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모바일 쿠폰 전문회사 '즐거운', PG사 인수… 안정성·전문성 강화
  • 모바일 쿠폰 전문회사 '즐거운', PG사 인수… 안정성·전문성 강화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모바일 쿠폰 기업 주식회사 즐거운(이하 즐거운)은 전자지급결제대행사(PG사)를 인수하여 주식회사 즐거운페이먼트로 사명을 바꾸고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인수는 즐거운의 결제 중계 사업 역량 강화와 전자금융거래법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전자지급결제대행업(PG)에 등록된 사업자만 선불전자 지급수단 거래를 대행할 수 있는 현 전자금융거래법규에 따라 즐거운은 PG사를 100% 자회사로 인수함으로써 사업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고 있다.2011년 설립된 즐거운은 모바일쿠폰 전문 기업으로 일상카페, 오피스콘, 스마일기프트 등의 자사 서비스 운영하고 있으며, ‘카카오톡 선물하기’와 같은 다양한 채널을 통해 모바일 쿠폰을 발행, 유통하고 있다.즐거운 임관웅 대표는 “즐거운은 정직, 정도 경영을 추구하는 회사이며, 투명하고 안전한 거래 유지를 통해 티메프 사태 피해를 최소화하는 긍정적 결과를 가지고 왔다”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경영 방침을 유지해 나가며 전자금융거래사업자로서 금융권에 준하는 수준의 보안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모바일 쿠폰 시장을 선도하는 확고한 업계 1위 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9.05 I 이윤정 기자
지표 따라 2bp 내외 하락…변동성 확대에 따른 보수적 스탠스
  • 지표 따라 2bp 내외 하락…변동성 확대에 따른 보수적 스탠스[채권분석]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5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외국인이 국채선물을 순매도하는 가운데 2bp(1bp=0.01%포인트) 내외 하락하며 강보합 흐름이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이날부터 미국의 8월 고용지표와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등 경기 둔화 여부를 판가름할 주요 지표가 쏟아지는 만큼 국고채 시장에선 관망세가 이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장 마감 후에는 미 8월 ADP 비농업 고용자수 등이 발표된다.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엠피닥터)◇국고채 금리, 2bp 내외 하락이날 엠피닥터에 따르면 장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오전 11시50분 기준 2.902%로 전거래일 대비 2.5bp 하락 중이다. 5년물과 10년물 금리는 각각 2.1bp, 1.4bp 하락한 2.969%, 3.033%를, 20년물은 1.3bp 내린 3.072%, 30년물 금리는 0.7bp 하락한 2.965%를 기록 중이다.국채선물도 마찬가지다. 3년 국채선물(KTB3)은 전거래일 대비 8틱 오른 105.89에 거래되고 있다. 10년 국채선물(KTB10)은 14틱 오른 116.62에 거래 중이다. 30년 국채선물(KTB30)은 20틱 오른 140.18을 기록 중이나 1계약 체결에 그쳤다.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서 외국인이 154계약, 금투 2092계약 등 순매도를, 은행 3212계약 등 순매수 중이다. 10년 국채선물서는 외국인이 1050계약 등 순매도를, 금투 485계약 등 순매수 중이다.◇주요 지표 대기모드…WGBI 내년 편입 전망 소식 영향은 제한적이날 레포(RP)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4bp 오른 3.52%서 출발했고 아시아 장에서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0.5bp 하락 중이다.이날 장 마감 후부터 미국에선 주요 지표가 쏟아진다. 해당 지표들을 토대로 미국의 경기 둔화 모양새가 완만할지, 급격할지 여부에 대한 베팅이 보다 강해질 공산이 있다. 다만 아직 시장은 완만한 둔화에 좀 더 무게를 두는 모습이다.장 중에는 우리나라의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이 내년에 가능하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시장 영향력은 제한적이었다. 이미 시장에선 내년 3월 편입 여부에 대해서도 유보적인 시선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한 외국계은행 채권 딜러는 “지표에 따른 등락이 이어지는 만큼 좀 더 지켜봐야겠다”면서도 “세계국채지수 편입에 대해선 제도가 갖춰졌지만 새로운 참여자들이 들어와야 하는데 별로 안 보이는 게 사실”이라고 전했다.한편 이날 장 마감 후 오후 9시15에는 미국 8월 ADP 비농업 취업자수, 오후 9시30분에는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 오후 11시에는 8월 ISM 서비스업 PMI 등이 발표된다.
2024.09.05 I 유준하 기자
모빌리언스카드, 고객 전용 폐쇄형 쇼핑몰 '모빌마켓' 론칭
  • 모빌리언스카드, 고객 전용 폐쇄형 쇼핑몰 '모빌마켓' 론칭
  • (사진=KG모빌리언스)[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KG모빌리언스(046440)의 선불카드 모빌리언스카드가 고객 전용 폐쇄형 쇼핑몰 ‘모빌마켓’을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모빌마켓은 모빌리언스카드 전용 앱에서 제공하는 쇼핑몰이다. 모빌리언스카드를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쇼핑부터 결제까지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는 폐쇄형 이커머스 서비스다. 고객을 위한 전용 쇼핑몰인 만큼 기획전, 핫딜 등 다양한 프로모션과 함께 공동구매 서비스를 적용시켜 역대급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모빌마켓에는 디지털·가전, 식품, 인테리어, 생활·건강, 화장품·미용, 명절 선물세트 등 전 범위의 인기 상품이 최저가로 등록돼 있다. 신규 회원 대상으로 발급되는 할인 쿠폰까지 함께 이용하면 보다 높은 할인가로 구매 가능하다. 모빌마켓은 다양한 구매 방식을 적용하여 같이 모여 더 많이 할인받을 수 있는 ‘2인 공동구매’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2인 공동구매는 특정 상품에 대해 2명이 모여 공동구매하는 방식으로 인터넷 최저가 보다 더욱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또 모빌리언스카드가 제공하는 무제한 페이백 혜택을 더 크게 적용받을 수 있다. 모빌리언스카드 회원은 모빌마켓에서 모빌카드 잔액으로 결제 시 2% 무제한 페이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상품, 실적 조건, 적립 횟수 관계없이 결제한 금액에 대해서 2%가 모빌 포인트로 즉시 적립되며 이는 마이페이지의 포인트 관리 내역에서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오픈 기념으로 모빌마켓 이용 고객 대상의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신규 할인, 장바구니 할인, 생일축하 할인 등 기본 할인 쿠폰 제공과 함께 누구나 경품 추첨에 응모할 수 있는 100원 래플 이벤트를 시작했다. 100원 래플 이벤트는 추첨식 당첨 이벤트로 100원을 결제하면 자동으로 경품 추첨에 응모할 수 있다. 럭셔리 브랜드 상품부터 건강식품까지 다채로운 경품이 준비돼 있으며 최대 200만원 상당의 상품을 100원 응모권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모빌리언스카드 관계자는 “탄탄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PG업과 선불업 라이선스를 모두 가지고 있는 모빌마켓은 금융당국의 관리감독 하에 고객을 보호하고 안전한 쇼핑 거래가 이루어질 수 있는 플랫폼”이라고 말했다.
2024.09.05 I 이지은 기자
美 금리 추종하며 3bp 내외 하락 출발…외인, 국채선물 순매도
  • 美 금리 추종하며 3bp 내외 하락 출발…외인, 국채선물 순매도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5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간밤 미국채 금리 흐름 등을 반영하며 3bp(1bp=0.01%포인트) 내외 금리가 하락하며 강세 출발했다. 채권 가격과 금리는 반대로 움직인다.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엠피닥터)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1분 기준 3년 국채선물(KTB3)은 전 거래일 대비 9틱 내린 105.90을, 10년 국채선물(KTB10)은 25틱 내린 116.73을 기록 중이다. 30년 국채선물(KTB30)은 거래가 체결되지 않았다.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서 외국인이 1217계약, 금투 338계약 등 순매도를, 은행 1692계약 등 순매수 중이다. 10년 국채선물선 외국인 1299계약 등 순매도를, 금투 1062계약 등 순매수 중이다.간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7월 구인 건수는 약 767만명으로, 예상치였던 809만명을 하회했다. 미국의 제조업 경기와 노동 시장에 대한 부정적인 경제 지표가 연속적으로 나온 지난 8월 초와 비슷한 흐름이 펼쳐지고 있다.지표 발표 직후 금리 선물 시장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빅컷(50bp)’ 인하 전망이 급증,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페드워치 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에서의 9월 50bp 인하 가능성은 38%서 44%로 올랐다. 장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3.2bp 내린 2.895%, 5년물 금리는 2.8bp 내린 2.962%를 기록 중이다. 10년물은 2.7bp 내린 3.020%, 20년물은 거래 미체결, 30년물은 1.6bp 내린 2.956%를 기록 중이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아시아 장에서 1.2bp 하락 중이다.한편 국내 단기자금시장서 전거래일 콜금리는 3.521%, 레포(RP)금리는 3.48%를 기록했다. 이날은 지준적수 규모가 커질 것으로 예상, 시중은행 콜차입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024.09.05 I 유준하 기자
美고용 부진에 침체 공포 고조…환율, 1335.5원으로 하락 출발
  • 美고용 부진에 침체 공포 고조…환율, 1335.5원으로 하락 출발
  •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원·달러 환율이 1330원 중반대로 하락 출발했다. 미국 고용 지표가 실망스럽게 나오면서 경기침체 공포가 고조되고 있다. 이에 달러화 약세를 따라 환율도 하락세다. 사진=AFP5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이날 환율은 오전 9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 종가(1342.2원, 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6.15원 내린 1336.05원에서 거래되고 있다.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33.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5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6.7원 하락 개장할 것으로 예상됐다.이날 환율은 역외 환율을 반영해 전 거래일 종가보다 6.7원 내린 1335.5원에 개장했다. 지난 15일 새벽 2시 마감가(1336.0원) 기준으로는 0.5원 하락했다. 이후 환율은 1330원 중반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미국 7월 구인·이직 보고서(JOLTS)에 따르면 계절조정 기준 구인 건수는 767만3000건으로, 전월치인 791만건보다 23만7000건 줄어들었다. 이는 2021년 1월 이후 최저치로,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인 700만건대와 비슷한 수준으로 복귀한 것이다. 반면 7월 해고는 전월 156만건에서 176만2000건으로 늘어났다.노동시장의 냉각이 지표로 또 확인된 만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빅 컷’(50bp 금리 인하) 가능성은 44%까지 올랐다. 달러화는 약세로 돌아섰다. 달러인덱스는 4일(현지시간) 저녁 8시 30분 기준 101.31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101 후반대에서 초반대로 내려온 것이다. 달러 약세로 인해 아시아 통화는 강세다. 달러·엔 환율은 143엔대, 달러·위안 환율은 7.10위안대로 내려왔다. 장 초반 외국인 투자자는 국내 증시에서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600억원대, 코스닥 시장에서 200억원대를 팔고 있다.
2024.09.05 I 이정윤 기자
NDF, 1332.8원/1333.2원…6.7원 하락
  • NDF, 1332.8원/1333.2원…6.7원 하락
  •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간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보다 하락했다.사진=AFP5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33.0원에 최종 호가됐다. 매수와 매도 호가는 각각 1332.8원, 1333.2원원으로 집계됐다.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5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42.2원, 오후 3시 30분 기준) 대비 6.7원 하락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 미국의 제조업 지표가 실망감을 안긴 데 이어, 고용시장에서도 부진한 양상이 나타나면서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미국 7월 구인·이직 보고서(JOLTS)에 따르면 계절조정 기준 구인 건수는 767만3000건으로, 전월치인 791만건보다 23만7000건 줄어들었다. 이는 2021년 1월 이후 최저치로,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인 700만건대와 비슷한 수준으로 복귀한 것이다.반면 7월 해고는 전월 156만건에서 176만2000건으로 늘어났다.노동시장의 냉각이 지표로 또 확인된 만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9월에 ‘빅 컷’(50bp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도 강해졌다.달러화는 약세로 돌아섰다. 달러인덱스는 4일(현지시간) 오후 7시 41분 기준 101.24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 101 후반대에서 초반대로 내려온 것이다.
2024.09.05 I 이정윤 기자
미 7월 구인·이직 건수 둔화…9월 ‘빅컷’ 기대 확대 지속
  • 미 7월 구인·이직 건수 둔화…9월 ‘빅컷’ 기대 확대 지속[채권브리핑]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5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간밤 미국채 금리 흐름과 외국인 수급 등을 주시하며 강세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제조업 지표 둔화에 이어 구인건수가 둔화되면서 금리 인하 기대감이 재차 커진 모습이다.전일 국고채 스프레드(금리차)가 일제히 축소된 가운데 장 마감 후에는 미 8월 ADP 비농업 취업자수 등이 발표된다.사진=AFP간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8bp(1bp=0.01%포인트) 내린 3.75%, 통화정책에 상대적으로 민감한 2년물 금리는 11bp 내린 3.75%에 마감했다.이날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7월 구인 건수는 약 767만명으로, 예상치였던 809만명을 하회했다. 미국의 제조업 경기와 노동 시장에 대한 부정적인 경제 지표가 연속적으로 나온 지난 8월 초와 비슷한 흐름이 펼쳐지고 있다.지표 발표 직후 금리 선물 시장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빅컷(50bp)’ 인하 전망이 급증,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페드워치 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에서의 9월 50bp 인하 가능성은 38%서 44%로 올랐다. 이날 국내 시장은 아시아 장에서의 미국채 금리 흐름과 외국인 수급을 주시할 예정이다. 개장 전 한국은행이 발표한 올해 2분기(4~6월)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잠정치가 전기대비 0.2% 감소하면서 속보치와 동일하게 집계됐다. 속보치 집계 이후 발표되는 수치를 추가했지만 역성장을 벗어나지 못했다. 전거래일 국내 시장 구간별 스프레드는 일제히 축소됐다. 3·10년 스프레드는 직전일 13.9bp서 12.1bp로, 10·30년 스프레드 역전폭은 마이너스(-) 10.5bp서 마이너스 7.9bp로 좁혀졌다.채권 대차잔고는 3거래일 연속 증가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전일 채권 대차잔고는 전거래일 대비 6184억원 증가한 125조1120억원을 기록했다. 잔존만기 24년물의 대차가 5065억원 감소하며 가장 많이 줄었고 잔존만기 7년물 대차가 7585억원 증가하며 가장 많이 늘었다.한편 이날 장 마감 후 오후 9시15에는 미국 8월 ADP 비농업 취업자수, 오후 9시30분에는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 오후 11시에는 8월 ISM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등이 발표된다.
2024.09.05 I 유준하 기자
美고용 냉각 신호…환율 1330원 초중반대 하락 전망
  • 美고용 냉각 신호…환율 1330원 초중반대 하락 전망[외환브리핑]
  •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원·달러 환율은 1330원 초중반대로 하락이 예상된다. 미국 고용 지표가 실망스럽게 나오면서 경기침체 공포가 고조되고 있다. 이에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빅 컷’(50bp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자 달러화는 약세로 돌아서며 환율 하방 압력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AFP5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33.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5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42.2원, 오후 3시 30분 기준) 대비 6.7원 하락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이날 새벽 2시 마감가는 1336.0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1342.2원)보다는 6.2원 내렸다. 미국의 고용 시장이 냉각했다는 소식에 달러화 약세를 촉발하며 환율을 끌어내렸다. 전날 미국의 제조업 지표가 실망감을 안긴 데 이어, 고용시장에서도 부진한 양상이 나타나면서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미국 7월 구인·이직 보고서(JOLTS)에 따르면 계절조정 기준 구인 건수는 767만3000건으로, 전월치인 791만건보다 23만7000건 줄어들었다. 이는 2021년 1월 이후 최저치로,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인 700만건대와 비슷한 수준으로 복귀한 것이다. 반면 7월 해고는 전월 156만건에서 176만2000건으로 늘어났다.따라서 이번 구인·이직 보고서는 기업들의 구인은 줄어드는 동시에 해고는 늘어나는 양상이 펼쳐지고 있음을 시사했다.노동시장의 냉각이 지표로 또 확인된 만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9월에 ‘빅 컷’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도 강해졌다. 시카고파생상품거래소그룹(CME Group)의 페드워치 툴에 따르면 연준이 오는 9월에 금리를 50bp 인하할 확률은 44%로 반영됐다. 전일 38%에 비해 가능성이 더 커진 것이다. 경기침체 우려가 다시 불거지면서 한때 미국 2년물 금리가 10년물 금리보다 더 밑돌면서 2022년 6월 이후 지속됐던 장·단기물 역전 현상이 해소되기도 했다. 일반적으로 장기물은 국채를 장기간 보유한 것에 대한 프리미엄이 더해저 단기물보다 금리가 높은 편이다. 하지만 연준이 급격하게 금리를 인상하면서 지난 2년간 장단기 역전 현상이 지속됐다.달러화는 약세로 돌아섰다. 달러인덱스는 4일(현지시간) 오후 7시 25분 기준 101.29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 101 후반대에서 초반대로 내려온 것이다. 달러 약세로 인해 아시아 통화는 강세다. 달러·엔 환율은 143엔대, 달러·위안 환율은 7.10위안대로 내려왔다. 이날 달러 약세를 쫓아 환율은 하락 흐름이 예상된다. 하지만 글로벌 위험선호 위축으로 인해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순매도가 이어지면서 환율 하락 폭이 제한될 수 있다.다만 이날 저녁 미국의 ADP 민간 고용 보고서와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발표되고, 다음날에는 시장의 관심이 가장 큰 미국의 8월 비농업 고용이 발표된다. 따라서 고용 결과를 확인하고 움직이려는 심리가 강해지면서 환율의 큰 쏠림을 경계할 것으로 보인다.
2024.09.05 I 이정윤 기자
 2024년 09월 05일 오늘의 운세
  • [카드뉴스] 2024년 09월 05일 오늘의 운세
  • Δ 물병자리 : 배신은 곧 죽음이다…자신이 기울인 노력이 성과를 가져오게 되는 날입니다. 하지만 함께 노력한 사람들과 그 성과를 나눠 가져야 합니다. 혼자서 모든 것을 독식하려고 하면 낭패를 보게 될 것입니다.싱글인 분이라면 동갑이나 연하를 찾아보도록 하세요. 윗사람과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는 때입니다. 커플인 경우에는 상대에게 애교를 부려보도록 하세요. 가끔은 필요 이상으로 오버를 해도 좋습니다.재물운이 나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정공법으로 나가줘야 합니다. 조금이라도 의심이 된다면 그쪽으로는 돈 거래를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직을 생각한다면 잠시 미루도록 하세요.Δ 물고기자리 : 불안감아 물럿거라!!마음에 괜스레 껄끄럽고 불안한 것들이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별일이 아닌데도 신경이 쓰인다면 아예 잊도록 하세요. 자꾸 떠올리면 오히려 불안감이 커질 뿐입니다.조금은 영화와 같은 만남을 기대할 수 있는 날입니다. 커플인 분이라면 상대방으로부터 프러포즈를 받거나 색다른 이벤트를 선사 받을 수 있습니다. 싱글인 경우에도 영화 속에서나 봤을 법한 만남을 기대할 수 있겠네요.돈 거래에 적절한 날이 아닙니다. 당신의 마음이 밝지 못하니 재물운이 그다지 따르는 편이 아닙니다. 돈과 관련해서 무언가를 결정하기에도 적절할 때가 아니니 일단은 좀 더 시간을 두고 생각해보도록 하세요.Δ 양자리 : 지지리 궁상은 금물!!방바닥이 꺼져 라고 한숨을 쉬면서 궁상을 떨 수 있는 날입니다. 그리움과 외로움이 당신을 휘어잡을 수도 있고요. 이럴 때일수록 어깨를 활짝 펴고 바깥 공기를 많이 쐴 수 있도록 하세요.사랑은 생각처럼 쉽게 진척되지 않습니다. 만약 누군가를 흠모하고 있는데 더이상 발전이 없다면 과감하게 포기하고 다른 사람을 찾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수 있습니다.재물운은 아주 좋은 방향으로 흐르고 있습니다. 돈과 관련하여 중요한 거래가 있다면 오늘 추진해보도록 하세요. 약간의 횡재수도 있으니 자다가도 떡이 생길 판입니다.Δ 황소자리 : 과감하게 새로 시작!!만약에 지금 진행하고 있는 일들이 지지부진 하다면 아예 포기를 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되지 않는 일을 붙잡고 있는 것보다 과감하고 새롭게 무언가를 시작하는 것도 방법입니다.커플이라면 상대의 변덕 때문에 조금 피곤해질 수 있습니다. 영화를 보거나 미술품의 관람 같은 것을 해보면 좋습니다. 싱글인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특별한 장소를 많이 찾도록 하세요. 특별한 만남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재물운이 좋은 편은 아닙니다. 불필요한 소비를 하게 될 수도 있으니 상품을 구매하기 전에 꼼꼼하게 점검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주변에 조언자가 있다면 그의 말을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Δ 쌍둥이자리 : 매너는 기본…훌쩍 어딘가로 떠나고 싶다는 마음이 드는 때입니다. 우연한 만남도 있을 수 있고 자신이 지금껏 해보지 못한 경험을 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새로운 분야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날이기도 합니다.커플인 분이라면 별다른 굴곡 없이 상대방과 보내실 수 있는 날입니다. 너무 조용해서 권태롭다 여길 수 있지만 안정적인 것이 나쁘지는 않습니다. 싱글인 분이라면 이성과의 만남에서 항상 매너를 지키도록 하세요. 너무 튀게 되면 오히려 역효과를 낳게 됩니다.재물운은 매우 좋습니다. 누군가를 만나기 보다는 혼자 있는 시간을 많이 갖도록 하세요. 재물과 관련하여 좋은 생각이 떠오르게 될 수도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듣기 보다 자신의 소신에 따라 움직여야 행운이 따르게 됩니다.Δ 게자리 : 서운한 마음…아무리 몸을 편하게 해도 가슴만은 서늘해지는 날입니다. 괜스레 가까운 친구들과 다투게 되기도 하고, 아니면 가족에게도 서운한 마음을 품게 될 수도 있습니다.커플인 분이라면 상대의 애정에 만족하지 못하게 되는 때입니다. 자기 자신이 바라는 것이 있다면 상대에게 정확히 말씀을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싱글인 분의 경우에도 이성 친구를 바라는 마음이 커지게 됩니다. 갑작스러운 만남보다는 이미 알고 있는 사람과 친해져 보도록 하세요.재물운은 좋아지고 있습니다. 갑작스레 돈이 들어오는 것은 아니지만 자신이 가지고 있는 돈이 새어나가지도 않습니다. 조금씩 자신의 통장이 늘어나는 것을 지켜보게 될 수 있습니다.Δ 사자자리 : 용기 있는 태도…지나간 일에 연연해 하지 말고 미래 지향적인 마인드를 가질 필요가 있는 날입니다. 무엇보다도 적극적이고 용기 있는 태도를 갖추고 있을 때 행운이 따르게 됩니다.애정과 관련해서 특히 용기가 필요합니다. 싱글인 분이라면 마음에 드는 이성 앞에서 마음만 끓이고 있지 마세요. 당신의 마음을 정확하게 전달한다면 의외의 결과를 얻게 될 수도 있습니다.재물운이 나쁘지는 않지만 동시에 소비도 늘어나는 때입니다. 무조건 소비를 할 것이 아니라 자신이 필요로 하는 것에 집중하도록 하세요. 정작 필요한 때에 돈이 없는 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Δ 처녀자리 : 무심하면 손해 막심…무엇을 하든 잘 될 것 같은 느낌이 마음 속에 가득합니다. 그만큼 자신감도 강해지고 일의 추진력도 높아지는 날이네요. 주변 사람들에게 살뜰하게 굴면 그만큼 행운이 커지게 됩니다.싱글인 분이라면 새로운 이성을 만날 수 있게 됩니다. 다만 물고기자리와 황소자리의 사람은 피하는 것이 좋겠네요. 커플인 경우 오전에 만나면 둘 사이가 더욱 좋아지게 될 것입니다.재물운이 좋고, 특히 직장운이 아주 좋은 날입니다. 취업을 원하거나 아르바이트를 하고자 한다면 적극적으로 자리를 찾아나서도록 하세요. 다만 피곤하여 몸이 축날 수 있으니 건강에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Δ 천칭자리 : 참견은 금물…자신의 관심을 한 곳으로 집중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이곳 저곳 기웃거리기만 하고 확실하게 집중을 하지 못하면 성과도 없습니다. 진로의 변경을 고민하고 있다면 조금 미루는 것이 좋겠습니다.오프라인 보다는 온라인 쪽에서 행운이 따를 수 있습니다. 싱글인 분이라면 채팅을 통해 만난 이성과 잘 될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커플인 분이라면 오히려 온라인을 피하도록 하세요. 구설수에 휘말릴 수 있습니다.그간의 투자가 결실을 맺게 되는 좋은 때입니다. 하지만 돈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들어왔던 돈이 급격하게 빠져나갈 수도 있습니다. 돈을 버는 것보다 돈을 지키는 것에 치중해야 할 때입니다.Δ 전갈자리 : 꿋꿋하고 꿋꿋하게~나름대로 열심히 한다고 하기는 하는데 그 결과가 신통치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싫증을 내면 안 됩니다. 조금만 더 노력을 하도록 하세요. 결실을 보게 될 것입니다.새로운 것보다는 오래된 것이 편안하게 느껴지는 때입니다. 싱글인 분이라면 이미 알고 있는 사람 중에 인연을 찾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커플인 분의 애정운도 매우 좋습니다. 당신이 기대하는 것 이상으로 상대의 애정을 받게 될 수 있습니다.재물운은 평범한 편입니다. 돈이 크게 나가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크게 돈이 들어오는 것도 아닙니다. 어딘가에 투자를 하기에도 적당한 때는 아니며 돈을 움직이려면 가까운 사람에게 자문을 구하는 것이 좋겠네요.Δ 사수자리 : 나만의 유머!당신의 유머지수가 쑥 올라가는 날입니다. 당신의 유쾌함이 옆 사람에게 전파가 되니 어느 자리에 가든 환영을 받게 됩니다. 그만큼 대인관계도 좋아지니 일도 잘 풀리게 되네요.싱글인 분이라면 주변에 당신의 인연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너무 먼 곳에서 찾지 마세요. 커플인 분이라면 상대방을 많이 즐겁게 해주세요. 당신의 유머가 둘 사이를 더욱 돈독하게 만들어줄 것입니다.재물운의 기복이 매우 심합니다. 아주 좋았다가 아주 나빠지거나 아주 나쁘다가 아주 좋게 바뀔 것입니다. 하지만 오늘 당신은 한껏 낙천적이어서 크게 신경을 쓰지 않을 것 같네요.Δ 염소자리 : 특별하고 큰 행운!!!큰 행운이 따르는 날입니다. 특별한 시간, 특별한 상황에서 특별한 물건을 받게 될 수 있습니다. 다만 가까운 사람과 사소한 말다툼이 있을 수 있으니 조심하셔야 합니다.연애운도 나쁘지 않습니다. 커플인 분이라면 상대방과의 관계가 업그레이드 될 것이며 뜻밖의 선물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싱글인 경우 자신의 속마음을 살짝 감추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하면 도움이 됩니다.재물운이 좋고 취업운도 좋습니다. 직장을 찾고 있거나 이직을 고려하고 있다면 도전하기에 좋은 날입니다. 다만 금전과 관련하여 기복이 생길 수 있으니 목돈을 쓰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2024.09.05 I 이채원 기자
6bp 내외 하락하며 강세…국채선물 만기 앞두고 롤오버 움직임
  • 6bp 내외 하락하며 강세…국채선물 만기 앞두고 롤오버 움직임[채권마감]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4일 국고채 금리는 6bp(1bp=0.01%포인트) 내외 하락하며 강세 마감했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이날 시장은 오는 13일 국채선물 만기를 앞두고 롤오버를 위한 스프레드 거래가 늘어났다. 롤오버는 선물계약과 연계해 차익거래 등의 포지션을 청산하지 않고 다음 만기로 이월하는 것을 말한다.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엠피닥터)이날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고시 금리 기준 국고 2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4.9bp 하락한 3.039%,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5.0bp 내린 2.931%를 기록했다.5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5.5bp 내린 2.996%를, 10년물은 6.8bp 내린 3.052% 마감했다. 20년물은 4.7bp 내린 3.086%, 30년물은 4.2bp 내린 2.973%로 마감했다.국채선물도 현물과 유사한 흐름이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16틱 오른 105.81에 마감했다.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58틱 오른 116.48을 기록했다. 이날 3년 국채선물 미결제약정 물량은 전거래일 48만2980계약서 47만1938계약으로 줄었고 10년 국채선물 미결제약정 물량은 같은 기간 26만3226계약서 25만8379계약으로 줄었다.반면 각각의 원월물 스프레드 계약수는 늘었다. 같은 기간 3선 스프레드는 146계약서 2905계약, 10선 스프레드는 460계약서 2872계약으로 늘었다.3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108틱 오른 139.98에 마감했으나 99계약 체결에 그쳤다. 미결제약정은 690계약서 683계약으로 줄었다.이날 장 마감 후 오후 11시에는 미국 7월 JOLTs 구인건수가 발표된다.한편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보합인 3.51%, 기업어음(CP) 91일물은 전거래일과 같은 3.59%에 마감했다.
2024.09.04 I 유준하 기자
4bp 내외 하락하며 강세…3·10년물 스프레드 좁히기
  • 4bp 내외 하락하며 강세…3·10년물 스프레드 좁히기[채권분석]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4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외국인이 3년 국채선물을 순매도하는 가운데 4bp(1bp=0.01%포인트) 내외 하락하며 강세 흐름이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10년물 금리가 상대적으로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3·10년물 스프레드(금리차)를 좁히는 모습이다. 장 마감 후에는 미 7월 JOLTs 구인건수가 발표된다.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엠피닥터)◇국고채 금리, 4bp 내외 하락이날 엠피닥터에 따르면 장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오전 11시48분 기준 2.943%로 전거래일 대비 3.7bp 하락 중이다. 5년물과 10년물 금리는 각각 4.2bp, 4.8bp 하락한 3.009%, 3.072%를, 20년물은 3.8bp 내린 3.097%, 30년물 금리는 2.9bp 하락한 2.987%를 기록 중이다.국채선물도 마찬가지다. 3년 국채선물(KTB3)은 전거래일 대비 11틱 오른 105.76에 거래되고 있다. 10년 국채선물(KTB10)은 40틱 오른 116.30에 거래 중이다. 30년 국채선물(KTB30)은 64틱 오른 139.54를 기록 중이나 32계약 체결에 그쳤다.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서 외국인이 3007계약, 은행 3407계약 등 순매도를, 금투 8162계약 등 순매수 중이다. 10년 국채선물서는 외국인이 4766계약 등 순매수를, 금투 5365계약 등 순매도 중이다.◇미국채 금리 추종하며 강세…“전반적으로 강세 동력 적어”이날 레포(RP)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2bp 내린 3.48%서 출발했고 아시아 장에서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1.0bp 하락 중이다.장 중 10년물 금리가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3년물과의 스프레드를 좁히는 모습이다. 전거래일 고시 금리 기준 3·10년물 스프레드는 13.9bp를 기록, 지난 4월29일 15.2bp 이후 최대치를 기록한 바 있다.한 자산운용사 채권운용역은 “주 후반 고용지표가 시장 예상대로 나온다면 미국 경기의 완만한 둔화 전망이 우세해질 것”이라면서 “결국 완만한 둔화 추세로 간다면 금리 인하 폭이 크지 않을 수 있기에 3년물 기준 3% 위로 한번 가볼 것 같다”고 전했다.이어 “주 중 국고채 만기 등 재료들을 고려하면 강세 동력이 될 만한 이벤트는 적다”고 부연했다.한편 이날 장 마감 후 오후 11시에는 미국 7월 JOLTs 구인건수가 발표된다.
2024.09.04 I 유준하 기자
국고채 금리, 4bp 내외 하락 출발…외인, 국채선물 순매수
  • 국고채 금리, 4bp 내외 하락 출발…외인, 국채선물 순매수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4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간밤 미국채 금리 흐름 등을 반영하며 4bp(1bp=0.01%포인트) 내외 금리가 상승하며 약보합 출발했다. 채권 가격과 금리는 반대로 움직인다.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엠피닥터)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8분 기준 3년 국채선물(KTB3)은 전 거래일 대비 12틱 오른 105.77을, 10년 국채선물(KTB10)은 37틱 오른 116.27을 기록 중이다. 30년 국채선물(KTB30)은 64틱 오른 139.54를 기록 중이나 12계약 체결에 그쳤다.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서 외국인이 819계약, 연기금 215계약 등 순매수를, 금투 240계약 등 순매도 중이다. 10년 국채선물선 외국인 1614계약 등 순매수를, 금투 1258계약 등 순매도 이다.독일에 이어 미국도 제조업 둔화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에 따르면 8월 제조업 PMI는 47.2로 시장 예상치 47.5를 하회했다.또한 8월 제조업 PMI의 하위 지수 중 하나인 신규주문지수는 44.6으로 지난달 대비 2.8포인트 하락했다. 해당 지수는 2개월 연속 하락한 끝에 지난 2023년 5월(42.9) 이후 15개월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다.이에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페드워치 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에서의 9월 50bp 인하 가능성은 38%로 올랐다. 장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3.7bp 내린 2.943%, 5년물 금리는 3.9bp 내린 3.012%를 기록 중이다. 10년물은 4.5bp 내린 3.075%, 20년물은 2.9bp 내린 3.106%, 30년물은 2.5bp 내린 2.991%를 기록 중이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아시아 장에서 1.2bp 하락 중이다.한편 국내 단기자금시장서 전거래일 콜금리는 3.507%, 레포(RP)금리는 3.50%를 기록했다. 이날은 지준적수 부족 시중은행 위주로 콜차입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024.09.04 I 유준하 기자
美제조업 위축…환율, 1343원으로 상승 출발
  • 美제조업 위축…환율, 1343원으로 상승 출발
  •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원·달러 환율이 1343원으로 상승 출발했다. 미국 제조업황 위축에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고 있는 영향이다. 사진=AFP4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이날 환율은 오전 9시 20분 기준 전 거래일 종가(1341.4원, 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0.6원 오른 1342.0원에서 거래되고 있다.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38.75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7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05원 하락 개장할 것으로 예상됐다.이날 환율은 역외 환율을 반영해 전 거래일 종가보다 1.8원 오른 1343.2원에 개장했다. 지난 15일 새벽 2시 마감가(1345.4원) 기준으로는 2.2원 하락했다. 이후 환율은 1340원 초반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7.2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47.5)를 소폭 하회했다. ISM 제조업 PMI는 미국의 제조업황이 다섯 달 연속 위축 국면에 있음을 시사했다.제조업 부진으로 인해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가 되살아나면서 9월 ‘빅컷’(50bp 금리 인하) 가능성이 커졌다. 달러화는 약보합 수준이다. 달러인덱스는 3일(현지시간) 저녁 8시 21분 기준 101.72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BOJ) 총재의 매파적(통화긴축 선호) 발언에 엔화 가치는 급등했다. 달러·엔 환율은 145엔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달러·위안 환율은 7.12위안대로 상승세다. 간밤 뉴욕 증시 폭락에 국내 증시도 2% 이상 하락하고 있다. 장 초반 외국인 투자자는 국내 증시에서 순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300억원대를 순매도하는 반면 코스닥 시장에선 900억원대를 순매수하고 있다.
2024.09.04 I 이정윤 기자
재부상한 美경기침체 공포…환율 1340원 중반대 진입 시도
  • 재부상한 美경기침체 공포…환율 1340원 중반대 진입 시도[외환브리핑]
  •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원·달러 환율은 1340원 중반대로 상승이 예상된다. 미국의 제조업이 여전히 위축세에 머물고 있다는 지표가 나오면서 다시 경기침체에 대한 공포가 고개를 드는 분위기다. 이에 글로벌 위험회피 심리가 커지면서 위험통화인 원화도 약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사진=AFP4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38.75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7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41.4원, 오후 3시 30분 기준) 대비 0.05원 하락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이날 새벽 2시 마감가는 1345.4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1341.4원)보다는 4.0원 올랐다. 미국 제조업황 부진 소식에 달러화가 소폭 강세를 띈 영향이다.미국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7.2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47.5)를 소폭 하회했다. ISM 제조업 PMI는 미국의 제조업황이 다섯 달 연속 위축 국면에 있음을 시사했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의 8월 미국 제조업 PMI는 47.9를 기록했다. 전월치(49.6)보다 낮은 수준으로, 시장 예상치(47.5)에 못미쳤다. S&P글로벌 제조업 PMI도 두 달 연속 위축세를 보였다.시카고파생상품거래소그룹(CME Group)의 페드워치(FedWatch) 툴에 따르면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오는 9월에 금리를 25bp 인하할 확률은 62%, 50bp 인하 확률은 38%로 반영됐다. 경기침체 우려가 되살아난 영향으로 ‘빅컷’(50bp 금리 인하) 가능성이 전장 대비 9%포인트 커졌다.달러화는 약보합 수준이다. 달러인덱스는 3일(현지시간) 오후 7시 25분 기준 101.67을 기록하고 있다. 달러·위안 환율은 7.11위안대로 소폭 하락세다. 특히 간밤 엔화는 강세를 나타냈다. 달러·엔 환율은 145엔대로 내려갔다.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BOJ) 총재가 경제·물가 전망이 예상대로 진행된다면 금리 인상을 이어갈 것이라는 입장을 재차 강조한 게 영향을 미쳤다. 우에다 총재의 매파적(통화긴축 선호) 발언에 엔화 가치가 급등하면서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 가능성도 커졌다.제조업 부진으로 인해 미국 경기침체 공포가 커지고, 엔화발 충격 재개 우려에 간밤 뉴욕 증시는 급락했다. 이에 국내 증시도 전날에 이어 외국인 매도세가 지속되면서 환율 상승을 지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최근 위안화 약세가 두드러지는 가운데, 장중 중국의 8월 차이신 서비스업 PMI 발표 이후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 다만 4일에는 미국 노동부가 7월 구인·이직 보고서(JOLTs)를 내놓는다. 이어 오는 5일에는 8월 민간 고용 보고서와 서비스업 PMI, 오는 6일에는 8월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 지표와 실업률이 각각 발표할 예정이어서 시장의 관망세가 커지며 환율 쏠림은 제한될 것으로 관측된다.
2024.09.04 I 이정윤 기자
미 8월 제조업 PMI 둔화…9월 FOMC서 ‘빅컷’ 기대 확대
  • 미 8월 제조업 PMI 둔화…9월 FOMC서 ‘빅컷’ 기대 확대[채권브리핑]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4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간밤 미국채 금리 흐름과 외국인 수급 등을 주시하며 강세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간밤 발표된 미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둔화를 이어가면서 오는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서의 ‘빅컷(50bp)’ 인하 기대는 확대되는 모습이다.전일 국내 3·10년물 스프레드(금리차)가 13.9bp(1bp=0.01%포인트)를 기록하며 확대된 가운데 장 마감 후에는 미 7월 JOLTs 구인건수가 발표된다.사진=AFP간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7bp 내린 3.83%, 통화정책에 상대적으로 민감한 2년물 금리는 5bp 내린 3.86%에 마감했다.독일에 이어 미국도 제조업 둔화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에 따르면 8월 제조업 PMI는 47.2로 시장 예상치 47.5를 하회했다.또한 8월 제조업 PMI의 하위 지수 중 하나인 신규주문지수는 44.6으로 지난달 대비 2.8포인트 하락했다. 해당 지수는 2개월 연속 하락한 끝에 지난 2023년 5월(42.9) 이후 15개월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다.이에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페드워치 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에서의 9월 50bp 인하 가능성은 38%로 올랐다. 이날 국내 시장은 아시아 장에서의 미국채 금리 흐름과 외국인 수급을 주시할 예정이다. 장 중에는 2조원 규모 통화안정증권 2년물 입찰이 대기 중이다.전거래일 국내 시장 구간별 스프레드는 차별화됐다. 3·10년 스프레드는 직전일 13.2bp서 13.9bp로 확대, 10·30년 스프레드 역전폭은 마이너스(-) 11.9bp서 마이너스 10.5bp로 좁혀졌다.채권 대차잔고는 2거래일 연속 증가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전일 채권 대차잔고는 전거래일 대비 5181억원 증가한 124조4764억원을 기록했다. 잔존만기 25년물의 대차가 5416억원 감소하며 가장 많이 줄었고 잔존만기 7년물 대차가 3845억원 증가하며 가장 많이 늘었다.한편 이날 장 마감 후 오후 11시에는 미국 7월 JOLTs 구인건수가 발표된다.
2024.09.04 I 유준하 기자
골드만 삭스 “中경제 침체…금 사고 구리 팔라”
  • 골드만 삭스 “中경제 침체…금 사고 구리 팔라”
  • Image by Shelton Keys Dunning from Pixabay[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골드만삭스 그룹이 중국 수요 감소를 이유로 2025년 구리 가격이 5000달러 가까이 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사만다 다트와 단 스트루이벤 등 애널리스트들은 3일(현지시간) 이메일 메모에서 내년 구리 1톤(t)당 평균 가격이 1만 100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인 제프리 커리와 니콜라스 스노우던이 구리 가격을 1톤당 1만 5000달러가 될 것으로 봤던 것과 비교하면 5000달러 가까이 떨어진 것이다. 이날 현재는 칼라일의 수석 전략가로 있는 제프리 커리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구리가격이 1톤당 8500달러에서 9500달러로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구리는 에너지 전환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등으로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으며 지난 5월 1톤당 1만 1100달러를 돌파한 바 있다. 그러나 이후 가격은 18% 하락했다.골드만은 “예상보다 약한 중국의 상품 수요와 향후 중국 경제에 대한 하향 위험으로 우리는 원자재에 더 선별적이고 덜 긍정적인 전술적 관점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골드만 삭스는 중국의 구리 수요가 지난 3월부터 감소하기 시작해 구리 재고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여전히 구리 공급이 부족한 만큼, 다시 가격이 오를 수도 있다고도 지적했다.골드만 삭스는 또 알루미늄에 대한 2025년 가격 전망을 톤당 2850달러에서 2540달러로 낮췄다. 철광석과 니켈에 대해서는 약세 전망을 유지했으며 금은 지정학적 및 금융적 위험에 대비할 수 있는 단기 헤지 수단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골드만 삭스는 금에 대해 “단기 상승에 대한 확신이 가장 큰 상품”이라며 2025년 초 온스당 2700달러라는 목표를 유지했다.이날 구리 가격은 현지시간 오후 3시 59분 기준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전 거래일 대비 2.22% 떨어진 8856달러를 기록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개월 인도분 구리 선물 가격도 전 거래일 대비 2.90% 떨어진 4.0895달러를 기록 중이다.
2024.09.04 I 정다슬 기자
달러 약세에 웃은 환헤지 ETF…피벗에 바뀌는 투자전략은
  • 달러 약세에 웃은 환헤지 ETF…피벗에 바뀌는 투자전략은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피벗(통화정책 전환)’으로 달러의 힘이 빠지면서 달러 가치에 영향을 받는 해외 투자 상장지수펀드(ETF) 사이에서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그간 강 달러 속 ‘환 노출형’ ETF에 투자해 환차익을 부가적으로 얻었다면, 약달러 기조에서는 오히려 환차손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환 헤지형’ ETF가 새롭게 주목을 받는 등 달러 관련 ETF의 투자 전략이 변화하고 있는 모습이다.[이데일리 이미나 기자]3일 코스콤 ETF 체크에 따르면 미국 S&P500지수를 기초지수로 추종하는 환 노출형 ETF 상품인 ‘RISE 미국 S&P500’의 1개월(8월 2~9월 3일) 수익률은 2.39%로 나타났다. 그런데 같은 지수를 추종하는의 상품이지만 ‘환 헤지형’인 ‘RISE 미국 S&P500(H)’의 수익률은 4.40%로 나타났다.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의 1개월 수익률은 마이너스(-)1.09%로 나타났지만, 같은 기간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의 수익률은 0.92%로 집계됐다. 환 노출형은 환 차손까지 더해지며 마이너스 수익률이었지만, 환 헤지형은 플러스 수익률을 유지한 셈이다. 미국 배당성장 ETF인 ‘SOL 미국배당다우존스’의 1개월 수익률 역시 환 헤지형이 3.42%, 환 노출형이 1.47%로 환 헤지형이 더 앞섰다. 환 노출형 ETF는 환율 변동에 따라 투자자산의 가치가 변동하는 것을 그대로 반영해 환차익·차손이 발생하지만, 환 헤지형 ETF는 환율 변동에 따른 달러표시 자산의 가치 변동을 최소화하고 가격 변동만 반영한다. 환 노출형 ETF가 환 헤지형 ETF 대비 약세를 보인 이유는 최근 달러가 약세를 보이면서 환차손이 발생한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1380~1390원 수준에 머물던 원·달러 환율은 이날 기준 환율은 1341.4원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경기 연착륙 기대감이 되살아나고 빅컷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현재 달러화 약세는 진정되는 분위기다. 다만, 9월 미국 연준의 금리 인하 사이클이 시작될 것으로 보이면서 달러화의 추가 급락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달러 관련 ETF 투자전략도 바뀌고 있는 모습이다. 환 노출형 ETF로 관심이 쏠리는 것 외에도 달러 가치를 역으로 추종하는 ETF가 주목받고 있는 모습이다. 가령 미국 달러 가치를 역으로 추종하면서 약달러 시국에 주목을 받는 ‘KODEX 미국달러 선물인버스’와 ‘RISE 미국달러 선물 인버스’는 최근 한 달 사이 각각 2.24%, 1.83% 올랐다. 반면, 달러 가치를 따르면 그간 달러 강세 국면에서 양호한 성과를 냈던 ‘KODEX 미국달러 선물은 같은 기간 1.70% 하락했다.금리 인하기에 맞춰 새로운 투자 전략이 주목받고 있지만, 증권가에서는 단기 변동성에 유의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최근 급격한 달러 약세는 과도한 금리 인하 기대감이 녹아들어 있기 때문이다. 전규연 하나증권 연구원은 “금리 인하 사이클 시작에 대한 기대감으로 달러의 단기적 약세 움직임이 전개될 수 있겠지만, 결국 금리 인하 폭에 대한 눈높이가 조정되면서 달러도 이를 반영할 것으로 본다”고 내다봤다. 박상현 iM증권 연구원도 “달러화의 추가 급락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지만 달러화의 추가 약세 폭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9.04 I 이용성 기자
장기물 위주 상승에 커브 스팁…미 ISM 제조업 PMI 대기
  • 장기물 위주 상승에 커브 스팁…미 ISM 제조업 PMI 대기[채권마감]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3일 국고채 금리는 1bp(0.01%포인트) 내외 등락하며 보합 마감했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다만 수익률곡선은 장기물 위주로 금리가 상승하며 기울기가 소폭 가팔라졌다.(커브 스티프닝)이날 3년 국채선물 미결제약정 물량은 6거래일 만에 증가세로 전환한 가운데 장 마감 후에는 미국 ISM 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발표된다.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엠피닥터)이날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고시 금리 기준 국고 2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0.3bp 하락한 3.088%,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0.8bp 내린 2.981%를 기록했다.5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0.2bp 오른 3.051%를, 10년물은 0.1bp 내린 3.120% 마감했다. 20년물은 1.5bp 오른 3.133%, 30년물은 1.3bp 오른 3.015%로 마감했다.국채선물도 현물과 유사한 흐름이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4틱 오른 105.65에 마감했다.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8틱 오른 115.90을 기록했다. 수급별로 3년 국채선물에선 외국인이 5018계약, 은행 994계약 등 순매수를, 금투 5348계약 등 순매도했다. 이어 10년 국채선물에선 외국인 2424계약 등 순매도를, 금투 1995계약, 은행 385계약 등 순매수했다. 이날 3년 국채선물 미결제약정 물량은 전거래일 47만9407계약서 48만2980계약으로 늘었고 10년 국채선물 미결제약정 물량은 같은 기간 26만4911계약서 26만3226계약으로 줄었다.3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14틱 내린 138.90에 마감했으나 96계약 체결에 그쳤다. 미결제약정은 707계약서 690계약으로 줄었다.이날 장 마감 후 오후 10시45분에는 미국 8월 S&P글로벌 제조업 PMI가, 오후 11시에는 미국 8월 ISM 제조업 PMI가 발표된다.한편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bp 내린 3.51%, 기업어음(CP) 91일물은 전거래일과 같은 3.59%에 마감했다.
2024.09.03 I 유준하 기자
EQBR,  블록체인 멤버십 플랫폼 '멤블' 출시..NAS·박재범 페스티벌서 개시
  • EQBR, 블록체인 멤버십 플랫폼 '멤블' 출시..NAS·박재범 페스티벌서 개시
  • 블록체인 기술 기업 EQBR(이하 이큐비알)이 블록체인 멤버십 플랫폼 'Memble'(멤블)을 3일 출시했다. 이큐비알 제공.[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블록체인 기술 기업 EQBR(이하 이큐비알)이 블록체인 멤버십 플랫폼 ‘Memble’(멤블)을 출시했다.이큐비알은 3일 멤버십, 멤버십 혜택 양도·선물하기 등 모든 거래를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해 안전하게 처리하는 멤블을 이날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멤블은 멤버십(Membership)과 에이블(able)의 합성어로, 누구나 멤버십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멤블은 이큐비알의 블록체인 클라우드 서비스 플랫폼인 이큐 허브(EQ Hub)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이 실생활에서 편리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구현됐다. 멤블은 글로벌 메인넷 아발란체(Avalanche)와의 협업을 통해 실시간 정산이 가능한 솔루션도 제공한다.이큐비알은 오는 21일부터 양일간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리는 ‘랩비트(Rapbeat) 2024 페스티벌’을 통해 멤블의 첫 멤버십을 공개한다. 랩비트 2024 VVIP 멤버십에 가입한 사용자에게는 행사장의 VVIP 라운지에 마련된 전용 부스에 QR코드 인식을 통해 입장할 수 있는 NFT가 제공되며 행사 전일까지 멤블 앱에서 양도할 수 있다. 또 멤블 앱에서 행사뿐 아니라 행사장 주변의 주요 편의시설에 대한 정보도 제공해 사용자들이 페스티벌을 더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이현기 EQBR CEO는“멤블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들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랩비트 2024 페스티벌과의 협력을 시작으로 다양한 멤버십 서비스를 멤블을 통해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이큐비알과 협업하는 이번 행사는 세계적 힙합 아티스트 Nas와 국내 최정상 래퍼 박재범, 이센스 등 총 36명의 아티스트가 참여한다. 해당 페스티벌 VVIP 멤버십은 멤블을 통해서만 가입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에서 확인하면 된다.
2024.09.03 I 이혜라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