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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지, 내달 10일까지 '스테이지35 성수'서 팝업
  • 준지, 내달 10일까지 '스테이지35 성수'서 팝업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삼성물산(028260) 패션부문이 전개하는 글로벌 브랜드 준지(JUUN.J)는 다음달 10일까지 서울시 성동구 복합문화공간 스테이지35 성수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팝업스토어 콘셉트는 ‘몬스터버스’(Monsterverse; Monster+Universe)다. 초월적 능력을 가진 존재로 상징되는 몬스터를 두고 각자가 꿈꾸는 몬스터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으로 시작해 내면의 다채로움을 상징하는 큐브라는 오브제로 다양한 정체성이 모인 새로운 우주를 발견한다는 의미가 담겼다.서울 성동구 ‘스테이지35 성수’에 마련되는 준지 팝업 스토어 내부 모습. (사진=삼성물산)준지는 젊은 층이 선호할 만한 아이템으로 캡슐 라인을 구성해 스페셜 에디션으로 선뵀다. 시그니처 가방인 ‘준지 몬스터백’엔 더 정제된 실루엣과 다양한 소재·색상이 적용됐다. 몬스터를 준지만의 시선으로 재해석해 손잡이 양옆으로 달린 지퍼로 가방을 여닫는 독특한 형태로 디자인했다. 가방 앞뒤엔 외부 주머니가, 내부엔 무선 이어폰 수납 주머니와 카드 슬롯 등이 있어 실용성을 높였다. 준지는 성수 스페셜 에디션의 레더 탬버린백, 나일론 스퀘어백·호보백, 반달 모양과 은은한 광택의 에나멜 소재로 만든 미니 레더백 등도 출시한다. 이와 함께 준지는 시그니처 색상인 유·무광 블랙과 아이보리, 피스타치오, 블루 등의 색상을 액세서리뿐 아니라 의류까지 적용하며 새롭게 시도했다. 준지몬스터의 강력한 그래픽 프린트를 반영한 티셔츠, 리버서블 바시티 점퍼·후디 베스트, 오버핏 다잉 후드 집업 등도 있다. 팝업스토어는 미러 큐브·오브제·월 등으로 구성해 몬스터버스 콘셉트를 완벽하게 구현했다. 이무영 삼성물산 남성·컨템사업부장(상무)은 “올 들어 중국과 밀라노에 매장을 열어 글로벌 고객에게 상품은 물론 공간 경험을 제공하며 준지의 미래와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며 “성수 팝업을 위한 스페셜 캡슐 라인을 토대로, 준지의 아이덴티티를 중심으로 한 다채로운 시도를 몸소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서울 성동구 ‘스테이지35 성수’에서 운영되는 준지 팝업 스토어 외부 모습. (사진=삼성물산)
2024.10.21 I 경계영 기자
HMM, 3Q 실적 정점…CB 전환으로 밸류 매력 제한적-NH
  • HMM, 3Q 실적 정점…CB 전환으로 밸류 매력 제한적-NH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NH투자증권은 21일 HMM(011200)에 대해 올해 3분기 실적이 운임 급등 효과로 호조를 보이지만, 전환사채(CB) 전환으로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매력이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전거래일 종가는 1만7180원이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HMM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68% 증가한 3조5736억원, 영업이익은 1742% 늘어난 1조3962억원을 기록해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3분기 HMM 적용 운임은 컨테이너(TEU)당 2356달러로 전년 대비 149% 상승할 것으로 추정했다. 4월부터 상승한 운임이 시차를 두고 반영되며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란 분석이다.다만 전환사채 전환으로 실적 증대 효과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196회차 영구전환사채 6600억원에 대한 전환 만기는 오는 10월28일이다. 이 시점을 앞두고 보통주 1억3200만주로 전환되며 주식수가 17.6% 증가할 것으로 봤다. 내년 4월 마지막 영구전환사채 7200억원이 보통주 1억4400만주로 전환된다. 모든 전환을 감안하면 HMM의 올해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75배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3분기 성수기 효과가 끝나며 컨테이너 운임 하락세가 지속하고 있지만, 여전히 손익분기점 수준인 1000포인트를 크게 상회하고 있어 연내 이익 창출 흐름은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정 연구원은 “장기적으로 컨테이너 신조선 인도와 수에즈운하 통행 정상화 등은 공급 과잉을 유발할 수 있는 요인이지만 과거와 달리 글로벌 컨테이너 선사들이 시황에 따라 탄력적인 공급 조절 전략을 펼쳐 급격한 운임 폭락 가능성도 낮다”며 “내년에도 공급 증가 영향으로 운임 하락 압력이 계속될 전망이나, 과거와 같은 손익분기점을 하회하는 수준까지 운임 하락이 나타나진 않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2024.10.21 I 김응태 기자
김장철 앞두고 배추·무 가격 강세…농식품부 "김장대책 이번주 발표"
  • 김장철 앞두고 배추·무 가격 강세…농식품부 "김장대책 이번주 발표"
  • [세종=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11월 본격 김장철을 앞두고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0일 “국민들의 김장 걱정을 덜어드리기 위해서 김장재료 수급안정대책을 마련해 이번주에 발표할 예정”고 밝혔다.평창 준고랭지 배추 (사진=연합뉴스)송 장관은 이날 김장철에 맞춰 11월 초에 출하할 예정인 충청남도 홍성군 일원의 배추 밭을 찾아 생육 상황을 점검했다. 현재 배추·무 가격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배추(상품) 소매가격은 포기당 평균 9123원으로 조사됐다.이는 1년 전과 비교하면 39.8% 비싸고 평년보다 41.6% 높다. 평년 가격은 2019년부터 작년까지 가격 중 최대·최소를 제외한 3년 평균이다.무는 한 개 3561원으로 1년 전, 평년과 비교해 각각 46.9%, 25.4% 비싸다. 무 역시 폭염으로 작황이 부진한 데다 배추김치 대체재로 수요까지 늘면서 가격이 상승했다.다만 김장은 11월 초부터 12월 중순까지 수확하는 가을배추로 주로 하게 된다. 가을배추는 현재 생육기를 지나 배추의 속이 차는 결구(結球) 초기 단계로 접어들어서 기상과 생육관리에 따라 단위면적당 수확량이 크게 변하게 된다.현재 김장용 가을배추 작황은 지역과 농가별로 편차가 있지만 전체 재배면적의 약 50%를 차지하고, 김장 성수기인 11월 중하순에 주로 출하되는 전남·충남·전북 지역 작황이 상대적으로 더 양호하여 수급에 큰 문제는 없을 전망이다.이날 방문한 홍성군 결성면 일원의 배추 밭도 생육 초기 고온으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농가의 생육 회복 노력, 행정기관의 적극적인 기술지도와 약제 지원으로 작황이 빠르게 호전되고 있다는 것이 농식품부 측 설명이다.현장에 참석한 충청남도 관계자는 “충남지역도 8월과 9월 고온과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농가의 노력과 10월에 이어진 좋은 날씨 덕분에 작황은 대체로 양호한 수준”이라고 밝혔다.이에 송 장관은 “최근 배추 출하지역이 확대되고, 품질이 좋은 가을배추가 출하되면서 도매가격 중심으로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조만간 소비자 가격에도 반영돼 국민들도 하락세를 체감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 가을배추 재배면적이 평년보다 감소한 상황이고, 생육 초기 고온으로 어려움을 겪었으므로 긴장을 늦추지 말고 끝까지 생육관리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2024.10.20 I 김은비 기자
현대슈퍼빌 30.1억·갤러리아포레 29.2억원
  • 현대슈퍼빌 30.1억·갤러리아포레 29.2억원[경매브리핑]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이번주 법원 경매를 통해서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 현대슈퍼빌 10층(전용 면적 185㎡)이 30억 1030만원에 주인을 찾았다.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 금강 5층(50㎡) 입찰에는 32명이 몰려 이번주 최다 응찰자 물건이 됐다. 이번주 최고 낙찰가 물건은 경기 화성시 금곡동 391-3(토지면적 1만 3936㎡)으로 68억 6050만원을 기록했다.10월 3주차(10월 14일~18일) 전국 법원 주거, 업무·상업시설, 토지, 공업시설 등 용도 전체 경매 진행건수는 5131건으로 이중 1284건(낙찰률 25.0%)이 낙찰됐다. 총 낙찰가는 3602억원으로 낙찰가율은 64.9%, 평균 응찰자 수는 3.5명이었다.이중 수도권 주거시설은 1028건이 진행돼 314건(낙찰률 30.5%)이 낙찰됐다. 총 낙찰가는 1187억원, 낙찰가율은 84.1%였다. 평균 응찰자 수는 5.3명이다. 서울 아파트는 69건이 진행돼 43건(낙찰률 47.8%)이 낙찰됐다. 총 낙찰가는 397억원, 낙찰가율은 95.8%로 평균 응찰자 수는 6.1명이다.이번주 주요 서울 낙찰 물건을 보면 먼저 서울 서초구 서초동 현대슈퍼빌 10층(전용 면적 185㎡)이 감정가 30억 7000만원, 낙찰가 30억 1030만원(낙찰가율 98.1%)에 주인을 찾았다. 유찰횟수는 1회, 낙찰자 수는 2명이었다.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갤러리아포레 32층(98㎡)은 감정가 36억 5000만원, 낙찰가 29억 2000만원(낙찰가율 80%)을 보였다. 유찰횟수는 1회, 낙찰자 수는 2명이었다.서울 강남구 논현동 논현신동아 104동 10층(114㎡)은 감정가 20억 5000만원, 낙찰가 23억 5000만원을 기록했다. 유찰횟수는 1회, 응찰자 수는 1명이었다.같은 아파트 또다른 타입 11층은 감정가 20억 5000만원, 낙찰가 23억 5000만원을 보였다. 유찰횟수는 1회로 같았으나 응찰자는 10명이 몰렸다.이밖에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선수기자촌 326동 12층(100㎡)이 22억 2700만원,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초래미안 102동 7층(85㎡)이 21억 5889만원 등에 주인을 찾았다.인천 미추홀구 숭의동금강. (사진=법원)이번주 최다 응찰자 물건은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금강 5층(50㎡)으로 32명이 몰렸다. 감정가는 2억 800만원, 낙찰가 1억 1000만원(낙찰가율 52.9%)를 나타냈다.인천남중학교 북서측 인근에 위치한 해당 물건 주변은 상업시설이 밀집해 있다. 1호선 제물포역까지 도보로 이동할 수 있어 대중교통이용이 편리하다. 인천대학교도 가까워 소형주택이나 원룸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보인다.이주현 지지옥션 전문위원은 “권리분석에 문제는 없다. 보증금 일부를 배당받을 수 있는 후순위 임차인이 점유하고 있어 명도는 어렵지 않겠다. 본건 과거 명칭은 도시형생활주택 원룸형 아파트로서 현재는 소형주택으로 분류된다. 상업지역에 위치할 수 있는 만큼 주변에는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고 말했다.이어 “인천은 1회 유찰시 감정가격에서 30%가 저감되는데, 본건은 3회나 유찰되면서 30%까지 떨어졌었다”면서 “1억원에 못 미치는 최저가격이 형성되자 월세 수익을 바라는 투자자가 대거 몰렸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경기 화성시 금곡동 391-3의 임야. (사진=법원)이번주 최고 낙찰가 물건은 경기 화성시 금곡동 391-3의 임야(토지면적 1만 3936㎡)로 감정가 63억 8268만 8000원, 낙찰가 68억 6050만원(낙찰가율 106.3%)이었다. 응찰자 수는 1명으로 낙찰자는 법인이었다.금곡리 마을회관 북동측 인근에 위치한 해당 물건 주변은 농경지와 중소규모 공장이 혼재돼 있다. 동측에는 동탄산업단지가 가까이 위치해 있고, 서측에는 세교신도시가 자리잡고 있다.이 전문위원은 “등기부등본상 말소되지 않는 선순위 지상권이 있지만, 근저당권자가 담보가치 하락을 막기 위해 지상권을 설정했다. 향후 근저당권자와 합의 후 쉽게 해결이 가능해 보인다”면서 “일부 지상에 매각에서 제외되는 건물이 소재하고 있지만, 인접 필지의 건물이 경계를 침범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그 범위가 크지 않아서 토지 활용에 영향을 끼치진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6미터 도로에 접해 있어 차량 접근이 가능하고, 산업단지와 주거지역까지 쉽게 이동할 수 있어 향후 토지 개발에 따른 가치 상승을 노리고 낙찰받은 것으로 풀이된다”고 덧붙였다.
2024.10.20 I 박경훈 기자
  • 문체부 주간계획(10월 21~25일)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다음은 내주(10월 21~25일)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의 주간 장·차관 일정 및 보도 계획이다. (엠바고 및 비공개 일정은 제외)◇주간 일정△10월21일(월)-10:00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자전거 관광 사전 점검(2차관, 경기도 여주)△10월22일(화)-10:00 제45회 국무회의(장관, 서울)-10:00 제45회 국무회의(2차관, 서울)△10월24일(목)-종일 국정감사-확인감사(장관, 국회)-종일 국정감사-확인감사(1차관, 국회)-종일 국정감사-확인감사(2차관, 국회)△10월25일(금)-14:00 2024년 문화예술발전 유공 시상식(장관, 모두예술극장)-19:45 국립극단 후원회의 밤 행사(장관, 서울 신라호텔)-15:00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개막식(1차관, 성수동 코사이어티)-25일 17:00~26일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막식(2차관, 김해종합운동장) ◇주간 보도계획△10월21일(월)-2024 박물관 미술관 박람회 개최-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자전거 여행 기반 시설 점검△10월22일(화)-2024년 프랑스 K-박람회(K-EXPO FRANCE 2024)△10월23일(수)-2024 공공디자인페스티벌 개막(10.25)-2024 아시아송 페스티벌X문화잇지오 개최△10월24일(목)-2024 전통문화상품 해외 프로모션 ‘댓츠코리아’(That’s Korea)-국제문화교류 정책세미나 및 ‘25년 민간공모사업 설명회 개최-2024 한국문화 큰잔치-한-필리핀 저작권 정부 간 회의 및 포럼 개최△10월25일(금)-문화예술발전 유공 시상식-송현동 국립문화시설(이건희 기증관) 국제설계공모 당선작 발표-2024 한-아세안 문화 혁신 포럼 개최-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최
2024.10.19 I 김미경 기자
'정숙한 세일즈' 김소연, 불륜녀 홍지희 집 성인용품 방판…살얼음 분위기 포착
  • '정숙한 세일즈' 김소연, 불륜녀 홍지희 집 성인용품 방판…살얼음 분위기 포착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JTBC ‘정숙한 세일즈’ 김소연이 ‘요하정(요즘 하남자의 정석)’ 남편 최재림과 바람난 불륜녀 홍지희 집에서 방문판매를 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JTBC 토일드라마 ‘정숙한 세일즈’가 첫회부터 충격 엔딩으로 안방극장에 파란을 몰고왔다. 한정숙(김소연 분)이 다혈질 성격에 툭 하면 싸움을 일으켜 더 이상 금제에서 일할 곳도 없는 남편 권성수(최재림 분)의 불륜 현장을 목격했기 때문. 남편이 경제력 능력이 없어도, 자신이 힘들게 번 월세를 터무니 없는 투자로 허무하게 날려도 다 참아줬던 정숙은 불륜만은 참을 수 없었다.그 상대가 자신의 둘도 없는 절친 박미화(홍지희 분)라는 점은 정숙에게 더욱 큰 충격이었다. 미화 역시 남편 박인태(심완준 분)가 있었고, 그 또한 정숙의 절친한 친구였다. 정숙은 마치 서로에게 배우자가 없는 듯 미화의 집 거실에서 거리낌없이 사랑을 나누는 보고도 믿기지 않는 상황을 잊으려 술에 거하게 취해도 봤다. 하지만 그럴수록 그때의 기억은 생생해졌고, 더 괴로워졌다. 방판에 나선 서영복(김선영 분)이 “내 남편한테 제일 예뻐 보이는 여자는 내 마누라 아닌 여자다. 살 맞대고 살다 보면 내 마누라는 점점 여자가 아니게 된다. 그러다 까딱하면 바람 피우고 그러는 거다”라며 란제리를 팔기 위한 화려한 말솜씨를 뽐낼 땐 또 성수가 생각나 마음이 쓰렸다.가뜩이나 괴로운데 “그때 단 한 번뿐이었다”라는 미화는 “그 일 있고 인태씨가 알게 될까 봐 하루하루 너무 불안했다. 그리고 내가 인태씨를 얼마나 많이 사랑하고 있는지 깨달았다”라는 어처구니없는 변명만 늘어 놓으며 마음을 더 할퀴었다. 이를 알게 된 방판 씨스터즈들이 미화에게 걸레 빤 구정물을 투척, 잠시나마 속 시원한 사이다를 선사하기도 했다.그 후 두 사람은 사건이 일어났던 미화의 집에서 다시 만난다. 정숙이 성인용품 방문판매를 위해 그녀의 집을 찾은 것. 어쩔 수 없이 또 한 번 껄끄러운 얼굴을 마주하게 된 두 사람 사이엔 차가운 분위기가 감돌고 있다. 남편뿐만 아니라 믿었던 친구에게 마저도 배신당한 정숙의 날 선 눈빛에선 분노가 고스란히 느껴진다. 그런 정숙의 등장에 놀란 미화는 초시일관 좌불안석인 모습. 금방이라도 무슨 일이 생길 듯 살얼음판을 걷는 듯한 분위기에 긴장감이 상승한다.이에 ‘정숙한 세일즈’ 제작진은 “오늘(19일) 정숙이 성인용품 방문판매를 위해 찾아간 곳이 바로 남편 성수와 바람난 절친 미화의 집이다. 정숙이 두 사람의 불륜을 목격한 그 집 거실에서 방문판매를 열게 된 사연은 무엇일지, 남의 가정을 파탄 내고도 본인 가정 파탄 날 걱정을 하는 미화는 또 어떤 태도를 보이게 될지 3회 방송에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정숙한 세일즈’ 3회는 오늘(19일) 토요일 오후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2024.10.19 I 김보영 기자
'정숙한 세일즈' 넷플릭스 오늘의 韓시리즈 톱10 1위…김소연·김선영 첫월급 예고
  • '정숙한 세일즈' 넷플릭스 오늘의 韓시리즈 톱10 1위…김소연·김선영 첫월급 예고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JTBC ‘정숙한 세일즈’가 넷플릭스 오늘의 대한민국 시리즈 톱10 부문 1위를 차지하며 방송 2회만에 인기 몰이에 나섰다. 여기에 ‘정숙한 세일즈’에선 ‘위기의 주부들’ 김소연-김선영의 첫 월급이 예고돼 있다. JTBC 토일드라마 ‘정숙한 세일즈’가 넷플릭스 오늘 대한민국의 톱10 시리즈 1위에 연일 등극하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성인용품 방문판매라는 소재로 시원한 웃음을 선사하고, 시대의 금기에 맞서며 성장하는 ‘방판 씨스터즈’ 4인방의 자립과 연대로 녹진한 워맨스를 그리며 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단 평가다. 이번 주 방송에서는 또 어떤 이야기로 안방극장을 들썩이게 할지 기대를 모은다.이 가운데, 한정숙(김소연 분)과 서영복(김선영 분)의 ‘해피 모먼트’가 포착돼 궁금증을 더한다. 저마다의 이유로 벼랑 끝에 몰려 성인용품 방문판매에 뛰어들게 된 정숙과 영복. 출퇴근이 자유롭고 월 50만원을 벌 수 있는 성인용품 방판은 돈이 절박한 두 엄마들에겐 마지막 희망과도 같았다. 그 돈만 있다면 월세 해결은 물론이고, 각자의 자식들에게 새 가방과 책상을 사줄 수 있었다.그렇게 꿈과 희망에 부풀어 새로운 세계에 발을 들였지만, 성인용품에 거부감이 심한 마을 사람들을 상대로 이를 파는 건 하늘의 별따기였다. 전날 밤 대사 연습까지 하며 야심차게 준비했던 첫 방문판매에서 휘황찬란한 데다가 진동까지 하는 성인용품들로 금제 주부들을 기절초풍시킨 두 사람은 저급한 물건을 판다는 이유로 경찰에 신고까지 당하고 말았다.두 번째 방문판매에서는 성인용품에 대해서 미리 공부하고, 차분하면서도 우아한 다도 분위기를 만들어 고급화 판매 전략을 짜는 등 심기일전해 판매율 상승을 이끌어냈다. 그렇게 승승장구할 줄 알았는데, 다음 날 정숙이 마주한 건 빨간 페인트로 물들인 낙서 테러였다. 마치 금제에서 더 이상 성인용품을 팔지 말라고 경고라도 하는 듯한 이 낙서에 정숙의 몸은 완전히 굳어 버렸다.그런 와중에 정숙의 집안 사정도 좋지 못했다. 정숙은 그녀가 성인용품 방판에 뛰어들게 된 이유였던 사고뭉치 남편 권성수(최재림 분)로부터 응원은커녕 “매춘도 사업이냐”라는 모진 말을 들었다. 더 충격인 건 성수가 자신의 제일 친한 친구인 박미화(홍지희 분)와 바람이 났다는 사실이었다. 불륜 현장을 직접 목격한 정숙은 충격에 무너졌고, 급기야 방판 중에도 넋을 놓는 지경에 이르렀다.그런데 본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컷 속 정숙에게선 그 어떤 우환이 느껴지지 않는다. 경제력이 없는 남편 박종선(임철수 분) 때문에 무거운 가장의 짐을 짊어지고 있던 영복 또한 얼굴에 행복한 미소를 가득 띄우고 있다. 바로 고대하고 고대하던 첫 월급날을 드디어 맞은 것. 힘들게 번 만큼 월급 봉투를 소중히 손에 쥐며 기쁨을 만끽하고 있는 정숙과 영복의 ‘해피 모먼트’가 보는 이들의 얼굴에도 웃음꽃을 피운다. 이에 금융치료를 제대로 받은 두 사람은 이어 ‘시장털이’에 나설 예정이라고. 열심히 성인용품을 팔아 받은 피 같은 첫 월급으로 정숙과 영복이 제일 먼저 살 물건은 무엇일지, 이들의 기쁨의 시장털이가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정숙한 세일즈’ 3회는 오늘(19일) 토요일 오후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2024.10.19 I 김보영 기자
'제 2의 고려아연 사태' 주인공은 티웨이?…예고된 경영권 분쟁
  • [마켓인]'제 2의 고려아연 사태' 주인공은 티웨이?…예고된 경영권 분쟁
  • [이데일리 마켓in 송재민 기자] 대명소노그룹이 항공업 진출을 본격화하면서 현재 2대주주로 있는 티웨이항공(091810)을 두고 경영권 분쟁이 예고되고 있다. 대명소노그룹은 적극적인 지분 확보를 통해 최대주주와 지분차이를 좁혀나가면서 갈등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1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 최대주주인 티웨이홀딩스(004870)·예림당(036000) 측(29.74%)과 대명소노그룹(26.77%)의 지분 격차는 약 3%포인트에 불과하다. 예림당과 나성훈 티웨이홀딩스 부회장 등이 티웨이홀딩스 지분 46.90%를 보유하고 있고, 티웨이홀딩스와 예림당이 각각 티웨이항공 지분 28.02%, 1.72%를 가지고 있다. 대명소노그룹은 사모펀드(PEF) 운용사 JKL파트너스가 보유한 티웨이항공 지분을 두 차례에 걸쳐 사들이면서 2대 주주에 올랐다. 현재 대명소노그룹이 티웨이항공 지분의 과반 이상을 차지하려면 약 24%의 지분을 더 확보해야 한다. (사진=연합뉴스)예림당은 학습만화 ‘WHY’ 시리즈로 유명한 아동 도서 전문 출판사로 시가총액 484억원 대의 규모다. 예림당은 출판사업만으로는 기업을 존속할 수 없다는 판단 하에 지난 2013년 티웨이항공을 인수하면서 최대주주에 올랐다. 올해 반기 연결기준 예림당의 매출은 75억원, 영업손실은 2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4억원) 대비 영업손실을 키운 것으로 나타난다. 일각에서는 대명소노그룹이 공개매수를 통해 지분 추가 매입을 염두에 두고 있단 추측이 나오기도 했지만 회사 측은 완강하게 부인하고 나섰다. 다만 대명소노그룹은 지난 2011년에도 티웨이항공이 인수합병(M&A)시장 매물로 나오자 인수협상에 돌입했을 정도로 인수 의지가 강하다. 또한 티웨이항공 지분 확보는 회사의 본업인 숙박업과의 시너지를 위한 결정이라 밝힌 만큼 경영권 인수를 마다할 이유가 없다는 관측이 나온다. 공개매수가 아니라면 장내 지분 매입 전략이 유력하다. 이에 업계에서는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를 기점으로 대명소노그룹이 이사회 장악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경영권 분쟁에 돌입한다면 자금 여력에서 예림당보다 유리한 대명소노그룹에 승기가 기울 것이란 전망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반기말 기준 예림당의 현금및현금성자산은 71억원에 불과하다. 자금조달력 측면에서는 대명소노그룹이 앞서지만, 예림당 또한 사모펀드나 기타 기관을 포섭해 공개매수에 대응할 수 있기에 갈등이 장기화될 가능성도 있다. 또한 증권가에서는 예림당 소유 성수동 건물을 담보로 대출을 받고, 기타 기관과 연합하는 시나리오도 가능하다고 제시한 바 있다. 해당 건물의 현재 가치는 800억~1000억원대로 추정되고 있다.
2024.10.18 I 송재민 기자
'청설' 홍경 "첫 수어 도전, 겁없이 책임감으로…감정 치열히 나눠"
  • '청설' 홍경 "첫 수어 도전, 겁없이 책임감으로…감정 치열히 나눠"
  • 배우 홍경이 18일 오전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점에서 열린 영화 ‘청설’ 제작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청설’ 배우 홍경이 작품을 위해 수어를 배우며 진심으로 연기한 과정을 전했다. 18일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점에서 열린 ‘청설’의 제작보고회에는 조선호 감독과 배우 홍경, 노윤서, 김민주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청설’은 사랑을 향해 직진하는 ‘용준’(홍경 분)과 진심을 알아가는 ‘여름’(노윤서 분), 두 사람을 응원하는 동생 ‘가을’(김민주 분)의 청량하고 설레는 순간들을 담은 이야기다. 동명의 레전드 대만 로맨스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지난 10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스페셜 프리미어로 초연된 후 원작을 뛰어넘는 리메이크 작품의 탄생을 알린 바 있다. 특히 ‘청설’은 최근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누비며 대세로 떠오른 라이징 청춘 스타들의 캐스팅 앙상블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랑에 직진하는 ‘용준’ 역을 맡은 홍경은 작품 캐릭터를 위해 수어를 배웠다고 털어놨다. 그는 “수어라는 대화 방식을 이 작품으로 배웠다”라며 “두려움은 없었다. 새로운 것을 하고 싶었고 내가 몰랐던 것에 도전하고 싶었다. 겁 없이, 그럼에도 책임감을 가지고 임하려고 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러면서 “수어를 3개월 배우면서 배우들과 캐릭터의 마음, 감정에 대해 세밀히, 치열하게 나눴다”라며 “수어를 하며 느낀 점은 상대의 이야기를 들어야 할 때 눈을 떼면 안 됐다. 상대에 집중해야 했다. 온 신경을 열고 상대를 들여다봐야 하는 일이라 그런 것을 수어를 통해 배우게 됐다”고도 회상했다. 한편 ‘청설’은 11월 6일 개봉한다.
2024.10.18 I 김보영 기자
'청설' 노윤서 "청량계 어벤져스 인정…언니美 느낄 것"
  • '청설' 노윤서 "청량계 어벤져스 인정…언니美 느낄 것"
  • 배우 노윤서가 18일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열린 영화 ‘청설’(감독 조선호) 제작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뉴스1)[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청설’ 배우 노윤서가 작품 및 캐스팅 조합을 향한 자신감과 함께 주인공 ‘여름’ 역을 연기하며 보여주고자 한 매력들을 언급했다.18일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점에서 열린 ‘청설’의 제작보고회에는 조선호 감독과 배우 홍경, 노윤서, 김민주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청설’은 사랑을 향해 직진하는 ‘용준’(홍경 분)과 진심을 알아가는 ‘여름’(노윤서 분), 두 사람을 응원하는 동생 ‘가을’(김민주 분)의 청량하고 설레는 순간들을 담은 이야기다. 동명의 레전드 대만 로맨스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지난 10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스페셜 프리미어로 초연된 후 원작을 뛰어넘는 리메이크 작품의 탄생을 알린 바 있다. 특히 ‘청설’은 최근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누비며 대세로 떠오른 라이징 청춘 스타들의 캐스팅 앙상블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랑에 직진하는 용준과 러브라인을 그린 여주인공 ‘여름’ 역을 맡은 노윤서는 캐스팅 조합에 대해 “청량계 어벤져스라고 하시던데 어느 부분 인정을 해야 할 것 같다. 모든 부분이 청량하다”고 작품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출연 계기에 대해서는 “순수하고 진실성있는 청춘들의 모습이 예뻤다”라며 “자매 이야기도 마음을 움직이는 신이 많았다. 전체적으로 청량하고 신선하고 설레는 영화를 해보고 싶었다”고 전했다. 드라마 ‘일타 스캔들’, ‘우리들의 블루스’ 등 작품들을 통해 청춘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노윤서는 “그간 학생 역할이나 청춘 역할을 많이 해왔다”며 “‘청설’의 여름은 특히 청춘의 한 가운데 있는 느낌이다. 이번 작품을 통해 ‘언니미(美)’, ‘언니 모먼트’를 느낄 수 있을 것 같다”고 귀띔해 기대감을 유발했다.한편 ‘청설’은 11월 6일 개봉한다.
2024.10.18 I 김보영 기자
'청설' 홍경 "사랑 영화 파트너 중요, 노윤서 캐스팅에 믿음 커져"
  • '청설' 홍경 "사랑 영화 파트너 중요, 노윤서 캐스팅에 믿음 커져"
  • 배우 홍경이 18일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열린 영화 ‘청설’(감독 조선호) 제작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뉴스1)[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홍경이 리메이크 영화 ‘청설’(감독 조선호)에 출연한 게기로 노윤서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18일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점에서 열린 ‘청설’의 제작보고회에는 조선호 감독과 배우 홍경, 노윤서, 김민주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청설’은 사랑을 향해 직진하는 ‘용준’(홍경 분)과 진심을 알아가는 ‘여름’(노윤서 분), 두 사람을 응원하는 동생 ‘가을’(김민주 분)의 청량하고 설레는 순간들을 담은 이야기다. 동명의 레전드 대만 로맨스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지난 10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스페셜 프리미어로 초연된 후 원작을 뛰어넘는 리메이크 작품의 탄생을 알린 바 있다. 특히 ‘청설’은 최근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누비며 대세로 떠오른 라이징 청춘 스타들의 캐스팅 앙상블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랑에 직진하는 ‘용준’ 역을 맡은 홍경은 “아직 제가 20대인데 첫사랑은 누구에게나 존재한다”고 말문을 열며 “용준이에게도 여름이가 첫사랑이라고 생각했고, 영화로 첫사랑을 그려볼 기회가 흔치 않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 점이 설레고 좋았다”고 출연계기를 밝혔다.상대 배우로 로맨스 호흡을 맞추게 된 노윤서를 향한 신뢰도 드러냈다. 홍경은 “저보다 (노)윤서 배우가 먼저 캐스팅돼 두 번째(대본을 읽을 때)에는 윤서를 떠올리면서 읽었다”라며 “그러다 보니까 더 다채로워 보이면서 많은 것들이 보였다. 많은 경험은 없지만 이런 사랑 영화를 할 때 파트너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윤서 배우가 참여한다고 얘길 들어서 시나리오에 대한 믿음이나 참여 의지가 커졌다”고 전했다. 여름 역을 맡은 노윤서도 이에 “용준이가 여름이에게 굉장히 순수하고 진실성있게 다가가는 모습이 예뻐 보였고 자매간의 이야기도 마음을 움직였다”며 “전체적으로 이렇게 청량한 영화를 해보고 싶었다. 지금의 내가 해보고 싶었고 실제로도 해보고 싶었다”고 화답했다. 한편 ‘청설’은 11월 6일 개봉한다.
2024.10.18 I 김보영 기자
카카오모빌리티-삼성물산, 로봇·주차 솔루션 협력한다
  • 카카오모빌리티-삼성물산, 로봇·주차 솔루션 협력한다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카카오모빌리티는 삼성물산(028260) 건설부문과 ‘주거단지 로봇 및 빌딩 주차 솔루션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로봇 솔루션 ‘브링(BRING)’을 적용한다고 18일 밝혔다.16일 서울 송파구 래미안갤러리에서 열린 카카오모빌리티와 삼성물산의 ‘주거단지 로봇 및 빌딩 주차 솔루션 협력’ 업무협약식에서 장성욱(오른쪽) 카카오모빌리티 미래이동연구소장과 조혜정 삼성물산 DxP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카카오모빌리티)양사는 카카오모빌리티의 브링을 기반으로 배송·청소 등 서비스의 표준화 환경을 구축하고, 삼성물산이 자사 주거플랫폼 ‘홈닉(Homeniq)’과 빌딩플랫폼 ‘바인드(Bynd)’를 통해 관리하는 주택과 건물을 위한 특화 서비스 및 미래 주거 문화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아울러 양사는 카카오모빌리티의 ‘카카오T 주차’ 등 카오너 사업과 삼성물산의 주택·빌딩 플랫폼 사업 간 협업을 통해 스마트 주차, 충전 인프라, 로봇 발레파킹 등 특화 서비스의 구축과 실증에도 나설 예정이다. 우선 신축 래미안 아파트 2개 단지에서 최대 20대 이상의 대규모 로봇 서비스 시범 적용을 통해 최적화에 나선 뒤, 점차 여러 단지에 카카오모빌리티의 로봇 및 주차 솔루션을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4월 서울 성동구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누디트 서울숲’을 시작으로 8월 충북 제천시 레스트리 리솜 리조트 등 공간으로 브링의 제공 환경을 다양화해가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카카오모빌리티는 그간 호텔이나 복합 사무 공간 등에 도입해 온 브링의 적용 영역을 주거공간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제공 서비스의 범위 또한 기존 실내배송에서 청소, 실외배송, 발레파킹 등으로 넓혀 브링의 기능적 확장까지 이룬다는 방침이다.장성욱 카카오모빌리티 미래이동연구소장은 “삼성물산과의 협약을 통해 카카오모빌리티의 플랫폼 기술이 집약된 브링의 적용 범위를 주거공간 등으로 확장하고, 카카오T 주차도 더욱 고도화된 형태로 도전해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로봇 기술의 일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18 I 김범준 기자
뉴발란스, 새 앰배서더에 공유…"따뜻한 겨울 선물"
  • 뉴발란스, 새 앰배서더에 공유…"따뜻한 겨울 선물"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이랜드월드가 전개하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NEW BALANCE)는 새로운 앰배서더로 배우 공유를 발탁하고 캠페인을 18일 공개했다. 뉴발란스 ‘품격 있는 겨울을 담다, 뉴발란스 플라잉 다운’ 캠페인에서 공유는 뉴발란스의 ‘플라잉 다운’ 테일러가 돼 프리미엄 다운을 만들려 고민하면서 따뜻하고 품격있는 겨울을 고객에게 선물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플라잉 다운은 날아갈 듯한 가벼움의 의미를 담은, 뉴발란스의 겨울 겉옷 컬렉션이다. 프리미엄 유러피안 구스다운 충전재를 통한 강력한 보온성, 최적의 경량성,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적용돼 강추위가 예상되는 올해 겨울에 연출하기 좋다.이랜드 뉴발란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유와 함께 시너지 내는 브랜드 캠페인 활동을 선보이고, 다양한 뉴발란스 겨울 스타일링을 대중에게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화보 속 공유가 착용한 △UNI 플라잉 숏 구스 다운 △플라잉 숏 하이퍼 구스 다운은 뉴발란스 공식 홈페이지와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지난 16일에 오픈한 뉴발란스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이랜드 뉴발란스가 앰배서더인 배우 공유와 함께한 ‘플라잉 다운’ 캠페인 화보. (사진=이랜드월드)이랜드 뉴발란스가 앰배서더인 배우 공유와 함께한 ‘플라잉 다운’ 캠페인 화보. (사진=이랜드월드)
2024.10.18 I 경계영 기자
기아, 성수동 '스페이스 S1'에서 '오퍼짓 유나이티드' 전시
  • 기아, 성수동 '스페이스 S1'에서 '오퍼짓 유나이티드' 전시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기아는 1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총 15일간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스페이스 S1’에서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 전시를 국내 고객에게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밀라노 디자인 위크 기아 전시장 작품.(사진=기아)기아는 지난 4월 글로벌 최대 디자인 축제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 참여해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주제로 서로 다른 분야의 아티스트들이 각자의 창의적인 작품을 선보이는 단독전시를 진행했다. 7일간 열린 이 전시에는 약 1만5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다.기아는 해외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린 문화예술 전시회를 국내 고객들도 경험할 수 있도록 서울에서 한 차례 더 진행한다.이를 위해 기아는 밀라노에서 전시한 작품을 기반으로 전시를 재구성하고, 여기에 아티스트들의 퍼포먼스와 공연을 마련해 보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전시장은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공간 별로 특색 있는 구성을 갖추고 있다.관람객은 △기아의 문화적 활동을 발자취로 형상화한 복도 △지치지 않는 혁신가의 공간 △창의적 모험가의 공간 △문화의 선두주자로서 포용하며 함께 나아가는 동반자의 다짐을 보여주는 공간을 순서대로 관람하며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재해석한 다양한 작품들을 체험할 수 있다.또 전시기간 중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에는 씨피카(CIFIKA), 오토랍(Otolab) 등 국내외 아티스트들이 선보이는 공연도 관람이 가능하다.전시장 운영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공연이 있는 금, 토요일에는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전시장 관람은 별도의 예약 없이 가능하지만, 아티스트 공연은 기아 오퍼짓 유나이티드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이 필요하다. 모든 전시와 공연은 무료다.기아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기아의 오퍼짓 유나이티드 철학이 단순한 제품 디자인이 아닌 소통을 기반으로 만들어가는 문화임을 보여주는 전시”라며 “이미 해외에서 호평을 받은 전시를 바탕으로 국내 고객만을 위한 특별한 자리를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18 I 공지유 기자
대한항공, 화물 성수기 효과로 3Q 실적 양호…연말까지 호조-대신
  • 대한항공, 화물 성수기 효과로 3Q 실적 양호…연말까지 호조-대신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대신증권은 18일 대한항공(003490)에 대해 올해 3분기 실적이 화물 성수기 효과로 시장 전망치를 웃돌고, 항공유 하락으로 4분기에도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원을 유지했다. 전날 종가는 2만2850원이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대한항공의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8.4% 증가한 4조6065억원, 영업이익은 13.1% 늘어난 6144억원으로 기존 전망을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을 예상한다”고 밝혔다.국제선 여객 매출액은 전년 대비 0.2% 증가한 2조440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항공화물 매출액은 전년보다 23.3% 증가한 1조1276억원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3분기는 항공 유가와 환율 하락으로 우호적인 환경이 이어진 가운데, 중국발 C커머스 물량 증가에 따른 화물 운임 상승으로 60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이 달성할 것이란 분석이다. 양 연구원은 “항공화물 부문의 운임 상승은 미국과 중국 직항 여객 노선 취항 감소로 여객기 하부 화물칸(Kelly) 활용한 공급이 제한되고 중국발 C커머스 물량 증대, 타이트한 항공 화물 수급 유지 때문”이라며 “전 세계적으로 중국의 값싼 제품 소비는 지속하고 있어 항공화물 운임은 향후에도 코로나 이전 대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4분기에는 3분기를 웃도는 실적이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올해 3분기 평균 항공 유가는 배럴당 91.8달러, 4분기 항공유가는 10월2주차까지 배럴당 89달러를 기록 중이다. 항공사들의 유가 구매의 시차가 0.5~1개월인 점을 고려하면 4분기까지 유가 하락 효과가 가장 크게 인식될 것으로 전망했다. 양 연구원은 “화물 성수기 진입에 따른 운임 상승 고려 시 4분기 항공화물부문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며 3분기 이상의 영업이익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연말까지 운송업종 내에서 주가 아웃퍼폼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2024.10.18 I 김응태 기자
TSMC, 3분기 순익 14조원 '서프라이즈'…전년比 54% 급증(종합)
  • TSMC, 3분기 순익 14조원 '서프라이즈'…전년比 54% 급증(종합)
  •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인공지능(AI) 열풍이 지속되는 가운데, 최대 수혜 기업 중 한 곳으로 꼽히는 대만 TSMC가 올해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실현했다. 순이익이 1년 전보다 54% 급증해 14조원에 육박, 시장 전망을 훌쩍 뛰어넘었다. ASML 때문에 실망이 커진 반도체 업계의 분위기를 전환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AFP)17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TSMC는 이날 올해 3분기 순이익이 3253억대만달러(약 13조 8300억원)으로 전년 동기(2110억대만달러·약 8조 9700억원) 대비 54.2%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조사업체 LSEG가 집계한 애널리스트 22명의 평균 전망치인 3002억대만달러를 크게 웃도는 실적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미 달러화 기준 전년 동기대비 36.5% 늘어난 236억 22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 역시 TSMC가 기존에 예상한 224억~232억달러는 물론, 시장 컨센서스인 233억 3000만달러를 상회한다. 대만달러 기준으로는 TSMC가 지난주 7596억 9000만대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외에도 3분기 자본지출은 64억달러(약 8조 7600억원)로 전분기(63억 6000만달러)보다 크게 늘었다고 TSMC는 전했다. TSMC는 미국 애리조나주 공장 세 곳에 650억달러를 투자하고 있다. TSMC는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로, AI 모델 학습에 필수라는 엔비디아의 칩을 생산해 대표적인 AI 수혜 기업으로 꼽힌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TSMC의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와 관련해 “경쟁사인 한국 삼성전자와 미국 인텔이 첨단 제품 양산과 수주 확보 우려에 시달리는 가운데, 왕성한 AI용 반도체 수요를 승자 독식하는 구도가 선명하다”고 진단했다. 로이터는 “대만 기술기업들은 전통적으로 하반기가 성수기다. 연말연시를 앞두고 서방 고객사들로부터 공급 계약을 따내기 위해 경쟁하는 시기”라고 설명했다. 이어 “또한 AI 열풍이 TSMC의 주가를 끌어올리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짚었다. TSMC 주식은 올해 75% 급등해 시가총액이 8400억달러(약 1149조원)로 불었다. 한편 이날 TSMC의 실적은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업체 ASML이 지난 15일 3분기 실적을 공개하며 기대 이하의 매출 가이던스를 제시한 가운데 공개됐다. ASMS의 3분기 매출과 주당순이익은 월가 예상치를 상회했으나, 내년 매출 가이던스가 전망치(385유로)에 크게 못 미치는 300억~350억유로로 제시돼 시장에 충격을 안겼다. 실적발표 당일 ASML의 주가는 16% 폭락했다. 일일 기준 1998년 이후 최대 낙폭이다. 다음 날인 16일에도 회사의 주가는 6% 추가 하락했다. 이는 미국과 한국, 일본 등 다른 주요 반도체 업체들의 주가에도 악영향을 미쳤다. AI 열풍이 반도체 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으며 성장 동력인 것도 맞지만, ASML의 암울한 실적 전망과 업계의 더딘 회복을 보면 AI가 만병통치약이 아님을 보여준다고 블룸버그통신은 평가했다.
2024.10.17 I 방성훈 기자
성동구, 제30주기 성수대교 사고 합동위령제 개최
  • 성동구, 제30주기 성수대교 사고 합동위령제 개최[동네방네]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울 성동구는 오는 21일 성수대교 북단 IC 주변에 있는 위령탑 앞에서 성수대교 붕괴 30주기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사진=성동구)성수대교 붕괴사고는 1994년 10월 21일 오전 7시 40분경 발생한 사고로 성수대교 상부가 무너지며, 시민 32명이 사망하고 17명이 다치는 등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에 서울시는 희생자 추모를 위해 1997년 10월 21일 위령탑을 건립했으며, 성동구는 매년 유가족들과 협의해 위령제를 지원해 오고 있다.코로나19 발생을 계기로 몇 년간은 유가족들의 요청에 따라 유족들만 참여하는 위령제를 지냈으나 올해 30주기에는 유가족과 성동구가 함께 합동위령제를 진행한다.이번 위령제는 유가족, 무학여고 교직원 및 학생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하며, 오전 11시 희생 영령을 기리는 묵념을 시작으로 헌화 및 분향, 추도사, 위령비문 낭독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무학여고 학생 대표는 당시 사고로 인해 유명을 달리한 선배님들을 기리는 추모시를 낭독한다.구는 매년 위령제 개최에 앞서 위령탑 물청소와 주변 수목을 정비하고 있으며, 위령제 당일에는 안전요원을 배치해 유가족과 추모객의 안전사고 예방도 철저히 할 방침이다.성수대교 희생자 김양수 유가족 대표는 “사고가 일어난 지 30년이 흘렀지만 유족들은 아직도 10월이면 큰 슬픔에 잠긴다”며 “우리 사회에 이러한 사고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합동위령제를 통해 희생된 분들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에게는 따뜻한 위로의 마음을 전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 예기치 않은 사고 발생으로부터 고통받는 주민들이 없도록 일상의 안전도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약속했다.
2024.10.17 I 함지현 기자
"골목의 아늑한 감성" 동서식품, 군산서 ‘맥심골목’ 팝업스토어 연다
  • "골목의 아늑한 감성" 동서식품, 군산서 ‘맥심골목’ 팝업스토어 연다
  •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동서(026960)식품은 다음달 17일까지 전북 군산시 월명동에 ‘맥심골목’(Maxim Street)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산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특색 있는 감성, 미식을 즐길 수 있어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여행지로 꼽힌다. 동서식품, 전북 군산서 ‘맥심골목’ 팝업스토어 운영 (사진=동서식품)맥심골목은 월명동의 로컬상점 5곳을 포함해 거리 전체를 맥심 테마의 골목으로 꾸몄다. 맥심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제품, 문화 콘텐츠를 모두 즐길 수 있는 브랜드 체험 공간이다.맥심골목은 맥심방앗간, 맥심운세, 맥심슈퍼, 맥심놀이터, 맥심한의원, 맥심부동산 등 각각 특별한 콘셉트를 담은 6가지 공간으로 구성했다.대표적으로 맥심방앗간에서는 나만의 원두 커피 취향을 찾아보고 커피와 어울리는 다과를 함께 즐길 수 있다. 타로점을 콘셉트로 한 맥심운세에서는 맥심 티오피와 함께 신비로운 타로방 컨셉의 포토존에서 인증사진을 남길 수 있다.여기에 ‘맥심 마이 포인트’ 앱을 활용하면 골목 이용방법 및 혼잡도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후기 사진을 손쉽게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공유할 수 있다.이재익 동서식품 마케팅 매니저는 “‘맥심골목’은 골목을 따라 걷기만 해도 맥심 브랜드만의 감성을 경험하고 다채로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한 공간”이라며 “특색 있는 감성 가득한 골목에서 맥심 커피와 함께 일상 속 행복한 순간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동서식품은 소비자들과 더욱 가깝게 소통하기 위해 지난 2015년 제주도 ‘모카다방’을 시작으로 서울 성수동 ‘모카책방’, 부산 ‘모카사진관’, 전주 ‘모카우체국’, 서울 합정동 ‘모카라디오’ 등 다양한 콘셉트의 맥심 브랜드 체험 공간을 선보였다.
2024.10.17 I 한전진 기자
"초능력 가진 엄마 김태희" 오뚜기 ‘X.O. 만두’ TV 광고 공개
  • "초능력 가진 엄마 김태희" 오뚜기 ‘X.O. 만두’ TV 광고 공개
  •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오뚜기(007310)가 다가오는 냉동만두 성수기 시즌을 맞아 배우 김태희와 촬영한 ‘X.O. 만두’의 신규 TV CF인 ‘엄마의 초능력편’을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오뚜기 X.O.만두 김태희 TVCF (사진=오뚜기)오뚜기는 가족들에게 좋은 것만 주고 싶은 엄마의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가정적이고 지적인 이미지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김태희를 3년 연속 모델로 선정했다. 김태희는 2022년 처음 ‘X.O. 만두’ 모델로 발탁되어 제품 하나도 꼼꼼하게 따져 신중히 구매하는 엄마의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이번 신규 TV CF는 배우 김태희가 ‘가족을 생각하는 엄마의 눈에는 X.O. 만두만 보인다’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수많은 아이들 속 내 아이를 한 번에 찾아내는 엄마의 초능력을 마트에서의 상황에 대입해, 여러 제품 중 ‘X.O. 만두’를 골라내는 모습을 그려냈다. 2019년 처음 선보인 ‘X.O. 만두’는 ‘eXtra Ordinary(비범한, 대단한)’라는 의미를 담은 만두 브랜드로, 당면을 넣지 않고 고기, 해산물, 야채 등 엄선된 재료로 속을 꽉 채워 풍부한 맛과 식감을 살린 제품이다. △교자 △교자 새우&홍게살 △굴림만두 △군만두 △슈마이 △손만두 △물만두 △감자떡만두 등 제품을 선보였고 지난 4일 ‘X.O. 딤섬 새우 하가우, 샤오롱바오, 마라창펀’ 3종을 추가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엄마의 ‘초능력’이라는 흥미로운 키워드를 토대로, 가족에게 좋은 음식만 주고 싶은 마음을 담아 ‘X.O. 만두’의 차별성을 담은 TV CF를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냉동만두 제품군 출시로 라인업 확장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2024.10.17 I 한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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