번호를 입력하면 간단하게 적용할 수 있다.한편 허츠는 유럽지역뿐만 아니라, 미국, 캐나다 및 호주, 뉴질랜드에서도 1일 요금 무료 프로모션을 동시 진행하고 있으며, 전 차량 등급 만 6일 이상 이용 시 12월 31일까지 예약이 가능하다.
2018.12.11 I 오토인 기자
  • [인사]우리은행
  • [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승진>◇ 지점장▲가산디지털밸리 김해 ▲가산디지털중앙 정무일 ▲가톨릭회관 이미선 ▲강동구청 양동원 ▲강서구청 전보현 ▲공릉역 이한승 ▲관악구청 도현수 ▲구로구청 김성길 ▲구의동 변종열 ▲구일 이형근 ▲낙성대 전준성 ▲남가좌동 윤유훈 ▲대림동 박병우 ▲대치북 박종선 ▲도봉구청 문승재 ▲독산지식산업센터 이기선 ▲동대문구청 안일준 ▲마포구청 박상준 ▲마포중앙 안부원 ▲반포역 최윤정 ▲방이역 한대식 ▲삼풍 태용구 ▲서울대학교 임대호 ▲송파구청 박우면 ▲신길동 양한진 ▲신림2동 오광호 ▲역삼동 김철광 ▲영등포구청 채종수 ▲우장산역 김경숙 ▲원효중앙 유정재 ▲위례신도시 이기오 ▲은평구청 김흥수 ▲일원역 정승오 ▲잠실새내역 최연수 ▲중구청 신상욱 ▲창신동 안치인 ▲청계7가 장영태 ▲청계8가 김현숙 ▲청량리중앙 이은영 ▲갈산동 조경선 ▲계양 박준우 ▲연수동 이맹호 ▲광교신도시 백민 ▲남양주 박승호 ▲도농 안창근 ▲동탄역 김태완 ▲동탄중앙 이은영 ▲동탄 김승협 ▲동평택 김시환 ▲분당구미동 김세흔 ▲산본역 박범석 ▲서정동 박상은 ▲선부중앙 고승원 ▲수원시청역 이승욱 ▲수지성복 임지현 ▲신장 정동석 ▲심곡동 박진철 ▲안양벤처 정오영 ▲안중 최문현 ▲평촌스마트스퀘어 전상훈 ▲호평 하상홍 ▲노은 권오선 ▲대전중앙 이희성 ▲논산 반석용 ▲서산 강병선 ▲세종조치원 강항준 ▲세종종촌동 남지태 ▲온양 정현기 ▲천안청수 김용정 ▲서청주 김정훈 ▲청주산단 전민재 ▲괴정동 최성규 ▲덕천동 김형철 ▲메트로시티 김남수 ▲반여동 정재훈 ▲범일동 한경훈 ▲부암동 김성훈 ▲정관 임대진 ▲해운대중앙 황경아 ▲구영 서흥수 ▲동울산 조진웅 ▲거제 이민구 ▲내외동 박동수 ▲LH진주혁신도시 김기천 ▲다사 김재경 ▲성당동 강동욱 ▲영주 이민호 ▲외동산단 서기은 ▲포항양덕 이병희 ▲문흥동 변동혁 ▲동광양 고영준 ▲영등동 정재현 ▲정읍 손대인◇ 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삼성 이두현 ▲강남 홍정수 ▲여의도 이영훈 ▲미래1 고용호 ▲미래1 천재민 ▲미래1 신민종 ▲미래2 윤희준 ▲미래2 박광욱◇ 금융센터 지점장▲동역삼동 이상민 ▲포스코 박창욱 ▲한화 이시영 ▲본점영업부 전정환 ▲가산IT 정성렬 ▲남역삼동 이호 ▲도산대로 최재원 ▲무역센터 이지현 ▲법조타운 김진회 ▲서울시청 윤진호 ▲선릉 김기만 ▲역삼역 김태헌 ▲영등포중앙 정원영 ▲종로4가 허진수 ▲테헤란로 홍성진 ▲남동공단 김화영 ▲부천 이승철 ▲시화공단 김장원◇ 영업본부 PB지점장▲강동강원 오영주 ▲관악동작 김순희 ▲광진성동 김성미 ▲서대문 이충환 ▲성북동대문 조승완 ▲용산 김상미 ▲경기동부 권현희 ▲경기남부 진은희 ▲대전충청남부 조선주 ▲대구경북서부 김송미◇ 부장대우▲중소기업전략부 배연수 ▲글로벌영업추진부 정민식 ▲자산수탁부 이상흔 ▲수신업무센터 신도섭 ▲중기업심사부 배수길 ▲중기업심사부 김경한 ▲대기업심사부 김언석 ▲대기업심사부 한관희 ▲신용리스크관리부 조성욱 ▲신용리스크관리부 김성준 ▲전략기획부 최일문 ▲검사실 전재석 ▲우리파이낸스미얀마 안정균 ▲베트남우리은행 이태훈<이동> ◇ 금융센터장▲공덕동효성 박정국 ▲두산타워 양영석 ▲신대방동농심 함병수 ▲여의도한화 이명계 ▲역전 김상훈 ▲장충남 박상운 ▲종로 신한호 ▲포스코 김현철 ▲한강로 주현중 ▲한화 전우호 ▲GS타워 곽훈석 ▲LG트윈타워 김동수 ▲코오롱타워 박판수 ▲LS타워 안홍영 ▲강남교보타워 박승재 ▲강남대로 박봉순 ▲구로디지털산단 김태운 ▲남역삼동 강완구 ▲논현역 주은화 ▲도곡동 이기일 ▲둔촌역 임정혁 ▲마포 김일구 ▲법조타운 김춘대 ▲상암DMC 최병두 ▲서교중앙 김을중 ▲서소문 장영중 ▲서여의도 김춘경 ▲서울시청 문연천 ▲서초 장창엽 ▲선릉 유항기 ▲선릉역 오재일 ▲성수동 최상광 ▲세운 함송자 ▲송파 이학조 ▲수유동 권성운 ▲양재남 이경무 ▲양재동 권경희 ▲여의도중앙 김종선 ▲역삼역 고은영 ▲연세 김건호 ▲잠실 서오영 ▲중랑교 김진광 ▲청담동 윤성현 ▲태평로 이종현 ▲테헤란로 정진완 ▲한남동 송현주 ▲만수동 김재규 ▲주안서 안우영 ▲반월공단 정종석 ▲발안 김형조 ▲부천 이상철 ▲부천내동 공석환 ▲분당중앙 최은식 ▲삼성반도체 이순빈 ▲성남 정성엽 ▲수원 곽우철 ▲시화공단 안용호 ▲안양 고동욱 ▲안양중앙 박세용 ▲야탑역 이미경 ▲용인 손덕환 ▲파주 신태용 ▲판교테크노밸리 정득수 ▲평촌 김경수 ▲평택 최근관 ▲화정역 이승재 ▲유성 김희찬 ▲세종신도시 김동희 ▲천안 구찬회 ▲천안중앙 안병화 ▲오창 김영홍 ▲부전동 김경종 ▲사상 조창수 ▲온천동 최민찬 ▲BIFC 박동수 ▲양산 김석민 ▲창원공단 김태안 ▲창원 조우상 ▲광주 장장수 ▲하남공단 류은수 ▲광양POSCO 박병주 ▲제주 김관병◇ 지점장▲가락남부 강동원 ▲가락동 박희환 ▲가산벤처 최수봉 ▲가양동 구무효 ▲강남역 양진모 ▲강남 한재우 ▲강서 이대열 ▲개롱역 이송희 ▲개봉동 김재천 ▲개포역 박선경 ▲고덕 김용식 ▲고척동 김남영 ▲공항동 조운정 ▲광장동 박신용 ▲광화문 양선 ▲교대역 오영진 ▲구로디지털밸리 정학구 ▲군자역 신재철 ▲까치산역 전유승 ▲노원 이양범 ▲논현동 박영철 ▲논현중앙 임학기 ▲당산동 오완식 ▲대방동 김정범 ▲대치남 이정오 ▲도곡스위트 김상철 ▲독립문 김찬종 ▲동대문 김홍기 ▲동작구청 김희수 ▲둔촌남 김혜숙 ▲둔촌동 박찬종 ▲등촌역 전해열 ▲뚝섬역 김도겸 ▲마곡역 김태형 ▲마들역 김충훈 ▲망우동 이현규 ▲망원역 박성봉 ▲면목동 윤한창 ▲명동역 손철수 ▲명일동 정인호 ▲목동남 김수남 ▲목동 정청락 ▲문래동 임동미 ▲문정중앙 정찬호 ▲반포서래 사공왕 ▲발산역 최승남 ▲방배동 김회종 ▲보라매 하원정 ▲보문동 윤상규 ▲봉천중앙 배효형 ▲삼성동 정현옥 ▲삼성로 이승환 ▲삼성엔지니어링 최태진 ▲삼성중앙역 성병용 ▲상도동 박민수 ▲상봉동 서대원 ▲서교동 허준길 ▲서대문구청 배동욱 ▲서울성모병원 김선 ▲서울시설공단 강성숙 ▲서초남 김병규 ▲서초역 최종현 ▲석촌동 한재철 ▲선정릉역 김성중 ▲성북구청 김의식 ▲시흥동 하동석 ▲신림로 박공환 ▲신림역 윤종백 ▲신설동 신호원 ▲신압구정 정평섭 ▲신월동 양경우 ▲신정동 나규용 ▲신촌 오갑록 ▲아크로비스타 김홍석 ▲암사동 강우삼 ▲암사역 어미숙 ▲압구정로데오 박제원 ▲압구정역 이해광 ▲압구정현대 이미선 ▲양천구청 오지영 ▲여의도북 박일수 ▲연희동 정병복 ▲영등포 이인엽 ▲오류동 홍승기 ▲용산 박기문 ▲우이동 김행옥 ▲워커힐 김신흥 ▲은평뉴타운 조재식 ▲을지로 김지찬 ▲응암동 오현석 ▲자하문 이동희 ▲잠실본동 김현관 ▲장안동 허승원 ▲장안북 한철진 ▲종로3가 권오병 ▲종로YMCA 이정은 ▲중랑구청 박진구 ▲중림동 박승규 ▲증미역 오난진 ▲창동역 김인태 ▲천호동 양중석 ▲청량리 안기태 ▲청파동 이성국 ▲코엑스사거리 이성희 ▲코엑스 박찬범 ▲테크노마트 김상섭 ▲하계동 송용섭 ▲합정동 이흥섭 ▲화양동 김용태 ▲효자동 배시준 ▲TC프리미엄잠실센터 신현조 ▲검단산단 박경환 ▲구월동 이준형 ▲구월타운 장덕수 ▲석남동 이경성 ▲송도스마트밸리 황한수 ▲송도 김용수 ▲용현동 정말순 ▲인천논현역 김종수 ▲인천 김진용 ▲작전역 윤상구 ▲청라 황연자 ▲고강동 김승춘 ▲광교도청역 허일성 ▲광적 한종수 ▲구리역 김홍주 ▲구리 성기춘 ▲구성역 최세용 ▲군포 이봉찬 ▲김포구래 전필식 ▲김포 박래윤 ▲단국대학교 한진원 ▲대화역 배한두 ▲동탄사랑 김만배 ▲동탄산단 서송석 ▲매탄동 이강영 ▲모란역 이재훈 ▲민락동 박상천 ▲병점 서영탁 ▲부천테크노파크 박종숙 ▲분당금곡 유영호 ▲분당정자 최야수 ▲산본 김건민 ▲상대원동 정광호 ▲상록수 김동성 ▲서판교 송금수 ▲서현동 박병태 ▲선부동 정정남 ▲성남남부 오태희 ▲성남중앙 남혜원 ▲성남하이테크 최영준 ▲송탄 유기덕 ▲수원역 박항규 ▲수지동천 류창원 ▲시화센트럴 김기수 ▲시화스틸랜드 정환진 ▲신갈 백경길 ▲신영통 김동섭 ▲안산남 최용훈 ▲안성 이현 ▲양주 황필기 ▲여주 김병택 ▲영통 박용신 ▲운정중앙 박병덕 ▲의왕 이병규 ▲이매동 조진옥 ▲이천 한민수 ▲인덕원 이명란 ▲일산중앙 김경호 ▲일산풍동 한영국 ▲일산호수 정미숙 ▲정왕동 박기수 ▲정자역 방원종 ▲죽전역 김애자 ▲진접 이은우 ▲판교역 조정찬 ▲하남미사 김진성 ▲하남 이정상 ▲하안동 이종대 ▲한일타운 박용부 ▲행신동 김완수 ▲화성남양 이정수 ▲화성봉담 서희원 ▲화성정남 한성근 ▲대덕특구 김종수 ▲둔산 손영만 ▲삼성디스플레이 성열명 ▲신부동 최규창 ▲강릉 박재근 ▲동해 서종환 ▲속초 신진호 ▲기장 김병훈 ▲대연동 이수근 ▲동래 박선택 ▲마린시티 이상후 ▲부산미음산단 이정석 ▲서면 문해철 ▲수영역 고재성 ▲연산중앙 전병조 ▲영도 정진구 ▲온천남 이성표 ▲용호동 박호영 ▲중앙동 김욱식 ▲토곡 김정석 ▲하단동 서도영 ▲화명동 이상진 ▲화전공단 김종윤 ▲울산 이승혁 ▲마산 백인근 ▲사천 우규원 ▲토월 곽병준 ▲노원동 최옥동 ▲대구 장재선 ▲성서공단 문형도 ▲칠곡 김판수 ▲경산 김용한 ▲구미 주영수 ▲포항중앙 이근섭 ▲금남로 박본수 ▲상무 이창호 ▲순천 조동성 ▲여수 백미덕 ▲군산 정기성 ▲서귀포 김용표 ▲신제주 김영주 ▲뭄바이 송종인◇ 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본점1 임창규 ▲본점2 임홍빈 ▲트윈타워 김진광 ▲트윈타워 황병선 ▲강남 신용창 ▲중앙 권용규 ▲종로 최준연 ▲남대문 구자민 ▲여의도 박정훈 ▲미래1 김광년 ▲미래1 이성율 ▲미래1 손호정 ▲미래2 박제상 ▲미래2 전수일 ▲미래2 이상규◇ 영업본부 PB지점장▲종로 조희숙 ▲중랑노원 허희숙 ▲경기중부 김민정◇ 영업본부 영업추진지점장▲강남1 강주영 ▲강남1 이상국 ▲강남2 최창근 ▲강동강원 김용범 ▲강동강원 변순규 ▲강북 박형진 ▲강서양천 박찬용 ▲관악동작 채동근 ▲광진성동 김제수 ▲구로금천 원상연 ▲서대문 김한기 ▲서대문 조상완 ▲서초 이동준 ▲서초 서용원 ▲성북동대문 김경수 ▲송파 김영회 ▲영등포 강희택 ▲용산 유은숙 ▲종로 임구영 ▲중랑노원 손정명 ▲중랑노원 임교택 ▲중부 유기철 ▲인천 김한모 ▲부천인천북부 이성용 ▲경기중부 최진이 ▲경기중부 곽정호 ▲경기동부 조병희 ▲경기서부 김정열 ▲경기서부 김성환 ▲경기남부 원세훈 ▲경기남부 차용산 ▲경기북부 이윤경 ▲경기북부 김선규 ▲경남 최진주◇ 본부부서장▲부동산금융부 심기우 ▲WM추진부 최미애 ▲중소기업전략부 이동은 ▲글로벌영업추진부 현철우 ▲시너지추진부 송유수 ▲퇴직연금부 강용재 ▲자금부 이정묵 ▲디지털전략부 신범수 ▲IT지원센터 김백수 ▲중기업심사부 이대열 ▲신용리스크관리부 성훈 ▲여신감리부 우정식 ▲재무기획부 양대열 ▲경영혁신부 김호은 ▲사회공헌부 정규황◇ 부장대우▲대기업심사부 오민규 ▲미래전략단 김남곤 ▲준법지원부 장재호 ▲준법지원부 김석회 ▲검사실 김성태 ▲우리아메리카은행 이정섭 ▲중국우리은행 이영주 ▲중국우리은행 정종만 ▲중국우리은행 이상무 ▲수신업무센터 김진석 ▲수신업무센터 김정탁 ▲수신업무센터 류한용 ▲수신업무센터 류경호 ▲개인심사부 안창호 ▲기업개선부 정종원 ▲기업개선부 나대석 ▲여신관리부 이승윤 ▲준법지원부 김형태 ▲준법지원부 권용섭 ▲자금세탁방지부 김동현 ▲자금세탁방지부 김미선 ▲자금세탁방지부 이미자 ▲검사실 박종영
2018.12.11 I 장순원 기자
경기침체에도 티켓 판매 '증가'…잘 되는 공연 비결은?
  • 경기침체에도 티켓 판매 '증가'…잘 되는 공연 비결은?
  • 뮤지컬 ‘태양의 서커스’의 한 장면(사진=마스트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공연시장이 연말 성수기를 맞아 다시 성황을 이루고 있다. 경기침체에도 티켓 판매는 오히려 늘어나 “되는 공연은 된다”는 말이 심심찮게 나오고 있다.뮤지컬의 경우 지난해보다 티켓 판매가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티켓 예매처 인터파크가 집계한 뮤지컬 티켓 판매액 추이에 따르면 지난 10월은 전년대비 61%, 11월은 32%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10월과 11월의 티켓 판매액을 비교해도 7% 증가세를 보여 티켓 판매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분위기다”라고 설명했다.◇‘쿠자’ ‘라이온 킹’ 등 흥행 견인공연시장은 경기침체의 영향을 가장 직접적으로 받는 대표적인 분야 중 하나다. 실제로 세계 경제위기의 직격탄으로 맞았던 지난 2008년의 경우 일부 공연이 예정했던 공연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줄줄이 폐막하기도 했다.올 연말 공연시장이 성황을 이루고 있는 것은 태양의서커스 ‘쿠자’와 ‘라이온 킹’ 인터내셔널 투어 등 해외에서 이미 작품성과 흥행성을 검증 받은 공연이 무대에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조승우·김준수 등 뮤지컬 스타들의 티켓 파워까지 가세하면서 간만에 성황을 이루고 있다.공연기획사 마스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쿠자’는 개막 전 순수 티켓 예매만으로 목표치인 100억 원의 티켓 판매 매출을 달성했고 개막 한 달이 채 안 된 지난 1일과 2일 주말 2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인기에 힘입어 공연 기간도 내년 1월 6일까지 1주일 연장했다.‘쿠자’를 홍보하는 PRM의 최혜조 팀장은 “다른 공연은 여성의 티켓 구입 비율이 높은 반면 달리 ‘쿠자’는 남성의 티켓 구입 비율도 40%에 달하고 연령대도 30대에서 50대까지 고루 분포돼 있다”며 “연말에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콘텐츠라는 점에서 티켓 판매가 순조로운 편이다”라고 말했다.내년 1월 서울 공연을 앞둔 뮤지컬 ‘라이온 킹’ 인터내셔널 투어도 내년 2월 공연까지 거의 매진이 임박했다. 오는 13일 오픈을 앞둔 내년 3월 공연 티켓 예매에 대한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 ‘라이온 킹’의 홍보를 맡고 있는 공연기획사 클립서비스의 노민지 차장은 “기존 뮤지컬 관객이 아니라 일반인의 티켓 예매 문의도 상당히 많은 편”이라며 “‘라이온 킹’의 인터내셔널 투어는 이번이 처음인데다 한국에서는 다시 보기 힘든 공연이라는 점이 관심의 요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조승우와 김준수가 출연하는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와 ‘엘리자벳’도 매진 사례를 이어가고 있다. ‘지킬 앤 하이드’의 홍보를 맡고 있는 창작컴퍼니다 관계자는 “2월 초까지 조승우의 출연회차는 모두 매진됐고 홍광호, 박은태의 출연 회차도 거의 다 매진됐다”고 밝혔다. ‘엘리자벳’ 제작사 EMK엔터테인먼트 관계자도 “연말 성수기인데다 ‘엘리자벳’ 자체가 마니아 관객이 많이 찾는 공연이라 티켓 판매가 잘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되는 공연은 된다”는 말은 비단 대형 공연에만 해당하지 않는다. 대학로를 중심으로 공연 중인 창작뮤지컬에도 관객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각종 뮤지컬 시상식을 휩쓸며 재공연에 오른 ‘어쩌면 해피엔딩’, 시인 랭보의 이야기를 그린 신작 ‘랭보’ 등이 대표적이다. ‘랭보’를 홍보하는 로네뜨의 김혜경 대표는 “‘랭보’의 경우 초연에다 생소한 이야기임에도 흥미로운 소재로 관객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내년 1월 경기침체 여파 받을 수도연말 성수기가 끝나는 내년 1월부터 경기침체의 여파를 피하기 힘들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노 차장은 “국내에서 뮤지컬 등 공연이 브로드웨이처럼 장기공연이 쉽지 않은 것은 그만큼 경기의 영향을 쉽게 받기 때문”이라며 “내년에도 경기가 계속해서 안 좋아진다면 공연시장이 가장 먼저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전문가들은 공연의 장기적 발전을 위해서 특정 작품이나 특정 배우에 대한 관심에서 시장 전체에 대한 확장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조언한다. 지혜원 경희대 교수는 “잘 되는 공연만 잘 되는 올해 연말 공연 시장의 분위기는 지나친 쏠림현상의 결과일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지 교수는 “공연 선택 기준은 ‘작품’ 자체가 돼야 한다”며 “유명 배우가 나오거나 화제성이 있는 작품에만 관객이 몰리는 분위기에서 조금씩 벗어나야 건강한 공연시장 생태계가 형성될 수 있다”고 말했다.원종원 순천향대 교수는 “올해 연말 공연시장에서 아쉬운 점은 외국에서 온 대극장 공연이 유독 잘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원 교수는 “대극장 뮤지컬은 높은 배우 출연료 때문에 정작 공연시장의 수익이 한쪽에만 집중되는 부분도 없지 않다”며 “대극장 뮤지컬과 함께 중·소극장의 창작뮤지컬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시장으로 나아가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뮤지컬 ‘라이온 킹’의 한 장면(사진=Joan Marcus ⓒDisney, 클립서비스).
2018.12.11 I 장병호 기자
輸銀, 2년여만에 해양ㆍ구조조정 기능 축소..조직 슬림화 단행(종합)
  • 輸銀, 2년여만에 해양ㆍ구조조정 기능 축소..조직 슬림화 단행(종합)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이 10일 성동조선해양 구조조정이 일단락되면서 2년여 만에 해양·구조조정본부를 축소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수은은 앞서 지난 2016년 11월 경협총괄본부와 경협사업본부를 경제협력본부로 통합하면서 구조조정 현안 처리를 위해 기업개선단을 구조조정본부로 격상시켜 기존 해양금융본부와 통합했었다. 이번에 해양·구조조정본부까지 축소키로 하면서 종전 9개 본부는 7개 본부로 줄어들게 됐다. 이에 따라 본부장급도 7명으로 줄어들게 된다. 성동조선해양 구조조정 막판 구원투수로 나섰던 권우석 해양·구조조정본부 본부장은 경영기획본부 본부장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수은은 이번 조직슬림화 과정에서 창원·구미·여수·원주 등 4개 지점·출장소도 줄였다. 이에 따라 수은은 지난 2016년 10월 내놓은 23개 혁신안 이행 과제를 마무리 지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로 해외건설·플랜트, 조선 등 중후장대산업의 업황 부진으로 수은의 건전성이 저하되면서 수립한 자구계획이다. 수은 관계자는 “수출입은행이 본연의 업무로 돌아가는 차원”이라며 “구조조정 기능을 축소하는 반면 조선·해양플랜드 지원산업은 강화된다”고 전했다. 부산 해양금융센터에 위치한 해양기업금융은 ‘해양금융단’으로 개편해 해당기업들이 어려움 없이 충분한 자금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창원·구미·여수·원주 지역 고객업무는 인근지점으로 이관해 금융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하는 한편 주 1회 방문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운영해 고객기업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 시중은행 영업망을 활용해 금융을 제공하는 ‘해외온렌딩’ 업무도 확대한다. 해외온렌딩은 중소기업의 수출입, 해외진출 등에 필요한 자금을 수은이 국내 중개금융기관 지점을 통해 공급하는 간접금융이다. 국민, 신한, 우리은행 등 10개 은행 지점에서 취급하고 있다.은성수 수출입은행장은 “혁신안 이행을 통해 수은은 재무안정성과 경영투명성을 제고하는 등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했다”며 “비록 조직은 축소되더라도 수출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양질의 자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서비스의 양과 질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은은 그동안 리스크관리 강화와 경영관리 혁신을 통해 2016년 1조5000억원 적자에서 지난해 1700억원의 흑자 전환에 성공한 데 이어 올해도 작년수준 이상의 흑자를 시현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산업은행도 늦어도 다음주 초 조직개편을 단행할 예정이다. 산은 역시 구조조정부문을 다시 본부로 축소하는 한편, 지난해 신설된 ‘혁신성장금융본부’를 부문으로 확대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산업은행은 현재 9부문 7본부 7지역본부 54부(실)로 운영되고 있다.
2018.12.10 I 김경은 기자
KREI “시설원예농가 최저임금 인상 부담 커…완화 대책 필요”
  • KREI “시설원예농가 최저임금 인상 부담 커…완화 대책 필요”
  • 축산·시설원예 농가 최저임금 인상 영향 인식 설문조사 결과. KREI 제공[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국책연구기관인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이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이 농업계, 특히 시설원예농가에 끼칠 부담이 크다고 분석했다. 또 일자리 안정자금을 통해 단기 노무비 부담을 완화하고 내·외국인 인력 풀을 늘려 구인난을 해소해야 이 충격을 완화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KREI는 지난 5일 발간한 ‘최저임금 인상이 농업생산 부문에 미치는 영향과 정책 과제’ 리포트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최저임금은 올해 시간당 7530원으로 전년보다 16.4% 올랐고 내년에 다시 8350원으로 10.9% 오른다. 2년에 걸쳐 유례없이 빠르게 오른 것이다.KREI가 올 들어 시설원예·축산농가 804호(각 403·401호)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시설원예농가의 63.1%는 최저임금 인상 영향이 크다고 답했다. 영향이 없거나 작다는 응답은 28.0%에 그쳤다. 같은 농가라도 축산농가는 영향이 크다는 응답이 42.4%, 크지 않다는 응답이 42.2%로 엇비슷한 것과 대조적이다. 시설원예농가는 상대적으로 성수기 때 임시·일용직 인력 투입이 더 많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최저임금 인상에 부담을 느끼는 농가는 최저임금 인상 그 자체보다는 인력난 속에 인력을 구하기가 더 어려워질 것을 우려했다. 최저임금 이상을 줘도 사람을 못 구하는 실정에서 최저임금이 더 올라가면 근로자의 추가 인상 요구가 더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농업계 종사자의 임금은 낮을 것이란 인식이 크지만 2016년 기준 최저임금 이하(시간당 7530원)를 받은 근로자는 14.2%로 도심을 포함한 전체 평균을 밑돌았다. 농촌·농업 가구의 소득은 도시보다 낮지만 이는 사업자 등의 소득이 낮아서이지 근로자의 절대적 임금이 낮기 때문은 아니라는 해석이 가능하다.KREI는 농업계 최저임금 부담 완화책으로 농업 부문의 고질적인 구인난의 근본적인 해소를 꼽았다. 저임금 노동자의 임금 중 일부를 정부가 지원하는 일자리 안정자금을 활용해 단기 노무비 증가 부담을 완화하면서 내·외국인 인력 풀을 확대해야 한다는 것이다. 중·장기적으론 농업 일자리 알선을 노무관리나 농작업 대행 등으로 확대할 필요성도 제기했다.KREI는 “청년 창업농 영농정착 지원사업 등을 통해 내국인 근로자의 양·질 역량을 강화하면서 외국인 근로자 관련 제도도 현실에 맞게 확대하거나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일당으로 환산한 연도별 법정 최저임금 및 농촌임료금 추이. 일손 부족에 시달리는 농업계 임금은 최저임금 인상 속도보다 더 빠르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KREI 제공
2018.12.10 I 김형욱 기자
  • 수출입銀, 1본부 축소 등 조직슬림화 단행…혁신안 이행 마무리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창원·구미·여수·원주 등 4개 지점·출장소를 줄이고 본부 단위에서는 해양·구조조정본부를 추가로 줄이는 등 조직 축소를 단행한다고 10일 밝혔다.수은의 본부 축소는 지난 2016년 11월 경협총괄본부와 경협사업본부를 경제협력본부 하나로 통합한데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종전 9개 본부에서 7개 본부로 조직 슬림화를 완료한 수은은 이날 23개 과제로 구성된 혁신안 이행을 마무리 지었다.수은은 올해 ‘사외이사 추가선임’, ‘신용공여한도 축소’ 등 22개 과제를 이미 이행한데 이어 이날 조직축소, 급여·예산 삭감 등 10개 세부방안으로 이루어져 있는 마지막 과제인 ‘자구계획’까지 모두 완료했다. 앞서 수은은 글로벌 금융위기로 해외건설·플랜트, 조선 등 중후장대산업의 업황 부진이 수은의 건전성 저하로 이어지자 지난 2016년 10월 총 23개과제로 구성된 수은 혁신안을 수립했었다.이 혁신안은 리스크관리 강화 및 경영투명성 제고, 정책금융 기능제고, 자구노력 등을 주요내용으로 담고 있다. 수은은 해양·구조조정본부가 없어지게 됨에 따라 조선·해양산업 지원이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를 인식하고 부산 해양금융센터에 위치한 해양기업금융실을 ‘해양금융단’으로 개편해 해당기업들이 어려움 없이 충분한 자금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창원·구미·여수·원주 지역 고객업무는 인근지점으로 이관해 금융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하는 한편 주 1회 방문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운영해 고객기업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 시중은행 영업망을 활용해 금융을 제공하는 ‘해외온렌딩’ 업무도 확대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중소기업에게 정책금융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해외온렌딩은 중소기업의 수출입, 해외진출 등에 필요한 자금을 수은이 국내 중개금융기관 지점을 통해 공급하는 간접금융이다. 중소기업 입장에선 수은의 정책자금을 가까운 온렌딩 중개금융기관 영업점을 통해 대출상담부터 실행까지 신속하게 지원받을 수 있다. 2015년 도입한 이후 중개금융기관이 지속 확대돼 현재는 국민, 신한, 우리은행 등 10개 은행 지점에서 취급하고 있다.은성수 수출입은행장은 “혁신안 이행을 통해 수은은 재무안정성과 경영투명성을 제고하는 등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했다”며 “비록 조직은 축소되더라도 수출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양질의 자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서비스의 양과 질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은은 그동안 리스크관리 강화와 경영관리 혁신을 통해 2016년 1조5000억원 적자에서 지난해 1700억원의 흑자 전환에 성공한 데 이어 올해도 작년수준 이상의 흑자를 시현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8.12.10 I 김경은 기자
"부동산 침체 극복하자"… B2C로 눈돌리는 가구업계
  • "부동산 침체 극복하자"… B2C로 눈돌리는 가구업계
  • 서울 용산 한샘디자인파크 샘플존. (사진=한샘)[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한샘을 비롯한 국내 가구·인테리어 업계가 ‘B2C’(기업과 소비자 간의 거래)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나섰다. 주택 거래 급감으로 인해 관련 시장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영업망을 확보해 우위를 가져가겠다는 구상이다. 업계에선 제한된 시장을 차지해야 하는 만큼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9일 업계에 따르면 올 3분기 어닝 쇼크를 겪었던 한샘(009240)은 ‘리하우스 패키지’를 통해 실적 부진을 극복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한샘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42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71% 감소했다. 매출액은 4284억원으로 18% 줄었다. 그런 한샘이 100% 자사 제품으로만 구성한 리모델링 상품인 리하우스 패키지는 주방이나 욕실은 물론 바닥재와 몰딩까지 하나의 콘셉트를 잡고 공간을 꾸미는 패키지 상품이다. 올 2월부터 시작한 이 상품은 6월까지 평균 100여세트, 지난 7~9월 평균 200여세트가 팔렸으며 △10월 300세트 △11월 470세트 등 판매량이 꾸준히 늘고 있다.소비자들은 인테리어 원자재의 기초인 바닥 대리석을 비롯해 △벽지 △공간 시공 △가구 등 선택이 가능하다. 매장을 방문하기 힘들 경우 한샘리하우스 홈페이지에 접속, ‘온라인 VR(가상현실) 모델하우스’를 통해 공사 후 모습을 가상으로 살펴볼 수도 있다. 한샘 관계자는 “통상 10월이 업계 성수기인 점을 감안하면 11월 이후에도 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고무적”이라고 설명했다.현대리바트 모듈플러스. (사진=현대리바트)현대리바트(079430)도 최근 ‘같이 사는 가구’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B2C 사업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현대리바트는 이번 슬로건과 함께 핵심 전략 제품으로 모듈형 수납 가구 ‘모듈플러스’(Module+)를 선정했다. 모듈플러스는 거실·안방·주방·화장실 등 다양한 공간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게 고안한 수납용 가구다. 높이와 폭, 선반 색상은 물론 프레임·선반·수납·코너장 등 60개의 각 모듈을 고객이 원하는 대로 자유롭게 조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9월 출시한 이후 매달 10% 정도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B2C 사업을 강화하는 핵심 전략은 제품 품질 고급화를 통한 상품 진정성 강화”라며 “향후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영업망을 넓히는 등 B2C 사업 부문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외에도 이케아는 B2C 사업 강화 일환으로 지난 9월 온라인몰을 공식 출범, 일부 신선도 유지가 필요한 제품을 제외한 모든 제품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온라인몰의 △가격 △교환 △환불 정책 등은 모두 기존 오프라인 매장과 동일하며, 홈퍼니싱 액세서리를 비롯한 제품은 박스당 5000원부터 택배를 통해 전국에 배송 서비스하기로 했다.에넥스(011090)는 지난 10월 온라인 쇼핑몰 ‘에넥스몰’에 대해 재개편을 실시했다. 기존에 상단 가로로 배치해 있던 카테고리는 소비자가 한눈에 제품 분류를 확인할 수 있도록 좌측 세로로 배치했으며 △네이버 및 카카오톡 등을 통한 간편 로그인 기능 △검색 시 추천상품 노출 기능 등을 추가했다. 에넥스 관계자는 “방문자 수가 전월 대비 25% 늘었으며 사이트 가입자 수는 85%, 주문 금액은 40% 상승하는 효과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2018.12.10 I 권오석 기자
성수기·비수기 없는 건조기..가전업계 효자 등극
  • 성수기·비수기 없는 건조기..가전업계 효자 등극
  • 자료=업계 추산[이데일리 김겨레 기자]의류건조기가 연간 100만대 이상 팔리는 ‘필수가전’ 반열에 올라섰다. 미세먼지가 계절을 가리지 않고 기승을 부리면서 건조기도 사시사철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11월까지 국내 건조기 판매량은 100만대를 넘어섰다. 애초 전자업계에선 건조기가 장마철이나 봄·가을에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올해 들어 계절에 관계 없이 판매량이 급증했다. 2016년 10만대에 불과했던 연간 건조기 판매량은 지난해 60만대, 올해는 120~30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대당 판매 가격이 100만원 안팎임을 고려하면 연간 시장 규모는 1조원에 달한다. 전자업계에선 연간 100만대 이상 팔리는 가전을 필수 가전으로 분류한다. 현재 연간 100만대 이상 팔리는 국내 가전 제품은 TV와 냉장고(200만대), 세탁기(150만대), 에어컨(150만~180만대), 김치냉장고(100만대) 정도다. 이처럼 건조기가 필수 가전으로 올라선 것은 폭염과 미세먼지 등 기후 요인이 크다. 미세먼지 우려로 창문을 열고 옷을 말리기를 꺼려해서다. 베란다를 없애거나 축소하는 아파트 인테리어 트렌드도 건조기 수요 증가에 한 몫 했다. 또 건조기가 가사노동을 획기적으로 줄여준다는 점도 작용했다. 맞벌이 부부를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혼수 가전으로도 인기를 끌었다. 건조기가 먼지나 동물 털, 섬유찌꺼기를 걸러내줘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에서도 선호도가 높다. ‘열풍’방식에서 냉매를 사용한 ‘히트펌프’ 방식으로 전환되면서 소비자들의 만족도도 높아졌다. 히트펌프 방식은 60~70도의 적절한 온도로 제습해 옷감 손상이 적다. 건조기가 ‘레드오션’ 가전시장에 돌풍을 일으키자 LG전자(066570)와 삼성전자(005930)는 올들어 14kg와 16kg 대용량 건조기 2개 모델을 앞다퉈 내놨다. 초반에는 양사 모두 9kg 모델부터 출시했었다.LG전자는 지난달 초 16kg 건조기 예약판매를 시작했고, 삼성전자도 지난달 말 같은 용량의 제품을 시판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국내 소비자들은 사이즈가 큰 가전제품을 선호한다”며 “9kg 모델에 이어 14kg을 내놨는데 반응이 폭발적이어서 더 큰 제품도 내놓은 것”이라고 말했다. 중견가전엡체들은 1인 가구용 미니 건조기 시장에 뛰어들었다. 대우전자는 3㎏용량 건조기 ‘미니’를 가격 30만~40만원대에 내놨다. 캐리어도 같은 용량의 건조기를 출시했다. 업계 관계자는 “건조기는 계절적 성수기랄 것이 무의미할 정도로 꾸준히 팔리고 있다”며 “1인가구 부터 자녀가 있는 가정까지 가구 유형도 가리지 않고 인기여서 새로운 수익원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8.12.10 I 김겨레 기자
티몬, 10일 두 번째 '티몬데이'…라면부터 하와이 항공권까지
  • 티몬, 10일 두 번째 '티몬데이'…라면부터 하와이 항공권까지
  • 티몬은 12월 매주 월요일마다 실시하는 ‘티몬데이’의 두 번째 행사를 오는 10일 연다.(사진=티몬)[이데일리 함지현 기자]티몬은 12월 매주 월요일마다 실시하는 ‘티몬데이’ 두 번째 행사를 오는 10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티몬에 따르면 이번 티몬데이 자정부터 새벽 시간대에는 라면류와 핫팩, 생수 등 생필품이 990~1900원 가격대로 판매된다. 업무 시작시간인 오전 9시부터는 온라인 최저가 64만원대인 ‘ASUS 게이밍노트북’(10대)이 39만9000원에 판매된다. 10시에는 크라운 다이아몬드 1부 목걸이가 9900원에 10개 수량으로 준비됐다. 1~2월 성수기에 인기를 끄는 하와이 왕복항공권(200매)도 39만9000원에 판매한다. 이 밖에 캐논 미러리스 카메라(5대) 19만9000원, 서울극장 영화관람권(100장) 990원, 여성 덕다운 롱패딩(120개) 1만2900원 등 최대 90%까지 할인된 가격에 시간대별로 구매할 수 있다. 티몬데이에서는 이외에도 총 1000여종의 할인 상품을 한정수량 선착순 판매로 내놓는다.티몬데이는 월요일 자정인 0시부터 시작돼 1시간마다 1000여 종의 아이템을 최대 90% 이상 할인된 금액에 제공하는 행사다. 또 매 시각 30분마다 각 카테고리별 최대 6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당일 한정 타임쿠폰을 선착순으로 발급한다. 티몬데이 상품 구매 시 무료배송의 혜택을 덤으로 받을 수 있으며 10일에는 1210원, 17일에는 1217원 등의 균일가 상품을 선보인다. 이진원 티몬 최고운영책임자(COO)는 “티몬은 오는 10일 파트너와의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1000여개의 초특가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파트너사 모두 만족하는 티몬데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12.09 I 함지현 기자
서울시, 10·11일 '공동주택 한마당' 축제
  • 서울시, 10·11일 '공동주택 한마당' 축제
  • 서울시가 지난해 진행한 ‘서울시 공동주택 한마당’에서 25개 자치구가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서울시는 10·11일 양일 간 서울시청 다목적홀과 시민청에서 ‘2018 서울시 공동주택 한마당’을 연다고 9일 밝혔다. 이 축제는 서울시가 2012년부터 추진하는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 연말 결산 행사로 한 해 동안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자 공모사업 참여단지 주민이 중심이 돼 2015년 이후 매년 열리고 있다.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에 참여한 251개 단지 가운데 자치구 추천과 시 심사위원 심사를 거쳐 우수사례로 △성동구 성수금호3차 △광진구 광장현대3단지 △동대문구 제기이수브라운스톤 △성북구 금호어울림센터힐 △서대문구 돈의문센트레빌 △서초구 서초참누리에코리치 △송파구 송파파크데일1단지 등 7개 단지가 뽑혔다.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시민에게 생생한 이야기를 전달하는 현장 심사를 거쳐 대상과 금상 각 1개 단지, 은상 2개 단지, 동상 3개 단지가 각각 결정된다. 또 시는 이번 행사에서 900가구 이상 100개 단지를 대상으로 평가·선정된 51개 우수관리단지 가운데 5개 단지를 초청해 인증패와 인증서를 수여한다. 아파트 관리품질등급제 인증 단지는 △도봉구 창동주공18단지 △마포구 마포래미안푸르지오 △양천구 목동2차우성 △영등포구 양평한신 △강남구 선경1·2차 등 5곳이, 모범관리단지는 △성동구 텐즈힐1단지 △은평구 백련산힐스테이트3차 △강남구 타워팰리스3차 등 세 곳이 각각 선정됐다. 이와 함께 시민청에서는 주민들이 25개 자치구별 공동체 활성화 우수활동 프로그램 전시·체험 부스를 직접 운영하며 주민 주도의 능동적 공동체 활동을 유도하고 일반시민이 체험할 수 있는 장이 열린다. 시는 공동주택 상담부스도 마련해 층간 소음 등 공동주택 관련 문제를 상담해주고 아파트 온라인 투표와 전자결재문서 행정서비스 시연·체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류훈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공동주택 이웃 간 소통 부족으로 층간소음, 고독사 등 사회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의 하나로 공동체 가치 회복이 중요하게 인식된다”며 “‘공동주택 한마당’에서 아파트 등 공동주택 커뮤니티의 사회적 기능과 역할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확산함으로써 살기 좋은 아파트 공동체 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서울시
2018.12.09 I 경계영 기자
진에어가 소개하는 스마트한 겨울여행 방법
  • 진에어가 소개하는 스마트한 겨울여행 방법
  •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진에어가 겨울철 성수기를 맞이해 괌, 하와이, 방콕 등 따뜻한 동남아 또는 미주로 떠나는 여행객들을 위한 진에어 특화 서비스 이용 팁을 소개한다.◇맞춤형 항공권 찾기로 시작이번 겨울철 여행 일정을 미처 정하지 못했다면 진에어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맞춤 항공권 찾기 기능을 이용해 볼 것을 추천한다. 맞춤형 항공권 찾기는 출발지, 예산, 일정, 여행 테마 등 설정한 조건에 따라 예매 가능한 노선, 운임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또 항공권 예매 후에는 번들 서비스를 통해 사전 좌석 지정, 수하물 우선 하기, 스낵 등 유료 서비스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무료 위탁수하물 기준 체크여행 출발이 다가온다면 여행 짐 무게를 미리 체크해야 한다. 대부분의 항공사는 특가 항공권 예매 시 별도로 위탁 수하물 추가 비용을 부담해야 하지만, 진에어는 모든 이용 고객에게 위탁 수하물, 기내식 등 기본 서비스 혜택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 위탁 수하물 무료 허용량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출발하기 24시간 전에 홈페이지, 모바일 웹·앱, 고객서비스센터를 통해 할인 혜택과 함께 사전 수하물을 구매할 수 있다.◇복잡한 공항에서는 모바일 앱으로복잡한 공항에서 보다 수월하게 출국 수속을 마치고 싶다면, 진에어 모바일 앱을 미리 설치하면 된다. 진에어는 모바일 앱의 위치 기반 서비스를 통해 탑승수속 카운터 위치 정보, E-Ticket 정보, 지니 플레이 서비스 이용 정보, 나비포인트 적립 안내 등 공항 내 주요 이동 지역에 따라 고객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출발 전 웹·모바일 체크인 또는 공항 내 키오스크를 이용한 셀프 체크인도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공항에서는 가벼운 옷차림으로이번 겨울 성수기 기간 따뜻한 곳으로 여행을 떠나는 고객에게는 공항에서 무거운 외투를 보관해 가벼운 여행을 돕는 진에어의 코트룸 서비스를 추천한다. 코트룸 서비스는 2019년 3월 31일까지 상시 이용 가능하며, 진에어의 인천발 국제선 이용 고객이면 1명당 외투 1벌을 최대 7일동안 9000원에 보관이 가능하다. 특히 BC카드 결제 고객은 추가 할인된 가격인 7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기내에서는 ‘진쉐프’, ‘지니버서리’와 함께진에어는 무료 기내식과 함께 이용 고객 선호에 따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진 쉐프’ 사전 주문 기내식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사전 주문 기내식은 클린 콥 샐러드, 닭가슴살 샌드위치, 불고기 치아바타 샌드위치를 비롯해 어린이 기내식 등 출발 72시간 전에 신청하면 이용 가능하다. 생일, 허니문, 기념일을 맞이한 탑승객들을 위한 ‘지니버서리’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지니버서리 서비스는 특별 기념일 케이크를 비롯해 미역국, 와인 등으로 구성된 생일상, 허니문상과 함께 기념 사진 촬영 서비스로 구성되어 있다.
2018.12.08 I 노재웅 기자
락앤락 매장?…안산 '플레이스엘엘' 가보니
  • [中企 한주간 이모저모]락앤락 매장?…안산 '플레이스엘엘' 가보니
  • 락앤락이 지난달 개장한 ‘플레이스엘엘’ 안산점 1층 전경. 콘셉트존으로 구성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소품들을 전시했다. (사진=락앤락)[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락앤락이 처음으로 시도하는 라이프스타일 모델 1호 매장인 경기도 안산의 ‘플레이스엘엘’이 지난달 초 오픈했습니다. 이곳은 락앤락 제품뿐만 아니라 소비자 취향과 생활패턴 등을 고려해 선별한 다양한 생활브랜드들을 한 자리에 집약한 것이 특징입니다. 이날 기자가 현장에서 본 플레이스엘엘의 모습은 마치 최근 국내외 가구업체들이 확장하는 ‘종합생활소품매장’의 모습과 비슷했습니다. <이데일리>에서는 최근 한 주간 국내 중소기업계에서 화제가 됐던 이슈들을 다시 돌아보는 <中企 한주간 이모저모>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번 한주(12월3~7일)간 중소기업계에는 어떤 뉴스가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을까요.1. [르포]이게 락앤락 매장?…안산 ‘플레이스엘엘’ 가보니 플레이스엘엘은 텀블러부터 각종 주방용품, 가전제품까지 가정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든 제품들을 망라했습니다. 락앤락에 따르면 플레이스엘엘에 진열한 제품은 2000여종에 달합니다. 플레이스엘엘은 900㎡ 규모에 1·2층으로 이뤄졌으며 1층은 콘셉트존, 2층은 생활용품존으로 구성했습니다. 계절별·시기별로 각각 맞는 테마로 쇼룸을 구성하는 1층 콘셉트존은 12월 현재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가득했습니다. 특히 기존 락앤락 매장들과 달리 단순 제품 진열에서 벗어나 하나의 패키지를 구성, 고객들에게 선보였습니다. 곳곳에는 제품과 관련한 책들도 배치해 고객들이 현장에서 바로 읽어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락앤락은 내년부터 플레이스엘엘 브랜드를 본격적으로 강화할 계획입니다. 안산 1호점은 플레이스엘엘의 ‘테스트 매장’격인 만큼, 향후 더 확장된 개념의 매장을 구축해나간다는 전략입니다.손오공이 최근 국내 출시한 여아용 패션놀이 완구 ‘파체리에’. (사진=손오공)2. ‘최대 성수기’ 크리스마스 앞둔 완구업계 “바쁘다 바빠”국내 완구업계가 연중 최대 성수기인 12월을 맞아 공격적인 신제품 경쟁에 나섰습니다. 12월은 크리스마스 선물용 완구를 구매하기 위해 지갑이 활짝 열리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완구기업들의 연간 실적을 좌지우지할만큼 중요한 시기여서 각 업체들의 움직임도 분주합니다. 우선, 손오공은 최근 연이어 여아완구를 국내 시장에 출시하면서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출시한 일본 인기 패션완구 브랜드 ‘파체리에’가 대표적입니다. 초등학생을 타깃으로 한 파체리에는 아이가 직접 패션 코디를 할 수 있는 완구로 핑크 토트백, 숄더백 등 총 6종으로 구성했습니다. 가이아코퍼레이션의 경우 ‘아이들의 대통령’으로 불리는 유튜버 ‘지니언니’와 함께 여아완구를 출시했습니다. 이 밖에 초이락컨텐츠팩토리는 크리스마스를 대비해 여아 완구 ‘소피루피’ 제품 라인업을 강화했고, 삼지애니메이션은 주력 애니메이션 ‘미니특공대X’ 캐릭터 상품을 출시했습니다. 영·유아 완구업체 한국짐보리도 주력제품 ‘맥포머스’를 크리스마스 특별패키지로 묶어 판매 중입니다.
2018.12.08 I 권오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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