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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통부, IT인력양성에 5년간 1조 투자-종합계획(상보)
- [edaily] 정보통신부는 올해 당초 2000억원 수준이었던 IT전문인력 양성 예산을 4311억원으로 대폭 늘리고, 이를 통해 5만명 이상의 우수한 IT 전문인력을 양성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향후 5년간 IT전문인력 양성에 총 1조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정통부는 21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IT전문인력 채용설명회"에서 "지식정보강국 e코리아 건설을 위한 IT인력양성 종합계획"을 통해 이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정통부는 이에 따라 IT관련 학과 및 대학(원)의 정원 확대와 민간교육기관의 IT전문교육 등 기존 사업의 규모를 확대하고, 우수한 IT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신규사업을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이날 정통부가 밝힌 IT인력 양성 계획의 주요 신규사업계획 및 기존 계획의 확대 내용이다.
◇주요 신규사업
▲수도권 지역 IT관련학과 정원 확대= 수도권 대학의 정원 감축분을 활용하여 지난 2년간 동결됐던 수도권 지역에 IT학과를 중심으로 증원을 허용키로 함
▲S/W 인재 양성기반 확충= IT분야중 인력부족이 심각한 소프트웨어(S/W)분야의 학과 및 대학(원)을 설립하는 경우 첨단시설장비 및 교수요원 확충 등을 위해 설립시 2년간 20억원을 지원하고, S/W학과의 경우에는 2년간 15억원의 예산을 지원하기로 함
▲산업현장 지향 교육강화= IT관련 학과가 커리큘럼을 JAVA, HTML 등 산업체 수요가 많은 교과목 중심으로 개편하는 경우 학교당 1.5억원 한도내에서 첨단시설장비 및 교수요원 확충 등을 지원하여 실무적응능력을 제고함. 이와 함께 비IT학과가 IT교과 과정을 도입하는 경우 학교당 1억원 한도내에서 첨단시설장비 및 교수요원 확충 등을 지원하여 IT인력의 저변을 확산하고 컨텐츠산업의 발전을 도모함.
▲해외교육 기회확대 및 연구개발 활성화= 대학이 첨단 IT지식 및 기술을 가진 해외 우수대학의 교수 및 전문가를 초빙하여 교수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수 채용비용을 1인당 연간 1억원 한도내에서 지원하여 국내에서 선진 IT 지식 및 기술을 전수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교육의 세계화를 추진하여 글로벌한 IT 전문인재를 양성함. 또 "미디어 랩 아시아"를 설립, "MIT미디어 랩"과의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첨단 미디어/IT 통합기술을 개발함.
▲IT영재 발굴·육성= 과학영재고에 첨단 교육기자재 등을 지원하고 정보통신 관련 대학(원) 교수가 과학고에 출강하여 지도함으로써 미래의 빌게이츠나 손정의씨 같은 IT분야 영재를 조기에 발굴하여 육성함. 이를 위해 현재 교육부와 협의중인 S/W분야의 학부를 신규로 설립하여 고교·대학·대학원으로 이어지는 일관되고 체계적인 IT 영재 교육 체계를 구축하고, S/W, 미디어 및 콘텐츠 분야의 선도인력을 확대 양성함.
▲제도적 기반조성= 노동시장 환경변화에 대응해 신속하고 정확한 인력수급 통계 및 실태조사체계를 구축하고 인력양성사업 성과측정 및 평가체계를 개발하여 IT 전문인력의 체계적 양성기반을 조성함
◇기존 사업 확대 내용
▲인력양성 규모확대= 교육비의 절반을 지원하는 교육대상자수를 당초 2000명에서 2만명으로 확대함. 또 정규교육기관을 통한 IT인력양성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4대 권역별 정보통신 대학원설립 등 IT정원을 확대하는 교육기관에 첨단장비, S/W 등을 지원함. 대학원의 경우 2년간 15억원, 대학은 10억원을 지원함.
이와 함께 정보보호 및 전자상거래 등 교육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IT과목에 대한 사이버교육을 실시하고, 2003년부터는 정보통신사이버대학으로 인가를 받아 정식 학위취득이 가능하도록 추진함.
더불어 국제수준의 IT교육기관을 육성하기 위해 우수한 IT교육기관을 10개 범위내에서 "MIC IT아카데미"로 지정하고, 이들 학원에게 학원당 2억원씩의 기자재 확충 예산을 지원하고, 디지털 컨텐츠, 게임 등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분야를 전문으로 교육하는 "디지털컨텐츠/게임분야 전문교육기관"을 육성하여 대학 등 정규교육기관의 틈새를 보완함.
▲산업현장 지향 교육강화= 산업체, 연구소 등의 IT전문가를 대학에서 객원·겸임교수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객원교수는 1인당 3500만원, 겸임교수는 1500만원씩의 예산을 지원하고, ASIC, JAVA, RF 등 IT 특성화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관련 전문가를 지속적으로 양성하고, 우수 창업아이템에 대해 IT창업기업가 및 벤처전문가를 양성하는 벤처아카데미를 개설·운영함.
▲해외교육 기회확대= 올해 200명 규모의 해외 우수대학의 석·박사 유학을 지원하고, 민간 우수 IT교육기관 파견교육을 확대하여 국제경쟁력있는 인재를 양성함.
▲정보화 교육실시= 정보격차 해소 및 잠재적 IT인력양성을 위해 130만명에 대한 정보화 교육을 실시함.
- 대흥멀티통신 등 위성PP로 최종 선정-디지털위성방송
- [edaily] 한국디지털위성방송은 올 연말 시험방송 예정인 위성방송 채널사용사업자로 대흥멀티통신의 취미/생활 채널인 "여행레저21" 등 TV49개 채널과 오디오 60개 채널을 최종 선정했다.
한국디지털위성방송은 15일 채널사용사업자로 ▲영화채널 10개 ▲스포츠 6개 ▲음악 5개 ▲오락 7개 ▲정보 3개 ▲취미/생활 7개 ▲다큐 2개 ▲교육2개 ▲공공 3개 ▲뉴스 2개 ▲종교 2개 등 TV 49개 채널과 오디오 60개 채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인기채널로 관심을 모은 스포츠채널에는 KBS,MBC,SBS 등 지상파 3사가 전체 스포츠채널 6개중 5개를 배정받았다
한국디지털위성방송은 단일 MPP채널과 지상파 운영채널은 전체 운영채널의 각각 10%와 20%이내로 한정하고, "1종교 1채널 선정 원칙"과 오디오 채널의 경우 최소 사업성을 확보할 수 있을 정도의 채널 수를 배분한다는 원칙하에서 PP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한국디지털위성방송은 이 날 선정된 PP는 자사의 선정목표 채널수인 TV 59개 및 오디오 60개 중 일부이며 ▲기독교 ▲농어민 ▲소비자정보 ▲홈쇼핑 분야의 채널 선정은 사업자간 자율적 통합과 신규홈쇼핑채널의 사업 정상화 등을 감안해 채널 선정을 당분간 유보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이 날 한국디지털위성방송이 선정한 분야별 PP현황이다.
◇영화채널(10개)
뮤직네트워크(NTV, M1, M2)/미디어엔커뮤니케이션(제3영화채널)/오리온시네마네트워크(OCN, OCN Action, HBO, HBO PLUS)/씨넥서스(시네포에버)/씨맥스커뮤니케이션즈(SPICE-TV)
◇스포츠채널(6개)
타이거풀스 인터네셔널(스피드레져채널)/MBC스포츠(MBC스포츠)/SBS(SBS위성스포츠, SBS위성축구, SBS위성골프)/Sky KBS(KBS-Sports)
◇음악채널(5개)
뮤직네트워크(m.net)/서울음악방송(SOUND&STAR)/온뮤직네트워크(MTV)/한국스타티브이채널브이(CH[V]KOREA)/현대오토넷(KMTV)
◇오락채널(7개)
대원 씨앤에스 홀딩스(ANIFUN)/스포츠서울21(TV스포츠서울)/월드와이드넷(코미디채널, 시네플러스)/투니버스(투니버스)/MBC드라마넷(Drama.net)/Sky KBS(KBS Drama)
◇정보채널(3개)
와우티브이(한경와우TV)/한국부동산티브이(부동산TV)/KBS(KBS Korea)
◇취미/생활채널(7개)
겜티브이(겜티브이)/동아티브이(동아TV)/대흥멀티미디어통신(여행레저21)/뮤직네트워크(채널F)/세계사이버기원(KSB-TV)/올게임네트워크(GGTV)/MBC게임(g@mbc)
◇다큐(2개)
중앙방송(Q채널, History Channel)
◇교육(2개)
EBS(EBS위성1TV, EBS위성2TV)
◇공공(3개)
국립영상간행물제작소(국립방송)/국제방송교류재단(아리랑TV)/한국방송통신대학교(방송대학TV)
◇뉴스(2개)
와이티엔(YTN-S)/매일경제TV(MBN)
◇종교(2개)
불교텔레비전(btn)/평화방송(평화방송TV)
◇오디오(60개)
디에프엑스(Satio)/한양위성방송(YSN)
- 중기청, 하반기에 벤처전문 인터넷 방송 개시
- [edaily] 올해 하반기부터 벤처전문 인터넷 방송이 시작된다. 중소기업청은 벤처업계와의 협의를 거쳐 인터넷 방송시설을 갖추고 있는 춘천 등 지자체와 KIST, 각 대학 등과 협력관계를 구축했으며 6월 중으로 이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터넷 방송을 개시하고 이를 통해 벤처기업에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이번 인터넷 방송은 각 벤처관련 전문가의 세미나와 저렴한 비용의 고급컨설팅 정보, 투자유치, 신기술 등의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기업IR, 사이버투자마트 등을 통해 엔젤투자자들의 투자를 유도할 계획이다.
중기청은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등은 모두 참여업체 및 민간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에 위탁운영토록 하고 인터넷 방송에 필요한 서버, 네트워크, 영상 장비 등은 이미 각 대학교, 연구소, 지방단체 등이 확보하고 있는 설비를 최대한 활용할 예정이다. 또 컨텐츠 제작 등은 지자체의 벤처인프라 구축 사업과 연계하여 지원함으로써 최소의 예산으로 질 높은 방송을 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에 E-community, 대덕넷, Ceo-stock, Venture bank 등의 민간업체들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중기청은 "이번 인터넷 방송으로 각 벤처관련 전문가의 세미나와 저렴한 비용의 고급컨설팅 정보, 투자유치, 신기술 등의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며 "벤처기업관련 정보를 확산시키고 특히 지방소재 벤처기업은 정보 소외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기청은 인터넷방송을 통해 축적한 방송컨텐츠, 운영 노하우 등을 위성방송과 연계해 벤처전문 위성방송을 출범시킬 계획이다.
- 사이버카이스트, e-벤처경영자과정 워크샵 개최
- [edaily] 사이버카이스트가 "e-벤처경영자과정"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제1기 e-벤처경영자과정 워크샵"을 오는 6월 2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8시 30분까지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로즈룸)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e-벤처경영자과정"의 수강생 200여명을 비롯, 국민기술금융, 금창창업투자, 기보캐피털, 무한기술투자, 아주기술투자, 우리기술투자, 포스텍, 한미창업투자, 프론티어 인베스트먼트, 산업은행, 산은캐피탈, LG벤처투자 등 12개사의 벤처캐피털리스트 20여명과 초청 인사들이 참석한다.
이번 워크샵은 벤처캐피탈리스트와의 직접적인 대면을 통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생 벤처기업 경영진들에게 실질적인 정보교류와 상호이해의 장을 마련해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정규창 서울중소기업청장의 "벤처 기업 1만개 시대의 과제와 지원정책"과 손영복 프론티어 인베스트먼트 사장의 "벤처캐피털에서 본 펀딩전략" 특강이 있을 예정이며, 벤처캐피털리스트와의 조별 간담회도 마련됐다.
사이버카이스트 (www.cyberkaist.ac.kr)의 "e-벤처경영자과정"은 국내 벤처기업 경영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산업자원부 지원으로 지난 4월 16일 개설됐다.
총 12주 (60시간)로 이루어진 이 과정은 매주 경영부문 주제별에 따른 전문가들의 강의와 사례분석, 신기술 및 시장동향 특강으로 구성됐으며 KAIST를 비롯한 국내 유수 대학의 교수들과 메디슨 이민화 회장, 옥션의 이금룡 사장 등 기업체 실무자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하고 있다. 현재 수강생은 현직 CEO가 39%, 이사급이 14%, 관리자급이 32%로 구성되어 있다.
- 디지털금융혁명 (1부)온라인트레이딩-교보증권(하)
- [edaily]edaily의 기획취재 시리즈 "디지털 금융혁명, (1부)온라인 트레이딩 부문의 일곱 번째 소개기관은 교보증권입니다.(상편에서 이어집니다.)
"증권업의 중추 역할을 맡고 있는 만큼 온라인트레이딩 시스템과 그 인프라 등의 기본을 탄탄하게 만들기 위해 올 연말까지 총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때문에 임원으로 부임한 지 2년이 지났지만 실무 부서장이라는 각오로 일하고 있습니다."
edaily는 지난 24일 오후 교보증권 여의도 빌딩 18층에 자리잡고 있는 정보시스템실을 직접 찾았다. 교보증권에서 현재 정보시스템실을 총괄하고 있는 이상률 이사는 인터뷰에서 무엇보다 "기본"을 강조했다.
올해 그가 담당할 일만해도 자체 통신망, 지식관리시스템(KM) 등 산적해있는 상태다. 이미 그는 지난 99년말 대우증권에서 교보로 옮겨온 뒤 원장이관과 시스템 재구축, KINGS-PRO, 오토스탁 등을 개발해냈다.
이 이사는 경북대학교 공과대학 전자계산기공학과를 졸업했다. 앞서 인터뷰했던 문홍집 대신증권 전무와는 고등학교, 대학교 1년 선후배 간이다. 졸업 후 포철과 국제상사 등에서 근무한 뒤 삼도데이타시스템을 거쳐 대우증권에 지난 89년 입사했다.
대우증권에서는 시장부 배분시스템과 투자정보시스템 등을 개발했고 유닉스 시스템을 도입했다. 또 신공동온라인시스템과 대우증권 통합시스템 등을 구축하는 등 전공자로서 각종 시스템 개발을 도맡아왔다.
다음은 이상률 이사와의 인터뷰 내용.
- 교보증권의 정보시스템실 조직에 대해 설명해 주시죠.
▲정보시스템실 산하에 부서급 팀이 3개로 구성돼 있습니다. 일반뱅킹 업무를 담당하는 전산지원팀과 시스템 개발을 맡은 사이버지원팀, 전산기획과 시스템 운영 등을 담당하는 시스템지원팀 등 3개팀입니다. 모든 팀 명칭에 "지원"이라는 단어를 포함시킨 것은 타 부서와 직원들에게 도움을 준다는 마인드가 표현된 것입니다.
- 세종증권과 함께 도입했던 사이버지점의 현황은 어떻습니까.
▲현재 사이버 지점은 총 28개에 이르고 있으며 지점에 따라서는 기존 일반 영업점을 웃도는 좋은 실적을 기록하기도 하지만 그렇지 못한 지점도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 지점은 자체 운영비를 충당할 정도는 됩니다. 아직 검토 단계지만 실적이 좋은 사이버지점을 일반 지점으로 승격하는 등 여러 방안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 전산부문에 대한 예산은 얼마나 됩니까.
▲전산운영비로는 매년 90억원 정도로 책정돼 있습니다. 일부 개발비로 포함돼 있는 것이구요. 또 투자비는 따로 책정돼 100억원 가량 됩니다. 올해도 총 200억원 가까이 될 것입니다.
- 중형사이다 보니 전산 개발과 투자에 있어서도 남다른 철학이 있을 것 같은데요.
▲그렇습니다. 그동안 투자효율이 그다지 좋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효율성을 제고해 최소 투자로 최대 효율을 노릴 것입니다. 이런 생각은 시스템 개발에 있어서의 아웃소싱과 타 증권사와의 공동 개발 등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실제 제일투신증권, SK증권과 공동으로 IT경영평가에 대비한 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대표이사께서 전산부문에 대해 아주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예. 그렇습니다.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지난 98년부터 온라인트레이딩이 커지기 시작하면서 전산부문을 중시하고 계십니다. 실제 전산부문에 투자되는 예산 편성과 집행을 총괄자인 CIO에게 일임하고 있습니다.
- 타 부서와의 연계는 어떻습니까.
▲IT부문과 일반 영업부서, 또 고객을 연결시켜주는 고리가 다양합니다. 우선 업무개발부에서 중개역할을 하고 있고 정보시스템실의 팀장들이 직접 정기적으로 지점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또 지점별로 사이버도우미와 전산실 내 지점도우미 등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 시스템의 처리용량과 현재 처리하고 있는 규모는 어느정도나 됩니까.
▲주문건수 기준으로는 거래소와 코스닥 통틀어 하루 20억주 가량 처리할 수 있습니다. 지난 번 거래량이 역대 2위를 기록했을 때에도 14억주 정도 완벽하게 처리하는 등 여유가 있습니다. 동시 접속자수로는 최근 서버 증설을 완료해 2만명 정도이며 이중 50% 가량만 사용 중입니다.
- 지식관리시스템(KM)을 구축하고 있으신데, 그 목적과 오픈 일정은 어떻습니까.
▲리서치자료나 기존 영업차원에서의 아이디어 등을 개인의 PC에서 관리할 경우 축적되지 않지요. 그런 점에서 데이터베이스화가 필요합니다. 낡은 그룹웨어를 재구축하는 작업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습니다. 1차는 6월말까지, 2차는 8월까지 완료 예정입니다.
- 마지막으로 각오에 대해 한 말씀하신다면.
▲"비전2005"라는 회사의 전략이 있고 그 아래에 3S가 있는데 "고객만족, 주주만족, 직원만족"이 그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직원만족이 우선시돼야만 고객과 주주만족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봅니다. 이 부분에 신경쓸 것입니다. 또한 거듭 말씀드리지만 시스템 개발에 있어서도 기본을 충실히할 것입니다.
- 한통하이텔, 오프라인 "하이텔 온&오프" 새단장
- [edaily] 한국통신하이텔은 지난해 3월 대학로에 개관한 오프라인 하이텔 전용문화공간 "하이텔 온&오프"에 대한 리모델링작업을 최근 마무리하고, 새롭게 오픈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따라 동호회, 작은모임, 팬클럽 회원 등 네티즌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하이텔은 설명했다.
한편, 하이텔은 6월초부터 "하이텔 온&오프"에서 ▲시스템 담당자과정, ▲사이버테러 전문가과정, ▲네트워크 담당자과정, ▲보안정책 담당자과정, ▲정보보호 전문가 과정 등 5개의 e-biz 보안관련 실무교육프로그램을 무료로 개설, 운영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