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3,428건

`아바타 소개팅女` 한지우, 화장품 모델 발탁 `신바람`
  • `아바타 소개팅女` 한지우, 화장품 모델 발탁 `신바람`
  • ▲ 한지우[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아바타 소개팅녀` 한지우가 화장품 광고모델로 발탁됐다. 소속사 토비스미디어는 한지우가 아베다 코리아의 모델로 발탁돼 9일 서울 강남에서 촬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한지우는 이번 광고에서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인 아베다의 콘셉트에 맞춰 꾸미지 않은 순수한 아름다움을 표현했다고 소속사 측은 전했다. 한지우는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뜨거운 형제들` 코너에서 진행된 아바타 소개팅에 남자 출연자들의 소개팅 상대로 출연, 청순한 외모로 주목을 받은 뒤 노키아 휴대전화 광고에 이어 화장품 광고까지 섭렵하며 국내 활동에 청신호를 켰다. 한지우는 고교시절부터 중국 상하이에서 유학생활을 하다 2007년 미스코리아 중국 진에 선정돼 중국에서 먼저 데뷔를 했다. 중국에서 드라마 `양마다오쯔리엔`(養馬島之戀)의 주인공을 맡았으며 예능프로그램 MC, CF 모델 등으로 활약하며 `리틀 송혜교`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 관련기사 ◀☞`뜨형` 소개팅女 이슬아는 누구?☞`영웅호걸`·`꽃다발`, 개편 SBS·MBC 예능 기대작 부상☞`뜨형` 인기, 리얼리티 시대 가상현실로 일으킨 `반란`☞`뜨형` 소개팅女 한지우, 명품복근 공개 `눈길`
2010.08.10 I 김은구 기자
  • [스포츠토토] 축구토토 스페셜 44회차 2,503명 무더기 적중
  •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오리온 그룹 계열의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지난달 31일에 벌어진 전북-부산(1경기)전, 서울-제주(2경기)전, 전남-포항(3경기)전 등 프로축구 K-리그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스페셜 44회차 트리플 게임에서 3경기의 결과를 정확히 맞힌 참가자가 모두 2,503명 나와 각각 베팅 금액의 637.1배에 해당하는 적중상금을 가져가게 됐다고 밝혔다. 전북, 서울의 2-1, 2-0 승리와 전남과 포항의 2-2 무승부 등 대상경기의 최종 스코어를 모두 정확히 예측한 이들 적중자들 가운데 1만원을 베팅한 축구팬 3명은 이번 회차 최고 상금인 637만 1,000원을 가져가는 기쁨을 맛보게 됐다. 최소 베팅금액인 100원을 건 1,699명에게는 각각 6만 3,710원씩 돌아간다.한편 1,2번 경기의 결과만을 맞히는 더블게임에서는 모두 1,061명의 축구팬이 두 경기의 결과를 정확히 맞혀 각각 베팅 금액의 41.8배에 해당하는 적중상금을 받아가게 됐다. 더블 게임 적중자 중 10만원을 건 축구팬 3명은 418만원을 가져가게 된다. 또 최소 베팅금액인 100원을 베팅한 369명은 4,180원씩을 받게 된다. 한편, 이어지는 축구토토 스페셜 45회차는 8일(일)에 벌어지는 전북-서울(1경기)전, 포항-성남(2경기)전, 부산-경남(3경기)전을 대상으로 시행되며, 경기시작 10분전까지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2010.08.01 I 김상화 기자
  • 서울시, 광화문 일대 `브로드웨이`로 육성
  •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서울시가 `세종벨트`를 뉴욕의 `브로드웨이` 런던의 `웨스트앤드`와 비견될 만한 대한민국의 상징적인 문화예술 대표브랜드로 육성한다.서울시는 28일 “광화문 주변의 역사문화 시설 및 문화예술 공연을 즐길 수 있는 50여종의 `세종벨트` 맞춤형 패키지 상품을 출시하고 이에 대한 티켓상담과 구매를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세종벨트 통합 티켓팅&인포센터`(이하 세종벨트 센터)가 오는 8월12일 광화문광장 해치마당에서 문을 연다”고 밝혔다. 세종벨트 센터는 뉴욕 브로드웨이 타임스퀘어 광장에 위치한 `tkts`, 런던 웨스트앤드 `tkts`와 같이 세종벨트 내 30여개 기관에 대한 티켓 예약, 구매, 발권이 한 곳에서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곳에서는 세종벨트 내 공연장·미술관·박물관을 공간별, 대상별, 시간별, 테마별로 관람 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 50여종을 20~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또한 4개 국어(한국어, 영어, 일어, 중국어)로 대화 가능한 문화예술 전문코디네이터들이 센터내에 배치돼 서울 도심의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을 티켓 구매자 성향에 맞춰 안내한다. 센터는 매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8시30분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안승일 서울시 문화국장은 “세종벨트 센터는 세종벨트 내 문화예술기관들을 이어주는 연결고리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로 인해 광화문광장과 세종벨트가 다양한 문화예술을 연결하는 활기찬 유기체적 공간, 세계적인 문화거리로 부상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벨트`는 광화문광장을 중심축으로 한 30여개 문화예술기관(5개 공연장, 6개 박물관, 5개 미술관, 고궁유적지 등)의 복합문화연합체다.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들의 문화예술 관람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8월1일 출범했다.
2010.07.29 I 김용운 기자
  • 광화문 일대 `한국의 브로드웨이` 만든다
  •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광화문광장 주변 일대를 역사와 문화예술 공연의 메카로 활성화하는 방안이 본격 추진된다. 서울시는 광화문 주변 역사문화 시설과 문화예술 공연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50여종의 `세종벨트` 맞춤형 패키지 상품을 출시하고, 티켓 상담을 구매를 할 수 있는 `세종벨트 통합 티켓팅&인포센터`를 다음달 12일 광화문광장에 오픈한다고 28일 밝혔다. 세종벨트는 광화문광장을 중심축으로 한 30여개 문화예술기관(5개 공연장, 6개 박물관, 5개 미술관, 고궁유적지 등)의 복합문화연합체다. 서울시는 이 곳을 뉴욕의 브로드웨이처럼 한국의 상징적인 문화예술 대표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세종벨트 센터는 광화문광장 해치마당에 228㎡ 규모로 들어서는데, 세종벨트 내 30여개 기관에 대한 단일티켓 예약, 구매, 발권이 한 곳에서 가능한 원스탑 서비스를 제공한다.4개국어(한국어, 영어, 일어, 중국어)로 대화 가능한 문화예술 전문코디네이터들이 배치되며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공간별, 대상별, 시간별, 테마별 다양한 컨텐츠들을 묶어 기획 패키지 상품 50여종을 출시하는데, 이들 상품은 20~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예를 들어 `Love&Heart(사랑) 테마` 중 `어느멋진날` 패키지는 점프공연과 덕수궁미술관의 근대미술명화 관람, 농업박물관 관람, 청계천 산책 추천코스로 구성된다. 총 이용료는 5만5000원이지만 30% 할인된 3만40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것이다. 세종벨트 패키지 상품은 월별로 새롭게 나오며 8월 출시 상품은 7월 30일부터 판매 개시한다.
2010.07.28 I 박철응 기자
무더위 쯤이야!..휴가 반납한 LG電 인턴사원들
  • 무더위 쯤이야!..휴가 반납한 LG電 인턴사원들
  • [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실제 판매 현장을 다녀보니 드럼세탁기를 `효도폰` 컨셉으로 만들면 어떨까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세탁기도 사용자 계층을 세분화해서 공략하자는 겁니다.""매장에 전단지보다 동영상을 보여주는 스크린을 설치하면 제품 이해도가 훨씬 높아질 것 입니다. LG제품의 경쟁력을 짧은 순간에 쉽게 알려주고 전달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수단을 연구해야합니다."초복이었던 지난 19일. 전국이 무더위로 뜨겁게 달아올랐던 이날 오후 LG전자(066570) 여의도 트윈타워의 대형 회의실. 정장 차림을 한 30여명의 대학생들이 모였다. 정장은 대부분 땀으로 젖어 있었다.  이들은 HA사업본부 하계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학생들. 국내 주요 대학에서 추천을 받은 우수 학생들과 해외 유학생들로, 25대 1의 경쟁률을 뚫은 인재들이다. 이들은 80점 이상을 받으면 최종 입사에 도전할 수 있는 면접 기회를 획득하게 된다. 매순간 최선을 다할 수 밖에 없다. 80점을 넘어도 과목별 과락이 있으면 탈락이다. 긴장을 풀 수 없다. 이날도 팀별로 하달된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해 서울 시내 주요 백화점과 대리점, 모델하우스 등을 구석구석 찾아 다녔다. ◇현장에서 찾아라..`문제의식`과 `해결책` 도출 프로젝트는 실제 현장에서 LG전자 생활가전제품들이 어떻게 전시되고 있고, 소비자들에게 LG제품이 어떻게 인식되고 있는지 파악하는 것. 경쟁사들 제품과는 어떻게 차별화됐고, 어떻게 판매되는지, 과연 문제점은 무엇인지 꼼꼼하게 조사했다.짧은 시간에 과제를 해내기 위해선 뛰어다녀도 시간이 부족했다. 와이셔츠며 바지가 땀으로 젖었다. 그들은 경쟁에서 확실하게 이기기 위해 필요한 대책은 무엇인지, 무엇을 이노베이션할 것인지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HA본부 인턴십 프로그램 책임자인 임원과 팀장들 앞에서 발표했다. 각 팀별 프레젠테이션 내용과 태도는 모두 점수가 매겨졌다. 팀별로 주어진 시간은 단 10분. 이 시간안에 효과적으로 프로젝트 과제와 결과를 발표해야했다.냉장고를 맡은 어느 팀은 꽃무늬에서 벗어난 다양한 디자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꽃무늬 디자인은 출시된 지 5년이나 돼 고객들이 식상해 했습니다. 풍부한 커스터머 기반의 디자인이 요구됩니다."세탁기를 맡은 여학생 조장은 드럼세탁기를 `효도폰`컨셉으로 만들면 좋을 것 같다고 발표했다. "드럼세탁기 기능이 많아지면서 세탁기 전면에 기능 표시 글자가 작아졌습니다. 나이드신 분들은 글씨가 잘 안보이기도 하고 기능을 다 쓰지 않으신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그녀는 "와인폰 이른바 `효도폰`은 글씨와 버튼이 커서 중장년층에게 큰 인기를 모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LG 베스트셀러폰 중 하나입니다. 드럼세탁기도 효도폰 컨셉을 채택하면 사용자 맞춤형 타켓팅이 될 것입니다."◇사용자 눈높이를 맞춰라!..타켓 마케팅으로 차별화서울 시내 일부 매장에 전시된 제품들이 전략적으로 배치돼 있지 않다는 날카로운 지적도 나왔다. 또 매장 근처에 사는 사용자들의 성향을 분석해 마케팅에 활용하자는 아이디어도 제시했다."각 지역별로 거주하는 계층이 다르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강남의 어떤 지역은 나홀로족들이 대부분이고, 어느 지역은 나이드신 중장년층이 주로 거주했습니다. 당연히 선호하는 디자인이나 기능이 다를테니 이런 제품을 매장 맨 앞에 전진 배치해야합니다.""어느 지역은 집값이 비쌌지만 아파트가 오래돼, 베란다에 큰 제품이 들어가지 못하는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경제력이 풍부한 곳인 만큼 이런 점들을 감안한 타켓 마케팅이 필요합니다."               또 제품들이 깔끔하게 정돈돼 있지 못한 일부 매장을 지적하며 LG 브랜드 이미지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지적했다. ◇인턴십 프로그램 호평..우수 인재 확보 박차HA본부 임원들과 팀장들은 그들의 발표를 메모하면서 경청했다. 좋은 지적과 의견에 대해선 칭찬을 아끼자 않았다. 부족했거나 팩트를 잘못 파악한 점은 따뜻한 격려와 수고의 말로 화답했다. 한 팀장이 "평가위원들 중에선 직접 매장 직원과 손님으로 가장해 여러분들의 태도를 체크했다"며 열의와 도전정신을 칭찬했다. 학생들은 PT에 대한 총평을 들은 후, 땀이 채 마르기도 전에 다음 프로젝트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일제히 회의실을 나섰다. LG전자는 작년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해 최종 대상자 중에서 90%를 채용했다. 이들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도전정신, 업무 적응력이 뛰어나 일선 현업부서에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박진관 LG전자 HA사업본부 경영지원팀장 상무는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에 우수한 인재들이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다"고 설명했다. 박 상무는 `가전부문 글로벌 Top 1` 비전을 향해 함께 뛸 수 있는 위닝 스피릿(winning sprit)을 가진 지원자를 선발하겠다"고 덧붙였다.
2010.07.25 I 류의성 기자
  • [스포츠토토] 축구토토, 달라진 홈, 원정 승률에 주목하라
  • 축구에서 경기를 치르는 장소는 승률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요소 중에 하나다. 홈 팬들의 열광적인 응원에 힘을 입는다면 상대적으로 약한 전력을 가진 팀이라도 강팀을 상대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 전력차가 큰 팀이라면 약 팀의 승리까지는 기대하기는 힘들겠지만 실점의 최소화나 무승부 정도를 기대할 수 있다. 이러한 요소는 지정된 경기의 최종 스코어를 맞혀야 하는 축구토토 스페셜에서 적중의 최대 관건이 될 수 있을 정도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이에 올 시즌 나타나고 있는 K-리그의 홈, 원정 승률을 분석해보고 축구토토 적중에 도움이 될만한 노하우를 알아본다. ▲ 지난해 하위팀 제주...올시즌엔 안방 최강자 등극 7승 4무 1패로 올 시즌 깜짝 1위를 달리고 있는 제주 유나이티드는 홈 경기에서 5승 2무로 단 한번의 패배도 기록하고 있지 않다. 안방에서 단 4승만을 챙겼던 지난 시즌과는 크게 다른 모습. 특히 0.6점에 불과했던 홈 경기 득점 평균이 올 시즌에는 2.1점으로 놀라울 만큼 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통의 명가 성남은 올 시즌 홈에서 3.0점의 득점평균을 보여 원정에서 올린 1.2점에 비해 약 3배 정도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다. 정확한 점수를 맞혀야 하는 축구토토 스페셜 게임에서 반드시 눈 여겨 볼 부분이다. 5승1패로 성공적인 홈 경기를 치르고 있는 FC서울은 공격이 강해지는 성남과 반대로 안방에서 더욱 탄탄한 수비를 선보이고 있다. 서울은 원정에서 1.5점의 평균실점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 홈에서는 0.3점으로 K-리그 최소 실점의 수비력을 선보이고 있다. ▲ 전통 명가 포항, 단 1승도 못 올리며 추락 지난 시즌에도 4승4무6패를 기록한 홈보다 원정(5승5무4패)에서 더 좋은 성적을 선보인 5위팀 울산 현대는 올 시즌 원정에서 4승2무1패로 15개 팀 중 가장 강한 모습을 보이며 지난해와 비슷한 행보를 걷고 있다. 하지만 원정 득점(0.9)보다 홈 득점(1.4점)이 높았던 지난 시즌에 비해 올 시즌은 원정 득점 평균이 1.7점으로 홈 평균(0.8점)보다 크게 증가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반면, 지난 시즌 2위를 차지한 강호 포항은 올 시즌 원정에서 단 1승도 올리지 못한 채 1무 5패로 최악의 원정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득점 평균 역시 0.7점으로 경기 당 1골을 채우지 못했고, 실점에서는 2.7점으로 3골에 가까운 점수를 내주고 있다. 따라서 포항의 경우 기존의 명성보다 최근 팀 성적에 바탕을 둔 분석이 필요하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올 시즌 K-리그는 제주의 돌풍과 전통 강호의 부진 등으로 어느 때보다 흥미로운 전개가 예상되고 있다” 며 “특히 축구의 경우 홈과 원정에서 나타나는 전력의 차이가 승부를 가를 때가 많기 때문에 홈, 원정 여부에 따른 베팅노하우를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2010.07.22 I 김상화 기자
  • (외환브리핑)`버냉키 모멘텀` 기대
  • [이데일리 김유정 기자] 지루한 박스권 장세, 모멘텀에 목마른 외환시장. 환율이 빠지면 수입업체의 결제수요가 나오고, 오르면 네고물량이 유입돼 꼼짝없이 박스권에 갇힌 모습이다. 전일(21일)에도 국내 증시 상승으로 아랫쪽으로 내려갈라 치면, 개입경계감이 길목을 지켜서 더 내려가지 못하게 막았다. 아래로든 위로든 박스권을 뚫으려면 모멘텀이 필요하다. 그래야 실수요 말고도 방향성에 베팅하는 포지션 플레이가 나타날 수 있다. 이처럼 모멘텀을 갈구하는 외환시장에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 의장의 발언이 단비가 될 수 있을까. 간밤 버냉키 의장에 발등 찍힌 뉴욕증시는 사흘만에 내림세로 돌아서며 다우지수가 1% 넘게 밀렸다. "미국 경제전망이 `매우 불확실(unusually uncertain)`하다"는 버냉키의 의장의 청문회 발언으로 증시는 약세를 보였고,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강화되며 달러는 강세를 나타냈다. 역외에서 달러-원 환율도 사흘만에 반등, 2.1원 올랐다. 개입 경계심으로 1200원선 강한 지지선 역할을 하는데다 오른다 싶으면 수출업체 달러 매도(네고) 물량이 나와 상승폭을 제한하는 서울외환시장이 간만에 모멘텀이 되어줄 만한 재료를 만난 것은 반가운 일이다. 하지만 버냉키 의장이 "미국 경제의 성장세가 완만하게 지속되고 있다"고 언급해 단기간 내에 연준의 통화정책이 수정되기는 어렵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외환시장이 그의 발언을 어느 정도의 무게로 받아들일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다.&nbsp; &nbsp;&nbsp; 또, 23일 예정된 유로존 은행들의 스트레스 테스트(재무건전성 평가) 결과도 어느정도 예견된 재료라는 인식이 강하지만 확인하고 갈 필요가 있는 만큼 버냉키에서 유로존으로 모멘텀이 이어질지도 관심이다.<이 기사는 22일 오전 8시33분 실시간 금융경제 뉴스 터미널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및 이데일리 유료뉴스인 `마켓프리미엄`에 출고된 것입니다.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또는 마켓프리미엄을 이용하시면 이데일리의 고급기사를 미리 보실 수 있습니다.>
2010.07.22 I 김유정 기자
  • (외환브리핑)`버냉키 모멘텀` 기대
  • [이데일리 김유정 기자] 지루한 박스권 장세, 모멘텀에 목마른 외환시장. 환율이 빠지면 수입업체의 결제수요가 나오고, 오르면 네고물량이 유입돼 꼼짝없이 박스권에 갇힌 모습이다. 전일(21일)에도 국내 증시 상승으로 아랫쪽으로 내려갈라 치면, 개입경계감이 길목을 지켜서 더 내려가지 못하게 막았다. 아래로든 위로든 박스권을 뚫으려면 모멘텀이 필요하다. 그래야 실수요 말고도 방향성에 베팅하는 포지션 플레이가 나타날 수 있다. 이처럼 모멘텀을 갈구하는 외환시장에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 의장의 발언이 단비가 될 수 있을까. 간밤 버냉키 의장에 발등 찍힌 뉴욕증시는 사흘만에 내림세로 돌아서며 다우지수가 1% 넘게 밀렸다. "미국 경제전망이 `매우 불확실(unusually uncertain)`하다"는 버냉키의 의장의 청문회 발언으로 증시는 약세를 보였고,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강화되며 달러는 강세를 나타냈다. 역외에서 달러-원 환율도 사흘만에 반등, 2.1원 올랐다. 개입 경계심으로 1200원선 강한 지지선 역할을 하는데다 오른다 싶으면 수출업체 달러 매도(네고) 물량이 나와 상승폭을 제한하는 서울외환시장이 간만에 모멘텀이 되어줄 만한 재료를 만난 것은 반가운 일이다. 하지만 버냉키 의장이 "미국 경제의 성장세가 완만하게 지속되고 있다"고 언급해 단기간 내에 연준의 통화정책이 수정되기는 어렵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외환시장이 그의 발언을 어느 정도의 무게로 받아들일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다.&nbsp; &nbsp;&nbsp; 또, 23일 예정된 유로존 은행들의 스트레스 테스트(재무건전성 평가) 결과도 어느정도 예견된 재료라는 인식이 강하지만 확인하고 갈 필요가 있는 만큼 버냉키에서 유로존으로 모멘텀이 이어질지도 관심이다.
2010.07.22 I 김유정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집값 급락에 입주포기 대란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다음은 7월19일자 경제신문 주요뉴스다. (가나다순) ◇매일경제▲1면-연말 적정기준금리 3.01%-수도권 10만가구 한숨-부활하는 아시아 4龍-늦게오는 아이폰4-MB·박근혜 내주 단독회동▲모바일-아이폰4, 리콜대신 `고무케이스`로 해결?▲종합-세금체계가 주택거래 발목 잡는다-"다주택 양도세중과 부활땐 그나마있던 급매물도 실종"-건설경기 침체틈타 `부동산벌처` 커진다-위례신도시 사업권 성남시·국토부 마찰-단계적 금리인상으로 충격 최소화해야-적정금리 어떻게 계산했나-엇갈리는 각국 출구전략▲경제종합-16조원 UN조달시장 `그림의 떡`-"한국형원전 도입하다" 아르헨티나도 러브콜▲정치·외교안보-무르익는 李-朴 회동..쌓인 앙금 풀릴까-이번주 한미 대북정책 `새 틀` 나올 듯 ▲국제-중국 "미국식 스탠더드 이제 그만"-수출주도 옛말..내수비중 날로 커져-中 하반기 두자릿수 성장 어렵다▲금융·재테크-우리금융 민영화·계열지방銀 매각 동시 추진-CD연동 대출금리 최고 6% 대-라응찬회장 실명제법 위반 조사 본격화▲기업과 증권-현대·기아차 월드컵서 30배 대박-OS 경쟁 끝..이젠 제품 경쟁력-두산重-GE, 차세대 원전설비 공동개발-한국배터리 3인방, 美 이어 유럽시장 공략-현대아산 몸집 더 줄인다▲중소기업·벤처-거실텔레비전이 대형 PC로-디지털도어록 수출길 열렸다▲유통-일본 젊은이들 "요즘 맥고리 최고 인기에요"-해외 명품 온라인 쇼핑한다▲기업과 증권-"이젠 3분기 실적" 어닝시즌 새 주인공은?-뉴욕증시 급락 주초엔 부담-외국인 매수 알고보니 차익거래가 절반-分社의 미학 `쪼개니 더 좋네`▲펀드-상승場선 대표주 담은 `간판펀드`에 기회▲부동산-"입주자 모셔야 산다"◇서울경제▲1면-국내 첫 CDS 지수 나온다 -LG, 하이닉스 위탁경영 하나-산업수요 맞춰 대학 단계적 구조조정-애플 `아이폰4` 한국출시 연기▲종합-올 `정년연장 합의` 사업장 는다-예금보험 사업도 탄력 붙을 듯-한국 `조선최강` 자리 中에 내줘-`지분인수`가 걸림돌..채권단 `추가 당근책` 필요할 듯-北 "임진강댐 방류 할수도" 정부에 통보-"원전 기술인력 육성 급하다"-"이번엔 화합 계기 마련할까" 촉각-아르헨도 `한국형 원전` 도입 의사▲경제전망-보증부 서민대출 운영방안 주목-IBM·애플 등 실적 발표 잇따라 ▲금융-카드사 인터넷 쇼핑몰 "잘나가네"-구조조정 대상 저축銀 소폭 늘듯▲국제-中 "유료화 자산에 투자 늘릴것"-英 헤지펀드가 싹쓸이 매수 탓▲산업-기업 영빈관 `경영활동 主 무대`로-"車 해외판매 확대 루트 찾아라"-통신장비 시장 주도권 다툼 예고-"소셜네트워크게임 시장 잡아라"-무인경비·소방방재 융합기술 뜬다-식품업계 `이색 사업` 잇따라- 홈쇼핑, 고객참여 프로 `효과 톡톡`▲자동차-"SUV, 우리가족 여름휴가 부탁해"▲증권-녹색성장펀드 수익률은 `엉금엉금`-자문사 챙기고 `7공주` 투신 파아치워-"3D 검사장비 수요 증가로 매출 160% 늘것"-"하반기도 실적 호조" 서울반도체 급등-관심기업 `3인방` 깜짝실적 나올까▲사회-신세대 장병 부모들의 `냉가슴`-하도급업체 비정규직과 단협 교섭 노동위 "원청업체에 강제 못한다"-8월 첫째 주 동해안 선호 여름 휴가 인파 가장 몰릴듯-길거리·버스정류장등 내달부터 담배 못핀다▲부동산-입주대란에 건설사들 결국 `백기`-"거래 실종에 속타요" 중개업소 한숨◇한국경제▲1면-"계약금 날리더라도"..집값 급락에 입주포기 대란-아이폰4에 무슨일이..한국판매 시기 늦춰-車 보험료 9월부터 최고 7.8% 오른다-중국 선박 건조량도 한국제쳐▲종합-日총리, 한·일병합 담화 `통절한 반성` 넘을까-통계 잘 읽으면 `대박상품`이 보인다▲아파트 입주포기 대란-분양가 밑도는 집값.."계약금 3000만원 차라리 포기"-구조조정 모면한 건설사, 입주포기 쓰나미에 `치명타`▲주간 캘린더-김중수 총재의 마이웨이..윤증현 장관의 길은?▲경제·금융-주택연금 최고 月 436만원·최저 7만9000원-車 판매줄어 소비지표 악영향-보험사들 중국 속으로.,"年 20% 고속성장 시장 잡아라"▲국제-위안화 한달간 0.8% 절상..속도 평가 엇갈려-"올 위안화 절상 3% 이상 불가능"▲정치-개각 인선 급피치..이르면 이번주 단행-해외동포 참정권의 함정-李대통령-박근혜 곧 회동, 세종시 갈등 풀까▲사회-음식물쓰레기로 `녹색가스`..버스 500대 부르릉-"면목동, 뉴타운式 개발하겠다"▲산업-中 파워에 무릎꿇는 철광석 메이저 "직접 운송하겠다"-현대중, 中에 年産 8000대 휠로더 공장건설-`담달폰` 된 아이폰4..한두달 뒤엔 나올까-오바마 "한국서 美로 일자리가 온다"▲중기·벤처-고성능 전지 개발 `올인..5년만에 세계 3위로-삼원테크 "주문 폭주로 휴가 반납"▲생활경제-홈플러스, 숭실대 캠퍼스에 들어선다-소주업체 "과징금 270억 못 내"▲부동산-청량리 청과시장, 음식문화 복합단지로-"대형 아파트 가격 계속 떨어진다"▲증권-저항선에 막힌 글로벌 증시 `동반 숨고르기`-거세지는 펀드환매..언제 멈출까-은행, 영업익 늘었지만 순익은 `반토막`-외국인 지난주 2조3000억 순매수.."한국을 샀다"-외국인 자금 `한국 경제 연착륙`에 베팅한다▲콘텐츠·미디어산업-유아용 캐릭터 `뽀로로` 상반기 매출 40% 급증-케이블TV "지상파 난시청 해소 기여..방송저작권료 낼 이유없다"
2010.07.18 I 함정선 기자
  • 은행계 생보사 설계사 영업 강화..`판매 경쟁 예고`
  •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nbsp;방카슈랑스 전용 보험사라는 꼬리표를 달고 있는 은행계 보험사들이&nbsp;설계사 등 대면 조직을 늘리고&nbsp;보장성보험 판매를 확대하는 등&nbsp;영업력 강화에 나섰다.&nbsp;&nbsp;은행 지점망 등을 통한 방카슈랑스 영업만으로는 성장에 한계를 느낀 상황에서 채널 다변화 전략으로 생보업계 4위까지 성장한 신한생명의 사례가 자극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nbsp;이에 따라 생명보험업계의&nbsp;판매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B생명은 어윤대 KB금융(105560)지주 회장이 사업영역 확장을 주문함에 따라 종합보험사라는 목표에 맞춰 중장기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어 회장은 최근 취임사를 통해 "KB생명은 방카슈랑스 전문 보험사라는 꼬리표를 떼고 종합 보험사를 목표로 사업영역을 확장토록 할 것"이라며 판매 채널 다각화를 주문했다. KB생명 관계자는 "이미 2008년부터 중장기 전략으로 방카슈랑스 판매 비중을 줄이는 채널 다각화 전략을 추진해 오고 있다"며 "새로 취임한 회장의 주문이 있는 만큼 9월 이후 구체적으로 목표를 수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B생명은 2008년부터 텔레카메팅(TM)과 독립법인대리점(GA)으로 판매채널을 다각화해 현재 방카슈랑스 채널과 비(非) 방카슈랑스 채널의 판매비율이 6대4 정도다. 특히 지난해 6월부터는 서울과 수도권에 5개 지점을 내고 대면채널(설계사)을 통한 영업을 시작했다. 이 지점 설계사들은 전화를 통해 상품을 설명한 후 고객을 방문해 계약을 성사시키는 TM복합 방식으로 영업을 하고 있다. KB생명은 올해 말까지 이 조직의 성과를 평가한 후 전국 지점 확대 등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하나HSBC생명도 올해말까지 지점수를 현재의 5개에서 10개로 늘리는 한편 시중은행과의 방카슈랑스 제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하나HSBC생명 관계자는 "수익성이 좋은 보장성보험의 판매를 늘리기 위해서는 대면조직 확대가 필수적"이라며 "올해 말까지 5개 지점을 신설하고 설계도 100명 정도 더 충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현재 13개 금융기관과 방카슈랑스 제휴를 맺고 있다"며 "경쟁사에 비해 아직 제휴처가 적은 만큼 방카슈랑스 영업도 계속해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하나HSBC생명의 저축성보험과 보장성보험의 판매 비중은 7대3 정도이며, 방카슈랑스 판매 비중은 약 70%에 달한다. 우리아비바생명은 최근 영국 1위, 전 세계 5위 보험사라는 '아비바'의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TV광고를 시작했다. 하반기에는 방카슈랑스 판매 채널을 확대하고 설계사도 충원할 계획이다. 우리아비바생명 관계자는 "최근 아비바그룹에서 한국 시장을 아시아에서 가장 중요한 시장으로 인식하기 시작했다"며 "영업강화를 위한 여러가지 지원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최근 산업은행 계열로 편입된 kdb생명(옛 금호생명)은 보험료가 저렴한 종신보험 등 공격적인 상품을 출시하면서 점유율 회복을 노리고 있다. kdb생명은 9월 중으로 증자를 실시해 재무구조를 개선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증권가 빅뱅 시나리오는 있는데···현실화될까 ?☞어윤대 "국민은행장 서베이 득표 상위 3명중 1명 뽑겠다"☞(특징주)KB·우리 동반 약세..외국인 "민영화 이후 우려"
2010.07.16 I 김보경 기자
'UV' 유세윤, 박대기 기자와 깜짝 만남 '왜?'
  • 'UV' 유세윤, 박대기 기자와 깜짝 만남 '왜?'
  • ▲ 개그맨 유세윤과 KBS 기자 박대기[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유부남그룹 UV로 활동 중인 개그맨 유세윤이 지난 1월 폭설 당시 눈을 맞으며 폭설 리포팅을 해 화제가 된 박대기 KBS 기자와 만나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14일 오후 6시 방송되는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 'UV 신드롬' 촬영차 서울 모처에서 한 달 여 전 만났다. 14일 프로그램 관계자에 따르면 유세윤은 평소 "남들은 웃기다고 했지만, 박대기 기자가 눈맞고 열심히 하는 모습에 감동하여 꼭 만나고 싶다"고 해 이번 만남이 성사됐다. 유세윤은 실제로 지난 2월 박대기 기자에게 바치는 '박대기송'을 발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제작진은 "유세윤과 박대기 기자가 어떤 인연이 있는지와 왜 만났는지는 방송을 통해 자세히 알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이날 방송에는 박대기 기자 외에 음악 평론가들이 출연해 '쿨하지 못해 미안해'와 '집행유애' 등으로 네티즌의 사랑을 받은 'UV 신드롬'에 대해 조명한다. 'UV 신드롬'은 UV의 숨겨진 모습을 낱낱이 밝히는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제작진은 "'UV 신드롬'은 평범한 다큐멘터리로 생각하면 오산"이라며 "상상력을 동원해야 더 재미있게 방송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주문했다. UV는 지난 10일 CJ오쇼핑 라이브생방송을 통해 업계 최초로 홈쇼핑채널에 앨범을 홍보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 관련기사 ◀☞유세윤, 엠넷 'UV 신드롬' 출연☞[포토]강호동-유세윤-우승민 '우유로 건배!'☞[포토]강호동-유세윤-우승민 '누가누가 잘 마시나~'☞[포토]유세윤 '마지막 우유 한방울까지~'
2010.07.14 I 양승준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靑정책실장 백용호 내정
  •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다음은 7월14일자 경제신문 주요뉴스다.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靑정책실장 백용호 내정 -포스코, 2분기 영업이익 1조8360억 -미디어빅뱅으로 한국 업그레이드 -중국 부동산시장 심상찮다 ▲모바일 -스마트 TV가 세상 바꾼다 -스마트폰 인터넷전화 인기 높은데… ▲종합 -관료를 휘어잡은 학자…MB의 경제정책 `동지` -세종시 수정안 표결때 반대표 `여의도와 소통` MB의중 담겨 -녹색기술 R&D도 30% 세액공제 -후임 국세청장은 누구? -캐나다산 쇠고기 수입협상 우리정부가 연기한 사연은? -리베이트 제약사 838억 세추징 ▲정치·외교안보 -여권 소용돌이에 막판까지 진통 -한나라 당권도전 11人 최후의 승자는 ▲IMF 아시아 컨퍼런스 -한국, 금리 더 올려도 성장세 지속 -무리한 BIS비율 금융위기 부를수도 -아시아 경제통합 때 중앙은행 공조 중요 ▲국제 -부동산 거품 붕괴 시그널될지 촉각 -사르코지 "돈 벌려면 정치 안했다" -IMF 대량 매각說 ▲금융·재테크 -정치권 입김 차단·KB· `비만치료` 성공해야 -"청와대 외압 없었다 나부터 월급 깎을 것" ▲기업과 증권 -삼성전자 점점 더 멀어진다 KT -그룹총수들 여름휴가는? -현대차, 2년연속 무쟁의땐 사원들에게 주식 나눠준다 -전고점 네번째 도전…이번엔 성공할까 -대우조선 대형수주에 주가 관심 -"연기금 투자자산 분류방식 바꿔라" -인터플렉스 영업이익 스마트폰 덕에 233%↑ -리스크 줄인 `종합세트펀드` 뜬다 -다휘 상장폐지 심사 ▲기업·경영 -한화의 신사업…LCD 소재 진출 -LG상사·디스플레이 탄소배출권사업 탄력 -STX유럽, LPG선 8척 수주 ▲중소기업·벤처 -베트남에 MDF공장 -삼천리 신성장동력은 水 -中서 R&D자금 지원받는다 -스마트폰 분실시 정보유출 막는다 ▲부동산 -점포권리금 영등포 뜨고 강북구 지고 -용산 구역지정 취소소송 잇따라 -주택대출 리모델링 해볼까 -중대형 더 떨어졌는데 지금 갈아타도 괜찮나 -하반기 9만381가구 분양 ◇서울경제 ▲1면 -靑정책실장 백용호 -글로벌자금, 다시 亞증시 `정조준` -이공계 인력 육성에 5년간 10兆 투입 ▲종합 -아이폰을 보는 엇갈린 시각 -중도실용 `임·백·최 삼각편대` 집권후반기 정책혼선 막는다 -MB식 `실무형 세대교체` 본격화 -지방세론 인건비도 못준다 -부동산 중개사고 보상 `쥐꼬리` 우려 -작년 예산사업 21.4% `미흡` 판정 -"유럽위기 일단락" 안전자산보다 고수익에 `베팅` -세제·금융·재정 지원 대폭 늘린다 -`의약품 리베이트` 838억 세금추징 -녹색 중소기업 1000개 키운다 ▲정치 -輿野 "판세 요동" 전략 재점검 나서 -민주, KB금융 회장 선임 외압설 제기 ▲금융 -경영효율화·조직쇄신 `발등의 불` -미소금융 틈새형 대출상품 봇물 -국민銀 내부규정 어겨가며 과도한 성과급 -車보험료 지급 까다로워진다 ▲국제 -美 "부가세 인상" 목소리 커진다 -유럽 은행들 `바젤3` 수위 낮추기 총력 -美 농산물업계, 中 수출 급증 `즐거운 비명` -사모펀드들, 中 투자확대 ▲산업 -포스코 2분기 "장사 잘했네" -유화업계, 대만 변수에 `울고 웃고` -年 50만톤 탄소배출권 확보 기대 -STX유럽, 브라질 LPG운반선 8척 수주 -세계 모바일 앱 다운로드 급증 -삼성전자-SKT, 모바일 콘텐츠 육성 손잡았다 -낙하충격·진동에도 끄떡없는 노트북 -누리텔레콤, 기업용 스마트폰 관리솔루션 선봬 -동화기업, 베트남에 MDF 공장 짓는다 -쌀의 `무한 변신` -부동의 1위 `피자헛` 위상 흔들 ▲증권 -"3분기까지 실적호조 지속 코스피 1900이상도 가능" -CJ제일제당 `화끈한 7월`…신고가 -"중국 성장 둔화는 中증시에 오히려 得" -투신 집중매수 현대重 올 46% 올라 -코스닥 실적추정 IT업종에만 편중 -대신證 `최우수 온라인 서비스 증권사`에 ▲부동산 -강남권서도 `깡통 아파트` 속출하나 -LH본사 이전 논의 다시 불 지핀다 -"민자사업 운영권 팔아요" -수도권 분양시장 악순환 -`집단대출` 갑자기 늘어난 까닭은 -판교 알파돔시티 토지중도금 납입 30일 유예 ◇한국경제 ▲1면 -청와대 정책실장에 백용호 `50대 경제라인`에 후반기 맡긴다 -녹색산업 핵심원료 관세 깎아준다 -지방채 시장 급속 냉각 ▲종합 -해외 유망기술 한눈에…`R&D 산업지도` 나왔다 -MB측근 퇴장…홍보수석 막판 진통 -재정축소→통화환수→금리조정…민간이 따라갈 수 있어야 -"한국 경제 아직은 하강 위험이 크다" -"기준금리 연내 두차례 올려 연 2.75% 될 것" ▲경제 -녹색산업은 세출구조조정 대상서 제외 -"아시아국가 지역통합해야 경제력 걸맞는 영향력" -"필리핀, 한국형 원전 건설 검토" -`1000억 리베이트` 제약사에 세금폭탄 -저축銀 잇따라 예금금리 인상 ▲금융 -"KB는 비만증 앓는 환자 …체질개선 최우선" -CEO급 교체 줄줄이…금융권은 인사태풍 -지주 사장은 외부인사 영입 `무게` ▲국제 -"中企에 돈줄 풀어라" 버냉키가 나섰다 -美금융개혁안 상원 통과될 듯 -반도체 공급 달려 닛산차 日공장 스톱 -40도 폭염·내륙 가뭄·남부 물난리…중국 기상재해 `신음` -日 민주당 `輿大` 만들기…소수 야당 여기저기에 손 내밀어 ▲정치 -쇄신·화합·흥행 실패한 `3無` 한나라 전대 -입각 거론되는 인사들 공통점은 -北돌연 회담 연기…천안함 실무접촉 무산 -7·28 재·보선 레이스 돌입…여야 모두 "어렵다"읍소작전 ▲산업 -발전설비 수출 강국이…`안방`은 日기업에 다 내줄 판 -4년 지나도 인기 여전…전경련 경제교과서는 `스테디셀러` -삼천리 "도시가스 넘어 집단에너지 기업 변신" -컨슈머리포트 "아이폰4 추천 못해" -LG상사, 탄소배출권 사업 본격 진출 ▲생활경제 -과자에서 자동차까지 `QR코드 마케팅` 활발 -비비안 佛 고급 란제리 `바바라` 인수 ▲상품·원자재 -소맥·원당 동반상승…밀가루·설탕값 영향 줄까 -中 철광석 현물 가격 급락 -무값 사상최고…올들어 4배 급등 -블루베리 값, 인기 타고 `고공행진` -월드컵 끝나자 TV가격 하락세 ▲건설산업 -10억 느티나무·인공 폭포…건설사 `명품 조경` 전쟁 -세종시 하반기 1조원 공사 발주 -알파돔시티, 끝내 무산되나…45일내 8500억 마련해야 ▲부동산 -서울도심 U턴…강북집값, 신도시 앞질렀다 -수도권 하반기 8만7천여채 분양잔치 -`아스테리움 용산` 웃돈 최대 1200만원 ▲증권 -돌아온 외국인, LG그룹株 집중 `러브콜` -`인텔 효과` 이번에도 재연될까 -동양시멘트, 8년만에 컴백했지만… -형님 넘보는 아우들…현대모비스, 사상 최고가 눈앞 -성남시 후폭풍…인천도시공사, 채권 발행 연기 -기관, 개인 환매때 `펀드투자` 늘렸다 -"성장성 보이는 가치주 산 게 고수익 비결" -부처 이전 소식에 `세종시 관련주` 들썩 -해외 수출 기대감…원전주 동반상승 -"큰손들은 비상장주식 사모펀드에 관심" "중국 증시 3분기 중 바닥치고 상승 전환"
2010.07.13 I 김자영 기자
  • (VOD)와인시장 다시 '기지개'…고객 잡기 `재시동`
  • [이데일리TV 손석우 기자] 앵커 : 와인은 우리 사회에서 대중화 된 지 오랩니다. 하지만 금융위기 여파로 지난해에는 시장이 침체를 겪기도 했습니다. 올들어 다시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와인업체들도 소비자들을 잡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보도에 손석우 기잡니다. &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nbsp;회사가 밀집해 있는 서울 여의도의 한 와인바. 여러명의 직장인들이 즐겁게 회식을 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이처럼 와인바에서의 직장 회식도 낯설은 풍경이 아닙니다. [인터뷰 : 안성진 / 서울 도곡동] "보통 회식하면 소주 삼겹살 막걸리...사실 그렇게 많이해요. 그런데 사람이 좀 덜 모이면 오늘은 우리 한번 와인 마시러 가자. 그래서 또 와인바도 많이 생겼으니까 가격도 옛날보다 많이 저렴해졌잖아요. 그래서 파스타 치즈랑 같이 체인지업 패이스로 와인 마시러 갑니다. 와인 정말 맛있잖아요. 와인 정말 좋아합니다."&nbsp;&nbsp;국내 와인시장은 지난 2008년까지 해마다 큰 폭으로 성장해 왔습니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글로벌 금융위기로 국내 와인 시장도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소비자들의 주머니가 가벼워지면서 소주와 막걸리 쪽으로 소비 패턴이 옮겨갔기 때문입니다. 이 같은 소비 심리 위축은 와인 시장을 고가 보다는 중저가 위주로 재편시켰습니다. [인터뷰 : 남유신/이마트 영등포점 파트장] "와인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개선되면서 품질 대비 가격 메리트가 있는 칠레산 같은 중저가 와인이 판매의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하지만 올해 들어 경기가 살아나고 소비심리가 회복되면서 와인시장은 조금씩 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올해 상반기 신세계 이마트에서 판매된 와인은 모두 200만병, 매출액은 300억원을 넘어섰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7.5% 늘었습니다.지난해 20% 가까이 줄었던 국내 전체 와인 출고량도 올해 1분기에는 10% 가까이 증가하는 등 예년 수준을 회복하고 있습니다. [손석우 / 이데일리 기자]"와인시장이 다시 기지개를 켜면서 고객들을 잡기 위한 업체들의 움직임도 분주해 지고 있습니다."한 백화점에서는 정기적으로 와인 시음회를 열고 와인에 대한 관심과 대중화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애호가들뿐만 아니라 잠재적 고객들의 와인 관련 지식에 대한 욕구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적극 활용한 것입니다. [인터뷰: 최선석/와인 애호가] "평소에 와인을 즐기고 있습니다. 와인이라는게 즐겨봐야 와인의 맛과 향을 알 수 있고 와인에 대한 실력도 느는 것 같습니다." VIP 고객들에게는 좀 더 수준 높은 강의를 열기도 합니다. 와인을 만든 장인과 함께 식사를 하면서 직접 와인을 배우는 `와인메이커 디너`. 와인이 만들어지는 곳을 견학하는 `와이너리 투어` 같은 이색 이벤트도 최근 와인 애호가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인터뷰 : 조경진 주임 / 래뱅드메일] "내년은 올해보다 더 나아지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현재는 한국 와인시장이 저가와인 시장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또 와인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한국 와인시장은 강세를 보일 것 같습니다." 경기 회복세를 타고 침체 됐던 국내 와인 소비가 서서히 되살아 나면서 기업들의 마켓팅 전략도 대중화와 세분화를 통해 저변확대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손석우입니다.&nbsp;&nbsp;▶ 관련기사 ◀☞(VOD)점쟁이 문어, 스페인 적중…“용하네”☞(VOD)원유유출 차단 이번엔 성공할까☞(VOD)일본 참의원 선거 민주당 대패☞(VOD)스페인, 네덜란드 꺾고 첫 월드컵 우승
2010.07.12 I 손석우 기자
LG, 주말 두산 3연전 ''써머 크리스마스'' 실시
  • LG, 주말 두산 3연전 ''써머 크리스마스'' 실시
  • ▲ 사진=LG 트윈스[이데일리 SPN 정철우 기자] LG 트윈스가 오는 9일~11일 두산과 홈 3연전서 '써머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실시한다. '써머 크리스마스'는 지난 2001년 시작된 행사다. 빨간색 산타 복장을 한 치어리더들이 캐럴에 맞춰 공연도 하고 팬들과 함께하는 포토타임도 실시할 예정이다. 회원의 날과 겹치는 9일(금)에는 추첨을 통해 LG INFINIA TV, 토다이 식사권, ‘오페라의 유령’ 뮤지컬 관람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회원을 대상으로 도전 스트라이크 그라운드 이벤트가 진행된다. 10일(토) 경기에는 서울대병원과 함께 하는 어린이 무료 건강 검진 ‘사랑의 병원’이 운영되고 커플들을 위한 세부 여행권 퀴즈 이벤트와 경기 후 ‘썸머 크리스마스’ 축하 불꽃놀이를 진행한다. 마지막 날인 11일(일)에는 경기 전에 조인성, 한희의 팬 사인회와 커플을 위한 세부 여행권 퀴즈, 경기 후에는 어린이를 위한 ‘키즈 런’이 준비돼 있다. 한편, 9일에는 박용택 이대형이 후원하는 희귀 난치성 질병 터프팅 장염 환아인 송예린(9세), 송민성(6세) 어린이가 시구와 시타를, 10일에는 LG가 후원하는 다문화가정 홍요셉(15세), 홍요찬(13세)군이 사랑의 릴레이 시구를 진행한다. 또한 남성 2인조 가수 ‘디셈버’가 애국가를 부를 예정이다.
2010.07.08 I 정철우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선장 잃은 전경련號..누가 키 잡을까?
  • [이데일리 정영효 기자] 다음은 7월7일자 경제신문 주요뉴스다.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공무원 휴가 늘어난다 -백화점.은행 덜 시원해진다 -건설사 줄줄이 분양 연기 -조석래 전경련 회장 사의 ▲종합 -글로벌 임밸런스 오히려 더 커진다 -`조커` 임태희 -IMF "한국 성장률 상향..금리 인상해야" ▲국제 -중국, FTA체결후 뉴질랜드시장 빠르게 잠식 -구글, 中영업허가 갱신 받았지만... ▲금융 재테크 -금융지주 2분기 실적 충당금 따라 갈렸다 -대부업체 감독까지 떠맡기엔... ▲기업과 증권 -선장 잃은 전경련號..누가 키 잡을까? -준중형-중형車 경계 허문다 -하반기 채용문 IT가 먼저 열었다 ▲부동산 -잔금은 나중에..입주부터 하세요 -오피스빌딩 공실률 10%시대 ◇서울경제 ▲1면 -"자유시장.기업가 정신, 한국이 선도해야" -대기업 10곳중 6곳 하반기 투자 늘린다 -조석래 전경련 회장 전격 사의 ▲종합 -권장 냉방온도 어기면 과태로 내야 -李대통령 "위기상황 벗어나..내년 공무원 봉급 인상" -은행 보수적 여신전략..中企.개인 대출통로 막힌다 <서울포럼 2010> -가렐리 "한국, 경제 대혁명 중심에..성공 모델 배우러 왔다" -한국경제 이끄는 사령탑 총출동..세계 석학들과 열띤 토론 ▲금융 -은행 직원평가.보상체계 `메스` -"하반기도 시중돈 단기상품에 몰릴 것" ▲국제 -中, 엔.달러화 자산 투자 늘린다 -美 지자체들 채무 불이행 `경고등` ▲산업 -"자만심은 경계, 자신감은 키우자"-구본무 LG회장 -한컴 매각작업 본격화 ▲증권 -"더블딥 우려 보다 실적 모멘텀 주목을" -인터넷 포털株 실적 호조에 `好好` ▲부동산 -부동산 침체기, 검증된 곳만 노려라 ◇한국경제 ▲1면 -현대그룹의 강공..외환은행 대출금 400억 상환 -IMF "한국, 출구전략 서둘러야" -조석래 전경련 회장 전격 사의 ▲종합 -대형건물 냉방온도 26도로 높여야 -"새 수장 정몽구 회장이 순리지만.." 전경련의 선택은? <국책사업은 `반대의 역사`> -경부고속도로 계획에 "달릴 차도 없는데..부유층 유람길" -"갯벌 매립한 인천공항, 비행기 착륙때 활주로 주저앉는다" ▲경제 -한전 `정년 연장형 임금피크제` 수정안 마련 -재정부 "G2 리스크 있지만 더블딥까진 안간다" ▲금융 -우리금융 민영화 갈수록 더 꼬인다 -대국. 필리핀보다 뒤진 한국의 은행 경쟁력 ▲국제 -자원세 리스크 `매듭`..亞기업들 호주 투자 러시 -"한국제품 팅하오"..中 선양에 `비즈니스 한류` 바람분다 ▲산업 -반신반의하던 BP, 삼성重 기술력에 깜짝 놀랐다 -"아이리버 도망갈길 없다..e북으로 명성 회복" ▲부동산 -건설사 "재건축 지분제 리스크 크다"..도급제 수주戰 -감정평가協-정부 `공시지가 업무 갈등` 타협 모색 ▲증권 -알찬 변신..`트랜스포머 기업` 박스권서 두각 -국민연금, 증권사 평가서 `전관예우` 논란
2010.07.06 I 정영효 기자
경운기 타고 가재 잡고…신나는 ''시골 어드벤처''
  • 경운기 타고 가재 잡고…신나는 ''시골 어드벤처''
  • &nbsp;[노컷뉴스 제공] 최근 여행의 트렌드는 '테마(스토리)가 있는 여행'이다. 단순히 유명코스 둘러보고 기념사진을 찍는 관광보다 몸소 체험하고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어낼 수 있는 여행일수록 기억에 오래 남는다. 올해는 색다르고 이야깃거리가 풍부한 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1일부터 4일까지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0 농어촌 여름휴가 페스티벌'(www.huegafestival.com)을 주목해보자.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전국 각지의 160여개 농산어촌 체험마을들이 참여해 신나는 체험프로그램이 소개된다. ◈ 경기 이천시 자채방아마을(http://banga.go2vil.org)= 예로부터 왕에게 진상했던 쌀인 자채벼를 경작해 왔다. 자채벼를 가꾸며 부르던 '자채방아' 농요가 아직도 이어져 내려오고 있는 이곳은 우리 농촌의 독특한 전통문화와 농사체험을 할 수 있는 마을이다. 조선시대 때 사용하던 물레방아, 연자방아, 디딜방아 등 방아시설을 볼 수 있으며 가족이 함께 하는 전통놀이(장치기, 정치기), 농사체험, 미꾸라지 잡기, 시원한 원두막 숙박체험 등을 할 수 있다. 방앗간에서 직접 찧은 쌀로 맛있는 밥도 지어먹어 보면 자채벼가 왜 왕에게 진상됐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 충청남도 부여 기와마을(http://kiwa.utovil.com)= 이름에서부터 전통 가옥인 기와집이 즐비한 마을임을 알 수 있다. 과거 123년 동안 백제의 수도였던 역사 깊은 도시 부여답게 전통의 멋과 맛을 간직하고 있다. 기와마을에 가면 기와를 구웠던 오얏골의 기와로 탁본 체험을 할 수 있다. 또 승경도 놀이라는 과거 상류층 젊은이들의 실내놀이를 직접 체험하면서 조선 시대의 관직 계급을 이해하고 승진, 사약 등의 문화도 느낄 수 있다. 이 밖에 기와집에서의 한옥생활체험과 황포돗배타기, 백제떡 만들기, 추억의 옛날 도시락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 충청남도 영동 금강모치마을(http://mochi.go2vil.org)= 찹쌀떡과 깊은 연관이 있는 곳이다. 비봉산과 갈기산안에서 생산되는 금강포도로 만든 찹쌀떡 맛이 일품이다. 이와 함께 포도로 만들 수 있는 요리 체험과 닭서리, 짝을 지어 탈 수 있는 굴우마타기, 짚풀 공예와 포도, 블루베리 따기 등 농촌 체험을 할 수 있다. 특히 마을 산책과 더불어 마을의 전통 깊은 성황당에서 소원 빌기 같은 프로그램은 도심의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거리가 된다. ◈ 전라남도 진도 죽림어촌체험마을(http://jukrim.seantour.org)=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을 필두로 한 아름다운 해안경관과 갯벌을 자랑한다. 천혜의 바다낚시터와 웰빙 등산로를 보유하고 있어 어촌체험의 보고로도 불린다. 죽림마을에서는 개매기, 바다낚시는 물론 웰빙 등산체험까지 할 수 있고, 갯벌체험을 통해 조개를 캘 수도 있다. 또 여름휴가답게 남도의 청정해역에서 해수욕을 즐길 수도 있어 온 가족이 함께 하는 여름휴가지로 적합하다. ◈ 전라남도 후곡 산촌마을(www.hugokri.com)= 산림청으로부터 산촌체험마을로 지정된 이곳은 멸종위기 2급 곤충이 서식하고 있다. 창뿔소똥구리, 대벌레, 딱따기 등 각종 희귀곤충과 야생화가 넘치는 천혜의 생태 관광지다. 40년 이상 된 잠업과 한봉마을로 누에, 한봉 등이 특산물로 있는 후곡 산촌마을은 도시민들에게 신선한 여가는 물론 생태 환경의 소중함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줄 수 있는 마을이다. 양지꽃, 떡쑥, 소리쟁이, 송악, 보리수나무, 뽕나무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식물체험과 잠자리, 메뚜기, 거미, 무당벌레, 벌, 달팽이는 물론 멸종위기의 곤충까지 체험할 수 있는 곤충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 경상남도 거창 하늘비단마을(www.skysilk.co.kr)= 향기로운 솔향기와 사계절이 꽃으로 뒤덮이는 마을이다.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삼림욕과 온천욕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다. 하늘비단마을은 하늘빛 처럼 고운 자연과 더불어 천연 염색 체험이 가능하다. 손수건이나 티셔츠, 스카프에 천연 염료로 직접 염색해서 가져갈 수 있다. 이곳에서는 도자기 만들기 체험도 운영한다. 마을에서 직접 빚은 도자기는 택배를 통해 집으로 배송을 해준다. 자신이 직접 만든 도자기를 집안에 장식하면 그 어느 장식품보다 의미가 있을 것이다. 이 밖에도 뚝방쌓기, 전통 메주 만들기, 메뚜기 잡기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 강원도 평창 어름치마을(www.mahari.kr)= 대한민국 최고의 청정수계지역 동강 인근에 위치한다. 체험패키지를 통해 동강 일대의 자연 경관을 만끽하고 청정 생태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동강의 생태와 민물고기의 형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민물고기생태관은 물론 천연기념물 제260호인 백룡동굴도 탐사할 수 있다. 또 4개의 코스별로 준비된 동강 레프팅 프로그램, 에스키모 보트를 개량한 영국의 카약으로 동강을 탈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다. 이 밖에도 어름치 산란탑, 칠족령 트레킹, 야간 물고기 탐조 활동 등의 생태 체험이 가능하다. 2010 농어촌 여름휴가 페스티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huegafestival.com)를 참조하면 된다. 어른들에게는 향수를 느끼게 하고 아이들에게는 추억을 만들어 주는 농어촌 체험 여름휴가를 떠나보자. ▶ 관련기사 ◀☞(투어팁)여름휴가 ‘에코캠핑’으로 떠나볼까☞(투어팁)유생들의 야참 `허신지밥· 헛제사밥`☞(투어팁)정선 아가씨의 눈물…올챙이국수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