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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드뉴스] 연말정산 꿀팁, 월세 계약서만 잘 챙겨도
- [이데일리 e뉴스팀] 30대 미혼 직장인 김 씨는 연말정산을 준비해야 하지만 부양가족 공제를 받을 일도 없고 아픈 곳 하나 없어 의료비 공제도 없습니다. 게다가 3년째 다른 곳보다 훨씬 싼 월세를 내왔던 터라 마음 좋은 주인에게 “월세세액공제 받겠다”는 말조차 꺼내지 못했습니다. 연말정산 결정세액을 미리 계산해보니 13월의 보너스는 고사하고 19만1836원을 토해내게 생겼습니다. 실제로 김씨처럼 미혼 직장인들은 연말정산을 제대로 준비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근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이 25~40세 남녀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10명 중 4명은 연말정산을 고려한 세테크에 신경을 쓰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련기사 :[연말정산 꿀팁]싱글 직장인, 월세 계약서만 잘 챙겨도 최대'75만원 환급'> 월세 세액공제, 집주인과 마찰 걱정 ‘NO’ 올해부터는 월세 세액공제 범위가 확대됐습니다. 연봉 7000만원 이하 근로자가 전용면적 85㎡이하 주택에 월세로 살고 있다면 최대 75만원(월세의 10%)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단 신청자가 전입신고 이후에 낸 월세에 대해서만 받을 수 있고, 월세를 낸 날로부터 3년까지 신청할 수 있습니다. 주민등록등본, 임대차 계약서, 월세 입금 증빙 서류가 있으면 집주인에게 따로 문의하지 않고 진행할 수 있습니다.급여의 25%까지는 신용카드 초과분은 체크카드 신용카드·체크카드·현금영수증 사용액은 총급여의 25%를 초과하는 사용액에 대해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체크카드와 현금은 사용분의 20%, 신용카드는 15%를 공제받습니다. 특히 올 하반기에 체크카드나 현금영수증으로 사용한 금액이 지난해 사용분의 절반보다 많으면 공제 혜택이 50%로 늘어납니다.사회초년생 주택청약저축·소장펀드 가입주택청약종합저축은 총 급여 7000만원 이하인 무주택 가구주가 240만원 한도 내에서 납부금액 40%, 최대 96만원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는 상품입니다. 올해부터 소득공제 한도가 연간 120만원에서 240만원으로 확대됐습니다. 소장펀드는 가입자격을 총 급여 5000만원 이하로 제한하고 있고 올해까지만 가입할 수 있습니다.절세상품 납부 한도까지 채워라연소득 5000만원의 직장인이 연금저축보험에 가입해 연 400만 원의 세액공제 한도를 채우면 최대 66만 원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연간 총급여가 7000만원 이하인 무주택 가구주는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연 240만원을 납부하면 96만원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연말정산 미리 보기부터 국세청 홈텍스(www.hometax.go.kr)에 접속해 공인인증서로 본인 인증을 한 뒤 ‘연말정산’ 아이콘을 클릭하고 ‘연말정산 미리 보기’로 들어가면 됩니다. 국세청은 올해 미리 수집한 1∼9월의 신용카드 사용액과 지난해 연말정산 내용을 알려줍니다. 여기에 더해 근로자가 10∼12월 예상 카드 사용액을 추가로 입력하고, 공개된 국세청 자료 중 전년도와 달라진 항목을 수정하면 연말정산 결과를 미리 추정할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 [연말정산 꿀팁]싱글 직장인, 월세 계약서만 잘 챙겨도 최대'75만원 환급'
- [연말정산 꿀팁]싱글 직장인, 월세 계약서만 잘 챙겨도 최대'75만원 환급'
-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30대 미혼 직장인 김 씨는 연말정산을 준비해야 하지만 부양가족 공제를 받을 일도 없고 아픈 곳 하나 없어 의료비 공제도 없다. 3년째 다른 곳보다 훨씬 싼 월세를 내왔던 터라 마음 좋은 주인에게 “월세세액공제 받겠다”는 말조차 꺼내지 못했다. 회사가 지급하는 식대 등 비과세 소득을 제외한 연봉이 4000만원인 김 씨는 달랑 4대 보험료, 보장성 보험료와 신용카드 공제만 받을 수 있었다. 한국납세자연맹 자동계산기로 연말정산 결정세액을 계산한 결과 올해 김 씨의 결정세액은 155만9356원(지방소득세 포함)이다. 회사에서 매달 11만3960원씩 12개월 동안 꼬박꼬박 세금으로 떼 간 136만7520원(기납부 세액)이어서 13월의 보너스는 고사하고 19만1836원을 토해내게 생겼다.실제로 김씨처럼 미혼 직장인들은 연말정산을 제대로 준비하지 못하고 있다. 최근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이 25~40세 남녀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10명 중 4명은 연말정산을 고려한 세테크에 신경을 쓰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년 달라지는 제도와 복잡한 연말정산 계산법 등에 피로감을 느낀 탓이다. 앞으로 남은 한 달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연말정산은 13월의 월급봉투가 될 수도 13월의 폭탄이 될 수도 있다. 알뜰한 연말정산을 위한 팁을 소개한다.①월세 세액공제…집주인과 마찰 걱정 ‘NO’올해부터는 월세 세액공제 범위가 확대됐다. 연봉 7000만원 이하 근로자가 전용면적 85㎡이하 주택에 월세로 살고 있다면 최대 75만원(월세의 10%)을 돌려받을 수 있다. 단 신청자가 전입신고 이후에 낸 월세에 대해서만 받을 수 있고 주민등록등본, 임대차 계약서, 월세 입금내역이 필요하다. 또 주민등록이 계약서 상 표시된 주소지와 같아야 하며 집주인에게 월세를 송금했다는 증빙(계좌이체내역)도 남겨둬야 한다. 공제 신청은 관할 세무서를 방문하거나 홈텍스에서 할 수 있다. 신청 기간도 월세를 낸 날로부터 3년까지 신청할 수 있다. 월세 세액공제 신청은 계약서와 입금 증빙 서류만 있으면 집주인에게 따로 문의하지 않고 진행할 수 있다.② 급여의 25%까지는 신용카드, 초과분은 체크카드신용카드·체크카드·현금영수증 사용액은 총급여의 25%를 초과하는 사용액에 대해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연간 총급여가 5000만원이라면 1250만원을 넘는 사용액에 대해 소득공제를 받을 수있다. 체크카드와 현금은 사용분의 20%, 신용카드는 15%를 공제받는다. 특히 올 하반기에 체크카드나 현금영수증으로 사용한 금액이 지난해 사용분의 절반보다 많으면 공제 혜택이 50%로 늘어난다. 따라서 총급여의 25%까지는 체크카드보다 상대적으로 포인트 적립이나 할인혜택이 많은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유리하지만 25% 초과분은 체크카드나 현금영수증을 사용하는 것이 공제를 더 많이 받을 수 있다.③ 사회초년생, 주택청약저축·소장펀드 가입을사실상 소비 지출이 대부분인 20대에게 연말정산은 다른 연령대보다 불리하다고 할 수 있다. 부양가족도 없고 가입한 상품은 거의 없어 혜택을 많이 못 받고 토해내는 경우가 많다. 주택청약종합저축과 소장펀드에 먼저 가입해야 한다. 주택청약종합저축은 총 급여 7000만원 이하인 무주택 가구주가 240만원 한도 내에서 납부금액 40%, 최대 96만원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올해부터 소득공제 한도가 연간 120만원에서 240만원으로 확대됐다. 소장펀드는 가입자격을 총 급여 5000만원 이하로 제한하고 있다. 올해까지만 가입할 수 있다. ④절세상품 납부 한도까지 채워라연금저축은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세제 적격 상품이다. 연금저축 상품은 연간 납부금액 400만원 까지 연소득 5500만원 이하라면 16.5%, 5500만원 이상이면 13.2%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연소득 5000만원의 직장인이 연금저축보험에 가입해 연 400만 원의 세액공제 한도를 채우면 최대 66만 원을 돌려받을 수 있는 셈이다. 연간 총급여가 7000만원 이하인 무주택 가구주는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연 240만원 한도 내에서 납입액의 40%를 소득공제 받을 수 있다. 연 240만 원을 납부하면 96만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⑤ 연말정산 미리 보기부터국세청 홈텍스(www.hometax.go.kr)에 접속해 공인인증서로 본인 인증을 한 뒤 ‘연말정산’ 아이콘을 클릭하고 ‘연말정산 미리 보기’로 들어가면 된다. 국세청은 올해 미리 수집한 1∼9월의 신용카드 사용액과 지난해 연말정산 내용을 알려준다. 여기에 더해 근로자가 10∼12월 예상 카드 사용액을 추가로 입력하고, 공개된 국세청 자료 중 전년도와 달라진 항목을 수정하면 연말정산 결과를 미리 추정할 수 있다.
- [보험재테크 톡!talk!]엄마가 들어준 내 보험, 괜찮은 걸까?
- [이데일리 성선화 기자] 최근 마이리얼플랜의 내보험 평가받기나 1:1 게시판으로 들어오는 문의 중에 상당수는 ‘부모님께서 들어주신 보험’에 대한 것이다. 경제활동을 시작하면서 부모님께서 가입해주신 보험을 직접 납입하게 되면, 그제야 자신이 든 보험이 제대로 된 보험인지 의문을 가지고 알아보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지인설계사를 통해 가입한 대다수의 보험이 그러하듯 좋은 보험, 합리적인 보험이라기 보다는 설계사에게 더 유리한 보험일 가능성이 크다. 이번 마이리얼플랜 칼럼에서는 이러한 보험들의 몇 가지 나쁜 공통점을 살펴보고자 한다. 1. 적립보험료가 높고 보험료가 비싸다!부모님이 들어준 보험의 경우 대체로 보험료에서 적립보험료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 왜냐하면 적립보험료가 높을수록 설계사 수수료 또한 높아지기 때문이다. 15세 미만의 청소년은 나이가 어리기 때문에 특약을 아무리 많이 넣어도 보험료가 저렴하다. 그러므로 적립보험료라도 크게 부가함으로써 보험료를 올려야 설계사의 수수료가 높아지는 것이다. 혹은 설계사가 적립보험료를 높여 ‘보장도 되고 저축도 되는’ 영업 컨셉으로 쉽게 판매를 하고자 했을 수도 있다. 하지만 보장도 되고 저축도 되는 보험을 가입하는 것 보다는 보장성보험과 저축성보험을 따로 가입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다. 실제로 보험증권들을 살펴보면 가입자에게 최저비용으로 효과적인 보장을 고민해서 설계 한 것이 아니라, 설계사 본인이 원하는 보험료를 맞추기 위한 설계로 보이는 계약이 많다. 예를 들어 보장보험료는 80,456원 이런 씩으로 십원단위까지 책정되어 있는데, 적립보험료를 더해서 딱 떨어지는 10만원 혹은 12만원을 내고 있는 것이다. 과거 손해보험사에 있었던 갱신형 특약 보험료 상승을 대체하기 위한 최소한의 의무부가인 경우는 어쩔 수 없지만, 적립보험료를 높게 책정함으로써 비싼 보험을 억지로 만드는 경우가 허다하다. 2. 갱신형 특약이 많다!부모님께서 가입해 주셨다는 보험증권을 살펴보면 의외로 갱신형 특약이 많이 부가되어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갱신형 특약은 저렴한 보험료로 높은 보장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하지만 갱신이 되면서 매번 보험료가 오른 다는 점과, 80세나 100세까지 장기간 보험료를 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마이리얼플랜에 접수되는 문의를 보면 고객의 자녀가 나중에 이 보험을 유지하게 될 때의 경제적인 능력이나 상황에 대한 고려가 아니라 보험설계사의 상황에 따라, 혹은 지금 당장 저렴한 보험료를 이용한 영업의 편리함 때문에 큰 고민 없이 갱신형 특약을 잔뜩 부가하는 것을 많이 보게 된다. 그렇게 되면 지금 당장은 보험료가 저렴하지만 갱신이 될 때마다 보험료가 상승하게 되어 차후 납입하기가 부담스러워 지기 마련이다. 예를 들어 현재의 오만 원짜리 보험이 나중에 몇 십만 원짜리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만약 부모님이 들어주신 보험에 갱신형 특약이 많이 있다면 꼭 다시 살펴보아야 한다.3. 해약하면 안 된 보험 부모님께서 가입해주신 보험이 나보다 설계사한테 더 유리한 “나쁜 보험”일 가능성은 많지만 무조건 나쁘지만은 않다. 한 살이라도 어릴 때 가입했기 때문에 같은 조건이라면 보험료는 저렴할 수 밖에 없고, 보험사는 고객에게 유리한 보험은 곧 보험회사의 손해이기 때문에 오래된 보험 일수록 조건이 유리할 수도 있다. 그 중에서도 오래된 의료실비보험은 보장에 조건이 유리 할 수 있다. 특히 2009년 이전의 일반상해실비보험은 지금과 달리 일부 중복보장이 되는 경우가 있다. 10년 이상 지난 암보험 및 질병과 관련 진단금이 있는 보험은 꼭 유지를 고려해야 한다. 혹시 보장금액이 낮더라도 보장범위가 상당히 넓기 때문이다. 2000년대 초에 가입한 연금보험 등의 저축성 보험은 최저보증금리가 4%~5%대인 경우가 있어 요즘 같은 저금리 상황에서는 주옥과 같은 상품들이다.세상에 공짜 점심은 없다. 부모님의 가입해주신 보험, 그야말로 덮어놓고 가입한 영문 모를 보험을 이제부터 내가 납입해야 한다면 스스로 보험에 대한 학습을 하자. 적어도 내게 가입되어있는 보험이 어떤 보장이며 적정한 보험료로 가입하고 있는지, 혹은 갱신형 특약에 과도하게 가입되어 있는 건 아닌지 한번쯤 확인해봐야 한다. 경제활동을 시작하는 사회초년생일수록 확실히 알아보고 자신의 경제생활을 계획하여야만 장기적인 자금계획을 세워 미래를 준비 할 수 있다. ▶마이리얼플랜(www.myrealplan.co.kr)은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고객과 설계사를 효과적으로 이어주는 플랫폼입니다.
- 삼성 여성 임직원이 전하는 직장생활 노하우는
-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여자니까 안 해도 된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어요. 힘든 일이 닥치면 여자라고 피하지 말고 당당히 맞서세요.”삼성그룹 여성 임직원의 직장생활 경험과 노하우를 전하는 삼성 ‘여기(女氣)모여라’가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렸다.이날 강연에는 삼성전자(005930) 이공계 최초로 30대에 여성임원이 된 장세영 상무(사진)가 연사로 올라 생생한 경험담을 전했다.장세영 상무는 갤럭시 S4와 갤럭시 노트3의 배터리 수명 향상 설계를 주도해 지난해 39세의 나이에 무선사업부 선행요소기술그룹 상무로 승진한 여성 개발자다. 장 상무는 현재 갤럭시 S와 노트, 기어 시리즈의 핵심 부품 소형화 및 저전력 개발을 담당하며 스마트폰 디자인의 ‘경박단소(輕薄短小)’를 구현하는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장세영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선행요소기술그룹 상무장 상무는 과학고와 공대, 전자제품 회사까지 남성의 비율이 절대적으로 많은 환경 속에서 당당히 살아남을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 “고등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힘든 일이 닥쳤을 때 ‘여자니까 빼 주겠지’라거나 ‘여자니까 안 해도 된다’는 생각을 단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다. 개발 업무가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가 크지만 스스로 돌파구를 찾는 과정을 거쳐야만 한다”고 말했다. 힘든 일이 닥치면 여자라고 피하는 것이 아니라 당당히 맞서야 한다는 것이다.또 장 상무는 리더의 위치에서는 여성이라는 점이 오히려 강점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여성 특유의 ‘공감 능력’과 ‘유연함’을 활용하면 이견을 가진 여러 사람들이 한 방향으로 나아가게 하는 원동력을 만들 수 있다고 했다.장 상무는 “주변에서 ‘시작은 그렇지 않았는데 회의가 끝날 때는 어느새 장 상무가 원하는 방향으로 결정되어 있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며 “‘조용하지만 치밀한 협상가’라는 평을 듣는 것도 여성 특유의 공감능력과 유연한 사고 덕분”이라고 설명했다.장 상무는 ‘더 오래가고 더 얇은 스마트폰’을 개발해온 노하우인 ‘파워업 슬림다운(Power up-Slim down)’ 전략을 가정에서도 적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그는 “아이들의 일정 관리 등 내가 잘하는 것에 힘을 쏟고(Power Up), 남편이 잘하는 부분은 일임하여 스트레스는 줄이는(Slim Down) 방법으로 일과 가정의 균형을 찾았다”고 소개했다.끝으로 장세영 상무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여대생과 여성 사회 초년생에게 “끊임없이 혁신을 거듭하는 삼성 스마트폰처럼, 여러분도 어려움을 회피하기보다는 주어진 일에 당당히 맞서는 여성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조언했다.격투기 선수 출신의 새내기 광고기획자 한혜원 제일기획 프로도 무대에 올라 자신만의 도전 스토리를 전했다. ‘격투기 선수 출신’이란 독특한 이력을 가진 제일기획 현혜원 프로는 부상으로 선수생활을 그만둔 후 2013년 제일기획에 입사하기까지의 과정과 함께 면접관을 사로잡는 PPT 작성 노하우를 전했다. 입사 전부터 PPT 작성과 프레젠테이션에 재능을 보였던 현혜원 프로는 “고객을 설득하기 위해 진행하는 프레젠테이션처럼, 면접도 면접관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생각으로 자신을 어필해야 한다”며 취준생을 위한 PPT 작성 노하우를 함께 소개했다.이날 행사에는 가수 김연우가 공연을 펼쳐 사회에서의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여성 소셜팬들을 응원했다. 삼성 ‘여기(女氣)모여라’는 이날 행사를 마지막으로 내년에 계속된다.▶ 관련기사 ◀☞삼성 '기어S2', 올 연말 iOS와도 호환될까☞삼성전자, 네덜란드 스마트폰시장 40% 점유.. 애플 크게 앞서☞코스피, 하락 출발…외국인·기관 '팔자'에 1970선까지 밀려
- [보험 재테크 톡! talk!]당신이 늘 가난할 수밖에 없는 이유
- 최근 SNS를 통해 금수저, 은수저, 심지어 흙수저론이 화제가 된 적이 있다. 굳은 마음을 먹고 금수저, 은수저를 물고 세상에 나온 친구들보다 부자가 되겠다는 결심했지만, 연차가 늘어가고 연봉이 높아져도 늘 궁핍하다. 열심히 돈을 벌어도 늘 쪼들릴 수 밖에 없는 이유가 무엇일까?당신이 늘 가난한 이유 첫번째 - 소비패턴보통 사회 초년생 때는 하루하루가 새롭고, 낯선 업무에 적응 하느라 오히려 돈쓸 시간이 없다. 굳은 마음으로 급여의 절반을 저축한다거나 부모님 용돈도 드리고 각종 금융상품을 착실하게 불입하기도 한다. 그러나 돈이 좀 모일 때쯤이면 어느새 후배가 생기고 업무도 숙달되어 선배들의 소비생활를 배우기 시작한다. 직급 올라갈수록 통큰 선배가 되어야 할 것 같고, 용돈을 받아쓰던 학창시절 궁핍했던 과거를 안주삼아 일종의 보상심리가 작용하는 것이다.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고 했던가? 여자들은 해외여행이나, 나에게 주는 선물이라는 미명하에 명품 소비에 눈을 뜨기도 하는 등 점점 통 큰 소비를 시작한다. 남자들은 그간 조금이라도 모아둔 돈이 있다면, 애써 외면했던 자동차가 눈에 들어온다. 일정 금액을 선납하고 할부금 이 삼십만원으로 오너가 되는 꿈에 부풀어 한 달에 몇 번 타지도 않을 자가용을 소유하기도 한다. 그 후로는 세금과 유지에 필요한 돈들이 들어가기 시작하면서부터 저축과는 담을 쌓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이러한 생활수준에 벗어난 소비패턴이 늘 가난할 수 밖에 없는 첫 번째 이유다. 당신이 늘 가난 한 이유 두번째 - 투자절망스러운 기사를 자주 접하다보면 고수익을 올릴 수 있는 로또와 같은 정보에 귀가 번쩍 뜨인다. 주변에서 어디 어디에 투자해서 큰 돈을 벌었다거나, 부동산이 상승한다는 뉴스가 들리기라도 하면 조바심이 생기기 마련이다. 사회생활 몇 년 후 돈이 좀 모일 때쯤이면 ‘좋은 정보’나 ‘투자’에 대한 정보가 이제 남의 이야기가 아닌 것처럼 들리는 것이다. 큰 노동력을 들이지 않고도 돈을 벌 수 있다는 다단계 사업에서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에 나를 대입해 보곤 한다. 한 번 쯤은 공부 삼아서 투자했던 주식에서 수익을 내기라도 하면 투자금이 적었음에 아쉬워하며, 마치 내가 주식 고수가 된 양, 서점에서 각종 투자관련 서적을 탐독해 보기도 하고, 투자와 관련된 카페나 모임에 관심을 갖게 된다. 그리고 이제 통 큰 투자를 하겠다며 대출을 통한 레버리지 효과를 노리다가 큰 빚더미에 앉게 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당신이 늘 가난 한 이유 세 번째 - 보험위에서 말한 과소비를 하지도 않고 투자를 하지도 않는데도 충분히 궁핍해 질 수 있다. 그 이유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보험 때문이다. 정기적으로 보험료를 납입하는 것은 월급이 정해져 있는 직장인에게 부담이 되기 십상이다. 물론 나중을 대비해서 드는게 보험이라지만 별다른 금융지식이나 정보가 없이 들게 된다면 매월 납입료가 부담될 뿐만 아니라 잘못된 보험으로 소중한 자산을 잃게 되는 결과를 초래하기도 한다. 실제로 마이리얼플랜 1대1 문의 게시판을 보면 제대로된 정보가 없이 은행에 통장을 만들어 가서도 덜컥 가입하기도 하고 전화로 걸려온 전화 상담으로 이런 저런 작은 보험에 가입을 하고 후회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음을 알 수 있다. 친구의 소개로 찾아온 보험 설계사와 많은 이야기를 하다보면 실 수령액 일 이백만원의 직장인도, 선뜻 월납 오십만 원 백만원의 저축보험에 싸인을 한다. 매달 보험료를 납입해야 하는 의무가 있는 장기상품인 보험을 본인의 납입여력은 무시하고 과도하게 가입하는 경우이다. 하지만 지출이 통제되지 못하거나 의지의 문제가 아니더라도 살다보면 목돈이 필요한 경우가 생긴다. 자신의 자산이 보험에 쏠려 있으면 아무래도 유지가 어려워지는 것이다. 그렇게 가입과 해약하기를 반복해서 적지 않은 금전적인 손해를 보기 일쑤다. 직장생활하면서 궁핍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백만 원의 1%보다 일억 원의 1%가 더 의미 있기에, 높은 이자율을 찾는데 힘쓰기보다 우선 종자돈을 만들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목적에 맞는 여러 개의 통장을 만들어 균형 있는 돈 관리를 해야 한다. 수입이 높아져도 과도하게 소비를 늘리지 않아야 함은 기본이다. 무엇보다 본인의 직업에 투자해서 수입을 늘리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 자신에게 투자해서 성공한 케이스가 스스로의 만족도도 높을 수밖에 없다.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투자이다. 투자와 금융상품 가입 전 학습은 필수이다. 특히나 보험만큼은 다양하고 복잡해서 공부를 많이 해야 하며 철저한 계획 하에 가입해야 한다. 10년, 20년 혹은 평생을 유지해야 하는 장기 상품으로 자기 일생에서 가장 장기계획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마이리얼플랜(www.myrealplan.co.kr)은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고객과 설계사를 효과적으로 이어주는 플랫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