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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문일답]김영춘 장관 “화주 직접 찾다니며 국내 선사 이용 당부할 것”
-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사진=연합뉴스][세종=이데일리 김형욱 최훈길 기자]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4일 정부세종청사 해수부 기자실에서 해양진흥공사 설립 등 내용을 담은 해운재건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그는 구조조정 위기에 놓인 해운산업 활성화를 위해 국내 화주의 국내 선사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한국해양진흥공사를 계기로 해외 신뢰도 되찾겠다고 밝혔다. 또 2022년까지 8조원을 투입해 선박 200척을 건조하고 해운 매출액을 전성기 수준인 51조원까지 끌어올리겠다며 해운재건을 통한 ‘공생적 산업생태계’ 구축이란 목표를 위한 3대 추진방향을 발표했다.다음은 김영춘 장관과 기자들의 일문일답이다.-발표가 늦어진 배경은△원래 3월 말 발표하기로 했으나 GM 사태와 금호타이어 매각 문제, 성동조선해양·STX조선해양 회생 등 긴급상황이 발생해서 일주일 가량 늦어졌다.-2월 발표했던 수립대책과 바뀐 부분은△새 정부 들어서고 (내가) 장관 취임 이후 새로운 대책을 집대성했다. 이를 관계부처 합의 거쳐 정부 입장으로 발표하는 것으로 이해해 달라-근해(近海)선사 12개 줄이는 구조조정 계획은△장금상선, 흥아해운 컨테이너 정기선 부문 통합 계획 발표하는데 (정부도) 같이 설계했다. 업계 스스로 통합 조정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업계가 스스로 하기로 판단하면 정부는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한국해운연합(KSP) 입지가 커지는 것으로 보면 되나△그런(구조조정) 과정에서 KSP 역할이 지대한 상황이 됐다. 선사 하나하나, 특히 작은 기업으로선 생존을 건 위험한 결단이기도 하다. 참 어려운 고민의 과정을 겪고 있다. 최종적으론 어떤 선사도 자기 이익을 손해보고서 통합·구조조정하거나 모선 조정하지는 않을 것. 이런 개별 이해관계를 종합적으로 조정해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요체는 KSP 같은 업계 자발적 단체의 노력. 정부는 동반자, 아니 동지로서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 모색하고자 노력하겠다.-앞선 2월 대책 중 전략화물 적치율을 보존한다는 계획을 밝혔는데 외국선사 이용하는 화주에 대한 당근책으로 적당하다고 생각하나△사실 과거, 2000년 이전까지 전략화물은 국적선사가 운영했다. 이후 규제개혁 차원에서 없어져 외국 선사에 다 개방했다. 그러나 아직도 선진국 중 많은 나라가 전략 화물에 대해선 여러 조건 아래 국적선사가 화물 운송하게 하는 제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남북 분단상황이다. 안보가 중요한 상황에서 원유나 석탄, 가스 같은 전략 화물에 대해선 우선 가장 필수적이라고 생각하는 분량만큼이라도 국적 선사가 운용하게 해서 외국선사 운용 때의 불안정성을 해소해야 한다. 제도 재도입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전략물자 운송을 시작으로 국적선사가 국내 화물을 더 많이 적치·운송할 수 있는 출발선으로 삼고자 한다. 민간 화물에 대해선 강요할 수 없지만 자발적 협조를 통해 가급적 국내 선사가 이용토록 하는 인센티브 정책을 펴 나갈 것이다. 만약에 국내 선사 적치율이 지금보다 10%p(현재 35%)만 올라도 국내 해운사 경영개선에는 엄청난 도움이 될 것. 적치율 10%p 상승을 우선 목표로 하겠다.-한진해운 파산 이후 최대 원양선사가 된 현대상선은 (선복량을) 100만TEU까지 키우겠다고 하고 SM그룹도 나름의 계획을 세웠다. 선사들의 계획을 (해운산업 재건 5개년 계획 수립에) 많이 참고했나△당연히 현대상선을 비롯한 각 해운사 경영목표를 참고했다. 이 계획을 전부 반영하는 건 불가능하지만 나름대로 적정 자금목표를 세웠다. 원양선대 같은 경우 100만TEU는 과거 실적치를 염두해 ‘그 정도는 할 수 있지 않겠나’고 본 것. 당장 내년에 하겠다고 큰소리 칠 입장은 아니지만 현 정부 임기가 끝나는 2022년까지 과거 최대치는 화복할 수 있지 않나, 그래야 한다고 생각했다.-(계획에) 액수나 이런 게 표시 안 됐는데, 어느 정도 규모의 지원이 가능할지, 또 각사 몇만 TEU 목표 달성 같은 계획이 있는지△한국해양진흥공사를 통해 선박 건조 프로그램에 지원하는 액수는 8조원 정도 된다. 그중 공사가 공적 자금 동원해서 투입할 부분은 3조원, 나머진 선사 자부담과 민간 금융 통해서 조달. 그래서 약 3년 동안 200척 건조를 지원할 계획이다.-(선박 건조 위한) 3조원 지원 포함해 여러 지원방안 들어갔는데 정부가 전체적으로 생각하는 지원액은△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다. 항만개발사업 투자, 새 장비 투입 등 다양한 사업이 있을 수 있는데 현 시점에서 예산 얼마나 투입하겠다는 금액 기준 확정 계획을 말하긴 어렵다. 항만개발 투자만 하더라도 현재 해외투자를 못하는 등의 규제가 있다. 건건이 승인 받아야 한다. 기획재정부 등과 계속 협의해서 해운산업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선행 개발투자를 지원토록 하고 그 이후 구체적 액수를 확정할 수 있을 것 같다.-2016년에도 해운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만들어 선박과 화물 확보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과거 정부 대책과 다른 점이 있다면△과거 정부에서도 선박화물 적치율 목표 얘기했었다고 하는데 실제 성과는 거의 없었다. 과거 정부 상황을 똑같이 비교할 순 없으나 오히려 우리나라 해운 선사가 어려워지면서 파산 등에 의해 적치율 더 떨어졌다. 수출입화물을 담당하는 기업에 (국내 선사 이용을) 강제할 방법은 없지만 자발적 협조 많이 당부하고 국제적 기준에서 통상마찰 일으키지 않는 수준에서 전략물자의 국적선사 이용 법 적용을 추진하는 게 (과거 정책과의) 결정적 차이다.-적치율 높이려면 국내 화주 협조 필요한데 생산협의회 직접 참석해 독려할 생각 있나△당연히 그렇게 한다. 필요하다면 수출 대형 기업 직접 찾아도 다니고 부탁도 해볼 생각이다. 특히 전략화물 중심으로 보면 민간기업도 많지만 공기업도 있다. 대량 화물 취급하는 회사를 직접 쫓아다녀보기도 할 생각이다. 우선 상공회의소나 무역협회 등 전체가 모인 단체에 얘기하라 계획이지만 개별 기업에 대해서도 비즈니스 할 계획이다.-세부 지원 방안 중 상생펀드가 있는데 어느 정도 규모로 생각하나△상생펀드는 현 시점에서 어느정도 하겠다 목표를 정하기는 쉽지 않은데 가상 목표로 1조원 정도 생각해보고 있다. 선사도 투자해야 하고 당연히 화주도 투자한다. 또 배를 신조하는 경우 조선소도 투자해서 자기 조선소에 건조 물량을 유치하는 구조도 설계할 계획이다. 재무적투자자, 금융투자자도 유치하는 펀드 조성해보겠다.-국내 선사가 운송하는 국내 화물과 해외 화물의 비중이 얼마나 되나△해외 화물이 60%다.-해외 짐이 더 많다는 건데 국내 화주에게 국적 선사 이용하게 해달라고 해도 60%는 무관하지 않나. 이 정도로 안정적인 화물 확보 가능할까△(실무자) 우리가 정한 기준은 국내 화주 물량의 국내 선사 이용 비율을 35%에서 10%p 높여서 45%로 만들자는 것. 이걸로도 (선사에) 돈이 된다-선사들이 영업 다니다 보면 한진해운 파산 이후 한국 해운, 국적선사에 대한 신뢰도가 나빠지면서 ‘K자 기피증’이 있다고 하더라. 당장은 아니더라도 전체 신뢰 회복하는 게 매우 중요한데 이에 대한 고려는△해외 가보면 실제로 한진해운 파산 이후 대한민국 해운 믿을 수 있는가 불신이 팽배하다. ‘도저히 대한민국이란 나라를 이해할 수 없다, 코리안 리스크다’라고 얘기한다. 이에 대한 가장 직접적인 대답은 한국해양진흥공사 설립이다. ‘정부가 시장을 가만 내버려두지 않겠다. 정부 책임 아래 한국 해운, 네트워크 재건하겠다’고 해외 시장에 명확하게 선언하는 것이다. 지난해 싱가포르 가서 해외 선박금융투자회사 최고경영자(CEO) 만났는데 한국 해운에 대해 리스크 크다고 얘기했다. 조선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공사 만들겠다고 했더니 동참 의지 있다며 구체적 얘기 되면 꼭 좀 다시 얘기했으면 좋겠다고 하더라. 한국해운에 대한 불신은 정부가 직접 나서서 명확한 의지 보이고 적어도 5년 정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때 회복할 문제라고 보고 노력하겠다.-황산화물 가스 배출 세정기 장착도 지원하나△평형수처리장치와 함께 지원 대상에 포함돼 있다.-국내 터미널 운영권 확보 언제쯤 가시적 성과 날 지△항만터미널 투자는 국내 항만에서부터 성과를 좀 내야 하는데 4월 중으론 구체적이고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이다. 별도로 보고하는 자리 갖겠다.-이번 계획이 현대상선에 지원 몰아주려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있다. 선박 신조 프로그램을 회사별로 문턱 낮춘다든지 하는 건 없는지△한국해운재건 5개년 계획에 포함된 선사지원 계획 중 현대상선은 아마 10%를 넘지 못할 것이다. 나머지 90%는 다른 선사를 위한 지원이 될 것이라고 구분해서 말해도 될 것이다. 다만, 현대상선은 현재 공적자금이 투입된 공기업이다. 어떻게 하든 살려서 회수해야 한다. 우니라나 수출입 화물은 99% 이상이 해상 운송이다. 그중에서도 구주(유럽)·미주 운행 선박 노선이 거의 다 망실했다. 한국 무역 경쟁력에도 치명적 약점이다. 구주·미주 중심 원양선사 네트워크 확보가 대한민국 경쟁력 확보 요체이므로 현대상선 중심 원양선대 회복을 정책 목표의 하나로 갖고 있는 것이다. 현대상선만을 위한 정책이 아니라 대한민국 경제와 해운 경쟁력 전체를 보면서 정책을 펴고 있다고 말씀드린다.-현대상선 지원이 전체의 10% 미만이라고 했는데 금액으로 따지면△현 시점에선 (금액을) 계산하기는 어렵다. 달라질 수 있다.-국내 선사와 해외 선사의 운임 차이를 고려하면 ‘독려’만으론 국내 화주 움직이기 어려울 것이다. 실질적인 혜택은 없는지△국내 화주에 움임 비싸게 주면서 무조건 국내 선사 이용하라고 요구할 순 없고 (그렇다 하더라도) 이를 따를 사람도 당연히 없을 것이다. 해운사에도 최소한 같은 노선 운행 외국선사보다 높지 않은 가격을 요구하겠다. 무조건 선사나 화주를 지원해줄 순 없지만 필요하다면 제한된 범위 아래서, 국제적인 규범과 기준에 부합하도록, 통상마찰 일어나지 않는 부분에서 지원하겠다.-돈 모자라면 더 투입할 계획도 있나△한국해양진흥공사만 해도 법정자금이 5조원으로 돼 있다. 늘릴 여지는 있다. 공적자금 투입 안 해도 된다. 민간자금 투자 길도 열어놨기 때문에 민간자금 확보할 수 있게끔 할 것이다. 우리 정책목표 중 하나가 민간선박 금융 생태계 조성이다. 중요한 부분이다. 한국해양진흥공사가 마중물이 되도록 하겠다. 국내 선박과 장비, 항만 투자가 활성화하도록 하겠다.-해운 재건 때 일자리 창출 효과나 목표 있나△(실무자)이번 계획에 숫자는 넣지 않았으나 최소 2000명 이상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다. 확정된 게 아니기 때문에 넣지 않았다. (김영춘 장관) 해운 재건 5개년 계획은 단순히 물동량 확보뿐 아니라 전 세계적 항만 비즈니스, 친환경 선박 대체 과정에서의 기자재 산업 활성화가 포함돼 있다. 이 모든 게 아우러진다면 2000명이 아니라 훨씬 더 많은 일자리가 늘어날 것이다. 일자리 부분에 대해선 공사 설립 과정에서 또 계획 구체화 과정에서 별도로 브리핑하겠다.-올초 부산항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만났는데 조선업이나 해운 관련 말 있었는지△대통령의 큰 목표와 비전은 나와 똑같다. 해수부가 추진하는 해운재건 계획의 가장 든든한 지원자도 대통령이다. 정부부처 간 어려움 풀어나가는데도 대통령이 직접 도와주고 챙겨주고 있다. 부산항에서 만났을 땐 일자리 걱정을 했다. 항만 자동화 얘기 중에 일자리 줄어들면 어쩌나 걱정했다. 그러나 자동화로 줄어드는 일자리보다 자동화에 따른 전체 산업·매출 증가에 따라 늘어나는 일자리가 더 클 것이란 얘기도 했다.
- 돌아온 야구 시즌…유통업계 마케팅도 '플레이볼~'
- 지난달 25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KBO 리그 삼성 대 두산 경기에서 관중이 응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이성기 송주오 기자] ‘플레이볼~!’지난달 24일 개막한 ‘2018 프로야구 신한은행 마이카 KBO 리그’가 열전에 돌입한 가운데, 야구 팬들의 가슴뿐 아니라 유통업계의 마케팅 열기도 달아오르고 있다. 시원한 맥주와 함께 다양한 음식을 즐기면서 야구 경기를 관람하는 게 일반적이어서, 해마다 야구 시즌은 식음료 업체 등 유통업계의 마케팅 성수기로 꼽힌다. 특히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올해 정규 시즌 관중 목표를 879만명으로 잡고 있는데, 이는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을 달성한 지난해 840만 688명 보다 40만명 가량 많은 수치다. 3일 식품외식업계에 따르면 올해에도 ‘맥덕’(맥주 덕후)족을 위한 다양한 야구장 먹거리들이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미스터피자는 야구 시즌 맞춤형 메뉴인 ‘홈런 박스’를 판매 중이다. 홈런 박스는 피자·감자튀김·치킨 등을 하나의 박스 안에 담은 세트 메뉴로, 휴대성이 좋고 야외활동 시 깔끔하게 즐길 수 있다. 올해는 신제품 ‘치우천왕’을 담은 ‘치우 홈런 박스’를 선보였다. 미스터피자 관계자는 “치킨과 우삼겹이 가득 올려진 피자와 함께 각종 사이드를 즐길 수 있는 치우 홈런박스는 열띤 응원으미스터피자 ‘치우 홈런박스’.로 허기지기 쉬운 야구장에서 맥주와 함께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치맥’(치킨과 맥주)은 이제 야구 경기와는 떼려야 뗄 수 없는 대표 음식으로 자리잡았다. BHC치킨은 잠실야구장 매장에서 간편하게 치맥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 순살 메뉴로 구성된 △홈런팩 △순살뿌링클팩 △순살바삭클팩 등 야구장 전용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전국 8개 구장에 22개 매장을 운영 중인 BBQ도 올해 ‘최고의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야구장 전용 메뉴를 매장 당 적게는 3가지, 최대 7가지의 메뉴를 제공 중인 BBQ는 올해 야구장 매출이 1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BBQ관계자는 “지난해 약 70여억원의 매출을 야구장에서 올렸다”며 “야구장 전용 메뉴 개발, 치맥 세트 구성, 할인 이벤트 등 야구 팬들이 반길만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류업계 역시 각 구단들과 함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KT·NC·삼성 등과 함께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며 “이닝간 소비자 이벤트 등을 통해 브랜드 선호도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그간 프로야구 구단 로고가 들어간 ‘하이트 프로야구 스페셜 캔’을 선보였던 하이트진로는 지난 2016년 NC다이노스와 국내 최초로 특급 콜래보레이션을 선보이기도 했다. ‘팬맥’(팬들과 함께 즐기는 친맥)을 주제로 NC다이노스 선수의 모습이 담긴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하고 NC팬 전용 펍을 여는 등 정규 시즌 동안 다채로운 마케팅을 진행한 바 있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도 열띤 마케팅에 동참하고 있다.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스포츠 박람회’ 행사를 진행하는 롯데백화점은 업계 최초로 ‘가상 체험(VR) 스크린 야구’ 이벤트를 기획하고 야구 관련 용품과 의류를 판매한다. 지난달 29일 서울 성동구 이마트 성수점에서 모델들이 다양한 야구용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마트는 야구 시즌을 맞아 전국 점포와 인터넷몰에서 야구공, 글러브, 배트 등을 판매한다.(사진=이마트)이마트도 야구 시즌을 맞아 야구공, 글러브, 배트 등 다양한 야구 용품을 본격적으로 선보인다.이마트는 전국 이마트 점포 및 이마트몰에서 야구 용품을 판매하며 대표 상품인 나이키 12인치 글러브(3종)를 각 1만9000원, 윌슨 알루미늄 배트(소·중)를 각 2만7900원·2만9900원, 윌슨 MLB 아동용 글러브를 1만9900원에 판매한다. 이 외에도 야구공, 캐치볼 세트, 보호 장비 등 다양한 야구 용품을 준비했다.이마트 관계자는 “프로야구가 역대 가장 이른 시점에 개막하는 등 야구 용품 수요가 높을 것으로 판단해 다양한 야구 용품을 매장에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 서울숲 핵심 부지에 ‘과학관’ 건립…포스코, 사회공헌 일환 기부채납
- 오는 2022년 완공 예정인 서울숲 ‘과학문화미래관(가칭)’ 조감도. 서울시 제공.[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성동구 서울숲의 핵심부지에 과학교육 터전 역할을 할 ‘과학문화미래관(가칭)’이 오는 2022년 들어선다. 포스코가 창립 50주년 기념 사회공헌사업으로 사업비 전액을 투자해 짓는다.김준기 서울시 행정2부시장과 오인환 포스코(005490) 사장은 29일 서울시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과학문화미래관(가칭)’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시는 건물 부지와 접근성 개선을 위한 인프라, 인허가 등 행정적 조치를 지원하고 건립 후 운영 전반을 담당한다. 포스코는 사업비 등 건립 과정 전반을 주관하고 조성된 시설은 서울시에 기부채납한다. 이 사업은 포스코가 서울의 제조산업을 일군 성수동 일대에 시설을 건립하고 싶다는 뜻을 시에 제안해 이뤄졌다. 파리 루이비통 미술관, 도쿄 산토리 음악홀 같이 기업의 사회 공헌사업과 연계한 시민 문화시설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올 상반기 국제지명 설계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 사장은 “올해 포스코 설립 50주년을 맞아 국가와 국민의 성원에 보답한다는 취지로 서울시와 협력해 과학문화미래관 건립을 추진하게 됐다”며 “서울의 랜드마크가 아니라 대한민국 랜드마크로 지구촌 곳곳에서 사람들이 한 번 쯤 와 봐야 세계적인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오 사장은 총 공사비에 대해서는 “아직 밝힐 수 없다”고 말을 아꼈다.한편 서울시는 이날 ‘서울숲 일대 기본구상’을 발표, 레미콘 공장 이전을 계기로 그동안 미완의 형태였던 서울숲을 완성하고 이 일대를 보행과 과학 문화 콘텐츠로 연결하는 종합 재생을 통해 서울의 대표 명소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서울숲은 2004년 조성 계획 당시에는 축구장 85개 면적에 해당하는 61만㎡의 대규모 공원으로 계획됐지만 레미콘 공장 부지와 인근 승마장 등이 끝내 포함되지 못해 당초 계획의 3분의 2 규모인 43만㎡로 축소 조성될 수밖에 없었다. 1976년 건립된 레미콘공장은 40여 년간 소음, 분진, 교통체증 등으로 지역의 최대 숙원이었다. 시는 지난 2015년부터 공장 이전을 위해 운영사(삼표산업), 부지 소유주(현대제철) 및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듭하고 설득한 끝에 작년 10월 오는 2022년 6월까지 공장을 이전, 철거하기로 합의했다.기존 서울숲(43만㎡)과 삼표레미콘 공장부지(2만7828㎡)를 중심축으로, 승마장(1만2692㎡), 뚝섬유수지(6만862㎡) 등 서울숲에 포함되지 않았던 시유지들도 단계별로 공원화 계획을 수립하고 서울숲과 연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현재 레미콘 부지 활용에 대한 시민 의견을 조사한 결과 문화시설(35%), 공원(19%), 랜드마크 조성(9%) 순으로 선호도가 높았다. 승마장은 공원에 적합한 시설로 변경하고 유수지에 생태보행 데크 조성과 정수장은 시설 상부를 녹화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김 부시장은 “서울숲은 도시와 공원을 연결하고 대한민국의 산업과 미래과학을 대표하는 공간이자 서울시와 정부, 사회혁신기업, 민간기업, 민간단체 등 다양한 주체가 조성에 참여하는 모두의 공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미완’의 서울숲 ‘완전체’ 시민공원으로 재탄생
- 서울 성동에구 조성된 ‘서울숲’ 일대 전경. 서울시 제공[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미완’ 상태였던 서울 성동구 서울숲이 축구장 85개 면적에 달하는 ‘완전체’ 시민공원으로 재탄생한다. 인근 레미콘 공장 부지는 중랑천 둔치와 이어지는 수변 문화공원으로 변신하며, 간선도로로 단절됐던 서울숲 일대는 도로 상부나 지하통로로 연결해 하나로 통합된다. 통합 서울숲의 핵심부지에는 청소년 과학교육을 중심이 될 ‘과학문화미래관(가칭)’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28일 이같은 내용의 ‘서울숲 일대 기본구상’을 발표했다. 김준기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이날 “레미콘공장 이전을 계기로 그동안 미완의 형태였던 서울숲을 완성하고 이 일대를 보행과 과학 문화 콘텐츠로 연결하는 종합 재생을 통해 서울의 대표 명소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서울숲은 2004년 조성 계획 당시에는 축구장 85개 면적에 해당하는 61만㎡의 대규모 공원으로 계획됐지만 레미콘 공장 부지와 인근 승마장 등이 끝내 포함되지 않아 당초 계획의 3분의 2 규모인 43만㎡로 축소 조성될 수밖에 없었다. 1976년 건립된 레미콘공장은 소음·분진 등에 따른 공해유발시설로 공장 이전은 지역의 최대 숙원이었다. 시는 2015년부터 공장 이전을 위해 운영사(삼표산업), 부지 소유주(현대제철) 및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듭하고 설득한 끝에 작년 10월 오는 2022년 6월까지 공장을 이전, 철거하기로 합의했다. ‘서울숲 일대 기본구상’은 △도시와 공원이 하나된 공간 △미래를 준비하는 명소 △함께 만드는 공원 등 3대 전략을 중심으로 수립됐다. 주차장과 차고지를 공원으로 바꾼 시카고 그랜트공원, 공원과 문화시설이 복합된 뉴욕 센트럴파크 일부를 참조하고 전문가와 시민 의견을 들어 서울숲을 완성하고 부족한 기능을 보완했다. 기존 서울숲(43만㎡)과 삼표레미콘 공장부지(2만7828㎡)를 중심축으로, 승마장(1만2692㎡), 뚝섬유수지(6만862㎡) 등 서울숲에 포함되지 않았던 시유지들도 단계별로 공원화 계획을 수립하고 서울숲과 연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승마장은 공원에 적합한 시설로 변경하고 유수지에 생태보행 데크 조성과 정수장은 시설 상부를 녹화하는 방안 등이 논의 중이다.한편 이날 김준기 부시장과 오인환 포스코(005490) 사장은 ‘과학문화미래관’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서울시는 부지 제공과 접근성 개선을 위한 인프라, 인허가 등 행정적으로 지원하고 건립 이후 포스코로부터 시설을 기부받아 운영 전반을 담당한다. 포스코는 사업비 등 건립 과정 전반을 주관하고 조성된 시설은 서울시에 기부한다. 시와 포스코는 올 상반기 국제지명설계공모를 진행하고, 서울숲과 어우러진 시설이 될 수 있도록 공모시 서울숲 전체에 대한 구상안도 함께 받아볼 계획이다. 오 사장은 “올해 포스코 50주년을 맞아 국가와 국민의 성원에 보답한다는 취지로 서울시와 협력해 과학문화미래관 건립을 추진하게 됐다”며 “과학문화미래관 건립을 시작으로 서울숲이 서울의 상징이자 세계인들이 즐겨찾는 명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 부시장은 “서울숲은 도시와 공원을 연결하고 대한민국의 산업과 미래과학을 대표하는 공간이자 서울시와 정부, 사회혁신기업, 민간기업, 민간단체 등 다양한 주체가 조성에 참여하는 모두의 공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서울숲 일대 재생 개념도. 서울시 제공.
- 최종구 “금호타이어 노조, 외부자본 유치에 협조 기대”
-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지난 8일 서울 중구 명동1가 전국은행연합회에서 열린 ‘공공기관 연대보증 폐지 관련 은행권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14일 “금호타이어 노조가 회사가 직면한 위기 상황을 보다 대승적 차원에서 이해해 외부 자본 유치를 통한 경영 정상화에 적극 협조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이날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채권단이 작년 매각 무산에도 불구하고 다시 더블스타를 상대로 자본 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것은 외부 자본 유치 없이는 금호타이어 정상화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판단에 기초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또 그는 “채권단이 제시한 합리적인 수준의 자구 계획에 대해 금호타이어 노조가 동의를 거부하였다는 사실에 안타깝다”면서 “채권단의 요구 수준은 임금 및 복지 제도 등을 경영 정상화가 가능한 수준으로 조정하는 것으로, 금호타이어 재도약을 위한 최소한의 필요 조건”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최 위원장은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라는 최악의 상황을 피할 수 있도록 금융위와 채권단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며, 노조 및 회사와의 충분한 소통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KDB산업은행 등 채권단은 앞서 금호타이어 노조에 이달 30일까지 경영 정상화를 위한 자구안 합의 및 해외 자본 유치에 동의해 달라고 통보했다. 채권단은 해외 매각이 무산될 경우 법정관리가 불가피하다며 노조 측을 압박하고 있다. 그러나 금호타이어 노조는 중국 기업인 더블스타로의 매각에 반대하며 이날부터 총파업에 들어갔다. 최 위원장은 “한국GM의 경영 정상화는 자동차 산업, 지역 경제 및 고용 등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할 때 사회적인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면서 “금융위는 관계 부처와 함께 발표한 3대 원칙을 지키며 대응할 계획”이라고 했다. 정부가 밝힌 3대 원칙은 △대주주의 책임 있는 역할 △주주·채권자·노조 등 모든 이해 관계자의 책임 있는 역할 수행 △장기적으로 생존 가능한 경영 정상화 방안 마련 등이다. GM본사나 노조의 양보, 회사의 장기적인 회생 가능성 없이는 정부 돈을 투입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그는 현재 산업은행과 GM 측은 실사를 공정하고 책임성 있게 진행 중이며 이 과정에서 상호 협조하고 있다“며 ”한국GM 실사가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금융 분야와 관련해 금융위와 산업은행이 해야 할 역할을 게을리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산업은행은 앞서 지난 12일 한국GM 재무 실사에 착수했다. 양측이 실사를 하기로 합의한 지 19일 만이다. 실사는 삼일회계법인이 담당한다. 산업은행은 한국GM의 높은 매출 원가율을 집중적으로 살펴본다는 방침이다. 다른 회사보다 과도하게 높은 원가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는 한국GM의 경영 정상화가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따라 이전 가격, 금융 비용, 본사 관리비, 기술 사용료, 인건비 등 5대 원가 요인을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최 위원장은 “채권단이 지난 8일 산업경쟁력 관계장관회의를 거쳐 성동조선해양과 STX조선해양의 처리 방안을 결정했다”면서 “성동조선의 경우 산업 차원의 컨설팅 등 많은 검토를 거쳤음에도 법원에 의한 회생 절차 신청이 불가피하게 된 점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STX조선은 자력 생존이 가능한 수준의 고강도 자구 노력과 사업 재편을 추진하고 이에 대해 다음달 4일까지 노사 확약이 없는 경우 원칙대로 처리할 것”이라며 “고강도 자구 계획으로도 STX조선 독자 생존이 쉽게 담보되지 않고 자금 부족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인 만큼 채권단과 회사 측이 협력해 가스선 특화 등 사업 재편과 수주 노력, 유동성 관리 등 STX조선 경영 정상화에 최선을 다할 필요가 있다”고 촉구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회생 어렵다’…성동조선 결국 법정관리
-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다음은 7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뉴스다. △1면-‘회생 어렵다’…성동조선 결국 법정관리-권력에 똬리 튼 성폭력-MB 14일 검찰소환 -남북 정상, 4월 말 판문점서 회담-제7회 국제금융컨퍼런스 22일 하노이개막 -[사설]한반도 평화구축 위한 첫걸음 뗐다-[사설]해외자원 개발 포기한다는 얘긴가△정치권까지 번진 미투-보수 텃밭서 ‘충청맹주’ 우뚝섰지만…‘미투폭로’에 30년 정치인생 마침표-민무숙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 조언…男리더들 ‘위드유·미퍼스트’ 동참을-‘왜 거부하지 않았냐’ 묻는다면…당신도 이미 가해자입니다-내로남불?…영원한 비밀은 없는 법-사회적 지위와 마음속 욕구 대치…가해자들 ‘심리적 미성숙’ 상태△구조조정 원칙 자리잡나-‘좀비기업’에 8년 혈세수혈…‘자생력 없으면 OUT’ 뒤늦게 대원칙 실천-호황 믿고 대대적 투자…미국發 금융위기 ‘직격탄’에 창업주도 손들어-거리로 나선 노조…지켜보는 산은·더블스타△4월 남북 세 번째 정상회담-文 친서에 화답한 金…“한반도 비핵화는 선대유훈, 미국과도 대화하겠다”-실리 택한 김정은…‘철의 장막’ 걷고 외교무대 데뷔-北, 실험·도발 중단선언…文의 2단계 동결론 현실화 △정치-‘안희정 쇼크’ 지방선거 핵폭탄급 변수로…“공천 후 미투 터지면 치명상”-文대통령 “대북특사는 비핵화 자신감”-고개숙인 與 “부끄럽고 참담”…총공세 野 “安 특검 추진”-평화당과 손 잡을까…정의당 선택은△경제-기준금리 올려야 하는데…저물가 눈에 밟히네-1월 신설 법인 1만개 넘었다-트럼프 “공정한 NAFTA 체결 땐 철강관세 철회”…한국은?-美보호무역에 맞서…정부, 통산교섭본부 확대 추진△사드보복 1년의 교훈-‘중국 외바퀴’ 타다 또 당할라…‘동남아 바퀴’ 달고 시장 균형잡기-‘사드보복’ 관광손실 18조원, 일자리 40만개 사라져-끝나지 않은 금한령…롯데 피해액만 4조원+α△산업&기업-‘오너십·이사회·거버넌스委’ 삼각축으로…삼성, 투명경영 속도 낸다-AS 안되고, 수입사는 파산…중국 상용車 산 ‘김사장의 절규’-LG 트롬 건조기, 호주서 최고 건조기 선정-구본준 “부진한 사업 신속히 궤도 수정”-한화정밀기계, 동남아 로봇 시장 진출 본격화△산업·소비자생활-아모레·코스맥스 ‘쿠션 특허소송’ 대법원서 승부 가린다-CCTV 찍힌 ‘내얼굴 보호법’ 이르면 올 상반기 시행될 듯-내부 반발에도 개혁 칼 빼든 이통사 혁신가 ‘둘’-미투 확산에…호신용품 판매 늘어△증권&마켓-KRX300지수 도입 한 달…“수익률 신통찮네”-‘안희정株 비명’-목표가 훌쩍 넘은 삼성바이오로직스株…한 템포 쉬어갈까-KB자산운용, 이달 중소형주펀드 내놓는다△증권-“IB 사업확대”…증시 호황에 최대실적 증권사 CEO 특명-“금리상승에 펀드자금 유출 우려 운용사들 유동성 관리 만전을”-공무원연금, 3000억 규모 국내채권 위탁서 첫 선정나서-“특화 O2O 업체 성장가능성 커”…벤처 캐피털업계 투자 활발△성공異야기-車수리 O2O업체 ‘카닥’ 이준노 대표 -‘견적서=실제청구액’ 언행일치 수리로 車애프터마켓 불신의 벽 넘었다-“맛있는 음식 먹으러 주유소 놀러오세요”△名士의 서가-통계청장 황수경 애독서 ‘정해진 미래’-황 청장의 올해 키워드는 ‘활용’ “수체 제공 넘어 의미해석…쉬운 통계 만들 것”-황 청장 ‘내 인생의 책’ △Book-가상화폐, 위험하지 않다…다만 위험하게 보일 뿐-기후변화 심각성 외면하는 건 본능-인구 절반이 혼자인 세상…자립심 가져라-제주서 북경까지…日도 열광한 조선 표류기-책꽂이 △스포츠-캐나다 귀화 러브콜…“태극마크 달고 金 따려고 거절했죠”-스키 2관왕 예약 신의현…영미 꿈 이뤄줄 컬링팀-‘대세녀’ 이정은 vs ‘슈퍼루키’ 최혜진…KLPGA 올 첫 대회 누가 잡을까-유럽 출장 마친 신태용 감독 “러 월드컵 16강 이상 가능”-DB 손해보험, 권지람 등 후원-알바레스, 금지약물 양성반응…복싱 ‘세기의 재대결’ 무산 위기△사람&나눔-육군사관학교 졸업·임관식서 대통령상 수상 이도현 생도-넷마블, IBM 왓슨연구소 출신 이준영 박사 영입-코센티노 OB맥주 사장 “내 이름은 고동우”-문송천 KAIST 교수 ‘녹조훈장’ IT분야 후학양성, 저서발간 공로-R&B의 전설 솔리드, 21년만에 팬 곁으로 -‘미세먼지 없는 환경 만들어요’ 세븐일레븐·환경재단 손잡아-“일·가정 행복 만드는 기업문화” 우리銀어린이집 ‘새솔점’ 개원△오피니언-[목멱칼럼]좋은시절 가고 바람직한 시절온다 -[특파원의 눈]中 IT 거물들이 양회에 간 까닭-[기자수첩]“윤리 결여된 예술·정치는 무의미”-[e갤러리]이강훈 ‘콤포지션’△부동산-재건축 이주시기 조정 ‘전세금 반환분쟁’으로 번져-강북 도심권 아파트단지 ‘10억 클럽’ 줄줄이 가입-올해 공공주택 경기도에 4만7000가구 공급-‘도시재생1등’ 서울시 지자체에 꿀팁 전한다△사회-택시·지하철·상수도 인상 대기…살림 더 팍팍해진다-‘워라밸지킴이’ 유연 근무제 법·제도 미비에 그림의 떡-檢 ‘불법 정치자금 의혹’ 홍문종 의원 소환-성범죄 교사 182명 버젓이 교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