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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재정 편성에 국민 목소리도 담는다
- [edaily 이정훈기자] 국민임대주택 체계개선, 농어민 지원대책, 일자리 지원방안, 저출산대책 등 국민들의 삶과 직결된 국가재정 편성과정에 국민들의 목소리도 함께 반영된다.
장병완 기획예산처 차관은 3일 오찬 간담회에서 "오는 10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총 12차례의 공개토론회를 통해 기획예산처와 KDI, 관계부처 등이 작성한 국가재정운용계획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토론회의 경우 대중매체를 활용해 국민들의 의견까지 반영키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장 차관은 "국민 관심이 높은 주요 토론의 경우 TV 방영을 추진하며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주요 쟁점은 인터넷에 개제해 사이버 토론을 통한 추가적인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총량 SOC 사회복지 농어촌 교육 R&D 산업·중소기업 노동 환경 문화 균형발전 국방 종합토론 등을 나눠 진행되며 정부부처, 학계, 언론계, 민간기업, 민간연구소, 시민단체의 전문가 등이 패널로 참석한다.
토론회에서는 도로와 철도, 연안해송 등 교통수단간 투자재원 배분 문제, 국민임대주택 공급체계 개선방안, 일자리지원사업의 정책방향과 과제,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개선, 저출산·고령사회를 대비한 우선 정책과제, 의료보장체계 개선방안, 대학구조개혁 유도를 위한 재정지원방향, 에너지부문 투자확충 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된다.
- 삼성 CEO들 `신경영` 릴레이 대학 강의
- [edaily 김기성기자] 삼성그룹의 스타급 CEO(최고경영자)들이 대학 강단에서 `삼성 신경영`을 주제로 릴레이 강연에 나선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그룹 11명의 CEO가 성균관대 초빙교수로 위촉돼 봄학기부터 `기술혁신과 경영 리더십(부제 `삼성 신경영을 해부한다)`이라는 2학점 짜리 학부 정규 교양강좌(매주 목 3~5시)를 맡는다.
손욱 삼성인력개발원장을 비롯해 삼성전자 윤종용 부회장, 이윤우 부회장, 황창규 사장, 이기태 사장, 최도석 사장, 이기원 시스템연구소 부사장, 송지오 메카트로닉스 부사장, 박상근 차세대 기술팀 전무, 고인수 부사장(성균관대 학교법인 삼임이사) 등이 초빙교수로 나선다.
이들은 기업의 본질과 역할, 삼성의 경영철학, 기술혁신과 인류문명사, 이동통신의 발전과 통신방송 융합, 첨단 IT기업의 기술전략과 전망, 반도체기술의 현재와 미래, 글로벌경영 전략경영, 21세기 리더십과 인재상, 기술경영, 6시그마 경영, 첨단제조기술의 발전 동향과 전망 등을 주제로 16주 과정의 강의를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 강좌는 한국의 대표 기업인 삼성그룹의 경륜있는 CEO들이 `신경영`에 대한 경영일선의 생생한 체험담과 전문지식, 경영마인드 등을 학생들에게 전달, 글로벌 리더 양성을 위한 현장지향적 열린 교육을 실천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당초 정원을 500명으로 정했던 이번 강좌는 학생들의 수강 신청이 끊임없이 몰려 640명으로 늘리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 강의는 서울 명륜동 인문·사회과학 캠퍼스와 수원 자연과학캠퍼스 강의실에서 현장 강의 및 화상강의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동영상 파일로도 저장되기 때문에 학교 홈페이지(www.skku.edu)내 `i-campus` 코너를 통해 실시간 청강 및 강의 후 반복 수강도 가능하다. 특히 학교측은 일반인들이 등록만 하면 사이버에서 무료로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윤 부회장은 내달 1일부터 1년간 서울대 경영대 초빙교수로 재임용돼 2년연속 서울대 강단에 서게 됐으며 삼성전자는 산학협력 차원에서 지난 96년부터 `반도체 소자 특강"을 서울대 석사 정식 교과목(3학점 15주)으로 개설, 황창규 사장을 비롯해 반도체총괄 박사급 기술임원진이 강사로 나서고 있다.
- 현대모비스, 대학생 사이버커뮤니케이터 선발
- [edaily 지영한기자] 현대모비스(012330)가 제2기 `모비스 사이버 커뮤니케이터`(MCC ; MOBIS Cyber Communicator)를 선발, 대학생들과의 커뮤니케이션 강화에 적극 나선다.
현대모비스(대표이사 박정인)는 11일 기존 `모비스통신원`과 `모비스 사이버애널리스트` 제도를 통합, `모비스 사이버커뮤니케이터`를 선발 운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학생 대상의 해외배낭여행제도 및 농구대회 등을 통해 대학생들과의 산학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있는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제 1기 모비스통신원과 모비스 사이버애널리스트를 각각 선발, 운용한 바 있다.
이번에 통합 선발되는 모비스 사이버 커뮤니케이터들은 현대모비스의 대내외 행사는 물론이고 캠퍼스 동정, 각종 사회적 이슈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취재활동을 벌이게 되며, 이들의 취재내용은
현대모비스 산학 커뮤니케이션 사이트인 영모비스(http://young.mobis.co.kr)에 게시된다.
현대모비스는 현재 영모비스 홈페이지에 자세한 모집요강을 공지하고 있으며, 오는 16일까지 응모한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면접, 실기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10명의 모비스 사이버커뮤니케이터를 선발할 예정이다.
모비스 사이버커뮤니케이터는 오는 2월부터 내년 1월말까지 1년 동안 활동하게 되며, 장학금 및 원고료를 별도로 지급 받고, 현대모비스가 실시하는 각종 사내행사에 참가해 동행 취재하는 특전도 부여된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사이버커뮤니케이터 프로그램은 대학생들과 현대모비스 사이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도모함으로써 회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궁극적으로 산학협력 관계를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 진대제 정통장관 "미리 대비하면 기회온다"
- [edaily 백종훈기자]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은 31일 종무식을 빌어 지난 2004년을 돌아보고 노고치하와 반성, 비전 등이 담긴 송년사를 밝혔다.
진 장관은 "2004년 정부 업무 평가에서 정통부가 1위를 거두는 성과를 내 자랑스럽다"고 자평했다.
진 장관은 올해 국내 IT 생산액은 작년에 비해 약 18% 성장한 240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IT 수출도 작년에 비해 30% 가량 증가한 754억불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지난 4년 여를 끌어오던 지상파 디지털 TV 전송방식이 미국식으로 확정된 것에 의미를 뒀다.
진 장관은 또 지난 9월에 부산에서 25개국 224개 업체가 참가한 「ITU Telecom Asia 2004」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진 장관은 우정사업본부(우체국)의 경우 공공행정 부문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6년 연속 1위에 올랐다며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그는 "지금도 차가운 날씨 속에서 연말연시 우편물 배달과 소통에 애쓰고 계시는 우체국 직원 여러분들께 따뜻한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격려하기도 했다.
진 장관은 "미리 대비하는 사람에게는 어떤 어려움도 오히려 기회가 된다는 것을 상기하며 우리 모두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자"고 끝맺었다.
다음은 진대제 장관 송년사 전문.
친애하는 정보통신가족 여러분!
2004년 갑신년이 서서히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올 한 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해주신 본부 직원을 비롯한 전국의 정보통신가족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특히, 2004년 정부 업무 평가에서 정통부가 1위라는 최고의 성적을 거둔 점에 대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아울러 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정보통신 가족 여러분.
되돌아보면 올해도 우리 경제는 경기 침체를 비롯한 유가 및 환율 상승 등으로 국내&8228;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러한 어려움을 정보통신산업 발전을 통해 슬기롭게 헤쳐 왔습니다.
국내 IT 생산액은 작년에 비해 약 18% 성장한 240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IT 수출도 작년에 비해 30% 가량 증가한 754억불로 당초 예상 750억불을 훨씬 웃돌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IT수출은 우리나라 전체 산업 수출 총액의 30%를 차지하고 있고, IT의 국가 경제 기여도에 있어서 OECD 국가 중 한국이 세계 최고일 정도로 IT산업은 명실 공히 우리 경제를 이끌어 가는 핵심 동력으로 확고하게 자리 잡았습니다.
2004년은 정보통신 분야에서도 많은 변화와 도전이 있었지만, 이를 극복하면서 적지 않은 성과 또한 거둔 한해였다고 생각합니다.
금년에 추진했던 주요 업무와 그 성과를 되돌아 보면, 무엇보다도 『IT839 전략』을 체계화하고, u-Korea 계획을 발표하여 국민들에게 소득 2만불 시대 조기달성을 위한 비전을 제시한 것이 가장 큰 성과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8대 정보통신서비스 분야에서는 휴대인터넷(WiBro) 사업자 허가 정책방안을 확정하여 사업자 선정 작업을 차질없이 추진 중에 있으며, 인터넷전화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제도를 마련하는 한편, 홈네트워크도 전국 50만 가구 이상에 보급하였습니다.
3대 첨단인프라 분야에서도 통신-방송-인터넷의 대통합시대에 대비하여 광대역통합망(BcN), 차세대인터넷프로토콜(IPv6), 유비쿼터스센서 네트워크(USN)의 구축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관련기술 개발 및 시범사업을 추진하였습니다.
9대 신성장동력 분야에서는 WiBro 시제품을 비롯한 지상파 DMB 송수신 단말, 손목시계형 PC 등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는 성과를 올린 바 있습니다.
특히, 지난 4년 여를 끌어오던 지상파 디지털 TV 전송방식 논란을 관계기관, 방송사, 언론노조 등과의 끈질긴 대화와 토론, 그리고 합리적 설득을 통해 종식시킨 것은 매우 의미있는 성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통신서비스 분야에서는, 시내전화와 이동전화 번호이동성제도 시행, 초고속인터넷서비스의 기간통신역무 지정, 상호접속료 산정방식 개선 등 경쟁정책 과제들을 내실있게 추진하였습니다. 또한, 이동전화시장의 과열 혼탁양상 진정, 소비자의 부담경감을 위한 이동통신 요금인하 등도 중요한 성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난 9월에는 부산에서 25개국 224개 업체가 참가한 「ITU Telecom Asia 2004」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IT 강국으로서의 위상을 제고하였고, 이는 우리 기업들의 세계무대 진출에 큰 힘이 되었습니다.
아울러, 중남미-유럽-미국 등지에서 활발한 IT세일즈 외교 및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우리 IT산업의 해외진출과 수출 활성화, 외국인 투자 유치를 촉진하였습니다.
선진 IT기업들의 R&D 센터 국내 유치를 추진하여 Intel, IBM, Hewlett Packard 등 5개 R&D 센터를 유치하였고, 영국 캠브리지대학과의 공동 R&D 센터 등 추가로 3개의 R&D센터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습니다.
이는 첨단기술 도입과 외국인 투자 유치, 국내 고급 연구인력 양성에 활기를 불어넣는 중요한 성과였습니다.
한편, IT 중소벤처기업 활성화 계획(IT SMERP)을 수립하여, 기업현장의 실정에 맞는 맞춤형 중소벤처기업 지원대책을 추진하는 등 우리 IT산업을 떠받치는 중소&8228;벤처기업의 경영애로 해소 및 경쟁력 제고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또한, 정보통신망법을 비롯한 관련 제도의 개선 등을 통해 범국가적인 정보보호 강화대책을 수립하는 등 정보화의 역기능을 해소하기 위한 정책도 차질없이 추진하였습니다.
특히, 민관 공동 캠페인과 차단 소프트웨어 보급 활동 등을 펼쳐, 1인당 일일 스팸 통수를 작년 29.1통에서 13.8통으로 50% 가까이 줄인 것은 커다란 수확이라고 생각하며,
사이버테러에 대한 민관 공동 대응체계 구축, 개인정보보호 강화, 정보보호 인력 양성 등에도 많은 성과가 있었습니다.
이제 정보통신 인프라의 안전성 및 건전한 정보 활용 측면에서도 선진국 수준에 진입하는 튼튼한 토대가 마련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우정사업 분야에서도 일선 우체국 직원들의 각고의 노력으로 우정사업 경영 수지는 5년 연속 흑자를 달성하였으며, 총체적 고객만족 경영을 실현한 결과 우체국은 공공행정 부문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6년 연속 1위에 올랐습니다.
우편물류 통합정보시스템 구축과 인터넷을 통한 우편금융서비스의 강화로 e-Biz 기업으로의 도약기반도 조성하였습니다.
하지만, 현재의 성과에 만족하고 있을 수 만은 없습니다. 내년에도 그동안 우리가 이룬 성과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고 미진했던 점, 아쉬웠던 점은 개선하여 새로운 도약의 계기로 활용해야 할 것입니다.
끝으로, 지금 이 시간에도 차가운 날씨 속에서 연말연시 우편물 배달과 소통에 애쓰고 계시는 우체국 직원 여러분들께 따뜻한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미리 대비하는 사람에게는 어떤 어려움도 오히려 기회가 된다는 것을 상기하며 우리 모두 희망찬 새해를 맞이합시다.
감사합니다.
2004. 12. 31.
정보통신부장관 진 대 제
- 파란, e-러닝사업 `박차`
- [edaily 전설리기자] 인터넷 포털 파란을 운영하는 KTH(036030)가 e-러닝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KTH는 16일 "내달 통합 e-러닝 사이트 `큐박스`(www.qbox.co.kr)를 열고 캐시카우(cash cow)로 키워나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달간 시범서비스를 거쳐 내년초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 될 `큐박스`는 중등, 고등, 어학, 자격, 경영 등 총 5개 분야로 구성된다.
큐박스는 중고생에게는 정규 교과 과정에 따른 학습 서비스를, 대학생 및 일반인에게는 영어, 자격시험, 고시, 경영 관련 컨텐츠를, 직장인에게는 금융, 부동산, 한자, IT 등 실무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 학원 및 기업을 대상으로 지식 기반 교육 컨설팅 등 B2B 교육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KTH는 이를 위해 최근 영진닷컴(053890), 교연학원, 한국경제신문사, 코리아타임즈 등과 교육 컨텐츠 공급과 관련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KTH 정용관 전략사업 본부장은 "최근 e-러닝산업발전법 시행과 함께 이 분야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며 "KT그룹의 IT 인프라와 파란을 기반으로 큐박스를 대표적인 e-러닝 사이트로 키워나겠다"고 말했다.
`e-러닝(e-learning)` 은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학습방법으로 편한 시간에 언제 어디서나 접속할 수 있어 사이버 시대의 새로운 학습 패러다임으로 꼽히고 있다.
- (Q&A)2007년부터 달라지는 공인회계사 제도
- [edaily 홍정민기자]
-새로운 제도의 학점 인정 기준은 어떤가.
▲고등교육법상의 학교(대학, 전문대학, 방송통신대학 등)와 평생교육법상의 사내 대학 또는 원격대학(일명 사이버대학) 형태의 평생교육시설에서 학점을 취득한 경우에는 해당 학교의 학칙에 의하고 그 밖의 경우에는 학점인정 등에 관한 법률 또는 독학에 의한 학위취득에 관한 법률에 의한다.
특히 현재 교육인적자원부가 인가한 원격대학은 17개 학교로 자세한 사항은 교육인적자원부(www.moe.go.kr, ☎3703-2114)로 문의하면 된다.
다만 시험위원회는 심의를 거쳐 해당과목 학위과정의 전공과목으로 규정되어 있지 않더라도 내용이 해당과목 학문에 관한 것일 경우에는 해당과목 학점으로 인정된다. 또 해당과목 학위과정의 전공 과목으로 규정돼 있더라도 내용이 명백히 해당과목 학문에 관한 것이 아닐 경우 인정하지 않을 수 있다.
또 실질적으로 해당과목을 이수해야 인정되는 것으로 자격증 취득으로 인한 학점은 인정되지 않는다.
-학점을 취득할 수 있는 학교 또는 기관은 어떤 곳이 있나.
▲고등교육법상의 학교인 대학, 산업대학, 교육대학, 전문대학, 방송통신대학, 기술대학 등과 평생교육법상의 평생교육시설인 원격대학, 사내대학 등이 있다.
또 학점인정 등에 관한 법률에 의한 학점취득 방법이 있다. 한국교육개발원에서 학점을 인정하며 평가인정 교육훈련기관에서의 수업 이수, 독학사시험 합격 등이 있다. 독학사 시험을 통해 이수할 경우 한국방송통신대학 독학학위검정원에서 주관하는 독학사시험에 합격한 후 학점인정기관인 한국교육개발원에서 학점인정을 받아야 한다. 문의는 한국교육개발원(www.kedi.re.kr, ☎3460-0114)로 하면 된다.
-본인이 이수한 과목이 공인회계사 응시자격으로 인정되는 이수과목에 해당되는지 여부는 어떻게 알 수 있나.
▲현재 전국 각 대학의 학점이수관련 과목에 대한 교과과정을 수집해 해당 과목 분류작업을 진행중이다. 분류작업이 완료되는대로 각 대학별로 학점 인정이 되는 과목을 공지할 예정이다. 또 학점 인정과목을 1차로 공지한 후에도 대학별로 과목이 누락됐거나 추가 및 삭제할 과목이 있는지 등을 계속 조사해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기 졸업자 또는 비전공자 등이 추가로 학점을 취득할 수 있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나.
▲회계학 과목 등 학점인정 관련과목이 개설된 원격대학 등에서 학점을 취득하거나 대학 재적생이 아닌 경우 시간제 등록생으로 학점을 취득할 수 있다. 또 독학사시험에 합격하거나 평가인정을 받은 교육훈련기관에서 수업을 이수한 후 학점은행제를 통해 학점을 취득할 수 있다.
-공인회계사법 제6조(시험의 일부면제)에 의해 1차시험이 면제되는 경력자도 2차시험에 응시하기 위해서는 학점이수를 해야하나.
▲그렇다. 경력에 의해 1차시험이 면제되는 것과 응시자격은 별개의 사항이다. 1차시험이 면제되는 경력자라도 2차시험에 응시하기 위해서는 응시원서 접수시 해당과목의 학점 이수사실을 소명해야 하며 소명하지 못할 겨웅 시험응시가 불가능하다.
-2006년도 1차시험 합격자가 2007년도 시험에서 회계학 과목 등 24학점을 취득하지 않았다면 응시할 수 있나.
▲없다. 2007년도 응시원서 접수시 해당과목의 학점 이수사실을 소명하지 못하면 전년도 1차시험 합격 여부와 상관 없이 시험응시가 불가능하다.
-학점 이수 소명방법은 어떤가.
▲응시자격의 소명방법은 학점을 이수한 학교의 장 또는 학점인정기관의 장이 발급한 학점취득증명서에 의한다.
다만 부득이한 사유로 학점취득증명서에 의해 응시자격을 소명하지 못할 경우 시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해당과목 성적증명서로 이를 대체하게 할 수 있다.
-2007년 시험응시를 위해 필요한 24학점은 대학 재학생의 경우 2006년 1학기 이수학점까지만 인정되는 것인가.
▲학점이수 사실은 응시원서 접수시 소명해야 한다. 통상 매년 1월중ㆍ하순경인 응시원서접수 시기에 2006년 2학기 성적이 산출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미리 대비할 필요가 있다.
-외국대학에서 관련 과목의 학점을 이수한 경우 인정되나.
▲공인회계사시험 응시자격으로 규정된 회계학과목 등 24학점을 취득할 수 있는 학교는 고등교육법 제2조와 평생교육법 제21조 또는 제22조에 의한 학교에 한한다.
외국대학은 원칙적으로 이에 해당되지 않으므로 외국의 대학에서 취득한 학점은 공인회계사시험 응시자격으로 규정된 학점으로 인정될 수 없다.
다만 국내대학과 외국대학과의 교육과정공동운영에관한 규정(교육부 고시 제1997-4호)에 의해 국내대학의 교육과정으로 공동운영되는 외국대학에서 학점을 취득한 경우에는 해당과목의 학점취득증명서를 제출하면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해당과목의 학점이수는 일정 성적이상이어야 하나.
▲해당과목 학점이수 여부는 단순히 통과(이수) 또는 낙제(미이수)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므로 일정 성적이상의 학점취득을 요구하는 것은 아니다.
-2005년부터 응시수수료가 1만원에서 5만원으로 인상된 이유는.
▲현재의 응시수수료(1만원)는 1997년에 책정된 것으로 시험장 임차료, 인쇄비, 출제 및 채점수당 등 시험관리비용을 충당하기에는 매우 낮은 수준이었다. 그 동안 응시인원증가, 물가상승 등으로 시험관리비용이 대폭 늘어남에 따라 금융감독원이 부담하는 적자금액이 누적, 불가피하게 응시수수료를 인상했다
- 삼성SDS, 제2회 IT꿈나무 선발대회 시상식
- [edaily 김윤경기자] 삼성SDS는 교육인적자원부,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공동 주최한 IT영재 발굴을 위한 `제2회 전국 초ㆍ중학생 IT꿈나무 선발대회` 시상식을 지난 6일 신라호텔에서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교육인적자원부 부총리상인 대상은 서울 대광초등학교 6학년 최병진君과 부천 상일중학교 3학년 조승현군이 차지했다.
지난 9~10월 1, 2차에 걸쳐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인터넷 검색, 컴퓨터 활용분야를 종합 측정하는 `정보활용능력평가`(e-Test)와 논리적 사고능력, 창의성, 의사소통의 능력을 알아보는 `IT영재성 평가`를 통해 최종 800명이 IT꿈나무로 선정된 바 있다.
초·중등부 상위 입상자 20명은 내년 1월 삼성SDS와 KAIST가 개발한 국내 영재캠프 연수를 받고, 8월에는 미국 스탠포드대 영재캠프(GATE Summer Program in Stanford University)에 참가하게 된다.
중등부 수상자들은 `KAIST 사이버 과학영재학교`에 입학 특전이 주어져 1년동안 KAIST교수, 박사들로 구성된 멘토로부터 사이버 학습을 받게 된다.
삼성SDS는 각 부문별 수상학교에 최고 300만원까지 발전기금을 지원하고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금상 등 수상 학생과 교사에게는 부상으로 디지털카메라를 증정했다. 상위 수상자80명은 삼성SDS IT영재 데이터베이스(DB)에 올려져 과학고등학교나 과학기술대학에 진학할 경우 삼성SDS 영재육성 선정기준에 따라 장학금이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