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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 병역기피 "브로커 이용하고, 생니 뽑고"
  • MC몽 병역기피 "브로커 이용하고, 생니 뽑고"
  • ▲ MC몽[이데일리 SPN 박미애 기자] 그간 병역 기피 의혹을 강하게 부인해 온 가수 MC몽이 결국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은 17일 위계공무집행방해와 병역법위반 혐의로 MC몽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MC몽이 연예 활동을 위해 수차례 허위 사유로 군 입영을 연기하고, 정상 저작 기능의 치아를 발치해 치아저작기능점수미달로 병역을 기피한 것으로 보고 있다. MC몽이 입건됨에 따라 병역 기피 혐의는 사실로 드러날 가능성이 커졌다. 게다가 수사 과정에서 브로커가 개입한 혐의가 새롭게 드러나 파장이 커지고 있다. ◇ 입영 연기에 브로커 개입MC몽 병역 기피 의혹과 관련 새로운 혐의가 드러났다. MC몽의 입영 연기를 도운 브로커가 있었다는 것. 경찰은 17일 "MC몽이 고의로 입영을 연기하기 위해 병무 브로커 K씨에게 250만원을 주고 W산업디자인학원에 수강한 것처럼 허위 재원증명서를 발급받아 이를 병무청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 일로 K씨도 MC몽과 함께 입건됐다. 이 같은 혐의 사실이 알려지자 MC몽에 대한 비난 여론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한 네티즌은 "관련 인물까지 드러났는데 거짓말은 그만하라"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 정상치아 고의 발치 여부 이번 사안의 가장 큰 핵심은 MC몽이 멀쩡한 치아를 고의로 발치했나, 안 했나라는 것이다. 이것이 MC몽이 병역을 면제할 수 있었던 사유가 됐기 때문이다. MC몽은 지난 2007년 2월 신체검사에서 치아저작기능점수미달로 5급 판정을 받고 병역 면제 처분을 받았다. 병역법에 따르면 신체검사에서 1, 2, 3, 4급 판정을 받은 사람은 현역 또는 보충역 복무를 할 수 있으며 5급 판정을 받은 사람은 현역 또는 보충역 복무를 할 수 없으나 제2국민역 복무를 할 수 있다. 경찰은 MC몽이 1998년 8월 병무청으로부터 1급 현역 판정을 받았고 또 2004년~2006년 서울 청담동 및 삼성동의 치과에서 치료로 정상 기능을 회복할 수 있는 치아인데도 발치하고 임플란트 등의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부분과 관련 소속사 측은 "정상적인 치료 과정에서 치아를 발치했을 뿐"이라며 "고의로 발치한 적이 없으며 이러한 부분에 대해 향후 수사 과정에서 진료 기록 등 객관적인 자료를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 석연치 않은 입영 연기 사유 MC몽의 입영 연기 사유에도 의혹의 눈초리가 깊어지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MC몽은 2004년~2006년 총 다섯 차례에 걸쳐 422일간 공무원(7급) 및 자격 시험응시, 국외 출국 등의 사유로 입영을 연기했다. 하지만 여론은 연예인이 공무원 시험을 치른다는 것이 쉽게 납득되지 않으며 또 연예 활동을 펼치면서 공무원(그것도 7급) 및 자격 시험을 준비할 시간이 없었을 것이라며 의구심을 키우고 있다. 무엇보다 다섯 차례에 걸쳐 입연 연기를 한 사실이 병역 기피를 방증하는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군 연기 부분에 대해 해명이 없다는 말이 많은데 언론을 통하기보다 수사기관을 통해 해명할 것"이라며 밝힌 바 있다. MC몽은 이번 사건으로 모든 연예 활동을 중단했다. 출연하던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 잠정 하차했으며 SBS `하하몽쇼`는 아예 방송 자체가 중단됐다.
2010.09.17 I 박미애 기자
  • SKT "공항버스 안에서 와이파이한다"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SK텔레콤(017670)은 한국도심공항㈜의 삼성동 도심공항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 운행하는 리무진 버스에 모바일 와이파이(Wi-Fi)를 구축한다고 7일 밝혔다.이는 지난 7월 정만원 SK텔레콤 사장이 연말까지 와이파이 5000개를 추가 구축하겠다는 발표에 따른 후속 조치이다.앞서 SK텔레콤은 지난달 25일 한강유람선 6대와 여의도, 잠실, 양화, 상암 등 선착장 4곳에 모바일 와이파이존을 설치했으며, 한국도심공항공사 외에 타 공항리무진 200여대와 지하철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SK텔레콤은 지난 3일 도심공항리무진 1대에 모바일 와이파이를 시범설치 했으며, 추석 전까지 한국도심공항 리무진버스 67대 전 차량에 모바일 와이파이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장지영 SK텔레콤 수도권 네트워크본부장은 "이번 도심공항 리무진 내 모바일 와이파이 설치는 SK텔레콤이 약속한 모바일 와이파이 설치의 본격 시작"이라며, "리무진을 이용해 인천국제공항까지 가는 고객들은 스마트폰, 노트북 등 모바일 디바이스를 이용해 버스 안에서 편리하게 출장준비 및 여행준비를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SKT, 포스텍에 `모바일 캠퍼스` 구축☞SKT, 구글 본사와 `비즈 앱` 개발자 육성☞(포토)전직 세계 정상들, SK텔레콤 ICT 체험
2010.09.07 I 정병묵 기자
  • 중견 조선업체 `엔高에 미소`..日 따돌릴 발판 마련돼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국내 중견 조선업체들이 유례없는 '엔고(高) 현상'를 바라보며 미소를 짓고 있다. 글로벌 엔고 현상에 힘입어 '경쟁국' 일본의 조선업체들을 따돌릴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기 때문이다. '엔고'에 발목 잡힌 일본 조선업체들을 제치고, 벌크선과 컨테이너선 분야에 있어서도 국내 조선업체들이 경쟁 우위를 굳건히 가져갈 수 있게 됐다는 분석이다. 엔·달러 환율은 지난 24일 15년만에 최고치인 83엔대까지 치솟는 등 유례없는 고공행진을 펼쳐왔다. 26일 엔화의 상승세는 잠시 수그러들었지만 엔화값 상승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관측이다. ◇ 엔고는 기회..日 경쟁력 떨어지고, 해운사 수주도 기대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성동조선해양 등 중견 조선업체들은 모처럼 찾아온 엔고를 기회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벌크선과 중형 유조선, 컨테이너선 부문에서 일본 업체들과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엔화값의 고공행진은 수주 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는 분석.  업계의 한 관계자는 "엔화 가치 상승은 일본 조선업체들의 원가 경쟁력을 약화시키고, 이는 곧 수주경쟁력 저하로 나타나게 될 것"이라며 "엔고 현상이 지속된다면 일본과 경쟁이 심했던 벌크선과 컨테이너선 등에서 비교 우위를 점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일각에선 오랜 기간 관계가 끊겼던 일본 해운회사들로부터의 수주도 기대해봄직 하다는 의견을 개진하고 있다. 대형 조선업체 관계자는 "일본 해운회사들의 경우 애국주의가 강해 한국보다 선가가 비싸다 해도 일본 조선업체들한테 발주하는 경우가 다반사였다"며 "하지만 엔고가 지속돼 지금보다 한-일 조선업체간 원가 격차가 더 벌어지게 되면 한국과 중국 등에 대한 발주도 고려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해운시황 본격 회복 아니다..엔고 수혜 아직은 일러` 아직 '엔고 수혜'를 논하기는 이르다는 분위기도 있다. 업계의 다른 관계자는 "아직 해운시황이 본격적인 회복국면에 진입하지 않아 발주 자체가 많지 않은 상황"이라며 "엔고에 따른 수혜를 논하기는 이르다"고 전했다. 한편, 상대적으로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조선 빅3'의 경우 엔고에 따른 수혜가 상대적으로 적을 것이라는 게 업계 관측이다. 사실상 일본 조선업체들과의 경쟁이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각에선 삼성중공업(010140)이 일본 업체들을 제치고 에버그린 사로부터 컨테이너선 10척을 수주할 수 있었던 배경 중 하나로 '엔고에 따른 일본 조선업체들의 원가 경쟁력 저하'를 꼽으며, 엔고의 영향권 안에 있다는 분석도 내놓고 있다. ▶ 관련기사 ◀☞"배가 안 팔린다고? 수주 회복은 `시간문제`"☞(특징주)조선株, 코스피 약세에 `하락폭 확대`☞삼성重, 풍력발전기 공장 준공.. "연 500MW 규모"
2010.08.26 I 윤종성 기자
''소통 행보'' 박근혜, 이공계 모임에 깜짝 참석
  • ''소통 행보'' 박근혜, 이공계 모임에 깜짝 참석
  • [노컷뉴스 제공] 트위터 등을 통해 소통의 보폭을 넓히고 있는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20일 당 이공계 모임에 깜짝 참석했다. 이날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열린 오찬 모임은 현재 국립과천과학관 관장을 맡고 있는 이상희 전 과학기술처 장관의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이공계 모임 소속 의원 10여명이 참석했다. 모임 간사인 한나라당 서상기, 원희목 의원 등은 이날 모임에서 저출산 문제와, 줄기세포, 지적재산권 등 과학 기술 및 정책과 관련한 전반적인 얘기가 오갔다고 밝혔다. 지난 18대 전반기에 보건복지위에서 활동한 박근혜 전 대표도 보험 의료 제도와 지적재산권 등에 대해 활발하게 의견을 개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대표는 "줄기 세포 문제라든가 불확실한 분야에 대해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과감하게 투자할 필요가 있다"며 "R&D 등 쉽지 않은 분야에 대해서도 투자에 힘써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전 대표는 이날 모임에 참석 여부를 미리 알리지 않은 채 깜짝 참석했다. 모임 회원들이 박 전 대표에게 "와 줘서 고맙다"는 말을 전하자 박 전 대표는 "저도 회원인데요"라며 농담을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대표는 지난 1월에도 이공계 모임 의원들에게 삼성동 자택을 개방하고 다과를 나눈 바 있다.
신연희 강남구청장 "재건축 추진속도 확 높이겠다"
  • 신연희 강남구청장 "재건축 추진속도 확 높이겠다"
  •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단연 재건축이었습니다. 생활과 직결되기 때문인데요, 마침 공공관리제가 시행되는만큼 재건축 추진 속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구정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30일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취임 이후 각 동을 돌며 주민들을 만났는데 가장 많이 들은 얘기가 재건축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 구청장은 "재건축 시기가 막연하다보니 건물 개보수나 자녀 학교 문제 등을 계획 세워 할 수 없는 형편"이라며 "재건축 사업 기간이 대개 10년씩 걸리곤 하는데 공공관리제를 통해 최대한 단축시키겠다"고 말했다. ◇ 공공관리제 적극 시행해 기간 단축지난 16일부터 시행된 공공관리제는 구청장이 직접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관리 감독하는 방식이다. 실제로 공공관리제 시범지역인 성수지구의 경우 대개 1년 이상 걸리는 추진위원회 구성을 2개월만에 이뤄내는 성과를 거뒀다. 강남구에는 75개 단지 5만1000여가구가 재건축 대상이며 현재 5개 단지 1900가구는 공사 중이다. 신 구청장은 최근 테헤란로에 빈 사무실이 늘고 있는 것과 관련 "이면도로에 있는 건물의 일부를 구에서 임차한 후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며 "엔터테인먼트나 영화, 게임 등 청년 사업가를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피스 공실률 상승은 경기 침체와 공급 과잉 등 구조적 요인 때문이지만 손 놓고 있을 수만은 없다는 설명이다. ◇ 삼성동 일대 개발 초점아울러 신 구청장은 대기업이나 은행 본점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그는 "전국에서 은행 지점이 가장 많은 경제1번지가 강남인데 은행 본점은 한 곳도 없다"면서 "은행 본점 유치는 명실상부한 금융허브를 만들기 위한 첫 단추"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내년부터 이전이 예정돼 있는 삼성동 일대 한전 본사 주변과 한국감정원, 서울의료원 부지를 적극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신 구청장은 이들 부지에 대해 "코엑스와 인접해 있어 활용도가 높다"면서 "강남 발전을 위해 적절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한전은 본사 터에 114층 규모 랜드마크타워를 포함한 복합단지를 건립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교통 대책으로는 강남구의 동서축을 잇는 순환형 지하경전철 건설을 추진한다. 신 구청장은 "지하경전철 건설을 위해 기술진과 학계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추진위원회를 곧 꾸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 구청장은 "부자 구라는 소리를 듣지만 실제로는 어려움이 많다"면서 "어린이집을 하나 짓는다고 해도 땅값이 비싸니까 그만큼 많은 돈이 들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서울시의 교부금 지원이 확대돼야 한다는 주장이다.
2010.07.30 I 박철응 기자
  • (인사)국세청
  • [이데일리 이학선 기자] 국세청은 오는 29일자로 행정사무관 등 전보인사를 단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국세청> ◇행정사무관 전보 기획재정담당관실 김범구 기획재정담당관실 장신기 전산기획담당관실 오상휴 감사담당관실 현 석 납세자보호담당관실 박헌옥 심사1담당관실 이판식 부가가치세과 이법진 종합부동산세과 최성영 종합부동산세과 전을수 조사기획과 이태훈 국제조사과 박근재 세원정보과 이현규 소득지원과 허 종 근로소득관리과 박노헌 <서울지방국세청> ◇복수직4급 공무원 전보 신고관리과 한경수 조사1국 조사1과 최용진 ◇행정사무관 전보 법무2과 강근모 신고분석2과 이인섭 조사1국 조사1과 이종부 조사2국 조사관리과 이용군 조사2국 조사1과 전일우 조사3국 조사관리과 노희서 조사3국 조사2과 김선호 조사4국 조사관리과 박성훈 조사4국 조사1과 이민우 조사4국 조사1과 박진하 국제조사관리과 윤근상 국제조사1과 정상배 국제조사2과 전지현 남대문세무서 운영지원과장 박창재 용산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오은정 마포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한익수 마포세무서 재산세과장 전상은 강서세무서 조사과장 이정권 양천세무서 법인세과장 김희양 양천세무서 조사과장 이태영 동작세무서 법인세과장 박길상 동작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홍병희 금천세무서 부가가치세1과장 이상훈 금천세무서 법인세과장 김상철 금천세무서 조사과장 장병채 반포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이상원 서초세무서 운영지원과장 이 슬 역삼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이명진 역삼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육병후 동대문세무서 소득세과장 강재남 도봉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양정필 ◇지방청 및 세무서 과장 직무대리 발령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3과 이성만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3과 우원훈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관리과 정형엽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조사2과 황도곤 서울지방국세청 국제조사1과 주효종 남대문세무서 부가소득세과장 김평호 영등포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정승배 성동세무서 소득세과장 탁순희 <중부지방국세청> ◇복수직4급 공무원 전보 중부지방국세청 전산관리과장 이제우 중부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관리과 주기섭 ◇행정사무관 전보 중부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실 정훈영 중부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1과 이경섭 중부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3과 김종환 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 조사관리과 정평조 북인천세무서 소득지원과장 정한청 서인천세무서 소득세과장 김동백 남인천세무서 운영지원과장 이동준 안양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이세협 수원세무서 재산세2과장 황문호 동수원세무서 소득지원과장 이재승 동수원세무서 법인세과장 김길용 성남세무서 부가가치세2과장 김장수 이천세무서 법인세과장 김영철 이천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한희옥 남양주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이두희 남양주세무서 재산세1과장 이문석 고양세무서 법인세과장 윤상근 시흥세무서 운영지원과장 임재석 시흥세무서 소득세과장 이종길 시흥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지정호 용인세무서 소득지원과장 이숙희 ◇전산사무관 전보 부천세무서 소득지원과장 전영관 ◇지방청 및 세무서 과장 직무대리 발령 중부지방국세청 전산관리과 여운성 중부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3과 정재욱 부천세무서 운영지원과장 유수호 안양세무서 운영지원과장 임범택 안양세무서 소득세과장 이호민 동안양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김운걸 성남세무서 소득세과장 정진성 성남세무서 소득지원과장 김석주 성남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김태열 이천세무서 운영지원과장 서길원 이천세무서 조사과장 김선준 파주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채정석 용인세무서 운영지원과장 박세웅 춘천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최종언 <대전지방국세청>◇행정사무관 전보 대전지방국세청 법무과장 구치서 서대전세무서 법인세과장 구명회 청주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구종환 동청주세무서 운영지원과장 이순용 충주세무서 운영지원과장 백현태 공주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장기만 보령세무서 운영지원과장 김충순 <광주지방국세청>◇행정사무관 전보 광주지방국세청 감사관 이한철 서광주세무서 조사과장 김성윤 서광주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김광민 전주세무서 조사과장 강숙리 북전주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소재이 익산세무서 운영지원과장 김태수 익산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권오흥 목포세무서 조사과장 최대혁 정읍세무서 부가소득세과장 송원영 ◇세무서 과장 직무대리 발령 북전주세무서 진안지서장 류생규 <대구지방국세청> ◇행정사무관 전보 대구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홍대근 동대구세무서 소득지원과장 권영림 서대구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한정완 서대구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최재현 남대구세무서 조사과장 임동근 남대구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정상수 경주세무서 운영지원과장 박병익 김천세무서 세원관리과장 김순덕 <부산지방국세청> ◇행정사무관 전보 부산지방국세청 법무과장 강서린 북부산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박세건 동래세무서 소득세과장 신동웅 동래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최명철 동래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임영미 금정세무서 조사과장 이우재 동울산세무서 조사과장 석문삼 마산세무서 운영지원과장 윤종갑 통영세무서 세원관리과장 장태식 진주세무서 조사과장 남둘수 <기획재정부>기획재정부 임의준 기획재정부 신문철 <조세심판원>조세심판원 이규옥 조세심판원 신범식
2010.07.28 I 이학선 기자
(주간부동산)서울 집값 22주째 하락
  • (주간부동산)서울 집값 22주째 하락
  •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서울 수도권 집값이 수요 부재와 거래 부진으로 매물이 쌓이면서 약세를 이어갔다. 정부의 부동산 대책이 무기한 연기됐지만 이미 회의론이 많았던 탓에 실망 매물이 늘거나 가격이 추가 급락하는 사태는 없었다. 25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지난주 매매가격은 서울이 0.07% 하락했다. 신도시와 수도권은 각각 0.13%, 0.10% 내렸다. 이에 따라 서울과 신도시는 22주 연속, 수도권도 20주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전세시장은 서울이 0.03% 상승했다. 반면 신도시와 수도권은 새아파트 입주 영향으로 각각 0.07%, 0.01% 하락했다. ◇ 서울·신도시 집값 22주째 하락..`지금은 집거래 안할때(?)` 서울 강동구는 이달 초 시공사 선정 이후로 추가 매수세가 사라져 매물이 쌓이고 있는 둔촌주공2단지 72㎡, 82㎡가 각각 2500만원 내렸다. 송파구는 송파동 삼익아파트가 102㎡를 제외한 중대형 면적대 모두 1000만~3000만원 내렸다. 신천동 진주도 대형 면적인 181㎡이 7500만원 하락했다. 영등포구 여의도 일대 아파트들은 대출 부담 우려, 2주택자 매물 처분 등의 이유로 급매물이 추가 출시되면서 하향 조정됐다. 삼부 아파트는 주요 주택형이 1500만~3000만원 떨어졌다. 반면 서초구는 소폭 상승했다. 반포주공1단지가 추진위원장 선출을 위한 총회를 여는 등 재건축 사업 진행에 대한 기대감으로 반짝 오름세를 보였다. 추진위원장 선출은 못했지만 72㎡, 105㎡가 2500만원 상승했다. 신도시 가운데 평촌은 호계동 목련우성5단지 75㎡, 79㎡가 1000만원씩 내렸다. 샘마을 아파트들은 중대형이 1500만~3000만원 하락했다. 수도권은 서울이나 신도시에 비해 주간 하락폭이 더 컸다. 의왕시는 내손동 우미린아파트가 매물이 쌓이면서 하락했다. 3500만원 하락한 168㎡은 최근 3개월간 소진되지 않는 매물도 있다. 과천시 부림동 주공8단지 89㎡는 급매물이 거래되며 1500만원 내렸다. ◇ 서울 전셋값 하락세 주춤.."예년만 못해" 서울 강남구 역삼동 개나리래미안 75㎡, 108㎡가 평균 750만원 상승했다. 성동구는 금호동1가 벽산아파트 78~108㎡가 500만원씩 올랐고 장미단지 72~102㎡도 750만~1500만원 올랐다. 송파구에서는 가락동 극동, 삼환이 상승했고 잠실리센츠는 158㎡가 1000만원 상승했다. 구로동 두산위브는 전 주택형에 걸쳐 250만~1000만원 전셋값이 상승했다. 신도시 가운데 산본은 금정동 무궁화주공1단지가 소형 전세도 수요가 많지 않아 약세를 보였다. 79㎡ 이상 면적이 고루 상한가를 500만원씩 낮췄다. 경기 시흥시는 월곶동 월곶1차풍림아이원 등에 수요가 간간이 이어지며 중소형 전세 매물이 부족해 소폭 올랐다. 화성시 봉담읍 클래식타운 82㎡, 112㎡가 모두 500만원씩 상승했다. 부천시는 상동 하얀마을 아이파크도 129~190㎡가 1000만원씩 상승했다.
2010.07.25 I 문영재 기자
  • SKT "7인치 단말기로도 T맵 이용하세요"
  • [이데일리 양효석 기자] SK텔레콤은 휴대폰 내비게이션 T맵을 7인치 단말기로도 이용할 수 있는 `T맵 내비(T map Navi) 서비스`를 이달중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SK텔레콤이 T맵 내비의 소프트웨어를 내비게이션 단말기 제조사에 공급하고, 단말기 제조사가 해당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T맵 내비 단말기를 온·오프라인에서 판매하는 방식이다. SK텔레콤(017670)은 큰 화면으로 T맵 이용을 원하는 고객 요구를 수용하는 것은 물론 향후 텔레매틱스 시장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현재 차량용 내비게이션 시장에서 90% 이상을 차지하는 7인치 크기의 단말기를 통해 T맵 내비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설명했다. T맵은 다양한 교통정보 수집 활동을 통해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실시간 빠른 길안내의 정확성을 높이고, 이동통신망을 활용해 전국 어디서나 음영지역 없이 길을 안내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160만 명이 이용하고 있다. 7인치 T맵 내비는 시중의 일반 내비게이션보다 더 빠르고 정확하게 목적지까지 경로를 탐색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SK텔레콤 자체 시험 결과 서울역에서 부산역까지 경로 탐색속도가 T맵 내비는 7∼8초로, 일반 내비게이션 탐색 속도 13∼14초 대비 빠르다. 주행 중 경로 이탈시에는 빠른 재탐색으로 높은 수준의 안도감을 준다. T맵 내비 이용 중 발생하는 데이터통화료는 SK텔레콤 고객의 휴대폰과 연결했을 경우 2년동안 무료다. 무료 사용기간 2년이 지났을 경우 본인이 사용중인 데이터 요금제에 준한 요금이 발생한다. 예를 들어 삼성동에서 광화문까지(거리 15.2km) 매일 출퇴근시 T 맵 내비를 이용할 경우, (월∼금 2회씩 월 40회 사용기준) 월 약 250KB의 데이터량이 발생한다. 이는 스마트폰에서 데이터요금제인 올인원 45요금제가 무료로 제공하는 월 500MB의 0.05%에 지나지 않는다. 일반형 요금제(데이터 정액제 미가입) 가입 고객도 같은 기준으로 연간 1500원의 데이터 통화료가 발생해 요금 부담이 없다. SK마케팅앤컴퍼니는 T맵 내비를 탑재한 내비게이션 단말기를 이달 내 출시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제휴 단말사를 확대해 다양한 내비게이션 단말기 모델을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SK텔레콤은 휴대폰과 T맵 내비 단말기간 사진·음악·동영상 등 콘텐츠를 주고 받을 수 있는 기능을 9월 중 추가하기로 했다. 또 올 하반기중 전국 1000여 개 SK주유소에 개방형 와이파이를 설치, T맵 내비 고객이 주유중이나 차량 청소 중 와이파이에 접속해 무료로 맵 최신 정보를 업데이트하거나,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SKT, 정보와 지식 담은 100개 앱 제작☞통신주 `2분기 실적개선은 착시..좋아진게 없다`-NH☞(특징주)통신주, 사흘만에 반등..`저가매수세 유입` 호재
2010.07.21 I 양효석 기자
  • (인사)기업은행
  •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승진>◇부행장 ▲경영전략본부 유석하 ▲리스크관리본부 박진욱 ◇지역본부장 ▲남부지역본부 조홍식 ▲강북지역본부 김광열 ▲경수지역본부 안홍열 ▲부산경남지역본부 윤조경 ▲대구경북지역본부 정환수 ◇본부부서장▲기업고객부 안동규 ▲기업지원부(수석컨설턴트) 강성구 ▲기관영업부 김찬익 ▲강남기업금융센터 시석중 ▲PB고객부 박재기 ▲마케팅전략부 나명찬 ▲멀티채널부 점포전략팀 이윤근 ▲고객행복부 이창용 ▲전략기획부 김도진 ▲전략기획부 대외협력팀 손현상 ▲여신심사부 최찬호 ▲경인여신심사센터 임승균 ▲호남여신심사센터 문병진 ▲직원만족부 강남희 ▲IT정보부 최승천 ▲IT계정부 조용찬 ▲검사부 오위탁 ▲검사부(수석검사역) 권한섭 ▲영업부 양영재◇기업금융지점장▲도당동기업금융지점 곽윤배 ▲호계동기업금융지점 정강균 ▲김포대곶기업금융지점 형만욱 ▲녹산공단기업금융지점 이기국 ▲녹산중앙기업금융지점 권수용 ▲장림동기업금융지점 정종숙 ▲창원기업금융지점 임형식 ▲구미기업금융지점 송봉환◇지점장▲강남구청지점 전순권 ▲강남구청역지점 구제흥 ▲과천지점 김정열 ▲논현역지점 조충현 ▲방배중앙지점 김종완 ▲삼성동지점 전 걸 ▲서초3동지점 감성한 ▲역삼남지점 백승헌 ▲역삼중앙지점 황기현 ▲이수역지점 백세종 ▲테헤란로지점 정대연 ▲건대역지점 이병희 ▲동해지점 최진열 ▲문정훼미리지점 양성관 ▲삼전동지점 오혁수 ▲성남지점 방수현 ▲성남IT지점 김흥철 ▲오포지점 이상국 ▲중곡동지점 박순재 ▲진접지점 이길구 ▲천호동지점 이의한 ▲하남지점 김민녕 ▲호평지점 이재구 ▲MBC지점 이경우 ▲목동쉐르빌지점 오은하 ▲문래중앙지점 이찬우 ▲상동지점 강용모 ▲소사지점 한석춘 ▲여의도한국증권지점 최인규 ▲영등포지점 채규명 ▲가산동지점 이찬희 ▲고척동지점 서완석 ▲관악지점 김민주 ▲구로디지털지점 김현식 ▲구로삼성IT지점 김태영 ▲구로유통단지지점 양병열 ▲낙성대지점 이점호 ▲독산역지점 우상철 ▲독산중앙지점 유병묵 ▲보라매지점 박귀남 ▲소하동지점 김용호 ▲신림동지점 임장영 ▲신림역지점 김동기 ▲오류동지점 김유수 ▲노원역지점 이승룡 ▲답십리지점 안상인 ▲드림랜드지점 최종운 ▲미아동지점 문선규 ▲방학동지점 신점수 ▲수유동지점 김광섭 ▲의정부지점 박용욱 ▲장안동지점 봉길영 ▲종암동지점 김정욱 ▲중화동지점 박용배 ▲청계8가지점 최성주 ▲마포지점 최 훈 ▲북아현동지점 임병수 ▲불광역지점 김정호 ▲신수동지점 오세중 ▲응암역지점 김민수 ▲일산마두지점 정선영 ▲일산성석지점 오영섭 ▲일산장항지점 장석준 ▲일산주엽지점 최장환 ▲일산풍동지점 이주형 ▲파주광탄지점 박주용 ▲남대문지점 김광남 ▲동대문지점 김시열 ▲동부이촌동지점 김종일 ▲무교지점 안해성 ▲성동지점 배대호 ▲약수동지점 성창현 ▲용산중앙지점 서미영 ▲원효로지점 양성철 ▲청계5가지점 김종갑 ▲청계7가지점 박영제 ▲퇴계로지점 임종삼 ▲고잔중앙지점 이진호 ▲군포지점 윤목현 ▲명학지점 이종칠 ▲반월중앙지점 이병홍 ▲반월하이테크지점 김동규 ▲범계역지점 허석영 ▲시화공단지점 문병선 ▲시화옥구지점 김윤호 ▲시화철강단지지점 한중안 ▲시흥지점 이승기 ▲안양비산동지점 유동순 ▲평촌남지점 나기련 ▲호계동지점 박환건 ▲동탄서지점 김중용 ▲수원지점 이길우 ▲영통대로지점 고경홍 ▲원천동지점 정영진 ▲포승공단지점 송승현 ▲화성팔탄지점 안병구 ▲갈산역지점 송경화 ▲계산역지점 김주식 ▲구월동지점 전동영 ▲김포지점 한계선 ▲김포대곶지점 방군섭 ▲부평역지점 김용덕 ▲석암지점 박해옥 ▲심곡동지점 박광휘 ▲인천지점 이덕윤 ▲인천검암지점 김진모 ▲인천원당지점 황인태 ▲주안공단지점 김기성 ▲청천동지점 조영현 ▲김해지점 정형교 ▲마산지점 양진소 ▲부산퀸덤지점 박만원 ▲양산중부지점 조봉운 ▲진주지점 이설우 ▲창원지점 전종호 ▲팔용동지점 이효근 ▲하단지점 이강식 ▲동래지점 권형진 ▲부산지점 오종환 ▲부산진지점 김용길 ▲센텀시티지점 전상모 ▲안락동지점 안종일 ▲언양지점 지해용 ▲연산동지점 최창환 ▲울산무거동지점 정재희 ▲울산북지점 김용현 ▲초읍동지점 강인철 ▲경산지점 황종보 ▲달성공단지점 김부길 ▲성서3차단지지점 김동균 ▲성서공단지점 박찬흥 ▲수성트럼프월드지점 최순연 ▲왜관공단지점 정택동 ▲죽전동지점 주경덕 ▲포항공단지점 이 욱 ▲형곡지점 강용하 ▲군산지점 오주성 ▲군장공단지점 박준영 ▲남원지점 정회선 ▲대덕대로지점 박선희 ▲아산배방지점 한명희 ▲천안지점 이창구 ▲청주산남지점 김창현 ▲하노이사무소 오창석 ▲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 이성욱 ▲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심천분행) 이효상◇드림기업지점장▲양재동지점 김광현 ▲구로디지털지점 이병호 ▲구로중앙지점 윤덕혁 ▲파주지점 문창환 ▲시흥지점 정광후 ▲호계동지점 이준무 ▲평택지점 신종성 ▲작전역지점 공재웅 ▲청천동지점 최태용 ▲동마산지점 박승도 ▲사상지점 이영희 ▲신평동지점 김평위 ▲팔용동지점 이대복 ▲대구유통단지지점 김영주 ▲청주지점 곽견훈◇개설준비위원장▲멀티채널부 점포전략팀 이건인 ▲멀티채널부 점포전략팀 윤명기 ▲LG광화문지점 남중희 ▲안양테크노지점 이한규 ▲동울산지점 여승현 ▲두류역지점 우종욱 △▲오송지점 유창환 ◇Pre-CEO▲정찬민 ▲윤재섭 ▲박월진 ▲김희섭 ▲정낙은 ▲김인철 ▲이봉영 ▲김정수 ▲노정호 ▲강록애 ▲이명수 ▲위성식 ▲서양기 ▲김인태 ▲김회재 ▲김태국 ▲김철순 ▲김종호 ▲배종철 ▲주 현 ▲김종삼 ▲진중구 ▲전 준 ▲최영식 ▲변영환 ▲유기봉 ▲서영철 ▲고석길 ▲박광규 ▲심기갑 ▲최기호 ▲송재훈 ▲김명숙 ▲윤문국 ▲박판기 ▲박종훈 ▲이 박 ▲최광수 ▲강용구 ▲박은석 ▲고훈주 ▲전병욱 ▲탁성근 ▲이도경 ▲김양원 ▲김영조 ▲곽영기 ▲조정환 ▲임형수 ▲진호주 ▲하진수 ▲정동민 ▲김상우 ▲이상용 ▲이삼수 이길효 ▲김희숙 ▲정재원&nbsp;<전보> ◇부행장 ▲개인고객본부 주영래▲기업고객본부 유상정
2010.07.18 I 이준기 기자
(금리인상&부동산)③분양.."캄캄한 터널, 출구 안보여"
  • (금리인상&부동산)③분양.."캄캄한 터널, 출구 안보여"
  • [이데일리 이진철 이지현 기자] 건설업체들이 분양시장 침체와 보금자리주택 공급 등으로 시기를 연기했던 분양물량이 하반기 대거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nbsp;그러나 아파트값 약세와 미분양물량 적체, 보금자리주택 공급 등 분양시장 악재가 여전해&nbsp;건설업체들의 하반기 분양 마케팅도 쉽지 않을&nbsp;전망이다.&nbsp;◇ 분양시장 침체.. 중소형 늘리고, 분양가 낮추고 올 상반기 분양시장은 극심한 침체를 보인 가운데 지역별 양극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nbsp;&nbsp;서울 강남권에서는 래미안 그레이튼(진달래2차)이 10.6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고, 동작구 흑석뉴타운을 재개발한 흑석한강푸르지오도 9.8대 1을 기록해 양호한 청약 성적을 거뒀다.&nbsp;수도권에선 연초에 분양한 광교신도시 `자연&자이(A14블록)가 40.5대 1로 상반기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고, 5월 광교신도시 `e편한세상`도 10.4대 1로 청약을 마감했다.&nbsp;반면&nbsp;지방 분양시장의 경우 청약률이 `제로(0)`를 보인 단지도 나올 정도로 침체가 극심했다. 특히 건설업체의 미분양 할인판매와 정부의 세제지원 등으로 수요자들은 신규분양 물량을 외면하는 분위기다.보금자리주택의 경우에도 위례신도시, 서울세곡2, 서울내곡 등 강남권은 수십대 경쟁률로 인기를 보인 반면 구리 갈매지구, 부천 옥길지구, 남양주 진건지구, 시흥 은계지구 등 수도권은 저조한 청약률을 보였다. 건설업체들은 분양시장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분양가 인하와 수요층이 많은 중소형아파트 공급에 적극 나섰다.&nbsp;▲ (자료: 부동산114)실제로 상반기 면적별 공급비중은 60~85㎡ 이하가 42%로 가장 많았고, 60㎡이하 34%, 85㎡ 초과 24% 등을 차지했다.&nbsp;상반기 주상복합 제외한 일반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격도 ▲서울 1655만원 ▲경기 1178만원 ▲인천 928만원 등으로 나타났다. 서울의 평균 분양가는 작년 하반기 1702만원 보다 크게 낮아졌다.&nbsp;건설업계 관계자는 "하반기 분양시장 분위기를 좌우할 변수는 보금자리주택과 금리인상"이라며 "시장상황이 좋지 않아 신규공급을 축소하고 기존 미분양 떨어내기에 집중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nbsp;◇ 지방 분양시장, 미분양 해소 관건금리인상 등으로 주택가격&nbsp;약세가&nbsp;점쳐지고 있는 상황에서 하반기 분양시장은 입지와 가격 경쟁력 갖춘 일부 단지를 중심으로 실수요자 위주의 `청약쏠림`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nbsp;지방 분양시장의 경우&nbsp;면적별 수요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부산지역 분양대행사의 한 관계자는 "중소형 분양물량은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꾸준히 팔리고 있다"면서 "반면 대형평형은 할인을 해줘도 수요가&nbsp;살아나지 않아 분양에 어려움이 크다"고 말했다.&nbsp;함영진 부동산써브 실장은 "하반기에는 분양가와 입지, 단지규모, 브랜드 등에 따라 철저하게 양극화를 보일 것"이라며 "3차 보금자리도 도심과 가까운 성남고등, 하남감일 등에 집중될 것 같다"고 말했다.&nbsp;10월에는 보금자리주택 3차지구 공급이 예정돼 있어 수도권 분양시장에 적지않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nbsp;수도권 분양시장은 보금자리주택이 공급이 예정돼 있는 10월까지는 위축될 가능성도 있다.&nbsp;<!--StartFragment-->보금자리 3차지구 물량으로는 구로항동과 광명시흥, 하남감일, 성남고등, 인천구월 등 총 5곳에서 약 4만가구 중 일부 사전예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높은 청약률을 보였던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 강남세곡(1858가구)과 서초우면(769가구)의 본청약은 12월로 예정돼 있다.&nbsp;박원갑 스피드뱅크 부동산연구소장은 "하반기 공급이 예정된 보금자리 3차지구의 경우 수도권 민간건설사 분양시장에 적지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미뤘던 분양물량 하반기 쏟아질 듯&nbsp;하반기엔&nbsp;강남권 재건축아파트 일반물량을 비롯해 서울 뉴타운, 구로 항동지구, 성남 고등지구, 광교·판교 등의 인기지역 알짜물량이 많아 내집마련 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nbsp;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 하반기 전국에 공급예정인 신규분양 물량은 323곳 22만4438가구로 조사됐다. 서울이 70곳 17만10가구, 경기 127곳 9만9385가구, 인천 47곳 2만5392가구 등이다.&nbsp;서울에선 강남권 재건축 일반분양 물량과 용산권 주상복합, 뉴타운에서 분양물량이 눈길을 끌고 있다.&nbsp;강남구 역삼동 개나리 5차 재건축아파트 총 240가구중 일반분양 42가구, 반포 삼호가든1,2차 재건축아파트 총 1119가구 중 일반분양 47가구가 예정돼 있다. 대단지 재개발물량으론 아현뉴타운 3구역 총 3241가구 중 일반분양 244가구, 왕십리뉴타운2구역 총 1148가구 중 일반분양 509가구, 성동구 옥수12구역 총 1821가구 중 일반분양 101가구가 각각 공급된다.&nbsp;주상복합은 삼성물산이 목동, 남산 트라팰리스 이후 2년만에 강동구 천호동에 단지형 주상복합 916가구를 공급하고, 동아건설은 용산구 원효로 1가에서 559가구를 공급한다.&nbsp;경기지역에선 2000가구가 넘는 대단지가 눈길을 끈다. 포스코건설은 광주 `오포더샵', 2047가구, 한화건설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 `꿈에그린` 2030가구, 대림산업은 의왕시 내손동 재건축아파트 총 2245가구 중 969가구를 일반분양, 동문건설은 경기 평택시 칠원동 3116가구의 대단지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nbsp;자치단체장이 바뀌면서 부동산시장에서도 큰 변화가 예상되는 인천지역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송도와 청라지구 경제자유구역 분양물량이 선보일 예정이다.▶ 관련기사 ◀☞대우건설, 무사파 정유저장시설 건설 계약☞대우건설, 인천 부개역 `푸르지오` 회사보유분 특별분양
2010.07.15 I 이진철 기자
(주간부동산)잠실주공5단지 안전진단 통과 영향 미미
  • (주간부동산)잠실주공5단지 안전진단 통과 영향 미미
  •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지난달 28일 서울 송파 잠실주공 5단지가 안전진단을 통과했지만 일부 급매물만 거래됐고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초저가 급매물만 거래될 뿐 전반적으로 약보합세가 이어지고 있다. 장마철 비수기인 데다 건설사 구조조정과 세종시 수정안 부결 등으로 불안감을 더해 거래 부진과 가격 약세는 이어질 전망이다. 4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아파트 매매시장은 서울(-0.06%), 신도시(-0.09%), 수도권 (-0.07%) 모두 하락했다. 전셋값도&nbsp;서울과 신도시가 각각 0.02%, 0.04% 떨어졌다. ◇ 영등포 하락 폭 커..노후 급매물 영향서울 매매시장은 영등포(-0.37%), 양천(-0.15%), 송파(-0.12%), 마포(-0.1%), 강동(-0.1%), 구로(-0.09%), 도봉(-0.09%), 노원(-0.08%) 등이 떨어졌다. 오른 지역은 한 곳도 없었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도 0.12% 떨어져 내림세가 이어졌다. 강동과 서초는 각각 0.23%, 0.06%씩 하락했다. 송파 재건축은 잠실주공 5단지 급매물 일부가 거래되면서 0.01% 상승, 하락세는 면했지만 후속 거래로 이어지지 못했다. 영등포구는 여의도 삼부, 시범 등 중대형 노후아파트 급매물 출시로 가격 하락폭이 컸다. 여의도동 삼부 198㎡가 1억원 가량, 시범 119~158㎡ 등이 3500만~5000만원 가량 내렸다. 송파구는 거래 부진과 전세가격 약세로 잠실동 잠실리센츠 125㎡가 5000만원 정도 하락했다. 신천동 진주 82㎡는 일부 급매물이 거래되면서 4000만원 정도 하향 조정됐다. 양천구는 신정동 목동신시가지9단지 66~125㎡ 등 중소형 아파트가 2500만~4000만원 가량 하락했다. 하지만 실수요자 중심으로는 중소형 아파트 급매물이 일부 거래됐다는 전언이다. 신도시도 평촌(-0.18%), 일산(-0.16%), 산본(-0.15%), 분당(-0.04%), 중동(-0.04%)이 모두 떨어졌다. 평촌동 초원LG, 꿈우성, 꿈건영5단지 등은 급매물이 나오고는 있으나 거래 부진이 이어지면서 하락했다. 꿈건영3단지 125㎡가 2000만원 가량, 꿈우성 155㎡는 1500만원 정도 내렸다. 일산은 여전히 주변 입주물량에 대한 부담으로 가격이 떨어졌다. 매수 문의도 줄어 주엽동 강선우성 122㎡가 2500만원 내렸고 일산동 후곡현대3단지 203㎡는 1500만원 하락했다. 산본은 지속적인 거래 침체와 산본래미안 입주를 앞두고 가격이 내렸다. 금정동 소월삼익 125~218㎡ 등 중대형 가격이 1000만~1500만원 가량 떨어졌고 다산주공3단지도 79~102㎡ 등이 500만~750만원 가량 하락했다. 수도권은 하남(-0.2%), 군포(-0.18%), 동두천(-0.17%), 고양(-0.13%), 수원(-0.13%), 용인(-0.13%) 등이 하락했다. 수도권 역시 오른 곳은 한 곳도 없었다. 하남시는 거래 부진이 이어지면서 신장동 에코타운이 1000만~1500만원 가량 내렸다. 군포시는 용호마을e편한세상의 경우 중소형 급매물이 일부 거래되면서 가격이 조정됐다. 79~151㎡ 등이 500만~1000만원 가량 빠졌다. 고양, 수원, 용인 등은 입주물량이 지속적으로 공급되면서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고양시 행신동 무원신안, 샘터동신 등 중대형 아파트가 2500만~3000만원 가량 떨어졌다. 고양시는 식사지구가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입주를 시작해 연말까지 7000가구 가량이 추가 공급될 예정이다. 과천(-0.07%)은 지난 4월부터 연속 14주째 주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세종시 수정안 부결이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으나 강남권 재건축 하락 등의 여파로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 &nbsp;&nbsp;◇ 입주 많은&nbsp;지역 전셋값 하락 집중&nbsp;&nbsp;서울 전세시장은 성북(-0.28%), 강북(-0.2%), 송파(-0.2%), 성동(-0.13%), 은평(-0.12%), 도봉(-0.11%), 관악(-0.1%), 노원(-0.06%) 등이 떨어졌다. 여전히 입주물량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가격 하락세가 집중됐다는 평가다. 성북구는 돈암동 한신 185㎡가 1500만원 정도 하락했으며 한진 중대형도 1000만원 가량 전셋값이 내렸다. 강북구는 길음뉴타운과 미아뉴타운 입주 영향을 동시에 받고 있다. 미아동 미아뉴타운래미안2차 107~141㎡ 등이 500만~1500만원 가량 떨어졌다. 송파구는 입주 2년차 만기가 도래하는 잠실리센츠 중소형 전셋값이 약세다. 입주 초기에 비해 전셋값이 크게 올라 재계약이 쉽지 않은 탓에 세입자를 새로 구하는 매물이 많다는 전언이다. 서대문(0.09%), 강남(0.03%), 서초(0.03%), 강서(0.02%), 동대문(0.01%) 등이 소폭 올랐지만 거래량이 많지는 않았다. 신도시는 산본(-0.3%), 분당(-0.03%), 일산(-0.03%) 등이 내렸고 평촌(0.03%)과 중동(0.05%) 등은 소폭 올랐다. 산본은 전세 수요 감소로 산본동 수리한양 모든 면적이 1000만~2000만원 정도 하락했다. 소월삼익 125, 128㎡ 등도 1000만원 가량 떨어졌다. 분당은 서현동 시범한양 111㎡가 1000만원 내렸으며 야탑동 장미코오롱 92㎡는 500만원 정도 하락했다. 고양은 주변 새 아파트 입주 영향으로 주엽동 강선경남2단지 중대형이 500만~1000만원 가량 떨어졌다. 평촌과 중동은 소형 전셋값이 소폭 올랐다. 수도권은 하남(-0.28%), 양주(-0.14%), 고양(-0.1%), 파주(-0.09%), 동두천(0.09%) 등이 내렸다. 하남시는 전세 수요가 줄면서 신장동 에코타운이 1000만원 가량 떨어졌고 덕풍동 하남풍산아이파크1단지는 112㎡가 1000만원 가량 하락했다. 입주 2년차 단지로서 입주 초기에 비해 전세값이 크게 올라 재계약이 쉽지 않다 보니 물량이 늘었다는 설명이다. 양주시는 고읍지구 새 아파트 입주 영향으로 가격이 하향 조정됐다. 양주자이 등 중소형이 250만원 정도 내렸다. 고양, 파주 일대는 파주신도시와 덕이&#8226;식사지구 새 아파트 입주 여파로 약세가 지속됐다.
2010.07.04 I 박철응 기자
(가자! 16강)새벽 경기에도 거리응원 인파 '급증'
  • (가자! 16강)새벽 경기에도 거리응원 인파 '급증'
  • ▲ 새벽 응원전이 펼쳐지고 있는 서울 강남 코엑스 인근[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새벽 응원인파로 서울 강남거리·서울시청 앞 광장 등 주요 응원 장소가 일찌감치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2010 남아공 월드컵 1,2차전을 거치며 새로운 응원명소로 떠오른 서울 강남 코엑스 주변 영동대로 인근에는 22일 저녁 7시께부터 삼삼오오 응원객들이 모여들었다. 자정께에는 본격적으로 응원인파가 자리를 잡기 시작, 23일 새벽 1시 반에는 4만명(경찰 추산)이 넘어서면서 도로 전면 통제에 들어갔다. 특히 1,2차전을 치르면서 각광받는 응원장소로 떠오른 이 곳은 주로 20~30대 젊은층이 속속 몰려들면서 삼성동 일대는 붉은 물결로 넘실대고 있다. 3차전 경기가 각 대학의 방학 일정과 맞물린 데다 비가 내렸던 1차전과 달리 날씨도 맑아 응원인파가 대거 늘어난 것. 새벽 응원으로 응원객들의 대기 시간이 길어지면서 거리 곳곳에 돗자리를 펼치고 앉아 술자리를 벌이는 광경이 종종 눈에 띄는 것도 1,2차전과는 다른 모습이다. 응원객 김명희(25)씨는 "동호회 회원 12명과 맥주와 먹을거리 등을 준비해 9시쯤부터 자리를 잡았다"라며 "마치 엠티에 온 기분도 나고 혼자 보는 것보다 훨씬 재미있다"고 전했다. ▲ 서울 강남 코엑스 인근으로 월드컵 응원을 나온 응원객들이처럼 미리 술을 준비해 온 응원객과 주변 유흥가에서 취객들도 몰려들면서 예상치 못한 사고도 빚어지고 있다. 경기시간이 새벽이기 때문에 인근 주민들의 민원을 고려, 연예인 공연은 진행하지 않고 응원전으로 대신한다. 강남거리 응원전을 담당한 SBS플러스 운영팀의 한 관계자는 "취객들이 간간히 싸움이나 고성방가 등 마찰을 빚어 500여명에 이르는 운영인원들의 일손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또 "전체 응원인원을 당초 5만~6만명으로 예상했는데 경기 두 시간 전인 새벽 1시 30분께 이미 4만명을 웃돌아&nbsp;예상인원을 훨씬 넘어설 것 같다"고&nbsp;덧붙였다.&nbsp;(사진=권욱 수습기자)
2010.06.23 I 장서윤 기자
  • 유럽연합대사 초청 스크린골프 대회 열려
  • [이데일리 윤석민 기자] 스크린골프 전문 프랜차이즈 업체인 파가니카는 17일 삼성동의 스윙 스크린골프 직영본점에서 스페인, 노르웨이, 스위스 등 주한 유럽연합의 대사들에게 국내 스크린골프를 소개하고 아이티 재난을 위한 구호자금 마련과 국내 불우아동의 희망장학금을 마련하는 프로암대회를 연다.이번 행사는 국제e스포츠연맹(IeSF)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문화체육관광부와 EUCCK(주한유럽연합 상공회의소)간 체결한 문화교류의정서에 따라 국제e스포츠 지원사업의 하나로 열게 됐다.국제e스포츠연맹의 오원석 사무총장은 "스크린골프는 첨단 IT기술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체감형 스포츠 엔터테인먼트"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스크린골프가 가지고 있는 재미와 가능성을 주한 유럽 대사들에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파가니카의 이재성 대표는 "이제는 스크린골프만의 문화 콘텐츠가 나와야 하고 이런 우리의 독특한 문화를 전 세계에 전하고 싶다"며 "골프가 가지고 있는 재미요소와 경쟁요소를 그대로 가지고 있는 스크린골프가 e스포츠의 새로운 장르가 될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본다"고 말했다.행사 수익과 상금은 아이티 어린이 구호자금과 국내 불우아동의 희망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2010.06.17 I 윤석민 기자
(주간부동산)서울 매매·전세 동반 하락
  • (주간부동산)서울 매매·전세 동반 하락
  •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서울 지역 아파트 매매와 전세 가격이 동반 하락하고 있다. 특히 서울은 소형 아파트값 하락세가 두드러졌고, 신도시와 수도권은 중대형 중심 낙폭이 컸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지만 별다른 부양책이나 개발호재가 나오지 않는 한 반등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특히 금리 인상 예고가 나오면서 매수 관망세는 더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아파트 매매시장은 서울(-0.12%), 수도권(-0.08%), 신도시(-0.03%) 등이 모두 약세를 보였다. 드물게 매수 문의가 와도 매수자와 매도자간 희망가격이 맞지 않아 실거래로 이어지기는 힘들었다는 전언이다. 서울 전셋값은 0.06% 떨어졌고 신도시와 수도권은 각각 0.02%, 0.01%로 보합세를 보였다. ◇ 서울 강남권 재건축 하락 두드러져 서울 매매시장은 중구(-0.27%)를 비롯해 강남(-0.26%), 도봉(-0.24%), 송파(-0.21%), 노원(-0.15%), 강동(-0.10%), 중랑(-0.09%), 마포(-0.09%) 등이 내렸다. 서울 재건축아파트도 0.34% 하락했는데 강남(-0.66%), 송파(-0.45%), 서초(-0.21%), 강동(-0.04%) 순으로 강남권이 내림세를 보였다. 중구는 남산타운이 1500만원 가량 하락했으며 가격을 낮춘 급매물이 소진되지 않고 쌓여있다고 부동산114는 전했다. 강남구는 주요 재건축 아파트 외에도 개포자이, 도곡렉슬, 압구정동 구현대 1,2,7차 및 신현대 등 일반아파트로도 하락세가 번졌다. 대부분 거래 없이 가격이 조정됐다. 도봉구는 창동 북한산아이파크, 삼성, 주공3,4단지 등이 하락했다. 송파구는 올림픽훼밀리타운 105㎡가 1000만~2000만원 가량 조정됐다. 실수요 구매 심리도 위축된 상태여서 중소형도 약세를 보였고 강북권은 새 아파트 입주 여파가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신도시는 산본(-0.08%), 일산(-0.04%), 분당(-0.03%), 중동(-0.02%), 평촌(-0.02%) 순으로 하락했다. 산본은 백합LG 158㎡가 1500만원 가량 내렸다.&nbsp; 일산은 후곡태영13단지 등이 주변 새 아파트로 이사하기 위해 내놓는 매물이 쌓이며 하락했고, 분당과 평촌도 중대형 중심으로 거래 안된 매물 가격이 재조정되는 양상을 보였다. 수도권은 파주(-0.30%), 과천(-0.19%), 용인(-0.16%), 성남(-0.14%), 고양(-0.13%), 안양(-0.11%), 안성(-0.10%) 등이 하락했다. 파주 문산읍 신원아침도시, 일신휴먼빌, 양우내안애 등은 저가 급매물이 일부 거래되며 소폭 조정이 이뤄졌다.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이 예상보다 저조한 성적을 보이면서 1~2건 문의가 오기도 했으나 기존주택의 거래는 여전히 많지 않다고 한다. 과천은 지난달 용적률 하향 조정 이후 약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최근 2주택 보유자 등이 급히 처분해야 하는 매물을 싸게 조정하면서 추가로 내렸다. 용인은 죽전동, 보정동 등지에서 인근 새 아파트 입주를 앞두고 급히 내놓는 매물이 증가하면서 약세를 보였다. ◇ 송파·서초 대단지 전셋값 조정서울 전세시장은 송파(-0.36%), 서초(-0.17%), 강북(-0.10%), 중랑(-0.07%) 등이 하락했다. 송파나 서초 모두 전세 비수기에 올림픽훼밀리타운, 반포주공1단지 등 대규모 단지에서 전세가격이 조정되며 하락폭을 키웠다. 강북은 미아동 경남아너스빌이 인근 미아뉴타운 삼성래미안 입주물량으로 수요가 분산되며 500만원 가량 하락했다. 성동(0.12%), 구로(0.05%), 동작(0.04%), 중구(0.04%), 동대문(0.04%) 등은 소폭 올랐다. 성동구는 마장동 세림, 응봉동 대림1,2차 등이 상승했다. 신도시는 중동(0.08%), 분당(0.03%), 평촌(0.03%)이 소폭 상승했다. 중동은 미리내금호, 설악주공이 매물부족으로 인해 소폭 올랐다. 분당은 야탑동 목련두원빌라 등이 상승했다. 수도권은 광명(0.19%), 의왕(0.14%), 성남(0.11%), 안산(0.11%), 시흥(0.07%) 등이 상승했다. 광명에선 광명푸르지오와 지난 2월 입주를 시작했던 푸르지오하늘채가 싼 매물이 빠진 후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는 전언이다. 의왕은 내손동 포일자이 112㎡가 250만~500만원 가량 올랐다. 파주(-0.27%), 안성(-0.09%), 양주(-0.07%) 등은 하락했다. 양주에서는 고읍지구 입주 영향으로 물량이 풍부해져 현진에버빌1,2단지가 250만원 가량 내렸다.
2010.05.16 I 박철응 기자
(Jump 2020)(마켓프론티어)⑤자산관리로 `진검승부`
  • (Jump 2020)(마켓프론티어)⑤자산관리로 `진검승부`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올초 증권사들의 경영화두에서 빠지지 않는 한가지가 있었다. 바로 종합자산관리였다. 단순히 금융상품을 파는 데에서 그치지 않고 고객의 투자성향과 목적, 기간에 따라 어떤 자산에 얼만큼 투자할 것인지를 조언하고 관리해줌으로써 단골 고객, 나아가 평생 고객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이는 주식약정 수수료나 금융상품 판매수수료만으로는 먹고 살기 힘들어졌다는 판단에서 비롯된 것이다. 마침 금융위기를 겪으면서 투자자들도 금융시장 변화에 따른 자산관리의 중요성을 깨달으면서 이같은 서비스에 대한 수요도 높아졌다. 이에 따라 기존 고액 자산가들에게만 제공했던 자산관리 서비스를 일반 투자자들에게까지 확대했다. 그렇다고 큰 손들에 대한 관리를 소홀히 하는 것도 아니다. 오히려 대형 증권사들을 중심으로 강남 프라이빗뱅킹(PB) 센터를 잇따라 오픈하는 등 자산가들 공략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그야말로 자산관리 대전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 평생고객 만들자..브랜드 내놓고 적극 마케팅 미래에셋증권의 `어카운트`를 비롯해 삼성증권의 `팝`, 대신증권의 `빌리브`, 대우증권의 `스토리`, 현대증권의 `QnA`, 하나대투증권의 `서프라이스`, 한국투자증권의 `아임유`. 작년부터 증권사들은 종합자산관리 브랜드를 속속 내놓고 고객 끌어모으기에 나섰다. 단순히 주식거래 약정을 받고 금융상품을 팔아서 수수료를 챙기는 것만으로는 경쟁에서 살아남기 힘들다고 판단한 것이다. 좀더 고객을 오래 붙잡아둘 수 있고, 은행이나 보험사 등 다른 금융기관의 고객까지 끌어올 수 있는 방법은 바로 종합자산관리였다. 마침 펀드 판매 이동제까지 실시되면서 자산관리에 더욱 무게가 실리는 모습이다. 증권사들은 고유의 자산배분 모델이나 시장전망 툴 등을 개발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시하면서 적극 마케팅에 나섰다. 그 결과 자산관리 브랜드로 속속 돈이 몰리고 있다. 작년 10월에 선보인 대신증권의 `빌리브`로는 이달초까지 2400억원 가량이 들어왔다. 지난 3월2일 내놓은 한국투자증권의 `아임유`는 한달만에 3000억원 이상 몰렸다. 일평균 100억원 이상씩 꾸준히 들어온 셈이다. &nbsp;대우증권은 작년 12월 출시한 `스토리` 효과에 산은금융그룹과의 시너지, 강남지역 PB 강화 등이 어우러지면서 펀드와 랩어카운트, 퇴직연금, CMA 등을 모두 포함한 자산관리잔액이 최근 40조원을 돌파했다. 지난해말 대비 5조원 가량 늘어난 것이다. ◇ 강남 큰 손 따로 관리..PB도 전쟁 자산관리 브랜드로 일반 투자자들을 포섭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 다른 한쪽에서는 거액 자산가들을 잡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특히 강남이 프라이빗 뱅킹(PB)의 각축장이 됐다. 대우증권은 작년 하반기부터 강남 지역 강화에 나섰다. 작년말 자산관리 특화점인 `WM Class` 강남역점을 오픈한데 이어 올해 1월 역삼역점까지 문을 열었다. 또 대치동에 추가로 개설하기 위해 준비중이다. 아울러 `WM Class`보다 더 PB에 초점을 맞춘 PB클래스 갤러리아를 이달 안에 오픈할 계획이다. 전문 PB는 물론이고 세무사와 변호사, 부동산 전문가 등 총 30명의 인력이 강남지역 최상위(VVIP) 고객 잡기에 나선다. 앞으로 강남지역에 일반점포 2개를 추가로 개설할 예정이다. 삼성증권도 이에 질세라 올초 기존 지점에 달린 소형점포인 브랜치 11개를 모두 지점으로 격상시켰다. 이중 6개가 강남에 위치해 있다. 또 30억원 이상 초고액 자산가를 위한 지점도 준비중이다. 기존 테헤란 지점을 리뉴얼하면서 초고액자산가 전용 지점으로 바꿀 예정이며 오는 5월 강남 대치동이나 삼성동에 신규로 오픈할 계획이다. 이밖에 개포동과 일원동, 판교 신도시에도 지점을 개설하기 위해 입지선정을 마쳤고 한창 준비중이다. 지점 개설과 함께 올해 100명정도의 PB 인력을 추가로 강남지역 지점에 투입할 계획이다. 이중 60명의 경력직 채용을 이미 마쳤다. 현대증권은 지난 1월 잠실신천역 지점을 개설했고 신한금융투자는 2월 대치동센트레빌 지점을 열었다. 조완우 대우증권 마케팅본부장은 "국민소득이 높아지면서 거액 자산가들이 늘었고 특히 강남에 몰려 있기 때문에 강남 PB 사업을 강화하는 추세"라며 "이와 함께 강남에서 입지를 굳히면 결국 고객에게 브랜드 포지셔닝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상징적인 의미도 있다"고 말했다.
2010.04.20 I 권소현 기자
성동조선해양, ''워킹맘 데이'' 행사
  • 성동조선해양, ''워킹맘 데이'' 행사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따뜻한 봄날의 햇살이 내리쬐던 17일 오후. 성동조선해양 사내에 있는 VIP 레스토랑에 어린 아기를 품에 안은 젊은 주부들이 삼삼오오 모여 들었다. 바로 이날은 회사의 '워킹맘 데이' 행사가 있는 날.&nbsp; 특히 이날 행사는 성동조선해양이 첫 선박 인도를 시작했던 시점인 2007년 이후 태어난 ‘성동둥이’를 낳아 기르며 지금까지&nbsp;직장에 다니는 여직원들과 그녀들의· 자녀를 대상으로 했다. 행사에 모인 여직원들은 직급부터 하는 일도 천차만별이었다. 구매를 담당하는 구매부 부서장부터 인사팀· 회계팀· 생산본부· 건설부· 협력사 직원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의 여직원들이 함께 했다. 행사는 ▲ 건강 아기 체조 ▲아나바다(아껴쓰고, 나누어쓰고, 바꿔쓰고, 다시쓰고)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가 끝난 뒤에는 모 부서장이 사비를 털어 간단한 애기용품 셋트를 기념품으로 나누어 주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여직원은 "앞으로도 워킹맘들에게 꼭 필요한 강좌나 워킹맘들끼리의 모임이 활성화돼 직장생활과 육아 모두에 도움이 되는 시간들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동조선해양에 재직 중인 직원들의 지난해 출산건수는 총 294건으로, 통영시 전체 출산건수인 1492건의 약 20%를 차지했다. 회사를 다니며 결혼한 숫자만 400건이나 됐다.
2010.04.18 I 윤종성 기자
(부동산캘린더)분양시장 봄 기지개 켠다
  • (부동산캘린더)분양시장 봄 기지개 켠다
  •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위례신도시 보금자리 주택 청약 열기로 숨죽였던 건설사들이 차츰 신규 분양에 나서는 분위기다. 28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4곳, 당첨자 발표 6곳, 당첨자 계약 2곳, 모델하우스 개관 3곳 등이 예정돼 있다. 오는 30일 삼구건설은 경북 포항시 북구 양덕동 `삼구트리니엔`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상 25층 7개동, 84~135㎡ 766가구로 구성되며 입주는 2011년 5월 예정이다. 31일 GS건설은 서울시 성동구 금호동 `자이1차`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 4층 지상 20층 5개동, 전용면적 59~117㎡ 총 497가구 중 3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입주는 2012년 1월 예정이다. 지하철 5호선 신금호역과 가까우며 동호대교, 성수대교, 강변북로, 동부간선도로 등을 이용한 도심 및 강남 접근이 용이하다. 금호&#8231;금옥&#8231;옥수초등학교와 동산초등(사립), 무학여중 등이 인접해 있다. 4월 1일 계룡건설은 경기도 고양시 삼송택지지구 A-15블록 `계룡리슈빌`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상 29층 11개동으로 전용면적 75㎡, 84㎡ 총1024가구로 구성되며 입주는 2012년 12월 예정이다. 2일 서해종합건설은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서해더블루` 주상복합아파트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지상 10층 1개동, 58~84㎡ 68가구 중 6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입주는 2012년 하반기 예정이다.&nbsp;같은 날 대성산업은 서울시 동대문구 이문동 `대성유니드`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nbsp;지상 15층 2개동으로&nbsp;65㎡, 85㎡ 88가구로 구성되며, 입주는 2012년 2월 예정이다. 지하철 1호선 신이문역과 7호선 중화역에서 가깝다.&nbsp;▲ (자료:부동산써브)
2010.03.28 I 박철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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