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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T "공항버스 안에서 와이파이한다"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SK텔레콤(017670)은 한국도심공항㈜의 삼성동 도심공항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 운행하는 리무진 버스에 모바일 와이파이(Wi-Fi)를 구축한다고 7일 밝혔다.이는 지난 7월 정만원 SK텔레콤 사장이 연말까지 와이파이 5000개를 추가 구축하겠다는 발표에 따른 후속 조치이다.앞서 SK텔레콤은 지난달 25일 한강유람선 6대와 여의도, 잠실, 양화, 상암 등 선착장 4곳에 모바일 와이파이존을 설치했으며, 한국도심공항공사 외에 타 공항리무진 200여대와 지하철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SK텔레콤은 지난 3일 도심공항리무진 1대에 모바일 와이파이를 시범설치 했으며, 추석 전까지 한국도심공항 리무진버스 67대 전 차량에 모바일 와이파이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장지영 SK텔레콤 수도권 네트워크본부장은 "이번 도심공항 리무진 내 모바일 와이파이 설치는 SK텔레콤이 약속한 모바일 와이파이 설치의 본격 시작"이라며, "리무진을 이용해 인천국제공항까지 가는 고객들은 스마트폰, 노트북 등 모바일 디바이스를 이용해 버스 안에서 편리하게 출장준비 및 여행준비를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SKT, 포스텍에 `모바일 캠퍼스` 구축☞SKT, 구글 본사와 `비즈 앱` 개발자 육성☞(포토)전직 세계 정상들, SK텔레콤 ICT 체험
- 비스트로 세븐, 매장 3곳 열어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유러피언 스타일의 딜리버리 카페 `비스트로 세븐`(bistro7)이 삼성동과 구로디지털단지, 대치동에 매장을 오픈했다. 프랜차이즈기업 더세븐스㈜이 운영하는 비스트로 세븐은 케밥, 커리부르스트, 키슈, 핫도그 등을 주 메뉴로 매장과 배달 판매를 하고 있다. 또 직접 개발한 소스를 사용한 홈메이드식 메뉴를 제공하고 있어 바쁜 직장인들과 간단한 먹을거리를 찾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좋다. 당일 아침에 준비한 신선한 채소로 주문 후 바로 제조를 하기 때문에 아삭한 식감이 살아 있고,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비스트로 세븐은 구로디지털점을 시작으로 기존의 메뉴를 보강해 다양한 메뉴를 선보였다. 케밥은 식성에 따라 매콤한 맛, 달콤한 맛, 담백한 맛 중에 선택할 수 있도록 했고, 아이스티의 종류를 더욱 다양화시켜 블루베리 아이스티, 라즈베리 아이스티를 추가했다.
- 중견 조선업체 `엔高에 미소`..日 따돌릴 발판 마련돼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국내 중견 조선업체들이 유례없는 '엔고(高) 현상'를 바라보며 미소를 짓고 있다. 글로벌 엔고 현상에 힘입어 '경쟁국' 일본의 조선업체들을 따돌릴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기 때문이다. '엔고'에 발목 잡힌 일본 조선업체들을 제치고, 벌크선과 컨테이너선 분야에 있어서도 국내 조선업체들이 경쟁 우위를 굳건히 가져갈 수 있게 됐다는 분석이다. 엔·달러 환율은 지난 24일 15년만에 최고치인 83엔대까지 치솟는 등 유례없는 고공행진을 펼쳐왔다. 26일 엔화의 상승세는 잠시 수그러들었지만 엔화값 상승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관측이다. ◇ 엔고는 기회..日 경쟁력 떨어지고, 해운사 수주도 기대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성동조선해양 등 중견 조선업체들은 모처럼 찾아온 엔고를 기회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벌크선과 중형 유조선, 컨테이너선 부문에서 일본 업체들과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엔화값의 고공행진은 수주 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는 분석. 업계의 한 관계자는 "엔화 가치 상승은 일본 조선업체들의 원가 경쟁력을 약화시키고, 이는 곧 수주경쟁력 저하로 나타나게 될 것"이라며 "엔고 현상이 지속된다면 일본과 경쟁이 심했던 벌크선과 컨테이너선 등에서 비교 우위를 점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일각에선 오랜 기간 관계가 끊겼던 일본 해운회사들로부터의 수주도 기대해봄직 하다는 의견을 개진하고 있다. 대형 조선업체 관계자는 "일본 해운회사들의 경우 애국주의가 강해 한국보다 선가가 비싸다 해도 일본 조선업체들한테 발주하는 경우가 다반사였다"며 "하지만 엔고가 지속돼 지금보다 한-일 조선업체간 원가 격차가 더 벌어지게 되면 한국과 중국 등에 대한 발주도 고려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해운시황 본격 회복 아니다..엔고 수혜 아직은 일러` 아직 '엔고 수혜'를 논하기는 이르다는 분위기도 있다. 업계의 다른 관계자는 "아직 해운시황이 본격적인 회복국면에 진입하지 않아 발주 자체가 많지 않은 상황"이라며 "엔고에 따른 수혜를 논하기는 이르다"고 전했다. 한편, 상대적으로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조선 빅3'의 경우 엔고에 따른 수혜가 상대적으로 적을 것이라는 게 업계 관측이다. 사실상 일본 조선업체들과의 경쟁이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각에선 삼성중공업(010140)이 일본 업체들을 제치고 에버그린 사로부터 컨테이너선 10척을 수주할 수 있었던 배경 중 하나로 '엔고에 따른 일본 조선업체들의 원가 경쟁력 저하'를 꼽으며, 엔고의 영향권 안에 있다는 분석도 내놓고 있다. ▶ 관련기사 ◀☞"배가 안 팔린다고? 수주 회복은 `시간문제`"☞(특징주)조선株, 코스피 약세에 `하락폭 확대`☞삼성重, 풍력발전기 공장 준공.. "연 500MW 규모"
- (주간부동산)서울 집값 22주째 하락
-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서울 수도권 집값이 수요 부재와 거래 부진으로 매물이 쌓이면서 약세를 이어갔다. 정부의 부동산 대책이 무기한 연기됐지만 이미 회의론이 많았던 탓에 실망 매물이 늘거나 가격이 추가 급락하는 사태는 없었다. 25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지난주 매매가격은 서울이 0.07% 하락했다. 신도시와 수도권은 각각 0.13%, 0.10% 내렸다. 이에 따라 서울과 신도시는 22주 연속, 수도권도 20주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전세시장은 서울이 0.03% 상승했다. 반면 신도시와 수도권은 새아파트 입주 영향으로 각각 0.07%, 0.01% 하락했다. ◇ 서울·신도시 집값 22주째 하락..`지금은 집거래 안할때(?)` 서울 강동구는 이달 초 시공사 선정 이후로 추가 매수세가 사라져 매물이 쌓이고 있는 둔촌주공2단지 72㎡, 82㎡가 각각 2500만원 내렸다. 송파구는 송파동 삼익아파트가 102㎡를 제외한 중대형 면적대 모두 1000만~3000만원 내렸다. 신천동 진주도 대형 면적인 181㎡이 7500만원 하락했다. 영등포구 여의도 일대 아파트들은 대출 부담 우려, 2주택자 매물 처분 등의 이유로 급매물이 추가 출시되면서 하향 조정됐다. 삼부 아파트는 주요 주택형이 1500만~3000만원 떨어졌다. 반면 서초구는 소폭 상승했다. 반포주공1단지가 추진위원장 선출을 위한 총회를 여는 등 재건축 사업 진행에 대한 기대감으로 반짝 오름세를 보였다. 추진위원장 선출은 못했지만 72㎡, 105㎡가 2500만원 상승했다. 신도시 가운데 평촌은 호계동 목련우성5단지 75㎡, 79㎡가 1000만원씩 내렸다. 샘마을 아파트들은 중대형이 1500만~3000만원 하락했다. 수도권은 서울이나 신도시에 비해 주간 하락폭이 더 컸다. 의왕시는 내손동 우미린아파트가 매물이 쌓이면서 하락했다. 3500만원 하락한 168㎡은 최근 3개월간 소진되지 않는 매물도 있다. 과천시 부림동 주공8단지 89㎡는 급매물이 거래되며 1500만원 내렸다. ◇ 서울 전셋값 하락세 주춤.."예년만 못해" 서울 강남구 역삼동 개나리래미안 75㎡, 108㎡가 평균 750만원 상승했다. 성동구는 금호동1가 벽산아파트 78~108㎡가 500만원씩 올랐고 장미단지 72~102㎡도 750만~1500만원 올랐다. 송파구에서는 가락동 극동, 삼환이 상승했고 잠실리센츠는 158㎡가 1000만원 상승했다. 구로동 두산위브는 전 주택형에 걸쳐 250만~1000만원 전셋값이 상승했다. 신도시 가운데 산본은 금정동 무궁화주공1단지가 소형 전세도 수요가 많지 않아 약세를 보였다. 79㎡ 이상 면적이 고루 상한가를 500만원씩 낮췄다. 경기 시흥시는 월곶동 월곶1차풍림아이원 등에 수요가 간간이 이어지며 중소형 전세 매물이 부족해 소폭 올랐다. 화성시 봉담읍 클래식타운 82㎡, 112㎡가 모두 500만원씩 상승했다. 부천시는 상동 하얀마을 아이파크도 129~190㎡가 1000만원씩 상승했다.
- 강남구, 20일 `G20 정상회의 성공개최` 시민결의대회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오는 20일 오후 3시 삼성동 코엑스에서 `G20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시민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날 행사에선 국회의원, 시·구의원, 주민 등이 참석해 ▲내 주변 쓰레기 내가 치우기 등 `우리동네 청결운동` ▲교통신호 준수 등 `선진교통문화 실천` ▲노상적치물 자율정비 등 `질서있는 가로환경 조성` 등 G20의 성공적 개최를 뒷받침하기 위한 시민운동의 실천을 결의한다. 또 강남구 홍보대사인 탤런트 `채시라`와 방송인 `크리스티나` 및 `로버트 할 리`를 G20 홍보대사로 위촉할 예정이다.강남구는 행사장 주변에 `G20 정상회의`의 탄생배경, 연혁, 개최현황, 의제 등을 담은 홍보부스를 설치해 일반시민에게 전시할 예정이다.한편 G20 정상회의는 오는 11월 11일과 12일 양일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미국, 일본 등 G7 선진경제국과 한국, 중국 등 13개 신흥선진국의 정상들이 모여 국제금융시장 안정 및 전 세계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대해 협의하는 국제회의로 각국 대표단 5000여명을 비롯해 기자단, 수행원, 기업체 및 운용요원 등 총 2만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 (금리인상&부동산)③분양.."캄캄한 터널, 출구 안보여"
- [이데일리 이진철 이지현 기자] 건설업체들이 분양시장 침체와 보금자리주택 공급 등으로 시기를 연기했던 분양물량이 하반기 대거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아파트값 약세와 미분양물량 적체, 보금자리주택 공급 등 분양시장 악재가 여전해 건설업체들의 하반기 분양 마케팅도 쉽지 않을 전망이다. ◇ 분양시장 침체.. 중소형 늘리고, 분양가 낮추고 올 상반기 분양시장은 극심한 침체를 보인 가운데 지역별 양극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서울 강남권에서는 래미안 그레이튼(진달래2차)이 10.6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고, 동작구 흑석뉴타운을 재개발한 흑석한강푸르지오도 9.8대 1을 기록해 양호한 청약 성적을 거뒀다. 수도권에선 연초에 분양한 광교신도시 `자연&자이(A14블록)가 40.5대 1로 상반기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고, 5월 광교신도시 `e편한세상`도 10.4대 1로 청약을 마감했다. 반면 지방 분양시장의 경우 청약률이 `제로(0)`를 보인 단지도 나올 정도로 침체가 극심했다. 특히 건설업체의 미분양 할인판매와 정부의 세제지원 등으로 수요자들은 신규분양 물량을 외면하는 분위기다.보금자리주택의 경우에도 위례신도시, 서울세곡2, 서울내곡 등 강남권은 수십대 경쟁률로 인기를 보인 반면 구리 갈매지구, 부천 옥길지구, 남양주 진건지구, 시흥 은계지구 등 수도권은 저조한 청약률을 보였다. 건설업체들은 분양시장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분양가 인하와 수요층이 많은 중소형아파트 공급에 적극 나섰다. ▲ (자료: 부동산114)실제로 상반기 면적별 공급비중은 60~85㎡ 이하가 42%로 가장 많았고, 60㎡이하 34%, 85㎡ 초과 24% 등을 차지했다. 상반기 주상복합 제외한 일반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격도 ▲서울 1655만원 ▲경기 1178만원 ▲인천 928만원 등으로 나타났다. 서울의 평균 분양가는 작년 하반기 1702만원 보다 크게 낮아졌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하반기 분양시장 분위기를 좌우할 변수는 보금자리주택과 금리인상"이라며 "시장상황이 좋지 않아 신규공급을 축소하고 기존 미분양 떨어내기에 집중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지방 분양시장, 미분양 해소 관건금리인상 등으로 주택가격 약세가 점쳐지고 있는 상황에서 하반기 분양시장은 입지와 가격 경쟁력 갖춘 일부 단지를 중심으로 실수요자 위주의 `청약쏠림`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지방 분양시장의 경우 면적별 수요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부산지역 분양대행사의 한 관계자는 "중소형 분양물량은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꾸준히 팔리고 있다"면서 "반면 대형평형은 할인을 해줘도 수요가 살아나지 않아 분양에 어려움이 크다"고 말했다. 함영진 부동산써브 실장은 "하반기에는 분양가와 입지, 단지규모, 브랜드 등에 따라 철저하게 양극화를 보일 것"이라며 "3차 보금자리도 도심과 가까운 성남고등, 하남감일 등에 집중될 것 같다"고 말했다. 10월에는 보금자리주택 3차지구 공급이 예정돼 있어 수도권 분양시장에 적지않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 분양시장은 보금자리주택이 공급이 예정돼 있는 10월까지는 위축될 가능성도 있다. <!--StartFragment-->보금자리 3차지구 물량으로는 구로항동과 광명시흥, 하남감일, 성남고등, 인천구월 등 총 5곳에서 약 4만가구 중 일부 사전예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높은 청약률을 보였던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 강남세곡(1858가구)과 서초우면(769가구)의 본청약은 12월로 예정돼 있다. 박원갑 스피드뱅크 부동산연구소장은 "하반기 공급이 예정된 보금자리 3차지구의 경우 수도권 민간건설사 분양시장에 적지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미뤘던 분양물량 하반기 쏟아질 듯 하반기엔 강남권 재건축아파트 일반물량을 비롯해 서울 뉴타운, 구로 항동지구, 성남 고등지구, 광교·판교 등의 인기지역 알짜물량이 많아 내집마련 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 하반기 전국에 공급예정인 신규분양 물량은 323곳 22만4438가구로 조사됐다. 서울이 70곳 17만10가구, 경기 127곳 9만9385가구, 인천 47곳 2만5392가구 등이다. 서울에선 강남권 재건축 일반분양 물량과 용산권 주상복합, 뉴타운에서 분양물량이 눈길을 끌고 있다. 강남구 역삼동 개나리 5차 재건축아파트 총 240가구중 일반분양 42가구, 반포 삼호가든1,2차 재건축아파트 총 1119가구 중 일반분양 47가구가 예정돼 있다. 대단지 재개발물량으론 아현뉴타운 3구역 총 3241가구 중 일반분양 244가구, 왕십리뉴타운2구역 총 1148가구 중 일반분양 509가구, 성동구 옥수12구역 총 1821가구 중 일반분양 101가구가 각각 공급된다. 주상복합은 삼성물산이 목동, 남산 트라팰리스 이후 2년만에 강동구 천호동에 단지형 주상복합 916가구를 공급하고, 동아건설은 용산구 원효로 1가에서 559가구를 공급한다. 경기지역에선 2000가구가 넘는 대단지가 눈길을 끈다. 포스코건설은 광주 `오포더샵', 2047가구, 한화건설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 `꿈에그린` 2030가구, 대림산업은 의왕시 내손동 재건축아파트 총 2245가구 중 969가구를 일반분양, 동문건설은 경기 평택시 칠원동 3116가구의 대단지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자치단체장이 바뀌면서 부동산시장에서도 큰 변화가 예상되는 인천지역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송도와 청라지구 경제자유구역 분양물량이 선보일 예정이다.▶ 관련기사 ◀☞대우건설, 무사파 정유저장시설 건설 계약☞대우건설, 인천 부개역 `푸르지오` 회사보유분 특별분양
- (주간부동산)잠실주공5단지 안전진단 통과 영향 미미
-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지난달 28일 서울 송파 잠실주공 5단지가 안전진단을 통과했지만 일부 급매물만 거래됐고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초저가 급매물만 거래될 뿐 전반적으로 약보합세가 이어지고 있다. 장마철 비수기인 데다 건설사 구조조정과 세종시 수정안 부결 등으로 불안감을 더해 거래 부진과 가격 약세는 이어질 전망이다. 4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아파트 매매시장은 서울(-0.06%), 신도시(-0.09%), 수도권 (-0.07%) 모두 하락했다. 전셋값도 서울과 신도시가 각각 0.02%, 0.04% 떨어졌다. ◇ 영등포 하락 폭 커..노후 급매물 영향서울 매매시장은 영등포(-0.37%), 양천(-0.15%), 송파(-0.12%), 마포(-0.1%), 강동(-0.1%), 구로(-0.09%), 도봉(-0.09%), 노원(-0.08%) 등이 떨어졌다. 오른 지역은 한 곳도 없었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도 0.12% 떨어져 내림세가 이어졌다. 강동과 서초는 각각 0.23%, 0.06%씩 하락했다. 송파 재건축은 잠실주공 5단지 급매물 일부가 거래되면서 0.01% 상승, 하락세는 면했지만 후속 거래로 이어지지 못했다. 영등포구는 여의도 삼부, 시범 등 중대형 노후아파트 급매물 출시로 가격 하락폭이 컸다. 여의도동 삼부 198㎡가 1억원 가량, 시범 119~158㎡ 등이 3500만~5000만원 가량 내렸다. 송파구는 거래 부진과 전세가격 약세로 잠실동 잠실리센츠 125㎡가 5000만원 정도 하락했다. 신천동 진주 82㎡는 일부 급매물이 거래되면서 4000만원 정도 하향 조정됐다. 양천구는 신정동 목동신시가지9단지 66~125㎡ 등 중소형 아파트가 2500만~4000만원 가량 하락했다. 하지만 실수요자 중심으로는 중소형 아파트 급매물이 일부 거래됐다는 전언이다. 신도시도 평촌(-0.18%), 일산(-0.16%), 산본(-0.15%), 분당(-0.04%), 중동(-0.04%)이 모두 떨어졌다. 평촌동 초원LG, 꿈우성, 꿈건영5단지 등은 급매물이 나오고는 있으나 거래 부진이 이어지면서 하락했다. 꿈건영3단지 125㎡가 2000만원 가량, 꿈우성 155㎡는 1500만원 정도 내렸다. 일산은 여전히 주변 입주물량에 대한 부담으로 가격이 떨어졌다. 매수 문의도 줄어 주엽동 강선우성 122㎡가 2500만원 내렸고 일산동 후곡현대3단지 203㎡는 1500만원 하락했다. 산본은 지속적인 거래 침체와 산본래미안 입주를 앞두고 가격이 내렸다. 금정동 소월삼익 125~218㎡ 등 중대형 가격이 1000만~1500만원 가량 떨어졌고 다산주공3단지도 79~102㎡ 등이 500만~750만원 가량 하락했다. 수도권은 하남(-0.2%), 군포(-0.18%), 동두천(-0.17%), 고양(-0.13%), 수원(-0.13%), 용인(-0.13%) 등이 하락했다. 수도권 역시 오른 곳은 한 곳도 없었다. 하남시는 거래 부진이 이어지면서 신장동 에코타운이 1000만~1500만원 가량 내렸다. 군포시는 용호마을e편한세상의 경우 중소형 급매물이 일부 거래되면서 가격이 조정됐다. 79~151㎡ 등이 500만~1000만원 가량 빠졌다. 고양, 수원, 용인 등은 입주물량이 지속적으로 공급되면서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고양시 행신동 무원신안, 샘터동신 등 중대형 아파트가 2500만~3000만원 가량 떨어졌다. 고양시는 식사지구가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입주를 시작해 연말까지 7000가구 가량이 추가 공급될 예정이다. 과천(-0.07%)은 지난 4월부터 연속 14주째 주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세종시 수정안 부결이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으나 강남권 재건축 하락 등의 여파로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 ◇ 입주 많은 지역 전셋값 하락 집중 서울 전세시장은 성북(-0.28%), 강북(-0.2%), 송파(-0.2%), 성동(-0.13%), 은평(-0.12%), 도봉(-0.11%), 관악(-0.1%), 노원(-0.06%) 등이 떨어졌다. 여전히 입주물량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가격 하락세가 집중됐다는 평가다. 성북구는 돈암동 한신 185㎡가 1500만원 정도 하락했으며 한진 중대형도 1000만원 가량 전셋값이 내렸다. 강북구는 길음뉴타운과 미아뉴타운 입주 영향을 동시에 받고 있다. 미아동 미아뉴타운래미안2차 107~141㎡ 등이 500만~1500만원 가량 떨어졌다. 송파구는 입주 2년차 만기가 도래하는 잠실리센츠 중소형 전셋값이 약세다. 입주 초기에 비해 전셋값이 크게 올라 재계약이 쉽지 않은 탓에 세입자를 새로 구하는 매물이 많다는 전언이다. 서대문(0.09%), 강남(0.03%), 서초(0.03%), 강서(0.02%), 동대문(0.01%) 등이 소폭 올랐지만 거래량이 많지는 않았다. 신도시는 산본(-0.3%), 분당(-0.03%), 일산(-0.03%) 등이 내렸고 평촌(0.03%)과 중동(0.05%) 등은 소폭 올랐다. 산본은 전세 수요 감소로 산본동 수리한양 모든 면적이 1000만~2000만원 정도 하락했다. 소월삼익 125, 128㎡ 등도 1000만원 가량 떨어졌다. 분당은 서현동 시범한양 111㎡가 1000만원 내렸으며 야탑동 장미코오롱 92㎡는 500만원 정도 하락했다. 고양은 주변 새 아파트 입주 영향으로 주엽동 강선경남2단지 중대형이 500만~1000만원 가량 떨어졌다. 평촌과 중동은 소형 전셋값이 소폭 올랐다. 수도권은 하남(-0.28%), 양주(-0.14%), 고양(-0.1%), 파주(-0.09%), 동두천(0.09%) 등이 내렸다. 하남시는 전세 수요가 줄면서 신장동 에코타운이 1000만원 가량 떨어졌고 덕풍동 하남풍산아이파크1단지는 112㎡가 1000만원 가량 하락했다. 입주 2년차 단지로서 입주 초기에 비해 전세값이 크게 올라 재계약이 쉽지 않다 보니 물량이 늘었다는 설명이다. 양주시는 고읍지구 새 아파트 입주 영향으로 가격이 하향 조정됐다. 양주자이 등 중소형이 250만원 정도 내렸다. 고양, 파주 일대는 파주신도시와 덕이•식사지구 새 아파트 입주 여파로 약세가 지속됐다.
- (주간부동산)서울 매매·전세 동반 하락
-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서울 지역 아파트 매매와 전세 가격이 동반 하락하고 있다. 특히 서울은 소형 아파트값 하락세가 두드러졌고, 신도시와 수도권은 중대형 중심 낙폭이 컸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지만 별다른 부양책이나 개발호재가 나오지 않는 한 반등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특히 금리 인상 예고가 나오면서 매수 관망세는 더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아파트 매매시장은 서울(-0.12%), 수도권(-0.08%), 신도시(-0.03%) 등이 모두 약세를 보였다. 드물게 매수 문의가 와도 매수자와 매도자간 희망가격이 맞지 않아 실거래로 이어지기는 힘들었다는 전언이다. 서울 전셋값은 0.06% 떨어졌고 신도시와 수도권은 각각 0.02%, 0.01%로 보합세를 보였다. ◇ 서울 강남권 재건축 하락 두드러져 서울 매매시장은 중구(-0.27%)를 비롯해 강남(-0.26%), 도봉(-0.24%), 송파(-0.21%), 노원(-0.15%), 강동(-0.10%), 중랑(-0.09%), 마포(-0.09%) 등이 내렸다. 서울 재건축아파트도 0.34% 하락했는데 강남(-0.66%), 송파(-0.45%), 서초(-0.21%), 강동(-0.04%) 순으로 강남권이 내림세를 보였다. 중구는 남산타운이 1500만원 가량 하락했으며 가격을 낮춘 급매물이 소진되지 않고 쌓여있다고 부동산114는 전했다. 강남구는 주요 재건축 아파트 외에도 개포자이, 도곡렉슬, 압구정동 구현대 1,2,7차 및 신현대 등 일반아파트로도 하락세가 번졌다. 대부분 거래 없이 가격이 조정됐다. 도봉구는 창동 북한산아이파크, 삼성, 주공3,4단지 등이 하락했다. 송파구는 올림픽훼밀리타운 105㎡가 1000만~2000만원 가량 조정됐다. 실수요 구매 심리도 위축된 상태여서 중소형도 약세를 보였고 강북권은 새 아파트 입주 여파가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신도시는 산본(-0.08%), 일산(-0.04%), 분당(-0.03%), 중동(-0.02%), 평촌(-0.02%) 순으로 하락했다. 산본은 백합LG 158㎡가 1500만원 가량 내렸다. 일산은 후곡태영13단지 등이 주변 새 아파트로 이사하기 위해 내놓는 매물이 쌓이며 하락했고, 분당과 평촌도 중대형 중심으로 거래 안된 매물 가격이 재조정되는 양상을 보였다. 수도권은 파주(-0.30%), 과천(-0.19%), 용인(-0.16%), 성남(-0.14%), 고양(-0.13%), 안양(-0.11%), 안성(-0.10%) 등이 하락했다. 파주 문산읍 신원아침도시, 일신휴먼빌, 양우내안애 등은 저가 급매물이 일부 거래되며 소폭 조정이 이뤄졌다.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이 예상보다 저조한 성적을 보이면서 1~2건 문의가 오기도 했으나 기존주택의 거래는 여전히 많지 않다고 한다. 과천은 지난달 용적률 하향 조정 이후 약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최근 2주택 보유자 등이 급히 처분해야 하는 매물을 싸게 조정하면서 추가로 내렸다. 용인은 죽전동, 보정동 등지에서 인근 새 아파트 입주를 앞두고 급히 내놓는 매물이 증가하면서 약세를 보였다. ◇ 송파·서초 대단지 전셋값 조정서울 전세시장은 송파(-0.36%), 서초(-0.17%), 강북(-0.10%), 중랑(-0.07%) 등이 하락했다. 송파나 서초 모두 전세 비수기에 올림픽훼밀리타운, 반포주공1단지 등 대규모 단지에서 전세가격이 조정되며 하락폭을 키웠다. 강북은 미아동 경남아너스빌이 인근 미아뉴타운 삼성래미안 입주물량으로 수요가 분산되며 500만원 가량 하락했다. 성동(0.12%), 구로(0.05%), 동작(0.04%), 중구(0.04%), 동대문(0.04%) 등은 소폭 올랐다. 성동구는 마장동 세림, 응봉동 대림1,2차 등이 상승했다. 신도시는 중동(0.08%), 분당(0.03%), 평촌(0.03%)이 소폭 상승했다. 중동은 미리내금호, 설악주공이 매물부족으로 인해 소폭 올랐다. 분당은 야탑동 목련두원빌라 등이 상승했다. 수도권은 광명(0.19%), 의왕(0.14%), 성남(0.11%), 안산(0.11%), 시흥(0.07%) 등이 상승했다. 광명에선 광명푸르지오와 지난 2월 입주를 시작했던 푸르지오하늘채가 싼 매물이 빠진 후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는 전언이다. 의왕은 내손동 포일자이 112㎡가 250만~500만원 가량 올랐다. 파주(-0.27%), 안성(-0.09%), 양주(-0.07%) 등은 하락했다. 양주에서는 고읍지구 입주 영향으로 물량이 풍부해져 현진에버빌1,2단지가 250만원 가량 내렸다.
- (Jump 2020)(마켓프론티어)⑤자산관리로 `진검승부`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올초 증권사들의 경영화두에서 빠지지 않는 한가지가 있었다. 바로 종합자산관리였다. 단순히 금융상품을 파는 데에서 그치지 않고 고객의 투자성향과 목적, 기간에 따라 어떤 자산에 얼만큼 투자할 것인지를 조언하고 관리해줌으로써 단골 고객, 나아가 평생 고객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이는 주식약정 수수료나 금융상품 판매수수료만으로는 먹고 살기 힘들어졌다는 판단에서 비롯된 것이다. 마침 금융위기를 겪으면서 투자자들도 금융시장 변화에 따른 자산관리의 중요성을 깨달으면서 이같은 서비스에 대한 수요도 높아졌다. 이에 따라 기존 고액 자산가들에게만 제공했던 자산관리 서비스를 일반 투자자들에게까지 확대했다. 그렇다고 큰 손들에 대한 관리를 소홀히 하는 것도 아니다. 오히려 대형 증권사들을 중심으로 강남 프라이빗뱅킹(PB) 센터를 잇따라 오픈하는 등 자산가들 공략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그야말로 자산관리 대전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 평생고객 만들자..브랜드 내놓고 적극 마케팅 미래에셋증권의 `어카운트`를 비롯해 삼성증권의 `팝`, 대신증권의 `빌리브`, 대우증권의 `스토리`, 현대증권의 `QnA`, 하나대투증권의 `서프라이스`, 한국투자증권의 `아임유`. 작년부터 증권사들은 종합자산관리 브랜드를 속속 내놓고 고객 끌어모으기에 나섰다. 단순히 주식거래 약정을 받고 금융상품을 팔아서 수수료를 챙기는 것만으로는 경쟁에서 살아남기 힘들다고 판단한 것이다. 좀더 고객을 오래 붙잡아둘 수 있고, 은행이나 보험사 등 다른 금융기관의 고객까지 끌어올 수 있는 방법은 바로 종합자산관리였다. 마침 펀드 판매 이동제까지 실시되면서 자산관리에 더욱 무게가 실리는 모습이다. 증권사들은 고유의 자산배분 모델이나 시장전망 툴 등을 개발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시하면서 적극 마케팅에 나섰다. 그 결과 자산관리 브랜드로 속속 돈이 몰리고 있다. 작년 10월에 선보인 대신증권의 `빌리브`로는 이달초까지 2400억원 가량이 들어왔다. 지난 3월2일 내놓은 한국투자증권의 `아임유`는 한달만에 3000억원 이상 몰렸다. 일평균 100억원 이상씩 꾸준히 들어온 셈이다. 대우증권은 작년 12월 출시한 `스토리` 효과에 산은금융그룹과의 시너지, 강남지역 PB 강화 등이 어우러지면서 펀드와 랩어카운트, 퇴직연금, CMA 등을 모두 포함한 자산관리잔액이 최근 40조원을 돌파했다. 지난해말 대비 5조원 가량 늘어난 것이다. ◇ 강남 큰 손 따로 관리..PB도 전쟁 자산관리 브랜드로 일반 투자자들을 포섭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 다른 한쪽에서는 거액 자산가들을 잡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특히 강남이 프라이빗 뱅킹(PB)의 각축장이 됐다. 대우증권은 작년 하반기부터 강남 지역 강화에 나섰다. 작년말 자산관리 특화점인 `WM Class` 강남역점을 오픈한데 이어 올해 1월 역삼역점까지 문을 열었다. 또 대치동에 추가로 개설하기 위해 준비중이다. 아울러 `WM Class`보다 더 PB에 초점을 맞춘 PB클래스 갤러리아를 이달 안에 오픈할 계획이다. 전문 PB는 물론이고 세무사와 변호사, 부동산 전문가 등 총 30명의 인력이 강남지역 최상위(VVIP) 고객 잡기에 나선다. 앞으로 강남지역에 일반점포 2개를 추가로 개설할 예정이다. 삼성증권도 이에 질세라 올초 기존 지점에 달린 소형점포인 브랜치 11개를 모두 지점으로 격상시켰다. 이중 6개가 강남에 위치해 있다. 또 30억원 이상 초고액 자산가를 위한 지점도 준비중이다. 기존 테헤란 지점을 리뉴얼하면서 초고액자산가 전용 지점으로 바꿀 예정이며 오는 5월 강남 대치동이나 삼성동에 신규로 오픈할 계획이다. 이밖에 개포동과 일원동, 판교 신도시에도 지점을 개설하기 위해 입지선정을 마쳤고 한창 준비중이다. 지점 개설과 함께 올해 100명정도의 PB 인력을 추가로 강남지역 지점에 투입할 계획이다. 이중 60명의 경력직 채용을 이미 마쳤다. 현대증권은 지난 1월 잠실신천역 지점을 개설했고 신한금융투자는 2월 대치동센트레빌 지점을 열었다. 조완우 대우증권 마케팅본부장은 "국민소득이 높아지면서 거액 자산가들이 늘었고 특히 강남에 몰려 있기 때문에 강남 PB 사업을 강화하는 추세"라며 "이와 함께 강남에서 입지를 굳히면 결국 고객에게 브랜드 포지셔닝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상징적인 의미도 있다"고 말했다.
- (부동산캘린더)분양시장 봄 기지개 켠다
-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위례신도시 보금자리 주택 청약 열기로 숨죽였던 건설사들이 차츰 신규 분양에 나서는 분위기다. 28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4곳, 당첨자 발표 6곳, 당첨자 계약 2곳, 모델하우스 개관 3곳 등이 예정돼 있다. 오는 30일 삼구건설은 경북 포항시 북구 양덕동 `삼구트리니엔`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상 25층 7개동, 84~135㎡ 766가구로 구성되며 입주는 2011년 5월 예정이다. 31일 GS건설은 서울시 성동구 금호동 `자이1차`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 4층 지상 20층 5개동, 전용면적 59~117㎡ 총 497가구 중 3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입주는 2012년 1월 예정이다. 지하철 5호선 신금호역과 가까우며 동호대교, 성수대교, 강변북로, 동부간선도로 등을 이용한 도심 및 강남 접근이 용이하다. 금호‧금옥‧옥수초등학교와 동산초등(사립), 무학여중 등이 인접해 있다. 4월 1일 계룡건설은 경기도 고양시 삼송택지지구 A-15블록 `계룡리슈빌`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상 29층 11개동으로 전용면적 75㎡, 84㎡ 총1024가구로 구성되며 입주는 2012년 12월 예정이다. 2일 서해종합건설은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서해더블루` 주상복합아파트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지상 10층 1개동, 58~84㎡ 68가구 중 6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입주는 2012년 하반기 예정이다. 같은 날 대성산업은 서울시 동대문구 이문동 `대성유니드`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지상 15층 2개동으로 65㎡, 85㎡ 88가구로 구성되며, 입주는 2012년 2월 예정이다. 지하철 1호선 신이문역과 7호선 중화역에서 가깝다. ▲ (자료:부동산써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