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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금자리 무엇이 문제인가..3가지 논란
  • 보금자리 무엇이 문제인가..3가지 논란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서울과 수도권의 우수한 입지에 가격까지 저렴한 보금자리주택이 쏟아지면서 민간 분양시장은 `개점휴업` 상태다. 건설업계는 정부가 보금자리주택을 계속해서 쏟아낼 경우 민간 주택시장은 고사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반면 정부는 보금자리주택은 민간 주택시장과 수요층이 겹치지 않으며 목표 공급량을 맞추기 위해서라도 공공 물량을 늘려야 한다는 입장이다. ◇ ①주택 공급물량 감소 (자료=한국주택협회 제공)지난 1월부터 3월까지의 10대 건설사 분양계획 물량은 2만7170가구였다. 하지만 실제로 분양된 것은 8415가구에 불과했다.  한국주택협회의 ‘상위 10대 건설사 월별 계획대비 실적률’을 살펴보면 1월은 92%로 높았지만, 2월은 23%, 3월은 9%로 그 비율이 점차 줄고 있다.  이 같은 주택공급물량 감소에 대해 건설업계 관계자는 “공공물량 폭탄을 맞은 민간 건설사들이 선뜻 분양시장에 나서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국토부는 민간공급 물량 감소를 보완하기 위해서라도 공공물량을 늘릴 수밖에 없다는 논리는 댄다. 금융위기 이후 줄어든 민간주택 공급이 2~3년 후 집값 상승 등 주택시장의 불안을 초래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공공부문의 확대 공급이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국토해양부는 지난해 보금자리지구 9곳(7만8414가구)을 지정한데 이어 올해도 10여 곳을 지정할 계획이다.◇ ②민간 분양시장 침체 최근 보금자리 시범지구인 원흥지구 인근의 삼송지구에서 분양한 ‘계룡리슈빌’은 3순위 청약접수 결과 909가구를 모집한 가운데 886명이 청약해 평균 0.9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격은 종전 분양단지보다 3.3㎡당 30만~50만원 정도 쌌지만 미분양을 면치 못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정부가 주도하고 있는 위례신도시 보금자리주택은 사전청약 결과 평균 경쟁률 14.8대1을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특히 중형(전용면적 85㎡)은 39.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우수한 입지에 가격도 주변의 70%선이었기 때문이다.민간 업체들은 보금자리지구 인근에서 분양하는 사업장은 가격경쟁력에서 떨어지기 때문에 미분양 사태를 피할 수 없다고 말한다.  이에 대해 국토부는 “수요층이 다르다”며 “보금자리주택은 청약저축 가입자, 민간주택은 청약예금과 부금 가입자가 대상이기 때문에 영향이 없다”고 주장한다. ◇ ③집값 상승 초래 정부는 집값을 잡기 위해 값싼 보금자리주택 공급을 늘리고 있다. 하지만 건설업계는 일시적으로는 집값이 안정될 수 있지만 2012년 이후에는 민간주택 공급의 공백사태가 올 수 있다고 주장한다. 2008~2009년 연간 주택건설 물량은 37만5000가구로 공급계획물량(50만가구)의 75%에 그쳤다. 올해도 특단의 대책이 없는 한 40만가구를 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공급물량이 줄면 집값이 오를 수밖에 없다. 전문가들은 "수도권 주택보급률이 100%에 도달하지 않은 상황에서 수급불균형은 집값 앙등의 원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한다. 김현아 한국건설산업연구위원은 “지금이라도 공공주택의 공급 대상을 명확히 하고 민간건축 경기가 회복될 때까지 보금자리주택의 공급 시기를 조정하는 등 공공주택 역할의 재정립과 정책 조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2010.04.12 I 이지현 기자
위례 `서울 신혼부부` 평균당첨선 2920만원
  • 위례 `서울 신혼부부` 평균당첨선 2920만원
  •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위례신도시 보금자리주택 신혼부부 특별공급분 사전예약의 청약저축 당첨선은 서울 지역의 경우 평균 2920만원(32회 납입)으로 조사됐다. 또 서울지역 일반공급분의 청약저축 당첨선은 최고 1990만원, 최저 950만원으로 집계됐다. 국토해양부는 위례신도시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 당첨자 1999명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당첨자는 서울이 1263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693명, 인천 43명 등이었다.사전예약은 지난달 9~24일 이뤄졌으며 공급물량 1999호(기관추천 특별공급 351호 제외)에 모두 2만9547명이 신청, 평균 14.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 3자녀 특별공급..40代 10년 무주택 당첨자 가장 많아국토부에 따르면 총 234명을 모집한 3자녀 특별공급은 최고점수 100점 배점을 받아 당첨된 사람이 모두 3명 이었다. 가장 많은 자녀수를 둔 세대주는 5명의 자녀를 뒀고 3세대 이상의 세대를 구성한 당첨자도 69명으로 나타났다. 무주택기간은 10년 이상자가 183명으로 가장 많았고 세대주 나이도 40세 이상자가 183명으로 전체의 78%를 차지했다. 당첨선은 서울지역은 최고 95점, 최저 80점이었고 경기, 인천지역은 최고 90점, 최저 80점이었다. ◇ 생애최초, 서울 평균 불입액 762만원총 469명이 배정된 생애최초 특별공급은 당첨자 평균 연령이 만 39세였으며 최고령자는 71세, 최연소자는 27세였다. 서울지역 거주자 당첨자 비율이 69%(322명)로 높았다. 청약통장 평균 불입액은 서울의 경우 762만7000원(73회납입)이었고 경기, 인천은 777만9000원(77회납입)으로 나타났다. 노부모 특별공급(당첨자 117명)의 청약저축 당첨선의 경우 서울지역은 최고 1470만원, 최저 430만원이었다. 경기, 인천지역은 최고 1340만원, 최저 528만원으로 파악됐다. 당첨자 평균연령은 44세였다. ◇ 일반공급, 서울 청약저축 당첨선 최고 1990만원총 352명을 모집한 신혼부부 특별공급은 해당지역 거주자로 자녀 수가 많은 순으로 선정(자녀수가 동일한 경우 추첨에 의해 당첨자가 결정) 됐다. 3명 이상의 자녀를 둔 경우는 33가구였다. 2자녀를 둔 경우가 248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청약통장 평균 불입액은 서울의 경우 292만원(32회납입)이었고 경기, 인천은 292만8000원(32회납입)으로 나타났다. 일반공급의 청약저축 당첨선의 경우 서울지역은 최고 1990만원, 최저 950만원이었으며 경기, 인천은 최고 1930만원, 최저 940만원이었다. 당첨자 가운데 최고저축액은 3290만원을 기록했다. ◇ 국토부, 5~9일 당첨자 대상 선호도 조사사전예약 당첨자는 오는 2일 오후 2시 이후 보금자리주택 홈페이지(http://www.newplus.go.kr)와 사전예약시스템(http://myhome.newplus.go.kr)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당첨자는 입주자공고문에 명시한 신청자격별 해당서류를 12~19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당첨자가 신청한 내용과 당첨 후 제출한 서류의 내용이 다른 경우 별도의 보완자료 등으로 당첨자격을 소명해야 하며 제출된 서류가 사실과 다른 경우 당첨이 취소된다. 또 본청약 때까지 무주택 요건을 유지해야 한다. 한편, 국토부는 당첨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5~9일 사전예약시스템을 통해 평면구조(방수, 욕실수), 인테리어, 마감재, 부대복리시설 등에 대한 선호도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반영해 맞춤형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 위례신도시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 당첨선(자료 : 국토부)
2010.04.01 I 문영재 기자
보금자리3차 5곳 12만가구..10월 사전예약
  • 보금자리3차 5곳 12만가구..10월 사전예약
  •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신도시 규모의 경기 광명 시흥지구를 비롯해 서울 구로구 항동, 인천 구월, 하남 감일, 성남 고등지구 등 5곳이 보금자리주택 3차지구로 지정됐다. 국토해양부는 이들 5곳에 대해 오는 5월까지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고시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 시범·2차·3차 보금자리 비교국토부는 지구별 구체적인 물량과 토지이용계획 등 지구계획을 오는 10월말쯤 확정하고 사전예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내년 하반기쯤 본청약을 실시하고 입주는 오는 2014년초 예정이다. 보금자리주택 3차 지구면적은 2116만1000㎡로 2차 면적(889만7000㎡)에 비해 2.5배 정도 넓다. 총 공급가구수는 12만1000여 가구로 이 가운데 보금자리주택은 8만8000여 가구다. 국토부는 광명 시흥 지구에 건설되는 주택 가운데 1단계 물량만 다른 3차 지구와 동시에 추진할 예정이어서 사전예약과 본청약 때 나오는 물량은 4만여 가구라고 설명했다. 보금자리주택 3차 지구는 시범·2차 지구와 마찬가지로 서울 도심에서 20km 떨어져 있고 보존가치가 낮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에 입지해 있다. 국토부는 보금자리주택 3차 지구 역시 주변과 조화된 주택지구로 개발할 계획이다. 3차 지구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곳은 성남고등과 하남감일이다. 국토부는 하남감일과 성남고등의 경우 입지여건을 감안해 강남권의 주택수요를 수용할 수 있는 주거단지로 개발할 방침이다. 성남고등은 수서, 판교와 가깝고 하남감일은 올림픽선수촌아파트 뒤편에 위치해 있다. ▲ 보금자리3차 지구별 현황(자료 : 국토부)또 서울항동과 인천구월은 저렴한 서민주택 공급이 필요한 지역으로 주변 공원과 연계해 입지여건에 맞는 친환경 녹색단지로 개발할 예정이다. 광명시흥은 난립한 공장과 창고를 체계적으로 정비해 주거 이외에 물류·산업 등 자족기능을 갖춰 수도권 서남권역의 거점도시로 개발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3차 지구의 투기방지를 위해 그린벨트가 아닌 지역에 대해서는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고 항공사진·비디오 촬영, 24시간 현장감시단 운영 등을 통해 불법행위를 차단할 계획이다. 한편 국토부는 올 하반기 보금자리주택 4차 지구를 선정, 발표할 예정이다. ▲ 보금자리주택 3차지구 선정지(자료 : 국토해양부)
2010.03.31 I 문영재 기자
보금자리2차 당첨전략..임대vs분양
  • 보금자리2차 당첨전략..임대vs분양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2차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에 10년 임대주택도 처음으로 포함된다.  10년임대는 5년 뒤에 분양전환이 가능해 전매제한이 10년으로 예상되는 서울지역 보금자리 일반분양보다 유리하다. 다만 시세차익은 일반분양이 더 클 것으로 보인다. 29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내달 말 서울 세곡2지구, 내곡 등 2차 보금자리단지 6곳에서 공급되는 사전예약 물량은 전체 1만8000가구 정도다. 이 중 임대기간이 경과할 경우 분양전환되는 `10년·분납임대주택`은 4014가구다.◇ 10년·분납임대 4000여가구 공급 임대아파트의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는 표준임대조건에 따라 결정된다. 일반적으로 임대보증금과 10년치 월임대료를 모두 합치면 인근 전셋값의 80% 수준이다.  이 중 70~80%가 임대보증금으로 산정되고 나머지 부분은 월임대료가 된다. 분양주택으로 전환하려면 전환 당시 감정평가액에서 보증금을 뺀 나머지 대금을 납입해야 한다. 파주신도시 10년 임대주택 85㎡형(전용면적)은 임대보증금이 7000만원, 임대료가 40만5000원이었다. ◇ 청약조건은 분양주택과 동일 분양주택과 10년임대의 일반공급 청약조건은 동일하다. 특별공급도 마찬가지다. 3자녀(10%)·노부모부양(5%)·신혼부부(15%) 등 공급비율도 동일하다. 다만 10년임대는 생애최초 유형이 없다. 분양주택 전매제한은 계약 후 7~10년이 적용되지만 10년 임대주택은 입주 후 10년 동안 임대로 살아야 한다.   하지만 10년임대는 임대인과 임차인이 합의할 경우 입주한 지 5년 뒤에 분양주택으로 전환할 수 있다. 10년임대를 조기 분양전환할 경우 분양주택보다 2~3년 빨리 집을 팔 수 있게 되는 셈이다.  ◇ 수익성..분양주택>10년임대10년임대는 신혼부부와 같이 목돈이 없는 사람들이 우회적으로 내집 마련을 하기에 가장 좋은 방법이다. 초기자본 부담이 적고 당첨 커트라인도 분양주택에 비해 낮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함영진 부동산써브 연구실장은 "판교의 경우 85㎡형 이하 10년임대 당첨 커트라인이 500만~1000만원 정도였다"며 "강남권은 이보다 조금 더 높은 800만~1000만원 정도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시범지구 일반분양의 경우 1200만~1900만원이었다.하지만 분양주택만큼의 시세차익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2차 보금자리 단지인 강남 내곡과 세곡2지구의 분양가는 시범지구인 서초우면이나 강남세곡, 위례신도시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 단지의 분양가는 주변 시세의 70% 이하에서 정해졌다. 반면 10년임대는 분양전환시 인근 매매가의 80%(감정평가액)수준에서 정해지기 때문에 분양주택의 분양가보다 높을 가능성이 크다. ▲ 분양주택, 10년 임대 비교
2010.03.29 I 하지나 기자
  • 저축은행 후순위채 발행 ''비상''
  •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올 상반기 자본건전성 확보를 위해 후순위채 발행을 계획중인 저축은행들에 비상이 걸렸다. 가장 먼저 후순위채 청약을 실시한 솔로몬저축은행과 한국저축은행이 모집 금액을 간신히 소화하면서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다른 저축은행들은 청약 미달 사태가 우려되고 있다. 여기에 금융감독원이 저축은행의 후순위채 발행에 제동을 걸고 있어 발행 여건은 더욱 악화되고 있다. 25일 저축은행업계에 따르면 한국저축은행이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 청약을 실시한 결과, 가까스로 청약 목표 금액을 맞춰 경쟁률은 1대1을 기록했다. 마지막 날까지 저조한 청약률을 보이다가 법인이 대규모 자금을 미달액에 맞춰 청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보다 앞서 15~17일 750억원 규모로 진행된 솔로몬 계열 3개 저축은행의 후순위채 청약 경쟁률도 1.14대1에 불과했다. 한국저축은행과 솔로몬저축은행의 지난해 9월 후순위채 청약 경쟁률이 각각 2.2대1과 3.74대1을 기록했던 것에 비하면 확연히 떨어진 수준이다. 이들 저축은행의 후순위채 금리는 연 8.1%로 저축은행 정기예금 금리 보다 2~3%포인트 높은 수준으로, 지난해에는 재테크 수단으로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최근 전일저축은행의 영업정지 사태와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 우려 등이 부각되면서 저축은행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지면서 청약 인기도 같이 떨어졌다. 한국저축은행 관계자는 "지난해에 비해 청약 경쟁률이 떨어진 것은 사실이지만 저축은행업계에 대한 평판이 안 좋은 상황에서 청약 물량을 100% 소화한 것 만으로도 목표는 달성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문제는 앞으로 후순위채를 발행해야 하는 나머지 저축은행들이다. 지난해 후순위채를 발행한 저축은행들은 건전성 기준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1년이 지난 올해도 후순위채를 발행할 수 밖에 없다.지난해 저축은행들의 후순위채 발행규모는 4000억~5000억원 규모였다. 제일, 현대스위스, 토마토저축은행 등 상당수 저축은행은 상반기 중 후순위채 발행을 계획하고 있다. 저축은행업계 관계자는 "후순위채 규모나 청약률은 대부분 수신금액 규모와 비례한다"며 "솔로몬과 한국저축은행이 청약 물량을 간신히 소화했다면 다른 저축은행들에서는 미달 사태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감독당국을 비롯해 금융권에서는 저축은행의 잇따른 후순위채 발행을 우려하고 있다. 금감원은 최근들어 저축은행들에게 후순위채 발행보다는 대주주 출자나 유상증자 등을 통해 자본확충에 나설 것을 지도하고 있다. 김종창 금융감독원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저축은행의 검사·감독 강화를 강조하며 "후순위채는 예금보호 대상이 되지 않음을 사전에 충분히 주지시키라"고 주문했다. 한신정평가도 최근 '저축은행의 최근 위험 변화 및 주요 이슈 검토'라는 보고서를 통해 "수익기반이 취약한 저축은행의 특성을 고려할 때 고금리 후순위채 발행은 잔존만기 동안 저축은행의 수익성 관리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후순위채권은 채권 발행기업이 파산했을 때 채무 변제순위에서 일반 채권보다는 뒤지지만 우선주나 보통주보다는 우선하는 채권으로 국제결제은행(BIS)의 자기자본비율을 산정할 때 부채가 아닌 자기자본으로 계산된다.
2010.03.25 I 김보경 기자
(라이벌 열전)2차보금자리 `진건지구vs갈매지구`
  • (라이벌 열전)2차보금자리 `진건지구vs갈매지구`
  • [이데일리 온혜선 기자] 올해 최고 알짜물량으로 꼽히는 위례신도시 입성에 실패한 청약자들은 너무 낙담할 필요 없다. 다음달 말 2차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이 실시되기 때문이다.  2차 보금자리주택 지구는 서울 강남권 내곡동 일대와 세곡, 경기도 부천 옥길과 시흥 은계, 구리 갈매, 남양주 진건 등 6곳이다.  수도권에서는 서울외곽순환도로를 사이에 두고 마주 보는 남양주 진건지구와 구리 갈매지구에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 진건지구와 갈매지구를 비교해 본다. ◇ 공급물량 `진건지구>갈매지구`남양주 진건지구는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읍 지금동, 도농동 일대에 위치한다. 서울 도심으로부터 동북쪽으로 17㎞ 가량 떨어져 있고 구리시 인창동, 남양주 별내지구와 접해 있다.  남양주 진건지구는 2차 보금자리주택 지구 중 가장 규모가 크다. 249만1000㎡ 부지에 총 1만6000가구가 건설되며 보금자리주택으로 1만1000가구가 공급된다.    구리 갈매지구는 경기도 구리시 갈매동 일대 150만6000㎡부지에 조성된다. 서울 도심에서 동북쪽으로 15㎞ 가량 떨어져 있다. 중랑구 신내동, 남양주 별내지구 및 퇴계원과 인접해 있다.  남양주 진건지구와 비교해 서울과의 물리적인 거리는 더 가깝다. 보금자리주택 6000가구를 포함해 총 9000가구가 공급된다.    ▲ 남양주 진건지구◇ 서울 접근성 `갈매지구>진건지구` 서울로의 대중 교통 접근성은 남양주 진건지구보다 구리 갈매지구가 다소 낫다.  구리 갈매지구는 올해 말 경춘선 복선전철 갈매역이, 내년에는 별내역이 개통될 예정이다. 경춘선 복선전철은 지하철 6호선과 중앙선 환승이 가능하다. 입주예정시기인 2013년에는 지하철을 이용해 손쉽게 서울로 이동할 수 있다.  반면 진건지구는 전철을 이용하려면 진건지구에서 2~3km 가량 떨어져 있는 중앙선 도농역이나 구리역으로 이동해야 한다. 중앙선은 지하철 8호선 연장구간(별내선)과 연결된다. 단 별내선은 2016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어 입주(2013년) 후 몇 년간은 불편함이 예상된다.  차량을 이용한 서울로의 진출입은 진건지구와 갈매지구 모두 수월하다는 평이다. 지구 인근을 지나는 서울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하면 도심이나 강남으로 이동하기 편하다. 다만 평일에는 차량을 이용한 출퇴근 인구가 몰리고 주말에는 포천, 양평, 가평 등으로 향하는 나들이 수요가 많아 빈번한 교통 정체는 불가피하다.   ▲ 구리 갈매지구◇ 갈매·진건지구, 예상분양가 `막상막하`  부동산 114에 따르면 예상분양가(주변시세 70% 기준)는 구리 갈매지구의 경우 3.3㎡당 770만~835만원, 남양주 진건지구는 807만원으로 엇비슷하다. 참고로 1차 보금자리주택이 공급된 하남 미사지구 분양가는 3.3㎡당 970만원 선이었다.  전문가들은 구리 갈매지구와 남양주 진건지구 모두 강남권보다 공급물량이 많고 상대적으로 경쟁은 덜한만큼 실거주 목적의 수도권 인근 거주자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조언했다.  참고로 1차 보금자리주택 지구 사전예약에서는 고양 원흥 및 하남 미사지구가 미달사태를 빚기도 했다. 이번 사전예약에서 당첨확률을 높이려면 공급 물량이 많은 진건지구를 공략하는 편이 유리하다. 
2010.03.22 I 온혜선 기자
  • 금감원, 저축銀 후순위채 불완전판매 점검
  • [이데일리 정영효 기자] 저축은행들이 고금리로 발행하는 후순위채권에 개인 투자자들이 몰리자 금융감독원이 불완전판매 가능성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나섰다.금감원은 3월 이후 후순위채권을 발행하는 모든 저축은행을 대상으로 미스터리쇼핑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22~24일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3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권을 청약하는 한국저축은행부터 실시된다. 미스터리쇼핑이란 금감원 직원이 고객신분으로 해당 금융회사의 영업점을 방문해 직접 판매과정을 점검하는 검사방식이다.  금감원의 이같은 방침은 저축은행들의 고금리 후순위채권 발행이 한꺼번에 몰리는 등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어 불완전판매 가능성이 적지않다고 판단한데 따른 것이다.  솔로몬저축은행(007800) 계열 저축은행 750억원을 포함해 3월 한달동안 1100억원의 후순위채권이 발행된다. 중점 점검 대상은 저축은행들이 후순위채권 판매 과정에서 지난해 7월 금감원이 발표한 후순위채권 핵심설명서와 설명의무를 지키느냐다. 후순위채권 핵심설명서에는 후순위채권이 예금자보호대상이 아닐 뿐만 아니라 저축은행 파산시 가장 나중에 투자금액을 회수할 수 있는 위험상품이란 내용이 들어있다. 저축은행은 이같은 후순위채권의 투자위험을 설명하고, 투자자가 내용을 이해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기명날인을 받아야 한다. 계열 저축은행을 포함해 다른 저축은행의 후순위채권을 광고하거나 청약하는 것도 금지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다른 저축은행들의 후순위채권 판매 계획이 확정되는 대로 미스터리쇼핑 대상을 늘릴 것"이라며 "이같은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투자자 보호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10.03.21 I 정영효 기자
(부동산캘린더)상도동 엠코타운 22일 분양
  • (부동산캘린더)상도동 엠코타운 22일 분양
  •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위례신도시 보금자리주택 청약일정이 일반공급을 끝으로 사실상 마무리됐지만 민간 분양시장은 여전히 썰렁한 모습이다. 다음달 2차 보금자리주택지구 사전예약이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21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4곳, 당첨자 발표 3곳, 당첨자 계약 3곳, 모델하우스 개관 3곳 등이 예정돼 있다. 현대엠코는 22일부터 서울 상도동 엠코타운 조합주택의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지하3층~지상18층 22개동 규모이며 전용면적 59~118㎡ 총 1559가구 중 286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입주예정일은 오는 2012년 9월이다. 조합원 주택으로 청약통장과 무관하게 선착순으로 동·호수를 지정할 수 있다. 23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서울 위례신도시 1단계 보금자리주택 A1-13·16블록의 기관추천 특별공급(351가구)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본청약은 내년 6월이며 입주는 오는 2013년 12월 예정이다. 한신공영은 24일 서울 답십리동 한신휴플러스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2층~지상24층 10개동 규모이며 전용면적 59~84㎡ 총 725가구 중 14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후분양아파트로 오는 8월 입주예정이다. 같은날 대우건설은 울산 전하동 푸르지오2차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3층~지상28층 16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127·151㎡ 총 1345가구로 구성됐다. 일반분양 물량은 242가구다. 입주는 내년 7월 예정이다. 26일 GS건설은 서울 금호동 자이1차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4층~지상20층 6개동 규모이며 전용면적 59~117㎡ 총 497가구 중 3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입주는 2012년 1월 예정이다.  ▲ 부동산캘린더(부동산써브 제공)
2010.03.21 I 문영재 기자
  • "신혼부부도 중형평형 선호"..위례보금자리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위례 보금자리 사전예약 마감 결과 유형은 신혼부부 특별공급, 평형은 84㎡형이 가장 높은 인기를 끌었다.하지만 입지에 비하면 경쟁률이 크게 높지 않은 것으로 평가된다. 그 동안 위례 보금자리는 강남권 신도시인 데다 분양가도 주변시세의 60%여서 `로또`로 불렸다.  하지만 일반공급 사전예약 결과  최종 6.1대1의 평균경쟁률을 기록했다. 더욱이 51㎡형의 경우 첫날 신청자수가 공급물량의 120%를 넘지 못해 이튿날까지 신청을 받았다. 조민이 스피드뱅크 리서치팀 과장은 "내년에도 14만가구에 달하는 보금자리 물량이 나오기 때문에 소형 평형은 인기가 떨어졌다"고 분석했다. 또 분양가가 시세의 60%정도로 책정됐지만 여전히 서민들이 감당하기에는 비싼 점도 청약률이 낮아진 원인으로 꼽힌다. 위례 추정 분양가는 3.3㎡당 1190만~1280만원선이다.◇ "소형보다 중형이 인기" 지난 17일 일반공급 사전예약결과 A1-13블록과 A1-16블록의 51㎡형은 모집상한인 120%를 넘지 못했다. 반면 84㎡형은 125가구를 모집한 가운데 총 2046명이 몰려 16.4대 1의 최고경쟁률을 보이며 첫날 마감됐다.  생애최초 특별공급도 최고경쟁률을 보인 것은 A1-16블록 84㎡형(58.4대1)이며 최저경쟁률은 A1-16블록 51㎡형(3.1대1)으로 나타났다.3자녀는 77.1대 1(A1-16블록 54㎡형은 2대1), 노부모부양은 23.2대 1(A1-16블록 51㎡형은 2.9대1), 신혼부부는 49.9대 1(A1-16블록 51㎡형은 5.7대1) 등으로 모든 유형에 걸쳐 A1-16블록 84㎡형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이처럼 84㎡형이 인기를 끈 이유는 선호도가 높아 향후 투자가치가 높다고 판단되기 때문이다. 또 전매제한기간이 10년이란 점도 작용했다.  ◇ "신혼부부 최고 인기" 유형별로는 신혼부부 특별공급이 가장 큰 인기를 얻었다. 전체 352가구 공급에 8295명이 신청해 평균경쟁률 23.6대1을 기록했다. 3자녀 특별공급이 평균 21대1의 경쟁률을 보이며 뒤를 이었다.  반면 노부모는 전체 117가구 모집에 1019명이 몰리면서 평균 8.7대 1로 가장 낮은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노부모 부양은 공급비중이 기존 10%에서 5%로 줄었음에도 가장 낮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김주철 닥터아파트 팀장은 "신혼부부 특별공급은 이번에 태아도 자녀로 인정된 데다 공급하는 주택형도 60㎡형에서 85㎡형으로 늘어났다"며 "반면 노부모 부양은 65세 이상 노부모를 3년 이상 부양해야 하는데 핵가족화로 인해 해당 가족들이 많지 않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2010.03.19 I 하지나 기자
위례 사전예약 평균 14.8대1..최종마감
  • 위례 사전예약 평균 14.8대1..최종마감
  •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위례신도시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이 18일 일반공급 청약을 마감하면서 8일간의 뜨거운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사전예약에서는 전 공급유형에서 A1-16블록 84㎡형이 초강세였다. 전문가들은 실수요층이 두텁고 시세차익도 크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국토해양부는 위례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 결과 1999가구(기관추천 특별공급 351가구 제외)모집에 총 2만9547명이 신청해 평균 14.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공급 유형별로는 3자녀 특별공급의 경우 234가구 모집에 4944명이 신청해 평균 21.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최고경쟁률은 A1-16블록 84㎡형(34가구)으로 2622명이 몰리며 77.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노부모 특별공급은 배정물량 117가구에 1019명이 신청, 평균 8.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A1-16블록 84㎡형(17가구)에 395명이 신청, 23.2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신혼부부 특별공급은 352가구 모집에 8295명이 접수해 평균 23.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임산부로 1자녀를 인정받은 신청자는 2711명이었다. A1-16블록 84㎡형(52가구)에 2595명이 폭주해 49.9대 1을 기록했다. 생애최초 특별공급은 배정물량 469가구에 9787명이 신청해 평균 20.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최고경쟁률은 A1-16블록 84㎡형으로 58.4대 1이었다. 이날 마감된 일반공급 사전예약 결과 827가구 모집에 5502명이 접수해 평균 6.7대 1의 경쟁률 기록했다. 당첨자는 다음달 2일 오후 2시 이후 보금자리주택 홈페이지와 사전예약 시스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지역본부 등을 통해 당첨사실을 확인하면 된다.▲ 위례 보금자리 사전예약 최종 접수결과(단위 : 가구, 명 / 자료 : 국토부)
2010.03.18 I 문영재 기자
위례보금자리 84㎡형의 `아주 특별한 인기`
  • 위례보금자리 84㎡형의 `아주 특별한 인기`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위례신도시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에서 84㎡형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실수요층이 두텁고 시세차익도 크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84㎡형의 추정분양가는 4억6000만원이다.   17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생애최초 특별공급 사전예약 결과 A1-16블록 84㎡형이 58.4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반면 A1-16블록 51㎡형은 3.1대 1로 최저경쟁률을 기록했다.    3자녀는 77.1대 1(A1-16블록 54㎡형은 2대1), 노부모부양은 23.2대 1(A1-16블록 51㎡형은 2.9대1), 신혼부부는 49.9대 1(A1-16블록 51㎡형은 5.7대1) 등으로 모든 유형에 걸쳐 A1-16블록 84㎡형이 최고경쟁률을 나타냈다. ◇ 시세차익 크고, 실거주 고려한 선택이처럼 84㎡형이 인기를 끈 이유는 선호도가 높아 향후 시세차익도 클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함영진 부동산써브 연구실장은 "84㎡형(32평형)의 경우 발코니 확장을 하면 공급면적 기준으로 40평형 정도 된다"며 "84㎡형은 3~4인 가구가 가장 선호하는 평형이다 보니 경기가 어렵더라도 대기 수요가 많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006년 분양한 판교신도시의 경우도 중형아파트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했다. 봇들마을 8단지 84㎡형의 경우 당시 분양가는 3억6500만원 정도였지만 현재 8억~8억5000만원선을 보이고 있다. 4년새 2배 넘게 오른 것이다. 조민이 스피드뱅크 리서치팀장은 "인근 장지지구의 경우 임대아파트단지임에도 84㎡형이 6억원 정도에 거래되고 있다"면서 "위례 보금자리주택은 신도시내에 있어 기반시설과 주거환경이 좋기 때문에 향후 투자가치가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보금자리주택은 전매제한 기간이 계약후 7~10년으로 긴 편이다. 분양가격이 시세의 70% 이하인 경우 전매제한이 10년, 70%를 초과한 경우 7년이다. 특히 위례신도시는 현재 추정분양가가 시세의 60%로 10년 동안 전매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장기간 실거주를 고려해 청약할 수밖에 없다. 더욱이 청약에 당첨된 후 취소하면 2년간 사전예약 자격이 박탈된다.   김주철 닥터아파트 팀장은 "전매제한이 10년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그 기간동안 자녀들이 성장하는 것을 고려하면 중형 아파트를 선택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 특별공급 최저·최고 경쟁률
2010.03.17 I 하지나 기자
위례 생애최초 최고 58.4대1..접수마감
  • 위례 생애최초 최고 58.4대1..접수마감
  •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국토해양부는 15~16일 접수한 위례신도시 보금자리주택 생애최초 특별공급 사전예약 결과 469가구 모집에 9787명이 신청해 평균 20.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주택형별로는 A1-16블럭 전용 84㎡형(69가구)에 4027명이 몰려 58.4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 보였다. 반면 A1-16블록 51㎡형(108가구)에는 330명이 신청해 3.1대 1의 가장 낮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국토부는 오는 17~22일까지 일반공급분 827가구에 대해 사전예약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17일은 5년 이상 무주택 세대주로 청약저축 1000만원 이상 납입한 세대주에 대해 신청을 받는다. 신청건수가 배정물량의 120%를 넘을 경우 다음 날부터는 신청을 받지 않는다. 이번 일반공급에는 특별공급에 이미 신청한 사람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특별공급에 당첨될 경우에는 일반공급 신청은 무효 처리된다. 특별공급 신청자 본인(세대주)만 신청할 수 있고 세대원 또는 분리된 배우자 등이 중복 신청할 수 없다. 청약 대상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를 기준으로 거주기간을 산정해 당해지역(서울거주 1년이상)과 수도권(경기, 인천)을 정확히 구분해 신청해야 한다. 신청자 세대원 가운데 2006년 6월 분양가상한제 분양주택에 당첨돼 재당첨 제한기간내(전용 85㎡ 미만 과밀억제권역 5년, 그외 지역 3년)에 있는 경우 신청할 수 없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 생애최초 특별공급 사전예약 마감결과(단위 : 가구, 명 자료 : 국토부)
2010.03.16 I 문영재 기자
(위례보금자리-17일)일반공급 827가구
  • (위례보금자리-17일)일반공급 827가구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위례신도시 보금자리주택 일반공급 사전예약이 내일(17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다. 일반공급 신청자격은 수도권 거주 청약저축 1순위자면서 세대주를 포함한 세대원 전원이 주택을 소유하지 않은 지 5년이상 돼야 한다. 특히 이번 사전예약은 높은 경쟁률을 고려해 3일 동안 접수를 받는다. 17일은 청약저축 총납입액이 1000만원 이상, 18일은 청약저축 납입액이 800만원 이상, 19일은 청약저축을 60회 이상 납입한 사람만 청약할 수 있다. 신청자는 2지망까지 지원 가능하나 동일단지내에서는 1개형만 신청할 수 있다. 1지망으로 A1-13블록 51㎡형을 선택한 경우 2지망은 A1-16블록에서 선택해야 한다.먼저 선지망 당첨자를 선정하고 잔여물량이 발생할 경우 후지망 신청자를 대상으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이미 특별공급 사전예약에 신청했더라도 중복해서 신청할 수 있다. 다만 특별공급과 일반공급에 모두 당첨됐을 경우 특별공급 당첨만 인정된다. 또 당일 신청결과 신청자가 모집인원의 120%를 초과할 경우 다음날부터는 동일 공급유형에서 신청을 받지 않는다.  LH보금자리주택 홈페이지(www.newplus.go.kr)에서 인터넷 접수(오전 6시부터)를 하거나 직접 방문해 현장접수(9시30분부터)할 수 있다. 현장 접수는 송파구 가든파이브 라이프동 테크노관1층(8호선 장지역 3번출구)에서 받는다.
2010.03.16 I 하지나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기업들 환율에 떤다
  • [이데일리 한창율 기자] 다음은 3월15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순서는 가나다순) ◇ 매일경제신문 ▲1면 -모바일 DNA 살려 IT신화 재현을 -北 나진·선봉에 한국인 투자허용 -가전양판점 눈속임 세일 ▲트렌드 -과학인 우대금융..오늘부터 비과세 생계형저축 혜택 -인감제도 개편..서명으로 대체 -美기업들 생산시설 `국내U턴` ▲종합 -`G4트러블` G20공조 위협..한국, 국가별 중재안 마련 착수 -美·日 2차대전후 최대 반목 -EU 내부도 시끌..美와도 문제 -한국, G4갈등 모니터링 ▲경제 종합 -아부다비 국부펀드 KIC에 투자 요청 -시간강사·알바도 국민연금 가입 -쌀가공업체 지원금 100억→600억으로 -2월 수입물가 0.5% 소폭 올라 -아프리카 3국에 자원협력사절단 파견 ▲국제 -원자바오 "출구전략 당장은 안펼것" -오바마, 印尼·호주 순방 연기 -美 중간선거는 `차와 커피`의 전쟁 -美FRB 이사진 `저금리 비둘기파`로 교체 -유로존, 그리스에 220억 유로 지원 -日 징용 피해자 보상근거 나왔다 ▲금융·재테크 -모바일카드, 외국계 종속 우려 -저축은행 대출 전용창구 허용 추진 -4월 상해·화재 등 보험료 내린다 -"쌍용車 인수협상자 선정시 자금 지원" ▲기업과증권 -대우인터내셔널 매각 오늘 예비입찰 -삼성·하이닉스, 반도체 대박나나 -최태원 "중국서 해법 못찾으면 도태" -박찬구 전 회장, 금호석화 CEO 취임 -아이패드, 미국서 2시간만에 5만대 예약 -PC·스마트폰·TV 연계 3스크린 시대 열린다 -현대상선, 아시아~중동 서비스 확대 -현대차, 美서 고객충성도 1위 -LCD 중국공장 신설 놓고 韓·日·대만 3파전 -롯데백화점의 새로운 실험 -삼성생명·대한생명 상장..증시 `태풍의 핵` -주도주 없는 빠른 순환매 가능성 -역외선물환 상승 위안화 절상신호? -"금호산업 상장폐지 막아라" 출자전환 추진 -대우조선 유럽서도 풍력사업 -1社 1스팩? 과열경쟁 조심 -아이에스동서, 비데업체 삼홍테크 인수 -동양밸유오션SPAC 450억 공모 ▲부동산 -위례 `생애최초특별공급` 오늘부터 사전예약 -`백지동의서`로 조합인가 받은 재개발 조합 -인천 전세금 뛰는 이유는 ? ◇ 서울경제신문 ▲1면 -글로벌 정책공조 틀 깨지나 -인감증명, 서명으로 대체한다 -`아이패드`의 힘 -상해·화재등 보험료 내달부터 인하될 듯 -"노동집약산업 활성화로 고용창출" ▲종합 -국내서 사라진 토종브랜드 中 시장서 통했다 -그리스 재정위기 일단락 될 듯 -1인 평생 의료비 7000만~8000만원 -北 "남한 기업 나선지대 투자 허용" -청년층·주부등 국민연금 임의가입자 납부액 낮춘다 -시간강사도 국민연금 사업장 가입 가능 -공정위, 항공마일리지 개선 미온적? -작년 건강보험 급여비 30조 육박 -대규모 재정 수반 계획 사전협의 내실화 -10대 건설사 CEO "중견 건설사 유동성 위기 가능성 높다" -펀드 부동산PF 연체율 `비상` -재개발조합 `하자 백지동의서` 구제해준다 -SSM 규제 국제문제로 비화 조짐 -민간 경제硏 "올 경기전망 낙관적" -중남미에 민간합동 수주지원단 파견 -당·정·청 세종시 입법대책 조율 ▲금융 -시중銀 ELD 상품에 돈 몰린다 -저축銀 부동산대출 여신 50% 못넘게 -퇴직연금 시장 `삼성의 힘` -KB금융지주 사외이사 작년 급여 6370만원 ▲국제 -中 "2020년까지 스마트그리에 4조위안 투자" -"中은행 부실대출 늘어 구제금융 가능성" -이스라엘 `동예루살렘 정착촌 신축` 파문 확산 ▲산업 -현대·기아차 공격마케팅 美 고객 사로잡다 -현대상선, 중동지역 운송 서비스 강화 -LG전자 난징법인 등 혁신 선도기업에 -기아차, 로체 후속 `TF` 외관 공개 -YF쏘나타, 7개월만에 출고 10만대 돌파 -이상철 LGT 부회장 `소통` 나섰다 -넥슨, 日서 스포츠마케팅 본격화 -중소·벤처업계 외부경영인 영입 `열풍` -식품업계 "새 사옥으로 가자" -문화센터에 중년 남성 아이폰족 `북적` ▲증권 -코스닥 `히든챔피언` 기업 "챔피언 맞아?" -실적 둔화 우려에 자동차주 `후진` -`KRX SRI지수` 편입 종목 선정에 내부통제 적정성 평가 -케이엘넷 상반기 중 민영화 될듯 -철강·금속株 실적훈풍 기대에 `러브콜` ▲부동산 -기업 재무제표 상 감정평가 영역에 `갈등` -수도권 1억이하 전세 아파트 1년간 10만가구 이상 줄어 -위례신도시 오늘부터 생애최초 특별공급 청약 ◇ 한국경제신문 ▲1면 -기업들 환율에 떤다 -`백지동의서`에 발목잡힌 재건축 구제한다 -화재 보험료 인하 ▲종합 -대형 저축銀 매년 종합검사 -인천에 국내 첫 `탄소제로빌딩` ▲경제·금융 -산은 옷 입은 금호생명 "3년내 부실 턴다" -은행들 대출확대 돌파구 찾는다 -세무조사때도 `미란다 원칙` 도입 -승용차-SUV 추돌때 수리비 2~3배 ▲정치 -李대통령 `원포인트 개각` 코드는? -청와대 경제수석 별도 임명 `없던일로` -北, 법령개정..南기업 나선투자 허용 ▲국제 -EU, 그리스에 250억유로 지원 임박 -국가 부도? 유럽선 `흔한 일` -레드셔츠 "의회 해산하라" 최후 통첩 -캐터필러·GE..美기업, 공장 국내 U턴 붐 -美, 뒤늦게 `인터넷 강국` 시동 -독일 은행 `위기유발 징벌세` 추진 ▲산업 -LS엠트론 `글로벌 드림`..세계 2위농기계업체 뚫었다 -美 소비자 "현대차 다시 사겠다" -금호타이어, 노조 파업 가처분 신청 -LCD·스마트폰 덕분에..필름업계 `제2황금기` -D램시장 올 70%이상 확대 -4대그룹 `홍보의 달인` 홍보회사 차렸다. -금호산업 2조 출자전환 추진 -넥슨, 日서 스포츠마케팅..지바롯데 후원 -이랜드 "매년 아울렛 10개씩 오픈하겠다" ▲부동산 -`노인전용 시프트(장기전세주택)` 뜬다 -`소송대란` 우려한 긴급처방..재개발·재건축사업 탄력 기대 -위례신도시 `생애최초` 오늘부터 청약 ▲증권 -삼성생명, 상장 즉시 시총5위권..지각변동 예고 -生保 상장 봇물..증시 물량부담 커져 -美 다우지수 영향력 더 세졌다 -올 상장사 주총 화두 "경영권을 지켜라" -한계기업 상장폐지 `주의보` -글로벌 자금 위험자산으로 다시 `U턴`
2010.03.14 I 한창율 기자
(위례보금자리-15일)생애최초 469가구 공급
  • (위례보금자리-15일)생애최초 469가구 공급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오는 15일~16일 이틀동안 위례신도시 보금자리주택 생애최초 특별공급 사전예약이 이뤄진다. 생애최초 특별공급은 경쟁이 있을시 추첨에 의해 당첨자를 선정하기 때문에 첫날(15일) 신청자수에 관계없이 다음날(16일)까지 계속해서 사전예약을 받는다. 생애최초는 세대원 모두 과거에 주택을 소유한 적이 없어야 하며 현재 배우자나 자녀가 있어야 한다. 이혼 등으로 배우자가 없는 경우 자녀가 주민등록등본상 함께 등재돼 있어야 한다. 주민등록표상에 올라와 있는 미혼자녀만 인정된다. 배우자가 주민등록등본상 분리돼 있는 경우 가족관계증명서로 혼인을 유지하고 있음을 증명하면 된다.청약저축에 가입한 지 2년이 지나고 24회 이상 불입한 1순위 무주택자여야 하며 총 불입액이 600만원을 넘어야 한다. 소득요건은 전 세대원의 합산한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의 월평균소득의 100% 이하를 만족하면 된다.   또 과거 5년 동안 소득세를 납부한 기록이 있어야 한다. 근로자는 작년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에서 비과세소득이 제외된 총급여액을, 자영업자는 2008년 종합소득세 소득금액증명서상의 과세대상급여액이 적용된다.  현재 근로자 또는 자영업자가 아니더라도 과거 1년 이내에 소득세를 납부했으면 신청할 수 있다.  LH보금자리주택 홈페이지(www.newplus.go.kr)에서 인터넷 접수(오전 6시)하거나 직접 방문해 현장접수(9시30분)할 수 있다. 현장접수는 송파구 가든파이브 라이프동 테크노관1층(8호선 장지역 3번출구)에서 이뤄진다. ▲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2010.03.12 I 하지나 기자
위례 신혼부부 특별공급 23.6대1 최종마감
  • 위례 신혼부부 특별공급 23.6대1 최종마감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위례신도시 보금자리 신혼부부 특별공급이 사전예약 결과 평균 23.6대 1의 최종경쟁률을 기록했다.  국토해양부는 위례 보금자리 신혼부부 특별공급 사전예약 청약결과 전체 352가구 공급에 8295명이 신청했다고 11일 밝혔다.  A1-16단지 전용면적 84㎡는 52가구 모집에 2596명이 신청해 49.9 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국토부는 신혼부부 특별공급 대상이 종전 자녀가 있는 가구에서 임신가구까지 확대되면서 높은 인기를 끌었다고 설명했다.현재 모든 주택형의 신청물량이 공급물량의 120%를 초과해 내일(12일) 예정된 2순위 사전예약은 실시되지 않는다. 국토부는 오는 15일~16일 생애최초 특별공급 469가구에 대한 사전예약 신청을 받는다 이날 공급되는 물량은 ▲전용면적 51㎥ 214가구 ▲54㎡ 6가구 ▲59㎡ 153가구 ▲75㎡ 25가구 ▲78㎡ 2가구 ▲84㎡ 69가구다.  생애최초 특별공급은 순위에 관계없이 추첨에 의해 당첨자를 선정하기 때문에 첫날(15일) 신청자수에 관계없이 다음날(16일)까지 계속해서 사전예약을 받는다. 생애최초는 세대원 전원이 과거에 주택을 소유한 사실이 없어야 한다. 배우자와 합산한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의 월평균소득 100% 이하여야 하고 과거 5년 이상의 소득세를 납부한 기록이 있어야 한다.   ▲ 신혼부부 특별공급 청약 최종 결과
2010.03.11 I 하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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