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3,429건

월말 네고물량 집중..환율 이틀째 하락(마감)
  • 월말 네고물량 집중..환율 이틀째 하락(마감)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달러-원 환율이 이틀째 하락했다(원화 값 상승). 환율이 오르기를 기다리다 지친 수출업체들이 어쩔 수 없이 판 달러 물량이 상당히 많이 쏟아졌기 때문이다. 마켓포인트 화면번호 6111.2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환율은 1073.7원에 마감해 전일보다 1.40원 하락했다. 기준환율(MAR)은 1075.6원으로 1.15원 상승했다. 장중 고점은 1078.5원, 저점은 1072.8원으로 변동폭은 5.7원이었다.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에서 거래된 현물환은 77억69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날 외환시장은 전일 현물환 종가(1075.1원)보다 2.4원 상승한 1077.5원에 개장했다. 미국 의회에서 부채한도 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역외(NDF) 환율이 상승한 흐름을 반영한 결과다. 이후 외환시장은 수출업체의 네고물량(달러매도)과 수입업체의 결제수요(달러매수)가 엎치락뒤치락했지만 밀려드는 네고물량에 꾸준히 하락하는 장세를 연출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전일까진 역외매수, 외국인 주식순매수 등이 부각되는 장이었는데 이날은 월말을 앞둔 탓인지 수급공방이 엄청났다”고 말했다. 이어 “수입업체는 연 저점(1054.7원)과 가격 차이가 별로 나지 않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산다는 생각이 있지만 수출업체는 레벨이 낮아 어쩔 수 없이 꼭 팔아야만 하는 물량만 파는 경향이 있다”며 “다만 그 물량이 엄청나기 때문에 환율이 하락하게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환율이 이틀 연속 하락했지만 흐름 자체가 아래로 쏠리고 있진 않다는 게 대다수 시장참가자들의 생각이다. 이 딜러는 “1070원 초반에선 사고, 1070원 후반에선 사는 장”이라며 “과도한 하락에 베팅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시중은행 딜러도 “1070원 밑으로 뚫고 내려가긴 힘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오후 3시 28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98.63엔, 유로-달러 환율은 1.3492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2013.09.27 I 최정희 기자
대한항공, 中 쿠부치 사막서 나무 심기 행사
  • 대한항공, 中 쿠부치 사막서 나무 심기 행사
  • [이데일리 한규란 기자] 대한항공(003490)은 동북아시아 황사 발생지인 중국 네이멍구 쿠부치 사막에서 나무심기 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대한항공은 지난 2007년부터 7년째 지구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글로벌 플랜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쿠부치 사막에 나무를 심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대한항공 직원 65명을 비롯해 중국 대학생 55명 등 총 12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현지의 척박한 환경에서도 잘 자랄 수 있는 사막버드나무, 포플러, 양차이 등을 심었다.대한항공은 쿠부치 사막에 ‘대한항공 녹색생태원’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까지 누적 면적 373만m²에 약 113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오는 2016년까지 총 450만m²의 면적에 137만 그루의 나무가 자라는 숲을 조성할 방침이다. 쿠부치 사막은 벌목과 산업 발달로 매년 서울의 5배 면적에 달하는 지역이 사막화되는 곳이다. 한반도 등 동북아시아로 불어오는 황사의 40% 이상이 이 곳에서 발생한다. 대한항공은 쿠부치 사막 이외에도 지난 2004년부터 몽골 울란바토르 외곽 바가노르 구에서 매년 3만㎡의 방사림인 ‘대한항공 숲’을 조성하고 있다. 2009년부터는 미국 LA 도심에도 나무 심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지창훈 대한항공 사장과 임직원들이 26일 중국 네이멍구 쿠부치사막에서 열린 나무심기 행사에 참석해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한항공 제공
2013.09.26 I 한규란 기자
  • [토토]토토-프로토, 소액으로 참여하면 재미 두배
  • [스타in 스포츠팀] ‘토토, 프로토는 소액으로 참여해야 더 재미있어요.’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의 공식 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에 소액 베팅에 관한 게시물이 최근 회원들 사이에 주목을 끌고 있다. 최근 토토, 프로토 게임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적중률을 높이기 위한 마니아들의 고민도 치열해지는 가운데 제기된 주장이라 더욱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베트맨에서 활동 중인 한 회원은 게시판 게재글을 통해 ‘스포츠토토야 말로 소액으로 즐길 때 가장 재미있는 게임’ 이라며 ‘한 게임당 1만원을 넘지 않는 선에서 다양한 경우의 수를 감안해 철저한 분산 베팅 전략을 활용한 결과 그동안 수차례 적중의 기쁨을 맛볼 수 있었다’고 공개했다.그는 또 “축구, 야구 등 스포츠 경기에서는 하위팀이 강팀을 잡는 이변이 얼마든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무조건 강팀이 이기는 경우에 집중적으로 베팅하는 전략은 절대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실제로 스포츠토토는 건전하고 즐거운 게임문화 형성을 위해 구매자들에게 소액 구매를 권장하고 있다. 1인당 구매금액 규정을 원칙적으로 준수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적용하고, 스스로 게임 몰입도를 측정할 수 있는 ‘자가진단테스트’ 서비스를 제공하여 과도한 게임 몰입을 사전에 방지한다. 구매자들은 이러한 시스템을 통해 구매금액과 회차의 한도를 스스로 설정할 수 있어 건전하고 즐겁게 토토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베트맨 관계자는 “최근 토토 참가자들이 크게 늘어나고 연령층도 확대되면서 소액으로 가볍게 게임을 즐기는 분위기가 정착되고 있다”면서 “프로토, 야구스페셜, 축구스페셜 등의 경우 단위베팅금액이 100원이기 때문에 소액만으로 충분히 토토 게임을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 ▶ 관련기사 ◀☞ [토토] 축구토토 승무패 32회차 ''맨유, 크리스탈에 압승 예상''☞ [토토]축구토토 스페셜 36회차 `포항, 서울에 승리`☞ [토토]축구토토 승무패, EPL 및 분데스리가 대상 31회차 발매☞ [토토]축구토토 매치 10회차 `한국, 크로아티아에 고전할 것`☞ [토토] 축구토토 승무패 31회차 ''맨유, 리버풀에 승리 예상''
  • '창조경제 해법 찾는다' 한·이스라엘비즈니스포럼 10월 14~15일 개최
  •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말도 많고 탈도 많은 창조경제의 해법을 찾기 위한 모색이 시작됐다.한국이스라엘기업협의회(KIBC)는 10월 14~15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창조, 융합 그리고 도전’을 주제로 제2회 한국이스라엘비즈니스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창조경제 실현을 목표로 한국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요소를 진단하고 창업국가 이스라엘의 저명한 연사들을 초청, 강연과 토론을 통해 그 해법을 찾기 위한 것. 이번 포럼에서는 이스라엘을 대표하는 세계적 기업인들이 대거 참석한다. 특히 최근 구글에 1조5000억원에 회사를 매각한 웨이즈 모바일의 유발 슈무엘레비츠 부사장이 참석, 모바일과 SNS 및 네비게이션 분야의 혁신 스토리를 들려주며 창조경제의 모델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세계적인 IT기업인 라드그룹의 조하르 지사펠 회장, 현 페레스 대통령 아들인 느헤미야 페레스 파탕고 벤처캐피탈 회장, USB 플래시 드라이브를 개발한 도브 모란 코미고 대표는 물론 세계 최고 레벨인 와이즈만 연구소의 모데카이 쉐부즈 부소장, 이스라엘 최고의 벤처 인큐베이팅 전문가인 지오라 야론 텔아비브대학 이사장 등이 참석한다.국내 연사로는 윤종록 미래창조과학부 차관, 전하진 새누리당 의원, 한정화 중소기업청장 등이 나선다. 한국이스라엘기업협의회 이사장을 맡고 있는 노시청 필룩스 회장은 10일 서울 여의도 렉싱턴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창조경제는 이제 추격형 경제에서 벗어나 선도형 경제로 전환해 경제 선진국의 반열에 오르는 것이 목표”라며 “이스라엘을 거울 삼아 한국 기업의 모습을 돌아보고 창조경제의 실현과 세계경제를 이끌어갈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3.09.10 I 김성곤 기자
'2030 잡아라'.. 車업계, 클럽족 마케팅 활발
  • '2030 잡아라'.. 車업계, 클럽족 마케팅 활발
  •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불타는 금요일, 클럽족의 마음을 잡아라’자동차업계에 클럽파티를 활용한 마케팅이 확산되고 있다. 첫 차를 구매하는 20~30대 연령층 사이에서 클럽 공연이 인기를 끌면서 자동차업계는 젊은 고객층을 초청해 경쟁적으로 클럽파티를 열고 있다.3일 업계에 따르면 BMW코리아는 지난 31일 미니(MINI) 브랜드 탄생 54주년을 기념해 워커힐 W호텔과 공동으로 풀사이드 클럽 파티를 개최했다.‘더블유 겟 웻 파티(W GET WET PARTY)’라는 콘셉으로 수영장에서 열린 이번 파티는 클럽 공연 마니아들에게 인기 있는 ‘소울 다이브’와 ‘더블 케이’ 등이 직접 등장해 공연을 펼치고, 디제잉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특히 유료로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1100여명의 참가자들이 모여 반응이 뜨거웠다.BMW코리아는 전시된 붉은색 미니 컨트리맨 차량에 참가자들이 직접 생일 축하 문구를 쓰는 이벤트로 미니 브랜드를 홍보했다. 파티를 기획한 주양예 미니 총괄이사는 “트렌드 세터들(유행을 만들고 이끄는 사람들)이 모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자연스럽게 미니라는 브랜드를 알릴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평범하지 않은 것들을 즐기는 고객층이 미니 타켓층인 만큼 독특한 행사의 마케팅 효과는 크다”고 설명했다.BMW 미니(MINI)가 론칭 54주년을 맞아 워커힐 W호텔에서 풀사이드 파티를 개최했다. BMW코리아 제공올해 신형 골프와 폴로 등을 출시한 폭스바겐코리아도 젊은층을 겨냥한 클럽족 마케팅에 적극적이다.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4월 폴로를 출시하며 클럽을 통째로 빌려 고객들을 초청해 파티를 열었다. 차량을 직접 내부에 전시하고 클럽 내에서 폴로를 훔쳐간 범인을 잡는 탐정이 돼 직접 문제를 풀고 범인을 잡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젊은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지난달에는 7세대 골프 출시를 기념해 7주년을 맞이한 남성잡지 아레나 옴므와 공동으로 클럽 파티 마케팅을 펼쳐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 골프를 대대적으로 홍보했다.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프리미엄 컴팩트카 ‘더 뉴 A-클래스’ 출시 이후 주요 타겟인 젊은 고객들과의 소통강화 수단으로 클럽족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벤츠코리아는 지난 6월 세계적인 디제잉 아티스트들을 초청하는 것으로 유명한 공연인 울트라 뮤직페스티벌(UMF)를 협찬하고 공연장 내에 A-클래스를 전시하기도 했다.벤츠코리아의 공식 딜러인 한성자동차는 오는 6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400여명의 고객을 초청해 ‘한성자동차 ABC 파티’를 개최한다. 자유러운 클럽 파티형식으로 열리는 행사에서는 젊은층이 선호하는 A-클래스, B-클래스, C-클래스 차량을 선보인다.젊은층의 수입차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대응을 고심하고 있는 국내 완성차 업체들도 최근 클럽족 마케팅에 가세한 모습이다.기아자동차(000270)는 오는 12일 서울 역삼동 소재 클럽 디 에이에서 ‘K-디자인 파티’를 열고 고객 1000명을 초대한다. 기아차는 이번 행사에서 젊은 고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K3와 K5를 전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쇼셜 데이팅 어플리케이션 업체인 ‘이음’과의 공동마케팅으로 솔로 남녀들의 즉석 만남도 제공한다.앞서 현대자동차는 벨로스터 출시 당시 홍대, 청담동 인근을 돌며 클럽행사를 펼쳤고, 쌍용자동차는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 인근의 클럽을 빌려 ‘코란도 C와 함께 하는 C 스타일 파티’을 열어 브랜드 이미지를 젊게 변화하려는 시도에 나서기도 했다. 자동차업계의 한 마케팅 전문가는 “문화와 트렌드에 예민한 젊은층에게 ‘이 제품을 사라’는 직접적인 광고보다는 자신들이 즐기는 문화에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게 하는 마케팅이 더 효과적”이라며 “특히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구전효과가 큰 소비층인 만큼 독특하고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마케팅 방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할리데이비슨코리아가 지난 7월 서울 논현동 클럽 홀릭에서 개최한 ‘2013 할리데이비슨 다크커스텀 클럽 파티’ 모습. 할리데이비슨코리아 제공
2013.09.03 I 김자영 기자
한국패션協, '제3회 인디브랜드페어' 개최
  • 한국패션協, '제3회 인디브랜드페어' 개최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한국패션협회는 오는 4일부터 이틀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인디 디자이너의 새로운 내수시장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제3회 인디브랜드페어’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2013 인디브랜드페어서울 강남구 대치동 SETEC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유망 인디 디자이너와 유통업체, 패션업체와의 비즈니스 연계의 장이다. 인디브랜드 93개사(여성복43, 남성복14, 패션 잡화36)가 참여한다. 올해부터는 심사를 통해 선정된 5명의 우수 인디 디자이너에게 브랜딩, 디자인, 유통, 홍보마케팅 등 전문성 집중형 인큐베이팅 지원과 해외 멘토와의 심층 멘토링, 프레젠테이션 등 현장 집중형 인큐베이팅을 지원한다.패션협회 관계자는 “최근 패션 시장은 소비자들의 다양한 감성과 니즈를 반영한 독창적 감각의 인디 디자이너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며 “인터넷 유통과 오프라인 셀렉트샵 등 다양한 유통 채널들이 많은 소비자에게 사랑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관심있는 패션업체 및 유통업체 관계자들은 한국패션협회를 통해 사전 등록 신청이 가능하며, 아울러 현장 등록을 통해서도 참관이 가능하다.한편, 지난해 개최된 제2회 인디브랜드페어에서 참가업체는 완사입, 위탁, 입점, 협업, 프로모션 등 총 158건의 비즈니스 실적을 올렸다.
2013.09.02 I 장영은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 "대부업체가 저축은행 품는다"
  • [이데일리 이민정 기자] 다음은 2일자 이데일리신문 주요 뉴스다.▲1면-대부업체가 저축은행 품는다-상장사 70% 남는 장사 했다-벗으면 천박해? 색안경 벗으시죠▲종합-굿모닝 이데일리/임종룡 농협금융 회장-삼성 1만3000명.LG7000명 채용▲네버엔딩 노출시대-무명탈출 마지막 카드로 벗었다?..사실은 그녀들도 즐긴다▲12월 결산법인 상반기 실적-삼성전자 끌고 현대차 밀고 ,,역시 ‘電車’의 힘-덩치 키운 우량기업..실속 챙긴 중견기업▲정치-‘이석기 블랙홀’ 정기국회마저 삼키나-朴대통령, 정치 거리두고 경제 올인▲경제.금융-정책 약발 끝났나..경제회복 탄력 약해졌다-삼성화재 공격적 마케팅..중소형 손보사 ‘어쩌나’▲산업-이상철의 ‘허무 베팅’,,이석채의 ‘배짱 베팅’-김창규 금호타이어 사장 중.장기 발전전략-현대자동차 6년만에 세무조사 왜?-3D TV ‘반쪽 콘텐츠’ 오명 벗는다-베일 벗은 ‘G패드’-‘패션업계 맞수’ 유통서 다시 격돌-현장르포 인천경제자유무역 ‘송도지구’를 가다▲하반기 대기업 공채<上>-스펙보다 열정과 끼 지켜본다-삼성:창조경제 이끌 인재 발굴-현대차그룹:톡톡 튀는 개성파 환영▲Culture-춘향.몽룡이는 광한루만 가나? 클럽도 간다!-따져보기 뮤지컬 ‘스팸 어랏’-뮤지컬배우 임태경 韓.美.日 단독콘서트-거문고에 녹아든 ‘ 글 읽는 소리’▲Golf&Sports-“김보경, 카디프 공격수 중 최고 활약”-버디 11개..청야니 부활 샷▲Uni.Edu-유아교육 女졸업생 10명중 8명 취업..이태백 걱정없다▲마켓-코스피 회복세 ‘출구전략 재부각’이 변수-‘하반기 실적 모멘텀’ LG그룹株러브콜▲증권-엔터株 성적표 ‘기대 이하’..목표가 줄하향-오리온, 상반기 실적 부진 딛고 하반기엔 웃나▲글로벌 마켓-시리아 공습 결정 美의회에 달렸다-애플 따라하던 샤오미..대륙서 애플 눌러▲피플-“IT 제품 체험하는 과학놀이터 만들겠다”-구본준 부회장, LG배 여자야구대회 시구▲오피니언-4050 중산층 가계수지의 명암-‘앱에 먹힌 세상’서 사는법▲사회.부동산-8.28 이후 다주택자 임대사업 쉬워졌다-서울 자치구 17곳 이달 양육수당 ‘바닥’-가난할수록 담배 더 피운다
2013.09.01 I 이민정 기자
빅뱅 GD, '파격'으로 가득찬 월드투어 파이널 콘서트
  • 빅뱅 GD, '파격'으로 가득찬 월드투어 파이널 콘서트
  • 지드래곤 월드투어 ‘원 오브 어 카인드’ 파이널 공연[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오늘은 원하는 만큼 사진과 영상을 찍어가세요. 스태프들은 막지 마세요.”빅뱅 지드래곤이 월드투어 ‘원 오브 어 카인드(ONE OF A KIND)’를 마무리하는 파이널 공연에서 파격적인 팬서비스를 했다. 8월31일과 9월1일 이번 공연이 열린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 여느 공연장처럼 붙어 있던 ‘공연장 내 사진 촬영을 금지합니다. 적발 시 퇴장 조치합니다’라는 경고는 지드래곤의 말 한마디에 무색해졌다.많은 관객들이 휴대폰 카메라와 휴대하고 다니던 카메라를 꺼내들고 사진을 찍으며 환호성을 질렀다. 한국뿐 아니라 일본 등 해외 각지에서 온 관객들은 함께 어우러졌다. 지드래곤은 그런 관객들의 호응을 만끽하며 한층 힘을 내는 듯했다. 뮤지션과 관객 모두 만족도가 높은 공연이었다.지드래곤은 붉은 의상에 선글라스를 쓰고 강렬하게 등장해 공연의 문을 열었다. ‘미치고(GO)’, ‘하트브레이커’, ‘원 오브 어 카인드’로 공연을 이어갔다.댄서들과 어우러져 선보인 화려하고 신나는 퍼포먼스, 레이저를 이용한 다채로운 연출 등으로 청각뿐 아니라 시각도 자극했다. 악동뮤지션 이수현과 ‘미싱유’를 함께 부른 것을 비롯해 투애니원 씨엘과 ‘리더스’로 호흡을 맞추는 등 타블로, 승리까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인기 뮤지션들이 동참해 특별 무대를 꾸민 것은 지드래곤의 공연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이색적인 재미였다.지드래곤 월드투어 ‘원 오브 어 카인드’ 파이널 공연지드래곤은 금빛 재킷, 흰색 코트 등 다양한 컬러의 패션을 소화할 수 있는 매력도 뽐냈다. 천정에서 쏟아지는 물줄기에 몸을 맡기는 ‘물쇼’ 퍼포먼스도 관객들의 환호성을 이끌어 냈다. 지드래곤은 객석 사이를 오가며 관객들과 거리감을 좁혔다. 뿐만 아니라 지드래곤은 발매를 준비 중인 솔로 앨범 수록곡 ‘쿠데타’와 ‘삐딱하게’를 처음 공개해 관객들을 열광시켰다.일본에서 온 노리코(25) 씨는 “지드래곤의 퍼포먼스와 패션은 항상 기대된다”며 “빅뱅의 앨범이 언제 나올지도 궁금하다. 다른 멤버들의 모습도 보고 싶다”고 말했다.미국인 베트니 게이트(27)씨는 “지난 3월 공연에 이어 이 번이 두 번째 관람”이라며 “익사이팅하고 신나는 댄스와 지드래곤의 강렬한 이미지를 사랑한다. 미국 콘서트는 언제 할지 궁금하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이번 월드투어로 지드래곤은 전 세계 8개국 13개 도시를 돌며 27회에 걸친 공연을 해 57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빅뱅이 아닌 솔로로도 정상급 뮤지션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지드래곤은 2일 4년 만에 발표하는 정규 2집의 실체를 공개하고 새로운 시작을 알릴 계획이다.지드래곤 월드투어 ‘원 오브 어 카인드’ 파이널 공연(사진=YG엔터테인먼트)
2013.09.01 I 김은구 기자
 '눈팅'만 하던 김과장, 이렇게 미술품 샀다
  • [미술품경매②] '눈팅'만 하던 김과장, 이렇게 미술품 샀다
  • 경매장 전경(사진=서울옥션)[이데일리 김인구 기자] 대기업에 다니는 30대 중반 김 과장은 그동안 마음으로만 찍어뒀던 미술품을 드디어 구매했다. 평소 미술잡지 등을 통해 유명작가의 작품이나 경매 등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오다가 얼마 전 서울옥션의 ‘마이 퍼스트 컬렉션’이라는 경매에서 모아둔 200만원으로 해외 유명작가의 판화작품을 샀다. 무엇보다 오랜 소망을 이뤘다는 기쁨이 컸다. 게다가 부동산과 주식시장이 맥을 못추는 요즘, 해외 유명작가의 판화를 사두면 미래 재테크 수단으로도 손색이 없을 것 같았다. 시부모와 함께 사는 40대 주부 최씨는 거주한 지 오래된 아파트 분위기를 바꾸려고 고민하던 중 미술품으로 인테리어를 하기로 결정했다. 40평대 아파트 내부 인테리어 공사에만 적어도 3000만~4000만원 정도의 견적이 나온다는 말에, 부담 없는 가격에 참여하기도 편리한 온라인 미술품 경매를 이용하기로 했다. 한 달간 ‘눈팅’만 하다가 회화보다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 판화 3점을 구입했다. 50만원에 낙찰받은 유산 민경갑의 ‘모란도’는 시부모 방에, 100만원대 초반의 이대원의 판화는 거실 소파 위, 그리고 사석원의 판화작품은 아이들 방에 걸어 분위기를 싹 바꿨다.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20대 후반 이 대리는 최근 친구의 신혼 집들이 선물용으로 ‘프린트 베이커리’에서 ‘이왈종 10호’를 구매했다. 프린트 베이커리는 빵집에서 빵을 고르듯 누구나 부담 없이 미술품을 소장하자는 취지에서 국내 한 회사가 운영 중인 아트상품이다. 인기작가의 그림을 프린트·압축해 아크릴 액자에 넣어서 판매하는 방식이다. 이 화백의 진품을 구매하려면 작품가격을 감당하기 어려웠겠지만 베이커리 작품은 18만원에 구입했다. 동백꽃이 가득한 집에서 차를 마시고 있는 부부와 애완견의 모습이 신혼집 분위기에 안성맞춤이었다. 프린트 베이커리에 나온 ‘이왈종 10호’(사진=프린트 베이커리)▲지난 5년간 700억∼1200억원대 시장 조성 미술품 경매시장에도 새 바람이 불고 있다. 미술경매가 더이상 일부 VIP나 컬렉터들을 위한 ‘그들만의 리그’가 아니라 대중 속으로 파고들고 있다. 우리도 미국 뉴요커나 프랑스 파리지앵처럼 주말에 쇼핑하듯이 경매장으로 나들이를 갈 날이 머지않았다. 그렇다면 경매는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런던에 소더비, 뉴욕에 크리스티가 있다면 서울엔 서울옥션·K옥션 등 미술품 전문 경매회사가 있다. 지난해 이들 옥션의 시장점유율은 각각 47%와 35%로 전체 시장의 82%를 차지하고 있다. 기타 마이옥션·아이옥션 등 중소 경매회사를 모두 더한 지난해 국내 미술품 경매 시장규모는 809억 3400만원(미술시장연구소 집계)이었다. 2007년에 박수근·김환기의 작품 다수가 최고가에 거래되면서 1926억원으로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을 제외하곤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700억~1200억원 사이를 오르내렸다. ▲대표 국내 옥션, 분기별 정기경매 열어 서울옥션과 K옥션은 모두 회차가 붙는 정기경매를 분기별(3·6·9·12월)로 1회씩 연간 총 4회 연다. 진행방식은 간단하다. 먼저 의뢰인이 작품 경매를 의뢰하면 경매회사에서 현장조사를 한다. 제일 먼저 하는 일은 물론 의뢰받은 작품의 진위 여부에 대한 감정이다. 분야별 스페셜리스트가 1차로 내부 감정하고 경매회사에서 위촉한 복수의 외부 전문 감정위원과 기관·작가 혹은 작가 유족이 2차 감정을 한다. 진위가 입증되면 경매회사는 의뢰인과 최소가격이라 할 수 있는 시작가를 상정한다. 그 다음 낙찰 참여자들을 위한 실물 전시가 열린다. 이를 보통 ‘프리뷰’(preview)라 한다. 프리뷰는 미술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기 때문에 ‘프리뷰’(freeview)라고도 한다. ▲30대 회사원 참여 부쩍 들어 경매에 응찰하는 방법은 영화나 드라마 속에서 본 그 장면을 떠올리면 된다. 경매현장에서 패들(번호표)을 들어 응찰하거나 현장 참석이 어려운 경우엔 전화 응찰, 서류 응찰도 가능하다. 다만 모든 과정은 외부에 공개되지 않을 뿐 실명으로 거래되기 때문에 미리 인적사항 등을 기입한 정회원에게만 자격을 부여한다. K옥션의 한 관계자는 “경매장 하면 흔히 머리가 하얀 노인들만 참여하는 곳으로 상상하기 쉽지만 요즘은 그렇지 않다. 최근에는 30대 회사원들의 참여가 부쩍 늘었다. 취미생활과 재테크를 겸하는 눈치”라며 “생각보다 경매가가 저렴하고 방법이 다양해지면서 갈수록 연령별·직종별로 경매 참여 응찰자들의 계층이 다양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3.08.23 I 김인구 기자
  • 듀오, 전국 5대 도시에서 `미팅 파티` 연다
  •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결혼정보회사 듀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서울,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 전국 5대 도시에서 미팅파티 ‘두근두근 듀오팅’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솔로제로 프로젝트!’라는 타이틀 아래 전국 20~30대 싱글 남녀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한 무료 행사로 디너만찬도 함께 제공된다. 매주 금요일 진행되는 ‘두근두근 듀오팅’은 9월 13일 서울을 시작으로 대전, 대구, 서울, 광주, 부산을 거처 11월 1일 서울을 끝으로 마무리된다.행사에 참석하는 미혼남녀는 그룹대화와 1:1 대화, 주제토크, 미션토크 등 듀오만의 특별한 매칭 토크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김승호 듀오 홍보팀장은 “이번 미팅파티는 다가오는 가을에는 혼자이지 않으려는 솔로들을 위한 전국 단위의 초대형 만남 프로젝트”라며 “불금(불타는 금요일)이나 핫 플레이스라는 젊은 감성까지 가미된 파티에서 잊지 못할 추억도 쌓고 인연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듀오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맺은 20~30대 싱글 남녀라면 누구나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엄정한 심사를 통해 총 140명의 참가자가 선별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듀오 홈페이지(www.duo.co.kr), 또는 전화 (02-559-6345)로 문의하면 된다.
2013.08.22 I 우원애 기자
박형식 에이핑크 사심, "군대서 활력을 얻고 있다" 수줍은 실토
  • 박형식 에이핑크 사심, "군대서 활력을 얻고 있다" 수줍은 실토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제국의아이들(제아) 멤버 박형식이 걸그룹 에이핑크를 향한 사심을 폭로 당했다.박형식 에이핑크 사심 고백은 지난 19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을 통해 확인됐다.이날 라디오방송에서 박형식은 ‘키스하고 싶은 연예인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는 머뭇거리며 “키스신을 함께 하고 싶은 연예인은 없다”고 답했다.박형식 에이핑크 사심이 라디오 방송을 통해 확인됐다. 그는 에이핑크를 보면서 군대에서 많은 힘을 얻고 있다고 수줍어했다. 사진=이데일리 권욱 기자그는 “전에 소녀시대 써니와 뮤지컬에서 뽀뽀를 한 적이 있는데 남성 팬들의 엄청난 원성을 샀다”고 덧붙였다.옆에서 박형식의 말을 듣던 케빈은 “박형식의 이상형을 알고 있다”며 “‘노노노’를 부른 가수”라고 폭로했다.간접적으로 에이핑크를 언급한 케빈의 깜짝 발언에 당황한 박형식은 “군대에서 에이핑크 덕에 힘을 얻고 있다”고 수줍게 실토해 청취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박형식은 MBC 주말 예능프로그램인 ‘일밤-진짜사나이’에서 귀여운 아기병사 이등병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박형식은 지난 19일 CGV 청담시네시티에서 열린 뮤지컬 ‘보니앤클라이드’ 기자간담회에서 진짜 사나이를 통해 수도방위사령부(수방사)로 입대하게 된다고 밝혀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관련기사 ◀☞ 박형식 수방사 입대, ''아기병사'' 수도 서울 지키는 늠름한 군인된다☞ 박형식·이현우, 젠틀한 베이커로 변신☞ 박형식 각도의 중요성, 이중턱 부각 ‘훈남의 반전 매력’☞ 박형식 소개팅 연하남 1위, 이종석-김수현 제친 ‘대세남’☞ [포토]베이커로 변신한 아기병사 박형식☞ [포토]박형식-안유진 ''몰입도 100% 포즈''
2013.08.22 I 정재호 기자
광화문 세종벨트 해체…무너진 ‘문화명소’ 꿈
  • 광화문 세종벨트 해체…무너진 ‘문화명소’ 꿈
  • 이달 초 문을 닫은 광화문광장 해치마당 내 ‘세종벨트통합티켓팅 인포센터’.(사진=김용운 기자)[이데일리 김용운 기자]미국 뉴욕의 브로드웨이나 영국 런던의 웨스트엔드에 버금가는 문화명소를 표방하며 출발한 서울 광화문 일대 ‘세종벨트’가 사실상 해체됐다. 세종벨트의 핵심인 ‘세종벨트통합티켓팅 인포센터’(이하 세종벨트 인포센터)는 이용객 부진으로 누적된 적자를 감당하지 못하고 이달 초 폐쇄됐다. 2009년 광화문광장을 중심축으로 한 30여개 문화예술기관(5개 공연장, 6개 박물관, 5개 미술관, 고궁유적지 등)은 세종로 일대를 미국 브로드웨이나 영국의 웨스트 엔드와 같은 세계적인 문화거리로 조성해 국내외 관광객을 끌어모으겠다는 야심찬 계획 아래 ‘세종벨트’를 조성했다. 지원에 나선 서울시는 3억원을 투입해 2010년 8월 광화문광장 내 해치마당에 225㎡ 크기의 세종벨트 인포센터를 개관했다. 세종벨트의 구심점인 세종벨트 인포센터는 세종벨트 내 30여개 기관의 티켓 예약과 구매, 발권을 한곳에서 처리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당일 공연을 절반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는 ‘러시 티켓’ 및 세종벨트 내 공연 전시 외식 숙박까지 묶어 최대 60%까지 할인되는 문화예술통합패키지 등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당시 세종벨트 인포센터에는 영어와 일어, 중국어가 가능한 직원들이 배치됐고 연중 무휴로 운영됐다. 서울시는 세종벨트 인포센터가 뉴욕 브로드웨이 타임스퀘어 광장에 위치한 ‘티켓츠(TKTS)’를 능가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자랑했다. 그러나 개관 후 1년간 패키지 상품까지 합친 티켓 판매량이 6000여개에 그치는 등 판매 저조에 시달린 반면 인건비를 비롯한 운영비는 월 1000만원 이상 지출됐다. 적자 운영 상태에 빠진 것이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지난해 10월 세종벨트 홈페이지 운영을 중단한데 이어 이달 초 세종벨트 인포센터에 대한 폐쇄 조치를 단행했다. 세종벨트 인포센터를 운영해온 세종문화회관 관계자는 “유동인구가 적은데다 공연 티켓 구매나 공연 정보를 구하기보다 단순히 관광 안내를 위해 들리는 방문객이 더 많아 애초 기대했던 역할을 하지 못했다”며 “향후 비슷한 기능을 하는 티켓박스를 세종문화회관 내에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계는 세종벨트 인포센터 폐쇄 조치에 대해 아쉬워하는 분위기다. 서울 시내 대형공연장 관계자는 “서울 도심에서 공연을 알릴 수 있는 ‘창구’ 하나가 사라진 셈”이라며 “취지는 좋았지만 티켓 판매 공연의 확대 등 세밀하게 접근하지 못했던 부분이 있었고 홍보도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한편 서울시는 서울벨트 인포센터 자리에 한글 관련 전시관이나기념관을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세종벨트 내 지도(출처=세종벨트 홈페이지)
2013.08.22 I 김용운 기자
박형식 수방사 입대, '아기병사' 수도 서울 지키는 늠름한 군인된다
  • 박형식 수방사 입대, '아기병사' 수도 서울 지키는 늠름한 군인된다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박형식 수방사 입대 소식이 전해졌다.제국의아이들(제아) 멤버인 박형식은 19일 CGV 청담시네시티에서 열린 뮤지컬 ‘보니앤클라이드’ 기자간담회에서 MBC 주말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를 통해 수도방위사령부(수방사)로 들어가게 된다고 밝혔다.박형식 수방사 입대 소식은 뜻밖의 질문에서 확인됐다.그룹 제국의아이들의 박형식이 19일 서울 신사동 CGV 청담 씨네시티에서 열린 뮤지컬 ‘보니앤클라이드’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권욱 기자박형식은 뮤지컬 배우로서 활약하게 됐는데 진짜사나이와 스케줄이 겹치는 경우가 발생하면 어떻게 하겠냐는 물음에 “다행히 이번 작품에서는 스케줄을 많이 배려해 주신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이어서 “사실 20일에 또 들어간다. 내일 수방사로 입대하는데 그곳에 다녀와서도 열심히 뮤지컬에 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형식은 진짜 사나이를 통해 귀엽고 부드러우며 익살스러운 캐릭터로 ‘아기 병사’라는 호칭을 얻었다. 훈련 및 내무생활 등 매사에 열심히 하는 모습으로 안방 시청자들을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한편 박형식을 비롯해 엄기준, 한지상, 샤이니 키 등이 출연하는 뮤지컬 ‘보니앤클라이드’는 속박을 싫어하는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클라이드와 보니의 이야기를 다룬다.1930년대 미국 남서부의 남녀 2인조 강도 실화를 바탕으로 한 뮤지컬은 오는 9월4일부터 10월27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관련기사 ◀☞ 박형식·이현우, 젠틀한 베이커로 변신☞ 박형식 각도의 중요성, 이중턱 부각 ‘훈남의 반전 매력’☞ 박형식 소개팅 연하남 1위, 이종석-김수현 제친 ‘대세남’☞ 수애 박형식 호감, “눈여겨보는 아이돌 스타”☞ [포토]박형식-안유진 ''몰입도 100% 포즈''☞ [포토]내일 군입대 하는 박형식
2013.08.20 I 정재호 기자
  • 네고+외인 주식매수‥달러-원 나흘만 하락(마감)
  • [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달러-원 환율이 나흘 만에 하락했다(원화 값 상승). 글로벌 달러 약세 영향을 받으며 역외를 중심으로 달러를 팔아치웠고, 수출업체 네고(달러 매도) 물량이 가세하며 환율을 끌어내렸다. 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5.1원 빠진 1113.6원으로 마감했다. 기준환율(MAR)은 4.5원 하락한 1115원을 기록했다. 한국자금중개와 서울외국환중개에서 거래된 현물환은 75억8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장중 고점은 1118원, 저점은 1112.6원으로 변동폭은 5.4원 정도였다. 이날 외환시장은 하락한 역외(NDF) 환율을 반영하면서 0.7원 하락한 채 출발했다. 장 초반 수출업체 네고와 역외를 중심으로 매물이 늘어나며 아래쪽으로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여기에 외국인이 주식을 대거 사들이면서 환전물량까지 가세해 낙폭이 커졌다. 1110원대로 저점을 낮추면서 장 막판 저가매수용 달러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낙폭을 소폭 줄이는 모습을 보였다.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외국인 주식 매수세와 네고에 영향을 많이 받았다”면서 “장 막판에는 미국 지표가 개선되는 흐름을 고려해 양적완화 조기 축소할 수 있다는 심리에 베팅하는 롱포지션(달러 매수)을 구축하는 세력도 일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날 외국인은 국내 주식시장에서 2155억원 가량을 사들였다. 외국계은행 외환딜러는 “글로벌 달러 강세가 조정되는 분위기 속에서 수출업체 네고가 좀 있었다”면서 “업체들의 매도 레벨도 조금씩 낮아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외환시장은 당분간 미국 경기지표와 수출업체 네고에 따라 1110원에서 1120원 사이를 오르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다른 은행 외환딜러는 “1120원대에 접근하면 매물이 나오고, 1110원은 싸다는 인식이 있다”면서 “박스권을 벗어날 모멘텀은 없지만, 외국인이 주식을 사들이는 것으로 봐서는 큰 틀에서는 원화를 좋게(강세) 보는 시각이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3시35분 현재 유로-달러 환율은 1.3334달러, 엔-달러는 97.64엔에서 움직이고 있다.
2013.08.16 I 장순원 기자
  • 달러강세 기대 vs 네고‥달러-원 사흘째 상승(마감)
  • [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달러-원 환율이 사흘째 상승했다(원화 값 하락). 글로벌 달러 강세를 등에 업고 매수심리가 우위를 점했지만, 1120원대 위에서 네고 물량에 막히면서 전반적으로는 무거운 흐름을 보였다. 1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대비 3.4원 오른 1118.7원에 마감했다. 기준환율(MAR)은 3원 상승한 1119.5원을 기록했다. 서울 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를 통해 거래된 현물환은 67억3300만달러로 집계됐다. 장중 고점은 1121.2원, 저점은 1118.3원을 기록했다. 이날 외환시장은 미국 양적완화 조기 축소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글로벌 달러가 강세를 나타낸 영향으로 3.6원 오른 채 출발했다. 장 초반 은행권을 중심으로 달러 매수포지션을 구축하면서 1120원을 뚫었지만, 네고(달러 매도)에 막혔고, 롱스탑 물량이 가세하면서 상승폭을 반납했다. 이후 수급 공방이 이어지며 제한된 등락을 거듭했다. 외국계은행 외환딜러는 “장 초반에는 글로벌 달러 강세 영향을 받으면서 역내 참가자들이 롱베팅을 했짐나, 1120원 위에서 네고가 많이 보였다”면서 “추가상승이 막히자 롱포지션을 청산하면서 지지부진한 움직임을 이어갔다”고 말했다. 이어 “심리적으로는 달러 강세를 점치고 있지만, 1120원 위에서 네고 물량이 대기하고 있어 박스권을 벗어나기는 어려울 것”이라면서 “주식 관련 달러 매도물량도 나오고 있는 것도 부담”이라고 전했다. 오후 3시58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98.32엔, 유로-달러는 1.3260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2013.08.14 I 장순원 기자
  • [외환브리핑]1120원대 테스트‥네고가 관건
  • [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14일 달러-원 환율은 1120원대 테스트에 나설 전망이다. 간밤 미국 경기지표가 출구 쪽으로 힘을 실었다. 미국 수입물가가 5개월 만에 반등했고 헤드라인 소매판매가 예상보다 다소 부진했지만, 핵심 소매 판매는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 6월 기업재고가 정체된 반면 판매는 증가세를 이어가며 향후 공장 주문 증가 기대감을 키웠다. 데니스 록하트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9월에 연준이 양적완화 규모를 축소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10월 또는 12월에 축소 시작을 점친 것이 시장의 우려를 다소 낮춰주는 역할을 했지만, 완전히 누그러트리지는 못했다. 이러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달러가 강한 모습을 보였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지난밤 1120.5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2.00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15.30원)보다 3.2원 상승한 셈이다.이러면서 우리 외환시장에서도 장 초반 1120원 테스트에 나설 가능성이 커졌다. 수급 측면에서는 주요 조선업체들의 휴가가 끝나면서 대기 매물에 대한 부담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시장에서는 7월 집중됐던 수주물량이 아직 덜 나와 고점 인식이 힘을 얻으면 시장에 대거 유입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미국 소비자물가와 실업수당 청구건수 같은 주요 지표가 줄줄이 예정돼 있어 적극적인 방향성 베팅은 어렵다는 점에서 관망세가 유지될 가능성도 있다. 이틀간 조정을 보이던 뉴욕증시가 사흘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글로벌 경제지표가 양호한 흐름을 보인 가운데 연방준비제도(Fed)의 양적완화 규모 축소 우려가 다소 완화된 덕이었다.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31.33포인트, 0.20% 상승한 1만5451.01로 장을 마감했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 마감 무렵의 97.48엔에서 98.26엔으로 상승했고, 유로-달러 환율은 1.3261달러를 나타냈다.
2013.08.14 I 장순원 기자
  • [외환브리핑]네고 출회 타이밍이 변수
  • [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13일 달러-원 환율은 1110원대에서 제한된 등락을 이어갈 전망이다. 최근 외환시장은 시장을 이끌 재료를 찾지 못하면서 좁은 박스권에서 갇혀 있다. 양적완화 불안감이 있지만, 가격에 대부분 반영돼 환율을 끌어올릴 재료로서는 부족하고, 아래로 밀고 내려가자니 저점 인식과 당국의 부담 탓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다. 아직 휴가시즌 중이라 업체에서도 적극적인 베팅 분위기는 아니다. 가끔 나오는 네고나 결제수요 같은 실수급에 따라 조금씩 움직이고 있지만, 그렇다고 뚜렷한 방향이 있는 모습은 아니다. 이날도 비슷한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다. 일본의 2분기 경제성장률이 부진한 모습과 대비되며 미국 경제에 대한 낙관론이 힘을 얻고 있어 일단 달러화가 조금 더 오를 가능성이 커졌다. 간밤 나온 지난달 미국 연방정부의 재정수지 적자규모가 전월보다 늘었지만, 시장 예상치보다는 양호했고, 올 회계연도 누적으로는 여전히 적자 개선추세가 이어지고 있어서다. 일단 이날 저녁 예정된 미국 소매지표 발표를 앞두고 달러 상승 기대감이 힘을 얻을 것으로 보여 조금씩 저점을 높이는 모습이 예상된다. 또 수급 측면에서도 네고(달러 매도)가 기대만큼 유입되지 않고 있고, 1110원대 아래에서 강력한 저항선이 형성돼 있기도 하다. 다만 1110원대 중반을 넘어가면 네고가 유입되면서 상단을 누를 가능성도 있다. 뉴욕증시는 이틀 연속으로 주춤거리며 숨 고르기 양상을 이어갔다. 일본의 2분기 경제 성장률 부진 소식과 재료 공백에 따른 모멘텀 부족이 시장 활력을 떨어뜨렸다. 12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거래일대비 5.60포인트, 0.04% 하락한 1만5419.91로 장을 마감했다.역외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117.75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2.15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13.70원)보다 1.9원 상승한 셈이다. 달러-원 1개월물은 1116.3원과 1117.5원 사이에서 거래됐다.달러-엔 환율은 전일 서울 환시 마감 무렵의 96.52엔에서 97.24엔으로 상승했고, 유로-달러 환율은 1.3289달러를 나타냈다.
2013.08.13 I 장순원 기자
美 출구우려 되돌림+亞 통화 강세..달러-원 5.7원 하락(마감)
  • 美 출구우려 되돌림+亞 통화 강세..달러-원 5.7원 하락(마감)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달러-원 환율이 사흘 만에 하락했다(원화 값 상승). 마켓포인트 화면번호 611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달러-원 환율은 1113.00원으로 전일보다 5.70원 하락했다. 기준환율(MAR)은 1113.60원으로 3.69원 떨어졌다. 장중 고점은 1115.60원, 저점은 1112.50원으로 변동폭은 3.1원이었다.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에서 거래된 현물환은 69억달러였다. 이날 외환시장은 지난 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의 달러 약세 흐름을 반영해 1114원에서 하락 출발했다. 장 초반 외국인 채권자금이 마(MAR)시장으로 흘러 달러 매도에 가세하면서 무거운 흐름을 보였다. 그러다 오전 10시 반쯤 호주 실업률(5.7%)이 전월과 같은 수준을 보이자 1115원대로 반등했지만 12시쯤 중국 무역수지가 발표되면서 1113원대까지 하락했다. 중국의 7월 무역흑자는 178억2000만달러로 예상치를 밑돌았지만, 수출증가세가 5.1%에 달해 시장엔 달러 약세 재료로 반영됐다. 1113원대로 떨어진 이후부턴 결제수요가 급격히 밀려들면서 추가 하락이 제한됐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미국 양적완화 축소 우려가 시장에 이미 충분히 반영됐다는 판단 탓에 달러 강세 쪽으로 베팅했던 포지션이 청산되고, 유로존의 강세 요인이 부각되면서 글로벌 달러가 아시아 통화대비 약세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역외 쪽에서 매도가 좀 나왔는데 공격적이지 않았고 밀리다가 1110원에 대한 경계감으로 1113원 선에서 끝났다”고 덧붙였다. 시중은행의 또 다른 딜러는 “1113원이라는 레벨이 주는 부담감 등으로 추가 하락은 없었다”며 “결제수요가 많았고, 정부의 개입이 있었던 것으론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개입이 나올 만큼 낮은 레벨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시장에선 달러-원 환율이 당분간은 1110원대에서 박스권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시장을 이끌 만한 특별한 요인이 없기 때문이다. 이날 열렸던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와 일본의 통화정책회의에선 시장의 예상대로 변화가 없었다. 한은은 기준금리를 연 2.5%로 동결했고, 일본도 자산매입 규모를 기존과 같게 유지키로 했다. 이날 오후 4시경 달러-엔은 96.16엔, 유로-달러는 1.3346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2013.08.08 I 최정희 기자
  • 한국형 유튜브스페이스, 대학로에 만들어진다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창업에 도전하는 인재들이 만나 정보와 경험을 나눌 수 있는 ‘콘텐츠코리아 랩’이 대학로 홍익대아트센터에 만들어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2017년까지 전국에 7개를 추가로 설립할 예정이다.문화부는 7일 서울 역삼동 디캠프에서 ‘콘텐츠코리아 랩 정책 세미나’를 열고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콘텐츠코리아 랩은 콘텐츠 분야의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해 개인의 상상력이 실질적인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는 공간이다. 예비창업자들이 서로의 아이디어를 발굴, 공유하고 창업으로 이어지는 스타트업 프로그램과 네트워크 공간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최보근 문화부 대중문화산업과장은 “새로운 창업 환경에 맞게 창업하는 사람을 인큐베이팅하는 것보다는 그 이전 단계인 아이디어 단계부터 지원하려 한다”며 “아이디어가 창작으로 이어지고 비즈니스로 성공할 수 있는 단계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문화부는 콘텐츠코리아 랩을 ‘융합선도형’으로 오픈 스튜디오 개념의 협업 공간을 수도권 내 2개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 ‘지역기반형’으로는 지자체의 도움을 받아 지역 내 창업인프라를 활용하고, 창작프로그램과 연계하는 등 지역 내 6개소를 열 계획이다. 콘텐츠코리아 랩 설립을 위한 올해 투입되는 예산은 총 25억원 규모다.내년 상반기에 문을 열 콘텐츠코리아 1호 랩은 대학로 홍대 아트센터에 1100여 평 규모로 마련된다. 유동인구가 많은 곳으로 예술계와의 시너지 효과를 고려해 선정했다.이날 세미나에는 최욱 애그올 대표, 정재훈 구글코리아 수석부장, 송인혁 퓨처디자이너스 이사 등이 참석해 콘텐츠코리아 랩이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해 토론했다.최욱 애그올 대표는 “미국의 카네기멜론의 프로그램 사례를 보면 구성원들이 등산이나 레프팅 등 몸을 부딪히면서 갈등도 겪고 소통을 하는 과정에서 아이디어를 공유하게 한다”며 “콘텐츠코리아 랩도 오픈된 공간에서 구성원들 간에 많은 개발과 소통이 이뤄졌음 좋겠다”고 발표했다.송인혁 퓨처디자이너스 이사는 “사람을 연결하기보다는 관심을 연결할 수 있는 공간이 돼야 한다”며 “사람들은 관심 있는 곳에는 하지 말라고 해도 참여해 협력하고 싶어하며, 그 관심사에 자기만의 의미를 더하면서 창조적인 활동이 나온다”고 말했다.
2013.08.07 I 이유미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