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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모기업소개)`국가대표 CM기업` 한미파슨스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건설사업관리 전문기업인 한미파슨스건축사사무소(대표 김종훈·사진)가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해 오는 11~12일 청약을 실시한다. 한미파슨스는 국내 최초의 건설사업관리(CM, Construction Management) 전문기업이다. CM이란 사업주를 대신해 기획 단계부터 설계, 발주, 시공 등 건설 프로젝트의 전 분야를 관리하는 것을 말한다. 한미파슨스는 1996년 미국 CM전문기업인 파슨스(Parsons)사와 합작을 통해 설립됐다. 대표 실적으로 도곡동 `타워팰리스`, 삼성동 `아이파크`, 상암 `월드컵 경기장` 등이 있다. 특히 50층 이상 건축물의 경우 현재까지 지어진 건물의 70%에 해당하는 CM을 수행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김종훈 한미파슨스 대표이사 회장은 "공기 연장, 사업비 추가 등 리스크가 큰 건설사업을 적기에, 예산의 범위 안에서, 고품질로 마치도록 하는 것이 CM사업"이라고 설명한다.그는 "영미권의 선진국 시장에서 CM방식의 계약을 선호하는 추세"라며 "건설업의 글로벌 스탠다드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분야가 CM"이라고 강조한다. 미국과 같은 선진국에서 건설 프로젝트의 40~50%에 CM이 적용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국내 CM시장도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는 게 김 회장의 예상이다. 한미파슨스는 해외사업과 관련, 이미 CM의 본고장인 미국에도 서비스를 역수출하고 있는 수준이며 올해 1억달러 이상의 수주액을 예상하고 있다. 현재 아시아, 미주, 유럽, 중동 등 32개국에서 74건의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특히 한미파슨스는 상장의 목적이 자금확보를 통한 해외 CM업체 인수합병일 만큼 외형 성장에 대한 의욕이 높아 시장의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한미 파슨스는 상장 후 유보자금과 유입자금으로 해외 CM사의 인수합병을 추진한 뒤 2015년께 매출 8000억원, 영업이익 1000억원대의 회사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상장 후 인수합병(M&A) 계획에 대해 이 회사 신광식 전무는 "현재 영국, 호주 등 2개의 해외 CM업체에 피인수 의사를 타진해 긍정적인 답변을 얻은 상태"라며 "M&A를 통해 PM(Project Management), 친환경 건축 분야로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한미파슨스는 작년 기준 매출 802억원, 영업이익 90억원 규모이며 올해 영업이익은 1분기 23억원을 낸 데 이어 연간 100억원 이상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상장예정일은 오는 23일이고, 희망공모가액은 1만~1만3000원이다. 청약은 오는 11일과 12일이다. 공모주식수는 110만주로 액면가 기준 5억5000만원 어치다. 현행 30억원인 자본금은 공모 후 35억5000만원으로 늘어난다. 공모 후 주주구성은 김종훈 대표 등 최대주주 51.5%, 우리사주조합 22.8%, 임직원 10.2%다. 공모 주간은 삼성증권이 맡았다.◇ 회사 연혁 1996년 6월 한미건설기술(주) 설립. 김종훈 대표 취임 1996년 7월 건설교통부 종합감리면허 취득 1996년 10월 건축사 업무 신고 1998년 9월 서울 월드컵경기장 CM수주 (국내 최초 관발주 CM) 1999년 5월 삼성그룹 도곡동 Tower Palace Ⅰ&Ⅱ CM수주 1999년 9월 현대산업개발 삼성동 I-PARK 프로젝트 CM수주 2000년 10월 한미파슨스(주)로 사명 변경 2001년 3월 삼성그룹 도곡동 TowerPalaceⅢ CM수주 2001년 5월 현 삼성동 도심공항타워 빌딩으로 이전 2002년 12월 매출 200억원 돌파 2003년 9월 상해 중국법인 설립 2003년 10월 정비사업 전문 관리업 등록 2005년 5월 화성동탄 복합단지 CM수주 2006년 12월 삼성전자 인도 첸나이 공장 CM용역 수주 2007년 3월 신호명지 공동주택개발사업 수주(최초의 사업관리형 CM용역) 2007년 6월 두바이 최초 프로젝트 「Slicon Gates Building」 수주 2007년 10월 대우인터내셔널과 해외사업 MOU체결 2008년 1월 부천 중동 반달마을 리모델링(국내 최초 아파트 리모델링 CM) 2008년 8월 미국 ENR지 선정 세계 16위(Non-U.S.) CM기업 선정 2008년 8월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 통과 2008년 10월 판교신도시 CM용역 수주 2009년 3월 김종훈 회장 `2009 한국 100대 CEO 선정`
- 서울 금싸라기땅 16곳 개발 `급물살`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서초동 롯데칠성부지, 뚝섬 삼표레미콘부지 등 서울시내 노른자위 땅 16곳이 대거 개발된다. 서울시는 4일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제안 타당성 평가 완료 및 협상대상 결정을 통해 뚝섬 삼표레미콘 부지, 서초동 롯데칠성 부지, 동서울터미널, 상봉터미널 등 16곳에 대해 조건부 개발을 허용했다. 이번에 개발이 허용된 지역은 서울시와의 협의를 통해 기부채납 등 조건이 충족되면 일반주거지역에서 상업지역으로 용도를 변경, 업무·상업·주거복합시설 건립이 가능해진다.◇ 뚝섬 현대차 부지..110층 빌딩 건설 현대자동차(005380)그룹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 1가 뚝섬 삼표레미콘부지(3만2548㎡)에 1조원을 들여 지상 110층짜리(지하 7층) 초고층 빌딩인 `글로벌 비즈니스센터`를 건설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이 제안한 뚝섬 글로벌 비즈니스센터 조감도현재 제1종 주거지역인 이 곳은 서울시의 도시계획변경 협상대상 결정에 따라 기부채납 등 서울시가 제시하는 조건을 충족하면 상업지구로 변경된다. 이 부지는 현대차그룹 계열사인 현대제철이 소유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이 빌딩 지상 3~5층에는 컨벤션센터가 들어서고, 6~25층에는 연구·개발센터, 26~110층에는 호텔 및 사무실이 들어선다. 특히 건물 지하 2~3층에는 대규모 자동차 테마파크와 미래형 자동차 체험관 등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일종의 자동차 박물관을 지어 관광객 등을 유치한다는 복안이다. 다만 당초 알려진 것과 달리 양재동의 현대기아차 사옥은 이곳으로 이전하지 않는다. 착공예정시기는 내년 상반기, 완공시기는 2014~2015년이다. ◇ 서초동 롯데칠성부지..삼성타운 3배 복합단지 서울 서초구 서초동 1322번지 일대 롯데칠성 물류센터(면적 4만3438㎡)는 강남에서도 `노른자위` 땅으로 불린다. 지하철 2호선 교대역과 강남역 사이에 있으며 100m가량 떨어진 삼성타운(2만4000㎡)보다 규모가 2.9배나 크다. ▲롯데칠성부지에 세워질 롯데타운 조감도롯데그룹은 이곳에 업무·상업·주거복합시설을 갖춘 초대형 롯데타운 조성을 검토 중이다. 1976년부터 롯데칠성이 물류센터로 사용하고 있는 이 부지는 현재 제3종 주거지역이다. 롯데는 지난해 서초구청에 제시한 사업안을 통해 이곳에 호텔 백화점 오피스 주상복합 뮤지컬센터 극장 미술관 도서관 전시관 공원 등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계열사들이 한곳에 모여 근무할 수 있는 업무용 빌딩도 건축할 것으로 알려졌다. ◇ 상봉 동서울 남부터미널 주상복합 개발 서울 중랑구에 위치한 상봉터미널 운영회사인 신아주는 이용객 감소를 이유로 터미널을 폐쇄하고 그 자리에 50층 이상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를 지을 계획이다. ▲도시계획변경 검토결과 유보 판정을 받은 강남 삼성역 인근의 한국전력 부지 현재 모습상봉터미널은 상봉동 83의1번지 일대 2만7995㎡ 부지에 자리 잡고 있으며 지하 2층~지상 3층 규모로 연면적은 1만8785㎡다. 상봉터미널은 상봉균형발전촉진지구에 포함돼 있어 개발이 완료되면 촉진지구의 랜드마크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다. 현재 이곳에는 현대차그룹 계열 건설사인 엠코가 대규모 주상복합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대한전선(001440) 소유였던 서초동 남부터미널은 2007년 5월 모 부동산개발업체에 매각됐다. 이 회사는 서초동 남부터미널에 46층짜리 오피스빌딩 개발을 준비 중이다. 기존 터미널 시설은 계속 운영한다. 한진중공업(097230)이 소유한 광진구 구의동 동서울터미널도 협상대상으로 결정됨에 따라 개발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한진중공업은 이 곳에 기존 기능은 유지하면서 지하 4층~지상 40층 규모 판매·업무·문화·집회시설을 짓겠다는 계획이다. 인근 강변역 테크노마트, 구의 자양 균형발전촉진지구 등과 시너지 효과를 낸다는 구상이다. 한편 개발을 추진하거나 추진 중인 강서구 가양동 대상부지, 금천구 시흥동 대한전선 부지, 강서구 가양동 CJ 공장 부지는 오는 8월 준공업지역 발전계획에 맞춰 개발 여부가 결정된다.
- 서초 롯데칠성·뚝섬 현대차 개발허용..한전부지 `유보`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성동구 뚝섬 현대차그룹 110층 빌딩, 서초구 서초동 롯데칠성 복합업무단지, 동서울 터미널 등 서울시내 16개 대규모 부지의 개발사업이 허용된다. 반면 강남구 삼성동 한전부지는 한국전력(015760)의 부지 매각이 마무리될 때까지 개발이 유보된다. 서울시는 4일 개발 압력이 높은 1만㎡ 이상 대규모 부지에 대한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제안 타당성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시는 제안된 30건 중 조건부 협상가능 16건, 유보 10건, 협상불가 4건을 선정했다. 조건부 협상 가능으로 분류된 16건은 제안자가 평가단에서 제시한 조건을 충족시킬 경우 서울시와 협의를 거쳐 사전협상을 진행하게 된다. 조건부 협상 대상지로 선정된 곳은 성동구 성수동 삼표레미콘 부지를 비롯해 ▲서초구 서초동 롯데칠성 부지 ▲구의동 동서울터미널(한진) ▲서초동 남부터미널 ▲상봉동 상봉터미널 ▲한강로 관광버스터미널 등 총 16곳이다. 성수동 삼표레미콘 부지는 현대차(005380)그룹이 1조원을 들여 지상 110층짜리(지하 7층) 초고층 빌딩인 `글로벌 비즈니스센터`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서초동 롯데칠성 부지도 롯데그룹이 업무·상업·주거 복합시설 개발을 추진 중이며, 광진구 구의동 동서울터미널과 중랑구 상봉터미널도 각각 한진그룹과 엠코가 복합시설, 주상복합 개발을 진행 중인 곳이다. 반면 서울시는 오는 8월 준공업지역 발전계획 수립이 예정된 강서구 가양동 대상부지 및 CJ부지, 금천구 시흥동 대한전선 부지, 구로구 구로동 CJ 영등포공장 부지 등 10곳은 협상 유보를 결정했다. 특히 서울 최고 요지인 한전 강남구 삼성동 본사 부지에 대해서는 한전부지 매각 등 특수 상황을 고려해 협상 유보를 결정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공공기관 이전에 따라 한전부지 매각이 예정된 상황에서 삼성동 부지 개발을 허용할 수 없다"며 "한전이 법 개정을 통해 부동산개발이 가능해지거나 부지 매각이 마무리 된 뒤에나 개발을 위한 협상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 노원구 중계동 운전학원, 서초구 염곡동 염곡정류장 등 4건은 협상 불가를 결정했다. 한편 서울시는 협상으로 분류된 신청지에 대해서는 시, 자치구, 신청자 대표 등으로 구성된 협상위원회를 구성해 개발계획과 공공기여 등에 대한 협상을 진행하고 그 결과에 따라 용도 변경 내용 등이 최종 결정된다고 밝혔다. ▶ 관련기사 ◀☞코스피, 6월증시 출발 `보합권서 혼조`
- 서울시 "버스타고 극장·음식점가면 교통비 준다"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이르면 9월부터 버스나 지하철로 서울시내 극장, 대형음식점, 병원을 이용하면 건물주인으로부터 교통비를 받게 된다. 이는 승용차 이용을 줄이기 위한 수단으로, 백화점 등 교통혼잡특별관리 시설물 등 특정 건물 및 지역에만 적용키로 했던 대중교통 인센티브제도를 시내 모든 중대형시설물(1000㎡이상)로 확대하는 것이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교통유발부담금 경감 등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오는 28일 입법예고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례는 이르면 9월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참조 : 교통유발부담금 경감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전문> 시가 마련한 대중교통 인센티브 프로그램에 따르면 1000㎡이상 주차면수 10면 이상인 극장, 음식점, 백화점, 병원 등 교통유발부담금을 내는 모든 시설은 이용자가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교통카드(T-머니) 충전 또는 지하철 승차권을 지급한다. 시는 이 같은 대중교통 인센티브를 당초 롯데, 신세계백화점 본점과 코엑스 등 교통혼잡특별관리시설물로 지정된 대형건물 69곳과 중구 롯데, 잠실 롯데, 반포 센트럴지구, 삼성동 아셈지구 등 4개 블록에 대해서만 적용키로 했었다. 하지만 시는 이번 입법예고를 통해 교통유발부담금을 내는 1000㎡이상 대형 시설물로 대상을 확대한 것이다. 시는 대신 대중교통 이용권 지급에 소요된 예산을 교통유발부담금의 30% 이내에서 깎아 주기로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교통카드(T-머니) 충전기는 사업자가 요청할 경우 서울시에서 무료로 설치해주며, 지하철 승차권을 편도로 줄지 왕복으로 줄지는 사업자가 독자적으로 판단해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서울시내 교통유발부담금 대상은 7만7000여건, 개별건물로는 8400여개동에 달한다. <참조 : 교통량감축 프로그램 이행기준 및 경감비율 전문> ■ 주요 교통량감축 프로그램 이행기준 및 경감비율
- (상가분양) 송도4공구 역세권상가 에몬스프라자 外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상가분양단신을 소개한다.◇ 송도4공구 역세권상가 에몬스프라자 분양 인천 연수구 송도동 9-19~21번지 소재 에몬스프라자가 분양중에 있다. 에몬스프라자는 인천도시철도 송도 연장선 송도3역 앞에 위치한 역세권 상가로 유동인구 확보가 용이하다. 4공구 내 2,763세대 뿐 아니라 역세권상가의 장점으로 인근 5공구 내 5,700여세대의 흡수까지 기대가 되고 있다. 또한, 근로자 2만5천여명이 상주하는 지식정보단지를 마주하고 있는 점이 상가의 가치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이렇게 산업관련 종사자들과 고가의 아파트 입주자들의 높은 소비수준에 인천대, 카톨릭대, 인하대 등의 대학까지 인접한 첨단산업과 주거, 교육이 함께 하는 상권이다. 지하2층~지상5층 총 점포수 37개 연면적 9382.74㎡ 규모로 지하2층은 주차장, 지하1층은 근린오락, 대형슈퍼 등, 지상1층은 금융, 의료, 음료.기호음식, 패션.악세서리, 지상2층은 금융, 미용.뷰티, 전문식당, 지상3층~지상4층은 메디컬.클리닉, 교육.학원, 지상5층은 스포츠관련, 패밀리레스토랑 등으로 구성된다. 3.3㎡당 분양가는 지상1층 1700만원~3600만원선, 지상2층 630만원~1250만원선, 지상3층 550만원~900만원선이다. 시행은 (주)에몬스가구, 시공은 (주)세원건설이 책임준공하며 자근관리는 신한은행이 맡았다. 2009년 6월 준공예정으로 임대수익 회수시점이 빠르다. 분양문의 : 032-822-9944 ◇ 엠프라자 상가분양 대구 서구 내당동 463-62번지 소재 엠프라자가 분양중에 있다. 멀티플렉스 영화관이 입점하는 서대구 유일의 복합상가로 우수한 집객요소를 갖추고 있어 관련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주변에 14개의 중.고등학교가 밀집해 대구지역내 최다 학원수요를 보유한 상권이다. 대구2호선 두류역이 인접한 역세권에 달구벌대로변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다. 지하3층~지상8층 총 점포수 31개 연면적 13125.55㎡ 규모로 지하3층~지하1층은 주차장, 지상1층은 약국, 편의점, 이동통신, 2층은 금융, 오피스, 패밀리레스토랑, 지상3층은 메디컬.클리닉, 지상4층은 매표소, 음료.기호음식, 푸드코트, 지상5층~지상8층은 롯데시네마가 입점한다. 3.3㎡당 분양가는 지상1층 2550만원~3300만원선, 지상2층 1150만원선, 지상3층 770만원~850만원선, 지상4층 1960만원~2540만원선이다. 시행은 신화산업개발, 시공은 동호이앤씨/유앤씨티, 자금관리는 KB신탁이 맡았으며 2010년 5월 준공예정이다. 분양문의 : 053-555-6337 ◇ 삼성힐스테이트 2단지내 상가분양 서울 강남구 삼성2동 삼성동힐스테이트아파트 2단지내 상가가 분양중에 있다. 삼성힐스테이트 단지는 1,2단지 총 2,100세대가 입주하는 대규모 단지로 조성돼 풍부한 고정배후 소비를 확보하고 있다. 지하철 7호선 강남구청역과 청담역이 인접한 있으며 2010년 분당연장선까지 개통되면 교통프리엄까지 기대해 볼 수 있다. 주변으로 현대, 한솔, 래미안, 서광, 롯데, 우방 등 대규모 아파트 및 봉은초, 언북초, 학동초 언주중, 봉은중 등 학교가 밀집해 있어 다양한 소비층의 유입이 예상된다. 지하1층~지상4층 총 점포수 12개 연면적 1072㎡ 규모로 지하1층은 푸드코트, 마트, 지상1층은, 근린생활용품 및 서비스, 지상2층~지상3층은 헤어숍, 에스테틱, 지상4층은 성형외과, 미용클리닉으로 구성된다. 3.3㎡당 분양가는 지하1층 1400만원선, 지상2층은 3200만원선, 지상3층은 2300만원선, 지상4층은 1500만원선이다. 시행은 ACE, 시공은 (주)현대건설이 맡았으며 바로 입점가능하다. 분양문의 : 02-3448-1641 ◇ 효산캐슬 상가분양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861번지 소재 효산캐슬이 분양중에 있다. 효산캐슬은 지하철 정발산역 역세권이자 일산의 대표상권인 일산로데오거리내 위치해 있으며 역에서부터 이어지는 미관광장을 바로 접하고 있어 소비확보가 매우 유리한 입지에 자리하고 있다. 상권내에는 라페스타, 웨스턴돔을 비롯해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등 대형상업시설과 MBC방송센터, 법원, 사법연수원, 구청, 교육청 등 공공기관이 밀집해 있다. 특히, 효산캐슬은 상권을 잇는 중심부 3면 코너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 및 광고성이 우수하다. 지하3층~지상5층 총 점포수 47개 연면적 10,140㎡규모로 지하3층~지하1층은 주차장, 지상1층은 패션.악세서리, 음료.기호음식, 커피숍 등, 지상2층은 미용.뷰티, 전문음식점, 지상3층은 스포츠마사지, 스튜디오, 지상4층은 근린오락, 지상5층은 스포츠관련, 라이브카페 등으로 구성된다. 3.3㎡당 분양가는 지상1층 2500만원~3800만원선, 지상2층 1000만원~1300만원선, 지상3층 500만원~600만원선이다. 시행은 성원C&C, 시공은 효산캐슬이 맡았으며 2009년 8월 준공예정이다. 분양문의 : 031-906-2331 [ 도움말 : 상가분양뉴스레이다 ][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관련기사 ◀☞(상가분양) 인천의 ‘강남’ 연수푸르지오 상가 外
- (꿈꾸는 부동산)도시속의 도시 `초고층빌딩`
- [이데일리 김정렬 칼럼니스트] 서울 한강변을 따라 빌딩 간의 키 높이 전쟁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빌딩인 `서울라이트(seoulite)`가 서울 상암동 디지털 미디어시티에 세워질 예정이기 때문이다. 또 논란이 많은 잠실 제2롯데월드도 들어선다. 보통 지상 50층 이상, 높이 200m 이상의 건물을 초고층이라 한다. 현재 세계 최고 높이의 빌딩은 아랍에미리트연합 두바이에 160층, 810m 높이로 건설 중인 '버즈 두바이'다. 기존 대만 `국제금융센터`(101층, 508m)보다 300m나 더 높다. 하지만 사우디아라비아가 제다에 375층, 1600m 높이의 '더 마일 하이 타워'(The Mile High Tower)를 세우면 버즈 두바이도 2위로 밀려나게 된다. 서울라이트(seoulite) 빌딩이·133층에·640m이고, 잠실 제2롯데월드도 112층, 555m 이므로 그 크기와 높이를 서로 비교해 짐작할 수 있다. ◇ 한국은 초고층 경쟁중 세계에서 경쟁하듯 우리나라에서도 초고층 빌딩 건축 붐이 일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100층 규모, 400m 이상 높이로 건설 중이거나 계획 중인 초고층 건물만 13개에 달한다. 여의도에 초고층빌딩이 들어서는 것도 인상적이다. 1985년에 지어진 63빌딩과 함께 최고 72층 높이의 파크원, 서울IFC(국제금융센터·최고 55층)가 2011~2013년에 차례로 완공되면 국내외 금융회사들의 입주가 잇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또 강남구 삼성동 한국전력과 서울의료원·한국감정원을 연계해 114층 높이의 복합빌딩을 짓는 프로젝트(94만4757㎡,·28만5700평)도 추진 중이다. 서초구 서초동 롯데칠성 부지는 국제비즈니스센터와 문화·예술·관광·쇼핑시설이 어우러진 최고 60층짜리 건물 4개 동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성동구 성수동 뚝섬 삼표레미콘 부지에 110층으로 추진 중인 '현대차그룹 사옥'은 컨벤션센터와 연구·개발센터, 호텔과 사무실 등으로 구성된다. 경제자유구역으로 조성되는 인천 송도국제업무단지에는 65층(305m) 높이에 사무실, 상업시설, 호텔, 전망대 등을 갖춘 '동북아트레이드타워'가 2010년 완공을 앞두고 있다. 인천 청라지구에는 110층 높이의 인천 시티타워(450m)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용산드림타워(150층, 665m), 부산 롯데월드 타워(107층, 510m) 등도 눈여겨 볼만하다. 도시 속의 도시가 계속 만들어지고 있는 셈이다. ◇ 경제적 효과와 개발 리스크 세계적인 키 높이 경쟁을 벌이는 이유는 간단하다. 명예와 자존심, 실리 때문이다. 세계에서 최고 빌딩이라는 수식어는 국가적인 명예와 함께 훌륭한 관광자원이 된다. 물론 초고층 빌딩 프로젝트는 경기 침체기에 고용을 창출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비싼 땅을 효율적으로 개발한다는 점에 큰 매력을 느끼고 개발 붐이 일어났다. 서울라이트 빌딩(133층, 640m) 개발에 대해 서울시는 이번 빌딩 건립 사업이 8만6000명을 위한 일자리와 11조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사업은 한국교직원공제회와 대우건설 등 23개 출자회사가 참여하며 사업비만 3조3000억원 이상 들어간다.그러나 초고층 빌딩 사업만이 갖는 부담과 부작용도 상당하다. 우선 건물을 100층 이상 지으려면 각종 첨단기술에 특수 자재가 사용돼 건축비가 일반 빌딩보다 2~3배 이상 들고 유지 관리비도 비싸다. 당연히 다른 일반 건물에 비해 임대료나 분양가격이 상당히 높아져 미분양으로 남을 가능성이 적지 않다. 여기에 작년 하반기부터 불어닥친 금융 위기의 여파로 금융기관 등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조달이 제대로 안돼 사업이 무산될 수도 있다. 그뿐 아니다. 보통 초고층 빌딩에는 호텔·백화점 등이 들어서는 것이 단골 메뉴다. 용도가 비슷한 빌딩이 3~7년 안에 동시에 들어설 경우, 공급 과잉으로 이어진다. 경쟁력이 없거나 분양 타이밍을 놓치면 위기를 맞게 되는 것이다. 초고층 빌딩은 주거용 아파트도 분양한다. 주택시장에 큰 영향을 줄 것이다. 초고층 빌딩이라는 작은 도시가 망가지면 일반 국민들도 피해를 입는다. 정말 계획을 잘 세우고 진행해야 한다.
- 캠코 본사·경찰대학 골프장 매각안한다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 한국예탁결제원, 국민연금공단 등 상당수 공공기관들이 본사 건물을 매각하지 않고 지방으로 이전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또 용인 경찰대학 골프장, 한국감정원 역삼동 부동산 연구원도 매각 대상에서 제외됐다. 9일 국토해양부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이 작성한 `한국자산관리공사 등 20개 공공기관의 지방이전 계획`에 따르면 캠코 등 상당수 공공기관들이 본사 건물을 매각하지 않기로 했으며, 국토부도 이를 수용하기로 했다. 우선 캠코는 강남구 강남대로 413번지에 위치한 본사와 기숙사를 유지하고, 전체 이전 인원 911명 중 291명을 서울에 잔류하는 방안을 내놨다. 이에 대해 국토부는 본사는 매각 대상에서 제외하고 기숙사만 매각키로 결정했다. 잔류 인원과 관련해선 캠코의 의견을 받아들여 291명 잔류를 승인했다. 또 한국예탁결제원의 경우 여의도 본원은 그대로 유지하고, 일산센터만 매각키로 최종 결정됐다. 또 증권예탁원이 요청한 잔류 인원 221명 중 180명만 잔류시키기로 했다. 금융기관 본점과 기관영업부서가 서울에 집중돼 있어 잔류가 불가피하다는 의견을 제출한 국민연금공단의 경우 공단본부 부지는 기금의 자산이므로 매각 대상에서 제외하고, 잔류인원은 135명 범위내로 정했다. 국토부 산하 공기업인 한국감정원의 경우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부동산연구원은 매각하지 않고 서울 사무소로 활용키로 했다. 반면 삼성동에 위치한 한국감정원 본사는 매각하기로 했다. 대한지적공사는 본사 건물을 매각대상에서 제외해 줄 것을 요청했지만 국토부는 본사 부지 및 건물을 모두 매각키로 방침을 정했다. 한국관광공사 역시 본사 부지 및 건물을 매각하는 쪽으로 결론이 내려졌다. 국토부는 농수산물유통공사와 관련해 화훼공판장 및 양재동 AT센터 전시장, 회의실, 사무동 일부(1~3층) 매각대상에서 제외하고, 사무동 일부(4~15층)는 매각키로 했다. 국립경찰대학 골프장 부지는 내부 논의 끝에 매각대상에서 제외키로 했다. 국토부는 "경찰대학 골프장 부지는 경찰대학시설로 보기 곤란하며, 수도권 소재 경찰공무원의 일반적 활용이 필요해 매각 대상에서 제외키로 했다"고 밝혔다.
- 경찰, "'장자연사건' 前 대표 사법처리 우선"(일문일답)
- ▲ 경기지방경찰청 이명균 강력계장[이데일리 SPN 장서윤기자] 탤런트 장자연 씨 자살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이 장씨의 전 매니저 유장호(30)씨를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유씨에 대한 사법처리 수위는 일본에 체류중인 장씨의 소속사 전 대표 김모씨의 신병인도 후 결정할 방침이다. 9일 경기지방경찰청 이명균 강력계장은 공식 브리핑을 통해 "7,8일 양일간 2차례에 걸친 조사 결과 문서 작성 및 유출에 관한 경위는 1차 피의자 조사 때와 동일했지만 사본이 몇매인지 유무, 언론에 유출했는지 여부 등에 대해서는 일부 진술을 번복했다"며 "수사내용 종합결과 유씨를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혐의를 적용, 불구속 입건키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장씨 유족은 사자 명예훼손 혐의로, 장씨 소속사 전 대표 김모 씨는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유씨를 각각 고소했다. 유씨에 대한 사법처리 수준에 대해서는 "유씨가 고인을 위한다는 핑계로 김씨를 비방하고 언론에 문제의 문서를 알린 행위 자체가 자신의 이득을 위한 행위로 판단되며 잦은 진술 번복으로 죄질이 불량하나 일본에 체류중인 김모씨가 사법처리되지 않는 시점이기 때문에 일반 김모 씨 신병 확보 후 사법처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경찰은 "유씨보다는 김씨의 죄질이 나쁘다고 판단되며 비리를 제공한 당사자(김모씨)를 먼저 처벌하는 것이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수사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찰은 문건 수사와 관련, 1차 조사를 완료한 강요죄 공범혐의 수사대상자 9명중 6명에 대해 재조사할 계획이며 나머지 3명에 대해서는 조사를 진행중이다. 경찰은 혐의가 중한 수사대상자는 분당경찰서로 소환할 방침임을 밝혔다. 다음은 브리핑 내용 일문일답 -김모씨 삼성동 옛 사무실 인근 술집 압수수색 결과는 ▲3월 2일부터 13일 사이에 4차례에 걸쳐 박스 소파 등을 옮기는 장면을 확보했다. 어떤 사람이 이동했는지 확인해 보니 2층 세입자였던 인물이 총 4번에 걸쳐 물건을 이동했고 사건과는 무관한 것으로 확인됐다. CCTV 수사는 이것으로 완료하겠다. -장씨 전 매니저 유장호 씨 조사결과는 ▲2번에 걸쳐 조사 문서작성 및 유출경위는 1차 피의자 조사 때와 동일하다. 사본은 몇매인지 기억안난다고 했다. 문서가 고인 친필로 확인돼 허위사실 적시로 판단할 수 없다. 또, 유족에 대한 일반 명예훼손 혐의도 적시된 내용이 고인에 관한 것이 많기 때문에 적용 불가능하다. 수사내용 종합결과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를 적용해 입건했다. -유씨에 대한 사법처리 수준은 ▲ 유씨가 고인을 위한다는 핑계로 김씨를 비방하고 언론에 문제의 문서를 알린 행위 자체가 자신의 이득을 위한 행위로 판단된다. 또한 잦은 진술 번복으로 죄질이 불량하다. 반면 일본에 체류중인 김모씨가 사법처리되지 않은 시점이기 때문에 유씨를 먼저 처벌하는 것은 국민 법감정에 맞지 않다고 판단, 김모씨 신병 확보 후 사법처리할 예정이다. -국민 법감정에 따른 판단이란 무엇인가 ▲유씨의 죄질도 나쁘지만 김모씨 죄질이 더 나쁘다고 판단된다. 유씨의 제보로 인해 비리가 드러나 사건 수사가 되고 있기 때문에 비리를 먼저 제공한 인물(김씨)을 먼저 사법처리하는 게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수사라고 판단하고 있다. -유장호 씨 진술 중 구체적인 번복내용은 무엇인가 ▲문건을 쓰레기통에 버린 적이 없다고 했다가 나중에는 미완성본이기 때문에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고 했다. 또, 처음에는 (문건의 존재에 대해) 언론사에 한번도 알려준 적이 없다고 했다. 이후 (재조사에서는) 문건내용 전체는 아니라고 주장했지만 문건이 있다는 내용을 한 언론사에 알려주었다고 번복했다. -김모 씨 신병인도는 어떻게 되고 있나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 -술접대 관련 인물 수사내용은 ▲수사중에 있다. -조사가 아직 완료되지 않은 나머지 3명은 조사를 거부하고 있나 ▲수사 진행중인 사안이라 알려드릴 수 없다. -통화기록 카드내역에 대한 기초자료 조사가 끝났다고 했는데 ▲계속 진행중에 있다. 필요에 따라 추가될 수도 있다. -유씨 진술에 따르면 문건 작성이 김모 씨를 처벌하기 위한 것이라는 데 고인도 동의했나 ▲그렇다고 판단된다. ▶ 관련기사 ◀☞경찰, "故장자연, 소속사 前대표 처벌위해 문건작성"☞경찰, 장자연 전 매니저 유장호씨 명예훼손 혐의 불구속입건☞장자연 전 매니저 유장호씨, "경찰 조사 결과 수용할것"☞장자연 前 매니저, 언론사상대 1억원 손배소...추측보도로 명예훼손☞경찰, "'장자연문건' 수사대상자 6명 재조사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