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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보는 경제신문]KDI "내년 상반기 3.2% 저성장"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다음은 21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가나다순) ◇ 매일경제신문 ▲1면 -"盧대통령도 ISD 문제없다 결론".. 한덕수 대사 단독인터뷰 -경기 내년 상반기가 바닥.. KDI, 3%선까지 하락 -`PIIGS` 국가 정권 모두 바뀌어 -안철수, 박근혜 7%차로 앞섰다.. 매경 여론조사 -STX, 사우디서 20억弗 수주 ▲종합 -증권사도 손든 `2012 주가전망` -주택활성화대책 또 나오나.. 국토부, 연말 종료되는 지원책 연장 24일 논의 -기업, 올해 임금 5.4%↑.. 4년래 최고 -제7회 대한민국 토목건축기술대상.. 대성 디큐브시티·거가대교 ▲국내경기 찬바람 -움츠려든 소비에 백화점 "송년세일 연장" 초유사태 ▲정치·외교안보 -23일부터 청춘콘서트 재개하는 안철수 멘토 `법륜`.. "정권 잘뽑아 통일 앞당겨야" -민노당 간판 내리고 `통합진보정당` -박근계 20대 표심부터 잡는다 -개성공단 초코파이 적정 지급 개수는? -원조받던 나라서 열리는 `원조총회`.. 29일 부산서 열려 ▲국제 -"아시아 넘보지마" 미국, 중국 전방위 압박 -원자바오 "위안화 유연성 늘릴것" -TPP냐, 아세안+6이냐.. 일본의 두줄타기 -美-미얀마 관계정상화 모색 -재정위기 PIIGS 정권교체 도미노 -상하이 주택 30% 할인 판매 -S&P, 30대 은행 신용 재평가 -中 광둥성 근로자 7000명 파업 -한때 리비아 2인자 카다피 차남 체포 ▲경제종합 -재입찰도 연기.. 알뜰주유소 난항 -저소득층 `먹고만` 살기도 빠듯 -`양심불량` 파워블로거 영업정지·과징금 -어음부도율 석달째 0.01% `안정` ▲금융·재테크 -3京원대 파생시장 수수료만 4500억원 -연말·연시 금융권 고위직 물갈이 ▲기업과증권 -정몽구 회장이 공 들인 현대제철연구소 가보니 -신동빈회장, 런던·도쿄서 직접 IR -기아 박스카 `레이` 사전계약 ▲기업·경영 -삼성·LG "스마트TV용 앱광고 선점" -현대·기아차 "내년이 두렵다" -포스코 철강설비 국산화로 年 700억 절감 -SK C&C, 고교·전문대서 내년 100명이상 채용키로 -현대重 美변압기 공장 준공 ▲중소기업·벤처 -동성화학 `멜라민폼` 국산화 -中企 61% "적합업종 법제화해야 실효".. 매일경제, 중기 95곳 설문 -유한킴벌리는 `자기자리` 없는 회사? -웅진코웨이, 수처리사업 본격화.. KC삼양정수 70억에 인수 ▲유통 -매장서 빵 굽는 편의점 늘고 있다 -비빔밥·신선로 `원더풀~` -롯데슈퍼, 가맹점 상품대금 무담보 지원 -소고기 먹인 참게장 등장.. 신세계백화점서 마리당 2만원에 판매 ▲기업과증권 -美 재정적자 감축안 협상에 쏠리는 눈 -이민주 회장 바이오株로 또 대박.. 마크로젠 2년간 투자해 203% 수익 -주가 100만원에서 계속 미끄럼타는 삼성전자, 왜? -헤지펀드운용 인가기준 1년 뒤 재검토 ▲부동산 -호텔·오피스도 이젠 수익형 부동산 -재개발·재건축 아파트 브랜드 성적표.. 힐스테이트·푸르지오·자이 웃었다 -국립박물관 앞이냐 이촌역이냐.. 신분당선 3단계역 설치 놓고 논란 -재건축 초과이익부담금 올해도 부과하지 않는다 ◇ 서울경제신문 ▲1면 -글로벌 투기세력, 유럽위기 키운다 -한중일 "3국 투자협정 내년 체결" -복지재원 확충 `MB 야심작` 국회서 제동 -생애최초 주택자금 대출 내년에도 가능 -KDI 내년 성장률전망 3.8%로 하향 ▲종합 -엔터업계, K팝은 기본 `새 캐시카우` 키운다 -앱도 `한류` 뜬다 -은행·카드 `수수료 담합` 칼빼든 공정위 -"ATM 등 `판박이 수수료`가 문제" -올 평균 임금인상률 5.4% -국토부 건설·부동산 활성화 방안, 미분양 주택 稅감면 연장 등 담을 듯 -당정, 꺼져가는 뉴타운 불씨 살린다 -KDI "한미FTA 발효땐 내년 4% 성장 가능" -파워블로거 부당 이득땐 과징금 ▲기획 -한국 `과거 결실` 따먹기 급급..자칫 中하청업체 전락할수도 -`과잉투자의 유산` 車·유화 설비 애물단지서 황금알 낳는 거위로 ▲부동자금 넘친다 -유럽위기 장기화따라 일단 현금화..돈, 증시 주변서 맴맴 -공모주 시장은 뭉칫돈 몰려 후끈 -고액자산가들 "은행예금 금리 2배면 만족" ▲글로벌 투기세력 유럽위기 키운다 -"다음 타깃은 佛..伊 국채 만기 몰린 내년 2~4월이 고비" -EU, 회원국 경제적 지배 체제 강화한다 ▲기획 -이준규 외교안보연구원장 "한미FTA, 외교·안보적 유대 강화하는 효과도 클 것" -"이론보다는 지적 능력·경험 갖춘 인재 뽑을 것" ▲금융 -"SOC 대출 잡아라" 시중은행들 각축전 -신중해진 김승유 하나금융 회장 -녹색기업 외면하는 금융사들 "부실위험 크다"..中企대출 비중의 1%도 안돼 -한동우 신한금융 회장 "고객에 알맞는 상품 파는게 따뜻한 금융의 첫번째 의미" -금감원 "론스타 이사 3명 빨리 해임을" ▲국제 -만나긴했지만..美·中 또 평행선 -블랙스톤, 美 부동산 쓸어담는다 -끝까지 버틴 카다피 차남 결국 체포 -시리아·이집트 유혈사태 확산 -애플 앱스토어 위안화 결제 허용 -美 MBA 이수 비용 최고 4억원 넘어 ▲산업 -수입차 플래그십 세단 양강구도 깨진다 -포스코, 냉연제품 제조 핵심설비 국산화 -현대重 "2015년 43억弗..美 변압기 시장 잡자" -삼성전자, 하반기 장애인 신입 150여명 공채 -`게임 셧다운제` 첫날 대란 없었다 -獨서 송사 휘말린 애플 27억弗 날릴판 -외국계 스마트폰 `한국고객 모시기` 공들여 -박성식 이건환경·이건그린텍대표 "WPC(폐목재 활용한 합성목재) 앞세워 종합 환경기술기업 거듭날 것" -"김장철 잡아라" 신소재 김치통 잇단 출시 -온라인 몰도 時테크 시대 -건강식품 업계 "성장기 어린이 잡아라" ▲자동차 -"車 심장, 작지만 강하게" 한국서도 `다운사이징` 바람 -혼다 9세대 시빅 강력한 힘·경제성은 좋은데.. ▲증권 -올 실적 개선 금융·화학·IT株 "돋보이네" -이번주 4곳 공모주 청약 -외국인, 자동차·내수株는 샀다 -대림산업, 해외 수주 늘어 내년 실적 `굿` ▲사회 -대학신문 총체적 위기 -특성화고 출신 교육청 채용 의무화 -고령·여성 디스크환자 크게 늘었다 -서울시 공공자전거, 이용자 두배 늘었지만 수익은 거의 없어 ▲부동산 -대치동 구마을 재건축 기대감에 술렁 -용산국제업무지구 내년 하반기 8조 발주 ◇ 한국경제신문 ▲1면 -"세종·박정희·케네디처럼 과학자 춤추게 하라" -만 3~4세도 전면 무상교육.. 당정, 내년 예산 5000억 반영 -KDI "내년 상반기 3.2% 저성장" -올해 평균 임금인상률 5.4%.. 5년만에 최고 ▲종합 -외환딜러는 고달퍼 -한·중·일 `투자협정` 내년에 체결 ▲종합·해설 -"성원건설 社債투자 손실, 키움증권 60% 배상" ▲경제 -"전력거래소 독립운영 중요.. 한전에 기능 통합은 퇴보" -파워블로거 부당이득땐 1년간 `영업정지` -저소득층 엥겔계수 7년만에 최고 -민간·공기업 `지속가능 경영` 지표 개선 ▲금융 -현대캐피탈, 씨티銀 보다 더 번다 -금감원 "론스타측 이사 3명 해임하라" ▲국제 -"쌀 때 잡자".. 소로스 등 큰손, 中부동산투자 -유로존 위기 `발등의 불`은 스페인 -중국엔 한없이 약한 애플.. 앱스토어서 위안화 받는다 -`리비아 2인자` 카다피 차남 체포 -스즈키, 폭스바겐에 `이혼장`.. "지분 19.9% 돌려달라" ▲정치 -내년 예산 326조.. 13일간 `증·감액 전쟁` -FTA 처리 인원 문제없는데.. 與 "몸싸움 나설 의원 없어" -野 `민주-진보` 양당 체제.. "통합 땐 `DJP 연합` 능가" -박근혜, 세력확대 `동분서주` ▲산업 -전기차 `위잉~`.. 기아·아우디·르노삼성, 출시 `가속 페달` -"코리아나 매각 안해.. 화장품 빅3 탈환할 것".. 유학수 코리아나화장품 사장 -"CJ 대한통운 인수價 어필 안해 이례적 일이지만 이미 끝난 게임".. 정준양 포스코 회장 -LG전자 우리사주 청약 열기 `뜨겁네` ▲산업·IT -크롬, 세계 브라우저 시장 2위 등극 -韓·日 LNG 공동조달 나선다 ▲중소기업·벤처 -슈프리마, 재스민혁명 타고 아프리카 공략 -2차전지 소재 `윈윈 전략` 찾는다 -대형 빌딩들, 에너지관리시스템 도입 바람 -디오, 日·인도 임플란트 시장 진출 -특허청, 에디오피아에 특허행정 전수 ▲생활경제 -올리브영 "내년 가맹점 200개 늘릴 것" -백화점고객 구매건수 석달째 `뒷걸음` -나들가게 점포 모집.. 중기청, 동네슈퍼 대상 ▲증권 -덩치 작은 오리온, 시총은 농심의 3배.. 왜? -잠잠하던 `외상 매수` 다시 꿈틀 -"외환銀 인수 불확실성 해소".. 하나금융 파란불 -팜스토리한냉 `곡물값 강세` 웃음꽃 -`BB+이하` 채권 발행 `사상 최저` ▲부동산 -얼어붙는 재건축 시장.. 최대 5000만원 `뚝` -건설·부동산 활성화 대책 또? -수도권 착한 분양가 아파트 관심.. 3.3㎡당 1000만원대 -국민주택 규모 40년만에 손질되나 -부동산 서류 일원화 국·공유지 900억 찾는다
- `알짜` 보금자리주택 1700가구 쏟아진다
-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연말 `알짜` 보금자리주택 1700가구 가량이 쏟아진다. 특히 그동안 국방부와의 토지 보상 문제로 진통을 겪었던 위례신도시가 이달 말 입주자 모집 공고를 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된다. 강남권이라는 점에서 청약 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보이며 청약저축 납입액이 2000만원은 넘어야 당첨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남 미사 지구 역시 이달 말 공급 예정이며 강남과 가까워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위례, 마지막 `반값 아파트` 위례신도시에서는 A1-8블록 430가구(전용면적 51~59㎡), A1-11블록 618가구(51~84㎡) 등 1048가구의 일반 본청약이 예정돼 있다. 지난해 2월 실시한 사전예약 물량을 제외한 것인데, 포기자가 발생하면 그만큼 일반 청약 물량은 늘어난다. ▲ (출처=부동산114)입주는 2013년 12월 예정이다. 분양가는 아직 미정인데 사전예약 추정가인 3.3㎡당 1190만~1280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114는 "앞으로 보금자리주택의 가격이 높아지는 것을 감안하면 사실상 마지막 반값 아파트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전예약 당시 청약저축 납입액 커트라인이 1990만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2000만원 이상 돼야 당첨권에 진입할 것으로 부동산114는 예상했다. 따라서 납입액이 많이 않다면 생애최초, 신혼부부, 3자녀 등 특별공급을 노리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별공급에 청약해도 일반공급에 청약이 가능하다. 또 선호도가 낮을 것으로 보이는 54㎡, 78㎡형을 우선 청약하는 것도 전략이다. 부동산114는 A1-8블록 51㎡형의 청약 커트라인이 가장 낮게 형성될 것으로 내다봤다. 2009년 5월 출시된 주택청약저축 가입자들의 경우 1순위 접수 기준은 맞췄으나, 무주택기간과 저축총액이 적어 일반분양 당첨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A1-8블록의 경우 중소형으로 구성됐는데 59㎡형의 선호도가 가장 높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1309동, 1310동이 동일 면적으로 구성되고 놀이터, 초·중학교가 들어서 조망이 피해가 적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 것이란 예상이다. A1-11블록은 75㎡ 이상이 30% 이상을 차지한다. 보금자리주택 중 가장 인기가 많은 84㎡형으로 단일 구성되는 1610동, 1613동, 1614동에 관심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하남 미사, 지하철 5·9호선 연결 예정 미사 지구는 경기도 하남시 망월동, 풍산동, 선동, 덕풍동 일대 546만㎡ 규모에 3만6000가구 가량이 들어서는 대규모 주거지다. 이번 분양 물량은 A9블록과 A15블록으로 전체 1672가구 중 사전예약분을 제외한 649가구가 일반 본청약 물량이다. 이 역시 사전예약 중 포기자가 발생하면 그만큼 늘어난다. 이 곳은 서울외곽순환도로 강일나들목과 올림픽대로, 지하철 5호선이 가까워 서울로의 진출입이 편리하다. 향후 지하철 5호선과 9호선도 연결될 전망이다. 사전예약 당시 추정분양가는 3.3㎡당 930만~970만원이었으며 본청약 분양가도 이 수준에서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사전예약 커트라인이 청약저축 불입액 50만~254만원 수준이어서 상대적으로 문턱이 높지 않다. 미사 지구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시범도시로 조성된다. 지구 중심의 녹지축을 따라 망월천을 연계한 실개천을 조성해 물을 순환시키는 구조로 만든다. 또 에너지 저감 신축 설비,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아울러 평탄한 지형의 특성을 살려 보행공간 및 자전거도로가 구축된다. 또 신세계가 미사리 조정경기장 인근 11만7000㎡ 규모의 터에 2015년까지 쇼핑과 레저를 함께 할 수 있는 복합쇼핑몰을 건립할 예정이다. ▲ 위례신도시 위치도▲ 미사 지구 위치도
- [마켓in]STX조선해양, 등급은 `A-`..금리는 `BBB+`
- 마켓in | 이 기사는 10월 28일 12시 47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이데일리 김일문 기자] STX조선해양(067250)이 회사채 발행 조건을 마무리 지었다. 금리가 예상보다 높게 형성됐다. 최근 불거진 재무우려설이 반영된 결과라는 분석이다. 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STX조선해양은 총 1000억원 규모의 1년6개월짜리 회사채 발행 조건을 확정했다. 대표 주관은 동양종금증권이 맡아 가장 많은 금액인 500억원을 인수하고, 산업은행이 200억원, 대우증권과, 한화증권, 현대증권이 각각 100억원씩 가져간다. 관심이 집중됐던 금리는 6.7%로 결정됐다. 이는 27일 기준 민간 채권평가사의 동일 등급(A-) 평균 금리 4.64%보다 206bp 높은 수준이다. `BBB+`급 민평 금리 6.49% 보다도 21bp가 높다. 시장에서는 이같은 금리 수준이 최근 STX그룹의 상황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한 증권사 DCM 관계자는 "회사채 투자 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그룹의 재무우려설이 불거지면서 투자를 꺼리는 분위기였다"며 "만기가 비슷한(2013년 5월) STX조선해양 회사채 유통물의 금리가 5.97%인 것을 감안하면 회사채 스프레드가 한번에 70bp 이상 벌어진 셈"이라고 설명했다. 또다른 관계자는 "증권사들이 인수 수수료를 금리에 녹여도 수요처 잡기가 쉽지 않을 것 같다"며 "팔게 되더라도 금리가 8%는 넘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시장 관계자들에 따르면 STX조선해양은 당초 3주전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개별 민평 6.1%에 10bp를 얹어 6.2% 수준의 금리로 투자자들을 모집하려 했었다. 하지만 시장의 반응이 시큰둥 하자 금리를 추가로 높여 발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TX조선해양은 1000억원 규모의 3년만기 BW(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 조건도 확정했다. 표면 이자율은 2.5%, 만기 이자율은 3.5%며, 2년 뒤 조기상환청구권(풋옵션)이 부여됐다. 인수권 행사가격은 1만4800원이고, 구주주의 청약일은 12월13일, 일반공모는 19일이다. 이번 BW는 패키지딜로 증권사들의 일반 회사채 인수 규모와 동일하게 배정되며, 기존 주주들에 대한 청약이 끝난 뒤 실권 처리될 경우 증권사가 일반 공모를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증권사 관계자는 "쿠폰 금리는 보통 수준이지만 현재 STX조선해양 주가(전일 종가 기준 1만5700원)를 감안할 때 청약 메리트가 높다"며 "BW는 개인 투자자들을 중심으로 잘 팔릴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STX조선해양, BW 발행 통해 1000억 조달 계획☞[마켓in]STX그룹 자금조달 시동..STX조선 2천억 발행☞[마켓in]STX그룹 자금조달 시동..STX조선 2천억 발행
- [마켓in]STX조선해양, 등급은 `A-`..금리는 `BBB+`
- [이데일리 김일문 기자] STX조선해양(067250)이 회사채 발행 조건을 마무리 지었다. 금리가 예상보다 높게 형성됐다. 최근 불거진 재무우려설이 반영된 결과라는 분석이다. 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STX조선해양은 총 1000억원 규모의 1년6개월짜리 회사채 발행 조건을 확정했다. 대표 주관은 동양종금증권이 맡아 가장 많은 금액인 500억원을 인수하고, 산업은행이 200억원, 대우증권과, 한화증권, 현대증권이 각각 100억원씩 가져간다. 관심이 집중됐던 금리는 6.7%로 결정됐다. 이는 27일 기준 민간 채권평가사의 동일 등급(A-) 평균 금리 4.64%보다 206bp 높은 수준이다. `BBB+`급 민평 금리 6.49% 보다도 21bp가 높다. 시장에서는 이같은 금리 수준이 최근 STX그룹의 상황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한 증권사 DCM 관계자는 "회사채 투자 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그룹의 재무우려설이 불거지면서 투자를 꺼리는 분위기였다"며 "만기가 비슷한(2013년 5월) STX조선해양 회사채 유통물의 금리가 5.97%인 것을 감안하면 회사채 스프레드가 한번에 70bp 이상 벌어진 셈"이라고 설명했다. 또다른 관계자는 "증권사들이 인수 수수료를 금리에 녹여도 수요처 잡기가 쉽지 않을 것 같다"며 "팔게 되더라도 금리가 8%는 넘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시장 관계자들에 따르면 STX조선해양은 당초 3주전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개별 민평 6.1%에 10bp를 얹어 6.2% 수준의 금리로 투자자들을 모집하려 했었다. 하지만 시장의 반응이 시큰둥 하자 금리를 추가로 높여 발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TX조선해양은 1000억원 규모의 3년만기 BW(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 조건도 확정했다. 표면 이자율은 2.5%, 만기 이자율은 3.5%며, 2년 뒤 조기상환청구권(풋옵션)이 부여됐다. 인수권 행사가격은 1만4800원이고, 구주주의 청약일은 12월13일, 일반공모는 19일이다. 이번 BW는 패키지딜로 증권사들의 일반 회사채 인수 규모와 동일하게 배정되며, 기존 주주들에 대한 청약이 끝난 뒤 실권 처리될 경우 증권사가 일반 공모를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증권사 관계자는 "쿠폰 금리는 보통 수준이지만 현재 STX조선해양 주가(전일 종가 기준 1만5700원)를 감안할 때 청약 메리트가 높다"며 "BW는 개인 투자자들을 중심으로 잘 팔릴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STX조선해양, BW 발행 통해 1000억 조달 계획☞[마켓in]STX그룹 자금조달 시동..STX조선 2천억 발행☞[마켓in]STX그룹 자금조달 시동..STX조선 2천억 발행
- [미리보는 경제신문]중소사 뒤통수 친 生保 빅2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다음은 내일(15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신문▲1면- The 12th World knowledge forum 10대 메시지- 자진신고 빅3엔 면죄부- 한·미FTA 부수법안 상정 불발- 인천공항 옆에 외국인 카지노- 잡스의 유산 `원 모어 싱`▲종합- 이대통령, 역사적 美상·하원 합동연설- 서울 등 400개 도시 `反월가시위`- 은행도 학력파괴..`고졸 행장` 시대 열리나- "주식투자, 아직은 더 기다려라"- 한·미 통화스왑 현재 불필요"▲경제·금융- 교보 100%·삼성 70%·대한생명 20% 감면 논란- 우체국, 예금 5조늘어 60조 돌파할 듯- 중소가맹점카드 만들어 수수료 1%대로 낮춘다- 고삐풀린 수입물가 5개월만에 최고- 서울 소득격차 더 커져▲국제- `주석 시진핑-총리 리커창`체제 재확인- 중국 긴축완화 가능성- 이탈리아 베를루스코니 신임투표- 스페인 신용등급 강등..美·유럽 12개 은행 신용 추락▲기업과 증권- 애플의 삼성공격 美선 불발탄?- 포스코 계열2社 송도로 추가이전- FTA에도 못웃는 車부품사- 시베츠가 브릭스·N11 누르고 1위- ELW 거래량 줄지 않았다- 企銀·産銀·농협·수협 투자자문 업무 나선다- 내부자거래 제재 너무도 다른 잣대▲부동산- 고덕2단지 재건축 사업시행인가- 세종시 공무원 청약 최고 9.4대1- 고양원흥 보금자리 무더기 포기◇서울경제신문 ▲1면 -중소사 뒤통수 친 生保 빅2-애플, 삼성 상대 가처분 신청..美 법원 "판결 연기"-"중소가맹점 카드수수료 1%대 인하"-中, 위안화 외국인 직접투자 허용-李대통령 "북핵, 원칙으로 풀어야"▲종합 -'亞 부품 공급망'에도 물폭탄-KT "아프리카 통신시장 잡자"-"송도국제병원 연내 해외 운영자 선정"▲국제 -흔들리는 신흥국 '통 큰 부양카드'-야후 쟁탈전 불꽃 튄다▲산업 -대한항공, 기름값 상승의 패러독스-그룹 신사업 핵심소재 공급 SKC "우리에게 맡겨라" ▲증권 -연기금, 반등장 이끄는 '키맨'-기관 업은 SK텔레콤 16만원 눈앞-외국인 장기채 다시 사들인다◇한국경제신문▲1면- 뜨거운 10월..한국, 갈림길에 서다- 카드사, 중소가맹점 수수료 1%대로 인하- 수능D-26 입시전문가 조언 "직접 손으로 쓰며 정리하라"- LG전자 신용등급 강등▲종합- "예금하시게요?..거참" 우체국 배부른 걱정- 보험 이자율 담합..12개 생보사에 3653억 과징금- 신문 읽는 대학생 비판적 사고력 높아- 자동차는 대표적 협력 사례..FTA효과 `극대화`- 한·미 통화스와프 발표 혼선▲경제·금융- 음식값 올리지 않은 `착한 가게`찾기 어렵네- 예보기금 12조원 연말께 고갈- 환율 상승탓..9월 수입물가 14% 올라▲국제- 빨간불 켜진 中경제..뛰는 물가에 돈 못풀어- `사면초가` 유럽 은행- 6중전회 핵심 의제는 `문화강국`..공산당 이념 기반 강화- 믿을 곳은 북유럽..스웨덴 펀드 `돈쏠림`▲산업- 애플 4연승 일단 제공..한숨 돌린 삼성 "Not bad!"- `삼성의 운명` 한국계 女판사 손에..- KT,남아공 통신시장 진출- 삼성 IMK 입찰 5곳 참여.."SFA·인터파크가 유력 후보"▲증권- 중소형株 `스몰랠리`..10일새 50% 급등 속출- 셀트리온 `실적의혹` 장중 14%↓- 현대오일뱅크 `IPO 주관` 15곳 경쟁- 회사채 시장에 `大魚`가 몰려온다▲부동산- 카페 같은 공용공간..방마다 구조도 달라- 고양원흥 사전당첨자, 절반 이상 `청약포기`- 심형래소유 아파트 2가구 경매로
- 광양시 중동 일대 주택시장…새 아파트 ‘관심’
- 광양시 중동 일대 주택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최근 전남 광양시는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을 중심으로 18개소 산업단지와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로 인한 동부권 SOC가 크게 확충되는 산업 중심지에 있으면서, 주택 시장도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중동으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중동은 광양시 전체 인구 5만 4,240명 대비 31.29%에 달하는 1만 6,976명이 거주하고,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중동에는 여수 엑스포 개최에 맞춰 이순신대교(2012년 4월 개통 예정) 건설이 한창이다. 이 다리는 전남 광양시와 여수시를 직접 연결하는 현수교이다. 완공되면 중동에서 여수 엑스포 현장까지 차로 10여 분이면 오고 갈 수 있다. 특히 해안 지역 1.1㎢는 수상카페, 분수대 등을 조성해 여수엑스포, 이순신대교 등과 연계한 남해안 지역의 관광 명소로 꾸밀 계획이다. 대형 개발 호재가 잇따르면서 광양시 마동 일대 주택시장에도 햇살이 들고 있다. 신규 분양 단지에도 관심이 높다. 대표적인 단지가 중동 2차 대광 로제비앙 허브. '중동 2차 대광 로제비앙 허브'는 최근 가격 상승률 및 실수요자들의 구매 열기가 뜨거운 중소형 고급아파트다. 이 아파트는 광양시 중동 1601번지 외 2필지에 시공되며 지하 2층, 지상 16~30층 규모, 전용면적 74㎡/84㎡ 규모 총 392가구로 공급된다. 대광 측 관계자는 "사업지 주변지역에 이미 대광 로제비앙 1차가 2006년도에 입주한 이후로 뛰어난 품질 및 쾌적한 주거환경 등의 높은 입주자 만족도 덕분에 그동안 동광양의 랜드마크 아파트로 자리 잡아 최고의 매매가 상승률을 보여주었고, 그에 힘입어 이번 중동 2차 대광 로제비앙 허브에 대해 사전 문의 및 분양 의사를 밝힌 수요자가 꽤 많다."라고 설명했다.한편 모델하우스는 사업지 인근 중동 1321-4번지에 10월 11일 오픈 하며 분양가는 약 3.3㎡당 500만 원대 후반 수준에 분양될 것으로 예상하며 청약일정은 10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1순위), 14일(2순위), 17일(3순위)이며, 당첨자 발표는 21일, 계약은 26~28일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061-795-0080)
- [부동산캘린더]10월 둘째주 분양 훈풍
-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 이번 주에도 분양 훈풍이 불고 있는 지방을 중심으로 분양물량이 쏟아질 예정이다. 특히 반값 아파트 보금자리주택도 1000가구 이상 일반에 공급될 예정이어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7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8곳, 당첨자 발표 14곳, 당첨자 계약 4곳, 모델하우스 개관 7곳 등이 예정돼 있다. 10일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기 고양시 고양원흥 A2·4·6블록에 짓는 보금자리주택 청약이 진행된다. 공급물량은 3183가구 중 사전예약 당첨자를 제외한 1850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3.3㎡당 분양가는 721만~858만원이다. 11일에는 동문건설이 부산 부산진구 부암동 일대에 공급하는 `서면 동문굿모닝힐` 청약이 예정돼 있다. 전용면적 70~138㎡ 559가구 규모로, 이 중 473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부산 지하철 1,2호선 환승역인 서면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인근 롯데마트, 부전시장 등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12일에는 울산 중구 유곡동 우정혁신도시 B-3블록에 들어설 동원개발의 `로얄듀크` 청약이 진행된다. 지하2층~지상20층 4개동, 399가구 규모로,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됐다. 울산고속도로, 북부순환도로를 이용할 수 있고, 태화초, 울산고 등 초, 중, 고 교육시설이 단지와 인접해 있다. 같은 날 벽산건설은 부산 북구 금곡동 1330-1번지 일대에 짓는 `율리역 벽산블루밍` 청약을 진행한다. 39~84㎡, 589가구 중 437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단지 바로 앞에 지하철 2호선 율리역이 있고, KTX구포역, 금곡대로 등이 인접해 있어 교통이 편리한 편이라고 업체 측은 소개했다. 14일에는 일성건설이 서울 관악구 신림동 1523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일성트루엘` 오피스텔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4층~지상11층 1개동, 24~58㎡ 162실로 구성돼 있다. 같은 날 현대산업개발은 대전 서구 도안동 도안신도시 15블록에 공급하는 `도안 아이파크`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출처=부동산써브
- 고양원흥 보금자리 3183가구 공급
-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경기도 고양 원흥 지구에 보금자리주택 3200가구 가량이 공급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0일 고양 원흥 보금자리주택 3183가구(전용면적 59㎡, 74㎡, 84㎡)의 본청약 모집 공고를 하고, 다음달 10일부터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곳은 2009년 10월 사전예약을 실시했는데, 사전예약 당첨물량 1850가구를 제외한 1333가구가 본청약 물량이다. 사전예약 당첨자가 분양신청을 포기하는 경우 그만큼 본청약 물량은 늘어나게 된다. 분양가는 59㎡의 경우 3.3㎡당 721만∼804만원(평균 795만원), 84㎡ 740만∼858만원(평균 843만원)이다. 사전예약 당시 추정가와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서울 지역 평균 전셋값이 3.3㎡당 800만원이므로, 전셋값 수준으로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다는 게 LH의 설명이다. 관련 규칙 개정으로 인해 60㎡ 이하 일반공급 주택에 자산 및 소득기준이 최초로 적용된다. 소득기준은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00% 이하로, 지난해 기준 3인 가구는 월 401만원, 4인 가구는 445만원이다. 올해 자산기준은 부동산 2억1550만원, 자동차 2682만5000원 이하여야 한다. 또 90일 이내 입주해야 하고 5년간 거주 의무, 7년간 전매 제한 등 조건이 붙는다. 청약 신청은 다음달 10일부터 20일까지 사전예약 당첨자, 특별공급, 일반공급 등 유형별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고양 원흥 지구는 서울 강남·서초 지구와 함께 보금자리 시범지구로 선정된 곳이다. 서오릉로 및 신설 예정인 신도시~신사동 도로를 통해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에 접근할 수 있다고 LH는 설명했다. 역시 신설 예정인 강매~원흥 도로를 통해 강변북로와 올림픽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고양이나 화정, 일산보다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것이다. 또 지구 인근에 3호선 원흥역 및 경의선 강매역이 신설될 예정이다. 향후 고양 삼송, 고양 지축, 은평뉴타운과 연결돼 새로운 주거 신도시가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기도 한다. LH는 인터넷(www.LH.or.kr)과 현장방문을 통한 신청이 모두 가능하지만 교통혼잡 등을 감안할 때 인터넷 신청이 바람직하다고 권고했다. 단 인터넷 신청을 위해서는 LH 홈페이지 회원가입, 공인인증서 등 사전 준비사항이 필요한 만큼 미리 접속해서 `연습하기`로 신청 당일 착오가 없도록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장방문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동산동 38-1번지의 고양 원흥 분양사무실에서 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짓지 않고 다음달 3일 사이버 홍보관(www.LH-WH.co.kr)을 개설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LH 콜센터(1600-1004) 또는 LH 홈페이지(www.LH.or.kr)에 게시된 입주자 모집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