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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황에도 강한 `블루칩 분양물량` 노려라
- [edaily 윤진섭기자] `불황에도 강한 테마지역 신규 분양 아파트를 공략하라`
주택거래신고제등 부동산 안정화 대책으로 당분간 부동산 시장 위축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속칭 인기지역으로 불리는 상암지구, 청계천 복원구간, 용산 지역 등에 `블루칩 아파트`가 대거 쏟아져, 수요자들의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이들 지역은 부동산 경기 위축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가격이 오를 수 있는 강력한 개발호재를 갖춘 곳으로 `불황에도 강한 가치주`로 거론되는 곳들이다.
양해근 부동산뱅크 리서치 실장은 “부동산 가격이 약보합세를 보이는 상황에선 장기적인 개발 호재가 있는 지역내 신규 분양 아파트에 청약하는 게 중요하다”라며 “서울에선 상암택지지구, 청계천 복원 구간, 용산 일대를 꼽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상암택지개발지구 주목= 실수요와 투자 목적의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는 서울지역 예비 청약수요자라면 마포구 상암택지개발지구에 관심을 둘 만하다.
50만평 규모의 상암지구는 총 6500여가구의 아파트와 디지털미디어센터(DMC) 등이 조성되며, 여기에 지하철 6호선과 공항철도(2010년 개통예정), 그리고 경의선 복선화(2009년 개통)가 마무리될 경우 강북권 교통 요지로 부상될 것으로 현지 부동산전문가들이 내다보고 있는 상태다.
SH개발(구 도시개발공사)은 오는 7월 상암택지개발지구 내에 5단지 40평형(전용면적 32평) 107가구, 6단지 40평형 326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특히 이번에 분양하는 3공구 물량은 상암지구내 노른자위로 불리는 상암산 주변에 위치해 입지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상암공인 관계자는 “작년에 분양된 7단지의 경우 분양권 거래 금지 상태지만 프리미엄이 5000만~6000만원이 붙은 상태”라며 “입지면에서 뛰어난 5단지와 6단지의 경우 7단지보다 프리미엄이 높은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번에 선보일 일반분양 아파트 분양가는 작년 7단지 아파트 평당 분양가인 1210만원선 내외이며, 청약예금 1000만원 1순위 가입자만 청약이 가능하다.
이밖에 대우자동차판매 건설부문이 마포 상암지구 내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에 분양하는 ‘상암 이안’도 수요자들의 눈길을 끄는 물량이다.
32층 초고층 2개동 오피스텔로 17~43평 402실로 구성되며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에는 방송과 게임ㆍ영화 등 디지털 문화시설이 집중적으로 입점할 예정이다.
◇청계천 복원 효과 클 지역 = 청계천 복원공사가 진행 중인 동대문구 황학동, 용두동, 종로구 숭인동 일대 분양 물량도 `후광효과`가 클 것으로 보여,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실제 청계천과 인접해 있는 성동구 하왕십리 청계벽산아파트 28평형은 청계천 복원이 시작된 2001년 6월에 1억 6000만~ 1억 7000만원에 불과했지만, 현재는 1억 3000만원이 오른 2억 8000만~3억 2000만원을 호가하고 있을 정도다.
청계천 복원 구간 물량 중 주목을 끄는 단지는 오는 8월에 선보일 황학동 롯데캐슬. 롯데건설이 삼일아파트와 주변 상가를 재개발하는 이 사업은 24~ 46평형 6개동 1852가구 규모로, 임대아파트 318가구와 조합원 분 1067가구를 제외한 467가구 일반에 분양한다. 또 롯데건설은 오는 9월에 청계천으로 합류하는 중랑천변인 동대문구 용두동 용두 5구역에 11~ 41평형 435가구 중 260가구를 선보일 계획이다.
◇용산 부도심 개발, 미군기지이전, 고속철개통 `트리플`호재=용산구는 미군기지 이전, 청계천 복원, 고속철 개통, 도심재개발 등의 개발호재가 겹쳐 있다. 이 지역 분양물량 중 눈길을 끄는 곳은 용산 시티파크 부지 옆에 들어설 `용산 트라팰리스(가칭)`다.
삼성물산(000830) 건설부문과 현대건설(000720)이 공동으로 시공하는 ‘용산 트라팰리스’는 오는 11월에 분양될 예정으로 1만 514평 부지에 지하 4층, 지상 40층짜리 6개동 1014가구로 건립한다.
30~ 98평형 888가구의 아파트와 51~ 93평형 126실의 오피스텔로 구성하는 `용산 트라팰리스`는 460가구 가량이 일반 분양될 것으로 보인다.
용산가족공원, 국립중앙박물관이 인접해 있고 미군기지의 평택 이전으로 조성 예정인 80만 평 규모의 도심공원도 가까워, 시티파크 못지 않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현장에서 내다보고 있다.
`용산 트라팰리스`는 재개발사업으로 조합원 물량은 전매가 자유롭고 오피스텔은 청약통장과 상관없이 20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하지만 아파트는 분양권 거래가 금지되고, 청약통장이 있어야 청약이 가능하다.
이밖에 18일 ~ 19일에 청약을 받는 주상복합아파트 용산 문배동 "아크로타워"도 관심을 둘만한 곳이다.
대림산업(000210) 계열인 고려개발이 시공하며 아파트 32~47평 208가구, 오피스텔 18~32평 80실로 구성된다. 지상 30층, 32층 2개동으로 구성되며 평당 분양가는 아파트 1450만~1495만원, 오피스텔이 620만 원 선이다. 아파트는 중도금 4회차까지 이자후불제, 오피스텔은 중도금 전액을 이자후불제로 할 예정이다.
- SK건설, 삼성동 ´VIEW´ 14가구 임의분양
- [edaily 이진철기자] SK건설은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현대·한성연립 재건축사업으로 총 41가구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38평~47평형 14가구를 인터넷청약으로 임의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
삼성동 ´SK 뷰(VIEW)´는 지하2층 지상9층 1개동으로 지어지며, 전가구에 천연온돌마루와 시스템창호 등 최고급 마감재와 한국형 식기세척기, 컬러액정TV 등이 제공된다고 회사측은 말했다.
입지여건은 지하철 2호선 삼성역과 7호선 청담역이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고 경기고, 휘문중고, 경기여고, 정신여고 등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또 현대백화점, 코엑스몰, 강남병원, 광동한방병원 등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고 SK건설측은 설명했다.
SK건설은 20가구 미만의 소규모 분양물량으로 청약통장이 필요없으며, 20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평당분양가는 1600만~1700만원대이며, 입주는 2005년 8월 예정이다.
청약은 오는 26, 27일 이틀간이며, 인터넷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당첨자발표는 28일이며, 계약은 29, 30일 양일간 실시된다. 분양문의: 02)553-5114
- [총선]`환호, 침울, 경악`..주요 5당 반응
- [조선일보 제공] 출구조사 발표 10초전. 열린우리당 의원 및 당직자들은 한목소리로 카운트 다운을 셌다. "4, 3, 2, 1…"
대형스크린에 “열린우리당 압승. 과반 확실” 이라는 자막이 떴다. 열린우리당 영등포 당사 1층 개표상황실에서 선거방송을 지켜보던 의원들과 당직자들사이에서 커다란 환호가 터져나왔다. 이들은 “이겼다” “대통령을 살렸다”고 한목소리로 외쳤다.
정동영 의장은 입을 굳게 다물었고 김근태 원내대표는 화면을 뚫어져라 쳐다봤다. 한명숙 선대위원장의 눈에서 먼저 눈물이 흘렀다. 뒤이어 정동영 의장의 눈가에도 눈물이 맺히더니 한가닥 눈물이 흘러내렸다.
15일 오후 6시 17대 총선의 출구조사가 발표된 열린우리당은 환호와 감동으로 가득찼다. 정동영 의장은 출구조사가 발표된 직후 KBS와의 인터뷰를 통해 “17대 총선은 선거가 아니라 역사임이 증명됐다”며 “이번 선거의 의미는 44년간 의정을 지배했던 구세력을 퇴장시키고, 부패정치ㆍ지역정치를 청산하는 새로운 정치의 날을 열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날 열린우리당 개표상황실은 5시 45분쯤 당직자, 언론관계자들로 가득찼다. 정동영 의장과 김근태 원내대표가 함께 개표상황실에 들어온 시각은 출구조사가 발표되는 시각인 오후 6시 3분전. 개표상황실에 모인 당직자들은 박수로 정 의장을 맞이했다. 정 의장은 며칠간 면도를 안한데다 목감기로 초췌한 모습이었다.
이어 각지역별로 출구조사가 발표되자 열린우리당의 개표상황실은 환호와 한숨이 교차했다. 서울지역이 광주ㆍ대전ㆍ충북 지역 등에서 열린우리당의 압승으로 나타나자 개표상황실은 “이겼다” 는 환호가 연이었다.
특히 한명숙 공동 선대위원장이 각각 지역구에서 승리했다는 출구조사가 나오자 당직자들은 한목소리로 “한명숙” “홍사덕이 갔다”고 외쳤다. 반면 경북 대구지역에서 한나라당이 거의 전지역구를 석권하고, 강원지역의 상당수 지역구가 경합 중인 것으로 나타나자 개표상황실은 웅성거렸고, 큰 한숨을 쉬는 사람들의 모습도 보였다.
민병두 총선기획단장은 당의 여론조사 분석표를 제시하며 “4월 12일 정동영 의장의 선대위원장 및 비례대표직 사퇴가 열린우리당의 지지를 반등시키는데 결정적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그는 “정 의장의 결단 이전에는 양당의 지지도가 6%까지 좁혀졌으나 (정 의장의 선대위장 및 비례대표직 사퇴 이후) 어제는 10%의 차이로 다시 넓혀졌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각 방송사들과 인터뷰를 끝낸 후 개표상황실에서 당직자들의 손을 붙잡고 그간의 과 노고를 격려했다. 정 의장은 오후 7시쯤 열린우리당 영등포 시장 당사를 떠났다. 김성호 의원은 “정 의장이 단식과 감기로 쇄약해진 몸때문에 강남 성모병원으로 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정의장은 선거결과가 대략 드러나는 오후 9시에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가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나라- "너무 낮은 예상치" 갸웃
“생각은 했지만 너무 낮은 예상치다…” 방송사들의 TV출구조사가 발표된 15일 오후 6시, 한나라당의 여의도 천막당사는 침묵속에 빠져들었다. 당직자들은 입을 다물었지만, 표정에는 실망하는 기색이 역려했다.
윤여준 선대위 부본부장은 허탈하다는 듯한 웃음을 보였고, 비례대표후보인 박찬숙씨는 고개를 갸웃하기도 했다.
이날 한나라당의 천막당사의 하루는 긴장감과 기대감속에 지나갔다. 아침 일찍 투표를 마치고 나온 당직자들은 삼삼오오 모여 선거결과를 전망했다. 일부 당직자는 “어떻게든 130석은 가능하지 않겠느냐”는 ‘희망섞인’ 의견을 내놓았으나, 대부분의 당직자들은 “110석만 넘으면 대성공”이라며 개표결과를 초조하게 기다렸다.
당 관계자들은 특히 지난 16대 총선때보다 투표율이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나자 이것이 당의 성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한 당직자는 “아무래도 투표율이 높다는 것은 젊은층이 투표에 많이 참여했다는 것 아니겠느냐”며 “한나라당에 유리한 일은 아닌 것 같다”며 우려를 표시하기도 했다.
지도부도 말을 아꼈다. 아침일찍 대구에서 투표를 마친 박근혜 대표는 소감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최선을 다해 국민들에게 호소한만큼 담담하게 결과를 기다리겠다”고만 했다. 투표 직후 상경한 박 대표는 종일 삼성동 자택에 머물다 투표가 끝나고 개표가 시작된 7시30분쯤 당사로 나와 개표상황을 지켜봤다.
윤여준 부본부장은 아침 일찍 출근, 천막당사에 설치된 개표상황실에서 개표 준비상황을 체크했다. 윤 부본부장은 “이번 선거는 박근혜 대표라는 단일전략과 단일상품으로 치른 어려운 선거였다”며 “결과를 기다릴 뿐”이라고 말했다.
상황실 전면에 지역별로 당소속 후보들의 사진과 이름을 게재한 한나라당은 당선이 확정되는 대로 바람에 휘날리는 모형의 소형태극기를 사진옆에 꽂아 나갔다. 선대위 관계자들은 “승부처인 수도권과 PK(부산·경남)지역에 박빙양상을 보이는 선거구가 많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민주 "출구조사 맞은적 있나" 기대 안버려
민주당 당직자들은 15일 방송의 총선 출구조사 결과를 보고 경악했다. 한가닥 희망을 건 교섭단체은 고사하고 한자리수 의석을 가진 군소정당으로 전락한 결과이기 때문이다.
전날까지는 “호남 분위기가 좋다”고 기대를 건 당직자들은 이날 오후6시 출구조사 결과를 보고 “저대로라면 50년 전통의 민주당이 공중분해되는 것”이라며 “정말 참혹한 결과”라고 말했다. 한 핵심 당직자는 “교섭단체는 못하더라도 최소 20석에 근접해야 정치세력으로 살아남을 수 있는데…”라고 말을 잇지 못했다.
그러나 “언제 방송사 출구조사가 맞은 적이 있었느냐. 실제 개표 결과는 저렇지 않을 것”이라며 희망을 버리지 않는 당직자들도 있었다.
추미애 선대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지역구에서 투표하고, “어젯밤 12시까지 단 1초도 남기지 않고 매진했으며 혼신의 힘을 다했다”며 “기도하는 마음으로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추 위원장은 이어 자신의 자녀들, 당직자들과 함께 파주 임진각에서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위한 희망날리기’ 행사를 갖고 “어떤 고난이 있더라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꿈의 행진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추 위원장은 연설 후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풍선 날리기 행사를 가졌다.
추 위원장은 기자들에게 “굉장히 힘든 상황에서 선거를 시작해 1초 1초 간절한 마음으로 선거운동을 해왔다”며 “절박한 심정으로, 간절하게 기도하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추 위원장은 또 “그동안 민주당이 당내 정치에만 매몰해 국민 정서와 동떨어졌지만, 앞으로 시선을 멀리 두고 민주당 철학과 정신을 재건해 내겠다”며 “민주당이 한국의 브랜드 정당으로서의 고유가치를 지닐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추 위원장은 이어 “정당은 오늘 이 상태뿐만 아니라 내일도 준비해야 한다”며 “선거사범이 많다는데 재·보선과 지방선거 등을 거치면서 선거를 통해 거듭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순형 대표는 이날 대구 지역구에서 투표를 마치고 “결과에 상관없이, 대구에 출마한 것을 높이 평가해주고 긍정적으로 봐 주신 대구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자민련 "절망"
자민련은 15일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최선을 다한 뒤 하늘의 심판을 기다린다)”이라면서도 초조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교섭단체 구성을 목표로 총력전을 펼쳤지만, ‘행정수도 이전’공약을 앞세운 열린우리당의 공세와 탄핵 후폭풍에 휘말려 투표 전날까지 확실한 우세지역이 나타나지 않아 애를 태우는 모습이었다.
김종필(金鍾泌) 총재는 이날 오전 9시 부인 박영옥(朴榮玉) 여사와 함께 서울 중구 신당동 청구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투표한 뒤 당사로 출근, 집무실에서 측근들과 함께 개표 결과를 지켜봤다.
김 총재는 투표를 마친 뒤 “이 나라가 어디로 가야 할지 국민이 현명하게 판단해야 한다. 겸허하게 국민의 심판을 받겠다”며 “자민련은 17대 국회의 향도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총재는 올해 만 78세인 나이를 의식해선지, “앞으로 내가 유세를 더 할 일이 있을까? 이번이 마지막 유세가 아닐까”라고 했다고 한 측근이 전했다.
마포 중앙당사 지하 1층 강당에 마련된 자민련 선거상황실에는 김종기(金鍾基) 선대위원장 등이 아침 일찍부터 전국 지역구에서 올라오는 투표 상황을 점검하며 긴박하게 움직였다. 실무자들은 전국 상황판과 당선자의 이름 옆에 부착할 축하용 무궁화색 리본 40개를 준비했다.
유운영 대변인은 “충남 7곳, 충북 2곳, 대전 3곳 등 12개 지역에서 확실한 우세를 잡았다. 충청권이 돌아섰다. 정당 지지율 8~12%로 교섭단체 구성이 무난하다”고 호언하면서도 “결과는 나와봐야 안다”고 했다.
민주노동 "환호"
민주노동당은 15일 창당 4년 만에 첫 원내 진출을 넘어 10석 이상의 의석 획득에 대한 기대감으로 종일 들뜬 분위기였다. 당사 5층의 상황실에는 승리를 자축할 샴페인과 지역구 후보들의 선전을 격려할 장미꽃 139송이, 주황색 고무풍선이 마련되는 등 축제 분위기가 완연했다.
14일 오전 서울에서 기자회견을 한 뒤 다시 지역구인 창원에 내려간 권영길 대표는 이날 오전 부인 강지연씨와 투표에 참여했다. 권 대표는 “이번 총선에서 어느 정당보다 많은 국민의 사랑과 지지를 받았다”며 “진보야당으로서 서민경제와 정치개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 대표는 이날 서울로 올라오지 않고 창원에서 TV로 개표방송을 지켜봤다.
단병호 비례대표 후보는 오랜 투옥과 수배생활 때문인지 “개인적으로 아주 오랜만에 하는 투표여서 감회가 새롭다”며 “성실하게 최선의 노력을 다했고 민주노동당이 우리 사회를 진보사회로 바꿔 나가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전에 다소 한산했던 민주노동당사에는 오후 3시부터 천영세 선대위원장, 노회찬 선대본부장을 비롯, 심상정·강기갑·이주희 비례대표 후보들이 속속 모여,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며 승리를 미리 자축했다. 당사 앞에는 일부 당원들과 지지자들이 몰려들어 민주노동당의 선전을 축하했다.
그러나 당직자들은 선거 마지막에 열린우리당에서 제기했던 ‘사표론’이 실제 득표율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촉각을 곤두세우기도 했다.
- 총선연대 제2차 낙천리스트 선정 사유(전문)
- [오마이뉴스 제공]
▲국창근 (민주당, 전남 담양군.곡성군.장성군, 前 국회의원)
▣ 선거법위반
- 96.4.11 총선 관련 허위학력기재로 인한 선거법 위반, 금융실명제법 위반으로 기소
- 1심 벌금 1200만원(선거법:200만원/금융실명제법:1,000만원) 선고
- 항소심 580만원(선거법:80만원, 금융실명제법:500만원) 선고
- 대법원 벌금 80만원 확정
- 국창근 의원 측 96.4.11총선 선거운동원 2명, 선거법 위반(식사제공)으로 구속 → 항소심에서 집행유예 1년씩 선고
▣ 반의회/반유권자
<저질발언>
- 김영선 의원에게 폭언 "싸가지 없는 ×이 맞아봐야 정신을 차리지"라고 발언 (99. 12. 23 국회본회의에서 공개사과)
- 98. 10. 27 이사철 의원과 98년 국정감사때 폭언/몸싸움
▣ 반의회/반유권자
<호화외유>
- 96. 8. 8 - 20, 10박 11일간의 일정으로 독일, 노르웨이, 핀란드, 러시아 방문. 외국 의회제도를 시찰하기 위해 유럽을 방문해 세계 최고급 양주 구입 호화쇼핑으로 인해 물의를 일으킴
- 호화외유문제로 국회 운영위에서 교체됨
▲김기영 (민주당, 서울 금천구, 前 서울시의회의장)
▣ 부패·비리
- 96년 9월 경우장학회로부터 서울지하철과 고속터미널 등의 신문 가판권을 불법 임대받아 8억 7천만원을 횡령하여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위반(횡령)혐의로 구속기소
- 1심, 징역 2년 집행유예 3년 (97. 11. 28)
- 2심, 징역10월에 집행유예 2년 선고 확정 (99. 4. 16)
▲김대웅 (민주당, 광주 동구, 前 대검중수부장)
▣ 부패·비리 및 자질
<이용호 게이트 수사기밀 누출 혐의>
- 2002년 이용호 게이트와 관련해 서울지검 검사장 시절 도승희에 대한 대검 중수부의 내사착수 계획 및 조사결과 등을 이수동에게 전화로 알려줘 직무상 기밀누설 혐의로 기소
- 1심에서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 선고(03. 12. 2)
(소명) : 1심 판결은 객관적 사실과 부합하지 아니하고 법리상으로도 맞지 않음. 현재 항소중이니 무죄추정의 원칙을 지켜줄 것
▲김석호 (민주당, 서울 강동구갑, 前 서울시의회의원)
▣ 부패·비리
<동서울상고 이전 관련 청탁>
- 서울시의회 도시정비위원으로 있던 95년 6월 광숭학원 이사로부터 동서울상고를 상일동 명일공원으로 이전하는 대신 학교부지를 재개발하려고 하니 학교시설 폐지결정에 도움을 달라는 부탁과 함께 1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
- 1심 징역2년 6월, 집행유예 3년, 추징 1천만원 선고, 항소기각 확정 (99.11.16)
<상문고 비리>
- 92년 5월 상문고 재단이사로부터 학교부지 3천 평을 골프연습장으로 용도 변경해 달라는 청탁과 함께 3백 만원을 받은 혐의로 94년 구속기소 되어 항소심에서 선고유예 판결
<교육위원 수뢰건>
- 91년 8월 서울시 초대 교육위원 선거과정에서 당시 교육위원 후보 이모씨로부터 도와달라는 부탁과 함께 1천 만원을 받은 혐의로 95년 불구속기소
- 특가법상 뇌물수수죄로 1심 징역 2년 6월(집행유예 3년), 추징 6백만원 선고 (96. 5. 22)받고 항소기각 확정 (99.11.16)
▲김선기 (한나라당, 경기 평택시갑, 前 평택시장)
▣ 선거법위반
- 2002년 6·13 지방선거에서 부하 공무원들을 시켜 사전선거운동을 한 혐의
- 1심 벌금 80만원(2003. 01. 24)
- 2심 벌금 150만원 선고(2003. 05. 9)
- 상고심 계류 중
▲김정길 (열린우리당, 부산 영도구, 前 행자부장관)
▣ 선거법위반
- 16대 총선때 부산 영도지구당 민주당 후보자로 출마해 2000년 2-3월에 홍보유인물인 `영도발전뉴스" 6만여부와 `50년만의 기회" 5천여부 등을 유권자들에게 배포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2000. 8.10)
- 1심 벌금 80만원 선고되었으나 항소심에서 벌금150만원을 선고
- 상고심 벌금 150만원 확정(2002. 1. 22)
- 2003. 8. 15. 특별복권
(소명) 통상적인 방법을 통해 지구당 당원들만을 대상으로 배포한 것임. 재판결과가 상대후보와의 형평성에 많은 문제점이 있음.
▲김중위 (한나라당, 서울 강동구을, 지구당위원장)
▣ 민주헌정질서파괴 및 반인권전력
<권인숙 양 부천서 성고문 사건 관련 반인권적 발언>
- 86.8.6 법사위 회의록 (제130회 제7차)
"그리고 상당한 정도의 지성을 갖춘 그러한 여성이 일개 순경이 성고문을 두시간씩 가해 오는데도 아무런 반항을 하지 않았다는 것은 저는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것입니다."
"이 경우에도 어떤 의미에서는 (권양의) 정신감정을 한번 해볼 필요가 있지 않느냐"
"사건이 단순한 경찰의 피의자에 대한 폭행사건이 이렇게도 정치문제화 되는 이유가 무엇인지"
"부천서 사건을 기화로 그리고 이 사건을 기폭제로 해서 우리나라의 정치체제를 전복시키고자 하는 의도가 명백하다고 본인은 생각합니다."
<간선제 옹호발언>
- "전쟁에 대처할 능력도 없는 나약한 민주주의, 사회불안이나 국가위기도 관히할 능력없는 무책임한 민주주의가 이 땅에서 재생되어서는 안된다. 선거가 공정하게 운용되고 기회가 모든 사람에게 균등하다면 직선제나 간선제냐 하는 문제는 민주화와 아무련 상관이 없다."
- "우리는 만에 하나라도 김영삼씨가 집권하면 그 정부가 좌익세력에게 발목을 잡힌 포로가 되어 이 나라를 혼란과 파괴의 구렁텅이로 몰아넣는 좌익음모에 휘말릴 것을 국민과 함께 심각하게 우려한다"
▲김진관 (민주당, 경기 안산시단원구, 변호사)
▣ 부패·비리 및 자질
- 2000.11 초순경부터 2002.6.25 까지 기양건설 로비스트 김 모씨로부터 1억원을 변제기한 없이 무이자로 사용할 수 있는 금융이익 상당의 이익을 받고, 부천시 범박지구 재개발사업 등과 관련된 부도어음 수천억원 상당을 매수하려고 하는 기양건설의 로비스트인 김 모씨를 위하여 이 모 변호사를 소개하고, 파산관재인 이 모에게 수회 청탁하여 신한종금 보유 파산채권인 부도어음 매각과 관련된 법률사건을 알선·청탁한 혐의로 기소(2002. 7.16)
- 이 사건 후 제주지검장에서 사직
- 1심, 변호사법 위반으로 벌금 7백만원 선고(02..12.20)
(소명) 검찰은 수사과정에서 본인에 관한 진상이 당초 예상과 달리 밝혀지자 언론을 의식한 나머지 법률상으로 성립하기 어려운 극히 사소한 부분을 문제 삼아 책임 회피적으로 무리하게 기소
▲김호복 (열린우리당, 충북 충주시, 前 대전지방국세청장)
▣ 부패·비리 및 자질
<세풍 관련 정치 자금 요구>
- 당시 대전지방국세청장으로 1997. 8. 24경 대전 유성구 소재 리베라호텔 일식집에서 충청지역 경제인모임에 참석하였다가 이회성을 그 자리에서 만났던 (주)두진공영 사장 이두영에게 소개하였고, 이회성은 같은 해 10. 18.경 전화를 걸어 이회창 후보의 대선자금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하고, 같은 해 12. 초순경 위 김호복이 위 이두영에게 전화를 걸어 이회창 후보에게 대선자금을 지원해 주도록 요청하여 위 이두영의 승낙을 받은 다음, 같은 해 12. 9. 19:00경 서울 서초구 방배동 소재 "함지박" 중국음식점에서 위 이회성, 이두영 등과 만나 식사를 한 후 같은 날 21:00경 위 음식점에서 수백미터 가량 떨어진 도로상에서 이회성이 위 이두영으로부터 현금 4,000만원이 들어 있는 쇼핑백을 교부받음
- 검찰은 김호복이 이회성과 공모하여 97년 12월 초순 (주)두진공영 대표 이두영으로부터 한나라당 대선자금 명목으로 4,000만원을 불법모금했다고 발표
- 김호복은 이 사건으로 98년 12월 28일 의원 면직, 불입건(1999년 9월 6일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중간수사결과발표문)
(소명) 이두영에게 대선자금 지원을 요청한적 없음. 만약 그런 사실이 있다면 왜 당시 검찰이 자신을 기소하지 않았겠는가 (구두소명)
▲김화남 (한나라당, 경북 군위군.의성군, 前 경찰청장)
▣ 선거법위반
- 95. 12.경부터 15대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선거사무소 고문, 회계책임자, 전간부 등을 통해 의성군 내 18개 읍·면책을 선임하는 등 조직을 구성하면서 모두 7천3백여만원 현금을 살포해 선거법위반으로 기소
- 1심, 징역1년6월(집행유예3년)(96.10.19)
- 2심, 벌금 1천만원 선고, 상고기각 원심확정(97.12.26)돼 당선무효
- 2000년 8.15. 특별사면복권
▣ 도덕성/자질
- 94. 9. 30 경찰청장 시절 민자당사에서 열린 경찰청예산안 심의때 강우혁 의원 등이 주사파와 학생시위에 대한 근본 대책을 묻자 "근본적인 근절책은 외국의 경우와 같이 총기를 사용하는 방법밖에 없다"며 시위진압시 총기사용의 필요성 주장
- "지난번 (94년) 서울대에서 있었던 범민족대회 때 헬리콥터를 이용한 최루액 살포가 매우 효과적이었다"면서 "계속 기발한 시위진압 방법을 개발중"이라고 말한 뒤 "역시 근본적인 대책은 총 쏘는 수밖에 없다. 경찰관 직무집행법에 정한 대로 총만 쏘면 해결된다"고 총기사용론을 거듭 강조.
▲노승우 (한나라당, 서울 동대문구갑, 중국연변과학기술대학교교수)
▣ 부패·비리
- 95년 국정감사시 한보철강 은행대출문제를 거론하지 말라는 청탁과 함께 1,000만원 수수혐의로 불구속기소 (특가법상 뇌물죄)
- 99. 5. 17 특가법상 뇌물죄로 징역1년6월, 집행유예 3년, 추징금 1,000만원 선고
- 항소심, 상고심 기각, 원심확정(2000. 7. 14)
- 2000년 8월 15일 사면
▲박계동 (한나라당, 서울 송파구을, 前 국회의원)
▣ 선거법위반
- 96년 4.11 총선에서 시국강연회를 여는 등 사전선거운동을 벌인 혐의로 불구속기소
- 1심 징역8월, 집행유예 2년(97. 12.11)
- 2심 벌금 6백만원(98. 6. 30)
- 상고심 항소기각, 벌금 6백만원 확정(99. 01. 26)
- 2000년 8월 15일 특별사면복권
▲박희부 (민주당, 충남 공주시연기군, 전 한국도로공사이사장)
▣ 부패·비리
- 95. 가을 한보로부터 국정감사시 선처 등 명목으로 1천만원 받은 혐의로 97. 5. 22 특가법상 뇌물수수혐의로 불구속 기소
- 97. 10. 30 1심에서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3년, 추징금 1천만원.
- 98. 6. 26 2심에서 원심 판결 확정
- 98. 8. 15 특별 사면·복권
▣ 도덕성/자질
- 94년 7월 13일 국회예결위에서 김숙희 교육부장관에 대해 "눈물이나 흘리는 여성장관이기보다는 심장이 두꺼운 장관으로 알고 있는데", "마빡이라는 표현을 쓰면 속기록에 잘못되니까 제가 말을 않는데 이마에 바늘로 찔러도 물은커녕 피도 안날거라고 내가 애기한 표현은 바로 이런데 있는 것이지.."등의 발언. 김 장관이 인신공격을 삼가해 달라 하자 "의원이 면책특권이 있어 다른 발언도 다 하는데"라고 발언
▲서현 (한나라당, 경기 동두천시양주군, 변호사)
▣ 부패·비리 및 자질
- 95∼97년 의정부지원의 법관에게 명절 떡값 등의 명목으로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대한변호사협회 징계위원회에 회부돼 과태료 300만원 처분(1998년 7월 21일)
▲서훈 (한나라당, 대구 동구, 前 국회의원)
▣ 반의회/반유권자
<지역감정 발언>
- 98. 6. 30 기자회견 "대동은행과 동남은행 퇴출은 똑같이 문제가 된 광주은행과 전북은행이 제외된 점을 볼 때 정당한 기준이 아닌 인위적 구조조정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
- 99. 8. 27 조폐공사 파업유도 청문회에서 "특히 , 대통령으로부터 사건을 주도한 검찰조직의 여직원에 이르기까지 특정지역 출신으로 연결되어 있는 가운데, 유일하게 비호남 출신의 증인(진형구)만 모든 책임을 지고 왕따당하여 구속되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데… 정부가 사건 파문을 수습하는 과정에서 진 전부장을 지역감정의 희생양으로 삼았다"
- 99. 1. 31 한나라당 구미집회에서 "광주의 OB공장은 돌아가고 구미의 OB공장은 문을 닫았다. 광주의 아시아 자동차는 돌아가지만 부산의 삼성자동차는 문을 닫게 됐다"
▣ 선거법위반
- 16대 총선에서 29만원 상당의 금품, 음식물제공 등으로 벌금 70만원 확정
▲성장현 (민주당, 서울 용산구, 前 용산구청장)
▣ 선거법위반
- 98년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주민에게 180만원어치의 향응을 제공한 혐의로 불구속기소
- 1심에서 벌금 100만원 선고받고 상고기각으로 원심확정(2000. 4.25), 당선무효
- 2003. 8. 15 사면복권
▲신순범 (민주당, 전남 여수시, 前 국회의원)
▣ 부패·비리
- 씨프린스 사고 수습과정에서 사고를 야기한 ㈜호유해운의 정해철 전 사장으로부터 1천 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됨
- 96.6.14 1심에서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 추징금 1천만원 선고
- 98.1.20 상고기각, 징역 2년6월, 집행유예 3년, 추징금 1천만원 확정
- 98.3.13 특별사면·복권
▲안덕수 (열린우리당, 인천 서구강화군을, 전농림부차관보)
▣ 부패·비리 및 자질
- 99년 1월 농림부 축산국장 시절 "소전산화사업" 관련 떡값 500만원 수수혐의로 검찰이 당시 농림부차관보였던 안덕수에게 경고조치 내릴 것을 농림부에 통보하자 자진사퇴
▲안홍렬 (한나라당, 서울 강북구을, 지구당위원장)
▣ 도덕성과 자질
<수사관련 물의>
- 93년 부산지검 강력부 마약담당으로 재직하던 중 히로뽕 밀매조직을 수사하면서 원료를 공급한 피의자의 압수된 통장에서 2천5백만원을 빌려 함정수사를 벌였으나 실패하자 온라인으로 돈을 도로 입금시켜줌
(소명) 피의자의 압수된 통장에서 돈을 찾아 쓴 것은 피의자가 먼저 제의하여 이루어진 것이고, 돈의 용도도 공범의 체포에 사용하고 실패하자 바로 입금했다. 또한 수사관들의 가혹행위는 과장된 것이고, 검사는 전혀 관여한 바가 없다.
▣ 반인권 전력
- 93년 7월 히로뽕 밀매조직사건과 관련하여 피의자에게 허위자백을 받았다가 항소심 재판부에서 수사관들의 피의자에 대한 가혹행위가 인정된 사건의 담당 검사
- 94년 4월 19일 법무부에 사표 제출
▲양경자 (한나라당, 서울 도봉구갑, 지구당위원장)
▣ 부패·비리
- 2002년 대선을 사흘 앞두고 썬앤문 그룹 부회장 김성래에게 정치자금 1천만원 수수하면서 영수증 처리를 하지 않아 정치자금법을 위반한 혐의로 수사 중
- 썬앤문쪽은 빅토리아 호텔이 지역구에 있어서 1,000만원을 제공했다함. 영수증 처리를 하지 않은 것을 시인
(소명) 썬앤문 돈이라는 사실은 최근 검찰에 나간 뒤에야 알게 되었고, 김씨와는 오래전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라서 차용증이나 후원금 영수증은 끊어주지 않았다.
▲오길록 (민주당, 전남 해남군.진도군, 민주당 해양수산특위부위원장)
▣ 부패·비리
<변호사법 위반>
- 98.9 중순경 술집 종업원 출신인 배모씨(여)로부터, 구속되어 있는 내연관계의 남자인 조 모씨를 보석으로 석방시켜달라는 부탁을 받고 9월 중순과 10월 초순 두 차례에 걸쳐 2백만원 등을 받아 변호사법을 위반한 혐의로 불구속기소(98.11.24)
- 이 사건으로 98.11.21. 당시 국민회의 인권위원회 부위원장 사퇴 및 수리
-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 추징금 2백만원 확정
▲이길범 (민주당, 서울 용산구, 전 국회의원)
▣ 부패·비리
- 허위내용의 소장을 법원에 제출, 시가 2억원짜리 구청소유 땅의 소유권을 이전받으려 한 혐의로 기소됨(사기 미수)
- 96. 8. 29 1심에서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 선고
- 98.8.13 특별사면 및 복권
▲이대우 (민주당, 전북 군산시, 前 전주MBC사장)
▣ 선거법위반
- 99.12. 13. 개최한 "전주MBC도민강좌"에 강사로 초빙되어 강의를 하면서, 행사와 관련 "99.12.6 - 12.7까지 강사의 직, 성명을 표기한 현수막 11매를 주요 도로변에 게시하고 99.12.13 입후보예정자의 사진, 성명, 경력 등이 게재된 인쇄물 (2종) 89,500부를 신문보급소를 통해 군산시 전역에 배포해 선거법 위반으로 기소(00. 6. 02)되어
- 1심에서 벌금 200만원 선고, 항소기각으로 확정(00. 10. 26)
- 2003년 8월 15일 복권됨
▲이사철 (한나라당, 경기 부천시원미구을, 지구당위원장)
▣ 반인권전력
- 84년 57일간 불법구금을 당한 이장형 사건의 담당 검사
- 85년 10월 8일 학원소요사건과 관련하여 고려대총학생회부회장의 결심공판에서 5년을 구형하였다가 피고인 최후진술에서 "재판을 받을 정당한 이유가 없다. 소신을 굽힐 수 없다"고 하자 "법정태도가 나쁘므로 의견을 바꾸겠다"며 이례적으로 2년을 추가구형하여 징역 7년을 그 자리에서 구형.
▣ 도덕성/자질
- 98년 10월 27일과 28일 정무위 국감 때 국창근 의원과 멱살잡이를 하는 등 욕설을 주고받고 98년 12월 9일 점심 회식자리에서도 공정거래위 계좌추적권 부여 문제로 욕설 시비.
- 2000년 천주교 인권위원회에서 낙선대상으로 지목하자 내일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미친 자식들 별 짓 다하고 있네"라고 발언.
▲이상만 (한나라당, 충남 아산시, 前 국회의원)
▣ 부패·비리
- 90년 11월 경제기획원 공정거래위원회 상임위원 재직시 부정대출 땅 투기, 서류 위조 등 특가법상 사기혐의와 89년 면사무소에 근무하던 것을 아산군청을 전보해주는 것을 대가로 금품 4백만원을 받아 변호사법을 위반구속기소
- 91년 6월 27일 징역 1년에 집행유예 1년 6월 선고, 현재 복권
(소명) 변호사법 위반죄, 사기죄의 건은 아산에서의 출마를 저지하기 위한 당시 모 민자당 국회의원의 음모이고 14년 전의 일로 15대 국회에 당선되어 이미 국민의 심판을 받은 사안임
▲이세영 (한나라당, 인천 중구.동구.옹진군, 前 인천중구청장)
▣ 선거법위반
- 1995년 6.27 지방선거에서 후보자 비방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1심 벌금 80만원 선고 확정(1995. 12. 20)
- 1998년 지방선거에서 선거사무원 수당 현금제공, 선거비용 수입, 지출 보고서 누락 등으로 회계책임자 벌금 80만원 선고
▣ 반유권자
<철새정치행태>
- 91년∼95년 : 인천광역시의회 의원 (평화민주당 : 민정당→평민당)
- 95년∼98년 : 중구청장 (민주자유당 : 평민당→민자당)
- 98년∼99년 : 중구청장 (새정치국민회의 : 신한국당→국민회의)
- 00. 4.13 16대 총선출마 (자유민주연합) : 국민회의→자민련
- 02. 5.11, 중동옹진 조직책 (미래정치연합) :자민련→미래연합
- 03. 12. 9 : 한나라당 인천시지부에 입당원서 제출
(소명) 변호사법 위반죄, 사기죄의 건은 아산에서의 출마를 저지하기 위한 당시 모 민자당 국회의원의 음모이고 14년 전의 일로 15대 국회에 당선되어 이미 국민의 심판을 받은
▲이용희 (열린우리당, 충북 보은군.옥천군.영동군, 중앙위원)
▣ 부패·비리
<서울시 교육감선거 관련 뇌물수수>
- 1996. 9. 10 서울시 교육감 선거에서 출마자로부터 받은 1억원을 교육위원 2명에게 5천만원씩 전달해 주고 그 대가로 9500만원 금품을 수수, 특가법상 알선수재혐의로 기소됨
- 96.10.24. 1심에서 징역 1년 6월/집행유예 3년, 추징금 9,500만원 선고
- 98.3.13. 특별사면·복권
▣ 선거법위반
- 1999. 12. 9. 충북 옥천군 옥천읍 소재 한라산도야지 식당에서 보은군, 옥천군, 영동군 선거구의 입후보 예정자로서 옥천신문사 사장 황규상에게 중국 연변 취재경비 보조명목으로 미화 일천달러를 제공함.
- 1심 벌금 80만원, 항소기각 확정 (2001. 3. 16)
▲이윤석 (열린우리당, 전남 무안군.신안군, 前)전남도의회의장)
▣ 부패·비리
- 2003년 10월 전남도의회 의장 재직 당시, 공사발주를 이유로 3천만원 수수하였다가 돌려준 혐의로 불구속 기소(수수 사실 시인)
(소명) 당사자와 친하게 지내던 사이로 당초 완강하게 거절했으며, 곧바로 돌려 줄 생각이었으나 해외 출장과 교통사고로 인해 뒤늦게 돌려 줌.
▲이종률 (민주당, 전북 남원시순창군, 前 정무제1장관)
▣ 반인권전력
- 1980. 10 - 1981. 04 : 국보위 입법의원 (외교국방위원)
▲이충범 (한나라당, 경기 하남시, 변호사)
▣ 도덕성/자질
- 대한변협에서 과다수임료로 정직3개월 징계조치
- 과다수임료 등의 문제로 청와대 사정비서관에서 해임됨
▲임래규 (새천년민주당, 광주 북구 을, 前 특허청장)
▣ 부패·비리 및 자질
- 특허청장으로 재직 시 발명회관 지식 알선센터 설립 예산확보를 위한 로비자금 명목으로 한국 발명진흥회 최모씨로부터 300만원을 수수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2003년 7월 15일). 기소유예 처분
(소명) 예산을 확보하는 과정에서 특허청장으로 사용할 수 있는 업무추진비가 모자라서 한국발명진흥회로 하여금 300만원을 부담하게 함.
▲임창열 (민주당, 경기 오산시.화성시, 前)경기도지사)
▣ 부패·비리
- 경기도지사 시절인 98.5 경기은행장으로부터 경기은행 퇴출 저지부탁과 함께 1억원을 수수하고 금감위원장에게 퇴출시키지 말 것을 요청해 알선수재로 기소
- 1심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추징 1억원(99. 10. 5)
- 2심 무죄/ 상고심 파기환송
- 2002년 10월 9일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10월 집행유예 1년, 추징 1억원 확정
(소명) 검찰에 의해 증언과 증거가 조작된 사건임. 대법원에 상고해 다툴 경우 재판이 장기화되어 17대 총선에 출마해 국가와 국민에 봉사하고자 하는 의지가 법적으로 불안정한 지위에 의해 무산될 우려가 있어 우선 상고에 나가 경기도민의 공정한 심판을 받기 위해 상고를 부득이하게 철회한 것
▲정두언 (한나라당, 서울 서대문구을, 前 서울시정무부시장)
▣ 도덕성/자질
- 2002년 서울시 정무부시장 임명 후 2년후 총선에 출마할 것이며, 이를 위해 서대문구 예산을 많이 따겠다고 발언하여 물의를 일으킴.
- 2003년 10월 28일, 서울시청 출입기자들과의 회식자리에서 여기자에 대한 성희롱 물의. 다음 날 사과를 요구하자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술기운에 실수한 것 같다. 대단히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해명. 이와 관련하여 이명박 시장도 사과.
▲주승용 (열린우리당, 전남 여수시, 전 여수시장)
▣ 선거법위반
- 98년 여수시장후보경선 출마 후 지구당 대의원 대상 득표활동을 위해 측근에 2천만원을 제공하고 비서를 통해 술과 식사, 금품, 향응을 제공한 혐의
- 1심, 징역 1년, 벌금 500만원 선고(1998. 11. 27)
- 2심, 벌금 500만원(선고유예) 확정
▣ 반유권자
<경선불복 및 철새정치행태>
- 91.06 - 95. 06 제4대 전라남도의회의원 : 신민당
- 95년 6,27 지방선거에서 탈락하자 무소속 출마 후 당선
- 1996년 여천군수 보궐선거 경선불복 및 탈당 : 95년 새정치국민회의 입당, 96년 여천군수후보 탈락 후 탈당, 8월 5일 보궐선거에 무소속 출마 후 당선
- 98년 여수시장 선거 경선불복 및 탈당 : 97년 9월경 새정치국민회의 재입당, 98년 6.4지방선거 통합여수시장 경선패배 후 탈당, 다시 무소속 출마 후 당선
- 국민통합 21입당 및 탈당 : 2002년 10월, 국민통합21 입당, 2003년 12월 1일 열린우리당 입당
▲진형구 (민주당, 경기 광주, 前 대전고검장)
▣ 도덕성/자질
- 조폐창 파업유도 사건과 관련해 강희복에게 파업유도를 지휘하고 압력을 행사한 혐의로 99년 7월 30일 직권남용 및 업무방해, 제3자 개입금지 위반으로 구속기소됨
- 1심에서 제3자개입금지위반죄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선고(01. 7. 27)
- 2심 징역 8월 집행유예 1년
▲최성권 (민주당, 경기 고양시일산구을, 고양시의원)
▣ 선거법위반
- 95년 고양시장 선거에서 사전선거 혐의로 구속기소(95. 5. 30)
- 공직선거및부정방지법위반으로 징역 8월 집행유예 1년 선고 (96. 2. 27) 확정
- 98년 8월 15 특별복권
▲최욱철 (열린우리당, 강원 강릉시, 前 국회의원)
▣ 선거법위반
- 96년 4.11 총선 지역책임자를 통해 유권자에게 4천 2백 60만원의 금품을 돌린 혐의로 불구속기소
- 1997년 8월 26일 서울고등법원에서 벌금 600만원 선고
- 대법원 상고기각, 벌금 6백 만원 확정(1998년 3월 25일)으로 당선무효
- 2000년 8.15. 특별사면복권
▲최응국 (한나라당, 전남 해남군.진도군, 미래농어촌경제연구소장)
▣ 도덕성/자질
- 91년 8월 2일 뺑소니(도주차량)로 도로교통법을 위반 징역 1년 6월 집행유예3년, 기간경과 형실효
-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상해) 위반으로 징역 10월 집행유예 1년. (76.2.24)
- 폭행죄로 징역 1년 집행유예 1년(81.6.26)
▲하근수 (민주당, 인천 남구을, 前 국회의원)
▣ 부패·비리
<한보비리>
- 95. 9 한보철강 대표 이용남을 통해 정태수로부터 국정감사시 선처 등 명목으로 2천만원을 수수하여 97. 5. 22 특가법상 뇌물수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됨
- 97. 10. 30 1심에서 징역2년6월, 집행유예3년, 추징금 2천 만원 선고
- 98. 6. 26 2심에서 항소 기각되어 원심 판결 확정
- 98. 8. 15 복권
▣ 반의회/반유권자
- 1994년 11월 4일 국회 본회의에서 당시 민자당 노인도 의원이 "마이크가 시끄럽다"고 지적하자 노 의원에게 달려가 멱살을 잡고 흔들며 욕설.
- 92년 14대 국회 등원 이후 마감시한이 지나도록 무단으로 공직자윤리법에 따른 재산등록을 하지 않음
▲허천 (한나라당, 강원 춘천시, 당강원도지부후원회장)
▣ 부패·비리 및 자질
- 93년 7월 6일 실시된 강원도 의회 의장선거와 관련해 의장 당선자 정 모씨로부터 300만원을 수수하여 의원직 사퇴(1993년 7월 8일)
- 이와 관련 민자당 당기위에서 경고처분받음(1993년 7월 14일)
▲홍남용 (민주당, 경기 의정부시, 민주당 의정부지구당고문)
▣ 선거법위반
- 95년 6.27.지방선거에서 사실은 61년 4월 성균대에 입학해 같은 해 10월 제적되었으면서도 선거홍보물에 최종학력을 성균관대 경제학과 3년 중퇴로 기재한 혐의(선거법상 허위학력 기재) 벌금 80만원 선고 확정 (96년 9월 5일)
▣ 도덕성/자질
- 95. 7. 초경 의정부 경찰서에 2종원동기장치 면허시험원서를 접수한 뒤 시험에 응시하지도 않은채 면허시험담당 경찰관과 짜고 면허증을 부정 발급 받은 혐의로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로 기소되어 선고유예 판결 (96. 6. 13)
▲홍승채 (한나라당, 서울 성동구, 당 중앙위원)
▣ 도덕성/자질
- 97년 2월 당시 서울시의회 의원으로 성동구청장의 동사무소 순시 일정을 알려주지 않았다며 구청장 비서실장 김모씨를 때려 폭행혐의로 벌금 7백만원 확정
- 95년 7월 모룸살롱에서 자신이 지지하는 시의회 의장후보를 밀어주지 않는다며 동료 시의원을 폭행한 혐의
1차 공천반대자 추가명단
<16대 국회의원 2인 추가>
▲김옥두 (새천년민주당, 전라남도 장흥군영암군, 3선, 14·15·16대)
▣ 부패·비리 행위
<국정원 떡값 수수>
- 파크뷰 특혜분양 사건 수사중 김 의원이 파크뷰 아파트를 부인 명의로 78평 1채, 사위와 아들 명의로 33평형 각 1채씩 모두 3채를 분양 받은 것으로 조사. 김 의원측이 지불한 계약금 중에 들어 있었던 10만원짜리 수표 15장의 출처를 조사한 결과 국정원 계좌에서 나옴.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설날을 전후해 국정원으로부터 떡값 명목으로 200만원을 받았다고 시인
기본사항
1) 당적변동 : 신한민주당→평화민주당(당명변경)→신민주연합당(합당)→민주당 →새정치국민회의 →당명변경→ 새천년민주당
2) 법안 대표발의 : 대표법안발의 2건
3) 출결 : 출석183회, 출장 0회, 청가 11회, 결석 8회, 무단결석율 3.96% (162위)
▲서청원 (한나라당, 서울특별시 동작구갑, 5선, 11·13·14·15·16대)
▣ 부패·비리 행위
<불법대선자금 관련>
- 16대 대선 당시 한나라당 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으로서 2002. 10월 하순경 한화그룹 계열사 사장에게 선거자금을 요구해, 같은 해 11.초순경 한화그룹 회장을 만나 제1종 국민주택채권 1,000만원권 100매(10억원 상당)가 들어있는 봉투를 받은 혐의
- 2004.1.26. 정치자금법위반 혐의로 구속
(언론해명) "한화계열사 김모사장의 요청으로 한화 김승연회장을 만났으나 돈을 달라거나 받은 사실이 없다." (연합뉴스.04.1.27.)
▣ 반의회/반유권자
<지역감정 조장>
- 2002. 10. 16. 충북 선대위 발대식에서 "민주당은 부패 무능한 정당이며 나라를 들어먹을 정당이다"라며 "이번 대선에서 이런 정당을 저 목포 앞바다에 버리자!"라고 발언
기본사항
1) 당적변동 : 민주한국당→통일민주당(합당)→민주자유당(당명변경)→신한국당(합당)→한나라당
2) 법안 대표발의 : 대표법안발의 4건
3) 출결 : 출석150회, 출장 1회, 청가 8회, 결석 43회, 무단결석율 21.29%(5위)
- 랜드로버, `뉴 프리랜더` 출시기념 "로드쇼"
- [edaily 지영한기자] 랜드로버 코리아가 지난 8일 출시한 2004년 신모델 `랜드로버 뉴 프리랜더`<아래사진> 홍보를 위해 전국 순회 로드쇼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매일 시간대별로 압구정동, 삼성동, 종로, 신촌, 여의도, 대학로 등 서울 주요 번화가를 돌며 개최되는 이 행사는 18일까지 서울지역 로드쇼를 가진 뒤 설날 연휴 기간중에는 각 휴게소와 스키장을 순회하고, 이후 대전, 대구, 부산 등 랜드로버 전시장이 있는 주요 도시에서 2월8일까지 지속된다.
이번 행사는 각종 이벤트 시설이 설치된 홍보용 대형 탑차와 갓 출시된 랜드로버 뉴 프리랜더가 한 조를 이루어 진행되며, 고객들은 신형 뉴 프리랜더의 내외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 자동차 경주 시뮬레이션 게임이나 스크래치 카드 이벤트 등을 통해 랜드로버 미니 카, 머그컵, 열쇠고리, 모자 등을 주는 경품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고 딜러들과 도우미들로부터 뉴 프리랜더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듣고 구입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랜드로버 코리아의 손창규 대표는 "이번 로드쇼를 통해 고객들은 거리에서 `뉴 프리랜더`와 만나는 색다른 체험을 하게 될 것"이라며 "전시장에 올 기회를 갖지 못했던 많은 고객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좋은 기회를 갖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 새해 강남에 신규아파트 6천여가구 `집들이`
- [edaily 이진철기자] 새해 서울 강남지역에 6000여 가구에 이르는 신규 아파트가 입주할 예정이어서 강남권 아파트 공급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24일 부동산정보업체 내집마련정보사(http://www.yesapt.com)에 따르면 내년 강남, 서초, 송파 등 강남권 입주예정 아파트는 총 26개 단지 5985가구로 조사돼 내년 서울시 전체 입주물량 5만2861가구의 11%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참조
이들 강남권 입주예정 아파트는 대부분 200~300여가구의 소규모 단지가 주류를 이루고 있지만 교통이나 교육시설 등이 양호한 강남요지에 위치한 물량도 많아 강남권에 내집마련을 원하는 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
함영진 내집마련정보사 팀장은 "최근 정부규제 영향으로 집값이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단순한 투자수요보다는 내집마련 목적과 병행한 투자계획을 세우는 것이 현명하다"며 "입주시점이 임박하면 가격이 강세를 보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입주시점 6개월 전부터 매입시기를 조율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또 "강남권에 위치했다고 하더라도 100가구 이하 소형단지는 교통 및 생활편의시설 등을 세심히 따져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강남구 개포동 LG자이= LG건설이 12~25층 4개동 규모로 48평~61평형 총 212가구를 건립했으로 내년 6월 입주예정이다. 대진초등학교와 대치아파트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개포동과 일원동 주변에 새로 공급되는 아파트가 거의 없고 단지 주변이 아파트 단지로 둘러쌓여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지하철 3호선 대청역이 인접하고 남부순환로, 영동대로, 양재대로 등의 진입도 수월하다.
◇강남구 삼성동 중앙하이츠빌리지= 중앙건설이 삼성동 대한주택공사 연구소부지에 25평~58평형 총 298가구를 건립중이며 내년 12월 입주예정이다. 해청, AID아파트 등 주변지역이 대부분 재건축단지로 둘러쌓여 있다. 지하철 7호선 강남구청역과 삼릉초등학교, 언주중교 등이 도보로 이용가능한 거리이다.
◇강남구 삼성동 현대아이파트= 현대산업개발이 삼성동 옛 사옥터에 짓는 아파트로 55평~88평형 총 449가구이며, 내년 5월 입주예정이다. 삼성동 한강변 구릉지에 위치해 있어 한강조망이 가능하며, 코엑스 등 강남의 주요빌딩과 서울벤처밸리의 스카이라인도 볼 수 있다. 지하철 7호선 청담역이 인접하고 봉은초등학교, 봉은중교, 경기고교 등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
◇서초구 방배동 삼성아트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방배소라아파트 재건축을 통해 41평~60평형 588가구를 건립중이며, 내년 12월 입주예정이다. 예술의전당 맞은 편에 위치했으며 지하철 3호선 남부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다. 신중초, 서초중, 덕성여고, 서초고, 상문고, 서울고, 서울교대 등이 인접해 있어 학군이 양호하다.
◇서초구 잠원동 롯데캐슬2차= 롯데건설이 잠원동 설악아파트 재건축을 통해 42평~55평형 428가구를 건립중이며, 내년 4월 입주예정이다. 지하철 3호선 신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신동초, 신동중, 현대고, 세화고, 서울고 등의 교육시설도 가깝다.
◇송파구 문정동 삼성래미안=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문정주공 재건축을 통해 33평~60평형 1696가구를 건립중이며, 입주는 내년 9월 예정이다. 인근에 두댐이공원, 개농공원 등이 있어 주거환경이 양호하고 지하철 8호선 문정역과 5호선 개농역이 도보로 이용가능하다.
- 서울 동시12차, 21개단지 1886가구 일반분양
- [edaily 이진철기자] 새해 첫 청약접수를 실시하는 서울12차 동시분양에는 21개 사업장에서 1886가구가 일반에 공급될 예정이다.
23일 서울시와 업계에 따르면 이번 서울12차 동시분양에는 총 1만2162가구중 조합원분 제외한 1886가구가 청약통장 가입자를 대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 11차 일반분양(1529가구)에 비해 늘어난 수준으로 올해 6차 동시분양(1925가구) 이후 최대 물량이다.
지역별로는 강남권 5곳, 도심권 3곳, 강북권 7곳, 강서권 6곳으로 고른 분포를 보이고 있다.
전용면적별 공급가구수는 ▲18.1평 이하 725가구 ▲18.1평 초과~25.7평 이하 838가구 ▲30.8평 초과~40.8평 이하 306가구 ▲40.8평 초과 17가구 등이다.
전용면적 25.7평 이하 공급물량이 전체 분양가구수의 82.87%로 이중 797가구가 무주택 우선공급 물량이다.
이번 서울12차 동시분양 일정은 오는 30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거쳐 내년 1월6일 서울시 무주택우선순위부터 청약접수가 시작된다.
◇청담동 대림e-편한세상= 대림산업(000210)은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이화연립 재건축을 통해 총 142가구중 31~58평형 4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7호선 청담역이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청담대로, 영동대로 접근이 수월하다. 경기고, 영동고, 청담고 등 교육시설도 양호하다.
◇역삼동 푸르지오= 대우건설(047040)이 강남구 역삼동 개나리3차 아파트를 헐고 총 332가구중 24~55평형 10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영동주공을 비롯, 주변이 현재 대단위 재건축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암사동 e편한세상= 대림산업 계열사인 삼호(001880)가 강동구 암사동 대농연립 재건축을 통해 총 131가구중 32평형 6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5호선 명일역이 인접한 역세권 단지로 명일역, 굽은다리역 일대의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암사동 브라운스톤= 이수건설이 강동구 천호동 288-12번지 일원에 32평형 단일평형 125가구 모두를 일반에 공급한다. 지하철 8호선 암사역, 5, 8호선 환승역인 천호역 이용이 가능하며, 천호역 일대의 이마트, 현대백화점 등 쇼핑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역삼동 월드메르디앙= 월드건설이 강남구 역삼동 훼밀리연립 재건축을 통해 총 93가구중 31평형 3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2호선 역삼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역삼초등, 역삼중, 중대부고, 은광여중고 등의 교육시설과 롯데백화점, 월마트 등이 차량으로 1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중구 신당동 남산타운= 현대건설(000720), SK건설, 동아건설 컨소시엄이 중구 신당3동 신당3구역 재개발사업을 통해 지난 2000년 7월 입주했다. 이번 공급물량은 재개발 보류지분이며, 분양가구수는 25~42평형 22가구다.
지하철 6호선 버티고개역과 3, 6호선 환승역 약수역이 인접하며 남산공원도 도보로 이용하능하다. 인근에 국립중앙극장, 타워호텔, 신라호텔 등이 위치해 있다.
◇금호동 두산위브= 두산건설(002950)이 성동구 금호1가 성호, 금호연립 재건축을 통해 총 169가구중 24~43평형 9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일부평형에서 한강조망이 가능하며, 금북초등, 금호여중, 성동고 등 교육시설과 단지 뒤쪽으로 대현산공원을 이용할 수 있다.
◇홍제동 금호어울림= 금호건설이 서대문구 홍제동 21-20번지 일원에 36평~56평형 119가구 모두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3호선 무악재역과 단지 바로앞에 의주로 이용이 가능하다.
◇신정동 신일해피트리= 신일건설이 양천구 신정동 한우연립 재건축으로 총 74가구중 23평~32평형 26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과 신남초등교, 남명초등교, 신남중학교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신정동 이루미= 힐탑건설이 양천구 신정동 우성연립 재건축을 통해 총 84가구중 30, 32평형 5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5호선 신정역, 2.5호선 환승역 까치산역과 양도초등, 양강초등, 양강중 등의 교육시설이 위치해 있다.
◇신월동 탑건진선미= 탑건종합건설이 양천구 신월동 상승, 대림연립 재건축을 통해 총 78가구중 28~32평형 2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5호선 화곡역을 차량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남부순환로 화곡로입구에 위치해 있어 김포, 부천, 여의도로의 진입이 수월하다.
◇오류동 우림루미아트= 우림건설이 구로구 오류동 테니스, 한시연립 재건축을 통해 총 120가구중 23~32평형 80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 경인선 오류역이 바로 앞에 위치해 있으며, 오류초등, 오류남초등, 오남중과 오류재래시장이 인접하다.
◇양평동3가 월드메르디앙= 월드건설이 영등포구 양평동3가 유성, 장수연립 재건축을 통해 총 116가구중 22~32평형 4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5호선 양평역이 인접하고 생활편의시설은 오목교 일대나 당산역으로 이동해야 한다. 당중초등, 영평중, 양화중, 문래중, 관악고 등이 있어 교육시설은 양호한 편이다.
◇봉천동 대우푸르지오= 대우건설이 관악구 봉천동 봉천7-2재개발사업을 통해 총 2496가구중 조합원 입주포기 물량 22~32평형 2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과 지하철 7호선 숭실대입구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인근에 봉천초등, 봉원중, 관악고, 동작고 등의 교육시설이 있다.
◇월계동 세양청마루= 세양건설이 노원구 월계동 403-43번지에 총 115가구중 24, 32평형 7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1호선 성북역과 1, 7호선 석계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동부간선도로 및 북부도시고속화도로로가 진입이 수월하다.
◇미아동 동부센트레빌= 동부건설(005960)이 강북구 미아5동 미아10구역 재개발사업을 통해 총 400가구중 24~41평형 21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4호선 미아삼거리역이 도보로 이용가능하고 미아뉴타운과 길음뉴타운 등이 인접하다. 생활편의시설로는 신세계, 현대백화점이 있다.
◇월곡동 삼성래미안= 삼성물산(000830) 건설부문이 성북구 하월곡동 월곡3구역 재개발을 통해 총 1372가구중 21, 43평형 31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6호선 월곡역과 바로옆 애기능터공원을 이용할 수 있다.
◇길음동 삼성래미안=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성북구 길음동 길음5구역 재개발을 통해 총 560가구중 24~41평형 26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내부순환로 진입이 수월하고 지하철 4호선 길음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미아 현대백화점과 개운산공원이 인접하며 길음뉴타운 구역내 위치해 있는 것도 특징이다.
◇장안동 우성= 우성월씨씨가 동대문구 장안동 438-1번지 일원에 총 74가구중 30평형 단일평형 29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 지하철 5호선 장한평역과 동부간선도로와 천호대로 이용이 수월하며, 안평초등, 장평중, 휘경여중고 등의 교육시설이 위치해 있다.
◇면목동 금호어울림= 금호건설이 중랑구 면목동 580-16번지 일원에 총 178가구중 28, 31평형 8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7호선 용마산역과 사가정역과 용마폭포공원을 이용할 수 있으며 교육시설로는 면남초등, 용마중, 면목고 등이 있다.
◇쌍문동 월드메르디앙= 월드건설이 도봉구 쌍문동 422-1번지 일원에 총 154가구중 27, 32평형 65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 북한산자락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철 4호선 수유역을 차량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 (주간부동산)서울 매매가 6주째 하락
- [edaily 이진철기자] 정부의 10.29대책 여파로 서울 아파트 매매가가 6주 연속 하락했다. 특히 재건축아파트의 약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강남권 일반아파트까지 하락세가 확산되는 분위기다.
부동산시세 조사업체인 부동산114는 지난주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는 0.18% 하락, 한주전(-0.2%)에 비해 내림폭이 소폭 둔화됐다고 14일 밝혔다.
구별로는 강동(-0.43%), 강남(-0.39%), 동대문(-0.36%), 송파(-0.29%), 마포(-0.26%), 양천(-0.2%) 등이 서울 평균보다 하락폭이 컸다. 이밖에 노원, 강서, 서초, 영등포, 성동, 강북, 광진, 동작, 관악 등 대부분 지역이 약세를 보였다.
반면, 뉴타운 사업지 주변의 은평(0.14%), 서대문(0.11%), 용산(0.08%), 종로(0.07%), 성북(0.05%), 도봉(0.01%) 등은 소폭 오름세를 나타냈다.
아파트별로는 재건축추진 아파트가 0.31% 하락, 전주(-0.76%)보다 하락폭이 절반 이하로 둔화됐으며, 일반아파트(-0.15%)는 전주(-0.06%)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지역별 재건축 아파트값은 강동(-0.88%), 영등포(-0.67%), 송파(-0.45%), 강남(-0.22%), 서초(-0.04%) 등이 거래가 끊기면서 하락폭이 둔화된 상황이다. 강남구 일반아파트(-0.47%)는 하락폭이 재건축보다 높아 약세가 두드러졌다.
부동산114는 "재건축아파트값의 하락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일반 아파트시장까지 약세가 확대되고 있다"며 "수요자들이 대부분 매수 타이밍을 늦추고 급매물 중심으로만 투자에 나서고 있어 매매시장 약보합세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매매시장
서울 매매시장은 강동(-0.43%), 강남(-0.39%), 동대문(-0.36%), 송파(-0.29%), 마포(-0.26%), 양천(-0.2%) 등이 서울 평균보다 하락폭이 컸다. 이밖에 노원, 강서, 서초, 영등포, 성동, 강북, 광진, 동작, 관악 등도 연말 비수기 영향으로 약세를 보였다.
강남구는 개포동, 일원동, 삼성동 일대 재건축아파트가 평형별로 1000만~2000만원 가량 하락했으며, 일반아파트인 대치동 쌍용, 선경, 미도 등의 중대평형도 한주사이 최고 5000만원까지 하락했다.
반면, 뉴타운 사업지 주변의 은평(0.14%), 서대문(0.11%), 용산(0.08%), 종로(0.07%), 성북(0.05%), 도봉(0.01%) 등은 개발에 대한 기대심리로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신도시는 중동(-0.1%), 산본(-0.04%), 평촌(-0.01%) 등이 약세를 보였으며, 분당(0.04%)과 일산(0.04%)은 소폭 상승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분당과 일산 역시 수요가 거의 없고, 단지별로 매물이 적체된 상황이다.
경기지역은 광명(-0.56%), 과천(-0.4%), 수원(-0.26%), 안성(-0.21%), 오산(-0.2%), 양주(-0.2%) 등이 내림세를 기록했다. 이밖에 부천(-0.18%), 하남(-0.14%), 김포(-0.1%), 안산(-0.09%), 안양(-0.09%), 시흥(-0.08%), 용인(-0.07%), 인천(-0.05%) 등도 소폭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성남(0.27%), 이천(0.22%), 광주(0.16%), 남양주(0.07%) 등은 오름세를 나타냈다.
◇전세시장
서울 전세시장은 금천(-0.95%), 마포(-0.53%), 용산(-0.52%), 중랑(-0.52%), 동대문(-0.49%), 영등포(-0.38%), 구로(-0.3%), 노원(-0.24%), 강서(-0.16%), 광진(-0.16%), 도봉(-0.13%), 관악(-0.12%) 등이 하락세를 보였다. 이밖에 서초, 송파, 양천, 성동, 강동, 동작 등도 일제히 약보합세가 이어졌다.
반면, 강남구(0.4%)는 연속 5주째 상승세를 기록했으며, 은평(0.13%), 서대문(0.06%)도 오름세를 보였다. 강남구는 대치동 일대와 개포동 우성, 주공고층, 일원동 일대 등의 중대평형 전세값이 한주사이 1000만~5000만원 가량 상승했다.
신도시는 전 지역이 내림세를 보인 가운데 산본(-0.58%)의 하락률이 가장 높았다. 그 다음으로 일산(-0.28%), 평촌(-0.23%), 분당(-0.09%), 중동(-0.08%) 순이었다.
경기지역은 과천(-1.05%)의 하락세가 두드러졌으며, 하남(-0.64%), 구리(-0.58%), 부천(-0.55%), 군포(-0.44%), 안양(-0.42%), 남양주(-0.39%), 광명(-0.35%), 김포(-0.35%), 용인(-0.25%), 의왕(-0.22%), 고양(-0.2%), 성남(-0.19%), 화성(-0.19%), 광주(-0.17%), 시흥(-0.13%), 인천(-0.12%) 등 대부분 지역이 약세를 보였다.
반면, 평택(0.06%), 안성(0.01%)은 소폭 상승세를 나타냈다.
- (주간부동산)서울 매매가 5주연속 내림세
- [edaily 이진철기자] 정부가 10·29부동산대책 후속 조치를 속속 발표하는 가운데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가 5주 연속 하락했다.
부동산시세 조사업체인 부동산114는 지난주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는 0.2% 하락, 한주전(-0.18%)에 비해 내림폭이 소폭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구별로는 송파(-0.67%), 강동(-0.59%), 강남(-0.28%) 등 강남권 3개 구의 하락폭이 컸으며, 마포(-0.26%), 은평(-0.22%), 강서(-0.13%) 등도 내림세를 나타냈다.
이밖에 동대문, 강북, 중랑, 도봉, 노원, 광진 등 강북권과 서초, 관악, 구로, 금천, 영등포, 양천 등 한강이남 주요 지역도 모두 약보합세가 이어졌다.
반면, 성동, 서대문, 용산, 동작, 종로, 성북 등은 0.01%~0.1%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아파트별로는 재건축추진 아파트가 0.76% 하락, 전주(-0.59%)보다 하락폭이 증가했으며, 일반아파트(-0.06%)도 약세를 보였다. 재건축아파트는 송파(-1.6%), 강동(-0.91%), 강남(-0.6%) 등이 약세를 보인 저밀도지구(-1.5%)의 내림세가 두드러졌으며, 일반재건축(-0.42%)도 하락세를 나타냈다.
부동산114는 "기준시가 상향 조정과 재산세 인상이 아직 시장가격이나 거래량에 본격적인 영향을 주고 있지 않지만 다주택 소유자 등의 매도문의가 차츰 증가하고 있다"며 "10·29대책 후속조치가 내년초에도 예정돼 있어 아파트값 하향세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매매시장
서울 매매시장은 송파(-0.67%), 강동(-0.59%), 강남(-0.28%) 등 강남권 3개 구의 하락폭이컸으며, 마포(-0.26%), 은평(-0.22%), 강서(-0.13%) 등도 내림세를 나타냈다.
강남은 삼성동 홍실, 대치동 청실, 일원동 현대사원 등 중층 재건축추진 아파트가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압구정동 한양, 대치동 우성 등 일반아파트 중대평형 일부도 약세를 보였다.
이밖에 동대문, 강북, 중랑, 도봉, 노원, 광진 등 강북권과 서초, 관악, 구로, 금천, 영등포, 양천 등 한강이남 주요 지역도 모두 약보합세가 이어졌다.
반면, 성동, 서대문, 용산, 동작, 종로, 성북 등은 0.01%~0.1%대의 오름세를 기록했다.
신도시는 산본(-0.22%)과 중동(-0.06%)의 하락폭이 컸다. 분당은 21평~25평형대, 일산은 20평 이하와 36평~40평형대만 약보합세를 보였을 뿐 나머지 평형은 소폭 오르거나 보합세를 나타냈다.
경기지역은 성남(0.15%), 시흥(0.08%), 광주(0.05%) 등이 오름세를 나타냈다.
반면, 포천(-0.25%), 의왕(-0.22%), 과천(-0.2%), 김포(-0.13%), 고양(-0.12%), 안성(-0.12%), 하남(-0.11%), 구리(-0.1%), 군포(-0.1%), 남양주(-0.1%) 등 대부분 지역이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세시장
서울 전세시장은 강남(0.23%), 양천(0.17%), 노원(0.14%), 송파(0.02%) 등이 오름세를 나타냈다.
반면, 관악(-0.93%), 성북(-0.5%), 강북(-0.44%), 은평(-0.44%), 강서(-0.4%) 등 신규 입주나 최근 분양물량이 많았던 주요 지역의 하락세가 이어졌다.
이밖에 영등포, 동대문, 동작, 성동, 광진, 도봉, 마포, 용산, 강동 등 대부분 지역이 약세를 보였다.
신도시는 일산(0.04%)만 오름세를 기록했을 뿐 나머지 산본(-0.2%), 평촌(-0.15%), 중동(-0.11%), 분당(-0.04%)은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지역은 의왕(-0.79%), 화성(-0.63%), 광명(-0.42%), 구리(-0.37%), 김포(-0.34%), 하남(-0.32%), 의정부(-0.28%), 안양(-0.23%), 남양주(-0.21%) 등이 내림세를 보였다. 이밖에 용인, 파주, 고양, 수원, 과천, 부천, 안산, 평택, 성남, 인천 등 나머지 주요 지역들도 약세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