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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부동산]전셋값 상승폭 2배 이상 커졌다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새해 들어 서울·수도권 아파트 매매시장의 관망세가 지속되면서 집값은 강보합세를 이어갔다. 지난 13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주택구매를 미루고 시장을 지켜보려는 움직임이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전세시장은 학군 수요 및 신혼부부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주간 전셋값 상승률이 일주일 전보다 커졌고, 서울의 경우 소형에서 시작된 오름세가 중대형까지 확산되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 15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매매시장은 ▲서울(0.01%) ▲신도시(0.02%) ▲수도권(0.02%) 모두 미미한 오름세를 이어갔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은 0.03% 상승한 가운데 강남권은 ▲강남(0.01%) ▲강동(0.05%) ▲송파(0.11%)가 소폭 올랐고, 그동안 오름세가 지속됐던 서초는 거래 소강상태를 보이며 보합세를 나타냈다. 전세시장은 ▲서울(0.12%) ▲신도시(0.26%) ▲수도권(0.15%) 모두 전주에 비해 상승폭이 두 배 이상 커졌다. ◇ 매매시장 관망기조 지속.. 금리인상 부담 서울 매매시장의 자치구별 변동률은 ▲강서(0.06%) ▲도봉(0.06%) ▲송파(0.04%) ▲강동(0.03%) ▲동대문(0.02%) ▲마포(0.02%) ▲강남(0.01%) ▲양천(0.01%) 순으로 올랐다. 강서는 중소형 위주로 저가매물이 소진된 후 가격이 올랐다. 화곡동 우장산 아이파크, e편한세상, 염창동 염창1차보람더하임, 방화동 한미 등 중소형면적이 일주일 새에 500만~1000만원 정도 올랐다. 도봉은 쌍문동 삼익세라믹, 도봉동 서원 등의 소형면적이 250만~500만원 정도 상승했다. 송파는 가락동 가락시영2차가 종 상향 결정을 앞두고 간간히 거래가 이뤄지면서 500만~750만원 정도 올랐고, 법조타운 조성 등의 기대감으로 장지동 송파파인타운단지도 500만원 가량 상승했다. 신도시는 ▲분당(0.03%) ▲산본(0.03%) ▲중동(0.03%) 등이 올랐고 일산과 평촌은 변동이 없었다. 분당은 실수요자 중심으로 일부 소형 저가 매물이 가끔 거래되면서 오름세를 보였다. 구미동 까치,대우,롯데,선경, 서현동 시범,삼성,한신 등의 중소형면적이 500만~2000만원 정도 올랐다. 산본은 일부 전세를 구하지 못한 수요가 매매로 전환되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산본동 매화주공14단지, 가야주공5단지 소형 면적이 250만~500만원 정도 상승했다. 수도권은 경기 남부를 중심으로 일부 저가매물이 거래되고 전세를 구하지 못한 수요가 일부나마 매매로 전환되면서 오름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안양(0.08%) ▲용인(0.08%) ▲하남(0.07%) ▲오산(0.05%) ▲고양(0.04%) ▲군포(0.03%) ▲수원(0.02%) ▲평택(0.02%) 순으로 상승했다. ◇ 봄 이사철 앞두고 전셋값 상승세 확산서울 전세시장의 자치구별 변동률은 ▲송파(0.26%) ▲강남(0.22%) ▲노원(0.19%) ▲성북(0.19%) ▲강북(0.17%) ▲구로(0.17%) ▲도봉(0.14%) ▲성동(0.12%) ▲관악(0.11%) ▲마포(0.11%) 순으로 올랐다. 송파는 중대형 면적을 중심으로 오름세가 나타났다. 풍납동 현대리버빌2지구, 잠실동 잠실엘스, 송파동 한양2차 등이 500만~1000만원 정도 올랐다. 강남 역시 중대형 면적을 중심으로 도곡동 타워팰리스1차, 3차 삼성동 래미안삼성2차 등이 1500만~3500만원 정도 상승했다. 노원은 신혼부부 수요와 함께 2월말 학군 배정을 앞두고 전세입자들이 움직이면서 오름폭이 컸다. 상계동 노원 아이파크 대형면적이 1000만원 정도 올랐고, 주공3단지(고층) 중소형면적도 750만원 가량 상승했다. 신도시는 학군 수요와 싼 전세를 찾아 온 서울 수요가 일부 유입되면서 오름세가 이어졌다. ▲분당(0.38%) ▲일산(0.16%) ▲평촌(0.21%) ▲산본(0.23%) ▲중동(0.08%) 모두 올랐다. 수도권 전세시장은 고양, 파주, 의정부 등 경기 북부권으로 오름세가 확산되는 모습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용인(0.51%) ▲파주(0.29%) ▲고양(0.26%) ▲하남(0.25%) ▲안양(0.23%) ▲남양주(0.16%) ▲오산(0.15%) ▲수원(0.14%) 등이 올랐다. 파주 금촌동과 고양시 덕양구 일대 중소형아파트가 경의선에 이어 제2자유로 전면 개통으로 교통망이 크게 개선되면서 싼 매물을 찾아 일부 서울 수요가 유입되면서 오름세를 보였다.
- (주간부동산)재건축 기대감 `매매↑` 겨울방학 수요 `전세↑`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겨울 비수기 속 거래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가운데 재건축 대상 단지들이 오른 가격에 거래되며 3주째 서울 집값은 상승세를 유지했다. 12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아파트 매매시장은 ▲서울(0.04%) ▲신도시(0.03%) ▲수도권(0.01%) 모두 상승세를 나타냈다. 특히 서울 재건축 아파트가 상승세를 주도하며 ▲송파(0.64%) ▲강남(0.56%) ▲강동(0.33%) 등 강남권 재건축 시장이 모두 올랐다. 전세시장은 겨울방학 수요가 이어지며 ▲서울(0.11%) ▲신도시(0.19%) ▲수도권(0.09%)이 상승세를 이어갔다. ◇ 재건축 기대감..집값 회복 `불씨` 서울 매매시장은 자치구별로 ▲강동(0.14%) ▲강남(0.12%) ▲송파(0.12%) ▲양천(0.06%) ▲노원(0.04%) ▲서초(0.03%) ▲구로(0.02%) ▲영등포(0.02%) 순으로 올랐다. 강동은 저가 매물 소진과 재건축 사업 진척으로 가격이 올랐다. 명일동 삼익그린2차 59~99㎡가 500만~1500만원, 상일동 고덕주공3단지 53~59㎡가 1000만~1500만원 상승했다. 재건축 호재 지역인 송파도 가락동 가락시영1·2차 42~62㎡가 500만~1000만원, 잠실동 주공5단지 모든 면적이 1000만원 상승했다. 신도시는 ▲평촌(0.11%) ▲산본(0.06%) ▲중동(0.02%) ▲분당(0.01%) 등이 올랐고 일산은 변동이 없었다. 평촌은 소형 저가 급매물이 소진된 이후 중대형 매수세로 이어지면서 상승했다. 호계동 샘대우, 샘쌍용, 샘임광, 샘한양 및 평촌동 꿈동아, 꿈우성 등 중대형 면적이 1000만~1500만원정도 올랐다. 수도권은 경기 남부 중심으로 ▲과천(0.16%) ▲군포(0.09%) ▲양주(0.08%) ▲성남(0.07%) ▲용인(0.06%) ▲화성(0.05%) ▲고양(0.02%) ▲안산(0.02%) 등이 올랐다. 과천은 강남권 재건축 상승 분위기와 개별 단지에서 재건축 진행이 이어지면서 부림동 주공8단지, 별양동 주공6단지 소형 면적이 500만~1500만원정도 상승했다. ▲ (부동산114 제공)◇ 매물부족 속 학군수요 증가 서울 전세시장은 일부 학군 수요의 움직임이 꾸준한 가운데 매물 부족으로 오름세가 이어졌다. 자치구별로는 ▲송파(0.24%) ▲동작(0.22%) ▲성북(0.22%) ▲강동(0.21%) ▲성동(0.20%) ▲양천(0.19%) ▲강북(0.18%) ▲용산(0.16%) 순으로 올랐다. 송파는 잠실동 우성1·2·3차 및 문정동 문정래미안 등 중대형 면적이 500만~1000만원정도 올랐다. 동작은 대방동 대림, 상도동 래미안상도3차 등 중대형 면적이 500만~1000만원정도 올랐다. 신도시는 ▲평촌(0.27%) ▲분당(0.25%) ▲중동(0.23%) ▲산본(0.11%) ▲일산(0.01%) 모두 오름세를 보였다. 평촌과 분당은 전세 물량이 부족한 가운데 학군수요가 이어지며 가격상승을 부추겼다. 평촌은 평촌동 꿈건영5단지, 호계동 목련선경 등 중대형 면적이 500만원정도 올랐다. 분당은 분당동 샛별라이프, 샛별삼부, 서현동 시범삼성, 구미동 무지개대림 등에서 모든 면적이 고르게 500만~1000만원정도 상승했다. 수도권 전세시장 역시 가을 이사철보다 수요가 줄었지만 매물이 넉넉하지 않아 상승세를 유지했다. ▲군포(0.35%) ▲시흥(0.30%) ▲용인(0.27%) ▲파주(0.26%) ▲화성(0.23%) ▲안양(0.21%) ▲광명(0.16%) ▲의왕(0.12%) 등이 올랐다. ▲ (부동산114 제공)
- "최고급 레스토랑서 `아우디`를 맛보세요"
-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세계적인 자동차 브랜드 아우디를 최고급 레스토랑에서 맛본다? 아우디 코리아는 오는 12월 1일부터 1월 31일 까지 약 두 달 간 서울 시내의 최고급 레스토랑 7곳에서 '아우디 라이프스타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아우디 라이프스타일 프로모션'은 후암동에 위치한 나오스 노바(naosnova), 청담동에 위치한 리스토란테 에오(Ristorante Eo), 삼성동에 위치한 레스쁘아(L‘espoir), 컬리나리아12538(Culinaria 12538)과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구스테이크 528(GOO STK 528), 키친네뜨(Kitchenette), 그라노(Grano) 등 7개의 레스토랑과 공동으로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 기간 동안에는 각 레스토랑이 올 2010년 런칭한 아우디 The New A8, The New R8 Spyder 등 아우디를 대표하는 모델의 이름을 딴 '아우디 스페셜 메뉴'를 각 레스토랑의 색깔에 맞추어 자체 개발, 제공한다. 아우디 메뉴를 주문한 모든 고객들에게는 아우디 코리아가 한국 사진 작가, 김용석과 함께 촬영하여 특별 제작한 2011년 아우디 고급 캘린더를 증정한다. 또 행사 참가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20만원 상당의 독일 명품 여행 가방, 호텔 패키지 숙박권, 아우디 라이프스타일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도 제공된다. 트레버 힐 아우디 코리아 사장은 "세계적인 프레스티지 자동차 브랜드인 아우디는 여러 활동을 통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레스토랑 프로모션을 통해 아우디가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다양한 가치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 G20 맞아 항공보안 최고 등급.."3시간 전 도착해야"
-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G20 정상회의를 맞아 항공보안 검색이 최고 수준으로 강화된다. 국토해양부는 오는 4일부터 항공보안등급을 `경계`로, 8일부터는 `심각`으로 상향 조정해 13일까지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단 인천, 김포, 김해, 청주, 제주 외 지방 10개 공항은 심각 단계에 준해서 시행한다. `심각` 단계는 국빈 방문 시 테러가능성이 높거나 공항 및 항공기 테러에 대한 신빙성 있는 정보가 접수돼 대책이 필요한 경우 발령되는 최고 수준의 보안등급이다.항공보안등급은 평시(Green), 관심(Blue), 주의(Yellow), 경계(Orange), 심각(Red)으로 나뉘는데 현재는 `주의` 등급 시행 중이다. 등급 상향에 따라 공항시설의 경비 강화와 승객, 휴대물품, 위탁수하물 및 항공화물의 보안검색이 보다 철저해진다. 이에 따라 승객과 휴대물품에 대한 보안검색에 소요되는 시간이 다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각 공항에서는 승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안검색요원과 안내요원 등을 추가 배치할 계획이다. 또 최근 미국행 항공화물에서 폭발물질이 발견된 사건이 발생됨에 따라 폭발물 정밀검색과 공항 화물터미널에 대한 보안통제를 대폭 강화한다. 특히 예멘 선적 항공화물에 대해 철저히 확인하기로 했다.국토부는 "중요한 국가행사를 감안한 불가피한 조치임을 이해해 달라"면서 "탑승 수속에 걸리는 시간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평소보다 공항에 일찍 도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국제선의 경우 3시간 전에 도착할 것을 권장했다.또 정상회의 개최 장소 인근 삼성동 도심공항터미널에서 오는 12일에는 체크인을 할 수 없다는 점을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