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2,149건

  • 아델리눅스,몬타비스타 하드햇 리눅스2.0 국내공급
  • [edaily] 리눅스 토탈 솔루션 기업 아델리눅스(www.adelinux.com)가 22일 세계적인 임베디드 리눅스 전문 기업인 몬타비스타의 "하드햇 리눅스 2.0"를 출한다고 밝혔다. 아델리눅스는 이와 함께 전세계 순회 발표회의 일정으로 "하드햇 리눅스 2.0 솔루션 세미나"를 오는 30일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개최하고 하드햇 리눅스 2.0 공급을 본격적으로 개시한다. 몬타비스타의 하드햇 리눅스는 IBM이 올 하반기에 출시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는 PC 기반의 차세대 셋탑 박스의 운영체제로 선택돼 성능과 안정성을 인정받았으며, 전세계적으로 280여 서브스크립트(Subscription; 개발자 지원 서비스)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몬타비스타의 하드햇 리눅스 2.0은 리눅스 최신 커널 2.4가 적용된 최초의 임베디드 리눅스이다. 하드햇 리눅스 2.0 버전에서는 지원 CPU와 개발자 보드의 폭이 한층 넓어졌으며, 개발자를 위한 개발 툴과 환경이 많이 추가됐고 자바와 임베디드 QT/GUI 등이 애드온 패키지로 제공된다. 몬타비스타의 국내 파트너로서 지난 해 12월부터 하드햇 리눅스의 국내 공급 및 개발자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온 아델리눅스는 이번 세미나에서 하드햇 리눅스 2.0의 기술적인 사항들과 새롭게 바뀐 개발자 지원 서비스와 국내 지원 전략 등을 발표할 예정이며, 더불어 아델리눅스가 개발하고 있는 멀티미디어 지원 솔루션 @ 시리즈의 기술적인 내용과 데모도 함께 보여줄 계획이다. 세미나에 참가하려면 아델리눅스 홈페이지(www.adelinux.com)를 통해 사전 등록을 해야 하며, 사전 등록 및 세미나 참석자에게는 하드햇 리눅스 2.0 저니맨 에디션(Journeyman Edition) CD를 제공한다.
2001.05.22 I 김윤경 기자
  • (주간 부동산동향)전셋값 상승률 0.2%대로 떨어져
  • [edaily] 이달 둘째주 들어 서울·수도권·신도시 일대의 아파트 전세시장이 0.2% 대의 상승률을 보이는 등 본격적인 안정 기조로 돌아섰다. 주간 상승률이 0.2%대로 떨어진 것은 3개월만에 처음이다. 작년보다 보름가량 늦긴 했으나 전세시장은 수요자와 매물이 크게 줄어 본격적인 비수기로 돌아선 모습이다. 매매시장 역시 가격 변동이 적었다. 다만 서울의 경우 20평이하 소형 아파트가 0.78% 올라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부동산 시세 전문조사기관인 부동산114(www.r114.co.kr)가 분석한 바에 따르면 지난주 아파트 전세시장은 서울이 0.21% 오른데 이어 신도시 0.23%, 수도권 0.16%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보다 0.23% 올랐고 수도권은 0.12% 오르는데 그쳤다. 신도시 지역 아파트가격은 약세가 이어져 전주와 큰 변동이 없었다. ◇매매시장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시장은 5월 둘째주 들어서도 수요와 거래량이 꾸준히 줄고 있다. 지난주 아파트 매매가는 전체적으로 0.23% 올라 전주의 0.22%와 비슷한 상승률을 보였다. 강동구가 0.62% 오른데 이어 송파구(0.62%), 강남구(0.37%), 중구(0.59%), 중랑구(0.21%), 양천구(0.2%), 성동구(0.19%), 관악구(0.19%) 등이 오름세를 기록했다. 반면, 금천구를 비롯한 동대문구, 서대문구 등 일부지역은 하락세로 돌아서기도 했다. 전반적인 안정세에도 불구, 뚜렷한 강세를 보이는 매물은 25평이하 소형 아파트. 지역을 막론하고 전세에서 매매로 전환하려는 수요가 여전한 탓이다. 송파구와 양천구, 강동구, 강북구, 중랑구 지역의 소형아파트가 특히 강세를 보였다. 특히 강북·중랑·양천구 일대는 전셋값과 매매값의 차이가 1000만원 ~ 2000만원 정도밖에 나지 않아 매매로 전환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강동구에서는 둔촌동 주공고층4단지 25평 아파트(2억2500만원, 전주대비 +2000만원)와 상일동 고덕주공6단지 18평형(1억7500, +1250만원)의 상승폭이 컸다. 양천구에서는 신정동 목동신시가지14단지 20평형이 1억2000만원에 거래됐다. 송파구는 거여동 도시개발1단지 17평형(1억750만원, +750만원)과 잠실동 주공1단지 13평형(1억6750만원, +1100만원)의 가격 상승폭이 컸다. 강남구는 압구정동 한양6차 35평형(3억1500만원 +2000만원)과 역삼동 개나리3차 19평형(2억7750만원, +1500만원)의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대치동 미도2차 56평형은 8억원대의 호가가 매겨져 전주보다 5500만원 가량 올랐다. -지난주 신도시 아파트 가격은 전주에 이어 소강상태가 계속됐다. 분당이 0.15% 올랐고 중동(0.12%), 산본(0.09%), 일산(0.08%), 평촌(0.08%) 등이 미세한 오름세를 기록했다. 대형 아파트의 하락세는 일단 주춤하는 양상이며 중소형 아파트의 상승세도 한풀 꺾였다. 분당 상록마을 보성, 임광단지 26평형이 1억6000만원으로 1250만원 올라 8.47%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20평형대도 1억원 선으로 650만원 정도 올랐다. 수내동 푸른신성 38평형(2억5500만원, 전주대비 +1500만원)과 분당동 샛별라이프 22평형(1억2750만원)도 많이 올랐다. 중동에선 금강주공 19평형(7000만원, +500만원)이, 평촌에선 평안동 초원성원은 23평형(1억3000만원, +750만원)이 상승세를 보였다. -수도권 지역의 매매시장은 0.12% 오르는데 그쳤다. 50평 이상 대형아파트 하락세가 계속된데다 소형 아파트의 오름세도 크게 둔화됐기 때문이다. 과천이 0.79% 오르는 등, 부천(0.32%), 수원(0.28%), 구리(0.25%), 성남(0.2%), 의왕(0.18%), 광명(0.15%) 일대가 소폭 올랐다. 과천시의 경우 별양동 주공7단지 16평형(1억6500만원, 전주대비 +1000만원)과 중앙동 주공1단지 25평형(2억 9000만원, +1500만원)이 많이 올랐다. 수원에선 권선동 주공1차 15평형(8200만원, +500만원)과 영통동 황골주공 25평형(9750만원, +500만원)이 많이 올랐다. 부천시는 괴안동 삼익세라믹 19평형이 6250만원으로 500만원 올랐고 원종동 욱일 22평형은 5250만원선에 시세가 형성됐다. ◇전세시장 -서울 아파트 전세시장은 지난주 0.21% 오르는데 그쳐, 3개월만에 처음으로 0.2%대로 낮아졌다. 40~50평형대 전셋값이 하락세를 보이고 일부 중소형도 거래량이 줄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20평이하 소형 아파트를 제외한 나머지 평형대의 전세가는 0.1%대의 상승률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강남구가 0.43% 올랐고 강북구(0.21%), 동작구(0.35%), 성동구(0.39%), 송파구(0.41%), 용산구(0.24%), 중랑구(0.49%)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송파구 잠실동 주공2단지 15평형이 6250만원으로 750만원 정도 올랐고, 강남구에선 압구정동 한양5차 32평형이 1억6500만원대로 1500만원 가량 상승했다. 삼성동에선 서광 33평형대도 2억원으로 1500만원 올랐다. -신도시 전세시장은 지난주 0.23%의 상승률을 보였다. 중동(0.38%)과 분당(0.36%) 지역은 20평형대가 강세를 보였고 일산(0.13%), 평촌(0.04%), 산본(0.02%) 지역은 30-40평형대의 오름세가 컸다. 분당 매송동 아름선경 17평형이 7000만원으로 750만원 올랐고 상록마을 보성, 임광단지는 32평형대가 1억1500만원으로 1000만원 상승했다. 미금동 까치롯데, 선경도 27평형이 1000만원 오른 1억2500만원으로 조사됐다. -수도권 전세시장은 지난주 0.16%의 상승률을 기록해 전주(0.35%)보다 오름세가 많이 둔화됐다. 일부 30~40평형대 아파트가 거래없이 부르는 가격(호가)만 올랐고 중소형 평형대는 0.1%대의 상승률에 그쳤다. 성남이 0.52% 오른데 이어, 고양(0.39%), 부천(0.25%), 남양주(0.23%), 구리(0.19%), 의정부(0.19%) 등이 오름세를 보였고 안산, 광명 지역은 약보합세를 보였다. 수원시 파장동 동진 25평형이 4750만원으로 소폭 올랐고 남양주시 오남면 진주 단지도 30평형대가 3850만원 선으로 조사됐다. 고양시 성사동에서는 신원당시영2차 16평형이 750만원 상승했다. 한편 지난달 급상승했던 안산 선부동 공작한양은 가격 조정기에 들어갔다. 32평형은 500만원 떨어진 6750만원에 전세계약이 체결됐고 저층 18평형도 4400만원으로 소폭 내렸다.
2001.05.14 I 오상용 기자
  • (주간 부동산동향)강남,과천등 재건축지역 가파른 상승
  • [edaily] 재건축 시공사 선정이 잇따르고 있는 강남·강동구 아파트의 매매가격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지난주 강남의 아파트가격은 0.39% 올랐고 강동은 0.51% 올랐다. 강남의 경우 3월초와 비교해 4일 현재 평당 평균가격이 32만4200원 올랐다. 이틀에 만원꼴로 오른 셈이다. 강동의 평당가격도 3월초 대비 23만3700원 가량 올랐다. 재건축 바람이 한창인 과천과 광명시의 아파트가격도 많이 뛰었다. 과천은 1.12%의 상승률을 보여 서울·수도권 전체에서 가장 많이 올랐다. 전세값은 일부지역의 거래가 줄었지만 호가가 높게 형성되고 전세물량이 여전히 부족해 강세가 꺾이지 않았다. 부동산 시세 전문조사기관인 부동산114(www.r114.co.kr)가 분석한 바에 따르면 지난주 매매가격은 서울 0.22%, 신도시 0.12%, 수도권 0.22% 올랐다. 전세가격은 서울 0.39%, 신도시 0.35%, 수도권 0.35%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매매시장 - 5월 첫째주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체적으로 0.22% 올랐다. 25평이하 소형아파트의 강세와 55평 이상 대형아파트의 하락세가 더욱 뚜렷해졌다. 소형은 0.48% 올랐고 대형은 0.27% 내렸다. 강남·강동·서초 등 재건축 지역의 단지들을 중심으로 투자수요가 집중되면서 이 지역의 강세행진이 계속됐다. 강남이 0.39% 오르고 강동이 0.51% 오른데 이어 강북(0.35%), 서초(0.31%), 관악(0.25%), 송파(0.18%), 용산(0.46%) 등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강남의 지구단위 계획은 내년쯤에야 가시화될 것으로 보이나, "더 오르기 전에 사자"는 사람들로 수요가 늘면서 강세를 나타냈다. 역삼동 개나리1차 21·26평형은 1500만원~2000만원 올랐고 양천구 목동 황제 17평형은 재건축 승인과 함께 문의가 늘면서 전주대비 1000만원 오른 1억85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달말 대림산업으로 시공사를 선정한 삼성동 홍실아파트도 31평형이 2억9000만원의 시세를 형성, 1000만원 올랐다. 강동구의 경우도 재건축이 거론중인 노후단지들이 올 들어 계속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지난주 둔촌동 주공저층2단지 25평형은 상한가 기준으로 3억1000만원 선에 거래됐다. 대림산업으로 시공사가 선정된 잠원동 한신5차 33평형은 2억9250만원대에 거래돼 1500만원 올랐다. - 신도시 매매시장은 지난주에도 소형강세, 대형하락세가 이어졌으나 전체적으로 0.12% 오르는데 그쳐 소강상태를 보였다. 산본이 0.34% 상승해 가장 많이 올랐고 일산(0.19%), 중동(0.13%) 등이 약간 올랐다. 분당(0.06%)과 평촌은 변동이 거의 없었다. 일산 주엽동 강선LG 23평형이 1100만원 올라 지난주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평촌에선 달안동 샛별한양 11평형이 500만원 올랐고 산본 오금동 한라주공2차는 26·27평형이 각각 전주대비 1000만원이 상승한 1억2250만원으로 조사됐다. - 수도권의 매매시장은 과천(1.12%)과 광명(0.45%)등 재건축 지역이 큰 폭으로 올랐고 전체적으로는 0.22%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의정부가 0.29% 올랐고 군포(0.26%), 의왕(0.25%), 수원(0.17%), 안양(0.16%), 고양(0.15%) 등이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과천과 광명 일대는 가격이 급상승하면서 실거래는 주춤한 상태여서 호가만 상승조정되는 모습이었다. 과천시는 지난주 20평이하 소형 평당매매값이 1119만원대를 기록해 강남과 송파에 이어 세 번째로 평당가격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부림동 주공9단지 18평형이 750만원, 원문동 주공2단지 18평형과 3단지 17평형이 각각 1000만원 올랐다. 광명시 하안동 주공1단지 15평형이 500만원 올랐고, 5단지 19평형도 오름세를 보이며 6900만원에 거래됐다. ◇전세시장 올해 들어 은행 수신금리 하락으로 전세에서 월세로 돌아선 집주인이 늘어난데다 전세 수요가 몰리는 20평형 아파트의 물량부족 현상이 이어지면서 소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전세값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다. 일부지역은 전세가격이 매입가의 80%에 달해 "주택을 담보로 대출받아 차라리 산다"는 구매자의 발길이 더해져 소형아파트의 매매가와 전세가가 동반상승하고 있다. - 서울의 전세시장은 강남권 일대와 관악·용산·종로 등 도심권의 전세가격이 고루 오르며 0.39% 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세가의 상승률에 비해 상대적으로 거래량은 줄었다. 노원구 상계동 주공12단지 25평형이 1250만원 올랐고, 강서구 방화동 한미 19평형도 전주대비 1000만원 상승했다. 매매값이 많이 올랐던 서초구 반포 현대4차 25평형은 전세도 2000만원 오른 1억5500만원으로 조사됐다. 강동구 천호동 현대타워 37평형도 1억2250만원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 신도시 전세시장은 0.35% 올라 지난달말 이후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중동이 0.46% 올랐고 분당이 0.44% 오른데 이어 일산(0.38%), 산본(0.25%), 평촌(0.1%)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일산에서는 후곡마을 대우·벽산 33평형이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분당에선 서당동 효자삼환 38평형이 1500만원 올라 1억6000만원 선에 전세계약이 체결됐다. 32평형도 1250만원 올랐다. 분당 매송동의 아름마을 두산, 삼호 단지의 경우 60평형대 대형도 호가가 많이 올라 1억7500만원에 시세가 형성됐다. - 수도권의 아파트 전세시장은 지난주 0.35% 올라 전주(0.25%)보다는 다시 상승폭이 커졌다. 하지만 거래없이 호가상 가격만 오르내린 것으로 조사됐다. 의정부가 0.94% 올랐고 고양시가 0.66% 오른데 이어 광명(0.54%), 김포(0.83%) 등이 올랐다. 수도권의 아파트 전세시장은 재건축 지역과 신규입주단지가 소재한 지역을 중심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2001.05.07 I 오상용 기자
  • B2B e-마켓플레이스 협의회 3일 발족
  • [edaily] 국내 B2B 서비스업체들이 참여하는 민간주도의 "B2B e-마켓플레이스 협의회"가 3일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발족한다. 창립총회에는 정득진 전자거래진흥원 원장, 전자거래협회 김동훈 부회장과 옥션 등 36개 B2B전자상거래 업체 대표 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협의회 운영방안에 대한 보고와 협의회 명칭, 정관등에 대한 총회 승인이 진행되며, 옥션 이금룡 사장을 회장으로 캠크로스 차선녕 대표, 일렉트로피아 이충화 대표, 코리아e플랫폼 이우석 대표를 부회장으로 하는 회장단을 승인할 예정이다. B2B e-마켓플레이스 협의회는 옥션,지티웹코리아, MRO코리아 등 8개 MRO전문업체를 비롯해 무역 물류 화학 석유 식품 축산 가구 등 20개 마켓플레이스의 36개 업체로 구성됐다. B2B e-마켓플레이스 협의회는 B2B업계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수렴하고 B2B업체간 의견조율을 통해 상호 시너지를 모색하기 위한 차원에서 설립됐으며, 향후 정부의 정책 수립 및 제도개선과 관련해서 업계의 의견을 전달하는 창구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협의회는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개발하는 한편, 제도 법규 조세관련 개정안을 정부측에 건의할 방침이다. 또한 인증 솔루션 장비 등을 공동 활용함으로써 중복투자를 방지하고, 교육 프로그램과 신기술 정보를 상호 교류할 예정이다. 회원사끼리 우수 구매사와 판매사의 정보도 공유한다. 협의회는 비상설, 비법인으로 참여업체의 자율적 클럽형태로 운영하고, 1년마다 선출된 회장사 및 부회장사가 운영을 주관할 방침이다. 또 유관 분야별로 분과위원회를 운영하며 각 분과위원회의 대표사가 이사회를 구성하게 된다. B2B e-마켓플레이스 협의회는 지난 연말 6개 B2B 업체 대표가 준비모임을 가지면서 처음 설립이 논의됐으며, 올 1월 19개 B2B전문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발기모임을 개최함으로서 본격적인 협의회 발족을 준비해 왔다. 회장을 맡을 옥션 이금룡 사장은 "B2B가 구매조달의 비효율성을 제거하고 기업의 투명성을 제고한다는 차원에서 시장확대가 시급한 형편이지만 업체간 이해조정이 미흡하고, 디지털 경영 인프라 부족 등의 이유로 효과적으로 정착되지 못하고 있다"면서 "협의회는 관련 법규 및 제도를 개선하고, 정부와의 공조체제를 구축함으로써 국내 B2B분야의 발전에 일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2001.05.03 I 김윤경 기자
  • (주간 부동산동향)전세값 안정..강남 소형매매 활기
  • [edaily] 지난주 서울과 수도권의 아파트 전세값은 이사철이 끝나가면서 안정세로 접어들었다. 매매거래도 감소하는 추세다. 투자처를 찾지 못한 시중 부동자금이 부동산으로 유입돼 아파트 값을 끌어올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지만 아직 가시화되고 있지 않다. 부동산 시세 전문조사기관인 부동산114(www.r114.co.kr)가 전국 아파트시세를 분석한 바에 따르면 4월 둘째주 아파트 전세값은 서울이 0.39%, 신도시가 0.3%, 수도권이 0.27% 올랐다. 매매시장은 서울이 0.16% 올라 전주와 비슷한 모습이다. 신도시와 수도권은 각각 0.07%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매매시장 서울 매매시장은 재건축 바람을 타고 강남권 일부 소형 아파트시장의 거래가 활발했다. 강남구 20평이하 소형아파트의 가격이 0.92% 오른 데 이어 강동·송파·용산 등의 20평이하 소형시장도 강세를 보였다. 지역별 매매값 동향을 살펴보면 강남이 가장 큰 폭인 0.32% 상승했고, 강동(0.27%), 양천(0.2%), 관악(0.17%), 마포(0.16%), 송파(0.15%), 구로(0.15%), 은평(0.14%), 도봉(0.13%), 서초(0.12%), 노원(0.12%) 등도 강세를 보였다. 서울에서 가장 많이 오른 아파트는 강남구 대치동 주공고층 34평형으로 지난주 6억2250만원에 거래가 이뤄졌다. 전주 5억7500만원보다 무려 4750만원이 올랐다. 서울지역에서 아파트 매매수요는 전반적으로 줄고 있지만, 최근 2~3년간 공급물량이 부족했던 탓에 중소형 새 아파트는 상승세를 보였다. 신도시의 경우 산본이 0.16% 오른데 이어 중동(0.16%), 분당(0.09%), 평촌(0.04%) 등이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일산은 -0.04%의 약세로 돌아섰다. 55평이상에서 하락세를 보이던 대형아파트 시장은 지난주들어 45평이상으로까지 하락세가 확산되고 있다. 일산의 경우 후곡현대 48평형은 전주보다 1705만원 하락했으며, 분당 효차촌 삼환 47평형도 500만원 가량 떨어졌다. 중소형 매물은 여전히 강세를 보였다. 지난주 가장 많이 오른 아파트는 일산 후곡동양,대창 단지 27평형으로 급매물이 모두 소화되면서 가격이 올랐다. 거래가격은 1억3000만원 선으로 1000만원 정도 올랐다. 수도권의 아파트 매매가는 0.07% 올라 4월 첫째주 상승률(0.14%)의 절반에 그쳤다. 수원시 매탄동 삼성3차 25평형이 550만원 상승한 7250만원으로 조사됐다. 김포시 풍무동에선 입주 1년차의 신동아 23평형이 9250만원으로 500만원 올랐고 구리시 인창동 주공6단지도 24평형이 소폭 상승했다. 시세는 1억750만원수준. ◇전세시장 전세시장은 본격적인 안정세로 돌아섰다. 서울은 지난주 전체평균 0.39% 올라 전주에 이어 상승률이 둔화됐다. 하지만 서초구가 0.85%오른 것을 비롯해 중구(0.71%), 성동구(0.69%), 강남구(0.52%), 강동구(0.5%), 강서구(0.45%), 구로구(0.42%) 등은 여전히 강세를 보였다. 평형대별로는 40평이상 중대형 아파트의 전세가격이 많이 올랐다. 중소형은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작았다. 전세값 상승폭이 컸던 주요 아파트는 강서구 등촌동 그린임광 26평형이다. 계약가는 9250만원으로 1000만원 올라 12.12%의 상승률을 보였다. 서초구에선 반포동 삼호가든3차 45평형이 2억6000만원으로 상승폭이 컸고, 5차 55평형도 3억1000만원으로 12.73%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4월초부터 대형시장이 약세를 보이던 신도시는 0.3%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분당이 0.37% 오른데 이어 일산(0.22%), 평촌(0.18%), 산본(0.08%) 등 신도시 전셋값 상승률은 이달 중순 들어 안정세를 나타냈다. 반면, 상대적으로 가격 오름세 반영이 더뎠던 중동(0.6%)신도시는 상승폭이 비교적 컸다. 신도시에서 전셋값 상승폭이 컸던 아파트는 일산 후곡금호, 한양 17평형으로 900만원 상승한 6250만원선이다. 수도권 전세시장은 지난주 0.27% 올랐지만, 전주의 0.43%보다는 상승률이 낮아졌다. 군포가 1.07%로 가장 많이 올랐고 용인(0.64%), 구리(0.62%), 부천(0.55%), 수원(0.47%), 김포(0.4%), 고양(0.38%)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상승폭이 컸던 아파트를 보면 수원 영통동 황골주공 20·22평형이 7850만원으로 1000만원 가량 올랐고, 재건축이 거론되고 있는 화서동 우람1차 18평형이 3150만원으로 소폭 올랐다. 군포에서는 산본동 구주공 16평형이 500만원 오른 6250만원대에서 계약이 이뤄졌다.
2001.04.16 I 오상용 기자
  • 데이콤 등 현대증권 헤드라인 브리프(8일)
  • [edaily] 8일 현대증권의 헤드라인 브리프 내용입니다. ◇데이콤 (15940, Underperform): 2000년 실적 기대이하 *2000년 실적은 예상보다 높은 영업비용과 영업외손실로 당사의 예상을 하회 *2000년 4사분기 매출은 전분기대비 2% 증가에 그쳐 인터넷관련 매출증가세가 둔화되었음을 암시. 지분법평가손실, 개발비상각, 외화환산손의 영업외손실로 경상손실 923억원시현. 이런 대규모손실은 동사의 기업지배위험 및 전략부재를 의미함. *순부채가 40% 증가한 1조원으로 순부채비율이 150%에 이름. 이는유상증자를 통한 자본확충이 절실함을 암시함. 적정가격 30,000원에 Underperform 유지 ◇현대전자 (00660, Mktperform): 미국 생산법인 차입금상환 지연 보도 *불룸버그 통신은 "현대전자 미국 현지 생산법인 (HyundaiSemiconductor America)이 만기도래 된 차입금 5천7백만달러 상환을 보류시켰다"고 보도 *현대전자 관계자는 본사에서 해외계열사를 포함한 차입금 상환을 총괄하고 있고, 또한 이에 대한 자금확보가 정부의 유동성 지원 (회사채신속인수제, D/A한도확대 등)과 자산매각계획(미국맥스터사 지분, 이천공장페수처리시설, 서울본사사옥, 투자유가증권 등) 등으로 해결될 수 있는 것으로 언급하였음 *물론 재무관련 리스크가 존재하고 있는 상황에서, 100% 안심할 수는 없겠지만, 정부의 유동성 지원 정책기조에 큰 변화가 없는 한 최악의 시나리오가 발생할 가능성은 작아 보임. 동 생산법인은 미국 현지 판매법인인 Hyundai Electronics America의 자회사로서 현대전자에게는 손자계열사에 해당되며, 작년12월말 현재 차입금 규모는 11.5억달러 *이를 포함한 현대전자의 총 차입금 (연결기준) 규모는 작년12월말 현재 대략 9.6조원 (본사 기준 7.8조원) ◇원익 (32940, Mktperform): 2000년 매출액 *2000년 매출액은 당사 예상치와 유사한 수준이나 수익성은 예상보다 저조 *원익의 매출증가는 1) 국내 반도체 제조회사들의 반도체생산 증가에 따른 Quartz ware 수요증가와 2) 의료기기를 수입판매하는 통상사업부의 적극적인 마케팅에 따른 것임 *영업이익은 매출총이익률의 감소와 인건비의 증가로 당사 예상치보다 13% 적은 74억원을 기록하였으며 경상이익은 전년대비 35.4% 증가하였으나 지분법관련이익이 예상보다 적은 39억원이 발생하였고 환관련손실 발생으로 당사 예상치보다 20% 적은 109억원을 기록하였음 ◇현대산업개발 (12630, Mktperform): 2000년 실적 둔화 *2000년 주택건설경기 위축에 따른 매출 둔화와 대손상각 및 투자주식 감액손실 발생으로 실적 둔화 *2000년 잠정 매출액 19,081억원(-8.3%), 영업이익 1,544억원(-22.3%),경상이익 311억원(-73.1%), 세전순이익 61억원(-54.0%) *건설경기 침체에 따른 분양사업 위축으로 2000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8.3% 감소. 판매 및 일반관리비는 한국부동산신탁과 관련한 대손상각 120억원 계상과 CI교체에 따른 광고선전비 230억원 반영으로 전년동기대비 51.8% 증가 *영업외비용항목에서 대한주택보증(330억원)과 고려산업개발(190억원)과 관련한 투자주식감액손실이 반영됨에 따라 경상이익의 감소폭이 확대. 한국중공업소송 승소와 관련해 특별이익이 558억원이 발생되었지만 삼성동 구사옥건물 철거와 관련해 특별손실이 260억원 발생해 수익성 악화 *2001년에도 주택건설경기 둔화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매출증감률은 저조할 것으로 예상. 또한 매출원가 상승요인과 광고비 및 한국부동산신탁 관련 대손상각액 추가 반영으로 수익성 둔화가 예상됨에 따라 I-Tower 매각과 관련한 금융비용 축소 호재가 희석될 전망 ◇은행 소유지분한도 상향 (4% 에서 10%로), 은행주가에 단기적 영향 적음 *당초계획보다 6개월 앞당겨 하반기부터 실시할 계획 *은행주에 대한 지분확보 경쟁 등의 매수 탄력 기대 난망 *왜냐하면, 재무능력이나 상업적 경영능력 갖춘 후보자 드물고, 구조개편의 와중에서 여러 불확실성이 잠재한 은행에 대한 소유관심을 갖기 어려운 상태이기 때문 *장기적으로 정부보유은행의 민영화 추진의 토대마련 제공의 의미가 있을 듯 ◇3월 중 콜금리 현수준 동결 예상 *2월 중 원화환율이 전월비 1.6% 절상됨에 따라 수출 및 수입물가(원화기준) 모두 전월대비 각각 2.0%, 0.3% 하락하였는데, 금일 개최되는 금통위에서는 콜금리를 현수준에서 유지하고 4월 중 인하시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됨. 이는 최근 지표상의 경기와 일부 경기실사지수간의 괴리로 인해 실물경기를 판단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고, 3월 중에는 물가부담이 크나, 4월에는 수입물가 하락으로 이러한 부담이 상당 폭감소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임 *3월 중 콜금리를 동결하더라도 1) 한국은행 금융완화정책이 변화된 것이 아니라는 점에서 금리인하를 통한 경기회복 기대가 상존할 것이고, 2) 콜금리 인하 기대는 시장금리의 급등을 억제시키고, 실물경기 회복 기대에 따른 완만한 시장금리 상승을 유도할 것으로 보여 주식시장에는 단기적으로 중립적이고 장기적으로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됨
2001.03.08 I 김기성 기자
  • 유니텔, PC방 게임시장 겨냥한 과금솔루션 개발
  • 유니텔이 PC방 게임시장을 겨냥한 새로운 개념의 과금솔루션 "로그인게임(LogInGame)"을 개발했다. 유니텔의 사내벤처 "와이즈탑"(WiseTop,www.wisetop.com)은 17일 삼성동 아셈빌딩 10층에서 유니텔 강세호 대표, 썬 마이크로시스템즈 이상헌 대표, 컴팩코리아, 삼성전자 소프트센터, PC방 협회, 다음커뮤니케이션, 다우데이타 등 업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인터넷 상의 과금 솔루션 "로그인게임(LogInGame)의 개발을 알리는 설명회를 개최한다. 유니텔의 "와이즈탑"이 개발에 성공한 PC방용 과금 서비스 "로그인게임(LoginGAME)"은 과거 게임 업체가 PC방 측에 선불 정액제 및 선불 종량제로 게임 프로그램 사용료를 제공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여러가지 다양한 게임을 사용한 후 사용한 만큼의 요금을 후불로 내는 "종량 후불"의 개념이다. "로그인게임" 서비스는 우선 PC방 업주 측면에서 게임 서비스 제공에 따른 이용료 선납으로 인한 초기 투자 비용 부담감을 줄여주고, 여러 게임업체들과의 개별 계약 없이 유니텔과의 한번 계약으로 다양한 게임을 서비스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유니텔이 보유하고 있는 유료 컨텐츠를 동시에 제공할 수 있다. 이용자 측면에서는 게임, 유료 정보 이용을 위해 개별 사이트에 가입을 하지 않아도 정보이용이 가능해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피해를 방지할 수 있으며, 유니텔이 보유한 2.5Gb 용량의 백본망 내 GDC(Game Data Center)를 구축함으로써 보안성과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 유니텔의 와이즈탑 심상호 소사장은 "선납 과금 구조의 현 상황에서는 2~3개의 온라인 게임사가 PC방 게임시장을 독식할 수 밖에 없었다" 며 "이번 서비스를 통해 신규 게임 업체의 시장 진출 활성화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며 따라서 PC방을 통한 게임 산업 발전의 새로운 기폭제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0.11.17 I 김윤경 기자
  • 온라인 업체 추석 특집 서비스 본격 나서
  •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인터넷 쇼핑몰, 포털업체들을 중심으로 추석맞이 특집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다. 유니텔의 인터넷통신 유니텔온라인은 추석을 맞아 여행 상품, 추석선물, 이벤트와 귀성 교통정보 등을 총망라한 한가위 특집 서비스 "우리명절 좋을씨고~(go chusuk2000)"를 제공한다. 24일 오픈한 이 서비스는 귀성객들을 위해 고향길 카풀 정보, 남는 기차표나 고속버스 표를 이용자들간에 직거래하는 "고향길 함께 가기", "교통 예약서비스" 등 교통정보를 비롯해 한가위 정보 "우리 명절 한가위", 연휴기간 동안 방송되는 프로그램, 영화, 여행에 관한 정보를 볼 수 있는 "방송, 영화, 여행" 등을 제공한다. 유니텔온라인은 이와함께 9월 9일부터 5일 연휴 기간 동안 삼성동 아셈 타워 코엑스몰 내 메가웹스테이션에서 유니텔 이용자를 대상으로 제기차기, 화살던지기 그리고 송편 빨리 먹기 대회를 연다. 또 DDR, 펌프를 이어 한창 N세대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는 삼바 (양손에 라틴계 전통 마라카스 봉을 들고 화면표시를 따라 하며 즐기는 게임)를 직접 배우며 즐길 수 있는 "우가우가" 이벤트와 프로 삼바 댄스팀의 공연도 마련했다. 또 실속있고 다양하고 저렴한 선물을 준비한 "유니플라자 2000 한가위 대잔치"는 오는 9월 5일까지 진행되며, 추석 특집 공동구매도 진행하고 있다. 삼성생명(www.samsunglife.com) 드림라인(www.dreamx.net) 라이코스(www.lycos.co.kr) SK오케이캐시백(www.okcashbag.com) 등 4개사는 각 사의 웹사이트에서 31일까지 신청자를 접수, 헬기를 이용해 고향을 방문할 수 있는 서비스를 벌인다. 신청시 고향을 방문하는 사연을 적으면 이를 공동 심사단이 판단, 최종 4명을 뽑는다. 각 당첨자는 가족 친지 등 7명씩을 추가로 탑승시킬 수 있어 헬기당 모두 8명이 탈 수 있다. 인터넷 쇼핑몰 인터파크(www.interpark.com)는 추석을 앞두고 인터넷 사이트에서 네티즌들을 대상으로 활쏘기 대회를 갖는 이색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달 말까지 두차례에 걸쳐 열리게 될 이번 행사는 마우스를 이용해 홈페이지의 이벤트 페이지에 떠있는 활시위로 활을 정해진 과녁에 쏘아 점수를 계속 쌓아 나가면 대회 기간 중 득점을 모두 합해 최고의 명궁을 선정하고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LG이숍(http://www.lgeshop.co.kr)은 이달말까지 "카니발 타고 가는 고향길"이라는 이벤트를 열고 행사 기간내 구매고객 중 추첨으로 카니발 승용차 1대를 준다. 또 선물코너에서 5개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주문 액의 10%를 사이버 머니로 제공한다.
2000.08.26 I 김윤경 기자
  • 인포허브, 사이버머니 와우코인 선보여
  • 전자화폐 결제 시스템 업체 인포허브가 24일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설명회를 갖고 휴대폰을 이용한 소액전자결제 사이버 머니인 "와우코인(www.wowcoin.com)을 선보였다. 인터넷 사이버머니 와우코인은 이달초 017 휴대폰 이용자를 대상으로 서비스에 들어갔으며, 9월부터 011,016.019 회원들에게도 상용 서비스에 들어간다. 이에따라 휴대폰 사용자라면 누구나 인터넷상에서 와우코인을 구입한 뒤 유료 사이트에서 이를 사용하고, 비용은 자신의 휴대폰 이용요금으로 통합 결제하면 된다. 현재 와우코인으로 결제할 수 있는 사이트는 만화, 영화, 음악, 게임, 증권, 교육 등 300여개 사이트며, 앞으로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특히 와우코인은 이동통신 가입자 정보와 휴대폰 보유여부 확인을 통해 인터넷 환경에서 사용자인증을 제공하기 때문에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성인정보 이용시 실명확인을 정확하고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다고 인포허브는 밝혔다. 또 신용카드를 소유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휴대폰만 있으면 인터넷 소액결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인포허브는 앞으로 와우코인을 상품권으로 선물하는 방식과 같이 사용방법을 다양화해 네티즌들의 편의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2000.08.24 I 김윤경 기자
  • LG-EDS, PDA 이용한 서적관리 시스템 구축
  • LG-EDS시스템이 오는 18일 삼성동 COEX몰에 오픈할 예정인 서울문고의 초대형 미국식 서점 "BANDI & LUNI"S"의 서적관리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서적관리 시스템은 모빌컴퓨팅을 활용한 것으로 국내기술로 개발된 무선 네트워크가 가능한 위더스 PDA(Personal Digital Assistant)를 통해 매장 및 고객관리를 실시간으로 할 수 있다. 즉 고객이 찾고자 하는 책을 문의하면 직원들이 개인별 PDA를 통해 실시간으로 서적의 위치, 재고 등을 조회,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종업원에게 자동으로 서적 및 고객에 대한 사항을 음성으로 전송, 빠른 시간 안에 원하는 책을 찾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1700평 규모의 "BANDI & LUNI"S"는 이같은 관리 시스템을 위해 매장직원 40명에게 PDA를 보급했으며, 무선 네트워크를 통해 도서의 정보는 물론 주문관리, 고객관리, 반품과 예약주문 등 서적관리업무의 통합관리가 가능하게 됐다. 이에따라 그동안 매장이나 사업규모에 비해 보유서적에 대한 실재고파악이 불가능하고 종업원들의 업무숙련도에 의존하는 매장 운영 등으로 많은 문제들을 해결하여 서적업계에 새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BANDI & LUNI"S의 모빌 시스템 구축을 주관한 전산실 윤일권부장은 "무선 서적관리시스템은 PDA와 바코드 스캐너를 통해 10명이 1개월 걸리던 재고조사를 5명이 1일에 마칠 수 있으며, 업무숙련도에 무관하게 관리업무에만 대부분 투입되던 매장 종업원을 고객 서비스강화에 집중 재배치 함으로써 효율성을 대폭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면서 향후 이 모빌 시스템을 물류관리, 창고관리 등으로 확대적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00.07.13 I 김윤경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