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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최초 뉴스테이 민간임대아파트 ‘감전역 예서 두레라움’ 내달 공급
  • 부산 최초 뉴스테이 민간임대아파트 ‘감전역 예서 두레라움’ 내달 공급
  • [온라인부] 예서건설은 내달 10일 뉴스테이‘감전역 예서 두레라움’을 공급한다. 부산 사상구 감전동118-6, 118-14번지 일원에 들어설 예정으로 지하 3층~지상 20층, 전용면적 48m², 45m²총 277가구(아파트 190세대, 오피스텔 87실)로 계획되어 있다.‘감전역 예서 두레라움’은 정부가 중산층 주거불안을 해결하기 위해 도입한 기업형 임대아파트(이하 뉴스테이)이다. 부산지역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뉴스테이라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뉴스테이‘감전역 예서 두레라움’은 거주기간이 보장된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임차인은 8년간 내 집처럼 매월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를 내고 거주할 수 있다. 대신 임대료는 연 5% 이하로 제한돼 임차인들의 부담이 적다. 또한, 청약통장 유무나 소득수준, 세대주요건, 주택유무등의 조건 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전액 보증금이 보증되고 민간분양아파트수준 이상의 주거공간을 갖췄다. 아이돌봄서비스, 아침식사제공, 세탁, 청소, 이사 서비스 등 맞춤형 주거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3-BAY 중심의 구조로 개방감을 높였다. 넓은 다용도실을 비롯하여 전용률이78%로 높아 서비스면적 14.54㎡와발코니 확장을 통해 실사용률95% 이상의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주차장은 기계식이 아닌 100% 자주식 주차시스템을 적용해 임차인들의 편리함과 쾌적함을 극대화했다.감전역3번 출구와 10m 거리로 초역세권 입지에 위치해 있으며 사상 서부고속터미널, 사상역, 사상IC, 서부산IC 등이 인접해 교통도 양호하다. 사상구청, 북부산세무서, 사상경찰서, 지하철역 등이 가까우며 이마트, 홈플러스, 애플아울렛, 르네시떼 등 대형유통시설도 이용하기 쉽다. 삼락강변체육공원, 사상근린공원, 백양산 등 녹지공간도 풍부하고 감전초, 주감중을 비롯, 괘법초, 서감초 등 다수의 초등학교가 인접하고 신라대학교 등으로 학군도 우수하다.계약금 10%만 내면 입주 때까지 추가로 들어가는 비용이 없고 전대(대리전세 및 대리임대)가 가능하다는 점도 놓칠 수 없는 장점이다. 예서건설의 뉴스테이‘감전역 예서 두레라움’의 입주는 2018년 9월 예정이고 모델하우스는 오는 6월 10일 오픈 한다. 계약은 6월10일 모델하우스 오픈과 동시에 선착순으로 동.호수지정 계약을 진행하며, 현재사전예약이 진행중이다.  한편, ‘감전역 예서 두레라움’을 공급하는 예서건설은 20년동안 지역과 전국에 걸쳐 관급공사로 내실을 다져온 부산의 중견 건설 업체다. 지난해 수영구 광안동에‘예서더불어’ 아파트를 분양하고 입주를 완료하기도 했다.
소형 아파트 대체하는 주거용 오피스텔,위례 우남역 KCC웰츠타워
  • 소형 아파트 대체하는 주거용 오피스텔,위례 우남역 KCC웰츠타워
  • [온라인부] 최근 위례신도시는 재건축 이주수요 등으로 전세대란을 겪고 있는 강남 세입자들의 대체주거지로 부동산시장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면서 지난 해 말부터 입주를 시작 현재 50% 가까이 입주가 진행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풍부한 교통호재를 앞세워 입주가 더욱 가속화 될 전망이다. 위례의 관문이 될 우남역이2017년 12월 준공이 되고 2018년 1월 개통예정이다. 우남역이 들어서면 잠실역까지7정거장으로 15분, 강남권역까지 20분대면 가능해져 사실상 강남생활권대가 가능해지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우남역 일대 중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오피스텔 상품이 눈길을 끌고 있다. 위례중앙역은 소형부터 중대형 아파트를 다양하게 분양한데 비해, 우남역은 중대형 아파트만을 분양하였다. 앞으로 바이오센터, 수정구청등으로 인해 소형아파트의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데그에 반해 10평~20평형대의 소형 아파트가 전혀 분양되지 않았다.KCC건설이 우남역 일대에 공급하는 ‘위례 우남역 KCC웰츠타워’는 최근 트렌드와 소비자 선호도에 따라 선택 가능하도록 원룸부터 방과 거실이 분리된 주거형까지 다양한 오피스텔 평면으로 구성하여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주거용 오피스텔’로 각광받고 있다.특히, 신혼부부, 노부부 등 2~3인 가구가 살기에 적당한 방과 거실 분리형(전용면적 29~41㎡, 189실), 4인 가구까지 수용할 수 있는 쓰리룸형(전용면적 50~55㎡, 33실)이 편성되어 있다.입지를 살펴보면 우남역세권에서 유일하게 트램라인을 가진 조망권과 더불어 쾌적하고 조용한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고 위례신도시에서 제일 먼저 개통하는 지하철 우남역을3분~5분이내로 이용할 수 있는 도보거리에 있다. 뿐만 아니라, 동남권 유통단지는 물론 비즈니스파트, ktx수서역까지 연결된 광역상권으로 인근에는 동부간선, 외곽순환도로, 분당-수서간 도시고속화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및 헌릉로까지 이어져 출, 퇴근이 용이해 실수요층은 물론 수익형 투자자들에게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위례 우남역 KCC웰츠타워’는 일반상업11-2블록에 위치하며 지하7층~지상 20층, 1개 동, 연면적 3만4,635㎡ 규모에 상가와 오피스텔로 지어진다. 상가는 지상 1층부터 4층까지 75개 점포, 점포당 전용면적은 23~119㎡다. 오피스텔은 지상 5층부터 20층까지 254실로 구성된다.오피스텔 분양가는 830만원~910만원대로 청약통장 없이도 분양과 즉시 전매가 가능하다. 현재 전용면적 23~30㎡는 마감되었다. 한편 ‘위례 우남역 KCC웰츠타워’의 견본주택은 송파구 잠실역(2,8호선) 잠실 푸르지오 월드마크 단지내 상가 3층에 위치해 있으며, 방문 전 사전예약을 하면, 빠르고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입주는 2018년 3월 예정이다.
  • [김학렬의 올댓 부동산]랜드마크 아파트를 활용하라!
  • [김학렬 부동산 칼럼리스트]아파트 시세가 높은지 낮은지를 어떻게 판단할 수 있나요?비싼 것 같은데 분양이 잘되는 단지가 있다. 싼 것 같은데 비싸다고 거래가 안되는 단지도 있다. 아파트 시세의 높고 낮음에 대한 기준을 설정하기가 어렵다. 어떻게 하면 아파트의 시세가 높고 낮음을 판단할 수 있을까? 간단하게 시세 수준을 평가하는 방법이 있다. 바로 랜드마크 아파트와의 가격 비교가 바로 그것이다.2016년 1월에 분양된 신반포자이라는 단지가 있다. 신반포자이는 반포한양아파트를 재건축한 아파트로 평당 4,290만원이라는 일반아파트 사상 최고가로 분양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일주일만 계약까지 완료되었다. 분양가가 사전 공개되었을 때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비싸다는 평가를 했었다. 계약 완료까지는 시간이 많이 소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하지만, 신반포자이의 분양가는 적정 가격이었음을 서초구 랜드마크 아파트 시세 비교를 통해 알 수 있었다. 신반포자이 인근 입지의 랜드마크 아파트는 반포자이다. 반포주공 3단지를 재건축하여 2008년 12월에 입주한 반포자이의 현재 시세는 평당 4,300만원이다. 신반포자이가 준공되어 입주되는 시점은 2018년이다. 상품 경쟁력만 놓고 보면 반포자이와 10년 차이가 나게 된다. 거의 같은 입지 조건의 10년 새아파트가 같은 수준의 시세로 분양된 것이다. 이렇게 비교하면 신반포자이의 분양가가 높은 금액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오히려 저렴하다고도 판단할 수 있다. 적어도 서초구 내 신규 아파트 잠재수요층들에게는 그렇게 인식이 된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1순위 청약 완료에 계약까지 완판이 되었던 것이다.이렇게 지역 내 유사한 입지의 랜드마크 아파트와의 시세 비교는 현 시세가 높은지 낮은지 판단하는데 있어 매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강남구 대치동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인 래미안대치팰리스의 시세는 평당 4,100만원 전후다. 가장 최근에 분양된 개포주공2단지를 재건축하는 래미안 블레스티지의 평균 분양 가격은 3,760만원이다. 지역이 대치동보다 다소 낮은 지역으로 평가되는 개포동인 것을 감안하더라도 강남구 개포동의 신규 아파트 가격으로는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생각이 되기 때문에 래미안 블레스티지 역시 청약 완료, 계약까지 완판이 된 것이다. 신규 아파트의 분양가 뿐 아니라 기존 아파트의 시세의 적정성 여부도 판단이 가능하다. 금천구 지역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는 시흥동 남서울 힐스테이트이다. 평당 1,400만원에서 1,600만원까지 시세 형성이 되어 있다. 올해 금천구 랜드마크 아파트가 바뀔예정이다. 바로 롯데캐슬골든파크로 말이다. 2016년 11월 입주하는 독산동 롯데캐슬골든파크는 1,400만원에 분양이 되었고, 분양권 프리미엄이 3천만원~8천만원까지 형성이 되어 있다. 이 아파트가 입주하게 되면 금천구에서는 가장 비싼 아파트가 된다. 그렇게 되면 금천구에서는 롯데캐슬골든파크가 금천구 내 아파트들의 판단 기준이 된다. 롯데캐슬 골든파크는 분양가에 현재의 프리미엄까지 포함하게 되면 평당 1,600~1,800만원 시세가 된다. 이 가격과 격차가 많이 나는 지역 내 구 아파트의 경우 시세는 올라갈 확률이 높아진다. 대표적인 사례가 골드파크 인근에 있는 베르빌 아파트다. 2004년에 입주한 베르빌은 평당 1천만원 전후에서 평당 1,400만원대까지 시세가 상승하였다. 랜드마크 아파트와 입지 여건이 유사한 상황에서 가격 차이가 너무 크다고 판단한 실수요층들이 가격적인 메리트가 있다고 판단한 후 매수를 한 것이다. 이런 식으로 금천구의 아파트 들은 롯데캐슬 골든파크와의 입지적인 차이, 상품적인 차이를 비교해 가면서 시세가 변동되어 갈 것이다. 이런 방법으로 기존 아파트들의 현 시세가 높고 낮은지 판단할 수 있다.적정 시세인지 판단하는 방법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먼저 랜드마크 아파트를 찾는다. 둘째 랜드마크 아파트와 관심있는 기존 아파트의 가격 차이를 비교한다.셋째 가격 격차가 많이 날 경우 상승할 가능성 높다만약 관심 아파트가 랜드마크 아파트일 경우는 다른 방법으로 현재 가격의 적정성을 판단해야 한다. 향후 추가적으로 가격이 올라갈 수 있는 조건인지 확인해야 한다. 해당 아파트에 대한 실수요층이 존재해야 하며, 수요가 더 확대될 조건인지 따져봐야 한다.실수요층의 존재 여부는 단지 내 임대 물량이 있는지를 확인해 보면 된다. 수요가 더 확대될 조건인지는 지역 내 호재가 있는 지를 확인해 보면 된다. 가장 중요한 호재는 교통망의 확대이다. 금천구에는 올해 강남순환고속도로가 개통한다. 15분이면 강남권에 출퇴근이 가능하다. 따라서 강남으로 출퇴근 하려는 세대에게는 금천구는 출근 가능 지역이 되는 것이다. 금천구에 살고자 하는 수요층이 확대될 조건이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금천구의 시세가 터무니없이 높지만 않다면 지속적을 시세가 오를 수 있다. 가격이 터무니없는 높은지에 대한 판단은 유사 입지와 비교를 하면 된다. 강남권으로 출퇴근이 가능한 지역 간의 비교를 하면 된다. 바로 광명시, 안양시, 금천구, 관악, 동작구의 유사한 수준의 아파트 시세와 비교하라. 그렇다면 현재 관심 지역 아파트 시세가 적정한지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랜드마크 아파트 시세를 활용한 시세 적정성 파악은 아파트 투자 시 반드시 필요하다.
2016.05.07 I 성선화 기자
‘래미안명일역솔베뉴’ 홍보관, 캘리그라피 가훈 행사 열어
  • ‘래미안명일역솔베뉴’ 홍보관, 캘리그라피 가훈 행사 열어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서울 강동구 명일동 삼익그린맨션1차를 재건축하는 ‘래미안명일역솔베뉴’ 아파트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손글씨인 캘리그라피(Calligraphy)로 가훈을 써주는 행사를 8일, 15일, 22일 총 3일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웰컴라운지에서 진행한다.웰컴라운지를 방문해 특별공급 상담을 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캘리그라피 전문 작가가 가훈을 아름답고 개성있는 손글씨로 써서 액자에 넣어 선물한다. 이외에도 웰컴라운지에 방문해 특별공급 사전의향서를 작성하면 청약 당일접수자에게 주는 특별한 경품 이벤트도 참여할 수 있다. 경품행사는 래미안명일역솔베뉴 특별공급 청약자 대상으로 특별공급 당일날 추첨해 삼성 기프트 카드 100만원, 50만원(2명), 30만원(3명)을 증정한다.이달 분양예정인 ‘래미안명일역솔베뉴’는 지하 3층~최고 35층 13개동 전용면적 49~103㎡ 총 1900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268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지하철 5호선 명일역초역세권 아파트로 단지와 바로 붙어 있는 고명초를 비롯해 명일중·한영중·배재중·배재고·한영고·한영외고·명일여고 등 우수한 교육여건을 갖추고 있다.모델하우스 개관 전 현장 조망이 가능한 사전홍보관인 웰컴라운지는 서울 강동구 양재대로 1638번지 상일빌딩 4층이 마련돼 있다.
2016.05.04 I 이승현 기자
화려한 외관에 업무효율 높이는 내부설계까지.. 디자인 입은 수익형 부동산
  • 화려한 외관에 업무효율 높이는 내부설계까지.. 디자인 입은 수익형 부동산
  • 건설사, 해외디자인 등 설계 참여…상품 차별성으로 소비문화 주도외관 특화, 정원 및 조형물 등 도입....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온라인부] 오피스텔, 상가, 지식산업센터 등 수익형부동산의 분양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디자인 경쟁력을 갖춘 수익형부동산이 각광받고 있다. 과거 디자인은 부차적인 경쟁요소에 불과했으나 건축기술의 발달로 상품의 완성도가 상향 평준화 되면서 디자인 측면에서 새롭게 돋보일 수 있는 요소들이 경쟁력으로 꼽히고 있다.이러한 디자인적 요소는 비교적 단기간에 수요자들에게 제품을 차별화시켜 가치를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 내 랜드마크로 부상하면서 집객효과까지 뛰어나 안정적인 수익과 미래가치 상승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실제로 건설사들은 유명 디자이너와 협업을 통해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반도건설이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 선보인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4.0의 단지 내 상가인 ‘카림 애비뉴 동탄(2014년 10월 분양)’이 그 대표적인 사례다.이 상가는 세계 3대 산업디자이너 카림라시드가 참여했으며, 상가의 가시성을 높일 수 있는 비비드한 컬러와 패턴, 조형물 등을 상가에 도입해 계약 한달여 만에 100% 계약을 완료했다. 오피스텔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지난해 8월 입주를 한 서울 송파구 동남권유통단지의 "송파아이파크’(2012년 12월 분양)는 미국 유명 건축가인 잭 부비에가 참여했다. "도시와 자연의 조화"라는 부분에 초점을 맞춰 전 가구에 테라스를 설치 했으며, 테라스 돌출 방식으로 입체감을 극대화해 평균 6.3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를을 기록했다. 문정동 J공인중개업소는 "오피스텔 외관자체가 특이하고 테라스가 적용되는 곳이 드물다 보니 랜드마크로 부각되면서 수요자들이 먼저 찾는 경우가 많다"며 "외관을 비롯해 테라스가 공간활용이 가능하다보니 여성수요자들에게 유독 인기가 높아 월임대료가 월 1~2만원 정도 높은 편이다"고 말했다. 이러한 디자인적 요소는 청약경쟁률 뿐 아니라 수익률에서도 차이가 난다. 부동산 114자료에 따르면,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상암오벨리스크1차’(2013년 12월 입주)는 디지털미디어시티(DMC)라는 지역적 특성을 감안해 건물 외관에 물결 모양의 바코드무늬를 적용해 외관 디자인을 특화시켰다. 현재 이 오피스텔의 전용면적 19㎡의 연간 임대수익률은 6.26%(매매가 1억2500만원, 보증금 1000만원, 월 임대료 63만원)로 형성돼 있다. 반면 인근에 디자인 특화가 적용되지 않은 오피스텔인 성산동 "상암월드시티"(2014년 8월 입주)는 전용면적 19㎡의 임대수익률은 4.73%(매매가 1억5000만원, 보증금 3000만원, 월 임대료 50만원 기준)에 불과하다. 상암오벨리스크 1차 인근의 상암동 D공인중개업소는 "최근 수요자들은 입지 뿐 아니라 내부 디자인 설계 등도 고려를 많이 하는 편이다"며 "오벨리스크1차의 특화 설계 도입으로 분양전 사전 홍보가 잘 된 탓에 입주도 원활하게 잘 끝났고, 현재는 환금성도 높아 투자가치도 높다”고 말했다.지식산업센터와 오피스 등의 경우도 근로자의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내부 디자인에 주목하고 있다. 기존의 딱딱하고 단조로운 공장 느낌의 사무실에서 첨단 시스템을 갖춘 곳으로 발전하고 있다. 사옥 내 공원, 발코니, 옥외 테라스 등을 적용하는가 하면, 실내 층고를 높여 개방감과 실용성을 높여주고 있다. 실제로 광양종합건설은 인천 남구 주안국가산업단지에서 선보인 지식산업센터 ‘주안제이타워’는 층고를 5.1~6.0m까지 높여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 했으며, 전 호실에 면적별로 발코니를 제공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2015년 12월 분양해 현재까지 80% 이상의 계약률을 올리고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업계의 한 관계자는 "사람을 많이 끌어 모아야 하는 수익형부동산의 경우 가시성과 접근성을 높여야 하기 때문에 디자인이 무엇보다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디자인 컨셉을 잘 잡은 수익형 부동산은 홍보효과가 높아 단기간에 분양이 완료될 가능성이 높고 프리미엄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최근 분양하는 수익형 부동산에도 디자인을 특화시켜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신영건설은 5월,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에서 소형오피스텔 ‘이대역 영타운 지웰 에스테이트’을 분양한다. 지상 2층~지상 10층, 1개동, 전용면적 19~20㎡ 총 261실 규모다. 이 단지는 대학가의 젊은 수요층에 맞춰 층별 포인트 컬러를 활용해 세련된 디자인을 선보인다.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SK건설은 5월 서울 성동구 왕십리뉴타운 3구역에서 센트라스 상업시설 "샤인스트리트 1차"를 분양한다. 1획지의 샤인스트리트 1차는 데크층과 지상 1~2층에 전용면적 18~70㎡의 60개 점포 구성되며, 이중 지상 1~2층 29개 점포를 분양한다. 이 상가는 600m 스트리트형 상가 형태로 각 동 2층 상가는 브릿지로 연결해 고객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신한종합건설은 서울 은평뉴타운 준주거용지 5블록에서 ‘은평뉴타운 신한 헤스티아 3차’의  상업시설을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층, 전용면적 20.15㎡~115.94㎡, 총 34개 점포로 구성된다. 이 상가는 200m 길이의 스트리트 상가로 조성되며 큰가든 설계로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정우건설산업은 경남 양산신도시에서 대규모 복합쇼핑몰 ‘라피에스타 양산’은 지하 3층~지상 7층, 전용면적 18㎡~289㎡로 구성돼 있으며, 총 539개 점포가 분양한다. 이 상가는 양산시 최초 더블 스트리트몰 상가로, 상가시설 앞 광장은 돔형태로 설계해 문화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현대건설이 서울 송파구 문정지구 7블록에서 분양중인 "H 비즈니스파크’는 바로 옆에 위치한 6블록 현대지식산업센터 사이에 조각공원을 조성한다. 지하 4층~지상 15층, 4개동, 연면적만 16만여㎡ 규모로 이뤄진다.
'울산역 송대지구 양우내안에 더퍼스트' 전 주택형 청약 마감..평균 3.4대 1
  • '울산역 송대지구 양우내안에 더퍼스트' 전 주택형 청약 마감..평균 3.4대 1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양우건설이 울산 송대지구에 공급하는 ‘울산역(KTX) 송대지구 양우내안애 더퍼스트’가 성공적으로 청약을 마쳤다. 25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울산역(KTX) 송대지구 양우내안애 더퍼스트 청약 결과, 총 1681가구(특별공급 34가구 제외) 모집에 5648명이 접수해 평균 3.36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 청약이 순위 내 마감됐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72㎡E형이 2순위에서 기록한 33대 1이었다.△‘울산역 송대지구 양우내안에 더퍼스트’ 모델하우스 내방객들이 줄을 서서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주택형별 청약현황을 보면 530가구가 나오는 전용 63㎡형은 1순위에 606명이 접수해 1.07대 1, 239가구를 모집한 전용 84㎡형은 1순위에 1932명이 몰리면서 8.0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A형부터 E형까지 5개 주택형으로 세분화된 전용 72㎡형의 경우 912가구 모집에 2900명이 접수해 3.18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3개 주택형(A형~C형)이 1순위에서, 2개 주택형(D형, E형)이 2순위에서 각각 청약을 마감했다.양우건설 관계자는 “울산 경제의 중심축을 이루는 西울산 산업단지 출퇴근이 용이한 입지, 고객들의 다양한 주거 관련 니즈를 사전에 파악하고 특화시킨 상품성에 대해 수요자들이 높이 평가하면서 좋은 성적을 낸 것 같다”고 설명했다.울산시 울주군 송대지구 B4블록에 분양하는 울산역(KTX) 송대지구 양우내안애 더퍼스트는 지상 14~20층의 아파트 28개동 총 1715가구 규모다. 분양가는 3.3㎡당 718만원대부터 책정됐다. 발코니 확장 시 안방 붙박이장과 현관 중문이 무상으로 제공되며 입주자가 원하는 평면 선택이 가능하다.당첨자는 오는 28일 발표되며, 계약은 다음달 4~6일까지 3일 간 진행된다.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1차),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지원이 가능하다. 입주는 2019년 1월 예정이다.모델하우스는 울산 남구 번영로 144번지에 마련돼 있다.
2016.04.25 I 이승현 기자
  • 신용카드 연회비, 결제 전 문자로 공지
  •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신용카드사는 앞으로 고객에게 연회비를 결제하기 전에 휴대전화 문자로 사전에 공지해야 한다.금융회사에 등록된 개인정보를 변경할 때 주소뿐 아니라 이메일과 휴대전화번호도 단 한 번의 변경으로 모두 바꿀 수 있게 된다.금융위원회는 올 1분기 ‘현장 메신저’ 점검을 통해 건의받은 이런 내용의 불편사항을 반영해 차례대로 개선해나갈 방침이라고 21일 밝혔다.신용카드 연회비 결제 시 청구서를 통해 사전에 공지를 받지만 소비자가 이를 잘 보지 않는 점을 고려해 결제일자와 금액 등을 휴대전화 문자서비스로 알려주도록 했다. 금융위는 여신금융협회가 전체 카드사에 공문을 보내 상반기 중으로 이를 의무화하기로 했다.금융회사에 등록된 주소를 한 곳에서 변경하면 거래하는 모든 금융회사에 등록된 주소가 바뀌는 ‘금융주소 한번에’ 서비스에 이메일, 휴대전화를 포함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휴대전화 등은 본인 인증수단으로 사용되는 주요 정보이므로 금융회사 간 시스템 구축 등을 고려해 연내 시행하기로 했다.금융회사가 지주회사나 자회사에 고객 정보를 제공할 때 고객의 경제적 이해와 관련있으면 등록된 정보를 최신정보로 변경해야 한다는 점을 설명하도록 했다.또 보험금을 청구할 때 고객들이 사본으로 내도 되는 서류를 사전에 알려줘 청구 서류를 준비하는데 불편을 줄이기로 했다.보험계약자가 국민건강보험 홈페이지에서 치료 내역을 조회할 수 있는 점을 안내해 보험 청약서에 가입 전 치료사실을 정확히 쓸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2016.04.21 I 문승관 기자
'롯데몰 송도 캐슬파크' 단지 내 상가 83개 점포 분양
  • '롯데몰 송도 캐슬파크' 단지 내 상가 83개 점포 분양
  • △ 롯데자산개발은 오는 14일 ‘롯데몰 송도 캐슬파크’ 단지 내 상가 분양에 나선다. ‘롯데몰 송도 캐슬파크’ 단지 내 상가 투시도 [자료=롯데자산개발][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롯데자산개발은 오는 14일 ‘롯데몰 송도 캐슬파크’ 단지 내 상가 분양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송도국제업무단지 A1블록에 들어서는 롯데몰 송도 캐슬파크 상가는 지상 1층~지상 2층짜리 건물에 총 83개 점포(전용 33~48㎡)로 구성된다. 3.3㎡당 평균분양가는 지상 1층은 2800만원대, 2층은 900만원대에 책정됐다. 계약조건은 계약금 10%에 중도금 10%로 점포별 냉난방기가 무상 제공된다.‘롯데몰 송도 캐슬파크’ 상가는 총 2040실에 이르는 롯데몰 송도 캐슬파크 오피스텔 입주민을 흡수하는 독점상권으로 대로변에 지어지는 ‘로드형 상가’의 비율을 90% 이상으로 설계해 가시성과 접근성을 확보했다. 아울러 상가 주차장을 모두 지상 1층에 마련해 상가로 이동하는 동선을 효율적으로 설계했다. 신도시에서 차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 주차가 편리한 상가가 집객력이 높다는 특징을 반영한 것이다.층별 권장 업종은 지상 1층 △퓨전레스토랑 △커피전문점 △편의점 △리테일샵 △통신사 △세탁소 △부동산 등이며 2층은 △병원 △약국 △프랜차이즈 식당 △미용실 △문구점 △플라워샵 등이다. 배후수요로는 송도 컨벤시아·동북아 트레이드 타워 등 업무시설과 포스코·삼성·코오롱·세계은행 등 국내외 기업체, 연세대 국제캠퍼스·인천대·채드윅 송도국제학교 등이 있다. 인천 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과 인접한 초역세권으로 총 42만㎡ 규모의 센트럴파크에 찾은 연인이나 가족 등 유동인구도 품을 수 있다.청약 접수는 오는 14일부터 시작되며 사전에 분양 홍보관에서 상담 받을수 있다. 분양 홍보관은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8-1번지 현장에 마련돼 있다. 준공 예정일은 2019년이다.
2016.04.12 I 김성훈 기자
삼성물산, ‘래미안 과천 센트럴스위트’ 분양홍보관 개관
  • 삼성물산, ‘래미안 과천 센트럴스위트’ 분양홍보관 개관
  • △‘래미안 과천 센트럴스위트’ 아파트 조감도.[이미지=삼성물산][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삼성물산은 경기도 과천시에 짓는 ‘래미안 과천 센트럴스위트’ 아파트의 분양홍보관(웰컴라운지)을 개관했다고 5일 밝혔다.삼성물산이 다음달 분양하는 이 아파트는 과천주공7-2 재건축 물량으로, 과천에서 10년 만에 선보이는 신규 단지다.지난 2005년 공급된 ‘래미안 슈르’(과천 주공3단지)와 ‘래미안 에코펠리스’(11단지)는 낮은 용적률 때문에 사실상 1대 1 재건축으로 추진되면서 일반분양이 20가구 미만인 관계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적용을 받지 않고 임의 분양된 바 있다. 따라서 래미안 과천 센트럴스위트가 이 지역에서 사실상 첫 번째 재건축 신규 분양 물량인 셈이자, 과천 재건축 시장의 바로미터가 될 전망이다.삼성물산은 최근 단지명을 확정지었다. 센트럴스위트란 과천중앙공원이 단지와 붙어 있으며, 과천 핵심 지역에 공급되는 점 등을 의미한다. 이 건설사는 웰컴라운지도 열어 사전 분양 삼당을 시작했다. 오랜만에 분양되는 아파트인 만큼 청약신청 방법부터 단지 정보제공, 현장투어 등도 실시한다. 웰컴라운지는 과천시 별양동 1-16 과천빌딩 2층에 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9개동, 총 543가구(전용면적 59~118㎡) 규모이며, 이중 143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지하철 4호선 과천역과 가깝고, 단지 인근에 청계초·과천고교가 있다. 또 경기도립과천도서관과 중앙공원, 양재천도 인접해 있으며, 과천시청과 과천소방서, 과천경찰서, 이마트 등 생활편의시설도 갖췄다. ▶ 관련기사 ◀☞삼성물산 “플랜트 분할 및 삼성엔지 합병 계획 없어”☞삼성물산, 플랜트사업 삼성엔지와 합병 추진 조회공시 요구☞"골프족 잡아라" 패션업계, 골프웨어 키우려 '티샷'
2016.04.05 I 박태진 기자
  • [특징주]흥아해운, 유상증자 따른 물량 부담에 약세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흥아해운(003280)이 일반공모 방식의 대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하락세다.4일 오전 9시35분 현재 흥아해운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7.36% 내린 1365원을 기록 중이다. 전거래일 소폭 상승했지만 이내 하락세로 돌아섰다. 현재 주가보다 낮은 금액이 책정된 신주의 대규모 유상증자에 따른 주가 희석 부담으로 투자자들이 매도세를 나타내는 양상이다.회사는 지난 1일 시설·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200억원 가량의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전체 발행신주는 1800만주다. 발행가액 1110원으로 기준주가 대비 할인율은 25%다. 우리사주조합에 20%인 360만주가 우선 배정된다. 주관증권사에 따르면 최대주주가 현재 지분율을 초과해 청약에 참여하겠다는 확약서를 제출했다.회사 관계자는 “컨테이너부문은 중국에서 동남아지역으로의 생산공장 이전 가속화로 역내 물동량이 크게 증가하고 케미컬탱커부문은 이란의 국제시장 복귀로 중동지역 물량이 증가할 것”이라며 “선제 투자를 통해 최신 신조 컨테이너선과 케미탱거선을 지속 도입하는 가운데 재무구조 개선을 통한 경졍력 강화를 위한 사전 조치”라고 전했다.▶ 관련기사 ◀☞ 흥아해운, 200억 규모 유상증자 실시… 최대주주 초과청약 확약☞ 흥아해운, 베트남 합작회사 설립…시장지배력 강화☞ 톤세 적용받는 해운사, 기업소득환류세제 적용 제외
2016.04.04 I 이명철 기자
  • 흥아해운, 200억 규모 유상증자 실시…최대주주 초과청약 확약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해상운송 전문업체 흥아해운(003280)은 시설·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200억원 가량의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전체 발행신주는 1800만주로 우리사주조합에 20%인 360만주가 우선 배정된다. 기준주가 대비 할인율은 25%다. 최종 실권주는 이베스트투자증권이 전량 인수한다. 확보된 자금은 선박시설대 80%, 연료비 등에 20%를 사용할 계획이다. 주관증권사에 따르면 최대주주가 현재 지분율을 초과해 청약에 참여하겠다는 확약서를 제출했다. 우리사주조합도 적극 참여의사를 전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선제 투자를 통해 최신 신조 컨테이너선과 케미탱거선을 지속 도입하는 가운데 재무구조 개선을 통한 경졍력 강화를 위한 사전 조치다. 회사에 따르면 컨테이너부문은 최근 중국에서 동남아지역으로의 생산공장 이전 가속화로 역내 물동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케미컬탱커부문은 이란의 국제시장 복귀로 중동지역 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흥아해운은 1961년 설립된 컨테이너 화물과 액체석유화학물 운송 전문 중견선사다. 국내 최초로 한-일 컨테이너 정기선 서비스를 시작했고 일본·중국·동남아시아 지역에 70여개의 해외대리점을 구축해 지난해 기준 약 117만TEU(20피트 컨테이너 단위) 이상을 운송하고 있다.▶ 관련기사 ◀☞ 흥아해운, 베트남 합작회사 설립…시장지배력 강화☞ 톤세 적용받는 해운사, 기업소득환류세제 적용 제외☞ 한진해운, 베트남 시장 공략..노선 개설 등 서비스 강화
2016.04.04 I 이명철 기자
3베이에 방마다 화장실..아파텔 '경쟁률 482:1' 인기몰이
  • 3베이에 방마다 화장실..아파텔 '경쟁률 482:1' 인기몰이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지난달 25일 피데스피엠씨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지구에 선보인 주거용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삼송역’(전용면적 65~84㎡ 976실)의 모델하우스에선 전용 65㎡형이 방문객들에게서 큰 관심을 끌었다. 중소형(전용 85㎡이하)으로만 이뤄진 단지 물량 중에서도 규모가 가장 작았는데도 ‘3베이’(방 2개 및 거실 전면 배치) 구조는 물론 각 방마다 화장실이 딸린 ‘세대 분리형’ 설계까지 구현했기 때문이다. 아파트급 평면을 갖춘 주거용 오피스텔인 ‘아파텔’이 어디까지 진화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사례였다. 이 주택형은 지난달 25~28일 사흘간 진행된 청약에서 130실 모집에 2877명이 신청해 22.1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주거형 오피스텔인 아파텔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와 신평면 개발을 무기로 수요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달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지구에 공급된 아파텔인 ‘힐스테이트 삼송역’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상담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피데스피엠씨]◇‘아파트급 평면+저렴한 가격’으로 인기몰이극심한 전세난 속에 아파트 수준의 생활 편의성과 저렴한 가격으로 무장한 아파텔이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실수요층을 기반으로 한 인기에 힘입어 올해 수도권에서 공급될 아파텔만 약 1만실에 육박할 전망이다. 아파텔은 거실과 방 2~3개를 갖춰 아파트와 비슷한 형태를 갖춘 주거용 오피스텔을 말한다. 부동산 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해 분양 예정인 서울·수도권 아파텔은 21개 단지, 총 9089실 규모로 전년(3099실) 대비 세 배 가까이 급증했다. 올해 초부터 정부의 대출 규제 강화 등으로 주택시장이 얼어붙은 상황에서 업계가 아파텔 공급량은 오히려 대폭 늘리고 있는 것이다. 최근 3~4베이 구조 등 오피스텔의 한계를 뛰어넘은 다양한 평면을 선보인 아파텔들이 소비자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낸 것이 원동력이 됐다는 분석이다.지난해 8월 위례신도시 업무26블록에 공급된 ‘위례 지웰 푸르지오’ 아파텔 (전용 68~84㎡ 784실)은 중소형인데도 전 실에 드레스룸을 넣었고 전용 84㎡형은 팬트리(주방 수납공간)까지 배치해 중대형 아파트급 평면을 선보였다. 가장 눈길을 끈 주택형은 84㎡형이다. 84㎡A형과 P형(펜트하우스)은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4베이 구조를 만들었고, 84㎡L형은 다락방을 활용한 복층 구조 설계로 소비자를 사로잡았다. 그동안 위례신도시 분양에서 투자가치가 높은 아파트는 경쟁률 신기록을 쏟아내며 청약 열기가 뜨거웠지만, 오피스텔은 상대적으로 관심을 끌지 못했다. 그러나 위례 지웰 푸르지오는 84㎡P·L형 등이 포함된 5군이 482.67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평균 13.9대 1로 청약 마감됐다. 분양가가 위례신도시에선 저렴한 4억~5억원 대로 책정된 것도 주효했다는 평가다.포스코건설이 작년 말 경기도 일산신도시 킨텍스 활성화단지 C1-2블록에 분양한 ‘일산 더샵 그라비스타’(1020실)도 4베이 설계로 수요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전 실을 전용 84㎡ 단일 평면으로 구성한 이 단지는 84㎡A형과 AA형 등 2개 타입에 4베이를 적용하고 주방과 거실을 아파트처럼 맞통풍 구조로 설계했다. 분양가도 인근 신규 단지보다 싼 3억원대(3억 700만~3억 7730만원)로 책정해 실수요층을 공략했다. 그 결과 1020실 모집에 총 3만 7093명의 청약 신청자가 몰려 최고 45.3대 1, 평균 36.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이끌어냈다.[자료=닥터아파트]한 분양대행사 관계자는 “그동안 오피스텔의 한계로 지적돼 온 평면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면서 아파텔이 전세난 속에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상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아파트급 구조를 갖추고도 가격은 10~20%가량 저렴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다”고 말했다.◇일산·동탄2·용인 등에서 공급 잇따라신평면으로 무장한 아파텔들은 4월 이후 서울·수도권에 속속 선보일 예정이다. GS건설(006360)·현대건설(000720)·포스코건설 등 국내 3개 건설사가 일산신도시 킨텍스 일대(고양관광문화단지 M1·2·3구역)에 짓는 총 2038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 ‘킨텍스 원시티’에는 전용 84㎡형 아파텔 170실이 포함돼 있다. 이 중 전용 84㎡OD형(12실) 아파텔은 테라스·복층형으로 설계된다. 이 단지는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노선(킨텍스역~삼성역)이 개통되면 킨텍스역에서 서울 강남구 삼성역까지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롯데건설은 5월 용인 수지구 성복동 23번지 일대에 공급할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에 아파텔 375실(전용 30~85㎡)을 함께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신분당선 성복역과 직접 연결되는 초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또 우미건설은 8월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 C17블록에 짓는 ‘동탄 린스트라우스 더 레이크’에 전용 84㎡ 단일평면 아파텔 186실을 선보인다. 이 단지는 동탄호수공원 조망이 가능하고 앞으로 조성될 ‘워터프론트 콤플렉스’(복합 수변생태공원)와 가깝다.함영진 부동산 114리서치센터장은 “아파텔도 결국 오피스텔이기 때문에 시세 차익을 기대하기보다는 실거주 목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취득세(4.6%)도 일반 아파트보다 3~4배 가량 비싸고 환금성이 떨어지는 점, 전용률이 낮고 관리비가 비싼 점 등을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했다.△‘위례 지웰 푸르지오’는 84㎡L형에 다락방을 넣어 복층형 구조로 설계됐다.△전용면적 65㎡형에 3베이는 물론 방마다 화장실을 넣어 세대 분리형 평면까지 구현한 ‘힐스테이트 삼송역’ 오피스텔▶ 관련기사 ◀☞GS건설, 이달 부산에 `마린시티자이`아파트 분양☞거래소, GS건설에 전환사채 추진설 조회공시 요구☞`킨텍스 원시티`아파트, 특별공급 사전신청 이벤트
2016.04.04 I 양희동 기자
  • ETN이 뜬다고?…증권사도 시장점유율 확대 경쟁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상장지수증권(ETN)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증권사들 역시 작년보다 신규 상장 ETN수를 늘리고 담당인원 확충에 나서는 등 적극적으로 시장점유율 확대에 나서는 모습이다.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016360)은 지난해말부터 최근까지 ETN 담당인력을 세 명 충원하는 등 시장점유율 1위 굳히기에 적극적이다. 현재 삼성증권의 ETN 시장점유율은 거래대금 기준 58%로 압도적이다. 2위인 NH투자증권(005940)(31%), 3위 신한금융투자(5.8%)의 점유율을 멀찌감치 따돌리고 있다.아직 시장점유율이 높지 않은 미래에셋증권(037620) 역시 올해는 적극적으로 ETN에 집중키로 했다. 이를 위해 먼저 현재 파생상품운용팀 내 두 명에 불과한 ETN 담당 인력을 확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두 개에 불과한 상장 종목도 올해는 일본 대형주와 중형주, 유럽 대형주와 중형주, 유럽 바이백 등을 상장키로 하고 거래소와 사전협의를 진행하는 등 올 상반기에만 최소 4개의 ETN을 상장할 예정이다. 김세종 미래에셋증권 파생상품운용팀 과장은 “향후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에 맞는 다양한 해외 기초지수 ETN을 상장할 계획”이라며 “이미 상장돼 있는 국내 주식형 ETF와 경쟁하기보단 ETN 시장의 확대를 위한 해외지수 위주의 ETN 상품 상장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ETN 시장은 지난 2014년 11월 처음으로 거래를 시작한 뒤 현재 시가총액 2조원이 넘을 정도로 규모가 커졌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 1분기 ETN 일평균 거래량은 421만7558주로 전년 동기(9만3506주) 대비 약 46배가량 급증했다. ETN은 증권사가 만들어 발행하는 파생상품으로 원자재, 금리, 주가 변동성 등 다양한 기초자산 가격의 움직임에 따라 수익을 올리도록 설계된 금융상품이다. 개인이 쉽게 투자하기 어려운 종목에 분산 투자할 수 있다는 점, 유동성 공급자(LP)역할을 맡은 증권사가 가격대별로 호가를 내주는만큼 원하는 시기에 현금화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또 거래소에 상장돼 있어 주식처럼 소액으로 쉽게 거래할 수 있고 분산투자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자산을 보유하는 과정에서 지수 수익률과 추적오차가 생기는 상장지수펀드(ETF)와 달리 ETN은 추적오차가 없다는 점 역시 특징으로 꼽힌다. 즉, ETN은 정해진 기초지수에 따라 투자자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지수로 한 ETN이라면 코스피200지수가 3% 오를 경우 여기서 수수료를 뺀 나머지를 수익으로 가져가는 식이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ETN은 시장 흐름을 빠르게 추종하고 있고 다양한 국내외 분산투자를 할 수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향후에도 ETN 시장은 더욱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관련기사 ◀☞CMS에듀, 청약 경쟁률 186대 1… 증거금 5345억 모여☞CMS에듀, 공모가 2만3200원… 희망가 최상단 결정
2016.04.02 I 안혜신 기자
`킨텍스 원시티`아파트, 특별공급 사전신청 이벤트
  • `킨텍스 원시티`아파트, 특별공급 사전신청 이벤트
  • △‘킨텍스 원시티’아파트 조감도.[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GS건설(006360)·현대건설(000720)·포스코건설은 오는 4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관광문화단지(한류월드)에 분양 예정인 ‘킨텍스 원시티’아파트의 특별공급 청약자를 위한 특별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관심고객 중 특별공급 청약 자격요건에 해당하는 고객 대상이며 신청기간은 모델하우스 개관 전날까지다. 신청 방법은 현대백화점 레이킨스몰 172호에 마련된 분양홍보관을 방문해 이벤트 참여 신청서를 작성한 후 특별공급일에 청약 접수하면 된다. 참여 신청서를 작성하고 특별공급을 신청한 청약자들 전원에게는 사은품으로 ‘가이타이너 전기렌지’를 증정한다.킨텍스 원시티 분양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특별공급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신청을 어려웠거나 상담을 받지 못해 기회를 놓친 고객들을 위해 마련됐다”며 “특별공급 관한 자세한 상담을 통해 청약 당일 대기시간을 줄이는 등 고객 편의를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킨텍스 원시티는 고양관광문화단지(한류월드) 도시개발구역 M1·2·3블록에서 들어서는 주거복합단지로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15개동, 총 2208가구(전용면적 84~148㎡)규모다. 이 중 아파트는 2038가구(전용 84~148㎡), 오피스텔은 170실(전용 84㎡) 등으로 구성됐다. 분양홍보관은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레이킨스몰 1층(고양시 일산서구 호수로 817)에 마련돼 있으며 사전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관련기사 ◀☞GS건설, 4월 부산서 2개 단지 분양…부산 분양시장 공략 강화☞건설사 미청구공사, 위험도 높은 5가지 유형☞한국 3대 건설사가 짓는 '킨텍스 원시티' 4월 분양
2016.03.31 I 양희동 기자
한국 3대 건설사가 짓는 '킨텍스 원시티' 4월 분양
  • 한국 3대 건설사가 짓는 '킨텍스 원시티' 4월 분양
  • △‘킨텍스 원시티’ 아파트 조감도.[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경기 일산신도시의 새로운 주거 중심지으로 부상한 킨텍스 일대에서 다음달 국내 대표 건설사 3곳이 함께 짓는 대규모 복합단지가 선보인다.GS건설(006360)·현대건설(000720)·포스코건설은 다음달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관광문화단지(한류월드) 도시개발구역 M1·2·3블록에서 주거복합아파트인 ‘킨텍스 원시티’를 분양한다. 킨텍스역 원시티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15개동, 총 2208가구(전용면적 84~142㎡) 규모의 대단지다. 아파트 2038가구(전용 84~142㎡)와 오피스텔 170실(전용 84㎡) 등으로 이뤄졌다. 주택형(전용면적)별로는 아파트는 △84㎡형 1834가구(3면 발코니 및 테라스 등) △104㎡형 101가구(3면 발코니) △120㎡ 91가구(테라스) △142㎡ 12가구(펜트하우스) 등으로 지어진다. 오피스텔은 △84㎡A형 158실 △84㎡D(테라스 복층형) 12실 등 모두 주거형으로 공급된다.단지는 내년까지 미래형 관광단지로 조성될 한류월드 개발사업지의 중심에 있어 개발 호재가 풍부하다. 이 곳에는 대규모 주거시설을 비롯해 숙박·업무·상업시설, 테마파크, 수변공원, 문화시설 등이 들어선다. 업무·숙박시설 부지에는 이미 빛마루 디지털방송 콘텐츠 지원센터와 엠블 호텔 등 일부 시설들이 들어섰고, EBS 통합사옥도 준공될 예정이다.수도권 교통 혁명의 핵심인 GTX(수도권고속급행열차) 개통에 따른 직접 수혜도 예상된다. GTX사업 중 추진 속도가 가장 빠른 A노선(킨텍스~삼성역·36.5㎞)이 지나는 킨텍스역(가칭·2019년 착공 예정)이 단지 바로 앞에 있어 서울 강남구 삼성역까지 23분만에 도착할 수 있다. 또 기존 지하철 3호선 대화역을 통해 서울 광화문과 강남 등으로도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교통·문화·쇼핑·녹지 등 생활 편의시설이 단지와 가까워 원스톱 생활이 가능하다. 교육 여건도 좋은 편이다. 한류월드 내에는 한류초등학교가 신설되고 한수중·주엽고 등 일산 명문학군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킨텍스역 원시티 분양 관계자는 “일산지역에서 최근 몇년 새 신규 공급이 거의 없었다”며 “새 아파트에 대한 희소성이 높고 인근 분양 단지의 청약 성적도 좋아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는 분양 홍보관은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레이킨스몰 1층에 마련돼 있다. 1644-1331▶ 관련기사 ◀☞`킨텍스 원시티` VVIP초청 대사업 설명회 성료☞'은평스카이뷰자이' 평균 13.2대 1로 전 가구 1순위 마감☞"종이도면 사라진다"…GS건설 도면 공유 '플랜그리드' 도입
2016.03.27 I 양희동 기자
대전 죽동예미지, 입주 앞두고 '예미지케어' 진행
  • 대전 죽동예미지, 입주 앞두고 '예미지케어' 진행
  • △금성백조주택 임직원 150여명은 지난 26일 대전 죽동 예미지 입주를 앞두고 사전점검을 진행했다.[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금성백조주택은 대전 죽동A1-1블록 예미지(998가구) 입주를 앞두고 지난 26일 죽동 예미지 현장에서 ‘예미지케어’를 진행했다고 27일 전했다. 예미지케어는 입주예정자들이 직접 방문하는 사전점검 전에 임직원들이 직접 세대를 방문해 하자체크와 품질검수를 하는 금성백조만의 입주만족 향상 서비스다. 정성욱 회장은 임직원들에게 “작은 부분 하나까지 무결점, 무하자로 만들어 예미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입주자분들께 최대의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격려했다. 150여명의 직원들은 이날 998가구 전 가구를 방문해 도어, 창호기능 및 외관 상태, 도배지 훼손 또는 오염상태, 타일 탈락, 파손 여부 및 줄눈상태, 몰딩 및 걸레받이 설치 상태 등을 점검했다. 대전 죽동 예미지는 다음달 1일부터 4일까지 입주자 사전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며 5월 준공 예정이다.죽동 예미지는 2013년 10월 분양했고, 청약 당시 특별공급을 제외한 951가구 모집에 3027명이 지원해 평균 3.18대 1의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가장 관심을 끈 전용면적 74㎡(57가구)는 815명이 지원해 14.3대 1로 최고 청약률을 기록했다. 84㎡(675가구)는 1557명이 지원, 2.3대 1, 101㎡(219가구)는 655명이 지원해 3.1대 1의 경쟁률을 각각 보였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55만원이었지만 현재 일부 동(104, 106, 108) 20층 이상의 경우 7000만 원 대의 웃돈이 붙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2016.03.27 I 정수영 기자
`킨텍스 원시티` VVIP초청 대사업 설명회 성료
  • `킨텍스 원시티` VVIP초청 대사업 설명회 성료
  • △지난 23일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현대백화점 킨텍스점에서 열린 ‘킨텍스 원시티 VVIP초청 대사업설명회’에 참석한 고양지역 1순위 청약통장 보유자들이 청약과 관련된 강의를 듣고 있다. [사진=GS건설][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GS건설(006360)·현대건설(000720)·포스코건설 등 3개 건설사가 함께 다음달 경기 일산신도시에 선보일 예정인 ‘킨텍스 원시티’아파트에 분양 전부터 주택수요자들의 관심이 쏟아졌다. 지난 23일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대강당 9층 토파즈홀에서 진행된 ‘킨텍스 원시티 VVIP초청 대사업설명회’에서는 사전 예약을 등록한 500여명이 참석해 청약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1부와 2부로 나눠 1시간 30분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 참석한 방문객들은 전원이 고양시 1순위 청약통장 보유 고객들로 중요사항을 꼼꼼히 기록하며 경청하는 분위기였다. 방문 연령층도 청년층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했다.1부는 부동산 전문가인 고종완 박사의 2016년 부동산 전망 초청 강연회가 진행됐다. 올해 부동산 시장의 전반적인 흐름과 함께 주택 매수전략 등 수요자들이 평소 궁금했던 부분들을 설명했다. 특히 고종완 박사는 “주택매수 시 경기분석과 함께 지역전망도 병행해야 성공적인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다”며 “일산신도시의 아파트 값은 2013년 바닥을 찍은 이후 꾸준히 상승 중이고 주택 매수전략 시 주요 고려사항인 개발 호재도 풍부해 미래가치가 높은 지역”이라고 평가했다.2부는 일산의 새로운 주거중심지로 자리매김할 킨텍스 일대에서 공급되는 ‘킨텍스 원시티’에 대한 설명회가 진행됐다. 킨텍스 원시티의 한강과 일산호수공원 및 킨텍스 일대를 조망할 수 있는 트리플 조망권을 비롯해 단지 앞으로 개통예정인 GTX 킨테스역(가칭, 2019년 착공 예정) 등 입지적 장점과 제품의 특징을 알기 쉽도록 설명해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킨텍스 원시티는 오는 4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관광문화단지(한류월드) 도시개발구역 M1·2·3블록에서 분양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15개동, 총 2208가구(전용면적 84~148㎡) 규모로 이중 아파트는 전용면적 84~148㎡ 2038가구,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 170실로 구성돼 있다. 사전 분양홍보관은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레이킨스몰 1층(고양시 일산서구 호수로 817)에 사전 분양 홍보관이 마련돼 있다.▶ 관련기사 ◀☞'은평스카이뷰자이' 평균 13.2대 1로 전 가구 1순위 마감☞"종이도면 사라진다"…GS건설 도면 공유 '플랜그리드' 도입☞GS건설, 1.7조원 규모 싱가포르 지하철 차량기지 수주
2016.03.25 I 양희동 기자
 투기열풍 타고, 1억 웃돈 붙은 "미사강변도시"
  • [분양정보][경제이슈] 투기열풍 타고, 1억 웃돈 붙은 "미사강변도시"
  • [뉴미디어팀] 한강을 낀 수도권의 마지막 대형 개발지구로 꼽히는 하남 미사강변도시에서 치열한 오피스텔 분양대전이 펼쳐져 눈길을 끈다. 미사강변도시는 녹지축을 따라 한강으로 흐르는 망월천을 연계한 실개천을 조성함으로서 물이 순환되는 생태순환도시로 개발하고, 평탄한 지형의 장점을 살려 자전거 도로로 지구전체를 연결하고 지하철 등과 환승시설을 설치하여 자전거 중심의 녹색교통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이곳에는 중소건설사뿐 아니라 대형건설사까지 미사지구 오피스텔 공급에 나섰다. 최근 ‘공급과잉’이라는 우려의 목소리와는 매우 대조적이고 이례적인 모습이다. 현재 분양중인 오피스텔은 미사효성해링턴타워 더퍼스트, 미사우성르보아파크, 미사푸르지오시티, 힐스테이트에코미사, 미사마이움 등 이다. 일부 몇몇 모델하우스는 지난 주말 수많은 인파가 몰려 하남 미사지구 오피스텔 시장 열기를 대변했다. 이 같은 ‘미사강변도시’에서의 오피스텔 분양대전은 2014년 서울 강서 ‘마곡지구’ 이후 처음이다. 아파트 분양시장도 양호한 편이다.◆아파트 웃돈 최고 1억원주택담보대출 규제 강화 시행에도 불구하고 ‘e편한세상 미사’는 이달 초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4.35 대 1을 기록했다. 기존에 분양된 아파트 경우 웃돈이 최고 1억원을 웃돈다. 3.3㎡당 평균 분양가가 1284만원이었던 미사강변푸르지오1차는 동과 층에 따라 6000만~1억원의 프리미엄이 붙어 있다.이처럼 전반적인 부동산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유독 미사지구 오피스텔시장이 "나 홀로 최대의 호황"을 누리는 이유는 뭘까? 탄탄한 배후수요와 뛰어난 교통여건, 지가상승에 의한 미래가치 기대로 요약된다. 삼성엔지니어링, 세스코 등이 입주한 강동첨단 업무단지의 약 1만명 상주인원과 오피스텔 입주가 본격화되는 2018년을 전후로 복합쇼핑몰 하남유니온스퀘어, 고덕상업업무 복합단지, 엔지니어링 복합단지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상주인구가 약 7만6000명을 배수후요로 흡수할 것으로 보인다.이러한 기업들이 대규모 형성되면 일대에 경제, 문화적으로 끼치는 영향력 또한 크다. 고급 인력들이 모이게 되므로 고급 주거편의시설과 주거타운이 형성되며 자연스레 지가 상승과 임대시장 활성화를 견인하게 된다. 미사지구 오피스텔의 분양열기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하나자산신탁 시행 “미사우성르보아파크” 소액 투자자와 내집 마련의 실수요자 대거 몰려한편, 하나자산신탁이 시행하는 “미사우성르보아파크”는 지난 주말동안 약 700여명 몰려 계약률도 가파른 급상승세로 관심이 쏟아졌다. 지하철 5호선 미사역(18년 계통 예정) 5번출구 5분거리에 위치한 하나자산신탁 “미사 우성르보아파크” 는 지하 6층~지상 18층, 1~4층은 상가, 5~18층은 오피스텔 총 727실의 100% 자주식 주차시설을 갖췄다. 반경 2~4Km 내 이마트하남점, 홈플러스하남점, 경희대병원 등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용이하다.분양가는 1억1600만~1억2000(VAT포함)만 원. 융자를 받아 임대업을 한다면 실당 3400만 만 원 선이면 매입이 가능하다. 미사강변도시에서 보기 드문 최저가다. 중도금은 전액 무이자 혜택이 주어져 계약금 1000(정액제) 만 내면 입주 시까지 추가 비용은 없다. 분양 절차는 청약금 100만원을 하나자산신탁 계좌로 입금한 뒤 동호수를 배정받은 후 방문 계약을 체결하면 된다.접수는 하나자산신탁 “미사 우성르보아파크” 분양 대표전화 1566-3683로 하면 된다. 회사측 관계자는 “모델하우스가 연일 혼잡스러운 만큼 반드시 대표전화 1566-3683번으로 사전 방문예약 및 호실을 미리 확보해 두기위한 ‘사전예약제’를 이용할 것”을 거듭 당부했다. 미사강변도시는 지리적으로 범강남권에 속하는 서울 강동구와 맞닿아 있으며 올림픽대로&#183;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183;천호대로 등 도로 접근성이 우수해 강남 및 서울 전역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북동쪽으로는 한강이 흐르고 미사리조정경기장&#183;검단산&#183;예봉산 등 주변 자연녹지가 풍부해 서울의 편리한 인프라와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입지를 자랑한다.<본 자료는 이데일리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으며,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
정지원 증권금융 사장 “ISA 편입 가능한 예수금 상품 제공”
  • 정지원 증권금융 사장 “ISA 편입 가능한 예수금 상품 제공”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에 편입할 수 있는 예수금 상품을 개발해 증권사에 제공하고, 중소기업특화 증권사에 대해 증권담보대출을 우대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중소형 증권사에 대한 채권인수금융 한도 확대는 물론 일중자금지원 한도 확대와 금리 인하를 시행하겠습니다.”정지원 한국증권금융 사장(사진)은 15일 취임 100일 맞아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본시장의 창의와 혁신 지원 △금융투자업계와 창조적 협력관계 구축 △증권금융의 내실경영 확립을 골자로 한 사업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를 위해 별도 조직(미래성장팀)을 신설한다는 계획이다. 정 사장에 따르면 앞으로 증권금융은 중소기업특화 증권사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한다. 이들 증권사에 대해선 증권담보대출의 한도를 100%에서 120%로 확대하고 최장만기도 30일에서 1년으로, 금리는 최대 20bp 우대해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필요 시 단기어음 매입을 통한 지원도 제공한다. ISA 편입이 가능한 예수금 상품도 개발한다. 수시입출식 예수금 및 정기 예수금(최장 3년 이내)을 경쟁력 있는 금리로 증권사(신탁형 ISA)에 제공한다.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청약증거금 관리 인프라도 지속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우선 청약증거금의 입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금융결제원 등과 공동으로 모바일 기반의 자금 이체 방식을 도입하고 중개업자 및 발행회사에 대한 금융지원 등 제도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한다. 중소·벤처기업의 우리사주제도 활성화 및 비상장기업의 우리사주 환금성을 높일 수 있도록 관련 제도도 개선할 방침이다. 자본시장에서 구조적으로 발생하는 증권사의 일시 자금부족 현상을 완화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도 추진한다. 우선 중소형증권사에 대한 채권인수금융 한도를 종전 100~150% 이내에서 200% 이내로 확대하고 일중자금지원 한도를 증권사별로 300억~500억원 가량 늘린다. 금리도 5bp 정도 인하할 계획이다. 담보목적 채권대차시장 시스템을 신설해 담보증권 활용제한에 따른 증권대차거래 상 비효율성도 개선한다. 증권 대차거래를 통해 담보설정이 가능해지면 금융투자업자는 담보 증권을 재담보 및 매매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대차적격대상 증권의 범위에 외화증권을 포함하고 해외 기관과 대차 거래를 추진한다. 또한 금융투자업자가 보유한 외화증권을 활용해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외화증권 RP, 외화증권 담보대출 등을 추진한다. 내실경영도 강화한다. 신용평가모델 및 조기경보시스템을 구축해 투자자산의 사전적·상시 모니터링을 강화, 자산건전성을 유지하고 인사시스템 전반에 성과주의를 정착시킬 방침이다. 정 사장은 “증권금융이 자본시장에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6.03.15 I 유재희 기자
냉탕-온탕 오가는 정책에 '환절기 부동산시장'
  • [부동산포커스]냉탕-온탕 오가는 정책에 '환절기 부동산시장'
  •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바라본 건대 스타씨티. 사진=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 봄이 왔지만 봄 같지 않다는 얘기입니다. 더불어 최근 주택시장을 표현하는 가장 적합한 단어이기도 합니다. 이사철, 신혼부부 내집마련 특수 등으로 매매와 전월세 거래가 활발해야 할 시점이지만 오히려 시장의 지표는 하락하고 있기 때문입니다.먼저 거래량이 뚝 떨어졌습니다. 2월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4998건으로 1년 전보다 41.4%가량 줄었습니다. 2014년 2월(7834건)과 비교해도 36.2% 줄어든 숫자입니다.청약경쟁률도 뚝 떨어졌습니다. 2월 전국 주택 청약경쟁률도 평균 5.35 대 1로 지난해 같은 기간(8.07 대 1)에 비해 크게 낮아졌습니다. 2015년 1년 전체 평균 청약경쟁률(11.48 대 1)에 비하면 반토막 났고, 지난 1월 평균 청약경쟁률(9.62대 1)과 비교해도 훨씬 못 미칩니다. 청약자가 단 한 명도 나오지 않는 아파트와 이런 상황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으며 높은 경쟁률을 보인 아파트 간의 양극화 현상도 눈에 띕니다.최근 이같은 주택시장 침체의 가장 큰 원인으로 주택담보대출 심사 강화가 지목되고 있지만, 근본적인 원인은 시장의 불확실성입니다. 지난해 부동산시장이 호황이었던 것은 주택담보대출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 완화와 ‘다주택자 규제 완화’, ‘재건축 활성화’, ‘공급조절’ 등 부동산 활성화 3종 세트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즉, 정부가 규제를 풀어 부동산시장을 떠받치고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그러나 가계부채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자 정부는 주담대출 심사 강화로 제동을 겁니다. 바로 원리금 균등상환을 원칙화하고 소득심사를 더욱 깐깐하게 해 부실대출을 사전에 방지하겠다는 것이지요. 집단대출은 가이드라인에서 제외됐지만, 시장은 이를 정부의 주택시장 부양 의지가 끝났다는 신호로 해석하며 제동이 걸립니다. 실제 정책의 일관성이 없다는 지적에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빚내서 집 사라고 한 것은 아니다”라고 답한 것은 지금도 두고두고 회자되지요.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부동산정책 속에서 지금 부동산시장은 혼란에 빠져있습니다. 최근 부동산시장의 모습은 ‘집값이 내리기를 기다리는’ 하락론자와 ‘호가를 낮추지 않는’ 상승론자의 눈치싸움이 반영된 결과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문제는 이런 불확실성이 가져오는 부작용입니다. 올 3월 분양물량만 3만 927가구로 2000년 이래 최대라고 합니다. 5월부터 지방에서도 주택담보대출 심사 강화가 시행되는 데다가 건설사들이 4월 총선 전 물량을 쏟아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설사 아파트가 공급과잉이 아니더라도 한 사회가 한 번에 수용할 수 있는 수요는 한정돼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한꺼번에 많은 물량이 나오면 당연히 미분양이 발생할 수밖에 없고 이 과정에서 부동산시장은 더욱 패닉상태(불확실성)에 내몰릴 수밖에 없습니다.일반매매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면 분양시장도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분양시장 역시 일반 매매시장을 바탕으로 분위기가 형성되고 이 시장이 혼란스러워지면 미분양이 나올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최근 중도금대출 심사 강화를 놓고 주택업계와 금융당국이 대립하고 있는 것은 정부가 일반 매매시장을 규제하겠다고 나선 시점부터 예견된 당연한 일일지도 모르겠습니다.지난해 하남 미사에 집을 분양받은 한 선배의 말이 문득 떠오릅니다. 이 선배 역시 전세난에 지쳐 대출을 받을 각오로 집을 계약했습니다. 집값이 거세게 오르자 ‘이제 집살 기회는 지금밖에 없다’면서 분양을 받은 것이지요. 그러나 시장이 불과 몇 개월 만에 향방이 불안해지자 이번에는 ‘집값이 너무 내려가면 어떡하지’라는 불안이 생겼다고 합니다. 집을 사도 걱정, 안 사도 걱정인 자신을 보며 이 선배는 “집값이 내려가거나 오르는 것은 어쩔 수 없다. 문제는 천천히 일관되게 움직여서 충격을 줄이고 사람들이 대비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말을 우리 정부에게도 들려주고 싶습니다.
2016.03.12 I 정다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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