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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더비' 5년 만에 부활...수원삼성 3연승? vs 수원FC 홈승리?
- K리그1 ‘수원더비’가 5년 만에 다시 열린다. 사진=프로축구연맹수원삼성 박건하 감독(왼쪽), 수원FC 김도근 감독. 사진=프로축구연맹[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수원 더비’가 5년 만에 돌아온다.수원FC와 수원삼성이 2016시즌 이후 오랜만에 K리그1에서 만난다. 두 팀은 10일 오후 7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2021시즌 K리그1 3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친다.두 팀의 상황은 다소 다르다. 승격팀 수원FC는 야심차게 돌아온 K리그1 무대에서 1무 1패로 출발이 좋지 않다. 이번 라운드는 K리그1 복귀 후 첫 홈 경기인만큼 승리가 절실하다.반면 수원삼성은 개막 후 연승을 달리며 사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수원삼성이 개막 2연승을 기록한 것은 2013시즌 이후 8년 만이다. 이번 경기를 통해 개막 3연승에 도전한다.양 팀 통산 전적은 수원삼성이 3승 1패로 앞서있다. 지금까지 네 차례 맞대결에서 총 18골을 나왔다. 만날 때마다 명승부를 만들어냈다.올 시즌 새롭게 출범한 ‘홍명보호’ 울산현대는 ‘생존왕’ 인천유나이티드와 맞붙는다. 울산과 인천의 경기는 9일 오후 8시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다.울산은 지난 2라운드 광주FC 원정에서 1-0 승리를 거두고 개막 후 2연승을 이어갔다. 경기 내용 측면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앞선 두 경기에서 총 5명의 선수가 골을 터뜨리며 다양한 득점 루트를 선보였다. 윤빛가람, 김인성, 김기희 등 베테랑과 이동준, 김민준 등 어린 선수들이 모두 포함돼 있다.특히 이청용을 필두로 조현우, 김태환 등 베테랑이 즐비한 울산에서 강윤구, 김민준 등 어린 선수들이 출전 기회를 부여받으며 신구조화 또한 완벽하게 이뤄지고 있다.울산은 지난 시즌 인천과 2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했다. 인천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개막 3연승을 노린다.K리그1 복귀 후 2무를 기록 중인 제주유나이티드는 포항스틸러스를 상대로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제주와 포항의 올 시즌 첫 번째 맞대결은 9일 오후 7시 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제주의 K리그1 복귀 골 주인공은 안현범이었다. 안현범은 지난 2라운드 전북과 경기에서 후반 23분 빠른 역습으로 수비수 2명을 개인기로 따돌리며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득점을 만들었다. 시즌 베스트 골에 꼽힐만큼 환상적인 골이었다. 비록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지만 안현범의 폭발적인 돌파는 인상적이었다.포항은 개막 후 2연승을 달리고 있다. 2경기에서 5골을 터뜨리면서 절정의 공격력을 자랑하고 있다. 제주는 수비를 두텁게 해 포항의 공세를 막아내면서 안현범의 한방에 기대를 걸고 있다.△하나원큐 K리그1 2021 3라운드 경기 일정- 전북 : 강원 (3월 9일 19시 전주월드컵경기장, JTBC G&S)- 울산 : 인천 (3월 9일 19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 스카이스포츠)- 제주 : 포항 (3월 9일 19시 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 IB스포츠)- 대구 : 광주 (3월 10일 19시 DGB대구은행파크, IB스포츠)- 성남 : 서울 (3월 10일 19시 탄천종합운동장, JTBC G&S)- 수원FC : 수원 (3월 10일 19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 스카이스포츠)
- 봄철 분양 큰 장 선다…서초·송도·과천 등 5만여가구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분양 성수기 봄철을 맞아 수도권에서 5만가구 이상이 분양된다. 서울 서초와 인천 송도, 경기 과천 등에서 분양에 나선다. 9일 부동산 정보업체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이달부터 5월까지 수도권에 공급되는 아파트는 52개 단지, 총 5만2928가구로 집계됐다. 2015년(5만6314가구) 이래 역대 최다 물량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2만6429가구 대비 2배 가량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1만3866가구(일반4014가구) △인천 1만5602가구(일반1만3087가구) △경기 2만3460가구(일반2만817가구) 등이다. 수도권에서는 올초부터 신규 단지에 수요자들이 몰리며 청약열풍이 불고 있다. 오는 1월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분양한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은 특별공급을 제외한 979가구 모집에 총 2만381명이 몰리며 평균 20.82대 1을 기록했다. 같은 달 성남시 수정구에서 분양한 ‘위례 자이 더 시티’도 2만3587명이 몰리며 평균 82.5대 1을 나타냈다. 의정부 고산지구에서 분양한 ‘의정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도 최고 16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다. 포스코건설은 오는 4월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1공구 B3블록에서 ‘더샵 송도아크베이’를 분양한다. 지하 4층, 지상 최고 49층, 4개 동, 아파트 775세대, 오피스텔 255실 등 총 103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별 84㎡~179㎡, 오피스텔은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단일 전용면적 84㎡로 구성됐다. 삼성물산도 서울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3차, 경남아파트 재건축 사업인 ‘래미안 원베일리’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21개 동으로 총 2990가구 중 조합원 물량을 뺀 224가구가 일반에 분양한다. DL E&C는 오는 5월 서울 강동구 강일동 483번지 일원에서 ‘고덕강일 10블록 e편한세상’을 분양할 계획이다. 지상 최고 27층, 6개동, 총 59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어 대방건설은 오는 4월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 업무복합2블록에서 ‘동탄2차 대방디엠시티’를 분양할 계획이다. 전용면적84~101㎡, 총 53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경부고속도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등 인근 광역도로망 이용이 편리하다. 신동아건설과 우미건설은 오는 5월 경기 과천 갈현동 과천지식정보타운 S8블록에서 ‘과천지식정보타운 파밀리에 우미린’을 분양한다. 지식정보타운 마지막 민간참여 공공분양 단지로 전용면적 46~84㎡ 318가구가 분양된다. 단지 옆으로 초등학교와 중학교 부지가 예정돼 있다.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권강수 이사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고분양가 심사제도 개선 영향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그동안 밀렸던 분양 물량이 대거 공급되고 있다” 며 “수도권 노른자위로 꼽히는 서울 반포와 송도국제도시, 과천 등에 물량이 공급되는 만큼 내집 마련 수요자들이 관심이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이재명 "게임산업, 비대면 문화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
- [수원=이데일리 김미희 기자] 경기도가 광명시와 함께 건전한 게임문화 및 이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도는 광명시가 구축 중인 미디어 문화콘텐츠 단지에 올해 경기게임문화센터와 이(e)스포츠 트레이닝센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박승원 광명시장은 8일 경기도청에서 ‘경기도 게임 문화 및 이(e)스포츠 활성화’ 추진을 위한 논의를 진행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조수현 게임문화재단 사무국장, 이승용 젠지(Gen.G) 이(e)스포츠 구단 이사, 이충명 게임과몰입힐링센터 실장도 참석했다.이재명 지사는 “제가 성남시장할 때 성남시가 게임의 메카이기도 했는데 박근혜 정부가 게임산업을 4대 중독으로 규정을 하는 바람에 대중국 경쟁에서 우리 게임 업체가 상당히 피해를 입었다”며 “이제는 (이스포츠가)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는 등 미래산업의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부정적인 부분들은 최소화 하고 긍정적인 부분, 미래지향적인 부분은 최대한 키워나가야 할 상황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 지사는 “게임 산업과 인재를 적극적으로 육성해나가고 이(e)스포츠 구단들도 활동할 수 있도록 기반을 잘 갖춰야 한다”며 “게임문화센터와 이(e)스포츠 트레이닝 센터가 광명에 구축된 문화콘텐츠단지에 입주하게 되는데 시너지 효과를 내서 게임 산업의 메카로 이(e)스포츠 인재들이 희망과 꿈을 안고 열심히 뛸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박승원 광명시장은 “게임문화센터와 e 스포츠 트레이닝 센터가 구축되는 곳에 행정복지센터가 새로 들어가게 돼 시가 적극적으로 행정적 지원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게 될 것 같다”며 “게임산업이 비대면 문화 콘텐츠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협약에 따라 도는 광명시에 건전한 게임문화를 선도할 경기게임문화센터와 e스포츠 트레이닝센터를 구축하고, 광명시와 공동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올해 10월 문을 열 예정인 경기게임문화센터와 e 스포츠 트레이닝센터는 광명역세권 광명미디어아트밸리에 구축되는 국내 최대 규모 미디어 문화콘텐츠제작센터 내에 430㎡ 규모로 조성된다. 경기게임문화센터에서는 게임 과몰입 치유·상담, 게임커뮤니티 지원 등 게임문화 조성을 위한 사업을 진행한다. 또 이(e)스포츠 트레이닝센터에서는 이스포츠 아마추어 선수 연습공간을 제공하고 연관 산업 종사자 육성 교육 등 경기도 이스포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추진한다.이와 함께 도는 광명시의 게임문화와 e 스포츠 활성화를 지원하며 e 스포츠대회 공동 유치 및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하기로 했다. 광명시는 아동·청소년 지원사업과 연계한 건전한 게임문화 활성화를 위한 사업 모델 구축, e 스포츠 관련 다양한 시민문화 행사 개최·운영 지원, 경기게임문화센터 및 e 스포츠트레이닝센터의 운영에 필요한 행정적, 정책적 지원 등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 'K리그1 우승팀' 전북 vs 'K리그2 우승팀' 제주, 챔피언간 맞대결
- K리그1 우승팀 전북현대(위)와 K리그2 우승팀 제주유나이티드가 K리그1 2라운드에서 맞붙는다. 사진=프로축구연맹[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지난 주말 ‘하나원큐 K리그1 2021’ 개막 라운드에서는 홈팀의 우세가 뚜렷했다. 홈경기를 가진 전북, 포항, 수원, 울산이 승리했고, 대구와 성남은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번 주말에는 어떤 팀이 웃게 될지 2라운드에서 주목할만한 경기, 팀, 선수를 알아본다.△매치 오브 라운드 - K리그2 우승팀 제주 vs K리그1 우승팀 전북6일(토)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두 팀이 만난다. 2020시즌 K리그2 우승팀 제주와 K리그1 우승팀 전북이다.제주는 지난 1라운드 성남 원정에서 0대0 무승부로 아쉬움을 남겼다. 남기일 감독은 제주가 1년 만에 K리그1으로 돌아온 점을 언급하며 2라운드 전북전에서도 선수들의 K리그1 적응이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한편 전북은 지난 1라운드 홈에서 서울을 상대로 2-0 승리를 거뒀다. 신임 사령탑 김상식 감독도 데뷔전 승리로 산뜻한 시작을 알렸다. 제주는 2017년 7월 이후 전북에 승리하지 못했다. 오랜만에 홈 팬들 앞에서 선보이는 K리그1 경기에서 승리를 노린다.△팀 오브 라운드 - 7시즌 만에 개막전에서 승리한 수원수원은 지난 1라운드에서 두 번 웃었다. 광주를 상대로 1-0으로 승리했다. 2014시즌 이후 7년 만에 개막전에서 이겼다. 마침 이날 경기가 매진되는 겹경사까지 기록했다.이날 결승 골을 넣은 김건희는 수원 유스 출신이다. 그동안 외국인 공격수에 가려졌지만 올 시즌은 팀의 첫 골을 넣는 등 종횡무진 활약했다.이 밖에도 수원은 경기 내내 짜임새 있는 조직력을 선보이며 이번 시즌의 기대감을 높였다. 여기에 올 시즌 영입한 외국인 공격수 제리치, 니콜라오까지 팀에 적응한다면 공격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이번 라운드 수원은 홈으로 성남을 불러들인다. 수원은 지난 시즌 성남과 맞대결에서 1승 2패로 근소하게 뒤졌다. 이번 경기에서 성남을 잡고 홈에서 연승 행진을 이어가고자 한다. 물러설 수 없는 수원과 성남의 맞대결은 7일(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플레이어 오브 라운드 - 인천 시즌 첫 골의 주인공, 아길라르개막전에서도 인천의 ‘믿을맨’은 아길라르였다. 아길라르는 지난 1라운드 포항 원정 경기에서 전반 20분 교체 투입되자마자 6분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인천은 1-2 역전패를 당했지만 아길라르는 경기 내내 인천 공격진에서 번뜩이는 모습을 보였다.지난 2018시즌 인천에서 K리그에 첫발을 내딛은 아길라르는 이듬해 제주로 이적했다가 2020시즌 여름 다시 인천으로 임대됐다. 이후 인천의 잔류 1등 공신으로 활약하며 올 시즌 완전이적했다.인천은 이번 라운드 홈으로 대구를 불러들인다. 인천에 아길라르가 있다면 대구에는 에이스 세징야가 있다. 양 팀을 대표하는 외국인 선수 두 명의 맞대결 역시 이번 경기의 관전 포인트다.인천과 대구의 올 시즌 첫 번째 맞대결은 6일(토) 오후 4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다.△하나원큐 K리그1 2021 2라운드 경기 일정- 제주 : 전북 (3월 6일 14시 제주월드컵경기장, 스카이스포츠)- 광주 : 울산 (3월 6일 16시 30분 광주축구전용구장, JTBC G&S)- 인천 : 대구 (3월 6일 16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스카이스포츠)- 강원 : 포항 (3월 6일 19시 강릉종합운동장, JTBC G&S)- 수원 : 성남 (3월 7일 14시 수원월드컵경기장, IB스포츠)- 서울 : 수원FC (3월 7일 16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 스카이스포츠)
- `3월7일` 참치데이 저렴하게 즐겨볼까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돌아오는 일요일은 3월7일은 참치·삼치데이를 맞아 갖가지 할인 행사가 진행돼 참치 요리를 저렴하게 즐겨볼 만하다. 이 날은 삼월칠일과 발음이 비슷한 데에서 착안해서 해수부와 한국원양산업협회가 16년째 기념삼고 있다.6일 업계에 따르면 사조씨푸드는 오는 10일까지 오프라인 매장에서 `반값 참치`를 판매한다. 판매처는 이마트 성수점·용산점·자양점·산본점·성남점 등에서 횟감용 참다랑어(240g 내외) 뱃살 모둠회를 2만 4900원에, 뱃살 반 속살 반을 1만6900원에 판매한다.동원산업은 같은 기간에 이마트 영등포점, 분당점, 죽전점, 청계천점, 가양점 등에서 같은 제품을 같은 가격에 판매한다.아울러 동원산업은 현대백화점 수도권 전매장(더현대 서울, 천호점, 디큐브점 등)에서 7일까지, 사조씨푸드도 같은 기간 신세계 백화점 청담점, 도곡점에서 각각 횟감용 참치를 40% 할인 판매한다.이와 함께 동원산업 계열의 동원F&B는 참치의날을 맞아 이달 한달 동안 자사 홈페이지 동원몰에서 참치캔을 할인해서 판매한다.이 기간에 동원참치 라이트스탠다드, 고추참치, 야채참치 등 동원참치캔은 25% 할인된 특가로 판매한다.동원참치캔 구매 고객에게는 짜지 않아 건강한 고급 캔햄 ‘리챔’, 프리미엄 한식 HMR ‘양반 수라’, 홍삼 전문 브랜드 ‘천지인’ 등을 최대 30% 할인된 특가로 판매한다. 두 가지 이상 상품을 주문하면 최대 10%를 추가로 할인한다.동원몰은 참치데이를 기념해 이색 이벤트도 마련했다. 동원참치캔을 활용해 탑을 쌓고서 사진을 찍어 SNS에 공유하는 ‘동원참치 배틀’을 진행한다. 1등(2명)에게는 동원참치 라이트스탠다드(100g) 365개를, 2등(2명)에게는 180개를, 3등(2명)에게는 90개를 각각 증정할 계획이다. 이벤트 참여 고객 31명을 추첨해서 펭수참치세트도 주기호 했다.동원F&B는 2007년부터 매년 참치데이 행사를 하고 있다.롯데마트에서 판매하는 참치와 삼치 상품.(사진=롯데마트)롯데마트는 10일까지 삼치와 참치를 연중 최저 가격에 판매할 계획이다. 이 기간에 북방 참다랑어, 눈다랑어의 뱃살, 광어, 연어회로 구성한 ‘참치뱃살&모듬회(400g)’를 2만9800원에 판매한다. 평상시 시세 대비 25% 저렴한 수준이다.삼치는 시세 대비 40% 가량 저렴한 3700원에 선보인다. 가장 선호되는 마리 당 750g 내외의 사이즈만 선별해서 판매한다. 사전비축물량 40t을 풀어서 연중 최저가를 실현했다. 삼치는 구이와 조림으로 조리하기에 좋다.한국원양산업협회 관계자는 “참치는 코로나 19가 확산하면서 건강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올해 참치의날은 신선한 참치를 저렴하게 구입하는 기회”라고 말했다.
- 즐거운 주말 스포츠, 프로토와 함께 하세요
- [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대표 김용민)가 국내외 다양한 스포츠를 대상으로 한 고정 배당률 게임 ‘프로토(Proto) 승부식 18회차’의 발매를 오는 5일 오후 2시부터 개시한다. 이번 회차는 5일부터 8일까지 펼쳐지는 국내(K리그1, 2)와 해외 프로축구(라리가, 에레디비시, EPL, 분데스리가, 세리에A, J리그, 프랑스FA컵) 및 국내 프로농구(KBL, WKBL), 프로배구(여자부) 경기를 대상으로 총 243게임이 국내 스포츠팬을 찾아간다. ◇치열한 순위싸움 중인 KBL, 이번 회차서 가장 먼저 토토팬 찾아가…프로배구 여자부 경기도 대상경기 포함치열한 순위 싸움을 거듭하고 있는 KBL은 이번 회차 대상 경기 중 가장 먼저 토토팬을 찾아간다. 5일(금) 오후 7시에 진행되는 모비스-전자랜드전(1~3경기)을 시작으로 6일 펼쳐지는 3경기와 7일 진행되는 4경기를 대상으로 각각 일반, 핸디캡, 언더/오버의 게임이 농구팬들을 찾아간다. 배구팬들을 위한 프로배구 여자부 경기도 대상경기에 포함됐다. V리그 경기 역시 5일(금) 오후 7시에 열리는 GS칼텍스-현대건설(4~6경기)를 시작으로 6일에는 흥국생명-도로공사(61~63경기)전이 진행되고, 다음날인 7일에는 IBK기업은행-KGC인삼공사(166~168경기)전이 열린다. ◇해외 축구, 각 리그 강팀들의 경기 눈길 끌어…최근 개막한 K리그1, 2 경기도 다수 선정특히 이번 회차에서는 해외 각 리그 상위권 팀들의 경기가 포함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EPL에서는 각각 리그 1, 2위를 달리고 있는 맨체스터시티와 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격돌한다. 최근 리그 7경기에서 전승을 거두고 있는 맨시티의 공세를 맨유가 효과적으로 막아낼 수 있을지에 대해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더불어 손흥민 선수가 활약하고 있는 토트넘도 이번 주말 크리스탈팰리스를 맞아 안방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분데스리가에서는 리그 선두 바이에른 뮌헨이 도르트문트와 치열한 승부를 펼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세리에A의 유벤투스는 만만치 않은 상대인 라치오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고, 리그 2위에 올라있는 라리가의 영원한 강자 바르셀로나는 오사수나 원정을 떠난다. 한편, 지난 2월 27일 성공적으로 개막한 K리그1에서는 제주-전북(31~33경기), 광주FC-울산현대(64~66경기), 인천-대구FC(67~69경기), 강원FC-포항(73~75경기), 수원삼성-성남(154~156경기), 서울FC-수원FC(169~171경기)전 등 총 6경기가 이번 회차에 선정되었다. 이어 K리그2에서는 충남아산-부천FC(16~18경기), 서울이랜드-김천상무(55~57경기), FC안양-안산그리너스(58~60경기), 대전시티즌-부산아이파크(148~150경기), 전남드래곤즈-경남FC(163~165경기)가 국내 축구팬들을 찾아간다. 이와 관련해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주말에 발행되는 프로토 승부식 게임에는 국내?외 프로축구와 농구, 배구 등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스포츠 경기가 찾아갈 예정”이라며, “다수의 경기들 중 선택과 집중을 통해 많은 참가자들이 적중의 기쁨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토 승부식 18회차의 모든 게임은 각 경기 시작 10분전까지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대상경기 정보는 현지 사정에 따라 언제든지 변경될 수 있기 때문에 참여 전 다시 한 번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 로봇카페 비트, 무인 편의점까지 결합한 '비트박스' 선보인다
- [성남=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로봇카페 비트(b;eat)가 이달부터 B2C(기업-소비자 거래)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이를 위해 커피전문점과 편의점을 결합한 무인 점포 모델 ‘비트박스’도 선보인다. 연내 매장 100개 추가 개점과 연 매출 150억원 돌파를 목표로 제시했다.3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다날 본사에서 3세대 로봇카페 ‘비트(b;eat)3X’ 및 ‘비트박스’ 공개 미디어데이가 열리고 있다. 비트3X는 비트코퍼레이션의 축적된 푸드테크 역량으로 탄생한 ‘아이매드’(i-MAD) 플랫폼을 최초 적용한 로봇카페다.(사진=이영훈 기자)3일 다날 그룹 푸드테크 기업 비트코퍼레이션은 경기 성남시 분당구 다날 본사에서 ‘비트박스 언박싱 미디어데이’를 열고, 3세대 로봇카페 ‘비트(b;eat)3X’를 적용한 무인 매장 플랫폼 ‘비트박스’(b;eat box) 쇼룸을 공개했다.지성원 비트코퍼레이션 대표는 이날 설명회에서 “3세대 로봇카페와 함께 선보이는 B2C 매장 비트박스는 인공지능(AI),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사물인터넷(IoT) 등 다양한 기술을 융합한 리테일 자동화 플랫폼”이라고 소개했다.이날 언론에 최초 공개한 비트박스는 3세대 로봇카페 비트3X를 탑재한 자율운영 매장이다. 로봇이 커피 음료를 제조하는 ‘비트’ 키오스크와 함께 무인 편의점과 같은 자동 결제 냉장고, 무인 굿즈(상품) 판매대를 한 공간에 둔 복합 점포 개념이다.비트3X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2세대 비트에서 음료 픽업대를 6개로 늘려 특정 시간대 주문이 몰릴 때에도 대기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였다는 점이다. B2C 매장 특성에 맞춰 보다 많은 소비자를 동시 수용할 수 있도록 하면서 기존 대비 100배 이상 처리 속도가 빨라졌다는 설명이다.3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다날 본사에서 열린 ‘비트박스’ 공개 미디어데이에서 3세대 로봇카페 ‘비트(b;eat)3X’ 커피를 제조하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비트3X는 AI 로봇 1대가 4대의 커피 머신을 다루며 동시에 4잔 제조가 가능하다. 커피 1잔당 평균 제조 시간이 약 35초인 점을 감안하면, 4잔 동시 제조를 통해 1시간에 400잔 가량의 커피 음료 제조가 가능한 속도다.비트3X는 4종의 프리미엄 원두를 직접 선택하고 진하기와 얼음량 조절 등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강화했다. 또 휠체어를 탄 장애인과 일반인 누구나 편하게 손이 닿는 위치에서 음료를 받아볼 수 있도록 픽업대를 마련했다.주문한 음료 수령을 위해서는 기존에는 핀(PIN)번호를 눌러야만 가능했지만, 비트3X에서는 스마트폰 앱에서 주문 바코드만 가져다 대도 가능하도록 해 ‘터치리스’(touch-less)를 구현했다.길거리 커피전문점과 편의점을 융합한 무인 매장 형태를 한 것도 특징이다. B2C 모델인 비트박스는 로봇카페에 무인 판매 냉장고와 진열대인 ‘비트투고’(b;eat to go)를 마련했다.이용자가 자신의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를 냉장고와 진열대에 부착된 투입구에 꽂으면 잠금장치가 풀린다. 원하는 물건을 꺼내고 문을 다시 닫기만 하면 자동으로 결제가 되는 방식이다.상품 인식률 100% 수준의 최신 스마트 선반을 사용해 병·캔 음료 뿐만 아니라 샐러드 등 식품, 마스크 등 생필품도 판매할 수 있다.지 대표는 “비트박스 매장 내 공간을 커피, 트렌드, 라이프 테마로 구성한 3개의 ‘워너비 존’(wanna be zone)으로 구성하는 것”이라며 “무인 카페와 편의점을 결합한 형태로 유통시장의 자율주행 시스템 구축이 목표”라고 강조했다.3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다날 본사에서 열린 ‘비트박스’ 공개 미디어데이에서 무인 판매 냉장고 ‘비트투고’(b;eat to go) 모습.(사진=김범준 기자)이러한 신개념 무인점포 비트박스의 구현을 위해 ‘라이다’(LiDAR)와 ‘아이매드’(i-MAD) 플랫폼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매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데이터를 응용·처리하고, 재고 및 이용자 수 파악과 이물질·노숙자 등을 감지해 안정적인 무인 매장 운영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지연 없는 서비스 제공과 오작동 대응 등 원활한 고객만족(CS) 처리도 할 수 있다.비트코퍼레이션은 이달 31일 서울·판교·대전·세종 등 주요 거점 6곳에 비트3X를 적용한 24시간 무인 매장 비트박스의 첫 동시 개점을 앞두고 있다. 가맹점 방식이 아닌 투자자 모집과 펀딩 등을 통해 비트코퍼레이션이 직접 매장을 운영하는 형태다.이를 시작으로 올해 안으로 비트박스 매장 100개를 개설해 현재 비트 100호점을 200호점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올해 연간 매출도 지난해 50억원 대비 3배 성장한 15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비트코퍼레이션에 따르면 비트 출시 첫해인 2018년 7월부터 2019년 6월까지 연간 59만8000잔이 팔렸고, 2019년 7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연간 110만3000잔이 팔리며 두 배 가까운 성장을 보였다. 최근에는 월 평균 15만 잔 꼴로 판매가 더욱 늘고 있다.지 대표는 “B2C 출점 모델인 비트박스는 입점 상권의 특징에 따라 구독 서비스, 배달업체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한 라스트마일(소비자에게 최종 공급되는 마지막 1마일) 딜리버리 확대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그린스토어, ‘행복더함 사회공헌 우수기업’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
-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그린스토어는 한국경영자총협회와 한국언론인협회가 주최한 ‘2021 행복더함 사회공헌 우수기업’에서 가족사랑사회공헌 부문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그린스토어 제공)‘행복더함 사회공헌 우수기업’은 한국경영자총협회와 한국언론인협회가 공동주최하고 한국지속경영평가원이 주관하며, 기획재정부,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동반성장위원회가 후원한다.그린스토어는 지난 2020년 한 해 동안 3억 원 상당의 건강기능식품을 기부했으며, 매년 어르신부터 영유아, 장애인 등을 위해 꾸준히 제품 및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2016년부터 성남시 상대원동 복지관을 분기마다 방문해 지역주민들에게 영양 상담 서비스과 건강기능식품을 후원하고 있으며, 쪽방촌 어르신, 장애인 자립단체, 저소득층 어린이 후원단체, 미혼모 단체에도 꾸준히 관심을 갖고 지원하고 있다. 2020년 초에는 부천시 독거노인과 장애우에게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KF90 마스크 1000개를 지원해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힘썼다.또한 2020년부터는 대한적십자와 함께 헌혈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그린스토어 제품을 증정하는 ‘사랑 나눔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진행, 헌혈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한편 그린스토어는 전국 약국 1만2000여 개 약국에 입점돼 있는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으로서, 지역사회의 건강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사진=그린스토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