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3,431건

이동욱, 3월 팬미팅 1분만에 매진…"꼼꼼히 준비중"
  • 이동욱, 3월 팬미팅 1분만에 매진…"꼼꼼히 준비중"
  • 이동욱[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배우 이동욱의 국내 팬미팅 ‘포 마이 디어(4 My Dear)’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이라는 기염을 토했다.이동욱은 10일 오후 8시 인터파크를 통해 단독 예매 진행된 ‘2017 이동욱 아시아 투어 인 서울 포 마이 디어’가 단 1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이날 ‘이동욱’, ‘이동욱 팬미팅’ 등의 검색어가 티켓 오픈 전부터 각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며 티켓팅 전쟁을 예고했다. 티켓팅 시작과 동시에 예매 사이트 접속자가 폭주하며 1500석을 모두 매진시켰다.이동욱은 최근 종방한 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한神-도깨비’(이하 ‘도깨비’)에서 시크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의 소유자 ‘저승사자’ 역을 맡아 사랑을 받았다. 그에 대한 인기와 관심이 티켓 파워로 이어진 것.이동욱 팬미팅은 국내를 시작으로 4월부터는 대대적인 아시아 투어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동욱은 팬들과의 만남을 앞두고 바쁜 일정 속에서도 꼼꼼하게 팬미팅을 준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국내 팬미팅은 오는 3월 12일 오후 5시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린다.▶ 관련기사 ◀☞ 김현중, 오늘(11일) 전역 "인생 후반전 시작하는 기분"☞ 아역 출신 곽정욱 만기전역…"곧 좋은 작품으로 인사"☞ 박나래·김장군 코미디협회 표창장…"韓코미디 뿌리, 미래 모인 자리서 영광"☞ ''역주행'' 신현희와김루트 "부모님께 자랑스런 아들·딸 될 것"☞ 신현희와김루트 "버스킹부터 시작…우리는 ''인디밴드''"
2017.02.11 I 박미애 기자
특검 이후 나올 삼성 쇄신안에 "경쟁"이라고 답한 사장단
  • 특검 이후 나올 삼성 쇄신안에 "경쟁"이라고 답한 사장단
  •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이 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삼성서초사옥 본관 1층 출입구로 들어서고 있다.[글·사진=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삼성그룹이 미래전략실 해체를 포함해 특검 수사가 끝난 이후 이르면 3월 초 발표할 예정인 ‘경영 쇄신안’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쇄신안에는 미전실 해체에 대한 구체적 방안과 그룹 차원의 공채 유지 여부, 삼성전자(005930)·삼성물산(028260)·삼성생명(032830) 등 각 계열사별 조직개편안, 사장단 및 임원 인사 등이 모두 포함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삼성사장단들은 이번 쇄신안에 대해 극도로 말을 아끼는 모습이었다. 특히 그룹 2인자인 최지성 부회장과 장충기 사장 등 팀장급과 임직원 등 200여명의 인력 재배치가 포함된 미전실 해체와 관련해서는 미전실 3인자인 김종중 미전실 전략팀장(사장)조차 관여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삼성 서초사옥에서 열린 수요사장단회의에 참석한 김영기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장(사장)은 조직개편을 포함한 쇄신안 추진과 관련해 “경쟁”이라고 답해 복잡한 내부 사정을 내비쳤다.삼성전자는 지난 6일 오전 전경련 탈퇴와 관련해서도 그룹 계열사 중 처음으로 탈퇴원을 제출하며 삼성 쇄신의 방아쇠를 당겼다.재계 관계자는 이에 대해 “전경련 문제는 그동안 그룹 차원에서 관리해왔지만 삼성전자가 탈퇴원을 낸 사실을 직접 발표한 것은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삼성전자는 앞으로 미전실 해체와 함께 지주회사 전환 등 그룹 쇄신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그동안 그룹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온 미전실의 위상은 큰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김종중 사장은 이날 미전실 해체 및 조직개편과 관련된 질문에 “우리가 준비하고 있지 않다”고 단호한 어조로 답했다. 이는 미전실이 해체 등 삼성 쇄신안 마련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처음 공식 언급한 것이다. 정현호 미전실 인사지원팀장도 그룹 공채 폐지와 인사 방안 등에 대해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고 굳은 표정으로 사무실로 들어섰다.애초 오는 3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던 삼성의 올해 상반기 신입 공채는 실시 여부가 여전히 안갯속이다.박중흠 삼성엔지니어링 사장은 그룹 공채 폐지설과 관련해 “잘 모르겠다. 우리(삼성엔지니어링)는 많이 뽑을 계획이 없다”라며 계열사별로 필요한 인원만 뽑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 답변을 했다.메모리분야 경쟁사인 SK하이닉스(000660) 낸드플래시 분야 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 3조원을 베팅해, 일본 도시바의 반도체사업부 20% 지분 인수전에 나선 것에 대해서는 권오현 부회장과 전영현 메모리사업부장 모두 즉답을 피했다.한편 이날 사장단은 이근 서울대 교수에게 ‘국제질서 변화와 한국’이란 주제로 미국 트럼프 시대 개막과 관련한 강의를 들었다.
2017.02.08 I 양희동 기자
석달만에 1130원대…트럼프 따라 출렁이는 원·달러 환율
  • 석달만에 1130원대…트럼프 따라 출렁이는 원·달러 환율
  • 자료=마켓포인트[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원·달러 환율이 석달 만에 1130원대로 내려왔다. 원·달러 환율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마디 한마디에 오르락내리락 하고 있다.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9.70원(0.85%) 내린 1137.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환율이 하락했다는 것은 원화 가치가 달러화에 비해 강해졌다는 의미다. 달러당 1130원대는 미국 대선이 치러졌던 지난해 11월8일(1135.00원) 이후 석달 만이다. 지난달 초 장중 달러당 1211.8원까지 치솟았던 점을 고려하면 석달 동안 변동 폭은 77원에 이른다. 원·달러 환율을 1130원대에서 1200원대로 끌어올렸다가, 다시 끌어내린 것은 ‘트럼프 리스크’가 가장 컸다. 트럼프 대통령이 막상 취임하자 감세, 인프라 투자 확대 등 재정정책 공약 대신 보호무역주의를 우선순위에 뒀고, 기대감이 꺼지며 달러화 가치가 떨어진 것이다. 더구나 최근 미국 경제지표도 흔들렸다. 지난 3일(현지시간) 시간당 임금상승률이 예상보다 높지 않자 추가 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감이 다소 누그러졌다. 이 때문에 강(强)달러에 베팅하며 달러화를 사들였던 세력은 다시 ‘팔자’로 돌아서고 있다.원·달러 환율은 당분간 더 하락할 여지도 있어 보인다. 하건형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트럼프 대통령의 불확실성이 높다보니 빠른 금리 인상을 시사했던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마저 통화정책 신호를 주지 않고 있다”며 “당분간 강달러 동력이 제한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2.06 I 경계영 기자
  • 전창진 감독 팔아 도박자금 가로챈 일행 1심서 실형
  • [이데일리 스타in 조희찬 기자] 전창진 전 프로농구 안양 KGC 감독이 승부조작을 해줄 것이라고 속이며 도박 자금을 가로챈 일행이 1심에서 유죄를 선고 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14단독 이상현 부장판사는 3일 국민체육진흥법상 사기와 도박 혐의로 기소된 강모(41)씨와 김모(41)에게 징역 1년과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이 부장판사는 “피고인들은 승부조작 행위가 실제 일어나는 것처럼 피해자를 속여 돈을 받아냈고 불법 스포츠 도박에 베팅해 돈을 다 잃었다”며 “범행 동기나 경위, 수법 등에 비춰볼 때 죄질이 나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범행으로 돈을 다 잃어 사기로 인한 이득이 없고, 피고인들에게 거액을 낸 피해자들 역시 상당한 책임이 있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앞서 강씨와 김씨는 2015년 1월 A(34)씨와 B(38)씨에게 “전창진 감독이 후보 선수를 기용하는 등의 방법으로 승부조작을 해주기로 했으니 스포츠도박에 베팅하자”며 2억9000여만원을 받아낸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이들은 돈을 받을 때 쯤 전창진 전 감독이 이끌던 부산 KT 경기에 베팅했다. 그러나 전 전 감독으로부터 정보는 받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전 전 감독은 앞서 주전 선수들을 적게 뛰게 하며 승부를 조작했다는 의혹을 받았지만 증거 불충분으로 기소되지 않았다.
2017.02.03 I 조희찬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트럼프와 맞짱 ‘디지털 대통령’
  •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다음은 2월 3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트럼프와 맞짱 ‘디지털 대통령’-전경련, 해체는 쉬워도 다시 만들기는 어렵다-반기문 퇴장에…춤추는 정치테마株-원자재값도 ‘트럼프 랠리’△줌인-[사설]황교안 권한대행 행보에 주목하는 이유-[사설]국내 첫 인터넷 은행의 순항 기대한다-[Zoom人]탄핵·트럼프…기업가정신 실종시대 ‘킴기스칸’ 창조적 도전DNA 잇는다-윤증현 “정부대행 민간외교 도움…전경련 순기능 있어”△종합-弱달러·中경기회복이 끌어올린 원자재값…리플레이션 시대 개막-물가 1년 전보다 2% 쑥…맹탕 물가장관회의-한 달 2300만원씩 버는 부자들 ‘ELS·ELT 좋아해’-‘한국 먼저’ 찾은 매티스 美 국방 “사드 배치, 꼭 논의할 것”-매티스 다음은 틸러슨…한·미외교회담 잰걸음△정치-황·유·남 ‘다 합쳐봐야 지지율 17%’…보수, 인물이 없다 -단숨에 11.2%로…안희정 지지율 무섭네 -안철수 “나와 문재인의 대결…대선서 녹색돌풍 불 것”-‘누드화 논란’ 표창원 6개월 당직자격정지 -“국민의당, 통합 어렵다면 연립정부 협상 시작하자” △금융-車사고, 과실비율 따져 보험료 더 내고 덜 낸다-“연 10%이하 중금리대출로 이자 900억원 줄일 수 있어”-한달간 안심전환·적격대출 유예신청 ‘0’△경제-4차 산업혁명 영향 10년 뒤…로봇·드론 조종사 유망 -한은도 논란 물가 상승 통화 정책 변수 되나 -인터넷은행 출범 코앞인데 ‘은산분리’ 못 풀겠다는 野△산업&기업-트럼프發 환율전쟁에…애타는 ‘Made in Korea’-5년 만에 흑자전환 성공 동국제강 구조조정 효과-현대로템, 경전철 16대 자카르타 시내 달린다 -이번엔 포장재사업 4270억…최태원, 거침없는 ‘공격 투자’-두산重, 발전소 관리도 한다 -조현준의 힘…효성 1조 클럽 가입△산업-하루 1억5천만장 찰칵…셀피족 맘 뺏은 ‘라인 카메라앱’-삼성전자, 올해 MWC서도 최대규모 부스 -유·무선 쌍끌이…LGU+영업익 18% 증가-바이오 6대 분야 중점지원 미래부, 3157억원 투입△소비자생활-동화면세점 ‘경영권 다툼’ 법정 가나-밸런타인데이…‘달콤, 살벌한 전쟁’-쿠팡, 소셜커머스 서비스 접는다 -쥬씨, 가맹사업 재개…“올해 900호점 내겠다”△중소기업·벤처-수수료 줄고 수금 쉽고…제약사 온라인몰 오픈 러시-대만 먹거리 ‘공습’-락앤락 ‘메탈몰타 보온병’ iF디자인 어워드 수상-LED전문기업 서울반도체 작년 영업익 570억원 好好△증권&마켓-이유 없이 뛰는 테마주 ‘단일가매매’ 적용한다-어닝시즌 반짝반짝 빛난 ‘반·디’-내달 대·중·소형주 지수 종목 교체…‘뱀 머리’에 투자할까-더블유게임즈 중국 진출한다△마켓in-토종vs해외자본…대성산업가스 누가 품나-KB증권, 내달 부동산 공모펀드 선보여-한국M&A거래소 “1월에만 기업 75곳 M&A 의뢰”-한진해운 결국…40년 역사 막내려△글로벌마켓-엑손모빌 “셰일 생산량 2배로”-미사일 쏜 이란 ‘블랙스완’ 되나-트럼프 ‘환율공격’에 아베 ‘日 국민연금’ 털어 경협자금 마련-트럼프 취임에 신중해진 美연준-블랙록, 인프라 투자 42조원 베팅△문화&스포츠-인디는 배고프다?…이젠 옛 말-동화 아닌 현실…구혜선·안재현의 ‘신혼일기’-‘푸른 바다’ 박지은 작가 저작권법 위반혐의 피소△여행-‘맛’ 없는 부산에 꽁꽁 숨은 맛집…이 맛 아잉교~△스포츠-슈퍼보울 우승 반지는 나의 것-슈퍼보울 날아오르면…팔리는 치킨윙만 지구 3바퀴-‘최대어’ 박성현-전인지 LG전자와 후원 계약-디섐보 ‘내 피터가 어때서’ 미국골프협회 제지에 발끈△People-저소득자에 반값 산재보험료…직장 복귀 도와야죠-LS·두산그룹, 사돈 된다-“화려한 디바 연습했는데…저 닮은 보통 여자더군요”-KG·세종사이버대, 전자상거래 인력 양성 손잡아-“농가소득 5000만원 위해 낡은 틀 과감히 깨뜨리자”-토종 돌고래 구한 선장, 국내 첫 ‘착한 선박’ 인증△오피니언-[허영섭 칼럼] 링컨의 성경, 트럼프의 성경-[목멱칼럼] ‘분열 촉매제’ 막말, 그만하자-[기자수첩] 자기 발등 찍는 스타트업계 ‘저급 광고’△부동산-“철거할 집사면 무조건 입주”…시프트 특별공급 거래주의보-서울 아파트 매매가 떨어지니…전세가율 7개월만에 상승전환-‘50층 재건축’ 잠실5단지, 또 서울시 문턱 못넘어-내일부터 2층 건물도 내진설계 의무화 △사회-국정교과서 또 오류…“안창호 사진설명 바로잡겠다”-서울 중등교사 임용 683명중 75% ‘여성’-전기 오토바이 사면 보조금 250만원 지원-뇌전증 환자 13만8천명 男 20대, 女 40대 최다-특검, 朴대통령 대면조사 후 崔 강제구인 ‘가닥’-안종범에게 뇌물 건넨 혐의…김영재 부인 구속히장 청구-수뢰혐의 전·현직 사장 나란히 ‘무죄’ 檢 ‘KT&G 표적수사’ 논란 불거지나-문화재청, 통도사·법주사 ‘세계유산’ 등재 신청
2017.02.02 I 고준혁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潘짝'
  • [이데일리 이석무 기자] 다음은 2월 2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潘짝’-반도체에 기댄 ‘수출 봄볕’-트럼프 ‘환율조작국 칼날’ 韓 겨누나-관세청·인천공항公 면세점 사업자 선정권 ‘정면충돌’△줌인-[사설]끝내 중도사퇴로 마감한 반기문 전 총장-[사설]모처럼의 수출 호주, 그러나 낙관은 이르다-[Zoom人]성과 있는 곳에 보상 있다…‘黃의 법칙’ 통했다-‘가장 비싼 집’ 이명희 한남동 주택 143억원…1년새 14억↑△반기문 대선 불출마-우왕좌왕하다 보수·중도 다 놓친 ‘기름장어’…기성정치 탓하며 퇴장-청년들 롤모델서 ‘반반’ 조롱거리 전락-‘정치는 꾼에게 맡기라 해…너무 순수했던 것 같다’△반기문 대선 불출마-최대 수혜자는 황교안·안철수…’충청대망론‘ 흡수땐 안희정 유리-’여권 1위‘된 황교안, 출마냐 불출마냐-4당 ’아쉽지만…반기문 순수한 뜻 존중한다”△좌충우돌 트럼프-주정부·유학생까지…‘反이민정책’ 줄소송 당하는 트럼프-트럼프 한마디에 1달러=1130~1210원 출렁…변동성 커져-美민주당 ‘장관 인준 청문회 보이콧’ 맞불△경제-반도체 덕 본 수출…장밋빛 전망은 일러-“한·미 FTA 재협상 0순위는 자동차”-가동 멈추는 공장들, 외환위기 이후 최악△금융-은행 ‘젊은피 수혈’…40대 지점장 눈에 띄네-인터넷 1회 케이뱅크은행…은행연합회 ‘정회원’ 됐네-[금융인사이드]저축銀, 한달새 수신액 350억 돌파-한화생명, 보험금지급능력 ‘AAA’ 획득△산업&기업-예열 끝…삼성·LG 야심작 전장, 올해 수익 난다-새해 첫달 르노삼성·한국GM·쌍용차 ‘굿’-현대상선, 그리스 선사와 선박관리 합작사-호주 최대 타이어체인 인수…한국타이어 유통사업 강화-SK E&S, 국내 최초 ‘셰일가스 발전소’ 가동-수입차 왕좌 되찾는다…BMW ‘뉴 5시리즈’로 반격-전경련 ‘쇄신 코칭’ 받는다…외부 회계법인에 연구용역△산업-스마트폰 베젤, 있는 듯 없는 듯…AR시대, 화면-현실 경계 없앤다-지상파 3사vs통신사 힘겨루기…모바일 재방송 못본다-10년 뒤 일자리, 미리 찾아보세요…미래부 보고서 무료 공개-서울경찰, 외국인 민원도 OK…네이버 통역 서비스 받기로△소비자생활-농심·삼양 ‘해외 공략’…오뚜기 ‘내수 확대’-[대박 창업① 또봉이통닭] ‘닭 한마리 8900원’으로 승부…4년 만에 가맹점 500곳 돌파-‘반려동물 입맛 잡아라’…식품업계 선점 경쟁△중소기업·벤처-미국인 마음을 담아라…밀폐용기업체 ‘아메리칸 드림’-“한국미 살린 주얼리 디자인, 세계가 인정”-중기청 “해외 크라우드 펀딩 성공 기업에 최대 2억 지원”△Auto&Life-SUV, 올해도 新바람-뒷공간 넉넉, 전후방카메라 안전…가족 나들이에 딱이네△증권&마켓-미국은 유망하고 신흥국은 위험? 채권 투자, 이분법 사고는 금물-미술품 경매 대중화 시대…서울옥션에 베팅해 볼까-올해 징검다리 연휴 많네~들뜬 여행株-‘반기문 테마주’ 시간외 거래서 줄줄이 하한가△마켓in-‘실탄 70兆’ 국내 자본시장 막강파워…‘PEF협의회’ 새 회장은?-한화생명 지분 매각 지지부진…예보 ‘주관사 바꿔’-과기공, 판교 알파리움타워에 200억 투자-신일유토빌건설, 中광채그룹에 2천억 투자·수출 추진△글로벌마켓-“아마존보다 무조건 싸게”…월마트의 반격-“땡큐, 아이폰7”-[美기업과 밀당하는 트럼프]제약업체엔 채찍-[美기업과 밀당하는 트럼프]통신업계엔 당근-中제조업 6개월째 ‘확장세’…미국發 악재에도 탄탄하네△문화&스포츠-③뮤지컬&콘서트 최우수작 : 스트레스 도둑-빨강부츠-③뮤지컬&콘서트 최우수작 : 한한령 맞선 광선검 댄스△스포츠-술 마시고 노래하고 춤을 춰도 OK…웰컴 투 ‘피닉스전투’-이대호 150억 줘도…롯데 ‘남는 장사’-김태형 “팬들에게 선물주는 야구하겠다”-‘한대볼’ 꼬리표 떼어내자…핸드볼 점프 슛-레알 마드리드, 이강인에 러브콜△라이프&스타일-패션·뷰티…초록으로 물들다-꿀·바나나 가고 다시 ‘녹차 시대’△People-“정치혼란 해결하면 잠재력 발휘할 것”…췌장암과 사투하면서도 나라경제 걱정-“희망 넘치는 민족대학 학교 위상 재정립 할 것”-“신한 차기 회장 내정은 임직원 여러분 덕분”-송재희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 에세이집 ‘그대가 좋다’ 발간△오피니언-[목멱칼럼] 퇴계선생 ‘선물 가려 받기’-[데스크의 눈] 대출총량규제의 덫-[기자수첩] 애물단지 된 면세특허…로드맵 없는 정책 탓△부동산-13억짜리 역삼동 주택, 보유세 38만원 더 낸다-전국 최고 부촌은 ‘이태원로’ 고개 단독 10채중 7채 몰려-청약 조정지역 상반기 2만8천가구 분양…2주택 이상 가구주는 1순위 자격 안돼-쌍문동에 전국 최초 ‘만화인 보금자리’ 만든다△사회-포켓몬 사냥 ‘사이버 연고전’ 열린다-4->6량 열차로…9호선 숨통 트인다-온라인쇼핑몰 79%, ‘당일배송’ 못지켜-김규현 “세월호, 대통령 책임 아냐…성수대교때 탄핵했냐”-김기춘 “난 수사대상 아냐”…특검 “조만간 기소 맞불”-변호사 채용비리 의혹…檢, 금감원 압수수색-‘SNS 통한 마약류 유통’…경찰, 4월까지 집중단속-개학 맞아 독감 재확산될까 ‘초긴장’
2017.02.01 I 이석무 기자
씨알트리, 위너셰프 프로젝트 참가자 모집 설명회 개최
  • 씨알트리, 위너셰프 프로젝트 참가자 모집 설명회 개최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전문업체, 씨알트리가 오는 6일 밤 10시 매경교육센터에서 ‘유지상의 위너셰프(Winner Chef)’ 프로젝트 참가자 모집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이 프로젝트는 식당 운영 경험은 없지만 외식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6개월 동안 직접 식당을 운영해보며 실전 경험을 쌓도록 하는 프로그램으로, 만 18세 이상 오너셰프를 꿈꾸는 직장인, 자영업자 등이 모집 대상자다.이 날 참가자 모집 설명회에서는 위너셰프 프로젝트에 대한 취지와 선발 과정, 합격에 관한 팁 등 자세한 내용을 안내할 예정이다. 참가비 1만원 입금 순으로 선착순 6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행사 후 귀가 시 반환된다.설명회 외 유지상의 위너셰프 프로젝트 참가 희망자는 오는 13일까지 2인 1조로 팀을 구성해 사업계획서와 응모원서를 작성, ‘유지상의 위너셰프 프로젝트’ 공식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단 2인 중 1인은 3개월 이상의 외식업 근무 경력이 있어야 한다.합격팀은 서류와 면접, 실기 등 까다로운 과정을 거쳐 이달 말에 5개 팀이 공개되며, 이들은 몸으로 익히는 식당 창업 실전 교육 과정을 거친 뒤 4월부터 6개월 간 다양한 메뉴를 요리할 수 있는 전천후 주방시설과 100석 규모의 홀이 있는 곳에서 본격적인 영업을 한다. 또 한식 뷔페 ‘올반’의 박종숙 메뉴 컨설턴트 등 10명의 외식 전문가들의 멘토링과 30시간의 분야별 창업 교육도 받는다.씨알트리의 유지상 대표는 “음식점을 개설하는데 적게는 몇 천 만원, 많게는 수 억 원의 투자비가 들어가는데 그 중 절반이 2년 안에 문을 닫는 게 현실”이라며 “퇴직금, 전세금 등을 들여 창업했다가 실패하면 신용불량자로 전락, 심지어 가정이 붕괴되는 경우를 보면서 이런 최악의 상황을 막아보자는 생각에서 위너셰프 프로젝트를 구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한편 유지상 대표는 O‘liveTV의 한식대첩4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 했으며 2015년 국내 최초로 문을 연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공간 ’에이토랑(서울 양재동aT센터 소재)‘을 기획해 성공적으로 론칭한 바 있다.
2017.02.01 I 김민정 기자
창업 청년 3인이 보는 스타트업 그리고 2017 (하)
  • 창업 청년 3인이 보는 스타트업 그리고 2017 (하)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29일, 1부에 이어서)사진 왼쪽부터 임수정 비즐링 대표, 박준홍 핸드허그 대표, 최홍우 카모니 대표. (사진=노진환 기자)-창업하고 나서 자금 사정이 어떻게 변했나△ 박준홍 핸드허그 대표 (이하 박) : 모든 걸 털어놓고 시작을 했다. 당연히 월급은 반년 이상 한 푼도 안 받았다. 그 중 한 명은 떠나기도 했다. 진짜 절벽에 몰렸구나 생각한 게 2016년 1월이었던 같다. 사업을 하다 보니 선제적 투자가 필요한 부분이 있다. 저희가 자체적으로 돈을 모아 그 부분을 해결했다. 계약금을 내야 하니 카드론까지 써본 적 있다. 심지어는 사채도 생각했지만 동업자가 말려서 거기까지는 가지 않았다.임수정 비즐링 대표 (이하 임) : 이전에 하던 기업을 인수비슷한 개념으로 대표가 됐다. 1인 회사다. 개발업무는 외주를 준다. 당장 큰 매출이 일어나지 않으니 저도 디자인 개발 외주를 받아 생활비와 운영비를 충당한다. 이러다 보니 일의 흐름이 끊기는 단점이 있다.최홍우 카모니 대표 (이하 최) : 졸업과 동시에 ‘쪼들리며’ 살았다. 알바도 해봤고… 솔직히 집에 있을 땐 저렴하게 먹었다. 1400원만있으면 ‘햇반’과 ‘스낵면’으로 해결 할 수 있다.-‘돈’ 이야기를 하던 중 ‘커피’ 소비 패턴의 변화에 관한 이야기가 나왔다.△ 최 : 처음에는 이수역 근처 분위기 좋은 카페서 4500원짜리 커피를 마시며 업무를 봤다. 점점 사정이 어려워졌다. 낙성대 근처 2500원짜리 커피가 있는 카페로 장소가 바뀌더라. 투자 받고 난 뒤는 사무실에서 뜨거운 물에 ‘카누’를 타서 마신다.박 : 초반에 사무실이 을지로에 잇었다. 테이크아웃 카페였는데 3000원 초반대, 비싸야 4000원짜리 커피가 있었다. 처음 4~5개월은 ‘이 정도는 뭐…’라는 생각을 가졌다. 시간이 지나자 자연스레 돈이 없어졌다. 어느 순간 1000원짜리 저가커피를 찾게 되더라. 웃긴 이야기인데 ‘떼루와’ 커피 가격이 1000원에서 1500원으로 오른 적 있었다. 당시에는 충격을 받을 정도였다. 지금은 저희도 1회용 커피 카누를 사무실서 마신다.박준홍 핸드허그 대표. (사진=노진환 기자)-사는 얘기 좀 해보자. 다들 어떻게 사나.△ 박 : 신도림에 부모님과 함께 산다. 독립을 계획하고는 있다.임 : 판교에 부모님과 함께 산다.최 : 사당에 혼자 산다. 혼자 살기 힘들다. 집이 개판이다. 집 치울 시간도 아깝다.-직장인이 아니라 창업자다. 친구 만나면 관심사가 많이 다를 것도 같은데△ 최 : 확실히 다르다. 직장인들은 만나면 상사 얘기하고 어떻다저떻다 얘기를 하는데 저한테는 와 닿지 않는다. 비슷한 대표들을 만나는 게 가장 재미있다. 대표들은 부하 직원과의 갈등, 외부에 있던 일이나 사업에 힘들었던 일을 동료한테 이야기하기 어렵다. 속내를 얘기할 사람이 없다는 것이다. 대표들과 이런저런 얘기하는 게 마음에도 잘 맞고 재미있다.박 : 저는 아직까진 그렇진 않다. 사람 사는 건 같다 싶다. 친구 만나도 고민이 많은 건 같다. 다들 고민이 많은 나이니까… 결혼 같은 건 같은 고민이고… 친구 만나는 게 드물어지니 더 재미있는 것 같다.임 : 저는 양쪽 얘기 모두 공감이 간다. 친구들은 오랜만에 만나면 재미있다. 자주 만나서 얘기하는 건 대표들과 만나는 게 더 재미있고.-현재 청년 사회를 관통하는 키워드가 있다면△ 박 :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 층을 관통하는 걸 보면 ‘무력감’이라 생각한다. ‘내가 해서 바꿀 수 있을까?’라는 생각. 불확실성이 높다. 사회가 빠르게 발전하며 윗세대들과 다른 세상을 살고 있다. 공존을 해야 하고 세대 간 배려를 해야 하는데… 사회적인 ‘부(富)’에서도 젊은 세대들이 충분히 할당받는가에 대한 고민이 있다.임 : 무력감과 연결 지을 수 있는 것 같은데, 청년 창업가를 제외하고 사업을 하시는 분들 중에는 40~50대 되시는 분들이 많다. 언론상에 나오는 기사를 보면 중소기업은 ‘인재 없다’, ‘사람 뽑기 힘들다’ 얘기를 하는데 이런 곳들 연봉이 너무 낮다. 심지어 편의점 알바와 비슷한 경우도 있다. 그렇다면 중기 사장들은 어려운 생활 하느냐? 그건 솔직히 아니지 않냐. 직원 월급을 최대한 적게 주려는 부분이 있다. 기성 세대분들이 청년을 키우려면 가진걸 나눠야 하는데 그렇지 않은 것 같다. 결국 청년에게 사회적 자산이 배분이 안되니 성장이 안된다.최 : 똑같은 무력감이긴 한데 그 시작점이 어디서 시작됐을까. 우리나라의 문화 자체가 잘못 돼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입신양명(立身揚名)’ 프레임에 사로 잡혀있다. 어른들은 ‘대기업 가라’는 얘기만 한다. ‘대기업을 안가? 그럼 미친 거 아닌가’라는 반응 또 그런 대접을 하고 있다. 기성세대의 사고가 열려야 한다.사진 왼쪽부터 임수정 비즐링 대표, 박준홍 핸드허그 대표, 최홍우 카모니 대표. (사진=노진환 기자)-‘연애’ 어떻게 하고 있나 혹은 생각하나△ 최 : 여자친구와 사귄 지 5년 됐다. 그 친구 나이가 어려서 그나마 다행이긴 한데 저 같은 경우에는 솔직히 자금이 없다. 어떻게든 사업이 성장궤도에 올라와야 하는데… 그런 거에 많은 심적부담을 느낀다. 여자친구 집안 눈치도 보이고…박 : 이성 만나기가 쉽지 않다. 친구들 만나도 비슷하게 생각하는데 어쨌든 창업이든 직장이든 현재 체제 안에서는 결혼자금을 100% 충당하기 어려운 환경이다. 그러다 보니 부담감이 굉장히 크다. 소개를 받아도 ‘사업을 한다는 것에 대해’ 배우자, 연애 대상으로 이성이 별로 안 좋아하는 것 같다.임 : 소개팅 들어오면 나가고 뭐 그런 수준이다. 지난해 초 깔끔하게 상대방과 헤어졌는데 반년만난 상대와 결혼하더라. 아 연애부질 없다는 생각도 많이 했다. 요즘은 일이 바쁘다 보니 딱히 연애에 관해 생각은 없다.-스트레스 어떻게 푸나△ 최 : 저같은 경우 먹는 걸로 푼다. 최근에는 복싱으로 풀고 있다.박 : 원래 감정 기복이 크지 않다. 혼자 카페 가서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다.임 : 시간 있을 때 지인 만나서 맛있는 거 먹는다. 피곤할때는 죽은 듯이 몰아서 잔다.-소망이 있다면, 또 어떤 정치지도자가 나와야 할까.△ 최 : 규제때문에 혁신적 기업이 나오지 않는다. 규제를 없앤다는 게 나쁜 게 아니라 소비자에게 더 많은 선택권을 준다는 거다. 소비자가 택하지 않으면 망할 수 밖에 없을 거다. 규제 개혁이야 말로 더 좋은 사회로 나가는 길이라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바라는 정치지도자는 스타트업을 많이 지원해주는 분? (웃음)박 : 투자유치 마무리한지 얼마 안됐다. 투자를 기초로 해 저희 회사가 궤도로 올릴 수 있겠끔 하고 싶다. 정치지도자 관련해선 한 번에 구조를 바꿀 수 없다고 본다. 이번 대선에서는 잘못된 걸 제자리로 돌려 놓고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기틀을 잡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본다.임 : 전 세계 어디나 스타트업 지원이 늘고 있다. 흐름이다. 이어갔으면 좋겠다.◇ 임수정 대표는…1989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왕북초-숙명여중-계원예술고-홍익대 커뮤니케이션디자인·섬유패션디자인·회화과를 졸업했다. 2014년 아트&디자인 컴퍼니 사일런트 포레스트 창업하며 문화창조벤처단지에 입주했다. 혈액형은 B형, 주량은 소주 2병이다, 최근 가수 볼빤간사춘기에 빠졌다.박준홍 대표는…1985년 광주에서 태어났다. 수여문초-여수종고중-전남과학고-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대학시절 총학생회장을 역임했다. 2015년 8월까지 삼성전자(005930) 전략기획팀에서 근무했다. 혈액형은 O형, 주량은 소주 1~2병, 성시경의 ‘내게 오는 길’을 좋아한다.최홍우 대표는…1988년 대구에서 태어났다. 효성초-경복중-대구고-성균관대 기계공학부를 졸업했다. 대학 졸업 후 앱스미스를 창업해 3년간 꾸렸다. 창업 전까지 1년간 쏘카에서 근무했다. 혈액형은 A형, 주량은 소주 3병, 김연우의 ‘이별택시’를 즐겨부른다.▶ 관련기사 ◀☞[주간추천주]유안타증권☞트럼프發 불확실성 커지는 증시…설 이후 투자전략은?☞창업 청년 3인이 보는 스타트업 그리고 2017 (상)
2017.01.30 I 박경훈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 `저는 괜찮아요`..텅빈 도크 보니 눈물만 핑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다음은 27일 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저는 괜찮아요’..텅빈 도크 보니 눈물만 핑-‘반도체코리아 르네상스’-삼성전자 주가 200만원 터치△종합-박대통령, 떳떳하면 탄핵 심판정에 서라-설명절 ‘계란파동’에 우롱당한 소비자들-최순실 방패 효과?..낙하산이 사라졌다-SK올해 사상최대 17조원 투자..8200명 채용△종합-미국산 수입 늘고 中과 교류 확대..‘G2 달래기’에 총력-美·中에 뺨맞고도 괜찮다는 정부-내달 특임대사 5명 임명..대외경제소통강화△울산·거제의 비명-설 대목 파리 날리는 월봉시장..불꺼진 ‘옥포동 먹자골목’-쓰러지는 하청업체들..조선업 근로자 임금체불 눈덩이△정치-대선 1차 분수령..문·반 ‘설 민심 잡기’ 혈투-유승민 “새 정치하러 나간다”-박원순 “새 정치위해 안나간다”-매티스 美국방장관 내달 2일 방한△경제·금융-기업은 ‘휴~’ 가계는 ‘헉~’..경제심리 온도차-은행 주담대 금리 3.13%..22개월만에 최고-갤노트7 조사결과 내달 발표, 산업부 재발방지책도 마련△산업&기업-네이버, 영업이익 1조 클럽가입..“AI 로보틱스 올인”-물들어올때 노젓는다..SK하이닉스 3D낸드 집중투자-실적 신기록 잇는다..매출 올려잡은 LG화학-연매출 첫 50조 돌파에도..웃지 못하는 기아차△산업·소비자생활-‘담뱃갑 경고그림’ 한달..편의점에선 안보이네-KT CEO추천위, 황창규 회장 심사..“崔게이트보다 경영성과”-흔들림없는 유아용카시트, 중동.유럽 맘도 잡아야죠-AR게임 ‘크루즈피싱’ 해보니-정보탈튀 악성코드 유포 ‘북한 민주화...HWP’파일 열지마세요△세뱃돈 세배로 굴리는 법-아들아~세뱃돈 株머니에 넣어둘게-엄마~은행에 맡기면 보험도 들어준대요△설 연휴 즐길거리-막내이모는 소개팅남이랑 고궁 데이트-팝의 향연 ‘오!캐롤’ 대작 ‘아이다’ 30%할인해준대요-온 가족 함께 돌직구 대사 마당놀이-서울 4대 궁궐 무료 개방△설 연휴 스포츠꾸러미-EPL·골프·민속씨름..‘상다리 휘는 스포츠밥상’-“닭띠는 그린피 할인, 카트피 무료닭”△설 연휴 맛·여행-백선생도 찍고 갈 ‘오아시스’같은 맛집-특별한 테마파크, 즐거운 리조트△고속도로 휴게소 100배 활용팁-휴게소 22곳서 차량 공짜점검 받으세요..고장나면 긴급출동도-장거리 안전운행 555수칙-신권 세뱃돈 챙겨줄 은행 이동점포△달라진 설 풍속-명절이 더 슬픈 ‘혼설족’?..전부터 잡채까지 5분이면 뚝딱-차례 지내고 쇼핑.여행 떠나는 ‘D턴족’지갑을 열어라△증권&마켓-반도체 호황, 지배구조 개편 호재..“삼성전자 랠리 GO”-이베스트증권 매물로 나왔다-김희원 아스트 대표 “자회사 세워 산업분업.효율화..세계 5위 항공부품사 목표”△마켓IN-SK, 6200억 빅딜서 회계자문 안받은 까닭-잇단 스팩 합병 상장에도 주가는 신통치 않네-적자 지속에..STX 조선 매각 난항-메리츠 1조 항공기 펀드..기관투자자들 외면△글로벌마켓-트럼프 “멕시코, 국경장벽 비용 내라”..멕시코 “우리가 왜”-아베 “트럼프 빨리 만나요” 내달 10일 美日정상회담-퀄컴, 공정위 과징금에 순이익 반토막△피플-공군 조종사의 꽃 ‘검은 독수리’ 꿈 함께 키운 형제, 한팀 돼 벅차-노벨상 오스미 교수, 청년 연구자에 10억 기부-박홍근홈패션, 이불세트 1억원어치 소외계층 지원-박동선 아펙인적개발회의 의장△오피니언-목멱칼럼, IT회사 선언한 기업서 배울점-생생확대경, 이광구 행장님 탕평채 드셔보세요-기자수첩, 파산 경전철..뻥튀기 수요예측 탓△부동산-부산 명지신디소 ‘더샵’..천안 산단내 ‘아이유쉘’ 가볼까-동탄·김포 등 2기 신도시 올해 1만4700가구 공급-여의도, 조합설립 생략 ‘신탁 재건축’대세-현대건설 업계 최초 영업이익 1조 클럽 가입△사회-“경품 내걸어도..순님 발길 뚝” 상인들 한숨-백두산 호랑이 백년만에 백두대간 품으로-포스코 비리 배성로 1심 집행유예-올 겨울 한강 첫 결빙 예년보다 13일 늦어-“특허, 연구개발해 실용화..강소기업 키울것”-술집서 20대 여성 강제로 만진 변호사 재판에
2017.01.26 I 양희동 기자
청년실업 여파, '창업사관학교'에 몰리는 청년들
  • 청년실업 여파, '창업사관학교'에 몰리는 청년들
  • 청년창업사관학교 6기 입교생인 박슬기(왼쪽부터) 블룸엔진 대표, 노승욱 티에이블 대표, 정성린 디자인코드엘 대표. (사진=박경훈 기자)[안산=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사상 최악의 청년실업난 속 창업 열기는 해가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특히 올해 청년사관학교 모집에는 역대 최다인원인 2106명이 몰려 뜨거운 창업 열풍을 뒷받침했다.폭설이 내린 지난 20일 찾아간 경기 안산시 소재 청년창업사관학교에선 2월 졸업을 앞둔 청년 CEO(최고경영자)들이 내일을 준비하는데 여념이 없었다. 박슬기(39) 블룸엔진 대표는 이곳에서 스마트화분 ‘듀이’를 만들었다. 대형건설사에서 기획업무를 맡다 입교한 박 대표는 “사무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현업 경험이 풍부한 전담교수의 지도를 받을 수 있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중소기업진흥공단이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한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올해로 7기 입교생을 맞는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서울 강남구를 중심으로 한 팁스(TIPS)타운, 디캠프 등 애플리케이션 기반 창업시설과 달리 국내 유일 제조업 중심 인큐베이팅센터를 표방한다. 이곳에서 교육을 총괄하고 있는 박성태 창업지원팀 차장은 “제조업과 ICT(정보통신기술)기반 제조업이 85대 15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단순 앱 개발은 과제로 선정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중진공에 따르면 안산을 비롯해 전국 5개 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450명을 모집하는 이번 7기 모집에는 개교이래 역대 최대 인원인 2106명이 몰려 4.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청년실업률(9.8%) 영향으로 청년들이 창업전선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런 열기에 부응하듯 지난해 260억원이었던 관련 예산도 올해 500억원으로 크게 늘었다.청년창업사관학교 7기 지원서 중 일부. 60여명의 전문가가 투입돼 선발인원을 정하게 된다. (사진=박경훈 기자)◇선발된 창업자…연간 최대 1억원, 전문가 밀착지도 등 지원선발된 창업자에게는 1년간 총 사업비의 70% 이내에서 최대 1억원(2년 과제는 2억원)까지 시제품 개발 등에 소요되는 사업비와 창업 공간 및 실무교육, 기술 및 마케팅 전문가의 밀착지도 등이 지원된다.졸업을 앞두고 얼마 전 경기 화성시에 작은 공장까지 차린 ‘차(茶) 농축액’ 업체 티에이블의 노승욱(40) 대표는 “최근 외국계 카페에 납품을 시작했다”며 “지원금에 더해 160시간의 교육을 통해 경영자로 재탄생 할 수 있는 건 이곳만의 장점”이라고 강조했다.청년창업사관학교 1기부터 지금까지 졸업후 창업에 나선 CEO는 1215명. 이들 기업이 올린 매출액은 7210억원, 총 고용인원은 2843명에 달한다. 주목할만한 졸업생으로는 부동산 중개 앱 직방으로 유명한 안성우 채널브리즈 대표(1기), 보행자 안전시스템 개발로 연간 188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김구현 아이탑스오토모티브 대표(1기), 스마트 커피 로스팅 머신을 제조해 연 32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우종욱 스트롱홀드(6기) 대표 등이 있다.경기 안산시에 위치한 청년창업사관학교는 1982년 개원한 중소기업연수원의 일부를 창업시설로 꾸몄다. (사진=박경훈 기자)◇최근 여성 비율 증가…“창업, 실전 경험 바탕 돼야”창업을 꿈꾸는 인적구성도 다양해지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여성 비율이다. 박 차장은 “1기에는 9.4%에 불과했던 여성 입교자 비율이 꾸준히 늘어 6기에는 24.3%를 보였다”며 “올해 지원자 중에서도 22.3%가 여성이다”고 전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여고생 입교자인 연희연 에스엔티스투쳐 대표가 큰 화제가 됐다.이곳에서 만난 대다수 청년 CEO들은 청년실업의 대안으로 창업을 택하는 것을 경계했다. 온라인 의류 유통채널을 운영 중인 정성린(35) 디자인코드엘 대표는 “10년의 디자인 경력을 발판으로 창업에 도전했다”며 “창업이라 하면 실전 경험과 경력이 발판돼야 한다”고 조언했다.최원우 청년창업사관학교 교장 역시 “창업을 실업의 대안으로 푸는 것은 유의해야 한다”며 “그런 사람들은 오래되지 못해 나간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 사업을 하고 싶다면 자신만의 생각에 갇히지 말기를 권한다”고 덧붙였다.
2017.01.22 I 박경훈 기자
쏟아지는 일자리대책에…테마株 또 `들썩`
  • 쏟아지는 일자리대책에…테마株 또 `들썩`
  •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정치테마주(株)의 기세가 한풀 꺾이자 이번에는 일자리대책 관련주들이 널뛰기 양상을 보이고 있다. 잇따라 쏟아지는 일자리 창출 계획에 관련 테마주에 베팅하려는 수요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특히 정부와 서울시, 유력 대통령선거 후보들까지 합세해 각각 일자리 관련 계획을 쏟아낸 18일 일자리 관련주는 등락을 반복했고 이 덕에 거래량은 하루새 2~3배 급증했다. 이날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청와대에 일자리 상황실 만드는 등 ‘일자리 대통령’이 되겠다”며 일자리 공약을 발표했고 박원순 서울시장도 “올해 일자리 창출에 올인하겠다”며 “이를 위해 사상 최대인 1조원을 투입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정부도 이날 유일호 경제부총리가 상반기에만 공공부문 3만명을 신규 채용하는 등 일자리 창출 대책을 내놓았다. 이 과정에서 하루에 여러 종목을 사고 팔며 차익을 남기려는 단타족들이 대거 몰리면서 주가가 하락하며 끝났지만 거래량은 급증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일자리 관련주로 분류되는 사람인에이치알(143240)은 이날 1만9700원으로 전일대비 1.01% 빠진 채로 장을 마쳤다. 장중 한때 2만 5850원까지 치솟다가 다시 1만3950원으로 떨어지는 등 등락을 반복하면서 거래가 급증했다. 이날 하루 거래량은 25만 1118주로 전날(9만 2359주)의 2.7배가 넘는다. 가상현실(VR) 테마주로 꼽히는 에스코넥(096630)은 취업포털 커리어넷의 대주주여서 대표적 일자리 관련주로 꼽힌다. 에스코넥도 종가 3095원으로 전일 대비 1.28% 떨어진 채 마감했지만, 이날 하루 거래된 주식 수가 무려 2960만7701주로 전일(715만 8873주)에 비해 4.1배 늘었다. 공무원 교육기관으로 알려진 윌비스(008600)도 이날 하루 거래량이 874만 9782주로 전일(356만 5806주) 대비 약 2.5배 늘었다. 일자리 관련주들은 지난해 말부터 문재인, 박원순, 안철수 등 유력 대권 후보들이 잇따라 일자리 창출 계획을 발표하면서 하루가 다르게 주가가 치솟았다. 사람인에이치알은 올 들어서만 15.23% 뛰었고 에스코넥은 27.37%나 급등했다. 윌비스도 같은 기간 17.74% 상승했다. 문제는 하룻새 거래량이 급증하면서 일부 투자자들의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정윤모 자본시장연구원 금융법제팀 연구원은 “관련 대책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선반영되면서 발표 당일은 시장 교란세력이 일부 끼어 거래량이 급증한 것은 보인다”며 “손절매 과정에서 자칫 투자자의 손실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7.01.18 I 정수영 기자
'007 작전' 비♥김태희 결혼식…팬들과 숨바꼭질?
  • '007 작전' 비♥김태희 결혼식…팬들과 숨바꼭질?
  • 비와 김태희[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톱스타 비와 김태희의 결혼식이 ‘007 작전’을 방불케 한다.두 사람은 오는 19일 결혼식을 치른다.(이데일리 2017년 1월17일 단독보도) 장소가 서울의 한 성당이라는 것 외에는 알려진 것이 없다. 두 사람과 각각 친분이 있는 연예계 관계자들조차 결혼식 장소는 물론 구체적인 날짜, 시간에 대해서도 “들은 바 없다”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다.비는 김태희가 다니던 성당에서 천주교 세례를 받아 결혼식도 천주교 미사로 진행하지만 이들이 선택한 예식 장소는 김태희가 다니던 성당도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결혼식을 먼발치에서라도 보고 싶어 하는 팬들, 결혼식 모습을 카메라에 담으려는 취재진과 비, 김태희 측의 숨바꼭질이 벌어지는 것 아니냐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웨딩업체들에서도 비와 김태희의 결혼식은 최대 화두인 만큼 참관이라도 할 수 있기를 바라지만 정확한 장소를 알지 못해 발만 구르고 있다.스타 커플의 결혼식은 많은 스타들이 하객으로 초청돼 ‘별들의 전쟁’으로 불리기도 하지만 비와 김태희 커플의 결혼식에는 연예인 하객들이 없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두 사람은 시국이 어수선한 만큼 양가 어른과 가족만 모시고 결혼식을 치른다는 계획이다. 싸이, 코요태 빽가 등 비와 친분이 두터운 연예인들이 많고 김태희도 권상우, 최지우, 신현준, 김래원, 주원, 조현재 등 연기를 하며 호흡을 맞춘 선후배들이 수두룩하지만 친분의 경중을 따져 일부만 초청하고 다른 사람들은 초청하지 않는다면 서운해 할 수 있는 만큼 아무도 초대하지 않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이 때문에 김태희의 동생으로 배우인 이완이 연예인 중에는 유일하게 참석할 것이라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 관련기사 ◀☞ ‘결혼’ 비♥김태희, 부동산만 500억원+α '특급부부'☞ 박준면 '힙합의 민족2' 우승 "이제 연기도 '힙'하게"(인터뷰)☞ 박준면-마이노스 '힙합의 민족2' 최종 우승☞ '낭만닥터 김사부', 김혜수가 장식한 따뜻한 마무리☞ '불타는 청춘' 최성국, 권민중 덕에 생애 첫 소개팅 할까?
2017.01.18 I 김은구 기자
‘결혼’ 비♥김태희, 부동산만 500억원+α '특급부부'
  • ‘결혼’ 비♥김태희, 부동산만 500억원+α '특급부부'
  • 김태희와 비(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 ‘특급 스타 부부’가 탄생한다. 가수 비(본명 정지훈)와 배우 김태희다. 일각에선 두 사람의 결혼을 기업 합병 수준이라고 표현한다. 두 사람만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만 500억 원대이기 때문이다. 재테크 달인으로 불리는 비는 300억 원이 넘는 부동산의 소유자다. 비는 2013년 청담동에 위치한 감정가 60억원짜리 빌라를 45억원에 낙찰받았다. 현재 시세는 60억원 대로, 시세 차익만 15억 원이다. 이보다 앞서 2008년 8월 청담동 도산대로 이면에 위치한 건물과 토지를 168억5000만원에 매입했다. 이 빌딩의 토지면적은 1024.8㎡(310평), 연면적은 490.6㎡(148평)이다. 현재 시세는 250억 원 상당으로 알려졌다. 2014년 75억 원에 매각한 삼성동 주택은 경매를 통해 2006년 31억 원으로 낙찰 받았다. 김태희도 지지 않는다. 200억 원이 넘는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다. 김태희는 한남동 유엔빌리지 내 고급빌라에서 살고 있다. 2012년 43억원에 매입했으나 현재 시세는 약 60~70억 원에 형성돼 있다. 불과 몇 년 사이 시세 차익만 20억 원 이상이다. 지난 2014년에는 강남역 인근 프레스티지투 빌딩을 132억 원에 매입했다. 132억 원 중 46억 원을 대출 받고 나머지는 현금으로 매입했다. 지하 3층, 지상 6층인 건물로 월 임대 수익만 6,000만 원대로 알려졌다.두 사람은 오는 19일 서울 모처 성당에서 웨딩마치를 울릴 것으로 알려졌다. 양 측은 “현재 시국이 불안정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이기에 결혼식은 최대한 조용하고 경건하게 천주교 성사로 진행할 예정이며, 양가 부모님들과 본인들의 뜻에 따라 시간과 장소를 공개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김태희와 비는 2011년 소셜커머스 광고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2012년 가을부터 교제를 시작해 2013년 1월 1일 열애 사실이 공개됐다. 2014년부터 꾸준히 결혼설이 있었으나 그때마다 부인했다. 비가 최근 신곡 ‘최고의 선물’을 발표하면서 다시 결혼설이 점화됐다. ‘최고의 선물’은 싸이와 비가 공동 작사한 곡으로 김태희를 향한 프러포즈 송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 ◀☞ 김구라X한은정 ‘발칙한 동거’, 27·28일 편성 확정☞ ‘불야성’ 시청률 소폭 상승, 유종의 미 거두나☞ '007 작전' 비♥김태희 결혼식…팬들과 숨바꼭질?☞ 박준면 '힙합의 민족2' 우승 "이제 연기도 '힙'하게"(인터뷰)☞ '불타는 청춘' 최성국, 권민중 덕에 생애 첫 소개팅 할까?
2017.01.18 I 김윤지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글로벌기업' 앞길 막는 특검 초강수
  • [이데일리 박미애 기자]다음은 17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글로벌기업’ 앞길 막는 특검 초강수-금호타이어 인수 우선협상자에 中 타이어업체 ‘더블스타’ 선정-농협·새마을금고서 ‘사잇돌대출’ 받는다-‘피의자’ 김기춘·조윤선 오늘 소환…긴급체포 가능성△줌인-[Zoom人]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빨라진 발걸음…대행 찍고 대권 가나-[사설]특검, 재벌 총수들을 희생양 삼으려나-[사설]기댈 게 로또뿐이라는 ‘불황의 역설’-‘물가장관회의’ 부활…팍팍한 설 민심 달랠까△종합-저소득·저신용자에 자금 지원 확대…금리상승 충격파 대비-더블스타 ‘통 큰 베팅’에 부담 커져 박삼구 회장 우선매수권 행사할까△이재용 구속영장 청구-‘정의 실현’ 앞세웠다지만…돈 뜯긴 사람만 때리는 셈-경제단체들 “이재용 구속땐…기업활동 의지 꺾을 것” 한목소리-삼성 “합병·경영승계에…부정한 청탁은 없었다”-횡령 혐의까지 적용…法 입증 쉽지 않을 듯-‘특검영장’ 심사 맡은 조의연 손에 이재용 부회장 구속여부 달렸다-특검후보서 삼성 변호 맡은 문강배 ‘대가 바라고 지원한 일 없다’ 반박-다음 타깃 누구냐…SK·롯데·CJ ‘초긴장’-WSJ “삼성 리더십 공백 맞을 수도”-‘특검영장’ 심사 맡은 조의연 손에 이재용 부회장 구속 여부 달렸다-직권남용·위증…문형표 기소△정치&-野대선체제 돌입…꼬인 경선룰, 누가 먼저 풀까-부산·거제 찍고 봉하로…文 텃밭 콕콕 찍은 潘-‘빅텐트론’ 맹비난…박지원 대표 ‘혹독한 신고식’-국헌문란 행위자 재산 환수 민주, 이달 중 특별법 발의-롯데, 中 사드 보복 눈치…부지 계약 차일피일-서청원·최경환·윤상현 징계 초읽기△경제-아버지도 아들도 음식점 차려…‘빚감당 경고음’만 커지네-“갤노트7 발화 조사결과 이달 넘길 수도”-‘입찰담합’ 日덴소·NGK 공정위, 17억원 과징금△금융-전직 아이돌·쇼핑몰 사장…핀테크 선도하는 이단아들-주택담보대출 기준금리 5년 만에 하락세 멈춰-환율 고점 찍었나…달러 투자 발 빼는 개미들△산업&기업-조선 빅3, 울산·거제로 이삿짐 싸는 까닭-친환경 SUV 돌풍 ‘니로’…올 PHEV 모델로 2차 돌풍 가속-국제선 유류할증료 부활 내달부터 최대 9600원-넥센타이어, 日 판매 강화 도요타통상 함께 법인 설립-“작은 아이디어도 경청 기술력이 효성 DNA”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취임-수입차 No.1 된 벤츠, 신차 6종 투입 독주 굳힌다△산업-구글 앱장터 매출 1년새 82%↑…애플 맹추격-AI의료영상진단 Lunit ‘세계 100대 AI기업’에 뽑혀-KT, 사장 3명 승진…‘안정 속 혁신’ 인사-애플 기기 파는 ‘윌리스’에서 KT뮤직 노래 나온다△소비자생활-키덜트 모셔라…편의점 ‘장난감 전쟁’-독감주의보…‘백신푸드’ 뜬다-‘럭키박스’가 뭐길래…소비심리 풀릴까△비즈 인사이드-‘주인없는’ KT 연임 CEO 수난사…황창규 회장이 끊을까-망가진 조직 혁신 ‘성공’ 새 먹거리 창출은 ‘AI’로-정권따라 CEO 교체, 사장따라 임원 물갈이…KT 경영 흔들△성공異야기-신자상 만커피 회장 “中 진출 6년만에 160개 매장…스타벅스 반대로만 했어요”-3년후 500조 육박 中, 커피 블루오션△증권&마켓-임태순 케이프투자증권 대표 “올해는 사모·헤지펀드의 해”-인플레에 투자하라-D램 가격 뛰자…반도체 장비·소재株 날다-바짝 움츠린 의류·난방株△마켓in-NH투자증권·포스코건설 여의도 파크원 입주하나-“물류·유통·운수 비상장사 M&A 가장 많아”-한국동서발전, 3월 상장 예비심사 신청한다△글로벌마켓-1파운드=1.198달러…‘하드 브렉시트’ 공포 현실화-63조원 ‘안경공룡’ 납시오-트럼프, 취임하기도 전에 좌충우돌-선강퉁 “ETF 투자도 됩니다”△문화&스포츠-연주자에겐 옷도 악기다-무대 오르기까지…뮤지컬 ‘배후’에 ‘배우’ 있었네△엔터테인먼트-어차피 승자는 사임당?…김과장·미씽나인도 있다-봉준호·김은희 넷플릭스號 탑승…왜-지난해 콘텐츠산업 매출 100조원 돌파△스포츠-우즈도 못해 본…토머스 ‘72홀 253타’ 신기록-허리 삐끗 매킬로이 대회 출전 삐거덕-박지수의 덩크슛 꽂힐까-다르다, 파다르△People&-조인성 “검사가 너무 잘생겼다고요? 호감부터 줘야죠”-“신입사원 초심으로 고객 만났더니…하루 한 대씩 팔리네요”-공직생활 22년 만에 68년 유리천장 깼다-“성공의 맛 느끼려면 악착같이 실패하라”-한국계 팝페라가수 로즈 장 트럼프 취임 축하무대에-은퇴한 국대 골키퍼 김병지 다문화가정에 세탁기 지원-이데일리 박미애 기자 2016 올해의 영화기자상△오피니언-[목멱칼럼]양면작전으로 ‘북핵 동결’ 노리는 트럼프-[생생 확대경]‘스포츠 4대 惡’ 최순실 뒤에 숨지마-[기자수첩]자영업대출, 통계부터 정비하라△부동산-창업자·고령자, 월세 싼 ‘맞춤형 공공주택’ 노려라-현재산업개발 ‘아이파크’ 올해 1만9570가구 공급-서울 창동·상계동 ‘창업·문화산업단지’로 조성-LH, 내일 공동주택 용지 109필지 공급 설명회△사회-“이번역은 잠실새내역”…안내판은 신천역?-“김기춘 몰라…이권개입 말해봐” 최순실, 모르쇠에 적반하장 답변-‘靑 비밀노트 의혹’ 경찰간부 인사조치 검토-“이틀간 초코바 180개 먹여”…사람잡는 해병대 ‘악기바리’-부천 초등생 아들 시신 훼손 대법, 친부에 징역 30년 확정
2017.01.16 I 박미애 기자
  • 이데일리 이슈&뉴스 브리핑 1월16일(오전)
  • [이데일리 최성근 기자] ◆오늘의 경제일정-1월16일◇정치·사회정진엽 복지부 장관, OECD 보건장관회의 국외출장(1월 15~19일 파리)08:30 김재수 농림부 장관·이준원 농림부 차관, AI 일일점검 및 시도 부단체장 회의(세종청사)08:30 홍윤식 행자부 장관,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본관 9층)08:30 박인용 안전처 장관, 국민 안전관리 상황보고회(상황실)09:00 조경규 환경부 장관·이정섭 환경부 차관, 간부회의(6층 회의실) 10:00 이기권 고용부 장관·고영선 고용부 차관, 전국 기관장회의(대회의실)10:00 이준원 농림부 차관, 물가관계차관회의(서울청사)10:00 윤학배 해수부 차관, 물가관계차관회의(서울청사)11:30 강은희 여가부 장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임원 간담회(서울청사)14:30 박인용 안전처 장관, 인천 해양경비안전서 3005함 현장점검(인천 해경서)14:30 이기권 고용부 장관, 상생결제시스템 활용 사업장 현장방문(청주 한길이에스티)15:00 윤학배 해수부 차관, 2017년 설 명절 대비 민생현안 점검회의(해수부 중회의실)17:00 홍윤식 행자부 장관, 정부3.0 라디오 캠페인 녹음(집무실) ◇경제·금융09:30 정재찬 공정위 위원장·김학현 공정위 부위원장, 간부회의(대회의실)10:00 최상목 기재부 1차관, 물가관계차관회의(서울청사)14:00 유일호 경제부총리·최상목 기재부 1차관·송언석 기재부 2차관, 기획재정위원회(국회)◇산업주형환 산업부 장관 다보스포럼 출장(1월 14~21일 다보스)10:00 김경환 국토부 1차관, 물가관계차관회의(서울청사)13:00 강호인 국토부 장관, 전통시장 및 복지시설 방문(세종)14:00 최정호 국토부 2차관, 전통시장 및 복지시설 방문(세종)◆ 현재 포털 주요이슈◇ 트럼프 대통령 취임 임박`국경세 앞세운` 트럼프, 멕시코 공장 짓는 BMW에도 협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독일 자동차 기업 BMW에 35%의 국경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혀.◇ 대선 예비주자 행보반기문, 영호남·충청 광폭행보…17일 노무현묘역 참배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12일 귀국 이후 단 하루의 휴식도 없이 대권 강행군.◇ 특검, 이재용 부회장 소환조사이재용 영장 결정·최순실 헌재 출석…'판도라의 상자' 열릴까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구속영장 청구 여부가 16일 결정.◆현재 포털 주요키워드/검색어◇ 맨유 리버풀'즐라탄 극적 동점골' 맨유, 라이벌 리버풀과 1-1 무승부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유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후반 동점골을 앞세워 리버풀과 무승부.◇ 호빵왕자'복면가왕' 환희 아닌 김명훈 등장에 반전15일 방송된 MBC 예능 ‘일밤-복면가왕’은 호빵왕자가 새 가왕에 등극하면서 아기천사가 가면을 벗어◇ 런닝맨런닝맨 호랑이` 김종국, 미모의 소개팅女 앞에서 매너남 변신 런닝맨에서 ‘호랑이’로 맹활약 중인 그룹 터보의 멤버 김종국이 방송 최초로 소개팅.
2017.01.16 I 최성근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潘 "정권교체 아닌 정치교체해야"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다음은 13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潘 “정권교체 아닌 정치교체해야”-中, 하늘길도 사드보복하나-트럼프노믹스는 ‘Made in USA’-10억달러 외평채‘ 발행한다△줌인-한국경제 IR나선 유일호 부총리..“어떤 상황에서든 반드시 답 찾을 것”-내일 서울 영하 11도..올들어 가장 춥다△종합-특검 ’朴 뇌물죄‘ 입증 위해 무차별 수사..삼성 다음 타깃은 SK·롯데-“美에 공장 안지으려면 국경세 내라”..멕시코 생산거점 둔 삼성·LG ’비상‘△潘 태풍 한국 상륙-검증 칼날 위 潘, 외교·안보 목소리 높여 反轉 노린다-잽 날리는 文 “潘 평가하긴 아직 어려워”-“한·일 위안부 합의 환영 발언, 많은 분들이 오해”-계산기 두드리는 靑, 보수층 재결집 마중물 기대△정치&-中 59회 진입에 철렁했는데, 日 무려 444회..이어도 ’일촉즉발‘-대륙 반대편서 야구공 식별..美 ’바다 위 사드‘ 北 감시-’혹시 빌미 줄라‘..中화장품 보복 FTA 안건에도 못올린 정부-불가항력이냐 권한남용이냐..인명진을 보는 ’엇갈린 시선‘-KT&G 담뱃세 3300억원 더챙겨△경제-신생아 의료비, 안경·교복값..’영수증‘ 직접 챙겨야 혜택 받아요-주택시장 숨고르기..가계대출 증가세 한풀 꺾여△금융-딸아이를 부탁해~ 생명보험 신탁 길 열렸다-성대규 보험개발원장 “일반보험 활성화 집중”-희망퇴직 때문에..시중은행 실적 뚝△산업-피의자 된 부회장님..삼성 ’시계제로‘-리콜승인 됐지만..폭스바겐 판매재개 상반기엔 어렵다-스포츠세단 ’스팅어‘ 북미오토쇼 디자인상-군살 빼고, 성능 더하고..노트북 대전-조선업계 CEO “올해 수주, 지난해보다 나을 것”-허수영 “석유화학 지난해 최대 실적..체질 개선 노력”-’VR‘로 골리앗 잡는다..중소게임사 승부수-이통 3사 데이터요금제..알뜰폰보다 43% 비싸-애플 ’에어팟‘ 美 무선 이어폰 시장 장악-네이버, 통합 동영상 브랜드 ’네이버TV‘ 출시△소비자생활-추울 때 털고가자..겨울 아웃도어 ’떨이세일‘-모바일 쇼핑족..’비디오 커머스‘ 뜬다-“115층 화재 발생..” 재난방송 나오자 ’총알 승강기‘로 1분내 1층으로 대피△중소기업·벤처-“형형색색 골프공으로 글로벌 업계 6위로 굿샷”-모바일 앱 ’홈쇼핑모아‘ 연간거래액 1천억 돌파-이경호 제약협회장 “2월 총회 후 사퇴”-워크아웃 돌입 한경희 대표 “스팀 가전 신제품으로 재기”△증권&마켓-외국인 바이코리아..먹성 더 강해졌다-대형·분식우려 기업 회계법인 의무 교체-4분기 美금리인상 여파..증권사 채권평가손실 26개社 3000억 추산-“中시장 고객사 다각화..올 흑자전환 자신”△마켓in-중국, 사드 보복하면서 금호타이어 1조 베팅-SM, 한진해운 광양·경인터미널도 인수-도미누스인베스트먼트, 2년 만에 투자액 1950억원 소진 비결은-’범LG家‘ 벤처캐피털, 당뇨 치료기기 업체에 투자△글로벌마켓-“캐나다 오면 年 4500억원 쏜다”..車기업 유치 ’북미 삼국지‘-“對러 제재 유지”..트럼프와 장관들 벌써 ’삐걱‘ 대나-“WTO 제소” vs “반덤핑 관세” 美·中 무역 갈등 첩첩산중일세-페이스북 “우리도 언론이에요”-’젊은 소비시장 찾아서‘..아태 4개국 순방 나서는 아베△문화&스포츠-순실과 진실 사이 TV 켜는 시민들-“K팝스타 꿈꾸나요..부모님 말씀 잘 들으세요”-문화예술 관람 왜 안 하세요? “비싸니까” 34%△스포츠-“선수로 마침표 찍으러 돌아왔다”-93년생 4인방 ’날아오른 닭~‘-’류현진 100이닝 못채워‘ 미국 언론 비관적 전망-머레이 vs 조코비치..호주오픈 테니스대회 관심쏠려-겨울엔 스윙을 평소의 절반으로△피플&-’드론 공룡‘ DJI와 하늘서 맞짱..농업용 정밀 제품 개발에 집중-“국가 안보에 써달라” 듀오 대표, 3억 기부-“경마, 스마트·글로벌화 국민 신뢰 회복하겠다”△오피니언-역대 정권의 ’블랙리스트‘-중소기업의 ’약자 코스프레‘-공연 중개앱 통해 ’멍석‘ 깔자△부동산-문턱 낮추는 전세보험..‘깡통세입자’에겐 그림의 떡-구로·하남 아파트 전셋값 3.3㎡당 1000만원 넘어-SOC 확충..토지보상금 2조3500억 풀린다-“올해 500억 이하 중소형 빌딩값 내릴 듯”△사회-대학들 울며 겨자먹기..등록금 6년째 ‘동결’-최저소득자 100명 중 5명 ‘초고도 비만’-서울~양평, 안산~인천 순환도로..2020년까지 13개 노선 만든다-‘임금체불 신고 3회’ 사업장 집중 감독-특검 “이재용 횡령·배임 혐의 추가 검토”-이영선 전 행정관 ‘朴대통령 지키기’-“정유라 학점 ‘F→C’로 올려줘라” 김경숙 이대 전 학장, 압박 드러나-비판글 지우고, 게시판 문닫고..서강대 예수회 ‘불통행정’ 논란
2017.01.12 I 김혜미 기자
‘어피너티·TPG’..올해 가장 주목받는 해외 PE하우스
  • ‘어피너티·TPG’..올해 가장 주목받는 해외 PE하우스
  • [이데일리 김영수 기자] 올해 국내 인수·합병(M&A)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해외 프라이빗에쿼티(PE)하우스로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와 TPG(Texas Pacific Group)가 꼽히고 있다. 국내 딜에서 불패 신화를 거듭하고 있는 박영택 어피너티 회장이 또 어떤 마술을 선보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이상훈 전 모건스탠리PE 대표를 파트너급으로 영입하면서 8년만에 한국 시장에 다시 모습을 드러낸 TPG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박영택 어피너티 회장 실질적 1인자 등극...‘미다스의 손’ 주목어피너티 내에서 박영택 회장의 위치는 공고하다. 심지어 창업자인 KY탕(TANG Kok-Yew) 공동회장을 제치고 1인자에 올랐다는 소문까지 돌았다. 연로한 KY탕 회장의 은퇴 시기가 멀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면 한국인으로선 처음으로 글로벌 외국계 PE하우스의 단독 수장을 맡게 된다.어피너티는 글로벌 투자회사인 UBS캐피털에서 아시아와 태평양 투자를 담당하던 팀이 2004년 분사해 설립됐다. 박 회장은 삼성전자에서 19년간 재직한 뒤 2000년 UBS캐피털의 한국 대표로 이직했다. 박 회장은 40억달러(약4조8000억원) 규모의 차익을 안겨준 오비맥주 매각 성공에 힘입어 2015년 KY탕 회장과 함께 공동 회장에 올랐다. 막대한 수익을 안겨준 투자자(LP)들이 박 회장에게 ‘승진’으로 화답한 셈이다. 박 회장은 ‘미다스의 손’으로 불린다. 지난해 1조2000억원 규모의 차익을 낸 로엔엔터테인먼트 딜도 대표적이다. 박 회장은 2013년 SK로부터 로엔을 인수한 뒤 스타쉽엔터테인먼트, 킹콩엔터테인먼트, 에이큐브엔터테인먼트(지분 70%), FNC엔터테인먼트(지분 10%) 등 연예기획사의 경영권 또는 지분을 2년만에 인수해 덩치를 키웠다. 4건의 딜에 투입된 금액은 440억원에 불과했다. 로엔의 성장전략에는 오비맥주와 하이마트 등 유통기업에 대한 투자 노하우가 밑거름이 됐다는 평가다. 업사이드를 위한 속전속결 전략, 단순명료한 의사결정 체계, 전임 경영자에 대한 신뢰 등은 박 회장만의 특징이다. 지난해에는 VIG파트너스로부터 2100억원에 버거킹코리아를 인수해 식음료프랜차이즈에 도전했다. 어피너티는 문영주 대표를 그대로 유임시켰다. 시장의 평가는 나쁘지 않았다. VIG파트너스가 대주주로 있었을 때와 변함없이 20%를 웃도는 매출 성장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어피너티는 현재 제너럴모터스(GM)보유 현대카드 지분 인수 협상을 현대차그룹과 진행하고 있다. 될성부른 투자에 감각적인 베팅을 하는 박 회장이 올해는 또 어떤 마술을 보여줄지 업계는 주목하고 있다. ◇TPG, 8년만에 한국시장 다시 밟아...이상훈 대표 ‘파트너급’ 영입 세계 5대 PEF로 꼽히는 미국 TPG도 주목할 만한 하우스다. TPG는 지난 1994년 아시아 지역에 사무소를 처음 설립하고 투자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총 12개국에서 81억달러를 투자했으며 한국에서는 제일은행과 하나로텔레콤을 인수했다. 하지만 한국시장에서는 두 건의 바이아웃 딜이 끝이었다. TPG는 2005년 제일은행을 스탠다드차타드에 매각하면서 1조원 규모의 막대한 차익을 남기면서 ‘PEF=먹튀’라는 부정적 이미지를 안겼다. TPG는 결국 2008년 3월 SK텔레콤에 하나로텔레콤(현 SK브로드밴드)을 매각하고 한국시장에서 철수했다. 8년만에 한국시장을 다시 찾은 TPG는 지난해 8월 이상훈 전 모건스탠리PE 대표를 서울오피스 헤드로 선임했다. 이상호 글랜우드PE 대표의 형이기도 한 이 대표는 삼성생명,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메릴린치 등을 거쳐 모건스탠리PE로 옮기면서 PEF업계에 뛰어들었다. 그는 모건스탠리PE에서 ‘놀부’ ‘모나리자’ ‘한화L&C’ ‘이노션’ 등에 투자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파트너급으로 영입된 이 대표에게 거는 기대는 크다. 어피너티, 칼라일, KKR 등 글로벌 바이아웃 펀드들이 한국시장에서 막대한 이익을 향유하는 것을 목격해왔기 때문이다. 존 윙클리드 TPG 공동 대표 역시 “아시아 지역에서 수년 간 활동을 이어오면서 한국에서의 투자 기회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 이상훈 신임 대표를 중심으로 역동적인 한국 시장에서 성과를 낼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 대표는 대성산업가스 경영권 인수전에 첫 출사표를 던졌다. 이번 대성산업가스 인수전은 40억달러 규모의 아시아7호 펀드레이징에 동참할 유한책임회사(LP)들의 기대감도 뭍어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한 딜이다. MBK파트너스, 퍼시픽얼라이언스그룹(PAG) 등 쟁쟁한 후보들과의 경쟁에서 승리한다면 확실한 존재감을 심어줄 수 있는 터닝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IB업계는 2월초 예정된 본입찰에서 TPG가 승기를 잡기위한 과감한 베팅에 나설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2017.01.12 I 김영수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