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2,747건
- 정통부, 인터넷쇼핑몰에 전자서명사용 의무화
- 정보통신부가 인터넷 쇼핑몰에 전자서명 사용을 의무화하고, 성인 사이트 접속 때 전자인증서를 통해 성인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정통부는 국민 모두가 전자서명ㆍ암호기술 등 핵심 정보보호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공개키 기반구조(PKI)를 활용해 안심하고 전자거래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의 전자서명 이용 활성화 대책을 마련, 적극 추진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 해 7월 전자서명법이 시행된 이후 한국정보인증 등 3개 공인인증기관을 중심으로 추진된 전자서명제가 더욱 활성화되고 PKI를 이용한 전자거래도 다양해질 전망이다.
현재 한국정보인증, 한국증권전산, 금융결제원 등 3개 공인인증기관이 인터넷쇼핑몰, 인터넷뱅킹 등에 인증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전자서명에 대한 국민 인식이 낮고 법령과 제도가 뒷받침 되지 않아 전자서명 이용률은 극히 낮은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이번 활성화 대책은 전자서명에 대한 국민 인식을 높이고 기존 업무처리 방식과 병행해 전자적 업무처리를 할 수 있도록 법·제도를 고치는데 초점을 맞췄다. 여기에다 최근 거래내역이나 정보 비밀을 지키기 위한 보안서비스 수요가 늘면서 전자서명기능과 비밀유지기능을 모두 갖춘 PKI 확산 필요성도 한 몫했다.
전자서명 이용 활성화 대책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다양한 응용분야 발굴= 인터넷쇼핑몰에 전자서명 사용을 의무화하고 비공인인증서를 사용하는 인터넷뱅킹 서비스에 공인인증서를 사용토록 유도한다. 아울러 사이버증권거래나 온라인 보험계약 등에 전자인증서를 이용토록 한다.
또한 가상사설망(VPN)ㆍ전자우편 등에 전자인증서를 활용하는 방안과 성인사이트에 접속할 경우 전자인증서를 이용해 성인여부를 확인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한다.
최근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무선인터넷서비스를 안전하게 이용하도록 왑(WAP), MME 등 다양한 무선인터넷 방식에 모두 적용할 수 있는 무선PKI 체계를 구축, 내년 상반기중에 상용서비스를 개시한다.
이밖에 전자거래 내역 확인, 내용 증명, 전자공증 등 전자거래 내용과 관련된 다양한 응용서비스를 개발 보급하고 인증서를 이용한 의결권 행사, 의료차트ㆍ처방전, 민원행정서비스, 정보통신단말기 인증, 전자화폐ㆍ전자쿠폰 등 다양한 응용분야를 발굴한다.
◇다양한 홍보= 전자서명의 필요성, 이용시 혜택, 간편한 이용 절차 등 PKI에 관 한 기본사항을 알기 쉽게 설명한 자료를 제작, 배포한다. 내년 4월 "보안 세계 엑스포"와 7월 "PKI 워크샵" 등을 열어 국민의 이해를 높인다.
◇법·제도 정비= 기존 종이문서를 사용하는 업무방식 위주로 돼있어 온라인으로 업무를 처리하기에 맞지 않는 법과 제도를 정비, 금융, 민원행정, 의료, 공공계약 등 주요분야에서 기존 제도와 함께 전자적 업무처리가 가능토록 하고 전자서명 의무화, 전자서명 이용시 수수료 감액 등 전자서명 이용촉진을 위한 규정도 마련한다.
◇공인인증기관간 공정경쟁 유도= 공인인증기관이 공정한 경쟁으로 적정한 전자인증수수료를 부과토록 유도한다.
보험사ㆍ은행ㆍ기업 등이 전자인증서를 다량으로 구입, 이용자에게 무료로 배포하는 방식을 일정기간(1년 정도) 허용하고 개인이 전자인증서를 발급받는 경우 6개월동안 무료로 인증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공인인증기관간 상호연동 추진= 공인인증기관간 상호연동이 안돼 응용프로그램 개발이 어렵고 이용자에게 불편을 주는 점을 감안, 전자인증서를 발행한 공인인증기관에 관계없이 하나의 인증서로 다른 인증기관의 응용프로그램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국가간 전자서명 상호인정 추진= 국가간 전자서명관련 법제도, 인증체계와 전자서명기술 차이 때문에 오는 전자상거래 제약을 막기 위해 미국, 일본과 전자서명 상호인정 협력을 강화하고, 한국, 호주, 홍콩, 싱가폴, 캐나다 등 5개국간 전자서명 상호인증 협력을 추진한다. 특히, 싱가폴 "Trade-Net"과 국내 "KT-Net"을 통한 무역분야 상호연동과 전자서명인증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또 공인인증기관ㆍ전자인증 이용자 그룹 등 민간주도의 PKI포럼을 구성, 국내 PKI 이용을 활성화하고 일본 PKI포럼과 협력해 아시아 PKI 포럼을 구축하는 등 아ㆍ태지역에서의 PKI 이용 촉진과 전자상거래 활성화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한다.
◇기대효과= PKI 이용이 확산돼 전자서명 등이 여러 분야에 활용되면 우리 생활도 이에 맞춰 크게 변하게 된다. 먼저 안전하게 정보를 유통할 수 있어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사라진다. 한밤중에도 민원서류를 신청할 수 있고 성적 증명서를 안방에서 받아 바로 미국 대학에 보낼 수도 있다.
또 전자서명 인증기술, 암호기술과 정보보호기술 등 핵심 정보보호기술을 축적할 수 있고 국내외 전자상거래 시장진출이 쉬워진다. 아울러 사이버공간에서 건전한 거래질서가 세워지고 거래 당사자간 분쟁을 방지, 국민의 재산을 보호할 수 있다. 즉 거래내역과 개인정보를 보호해 안심하고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는 것이다.
- 네띠앙, 사이버 원격강좌 오픈
- 네띠앙이 인터넷 교육 및 솔루션 전문업체 넥스트에듀정보통신과 제휴, 사이버 원격강좌(http://teaching.netian.com)를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네띠앙 강좌 사이트에는 영어,일어등 외국어와 대학편입, MBA 관련 과목 뿐만 아니라 인터넷정보검색사, 공무원등 자격증 시험 대비 강좌등의 다양한 과목이 마련되어 있으며, 관련 채용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네띠앙 강좌 사이트에는 오프라인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이익훈어학원, 시사일본어학원, 6서당, 김영편입학원, JCMBA 등 학원들의 수업을 개설, 강의중이다.
사이버 강좌는 화면에 강의교재가 나타나고 강사의 실시간 강의를 듣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 번 수강한 강의를 반복해서 학습할 수 있어 시간에 쫓기는 직장인,주부,대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수강생이 질문을 하면 24시간내의 빠른 답변을 통해 학습 편의를 제공한다.
네띠앙 강좌 사이트에는 과목별 온라인 수강뿐 아니라 스터디그륩이나 전문가와 만날 수 있는 코너도 마련돼 있다.
네띠앙은 사이버강좌 오픈 이벤트로 강의를 신청하는 선착순 100명에게 1만원 상당의 문화 상품권을 증정하며, "참신 강의"와 "베스트강의" 수강 후 소감을 올린 3명을 매주 선정, 무료로 강좌를 수강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 워드씨피엘, 실시간 온라인 e-Book 솔루션 개발
- 워드씨피엘은 27일 전자책을 파일형태로 다운로드 받지 않고도 사이버공간에 마련된 개인서재에서 클릭 한 번으로 실시간으로 내용을 볼 수 있는 JAVA 및 XML기술을 응용한 새로운 개념의 솔루션인 "다이나폴리오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다이나폴리오 시스템"은 컨텐츠 제공자가 사용자의 독서 속도에 맞춰 실시간으로 일정분량만큼의 내용만 "사이버 개인서재"(Cyber Private Library)를 통해 전송하는 방식인 데이터 스트리밍 기술을 적용한 것으로, 사용자는 전체 내용을 먼저 다운로드 받지 않고도 원하는 내용을 곧바로 볼 수 있다.
이에따라 기존 전자책이 가지고 있던 매번 다운로드로 인한 시간소요와 메모리 용량초과 등의 불편을 극복했으며, 또한 필요한 데이터만큼만 전송되므로 컨텐츠 업체의 가장 큰 고민인 전체 파일복사를 통한 불법유통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제품은 또 사용자가 컨텐츠 업체의 서버에 들어가 자신의 "사이버 개인서재"를 만들고, 보고 싶은 전자책이나 강의내용 등을 선택, 목록화해 놓으면 언제 어디서든 인터넷으로 접속해 곧바로 열람하고 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사이버 개인서재"에서는 종이로 된 서적을 보는 것과 동일하게 한 화면에 여러권의 책을 펼칠 수도 있고 책의 중요 부분에 밑줄긋기, 주석달기, 노트 정리하기 등을 할 수 있으며, 메모한 내용이 자신의 사이버서재에 자동 저장돼 있어 언제든지 다시 생성해 볼 수 있다.
워드씨피엘은 이 기능이 일반학교에 적용되면 책과 노트가 필요없어 책가방 없는 교실 구현도 가능하며, 온라인 교육시스템의 경우에는 보다 진보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되며, JAVA및 XML기술로 개발된 시스템이어서 사용자가 PC, 휴대형 정보단말기(PDA), 인터넷(Web)TV 등 단말기 종류에 관계없이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곳이면 각종 도서 및 정보를 반복적으로 생성, 활용활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워드씨피엘은 앞으로 "다이나폴리오 시스템"의 장점인 저작권보호, 사용자 지식정보의 생성.검색.보존 기술을 이용해 법전, 대학교재, 학습서, 참고서 등 전문서적을 중심으로 컨텐츠를 확보한 후 내년초 정식으로 사이트를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전자책 컨텐츠 업체를 포함해 디지털 학교, 디지털 도서관, 사이버강의 사이트 등 이 시스템을 필요로 하는 분야에는 솔루션을 판매할 계획이다.
- SK텔레콤, 사이버캠퍼스 서비스 실시
- SK텔레콤은 26일부터 무선인터넷 "서비스 n.TOP"이 이동전화의 무선인터넷을 통해 대학교내의 학사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사이버캠퍼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이버캠퍼스" 서비스를 이용하면 무선인터넷으로 성적 조회, 수강 신청 및 내역 조회, 제증명 발급 신청 등 일반 학사업무의 조회 및 신청이 가능하고, 아르바이트 정보, 학교 이벤트 정보 등 다양한 학내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지난 99년 10월부터 국내 우수대학과 공동 연구를 통해 서비스를 개발, 올 3월에 PDA를 통한 서비스를 운영해왔으며, 26일부터 일반 단말기에서 구현되는 무선인터넷을 통해 서비스하기로 했다.
현재 서비스가 제공되는 학교는 서울대, 숙명여대, 영남대, 국민대 등이며 011가입 학생은 무선인터넷 상에서 자신의 학번을 등록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통화료 이외의 별도의 서비스 이용료는 없다.
- LG-EDS, 명지대 종합 정보시스템 수주
- LG-EDS시스템은 명지대학교와 "사이버캠퍼스" 구현을 위한 종합정보시스템 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시스템구축에 들어갔다고 24일 발표했다.
LG-EDS시스템이 구축하는 명지대 종합정보시스템은 기존의 학교 전산화 작업이 단편적인 업무 중심으로 개별적으로 추진되어 온 것과는 달리 학사, 일반, 연구 등의 대학 전반의 업무를 웹기반으로 통합하는 것이다.
LG-EDS시스템 관계자는 "종합정보시스템을 통해서 모든 학생들이 메일계정을 받을 수 있어 수강신청, 서류발급, 취업정보 등 모든 학사행정을 명지대 내,외부 어디에서나 처리할 수 있게 될 뿐만 아니라 구매관리시스템, 회계관리시스템 등을 통해 반복적이고 불필요한 업무에 대한 부담이 줄어 직원들의 생산성이 크게 향상되고 연구 공모정보, 과제정보, 연구산출물 등을 효율적으로 지원처리할 수 있게 됨으로써 교수들의 연구수행환경도 최적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EDS는 그동안 이화여대,숙명여대,고려대,광운대 등 20여개대학의 학내전산망을 구축한 바 있으며, 현재 포항공대, 경남정보대학 등과 학내전산화를 구축하고 있다.
- 펜타클벤처아카데미, 인니에 벤처 노하우 수출
- 온/오프라인 기업교육 전문 벤처기업인 펜타클벤처아카데미가 23일 인도네시아 명문 사립대학 2곳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현지 지자체 및 기업인을 대상으로 한 벤처형 기업교육과 현지 벤처인큐베이팅 센터 설립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펜타클벤처아카데미는 자카르카 소재의 파라마디나물리야 대학과 함께 내년 1월부터 향후 5년간 지자체 공무원 및 기업인 5만명에게 기업가 정신교육(Entrepreneurship교육), 글로벌 벤처 CEO과정, 창업교육, 벤처모델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파라마디나물리야 대학은 인도네시아의 400여개 시장이 참여하는 지방시장 연합회를 운영 하고 있으며, 펜타클네트워크는 이 대학과 함께 기업교육, 글로벌 CEO포럼 등을 추진하고, 인도네시아 지방분권화 정책과 연계한 공동프로젝트에 참여키로 합의했다.
또한 펜타클벤처아카데미는 말랑시 소재의 무하마디야 대학과 산학협력체제를 구축하고 무하마디야 대학 교수진과 한국의 벤처기업들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인도네시아 벤처 인큐베이팅 센터를 설립하기로 했다.
펜터클벤처아카데미는 내년 1분기 내에 벤처인큐베이팅센터를 설립하고, 이 센터를 통해 한국 벤처기업의 인도네시아 진출 및 양국 기업간 합작, 예비 벤처지망생의 창업 노하우 전수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무하마디야 대학은 이스트 자바 지역의 최대 대학으로 학생수는 2만 5000명이며, 인도네시아 100개 대학이 참여하는 전국 대학연합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펜타클벤처아카데미 임민수 사장은 "현재 인도네시아 정부가 지방분권화와 국영기업 및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한 인재 육성을 적극 지원하고 있어, 한국의 벤처 노하우 및 기업 교육 모델에 대한 시장이 큰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면서 "향후 인도네시아 내 대학 및 대기업과의 전략적 제휴를 확대하고, 국내 IT 벤처기업과 협력해 IT기술 및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수출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펜타클벤처아카데미는 벤처인큐베이팅 지주회사인 펜타클네트워크와 전문교육벤처기업인 벤처아카데미의 통합법인으로, 포춘지의 "신뢰지수 100대 기업 평가모델(Trust Index)", 세계적인 리더십 양성모델인 "서번트 리더십모델", "자기학습법" 등 세계 수준의 기업교육 방법론 및 디지털 교육모델을 보유하고 있다.
자본금 30억원에 올해 35억원의 순이익을 기대하고 있는 펜타클벤처아카데미는 종합보안서비스회사인 사이버패트롤, 소프트웨어 유통업체인 소프트중심, 육류전문 B2B업체인 미트프라이스, 전자복권업체인 엔콜 등 10여개사의 대주주사다.
- 정통부, 정보화기금 예산안 확정-光인터넷 집중 투자
- 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산업 육성을 위해 내년에 올해보다 2428억원(28.7%)이 증가된 1조 893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9일 발표했다. 정보통신부는 2001년 예산에서 특히 2005년까지 정보통신 전문인재 20만명을 양성하고 지금 보다 100 ∼1000배 빠른 광인터넷 기술개발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보통신부가 밝힌 "2001년도 정보화촉진기금 정보통신산업 육성 관련 예산(안)"에 따르면
▲정보통신 인력양성에 1619억원(금년대비 134.6%) ▲광인터넷 기술 등 정보통신 기술개발에 6563억원 ▲S/W 정보제공, DB산업 육성 등 정보통신산업기반 조성에 1564억원 ▲정보통신표준화 등에 1147억원을 각각 지원할 계획이다.
다음은 정통부가 밝힌 내년도 정보화촉진기금 정보통신산업 육성 관련 예산 및 내용
◇정보통신 인력양성 (1619억원)
내년에 913억원(2000년 대비 321억원, 54.2% 증액) 등 2005년까지 모두 5000억원을 투입해 20만 정보기술전문인력을 양성, 정보통신 업체의 인력난을 해소한다. 또 정보격차를 줄이고 잠재 인력을 폭넓게 양성하도록 내년에 706억원(2000년 대비 608억원, 620.4% 증액)을 지원해 정보화 취약계층에게 IT 교육을 실시한다.
정보통신 전문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대학(원) 등 정규교육기관을 지원하고 전문학원 등 민간교육기관을 통해 산업인력을 재교육시키기 위해 정보통신 관련 대학(원)의 설립기준을 완화하고 새로 설립되거나 정원이 늘어날 경우 첨단기자재 구입비 등을 지원(300억원)한다.
정보통신부는 또 내년에 70억원을 들여 정보통신 해외장학사업, 스탠포드대학 IT경영 연수, 카네기 멜론대학 IT기술 연수, 정보보호 분야 이스라엘 협력사업 등을 지원, 300명 이상의 전문 IT인력을 양성키로 했으며 ASIC JAVA 디지털컨텐츠 정보보호 전자상거래 등 최근 수요가 늘고 있는 기술분야에 전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약 170억원)하고 정보통신 사이버 대학을 지원, 원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언제 어디서나 정보통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보통신 기술개발 지원 (6563억원)
광인터넷 4세대 무선통신 등 정보통신의 핵심기술 개발을 위해 내년에 500억원, 2005년까지 모두 2500억원을 투자해 광인터넷 기술 개발을 통해 현재보다 100∼1000배 빠른 인터넷을 구현해 21세기 세계 최고수준의 초고속 정보통신기반을 구축하고 관련산업발전을 촉진한다.
이를 위해 정보통신 중소벤처기업 등 산학연 컨소시엄을 통해 광인터넷 라우터, 테라급(1012 bps) 광전송 장치, 광가입자망기술을 개발하고 핵심 광소자와 부품 개발을 추진, 시스템과 부품간 연계를 도모한다.
광인터넷시장은 2004년에 1000억불 규모로 급속히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미국의
NGI(Next Generation Internet Initiative) Project, 캐나다 CA net3 Project 등 선진국에서도 이미 기술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분야이다. 정보통신부는 아직 개발 초기단계인 우리나라가 2005년까지 광인터넷기술을 개발하면 CDMA 무선통신 분야에 이어서 인터넷 분야에서도 세계 최고수준의 기술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정보통신부는 기술특성에 따른 체계적 개발을 위해 광인터넷 기술개발 등 국가 핵심 전략기술이나 업체 공통 애로기술에 대해서는 정보통신 선도기반기술 개발사업 등 출연사업(2613억원)으로 개발하고, 업체 상용화 지향기술 개발은 융자(3500억원)와 투자사업(450억원)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정보통신산업 기반 마련 (1564억원)
SW업체의 해외진출을 촉진(134억원)하기 위해 미국 실리콘밸리, 중국 북경의 해외 센터 외에 미국 동부, 영국, 인도, 이스라엘 등지에 신규 센터를 추가로 설치해 해외 교포와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해외마케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보통신부는 또 중소 하드웨어업체에게는 해외전시회 참가를 지원(7억원)하고, 이밖에 SW, IP, CP, DB 등 정보통신 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창업보육, 정보제공, 제품개발, 지적재산권 보호와 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한편, 담보력이 부족한 정보통신 중소기업을 위해 SW 공제사업(50억원)과 정보통신 전문투자조합(50억원)을 통해 자금을 공급할 계획이다.
◇정보통신 표준화 (287억원)
정보통신 기술의 표준화를 통해 우리나라 위상을 높이고 시험인증체계를 구축해 정보통신 기기 부품업체의 애로사항을 해소할 계획이다.
◇정보통신연구기반 마련 (860억원)
ASIC(Application Specific Integrated Circuit)설계센터, 산학연 공동연구센터 등을 통해 중소 정보통신업체에게 연구시설을 제공하고 기술이전을 촉진할 계획이다.
※ 2001년 정보화촉진기금 정보통신산업 육성 관련 예산(단위:억원)
◇ 일반계정 (1564억원)
▲SW산업 육성 지원(출연) 343억원 ▲IP/CP산업 육성 지원(출연) 188 ▲DB산업 육성 지원(출연) 12 ▲S/W 해외진출 지원(출연) 134 ▲정보통신 전문투자조합 지원(출연) 50
▲SW 공제사업 지원(출연) 50 ▲정보통신 중소기업 해외전시회 지원(출연) 7 ▲SW 개발 보급 지원(융자) 30 ▲중대형 컴퓨터 보급지원(융자) 240 ▲멀티미디어 산업 지원(융자) 60 ▲정보통신 설비구입 시설대개체지원(융자) 450
◇ 연구개발계정 (9329억원)
▲정보통신 기술개발(출연, 융자, 투자) 6563 (정보통신 선도기반기술 산업기술 우수신기술 개발(출연) 2613, 선도기술 개발보급 산업기술 개발(융자) 3500, 정보통신 기술투자(투자) 450) ▲정보통신 인력양성(출연) 1619 (기초 고급 전문기술인력 양성(출연) 702, 산업인력 교육(출연) 211, 잠재인력양성(출연) 706) ▲정보통신 표준화(출연) 287 ▲정보통신 연구기반 조성(출연) 860
- 세계적 게임 전문가 한국에 몰려온다-WCGF2000 참석차 6일 내한
- 월드 사이버게임 챌린지(WCGC)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월드 사이버게임 포럼2000(World Cyber Games Forum 2000, 이하 WCGF2000)에 참석하기 위해 EA 아시아-태평양 지역 CEO인 나이젤 샌디포드, 에이지오브엠파이어 제작자인 브루스쉘리, 마이크로소프트 게임담당매니저 스튜어트 몰더등 6명의 인사가 10월 6일 한국을 방문한다.
WCGF2000은 10월 7일 개막하는 월드 사이버게임 챌린지(WCCGC)를 기념하기 위해 하루 앞서 열리는 학술 문화 교류의 장으로, 국내에서 세계적인 규모의 게임 포럼은 이번이 처음이다.
호텔신라에서 300여명의 국내 게임업체의 대표들과 게임개발 팀장, 게임관련 협회원, 대학의 관련 학과 교수와 학생 등이 함께 참석하는 이번 WCGF2000은 해외 유수 게임업체 전문가들의 강연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윤종용 WCGC 조직위원장의 개회사로 시작되는 WCGF2000은 EA 아태지역 사장인 나이젤 샌디포드의 "EA의 최근 게임 개발현황과 아시아 게임전략"을 키노트로, 콜로나이제이션, 시빌라이제이션II등 전략게임으로 유명한 빅휴즈 게임스 대표인 브라이언 레이놀즈의 "게임밸런싱&밸런싱게임"이, 북미시장에서 인기있는 게임 "홈월드"를 개발한 레릭엔터테인먼트 사장인 알렉스 가든의 "북미 시장에서의 게임개발전략"이라는 주제들이 발표된다.
이외에도 마이크로소프트에서 X-Box 개발에 함께 참여하는 게임담당 매니저 스튜어트 몰더, 어린이용 게임인 "배틀존ll"와 "다크 레인ll"를 개발한 판데믹스튜디오 디렉터인 그레그 몰더,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를 개발한 앙상블스튜디오의 수석개발자 브루스쉘리가 전략게임과 성공적인 게임 제작과 관련한 주제들을 강연한다.
이들은 다음날인 10월7일 용인에버랜드에서 17개국 200여 게이머들의 잔치가 될 월드사이버게임챌린지(WCGC)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월드사이버게임챌린지(WCGC) 공식 주관사인 ICM 오유섭대표는 "게임산업의 세계화와 한국 게임문화 발전을 위해 이번 WCGC를 성공적으로 치러 내년부터 세계인이 함께하는 연례적인 대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삼성SDS-대전시, 사이버 가상도시 구축사업 추진
- 삼성SDS와 대전시가 사이버 가상도시 구축에 나선다.
삼성SDS는 25일 대전광역시의 사이버 가상도시-"Virtual City Daejon"구축을 위해 대전시청, 케이쓰리아이와 가상도시구축 및 서비스제공을 위한 상호협력 방안을 마련하고 협정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이버 가상도시란 지역전문 포털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리정보시스템(GIS)을 기반으로 인터넷상에 가상도시를 건설하는 것으로, 행정기관, 교육기관, 연구단지, 아파트, 병원, 복지관, 상점 등 일련의 도시 모습을 그대로 사이버 공간안에 옮겨 놓는 것을 말한다.
이번 협정을 통해 대전광역시는 사이버가상도시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컨텐츠를 제공하고, 케이쓰리아이는 대전종합정보센터로서 사업을 집행 관장하게 되며, 삼성SDS는 지리정보시스템(GIS)의 제공을 통해 시스템 구축사업에 적극 나서게 된다.
특히 삼성SDS는 케이쓰리아이와 가상도시 구축사업을 위해 필수적인 비지니스 모델을 공동개발하며 최적의 어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도 추진한다.
대전시의 사이버가상도시 구축 사업은 ▲1단계로 유성특구, 궁동지역의 대학촌, 엑스포아파트단지등을 시범지역으로 우선 선정, 12월까지 아리랑1호에서 보내온 사진을 이용해 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며 ▲2단계로 행정기관과 교육기관 ▲3단계로는 은행동, 선화동 등 주거지역까지도 점차 확대, 대전시 전역을 사이버공간상에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삼성SDS는 "사이버가상도시 구축이 완료되면 대전 시민 누구나가 인터넷을 통해 실제 도시를 돌아다니는 것처럼 가상공간상에서 아무 제약없이 자유로운 접근이 가능할 뿐 아니라, 필요한 정보를 획득할 수 있게 된다"면서 "이번 건 외에 3대광역시(대전, 대구, 광주)측도 적극적인 추진의지 표명이 있어 지방자치단체간 협약체결을 추진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지역 가상도시 구축 및 정보서비스 사업을 위해 올3월 설립된 케이쓰리아이(K3I: Korean, Innovative, Integrated, Information)는 함승훈 계명대 교수가 대표를 맡고 있는 자본금 23억원의 벤처기업으로, 대전광역시가 3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삼성SDS는 4.17%를 출자했다.
- 우정사업 경영합리화 부문별 추진계획
- <우정사업 부문별 추진계획>
◇ 우정서비스 획기적 개선
ㅇ 신속·정확·안전한 우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보통우편의 송달이행율을 현행 95%에서 2002년에는 98.5%로 향상시키고 빠른우편은 92%에서 95.5%로 높인다.
ㅇ 2002년까지 국제항공우편물 송달속도를 현재의 7∼10일에서 7일이내로, 국제특급은 1∼7일에서 4일 이내로 단축한다.
ㅇ 우편집배권역 광역화사업을 지속 추진, 우편물 집배국 수를 지난해 1186국에서 내년에는 796국으로 통합 운영하고 민간택배수준의 소포우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우체국에 방문접수와 소포배달 전담조직을 운영한다.
ㅇ 전자상거래를 통한 국제우편주문판매서비스를 새로 도입, 올 하반기에 일본을 대상으로 먼저 시행한 뒤 2002년까지 홍콩, 싱가폴, 중국 등으로 확대한다.
ㅇ 우편서비스 리콜제를 확대 실시, 우편물 분실·훼손시 손해배상액을 2002년까지 소포의 경우 40만원까지로 확대하는 등 연차적으로 현실화 한다. 우편물 지연배달시 손해배상 대상우편물도 확대, 손해배상 제기기간을 현행 7일에서 15일로 연장하고 국제우편물 배상체제도 개선한다.
ㅇ 우체국보험 관련 각종 분쟁을 신속히 처리하고 가입자 권익을 높이기 위해 우체국보험 지급에 관한 심사업무를 전문기관인 우체국예금보험지원단에 위탁 시행하고 우체국보험 분쟁해결을 위해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우체국보험분쟁조정위원회를 올해 안에 설치·운영한다.
ㅇ 우정사업본부 출범 100일이 되는 10월초에 기존 우편서비스헌장을 대폭 보완한 "우체국서비스 헌장"을 제정, 선포하고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콜센터를 설치해 올해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 우정시설 현대화와 전산 네트워크 확충
ㅇ 현재 12개 우편집중국을 2002년까지 22개로 확충, 전국 우편자동화 네트워크사업을 마치는 한편, 우편집중국을 중심으로 우편물 운송망 운용체계를 재편성해 대전교환센터를 중심으로 한 운송망체계를 확립하고 실시간 우편물 종적 추적 정보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
ㅇ 모든 우편접수업무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다기능 창구를 2002년까지 3665개 우체국에 확대 보급하고 우편이용량이 많은 우체국이나 지하철역 등에 무인우편창구를 매년 50개씩 신설, 2002년까지 200대를 보급한다.
ㅇ 올해 일반우체국 12국, 우편집중국 4국, 우편취급소 50개소 등 66개의 우체국을 신설하고 펀리하게 우체국금융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금융무인자동화 창구를 올해부터 2002년까지 매년 100대씩 증설한다.
◇ 인터넷기반의 우정서비스 확충
ㅇ 인터넷으로 우체국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이버우체국(Cyber Post Office)을 구축하기 위해 올해 중에 인터넷우편(Hybrid Mail), 우표류 구매·경조 우편카드·방문소포 등의 접수환경시스템을 개발한다. 200만명에게 전자사서함 무료 e-메일계정을 부여, 내년 상반기 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2002년까지 600만명이 전자사서함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확충한다.
ㅇ우체국 인터넷쇼핑몰(ePOST)을 국내 최대·최고의 쇼핑몰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우수S/W판매, 해외서비스, 우편전자백화점(EC호스팅 사업) 개장 등 취급품목을 확대한다. 1일 10만명 이상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 용량을 확충하고 2002년까지 민간전문업체와의 서비스 제휴와 시스템 확충 등을 지속 추진한다.
ㅇ우체국예금에 인터넷뱅킹시스템을 도입, 카드결제, 정기적금·예금의 가입, 조회기능 등의 금융서비스를 올 9월부터 실시하고 전자화폐 도입에 필요한 전자지불수단 프로그램과 시스템을 개발한다.
ㅇ 우체국보험 인터넷 판매지원시스템을 구축, 보험금 지급, 환급금 대출, 계약사항조회 등 다양한 우체국보험 정보를 제공하고 인터넷을 이용한 보험상품도 판매한다.
◇ 우정사업 종합정보화 추진
ㅇ 우정사업 정보화사업을 종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마스터플랜을 내년 3월까지 수립, 지금까지 분야별로 구축해 운영중이거나 새로 구축할 경영정보, 우편·금융관련 정보시스템이 서로 연계·호환되도록 지원한다.
ㅇ 우체국을 지역정보문화센터로 만들기 위해 내년까지 4·5급관서에 우체국별로 홈페이지를 구축해 서비스 이용안내와 지역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고 점차 6급이하 관서로 확대 추진한다.
ㅇ 지역간·계층간 정보격차를 줄이기 위해 우체국 여유공간을 활용, 컴퓨터교육장과 인터넷플라자를 설치·운영한다. 컴퓨터교육장은 2002년까지 4·5급 관서를 대상으로 매년 25국씩 새로 설치하고 농어촌지역에 있는 1,060개 6급이하 우체국에는 ADSL 보급계획에 맞춰 인터넷플라자를 확대 설치·운영한다.
ㅇ 올 하반기부터 통합사무자동화시스템을 구축해 우정사업본부의 문서생산, 유통, 보관, 보존 등을 전산화하고 감독우체국까지 LAN을 설치, 전자문서 교환시스템을 구축·운영한다. 통합사무자동화 시스템, 문서정보 시스템, e-메일 등을 하나의 웹화면으로 수용하는 지식기반행정시스템(EDMS)을 개발·구축해 내년부터 활용한다.
◇ 국영금융의 역할 강화
ㅇ 우체국 금융창구를 국가금융 인프라로 활용하기 위해 한미은행, 평화은행에 이어 올 하반기에는 외환은행과 동원증권으로 업무제휴를 확대하고 앞으로 증권사와 투자신탁사 등 제2금융권에서도 우체국 금융창구를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ㅇ 올 하반기부터 자영업자, 가정주부,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신용카드사와 선불카드 기능을 결합한 우체국 체크카드를 발급해 우체국예금의 잔액 범위안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ㅇ 우체국금융의 국가재정 경제적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공공자금관리기금 예탁규모를 현재 6조5천억원에서 2002년에는 13조3천억원까지 확대하고, 국공채 매입규모도 올해 3조3천억원에서 2002년에는 5조원으로 늘린다.
ㅇ 우체국보험을 통한 공익사업을 확대, 교통안전보험 수입보험료중 1%를 재원으로 "우체국 한사랑의 집"을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등 4곳에 설치·운영하고 휴면보험금 이자를 재원으로 모범 소년·소녀가장 355명에게 학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 경영혁신을 통한 사업기반 강화
ㅇ 조직과 인력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체신청 조직을 영업활동 지원기능 위주로 개편하고 5급관서 관리기능을 인근 4급관서에 통합하는 감독우체국 광역화 계획을 연차적으로 추진, 서비스 부분인력을 보강한다. 일부 우체국이 통합되는 산간벽지·도서지역에는 우편취급소를 설치, 경영수지를 개선한다.
ㅇ 인사제도를 개선, 인력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5급공무원의 시험승진제를 심사승진제도로 전환하는 문제를 검토한다. 업무량이 비교적 적은 인근지역 2∼3개 우체국(6·7급)을 1명의 우체국장이 겸임하는 겸임 우체국장제를 도입한다. 체신청장이나 감독우체국장에게 조직관리 권한을 위임하고 체신청장의 임기제, 기능직 공무원의 직종 통합과 공채모집 등을 추진한다.
ㅇ 우정사업본부 조직과 인력을 효율적으로 운용해 경비를 절감하고 경영합리화 계획을 적극 추진한다. 또 적절한 요금조정을 병행해 현재 82%수준인 우편요금 원가보상율을 2002년까지 90%수준으로 현실화시켜 올해 813억원, 2001년 1103억원, 2002년 1505억원의 경상수지흑자를 이뤄 장기적으로 투자보수액을 감안한 총수지의 흑자기반을 구축한다.
- 전경련, e-비즈니스 4대목표 설정-전자상거래 활성화등 추진
- 전경련이 e-비즈니스 관련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전경련은 최근 ▲기업간 전자상거래(B2B) 확충 ▲지식기반 정보 제공 확대 ▲대기업/벤처기업 중개 활성화 ▲e-비즈니스 교육 강화 라는 4대 목표를 설정,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전경련의 e-비즈니스 관련사업은 산업조사본부를 비롯하여 지식경제센타, 국제산업협력재단, 그리고 국제경영원 등 네가지 채널을 통하여 이뤄지고 있다.
산업조사본부가 맡고 있는 분야는 B2B 전자상거래 활성화. 지난 3월말 관련 대/중소/벤처기업, 학계, 연구소, 정부 등이 공동으로 전경련 B2B특별위원회(위원장 이용태 삼보컴퓨터 명예회장)을 설립한데 이어 표준화, 사이버무역, 기술개발, 전문인력 양성, 제도개선, 보안, 물류 등 7개 분과위 및 실무 태스크 포스를 구성, 운용하고 있다.
사이버무역 활성화와 관련, 대기업, 벤처기업, 정부 공동으로 중소기업의 수출지원을 위한 국제 정부조달부문 e-마켓 구축 컨소시엄 구성을 추진하고 있고 시범사업으로서 가전/물류부문 B2B 추진 컨소시엄을 구성중이다.
지식경제센타는 벤처 및 지식산업과 관련한 정보 제공에 주력하고 있다. 전경련 회원사와 벤처기업 상호간의 정보를 교류하고 공동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인터넷위원회 구성을 추진중이다. e-비즈니스를 대표할 만한 회원사 대표 10명과 벤처기업 대표 10명으로 구성될 이 위원회는 대기업과 벤처기업간의 유기적인 협력방안들을 강구해나갈 방침이다.
또 국제산업협력재단은 한국벤처거래소(www.hiven.com)를 통하여 e-비즈니스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벤처거래소는 벤처기업의 신기술과 대기업의 투자, 마케팅 능력, 경영노하우 등을 연결시켜주는 벤처중개소의 역할을 목표로 한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매월 대기업과 벤처기업과의 만남의 장행사를 열고 삼성전자, LG, SK, 쌍용, 두산, 한솔 등의 11개 대기업과 151개 벤처기업들간의 상담을 중개했다. 이가운데 현재 30여개사가 구체적인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앤캐시, 예원테크 등은 대기업과 업무제휴를 체결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8월 한달을 "벤처카페 삼성의 달"로 정해 삼성관련 계열사의 벤처투자 및 상담을 집중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산협재단은 오는 9월에 벤처기업, 벤처캐피탈, 엔젤클럽, 대기업, 벤처관련협회, 컨설팅기관 등 네트워크화한 한국벤처네트워크협의회도 발족할 예정이다.
국제경영원은 e-비즈니스 관련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 지난 96년 정보전략 최고경영자과정을 개설한 국제경영원은 98년 여성 정보 최고경영자과정, 2000년 상반기 e-비즈니스 최고경영자과정, 인터넷 비즈니스 스쿨(관리자반, 경영자반), 99년 전자상거래 과정 등을 개설, 지금까지 총 1500명 이상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올 하반기에는 온라인 연수원을 신설, 내년 년 3월에 온라인 교육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며 온라인대학 설립을 추진중이다. 특히 지난 25일 강남 KTB 네트워크빌딩에 벤처기업의 설립에서부터 경영 전반에 걸친 교육을 위해 강남벤처교육센터를 신설했다.
전경련측은 "과거 굴뚝산업 회원사를 대표하던 것에서 탈피, e-비즈니스 관련사업을 통하여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해 디지털 경제시대에 재계의 구심점이 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 정부, 벤처자금1조원조성- e비즈니스연합결성도 유도
- 정부는 재정자금 3000억원을 기반으로 창투사, 기관투자가 등 민간과 공동으로 1조원 규모의 벤처투자자금을 조성, 민간투자가 저조한 창업초기의 IT벤처기업과 부품소재, 생명공학등 첨단 제조업이 집중투자키로 했다.
이를위해 정부는 지난달말까지 조성된 8776억원(재정 1102억원, 민간 7674억원)이외에 추가재정자금(중기청 1000억원, 정통부 500억원) 지원을 통해 총 5000억원∼5500억원 규모의 투자 자금을 조성키로 했으며 이와는 별도로 M&A 전용펀드 1000억원(재정 200억원+민간 800억원)을 조성하여 연내 집행키로했다.
이와함께 정부는 e-비즈니스 기업인연합회 결성을 유도하고 아시아·유럽지역의 ASEM 회원국간 전자상거래 협력 추진을 통해 지리적인 장벽을 극복하고 아시아-유럽간의 e-business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해 나가기로했다.
산업자원부는 21일 세계 20여개국 전자상거래 기구 및 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워커힐 호텔에서 `e-비즈니스 국제 포럼"을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인터넷 및 전자상거래 활성화 방안을 밝혔다.
한편 김대중 대통령은 이날 포럼에 참석, 기조연설을 통해 "세계경제는 혁명적인 전환의 소용돌이 속에 있으며 인터넷과 전자상거래가 혁명의 중심에 있다"며 "21세기 지식 정보 강국 건설을 위해 e-비즈니스 정책 방향을 설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에는 국제기구를 대표한 헤르비그 슐뢰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사무차장과 스위스 세인트 갤런 대학의 비트 슈미트 교수, 소프트웨어 전문업체인 팁코 소프트웨어사의 라즈 마슈루왈라 사장 등 관련 인사 7백여명이 참석했다.
기업간 전자상거래, 사이버 은행 등 다양한 e-비즈니스 주제와 관련한 60여편의 국제 논문이 발표됐으며 e-비즈니스 신모델과 기술, 경영 기법, 결제시스템 등에 대한 실무강연이 진행됐다.
- 한국인터넷방송-광운대, 사이버 최고경영자 과정 개설
- 사이버 포탈 교육업체 한국인터넷방송이 광운대학교 경영대학원과 손잡고 온라인상에서는 처음으로 최고 경영자과정 교육을 실시한다.
광운대-스칼라피아 경영대학원 최고 경영자과정 수료증을 받을 경우 오프라인상에서와 같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 산학협력증진과 기업경영에 필요한 정보의 교환과 친목도모, 각종 동호회 가입 그리고 수료증 및 기념패 증정과 광운대학교 동창회 정회원 자격이 부여되며, 미시시피 주립대학 국제경영전략과정(I.B.S.P)연수 입학자격을 부여받게 된다.
사이버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접수는 8월 31일 까지며, 신청은 한국인터넷방송 스칼라피아(www. scholarpia.com)로 하면 된다.
문의는 전화번호 02-562-0088 또는 02-567-8886 으로 하면된다.
이번 광운대학교-스칼라피아 최고경영자 과정에서는 수강생 모집과 함께 미시시피 주립대 학비 지원과 비즈니스 모델 공모, 최고급 승용차 증정, 7박8일 부부 유럽여행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먼저 최고경영자과정 수강자 가운데 20명을 추첨, "미시시피 주립대학 국제경영 전략과정(I.B.S.P)"의 학비로 500만원을 지원한다.
또 수강자 중 비즈니스 모델을 공모, 최우수 1명을 선정해 상금 5000만원을 준다.
응모방법은 A4용지 10매 이상 분량의 비즈니스 모델에 관한 사업계획서를 한국인터넷방송으로 보내면 된다. 기간은 10월 31일 까지이다.
이와함께 과정 수강자 중 6명을 추첨, 최고급 승용차를 입학선물로 제공한다.
또한 과정 수강자 가운데 20명을 추첨, 부부가 함께 유럽 5개국을 다녀 올 수 있는 여행권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