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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이데일리 <상무보> ▷솔루션사업국 국장 유혜진 ▲행정안전부 ◇승진 <고위공무원> ▷정부청사관리소 청사기획관 박일범 <부이사관> ▷채용관리과장 정무설 ▷연금복지과장 하태욱 ▷감사담당관 정종문 ▷지방행정연수원 인력개발1과장 공효식 ▷정부청사관리소 공사관리과장 임호철 ◇전보 <과장급> ▷복무담당관 김장호▲환경부 ◇전보 <과장급> ▷국립환경인력개발원 교육기획과장 이동욱 ▷감사관실 환경감시팀장 박용규▲소방방재청 ◇전보 <소방준감>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장 손은수 ▷충청북도 소방본부장 이강일 ▷전라북도 소방안전본부장 전병순▲법제처 ◇파견 <고위공무원> ▷국외직무훈련 신상환 ◇전보 <고위공무원> ▷사회문화법제국장 이강섭 ◇파견복귀 <고위공무원> ▷법제지원단장 김대희▲한국전력공사 ◇전보 <본사 처장급> ▷홍보실 장동원 ▷그룹경영실 송관식 ▷대외협력실 박노천 ▷감사실 손종구 ▷〃 이광석 ▷미래전략처 박도선 ▷재무처 김정인 ▷기술기획처 전중구 ▷엔지니어링처 최준식 ▷구매처 이진호 ▷〃 이청학 ▷개발전략실 김상준 ▷배전개발처 한명관 ▷마케팅처 이중영 ▷〃 이민하 ▷송변전운영처 김성암 ▷배전운영처 김동섭 ▷해외사업운영처 문종우 ▷〃 염규철 ▷해외자원사업처 김훈배 <사업소 처장급> ▷인재개발원 이명호 ▷ICT운영센터 안양선 ▷〃 조철 ▷전력연구원 윤완노 ▷〃 김성준 ▷〃 진대원 ▷〃 윤용범 ▷〃 김동명 ▷서울지역본부 허연 ▷〃 문용두 ▷성동지사장 이회창 ▷북부지사장 안종일 ▷서부지사장 박성철 ▷동부지사장 박기순 ▷강북지사장 한거영 ▷성동전력처장 왕재명 ▷남서울지역본부 김제현 ▷강남지사장 이교형 ▷강동지사장 오성식 ▷남부지사장 문학배 ▷인천지역본부 박재호 ▷〃 한인구 ▷남인천지사장 고현욱 ▷부천지사장 윤상용 ▷서인천지사장 박두재 ▷김포지사장 강정호 ▷시흥지사장 유현호 ▷인천전력처장 김영조 ▷경기북부지역본부 권우열 ▷고양지사장 이강세 ▷구리남양주지사장 윤창희 ▷파주지사장 곽병철 ▷동두천지사장 최성섭 ▷양평지사장 장점곤 ▷경기지역본부 윤상천 ▷〃 반석걸 ▷용인지사장 한명현 ▷안양지사장 김종수 ▷성남지사장 조시제 ▷오산지사장 전준구 ▷화성지사장 홍희선 ▷광주지사장 이하원 ▷이천지사장 고흥원 ▷여주지사장 장명석 ▷광명지사장 김영우 ▷성남전력처장 이동성 ▷군포전력처장 정창수 ▷강릉지사장 문봉수 ▷홍천지사장 노현래 ▷속초지사장 표성학 ▷충북지역본부 조중연 ▷〃 권영완 ▷서청주지사장 김응태 ▷진천지사장 김장현 ▷음성지사장 정운대 ▷청원전력처장 이종순 ▷대전충남지역본부 허태요 ▷서대전지사장 최익수 ▷천안지사장 노일래 ▷아산지사장 김영길 ▷논산지사장 김맹렬 ▷보령지사장 설규환 ▷부여지사장 오익선 ▷홍성지사장 조성인 ▷세종지사장 김용배 ▷아산전력처장 강희우 ▷익산지사장 이수묵 ▷군산지사장 허광엽 ▷김제지사장 박상서 ▷남원지사장 손태복 ▷광주전남지역본부 임철원 ▷서광주지사장 정금영 ▷여수지사장 김충환 ▷광산지사장 노석호 ▷해남지사장 이성구 ▷나주지사장 김필선 ▷대구경북지역본부 권오득 ▷〃 방민재 ▷경주지사장 최영성 ▷구미지사장 이병호 ▷포항지사장 박충식 ▷서대구지사장 권태호 ▷경북지사장 김선기 ▷경산지사장 홍성규 ▷김천지사장 추성욱 ▷상주지사장 장창균 ▷영천지사장 박정석 ▷영주지사장 윤태일 ▷포항전력처장 최명국 ▷부산지역본부 최영철 ▷〃 정용수 ▷“남열우 ▷김해지사장 양성림 ▷북부산지사장 고영래 ▷울산지사장 신용석 ▷남부산지사장 박광서 ▷동래지사장 장상식 ▷양산지사장 신경수 ▷동울산지사장 정만길 ▷기장지사장 백익광 ▷북부산전력처장 김정권 ▷기장전력처장 최용석 ▷경남지역본부 송현진 ▷〃 신순영 ▷〃 김준식 ▷진주지사장 박복용 ▷마산지사장 정정수 ▷거제지사장 배태준 ▷함안지사장 오태석 ▷통영지사장 고광식 ▷제주지역본부 임찬식 ▷서귀포지사장 고동환 ▷서울개발처 박재호 ▷대전충남개발처 양현식 ▷〃 홍창의 ▷부산경남개발처 황정일 ▷〃 양준철 ▷인재개발원(교육요원) 임낙송 ▷〃 진장호 ▷〃 장준희 ▷〃 김근환 ▷〃 박형덕 ▷〃 신재섭 ▷기술기획처 주용진 ▷경제경영연구원 서인용▲인천국제공항공사 ◇승진 <본부장> ▷시설운영실장 김영웅 <1급> ▷안정준 ▷박규선 ▷주견 ▷최훈 ▷고시영 ▷문창배 ◇전보 <본부장> ▷건설본부장 이상규 <2급> ▷신동화 ▷조종호 ▷박원석 ▷전민재 ▷김학중 ▷이경용 ▷구태균 ▷최동영 ▷유경선 ▷김정회 ▷안상준 ▷박용남 ▷박희태 ▷송승훈 ▷김경태 ▷임채운▲국민연금공단 ◇승진 <1급> ▷포항지사장 정석규 ▷남울산〃 채희욱 ▷창원〃 장석연 ▷김해〃 양광호 <2급> ▷정보시스템실 유근진 ▷강남신사〃 남상우 ▷강남역삼〃 박철선 ▷구로금천〃 정문장 ▷춘천〃 주상돈 ▷수원〃 김경화 ▷용인〃 김영일 ▷부천〃 류승훈 김하영 ▷남인천〃 나명출 ▷부평계양〃 이상우 김성렬 ▷청주〃 이두식 ▷천안〃 이명호 ▷목포〃 유도철 ▷대구수성〃 정병우 ◇전보 <1급(본부 실장, 지역 본부장)> ▷기획조정실장 김무용 ▷인재경영〃 이문연 ▷총무지원〃 이상만 ▷고객지원〃 배성훈 ▷가입지원〃 이수민 ▷장애심사센터장 신동학 ▷국제협력〃 김경식 ▷서울남부지역본부장 겸 강남신사지사장 오판술 ▷경인지역본부장 겸 수원지사장 양동권 ▷광주지역본부장 겸 광주지사장 노주순 <1급> ▷서대문은평지사장 마희열 ▷의정부〃 최현 ▷서초〃 김명권 ▷관악동작〃 전근철 ▷영등포〃 함현규 ▷용인〃 김응환 ▷안산〃 김신철 ▷남동연수〃 최혜란 ▷전주〃 양정철 ▷목포〃 이재현 <2급> ▷비서실장 윤영섭 ▷기초노령연금지원센터장 김학기 ▷파주지사장 김무진 ▷포천〃 황선현 ▷강동하남〃 박희곤 ▷강서〃 이기항 ▷강릉〃 김철호 ▷삼척〃 김경준 ▷원주〃 이화일 ▷군포의왕〃 정풍희 ▷이천〃 안종현 ▷동대전〃 박태식 ▷홍성〃 김중희 ▷보령지사장 조규배 ▷동광주지사장 이승훈 ▷북광주지사장 김종재 ▷남원지사장 조상윤 ▷순천지사장 차영운 ▷해남지사장 고재응 ▷동대구지사장 전정환 ▷경주지사장 장기성 ▷영주지사장 박경석 ▷서부산지사장 이주근 ▷동울산지사장 김진우 ▷마산지사장 문영완 ▷진주지사장 안향문 ▷양산지사장 강대준▲에너지관리공단 ◇승진 <1급> ▷김인택 ▷우재학 ▷고재영 <2급> ▷한영배 ▷김주완 ▷천석현 ▷이철우 ▷하경용 ▷조재환 ▷임수영 <3급> ▷김상명 ▷문태원 ▷유기호 ▷김득수 ▷최진규 ▷오영환 ▷김명도 ▷임도연 ▷장승찬 ▷김진수 ▷강형일 ▷이광복 ▷최성운 ▷김영준 ▷조양주 ▷김일수 ◇전보 <본사 부서장> ▷기획조정실장 노상양 ▷사옥건설추진단장 이종섭 ▷산업에너지실장 김성수 ▷목표관리실장 한원희 ▷건물수송에너지실장 신승일 ▷녹색건축센터장 김인택 ▷효율표준화인증센터장 김의경 ▷기후변화협력실장 이재훈 ▷글로벌에너지교육센터장 김대룡 ▷에너지진단실장 고재영 ▷에너지효율자금지원실장 박경빈 ▷지역협력실장 이선업 ▷온실가스검증원장 허수영 ▷대외협력실장 이철우 ▷신재생에너지정책실장 오석범 ▷신재생에너지보급실장 심창호 <지역본부 부서장>▷서울지역본부장 이상홍 ▷부산울산지역본부장 차재호 ▷대구경북지역본부장 오대균 ▷인천지역본부장 우재학 ▷광주전남지역본부장 김선직 ▷대전충남지역본부장 이종배 ▷경기지역본부장 전호상 ▷전북지역본부장 곽칠영 ▷경남지역본부장 김명록 ▷제주지역본부장 김영래▲한국소비자원 ◇전보 ▷경영기획실장 권재익 ▷경영기획실 인사총무팀장 박재구▲한국표준협회 ◇승진 <본부장> 김민규 <팀장급> ▷표준기반팀 김태완 ▷경영교육센터장 김현균 ▷HR역량개발센터장 김상석 ▷생산성혁신센터장 이경근 ◇전보 <본부장> ▷표준품질본부 전진수 ▷국제인증본부 박재우 <팀장급> ▷회원홍보팀 노인구 ▷표준교육팀 서영준 ▷그린경영팀 김태형 ▷식스시그마아카데미 팀 이상동 ▷울산지역본부장 이석영▲LIG투자증권 ◇승진 <상무> ▷법인사업본부장 서영석 ◇신규 선임 <상무보> ▷FICC본부장 위호환 ▷FICC운용센터장 박준성 <이사> ▷IT본부장 오성희▲현대증권 ◇승진 <부장> ▷가락지점 김창기 ▷금융상품법인2부 이경모 ▷목포지점 정삼현 ▷상계지점 신종근 ▷서초지점 박옥심 ▷시화지점 이동윤 ▷신반포지점 김필수 ▷업무개발부 김경중 ▷영등포지점 이명환 ▷영주지점 황정섭 ▷의정부지점 장신혁 ▷전략기획실 김명섭 ▷채권운용부 이병희 ▷퇴직연금컨설팅1부 이병주 ▷투자컨설팅센터 하용현 ▷트레이딩시스템부 박현철 ▷해외펀드영업팀 서동윤 ▷해운대지점 남헌식 ▷홍보실 권용욱 ▷화봉지점 이무열 ▷FICC파생운용부 류상인 <부장대우> ▷가락지점 주인기 ▷강릉지점 최정욱 ▷과천지점 신영소 ▷구포지점 최재홍 ▷구포지점 김용철 ▷금융상품법인1부 류재동 ▷〃 함형식 ▷김포지점 민재원 ▷〃 정명환 ▷노은지점 박종섭 ▷대구동지점 김주태 ▷동울산지점 김삼교 ▷리서치기획부 박은성 ▷무거동지점 김정옥 ▷방배지점 성창현 ▷방어진지점 허영옥 ▷법무실 조용원 ▷부전동지점 손희재 ▷분당WMC 전창식 ▷선물운용부 김광훈 ▷〃 이준 ▷성북지점 김남희 ▷수원지점 백미영 ▷압구정WMC 곽진규 ▷영등포지점 윤현숙 ▷영주지점 장재형 ▷이촌동지점 강길원 ▷인사부 이동규 ▷〃 임경식 ▷전략기획실 서동준 ▷주엽지점 오순식 ▷창원지점 구미영 ▷청주지점 김헌 ▷총무부 김건우 ▷투자컨설팅센터 임복규 ▷트레이딩시스템부 권혁진 ▷FICC Sales부 박성영 ▷Industry2부 강진두 ▷IT기획부 신용철 ▷M&A부 이성욱 ▷〃 기정욱 ▷PB추진부 박수호 ▷〃 김유진▲한미글로벌 <부회장> ▷이순광 <사장> ▷유민근 <상무> ▷박재열 ▷조일현 ▷최영규 <상무보> ▷안종현 ▷이철빈 ▷정하진▲다우키움그룹 전략경영실 ◇승진 <전무> ▷박건원▲다우기술 ◇승진 <부사장> ▷김윤덕 <전무> ▷신상범 <상무> ▷어진선 <상무보> ▷김종환 ◇선임 <이사> ▷홍재흥▲다우데이타 ◇승진 <전무> ▷양일홍▲다우인큐브 ◇승진 <전무> ▷이예구 ◇선임 <이사> ▷박상호▲사람인HR ◇승진<상무보> ▷이경섭 ▲키움증권 ◇승진 <전무> ▷황현순 ▷박연채 ◇선임 <이사> ▷노진만 ◇보직임명 ▷홀세일총괄본부 본부장 허영홍 상무▲티엔브이어드바이저 ◇선임 <이사> ▷이창형 ◇보직겸임 ▷경영관리부문 대표이사 조용학(現 이머니 증권정보부문 상무)▲정식품 ◇승진 <상무보>▷박점선(청주공장 기술부문장) ▷이경재(마케팅부문장) ◇보직변경 <상무보>▷신승렬 (기획관리부문장) ◇선임 <감사> ▷최홍석▲자연과사람들 ◇승진 <상무보> ▷송용복(관리부문장) ◇보직변경 <상무> ▷최종호(영업부문장)▲오쎄 ◇승진 <상무보>▷최승림(관리부문장) ◇보직변경 <상무보>▷조경환(영업부문장)▲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조사·지원위원회 ▷조사심의관 공준환▲언론중재위원회 <전보> ▲교육본부장 심영진 ▲호남〃 정희성 ▲조사팀장 강현석 ▲접수상담〃 이진숙 ▲연속교육〃 조남태 ▲수시교육〃 겸 홍보〃 손정배 ▲연구〃 구율화 ▲기획〃 양재규 ▲총무〃 이미경 ▲전문위원 류석창 ▲〃 이수종 ▲조사팀 2부 조사관 김주용 ▲조사팀 4부 〃 최영훈 ▲조사팀 5부 〃 이진아 ▲조사팀 6부 〃 안백수 ▲조사팀 7부 〃 김문성 ▲경기사무소장 오윤미 ▲경남〃 박혜진▲뉴스토마토 ◇전보 <보도국 부장> ▷증권부장 권순욱 ▷경제부장 김종화 ▷정치사회부장 이호석 ▷산업부장 이승국 ▷IT부장 손정협 ▷국제부장 김선영
2012.12.26 I 최승진 기자
  • [선택 1219]朴 지지층, 광화문 현장서 "박근혜 대통령" 외치며 열광
  • [이데일리 이도형 기자]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가 제 18대 대통령으로 선출될 것이 유력해지는 19일 밤, 박사모를 비롯한 박 후보의 지지자들은 광화문광장에 모여 박 후보의 ‘선출’을 자축했다. 이들은 박 후보의 모습이 전광판에 드러나자 환호를 쏟아내며 ‘박근혜 대통령’을 연호했다. 이날 광화문광장에는 세종대왕을 정면에 두고 무대가 꾸며졌다. 의자들이 놓여졌고 사람들이 추운날씨에도 속속 몰려들었다. 광장 한켠에는 박 후보와 유세를 함께한 청년본부 내 유세단이 차량을 끌고 박 후보의 대통령 당선을 축하하는 무대를 꾸몄다. 수백여명의 사람이 모였고 상인들이 좌판을 열기도 했다. 박 후보의 팬클럽 성격을 띄는 박사모는 광화문 광장 옆 세종문화회관 계단에 모여서 ‘박근혜 대통령’을 외치며 자축했다. 이들은 맞은편 KT빌딩 전면에 비춰지는 한 방송사의 대선 방송을 보며 환호와 박수를 보냈다.이들은 박 후보가 삼성동 저택에서 나오는 모습이 비춰지자 큰 환호를 보내면서 ‘대통령’을 연호했다. 청년본부가 꾸민 유세차에 있던 시민들도 자택을 나오는 박 후보의 모습을 보면서 환호와 함성을 질렀다. 이런 시민들의 곁을 경찰이 지켰고, 광화문에서 방송을 준비하는 방송사 준비직원들이 분주히 움직였다.
2012.12.19 I 이도형 기자
  • [선택 1219]강추위마저 날린 투표열기..대선 이모저모
  • [이데일리 김정민 기자]유례없이 높은 투표율을 기록한 18대 대통령 선거는 뜨거운 투표 열기 만큼이나 다양한 화제들을 양산해 냈다. 서울 삼청동에서는 아침 기온이 영하 10.4도까지 떨어지는 강추위속에서 1등으로 투표를 하기 위해 투표소 앞에서 밤샘 노숙을 한 시민이 등장했다. 또 삼성동에서는 20대 청년과 70대 노인이 1등으로 투표하기 위해 투표소 앞에서 승강이를 벌이기도 했다. 안타까운 소식도 전해졌다. 창원시에서는 10년째 심근경색으로 투병 중이던 70대 할머니가 추운 날씨에 투표소를 찾았다가 쓰러져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후송 도중 사망했다. 또 강원도 원주에서는 투표소로 향하던 80대 노인이 철길 건널목에서 열차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바람은 이번 대선에서도 뜨거웠다. 각계 인사들이 투표 인증샷을 SNS에 올리며 투표 독려에 나서 투표율을 끌어올리는데 한몫을 했다. ○…“투표하세요” 인증샷 유행=18대 대선에서도 인증샷이 투표 독려를 위해 널리 활용됐다. 연예인, 웹툰작가, 스포츠 스타 등 유명인들을 비롯해 일반인들도 SNS에 투표 인증샷을 올렸다. 개그맨 김경진씨는 “깨끗한 마음으로 투표해야 ‘착한 국민’”이라며 투표소 앞에서 민소매 셔츠 차림으로 머리를 감는 모습의 사진을 올려 화제가 됐다. 또 배우 윤은혜씨는 손가락으로 브이(V)자를 만든 인증샷을 올렸다가 특정 후보의 기호로 해석될 수 있다는 지적에 황급히 사진을 삭제하기도 했다. ○…투표용지 보관금고 고장나 굴착기로 부숴=경상북도 의성군 금성면에서는 투표용지를 보관한 금고가 고장 나 굴착기를 동원, 금고를 부수고 투표용지를 꺼내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로 인해 이 지역에서는 예정보다 30분 늦은 오전 6시30분부터 투표가 시작됐다. ○…‘MB 굴욕’ 참관인이 악수 거부=이명박 대통령이 투표를 마치고 선거 참관인에게 악수를 청했다가 거절 당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이 대통령은 청운효자동 제1투표소에서 투표한 후 자원봉사 중인 참관인들에게 악수를 건넸으나 무소속 김순자 후보의 참관인인 최모(25)씨는 악수를 거부했다. 최씨는 트위터에 “(이 대통령에게)이렇게 감정 안 좋은 사람도 있다는 걸 본인 눈앞에서 보여주고 싶었다”는 글을 남겨 논란이 일기도 했다. ○…투표함 봉인 스티커 누락=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홍보대사인 개그맨 김병만의 투표 장면 사진이 SNS상에서 논란이 됐다. 김씨가 기표한 투표용지를 넣은 투표함에 봉인 스티커가 붙어 있지 않은 사실을 네티즌들이 발견한 것. 선관위는 “투표 개시 전에 봉인 스티커를 부착했어야 하는데 누락됐다”며 “투표함 자체에는 이상이 없는 만큼 봉인 스티커 부착 전에 이뤄진 투표도 유효하다”고 해명했다. ○…“부러진 두 팔 대신 입으로 투표”=두 팔이 부러지는 사고를 당했음에도 불구, 투표를 강행한 유권자가 등장해 화제가 됐다. 주인공은 게임회사인 넥슨에 근무하는 박성민(33)씨. 박씨는 지난주 빙판길에서 미끄러져 두 팔이 모두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다. 손을 사용할 수 없는 박씨는 입으로 투표 도장을 물어 기표했다. ○…시흥서 109세 할머니도 ‘한표’=경기도 시흥에서 109세 할머니가 혼자 힘으로 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시흥시 정왕3동에 사는 홍연이(1903년생) 할머니는 오후 2시30분께 정왕3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제1투표소에서 투표했다. 경기도 내 최고령자는 주민등록상 115세인 안산 신순심 할머니 등 3명이다.○…한 사람이 두번 투표 =경남 사천에서 한사람이 투표소를 옮겨가며 두번 투표한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사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박모(여·39)씨가 오전 6시50분께 사남면 제3투표소에서 투표하고 나서 인근 제2투표소에서 다시 투표한 사실을 적발했다. 이날 남편과 함께 제3투표소에 간 박씨는 선거인 명부에서 자신의 이름을 발견, 서명한 뒤 투표용지를 받아 한표를 행사했다. 그러나 남편 이름이 없는 것을 의아하게 생각한 박씨는 확인한 결과 제2투표소에서 투표해야 하는 것을 알아냈다. 박씨는 선거인 명부가 확정된 후인 지난 11일 사남면 내 다른 아파트로 이사했기 때문이다. 하필 제3투표소 선거인 명부에 박씨와 동명이인이 있었고, 선거사무원은 주민등록번호를 확인하지 않은 채 투표용지를 준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 박씨는 제2투표소로 가서 다시 투표용지를 받아 두번째 투표를 했다. 사천선관위는 두번 투표한 박씨를 조사한 뒤 고의성이 없다는 이유로 경고조치하는 것으로 마무리했다.○…“투표율 00% 넘으면 00하겠다” 공약 어쩌나=18대 대선이 당초 예상을 뛰어넘는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자 ‘투표율 공약’ 이행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투표율이 77%를 넘으면 서울광장에서 노래를 부르겠다고 약속했다. 또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투표율이 72%를 넘으면 다음달 열리는 평창 눈꽃축제 마리톤에 알몸으로 출전하겠다고 공약했다. 개그콘서트 ‘용감한 녀석들’의 개그맨 박성광은 투표율이 70%를 넘으면 70쌍에게 결혼식 축가를 공짜로 불러주겠다고 했으며 ‘네가지’팀은 프리허그 공약을 내놨다. 건전지 제조회사인 벡셀은 투표율이 75%를 넘으면 트위터 메시지를 리트윗하는 이용자들에게 건전지를 나눠주겠다고 약속했다가 리트윗 회수가 3만 건에 육박하자 접수를 중단해 눈총을 샀다.
2012.12.19 I 김정민 기자
무협·해양수산개발원 손잡고 물류 해외 진출 지원
  • 무협·해양수산개발원 손잡고 물류 해외 진출 지원
  • 한국무역협회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관계자들이 MOU 체결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형근 항만연구본부장, 윤진숙 해양연구본부장, 최재선 대외협력실장, 임종관 부원장(이상 해양수산개발원) 김무한 전무, 김치중 상무, 이병무 물류협력실장, 안근배 정책협력실장(이상 무협). 무협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한국무역협회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손잡고 물류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한다무협과 개발원은 14일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업무협약식을 갖고, 제조 및 물류기업의 국제경쟁력 제고와 국제물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우선 화주 및 물류기업의 해외동반진출 공동 사업을 추진하고, 해외진출 물류기업 공동 DB구축, 해운 시장 종합 정보망 공유 및 제공 등에 있어 협력키로 했다.또 무협이 물류산업을 포스트 무역 1조 달러 시대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의 연구성과를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공유하고, 산재해 있는 제조 및 물류기업 해외 진출 사업의 창구를 단일화 하기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김치중 무역협회 상무는 “이번 업무협력 체결을 통해 기존의 협력관계를 공식화하고, 양 기관의 전문화된 조직역량의 결합을 통해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2.12.16 I 정태선 기자
  • 동양 신용등급 BB로 하향
  • [이데일리 임명규 기자] 동양그룹의 실질적 지주회사인 동양(001520)의 신용등급이 한 단계 떨어졌다. 건설경기 침체 여파로 영업이 저조한 가운데 빚 부담이 점점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기업평가와 NICE신용평가는 7일 동양의 회사채 신용등급을 BB+에서 BB로 내린다고 밝혔다. 등급 전망은 ‘안정적’이다. NICE신평은 기업어음 등급도 B+에서 B로 내렸다. 레미콘 제조를 주로 하는 동양은 2009년 이후 오랜 건설경기 침체를 겪으면서 출하량이 감소했고, 매년 손실을 내고 있다. 10월말 기준 총차입금은 1조2398억원이며, 이 가운데 1년 이내 단기성차입금 비중이 90%에 달한다. 매년 금융비용으로 900억원을 부담하는 것도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한기평 관계자는 “현금창출력에 비해 과다한 차입 부담이 지속되고 있다”며 “단기화된 차입금 만기 구조로 인해 재무안정성도 취약한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NICE신평은 “보유 자산의 대부분을 차입금에 대한 담보로 제공하고 있어 자체 재무 융통성이 크게 미흡하다”며 “300억원을 지급 보증한 삼성동 고급주택 현장의 우발채무가 현실화될 위험도 있다”고 우려했다. 한편 동양은 650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2.12.07 I 임명규 기자
  • [마켓in]동양 신용등급 BB로 하향
  • [이데일리 임명규 기자] 동양그룹의 실질적 지주회사인 동양(001520)의 신용등급이 한 단계 떨어졌다. 건설경기 침체 여파로 영업이 저조한 가운데 빚 부담이 점점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기업평가와 NICE신용평가는 7일 동양의 회사채 신용등급을 BB+에서 BB로 내린다고 밝혔다. 등급 전망은 ‘안정적’이다. NICE신평은 기업어음 등급도 B+에서 B로 내렸다. 레미콘 제조를 주로 하는 동양은 2009년 이후 오랜 건설경기 침체를 겪으면서 출하량이 감소했고, 매년 손실을 내고 있다. 10월말 기준 총차입금은 1조2398억원이며, 이 가운데 1년 이내 단기성차입금 비중이 90%에 달한다. 매년 금융비용으로 900억원을 부담하는 것도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한기평 관계자는 “현금창출력에 비해 과다한 차입 부담이 지속되고 있다”며 “단기화된 차입금 만기 구조로 인해 재무안정성도 취약한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NICE신평은 “보유 자산의 대부분을 차입금에 대한 담보로 제공하고 있어 자체 재무 융통성이 크게 미흡하다”며 “300억원을 지급 보증한 삼성동 고급주택 현장의 우발채무가 현실화될 위험도 있다”고 우려했다. 한편 동양은 650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2.12.07 I 임명규 기자
이회창, 박근혜 지지선언...朴 보수층 결집 가속화
  • 이회창, 박근혜 지지선언...朴 보수층 결집 가속화
  • [사진공동취재단]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가 20일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에서 열린 경제지 기자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이데일리 이도형 기자] 이회창 전 자유선진당 대표가 24일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을 한다.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의 사퇴로 야권진영이 결집 세로 돌아서는 가운데 박 후보 역시 이 전 대표의 지지선언 등으로 보수층 결집을 강화하는 형국이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전 11시 여의도 새누리당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는다. 이 자리에서 이 전 대표는 박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대표는 지지 선언과 함께 곧바로 새누리당에 입당도 할 것으로 보인다. 박 후보로서는 이 전 대표의 지지 선언으로 선진당과의 합당·이건개 무소속 대선후보의 사퇴선언 이후 보수층 결집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전 대표는 지난 2007년 11월 대선 출마를 선언한 후 새누리당의 전신인 한나라당을 탈당했다. 이 전 대표는 박 후보의 지지를 얻기 위해 삼성동에 있는 박 후보의 자택을 3차례나 방문했지만 거절 당한 바 있다. 박 후보와 이 전 대표는 기자회견 직전에 회동을 갖고 그동안의 앙금을 푸는 자리를 가질 것으로 전해졌다. 박 후보는 지난 22일 방송클럽 주최 대선후보 토론회에서 “이 전 대표가 많이 도와주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2012.11.24 I 이도형 기자
`서울숲2차 푸르지오` 5세대 선착순 특별할인
  • [분양정보]`서울숲2차 푸르지오` 5세대 선착순 특별할인
  • [온라인총괄부] 서울 성동구 금호동 4가 금호14구역 일대 ‘서울숲2차 푸르지오’의 일부 잔여세대를 선착순 특별 할인분양하고 있다. 최근 부동산시장의 최대 화두는 취득세와 양도세 감면이다. 서울숲2차 푸르지오는 이 두가지 혜택을 다 받을 수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최근 서울시내 주요아파트 가격들이 하락을 넘어 폭락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접한 서울숲 1차 푸르지오, 한강 푸르지오 등이 그 시세를 꿋꿋이 지키고 있는 것은 우수한 조망권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실제로 서울숲과 한강으로 이어지는 기존의 조망권과 함께 삼성동 코엑스, 아이파크, 동호대교 및 성수대교로 이어지는 도시야경은 마치 특급호텔에 와 있는 듯 황홀경을 안겨준다. 특히, ‘서울숲2차 푸르지오‘의 한강 조망권 등 입지조건은 인접한 G건설사와 S건설사 아파트에 비해 탁월하다는 평가다. 또 분양가가 기존 서울숲1차 푸르지오 보다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44평 1층의 경우 필로티를 통해 사실상 3층 높이의 조망권을 갖추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기존 1차 108.9㎡(구 33평형) 매매가와 같은 수준을 보이고 있어 더욱 각광을 받고 있다.분양 관계자는 “이번 선착순 특별할인 혜택을 활용한다면 44평형을 1차 푸르지오 30평대 아파트와 맞먹는 금액에 구입할 수 있다”며 “60% 범위 안에서 대출이 가능하고 3.9%대 저렴한 이율이 적용된다. 또한 전세·월세 등 임대를 놓을 경우에 자기 자본 3억 원대로 한강 조망이 가능한 44평형 새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입주가 진행 중이며 잔여가구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도 장점. 계약과 관련한 불필요한 분쟁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어 안심할 수 있다. 서울숲2차 푸르지오는 지상 9~15층 12개동에 총 707가구(임대 121가구 포함) 규모로, 전용 84㎡ 이하 소형 주택이 전체의 90% 이상을 차지한다. 주택 면적별로 보면 △30㎡ 121가구 △59㎡ 271가구 △84㎡ 257가구 △114㎡ 58가구(이상 전용면적 기준)로 이뤄졌다. 금호동4가 235번지 일대에 위치한 금호14구역은 그 일대가 푸르지오타운으로 불린다. 현재 입주 분양중인 서울숲2차 푸르지오 외에도 옥수초등학교를 감싸고 2000년 입주한 1689세대의 한강푸르지오와 888세대 규모의 서울숲1차 푸르지오가 2007년에 입주해 총 3284세대의 타운을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서울숲2차 푸르지오에서는 도시 야경을 내 집 거실에 앉아 편안히 즐길 수 있는 한강 조망권이 일품이다. 한강 조망이 가능한 지리적 여건과 함께 강남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는 입지 특성 때문에 메이저급 건설사들이 앞 다투어 공급을 준비하고 있다.성수대교와 동호대교를 이용하면 압구정, 역삼동으로 10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고, 현대백화점 갤러리아 백화점의 이용이 편리하다. 성수동 이마트가 근접거리에 있을 뿐 아니라 걸어서 15분 거리에 서울의 허파라 불리는 서울숲이 자리하고 있다. 아파트 단지와 지하통로로 연결된 한강시민공원, 단지 서측에 있는 달맞이공원, 인근 응봉산과 응봉근린공원 등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입주민들의 주거생활 만족도가 높다.서울숲2차 푸르지오는 올해로 4회를 맞은 ‘아주경제 건설대상’에서 웰빙단지 부문 대상을 받는 등 이미 검증된 아파트다. 뛰어난 자연 환경과 예술적인 조경이 함께 조화를 이뤄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특히 한강과 서울숲이 가까운 지리적 입지를 적극 활용해 멋진 아파트 외관을 조성했다는 평가다.59㎡~114㎡형 707세대로 구성돼 있고, 벽천 중앙광장과 자연형실개천을 조성해 단지의 품격을 높였다 아울러 데크형 주차장과 프리미엄 커뮤니티시설, 게스트하우스 등이 제공돼 입주민의 편의를 한층 높였다.한강과 접한 가파른 곳에 지어져 생긴 20m의 경사 차이는 데크 설계를 통해 불편한 느낌이 들지 않도록 완화했다. 오히려 경사지에 맞는 데크설계는 단지 개방감을 높이는 효과를 내고 있다. 계절 변화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화목류와 녹음수, 유실수 등을 단지 곳곳에 심었다. 산책 도중 쉬는 공간에는 앉음벽과 평상을 배치한 것도 눈길을 끈다. 단지의 중심에 벽천이나 게류를 비롯한 수경시설을 꾸민 반면, 주차공간은 지하로 끌어내려 쾌적한 주거환경을 완성하고 있다. 샘플하우스 관람은 예약자에 한에 관람이 가능하며 예약자에 한해 계약이 체결되면 입주청소를 지원하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문의 02-539-4222)< 본 자료는 이데일리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으며, 해당 업체에서 제공된 보도자료입니다. >
"'칸타타 '원두가루, 유이가 직접 찾아가 보여드려요"
  • "'칸타타 '원두가루, 유이가 직접 찾아가 보여드려요"
  •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롯데칠성의 칸타타 스틱커피의 새 TV 광고가 화제다.롯데칠성(005300)은 지난 주부터 ‘칸타타 스틱커피’ TV 광고와 프로모션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 TV광고는 주원과 유이가 칸타타 무빙카페를 타고 나타나 시민들에게 칸타타 스틱커피를 나눠준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실제로 강남 코엑스에서 진행된 이번 TV광고 촬영장은 칸타타 시음행사장을 방불케 했다는 후문이다. 소품으로 사용되는 칸타타 스틱커피를 시민들에게 나눠줬으며, 촬영장을 구경하는 시민들을 즉석 캐스팅하여 현장감 있는 영상을 만들어 냈다. 롯데칠성은 TV광고 촬영장처럼 칸타타 무빙카페 프로모션도 계속 진행하고 있다. 11월 한달 동안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여의도, 광화문, 삼성동 등 주요 오피스 지역에서,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인사동 쌈지길에서 칸타타 스틱커피를 만날 수 있다. 한편, 지난 10일에는 유이가 인사동 쌈지길에서 칸타타 무빙카페 일일 바리스타로 등장했다. 오는 24일에는 주원이 직접 칸타타 스틱커피를 나눠줄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칸타타 스틱커피TV광고와 무빙카페 프로모션 연계하여 페이스북, 트위터로 고객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으며 칸타타 스틱커피와 원두가루를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2012.11.13 I 정재웅 기자
  • 놀부, 삼성동 구 사옥 판다
  • [이데일리 이승현 김유정 기자] 한식 프랜차이즈기업 놀부NBG가 옛 본사 삼성동 사옥을 매각한다. 향후 매각 자금은 해외사업을 비롯한 신규 성장 동력 확보에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12일 외식 및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모간PE는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 업체인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를 통해 삼성동 놀부빌딩 매각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매각공고를 냈고 이달 말까지 매수의향서를 받는다.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이 빌딩은 놀부NBG가 2007년도에 106억원에 매입했다. 이후 2010년 지금의 성남 분당 사옥으로 본사를 이전하기까지 사용한 곳으로 현재 사무공간은 임대를 주고 강당만 창업설명회 등 교육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작년 11월 놀부를 인수한 모간PE는 올 7~8월경 삼성동 사옥을 매각하려고 내놨지만 당시 인수희망자의 막판 변심으로 계약이 체결되지 않았다. 따라서 이번에 당초보다 가격을 낮춰 매각을 재차 진행하는 것이다. 놀부NBG는 이번에는 매각종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수의계약을 맺고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한 곳이 있지만, 매각 공고를 통해 인수후보군을 넓혔다. 그만큼 매각추진 의사가 강하다는 얘기다. 매각 일정은 내달 10일 이전까지 우선협상자를 선정하고 12월31일까지 매매계약을 체결하는 식으로 계획돼있다.놀부NBG는 관계자는 “삼성사옥을 임대사업으로만 사용하는 것은 효율성이 떨어진다고 판단해 매각을 추진하는 것”이라며 “사옥매각으로 유입된 돈은 신규 사업 투자 등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현재 놀부 부대찌개와 놀부보쌈을 주력하고 있는 놀부NBG는 이들 사업만으로는 지속적인 성장이 불가능하다고 판단, 해외사업 추진과 놀부 브랜드 리뉴얼, 신규 사업 개발 등에 투자할 전망이다.놀부 측은 “내년 중국을 중심으로 해외사업을 추진하고, 놀부 브랜드를 젊게 바꾸는 시도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모간PE는 작년 11월 김순진 놀부 NBG 회장과 정지연 부사장이 보유한 지분 총 100%를 인수했다. (관련기사☞놀부NBG, 모건스탠리PE에 100% 지분 매각)
2012.11.12 I 김유정 기자
  • "안전하고 신속한 전자L/G 발급받으세요"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그동안 외국적 선사에서만 발급이 가능했던 ‘전자 수입화물선취보증서(e-L/G) 서비스가 주요 국적 선사에서도 가능해진다. 한국무역협회는 12일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한국선주협회, 전국은행연합회, KTNET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가전자무역시스템(uTradeHub)을 활용한 e-L/G 신청·발급 서비스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L/G는 선적서류보다 수입화물이 먼저 도착하면 수입업체가 선적서류 없이 화물을 인수할 수 있도록 은행이 책임을 보증하는 서류다. 이를 전자화한 e-LG서비스를 활용하면 수입화물의 신속한 반출이나 안정적인 거래가 가능해진다. 지난 2003년 시작한 e-L/G 서비스는 그간 외국적 선사만 참여하면서 활용이 제한적이었다. 하지만 이번에 고려해운, 남성해운, 신성해운, STX팬오션, 장금상선, 천경해운, 한진해운, 현대상선, 흥아해운 등 주요 국적선사가 참여하면서 서비스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간 15만건 이상 발급되는 L/G의 전자화가 본격화되면 이용주체의 비용절감과 프로세스 개선효과가 적지 않을 전망이다. 화주의 경우에는 은행·선사를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될 뿐만 아니라 화물반출 시간도 최대 2일까지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은행과 선사입장에서도 자주 반복되는 L/G관련 위변조 사고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으며 업무간소화에 따른 편의성과 투명성도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한편 무역협회와 선주협회는 이번 e-L/G서비스에 이에 전자선하증권(e-B/L) 및 통합물류정보서비스 분야에서도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손태규 무역협회 이비즈(e-Biz)지원본부장은 “국적선사의 참여로 그동안 미흡했던 물류분야의 그린IT(paperless)화가 진전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전체 L/G가 전자화되면 연간 450억원의 비용과 46만장의 종이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12.11.11 I 정태선 기자
분당선 연장선 개통 한달..전셋값 천만원↑
  • 분당선 연장선 개통 한달..전셋값 천만원↑
  • [이데일리 강경지 기자]분당선 연장선(선릉~왕십리) 개통 효과로 역세권 아파트의 전셋값은 오른 반면 매매가는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개통 한달을 맞은 신분당선 연장선 역세권 아파트의 전셋값은 500만원~1500만원 상승했다. 강남구청역 주변 강남구 논현동 두산위브 아파트(공급 132.2㎡)의 전셋값은 5억원으로 개통 전인 9월 말 4억8500만원보다 1500만원 올랐다.강남구 삼성동 래미안 삼성2차와 청담동 대림e편한세상의 전셋값도 1000만원씩 올랐다. 래미안삼성2차(공급 115.1㎡)는 5억6500만원에서 5억7500만원으로, 청담동 대림e편한세상(공급 101.3㎡)은 4억3500만원에서 4억4500만원으로 각각 상승했다. 서울숲역 주변 아파트들의 전셋값도 오름세를 보였다. 성동구 성수동1가 동아와 현대그린은 1000만원, 한진타운은 500만원씩 각각 올랐다. 동아(공급 105.8㎡)는 2억500만원에서 2억1500만원으로, 현대그린(공급 112.4㎡)은 2억3500만원에서 2억4500만원으로 올랐다. 한진타운(공급 82.6㎡)은 2억1000만원에서 2억1500만원으로 상승했다.매매가는 변동이 없었다. 전셋값이 1000만원 오른 청담동 대림e편한세상 매매가는 되레 500만원 하락했다. 서성권 부동산114연구원은 “아파트 값이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줄어 전셋값만 오르고 매매가는 변동이 없었다”며 “신분당선 선릉에서 왕십리 구간은 지하철 2호선과 7호선이 지나는 구간이라 지하철 개통 효과가 크지 않다”고 말했다.분당선 연장선 선릉~왕십리 구간이 지난 6일 개통했다.
2012.11.08 I 강경지 기자
우리금융, 3분기 순익 5039억..'깜짝 실적'
  • 우리금융, 3분기 순익 5039억..'깜짝 실적'
  • [이데일리 김춘동 기자] 우리금융(053000)그룹은 1일 올 3분기 순이익이 5039억원을 기록해 전분기 보다 72%, 작년 같은 기간보다 4% 늘었다고 밝혔다. 우리금융의 3분기 순이익은 금융지주회사 가운데 가장 많고, 시장의 예상치에 비해서도 1000억원 이상 많다. 3분기 누적 순이익은 1조 4415억원으로 현대건설 지분 매각이 있었던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9% 정도 줄었다. 우리금융은 지난 3분기 웅진그룹 법정관리에 따라 1150억원의 충당금을 쌓았다. 반면, 조선사 등에 대한 충당금 적립 요인이 해소된데다 성동조선 등 일부 충당금이 대거 환입되면서 실적이 크게 좋아졌다.순이자마진(NIM)은 2.32%로 8bp 하락했다. 기준금리가 하락한데다 서민금융 지원에 따라 예대마진이 축소되면서 수익성이 나빠졌다. 웅진사태의 여파로 고정이하여신 비율은 전분기보다 2bp 오른 2.07%를 기록했다. 계열사별로 살펴보면, 우리은행의 3분기 순이익은 4570억원으로 전분기 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대손비용이 크게 줄어든 영향이 컸다. 3분기 누적 순영업수익은 5조 328억원, 순이익은 1조 2698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8%와 26% 줄었다. 지분매각 요인이 사라진데다 비이자수익이 줄어든 탓이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87%, BIS 비율과 기본자기자본비율은 14.4%와 11.0%였다. 계열사별 3분기 누적 순이익은 광주은행이 1165억원, 경남은행이 1751억원, 우리투자증권이 1209억원, 우리F&I가 349억원, 우리파이낸셜이 362억원 등이었다. 송양진 우리금융 IR부부장은 “자산 건전성 개선을 최우선 경영과제 중 하나로 삼아 취약업종에 대해 고강도로 충당금을 쌓고 있다”면서 “자산 클린화가 진행되면 주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우리금융 2012년 3분기 누적실적>
2012.11.01 I 김춘동 기자
박병호-장원삼 등 2012 MVP 및 신인왕 후보 발표
  • 박병호-장원삼 등 2012 MVP 및 신인왕 후보 발표
  • 장원삼, 박병호, 나이트, 김태균(왼쪽부터) 사진=뉴시스[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 2012 팔도 프로야구 최우수선수(MVP) 및 최우수신인선수 후보 선정위원회는 3일 최우수선수 후보 4명, 최우수신인선수 후보 4명을 확정했다.최우수선수 후보는 장원삼(삼성), 박병호, 나이트(이상 넥센), 김태균(한화)등 4명. 최우수신인선수는 삼성 이지영, KIA 박지훈, 넥센 서건창, LG 최성훈 등 4명이 후보로 선정됐다.최우수선수(MVP) 및 최우수신인선수 시상식은 오는 11월 5일(월) 오후 2시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 그랜드볼룸(2층) 에서 열릴 예정이다.기자단 투표는 한국야구기자회 회원사와 각 지역 언론사를 대상으로 페넌트레이스 종료 후 사전투표로 이뤄진다. 회원사는 준플레이오프 1차전이 열리는 10월 8일(월) 해당 구장에서 현장투표로 실시하고, 투표함 봉인 후 개표는 시상식 당일 현장에서 진행된다. 각 지역 언론사의 경우 후보가 발표된 3일(수) 부터 부재자 투표를 통해 현장투표가 진행되는 준플레이오프 1차전 당일까지 접수하고 동일하게 봉인하여, 시상식장에서 함께 개표한다.투표는 회사명을 표기하는 기명투표 방식으로 진행되며, MVP와 최우수신인선수를 각 한 명씩 선택하여 투표용지에 기표하고 총 유표투표수의 과반수 이상을 득표한 선수가 수상자로 선정된다. 과반수 이상 득표한 선수가 없을 경우에는 1,2위 간 결선 투표를 실시하여 최다 득표자가 수상자로 결정된다.이날 행사는 KBS N 스포츠와 NAVER(www.naver.com)를 통해 생중계된다. 2012 시즌 1군 및 퓨처스리그 각 부문별(1군- 투수부문 6개, 타자부문 8개 / 퓨처스리그- 각 리그별 투수부문 2개, 타자부문 3개) 1위 선수와 우수 심판위원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2012.10.03 I 박은별 기자
구글 회장 "유튜브 통한 정치적 견해 표현 최대 보장"
  • 구글 회장 "유튜브 통한 정치적 견해 표현 최대 보장"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이 온라인 상에서의 정치적 발언에 대해 언론의 자유가 보장돼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연말 대선이 치러지는 한국에서도 관련 정치적 발언을 두고 문제가 발생하면 가급적 제한하는 일은 없다고 밝혔다.슈미트 회장은 27일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브라질에서 유튜브 동영상을 정치적인 이유로 삭제하라는 명령이 떨어졌지만 조치하지 않았다”며 “올 연말 한국에서 대선이 열리는데 어떤 일들이 벌어질 지 모르겠지만 (다른 나라와) 같은 기준을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구글은 최근 유튜브 동영상 관련 잇단 구설수에 휘말리고 있다. 브라질 연방경찰은 26일(현지시간) 시장 선거 출마자의 명예를 훼손하는 내용이 담긴 유튜브 동영상을 삭제하라는 법원의 명령을 이행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구글 브라질 법인 대표를 체포했다. 같은 날 브라질 법원은 유튜브에 올라 있는 이슬람 비하 동영상을 삭제하라는 명령을 내린 바 있다.슈미트 회장은 “브라질에서 문제가 된 동영상은 우리 기준으로 적합하다고 판단했으며 삭제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언론 자유가 보장돼야 한다는 나름의 기준에 따라 각국 정부기관들과 논의를 통해 이 원칙을 지켜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한편 그는 “최근 ‘월드 스타’ 반열에 오른 가수 싸이처럼 유튜브는 유명하지 않던 이들이 발굴되는 장”이라며 “숨겨진 재능을 가진 이들을 발굴해 함께 마케팅을 하는 방법을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에릭 슈미트 회장
2012.09.27 I 정병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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