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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대통령, 현충일 추념식 참석…애국가 제창
- (사진=AFPBBNews)[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는 제61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했다.☞ 제61회 현충일 추념식 더 보기 박근혜 대통령은 6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거행된 현충일 추념식에서 여야 지도부와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애국가를 제창했다.‘국가와 국민을 위한 희생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열린 이번 추념식에는 정부 주요 인사는 물론 새누리당 김희옥 혁신비상대책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 정의당 심상정 상임대표 등 여야 정치권 인사도 모습을 드러냈다.이날 추념식은 군 복무 중인 가수 겸 탤런트 이승기 씨의 선창에 맞춰 진행된 애국가와 함께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 소리에 맞춘 묵념, 헌화·분향, 추모영상 상영 등으로 진행됐다.이어 박근혜 대통령은 추념사를 통해 “국민 모두가 하나 된 마음으로 힘을 합쳐야만 분단의 역사를 마감하고 한반도에 평화와 통일의 길을 열어갈 수 있다”며 “국가안보에는 여야, 지역, 세대의 구분이 있을 수 없다”는 뜻을 전했다.아울러 배우 이서진 씨가 2014년 보훈문예물 공모전 수상작인 추모헌시 ‘무궁화’를 낭송했으며, 세대별 연합 합창단과 가수 거미는 추모가 ‘우리는 그대들을 기억합니다’를 합창했다.이밖에도 박 대통령을 비롯한 여야지도부와 1만여명의 시민들은 ‘현충의 노래’를 제창하며 추념식의 끝을 장식했다.▶ 관련포토갤러리 ◀☞ 제61회 현충일 추념식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라켓 놓고 `어머` 무슨 일?☞ `또 오해영` 서현진, 빨간 망사스타킹 신은 까닭은?☞ 노홍철, "얼마 전 소개팅, 알아가는 단계"☞ `안녕하세요` 아이오아이 주결경-최유정, 폭풍 애교 선봬
- YG엔터, 中 텐센트 그룹서 약 1000억 원 투자 유치
-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중국 거대 기업인 텐센트 그룹과 중국 모바일 티켓팅 1위 기업인 웨잉(Weying)으로부터 8500만달러(한화 약 10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양민석 YG 대표이사는 31일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텐센트 비디오 영화/드라마 부문 총괄인 수만왕과 웨잉의 닝린 대표와 만나 투자 협약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YG와 텐센트 그룹의 전략적 투자 및 향후 중국 JV 설립에 대한 의의를 설명하고 양사의 미래 발전과 전략적 협력 관계를 공표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YG는 텐센트 및 웨잉을 대상으로 5500만 달러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보통주)를 진행함과 동시에, 최대주주인 양현석 대표프로듀서 및 양민석 대표이사가 보유하고 있는 3000만 달러 규모의 구주를 양도함으로써 3사 간 견고한 관계를 다질 예정이다.텐센트와 웨잉은 각각 미화 3000만 달러, 5500만 달러를 투자하기로 결정했으며, 이번 투자를 통해 각각 지분율 4.5 %, 8.2%로, LVMH그룹 산하 L Capital 의 뒤를 이어 3, 4대 주주가 된다.YG는 협약식을 앞두고 “최근 YG는 10년간 30% 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록해왔고, 현 시점에서 이 같은 성장을 유지하기 위해 중국 시장에서의 사업 확장은 YG의 기업 활동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지난 1년간 적합한 사업 파트너를 찾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이번 텐센트 및 웨잉과의 파트너십은 그러한 노력의 결실”이라면서 “앞으로 중국에서 합작회사 설립을 통하여 YG 아티스트와 연기자의 중국 활동 확대 및 중국 로컬 아티스트 발굴 및 육성, 한류를 대표해 중국 공연시장 본격진출을 위한 인프라 구축 등에 힘쓰고자 한다”고 3사의 교류 및 협력의 의의를 밝혔다.텐센트는 “이번 투자를 통해 기존의 QQ뮤직 및 YG간의 협력으로 공고해진 양사의 관계가 한층 더 깊어질 수 있는 좋은 기회일 것”이라며 “텐센트의 방대한 유저베이스, 다양한 플랫폼 및 중국시장의 이해도를 활용하여 YG와 함께 중국 내에서 영향력이 높아지고 있는 음악, 콘서트, 예능을 포함한 한류 엔터테인먼트 사업 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역의 사업을 함께 하고 싶다”고 밝혔다.웨잉은 “온라인 티켓팅 사업에 뿌리를 둔 인터넷 기업인 웨잉은 빠른 속도로 성장하며 2년 만에 중국에서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리더가 되었다”며 “강력한 온라인 플랫폼 및 오프라인 실행력을 가진 웨잉과 텐센트가 글로벌 콘텐츠 리더인 YG와 함께 엄청난 시너지를 냄과 동시에 신규 시장에서 콘텐츠 가치가 10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공중전화 부스’에 꽂힌 테슬라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다음은 25일자 이데일리신문 주요 뉴스다.△1면-‘공중전화 부스’에 꽂힌 테슬라-비가 와도 뽀송하게 말달리고 땡볕에도 시원하게 홈런 치죠.. 실내 놀이문화의 진화-조선 ‘빅3’ 자회사도 부실덩어리-‘막말정치’ 세계를 선동하다△줌인-‘최틀러’ 최중경이냐 ‘마당발’ 이만우냐-KDI도 올 GDP 성장률 2.6%로 하향△종합-감사원 “교육청, 누리예산 편성해야.. 인천·광주 빼곤 재원도 충분”-음식점 다트기계 2대 넘으면 과징금.. 新놀이문화 가로막는 ‘규제 대못’△지구촌 장악한 분노정치-왜 막말 열광하나.. 거칠지만 속이 뻥 트럼프·두테르테 입에 대리만족△정치-‘반기문 대망론’ 급부상 조짐에.. 비박·야권 집중 견제구-여·야·청 ‘상시 청문회법’ 대치 심화-20대 국회를 뛴다.. 새누리 이종구△정치·경제-구조조정 앞둔 에너지공기업.. “민영화가 답” vs “단계적 추진”-시행령까지 나왔지만.. ‘김영란법’ 논란은 진행형-KDI “재정 풀고 금리 내려야”△금융-‘법정관리 피하자’.. 현대상선 채권단 조건부 출자전환-STX·성동·SPP·대선.. 내달초 구조조정안 확정-치매보험 보장기간 80세→100세로 확대△산업종합-중국인 본부장도 바꿨다.. ‘中 실적만회’ 기아차 인적 쇄신-7년만에 완전 변경.. 벤츠 E클래스, 수입차 왕좌 지킨다-삼성SDI ‘태양광 핵심소재’ 中서 본격 생산-GS칼텍스 ‘일할 맛 나는 직장’ 만들기 10년-일진 알피니언, 서울대병원에 초음파 치료기 공급-현대아이오닉 일렉트릭, 1회 충전으로 서울-천안 왕복△산업-주류업계, 소주값 올리고 실적악화 ‘한숨’-‘확률형 아이템’ 최고 불만 기업은 넥슨-추락하는 SSM.. ‘온라인 배송 서비스’에 사활-이마트, 바코드 스캔으로 상품정보·배송까지 척척-한섬, 매출 1000억 돌파한 ‘시스템’ 라인 확장△중소기업·벤처-MRO 생생협약은 미완성.. ‘2조 매출’ IMK 빠져-‘판교TV’의 힘-실패의 성공학.. 김태영 베스테크 대표△명사의 서가-이우영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 애독서 ‘치세어록’△스포츠-다시 링 오르는 ‘전설의 복서’ 장정구·황충재-‘유럽은 기회의 땅’ 안병훈, 우승갈증 풀까-EXID·마마무·마틸다.. 서원밸리 골프장에 뜬다△증권-박스피 뚫을 승부수는 배당·실적株-뜨거워지는 지구.. 전기차 부품株 ‘핫’-프리IPO펀드 입소문.. 큰손 몰린다△마켓in-자구책도 안 통하네.. 이랜드그룹 ‘투기등급 턱밑’-하이트진로에탄올 인수 창해에탄올 업계 1위로-5대 취약업종 신용등급 추가 강등 ‘글쎄’△글로벌마켓-“美몬산토 현금 73조에 사겠다”-脫석유개혁에 1조6천억.. GE, 사우디 왕자에 베팅-신용등급 ‘AAA’ 美기업 찾기 힘드네-텐센트, 모바일게임 ‘슈퍼셀’ 눈독△사회·부동산-“신격호 회장 후견인 지정 가능성 높다”-‘강남 화장실 살인사건’ 현장 검증-자유경제원, 이승만 비판 ‘세로드립’ 작가 고소-‘멸종위기종’ 황새, 45년만에 자연부화 성공
- '앙드레김과 최경자' 1세대 패션디자이너 특별展
- 앙드레김 디자이너.[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한국의 1세대 패션디자이너인 앙드레김과 최경자 디자이너가 제작한 의상과 그들의 유품·사진자료 등을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최경자 디자이너의 ‘시폰 롱 드레스’.서울역사박물관은 3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1층 기증유물전시관 1실에서 ‘서울패션, 꽃과 함께 한 두 디자이너’ 기증유물특별전을 개최한다.이번 특별전에서는 ‘꽃’이라는 주제를 통해 본 두 디자이너들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시폰 롱 드레스’, ‘청회색 하이웨이스트 양단 이브닝 드레스’ 등 최경자 디자이너의 작품과 ‘연보라 타페타 이브팅 코트’, ‘크리스탈 비딩 흉배 오간쟈 이브닝 코드’ 등 앙드레김 디자이너의 작품을 볼 수 있다.최경자 디자이너의 ‘시폰 롱 드레스’ 두 벌은 무꽃과 배추꽃을 모티브로 제작했다. 한국적인 순수한 이미지앙드레김의 ‘연보라 타페타 이브닝 코트를 표현한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앙드레김의 ‘연보라 타페타 이브닝 코트’는 지난 2002년 호주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에서 열린 월드컵 성공을 위한 패션쇼에서 배우 배용준과 최지우가 입었던 의상이다. 특별전에서는 이들이 디자인한 옷 외에도 작업할 때 사용하던 유품, 스케치 자료, 활동 모습이 담긴 사진 등을 공개한다. 최경자 디자이너는 함경남도 안변출신이다. 여성 양장점 ‘은좌옥’을 운영했다. 1961년에는 ‘국제복장학원’을 설립하기도 했다. 앙드레김 디자이너는 경기 고양시 출신으로 1962년 서울 중구 소공동에 ‘살롱 앙드레’ 의상실을 열었다. 유명 배우들의 의상을 디자인한 그는 여러 차례에 걸쳐 국제패션쇼를 개최했다.강홍빈 서울역사박물관장은 “이번 특별전에서는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의상유물들을 볼 수 있다”며 “두 디자이너를 통해 한국 현대 패션의 역사를 살펴최경자 디자이너볼 수 있는 기회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 이마트몰, 패션PB '데이즈'전문관 오픈..'온라인 판매 강화'☞ [포토]아이오아이(I.O.I) 유연정, 멋진 패션 디자이너~☞ [포토]주원, 세련된 수트 패션으로 대륙 홀린 ‘센스만점 한류남신!’☞ [포토]김고은, '섹시한 올블랙 패션'☞ [포토]브라질 패션위크, 2017 여름컬렉션에 `눈길`☞ [포토]코오롱FnC, '헬로, K-패션' 팝업 스토어☞ [포토]코오롱FnC, '헬로, K-패션' 팝업 스토어 '888 이벤트' 진행
- 한 달 앞둔 2016전국생활체육대축전, 3가지 ‘Big재미’ 기대
- [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통합 대한체육회 출범이후 첫 전국규모의 생활체육행사인 2016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하 대축전)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오는 5월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시(일부 경기도 포함) 일원에서 펼쳐진다. 특히 이번 대축전은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조화와 동반 발전을 통해 ‘스포츠로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첫 번째 발걸음이라는 점에서 출전하는 선수단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의 관심도 높다.무엇보다도 ‘건강한 꿈 하나로, 서울의 힘 미래로!’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대회를 통해서는 다양한 재밋거리로 시민들이 생활체육에 보다 가까워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림픽 종목 뿐만 아니라 다양한 생활체육 종목의 동호인들이 그간 틈틈이 갈고닦은 기량을 보는 재미는 물론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이번 대축전에서 눈여겨볼만한 포인트다.△빅재미 하나, ‘보는 재미’ : 한?일전, 전통스포츠 볼거리 풍성 프로와 아마추어를 막론하고 한?일전의 열기는 항상 뜨겁다. 이번 대회에는 일본선수단이 출전해 축구?농구?배구?배드민턴 등 10개 종목에서 양국 생활체육의 자존심을 건 대결을 펼친다.올림픽 종목 외 다양한 생활체육 종목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가령 남산골한옥마을에서 벌어지는 씨름경기나 광나루한강공원에서 진행되는 족구경기 등은 주말을 이용한 가족단위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5월 27일에 열리는 개회식 행사도 볼만하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생활체육의 특성을 감안, 샤이니, 비투비, 여자친구 등 인기 아이돌의 축하공연과 뮤지컬, 무용, 합창공연 등 다채로운 식전?식후행사로 대축전의 흥을 북돋는다.△빅재미 둘, ‘체험하는 재미’ : 뉴스포츠, 휠체어농구 체험 등 운영이번 대축전 기간에는 다양한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준비되어 있다.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 마련된 생활체육홍보관에서는 각 종목의 동호회별로 이른바 ‘생활체육의 달인’들이 나서서 부스 방문객에게 체험기회는 물론 운동법 강습을 진행한다.더불어 휠체어 농구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 장애인 체육에 대한 인식 개선 및 관심도 유도할 계획이다.△빅재미 셋, ‘참여하는 재미’ : ‘슛포러브’ 이벤트, 플리마켓 이벤트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각종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 내에서는 양궁 과녁에 슛팅해 점수를 내는 ‘슛포러브’ 이벤트와 체육인 애장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 이벤트 등이 열린다.또 스포츠 콘솔 게임이나 널뛰기?투호놀이 같은 전통놀이 체험부스를 운영, 경기관람 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이번 2016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국내 17개시·도 선수와 임원, 자원봉사자 등 총 50,000여명이 참가, 미국·호주·일본·중국·베트남·필리핀·태국의 7개국 선수 250여명, 일본선수단 195명 등이 참가, 나흘간에 걸쳐 총46개 종목의 경기에서 실력을 겨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