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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이슈)환율, 분위기 반전 `1200원대 진입할까`
  • (FX이슈)환율, 분위기 반전 `1200원대 진입할까`
  • [이데일리 이진철 손희동기자] 달러-원 환율이 한달여만에 1190원대 중반으로 레벨을 높이고 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1100원선을 하향이탈할 수 있다는 예상에서 이제는 1200원선으로 반등할 가능성이 대두되며 분위기가 달라졌다. 28일 오전 10시44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대비 7.7원 상승한 1192.1원을 나타내고 있다. 환율은 장중한때 1195원선까지 오르며 강한 상승흐름을 보이기도 했다. (이 기사는 28일 오전 10시47분 이데일리 유료서비스인 `마켓프리미엄` 및 `마켓포인트`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환율이 1190원대 중반을 나타낸 것은 종가기준으로 지난달 28일(1195.9원) 이후 한달만이다. 환율은 최근 한달동안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며 지난 15일에는 장중 1155.0원까지 하락하며 연중 최저치를 나타내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반등 분위기로 전환해 지난 22일에는 1190원을 터치했다. 시중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뉴욕 역외환율이 상승하면서 시장참가자들의 숏커버(매도한 달러를 되사는 거래) 포지션이 나오는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며 "일단 1190원대에서 안정될 것으로 보이지만 오늘밤 뉴욕 역외환율이 또 한번 오른다면 1200원대 진입도 열어둬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글로벌 시장에서 달러는 기존의 약세분위기에서 반전, 조금씩 강세기조로 전환중이다. 글로벌 달러 인덱스의 경우 사흘 연속 상승하며 2주전 고점을 회복했다. 특히 유로-달러의 경우 1.4830달러수준을 하향 돌파하면서 달러화의 추세적 반등 가능성을 열어둔 상태다. 외국계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최근 2~3주동안 환율이 주식시장과 강하게 연동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면서 "주식시장이 조정을 받으면서 역외세력과 업체들이 달러매수에 나서 환율이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유가가 배럴당 80달러를 넘어서게 되면 달러-원 환율도 그동안 하락추세가 멈추고 반등에 나서며 분위기가 반전될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정경팔 외환선물 투자공학팀장은 "미 경제의 70%를 차지하는 소비지출에 대한 전망이 어두워지면서 시장의 리스크 회피심리가 증가하고 있다"며 "외환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달러-원이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는 대외여건이 구성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동안 환율을 급격한 하락을 고민하던 외환당국도 최근 시장 분위기를 예의주시하는 모습이다. 외환당국 관계자는 "내달초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전까지 환율이 지금과 같은 방향성을 모색하는 분위기가 이어질 수 있다"면서 "유가가 배럴당 80~90달러까지 오르기 전까지는 환율이 유가보단 달러가치와 연동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11월은 계절적 요인이 환율에 변수가 될 수 있다"면서 "보통 11월말 북클로징을 앞두고 주식시장 조정 가능성과 더불어 원화강세에 베팅했던 세력들이 차익실현에 나설 경우 환율의 흐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 최근 한달 동안 달러-원 환율 움직임(제공:마켓포인트)
2009.10.28 I 이진철 기자
(FX이슈)환율, 분위기 반전 `1200원대 진입할까`
  • (FX이슈)환율, 분위기 반전 `1200원대 진입할까`
  • [이데일리 이진철 손희동기자] 달러-원 환율이 한달여만에 1190원대 중반으로 레벨을 높이고 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1100원선을 하향이탈할 수 있다는 예상에서 이제는 1200원선으로 반등할 가능성이 대두되며 분위기가 달라졌다. 28일 오전 10시44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대비 7.7원 상승한 1192.1원을 나타내고 있다. 환율은 장중한때 1195원선까지 오르며 강한 상승흐름을 보이기도 했다. 환율이 1190원대 중반을 나타낸 것은 종가기준으로 지난달 28일(1195.9원) 이후 한달만이다. 환율은 최근 한달동안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며 지난 15일에는 장중 1155.0원까지 하락하며 연중 최저치를 나타내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반등 분위기로 전환해 지난 22일에는 1190원을 터치했다. 시중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뉴욕 역외환율이 상승하면서 시장참가자들의 숏커버(매도한 달러를 되사는 거래) 포지션이 나오는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며 "일단 1190원대에서 안정될 것으로 보이지만 오늘밤 뉴욕 역외환율이 또 한번 오른다면 1200원대 진입도 열어둬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글로벌 시장에서 달러는 기존의 약세분위기에서 반전, 조금씩 강세기조로 전환중이다. 글로벌 달러 인덱스의 경우 사흘 연속 상승하며 2주전 고점을 회복했다. 특히 유로-달러의 경우 1.4830달러수준을 하향 돌파하면서 달러화의 추세적 반등 가능성을 열어둔 상태다. 외국계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최근 2~3주동안 환율이 주식시장과 강하게 연동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면서 "주식시장이 조정을 받으면서 역외세력과 업체들이 달러매수에 나서 환율이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유가가 배럴당 80달러를 넘어서게 되면 달러-원 환율도 그동안 하락추세가 멈추고 반등에 나서며 분위기가 반전될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정경팔 외환선물 투자공학팀장은 "미 경제의 70%를 차지하는 소비지출에 대한 전망이 어두워지면서 시장의 리스크 회피심리가 증가하고 있다"며 "외환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달러-원이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는 대외여건이 구성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동안 환율을 급격한 하락을 고민하던 외환당국도 최근 시장 분위기를 예의주시하는 모습이다. 외환당국 관계자는 "내달초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전까지 환율이 지금과 같은 방향성을 모색하는 분위기가 이어질 수 있다"면서 "유가가 배럴당 80~90달러까지 오르기 전까지는 환율이 유가보단 달러가치와 연동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11월은 계절적 요인이 환율에 변수가 될 수 있다"면서 "보통 11월말 북클로징을 앞두고 주식시장 조정 가능성과 더불어 원화강세에 베팅했던 세력들이 차익실현에 나설 경우 환율의 흐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 최근 한달 동안 달러-원 환율 움직임(제공:마켓포인트)
2009.10.28 I 이진철 기자
환율, 사흘만에 상승.. 1180원대 공방(마감)
  • 환율, 사흘만에 상승.. 1180원대 공방(마감)
  •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환율이 사흘만에 상승하며 1180원대에서 매매공방을 벌였다. 글로벌 달러화가 반등에 나서면서 역외세력의 적극적인 달러 매수세가 환율상승을 이끌었다. 다만 국내증시가 오전 큰폭의 하락세에서 오후들어 낙폭을 줄여나갔고, 수출업체들의 네고물량도 꾸준히 유입되면서 환율상승 강도는 시간이 갈수록 약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2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대비 6.8원 상승한 1184.4원으로 마감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약세를 보였고, 역외환율은 상승했다. 1개월물 스왑포인트(0.20원)를 감안한 역외환율은 1183.80원으로 전일 현물환 종가대비 6.20원 정도 상승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역외환율 상승 영향을 받으며 전일대비 6.4원 상승한 1184.0원에 갭업 출발했다. 환율은 달러화 급등의 영향을 받은 역외세력의 롱(달러매수) 플레이와 숏커버(매도한 달러를 되사는 거래)가 유입되면서 한때 10원 이상 오르기도 했다. 장초반 수출업체의 네고물량이 꾸준히 나오면서 1185원선까지 밀리기도 했지만 국내증시가 1% 가까이 하락하며 낙폭이 커지면서 환율은 다시 상승폭을 키워 1188~1189원선에서 횡보했다. 오후들어 환율은 1190원대 진입에 실패한 뒤 국내증시가 낙폭을 줄이고, 외국인들이 주식 순매수에 나서면서 상승흐름이 약화된 모습을 보였다. 이후 장마감을 앞두고 1185원을 중심으로 제한적인 등락세가 이어졌다. 이날 장중 저가는 1183.0원, 고가는 1189.7원이었다.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7.58포인트(0.46%) 하락한 1649.53으로 마감했다. 외국인들은 코스피시장에서 1900억원의 순매수를 나타내며 사흘째 사자에 나섰다. 시중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미국증시 하락과 달러화 반등의 영향을 받아 역외세력이 장초반부터 사자 비드에 나서 환율이 1190원에 근접하며 강한 상승세를 나타냈다"면서 "그러나 금값과 유로화가 반등하고, 환율도 1180원대 후반까지 상승하면서 일부 역외세력이 네고물량에 편등해 팔자로 돌아서 환율 상승폭이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달러화의 방향성이 혼조세를 보이면서 역외세력도 어느 한쪽 방향으로 밀어보려는 의지가 없어 보인다"면서 "환율이 1150원대 아래쪽도 부담이지만 상단에선 1200원대도 과감하게 베팅하기 힘든 레벨이라는 점에서 당분간 1165~1195원선의 박스권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이날 시장평균환율은 1187.1원에 고시될 예정이다. 현물환 거래량은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를 합쳐 73억4000만달러로 전일대비 20억2000만달러 가량 늘었다. 서울 외환시장 마감무렵 달러-엔 환율은 전일보다 0.21엔 높은 92.12엔을 기록했고, 엔-원 환율은 100엔당 4.6원 상승한 1285.57원을 나타냈다.  ▲ 27일 달러-원 환율 (마켓포인트 6111화면)
2009.10.27 I 이진철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3분기 GDP `서프라이즈`
  • [이데일리 정영효기자] 다음은 10월27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 (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경기회복 가속도 붙었다 -서울학생 신종플루 1만명 감염 -보금자리 역시 강남권 `쏠림현상` -"한상을 中企수출 첨병으로" -北에 옥수수 1만톤 지원 ▲종합 -녹색투자도 넛지하게 하라 -서울시 고분양가 단속나섰다 -3분기 GDP성장률 2.9% `서프라이즈` -베이비부머 은퇴쇼크 시작됐다 -"종자는 농업의 반도체..2020년까지 1조 투자" -"中企 졸업해도 일정기간 혜택 더 줘야" ▲국제 -위안화 약세에 아시아 주변국 `울상` -ADB총재 "동아시아 환율공조 필요" -日 잠재성장률 0%대 추락 -中 "위기 끝날때까지 弱위안 고수" -美 상업용부동산 대출회사 파산신청 -버핏의 10가지 역설 -소로스 "금융시장 자기조절 능력없다" ▲금융·재태크 -민영화 앞둔 산업은행 은밀한 변신중 -저축銀 "6%대 적금 들어요" -내년 원·달러 환율이 900원대? ▲기업과 증권 -현대차·한전 손잡고 전기차 충전사업 -자금난 해운사 또 44척 매물로 -LG, 스마트폰 10종 출시..내년 1000만대이상 팔겠다 -헉! 연필보다 얇네 -캠리 내년 3월 물량까지 예약 끝나 -모비스, 車블랙박스 시장 진출 ▲중소기업·벤처 -웅진 中 화장품 사업 "심봤다" -인삼 추출물질서 선삼 개발 -중견벤처 육성해 벤처르네상스 연다 -중외제약, 영양수액제 1억달러 中수출 -AnC바이오, 美에 세포치료제 공장 수출 -"바이오·메카트로닉스에 승부 걸겠다" ▲기업과 증권 -세계 호령하는 코스닥 `히든챔피언`은 -CJ헬로비전·락앤락 코스피 상장 추진한다 -외국인 현·선물 1조3천억원 순매수 ▲부동사 -국민임대 15곳 보금자리 전환 -사업 중단된 땅 인수해 재분양 -경기 입주 아파트 5년래 최대 -서울 장기전세 보증금 인상 ◇서울경제 ▲1면 -"고속성장 기업 90%가 오너경영" -CD금리 대신해 `가중평균 금리`를 대출 기준금리로 -"한미, 한EU FTA 동시발효 기대" ▲종합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원안대로" -숨죽이던 민간부문, 재정과 바통터치 `의미있는 성장` -"더블딥 가능성 크지 않다"..윤재정 자신감 보여 -지역간 청약 온도차 뚜렷 -"조달비용 정확" 가산금리 인하 가능 -양도세 탈루 1만4625명 적발 ▲금융 -펀드 판매 설계사 `세금폭탄` 맞는다 -손보사 車보험 손해율 급등 `울상` -기업銀, 중기 직원대상 예금대출 영업 강화 -하나銀 印尼·中 하얼빈서 "흑자터닝" ▲국제 -`위안화 약세`에 亞 수출국 비상 -러 "위안화, 외환보유 통화로 편입" -"弱달러에 일방적 베팅은 위험" -생산·고용 회복세..中 남부 `세계의 공장` 활기 되찾나 ▲산업 -한국 2차전지 글로벌 1위 보인다 -현대·기아차 양산형 시범 전기차 내년 8월 첫선 -와이브로 글로벌 로밍 시연 삼성전자, 세계최초로 시연 -이통사 `그린 네트워크 구축` 가속 -오스코텍, 항암제 본격 개발 나선다 -"소비자 다양한 취향에 맞는 새 맥주 개발에 역량 집중" ▲증권 -수출주 `GDP호재` 타고 재도약 -황우석 관련주 줄줄이 급락 -기관, 코스닥 새내기주에 `러브콜` -"美 비상사태" 신종플루주 초강세 -"내년 터치스크린주 주목하세요" ◇한국경제 ▲1면 -與정책의장 "내년 복수노조 시행 재검토" -3분기 `GDP 서프라이즈`..2.9% 성장 -신종플루 일괄 휴교 안한다 ▲종합 -`위안화 너마저..` 亞수출국 초비상 -국토부 "혁신도시 건설 예정대로 추진" ▲경제 -민간소비 늘고 재고조정 마무리..자신감 되찾았다 -"출구전략 시행은 시기상조"..윤증현 재정부 장관 ▲금융 -은행, 개인·기업 지점 `통합 바람` -거래관계 있는 회사 신용평가 금지 -대우인터내셔널 매각주간사 내일 선정 ▲국제 -美캡마크 파산..상업용 부동산 `뇌관` 터지다 -골드만삭스 `1년전 칼바람` 잊었나 -남들은 출구전략 뛰는데..英·日은 허우적 -`美·中파워`가 동등하다고? 천만에! ▲산업 -섬유업체 똘똘 뭉쳐 신섬유 개발..나이키도 인정했다 -삼성전자, 동전2개 두께 LED TV패널 개발 -현대모비스, 차량용 블랙박스 출시 -전기차 충전기 공동개발 ▲중기·과학 -`벤처 르네상스를 열다!`..한민족 벤처인 한자리 ▲생활경제 -햄·콜라·금까지..녹차와 통했다 -SSM-중소상인, 첫 자율조정 합의 -온라인 패션몰 3세대로 진화 ▲부동산 -보금자리주택, 내년부터 지방에 본격 공급 -소액물건 다량 낙찰 `박리다매 경매` 인기 ▲증권 -자동차주, 외국인 매수 재개에 `2차상승` 예고 -뜬금없는 `유상증자` 루머 기승..투자주의보 -유통 빅3, GDP 깜짝 성장으로 `신바람` -금리인상 우려 커져 채권값 급락
2009.10.26 I 정영효 기자
환율, 이틀째 하락..1170원대 후반 횡보(마감)
  • 환율, 이틀째 하락..1170원대 후반 횡보(마감)
  • [이데일리 손희동기자] 달러-원 환율이 지난주말에 이어 이틀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3분기 국내총생산(GDP) 속보치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이에 국내증시가 강세를 보이고, 외국인들이 주식 순매수에 나서면서 환율하락을 압박했다.2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보다 3.9원 내린 1177.6원에 마감했다. 환율은 지난주말 역외환율의 상승에도 불구, 갭다운 출발했다. 지난 주말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 차액결제선물환(NDF) 가격이 1.25원 오른 1182.75원을 기록하면서 상승 분위기가 예고됐다.그러나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대비 0.5원 하락한 1181.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상승세로 반전하며 1184원선까지 상승하기도 했지만 다시 상승폭이 줄어들었다. 오전에는 시장참가자들이 뚜렷한 움직임을 보이지 않으면서 환율은 1180원을 중심으로 등락을 나타내며 횡보세를 보였다. 환율은 점심시간을 전후해 하락세로 전환했다. 오전중 달러강세에 베팅하던 역외세력들이 뜻대로 되지 않자 포지션을 접으면서 매도세로 돌아서 1170원대 후반으로 밀렸다. 이날 장중 저가는 1177.0원, 고가는 1184.5원이었다. 한 시중은행의 외환딜러는 "전반적으로 조용한 가운데 방향성 탐색 수준에서 거래가 이어졌다"며 "아침에 롱(달러매수) 시도가 있었는데 주식시장도 안정되자 이 마저도 의도대로 되지 않았던 듯 하다"고 진단했다. 이어 "하지만 숏(달러매도) 마인드 역시 아래로 밀기에 힘이 부친 상황이었다"며 "1170원대는 예전부터 어느 정도 지지가 됐던 레벨이라 물량처리 수준에서 더이상 진전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시장참가자들은 평소 시장을 쥐락펴락했던 역외세력들도 방향성을 잃고 주춤하는 양상이었다고 전했다. 큰 흐름을 몰고 다녔던 세력이 주춤하니 시장 전체적으로 정체상태일수밖에 없었다는 평가다.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6.94포인트(1.03%) 상승한 1657.11로 마감했다. 외국인들은 코스피시장에서 1847억원을 순매수했다. 이날 시장평균환율은 1180.4원에 고시될 예정이다. 현물환 거래량은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를 합쳐 53억2050만달러로 지난 주말 대비 10억7150만달러 가량 줄었다. 서울 외환시장 마감무렵 달러-엔 환율은 전일보다 0.24엔 오른 91.91엔을 기록했고, 엔-원 환율은 100엔당 8.31원 빠진 1280.97원을 나타냈다.26일 달러-원 환율 (마켓포인트 6111화면)
2009.10.26 I 손희동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한·EU FTA 가서명..내년 7월 발효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다음은 10월 16일자 경제신문들의 주요 기사다.(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창의성시대 기업조직 잘게 쪼개라"..세계지식포럼 폐막 -韓·EU FTA 가서명 이르면 내년 7월 발효 -원화값 13개월만에 1150원대 -청와대로 간 핸더슨 GM회장 GM대우 외교적 해결 노리나 ▲종합 -전남 서남해안 5GW 풍력발전 -아시아 최고 133층 DMC 빌딩 착공 -機內서 쌀막걸리에 도토리묵 -EU의회 비준없어도 한국 비준만으로 즉시효력 -1억대벤츠 1200여만원 싸진다 -"출구전략 다른나라보다 빨라질 수도" -弱달러로 당분간 원화강세 이어질 듯 ▲국제 -월가 23개사 연봉 162조원 `흥청` -중국에 외국인 투자자금 밀물 -`포스트-브릭스`로 가는 파나소닉 ▲기업과 증권 -팬택 비효율 줄인다 큐리텔과 합병 선언 -한진 재무개선약정 곧 체결 -LG디스플레이 `어닝 서프라이즈` ▲기업·경영 -LG 통신3사 합병법인은 LG텔레콤 -헨더슨 CEO 현안마다 모호한 답변 ▲중소기업 -LED조명으로 미국 밝힌다 -벽지같은 창·한옥풍 창호-덤프트럭 무게 측정 1분이면 OK ▲유통 -매일유업은 외식사업 히트 제조기 -등산객 덕분에 초콜릿 판매 `쑥` -감귤 올해 싸게 먹겠네 ▲증권 -JP모건도 깜짝 실적 `아메리칸 파워` 되살아날까 -토종 금 ETF 내달 첫선 -시노펙스그린테크 손경익 대표..물산업 확 키워 내년 매출 2배로 -원자재펀드 수익률 `훨훨` -"상장자금으로 영업력 강화"..동양생명 박중진 부회장 -3분기 실적 훈풍에 코스피 9P 올라 ▲부동산 -재개발 공공관리자제도 허점 많다 -별내지구 인기 동두천으로 확산되나 ◇ 서울경제 ▲1면 -환율 하락 속도 빨라진다 -한·EU FTA 농민피해 2兆7000억 -"너무 비관적이었다" 외국계證의 `반성문` -`하늘`까지 간 막걸리 인기 ▲종합 -판교·분당 불법전매 `기습 단속` -"내친김에 연말 랠리" 기대속 조정 불안감도 -외국인 투자가들 다시 `바이 코리아` -GM "GM대우 유상증자 참여하겠다" -CD금리 6개월만에 하락 -세계 최대시장과 협상 결실..선진화 발판 마련 -한노총, 與와 정책연대파기·총파업 결의 ▲금융 -시중銀 동남아시장 진출 가속화 -"2012년 생보업계 `빅4` 올라설 것"..박중진 동양생명 부회장 -캐피털社 유동성 위기 탈출 조짐 ▲국제 -美 "집 싸게 사자" 차압주택 투어 등장 -홍콩 부동산 시장 광풍 -美 FRB "양적완화 정책 속도 조절" -中, 케냐와 항만·도로건설 투자협상 ▲산업 -안깨지는 `종이 휴대폰` 현실화 -효성-하이닉스 채권단 기싸움? -팬택계열 "2013년 5조매출" 공격경영 -한샘, 가구업계 첫 매출 5000억 눈앞 -"이젠 복합 문화 공간"..매장의 재구성 -"메이커 브랜드들 복합쇼핑몰로 몰릴 것"..현대 아이파크몰 최동주 대표 ▲증권 -철강주 `포스코 효과`에 힘입어 승승장구 -"中증시, 내년 4000P까지 오를 것" -`신종 中 펀드` 출시 잇달아 -신규 상장사들 공모가 낮춘다 -`윈도 7 출시` 약발 다했나 -우주항공주 추락 어디까지.. -韓·EU FTA 가서명 "車부품주 최대 수혜" -"증권주 `길목 지키기` 투자 나설때" ▲부동산 -강남 재건축, 거래 줄고 값 내려 -`위례 중대형` 모두 민간 브랜드로 ◇ 한국경제 ▲1면 -"한국이 없었다면 베트남 자본시장 불가능했다" -계열사간 합병바람이 분다 -GM·산업銀 `GM대우 정상화` 엇박자 -톰슨로이터 "한국 증시 내년에도 황소장" ▲종합 -"동일평형 매매사례 없는 아파트 상속세, 기준시가로 과세해야" -금융공기업 임금 5% 삭감 잇달아 수용 -산은 "증자규모 턱없이 부족..장기 생존방안 내놔라" -한·EU FTA 가서명..`잠정 적용` 통해서라도 내년 중 발효 -비지니스 컨버전스 시대..외부 M&A보다 내부 합병이 대세 -亞·太 지역 소비 美 추월 ▲경제 -"환율안정위해 외환보유액 1천억弗 이상 더 필요" -이성태 "한국경제 더블딥 가능성 없다" ▲금융 -너무 빨리 올렸나..은행 예금금리 상승 멈춤 -또..신한은행 원주지점 억대 횡령사고 ▲국제 -`자동차 강국` 멀어지는 러시아 -연합전선 펴는 중국 車업계 -`M&A 미다스의 손` 와서스타인 잠들다 -위안화 절상에 베팅하는 외국투자가 ▲산업 -불황때 투자했던 LGD, 실적으로 빛났다 -삼성전자 LCD는 `경영 진단 중` -온라인 게임업계 `내우외환` -글로비스, 본격 해운사업..업계 `촉각` -삼진제약, 잘나가는 비결은 `스킨십 경영` ▲생활경제 -환율 내려도 면세점 판매가 제자리? -타임스퀘어 한달새 600만명 방문 -"한국시장 프리미엄 위스키 비중 확대할 것" ▲부동산 -영종vs청라 1만1400채 격돌..청약열기 `가을의 전설` 될까 ▲증권 -`美 훈풍`에도 환율하락에 코스피 상승폭 줄어 -韓·中 이어 선진증시도 금융위기 이전 수준으로 -포스코 "앞으로가 더 좋다" 1년 신고가 -글로벌 금융주펀드 수익률 `청신호`
2009.10.15 I 박성호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주택대출금리 `바스켓방식` 추진
  • [이데일리 이숙현기자] 다음은 10월14일자 경제신문들의 주요 기사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제1회 세계지식포럼... "독창성 있는 나라가 지속성장 가능하다"-국내1호 헤지펀드 이르면 내달 등장-남북 오늘 임진강회담.16일 적십자접촉-구본무 회장 "LG, 차별화된 경쟁력 갖춰라"▲종합-권익위, 공공기관·고위공무원 청렴도 공개-총리실에 세종시 자문기구-농협 신경분리 2단계로 추진▲세계지식포럼-마이클 포터 "한국기업들 주주가치·시장점유율에 집착말라"-와츠 "인도 고속성장... 인플레 부담은 커"-멘델 교수 “中 위안화 기축통화시기상조”-스티븐 로치 "금융위기는 아시아 국가들을 깨우는 모닝콜"-"아시아 매력 더 커져... 투자 기회 잡으세요"-"아시아 외환보유액은 다다익선... 중국 경제에 더블딥 우려는 없다"▲경제종합-野 "장밋빛 경제전망" 윤장관 "백합빛"-주택대출금리 '바스켓방식' 추진▲정치·외교안보-"생뚱맞은 북 미사일 발사...속내는 대화하자는 것"▲국제-高실업 미국 "웰컴 투자이민"-고이즈미 성우로 데뷔- 美 사라진 일자리 2010년은 돼야 완전 회복-소니 전직 임원 "신제품 개발에 열정없고 회장 주변엔 예스맨들 뿐"▲금융·재테크-"한은법 미루지 말고 이번엔 결론내야"▲기업과 증권-삼성.LG CEO "내년 IT 경기 불안"-LG화학 창사 이래 최대 실적-쇼윈도 만지니 제품정보가 주르륵▲중소기업·벤처- 유리창에 바랄 실내공기 정화 ‘신물질’▲기업과 증권-비과세 곧 종료..해외펀드 환매행진-한세예스24홀딩스... 3년내 매출 800만달러 올리겠다▲사회-서울대 교수 승진체계 확 바꾼다-외국인투자 충남에 몰리는 이유◇ 서울경제▲1면-GM대우 법정관리 후 독자생존 방안 검토-"한국거래소 공공기관지정 조속히 해제를"- 이정환 이사장 전격 사퇴-정부 `감세기조`에 변화 조짐▲종합-기술유출 "솜방망이 처벌" 여전-관광수지 10년만에 흑자될 듯-주택담보대출, "바스켓 금리방식" 도입해 변동성 줄일 듯-금리 1%p 오르면 이자는 연2兆 늘어-한국 대기업집단 형성 이유 “거래비용 최소화 위한 것”-국산 온라인게임 중국 수출전선 ‘빨간불’-구본무 회장 “지금까지 실적은 환율 덕”-“은행권 키코 팔아 313억 챙겨”▲정치-윤증현 "전세보증금 과세 시장상황 따라 재논의"▲금융-카드사, 자금조달 비용 줄이기 고심-은행권 `임금삭감` 부작용 속출▲국제-아이슬란드 스태그플레이션 위기감-"금융권 대마불사, 묘안 없다"▲산업-삼성, 80인치 LCD 패털 만든다-LG 화학 3분기 ‘함박웃음’-GS건설, 이란서 2조원대 가스플랜트 수주-전자책 단말기 ‘모바일 서점’된다-전기차 업계 국내시장 공략 속도낸다-휠라 "중·유럽 등 글로벌 마케팅 강화"▲증권-중국펀드 수익률 “너무 차이나”-“실적개선 교육株 투자 어때요”-삼성화재 ”2020년 세계10대 손보사 도약“▲사회-내년 고령자 20만명에 일자리 혜택-외고 특별전형 70%나 늘려-‘포항 블루밸리’ 조성사업 본격화▲부동산-DTI 규제 확대 후 경매장, 곳곳 빈자리...낙찰경쟁률 ‘뚝’-청라지구 미분양에도 ‘웃돈’-DTI 직격탄에 강남재건축 거래 실종◇ 한국경제▲1면 -SK 에너지, 4500곳에 전기차 충전소 세운다-외국인 발뺀 증시 변동성 커졌다-구본무 회장 "천수답 이익 환상에서 깨어나야"▲종합-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 현실이 되다-여야 `임투세액공제 폐지 유예` 한목소리-대한민국은 `집회 공화국`...하루 36회로 일본 10배 넘어▲경제-`굴뚝 없는` 화력발전소.공장 나온다-공정위원장 "진입 장벽 헐어 산업 경쟁력 높이겠다"-강만수 "출구전략 관계없이 더블딥 불가피"▲금융-부자고객을 모셔라..은행, PB센터 전쟁-은행 “순익 늘고 부실 줄고”▲정치-"실손보험 중복보장 못받는 가입자 280만명"▲국제-중 "서부대개발" 급피치...84조원 추가투입▲사회-살인법도 집유... 법대로인가 온정인가▲CEO&매니지먼트-"한방에 벌어 화끈하게 쓰고 싶다"-인물탐구 권영수LG 디스플레이 사장▲교육캠페인-교육으로 새출발... 기업경쟁력 키워드립니다.-50여개 최고의 맞춤형 실무강좌...고르기만 하세요▲산업-전자업계 CEO "이제는 투자와 속도전이다"-현대차 사내벤처 벌써 6호...틈새개척 선봉장▲중기.과학-국내 ‘한복벤처’1호.. “미실이 의상도 우리 손 거치죠”▲생활경제-이마트 광고 전단지 사라진다▲부동산-에너지 15% 절감 `그린홈` 아파트 의무화-토지임대부 ‘반값아파트’ 5년간 전매제한▲증권-증시에 ‘차이나 리스크’ 경계령-총알 부족해진 펀드들 중소형주에 베팅
2009.10.13 I 이숙현 기자
GMF2009, 최종 62팀 참가확정…휘성·이적·장기하 등
  • GMF2009, 최종 62팀 참가확정…휘성·이적·장기하 등
  • ▲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09[이데일리 SPN 장서윤기자] 오는 10월 24일부터 양일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 공원에서 펼쳐지는 감성 음악 축제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09(이하 GMF2009)'가 최종 라인업 62팀을 확정했다. GMF2009는 지난 7일 홈페이지를 통해 줄리아 하트, 플라스틱 피플, 포니 등 총 5팀의 추가를 알리며 최종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로써 올해 행사에서는 앞서 출연이 확정된 헤드라이너인 이적을 비롯 영국 밴드 크립스, 휘성, 언니네이발관, 장기하와 얼굴들, 불독맨션 등 국내외 싱어송라이터와 뮤지션 등 총 62팀이 공연한다. 공연은 메인 무대인 '민트 브리즈 스테이지'와 서브 무대인 '클럽 미드나잇 선셋'등 총 4개의 무대에서 펼쳐지며 특설 무대 '고스트 댄싱'에서는 20여팀의 실력파 DJ들이 각자의 개성 넘치는 음악을 들려준다. 이밖에 솔로 관객들을 위한 즉석 소개팅 부스인 '그랜드 부킹 페스티벌(GBF)' 여성 관객들을 위한 헤어, 네일, 메이크업 서비스 등이 가능한 뷰티존 을 비롯해 헤드폰 끼고 춤을 추는 '고스트 댄싱' 스테이지도 마련된다. GMF2009측은 "지난 2년간 GMF를 다녀온 관객들 사이의 입소문이 더해지면서 현재 2만여장이 넘는 티켓판매를 보이는 등 각 무대마다 수용인원이 넘는 판매율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 관련기사 ◀☞김재욱, 'GMF'서 10년 만에 밴드 첫 공식 무대
2009.10.08 I 장서윤 기자
  • (VOD)리더스 클럽..''한국의 책쟁이들` 外
  • &nbsp;&nbsp;[이데일리 편집부] 앵커: 한 주동안 새로 나온 서적과 출판계 소식을 알아 보는 리더스 클럽 시간입니다. 오늘도 영풍문고의 북 마스터 박승환 팀장 자리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한국의 책쟁이들' 임종업 지음/ 출판사 : 청림출판 <질문1> 첫 번째 책부터 알아 보죠. 한국의 책쟁이들 제목이 재밌네요?&nbsp;<답변> 네, 오늘 처음 소개해드릴 책은 언론인이 펴낸 책입니다. 저자인 임종업씨는 한겨레신문 창간 초기에 입사해 편집기자로 15년 동안 일한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책은 오로지 책에 미쳐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겨레신문에서 기획 연재되었던 이 책은 기사에 담지 못한 책쟁이들의 삶과 책 이야기, 숨겨져 있던 서재 풍경과 근황을 담았습니다. 책쟁이 28인의 삶을 통해 책의 생산, 유통, 소비는 물론,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한테서 동시대를 사는 이들의 속내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질문2> 책쟁이라고 불릴 정도면 굉장한 독서 애호가일텐데요, 어떤 유형의 사람들이 소개돼 있습니까? <답변> 책을 좋아하는 사람은 많지만 ‘한국의 책쟁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이는 썩 많지 않습니다. 저자는 서재 속에서 수줍게 사는 책쟁이들을 찾기 위해 헌책방에 잠복하고 인터넷 헌책방 동아리를 탐색했다고 합니다. 추억의 만화를 찾아 헌책방을 헤매다 만화편집자가 된 신세대 만화 마니아 박지수, 부인이 여행 간 틈을 타 집을 온통 책으로 뒤덮고는 결국 북카페를 차린다며 28년간 몸담은 회사에 사표를 낸 김종헌 사장, 자궁과 월경에 다이제스트판 현대사가 들어있다며 사람 책과 종이 책을 동시에 읽기를 즐기는 이유명호 한의사 등 28인의 처절한 삶과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들은 동경과 부러움의 대상이자 공감을 불러일으킵니다. ‘한국의 책쟁이들’과 ‘헌책방 순례’를 한겨레 신문에 연재한 저자 임종업 역시 못말리는 책쟁이로, 존경하는 마음으로 ‘책에 미친 사람들’을 기록하고 싶었다고 합니다. 이 책에서는 책쟁이들의 서재와 함께 그들의 독서목록과 독서법을 공개하였습니니다. 또한 저자가 직접 찍은 사진과 책쟁이들이 알려주는 헌책방 정보, 책 수집 요령 등도 수록되어 있습니다. 동시대를 살아가는 책쟁이들과 우리시대에 책을 읽는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무슨 책을 어떻게 읽을지, 책이 삶에 끼치는 영향은 무엇인지 생각하는 계기를 마련한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59초 - 순식간에 결과를 끌어내는 결정적 행동의 비밀' 리처드 와이즈면 지음/ 출판사 : 웅진지식하우스 <질문3> 계속해서 두 번째 책 알아 볼까요? <답변> 네, 매일 종이에 적기만 하면 이루어지는 꿈과 무조건적인 긍정의 생각으로 얻어지는 행복은 대부분 자기계발서의 기본 핵심입니다. 하지만 그 시간은 '지금 당장'이 아니라, '앞으로 언젠가'입니다. 과학적 근거가 결여된 채 명언이나 성공사례로 가득한 기존의 자기계발서를 뒤집는 『59초』는 1분 안에 실행하여 원하는 것을 이루는 가장 효과적이고 확실한 방법을 소개하였습니다. <괴짝 심리학>, <잭팟 심리학>, <왜 나는 눈앞의 고릴라를 못 보았을까>의 저자 리처드 와이즈먼은 목표와 야망을 몇 분 안에 성취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수백 가지의 연구 사례를 모았습니다. 이 책은 이러한 수많은 실험과 연구 결과를 토대로 짧은 시간에 실천하여 즉시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들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또한 잘못된 자기계발 사례들을 다양하게 인용하면서 그것이 어떤 문제가 있는지 조목조목 밝혀내었습니다. <질문4> 대부분의 자기계발서와는 다르게 순간 순간 합리적인 선택을 하는 것을 알려주고 있군요? <답변> 네, 본문을 자세히 살펴보면,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을 때는 회의실 바닥에 드러눕는 것이 도움이 된다', '중요한 결정을 내리기 전에는 딴 생각을 하는 것이 실패 확률을 줄인다', '아기 사진을 넣고 다니면 지갑을 되찾을 가능성이 현저히 높아진다' '소개팅 상대에게 매력적으로 보이고 싶다면 팔을 살짝 만지는 것으로도 충분하다' 등 새롭고 효과적인 해법들이 가득합니다. 이처럼 이 책에는 기존의 심리학 교양서나 자기계발서가 결코 제시해주지 못했던 삶의 문제를 전혀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근거 없는 자기계발의 방법 대신 무수한 학술지를 뒤져 찾아낸 의미 있는 연구 결과를 일상생활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 알려줍니다. 이것은 무엇보다도 당장 실행하고 당장 효과를 볼 수 있다는 데에서 기존의 자기계발서와 차별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장수 경영의 지혜' 박승복 지음 출판사 : 청림출판 <질문5> 마지막 책 알아보죠. 경영서군요? 치열한 비즈니스 세계에서 오래 생존하는 기업에 관한 책인가 보군요? <답변> 네, 포춘이 선정하는 500대 기업의 평균 생존 수명은 40년 정도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조차 1900년대 이후에 설립된 기업 중에선 GE가 유일합니다. 급변하는 세상에서 기업의 생존 수명은 점차 짧아져 이제는 평균 15년 안팎이라고 하니 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영과 성장 발전은 최대의 화두가 되지 않을 수 없는 현실입니다. 이런 조류에 따라 서울대학교에는 장수기업을 연구하는 학회가 생기고, 기업들도 너나할 것 없이 미국이나 일본 등 경제대국 장수기업의 경영전략에도 관심을 가지고 베스트 프렉티스를 연구하는 데 힘을 쏟고 있는 상황입니다. <질문6> 그럼 국내의 대표적인 장수기업들은 어디가 있을까요? 대중적인 기업으로 63년간 사랑받으며 단일 브랜드로는 국내 최장수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샘표식품은 이런 점에서 주목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일본의 100년 이상된 장수기업, 시니세(老鋪)의 장수요인을 분석한 결과, 그들은 자신들의 고유한 업종, 즉 본업을 가장 최우선시했고, 신용과 의뢰, 투철한 장인정신을 가장 중요시했다고 합니다. 결국 한우물을 깊고 넓게 파면서 내실을 다지니 자연스럽게 장수할 수 있는 건강한 기업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샘표식품의 경영원칙을 들여다보면 바로 이들 시니세의 그것과 절묘하게 들어맞을 뿐 아니라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빛나는 원칙까지 살아 숨 쉬고 있습니다. 이 책 『장수 경영의 지혜』는 장수기업 샘표식품이 63년을 한결같이 이어온 힘의 원천이 무엇이었는지를 밝히고, 이 기업을 묵묵히 이끌어온 국내 최고령 CEO 박승복 회장의 남다른 인생과 경영의 원칙을 담은 책입니다. 특히 어떤 시대 상황에도 흔들리지 않고, 위기의 순간 더욱 진취적으로 발전을 도모했던 샘표식품만의 경험과 원칙을 통해 경영 현장 최일선에서 활용할 수 있는 직접적인 지혜를 얻을 수 있는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질문7> 다음으로 지난 한주 출판계 소식 알아 볼까요? <답변> 네, 큰 별은 하늘로 돌아갔지만 그 빛의 흔적은 사라지지 않는다는 말로 이번 주 소식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두 전직 대통령의 저서가 독자들에게 큰 관심을 불러 모은 한 주였습니다.&nbsp;고 김대중 대통령의 1970년대 수감 당시 이희호 여사와 주고 받았던 편지를 묶은 책 ‘옥중서신’ 증보판이 출간되어 독자들에게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또한 고 노무현 대통령이 서거 전까지 집필한 회고록인 ‘성공과 좌절’이 출간과 동시에 베스트셀러에 올라 아직도 고인을 기억하고 싶은 대중들의 심리를 대변했습니다. 펜은 창보다 강하다는 말이 새삼 떠오르는 현상입니다. 앵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2009.10.07 I 편집부 기자
(FX이슈)환율, 증시와 디커플링 이유는
  • (FX이슈)환율, 증시와 디커플링 이유는
  •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달러-원 환율이 1100원대에 진입한 이후 증시 및 글로벌 달러화 흐름과 차별화된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6일 오후 1시52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대비 3.4원 하락한 1170.3원을 기록중이다. 같은시간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2.85포인트(0.80%) 하락한 1594.05을 기록하며 약세를 보이고 있고, 외국인들도 150억원의 주식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nbsp;(이 기사는 6일 오후 2시27분 이데일리 유료서비스인 `마켓프리미엄` 및 `마켓포인트`에 먼저 출고됐습니다.)&nbsp;그동안 증시가 오르고 외국인들이 주식을 사면 환율은 내리고, 반대로 증시가 하락하고 외국인들이 주식을 팔면 환율이 오르는 모습이 일반적이었다. 증시가 하락하면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높아져 달러에 대한 수요가 늘고, 달러-원 환율은 상승압력을 받아왔던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통상적인 증시와 환율의 연관성이 최근들어 사라졌다. 국내외 증시가 최근 2주간 조정압력을 받고 있고, 외국인들도 지난달 24일부터 5일까지 7거래일 연속 주식 순매도 공세를 펴고 있지만 환율은 오히려 연중 최저치를 경신하며 1160원대 진입시도에 나서고 있다. ▲ 비상업기관 달러 약세 베팅 지속(출처: 대신증권)최근 환율하락은 작년 리먼사태 이후 우리나라의 대외 신인도가 빠르게 개선되면서 환율이 위기 이전 수준으로 되돌아가는 과정이라고 분석이 대체적이다. 대외 신인도의 척도라고 할 수 있는 외평채 가산금리와 신용부도스왑(CDS) 프리미엄은 꾸준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우리경제의 빠른 회복세와 대규모 경상·무역흑자 기조에 따른 국내 외환수급 호조가 환율하락을 이끌고 있다. 스왑포인트도 9월부터 대부분의 기간에서 플러스를 나타내며 풍부한 외화유동성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글로벌 달러약세와 더불어 국내 외환수급 여건을 감안하더라도 최근 달러-원 환율의 일방적인 하락에는 문제가 있다는 목소리가 점차 커지고 있다. 박중섭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비상업기관들이 달러 선물매도 포지션을 지속적으로 누적하고 있는 것을 볼 때 시장 심리는 추가적인 달러 약세에 베팅하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지속적인 정부의 개입의지에도 불구하고 달러-원 환율의 하락이 멈추지 않은 점은 시장 참여자들의 심리가 이미 달러의 추가적인 약세로 기울었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설명이다. 외환당국 관계자도 "중장기적으로 달러-원 환율의 하락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단기 환차익을 노린 투기성 자금이 물밀듯이 들어오고 있다"면서 "최근 환율 하락세가 증시와 달러가치와 별개로 나타나는 이유"라고 지적했다. 장보형 하나금융연구소 연구위원은 "달러 캐리 트레이드라는 투기적 성격의 글로벌 자금이 가세하면서 원화의 오버슈팅을 유도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nbsp;장 연구위원은 이어&nbsp;"특정 레벨을 타겟으로 하지는 않더라도 환율 변동성 완화 혹은 속도조절 차원에서 정부 개입이 다소 정당화 될 수 있는 대목"이라고 말했다.&nbsp;▲ 최근 KOSPI 추이와 달러-원 환율
2009.10.06 I 이진철 기자
(FX이슈)환율, 증시와 디커플링 이유는
  • (FX이슈)환율, 증시와 디커플링 이유는
  •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달러-원 환율이 1100원대에 진입한 이후 증시 및 글로벌 달러화 흐름과 차별화된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6일 오후 1시52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대비 3.4원 하락한 1170.3원을 기록중이다. 같은시간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2.85포인트(0.80%) 하락한 1594.05을 기록하며 약세를 보이고 있고, 외국인들도 150억원의 주식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그동안 증시가 오르고 외국인들이 주식을 사면 환율은 내리고, 반대로 증시가 하락하고 외국인들이 주식을 팔면 환율이 오르는 모습이 일반적이었다. 증시가 하락하면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높아져 달러에 대한 수요가 늘고, 달러-원 환율은 상승압력을 받아왔던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통상적인 증시와 환율의 연관성이 최근들어 사라졌다. 국내외 증시가 최근 2주간 조정압력을 받고 있고, 외국인들도 지난달 24일부터 5일까지 7거래일 연속 주식 순매도 공세를 펴고 있지만 환율은 오히려 연중 최저치를 경신하며 1160원대 진입시도에 나서고 있다. ▲ 비상업기관 달러 약세 베팅 지속(출처: 대신증권)최근 환율하락은 작년 리먼사태 이후 우리나라의 대외 신인도가 빠르게 개선되면서 환율이 위기 이전 수준으로 되돌아가는 과정이라고 분석이 대체적이다. 대외 신인도의 척도라고 할 수 있는 외평채 가산금리와 신용부도스왑(CDS) 프리미엄은 꾸준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우리경제의 빠른 회복세와 대규모 경상·무역흑자 기조에 따른 국내 외환수급 호조가 환율하락을 이끌고 있다. 스왑포인트도 9월부터 대부분의 기간에서 플러스를 나타내며 풍부한 외화유동성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글로벌 달러약세와 더불어 국내 외환수급 여건을 감안하더라도 최근 달러-원 환율의 일방적인 하락에는 문제가 있다는 목소리가 점차 커지고 있다. 박중섭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비상업기관들이 달러 선물매도 포지션을 지속적으로 누적하고 있는 것을 볼 때 시장 심리는 추가적인 달러 약세에 베팅하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지속적인 정부의 개입의지에도 불구하고 달러-원 환율의 하락이 멈추지 않은 점은 시장 참여자들의 심리가 이미 달러의 추가적인 약세로 기울었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설명이다. 외환당국 관계자도 "중장기적으로 달러-원 환율의 하락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단기 환차익을 노린 투기성 자금이 물밀듯이 들어오고 있다"면서 "최근 환율 하락세가 증시와 달러가치와 별개로 나타나는 이유"라고 지적했다. 장보형 하나금융연구소 연구위원은 "달러 캐리 트레이드라는 투기적 성격의 글로벌 자금이 가세하면서 원화의 오버슈팅을 유도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nbsp;장 연구위원은 이어&nbsp;"특정 레벨을 타겟으로 하지는 않더라도 환율 변동성 완화 혹은 속도조절 차원에서 정부 개입이 다소 정당화 될 수 있는 대목"이라고 말했다.&nbsp;▲ 최근 KOSPI 추이와 달러-원 환율
2009.10.06 I 이진철 기자
  • DMC 첨단산업센터 입주기업 활약 `눈부시네`
  • [이데일리 온혜선기자] 서울시의 중소기업지원시설인 `DMC첨단산업센터`에 입주한 기업들이 각 분야에서 돋보이는 성과를 내고 있다. 504호에 입주한 모바일 게임전문기업 지오인터렉티브는 모바일 스포츠게임 `베이징 올림픽`을 출시한 데 이어 네오위즈 게임즈와 온라인 야구게임 `슬러거`의 모바일버전을 개발해 올해 11월 출시할 예정이다. 516호에 입주한 첨단방수소재 생산업체 리뉴시스템은 자체 개발한 방수소재 제품을 샌프란시스코 지하철 공사에 단독으로 공급한다. 콘크리트 구조물 누수 방지를 위해 구조물 외벽에 방수소재를 입히는 공사로 수주금액은 4500만달러에 달한다. 811호에 입주한 특수원자재 및 식음료 전문기업 네오퍼플은 지난 2007년 포스텍과 협약을 맺고 신재생에너지 기술 개발사업 등의 국책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식물성 바이오매스 폐기물을 원료로 생산하는 `바이오가스 사업`에도 새롭게 진출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중소기업 육성뿐만 아니라 디자인스튜디오, 영화창작공간, 프로듀서존 등 문화콘텐츠 사업도 전략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센터 2층에 구축된 영화창작공간에는 `웰컴투동막골`의 박광현 감독, `신라의 달밤`의 김상진 감독 등 총 18명의 영화감독이 입주한 상태다. 2층 디자인창작스튜디오에는 2~3인 미니기업으로 구성된 50여개의 소규모 디자인 전문기업들이, 8층에 구축된 게임 인큐베이팅 센터에는 중소게임업체 10여개가 입주해 있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DMC에 입주한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경영컨설팅 등 각종 맞춤형 지원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기업간 교류를 통해 시너지를 도모하는 `DMC CoNet`포럼도 분기별로 실시한다.
2009.10.01 I 온혜선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한국대표기업 `글로벌 경쟁력 A+`
  • [이데일리 문정태기자] 다음은 5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가나다 순) ◇ 매일경제 ▲1면 -고공행진 한국대표기업 글로벌 경쟁력 A+ -MB-박근혜 `43분간 밀담` -10개 권역에 40개 마리나항 - 5조 규모 국세→ 지방세로 전환 ▲종합 -현대차 노조 선거 "분위기 달라졌네" -우주전문가 2500명 대전에 집결 -외국인 지분제한 완화로 구글도 IPTV진출 가능 -금융사 보너스 글로벌 규제 -`악마의 사전` 금융용어 해설은 -신내수시장을 찾아라..내수제품 홀대하는 마케팅 사대주의 깨라 -먹는샘물·의료 광고규제 푼다 -한·중·일 하나로 묶는 동아시아시장 만들자 -국민·정부 소통창구..14개 제안 정책에 반영 -공공기관 에너지 종량제를 시행합니다 ▲경제 종합 -지역발전 위한 재정 지원·개발 청사진 -8월 취업자수 3천명 증가 -USTR 각계 의견수렴, 한미 FTA 찬성 87% ▲정치·외교안보 -이대통령-박근혜, 국정파트너로 현안 논의 -한국의 무기 세계를 날다 -임태희 청문회 무산..여야 "네탓" -클린턴 미국무 "북, 비핵화땐 인센티브" -한나라 10월 재선거 공천 잡음 ▲국제 -하토야마 일본 총리 취임..뉴재팬 막올랐다 -미유키여사에 큰 관심.."가장 명랑한 퍼스트레이디" -브라운 영총리 돌변.."예산 감축" -시티, 미재무부 지분 축소 추진 -미국 정보예산 연 91조원 -미-중 환경·보호주의 격론 -폭스바겐·BMW "경쟁회사 부품 안받겠다" ▲금융·재테크 -원화값 올 최고..외환당국 고민되네 -보험사, 연금보험료 인상 12월 이후로 -기업구조조정 평가기준 개선..부채비율에서 현금흐름 중심으로 -저축은행 야간·주말 영업 확산 -은행 `꺽기`기준 구체화 ▲기업과 증권 -삼성, 인사 앞당기고 조직 확 바꾼다 -SK텔레콤 디스플레이사업 진출 -삼성 인재사냥 -구자열 LS회장 "중 전선시장서 수년내 1위 도약" ▲기업·경영 -독일 모터쇼에서 만난 정의선 -GM대우 지역총판 도입, 대우자판 단독판매 중단 -포스코건설, 페루 복합발전소 수주 -황창규 전 사장에게 주어진 특명..삼성 신성장엔진 찾아라 -얇아진 노트북 -로템, 그리스 지하철 또 따네 ▲중소기업·벤처 -중기졸업해도 우량기업 지원해야 -남아시아에 전시사업 수출 -파리자전거 대여소에 LED 공급 -중기 정책자금 추석 전에 푼다 -"한국기업, 미 제약사 M&A 시도할 만" -신종플루 국산 치료제 개발착수 ▲유통 -MCM, 미 최고백화점 삭스에 입성 -설탕관세 인하 국회서 논란 -빵·아이스크림도 온라인서 주문 -올해 추석선물 비용은 5만~10만원 -추석 성수품 30% 싸게 사세요 ▲기업과 증권 -한국대표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삼성전자 -휘는 디스플레이·입는 컴퓨터.. -외국인 "달러보다 전망좋은 한국 주식 사놓자" -대한통운, 금호터미널 샀다 -`로젠버그 펀드` 국내 첫 상륙 -대형주 오르니 미래에셋 펀드 호호 -2차전지 케이스로 `날개` -피팅주, 중동 훈풍에 상승세 -네오위즈게임즈, 실적 기대로 훨훨 -금융위기 거친 한국증시 위상 `업` ▲증권·시황 -보험·증권·금융주 2%대 상승 -친환경주택 성장기대로 강세 ▲부동산 -판교남쪽 미니신도시 개발방식 논란 -영종하늘도시 7147가구 동시분양 -보금자리 사전예약 포기자 청약제한 -시흥 능곡 마지막 아파트분양 -남영역 앞에 38층짜리 주상복합 ▲사회 -기능인이 모여 키운 매출 100억 `강소기업` -"기업, 전문기능인에 합당한 대우 해줘야" -박연차 징역 3년6개월 -통합지자체에 기숙형고 우선권 ◇ 서울경제 ▲1면 -부가세 5% `지방소비세`로 -외국인 쇼핑 편하게 인증제 도입 -`달러 캐리` 열풍..외국인 퍼담았다 -수도요금 2013년까지 동결 ▲종합 -중, 국제금융기구 개혁 목소리 높여 -제조업 노동생산성 `뚝~뚝` -형태근 방통위 상임위원 "무선인터넷 매출비중 3년내 50%로 높일 것" -오바마 정부 보호무역주의 정책에.. 미상의 "60만개 일자리 사라질 판" ▲증시 달러캐리 열품 -미 저금리에 `FTSE 효과`까지.."당분간 더 몰린다" -외국투자가 `위안화 절상`에 베팅 ▲내수기반 확충방안 -서비스 규제풀어 해외서 쓸 부자들 돈 국내 소비로 전환 -먹는 샘물·결혼중개업 방송광고 가능 -영리의료법인·전문자격 진입규제 완화 등 ▲지역발전 지원방안 -수도권 개발이익 3조 지역발전 기금으로 -강병규 차관 "국민 세금 추가부담 전혀 없어" -7개 권역별 전략산업 육성 -알맹이 빠진 지역교육 활성화 대책 ▲종합 -취업자 늘었지만 고용회복 아직은.. -"대출금의 1% 넘으면 꺾기" -금융사 상여금지급 규제 강화 -원양어선 40척 건조 -삼성연 "내년 국민소득 2만불" ▲기획 -"출산·육아 비용은 모두 정부가..돈 걱정은 없어요"..프랑스 ▲정치 -MB-박근혜 43분간 단독회동 `화기애애` -여야 국회 본회의서 또 충돌 -정치권 `개헌`엔 공감하지만..입장은 제각각 -홍사덕 "내후년 제로베이스 예산 편성을" ▲금융 -황영기 회장 "덫에 걸리면 못 벗어나" -미래저축은, 자본잠식 `한일` 인수 -은행, 고금리상품·CD발행 늘린다 -은행권 외화차입 지급보증제 사실상 종료 ▲국제 -경기 침체..기득권층 저항..하토야마호 `산넘어 산` -당내 최대 `오자와 파벌` 견제도 과제로 -JAL, 50개 노선 폐지 -그린스펀 "미, 출구전략 나설 때" -버냉키 "미 경기침체 끝났다" -이슬람 채권 `수쿠크` 발행 급감 -日 IPO시장 여전히 `냉기` -"신종플루 10년간 돼지서 잠복·변이후 인간 감염" ▲산업 -"중 LCD라인 `LG사이즈` 7세대로"..삼성전자 파격적 카드 빼들어 -금호, 물류사업 대한통운으로 일원화 -현대로템 그리스서 전동차 2700억원 수주 -정의선 부회장, 국제무대 공식 데뷔 -삼성 대졸신입 공채 4만5500명 몰려 -LG전자 불 고객 혁신상 수상 -대기업 "소외계층돕자" 봉사활동 잇달아 -선박용 엔진 계측시스템 국내 첫 개발 ▲산업(정보기술) -웹하드 업체 "기업 고객 잡아라" -초고속인터넷 경품규제 `있으나마나` -방통위 `아이폰 출시 촉구` 항의로 몸살 -국내 게임업체들 미·유럽서 선전 ▲산업(중기·벤처) -LS전선 "수년내 중 시장서 1위 도약" -`벨리브` 보관대에 국산 LED `반짝` -서울통신기술, 품질분임조 대회 대통령상 -리노스, 이스트팩 브랜드 론칭 ▲산업(생활) -올 가을 패션은 `보라색` 향연 -"CJ, 중 매출 4년내 2조까지 늘릴 것" ▲증권 -"엔고 덕분에.." 환헤지 안한 日 펀드 웃음꽃 -증권사들 내수주 비중 높이라는데.. 추천 업종은 제각각 -게임주 `빅2 쌍글이`에 동반 강세 -포스코 한달여만에 50만원 대로 -코스닥시장 `실적모멘텀` 기대감 -상장사 외화관련 손실 대폭 줄었다 -`불성실 공시` 코스닥사 급증 -직접투자 늘고, 펀드자금 줄고 -대형 은행주 줄줄이 신고가 -디저털 콘텐츠 인터넷 강세 -"제약주 투자, 우량사로 압축을" -SK증권 "아모레퍼시픽 더 오른다" -현대증권 "영풍정밀 저평가 상태" ▲사회 -`1표 때문에..` 현대차노조 재투표 결정 -민주노총 가입문제 둘러싸고 정부·공무원노조 `정면 충돌` -박연차 전회장 징역 3년6월 선고 -대법 "전자발찌, 기본권 침해 아니다" -아동성범죄자 70% 칭찬 등 유인뒤 추행 -국산신종플루 치료제 개발 착수 -영양정보, 제품 앞면에 표시해야 -올 추석 차례상 17만6000원 ▲부동산 -"일단 기다리자"..재개발매물 거둬들인다 -포스코건설, 페루시장 진출 -보금자리 사전예약 3개단지 신청가능 -신정동에 아파트 1000가구 들어선다 -교정시설 이전·돔구장 건설 `겹호재` -장현지구 개발땐 시흥 새 주거지 부상 -마산에 유명학원 갖춘 아파트단지 생긴다 -영등포 타임스퀘어 문열자 집값 `껑충` ▲과학기술 -오픈코스웨어, 대안교육의 새 모델 ▲교육 -영동일고 가보니.. 알찬 방과후학교 "학원갈 일 없어요" -대학 편입학원시장 판도 바뀌나 ◇ 한국경제 ▲1면 -삼성그룹 시가총액 200조원 돌파..미 GE 육박 -국제학교 설립 쉬워진다 -부가세 절반 지방세 전환..자립도 높인다 -은행 `꺾기`란 ▲종합 -현대차 노조선거 온건파 첫 과반득표했지만 -미 "양자대화서 북에 비핵화 인센티브 제시" -한국, 저탄소 경쟁력지수 G20중 4위 ▲종합·해설 -레저·쇼핑 규제풀고 인프라 확충..고소득층 국내소비 늘린다 -외국교육기관 과실송금 가능해져 국내진출 늘어날 듯 ▲지역 발전 방안 -지방소비세로 거둬들인 돈 77% 비수도권에 배정 -수도권 개발이익 지방에 나눠준다 -통합 지자체에 기숙형 고교 우선권 -`성장촉진지역` SOC전액 국고지원 ▲종합 -사회간접자본 등에 126조 투자 -"환율연말 1180원 아래로"..엔화 향방이 수출좌우 -삼성연 "수출·내수 호조 내년 3.9% 성장" ▲경제 -24개국 "은행 과도한 보너스 규제" -지난달 취업자 3000명 늘었지만.. -김종창 "구조조정 심사 때 미래가치·CEO능력 반영" ▲금융 -산은지주 내달 27일 출범..민유성 원톱 체제로 -PF대출 규모 `눈덩이` -서울입성하는 부산저축은행 -중소형 보험대리점 직권 등록취소 가능 -외환은행, 홍콩 IB시장 공략 출사표 ▲글로벌 금융위기 1년 -캄보디아 신한크메르은행, 현지인 영업비중 80% -국민은행·부산저축은행 등 진출 ▲정치 -이대통령 "국가 중대사에 적극 나서달라"..박근혜 회동 -청과 보폭 맞추는 정몽준..각세우는 정세균 -결국 발길 돌린 임태희 ▲국제 -하토야마 "이제 행동만 있을 뿐"..개혁 드라이브 예고 -미 대기업 "불황기엔 `6시그마`가 효자네" -못말리는 부시의 입.."힐러리의 뚱뚱한 엉덩이" -미 자동차 여닙기준 매년 5%씩 높인다 -`은행 비밀주의` 빗장 풀린 스위스 -미·영 중앙은행 총재 "경기침체 끝났다" -달러 캐리트레이드가 `달러약세` 부채질 ▲사회 -"기업가 정신 배우자"..`정주영 경영학` 수강 열기 후끈 -국민 78% "노사관계 법·질서 확립필요" -경력직 선호, 삼성-LG-현대 순 -서울은 디자인 천국 ▲산업 -포트폴리오 다변화가 삼성 `몸값` 키웠다 -정의선 부회장 "현대차, 친환경차 리더 될 것" -금호아시아나, 물류사업 일원화 ▲산업종합 -중국에 `제2의 CJ` 건설한다 -최태원 회장 "한국의 미래 교육·기술에 달렸다" -현대차, 신흥국 겨냥 600만원대 저가차 개발 ▲중기과학 -셀트리온·세브란스병원, 신종플루 항체치료제 만든다 -바이오벤처 파멥신, 600만불 연구자금 유치 -휴온스 `안심방역 마스크` 시중 판매 -바이오 코리아 2009 개막 ▲생활경제 -"연령대별 옷진열·옷걸이색 다르게 해보세요 -타임스퀘어, 개장 첫날 30만명 몰려 -MCM, 미 최고급 백화점 `삭스` 입점 ▲사회 초년병 재테크 -신입사원들에게 묻노라.."청약저축은 가입했는가?" -소득공제 받으려면 올해 꼭 가입하세요 ▲부동산 -영종 하늘도시 7000여채 내달 동시 분양 -광교·고양 삼송 등 분양가 눈치보기 -칙칙했던 신도림역, 복합문화공간으로 변신 -도시형 생활주택 20만채 공급한다고? 업계는 떨떠름 -남영역 앞 38층 주상복합단지 -보금자리 예약 포기땐 2년간 재당첨 금지 -포스코건설, 페루에 3억5000만불 화력발전소 ▲증권 -외국인 `FTSE 편입` 앞두고 한국비중 더 높인다 -신용융자 주의보..두달새 8200억 급증 -환율안정에 상장사 환차손 크게 줄어 -KEBI 이틀째 강세 ▲펀드·증권 -코스닥 스마트그리드·하이브리드카주 부활 -한전·SK텔·롯데쇼핑 등 내수주 힘낸다 -동서 `고배당 매력`에 급등..시총 1조 눈앞 -도만 러셀인베스트먼트 CEO "퇴직연금시장 확대겨냥 한국법인 설립"
2009.09.16 I 문정태 기자
  • 외환당국, 환율하락 구두개입 나선 배경은
  •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달러-원 환율이 16일 1210원선의 아래쪽을 위협하며 장중 연중 최저치를 경신하자 외환당국이 사실상 구두개입을 통해 환율 방어에 나섰다. 불과 몇달전인 올봄만 하더라도 환율상승을 걱정하던 분위기에서 완전히 반전된 것이다. (이 기사는 16일 오후 2시42분 이데일리 유료서비스인 `마켓프리미엄` 및 `마켓포인트`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이날 오전 환율이 올해 최저치를 경신한 것과 관련, "시장의 쏠림으로 환율이 급변동하면 적절한 조치를 취해나갈 것"이라며 "외환시장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정부 관계자는 "최근 환율 하락 속도가 느리지 않다"며 "당국이 환율의 추가 하락을 용인할 것이라는 관측을 일부에서 내놓고 있지만 그건 오해다"고 말했다. 이어 "쏠림 현상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조치를 취해나간다는 기존의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다. 외환당국이 모처럼 구두개입에 나선 것은 글로벌 달러화 약세와 주식시장 상승으로 환율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한쪽 방향으로의 급격한 쏠림은 용인하지 않을 것이란 의지를 시장에 알리기 위함으로 해석된다. 이와 관련, 허경욱 기획재정부 차관이 전일(15일) 한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원화강세가 수출경쟁력 훼손으로 이어지지 않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지면서 외환시장에선 당국이 개입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어 환율이 급락할 수 있다는 시각이 제기됐다. 이러한 우려는 간밤 뉴욕 역외환율시장에서도 일정부분 반영됐다. 뉴욕증시 강세의 영향을 받긴 했지만 뉴욕 역외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 차액결제선물환(NDF) 가격은 1개월물 스왑포인트(0.40원)를 감안할 때 1213.85원을 기록, 전일 현물환 종가대비 4.65원 하락하며 연중 최저치를 하회했다. 이에 따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장개시후 환율은 전일대비 4.5원 하락한 1214.0원에 거래를 시작했고, 장초반 1209원까지 하락하면서 1210원 하향돌파를 시도하기도 했다. 외환당국 관계자는 "환율의 하락기조에는 동의하지만 한쪽 방향으로 급격한 쏠림이 나타날 경우엔 관리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올들어 많은 역외세력들이 글로벌 경기전망을 통해 달러화 약세와 원화강세에 베팅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동안 환율이 정부의 개입 경계감으로 일정수준을 지지했다는 점을 감안할 때 당국이 개입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일 경우 역외세력이 마음대로 달러매도에 나서 환율급락을 야기할 수 있다는 당국의 우려감도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외환당국 관계자는 "환율이 1200원선 아래로 깨질 경우 1190원과 1180원의 레벨을 거치지 않고 급락할 수도 있다"면서 "이처럼 환율이 한쪽 방향으로 쏠리는 것을 방관하지 않고 관리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환율하락이 물가안정에는 기여하는 반면 수출에는 악영향을 미치는 양면이 있다"면서 "다만 물가는 환율효과가 서서히 나타나지만 수출부문은 환율하락 여파가 기업들의 수익성에 곧바로 반영되고, 경기회복에도 부정적 영향을 줄 것이란 점이 환율관리에 나서는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경기의 더블딥 및 주식시장 조정 가능성 등을 비롯해 수급측면에서 조선업체의 수주취소로 선물환 문제에 따른 달러공급 감소 등 환율상승 요인이 환율하락의 시장분위기에 휩쓸리고 있어 간과되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2009.09.16 I 이진철 기자
  • 외환당국, 환율하락 구두개입 나선 배경은(상보)
  •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달러-원 환율이 16일 1210원선의 아래쪽을 위협하며 장중 연중 최저치를 경신하자 외환당국이 사실상 구두개입을 통해 환율 방어에 나섰다.불과 몇달전인 올봄만 하더라도 환율상승을 걱정하던 분위기에서 완전히 반전된 것이다.기획재정부는 이날 오전 환율이 올해 최저치를 경신한 것과 관련, "시장의 쏠림으로 환율이 급변동하면 적절한 조치를 취해나갈 것"이라며 "외환시장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재정부 관계자는 "최근 환율 하락 속도가 느리지 않다"며 "당국이 환율의 추가 하락을 용인할 것이라는 관측을 일부에서 내놓고 있지만 그건 오해다"고 말했다. 이어 "쏠림 현상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조치를 취해나간다는 기존의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다.외환당국이 모처럼 구두개입에 나선 것은 글로벌 달러화 약세와 주식시장 상승으로 환율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한쪽 방향으로의 급격한 쏠림은 용인하지 않을 것이란 의지를 시장에 알리기 위함으로 해석된다.이와 관련, 허경욱 기획재정부 차관이 전일(15일) 한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원화강세가 수출경쟁력 훼손으로 이어지지 않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지면서 외환시장에선 당국이 개입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어 환율이 급락할 수 있다는 시각이 제기됐다.이러한 우려는 간밤 뉴욕 역외환율시장에서도 일정부분 반영됐다.뉴욕증시 강세의 영향을 받긴 했지만 뉴욕 역외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 차액결제선물환(NDF) 가격은 1개월물 스왑포인트(0.40원)를 감안할 때 1213.85원을 기록, 전일 현물환 종가대비 4.65원 하락하며 연중 최저치를 하회했다. 이에 따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장개시후 환율은 전일대비 4.5원 하락한 1214.0원에 거래를 시작했고, 장초반 1209원까지 하락하면서 1210원 하향돌파를 시도하기도 했다.외환당국 관계자는 "환율의 하락기조에는 동의하지만 한쪽 방향으로 급격한 쏠림이 나타날 경우엔 관리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실제로 올들어 많은 역외세력들이 글로벌 경기전망을 통해 달러화 약세와 원화강세에 베팅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동안 환율이 정부의 개입 경계감으로 일정수준을 지지했다는 점을 감안할 때 당국이 개입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일 경우 역외세력이 마음대로 달러매도에 나서 환율급락을 야기할 수 있다는 당국의 우려감도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외환당국 관계자는 "환율이 1200원선 아래로 깨질 경우 1190원과 1180원의 레벨을 거치지 않고 급락할 수도 있다"면서 "이처럼 환율이 한쪽 방향으로 쏠리는 것을 방관하지 않고 관리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환율하락이 물가안정에는 기여하는 반면 수출에는 악영향을 미치는 양면이 있다"면서 "다만 물가는 환율효과가 서서히 나타나지만 수출부문은 환율하락 여파가 기업들의 수익성에 곧바로 반영되고, 경기회복에도 부정적 영향을 줄 것이란 점이 환율관리에 나서는 배경"이라고 설명했다.그는 "미국경기의 더블딥 및 주식시장 조정 가능성 등을 비롯해 수급측면에서 조선업체의 수주취소로 선물환 문제에 따른 달러공급 감소 등 환율상승 요인이 환율하락의 시장분위기에 휩쓸리고 있어 간과되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2009.09.16 I 이진철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 한은 금리인상 시사..채권시장 `쇼크`
  • [이데일리 김재은기자] 다음은 내일자(9월11일)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마리나항구 27개 늘려 해양레저산업 키운다-韓銀, 연내 금리인상 시사-전기 ·가스요금 원가공개 -"세종시 건설 국민투표 하자"-삼성전자같은 금융사 키워야 ▲종합 -추석선물? 우리농산물이 최고-한은 금리인상 가능성..경기불씨+집값잡기 이중포석-금통위발 쇼크-MB 전통시장 자주가는 이유..이웃집 아저씨 친서민이미지 심기-경제 아직 어려워..출구전략 시기상조▲경제-고삐풀린 생활물가.."추석준비 겁나요"-금호생명 매각 원점으로▲국제 -美빈부격차 대공황이후 최악-中 거품없이 지속성장 가능?..다보스포럼 화두로-오바마 "건강보험 반드시 개혁"-FRB "미국 대부분 지역서 경제안정"-中, 사브·볼보 인수전 잇따라 참여-브라질 전투기시장 잡아라▲금융·재테크 -종신보험료 내리고 질병보험료 오른다-금호종금컨소시엄, AIG본사 빌딩 매입-"지금은 아시아를 사라"▲기업·경영 -헨더슨 GM CEO, 2500억들고 내달 방한-애플, 아이팟 나노에 캠코더 기능이식-한국부품, 철옹성 日도요타 뚫는다-삼성 "특허패소해도 LCD 수출 이상 無"-수소 연료전지차 보급 글로벌 공동연맹 구축▲중소기업·벤처 -시스템베이스, 대만·홍콩에 반도체칩 수출▲기업과 증권 -외국인 "한국서 의결권 행사 너무 어려워"-진로, 상장후 순익 50% 배당 -네마녀 심술대신 마법-한국 FTSE 21일 편입.."신규자금 26조 유입될 것"-이오닉스테크, 레이저핵심보유 英기업 인수-미래에셋 中 자산운용업 진출-약세장서 수익내는 ETF 나온다-현대자산운용 수탁액 두달만에 1조-"원화 올라도 한국 수출주 괜찮아"▲부동산 -진짜 금값된 '골드라인' 환승역세권 -사원임대주택도 일반분양 가능-DTI규제 강화에 강남집값 '주춤'-'보금자리' 모델하우스 안 짓는다-경기뉴타운 내달 첫 분양 ◇서울경제 ▲1면 -채권시장 '이성태 쇼크'-생필품 가격정보 인터넷에 공개-美자동차 딜러들 현대차로 몰린다-종신보험료↓ 연금·질병보험료↑▲종합 -강남-비강남 집값차 다시 2배로 -금호종금컨소시엄, AIG빌딩 인수..親韓정서 덕봤다-李총재 작심한듯 '금리인상' 언급..연내 단행설 급부상-출구전략 정부와 시각차..조율 촉각-"中역할이 세계경제 최대변수"-농협 사업구조개편 속빈강정되나 -한국, 호주서 LNG 50만t 공급받을 듯-소주, 우유, LPG 등 생필품 가격 엄단-석유公, 해외석유사 5곳 M&A 검토▲정치 -10월 재선거 거물급 빅매치 예고-MB "생필품값 담함 철저히 감시하라"-박근혜 5개월만에 대구방문 -鄭 총리 내정자 인사청문특위 구성완료 ▲금융 -시중은행 외화예금 잔액 급감-생보업계 '공격경영' 기지개▲국제 -식음료업계 '지각변동'오나 -오바마 "건보개혁 반드시 할 것"-美 가계 소득격차 갈수록 확대▲산업 -삼성·LG "킬러콘텐츠 확보하자"-삼성SDI "車전지시장 선점"-현대제철 8년쓸 철광석 확보-국내 車부품업계 "도요타를 뚫어라"-현대기아차 등 수소연료전지차 보급확대 나서-게임사들 3분기 실적 기대치 커진다-한컴, 개인용오피스 3.6만원에 판매-"中유망기업 인수펀드 만들 것"-쌀 판매 대형마트 줄고, 홈쇼핑 늘고▲증권 -외국인 매수 다시 확대.."추가상승 기대"-진로 "이익 50% 주주에 배당"-"해외 분산투자, 동남아펀드 대안"-'하락장 베팅' 투자자 늘어난다-"FTSE 편입 26조 해외자금유입 기대"▲사회 -미디어법 공개변론 치열한 법리공방-예술의 전당 화재 위법행위 문화부 고의누락 의혹-내년부터 경부고속도 일부구간 제한속도 110km로 높여 -신종플루 학생 수시전형때 격리시험-예체능 한학기에 몰아서 수업-우수영어교사 인증제 전국 확대 실시▲부동산 -건설사 중도금 대출 '부익부 빈익빈'-토공, 분당 마지막 '금싸라기 땅'판다-사원임대주택 12월부터 분양전환 가능◇한국경제 ▲1면 -한은, 연내 금리인상 시사..채권금리 급등-공공요금·생필품 가격정보 공개-한국 대학교육-기업요구 격차 12개국중 '꼴찌'-코스피 1644 연중최고.. 외국인 1.17조 매수 -"행정부, 세종시 이전중단"..지식인 원로 1200명 선언▲종합 -"미국 들어오려면 10달러 내라"-당정, 법인·소득세 인하 예정대로-보금자리주택 모델하우스 업싱 분양-"北 군부, 대남 유화분위기 깨려 물폭탄"-경부고속도 서울~천안구간 최고속도 110km ▲경제 -"담합·경쟁제한 깨뜨려 물가 잡는다"-석유公"대형 M&A 쓴 맛..큰 교훈 얻어"-구역전기사업자, 부족한 전력시장서 구매길 열려▲금융 -연금보험 3~8%, 암보험 10~27% 오른다-현대카드 보험판매사업 확대-"고난의 1년 AIA로 바꾸고 극복"-캐피털사 몸집줄고 실적 나빠지고-수출입은행 대우조선 M&A 자금지원▲정치 -MB에 '서민브랜드' 내준 민주당 "이럴수가"..위기감 팽배-"방과후 돌봄공간 등 서민예산 확충"..김광림 의원-야당대표에 "선배님"..정몽준 파격행보▲국제 -오바마 "의보개혁 주장하는 최후 대통령 되겠다"-中베이징車 사브 지분 사들여 -대만 전면개각..태풍 민심 수습 -美 EIA "내년 WTI 평균 72달러"-"공약대로 하면 하토야마 불황 온다"▲사회 -신종플루 이틀새 1368명..군, 학교 비상-중동 등 재외국민 80만명도 신종플루 무방비-GM대우 '라세티'설계도면 러시아로 빼돌려-회사부터 살리자.. 노조 자진해산▲산업 -한국 車부품, 난공불락 도요타 벽 뚫는다-현대모비스, 대리점에 경영노하우 전수-재계 "본격적 투자회복 시간 걸릴 것"-수소전지차 시장확대..손잡은 글로벌 빅7-삼성SDI, 전기차용 2차전지 공장 착공-한컴 3만원대 오피스로 MS에 도전장-초경량 마그네슘 자전거 나왔다-백신 아직없어 면역증강제 불티..신종플루 예방효과 입소문-"성형 피부미용 한국서 받으세요"▲부동산 -강남 재건축 최고가 행진..강북과 집값격차 다시 2배로-사원임대주택 12월부터 분양전환 허용-평택 고덕 국제지구 연말부터 토지보상 ▲증권 -외국인 현선물 1.17조 매수..블루칩 반등-"삼성전자 3분기 순익 4조땐 주가 100만원 간다"-진로 매년 순익 50% 주주 환원-"신성장동력주 많이 담은 펀드 노려라"-LG화학 삼성테크윈 등 9개 종목 사상 최고가-증시 FTSE 편입시 26조 유입 기대
2009.09.10 I 김재은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국무총리에 정운찬 前서울대 총장
  • [이데일리 정재웅기자] 다음은 4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새 국무총리 정운찬씨 내정 -삼성전자·LG디스플레이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2050년 코리아' 소득 8만달러 부국 -국민총소득 금융위기 이후 첫 상승 ▲경제종합 -4분기 예산 10~12조 앞당겨 푼다 -위기로 까먹은 소득 만회하기엔 역부족 -한미FTA 비준동의안 내년초에는 기회 올것 ▲국제 -日재계, 하토야마 정권에 걱정스런 눈빛 -워싱턴 '뉴재팬 공부중' -미국 FRB "경기침체 종료 국면" -中, 캐나다 오일샌드 투자에 美 뿔났다 ▲금융·재테크 -우리금융 사모펀드 투자 찬반 팽팽 -파생상품투자 손실 제재 공방 -금감원, 대기업 구조조정 고삐죈다 ▲기업과 증권 -방통위, 통신료 20% 인하 드라이브 건다 -대한항공 2500억 투입 좌석교체 -구자홍 회장 미국가는 까닭은? -국산 풍력단지 건설 착수 -소니 3DTV로 삼성·LG에 도전장 -D램가격 15% 오를 듯 -벤츠 E클래스 계약 열흘만에 1000대 -내실다진 대한펄프 공격 앞으로 -발암물질 없는 친환경 원목가구 뜬다 -'스마트 소비'가 뜬다 -오징어·멸치·갈치값 급등 -돈되는 우량 회사채 쏟아진다 -유니테스트, 엑시콘에 팔려 -푸르덴셜증권 매각 '진행중' -랩어카운트 올해 51% 늘어 ▲부동산 -영등포 준공업 지역에 36층 아파트 -서초 '식유촌 마을' 소원풀었네 -7월 미분양 주택 14만 가구로 줄어 ◇서울경제 ▲1면 -새 국무총리에 정운찬 내정..통합·탕평의 '근원적 카드' 기대 -차상위층 맞벌이 부부 5만가구에 보육비 지원 -GNI증가율 21년만에 최고 ▲종합 -그린벨트 이외 신도시 등 공공주택에도 생애최초 물량 나온다 -2050년 한국 자화상은 1인당 GNP 8만弗 노동 절반은 로봇이 -4분기 예산 12兆 3분기에 앞당겨 집행 -정부 "해외 조달시장 잡자" -"보육예산 만큼은 30% 늘려 출산장려" ▲금융 -中企 예금빼고 대기업은 늘려 -ATM 적은 금융사 수수료 더 오른다 -8월 카드사용액 증가율 10%대 회복 -産銀, 사무라이본드 300억엔 규모 발행 ▲국제 -하토야마 "美와 돈독한 관계 구축"..反美 논란 잠재우기 -버핏, 이번엔 부동산에 베팅 -금값 다시 '뜀박질' -美 FOMC, 모기지 증권 매입연장 놓고 격론 ▲산업 -"유럽 가전시장 잡자" 자존심 대결 -삼성 "연내 LED TV 200만대·휴대폰 2억대 판매" -"철광석 장·단기 물량 혼합 '하이브리드식' 구매 검토" -지난달 수입차 판매 '역주행' -기업들 온라인 마케팅 '붐' -"통신요금 변경 명령권 부활해야" -국내 PC시장 1년만에 회복세 -LS산전, GM에 전기차 핵심부품 공급 -막걸리 판매 1년새 38% 급증 '귀하신 몸' -치솟는 멸치값..한달새 50% 폭등 ▲증권 -"외국인 순매수 기조 다시 이어질 것" -국내 상장사 10곳 중 6곳 금융위기 직전보다 올라 -"코스피, 내년 상반기 2000간다" -"가격 메리트" 개미들 다시 풍력株로 -IT부품株 '함박웃음' ▲부동산 -"15년전 가격으로 팝니다" -서울 아파트 시가총액 700兆 돌파 -미분양 아파트 넉달째 줄어 ◇한국경제 ▲1면 -정운찬 내정자 "행복도시 수정돼야" -9.3 중폭 개각 -李대통령, G20서 '세계 균형성장 전략' 제안 ▲9.3 개각 -젊어진 내각..정치인 중용 -'작은 정부 큰 시장'지향..중도실용 MB노믹스 탄력 -"기업들 수출·투자 늘게 전폭 지원"-최경환 지경장관 내정자 -술렁이는 과천..수장 바뀐 6개부처 내주 차관급 후속인사 ▲경제 -금감원 "우리은행 손실은 은행법 위반 탓" -4분기 예산 10~12조 3분기 집행 -"사업서비스 지식 전파 효과 커..정부차원 육성 시급" ▲금융 -"카드 긁어 새차 마련" 66% 늘었다 -우리은행 '블랙스톤 3억弗 투자' 전면보류 -3대 국책銀 신용등급 올라 ▲국제 -"세계 여성 소득 13조달러..친디아보다 큰 시장" -호주, 선진국 첫 '출구전략' 시행할 듯 -주중 EU상의 "中 외자 진입장벽 커져" ▲산업 -IFA 2009개막..한국가전 '種의 진화' 이끈다 -현대차의 녹색경영..가솔린차 연비 5년내 25% 개선 -"삼성 질주비밀 뭘까" -디지털 TV시대 시동걸었다 -구자홍 LS회장, 美 현지법인 SPSX방문 -대한펄프 "철저한 원가절감..흑자기반 다질터" -대박난 서울탁주 '막걸리 르네상스' 열었다 -다논, 한국 요구르트 시장 재진출 ▲부동산 -원당 뉴타운 첫 분양..고양 구도심 개발 탄력 -미분양 급속소진 14개월만에 최저 -민간택지 사들여 공공주택 연내 3만채 추가공급 ▲증권 -"'승자 프리미엄' 효과볼 펀드로 리모델링해야" -네오위즈게임즈 "내가 게임주도株"..엔씨소프트에 도전장 -외국인 차익실현 움직임..이틀째 순매도 -은행주, 신용등급 상향기대에 동반강세
2009.09.03 I 정재웅 기자
  • (재송)27일 장마감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안준형기자] 다음은 27일 주식시장 마감 이후 나온 주요 종목뉴스다. ▲한솔CSN(009180)= 유상증자 참여를 통해 계열사인 한솔라이팅 주식 117만주를 72억원에 취득.▲신성홀딩스(011930)= 운영자금 및 설비자금 조달을 위해 3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 표면이자율은 2.0%, 만기이자율은 8.0%.▲에너라이프(054150)= 서울서부지방법원이 지난 6월23일 37억원 규모 채권압류 및 추심명령을 내렸다고 공시.▲에스티큐브(052020)= 무선콘텐트 서비스와 온라인정보 제공업체인 오버웍스 주식 2만주(100%)를 70억원에 취득. ▲올리브나인(052970)= 아월패스를 대상으로 실시한 19억9999만원 규모 3자배정 유상증자가 주금 전액 미납으로 불발 처리.▲휴켐스(069260)= 투자 및 설비증설 등을 위한 자금 마련을 위해 2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해지.▲클루넷(067130)= 32억원 규모 사채 원리금 미지급 발생. ▲이루넷(041030)=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212억5000만원 규모 유상증자를 일반공모 방식으로 발행. 발행될 신주수는 1250만주며, 신주 발행가액은 1700원, 할인율은 30%. ▲지앤알(043630)= 운영자금 등을 조달하기 위해 145억원 규모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발행키로 결의. 발행될 신주수는 1200만, 신주 발행가액은 1210원, 할인율은 30%. ▲고제(002540)= 유상증자 신주발행가를 주당 2035원으로 확정. ▲한국가스공사(036460)= 미얀마A-1/A-3광구 신규시설투자에 3727억원 투자.▲코어비트(056850)=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50억원 규모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골든브릿지투자증권을 대상으로 사모방식으로 발행. 사채이율은 표면, 만기이자율 모두 12%. 사채만기일은 오는 2012년 8월28일. ▶ 관련기사 ◀☞27일 장마감후 주요 종목뉴스☞한솔CSN, 계열사 한솔아팅 유상증자 72억 참여
2009.08.28 I 안준형 기자
  • 27일 장마감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안준형기자] 다음은 27일 주식시장 마감 이후 나온 주요 종목뉴스다. ▲한솔CSN(009180)= 유상증자 참여를 통해 계열사인 한솔라이팅 주식 117만주를 72억원에 취득.▲신성홀딩스(011930)= 운영자금 및 설비자금 조달을 위해 3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 표면이자율은 2.0%, 만기이자율은 8.0%.▲에너라이프(054150)= 서울서부지방법원이 지난 6월23일 37억원 규모 채권압류 및 추심명령을 내렸다고 공시.▲에스티큐브(052020)= 무선콘텐트 서비스와 온라인정보 제공업체인 오버웍스 주식 2만주(100%)를 70억원에 취득. ▲올리브나인(052970)= 아월패스를 대상으로 실시한 19억9999만원 규모 3자배정 유상증자가 주금 전액 미납으로 불발 처리.▲휴켐스(069260)= 투자 및 설비증설 등을 위한 자금 마련을 위해 2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해지.▲클루넷(067130)= 32억원 규모 사채 원리금 미지급 발생. ▲이루넷(041030)=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212억5000만원 규모 유상증자를 일반공모 방식으로 발행. 발행될 신주수는 1250만주며, 신주 발행가액은 1700원, 할인율은 30%. ▲지앤알(043630)= 운영자금 등을 조달하기 위해 145억원 규모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발행키로 결의. 발행될 신주수는 1200만, 신주 발행가액은 1210원, 할인율은 30%. ▲고제(002540)= 유상증자 신주발행가를 주당 2035원으로 확정. ▲한국가스공사(036460)= 미얀마A-1/A-3광구 신규시설투자에 3727억원 투자.▲코어비트(056850)=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50억원 규모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골든브릿지투자증권을 대상으로 사모방식으로 발행. 사채이율은 표면, 만기이자율 모두 12%. 사채만기일은 오는 2012년 8월28일. ▶ 관련기사 ◀☞한솔CSN, 계열사 한솔아팅 유상증자 72억 참여
2009.08.27 I 안준형 기자
  • [스포츠토토] 하반기 골프토토 ''유소연을 주목하라!''
  •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유소연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009시즌 하반기 첫 대회인 하이원 리조트컵 SBS 채리티 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새로운 강자로 등극했다. 유소연은 벌써 시즌 4승째를 기록하며 상금랭킹 2위 서희경을 멀찌감치 따돌린지 오래다. 신지애가 떠난 빈자리를 놓고 각축전을 벌이는 한국 여자 프로골프 집중분석을 통해 골프토토 게임의 숨겨진 베팅 노하우를 살펴본다. ▲ 새로운 강자 유소연, 상승곡선 어디까지 올해 하반기 대회는 유소연 vs 서희경의 양강 구도가 전개될 것이라는 팬들의 예상과 달리 총 4억 7천 2백만원의 상금을 챙긴 유소연이 독주 체제를 구축한 것으로 평가된다. 유소연은 11개 대회 중 두산 매치 플레이 챔피언십, 2009 우리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S-OIL 인비테이셔널, 하이원 리조트컵 채리티여자오픈 등 무려 4개 대회를 석권하며 36.4%의 우승 확률을 기록 중이다. 지난 5월 치러진 2009 힐스테이트 서울경제오픈에서 아쉽게 3위를 기록한 사실까지 본다면 출전한 절반의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골프토토에서 대상으로 삼는 1라운드 성적을 살피면 유소연은 11개 참가대회 1라운드 평균 70.9타로 1~2언더파 성적을 기록해 안정적인 스코어를 내고 있다. 5월 이후 대회에서는 1라운드 ’68-70-74-69-72’로 1~2언더 또는 3~4언더파를 기록했다. 따라서 골프토토 대상선수 1순위 유소연은 언더파로 투표하는 것이 적당하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올 시즌 KLPGA투어에서 유소연이 예상 외의 돌풍을 일으키며 맹활약, 재미를 더해 골프팬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며 "남은 하반기 대회에서도 유소연이 서희경의 추격을 뿌리치고 최강자로 자리 매김할 지 이목이 집중된다"고 밝혔다.
2009.08.24 I 김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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