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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 친구들과 물놀이·패션쇼… 아이가 더 좋아하는 리조트
- [조선일보 제공] "엄마, 소피아는 프랑스 사람인데 얼굴색이 까매. 신기하지?" 일곱 살 아들이 신기한 듯 묻는다. "엄마, 자하라는 시간만 나면 손이랑 발이랑 입이랑 씻고 기도해. 그런데 머리에 쓴 수건 같은 건 답답하지 않을까?" 열 살 난 딸 아이도 호기심에 종알종알 질문이 많다. 여기는 말레이시아(Malaysia)의 클럽메드 체러팅 비치 리조트. 세계에서 가장 큰 목조건물로 기네스북에 오른 이 리조트엔 전세계에서 휴양객이 모인다. 특히 가족 단위로 온 이들이 많은 만큼 아이들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 '키즈 클럽(Kids Club)'이 잘 되어 있다. 오전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운영되는 키즈 클럽에 참가하면 세계 각국에서 온 친구들과 만나 인사하고 롤러 블레이드, 양궁, 번지 바운스, 공중그네 등을 즐긴 다음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하게 된다. 종일 놀다 돌아온 다음엔 말이 잘 통하지 않을 텐데도 모두 친구가 돼서 서로의 모자와 타월을 챙겨준다. 키즈 클럽에서 잠깐 연습한 모양인지 저녁에는 클럽메드 투숙객들 앞에서 길다란 레드 카펫을 밟으며 멋진 워킹으로 패션쇼도 선보인다. 아이들은 프랑스 사람들이 모두 백인이 아니고, 독실한 이슬람교도는 하루에 다섯 번 깨끗이 씻고 메카를 향해 기도한다는 문화적 차이를 자연스럽게 알게 된다. 프랑스어 영어 일어 중국어 일본어 등 여러 나라 언어를 들으며 '봉주르(프랑스어)' '곤니치와(일본어)' 같은 외국어 인사를 서툴게나마 엄마에게 떠벌리며 자랑한다. 엄마는 엄마대로 오랜만에 여유를 부린다. 아이들이 키즈 클럽에 간 동안 수영장 옆 선 베드에 누워 책을 읽다가 솔솔 불어오는 바람에 깜빡 잠이 들기도 한다. 햇볕을 받아 따뜻한 수영장에서 느긋하게 수영을 즐기다가 반찬 걱정 설거지 걱정 없이 우아하게 혼자 식사를 하는 호사를 누리기도 했다. 엄마 따로 아이 따로… 간만에 각각의 시간을 누려보는 것도 좋지만 마지막 날 하루만큼은 엄마와 아이가 함께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겠다. 체러팅 시내 미니관광 프로그램을 골랐다. 학원에서 벗어나 실컷 먹고, 실컷 놀며 외국친구 사귄 이야기를 하며 함박꽃처럼 피어나는 아이의 얼굴에 저도 모르게 미소가 흘러나온다. 여행 정보 말레이시아 체러팅 비치는 수도 쿠알라룸푸르(Kuala Lumpur) 동쪽에 있는 아름다운 해변이다. 쿠알라룸푸르에서 국내선 항공으로 콴탄(Kuantan) 공항까지 40분 정도 간 다음 차로 60㎞ 정도 더 간 곳에 위치한다. 키즈 클럽(Kids Club)은 연령별 시간대별로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클럽메드는 6월 28일까지 매주 수·목·금·토 오전에 출발 하는 가족의 달 특별 패키지를 선보인다. 클럽메드 리조트 3박, 기내 1박. 말레이시아 항공을 이용한다. 성인 1인 115만원, 24개월 미만 10만원, 2~11세 어린이 50만원. 클럽메드 코리아 서울 (02)3452-0123, www. clubmed.co.kr ▶ 관련기사 ◀☞호수와 숲, 공연이 있는 이곳은 우리 가족 놀이터☞"내가 짠 우유로 만든 치즈, 맛이 환상이야"☞이달의 여행 문화정보
- 환율 1026원선으로 급등..''전고점 코앞''(마감)
- [이데일리 박상희기자] 환율이 엿새째 상승, 1020원대 중후반으로 뛰어올랐다.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수입업체 결제용 달러 매수와 역외 비드가 강세를 보이면서, 환율 급등을 주도했다. 7일 달러/원 환율은 전일비 11.6원 상승한 1026.1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종가기준으로 전고점이었던 1029.2원에서 3.1원 모자란 수준으로, 전고점 돌파를 코앞에 두고 있다. 서울외환시장 마감무렵 달러/엔은 전일비 0.06엔 밀린 104.9엔을 기록했고, 엔/원은 전일비 11.61원 오른 978.26원을 나타냈다. ◇에너지업체 결제수요+역외 달러매수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일비 1.5원 상승한 1016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환율은 결제수요 유입으로 레벨을 빠르게 높여 1020원까지 올라섰으나, 위에서 대기하고 있던 수출업체 네고물량에 잠시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오후들어 수출업체 달러 매도 물량은 거의 보이지 않았던데 비해, 역외에서 본격적인 달러 매수를 시도해 환율은 강한 상승 탄력을 받았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일비 0.27% 밀린 1854선에 거래를 마감했고, 외국인들은 205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1020원 아래에서는 역외 오퍼도 많이 있었지만 1020원 위로 올라가니 역외가 적극적으로 비드를 내놨다"며 "역외에서는 앞으로 환율이 추가적 으로 상승할 것으로 보고 달러/원에 베팅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다른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오후에 환율이 추가적인 상승을 할 수 있었던 까닭은 네고물량이 거의 없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전고점인 1030원에서 조정 가능성 외환전문가들은 내일 달러/원 환율이 전고점 수준까지 올라간다면 레벨에 대한 부담으로 조정 양상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현재 환율 추세가 위인 것은 분명한데 그렇다면, 어디까지 위일까를 지켜보는 중"이라며 "지난 고점인 1030원 레벨에서 한번 걸러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번 환율 급등은 997원에서 1030원으로 오버슈팅된 분위기가 강했지만, 이번 환율 급등은 차례로 레벨을 밟아왔기때문에 지난번과 다른 경우"라고 설명했다. 수급요인으로 역외세력의 동향과 네고물량 출회 여부를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외국계은행 한 외환딜러는 "수출업체에서 달러 매도 시기를 늦추며 네고물량이 거의 유입되지 않는 경향이 지속되는 가운데, 역외에서 추가적인 비드가 들어온다면 환율은 쉽게 빠지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오늘밤 주요 경제지표로는 미 잠정주택판매가 발표된다. ◇주요 지표 시장평균환율은 1021원에 고시될 예정이다. 이날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를 합쳐 거래량은 100억9350만달러를 기록했다. 전일보다 8억달러 정도 증가했다. 오후 4시10분 현재 달러/엔은 0.06엔 가량 오른 105.02엔을 기록 중이며, 엔/원 환율은 100엔당 10.55원 가량 오른 977.2원을 나타내고 있다.
- [스포츠토토] 축구토토 스페셜 18회차 314명 적중
-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K-리그 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축구토토 스페셜 18회차 게임에서 314명의 적중자가 나왔다.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지난 26일 열린 경남-FC, 대전시티즌-전북현대, 울산현대-성남일화 등 K-리그 3경기를 대상으로 시행한 축구토토 스페셜 18회차 게임에서 3경기의 최종 점수대를 정확히 맞힌 적중자가 314명 나와 각각 베팅 금액의 1,535.5배에 해당하는 적중상금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1경기 경남FC-FC서울(1-1 무승부), 2경기 대전시티즌-전부현대(2-0 대전 승리), 3경기 울산현대-성남일화 (0-0 무승부) 등 세 경기의 최종 점수대를 알아맞히는 방식(트리플)으로 시행된 이번 회차에서 적중자 가운데 2만원을 건 1명의 축구팬은 이번 회차 최고액인 3,071만원의 적중상금을 가져가게 됐다. 최소 베팅액인 100원을 건 183명의 적중자들에게는 각각 15만 3,550원씩 돌아간다. 이밖에 1, 2경기의 결과를 알아맞히는 게임(더블)에서는 272명의 적중자가 나와 각각 베팅금액의 82.6배의 적중상금을 가져가게 된다. 한편 축구토토 스페셜 29회차는 30일에 열리는 대구-FC, 부산아이파크-FC서울, 인천유나이티드-제주FC의 K-리그 컵대회 경기를 대상으로 발매될 예정이며 경기시작 10분전인 30일 오후 7시 20분에 발매 마감된다.
- 이윤석 "이제 건강걱정은 그만...침 한 방에 사랑을 느꼈다"(일문일답)
- ▲ 이윤석(사진=한대욱기자)[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국민 약골’ ‘허약 체질’ 등 부실한 이미지를 극복할 날도 머지않았다. 개그맨 이윤석이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결혼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자신만의 '프러포즈'를 공개했다. 이윤석은 “정식으로 프러포즈를 하진 않았지만 1월에 결혼을 전제로 교제를 시작하면서 ‘난 너와 여생을 보낼 생각인데 넌 평생 내 약을 달여 줄 수 있겠니’라고 했더니 ‘문제없다. 매일 침 놓아주고 약 주겠다’고 했다”며 “이제 제 건강에 대해 걱정하실 필요가 없을 것 같다”고 흐뭇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이윤석은 “제가 워낙 ‘약골’ 이미지가 강해서 그런지 지금껏 소개받은 사람들이 대부분 한의사, 의사, 약사였다”며 “일부러 고른 것도 아닌데 그런 분들로부터 연락이 왔고 만나면서 자연스럽게 할 얘기도 많아져 자꾸 인연이 닿은 것 같다”고 말해 웃음꽃을 피우기도 했다. 또 이윤석은 “물론 어머니께서 제일 많이 좋아하신다”며 “어머니는 내가 평생 결혼을 안 할 거라 생각하셨던 것 같다. 10년 동안 소개팅만 하고 상대방을 2번 이상 안 만났으니 그렇게 생각하실만도 했다. 이번에 결혼하겠다고 말씀드렸더니 '이제야 짝을 찾았나보다'며 좋아하시더라”고 말했다. 이윤석은 6월15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5살 연하의 한의사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주례는 이경규, 사회는 서경석, 축가는 유리상자가 맡는다. 신접살림은 서울 대방동에 마련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은 이윤석과의 일문일답. - 지금 기분은? ▲어젯밤에 너무 긴장해서 청심환을 먹었다. 텅 빈 공간에서 혼자 발표하게 되면 어떡하나 걱정했는데 많이들 와주셔서 감사하다. -결혼하는 소감은? ▲제 별명 중 하나가 ‘헛물’이다. 성유리, 현영 등 헛물만 켠다고 해서 그런 별명이 붙었다. 하지만 그분들이 날 거부해준 덕분에 좋은 분을 만나 이 자리까지 왔다. 저한테도 이런 날이 올까 싶었는데 감사드리고 기자회견이 처음이라 많이 떨린다. -예비신부는 왜 참석하지 못했는지? ▲상대 여성이 마음이 무척 여리다. 결혼 소식도 빨리 알려지면 어쩌나 걱정을 많이 하더라.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인 까닭에 보호해야 할 것 같아서 천천히 말씀드리게 됐다. 여자친구는 마음의 준비가 덜 돼서 이 자리에 함께 하지 못했다. 죄송하다. -언제 처음 만났는지? ▲지난해 1월 소개팅으로 처음 만났다. 그땐 내 사람인 걸 몰라서 그냥 편한 오빠, 동생으로 지냈다. 지난해 말부터 마음이 기울어지기 시작해서 올해 1월 여생을 함께 해야겠단 결심이 섰고 그때부터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만났다. 본격적으로 교제한 건 4개월 정도다. -한의사라고 하던데 여자친구가 침을 놓을 때 기분은 어떤가? ▲여자친구가 정수리에 침을 꽂아줄 때 ‘이런 게 정말 사랑이구나’ 하는 걸 느꼈다. 그 친구는 내가 섹시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침을 놓을 때 손을 떤다. 침 한 방에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베스트 침은 어떤 거였나? ▲노래방 침이다. -여자친구의 어떤 점이 마음에 드나? ▲평소 콤플렉스라고 생각했던 것들을 반대로 말해주는 사람이다. 또, 제 옆에 있으려고 하는 모습이 너무 예쁘다. 헤어지는데 걸리는 시간만 3시간이다. 특별히 해주는 것 없이 옆에만 있어줘도 좋아해준다. -여자친구 부모님에게는 뭐라고 했는지? ▲잘 났다거나 돈을 많이 벌거나 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부모님께 심려 끼쳐드린다거나 예비신부를 외롭게 하지는 않을 자신이 있다고 말씀드렸다. 잘난 사람 아니지만 실망하시지 않게 잘 살겠다.▶ 관련기사 ◀☞이윤석 "결혼식 주례는 이경규 선배님, 사회는 서경석"☞이윤석 "예비신부는 내가 권상우보다 섹시하고 유재석보다 웃기대요"☞[포토]한의사 신부 얻는 이윤석 '국민약골, 이제 바이~바이~'☞[포토]예비신랑 이윤석 '혼수는 아직, 첫 날밤은 발리에서~'☞[포토]예비신랑 이윤석 '녹용선생은 제가 유재석 보다 재미있답니다'
- [스포츠토토] 축구팬, 36% “첼시-맨유, 박빙 승부 펼칠 것”
-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국내 축구팬들은 이번 주말 벌어지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와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 대결에서 두 팀의 치열한 접전을 예상했다. 스포츠토토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26일부터 28일 새벽(한국시간)까지 벌어지는 K-리그 7경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7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16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프리미어리그 첼시-맨유전에서 전체 참가자의 36.45%가 첼시와 맨유의 무승부를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반면 올 시즌 막판 아스널을 제치고 1위 맨유를 맹추격하고 있는 홈팀 첼시의 승리에는 27.63%가 투표했으며 나머지 35.92%는 1위 맨유의 승리를 예상해 축구팬들은 두 팀간 접전 또는 맨유의 근소한 우세를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버밍엄시티와 리버풀의 대결에서는 원정팀 리버풀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들이 69.31%로 버밍엄시티 승리 13.89%, 무승부 16.80%에 비해 크게 앞섰다. 이밖에 축구팬들은 K-리그 경남-서울, 울산-성남, 수원-제주전에서 서울 승리(64.28%), 성남 승리(66.72%), 수원 승리(92.33%)의 가능성을 각각 높게 보고 있는 것으로 투표율 집계 결과 나타났다. 베트맨 관계자는 “이번 회차의 경우 프리미어리그의 실질적인 1위 자리를 놓고 대결하는 첼시와 맨유의 빅매치와 K-리그에서 7경기 무실점 승리를 기록하며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수원이 제주를 맞아 또 다른 기록을 만들어 낼지가 축구팬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며 “프리미어리그의 경우 첼시와 맨유의 1위 다툼 뿐만 아니라 강등 순위권에 있는 팀들의 막판 분전이 의외의 결과를 낳아 변수로 작용하는 경우가 심심치 않게 일어나고 있는 만큼 각 팀의 프리미어리그 잔류 또는 2부리그 강등과 같은 상황과 주전 선수들의 피로도, 부상, 리그 후반 컨디션 등 과 같은 요소들을 꼼꼼히 체크한 뒤 베팅에 임하는 것이 적중률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16회차 게임은 첫 경기 시작 10분전인 26일(토) 오후 2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모든 경기가 종료된 후인 28일(월)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 (공모기업소개)예스24
- [이데일리 안재만기자] 인터넷 서점업계 1위업체 예스24(대표 김동녕·사진)가 코스닥시장 상장을 앞두고 오는 23일과 24일 청약을 실시한다. 예스24는 1999년 4월 설립된 이후 인터넷서점 업계에서 단 한번도 1위를 놓치지 않은 업체다. 현재는 도서 외에도 음반과 DVD, 영화·공연예매, e북, e러닝 등 문화상품을 취급하고 있다. 총 회원수는 470만명, 일 평균 신규회원 가입수는 3000명 가량이며 하루 방문자수는 29만명에 달한다. 인터넷서점시장은 2006년 기준 전체 출판시장의 25%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예스24의 인터넷시장 점유율은 35% 가량이다. 김동녕 대표이사는 "도서정가제가 시행된 후로는 인터넷서점시장이 가격 경쟁이 아닌 서비스 경쟁 시대로 진입했다"며 "빠른 배송과 고급 콘텐트가 고객을 잡는 관건이었고, 예스24는 이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어 "원가절감과 빠른 배송을 위한 물류센터 증축, 자동 입출고 서비스 도입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예스24는 또 인터넷광고 수입을 늘리는 방안을 모색하고 e러닝, 미술품 등 문화상품 범주에 해당하는 사업으로의 진출을 꾀하고 있다. 기업 가치를 증진시키기 위한 인수합병(M&A)도 꾸준히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대표는 "현재 매출의 80% 이상이 도서매출에 집중돼 있다"며 "예스24를 도서유통상거래업체에서 문화포털업체로 확대하기 위한 장기적인 목표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예스24는 지난해 전년대비 21% 증가한 2143억원의 매출에 157% 증가한 5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지난 2003년 한세실업에 피인수된 이후 연평균 25.4%의 고속 성장세다. 올해는 매출 2678억원, 영업이익 105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예스24는 오는 23일과 24일 청약을 거쳐 다음달 7일 상장한다. 공모가격 6300원, 공모 주식수는 총 345만2주다. 상장 주간사는 동양종금증권이다. ◇회사 연혁 1999년 4월 - 회사 설립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2000년 7월 – 멀티미디어 (음반, DVD) 런칭2001년 8월 – CTI 고객센터 오픈2002년 9월 – 와우북 합병2003년 5월 – 최대주주 변경 (한세실업)2003년 11월 – 블로그 서비스 오픈2004년 12월 – 영화예매 서비스 오픈2005년 1월 – ENT24(이엔티이십사) 출자 2005년 4월 – 화장품 런팅2005년 9월 – 보스톤영상전문조합 출자, 자체 물류센터 확보2006년 2월 – 북토피아 출자
- LG파워콤 "우수 인재 모집합니다"
- [이데일리 이학선기자] LG파워콤은 이달말까지 연세대, 서강대, 고려대, 한양대, 성균관대, 서울대, 중앙대, 인하대, 경북대, 부산대 등에서 캠퍼스 리크루팅 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LG파워콤은 이번 행사를 통해 회사현황과 비전, 채용 프로세스 등을 소개해 우수 인력을 조기에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행사는 해당지역 학교에 상담부스를 설치하고 인사담당자와 해당학교 출신의 선배사원이 참여, 학생들이 궁금해하는 채용정보를 제공해준다. 입사지원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모의면접 진행 등의 형식으로 진행된다. LG파워콤 관계자는 "캠퍼스 리쿠르팅 활동은 정확한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우수 인재의 기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기존의 공채 중심의 인재 채용 방식에서 탈피해 적극적으로 우수인재를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LG파워콤의 신입사원 모집은 4년제 정규대학(대학원) 기졸업자 및 올 8월과 내년 2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며, 오는 21일부터 내달 4일까지 LG파워콤 홈페이지(www.lgpwc.com)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 LG파워콤, 2008년 신입사원 공채
- [이데일리 박지환기자] LG파워콤은 우수인력 발굴 및 확보를 위해 ‘2008년도 상반기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신입사원 모집은 4년제 정규대학(대학원) 올해 8월 및 내년 2월 졸업예정자와 기졸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오는 21일부터 내달 4일까지 LG파워콤 홈페이지(www.lgpwc.com)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모집부문은 경영기획,경영지원,영업,마케팅, 정보통신기술등 5개 부문이며 경영기획, 경영지원, 영업, 마케팅부문은 전공제한이 없다.LG파워콤은 직무교육, 현장실습, 팀 과제(프로젝트) 수행 등을 종합하여 최종 입사 여부를 결정한다. 한편 LG파워콤은 또 이번 채용에 맞춰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한양대 등 전국 주요대학에서 캠퍼스 리쿠르팅 활동을 이달 말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 [스포츠토토] 골프토토 승무패 2개 회차 연속 시행
-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지난주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을 대상으로 본격 발매에 들어간 골프토토 승무패 게임이 이번 주 2차례 연속 시행된다.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10일부터 미국 조지아에서 막을 올리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마스터즈 토너먼트 대회와 11일 치러지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스포츠서울-김영주골프 여자오픈 대회를 대상으로 골프토토 승무패 3-4회차 게임을 연속 시행한다고 밝혔다. PGA투어 올 시즌 첫번째 대회인 마스터즈 토너먼트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승무패 3회차 대상 선수에는 타이거 우즈-필 미켈슨(1그룹), 비제이 싱-최경주(2그룹), 조프 오길비-저스틴 레너드(3그룹), 스튜어트 싱크-존 홈스(4그룹), 스티브 스트리커- 다니엘 초프라(5그룹), 루크 도날드-로리 사바티니(6그룹), 어니 엘스-짐 퓨릭(7그룹) 등이 대상선수로 지정됐다. 또 골프토토 승무패 4회차는 KLPGA 시즌 개막전인 스포츠서울-김영주골프 여자오픈 대회를 대상으로 시행된다. 대상 선수에는 신지애-안선주(1그룹), 조영란-문현희(2그룹), 임지나-서희경(3그룹), 홍란-나다예(4그룹), 김하늘-임선욱(5그룹), 김혜정-윤슬아(6그룹), 윤채영-정혜진(7그룹) 등이 포함됐다. 골프토토 승무패 게임은 각 회차별로 스포츠토토가 상금랭킹과 유명도 등을 기준으로 선정한 7개조(14명) 1라운드 최종 승무패를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승무패는 상금랭킹이 높은 선수를 기준으로 적용되며, 상금캥킹 상위선수가 하위선수보다 적은 타수로 경기를 마치면 '승', 같은 타수면 '무', 많은 타수를 기록하면 '패'를 표기하면 된다. 구입금액은 최소 100원에서 최대 10만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또 기존 축구토토 승무패 게임과 마찬가지로 각 매치별로 승무패를 복수로 표기하는 ‘복식 베팅’도 가능하다. 지정선수가 경기 도중 중도포기 또는 실격되거나 우천, 일몰 등의 사유로 현지시각 자정까지 공식 경기결과를 확인할 수 없는 경우 모든 참가자가 결과를 맞힌 것으로 간주하는 '적중특례' 규정이 적용된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지난 주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 대회를 대상으로 새롭게 선보인 골프토토 승무패 게임이 국내 골프팬들로부터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며 “골프토토 승무패 게임을 통해 국내 프로골프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져 국내 프로골프가 보다 활성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골프토토 승무패 게임 발매일정 회차<?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개최일(1라운드)대상경기장소34월 10일~11일PGA 마스터즈 토너먼트조니아(미국)44월 11일KLPGA 스포츠서울-김영주골프 여자오픈제피로스 GC* 게임방식 : 14명 7개조 1라운드 최종 승무패 맞히기* 발매마감 : 1라운드 시작 10분전
- [스포츠토토] 축구팬 41%, ''수원, 라이벌 서울에 우세''
-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국내 축구팬들은 K-리그 컵대회 서울-수원전에서 수원의 우세를 예상했다.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2일 벌어지는 전북-울산(1경기), 인천-경남(2경기), 서울-수원(3경기)전 등 K-리그 컵대회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스페셜 13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서울-수원전에서 전체 참가자의 41.14%가 원정팀 수원의 우세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홈팀 서울의 승리는 24.83%, 무승부 예상은 34.03%였다. 최종 스코어로는 1-1 무승부(16.97%), 2-1 수원 승리(15.80%), 2-1 서울 승리(10.34%)의 순이었다. 전북-울산전은 40.84%가 울산의 승리를 예상했으며 전북 승리에 28.94%, 무승부 30.22%의 비율을 보였다. 최종 스코어는 1-1 무승부(19.03%), 2-1 울산 승리(14.94%), 2-1 전북 승리(12.00%)였다. 인천-경남전에서는 인천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들이 61.89%로 경남 승리(17.17%), 무승부(20.97%)를 앞섰다. 최종스코어의 경우는 2-0 인천 승리(16.42%), 1-0 인천 승리(14.90%), 2-1 인천 승리(14.07%)의 차례였다. 베트맨 관계자는 “이번 회차에서는 서울과 수원의 라이벌전, 정규시즌 초반 1위를 달리고 있는 인천의 활약 여부 등이 축구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며 “컵대회는 정규리그와 달리 의외의 결과가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에 정규리그 성적은 물론 컵대회에 출전하는 각 팀의 선수와 부상선수 유무, 팀 분위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베팅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고 조언했다. 한편 이번 축구토토 스페셜 13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 전인 2일 오후 7시 20분에 발매 마감된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서울에도 `깡통 아파트` 나왔다
- [이데일리 공희정기자] 다음은 내일자(3월11일)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가나다순) ◇매일경제신문 ▲1면 -법인세 3% 인하...내수살리기 속도전 -주가·원화값↓ -이대통령 "공직자는 머슴 주인보다 일찍 일어나야" -멕시코 LNG기지·운영권 수주 -수도권 거주자 10명중 6명 올해 집값 오른다 ▲MB노믹스 액션플랜 -워런버핏, 강세장 예상 대규모 베팅 -첫우주인 이소연씨로 교체 -경상적자 감수하고 성장·물가 잡기 -액션플랜 시기 못박아 -법인세 내려 기업부담 8조7천억원 줄인다 -장기 성장동력 3대 포인트 ▲종합 -공공택지 4분기부터 경쟁입찰 -공기업 구조조정 칼빼드나 -수익성없는 농지 규제 확푼다 -고삐풀린 생산자 물가 ▲정치·외교안보 -MB 첫 업무보고부터 15분간 공직 기강잡기 -수도권보다 지방 살리기 먼저 -김성이 복지장관 이번주 임명할듯 -한나라 현역교체 7%···말뿐인 감동공천 ▲국제 -국제 신용위기 또 오나 -CDS프리미엄 급등 -민심 잃은 사르코지 佛지방선거 패패 -페라리도 짝퉁...비상걸린 EU ▲금융 재테크 -글로벌시장 자금경색 더 심화되나 -은행IB 홍콩진출 잰걸음 ▲기업과 증권 -동국제강 5社 임단협 사측에 위임 -SK 수입중고차도 가격파괴 -삼성전자, 게임기기 시장 진출 -풍산·영풍 웃고 동양석판 울고 -미·중 변수따라 당분간 박스권 장세 -엠피오·에너원 물적분할 결정 -증권전문가 "하반기쯤 한풀 꺽일듯" -수수료 싼 인덱스펀드가 강하다 -원자재 펀드 올인은 절대 금물 -금감원 "공모가 낮춰라"행정지도 ▲유통 -아이스크림 빵 가격 최대 40% 잇달아 인상 -방치된 인터넷쇼핑몰 조심 ▲과학기술 -일본, 만능백신용 신물질 개발 -식욕옥제재 시장 커졌네 ▲부동산 -`집 팔겠다` 늘고 `집 사겠다` 줄어 -올 수도권 30만가구 공급 `글쎄` ◇서울경제신문 ▲1면 -대대적 경기부양 나선다 -CDS시장 붕괴 위기 -국내금융시장 트리플 약세 ▲종합 -납품단가 연동제 도입 -하반기 신혼부부 주택 시범 공급 -한국판 `테마섹` 본격 육성 -`복지부동·무사안일`구태 작심한듯 질타 -국내 외환시장 `달러부족` 당분간 지속 전망 -200대 기업 "올 설비투자 20% 확대" -공공기관장 대대적 `물갈이` 예고 -가구당 빚, 지난해 4000만원 육박 ▲정치 -與 공천갈등 `분수령` ▲금융 -`하나희망재단` 설립 무산되나 -금융사 외화조달 `기지개` -`소액 서민보험`은 보험사에 毒? ▲국제 -멕시코만 유전 개발 `지지부진` -미, 캐나다 오일샌드 규제 추진 -스페인선 여당 승리 ▲산업 -양대 타이어 기업 `엇갈린 행보` -엔씨소프트 사업 리모델링 나섰다 -중기청 "정책 비효율성 초래" 반발 -롯데 `신세계 아성` 광주서 도전장 ▲증권 -증시 `체력 한계`...약세장 길어지나 -MMF로 자금이동 가속화 -거래소 이사장 공모 4~5명 신청 -`업황 회복세` 건설주 노려라 ▲부동산 -올 주택공급목표 달성 `빨간불` -2006년 개장 명동 하이해리엇 쇼핑몰..허위광고로 투자자 피해 속출 ◇한국경제신문 ▲1면 -서울에도 `깡통 아파트` 나왔다 -원달러 환율 19개월만에 965원 돌파 -청와대, 골프 금지령 -법인세율 올해 3%P 인하 ▲종합 -"닭고기값 좀 담합하게 해주세요" -한국 첫 우주인 이소연씨로 전격교체 왜... -원자재값 폭등 `쓰나미`...산업계 전방위 확산 -쌀값도 6%나 올랐다 -원달러 980원대 갈수도 -"출총제 폐지 대안 안만든다" ▲정치 -이경숙 총장, 비례대표 신청할듯 -손학규 대표, 종로 중구 출마 가닥 ▲국제 -중국 무역흑자 팍 줄었다 -월가 `마진콜` 3250억불 손실 위기 ▲산업 -삼섬 잇단 보직인사...경영차질 최소화 -올 춘투 소프트 랜딩 하나 -현대자동차 이번엔 `勞勞갈등` -IPTV서비스 지연 방송 M&A 투자 차질 -TU미디어 500억 유상증자 성공할까 -예신퍼슨스, 상하이 명품가 첫 진출 ▲부동산 -1조원대 단국대 부지사업 `어쩌나` -타운하우스도 `깜깜이 청약` -건설사가 동물원 렌터카 사업까지... -`잠실 컨벤션센터` 조성사업 추진 ▲금융 -9월지주사 목표 국민은행 `M&A잰걸음` -癌보험 이달중 가입하세요 ▲증권 -중, 거래세 인하 검토 이어 펀드설립 허용 -진로, 올 상반기 기업공개 추진 -불공정거래 의심계좌 크게 늘었다 -글로벌이머징펀드 `비싼 보수 값 못해` -원조 슈퍼개미父子, 서울식품 `집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