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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사 공포’ 성수역, 70억 들여 출입구 계단 추가한다
  • ‘압사 공포’ 성수역, 70억 들여 출입구 계단 추가한다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울교통공사는 최근 퇴근시간대 성수역 일대 유동인구 증가로 인한 혼잡도를 개선하기 위해 출입구 계단 신설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출입구 계단 신설은 기존 2번·3번 출입구 후면에 계단을 추가로 조성하는 방식이다. 2025년 10월 이전까지 계단 신설 공사를 마친다는 계획이다.(사진=뉴시스)공사는 늘어난 수송 수요가 3번 출입구에 집중돼 있다는 상황을 반영해 3번 출입구에 계단을 신설하기로 결정했다. 계단 신설 방식은 기존 3번 출입구 쪽 대합실을 확장하고 후면에 계단을 새롭게 설치하는 방식이다.(사진=서울교통공사)3번 출입구 길 건너 반대편에 있는 2번 출입구에도 같은 방식으로 계단을 신설해 승객 분산을 유도한다.시민 안전을 위해 시급성을 감안, 빠른 혼잡도 개선을 위해 총 2억원의 예산으로 올해 연말 안에 계단 설치 설계를 마친 뒤, 공사비 약 70억원을 들여 2025년 10월 이전까지 2·3번 출입구 후면 계단 신설을 완료한다는 구상이다.공사는 이번 성수역 계단 신설을 철골 구조물의 외부 제작을 통한 현장 설치로 공사 기간을 최대한 단축할 계획이다.최근 성수역 일대는 무신사, 쏘카, SM엔터테인먼트 등의 신생기업 본사 입주·상권 확대·각종 팝업스토어·공연장과 예술 갤러리 등 문화시설 증가의 영향으로 유동 인구가 크게 증가했다.성수역 퇴근 시간대 일 평균 승하차 인원은 2014년 8786명, 2020년 1만 1820명, 2024년 1만 8252명으로, 2014년 대비 10년 만에 2.1배 증가했다. 하지만, 성수역 개통 당시 조성된 노후하고 협소한 4개 출입구로는 늘어난 수송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3번 출입구 인근은 신생기업 본사와 인기 매장 등이 위치해 다른 출입구 인근에 비해 많은 인원이 이용하고 있다. 2024년 성수역 퇴근 시간대 일 평균 승하차 인원 1만 8252명 중 31.1%(5676명)가 3번 출입구를 이용해 4개 출입구 중 가장 많은 인원이 이용했다.오세훈 서울시장은 성수역 주변 급속한 개발로 유동 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지하철 출입구 혼잡도가 가중되고 있는 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시민 안전을 위해 조속한 시일 내 계단 설치 등 특단의 조치를 마련해 줄 것을 지시했다.오 시장은 “퇴근길에 나서는 지하철 이용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이번 성수역 2·3번 출입구 후면 계단 신설 공사를 내년 내에라도 최대한 빨리 마쳐야 한다”며 “공사 이전이라도 인파 관리를 위해 승객 동선 분리·질서 유지 등 안전관리를 강화해 지하철 이용 시민의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을 최소화하라”고 당부했다.
2024.08.08 I 함지현 기자
카카오 2분기 영업익 1340억원…전년동기비 18% 증가(상보)
  • 카카오 2분기 영업익 1340억원…전년동기비 18% 증가(상보)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카카오(035720)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2조 50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비 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340억원으로 18% 늘어났다. 2분기 연속 당기순이익 흑자를 이어갔다. 카카오는 8일 공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카카오의 매출액은 크게 카카오톡 내 비즈보드, 이모티콘, 선물하기, 톡스토어 등 광고, 쇼핑 등을 중심으로 한 플랫폼과 웹툰 등 엔터테인먼트, 멜론, 게임 등 콘텐츠로 나뉜다. 플랫폼과 콘텐츠는 각각 매출액이 9550억원, 1조 500억원으로 전체의 48%, 52%를 차지했다. 플랫폼 매출액은 작년 4분기 9570억원을 기록한 후 올 1분기 9550억원, 2분기에도 9553억원으로 별 차이가 없었다. 전년동기비로는 10% 증가했다. 톡비즈 매출액은 5139억원으로 7% 증가해 플랫폼 매출의 54%를 차지했다. 톡비즈 중 광고 매출액은 3070억원으로 9% 증가했다. 톡채널 활성 광고주 수와 전체 친구 수 확대로 비즈니스 메시지가 16% 증가했다. 전분기로도 계절적 성수기에 10% 증가했다. 커머스 매출은 2070억원으로 5% 늘어났다. 가정의 달 사전예약 성과로 전체 선물하기 거래액이 5% 증가하고 명품 라인업 확대로 럭셔리 브랜드 거래액이 12% 증가한 영향이다. 반면 전분기로는 계절적 비수기로 15% 감소했다. 포털 비즈 매출액은 880억원으로 2% 감소했다. 이용자가 감소한 영향이다. 야외활동 증가로 모빌리티 등 플랫폼 기타 매출액은 3540억원으로 18% 늘어났다. 카카오톡 월간 활성 이용자(MAU)는 2분기 기준 4893만1000명으로 전년동기비 73만명, 전분기비 24만명 증가했다. 이는 모바일 뿐 아니라 PC도 포함한 것이다. 카카오는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카카오톡에서만 구현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이 카카오의 핵심 성장 동력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콘텐츠 매출액은 작년 3분기 1조 1310억원으로 성장했다가 4분기 1조 420억원, 올 1분기 1조 340억원으로 2분기 연속 둔화했으나 이번 분기 1조 500억원으로 3분기 만에 개선세를 보였다. 전년동기로 보면 별 차이가 없었다. 멜론 등 뮤직이 콘텐츠 매출의 49%, 게임과 웹툰, 픽코마 등 스토리가 각각 22%, 21%를 차지했다. 게임 매출액은 2330억원으로 신작 게임 성과 부재에 13% 감소했다. 뮤직은 5110억원으로 아이브, 에스파, 라이즈 포함한 주요 아티스트들의 신보 발매, 콘서트 활동 등에 6% 늘어났다. 일본 망가 플랫폼 업체인 픽코마는 매출액이 1160억원으로 13% 감소했다. 엔화 기준으로도 3% 줄었다. 지식재산권(IP) 혼합 변화에 따른 매출 기여도의 차이와 엔저 영향이다. 그나마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매출이 1000억원으로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고효율 마케팅으로 2% 늘어났다. 미디어 매출액은 900억원으로 22% 증가했다. 작년 상반기 제작 라인업 공백에 따른 기저효과 때문이다. 영업비용은 1조 8710억원으로 3% 늘어났다. 매출액이 4% 늘어난 것에 비해선 덜 늘어났다. 인건비가 4810억원으로 연봉 인상 효과에 2% 증가했고 선물하기 직매입 매출증가, 카카오엔터의 제작 원가 상승에 매출연동비가 7970억원으로 2% 증가했다. 콘텐츠 부문의 마케팅 집행 증가, 신규 임차 데이터센터 운영 및 AI사업 관련 기계장치 상각비도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340억원으로 18% 증가했다. 전분기 대비로도 11% 늘어났다. 영업이익률은 6.7%로 작년 4분기 8%보다는 여전히 낮지만 1분기 6%보다는 개선됐다. 당기순이익은 870억원으로 59% 급증했다. 전분기 대비로도 29% 늘어났다. 작년 4분기 영업권 손상이 1조 5000억원 가량 발생하면서 당기순적자를 기록했으나 2분기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순이익률은 4.3%로 전분기(3.4%)보다 개선됐다. 한편 카카오는 별도 기준으로 보면 2분기 매출액이 6443억원, 영업이익이 1299억 8000만원으로 전년동기비 각각 5.3%, 11.1% 증가했다. 반면 전기비로 보면 매출액은 0.6%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감소했다. 카카오는 “톡채널과 선물하기 등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하는 기존 사업 구조를 굳건히하고 카카오톡의 본원 경쟁력과 새로운 동력이 될 AI 신규 서비스 개발 등에 속도를 내 중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8.08 I 최정희 기자
오리온 '포카칩 스윙칩' 생감차집 인기…"판매량 2015년 이후 역대 최고"
  • 오리온 '포카칩 스윙칩' 생감차집 인기…"판매량 2015년 이후 역대 최고"
  •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오리온(271560)은 올해 포카칩 스윙칩 등 생감자칩 판매량이 2015년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마트 매대에 진열된 포카칩과 스윙칩 (사진=오리온)오리온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포카칩과 스윙칩 합산 매출액은 6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성장했다. 오리온은 지난해 여름 국내산 햇감자로 만든 포카칩이 출시됐다는 입소문이 퍼지며 일었던 ‘포카칩 열풍’의 영향으로 분석했다.6월과 7월 제철 감자로 만든 포카칩 스윙칩 합산 매출액도 두 자릿수 성장했다. 특히 올해는 관중 수가 크게 늘어난 야구, 축구뿐만 아니라, 국제 스포츠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생감자칩을 즐기는 소비자가 증가한 것도 성장 요인으로 꼽았다.일반적으로 여름에는 시원한 맥주와 함께 먹거나 야외 활동 간에 즐기는 스낵 수요가 늘어 ‘스낵 성수기’라고도 불린다. 지난해 하반기의 경우 두 브랜드 매출이 전년 대비 약 40% 가량 상승한 바 있어 매출 상승 추세는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오리온 관계자는 “국내산 햇감자로 만든 ‘제철 과자’로 입소문이 나면서 포카칩과 스윙칩을 즐겨 찾는 소비자가 크게 늘고 있다”며 “무더운 여름, 맥주에 곁들이는 간단한 안주로 먹거나 영화, 스포츠 관람과 함께 즐기기에도 제격”이라고 밝혔다.
2024.08.08 I 한전진 기자
카카오게임즈, 신작 모멘텀 부재…목표가↓-iM
  • 카카오게임즈, 신작 모멘텀 부재…목표가↓-iM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iM증권은 8일 카카오게임즈(293490)에 대해 재무적인 기여도가 높은 신작은 내년에 출시된다며 목표주가를 2만6000원에서 2만3000원으로 11.5%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윤예지 iM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 23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28억원으로 같은 기간 90% 줄었다”며 “신작 매출 부진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했다”고 설명했다. 윤예지 연구원은 “모바일 게임 매출은 구작 매출이 하향 안정화되는 과정에서 1분기 모바일 신작의 출시 효과가 사라지면서 전 분기 대비 20% 넘게 하락했다”며 “PC 게임 매출은 ‘배틀그라운드’ 콜라보 효과로 전년 대비 37% 성장했으나, 타사 지적재산권(IP)으로 매출이 증가한 만큼 3분기 지급수수료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 카카오VX와 세나테크놀로지로 구성된 기타 매출은 계절적 성수기가 도래함에 따라 매출이 전분기 대비 85% 성장했으나, 최고 매출을 기록했던 2022년도 대비해서는 여전히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윤 연구원은 “올해 PC게임과 기존IP를 활용한 게임 출시 등 다양한 시도가 예정돼 있으나, 재무적인 기여도가 높은 신작은 2025년도에 출시될 예정”이라며 “올해는 8월 개발 자회사인 오션드라이브가 인디 게임 3종을 게임스컴에서 출시할 예정이며, 4분기에는 핵앤슬래시 PC 게임인 ‘패스 오브 엑자일2’ 국내 퍼블리싱이 예정돼 있으나 매출 기여도는 미미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2024.08.08 I 박정수 기자
대한항공, 2분기 영업익 4134억…매출은 역대 분기 최대
  • 대한항공, 2분기 영업익 4134억…매출은 역대 분기 최대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대한항공(003490)은 올해 2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 4조237억원, 영업이익 4134억1200만원을 잠정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3.8% 늘었고 영업이익은 11.7%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6% 감소한 3490억4200만원이다.대한항공 보잉 787-9. (사진=대한항공)올해 2분기 대한항공은 역대 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올렸다. 계절 변화에 따른 노선별 여객 수요에 선제 대응하고, 항공 화물 수요를 적극 유치한 결과라는 설명이다.다만 고유가 흐름이 이어지면서 유류비 단가가 상승한 데다, 인건비 또한 함께 증가해 영업이익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올 상반기 대한항공은 매출액 7조8462억원, 영업이익 8495억6700만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16.6%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3.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2분기 사업별 매출을 보면 여객 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2조4446억원으로 집계됐다. 중국을 포함한 전 노선 공급이 전년 동기 대비 늘면서 수익도 함께 늘어난 영향이다. 또 미주 및 유럽 노선에서 상용·개인 관광 수요가 강세를 보여 호실적을 견인했다.화물 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14% 늘어난 1조97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반도체, 자동차, 디스플레이 등 기존 항공 화물 수요가 높았던 산업의 업황이 개선된 데다 중국발 전자상거래 물량을 유치한 효과를 톡톡히 봤다.성수기인 3분기를 맞아 대한항공은 수요가 몰리는 기간 동안 적극적인 증편과 부정기선 확대 운영에 나선다. 이를 통해 여객 수익을 극대화한다는 구상이다. 견조한 미주 노선 수요에 대응하고, 유럽 또한 수요가 쏠리는 만큼 빠르게 대응한다. 또한 마카오, 리스본 등 신규 노선에도 취항한다.또한 화물사업은 전세기를 편성해 전자상거래 수요를 적극 유치하고 유연한 노선 편성을 통해 경쟁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AI, 머신러닝 등 반도체 연관 수요가 증가할 것에 대비해 선제적 유치 활동을 전개키로 했다.
2024.08.07 I 이다원 기자
제주항공, 낮아지는 실적 눈높이…목표가 26%↓-KB
  • 제주항공, 낮아지는 실적 눈높이…목표가 26%↓-KB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KB증권은 제주항공(089590)의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하향하며 목표주가도 기존 1만 5000원에서 1만 1000원으로 26.7% 낮춰잡았다. 다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7일 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폭발적인 여행 소비 증가 국면이 마무리되고 경쟁사들의 운항편수가 늘어난 결과 비수기 운임이 예상보다 낮게 나타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제주항공의 2분기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대비 적자로 전환해 95억원을 기록했다. 시장이 기대한 영업이익 245억원을 크게 하회하는 수준이다.강 연구원은 “기재가동 증가로 52억원의 영업손익 개선 효과가 난 것으로 보이나, 급유단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국제여객 단가가 하락하며 영업손익이 적자 전환했다”면서 “강화된 경쟁 속에 늘어난 항공기 가동을 채우기 위해 예상보다 큰 폭의 단가 인하가 불가피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낸 1분기와 대조적인 성적이 발표됐지만 항공업황이 갑자기 악화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판단했다. 강 연구원은 “팬데믹 종료 직후에는 연중 항공기 좌석 부족현상이 나타났지만, 이후 여행 소비 증가 완화, 계속된 공급 증가의 결과 2024년에는 비수기인 2분기에 에 좌석이 남는 상황이 발생한 것”이라면서 “2분기 국제 여객 탑승률이 89.4%에 달하는 높은 수준을 기록한 점을 두고 볼 때, 성수기인 3분기에는 다시 여객 단가가 빠르게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다만 그는 올해 전체의 영업이익 전망치를 1900억원에서 1580억원으로 16.7% 하향하고 내년 영업이익 전망치도 1970억원에서 1730억원으로 12.6% 낮춰잡았다. 강 연구원은 “2분기의 낮은 국제여객 단가를 반영해 연간 국제여객 단가를 4.0% 낮춘 것이 주된 원인”이라면서도 “다만 3분기 국제여객 단가에 대한 가정은 기존과 큰 차이 없이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2024.08.07 I 김인경 기자
BMW 도이치 모터스, ‘정규투어 첫 홀인원’ 이승연에 뉴 5시리즈 전달
  • BMW 도이치 모터스, ‘정규투어 첫 홀인원’ 이승연에 뉴 5시리즈 전달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BMW 코리아 공식 딜러사인 도이치 모터스가 이승연 선수에게 ‘하이원 리조트 여자오픈 2024’ 홀인원 부상으로 BMW 뉴 5시리즈를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BMW 코리아 공식 딜러사인 도이치 모터스가 지난 5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도이치 모터스 BMW 성수 전시장에서 이승연 선수(오른쪽)에게 ‘하이원 리조트 여자오픈 2024’의 홀인원 부상인 프리미엄 세단 ‘BMW 뉴 5시리즈’를 전달했다. (사진=BMW 코리아)지난달 12일 열린 하이원 리조트 여자오픈 2024 2라운드 경기 16번 홀에서 이승연 선수는 정규 투어 데뷔 이후 첫 번째 홀인원을 달성했다.하이원 리조트 여자오픈 16번 홀은 이번 대회 공식 후원사인 도이치 모터스가 뉴 5시리즈를 홀인원 부상으로 내건 이벤트 홀이다.부상인 BMW 뉴 5시리즈는 독보적인 디자인은 물론 역동성과 안락함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주행감, 혁신적인 안전 및 편의 사양, 첨단 디지털 서비스 등을 갖춘 BMW 대표 프리미엄 세단이다.이승연 선수가 받은 차는 BMW 뉴 520i 모델로,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한 최신형 파워트레인과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어댑티브 LED 헤드라이트, 대형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 및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 등 브랜드 최고 수준의 편의·안전 시스템을 모두 기본으로 제공하는 모델이다.이승연 선수는 뉴 5시리즈 전달식에 참석해 “데뷔 이후 정규 투어에서 처음 홀인원을 기록한 것만으로 정말 기뻤는데 BMW 공식 딜러사인 도이치 모터스에서 귀중한 선물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BMW 뉴 5시리즈는 어머니와 함께 기쁜 마음으로 운행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더 큰 활약을 펼칠 수 있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6 I 이다원 기자
와인나라, '이달의 와인', '창고 대방출 시음회' 등 행사 진행
  • 와인나라, '이달의 와인', '창고 대방출 시음회' 등 행사 진행
  •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종합주류기업 아영FBC의 리테일 브랜드 와인나라는 8월부터 2종류의 와인으로 묶음 구성된 ‘이달의 와인’ 7종 세트를 선정하고, ‘창고 대방출 시음회’, ‘나만의 와인찾기 2(프리미엄)’ 등 다양한 고객 행사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와인나라 성수점 (사진=아영FBC)와인나라 직영점과 온라인 몰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8월부터 이달의 와인으로 선정된 7종 선물 세를 최대 6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와인나라가 이번에 선보이는 ‘이달의 와인’은 추석 선물 세트로 제격인 와인들로 행사 기획 상품을 구성했다.‘보르도 데일리 세트’(블라블라 카베르네 소비뇽, 블라블라 메를로), ‘캘리포니아 세트’(클래이 크릭 빈야드 피노누아, 펫저 샤르도네), ‘그랑 파씨오네 레드&화이트 세트’(그랑 파씨오네, 그랑 파씨오네 비앙코), 캔달잭슨 세트(캔달잭슨 빈트너스 리저브 카베르네소비뇽, 소비뇽블랑), 안티노리 대표 품종세트(프루노토 바롤로, 피안델레비네 로쏘 디 몬탈치노) 등 라인업을 선보인다.오는 8일에는 ‘와인나라 창고 대방출 시음회’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직접 고객들의 의견을 청취해 수요가 높은 와인들로 리스트를 구성해 그동안 받은 성원에 보답하고자 기획했다. 총 50여가지의 와인을 맛볼 수 있으며 당일 시음 와인을 구매 시 와인나라 특별가에 구매할 수 있다. 시음회는 와인나라 본사(서울시 중구 퇴계로 46길 33) 4층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챌린지 샤도네이 시음회’도 운영한다. 이번 클래스는 미국 샤르도네를 주제로 6가지 각양각색의 샤르도네를 비교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10일 오후 3시 와인나라 홍대점에서 진행되며 클래스 가격은 3만원이다. 이 밖에도 ‘나만의 와인 찾기2(프리미엄)’이 진행된다. 이번 프로모션은 프리미엄 와인 8종을 마셔보고 가장 마음에 드는 와인에 순위를 매겨 ‘좋아하는 와인 스타일’을 찾는 것이 특징이다. 와인나라 관계자는 “이번 이달의 와인은 뜨거운 8월뿐만 아니라 추석을 대비해 따뜻한 마음을 담을 수 있는 와인으로 ‘이달의 와인’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2024.08.06 I 한전진 기자
희귀 스니커즈, 서울 온다…10월4~6일 '스니커콘 서울'
  • 희귀 스니커즈, 서울 온다…10월4~6일 '스니커콘 서울'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희귀한 스니커즈와 한정판 패션 아이템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스니커콘 서울’이 10월 4~6일 서울 성수 에스팩토리에서 국내 최초로 열린다. 어반컴플렉스는 미국 뉴욕, 영국 런던, 중국 상하이 등에서 진행되는 스니커콘을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스니커콘 서울은 기존 스니커 쇼를 넘어 스트리트 패션·댄스, 나이트파티 등 다양한 문화를 포용하는 ‘스트리트 컬처 페스티벌’로 확대된다. 스니커즈를 관람하고 사고 파는 것은 물론, 스트리트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지난달 첫 공개된 스니커콘 서울 1차 프라이어리티 패스(Priority Pass)는 발매 즉시 매진됐다. 프라이어리티 패스는 1시간 빠른 입장, 희귀한 스니커즈 래플에 참여할 수 있는 추첨권, 스니커콘 토트백 등 혜택이 포함돼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세계적 인플루언서 라인업은 이달 중 공개될 예정이다. 어반컴플렉스는 스니커콘 서울 개최 주간을 ‘서울 스트리트 컬처 위크’로 선언하고 전 세계인에게 다양한 스트리트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하고 풍성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열리는 스니커콘의 전경. (사진=어반컴플렉스)
2024.08.06 I 경계영 기자
네이버 '쇼핑 검색광고' 타고 온 '파워적립' 8년 만에 폐지
  • 네이버 '쇼핑 검색광고' 타고 온 '파워적립' 8년 만에 폐지
  • (사진= 네이버)[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네이버가 네이버 검색창에서 ‘파워링크’ 등 쇼핑 검색광고를 통해 네이버페이로 물품·서비스를 결제할 경우 결제 금액의 1%를 추가 적립하는 ‘파워적립’ 혜택을 8년 만에 폐지키로 했다.5일 네이버에 따르면 네이버 쇼핑은 내달 2일 오전 10시부터 파워링크, 쇼핑 검색광고를 통해 네이버페이로 결제한 구매자에게 결제 금액의 1%를 추가 적립하는 ‘파워 적립’ 제도를 폐지한다. 네이버 쇼핑에서 물품 등을 구매할 경우 네이버페이로 결제하면 결제 금액의 1%를 적립해주는데 파워링크 등을 통해서 네이버페이로 결제한다면 추가로 1%가 더 적립돼 총 2%의 적립금을 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내달부턴 이러한 혜택이 사라진다. 출처: 네이버네이버 관계자는 “쇼핑 검색광고가 2016년부터 나왔는데 해당 광고상품을 출시하면서 프로모션 차원에서 광고주와 소비자들을 위해 네이버 예산으로 파워적립 혜택을 제공해왔다”며 “이후 쇼핑이 활성화하면서 이제는 파워적립의 실효성이 없어졌다”고 밝혔다.긴 시간 파워적립이 상시적으로 적용되면서 광고주나 소비자 모두 체감하는 혜택이 약해졌다는 판단이다. 이에 따라 해당 재원을 이벤트성 프로모션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재편키로 했다. 네이버는 사용자의 광고 및 쇼핑 서비스 이용 패턴을 고려해 성수기 등 높은 광고 효과가 기대되는 시기에 보다 탄력적으로 추가 적립, 할인 혜택을 확대하는 방식으로 프로모션을 전환할 계획이다.한편 최근 네이버는 유료 구독 회원 서비스인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월 4900원)’을 대상으로 ‘슈퍼적립’ 이름표가 붙은 물품 등을 네이버페이로 구매할 경우 기존 적립 혜택인 네이버페이 포인트 최대 5% 적립 외에 추가로 결제액의 최대 10%를 적립하는 이벤트를 10월말까지 실시하고 있다. 물품 가격이 10만원인 슈퍼 적립 상품을 구매할 경우 기존에는 5000원의 포인트가 적립됐다면 프로모션 기간에는 1만5000원이 적립된다. 이러한 프로모션을 통해 유료 구독 회원들의 충성도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네이버를 통해 쇼핑을 하는 경우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이냐, 아니냐에 따라 적립금 혜택 등의 격차가 커지게 될 전망이다. 또 다른 네이버 관계자는 “멤버십은 유료 구독이기 때문에 가입비에 상응하거나 그 이상의 혜택을 드리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2024.08.05 I 최정희 기자
‘기후동행카드 단기권’ 한달만에 4만 3000장 돌파
  • ‘기후동행카드 단기권’ 한달만에 4만 3000장 돌파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울시는 서울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도입한 ‘기후동행카드 단기권’이 출시 한달 만에 4만 3000장이 충전·사용됐다고 5일 밝혔다.(사진=서울시)기후동행카드 단기권은 총 5개 권종(1일, 2일, 3일, 5일, 7일권)으로 구성됐다. 서울을 방문하는 내·외국인 관광객은 5000~2만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서울 면허 버스, 서울지역 지하철, 김포골드라인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일평균 4399명이 단기권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했으며 가장 인기있는 권종은 3일권으로 총 1만 5423장을 충전·이용했다. 서울시는 입·출국일을 제외한 실제 여행 기간에 적합한 3일권이 관광객들의 많은 선택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권종별로는 1일권 5164장, 2일권 6483장, 3일권 1만 5423장, 5일권 1만 257장, 7일권 6127장을 각각 충전·사용했다.단기권 충전에 사용된 언어를 살펴보면 일본어 30%, 한국어 28%, 중국어 22%, 영어 20% 순이었다.운송 수단별로는 지하철이 68%, 버스가 32%로 지하철 이용이 2배가량 높았다. 4호선 명동역, 2호선 홍대입구역, 2호선 을지로입구역, 2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2호선 을지로3가역 등 도심에서 단기권 충전이 많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단기권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방문한 지역은 승차기준 명동역, 홍대입구역, 을지로입구역, 하차기준으로는 홍대입구역, 명동역, 성수역 등으로 MZ(밀레니얼+Z)세대 관광객들이 주로 선호하는 서울명소에서 많이 사용됐다.기후동행카드 단기권은 1~8호선 고객안전실, 지하철 인근 편의점 등에서 실물카드를 구매한 후 서울교통공사 1~8호선, 9호선, 신림선·우이신선설 역사 내 충전기에서 자신의 일정에 맞는 권종을 선택·충전 후 사용할 수 있다.내국인과 외국인등록번호가 있는 외국인의 경우 모바일카드도 이용할 수 있는데 모바일카드는 모바일티머니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사용하면 된다.단기권은 기존에 사용하던 기후동행카드로도 충전할 수 있지만, 충전일로부터 5일 이내 사용개시일을 선택할 수 있는 30일 권과 달리 충전 당일부터 바로 사용이 개시된다.서울시는 외국인 관광객이 사용 방법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영어, 일본어, 중국어 리플릿을 제공하고 있으며 외국어 안내 홈페이지도 운영하고 있다.윤종장 서울시 교통실장은 “기후동행카드 단기권으로 서울을 찾는 관광객들이 세계 최고 수준의 서울의 대중교통을 저렴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모든 방문객들이 글로벌 매력도시 서울을 즐길 수 있도록 교통 편의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5 I 함지현 기자
"실물이 더 대박" 흥행 돌풍 액티언, '무빙 쇼룸' 이벤트
  • "실물이 더 대박" 흥행 돌풍 액티언, '무빙 쇼룸' 이벤트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KG모빌리티(KGM)가 이달 출시 예정인 신차 액티언의 실물을 가장 먼저 만나 볼 수 있는 ‘액티언 무빙 쇼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사진=KG모빌리티)액티언은 KGM이 KG그룹 가족사 편입 후 선보이는 첫번째 모델로 사전예약 첫날 1만6000대를 돌파한 뒤 3주만에 사전예약 5만대를 넘어서며 폭발적인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다. 이런 반응에 힘입어 KGM은 고객에게 더욱 빠르게 액티언을 선보이기 위해 오는 12일 판매 가격과 제품 정보를 공개하고 사전계약없이 본계약을 실시할 예정이다.액티언 무빙 쇼룸 이벤트는 액티언 실물 차량을 무빙 쇼룸에 싣고 인구 밀집 지역 및 주요 관광지를 순회하며 고객들을 찾아가는 행사로 고객들은 본격적인 출시 이전에 액티언의 다이내믹하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가장 먼저 확인할 수 있다.(사진=KGM)이번 행사는 휴가 기간인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총 3일간 진행한다. 9일은 서울 광화문·명동·강남·코엑스·성수·한강공원·판교 등 인구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순회한다. 10일은 주말 나들이객들이 많이 찾는 파주 헤이리예술마을을 비롯해 일산·남양주·과천·분당·용인 칼리오페 카페(전시) 등을, 11일은 강원도 속초·양양·강릉 강문해변 346 COFFEE STORY(전시) 등 주요 관광지 순회 및 전시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고객 참여 SNS 해시태그 이벤트도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이벤트가 열리는 기간 동안 액티언 무빙 쇼룸 및 전시 차량을 촬영해 액티언실물 등 필수 해시태그를 넣어 자신의 SNS에 업로드하면 된다.KGM은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50명을 선정하고 할리스 커피쿠폰을 제공하며, 당첨자는 8월 중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사진=KGM)
2024.08.05 I 공지유 기자
공항까지 카셰어링으로 편하게…그린카, 전용 '그린존' 오픈
  • 공항까지 카셰어링으로 편하게…그린카, 전용 '그린존' 오픈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롯데렌탈의 카셰어링 전문 브랜드 그린카가 인천공항 제1터미널과 제2터미널에 전용 카셰어링존인 ‘그린존’을 오픈하고 최대 8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앞’ 그린존. 출처=롯데렌탈그린카는 인천공항 각 여객터미널 주차장에 10면씩 총 20대 규모의 전용 주차장을 확보하고 8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서울 및 인천, 경기에 있는 그린카 약 4500대를 인천공항 편도 이용이 가능하도록 등록했다.인천공항 이동 고객은 출발지 인근에 있는 그린존에서 차량을 빌려 인천공항으로 떠나고, 공항에서 다시 그린카를 빌려 최종 도착지 근처 그린존에 반납하면 된다. 성수기 주차 수요가 많은 인천공항의 주차장 혼잡 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새롭게 추가된 인천공항 그린존의 공식 명칭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앞’,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뒤’이다. 그린카 앱을 통해 해당 스팟을 지정해 공유 차량을 대여하고 반납할 수 있다. 인천공항 내 그린존 위치는 제1여객터미널 T1 P5주차장, 제2여객터미널 T2 예약주차장이다. 인천공항에서 운행하는 무료 순환 버스를 타고 5-10분 내 이동이 가능하다.그린카는 인천공항 그린존 오픈을 기념해 다음달 22일까지 해당 그린존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편도요금 최대 80%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먼저 인천공항에서 차를 대여해 타 차고지로 출발하는 경우 편도요금 80% 할인과 함께 그린카 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 1만 그린포인트를 지급한다. 타 차고지에서 그린카를 대여해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경우에도 이용 완료 후 1만 그린포인트를 제공한다.그린카 관계자는 “신규 인천공항 그린존을 통해 해외여행의 시작부터 끝까지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동하는 것은 물론, 1만 그린포인트 혜택도 놓치지 않고 받아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8.05 I 공지유 기자
"아직 휴가계획 없다면" G마켓·옥션, 여행 최대 80만원 할인
  • "아직 휴가계획 없다면" G마켓·옥션, 여행 최대 80만원 할인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G마켓·옥션은 국내외 여행상품을 최대 80만원 할인하는 ‘여행레저 스페셜 위크’ 프로모션을 5~11일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에선 이달부터 추석연휴까지 이용 가능한 패키지, 숙박, 항공권, 이용권 등을 특가에 구매 가능하다. G마켓·옥션은 상품에 따라 자동으로 적용되는 기본 할인은 물론, 1000원 이상 구매하면 최대 30만원 할인되는 ‘7% 할인쿠폰’을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KB국민·우리·롯데·스마일카드로 1만원 이상 결제하면 최대 50만원까지 할인된다. G마켓은 3시간 동안만 한정 판매하는 ‘타임 세일’을 진행한다. 5일엔 △오전 9~12시 ‘정동진 썬크루즈 호텔’ △오후 12~3시 ‘캘리포니아비치&경주월드 종일이용권’ △오후 3~6히 ‘세부 알테라 디럭스씨티뷰 3박5일’ △오후 6~9시 ‘일본 할인 왕복항공권 도쿄·오사카 등 5개도시’ 등을 각각 판매한다. 옥션은 ‘놓치면 아쉽딜’ 코너를 통해 원데이 특가 상품을 선보인다. 5일엔 ‘에버랜드 종일권’ ‘휘닉스 평창 리조트’ ‘9월 추석 황금연휴 롯데관광 크루즈’ 등이 준비돼있다. 이와 함께 G마켓·옥션은 MD 추천 땡처리 특가 상품도 내놓는다. ‘에버랜드 종일권’을 단독 특가에 살 수 있으며 ‘휘닉스 리조트 평창’은 최저가 11만원대부터 판매한다. 스파 등이 포함된 ‘다낭·호이안·바나힐 3박 5일’은 26만원대부터 만나볼 수 있다.G마켓의 라이브방송 채널 ‘G라이브’에서는 △6일 오전 10시 ‘에어로케이’ 일본, 몽골, 동남아, 대만 등 7대 노선 항공권을 △7일 오전 10시에는 ‘상상체험 키즈월드’ 킨텍스, 벡스코, 엑스코 등 전국 4개 키즈월드 입장권을 각각 1만원대 특가에 공개한다.자세한 행사 내용은 G마켓과 옥션의 여행레저 스페셜 위크 행사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현정 G마켓 컨텐츠프로모션팀장은 “장마가 끝나고 본격 여행 시즌을 맞아 아직 여름 휴가 계획을 세우지 못한 고객을 위해 이번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할인 폭을 대폭 키우고 핫딜, 라방 등 풍성한 쇼핑 혜택까지 마련한 만큼, 성수기 시즌에 합리적인 비용으로 여행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사진=G마켓)
2024.08.05 I 경계영 기자
롯데웰푸드, 하반기 실적 성장 기대감 유효-IBK
  • 롯데웰푸드, 하반기 실적 성장 기대감 유효-IBK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IBK투자증권은 롯데웰푸드(280360)에 대해 “유지식품 부문의 이익 정상화, OKcal 빙과 제품 라인업 확대 등을 고려하면 하반기 실적 성장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22만원을 ‘유지’했다.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5일 보고서에서 “3분기 중 인도 하브모어 푸네 신공장 1차 완공 이후 빙과 생산능력 50%(약 1,500억원) 확대, 내년 초코파이 제4라인 증설 및 빼빼로 생산 계획, 롯데 인디아·하브모어 합병에 따른 원료 소싱 일원화, 유통 커버리지 및 투자 확대 등 사업적 시너지를 고려하면 해외 비중 증가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해외(수출 포함) 영업이익률이 국내 대비 약 2배 높다는 점에서 중장기 수익성 개선 여지도 크다”고 덧붙였다.롯데웰푸드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0.3% 증가한 1조442억원, 영업익은 30.3% 늘어난 633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컨센서스와 비교해 매출은 부합, 영업익은 하회했다. 건과와 빙과, 유지식품 부문에서 고른 수익성 개선세가 이어졌지만 높아진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국내 매출은 0.6% 적은 8366억원, 영업이익은 19.6% 늘어난 418억원을 기록했다. 김 연구원은 “건과(신제품 이지프로틴)와 빙과(폭염, OKcal 빙과), 유지(판가 안정) 매출 개선됐지만, 저수익 외식 프랜차이즈 채널 구조조정으로 전체 외형은 소폭 줄었다”며 “유지 식품 투입 원가 하락 및 성수기 빙과 생산 효율 개선으로 수익성 개선세가 이어졌다”고 말했다.수출 실적은 매출액은 전년비 14.3% 증가한 541억원, 영업이익은 65.2% 늘어난 69억원으로 늘었는데, 이는 빼빼로 북미 진출, 베트남·태국 캔 햄 판매 증가 등에 기인했다. 글로벌 사업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6% 증가한 2194억원, 37.6% 늘어난 216억원을 기록했다. 인도 빙과 매출이 우호적인 날씨 효과로 9.2% 늘었고, 건과도 초코파이 제3라인 증설로 17.1% 증가했다. 김 연구원은 “인도 건과 가동율은 약 90%까지 상승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러시아 매출도 체인 슈퍼마켓 채널 확대하며 13.7% 개선됐다. 원부자재 가격 안정화로 글로벌 영업마진율은 2.2%포인트 확대됐다”고 말했다.
2024.08.05 I 이정현 기자
SK이노베이션, 하반기도 배터리 실적 악화…목표가↓-BNK
  • SK이노베이션, 하반기도 배터리 실적 악화…목표가↓-BNK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BNK투자증권은 5일 SK이노베이션(096770)에 대해 배터리 턴어라운드 시점이 계속 지연되면서 반등 제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20만원에서 17만원으로 15%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현태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연결 영업이익(OP) 458억원으로 예상보다 부진했다”며 “당사 추정치 대비 정유 OP는 재고이익 등이 반영되며 양호했으나, 윤활유, 석화, 배터리는 모두 예상보다 부진했다”고 진단했다. 김현태 연구원은 “윤활유는 스프레드 하락, 석화는 정기보수에 따른 물량 감소가 부진의 주 원인이었으며, 배터리는 전기차(EV) 수요 부진에 따른 가동률 하락으로 매출, 손익이 모두 예상을 하회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2분기에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1119억원이 반영됐음에도 불구하고, 기존 공장 가동률 하락에 따른 고정비 증가, 헝가리 이반차 신규가동에 따른 초기비용 등이 더해져 배터리 OP는 분기 최대 적자 4601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하반기 OP는 정유 손익 개선으로 분기당 3000억대로 예상된다”며 “정제마진은 6월 이후 반등 중이고, 이동수요 성수기+OSP 하락을 감안할 때 8~9월에도 마진 강세가 예상된다”고 봤다. 아울러 석화는 정기보수 이후 물량 증가로 전 분기 대비 개선이 예상되며, 윤활유도 2분기 수준인 OP 1000억원 중후반대가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반면 배터리는 EV 수요 둔화와 주 고객사의 전동화 지연으로 하반기에도 적자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신규 각형 폼팩터, OEM 신규모델 생산, 메탈가 하락에 따른 저가 EV 출시 등 기대 요인이 있으나, 당장 하반기 실적에 기여할 수 있는 내용은 아니어서 실적 개선에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4.08.05 I 박정수 기자
비에이치, 3분기 역대 최대 실적 기대…목표가↑-BNK
  • 비에이치, 3분기 역대 최대 실적 기대…목표가↑-BNK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BNK투자증권은 5일 비에이치(090460)에 대해 3분기 역대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2만8000원에서 3만원으로 7%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민희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46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313억원으로 같은 기간 223% 늘어 컨센서스를 각각 13%, 40% 상회하는 깜짝 실적을 발표했다”며 “북미 고객 스마트폰 수요 증가에 디스플레이 연성회로기판(FPCB) 매출이 예상보다 더 좋았고, 차량용 무선충전모듈(BH EVS) 매출도 946억원을 기록해 분기 최고치를 기록,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이민희 연구원은 “하반기부터 새로 IT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용 FPCB 매출이 반영되고 북미 고객사 공급망 내 점유율 상승 및 계절 성수기 효과에 힘입어, 3분기 매출액은 57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3분기 영업이익은 67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때보다 33% 늘어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이 예상된다”며 “4분기 일부 비수기 영향을 고려할 때, 2024년 비에이치의 매출액은 1조9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9% 증가하고 연말 일회성 비용 요인을 고려한 올해 영업이익은 1343억원으로 2022년 최고치 수준을 소폭 넘을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이 연구원은 “2분기 깜짝 실적은 최근 주가 급등을 통해 선반영했던 것으로 판단된다”며 “그러나 최근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에도 비에이치의 다각화된 사업구조 및 성과(차량용 무선충전모듈), 신제품 효과(IT OLED), 시장 점유율 상승 등으로 사업 경쟁력이 높아지고 있고 실적 차별화가 돋보임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2024.08.05 I 박정수 기자
‘따릉이 폭주족’ 단속 나선 경찰…여전한 안전 불감증
  • ‘따릉이 폭주족’ 단속 나선 경찰…여전한 안전 불감증
  •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헬멧을 쓰고 다니셔야 합니다.”4일 오후 5시 28분 서울 성동구의 서울 지하철 2호선 성수역 2번 출구 앞. 전동 킥보드로 이동 중인 A씨는 헬멧 미착용으로 경찰에 적발됐다. 전동 킥보드 이용자의 무면허 운전, 헬멧 미착용, 2인 탑승, 음주 운전 등은 법으로 금지됐다. 경찰은 “(A씨는) 운전면허는 소지하고 있었다”면서도 “안전모 미착용으로 범칙금 2만원을 발부했다”고 설명했다.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타고 난폭 운전을 일삼는 이른바 ‘따릉이 폭주 연맹’(따폭연)이 서울 시내 집결을 예고한 4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성수역에서 경찰들이 단속을 하고 있다.(사진=황병서 기자)서울 성동·용산·강남 경찰서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자전거와 개인형 이동수단(PM)을 활용한 폭주 행위에 대한 단속에 나섰다. 최근 따릉이와 PM 등을 타고 인도로 빠른 속도로 질주하며 사람들의 도보 행위를 방해하고 있는데 따른 조치다. 특히 ‘따릉이 폭주족 연맹(따폭연)’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오후 6시부터 집결해서 성수에서부터 용산까지 왕복으로 질주하겠다는 공지를 남겼다.따폭연은 지난해 9월 24일부터 SNS에 서울 시내 인도와 차도에서 따릉이나 전동 킥보드 등을 타고 사람들 사이를 빠른 속도로 질주하는 영상을 게시하면서 등장했다. 보행자들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지나가며 위협하거나 단속하기 위해 따라오는 경찰을 조롱하는 듯한 모습을 담은 영상이 70개 정도 올라와 있다. 해당 계정 팔로워는 3100여 명에 달한다. 이날 성수역 일대에는 기동대 21명, 성동서 교통과 직원 8명이 투입됐고 오토바이 2대가 배치됐다. 단속 주요 거점인 성동구의 성수역 일대를 비롯해 용산구의 잠수교 북단, 강남구의 한 상가 앞 등 총 3곳에서 단속이 일제히 진행됐다.이데일리가 이날 오후 5시부터 7시 30분까지 서울 성수역 앞에서 동행취재 한 결과, 따릉이 폭주족으로 적발되는 건은 없었다. 따폭연 인스타그램에 올라왔던 집결 예고 글도 볼 수 없는 상태다.다만, PM 등을 이용하면서 헬멧 등을 착용하지 않은 채 이동하는 시민들은 여전했다. 이날 5시 34분께 전동 킥보드를 타고 가던 남성이 헬맷 미착용으로 범칙금 2만원을 부과받았다. 이어 6시 2분께도 외국인 2명이 헬멧 미착용으로 경찰로부터 계도조치를 받았다. 경찰은 “외국인의 경우는 규정을 몰랐을 가능성이 높아 처음에는 계도조치 한다”고 설명했다.시민들은 PM 등에 대한 불편함을 호소했다. 대학생 정모(26)씨는 “전동 킥보드나 따릉이가 인도에서 불쑥 나타나면 순간 놀랄 때가 많다”면서 “따릉이 폭주족까지 등장했다고 해서 경찰분들이 제대로 단속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찰은 “보도 통행 등 도로교통법규상 위반 사항에 따라 현장에서 범칙금을 부과할 수 있다”며 “시민 불편과 안전사고 위험이 예상되는 행사와 활동에 참여하지 않을 것을 당부한다”고 했다.
2024.08.04 I 황병서 기자
하이원리조트 “DJ 풀파티, 레이저불꽃쇼로 무더위 날려요”
  • 하이원리조트 “DJ 풀파티, 레이저불꽃쇼로 무더위 날려요”
  • 하이원 워터월드의 포세이돈 웨이브[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강원랜드가 운영하는 하이원리조트가 무더위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고객 맞이에 나선다. 하이원 워터월드에서는 야외 파도풀 포세이돈 웨이브에서 ‘DJ 풀파티’를 연다. 박명수, 그루비룸 등 DJ들이 EDM, 힙합 공연 등을 선보인다. 파고 3m의 인공파도와 물대포 워터캐논 등으로 한층 더 시원한 풀파티를 열 예정이다. 어린이를 위한 ‘키즈캠핑’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아이들이 키즈케어 전문가의 인솔에 따라 100대 명품숲인 단체의 숲 탐험을 비롯해 텐트 만들기, 산상 바비큐 체험을 즐기는 동안, 부모들은 자유 시간을 누릴 수 있다. 하이원리조트 불꽃놀이‘하이원 레이저 불꽃쇼’는 하이원리조트 그랜드호텔 잔디광장에서 펼쳐진다. 올해는 우주를 콘셉트로 DJ 공연, 레이저, 불꽃놀이가 결합된 화려한 쇼를 40분간 만날 수 있다. 마운틴 광장에서는 스키장 제설기로 만드는 물폭탄 축제 ‘미니 워터밤’이 벌어지고, 리조트 곳곳에서는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하이원 아티스트들의 버스킹 공연이 펼쳐져 흥겨움을 더할 전망이다. 이 밖에도 숲길을 거닐며 밤하늘 별자리를 만끽하는 ‘별빛 밤 산책’, 몸과 마음을 깨우고 활력을 채우는 ‘요가명상’ 등 하이원 웰니스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기타 하계 성수기 이벤트 대한 내용은 하이원리조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8.04 I 김명상 기자
日 찜통더위…‘디즈니랜드 운영’ 오리엔탈 랜드엔 리스크
  • 日 찜통더위…‘디즈니랜드 운영’ 오리엔탈 랜드엔 리스크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올해 일본이 기록적인 더위를 겪으면서 도쿄 디즈니랜드 등을 운영하는 오리엔탈 랜드(Oriental Land)의 영업이익이 일시적으로 줄어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무더위 영향에 디즈니랜드 등을 찾는 입장객이 감소하리란 판단에서다. 3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지난 2일 오리엔탈 랜드는 전 거래일 대비 90엔(2.19%) 하락한 4014엔에 거래를 마치며 종가 기준 52주 최저가를 기록했다. 지난달 30일 2025회계연도 1분기(2024년 4~6월) 실적 발표 이후 4거래일 연속 내림세를 나타낸 영향이 컸던 것으로 풀이된다. 도쿄 디즈니랜드 (사진=이데일리DB)오리엔탈 랜드는 일본 치바현에서 도쿄 디즈니 리조트(TDR)를 운영하는 기업으로, TDR은 도쿄 디즈니 랜드·도쿄 디즈니 씨를 보유한 테마파크 사업과 호텔 사업, 기타 사업(복합 상업시설·모노레일·극장시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앞서 오리엔탈 랜드는 2025회계연도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3.8% 감소한 333억엔, 같은 기간 매출액이 5.6% 증가한 1484억엔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순이익은 10.9% 줄어든 244억엔을 기록했다. 김채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판타지 스프링스’(겨울왕국 2를 테마로 한 공간) 신규 개장에 따른 감가상각비가 발생한 데다 임금 인상·신규 개장에 따른 종업원 인건비가 증가했고 디즈니 리조트 40주년 이벤트도 종료되면서 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매출액은 판타지 스프링스와 라푼첼, 피터팬의 신규 개장에 따른 입장객 수 증가, 입장권 가격 변동제와 우선 탑승권 ‘프리미어 액세스’ 도입에 따른 객단가 상승 등으로 늘어났다는 게 김 연구원의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오리엔탈 랜드가 이번 분기 경비 증가에도 무난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성수기인 3분기(10~12월)와 비수기에 해당하는 4분기(1~3월)의 손익에 큰 차이가 있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1분기 경비 증가에도 무난한 실적 통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오리엔탈 랜드가 신 구역 개장에 따라 기존 대비 약 2.9배 가격의 1일권을 도입했다는 점에 주목했다. 기존 입장권 대비 고가이지만, 기존 구역과 판타지 스프링스의 전 어트랙션을 원하는 시간에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객단가 상승에 기여하리라고 봤다. 다만, 김 연구원은 도쿄 디즈니 리조트가 야외형 테마파크인 만큼 날씨에 방문객 수가 좌우되기 쉽다고도 강조했다. 그는 “오리엔탈 랜드의 리스크는 무더위 속 입장객 수 감소로 예상된다”며 “2분기(7~9월)는 무더위 영향으로 일시적인 이익 감소 리스크가 상존한다”고 말했다.
2024.08.03 I 박순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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