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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3,428건

대학생 소개팅도 온라인이 대세
  • 대학생 소개팅도 온라인이 대세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봄바람이 솔솔 불면서 대학생활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봄을 맞아 대학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이벤트가 바로 소개팅과 미팅이다. 소개팅과 미팅의 정석은 지인을 통해 소개를 받는 것이지만 최근 대학가의 똑똑한 대학생들은 인터넷 자유게시판이나 소셜데이팅 서비스를 통해 부담이 없으면서도 당당하게 자신의 짝을 찾고 있다. 젊은 층의 소개팅 욕구를 쉽게 해소할 수 있으면서 믿을 수 있는 소셜 데이팅 서비스가 인기다. 국내 1위 소셜데이팅 이음(i-um.net)은 매일 낮 12시 30분 `이음신`에게 하루 한명씩의 이성을 소개받을 수 있는 신개념의 소개팅 서비스다. 이음에 회원가입을 하면 매일 한명을 소개받고 마음에 들면 24시간 내에 OK를 할지 결정하는 방식으로 서로 OK를 해야만 연락처가 공개되는 안전한 시스템과 남녀비율을 일정하게 유지시키는 정책으로 똑똑한 대학생들에게도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해 11월 론칭한 이음은 현재 9만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고 이 중 40% 정도인 약 3만5000명이 대학생이다. 이음은 신학기를 맞이해 대학생활 정보지 `대학 내일`과 함께하는 소개팅 프로젝트 `Hit Me Up`과 대학생들끼리만 매칭을 해주는 프로모션 `1천 CC(Campus Couple) 대작전` 등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그 중 `1천 CC 대작전`은 서울대, 이화여대, 성균관대 등 서울 소재 8개 대학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소개팅을 진행하는 이벤트로 대학생들의 반응이 뜨겁다. 신청을 원하는 대학생들은 4월 3일까지 각 대학 커뮤니티에서 `1천 CC 대작전` 이벤트 배너를 클릭해 이음에 가입하면 자동으로 신청이 된다. 국내 최초 대학생 인맥 연결 커뮤니티인 루키닷컴(rukie.com)은 대학생들이 학기 초 시간표를 짜는 것이 번거롭고 불편하다는 사실에 기초해 직접 참여하는 새로운 시간표를 작성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면서 시작됐다. 이것을 발판 삼아 각 대학의 전공과목과 교양과목의 정보와 스터디 모집 글을 작성할 수 있는 게시판을 만들었고 대학생활에서 빠질 수 없는 키워드인 `'연애와 사랑`에 관한 장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으로 `복불복 소개팅`을 기획했다. 루키닷컴을 대학생들의 소개팅 커뮤니티로 유명하게 만든 복불복 소개팅은 프로필과 사진을 입력하면 소개팅을 신청한 회원들끼리 복불복으로 매칭이 되는 방식으로 실제 만난 커플들의 후기를 볼 수 있는 게시판과 미팅을 주선하는 게시판도 운영되고 있어 대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지언 이음 홍보팀장은 “대학생들의 인터넷 게시판과 소셜데이팅 서비스를 이용한 이성과의 만남은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아 젊은 층의 연애관까지 변화시키고 있다”며 “싱글 인구의 반 정도가 소셜데이팅 서비스를 이용하는 미국과 같이 국내에서도 소셜데이팅 산업이 발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1.03.22 I 이승현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엔화값 사상 최고..일본發 인플레 우려
  • [이데일리 최한나 기자] 다음은 3월18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美, 자국민 도쿄철수 항공편 급파 -엔화값 사상 최고..일본은행 5조엔 추가 투입 -저축銀 대주주 불법 징역 최대 10년 (東일본 대지진) -"하루라도 빨리.." 日공항 탈출 러시 -日돕기 부산 자갈치 아지매도 동참 -"원전 냉각장치 가동할 전력선 일부 복구" 한가닥 희망 -美지원팀 `최악의 원전` 수습할까 -세계로 퍼지는 방사능 공포..中·英 원전건설 `올스톱` -엔화값 마지노선마저 무너져..日경제에 `2차 충격` -원화값 약세, 물가에 치명타 우려 (저축은행 대책) -"저축銀 부실책임은 4곳 합작품"..금융위·금감원·대주주·감사원 -김석동 위원장 "금융불안 일으켜 송구" -부실 저축은행 후순위채 발행 차단..8·8클럽 없애고 분기별 공시 의무화 ▲국제 -카다피 대공세에 떨고있는 美·유럽 -바레인 `중동 금융허브` 위상 휘청 -中철강업체 전기강판값 인상 ▲경제·금융 -탈세 수사도 디지털 포렌식이 대세 -휘발유값 리터당 1950원 돌파..사상 최고 ▲기업과 증권 -애플 따라가다가..태블릿PC 재고 공포 -전세계 "원전 대신 화력발전"..LNG선 발주 러시 -현대차 내구품질 역대최고 톱3 -日지진참사에 `한물간 통신` 각광 -"일본 돕자" 재계 지원 줄이어 -오늘 414개사 주총 빅데이 핫이슈는..동원수산 경영권 놓고 母子간 표대결 -`원전 속보장세` 언제까지.. -스팩 합병1호 `썬텔` 고평가 논란 -부실기업 올해도 무더기 퇴출? -실적 빨간불 LED 조명업체, M&A시장에 매물 쏟아질듯 ◇서울경제 ▲1면 -엔화가치 폭등 戰後 최고 -核재앙 주말이 최대 고비 -재정증권 5년만에 다시 발행 -BIS비율 8% 안되는 저축은행 후순위채 일반인에 못판다 -최시중 "종편 불공정 심사 드러나면 사퇴" ▲일본대지진 -인천·김포공항, 일본發 입국자 방사선 검사 실시 -은행 "日과 거래 中企 자금지원" -일본산 축·수산물 방사선 검사 -"일본산 조달 비상..부품 국산 대체 나서자" 기업들 잰걸음 -이탈조짐 아직 없지만.."본격화땐 투자심리 충격 클수도" -원·달러 환율 고공행진 -글로벌 자금 안전자산으로 급속 이동 -전력공급 일부 재개 불구 4호기 `무대책`..최악사태 배제못해 -日 정부 불신 급속 확산..美 "반경 80km밖 탈출" 권고 -청정에너지서 核재앙 판도라로..원전 빙하기 접어드나 -우라늄값 日지진 후 25% 폭락 -"원전 핵분열 가능성 희박..국내 방사성 물질 피해 없을 것" -日 재난 장면 보도에 한국도 스트레스 소화불량·두통 환자 늘어 -"전력사정 안좋지만.." 부품 강소기업들 생산 재개 안간힘 -"대규모 정전 발생할 수도" -신환섭 코트라 도쿄무역관장 "日에 당장 필요한 물건 공급 적극 돕겠다" ▲종합 -강원랜드 카지노 내국인 출입 시한 연장되나 -최시중 "명예훼손 말라" 야당 "탈세 의혹 등 여전" -바레인 사태, 국제전으로 변질 조짐 -보험료 줄줄이 오른다 -저축은행 종합대책, 대주주 불법 대출 적발땐 엄단 -하나지주 "외환銀 인수해도 인력감축 없을 것" -금융당국 감독 소홀 틈 타 시중銀 고객돈 수백억 꿀꺽 ▲산업 -日 수입차, 부활의 날개 꺾이나 -LG시네마 3D "고객 시선 유혹" -"젊고 유연하게" 롯데 40년만에 직급체계 바꾼다 -갤럭시S2 이르면 내달 나온다 -구글에 도전하는 페이스북 -김동선 중기청장 취임 1주년 "원가절감 인증제 7월부터 시행" ▲증권 -"불확실성 높을수록 실적株 관심 높아진다" -조선주 수주 확대 기대감에 강세 -"재무건전성 높이자" 최대주주·계열사 자금수혈 잇따라 -설탕값 인상효과 커져 마진압박 해소 -오늘부터 주총시즌 개막 -하나금융·외환銀 주가 희비 ▲부동산 -신반포 1차 1412가구로 재건축 -지방 아파트 계약률 대박 행진 -LH "올 7만8251가구 집들이" -수도권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 14개월來 최고 ◇한국경제 ▲1면 -엔화가치 사상 최고..G7 오늘 긴급 재무회의 -원전 `최악` 고비..해운·항공대란 우려 (日대지진 1주일) -펀드자금 이탈..곡물·원자재 가격 `출렁` -亞증시, 원전 소식에 연일 `널뛰기`..한국만 올랐다 -국제유가 하루만에 소폭 반등 -달러당 1엔 오를때마다 도요타 영업익 年300억엔 증발 -원·엔 환율 1432원까지 치솟아..일본發 인플레 우려 -헬기·물대포 동원 냉각수 쏟아부었지만..`통제불능` 못 벗어나 -글로벌 선사 "일본 입항 못하겠다" -폐쇄된 역·공항..불꺼진 미쓰코시 백화점..가게도 다 사라졌다 ▲경제 -저축은행 부적격 대주주 즉시 퇴출 -감사원 "잘못된 금융정책이 저축銀 부실 더 키워" -IT 기술개발에 올해 9128억 투입 -잘못 매긴 과징금 이자 붙여 돌려준다 ▲금융·재테크 -론스타 적격성 `양벌제` 위헌 심판에 달렸다 -은행, 일본 거래기업 지원 확대 -정책금융공사 북한팀 `유명무실` ▲국제 -`원자재 블랙홀` 중국, 원전 신규건설 전면 보류 -아르헨 민간硏 "물가 발표 못하겠다" -리비아 시민혁명 좌초하나..시민군 거점 벵가지 함락 위기 -지갑 닫은 런던인..쇼핑가엔 亞관광객만..英, 스태그플레이션 늪으로 ▲사회 -`일본인 관광벨트` 삼킨 쓰나미..관광객 `뚝` -샘표식품 또 경영권 분쟁 ▲산업 -SK, 전국9곳에 친환경-바이오-신소재 `인큐베이팅 벨트` 구축 -롯데그룹, 부장·과장 사라진다 -中企 산업기능요원, 특성화高 출신 우선 선발 -강문석씨, 우리들제약 인수 `난항` ▲부동산 -위장 세입자 내세워 상가 `수익률 조작` 주의보 -분양시장 日지진 여파..매수심리 위축되나 -올 첫 시프트 청약 1순위 10.3대 1 ▲증권 -한치 앞 안 보이는데..자산株로 대피해볼까 -이 와중에 OCI, 최고가 `터치` -의견거절·자본잠식..코스닥 또 퇴출공포 -대신스팩 `합병정보` 사전 누출? -CT&T, 상장 1년만에 `관리지정` 우려 -조정 직격탄..자문형랩 `정점` 지났나
2011.03.17 I 최한나 기자
  • 저소득 장애인 창업 길 열린다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은 자금·정보 등이 취약한 중증 및 저소득 장애인의 창업 성공을 돕기 위해 30억원을 투입해 서비스업종 특화 창업인큐베이터 20곳을 시범 제공하고 이를 모델샵으로 육성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창업인큐베이팅 서비스는 창업비용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점포를 일정 기간 동안 무상 제공하며, 아이템 및 점포개발에서부터 6개월간 사후관리까지 종합 창업컨설팅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창업인큐베이팅의 지원대상은 중증장애인 또는 저소득장애인을 대상이며, 3월16일에서 4월1일까지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로 우편 또는 방문 신청을 하면 된다. 중증장애인은 장애등급 1~2등급 및 일부3등급(지체상지, 뇌병변, 시각, 심장 등)이고, 저소득 장애인은 최저생계비 200%(4인가족 기준 287만원)이하인 장애인 가구다. 장애인 예비창업자가 이번 사업에 신청하려면, 먼저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창업기초교육(12시간)을 이수한 후 전문상담을 받아 창업계획을 설정해야 하며, 지원대상자는 서류심사, 기초면접 및 심층면접의 3단계를 거쳐 선정한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1억4000만원이내 금액의 사업장(점포)을 3년간(최대 5년) 무상임대 제공하며, 창업 종합컨설팅 등을 받게 된다. &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장애인 예비창업자 지원 내용><!--StartFragment-->사업/컨설팅 단계지원내용비고아이템 분석&#9642;아이템의 개인 창업환경, 투자환경 등을 분석,적합판단/대안제시 (필요시 예비창업자 실사) 컨설턴트사업장 개발&#9642;아이템에 적합한 사업장 발굴&#9642;상권/ 입지, 고객층, 경쟁업소분석 및 수익예측등을 통해 사업장 후보 제안컨설턴트사업장 제공&#9642;사업장 최종 선정(심사위원회)&#9642;계약 및 예비창업자에 사업장 제공&#9642;현판 제공센터개점 실행&#9642;인테리어설계, 디자인 및 시설 컨셉&#9642;주력서비스 및 가격설계, 브랜드밍&#9642;오픈이벤트, 홍보 마케팅컨설턴트사후관리&#9642;성과, 경쟁구도, 고객반응 등 분석을 토대로 대안제안컨설턴트(6개월)&nbsp;기술형 창업자에는 서울, 부산 등 6개 지역에 설치된 창업보육실(총 52실)에 입주를 지원한다. 김동선 중소기업청장은 “장애인도 이젠 복지나 소극적 수혜의 그늘에서 벗어나 스스로 일자리를 창출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창업인큐베이터 지원사업이 성공해 많은 우수 창업사례가 탄생하고 널리 확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사업에 참여하려는 장애인은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및 5개 지역센터의 어느 곳이던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지원 세부내용은 센터 홈페이지(http://www.debc.or.kr)에서 볼 수 있고, 문의는 전화(02-326-1334, 2631-6217)로 하면 된다.
2011.03.16 I 이승현 기자
환율 1120원대..금리 반작용에 숏커버 봇물(마감)
  • 환율 1120원대..금리 반작용에 숏커버 봇물(마감)
  • [이데일리 정선영 기자] 달러-원 환율이 닷새만에 1120원대 레벨로 올랐다. 대부분의 시장 참가자들이 금리 인상에 베팅한 만큼 되돌림도 컸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인상 발표를 내놓자 외환시장에서는 그동안 선반영된 금리 효과가 반작용을 일으켰다. 환율은 금리 재료가 노출되자 다시 반등해 1120원대로 돌아왔다. 1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대비 6.20원 오른 1121.8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장초반 금통위를 앞두고 주춤하며 1114.5원에 하락 개장한 후 1113.6원에 저점을 찍었다. 그러나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25bp인상한 3.0%로 발표하자 일제히 은행권 숏커버(달러 재매수)가 일어났다. 환율은 1122.4원까지 고점을 높였다. 이날 중국은 2월중 무역수지가 73억달러 적자로 지난해 3월 이후 11개월만에 첫 적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아시아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 외환시장에서는 금리 인상 기대감으로 환율 하락에 베팅했던 투자자들이 재료가 노출되자 포지션을 정리하면서 환율이 반등했다고 설명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금리 인상 재료가 가신 만큼 재차 수급에 따른 밀고 당기기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기준 금리 인상이 예상을 벗어나지 않으면서 원화 강세보다 그간 매도 포지션을 청산하는 분위기였다"며 "금리 인상에 따른 증시 하락과 중국 무역 적자로 역외 바이도 많았고 역내 숏커버가 겹치면서 1120원대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그는 "환율 1110원대 중후반에서는 네고 물량이 유입됐지만 이 물량이 대부분 소화되고 올라가면서 결제수요가 급하게 유입됐다"며 "1125원 위에서 안착할지 여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이날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 양사를 합친 거래량은 84억8050만달러로 집계됐다. 기준율은 1118.40원.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9.89포인트 오른 1981.58에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1조1607억원어치 주식을 대량 매도해 환율 상승을 부추겼다. 오후 3시14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82.85엔으로 오르고 있고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350.6원으로 상승 중이다. 유로-달러는 1.3875달러로 내리고 있다.&nbsp;[이 기사는 빠르고 정확한 이데일리가 제공하는 고급 투자정보지 `스마트 브리프` 에 실린 내용입니다. 이데일리 홈페이지(www.edaily.co.kr)를 방문하시면 오전 8시, 오후 5시 하루 두 번 `스마트 브리프`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2011.03.10 I 정선영 기자
  • [마켓in] 환율 1120원대..금리 반작용에 숏커버 봇물(마감)
  • 마켓in | 이 기사는 03월 10일 15시 31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이데일리 정선영 기자] 달러-원 환율이 닷새만에 1120원대 레벨로 올랐다. 대부분의 시장 참가자들이 금리 인상에 베팅한 만큼 되돌림도 컸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인상 발표를 내놓자 외환시장에서는 그동안 선반영된 금리 효과가 반작용을 일으켰다. 환율은 금리 재료가 노출되자 다시 반등해 1120원대로 돌아왔다. 1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대비 6.20원 오른 1121.8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장초반 금통위를 앞두고 주춤하며 1114.5원에 하락 개장한 후 1113.6원에 저점을 찍었다. 그러나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25bp인상한 3.0%로 발표하자 일제히 은행권 숏커버(달러 재매수)가 일어났다. 환율은 1122.4원까지 고점을 높였다. 이날 중국은 2월중 무역수지가 73억달러 적자로 지난해 3월 이후 11개월만에 첫 적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아시아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 외환시장에서는 금리 인상 기대감으로 환율 하락에 베팅했던 투자자들이 재료가 노출되자 포지션을 정리하면서 환율이 반등했다고 설명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금리 인상 재료가 가신 만큼 재차 수급에 따른 밀고 당기기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기준 금리 인상이 예상을 벗어나지 않으면서 원화 강세보다 그간 매도 포지션을 청산하는 분위기였다"며 "금리 인상에 따른 증시 하락과 중국 무역 적자로 역외 바이도 많았고 역내 숏커버가 겹치면서 1120원대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그는 "환율 1110원대 중후반에서는 네고 물량이 유입됐지만 이 물량이 대부분 소화되고 올라가면서 결제수요가 급하게 유입됐다"며 "1125원 위에서 안착할지 여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이날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 양사를 합친 거래량은 84억8050만달러로 집계됐다. 기준율은 1118.40원.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9.89포인트 오른 1981.58에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1조1607억원어치 주식을 대량 매도해 환율 상승을 부추겼다. 오후 3시14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82.85엔으로 오르고 있고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350.6원으로 상승 중이다. 유로-달러는 1.3875달러로 내리고 있다.
2011.03.10 I 정선영 기자
 환율 1120원대..금리 반작용에 숏커버 봇물(마감)
  • [마켓in] 환율 1120원대..금리 반작용에 숏커버 봇물(마감)
  • [이데일리 정선영 기자] 달러-원 환율이 닷새만에 1120원대 레벨로 올랐다. 대부분의 시장 참가자들이 금리 인상에 베팅한 만큼 되돌림도 컸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인상 발표를 내놓자 외환시장에서는 그동안 선반영된 금리 효과가 반작용을 일으켰다. 환율은 금리 재료가 노출되자 다시 반등해 1120원대로 돌아왔다. 1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대비 6.20원 오른 1121.8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장초반 금통위를 앞두고 주춤하며 1114.5원에 하락 개장한 후 1113.6원에 저점을 찍었다. 그러나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25bp인상한 3.0%로 발표하자 일제히 은행권 숏커버(달러 재매수)가 일어났다. 환율은 1122.4원까지 고점을 높였다. 이날 중국은 2월중 무역수지가 73억달러 적자로 지난해 3월 이후 11개월만에 첫 적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아시아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 외환시장에서는 금리 인상 기대감으로 환율 하락에 베팅했던 투자자들이 재료가 노출되자 포지션을 정리하면서 환율이 반등했다고 설명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금리 인상 재료가 가신 만큼 재차 수급에 따른 밀고 당기기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기준 금리 인상이 예상을 벗어나지 않으면서 원화 강세보다 그간 매도 포지션을 청산하는 분위기였다"며 "금리 인상에 따른 증시 하락과 중국 무역 적자로 역외 바이도 많았고 역내 숏커버가 겹치면서 1120원대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그는 "환율 1110원대 중후반에서는 네고 물량이 유입됐지만 이 물량이 대부분 소화되고 올라가면서 결제수요가 급하게 유입됐다"며 "1125원 위에서 안착할지 여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이날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 양사를 합친 거래량은 84억8050만달러로 집계됐다. 기준율은 1118.40원.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9.89포인트 오른 1981.58에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1조1607억원어치 주식을 대량 매도해 환율 상승을 부추겼다. 오후 3시14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82.85엔으로 오르고 있고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350.6원으로 상승 중이다. 유로-달러는 1.3875달러로 내리고 있다.
2011.03.10 I 정선영 기자
  • [마켓in][외환브리핑]금통위 이브
  • 마켓in | 이 기사는 03월 09일 08시 14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이데일리 김유정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하루 전이다. 이번 금통위에 대한 긴장감은 여느 때보다 고조되는 듯하다. 중동사태로 인해 유가가 급등하는 등 국내 물가 상승 압력이 커졌기 때문이다. 2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에 이어 4%대의 강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리비아 사태에 따른 유가 상승 탓이 컸다. 이에 따라 이달 금리인상을 점치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금융투자협회가 채권시장 종사가 15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절반 이상이 금리 인상을 점친 것을 보더라도 금리인상 가능성에 베팅하는 시장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반면 유가 급등과 구제역 등으로 인한 가계부채 부담 증가를 고려할때 금리인상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팽팽하다. 이번주 서울외환시장 주요 이벤트라고 할 수 있는 것도 역시 금통위다. 금통위를 확인하기 전까지 적극적 포지션 플레이가 어려운 점도 금통위 예측을 하기 어려운 현 경제 상황을 반영하는 듯 하다. 금통위 경계감에 이어 유로존 부채 우려도 재부각될 가능성이 있어 주목할 필요가 있다.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는 8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 일부 국가들의 신용등급이 추가 강등될 수 있으며 그리스는 디폴트(채무 불이행)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무디스가 그리스의 신용등급을 낮춘지 하루만에 유로존에 대한 우려가 또다시 제기된 셈이어서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금통위 결과는 내일(10일)이면 확인할 수 있는 재료라는 점에서 어찌보면 유로존 그림자가 더 무겁고 짙어보인다. 더욱이 4월 포르투갈의 대규모 장기 국채 만기 도래 예정도 있어 유로존 우려라는 불씨에 조금씩 산소가 공급되며 불씨가 되살아나고 있다는 점을 외환시장이 간과해선 안될 것 같다.
2011.03.09 I 김유정 기자
  • [마켓in][외환브리핑]금통위 이브
  • [이데일리 김유정 기자]&nbsp;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하루 전이다. 이번 금통위에 대한 긴장감은 여느 때보다 고조되는 듯하다. 중동사태로 인해 유가가 급등하는 등 국내 물가 상승 압력이 커졌기 때문이다.&nbsp; 2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에 이어 4%대의 강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리비아 사태에 따른 유가 상승 탓이 컸다. 이에 따라 이달 금리인상을 점치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금융투자협회가 채권시장 종사가 15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절반 이상이 금리 인상을 점친 것을 보더라도 금리인상 가능성에 베팅하는 시장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반면 유가 급등과 구제역 등으로 인한 가계부채 부담 증가를 고려할때 금리인상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팽팽하다. 이번주 서울외환시장 주요 이벤트라고 할 수 있는 것도 역시 금통위다. 금통위를 확인하기 전까지 적극적 포지션 플레이가 어려운 점도 금통위 예측을 하기 어려운 현 경제 상황을 반영하는 듯 하다. 금통위 경계감에 이어 유로존 부채 우려도 재부각될 가능성이 있어 주목할 필요가 있다.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는 8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 일부 국가들의 신용등급이 추가 강등될 수 있으며 그리스는 디폴트(채무 불이행)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무디스가 그리스의 신용등급을 낮춘지 하루만에 유로존에 대한 우려가 또다시 제기된 셈이어서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금통위 결과는 내일(10일)이면 확인할 수 있는 재료라는 점에서 어찌보면 유로존 그림자가 더 무겁고 짙어보인다. 더욱이 4월 포르투갈의 대규모 장기 국채 만기 도래 예정도 있어 유로존 우려라는 불씨에 조금씩 산소가 공급되며 불씨가 되살아나고 있다는 점을 외환시장이 간과해선 안될 것 같다.
2011.03.09 I 김유정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예보법 수정안 국회통과 청신호
  • [이데일리 유환구 기자] 다음은 3월9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이다.(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글로벌 헤지펀드 한국공습 -금융당국 전직원 취업제한 -예보법 수정안 국회통과 청신호 -베트남 외환보유 급감 `투자 주의보` ▲트렌드 -ℓ당 2300원! 시동걸기 겁나네 -"오지 외교관 좋은 데 갈 생각뿐" -유가 28개월만에 최고..산유국 증산 논의 ▲예보공동계정청신호 -정부 출연·국회감시 수정안에 野 "예보법 반대만 하기엔.." ▲글로벌 헤지펀드의 공습 -"주가 빠져도 수익낸다" 고액자산가 유혹 -싱가포르 덩치 줄고 움직임 빠른 `랩터型` 펀드 득세 ▲종합 -남북 환율조정보다 보조금이 현실적 경제적 조건 부합하는 통합방식돼야 ▲정치·외교안보 -한국외교관 `상하이 스캔들` 4대 의혹 -글로벌호크·스텔스機 조기 도입 ▲국제 -리비아 국부펀드 78조원 동결위기 -아랍 6개국 리비아 군사제재 찬성 -中 광둥성 "8% 성장 고수" ▲컨트리 리포트 -무역적자 눈덩이·바닥난 달러·살인적인 물가 `3重苦` ▲경제·금융 -시중 부동자금 은행으로 `U턴` -`끼인세대` 노후공포가 온다 ▲기업과 증권 -글로벌 5위 현대차 "이젠 마케팅" -대기업 총수들 내일 총출동 -삼성전자 `스마트폰 앓이` 90만원 붕괴 -유니슨, 악재 공시 일부러 늦췄나? -윤영각 삼정회장 CEO서 물러나 ▲기업·경영 -해운업계 선박관리사업 확 키운다 -글로벌 톱 게임업체 블리자드 창립 20주년 -KT, 주가 띄우려 특별성과급 지급? ▲모바일 -음성·데이터 분리..뷔페처럼 고른다 -구형 휴대폰 사면 고급 자전거 준다니 ▲중소기업·벤처 -기름없이 年 50만톤 종이 생산 ▲증권·시황 -고유가·中긴축에 자유로운 IT·은행株 ▲부동산 -전·월세대책 발표후 두달 효과미미..봄철 이사시즌 더 큰 전세난 우려 -흑석뉴타운 이달 첫입주 ◇서울경제 ▲1면 -기업, 맞춤형 인재 떡잎부터 키운다 -서울 재건축 완화 안한다 -6년간 배당 0..`껍데기 우선주` 수두룩 -공정위 "정유업계 원적지 관리혐의 포착" -"경쟁력 있는 상품으로 세계 주도" ▲종합 -오바마, 주중대사에 현 상무장관 게리 로크 내정 -현대차 찾은 정운찬 MK와 무슨 얘기 나눴을까 -트위터, 국내 가입 300만명 눈앞 -가족 아프면 연 90일 간호휴직 할 수 있다 -日 해외 고급두뇌 정착 유도 나섰다 -"신흥국 긴축 가능성이 경제 위협 요인" -한 EU FTA 비준안 처리..4월 임시국회 연기 -관가에 번지는 `법사위 공포증` -"불법 유사 석유제품 세무조사 강화" -대덕특구 성공모델 중남미 전파 -하도급 실태조사, 2 3차 수급사업까지 확대 ▲금융 -쥐꼬리 CD잔액에 대출금리 연동 논란 -이팔성 회장 뉴욕행..美 금융 CEO 만난다 -은행등 예금금리 줄줄이 인상..연 4.5% 넘는 곳도 ▲국제 -속으로 만세 외치는 러..속으로 울음 삼키는 伊 -OPEC 회워국 속속 증산 움직임 나섰지만.. -"美, 제 3국 통해 리비아 반군에 무기지원 검토" -중 "올 수입 늘려 무역 흑자 줄일것" ▲산업 -美소비자들 "한국 세탁기 넘버원" -만도, 폴란드에 유럽 생산기지 -허창수 회장, GS칼텍스 윤활유 공장 찾아 현장경영 -대산MMA 2800억 투자 여수공장 증설 -네이버 다음 포털 주도권 경쟁 가열 -삼성전자, 러 LTE 시장 선점 나선다 -부강샘스 "올 매출 1000억 도전" -"중기 기술유출 보험제도 도입해야" -식품 제약업체 간 영역 파괴 바람 -홈플러스 "올 매출 12조..착한 기업 되겠다" -"분마 타입 영양식, 시리얼 대체할것" ▲증권 -물건 없어서 못파는 기업들..조정장서도 `콧노래` -"올 구리가격 지속 상승"..풍산 대창등 관련주 강세 -항공주 급락세 일단 멈춤 ◇한국경제 ▲1면 -준비안된 베이비부머 -파생상품 거래세 도입 논란 -페르손 "재스민 혁명, 북한에도 영향 끼칠 것" ▲종합 -군장성 2020년까지 15% 줄인다 -OPEC회원국, 원유증산 속속 동참 -휘발유 최고가 L당 2300원 육박 -"김정은 이달 중순 비행기로 방중" -보안패치 위장한 새 악성코드 `경보` ▲경제 -"투기적 거래 억제" "시장위축 불보듯" 팽팽 -국세 체납액 지난해 1조5549억원 늘어 -"소비 증가둔화.인플레 심리 대응 강화" -안 찾아간 예금 보험금 4년간 4조3000억 ▲금융 -수수료에 목매는 카드사 수익구조 손본다 -우리은행장 선출 `정현진` 변수 -연 4.6% 까지..은행, 예금 금리 잇따라 인상 -삼성화재 全임원 해외로..선진 혁신기업 벤치마킹 ▲국제 -리비아 비행금지구역 설정 초읽기..시민군에 무기지원 검토 -"리비아産 대신 우랄유"..러, 중동 불안 `반사이익` -`재스민` 두려운 중국..티베트 외국인 관광 제한 -서브웨이, 맥도날드 꺾었다 -투자처 궁한 헤지펀드, 플라스틱까지 베팅 ▲산업 -신도리코의 변신..우석형 회장 "디자인 스마트로 간다" -현대차 "상선 지분 넘기는 방안 긍정 검토" -정운찬, 기업 돌며 `이익공유제` 압박? ..재계 긴장 -한진家 3형제 `8년 반목` 일단락 되나 -"제대로 된 1등제품 만들려니 생각할 시간조차 없어" -삼성전자, 14개 대학 제휴 `기술인재 육성` -수처리 필터시장 급팽차..기업들 앞다퉈 진출 -GSK, 동아제약 경영 참여 -텅빈 성남공단 "오겠단 中企도 규제때문에 못와" -`1+1 패키지` 없앤지 한달만에..피죤, 30년 아성 `휘청` -호주 희귀새 바다 포도가 화장품 원료? -전기銅 가격 8개월 연속 상승..t 당 1133만원 -국제 銀값 31년만에 최고치 -`반짝 상승` D램값 다시 급락 ▲부동산 -"최장 40년 지나야 재건축"..강북 거래 찬물 -부산 올해 분양물량 25개 단지서 1만7700채 -강남권 최대 오피스텔 단지 분양 -호반건설, 중소형 주택 `대박`..작년 매출 2배로 ▲증권 -기관이 구원투수로..`꼬인 수급` 풀리나 -동원수산 `경영권 분쟁`에 상한가 -LG생활건강 하나금융 `M&A 효과` 주목 -日 `초고속 매매` 후폭풍..중소 증권사 잇단 퇴출 -LG유플러스 `장기 조정` 벗어날까 -낙폭 큰 새내기주, 모처럼 `웃음꽃`
2011.03.08 I 유환구 기자
  • `화이트데이, 혼자여도 외롭지 않아`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밸런타인데이가 얼마 안 지난 것 같은데 벌써 다음 주면 화이트데이다. 커플들은 다가올 화이트데이의 달콤한 데이트를 기대하고 있겠지만 대한민국의 수많은 싱글들은 또 한번의 커플만을 위한 잔치에 더 외로움을 느끼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번 화이트데이는 더 이상 거리의 커플들을 피해 집으로 향하지 말고 싱글만을 위한 계획을 세워보자.화이트데이와 같은 연인들의 날이 찾아오면 소개팅 수요가 높아진다. 실제로 20~30대 싱글 남녀 1000명에게 연애가 하고 싶을 때 가장 먼저 취하는 액션을 묻자 절반이 넘는 569명이 `친구 졸라 소개팅 한다`고 답했다. 주변 친구들 괴롭히지 말고 이번 화이트데이에는 소셜 데이팅 이음(i-um.net)에서 온라인으로 소개팅을 주선 받아 보자. 매일 12시 30분 하루에 한 명씩 키워드를 바탕으로 나의 인연을 소개해주는데, 화이트데이까지 일주일을 이용할 경우 최소 7명을 소개받을 수 있다. 또한 이음에서는 지난 밸런타인데이 시즌에 이어 소개팅을 시켜달라는 지인들에게 전송할 수 있는 모바일 소개팅 상품권도 선보였다. 이 모바일 상품권은 친구에게 전송하고 등록하게 하면 간편하게 하루에 한명씩 소개팅을 시켜줄 수 있다.위치기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아임인`(IN)의 KTH도 화이트데이를 맞아 외로운 싱글들을 위한 이색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임인은 스위스 삼각 초콜릿 토블론과 함께 `솔로들이 화이트데이를 화끈하게 보낼 수 있는 장소`를 추천하는 `내 주변 솔로 챙기기` 이벤트를 9일까지 진행한다. 가장 기발한 장소를 추천한 참여자 1명에게는 특별히 제작한 4.5㎏의 금괴 토블론 초콜릿을 증정하고 이 장소들을 추천한 솔로이웃 총 200명을 선정해 금괴 토블론 초콜릿과 연애운을 높여줄 행운의 메시지를 선물한다. 화이트데이 당일에는 싱글 여성들만을 위한 콘서트도 열린다. 14인조 빅밴드 Break Big Band가 그룹 스윗소로우와 함께 14일 오후8시 서울 서초동 한전아트센터 대극장에서 화이트데이 재즈 콘서트를 펼친다. 진정 음악의 멋을 아는 17명의 남자들이 이번 화이트 데이를 싱글을 위한 날로 만들어주겠다는 각오로 달콤한 무대를 꾸며 네 가지 빛깔의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 줄 예정이다. 재즈 트럼본 연주자 이한진의 솔로 연주와 게스트인 스윗소로우의 재즈가 더해져 외롭지 않은 화이트데이를 만들어 줄 것이다.
2011.03.08 I 이승현 기자
  • [마켓in][외환브리핑]쉽지않은 포지션 플레이
  • 마켓in | 이 기사는 03월 08일 08시 17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이데일리 김유정 기자] 유가가 더 올랐다. 리비아 정정불안이 지속되면서 석유 공급 차질 우려가 확산된 탓에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4월 인도분 가격이 장중 107달러에 근접했다. 유가 강세는 뉴욕증시 하락과 안전자산 선호현상으로 인한 엔화 등 특정 통화 강세를 이끌었다. 역외에서 달러-원도 소폭 올랐다. 하지만 유가 상승이 환율의 박스권 상단 돌파를 이끌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리비아 리스크가 과거 오일 쇼크 수준의 영향력을 미칠 정도로 사태가 번질 가능성이 점점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사우디에 이어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나이지리아 등도 오는 4월부터 원유 증산에 참여키로 하면서 총 100만배럴 증산이 예상되고 있다. 또, 글로벌 증시 하락속 코스피가 동반 약세를 보일 경우 이는 환율 상승에 우호적이지만 업체의 네고(달러 매도) 물량도 적지 않게 출회될 것으로 보인다. 예정대로 증산이 이뤄진다면 유가 고공 행진이 진정될 가능성에 희망을 걸어볼 수 있다. 고유가 부담감이 증시의 발목을 잡고있을 뿐 아니라 글로벌 경제 성장을 위협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는 분명 의미있는 소식이다. 이번주 달러-원 환율은 유가에 여전히 시선을 떼지 못하겠지만 주 후반 예정된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에 대한 경계감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높게 나온 만큼 금리인상 가능성은 더욱 높아졌지만 가계부채 우려도 커서 예단하기는 어렵다. 적극적인 포지션 플레이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전일(7일) 서울환시에서도 금통위 경계감에 환율이 장중 1115원에 저점을 찍는 등 금리인상 가능성에 베팅하는 세력이 꽤 있다는 점을 보여줬다. 미국에서는 8일과 9일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없고 한산하다. 하지만 10일에 무역수지와 고용지표 발표가 예정돼 있어 눈을 뗄 수 없다. 미국의 무역수지는 여전히 적자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11.03.08 I 김유정 기자
  • [마켓in][외환브리핑]쉽지않은 포지션 플레이
  • [이데일리 김유정 기자]&nbsp;유가가 더 올랐다. 리비아 정정불안이 지속되면서 석유 공급 차질 우려가 확산된 탓에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4월 인도분 가격이 장중 107달러에 근접했다.&nbsp;유가 강세는 뉴욕증시 하락과 안전자산 선호현상으로 인한 엔화 등 특정 통화 강세를 이끌었다. 역외에서 달러-원도 소폭 올랐다.&nbsp;하지만 유가 상승이 환율의 박스권 상단 돌파를 이끌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리비아 리스크가 과거 오일 쇼크 수준의 영향력을 미칠 정도로 사태가 번질 가능성이 점점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사우디에 이어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나이지리아 등도 오는 4월부터 원유 증산에 참여키로 하면서 총 100만배럴 증산이 예상되고 있다. &nbsp;또, 글로벌 증시 하락속 코스피가 동반 약세를 보일 경우 이는 환율 상승에 우호적이지만 업체의 네고(달러 매도) 물량도 적지 않게 출회될 것으로 보인다.&nbsp;예정대로 증산이 이뤄진다면 유가 고공 행진이 진정될 가능성에 희망을 걸어볼 수 있다. 고유가 부담감이 증시의 발목을 잡고있을 뿐 아니라 글로벌 경제 성장을 위협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는 분명 의미있는 소식이다. &nbsp;이번주 달러-원 환율은 유가에 여전히 시선을 떼지 못하겠지만 주 후반 예정된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에 대한 경계감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높게 나온 만큼 금리인상 가능성은 더욱 높아졌지만 가계부채 우려도 커서 예단하기는 어렵다. 적극적인 포지션 플레이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nbsp;전일(7일) 서울환시에서도 금통위 경계감에 환율이 장중 1115원에 저점을 찍는 등 금리인상 가능성에 베팅하는 세력이 꽤 있다는 점을 보여줬다. &nbsp;미국에서는 8일과 9일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없고 한산하다. 하지만 10일에 무역수지와 고용지표 발표가 예정돼 있어 눈을 뗄 수 없다. 미국의 무역수지는 여전히 적자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11.03.08 I 김유정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정치자금법 꼬리 내려
  • [이데일리 안재만 기자] 다음은 8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순서는 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北 화폐가치 `뚝` 통화시스템 이상징후 -부실검증 세무사 징계 4~5배 강화 -부산경제에 봄바람 ▲트렌드 -고시女風 거세고 여성 취업자 1000만 넘었지만.. -이토 히로부미 외고손자 일본외무상 유력 후보로 -서울 택시면허값 급등..체감경기 악화 신호? ▲종합 -전자정부 한다더니 종이인쇄 年15%↑ -정치자금법 비난여론에 급제동 ▲경제 종합 -중국 국채 요즘 `잘나가는 이유` -`딤섬 본드` 직접 산다 -금통위 이번주 금리 결정 국제유가 해석에 달렸다 -"영세 도매업체가 물가 안정 걸림돌" ▲국제 -오바마 `리비아 강경태도` 후퇴 -일본 3월 정국 위기설 현실되나 -백악관 전략 비축유 방출 검토 ▲금융·재테크 -카드론·리볼빙 급증..카드사 경쟁 격화 -윤용로 행장 임무는 외환은행 인수 매듭 -청와대, 우리은행장 누굴 뽑을까 -차보험 손해율 70%대로 `뚝` ▲기업과 증권 -펄펄끓는 현대제철..식어가는 포스코 -반도체 투자 양극화 -제네시스 강심장 됐다 ▲기업·경영 -디도스 공격 `7.7`때보다 교활했다 -LG유플러스는 왜 아이폰 못 내놓나 -뒤늦게 아이폰 AS 강화한 KT -세계 최대 패션·쇼핑 포털 글램닷컴 한국 진출 ▲유통 -장보기 대신해주는 `피커` 아시나요 -가자미·오징어값 급등 ▲기업과 증권 -성장 대신 분배택한 중국, 한국증시 영향은 -中 본토펀드 봄날 오나 -중국에 생산기지만 둔 수출주 타격 우려 -대한통운 M&A 나선 빅3 시너지 분석해보니 -박윤배의 경영권 탈취 시도 -삼성물산 체질개선 약발 보나 -네오위즈게임즈 수상한 BW 발행 -시가총액 6조 STX `채권 굴욕` ▲부동산 -강남 오피스텔 3.3m2당 1700만원 넘어 -장기전세주택 406가구 일반분양 ◇ 서울경제 ▲1면 -철강값 도미노 인상 예고 -카드대란 악몽 되살아나나 -국내기업 해외로펌 자문료 1조 넘어 -정부, 올해 보금자리론 30% 확대 -경기선행지수에 中지수도 반영 ▲종합 -커피에 취한 한국 -국민·공무원연금 등 공적연금 수급자 비율 20년새 10배 이상 늘어 -정유사들 석유제품 공급가 대폭 올려 -MB물가지수 3년새 20% 급등 -북한, 적십자회담 실무접촉 제의 -가계저축률 뚝뚝..부채는 쑥쑥 -디도스 공격 일단락됐지만 불씨 여전 -"고환율·저금리 바탕 성장정책 바꿔야" -"물가 책임 물으면 짐 내려놓고 싶다" -광물공사, 호주서 대규모 손실 우려 -은행세·세무검증제 도입법안 상임위 통과 -中, 희토류 생산기업 환경규제 강화 ▲금융 -외환은행 윤용로호 출항했지만.. -금융사 CEO 리스크 검사 깐깐해진다 -김승유 회장 "외환시장 독과점 수준 아니다" ▲국제 -미국, 전략 비축유 방출 카드 만지작 -명품공룡 루이비통, 불가리도 품다 -ECB 금리 인상설에 달러화 투매 잇따라 -영국서도 리비아 군사개입 회의론 -원자바오 "향후 5년간 저가주택 3600만채 건설" ▲산업 -국내 철강사들 수출로 눈돌릴듯 -첨단기술 제네시스 첫선 -삼성전자 법인세 2조클럽 육박 -한진중공업, 총파업에도 선박 인도 -현대중공업, 인공관절 수술 로봇 국산화 -아이폰 서비스戰 점입가경 -이통 마일리지 사용기간 5년서 7년으로 연장 추진 -SW 불법복제 피해액 작년 3000억원 넘었다 -대한전선 "10년내 매출 7조원 달성" -상반기 중소기업에 정책자금 2조 푼다 -물가 고공행진 속 한우값만 뚝 -서울우유 치즈 가격 내린다 -신학기 대학가 "술은 무슨..공부나 해야지" ▲증권 -증시는 지금..센티멘털 vs 펀더멘털 `힘겨루기` -1분기 실적 악화 우려감..삼성전자 4% 이상 급락 -"한국, 고유가 충격 아시아 신흥국 2위" -목표 전환형 펀드 봇물 -"스마트폰 때문에.." 내비·MP3업체 매출 뚝 ▲부동산 -매입임대 사업자 "수도권 외곽으로" -LH 자금조달 제대로 이뤄질까 -대학가 주변 재개발구역내 부분 임대아파트 공급키로 ◇ 한국경제 ▲1면 -공기업 민영화 시늉만 -여론 뭇매에 정치자금법 꼬리 내려 -저축은행 구조조정 가속..`5조 기금` 국회 기재위 통과 ▲종합 -1위였던 한국 가계 저축률, 美의 절반으로 `뚝` -리비아 진출 건설사 피해보상 청구 검토 -화장품·학습지 등 방문판매 2만여곳 직격탄 -저축은행 부실 감춘 경영진 징역형 -우리금융 "저축은행 1~2개 추가 인수" -국회 특위, 1년 5~6번 회의에 혈세 44억 `낭비` -`은행세` 5년초과 부채에 0.03% 부과 ▲경제 -광물공사, 400억 투자 호주탄광 개발 무산 위기 -역외탈세 뿌리뽑기 팔 걷었다 -희토류 비축량 100일분으로 확대 -노인 일자리 4000개 새로 만든다 ▲금융 -눈덩이 카드론..금감원, 카드사에 `옐로 카드` -방카슈랑스 1위는 신한생명 -국민은행, 정기예금 금리 인상 `선제 공격` ▲국제 -日총리 `내각 양팔` 다 잃고 벼랑 끝으로 -리비아 운명 달린 `시르테 전투` -백악관 "유가 안정 위해 비축유 방출할 수도" -영국 중앙은행 총재, 2차 금융위기 경고 -세계 경제 진짜 문제는 유가 아닌 `식량값 폭등` -뉴질랜드 지진 복구 총력..금리 2.5%까지 인하 유력 ▲산업 -유가 치솟고 승객 감소..잘나가던 항공업계 `난기류` 속으로 -구본준 "휴대폰 판매 전략 매달 새로 짜 보고하라" -철광석값 25% 오른다..산업계 원가 상승 `비상` ▲IT -"구글, 자동운전차 개발해 年 100만명 살린다" -KT "아이폰 교환기간 14일로 확대" ▲생활경제 -B2B기업도 이미지 관리..광고비 43% 급증 -작년 성인 1명이 커피 312잔 마셨다 ▲부동산 -미분양 넘치던 용인, 전세난에 중소형 `불티` -신촌 대학가에 부분 임대 아파트 -여의도 MBC 방송센터 매물로 나왔다 -경매시장도 부산發 열풍..낙찰률 역대 최고 ▲증권 -불안한 장세..개미들도 `ELS 우산` 아래로 -외국인, 선물 1조 `매물 공세` -다음, 네오위즈게임즈와 손잡나 -선박펀드 7개월만에 출시 -주가 3000에 베팅 `MB콜` 아시나요 -마니커 `수상한 상승`..M&A 가능성? -자문형 랩 가입前 `증권사`도 따져라 -자산운용사, 사옥 이전 잇따라
2011.03.07 I 안재만 기자
환율 중동사태 이전 복귀..2주만에 최저(마감)
  • 환율 중동사태 이전 복귀..2주만에 최저(마감)
  • [이데일리 정선영 기자] 달러-원 환율이 사흘 연속 하락하며 중동 사태 이전 수준으로 레벨을 낮췄다. 환율은 코스피 회복과 한국은행 금리 인상 기대감 등에 반응하며 아래쪽으로 향했다. 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대비 5.30원 내린 1114.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2월21일 장중 저점인 1111.5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환율은 1116.5원에 하락 개장한 후 결제수요에 1117.8원까지 고점을 찍었다. 그러나 코스피가 견조한 흐름을 보이면서 점차 숏플레이가 우세해져 1114.10원에 저점을 형성했다. 환율이 1110원대로 빠지자 정유사 결제수요와 은행권 매수도 유입되면서 하단을 지지했다. 환율은 일단 중동 정세에 둔감해진 양상이다. 리비아의 카다피가 원유 수출항인 브레가를 다시 폭격했다는 소식에도 환율은 장막판까지 하락세를 탔다. 물가 압력이 가중되면서 다음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있다는 기대도 환율 하락을 견인했다. 그동안 중동, 북한 리스크에 베팅하며 롱포지션을 쌓았던 은행들도 일제히 롱스탑에 나서는 형국이었다. 코스피지수도 2000선을 회복하며 환율 하락에 무게를 더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34.02포인트 오른 2004.68에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3938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였다. 외환시장에서는 다시 환율 1110원선이 위협받을 가능성이 있는 만큼 외환당국의 매수 개입이 미세조정 차원에서 단행될 수도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외국계은행 딜러는 "주식이 2000선을 회복하고 중동 우려도 완화되면서 환율이 오전부터 무거운 흐름을 나타냈다"며 "롱스탑이 몰리면서 1110원대 초반으로 밀리자 당국 매수 개입으로 추정되는 매수세도 일부 유입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언급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주말 미 고용지표가 시장 예상보다 긍정적으로 나올 가능성이 있는데다 한국은행 금리 인상 기대감이 다음주 환율을 1100원선으로 누를 것으로 내다봤다. 오는 9일 포스코의 외국인 배당이 2억5000만 달러 정도 예정돼 있지만 큰 영향은 주지 못할 전망이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금리 인상 기대와 중동 리스크 완화, 코스피 회복, 글로벌 금융시장 안정 등으로 다음주 아시아 통화 동반 강세가 예상된다"며 "이날 1110원대에서 정유사 결제수요가 유입되면서 막혔는데 다음주 환율은 전저점을 테스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날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 양사를 합친 거래량은 83억500만달러로 집계됐다. 기준율은 1116.20원. 오후 3시39분 현재 달러-엔은 82.33엔으로 하락하고 있고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356.2원으로 오르고 있다. 유로-달러는 1.3962달러로 상승하고 있다.&nbsp;마켓in | 이 기사는 03월 04일 15시 53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2011.03.04 I 정선영 기자
  • [마켓in]환율 중동사태 이전 복귀..2주만에 최저(마감)
  • 마켓in | 이 기사는 03월 04일 15시 53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이데일리 정선영 기자] 달러-원 환율이 사흘 연속 하락하며 중동 사태 이전 수준으로 레벨을 낮췄다. 환율은 코스피 회복과 한국은행 금리 인상 기대감 등에 반응하며 아래쪽으로 향했다. 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대비 5.30원 내린 1114.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2월21일 장중 저점인 1111.5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환율은 1116.5원에 하락 개장한 후 결제수요에 1117.8원까지 고점을 찍었다. 그러나 코스피가 견조한 흐름을 보이면서 점차 숏플레이가 우세해져 1114.10원에 저점을 형성했다. 환율이 1110원대로 빠지자 정유사 결제수요와 은행권 매수도 유입되면서 하단을 지지했다. 환율은 일단 중동 정세에 둔감해진 양상이다. 리비아의 카다피가 원유 수출항인 브레가를 다시 폭격했다는 소식에도 환율은 장막판까지 하락세를 탔다. 물가 압력이 가중되면서 다음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있다는 기대도 환율 하락을 견인했다. 그동안 중동, 북한 리스크에 베팅하며 롱포지션을 쌓았던 은행들도 일제히 롱스탑에 나서는 형국이었다. 코스피지수도 2000선을 회복하며 환율 하락에 무게를 더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34.02포인트 오른 2004.68에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3938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였다. 외환시장에서는 다시 환율 1110원선이 위협받을 가능성이 있는 만큼 외환당국의 매수 개입이 미세조정 차원에서 단행될 수도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외국계은행 딜러는 "주식이 2000선을 회복하고 중동 우려도 완화되면서 환율이 오전부터 무거운 흐름을 나타냈다"며 "롱스탑이 몰리면서 1110원대 초반으로 밀리자 당국 매수 개입으로 추정되는 매수세도 일부 유입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언급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주말 미 고용지표가 시장 예상보다 긍정적으로 나올 가능성이 있는데다 한국은행 금리 인상 기대감이 다음주 환율을 1100원선으로 누를 것으로 내다봤다. 오는 9일 포스코의 외국인 배당이 2억5000만 달러 정도 예정돼 있지만 큰 영향은 주지 못할 전망이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금리 인상 기대와 중동 리스크 완화, 코스피 회복, 글로벌 금융시장 안정 등으로 다음주 아시아 통화 동반 강세가 예상된다"며 "이날 1110원대에서 정유사 결제수요가 유입되면서 막혔는데 다음주 환율은 전저점을 테스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날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 양사를 합친 거래량은 83억500만달러로 집계됐다. 기준율은 1116.20원. 오후 3시39분 현재 달러-엔은 82.33엔으로 하락하고 있고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356.2원으로 오르고 있다. 유로-달러는 1.3962달러로 상승하고 있다.
2011.03.04 I 정선영 기자
환율 중동사태 이전 복귀..2주만에 최저(마감)
  • [마켓in]환율 중동사태 이전 복귀..2주만에 최저(마감)
  • [이데일리 정선영 기자] 달러-원 환율이 사흘 연속 하락하며 중동 사태 이전 수준으로 레벨을 낮췄다. 환율은 코스피 회복과 한국은행 금리 인상 기대감 등에 반응하며 아래쪽으로 향했다. 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대비 5.30원 내린 1114.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2월21일 장중 저점인 1111.5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환율은 1116.5원에 하락 개장한 후 결제수요에 1117.8원까지 고점을 찍었다.&nbsp;그러나 코스피가 견조한 흐름을 보이면서 점차 숏플레이가 우세해져&nbsp;1114.10원에 저점을 형성했다. 환율이 1110원대로 빠지자 정유사 결제수요와 은행권 매수도 유입되면서 하단을 지지했다. 환율은 일단 중동 정세에 둔감해진 양상이다. 리비아의 카다피가 원유 수출항인 브레가를 다시 폭격했다는 소식에도 환율은 장막판까지 하락세를 탔다. 물가 압력이 가중되면서 다음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있다는 기대도 환율 하락을 견인했다. 그동안 중동, 북한 리스크에 베팅하며 롱포지션을 쌓았던 은행들도 일제히 롱스탑에 나서는 형국이었다. 코스피지수도 2000선을 회복하며 환율 하락에 무게를 더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34.02포인트 오른 2004.68에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3938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였다. 외환시장에서는 다시 환율 1110원선이 위협받을 가능성이 있는 만큼 외환당국의 매수 개입이 미세조정 차원에서 단행될 수도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nbsp;&nbsp;외국계은행 딜러는 "주식이 2000선을 회복하고 중동 우려도 완화되면서 환율이 오전부터 무거운 흐름을 나타냈다"며 "롱스탑이 몰리면서 1110원대 초반으로 밀리자 당국 매수 개입으로 추정되는 매수세도 일부 유입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언급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주말 미 고용지표가 시장 예상보다 긍정적으로 나올 가능성이 있는데다 한국은행 금리 인상 기대감이 다음주 환율을 1100원선으로 누를 것으로 내다봤다. 오는 9일 포스코의 외국인 배당이 2억5000만 달러 정도 예정돼 있지만 큰 영향은 주지 못할 전망이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금리 인상 기대와 중동 리스크 완화, 코스피 회복, 글로벌 금융시장 안정 등으로 다음주 아시아 통화 동반 강세가 예상된다"며 "이날 1110원대에서 정유사 결제수요가 유입되면서 막혔는데 다음주 환율은 전저점을 테스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날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 양사를 합친 거래량은 83억500만달러로 집계됐다. 기준율은 1116.20원. 오후 3시39분 현재 달러-엔은 82.33엔으로 하락하고 있고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356.2원으로 오르고 있다. 유로-달러는 1.3962달러로 상승하고 있다.
2011.03.04 I 정선영 기자
  • [마켓in]환율 소폭하락..중동불안에 `관망`(마감)
  • 마켓in | 이 기사는 03월 02일 15시 34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이데일리 김유정 기자] 달러-원 환율이 소폭 하락하며 보합권에 머물렀다. 중동지역 불안감으로 뉴욕증시에 이어 국내 증시도 밀린 가운데 외환시장의 관망세가 짙었다. 대우조선해양의 대형 수주 소식에 달러 매도 압력이 커지기도 했지만 낙폭은 매우 제한적이었다. ▲ 2일 달러-원 환율 추이(마켓포인트 6111화면)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50원 하락한 1128.20원에 마감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제조업 등 경제지표 호조에도 불구하고 중동발 우려로 국제유가(WTI)가 장중 100달러를 돌파하면서 급락했다.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해지면서 달러 수요가 많아졌고, 역외에서 달러-원은 장중 1130원대에서 거래됐다. 서울환시에서 환율은 장 초반 상승 출발했으나 대우조선해양(042660) 수주 소식에 따른 네고 물량 기대로 곧바로 내림세로 돌아섰다. 이날 대우조선은 노르웨이 선주로부터 10억500만달러 규모의 드릴십 2척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시중은행 한 외환딜러는 "중동 리스크로 유가가 급등하며 간밤 뉴욕증시가 급락한데 이어 코스피와 아시아증시도 동반 하락하는 등 대내외 불안감이 컸다"고 말했다. 또 "전반적으로 시장은 불안감 속에 관망세가 짙다"며 "시장 참가자들이 유가 흐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다른 딜러는 "유가가 추가 상승 기조를 이어간다면 달러-원이 상승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커진다"고 내다봤다. 오전 발표된 국내 소비자물가지수가 두달째 4%대의 높은 수치를 이어갔지만 금리 인상 가능성이 낮다는 시각과 함께 원화 강세를 지지하지는 못했다. 한 딜러는 "과거에는 물가 상승 압력이 높아지면 금리 인상 가능성이 대두되며 환율에도 영향을 미쳤지만 이번에는 유가 급등과 그로 인한 경기침체 가능성 등이 부각되며 물가와 상관없이 추가 금리인상은 어렵다는 시각이 강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따라서 원화 강세에도 베팅하기 어려운 애매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날 서울외국환중개의 장중 고가는 1130.50원, 저가는 1127.00원이고, 한국자금중개의 고가는 1130.50원, 저가는 1127.00원이다. 시장평균환율(MAR)은 1128.40원이다. 서울환시 거래량은 73억5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서울 외환시장 마감 무렵 유로-달러는 전거래일대비 0.0067달러 하락한 1.3757달러, 달러-엔은 0.16엔 오른 81.94엔을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는 리비아 사태 확산 우려와 유가 급등 소식으로 투자심리가 악화되며 1920선까지 밀렸다. 닛케이지수(-2.43%)와 대만 가권지수(-1.23%), 상하이종합지수(한국시간 오후 3시16분 기준 -0.66%), 홍콩H지수(-1.77%) 등 아시아증시도 일제히 밀렸다.▶ 관련기사 ◀☞[마켓in]대우조선 "내주부터 선수금 6억불 입금"..달러 매도압력☞[마켓in]대우조선 "내주부터 선수금 6억불 입금"..달러 매도압력☞대우조선, 노르웨이서 드릴십 2척 수주..`1.2조원 규모`
2011.03.02 I 김유정 기자
환율 소폭하락..중동불안에 `관망`(마감)
  • 환율 소폭하락..중동불안에 `관망`(마감)
  • [이데일리 김유정 기자]&nbsp;달러-원 환율이 소폭 하락하며 보합권에 머물렀다. 중동지역 불안감으로 뉴욕증시에 이어 국내 증시도 밀린 가운데 외환시장의 관망세가 짙었다. &nbsp;대우조선해양의 대형 수주 소식에 달러 매도 압력이 커지기도 했지만 낙폭은 매우 제한적이었다.&nbsp;&nbsp;▲ 2일 달러-원 환율 추이(마켓포인트 6111화면)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50원 하락한 1128.20원에 마감했다.&nbsp;간밤 뉴욕증시는 제조업 등 경제지표 호조에도 불구하고 중동발 우려로 국제유가(WTI)가 장중 100달러를 돌파하면서 급락했다.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해지면서 달러 수요가 많아졌고, 역외에서 달러-원은 장중 1130원대에서 거래됐다.&nbsp;서울환시에서 환율은 장 초반 상승 출발했으나 대우조선해양(042660) 수주 소식에 따른 네고 물량 기대로&nbsp;곧바로 내림세로 돌아섰다. 이날 대우조선은 노르웨이 선주로부터 10억500만달러 규모의 드릴십 2척을 수주했다고 밝혔다.&nbsp;시중은행 한 외환딜러는 "중동 리스크로 유가가 급등하며 간밤 뉴욕증시가 급락한데 이어 코스피와 아시아증시도 동반 하락하는 등 대내외 불안감이 컸다"고 말했다. 또&nbsp;"전반적으로 시장은 불안감 속에 관망세가 짙다"며 "시장 참가자들이 유가 흐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nbsp;또다른 딜러는 "유가가 추가 상승 기조를 이어간다면 달러-원이 상승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커진다"고 내다봤다.&nbsp;오전 발표된 국내 소비자물가지수가 두달째 4%대의 높은 수치를 이어갔지만 금리 인상 가능성이 낮다는 시각과 함께 원화 강세를 지지하지는 못했다.&nbsp;&nbsp;한 딜러는 "과거에는 물가 상승 압력이 높아지면 금리 인상 가능성이 대두되며 환율에도 영향을 미쳤지만 이번에는 유가 급등과 그로 인한 경기침체 가능성 등이 부각되며 물가와 상관없이 추가 금리인상은 어렵다는 시각이 강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따라서 원화 강세에도 베팅하기 어려운 애매한 상황"이라고 말했다.&nbsp;이날 서울외국환중개의 장중 고가는 1130.50원, 저가는 1127.00원이고, 한국자금중개의 고가는 1130.50원, 저가는 1127.00원이다. 시장평균환율(MAR)은 1128.40원이다. 서울환시 거래량은 73억5000만달러로 집계됐다.&nbsp;서울 외환시장 마감 무렵 유로-달러는 전거래일대비 0.0067달러 하락한 1.3757달러, 달러-엔은 0.16엔 오른 81.94엔을 기록했다.&nbsp;이날 코스피는 리비아 사태 확산 우려와 유가 급등 소식으로 투자심리가 악화되며 1920선까지 밀렸다. 닛케이지수(-2.43%)와 대만 가권지수(-1.23%), 상하이종합지수(한국시간 오후 3시16분 기준 -0.66%), 홍콩H지수(-1.77%) 등 아시아증시도 일제히 밀렸다.이 기사는 03월 02일 15시 08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관련기사 ◀☞[마켓in]대우조선 "내주부터 선수금 6억불 입금"..달러 매도압력☞[마켓in]대우조선 "내주부터 선수금 6억불 입금"..달러 매도압력☞대우조선, 노르웨이서 드릴십 2척 수주..`1.2조원 규모`
2011.03.02 I 김유정 기자
환율 소폭하락..중동불안에 `관망`(마감)
  • [마켓in]환율 소폭하락..중동불안에 `관망`(마감)
  • [이데일리 김유정 기자]&nbsp;달러-원 환율이 소폭 하락하며 보합권에 머물렀다. 중동지역 불안감으로 뉴욕증시에 이어 국내 증시도 밀린 가운데 외환시장의 관망세가 짙었다. &nbsp;대우조선해양의 대형 수주 소식에 달러 매도 압력이 커지기도 했지만 낙폭은 매우 제한적이었다.&nbsp;&nbsp;▲ 2일 달러-원 환율 추이(마켓포인트 6111화면)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50원 하락한 1128.20원에 마감했다.&nbsp;간밤 뉴욕증시는 제조업 등 경제지표 호조에도 불구하고 중동발 우려로 국제유가(WTI)가 장중 100달러를 돌파하면서 급락했다.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해지면서 달러 수요가 많아졌고, 역외에서 달러-원은 장중 1130원대에서 거래됐다.&nbsp;서울환시에서 환율은 장 초반 상승 출발했으나 대우조선해양(042660) 수주 소식에 따른 네고 물량 기대로&nbsp;곧바로 내림세로 돌아섰다. 이날 대우조선은 노르웨이 선주로부터 10억500만달러 규모의 드릴십 2척을 수주했다고 밝혔다.&nbsp;시중은행 한 외환딜러는 "중동 리스크로 유가가 급등하며 간밤 뉴욕증시가 급락한데 이어 코스피와 아시아증시도 동반 하락하는 등 대내외 불안감이 컸다"고 말했다. 또&nbsp;"전반적으로 시장은 불안감 속에 관망세가 짙다"며 "시장 참가자들이 유가 흐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nbsp;또다른 딜러는 "유가가 추가 상승 기조를 이어간다면 달러-원이 상승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커진다"고 내다봤다.&nbsp;오전 발표된 국내 소비자물가지수가 두달째 4%대의 높은 수치를 이어갔지만 금리 인상 가능성이 낮다는 시각과 함께 원화 강세를 지지하지는 못했다.&nbsp;&nbsp;한 딜러는 "과거에는 물가 상승 압력이 높아지면 금리 인상 가능성이 대두되며 환율에도 영향을 미쳤지만 이번에는 유가 급등과 그로 인한 경기침체 가능성 등이 부각되며 물가와 상관없이 추가 금리인상은 어렵다는 시각이 강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따라서 원화 강세에도 베팅하기 어려운 애매한 상황"이라고 말했다.&nbsp;이날 서울외국환중개의 장중 고가는 1130.50원, 저가는 1127.00원이고, 한국자금중개의 고가는 1130.50원, 저가는 1127.00원이다. 시장평균환율(MAR)은 1128.40원이다. 서울환시 거래량은 73억5000만달러로 집계됐다.&nbsp;서울 외환시장 마감 무렵 유로-달러는 전거래일대비 0.0067달러 하락한 1.3757달러, 달러-엔은 0.16엔 오른 81.94엔을 기록했다.&nbsp;이날 코스피는 리비아 사태 확산 우려와 유가 급등 소식으로 투자심리가 악화되며 1920선까지 밀렸다. 닛케이지수(-2.43%)와 대만 가권지수(-1.23%), 상하이종합지수(한국시간 오후 3시16분 기준 -0.66%), 홍콩H지수(-1.77%) 등 아시아증시도 일제히 밀렸다.▶ 관련기사 ◀☞[마켓in]대우조선 "내주부터 선수금 6억불 입금"..달러 매도압력☞[마켓in]대우조선 "내주부터 선수금 6억불 입금"..달러 매도압력☞대우조선, 노르웨이서 드릴십 2척 수주..`1.2조원 규모`
2011.03.02 I 김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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