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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2,149건

  • 국제벤처기업거래소 설립된다-26일 COEX서 착공식
  • 국제벤처기업거래소(Global Venture Marketplace)가 COEX에 문을 연다. 국제벤처기업거래소는 국제적인 수준까지 성장한 국내 벤처기업의 해외진출을 돕고 해외 유수 캐피탈과 솔루션을 도입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와관련 서울벤처베이스는 26일 국제벤처기업거래소 착공식을 삼성동 COEX 전시동 본관 1층에서 가질 예정이다. 국제벤처기업거래소는 사실상 일본 소프트뱅크 손정의 사장의 투자에 맞서 국내 8개 선두 벤처기업들이 설립한 코리아인터넷홀딩스가 서울벤처베이스의 주식 20% 이상을 보유, 설립을 주도했다. 서울벤처베이스의 초대 대표이사는 코리아인터넷홀딩스의 김동재 사장이 겸임하게 된다. 김동재 사장은 국제벤처기업거래소 완공 시점을 8월 15일로 잡고, 완공까지 우수 벤처업체 선정을 마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벤처베이스 회장에는 전 KIST 시스템공학연구소장을 지낸 성기수 박사, 법무에 김상철 전 서울시장(변호사), 고문으로 정해주 전 통상산업부 장관과 이상희 의원(전 과기처 장관)이 선임됐다. 자문역으로 전용욱 중앙대 교수, 홍보는 조안 리 스타커뮤니케이션 대표이사가 맡는다. 서울벤처베이스는 거래소 착공과 더불어 전시할 200개 벤처기업 선정에 들어갔으며 컨텐츠와 커뮤니티, 전자상거래, 기술 솔루션, 그리고 정보통신 장비 등의 세부 카테고리별로 세계적 솔루션을 선정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일본과 중국, 동남아시아, 남미를 포함한 벤처 후발 지역을 대상으로 한국 벤처 솔루션 도입을 원하는 국가의 기업 및 투자가를 유치, 수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따라 국내와 해외의 우수 솔루션 도입을 원하는 합작 파트너들이 합작벤처(Joint Venture)를 설립하면 SVB는 합작벤처의 법인 설립과 부수적인 법무, 세무, 특허 등을 해당 국가의 제도와 법규에 맞도록 전문 서비스한다. 서울벤처베이스는 설립될 합작법인으로부터 서비스 비용을 법인의 지분으로 받을 예정이다.
2000.06.23 I 김윤경 기자
  • 전자상거래 표준화 통합포럼 개최-민간주도로 표준화 도출
  • 산업자원부와 정보통신부 지원아래 국내 15개 EC관계기관과 민간기업 주도의 "전자상거래 표준화 통합포럼"이 23일 삼성동 COEX 컨벤션 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오는 28일 열릴 "전자상거래 표준화 통합 포험(ECIF)" 창립총회를 앞두고 국내외 표준화 추진현황을 점검해 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세미나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국내외 전문가를 비롯, 정부, 관계기관, 학계, 업계 등에서 1000여명이 참가했다. 개회식에서는 전자상거래 부문의 국제전문가인 IBM의 샘 A.윌리엄스 전무가 "e-비지니스 이노베이션"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으며, 산업자원부 장관과 정보통신부 장관은 전자상거래 발전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표준화 전략수립에 민관이 협력, 전자상거래 강국으로 도약하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통합포럼의 추진은 표준화 작업을 민간기업 주도형으로 전환하는 것과 국내외 전자상거래 표준에 대한 단일창구 설립, 글로벌 시장을 향한 민관 협력의 첫걸음이라는데 의의가 있다. 참가자들은 특히 기업간의 중복투자 축소, 부문별 시스템간 상호 운용성 제고를 통한 편의성 제공, 국내 전자상거래 글로벌화의 촉진을 위해 전자상거래 분야의 국가적 기술 표준의 조기개발이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ECIF는 향후 세미나와 워크숍 등 각종 행사를 주관, 표준화 방향을 설정하는 한편 전자상거래 솔루션 공급자와 사용자, 표준화 기곽과 사용자간의 이견을 조정, 시장 지향적인 표준화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또 글로벌 스탠다드의 동향을 파악하고 국내외 정보를 취합, 분석해 보급하고 해외 포럼과의 상호교류를 통해 세계시장과의 호환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ECIF 창립준비위는 상설포럼의 회장 후보로 오프라인 경험이 풍부한 대한상의 박용성 회장을, 이금룡 한국인터넷기업협회장과 김규수 전자거래학회장을 부회장 후보고 추대하고 오는 28일 창립총회와 함께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2000.06.23 I 김윤경 기자
  • 인터넷기업협회, 지방 거점화 추진..유학생 인력풀도 구성
  • 인터넷 기업의 지방 거점화를 위한 "(가칭)e-Park"사업이 추진된다. 또 국내 인터넷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국내 석박사 과정 인력과 해외유학생들의 인력풀(Pool)을 구성하는 "세계 한국인 대학생 인턴쉽 네트워크" 사업이 인터넷 기업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한국인터넷기업협회는 2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이금룡 인터넷 기업협회장은 "전국 9개도와 5대 광역시에 지역특색에 맞는 인터넷 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는 산업 특구를 조성해 세금감면등 각종 지원체계를 갖춤으로써 산재해 있는 인터넷 기업의 체게적인 육성 발굴은 물론 지방재정 확충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하고 "조만간 각 지자체와 공동 세미나를 개최하는 한편, 전문연구기관에 연구굥역을 의뢰, e-Park 사업의 마스터플랜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터넷기업협회는 또 국내는 물론 전세계에 흩어져 있는 유학생을 대상으로 인력풀 네트워크를 구축,협회 회원사를 중심으로 인터넷 기업에서 일정 기간 인턴사원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하는 "세계 한국인 대학생 인턴쉽 네트워크"를 구성키로 했다. 이와함께 소규모 인터넷 기업들이 적은비용으로 기업 IR과 세미나등을 개최할 수 있도록 테헤란밸리의 대기업 회의실을 확보, "오피스풀"도 구성키로 했다. 한편 인테넷 기업 협회는 2일 오후 6시 삼성동 인턴콘티넨탈호텔에서 안병엽정보통신부 장관 초청, 간담회를 갖고 이같은 내용의 사업 설명과 함께 e-Park 사업을 위한 정부지원과 세계 대학생 인턴쉽 구축을 위한 병역특례 혜택등을 건의할 예정이다.
2000.06.02 I 이훈 기자
  • 美 캐시플로우사, 한국시장 본격진출
  • 인터넷 캐싱 전용장비업체인 캐시플로우는 한국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21일 밝혔다. 캐시플로우가 보유한 인터넷 캐싱 기술은 인터넷 접속이 지연되는 병목 현상을 막아 접속속도를 높여주는 기술로, 자주 찾는 웹사이트나 파일을 따로 임시 저장소에 저장해 놓고 원할 경우 해당 사이트를 직접 찾아갈 필요 없이 임시 저장소에서 수시로 불러낼 수 있도록 해주는 기술이다. 또 인터넷 트래픽을 효율적으로 관리함으로써 검색 속도를 향상시켜 웹 페이지 응답 시간을 단축시킬 뿐더러 네트웍 대역폭을 크게 절감시켜준다고 캐시플로우측은 설명했다. 캐시플로우는 캐싱 전용장비는 라우터, 스위치와 마찬가지로 네트웍 인프라의 필수 요소가 되고 있으며, 가트너 그룹은 1999년 7천 5백만 달러였던 캐싱 전용장비 시장 매출이 2003년에는 30억 달러 이상으로 급격히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인용, 설명했다. 권영석 캐시플로우 한국 지사장은 올해 국내 캐시서버 시장이 3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인터넷 사업이 확대되고 전자상거래가 급성장하고 있는 국내 시장에 캐시플로우 제품군이 훌륭한 솔루션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며, 일반기업, ISP, 전자상거래 및 컨텐트 서비스 업체를 대상으로 공격적인 영업을 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캐시플로우는 21일 오전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한국내 사업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2000.04.21 I 김윤경 기자
  • 지한정보통신, 데이콤과 전략적 제휴
  • 디지털 무선영상 종합정보제공장치 개발업체인 지한정보통신이 데이콤과 전략적 업무제휴를 맺고 IMT2000과 데이콤 무선망 사업에 참여한다. 지한정보통신은 20일 삼성동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데이콤과 업무제휴를 위한 양해각서를 교환하고 상호 업무협력과 함께 데이콤의 지한정보통신 지분참여 문제를 협의키로 했다. 이번 전략적 업무제휴를 통해 데이콤은 지한정보통신이 개발한 빅콜 통합키오스크의 네트워크 백본망을 데이콤 초고속광통신망으로 활용하고, 지한정보통신은 국내 최대DB수와 컨텐츠를 자랑하는 천리안을 빅콜 통합 키오스크에 탑재하게 된다. 이번 제휴에서는 데이콤이 추진중인 차세대 이동통신 IMT2000 사업과 6월쯤 서비스될 데이콤의 무선망(BWLL) 사업에 지한정보통신 빅콜통합키오스크가 참여하는 것과 빅콜 통합 키오스크의 전국보급을 위한 지한정보통신 본사에 광장비 및 광케이블을 설치, 빅콜 통합 키오스크가 설치되는 서울을 비롯한 전국 전역에 광통신 장비 설치 및 광통신망구축을 위한 연간 1000억원 투자 및 지한정보통신에 대한 데이콤의 지분 참여 등에 관한 협의도 이루어진다. 한편 지한정보통신이 개발, 4월 서비스에 들어갈 "빅콜 통합 키오스크(Bigcall Total Kiosk)"는 그동안 단순 검색 구조에 그친 기존의 키오스크 기능을 통합한 시스템으로 모든 디지털 비즈니스를 실시간으로 구현할 수 있다. 빅콜 키오스크를 통해 민원서류 발급은 물론 ATM, 디지털 동영상 광고, 화상전화 서비스 등 30여가지 기능들을 완벽하게 구현할 수 있으며, 이지시스템(Easy- System)을 이용하면 언제, 어디서 누구나 간단한 터치 스크린을 통해 컴퓨터를 사용법을 모르는 사람도 손쉽게 초고속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2000.03.20 I 이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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