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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프랜차이즈 서울 Fall) ③ 창업상담과 컨퍼런스 부대행사 펼쳐
  • (미리보는 프랜차이즈 서울 Fall) ③ 창업상담과 컨퍼런스 부대행사 펼쳐
  • [이데일리 EnterFN 강동완기자] ‘2007 프랜차이즈 서울 Fall (Franchise Seoul Fall 2007)’이 8월 24일(금)부터 26일(일)까지 사흘간 삼성동 COEX 3층 대서양홀에서 개최된다. 다양한 창업정보 획득, 시장의 흐름 파악 외에도 창업 준비과정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 2007년 3월, < 프랜차이즈 서울 Spring > 창업상담코너먼저 프랜차이즈 본사들을 대상으로 한 프랜차이즈 경영전략에 대한 컨퍼런스로 실질도움이 된다는게 주최측 소개이다. 특히 국내 시장에만 머무르지 않고, 해외진출을 고려하는 프랜차이즈 업체를 위한 프랜차이즈 국제화 전략에 대한 세미나부터, 해외 프랜차이즈 시장동향과 아이템 분석을 통한 해외 우수 프랜차이즈 도입에 관련된 세미나도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2007 해외프랜차이즈 시장동향 및 가맹사업법개정 대응방안 세미나’로 8월 24일(금) 오후12시30분부터 코엑스 컨퍼런스룸 330호에서 진행된다. 삼가에프씨컨설팅, 창업경영연구소, 신사동맹이 참여한다. ▲ 신사동맹 정성교 소장이 ‘해외프랜차이즈시장 동향 및 진출전략’에 대해 소개하고 ▲ 삼가에프씨컨설팅 김경창 가맹거래사가 ‘가맹사업법 개정안 내용분석 및 대응방안 & 질문답변’을 진행한다. 이밖에 ▲ 창업경영연구소 이상헌 소장이 ‘2007 후반기 프랜차이즈 가맹점 출점전략’을 소개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창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누구나 겪는 문제점과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전시장내 세미나실에서는 창업의 기본이 되는 상권분석 및 아이템선정, 그리고 창업 후 가장 중요한 마케팅과 인력관리에 대한 세미나가 개최된다. 또한 법률 및 세무와 관련된 문제점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무료 교육과 상담이 진행되며, 프랜차이즈 본사들과의 분쟁을 최소화하기 위한 가맹계약서 작성 방법과 분쟁사례 및 해결방안에 대한 세미나 과정도 준비되어 있다. ▶ 관련기사 ◀☞(미리보는 프랜차이즈 서울 Fall) ⑤ 어느브랜드가 참여하나☞(미리보는 프랜차이즈 서울 Fall) ④ 외식업, 차별성있는 맛으로 승부한다.☞(미리보는 프랜차이즈 서울 Fall) ② 비외식업의 다양한 아이템 소개☞(미리보는 프랜차이즈 서울 Fall) ① 준비된 예비창업자의 한발 앞선 선택!
2007.08.21 I 강동완 기자
(미리보는 프랜차이즈 서울 Fall) ② 비외식업의 다양한 아이템 소개
  • (미리보는 프랜차이즈 서울 Fall) ② 비외식업의 다양한 아이템 소개
  • [이데일리 EnterFN 강동완기자] ‘2007 프랜차이즈 서울 Fall (Franchise Seoul Fall 2007)’이 8월 24일(금)부터 26일(일)까지 사흘간 삼성동 COEX 3층 대서양홀에서 개최된다. 외식뿐만 아니라 비외식 아이템의 참여도 다양한데, 이중 여전히 잉크충전 관련 사업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택배/배달 서비스 아이템, 자판기 아이템, 유기농관련 아이템, 로봇, 영상노래방 등 여러 아이템들이 선보인다. 먼저, 최근의 외식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는 커피전문점과 생과일전문점등 서비스에 가까운 아이템들의 참여가 두드러지는데, 유맥인터내셔널의 티라텐티스 커피 Cafe Tiradentes (www.cafetiradentes.co.kr)는 브라질 원산의 커피전문점으로 커피의 특색과 품질이 최고로 자부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브라질의 풍요로운 토지와 유구한 역사의 신뢰성을 바탕으로 하는 맛과 향을 무기로, 다양한 원두와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로스팅법을 적용한 커피를 선보일 예정이다. 티라덴티스는 1915년 이태리계 Micheloni 가문에서 설립한 작은 로스팅 회사에서 시작하여, 맛의 현지화를 바탕으로 최상의 신선한 커리를 ‘즉석 그라인딩’하여 고객에게 제공하는 차별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소비자에게 커피의 품질, 맛, 향을 보장해 줌으로서, 수익을 창출한다는 전략이라는 게 회사측 소개이다. 다음으로 눈에 띠는 (주)한음의 별밤지기(www.hanums.co.kr) 노래방은 지난 1994년 국내최초로 온돌식노래방을 개발해, '별밤지기'로 상표등록 후 온돌식노래방 프랜차이즈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개념 신감각디자인”을 강조하는 한음사의 ‘별밤지기’는 화이트 실버의 은은한 인테리어가 눈길을 끈다. 특히 음이온 도료의 고급소재는 별밤지기만의 차별적인 고객중심의 휴먼 디자인이라는 게 화사측의 설명이다. 인기가 식지 않는 아이템인 PC방 아이템으로는 ㈜엔컴플러스의 고스트캐슬PC방(www.ghostcastle.net)이 참여했는데, ‘고스트캐슬’은 현재 전국에 120여개 가맹점을 운영중이다. 엔컴플러스는 ‘고스트’라는 복구 및 백업 프로그램을 개발해, 점주가 PC방을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도입해 가맹점주들의 만족도를 높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비외식 아이템의 대표로 떠오르고 있는 잉크충전서비스 아이템으로는 국내 최대 가맹점을 유지하고 있는 ‘잉크가이’와 ㈜에스알엔에프의 ‘잉크서비스’가 참여하게 된다. (주)에스알엔에프의 잉크서비스(inkservice.co.kr)는 기존의 충전서비스와 달리, 새로운 형태의 사업아이템과 다양한 이벤트 및 컨텐츠를 접목시킨 제3세대의 최초의 잉크충전사업모델로 평가 받고 있다. 기존의 잉크충전서비스가 단순한 방문충전 서비스에 그치고 있는 것에 비해, ‘잉크서비스’는 새로운 수익창출 및 고객편의로 중심의 서비스로 무장한 제3세대 서비스를 표방하고 있는 것이다. 잉크서비스 박정삼 대표는 “잉크서비스 가맹 계약을 체결하시게 되면, 가맹점 오픈 전에 잉크서비스에서 진행하는 전문 교육과정을 이수해야 한다”며 “교육은 잉크/토너충전 기술 교육, 컴퓨터A/S 서비스교육, 마케팅교육 등으로 구분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고객서비스 편리성을 높이기 위한 아이템을 선보일 알림짱, 스피드메뉴판, 에칭조각시스템, 참화이트물티슈 등이 참여해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다.▶ 관련기사 ◀☞(미리보는 프랜차이즈 서울 Fall) ⑤ 어느브랜드가 참여하나☞(미리보는 프랜차이즈 서울 Fall) ④ 외식업, 차별성있는 맛으로 승부한다.☞(미리보는 프랜차이즈 서울 Fall) ③ 창업상담과 컨퍼런스 부대행사 펼쳐☞(미리보는 프랜차이즈 서울 Fall) ① 준비된 예비창업자의 한발 앞선 선택!
2007.08.17 I 강동완 기자
(미리보는 프랜차이즈 서울 Fall) ① 준비된 예비창업자의 한발 앞선 선택!
  • (미리보는 프랜차이즈 서울 Fall) ① 준비된 예비창업자의 한발 앞선 선택!
  • [이데일리 EnterFN 강동완기자] ‘2007 프랜차이즈 서울 Fall (Franchise Seoul Fall 2007)’이 8월 24일(금)부터 26일(일)까지 사흘간 삼성동 COEX 3층 대서양홀에서 개최된다. 주요 외식업종 참가업체들의 아이템을 살펴보면 치킨, 삼계탕, 한식류 등 전통적인 창업 아이템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저가 실속형 분식점, 소고기 전문점, 배달 갈비 아이템등 다양하다. &nbsp;◇ 3월에 개최된 '2007 프랜차이즈 서울 Spring'또한 작년부터 인기를 얻고 있는 퓨전 포차, 주점의 열기도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 비외식 아이템으로는 여전히 잉크충전 관련 사업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 외에도 택배, 배달 서비스 아이템, 자판기, 유기농관련 아이템, 로봇, 영상노래방 등 다양한 아이템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 예비 창업자를 위한 실질적 세미나, 교육, 상담, 컨퍼런스 개최 다양한 창업정보 획득, 시장의 흐름 파악 외에도 창업 준비과정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부대행사가 개최된다. 창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누구나 겪는 문제점과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전시장내 세미나실에서는 창업의 기본이 되는 상권분석 및 아이템선정, 그리고 창업 후 가장 중요한 마케팅과 인력관리에 대한 세미나가 개최된다. 이외에도 법률 및 세무와 관련된 문제점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무료 교육과 상담이 진행된다. 프랜차이즈 본사들과의 분쟁을 최소화하기 위한 가맹계약서 작성 방법과 분쟁사례 및 해결방안에 대한 세미나 과정도 준비되어 있다. 특히 국내 시장에만 머무르지 않고, 해외진출을 고려하는 프랜차이즈 업체를 위한 프랜차이즈 국제화 전략에 대한 세미나부터, 해외 프랜차이즈 시장동향과 아이템 분석을 통한 해외 우수 프랜차이즈 도입에 관련된 세미나도 진행될 예정이다. 2007 프랜차이즈 서울은 8월 24일(금), 25일(토)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오후 4시 30분 입장마감), 마지막 날인 26일(일)은 오후 4시30분(오후 4시 입장마감)까지 관람가능하며, 입장료는 3,000원이다. ◇&nbsp; '2007 프랜차이즈 서울 Spring' 전경전시회 공식홈페이지 www.franchiseseoul.co.kr 에서 사전등록을 하면 전시회 무료입장과 함께 부대행사에 대한 세부일정과 행사일정에 관한 내용을 이메일로 서비스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프랜차이즈 서울 Fall 사무국이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nbsp;&nbsp;&nbsp;▶ 관련기사 ◀☞2007년 하반기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소개☞(성공창업 EnterFN따라잡기)④ 넌 창업박람회 가니? 난 사이버엑스포 간다!&nbsp;▶ 관련기사 ◀☞(미리보는 프랜차이즈 서울 Fall) ⑤ 어느브랜드가 참여하나☞(미리보는 프랜차이즈 서울 Fall) ④ 외식업, 차별성있는 맛으로 승부한다.☞(미리보는 프랜차이즈 서울 Fall) ③ 창업상담과 컨퍼런스 부대행사 펼쳐☞(미리보는 프랜차이즈 서울 Fall) ② 비외식업의 다양한 아이템 소개
2007.08.13 I 강동완 기자
  • 이데일리-하이리치, 시황설명회 성황리 개최
  • [이데일리 증권부] 이데일리와 증권방송 하이리치가 공동주최한 대규모 무료시황설명회가 개인투자자 2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지난 28일 오후 2시 삼성동 인터콘티넨탈호텔 그랜드볼륨에서 열린 이번 시황설명회는 수많은 참석자로 그랜드볼륨과 연결된 건물 외부에까지 대기 줄이 이어지는 등 장사진을 이뤘다. 하이리치 대표 애널리스트 미스터문(본명 문양근)은 `한국증시의 르네상스 시대`를 주제로 한 하반기 증시 전망에서 "경기회복과 기업실적 회복을 바탕으로 종합주가지수가 2300P를 돌파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그는 이같은 전망 배경으로 ▲국내 증시로 유입되고 있는 풍부한 유동성 ▲국내 주식형펀드의 급속한 증가세 ▲인덱스·시스템·배당형 투자에서 순주식형·장기배분형·기업지배구조형 투자모델로 전환하는 적극적인 자산운용의 변화 ▲국민연금 주식투자비중 확대 ▲부동산 자금의 증시 유입 ▲ 북핵 리스크 감소 등을 꼽았다. 또한 "미국, 영국 등 선진국의 경우 1980년대에 500~1000P 장기 박스권(20년 이상) 돌파 후 현재까지 20년 이상 대세 상승랠리를 지속 중"이라며 "선진국의 사례를 볼 때 장기 대세 상승장 본격 진입시 첫 1~2년 동안 최고의 수익률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2007~2008년은 최고의 지수상승률 및 최고의 투자수익률이 전망된다"고 강조했다.외국인의 지속적인 순매도세에 대해서도 "국내 증시의 비중 축소로 국내 증시가 선진국형 구조로 전환되는 긍정적 흐름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미스터문은 올 하반기 핵심유망주로 ▲한화증권 ▲STX ▲S&T중공업 ▲신성건설 ▲SKC ▲유니셈을 꼽았다. 그는 "시장의 맥점과 동일 선상에 있는 핵심 주도주로서 실적 호전은 물론 미래성장성, 핵심 재료주의 가치까지 겸비한 주식"이라고 설명했다.설명회에서는 이밖에도 애널리스트 상도가 `실전 매매 기법 & 명품 주식 20선`을 통해 주식 시간대에 따른 대응전략과 고수익을 거둬들일 수 있는 효과적인 매매전략을 공개했다. 또 독립선언이 `新 시간개념 시장 분석법, 급등주 발굴 노하우`란 주제로 시간개념을 도입해 시장의 흐름을 해석하는 분석기법을 제시했다.
2007.07.30 I 증권부 기자
  • LG디오스-대우마티즈 `최고 에너지효율 제품` 선정
  •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LG전자(066570)의 제3세대 리니어 디오스 냉장고와 GM대우의 마티즈 승용차가 올해 최고의 에너지 고효율 제품에 선정됐다. 소비자시민모임은 19일 이같이 수상 제품을 발표하고 20일 오후 2시 삼성동 코엑스 1층 그랜드볼룸에서 `제11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은 에너지분야 전문가 37명으로 구성된 소비자시민모임 에너지위원회에서 지난 97년부터 매년 선정하고 있다. 올해에도 공모에 접수된 제품과 활동들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통해 에너지 절감 효과와 에너지 효율 기술이 가장 뛰어난 제품 32개와 활동 1개를 올해의 에너지위너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이 중 LG전자의 제3세대 리니어 디오스 냉장고와 GM대우의 마티즈 승용차가 올해 최고의 에너지 고효율 제품인 에너지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 두 제품들은 각각 산업자원부 장관상과 환경부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LG전자의 고효율 디오스 냉장고는 냉장과 냉동의 2 Eva 사이클 및 리니어 컴프레서와 인버터 최적제어의 신기술을 적용해 전기에너지 효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월간 소비전력이 24.4kWh로 최저소비효율 240%를 달성한 제품이다. GM대우 마티즈 승용차는 소형이면서 고효율 엔진을 탑재함과 동시에 차량의 중량을 저감함으로써 동급차량 뿐 아니라 타 기종의 가솔린 차량에 비해 가장 우수한 연비(20.9 km/L)를 달성했고 새롭게 디자인된 차체로 향후 경자동차에 관한 인식과 요구를 충족함으로써 경차의 보급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되는 제품이다. 또 에너지절약 활동 부문에서 가장 우수한 활동으로 선정된 청주 상당초등학교는 에너지 대상 및 UNESCAP 사무총장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 학교는 학교에서의 에너지 효율화 노력이 더욱 체계적이고 실천적으로 변화할 수 있다는 모범을 보여줬고 교사와 학생의 헌신적인 태도가 우리의 미래인 초등학교 어린이에게 더욱 교육적인 경험이 될 것이고 이러한 모범적인 사례가 초등학교 교육에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소중한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이밖에도 에너지효율상에는 삼성전자(005930)의 FAC인터버 에어컨이, 에너지기술상에는 역시 삼성전자의 하우젠 드럼세탁기가, 에너지절약상에도 삼성전자의 고성능 ø7.94 열교환기가 각각 선정됐다.CO₂저감상에는 경동나비엔의 멀티 앤 리치 온수 나비엔이, 대기전력 대상에는 삼성전자의 데스크탑 컴퓨터 DM-Z59가 선정됐다.
2007.07.19 I 이정훈 기자
  • 집값담합 신고건수 급감..2분기 20건
  • [이데일리 남창균기자] 주택시장이 안정되면서 집값담합 신고건수도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nbsp;집값담합 신고제도 도입 1년만에 제도 자체가 유명무실해진 셈이다.13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올 2분기 집값담합 신고건수는 4월 11건, 5월 7건, 6월 2건 등 20건에 그쳤다. 이는 1분기 접수건수 75건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이다. 집값담합 건수가 줄어들면서 정책 당국은 실태조사를 미루는 등 사실상 담합문제에 손을 놓고 있다. 건교부 관계자는 "최근들어서는 집값담합 신고도&nbsp;없고, 집값에 미치는 영향도 거의 없어&nbsp;실태조사를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nbsp;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집값이 안정세에 접어들었고 실효성도 없어졌기 때문에 제도를 더 이상 유지할 필요가 없다고 지적한다.&nbsp;이 제도는 작년 7월21일 도입될 때부터 실효성 없는 솜방망이 대책이라는 지적을 받아왔다. 적발 단지에 대한 벌칙이 실거래가 정보공개, 8주간 시세정보제공 중단에 그쳤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건교부는&nbsp;"제도 폐지여부에 대해서는 검토한 바 없다"며 "집값담합이 뿌리 뽑힐 때까지는 유지한다는 게 기본입장"이라고 밝혔다.한편 지난 1년 동안 집값담합 단지로 적발된 곳은 1차(작년 7월21일) 58곳, 2차(작년 8월11일) 41곳, 3차(작년 10월1일) 12곳, 4차(작년 12월7일) 11곳, 5차(올해 1월18일) 35곳, 6차(4월19일) 8곳 등 총 165개 단지이다. ◇1차 담합행위 적발 단지 ▲서울 13곳 관악구 신림11동 대우푸르지오 봉천1동 보라매삼성, 동작구 사당 5동 GS자이, 영등포구 신길6동 우성 2차, 양평2가 벽산블루밍, 금천구 시흥2동 벽산 5단지, 구로구 고척동 청구, 개봉동 한마을, 노원구 중계4동 중앙하이츠, 도봉구 도봉2동 한신, 동대문구 용두동 신동아, 성동구 하왕십리 풍림아이원, 성북구 길음2동 대우푸르지오, ▲인천 1곳 부평구 부개동 삼부한신 ▲경기 44곳 수원시 장안구 천천동 일성, 안양시 만안구 석수2동 석수LG빌리지 현대, 고양시 덕양구 행신1동 효성 화성, 고양시 덕양구 행신3동 햇빛마을 일신건영 동신, 고양시 덕양구 화정1동 달빛3단지 신안 은빛6단지, 부천시 소사구 소사본3동 풍림 주공, 부천시 원미구 상1동 한아름마을 라이프 현대 동아 동성 한국, 부천시 원미구 상2동 백송마을 LGSK 풍림 상록LG, 부천시 원미구 상3동 라일락마을 한양로즈빌2차, 부천시 원미구 중동 대림 부천시 원미구 중1동 보람마을 아주, 동남 미리내마을 롯데, 포도마을 삼보, 영남, 뉴서울, 무지개마을 동신, LG럭키 ◇2차 담합행위 적발 단지 ▲서울 12곳 영등포 문래동 유원, 영등포 당산2동 한전현대, 구로구 개봉동 현대홈타운, 노원구 상계동 미도, 주공7단지, 성북구 길음3동 동부센트레빌, 중랑구 면목동 삼호, 중랑구 아남리치카운티, 중랑구 늘푸른 동아, 묵1동 브라운스톤태릉, 중화동 한신, 상봉1동 LG쌍용 ▲인천 8곳 부평구 갈산동 한국, 동남, 아주, 동아, 팬더, 대동 1차, 부평1동 동아 1단지, 동아 2단지 ▲경기 21곳 부천시 소사구 소사본동 SK뷰 ,범박동 현대홈타운, 부천시 원미구 상동 금호베스트빌, 동양덱스빌, 사랑마을 선경, 청구반달마을 신라극동, 푸른마을 한라비발디, 상1동 한아름마을 삼환, 동원, 건영, 중동 미리내마을 한신, 한양, 금호 한라마을 주공, 금강마을 주공, 안양시 만안구 박달2동 금호, 안양1동 삼성래미안,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 신일해피트리, 광명시 철산동 한신, 파주시 조리읍 대원리 동문그린시티 ◇3차 담합행위 적발 단지 ▲ 서울 6곳 성내동 삼성, 성북구 길음동 동부센트레빌, 중랑구 면목동 두산 4-5차, 중랑구 묵동 아이파크, 브라운스톤태능 ▲ 경기 6곳 부천시 괴안동 삼익3차, 염광, 범박동 현대홈타운, 소사본동 한신, 원미구 상동 동양덱스빌, 의왕시 오전동 KT이자리에 ◇4차 담합행위 적발단지 ▲ 서울 7곳 관악구 신림13동 임광관악파크, 구로구 고척동 벽산블루밍, 금천구 독산1동 한신, 동대문구 이문동 현대, 중랑구 신내동 새한, 중랑구 상봉동 건영2차, 중랑구 중화동 중화극동 ▲ 경기 3곳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 무원마을 부영,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 별빛마을 부영, 남양주시 화도읍 마석우리 마석대림 ▲ 인천 1곳 인천 부평구 십정동 신동아 ◇5차 담합행위 적발단지 ▲서울 19곳 강북구 번동 오동공원 현대홈타운, 노원구 중계동 중앙하이츠 1차(2차 적발), 하계동 삼익선경, 월계동 서광, 도봉구 도봉동 한신(2차 적발) 동아에코빌, 창동 태영창동데시앙, 현대 2차, 동대문구 이문동 현대(2차적발), 장안동 현대, 동작구 상도5동 레미안3차, 성북구 석관동 중앙하이츠, 종암동 SK, 영등포구 대림동 성원, 도림동 동아에코빌, 중랑구 망우동 금호어울림, 상봉동 동부 태영데시앙 건영 1차 등이다. ▲인천 8곳 계양구 계산동 계산현대, 용종동 동아, 남동구 만수동 벽산, 부평구 부평동 대우, 산곡동 프리상뜨 한신휴, 산곡동 경남1차, 산곡동 경남5차 ▲경기 8곳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 달빛마을(2단지 부영), 일산서구 가좌동 가좌마을(대우푸르지오) , 양주시 삼숭동 GS자이 4단지, 시흥시 은행동 대우 4차, 의정부시 호원동 신도 7단지, 민락동 산들마을 4단지 현대아이파크, 신곡동 현대 2차, 신곡동 한일 삼익 ◇6차 담합행위 적발단지 ▲서울 2곳공릉동 태강, 창2동 대우▲인천 5곳부평동 해뜨는마을, 부개동 주공5단지, 용현동 대우, 주안5동 홈타운, 가정3동 한국▲경기 1곳의정부 호원동 성호
2007.07.13 I 남창균 기자
  • '한강조망' 옥수12구역 사업 가속도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서울 성동구 옥수 12구역 재개발사업이 본격화된다. 1997년 추진위원회 설립 이후 10년 만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옥수 12구역 재개발 구역은 사업시행인가를 받기 위한 건축심의가 진행 중이다. 옥수 12구역 재개발 추진위원회는 연내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후 내년 초 관리처분, 이주철거를 거쳐 상반기 중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옥수 12구역은 기존 주택과 상가를 헐어 79.3㎡(24평)-171.9㎡(52평) 분양아파트 1512가구와 49.5㎡(15평)-159.5㎡(18평) 임대아파트 350가구 등 총 1862가구를 지을 계획이다. 규모별 가구수는 79.3㎡(24평) 702가구, 109.0㎡(33평) 600가구, 145.4㎡(44평) 138가구, 171.9㎡(52평) 72가구 등이다. 조합은 이 중 중대형 80-100가구 가량이 일반 분양될 것으로 보고 있다.옥수 12구역은 전체 가구의 40% 정도가 한강조망이 가능하다. 이런 이유로 서울 재개발 사업장 중 최고 입지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그러나 1997년 추진위원회 결성 이후 각종 인허가 문제 등으로 사업 추진이 늦어졌다. 특히 과거 지분 쪼개기가 성행하면서 한 때 아파트 가구보다 조합원이 더 많은 기현상을 낳기도 했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합추진위원회는 소형 평형 지분 소유 조합원간의 지분 합치기에 나섰고 작년 6월 구역지정을 이끌어 냈다. 사업시행인가가 임박하면서 노후주택 지분가격도 들썩이고 있다. 재개발 후 109.0㎡(33평) 아파트에 입주할 수 있는 대지 39.6㎡(12평)짜리 주택은 매매가가 3억-3억4000만원으로 올초보다 3000만-4000만원 상승했다. 66.1㎡(20평)대도 평당 1800만-2500만원이다. 한편 시공사로 잠정 선정된 삼성물산(000830) 건설부문은 옥수 12구역 옆 극동건설 리모델링 사업자로 선정돼, 마포구 공덕동(1만5000가구) 성북구 월곡동(1만2000가구) 동대문구 전농·답십리동(8000가구) 등에 이어 또 하나의 삼성래미안 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다. 삼성건설은 현재 79.3㎡(24평)-171.9㎡(52평) 900가구 규모인 극동아파트를 99.1㎡(30평)-198.3㎡(60평)대 중대형 고급단지로 리모델링을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옥수12구역(1862가구), 극동아파트(900가구), 기존 옥수 삼성아파트(1444가구)를 더할 경우 총 4000가구가 삼성브랜드를 달게 된다.
2007.07.05 I 윤진섭 기자
  • 증시, 길고 강력한 상승랠리를 위한 기지개
  • [이 기사는 LSinfo가 제공한 인포머셜 기사입니다.] 한국 증시가 지난 4일 드디어 시가총액 1천조원 시대를 개막했다. 지난 5월28일 900조원을 넘어선 이후 불과 한달 남짓한 기간 동안 이뤄낸 쾌거다. 이날 코스피 시장은 909조7천820억원, 코스닥은 104조3천740억원으로 양 시장을 합친 국내 증시 시가총액이 1천14조1천560억원을 기록했다. 코스피 지수도 7월 들어 이틀간 62포인트나 오르는 기염을 토해내며 또 다시 사상최고치를 경신, 32.91포인트(1.82%) 급등한 1,838.41에 마감했다. 코스닥 역시 7.31포인트 (0.92%) 오른 804.02로 마감하며 800선에 안착했다. 고수익, 고품격 증권방송 하이리치(www.hirich.co.kr)의 대표 애널리스트 미스터문은 이에 대해 “전일 미국 미 증시가 상승한 데다 무디스의 한국 신용등급 상향 조정에 대한 기대심리가 지수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면서 “현 시장은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한 기관이 강력한 매수주체로 지수 상승의 버팀목이 되고 있는데다, 한국 증시가 FTSE 선진국 지수 편입이 예상되고 있어 외국인의 순매수세가 이어질 것이기 때문에 길고 강력한 상승랠리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이라 전망했다. 이날은 조선주가 주도주로 급부상하면서 지수 상승의 주역으로 떠올랐다. 이에 대해 미스터문은 “기관 선호 중대형주 중심의 주력주들이 시장 주도주로써 장대한 시세를 이어가고 있다”면서 “그 중에서도 특별히 폭발적인 실적과 가치 성장이 확실한 기관 선호 중대형주에 포트폴리오를 편입 해 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하이리치 관계자는 이데일리와 공동으로 국내 최초의 대규모 무료 시황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을 밝혔다. 이번 시황설명회에서는&nbsp;대한민국 대표&nbsp;사이버 애널리스트 미스터문(본명 문양근)이 조선주, 증권주, 건설주에 이어 2007년 하반기를 주도할 최고의 핵심 주도업종은 물론, 올해 최고의 급등 유망주까지 특별 공개할 예정이어서 고수익 실현을 염원하는 개인투자자들에게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황설명회는 오는 7월 28일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호텔 그랜드 볼륨(2충)에서 열릴 예정이며, 참가신청은 7월 9일부터 하이리치 사이트(www.hirich.co.kr)와 고객센터(1588-0648)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미스터문과 독립선언, 상도의 고수익 증권방송은 하이리치(www.hirich.co.kr)에서 매일 오전 9시2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장중 실시간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으며, 황제개미의 장 마감시황 및 종목진단방송은 15:30부터, 독립선언의 증권교육방송은 매일 저녁 21:00부터 시청할 수 있다.
2007.07.05 I LSinfo 기자
 빽빽한 나무사이… 숨은 하늘 찾기
  • [주말걷기] 빽빽한 나무사이… 숨은 하늘 찾기
  • ▲ 소낙비 같은 햇살을 피하기 좋은 은행나무 숲. 우산처럼 팔을 뻗은 나뭇가지들이 강바람에 흔들린다.[조선일보 제공] 은행나무 가로수가 늘어서고, 둑을 따라 초여름 꽃이 눈부시게 피어 있는 길로 안내합니다. 서울 군자역에서 살곶이다리를 건너 서울숲까지 가는 길은 오래 전엔 민숭민숭했던 둑길이었지만 지금은 나무들과 야생초가 가득한 자연생태길로 거듭났답니다. 시원한 강바람을 느껴 보세요. ① 군자역~둑길 화장실(2.2㎞/30분) 지하철 5·7호선 군자역의 8번 출구로 나와 오른쪽으로 올라간다. ‘SK주유소’를 지나쳐 계속 올라가면 길 맨 끝에 신호등이 나온다. 신호등을 건너면 ‘삼정피혁 소파전시장’이 보이고 바로 뒤에 ‘우드메탈’ 건물이 보인다. ‘우드메탈’ 건물을 왼쪽으로 끼고 돌면 송정동 둑길이 시작된다. 30여 분간 올라가면 왼쪽에 나무로 지은 화장실이 나온다. ② 둑길 화장실~살곶이다리(1.2㎞/15분) 화장실 옆엔 왼쪽으로 난 오솔길이 있다. 내리막길로 들어서니 빽빽한 은행나무 가로수가 나온다. 계속 길을 따라 올라가면 지하통로가 보이면 들어간다. 삼거리가 나오면 ‘살곶이다리’와 연결된 오른쪽 출구로 나간다. ‘살곶이다리’는 조선시대 가장 긴 다리였다고 한다. ③ 살곶이다리~용비교 밑 인도교(2㎞/30분) 살곶이다리를 건너 왼쪽 길로 걸어간다. ‘청계천 중랑천 하류 철새보호구역’이란 표지판이 있다. 계속 길을 따라 30여분을 올라가면 중랑천이 끝나고 한강과 합쳐지는 지점에, 왼쪽으로 용비교가 보이고 그 아래 나무로 된 인도교가 나온다. ④ 용비교 밑 인도교~바람의 언덕(1.5㎞/23분) 다리를 건너 계속 길을 따라 올라간다. 오른쪽으로 한강이 보인다. 한참을 걸어 올라가다가 ‘한강수변공원’이라고 적힌 표지판이 있는 왼쪽 샛길로 들어간다. 나무다리인 보행전망교를 지나 ‘바람의 언덕’ 지점을 통과해 서울숲으로 들어간다. 바람의 언덕으로 이어진 출입구는 하절기엔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 동절기엔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만 출입할 수 있다. ⑤ 바람의 언덕~서울숲(1.5㎞/30분) 바람의 언덕을 다 건너면 왼쪽 계단으로 내려간다. 다시 왼쪽 흙길로 가자. 오른쪽은 포장길, 왼쪽은 흙길이다. 서울숲의 시설을 둘러보면서 하루 동안 숲을 만끽해도 좋다. ⑥ 서울숲~뚝섬역(1㎞/15분) 거울연못, 바닥분수, 군마상 쪽으로 걸어 나오면 서울숲의 2번 출입구가 보인다. 찻길로 나와 왼쪽으로 걸어 올라간다. 왼쪽으로 ‘성동종합체육센터’가 보이고 에스콰이어 사거리가 나온다. 오른쪽으로 길을 건너 20m 가면 지하철 2호선 뚝섬역 8번 출구가 보인다. 6월 일정: 넷째주 충북 괴산 화양계곡과 선유동계곡 7월 일정: 첫째주 수색에서 봉산을 거쳐 서오능 입구 총 걷는 시간 : 2시간23분 (쉬는 시간 포함하지 않음) 총 걷는 거리 : 약 9.4㎞ 찾아가는 길 : 지하철 5·7호선 군자역 8번 출구 돌아오는 길 : 지하철 2호선 뚝섬역 8번 출구 떠나기 전에 : 모자와 식수를 반드시 챙기자. 도로가 포장이 잘 돼 있어, 자전거를 타고 가도 좋다.
  • 지방중소업체·초보무역인 강남에 ''거점'' 생긴다
  • [이데일리 이진우기자] 무역협회가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지방 중소업체와 무역 창업자들을 위한 '거점' 사무실을 만들어 제공한다.무역협회(회장 이희범)는 서울 사무소가 없는 지방중소업체들이 임시 사무소처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비즈니스센터를 삼성동 무역센터 지하 1층에 마련하고 무역센터 2층에 창업 무역인을 위한 '트레이드 인큐베이터'를 연다고 19일 밝혔다.비즈니스센터는 다양한 규모의 회의실(2-8인용, 5개실)과 인터넷, OA기기 등을 갖추고 서울에 출장 올 때마다 바이어와 미팅할 장소가 없어 난감했던 지방중소업체들을 지원한다. 또 필요할 경우 무역협회의 무역상담, 통번역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한 자리에서 받을 수도 있다. 이곳은 무역협회 회원사들에게 365일 무료로 개방된다. 트레이드 인큐베이터는 1~2인이 쓸 수 있는 사무실 18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로 초보 무역업체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된다. 1.5평형 1인실은 월 14만4000원, 3.2평형 2인실은 30만 7000원이다. 입주업체는 심사를 거쳐 총 18개사가 선정됐고 6개월에서 최대 1년까지 입주하게 된다.한편 무역협회는 이태용 대우인터내셔널 전 사장, 금병주 (주)LG상사 전 사장, 정문수 전 카타르대사, 유주열 전 북경총영사 등 4명을 무역경영자문단으로 위촉하고 노하우를 중소무역업체들에게 전수한다는 계획이다.
2007.06.19 I 이진우 기자
‘로열’의 조건
  • ‘로열’의 조건
  • [조선일보 제공] ‘같은 단지인데도 매물이 나오면 유난히 빨리 거래가 이뤄지는 동(棟)’, ‘같은 평형의 비슷한 층이면서도 가격이 더 나가는 동’, ‘그래서 단지 주민들에게 공인된 인기 있는 동’…. 이런 의미의 이른바 ‘로열동’이 웬만한 아파트 단지에는 있기 마련이다. 로열동이라는 평가를 받으면 값이 내릴 때 덜 내리고 오를 때 더 오른다. 비슷한 조건에서도 가격이 비싼 ‘로열동’의 기준은 뭘까? ▲ Getty Images 멀티비츠◆강이나 산이 잘 보이고 앞이 트인 동이 인기 부동산정보업체인 부동산114(www. r114.co.kr)가 최근 조사해 보니, 수도권 아파트 주민들은 조망(眺望), 조용함, 향(向), 일조권 등의 순으로 그 척도를 삼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경기 지역 681개 단지의 중개업소 관계자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 인기를 끄는 가장 큰 이유로는 우수한 조망(49.6%)이 꼽혔다. 그 다음으로는 조용함(21%), 선호하는 향(向·13.5%), 우수한 일조권(6.4%), 근린편의시설 이용 편의성(3.9%), 교통시설 이용 편의성(1.3%) 등이 뒤를 이었다. 조망권은 특히 최근에 지어진 아파트일수록 더욱 중시됐다. 2000년대에 접어들어서야 본격적으로 조망의 가치가 부각됐고, 이에 따라 일괄적 남향 배치를 벗어나 타워형 배치나 조망권을 고려한 배치가 강화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반면 1980년대에 지어진 옛 아파트 단지의 경우, 상대적으로 ‘조용함’이 중요한 기준으로 꼽혔다. ▲ 같은 단지 내에서도 인기가 높은 동을 로열동이라고 한다. 마포·용산구 등 한강변 아파트가 많은 지역에서는 조망권이 로열동의 제1 기준이다.조망권은 또 중형 단지나 한강변 단지에서 특히 중시됐다. 500~1000가구 규모의 중형 단지의 경우, 조망권을 로열동으로 꼽는 응답률이 63%까지 치솟았다. 성동·마포·용산구 등 한강변 아파트가 많은 지역의 경우 조망권을 기준으로 꼽은 응답이 80%를 웃돌았다. 비록 강이나 산 같은 특별한 조망의 대상이 없더라도, 동 간 거리가 넉넉하거나 앞 트임이 좋아 일조권이 우수한 동이 선호되는 단지들도 적지 않았다. 특히 단지 부지가 넓지 않거나 경사 지역이어서 동 간 거리 확보가 쉽지 않은 단지는 일조권을 로열동으로 꼽는 응답 비율이 높았다. ◆큰 단지이거나 교통 혼잡 지역은 교통·편의시설 이용 편의성 부각 ‘교통시설이나 근린편의시설을 얼마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느냐’ 여부가 특별히 중시되는 단지들도 많다. 우선, 단지 규모가 큰 곳에서 이런 점이 부각되는 경향을 보였다. 3000가구 이상의 대규모 단지의 경우 ‘교통시설의 편리한 이용’을 로열동의 기준으로 응답한 경우가 20.4%, ‘근린편의시설의 원활한 이용’을 답한 경우가 24.1%나 됐다. ‘부동산114’ 김규정 차장은 “단지 규모가 커질수록 같은 단지라도 어느 곳에 위치하느냐에 따라 지하철역·진입로·단지 입구의 접근성, 상가 이용 편의성 등이 의외로 큰 차이를 보인다”며 “대단지 주거 경험이 많은 주민일수록 이를 로열동의 기준으로 삼는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송파구에서 교통·편의시설의 이용 편의성을 기준으로 꼽는 경우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잠실처럼 교통이 혼잡한 지역을 중심으로 교통시설이나 근린편의시설을 얼마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느냐가 부각됐다는 분석이다. 로열동의 기준은 지역과 단지 규모, 건립 시점 등에 따라 달라지므로, 아파트 투자자들은 발품을 팔고 부동산 전문 사이트를 확인하는 등 꼼꼼하게 따져볼 필요가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갈등경영)(47)강남구 쓰레기 반입 갈등
  • (갈등경영)(47)강남구 쓰레기 반입 갈등
  • [이데일리] 서울시와 강남구 주민간의 소각장 광역화 관련 갈등이 5월 14일 서초·송파·강동·성동·광진·동작구 등 인근 6개구의 쓰레기가 반입되면서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1992년 서울시는 1구 1소각장 건립 정책을 마련하고 1994년 강남 소각장 건립을 추진하였으나, 주민의견 수렴절차 생략 등을 이유로 주민들의 반대 운동이 시작되었다. &nbsp;2000년 10월 강남구 쓰레기 반입이 시작되고, 2001년에 타구 쓰레기 반입 시에는 3자간(서울시, 강남구, 주민지원협의체) 합의할 것을 약속하는 협약이 체결되었으나, 2003년 서울시는 소각장 광역화 추진을 위한 조례를 개정하고, 2005년 3자간 ‘합의’ 의무를 ‘협의’로 변경하게 된다. &nbsp;2007년 5월 서울시는 강남 주민의 참여를 배제한 채 주민지원협의체와 지원금 77억으로 시설공동이용에 합의하게 되고, 강남구 주민들은 주민지원협의체의 대표성 등을 문제 삼아 합의가 원천 무효임을 주장하고 있다. 이번 갈등에서 주민이 가장 크게 우려한 사항은 광역화에 따른 건강 위해 가능성과 주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었다. &nbsp;주민들은 서울시가 일방적으로 실시한 환경양향평가 결과는 신뢰할 수 없기 때문에, 광역화에 앞서 주민이 신뢰할 만한 환경영향평가와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nbsp;이에 대해 서울시는 자체적으로 용역 의뢰한 환경영향평가를 통해 안전성이 이미 검증되었으며, 이미 각종 조사를 통하여 자원회수시설로 인한 피해가 없음이 확인되었으므로 민관공동조사는 광역화 반대를 위한 명분에 불과하다며 반대하였다. 또한 주민들은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 지원등에 관한 법률(소위 폐촉법) 제 17조에서 규정한 간접영향권 300m는 행정편의적인 규정일 뿐 주민들의 건강 위해가능성, 환경적 피해가능성과는 아무 관련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는 반면, 서울시는 300m는 다양한 과학적인 연구 조사를 통하여 제시된 것이고 법령에 근거한 것이기 때문에 300m 밖에 사는 주민에게는 다소 어려움이 있다하더라도 수용해야할 부분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강남구와 지역주민은 서울시가 법령을 개정하여 민관이 논의하여 공동으로 의사결정하는 합의방식이 아닌 협의로 바꾸고, 소각장 300m 내의 주민 대표만으로 주민지원협의체를 구성하여 논의하는 것은 폐촉법의 근본적인 취지를 왜곡하는 것일 뿐 아니라, 시대착오적이고 권위주의적인 발상이라고 비난하고 있다. &nbsp;이에 대해 서울시는 합의방식을 협의로 바꾼 것은 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하여 불가피한 조치였으며, 합의를 주장하는 사람들은 진정한 합의를 원하는 것이 아니라 합의라는 명목으로 논의를 지연시키고, 결국 광역화를 불가능하게 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주민들의 주장에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이번 갈등의 본질적인 원인은 서울시의 주민에 대한 불신과 갈등관리 역량부재에 있다. 서울시가 사회적 공익과 법적 근거를 앞세워 사업을 일방적으로 추진한 배경에는 1994년 이래 주민과의 합의에 의한 문제해결에 대한 깊은 우려와 심적인 부담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nbsp;그러나 서울시의 이런 심적인 부담과 위기의식의 이면에는 잦은 정책 실패로 인한 논리적 정당성의 부족과 주민과의 갈등해결 역량의 부재가 숨어있다. 합법성에 대한 주장보다 주민과의 의사소통과 신뢰형성이 우선이다. 서울시는 관련 사안에 대해 주민과 논의하고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주체적으로 노력하기보다는 관련 법령을 내세워 강남구와 지역주민의 참여의지를 꺾고 참여를 배제하고 사업을 일방적으로 처리하는 구실로 활용하였다. 사실관계에 대한 공동 조사는 신뢰획득에 매우 유력한 수단이다. 공동조사를 요구하는 주민의 주장에 대해 서울시는 자체 조사하여 문제없음이 밝혀졌기 때문에 더 이상 거론할 필요가 없다고 무시했다. &nbsp;서울시는 공동 조사의 목적이 과학기술적 신뢰성 확보 그 자체에 있기 보다는 주민과의 신뢰형성에 있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고 있다. 광역화에 대해 주민과 지자체를 설득할 논리가 너무 빈약했다. 서울시의 소각장 광역화 효과가 그렇게 크고, 시기적으로 절박한 문제라면 이를 객관적으로 입증할 만한 근거와 자료를 바탕으로 끈질기게 지자체와 주민을 설득해야 했다. &nbsp;이런 점에서 서울시의 절박함을 뒷받침할 구체적인 증거와 논리적인 근거는 매우 빈약한 반면, 그간 소각 정책 실패의 증거는 너무나 뚜렷했다. 마지막으로 서울시는 기존의 상명하달식 명령체계에만 익숙할 뿐, 기초지자체와 수평적인 대화와 논의의 중요성은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광역지자체와 기초지자체는 업무의 영역과 역할에 차이가 있을 뿐 더 이상 상하관계가 아니다. &nbsp;관련 사안에 대해 대등한 위치에서 논의하고 공동으로 의사결정 하는 파트너관계라는 사실을 서로 인식해야할 것이다. 박태순 사회갈등연구소 소장 -前 대통령 자문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전문위원 -前 영국 캠브리지대학교 행동학연구원 -前 환경운동연합 시민환경연구소 책임연구원 -卒 서울대학교 생태학박사
2007.06.07 I KDI school 기자
  • 한전, 리레이팅 기대감..투자의견·목표가↑-한국
  • [이데일리 김유정기자] 한국투자증권은 한국전력(015760)에 대해 리레이팅 기대감이 점점 커진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목표주가를 4만6000원에서 5만3500원으로 높였다.17일 윤희도 한국증권 연구원은 "한국전력이 주가수익비율(PER)로 보면 매력이 크지 않고 이익 증가폭에 대한 기대가 줄어 올해들어 주가가 크게 시장평균을 밑돌았다"고 지적했다.하지만, 시장이 단기 이익보다 자산가치대비해 낮은 주가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6배에 불과한 한전이 부각되고 있다고 진단했다.&nbsp; 윤 연구원은 한전이 4년만에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보여 밸류에이션 부담이 점차 낮아지면서 자산가치와 수익가치가 모두 주목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전이 필리핀과 레바논, 중국 등에 발전소 건설 및 운용사업을 진행하는 등 해외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고, 오는 2012년에 전라남도 나주로 본사 이전 계획을 갖고 있는 점도 호재로 분석됐다.현재 한전 본사가 위치한 삼성동 부지는 2만4000평으로 주변 시세를 고려하면 공시지가 평당 3636만원(작년 1월 기준)의 두 배는 넘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윤 연구원은 본사 부지의 현재 장부가가 4499억원이므로 추정 시가기준 매각차익은 최소 1조가 넘을 것으로 내다봤다.
2007.05.17 I 김유정 기자
  • 한국전력, 삼성동 본사부지 가치는?
  •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주식시장에서 부동산을 보유한 자산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한국전력의 삼성동 본사 부지의 활용 가능성이 주목된다. 정부의 공공기관 지방이전 추진에 따라 한국전력도 서울 삼성동 본사가 지방으로 이전될 예정이다. 삼성동 본사부지는 개발가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nbsp;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nbsp;적절하다는 분석이 제기됐다.대한투자증권은 18일 "한국전력의 삼성동 본사 부지 가치는 높을 것으로 판단되지만 아직은 불확실성이 높아 장기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밝혔다.주익찬 애널리스트는 "한국전력 본사 부지는 약 2만4000평이며, 이중 2만3000평은 제3종 주거용, 1000평은 상업용인 것으로 추정된다"며 "만약 본사가 2012년 나주로 이전한다면 개발 가치는 높을 것"이라고 분석했다.주 애널리스트는 "본사 부지를 주거용 건물로 분양할 경우, 강남구 평균시세 평당 약 3500만원, 평당 건축비 350만원, 용적률 200%를 가정하면, 본사 부지는 약 1조5000억원의 개발 가치가 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그는 이어 "인근 삼성동 아이파크 시세와 상업용지도 포함된 것으로 고려하면, 가치는 이보다 높을 것"이라며 "본사 부지는 장부가 4500억원, 공시지가 기준 6500억원이어서 숨어있는 자산가치는 1조원 정도로 예상된다"고 말했다.주 애널리스트는 다만 "분양가 상한제, 한국전력이 공기업이라는 점, 기부체납 가능성, 개발이익에 대한 전기요금 인하가능성 등의 불확실성이 높다"며 "장기적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투자증권은 "한국전력이 최근 에너지 가격 상승, 고리 1호기 가동 중단 가능성 등으로 이익 불투명성은 높지만 단기적으로는 1분기 평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장기적으로는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이 보장되기 때문에, 아직은 긍정적인 시각으로 접근해도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전력에 대해 투자의견 `단기매수(Trading Buy)`와 목표주가 4만4000원을 유지했다.한국전력(015760)은 이날 오후 2시23분 현재 전일대비 350원(0.90%) 하락한 3만8400원을 기록하며 나흘째 약세를 보이고 있다.
2007.04.18 I 이진철 기자
  • 집값 담합단지 8곳 적발..누계 165곳
  • [이데일리 남창균기자] 서울 도봉구 창2동 대우아파트 등 8개 단지가 집값 담합아파트로 적발됐다. 담합아파트에 대해서는 실거래가 정보가 공개되고 8주 동안 국민은행 등 시세정보업체의 시세정보 제공도 중단된다.&nbsp;집값 담합아파트는 작년 7월 21일 처음으로 적발, 공개됐으며 그동안 적발된 단지는 모구 165곳에 달한다.&nbsp;건설교통부는 올해 1-3월중 `집값담합 신고센터`에 접수된 75개 단지에 대한 실태조사를 거쳐 총 8개 단지의 집값담합 행위를 확인했다고 18일 밝혔다.&nbsp;집값담합 행위가 적발된 단지는 ▲서울 2곳(공릉동 태강, 창2동 대우) ▲인천 5곳(부평동 해뜨는마을, 부개동 주공5단지, 용현동 대우, 주안5동 홈타운, 가정3동 한국) ▲경기 1곳(의정부 호원동 성호) 등이다.&nbsp;건교부 관계자는 "1.11대책 이후 부동산 시장이 안정세를 보이면서 담합신고 건수도 대폭 줄어 3월에는 1일 평균 0.4건이 신고됐다"며 "담합 단지도 담합행위로 집값이 올라가기를 기대하기보다는 남이 하니까 해본다는 식의 행위가 대부분이었다"고 말했다.한편 그동안&nbsp;가격 담합단지로 적발된 곳은&nbsp;1차(작년 7월21일) 58곳, 2차(작년 8월11일) 41곳, 3차(작년 10월1일) 12곳, 4차(작년 12월7일) 11곳, 5차(올해 1월18일)&nbsp;35곳, 6차(4월19일) 8곳&nbsp;등 총 165개 단지로 늘었다. ◇1차 담합행위 적발 단지 ▲서울&nbsp;13곳&nbsp;관악구 신림11동 대우푸르지오 봉천1동 보라매삼성,&nbsp;동작구 사당 5동 GS자이,&nbsp;영등포구 신길6동 우성 2차, 양평2가 벽산블루밍,&nbsp;금천구 시흥2동 벽산 5단지,&nbsp;구로구 고척동 청구, 개봉동 한마을,&nbsp;노원구 중계4동 중앙하이츠,&nbsp;도봉구 도봉2동 한신,&nbsp;동대문구 용두동 신동아,&nbsp;성동구 하왕십리 풍림아이원,&nbsp;성북구 길음2동 대우푸르지오,&nbsp;▲인천&nbsp;1곳&nbsp;부평구 부개동 삼부한신 ▲경기&nbsp;44곳&nbsp;수원시 장안구 천천동 일성,&nbsp; 안양시 만안구 석수2동 석수LG빌리지 현대,&nbsp;고양시 덕양구 행신1동 효성 화성,&nbsp;고양시 덕양구 행신3동 햇빛마을 일신건영 동신,&nbsp;고양시 덕양구 화정1동 달빛3단지 신안 은빛6단지,&nbsp;부천시 소사구 소사본3동 풍림 주공,&nbsp;부천시 원미구 상1동 한아름마을 라이프 현대 동아 동성 한국,&nbsp;부천시 원미구 상2동 백송마을 LGSK 풍림 상록LG,&nbsp;부천시 원미구 상3동 라일락마을 한양로즈빌2차,&nbsp;부천시 원미구 중동 대림&nbsp;부천시 원미구 중1동 보람마을 아주, 동남 미리내마을 롯데, 포도마을 삼보, 영남, 뉴서울, 무지개마을 동신, LG럭키 ◇2차 담합행위 적발 단지 ▲서울&nbsp;12곳&nbsp;영등포 문래동 유원,&nbsp;영등포 당산2동 한전현대,&nbsp;구로구 개봉동 현대홈타운, 노원구 상계동 미도, 주공7단지,&nbsp;성북구 길음3동 동부센트레빌,&nbsp; 중랑구 면목동 삼호,&nbsp;중랑구 아남리치카운티,&nbsp;중랑구 늘푸른 동아,&nbsp;묵1동 브라운스톤태릉, 중화동 한신,&nbsp; 상봉1동 LG쌍용 ▲인천&nbsp;8곳 부평구 갈산동 한국, 동남, 아주, 동아, 팬더, 대동 1차, 부평1동 동아 1단지, 동아 2단지 ▲경기&nbsp;21곳부천시 소사구 소사본동 SK뷰 ,범박동 현대홈타운,&nbsp;부천시 원미구 상동 금호베스트빌, 동양덱스빌, 사랑마을 선경, 청구반달마을 신라극동, 푸른마을 한라비발디,&nbsp;상1동 한아름마을 삼환, 동원, 건영,&nbsp;중동 미리내마을 한신, 한양, 금호 한라마을 주공, 금강마을 주공,&nbsp;안양시 만안구 박달2동 금호, 안양1동 삼성래미안,&nbsp;용인시 기흥구 언남동 신일해피트리,&nbsp;광명시 철산동 한신,&nbsp;파주시 조리읍 대원리 동문그린시티 ◇3차 담합행위 적발 단지 ▲ 서울&nbsp;6곳 성내동 삼성, 성북구 길음동 동부센트레빌, 중랑구 면목동 두산 4-5차, 중랑구 묵동 아이파크, 브라운스톤태능 ▲ 경기&nbsp;6곳 부천시 괴안동 삼익3차, 염광, 범박동 현대홈타운, 소사본동 한신, 원미구 상동 동양덱스빌, 의왕시 오전동 KT이자리에 ◇4차 담합행위 적발단지 ▲ 서울 7곳 관악구 신림13동 임광관악파크, 구로구 고척동 벽산블루밍, 금천구 독산1동 한신, 동대문구 이문동 현대, 중랑구 신내동 새한, 중랑구 상봉동 건영2차, 중랑구 중화동 중화극동 ▲ 경기 3곳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 무원마을 부영,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 별빛마을 부영, 남양주시 화도읍 마석우리 마석대림 ▲ 인천 1곳 인천 부평구 십정동 신동아 &nbsp;◇5차 담합행위 적발단지 ▲서울 19곳강북구 번동 오동공원 현대홈타운, 노원구 중계동 중앙하이츠 1차(2차 적발), 하계동 삼익선경, 월계동 서광, 도봉구 도봉동 한신(2차 적발) 동아에코빌, 창동 태영창동데시앙, 현대 2차, 동대문구 이문동 현대(2차적발), 장안동 현대, 동작구 상도5동 레미안3차, 성북구 석관동 중앙하이츠, 종암동 SK, 영등포구 대림동 성원, 도림동 동아에코빌, 중랑구 망우동 금호어울림, 상봉동 동부 태영데시앙 건영 1차 등이다. ▲인천 8곳계양구 계산동 계산현대, 용종동 동아, 남동구 만수동 벽산, 부평구 부평동 대우, 산곡동 프리상뜨 한신휴, 산곡동 경남1차, 산곡동 경남5차&nbsp;▲경기 8곳고양시 덕양구 화정동 달빛마을(2단지 부영), 일산서구 가좌동 가좌마을(대우푸르지오) , 양주시 삼숭동 GS자이 4단지, 시흥시 은행동 대우 4차, 의정부시 호원동 신도 7단지, 민락동 산들마을 4단지 현대아이파크, 신곡동 현대 2차, 신곡동 한일 삼익
2007.04.18 I 남창균 기자
  • (인사)동양종금증권
  • [이데일리 이대희기자] <승진>◇부장 ▲고객지원팀 이범진 ▲IT서비스팀 박상준 ▲글로벌리서치팀 이동수 ▲금융센터공덕지점 이배오 ▲금융센터구미지점 김태환 ▲금융센터방배본부점 박우진 ▲기업연금팀 박석준 ▲금융센터을지본부점 모진성 ▲기획팀 이근우 ▲금융센터잠실지점 이삼규 ▲신탁팀 민경배 ▲금융센터제주본부점 최병관 ▲자금팀 권유훈 ▲대구서지점 김익표 ▲재무관리팀 이종희 ▲부산중앙지점 박광진 ▲주식운용팀 안창남 ▲부천지점 배두만 ▲총무팀 김상수 ▲여의도지점 윤재선 ▲프로젝트금융팀 김정환 ▲여주지점 구창모 ▲IB팀 변창섭 ▲이천지점 최종희 ▲IT전략팀 김영삼 <전보> ◇지점장 ▲성동지점 김영준 ▲금융센터범어지점 염준태 ▲금융센터보령지점 류대희 ▲마산지점 한근일 ▲금융센터울산본부점 엄승영 ▲울진지점 김동일 ▲대전영업부 송인보 ▲금융센터압구정본부점 이문찬 ▲해남지점 이웅일 ▲금융센터서초본부점 고성일 ▲태백지점 박경식 ▲금융센터제천본부점 최석두 ▲양평지점 최종희 ▲논산지점 박창복 ▲금융센터서산지점 임복진 ▲금융센터충주지점 김선익 ▲속초지점 우석봉 ▲금융센터서광주지점 조병수 ▲금융센터원주지점 황명익 ▲금융센터강릉본부점 최승철◇팀장▲인사팀 이홍섭 ▲RM전략팀 이봉길 ▲NPL투자관리팀 김석순
2007.04.02 I 이대희 기자
"우리 집 얼마나 올랐나"
  • "우리 집 얼마나 올랐나"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nbsp;&nbsp;서울 인기지역 아파트 가격이 1년새 30% 안팎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도권 일부 아파트는 90% 오른 곳도 있었다.&nbsp;지난 26일 정부가 공개한 올 1월 아파트 실거래가와&nbsp;작년 1월 실거래가를 비교한&nbsp;결과, 이같이&nbsp;나타났다. &nbsp;서울 강남구 개포동 주공1단지 13평형의 실거래가격은 1년 새 37.6% 올랐다. 이 아파트는 지난해 말 이후 재건축 하락세와 함께 급매물이 속출하는 등 가격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서도, 지난달 실거래값이 7억5000만원을 기록했다. 1년전 5억3000만-5억6000만원에 비해 2억원 가량 값이 뛴 것이다. 이 단지 17평형의 경우 지난해 최고 14억원에, 18평형은 15억원에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nbsp;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31평형도 1년새 7억원대에서 11억원선으로 올라 39.5%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서초구 서초동 삼호가든1·2차 21평형의 경우 1년새 1억3000만-1억9000만원이 뛰어 34.3%의 상승률을 보였다. 도심권과 강북권의 중소형 아파트 가격 상승도 대부분 30%를 넘었다. 마포구 신공덕동 신공덕래미안1차 25평형은 지난 가을을 지나며 값이 3억4000만원선까지 크게 뛰며 일년새 38.8%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강북구 미아동 SK북한산시티 24평형도 지난달 2억3000만원에 거래돼 1년전에 비해 30.7%의 상승률을 보였다. 노원구 중계동 주공 2단지 18평형도 1억원을 넘어서는 등 1년새 평균 35.8%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뚝섬 인근 성동구 성수 1가 동아아파트는 상승률이 무려 52.8%였다. 수도권에서는&nbsp;80-90%이상 오른 단지도 속출했다. 특히 파주시 교하읍 교하벽산아파트는 1년새 2배 가까운 상승률을 보였다. 1년전 1억3000만원이던 28평형이 올 1월에는 2억4950만원에 거래됐다. 상승률은 91.9%다. 용인시 풍덕천동 한성아파트 24평형도 지난해 1월 평균 1억3000만원 선에 거래됐으나 지난달에는 2억5400만원에 거래됐다. 또 과천시 원문동 주공2단지 8평형은 78.7%, 구리시 토평동 대림영풍 34평형은 57.5%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2007.02.27 I 윤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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