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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2,747건

  • 주요기관 주간 보도계획(4.8~13)
  • [이데일리 좌동욱기자]◇8일(일)▲재경부- 2007.2월 사이버쇼핑몰 통계조사 결과(12:00)- 07년 농축산물 시장접근 물량 증량(12:00)▲산자부- 1/4분기 해외플랜트 수주실적(11:00)- ‘07년 에너지 인력양성사업에 300억원 투자(11:00)▲농림부- 제6차 한·인도 CEPA협상 결과(11:00)- 내재해형 비닐하우스, 인삼시설 규격에 한해 지원(11:00)- DNA Label(인증표시) 시범사업 추진(11:00)- 우수지역 공동브랜드 홍보 마케팅 지원(11:00)- 영농철 맞이 전국 영농급수 시험통수 시작(11:00)▲복지부- 국민연금공단 장애심사실시(11:00)▲공정위- 2개 합성고무 제조사업자의 부당한 공동행위 건(12:00)▲한국은행- 2007년 3월중 생산자물가 동향(12:00)- 2007 한국은행 통화정책 경시대회 개최(12:00)◇9일(월)▲재경부- 엔원 직거래시장 개설 검토결과 발표(12:00)▲산자부- 한미FTA 산업전략 보고대회(06:00)- 고령친화제품 종합체험관 건립 추진(11:00)- ‘07년 전력산업 신규인력양성사업 모집공고(11:00)▲농림부- 농어촌지역의 맞춤형 아동보육지원 마련(11:00)- 가축분뇨 해양배출 감축홍보 실시(11:00)- 동초하초 품종보호 심사기준 제정(11:00)▲복지부-전국 대학생 대상 Young Korea Idea 공모전 시상식(06:00)- 양성자치료기도입 가동개시, 브리핑(11:00)-의원급 시설 10년간 건강보험 진료실적 분석(11:00)▲한국은행- 2007년 2월중 광의유동성(L) 동향(12:00)◇10일(화)▲재경부-블루슈머를 찾아라(12:00)▲산자부- 2007년 국제전자회로산업전 개최(06:00)- 2/4분기 무역동향 점검회의 개최(11:00)- 전원개발 갈등관리방안 연내 마련 추진(11:00)- 로봇 잠재시장을 깨운다(11:00)▲농림부- 품종보호제도 교육용 DVD, 농업인에게 배포(11:00)- ‘07년도 원예작물 브랜드 육성지원 대상자 선정(11:00)▲복지부-국제알레르기질환심포지움 개최(06:00)-‘희망의 전화 129’장애인의 날 봉사활동(11:00)- 생애전환기 건강진단계획, 차관 브리핑(11:00)- 구강보건사업결과 보고(11:00)▲공정위- 돈피 제조·임가공 8개사업자들의 부당한 공동행위 건(12:00)▲예산처- 민자사업 경쟁 활성화 된다(12:00)▲한국은행- 한은 금요강좌 `2006년 GDP 추계결과`(12:00)▲국세청- 현금영수증홈페이지회원 1천만명 돌파(12:00)◇11일(수)▲재경부- 2007년 3월 고용동향(13:30)- IMF 세계경제전망(WEO) 보고서(22:00)- KDI 정책포럼 "경제위기 이후 기술변화가 미숙련 근로자 고용에 미친 영향"(12:00)▲산자부- 가스안전등 세계장치산업 안전학술대회 개최(06:00)- 글로벌 전자문서 교환 5만건 넘어(11:00)-자동차분야 한미FTA 체결현황 및 업계 대응방안 토론회(11:00)-반도체분야 한미 공동R&D 개시(11:00)▲농림부- 대한민국 새우란 대전(11:00)▲복지부-국내에이즈(AIDS)감염인 발견현황(11:00)-예방접종교육, 홍보행사 개최(11:00)- 의료법 개정관련 설명(11:00)▲공정위- 배전반용 차단기·개폐기 제조2개사의 부당한 공동행위 건(12:00)▲한국은행- 2007년 2월중 금융시장 동향(12:00)▲국세청- 서울광장 학생세금문예작품 전시회(12:00)◇12일(목)▲재경부- 정례브리핑(11:00)- 금융산업구조개선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차관회의 안건(16:00)-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차관회의 안건(16:00)- 국제업무정책관 신용평가사 방문(12:00)▲산자부- 수출 코리아 글로벌 환경규제를 넘어라(06:00)- 산자부장관, 이라크 석유성 장관 면담(11:00)- ESCO사업 에너지절약효과 크다(11:00)- 노후 승강기 안전 일제 점검(11:00)- ‘자원순환 경제사회형성 기본법’ 제정(11:00)▲농림부- 일본, 우리농산물 검역완화로 “수출애로 해소” (11:00)▲복지부-‘06년 사회복지시설 평가결과 보고, 브리핑(11:00)- 건강보험 허위청구 요양기관 강력대처(11:00)▲공정위- 2007년도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등 지정, 부위원장 브리핑(12:00)▲한국은행- 2007.3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06:00)- 최근 국내외 경제동향(배포시)- 통화정책방향, 브리핑(배포시)▲국세청- 국세청명예홍보위원으로 송일국&8228;이나영&8228;김선아 위촉(12:00)◇13일(금)▲재경부- 경제정책조정회의 개최 결과(10:00)- 부총리 주재 경제자유구역위원회 개최 결과(10:00)▲한국은행- 해외경제포커스(배포시)
2007.04.08 I 좌동욱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삼성, 3세대 퓨전메모리 개발
  • [이데일리 조용철기자] 다음은 3월28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이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삼성, 3세대 퓨전메모리 개발 -쿠웨이트서 150억달러 수주전 -씨티그룹 1만5000명 감원한다 ▲종합 -새만금을 새롭게 보자 -`해킹` 신고하면 최고 500만원 -대한상의 토론회 -한미FTA막판 쟁점은 결국 `관세 -선진화포럼서 쓴소리 쏟아져 -FT, 盧대통령 비전 제시.정치적 결단 부족 -집단분쟁조정제 오늘 시행 -1인당 빚 1400만원 육박 -ADB "한국 올해 4.5% 성장" ▲정치.외교안보 -FTA 막판에 등돌리는 정치권 -盧 "金위원장에 진심 전해달라" -원자바오 중국 총리 내달 10일 공식방한 ▲국제 -시베리아에 `실리콘밸리` -연금분할제 내달 시행 앞두고 日 황혼이혼 초비상 -빅3 "대체연료車 인센티브 달라" -내달 15~20일 101호 中 광저우 수출박람회 ▲금융.재테크 -저축은행 부동산PF 괜찮나 -이강철 정무특보 동생 비씨카드 부사장 승진 -미국 `바젤2` 시행 늦어진다 -세계은행에 돈맡긴 국민연금 -연대보증채무 6월말까지 감면 ▲기업과 증권 -UCC에 대반격 나선 BCC -대림그룹 후계경영 가속도 -대기업 계열사에 물류 못맡기겠네 -한국 증시만 춘곤증? -패션株 불어라 봄바람 -철강株 힘넘친다 -펀드 상품 적다했더니 -같은 해외펀드인데...수익률 차이는 엄청 -은행주 사야할 3가지 이유 -해외수익 비중 30%까지 확대 -외국 재보험사 도전에도 코리안리 2월실적 호전 ▲기업.경영 -철강 가격 천장이 없다 -HP, 첨단기술 한국기업에 전수 -발라크! 독일서도 삼성휴대폰 써라 -아시아나 항공 부산~호찌민 운항 ▲중소기업.벤처 -불공정 대기업 명단 공개할 것..이현재 중기청장 -탯줄 조혈모세포 증식 성공 -반도체표면 분자 조작기술 개발 -조달청, 페로몰리브덴 긴급 방출 -희망中企포럼 제안 ▲증권.코스닥 -시장점유율높으니 주가흐름 탄탄하네 -관리종목 벨코정보통신 이사 4명 주총서 선임 되자마자 사퇴 -파이컴 실적기대감에 `쑥쑥` -해외제휴 공시에 급락 ▲부동산 -주택분양시장 봄은 언제오나 -서울시 신청사 재입찰? -땅값 상승률 16개월만에 최저 -아파트 사업승인 미리 받아도 9월이후 분양땐 가점제 적용 -풍동.백석동 택지지구 지정 ▲사회 -고시원 합법 숙박시설 된다 -수능, 한문제만 틀려도 3등급? EBS 영어교육방송 내달 6일 개시 -교권이 무너진다 -교통 "3불정책 폐지 불가피" -시말서 14번은 해고사유 안돼 ◇서울경제 ▲1면 -3세대 퓨전반도체 삼성, 세계 첫개발 -두바이유 60불 육박..석달만에 최고 -FTA 최종협상 이틀째 ▲종합 -조선업계 `신사 협정` -"日, 위안부 범죄 인정해야" -작년 1인당 빚 1387만원 -"올 한국경제 성장률 4.5%" -작년 M&A시장 규모 20조 돌파 -선진화포럼 월례토론회 -임차인 보증금 전액보전 가능 -전국 땅값 상승률 16개월來 최저 -소비자단체 소송제 내년 도입..집단분쟁조정제는 오늘부터 ▲금융 -"금융상품 직접 설계하세요" -주택금융公 채무감면 특별조치 -"론스타 비금융주력자 여부 심사를" -공무원 단체 상해보험 손보사 `애물단지` 전락 -취임 1주년 이장호 부산은행장 -농협 1000호 지점 개설 ▲국제 -美 車할부 금융시장 `모기지 불똥` -1초에 HD급 영화 다운 IBM, 초고속 광칩 개발 -버냉키 "규모작아 충격흡수 가능..통화정책 바꾸지 않을 것" -사우디 국영 석유화학사 GE플라스틱 인수 고려 -윈도비스타 한달만에 2000만개 팔려 ▲산업 -SK건설 6억2400만불 수주 -이준용 대림그룹 회장 장남 해욱씨 대림코퍼레이션 대표로 복귀 -이건히회장 유럽.중국 출장 어떤 화두 내놓을지 관심 -UCC악용 사이버 테러 조심 -현역병 휴대폰 사용정지땐 기본료 인하 -MSN메신저 통한 웜 확산 -삼성, 울트라뮤직폰 `업스테이지` 스프린트 통해 현지 출시 -공공입찰 최장 2년 제한 -엠텍비젼, 멀티미디어칩 개발 -테크윙, 판매금지.손배소송 -서울우유 "10년내 매출 3조" -백화점들 "박태환 특수 잡아라" ▲증권 -4월 증시 1500 돌파 "관심" -은행들 1분기 순익 "최대" -삼성카드 목표주가 5만8300원 제시 -두산건설 `구조조정 효과` -코스닥 한계기업 소액공모 감독 사각지대 -"고객자산 100조로 늘려 순이익 1조 달성하겠다" -SKT, 외국인 지분한도 소진 주가에 부담 -거래소 이르면 내년 공시자격증제 도입 -효성 실적개선 가시화 -파이컴, 실적 턴어라운드 -한국전기초자 7일째 강세 -1분기 깜짝실적株 `고공행진` -횡령사고 기업 명단공개 한다 ▲부동산 -천안, 분양가갈등 재연 조짐 -토공, 단독택지 21필지 공급 -고양 풍동2.인천 한들 택지지구 지정 -건설사 `사명 변경 바람` -압구정동 평당 집값 최고..주거가치 앞서 ◇한국경제 ▲1면 -강봉균의원, 김근태.천정배 등 단식농성에 쓴소리 -`삼성 인사이드` 시대 온다 -1인당 빚 1400만원 육박 -美 세컨드라이프 상반기 상륙 ▲종합 -시베리아에 `러시아판 실리콘밸리` -FT, 신랄한 비판...ADB는 올 성장률 하향 전망 -임차인 보증금 전액 돌려받는다 -삼성전자, 3세대 퓨전메모리 `플렉스 원낸드` 개발 -美 동부에 `삼성 와이브로 벨트` -FTA 팽팽한 `기싸움`...평행선 지속 -"포퓰리즘 공약 남발 막겠다" -한은, 2006년 자금순환 동향 ▲국제 -美자동차 빅3 CEO-부시 회동..화두는 `에너지절약` -美 대학 기부 신탁 도입 `러시` -新日鐵, 인도에 첫 車강판 공장 -씨티은행 1만5000명 감원계획 -버냉키 "바젤2 기한내 못지켜" -中 고집센 `4년 알박기` -반총장 순방 중동에 봄볕드나 ▲산업 -아시아나 "中 화물시장 잡겠다" -대교, 복수대표 체제로 바꾼다 -SK네트웍스 정상화 마무리 -대림그룹, 경영승계 준비? -바이킹 후예들 "한국 조선 배우자" -美 `현대차 제네시스`에 반했다 -60억불 시장 `C형 간염 치료제` 다국적사와 개발경쟁 -한국제지 올해도 무교섭 타결 -반도체 分子도 `맘대로 떼고 붙이고` -13조 전자상거래시장..가격비교사이트 `신바람` -백화점, 30일부터 정기세일..춘하복 대거 출시 -`박준`표 샴푸 나온다 ▲부동산 -호재많은 강원도 땅시장 둘러보니... -SK건설, 6억2400만불 공사 단독수주 -고양 풍동2.인천 한들지구 본격 개발 -"다음달 청약예금 쓸만한 곳 많네" -"청약할 때 집값 상승 가장 중시" -지난달 땅값 상승률 16개월만에 최저 -고성.장성.울릉 등 개발촉진지구 시범사업 ▲금융 -`보험 리모델링` 이것만은 -부산은행 "자산운용.증권업 진출" -연대보증인 채무 줄여준다 -혼합금리 대출비중 크게 늘어 -무역금융 대출 신청 "클릭하세요" ▲증권 -아.태 상장사 1분기 실적 쾌청 -어닝시즌! -효성 터어라운드..목표가↑ -코스피 `5전6기`..1450 탈환 -증권업계, PI 인력 대거 수혈 -"삼성카드 목표주가 5만8300원" -유상호 한국證 신임사장 -KT&G 임원에 대규모 퇴직금 -한화그룹주 상승 합창 -코스닥기업 日상장사 첫인수 -한국창투, 이젠 `클린 컴퍼니` -파이컴 텅어라운드 예감 -레이크사이드 주총 원안대로 통과
2007.03.27 I 조용철 기자
  • 주요기관 주간 보도계획(3.4~3.9)
  • [이데일리 좌동욱기자] ◇4일(일)▲재경부-중소기업의 자금회전 원활화를 위한 대금지급제도 개선(12:00)-외국환중개업무 인가신청에 대한 검토 결과발표(12:00)▲산자부- 전기제품 안전인증 기업자율에 맡긴다(11:00)-전력산업 해외진출 지원 본격 실시(11:00)-부산항 자유무역지역 확대지정(11:00)▲농림부-농림부, 대학생 블로그 기자단 모집(11:00)▲복지부-고위험병원체 실험실 진단지침 발간(11:00)◇5일(월)▲재경부-제41회 납세자의날 행사(11:00)-06년 하반기 국고채전문딜러 평가결과 발표(12:00)▲산자부-‘06년 해외자원개발투자 21억달러로 사상 최대(11:00)-지난달 디지털산업 수출입 실적 분석(11:00)-한-印泥 경제협력 T/F 1차회의 개최(11:00)▲농림부- 구제역 국경검역 홍보캠페인 실시(11:00)▲복지부-한국 국제 의료서비스 협의회 발족식(06:00)▲한국은행-2007.2월말 현재 외환보유액(06:00)-금융경제연구 경기변동에 따른 노동시장의 비대칭적 반응 분석(배포시)◇6일(화)▲산자부-작년 에너지 수급 동향 및 올 전망(11:00)-로봇윤리헌장 제정 추진(11:00)-유사석유제품 신고포상제 변경(11:00)▲복지부-노인대표초청 오찬간담회(12:00)-노인 수요자관점 보고대회(15:30, 장관 브리핑)-07년도 지역사회 정신건강사업 발전 대회(11:00)▲한국은행-2006년중 가계신용 동향(12:00)-한은 금요강좌, 국제수지 통계의 이해와 최근 동향(12:00)▲국세청-납세자권리헌장 개정선포 및 헌장 준수 다짐대회 개최(06:00)◇7일(수)▲재경부-권오규 경제부총리, 폴슨 미 재무 장관 면담(배포시)-KDI 경제동향(12:00)-2006년 가계자산 조사 결과(12:00)-한-쿠웨이트 공동위 추진상황 (12:00)-05년도 정부부문 통합재정 결산결과 보고(12:00)▲산자부-차세대조명 국가표준 만든다(11:00)-승강기안전사고 방지 대책(11:00, 기술표준원장 브리핑)▲농림부-어린이 식문화 체험행사(11:00)-한·미 FTA 등 고위급 회담 결과 및제8차 한·미 FTA 협상 참가 계획(20:00)▲복지부-국가암관리사업비 지역암센터에 최초 지원(11:00)▲공정위-07.2월중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등의 소속회사 변동현황(09:00)▲한국은행-2007년 1월중 광의유동성 동향(06:00)-2007년 2월중 금융시장 동향(12:00)▲국세청-학생교육용 청소년 세금만화 신나는 세금여행 발간(12:00)◇8일(목)▲재경부-정례브리핑(11:00)-2007년 2월 소비자전망조사 결과(13:30)-최근 경제동향 3월호(배포시) ▲산자부-전시산업 전문가 참가 전시산업 발전방안 논의(06:00)-물류서비스인증으로 물류비 획기적 절감(11:00)-바이오산업화를 위한 ‘07년 신규 R/D사업 선정(11:00)▲농림부-종자산업발전대책 간담회 결과(11:00)- 2007 전통주 품평회 개최(11:00)-농업교육심의위원회 개최(11:00)▲복지부-07년 제1차 국민연금기금 운용위원회(06:00)-아동발달지원계좌(CDA) 위탁계약 체결(11:00)▲공정위-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다단계판매 업체 고발 등 시정조치(12:00, 소비자 본부장 브리핑)▲예산처-국가재정운용계획 공개토론회 개최 계획(12:00, 재정운용기획관 브리핑)▲한국은행-최근의 국내외 경제동향(배포시)-통화정책방향(배포시)-2007년 2월 생산자물가 동향(12:00)▲국세청-성실신고안내 불응법인 조사대상 조기선정 확대(12:00)◇9일(금)▲재경부-경제정책조정회의 개최 결과(10:00)-2007년 1월 사이버쇼핑몰 통계조사 결과(12:00)▲산자부-청송양수발전소 1,2호기 준공(06:00)▲예산처-공적자금관리위원회(장관, 15:00)▲한국은행-해외경제포커스(배포시)
2007.03.04 I 좌동욱 기자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
  •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
  • [한국일보 제공] 우리 옆집에도 살았으면 좋을 성 싶은 남자. 입가에는 미워할 수 없는 소년의 미소가 걸려 있고, 가녀린 목선을 들어 올릴 때면 귀족의 품위도 함께 느껴진다. 게다가 바람 불 때마다 붕 뜬 고수머리는 딱 쓰다듬어 주고 싶을 만큼 자랐다. 이 남자. 휴 그랜트. 1960년생으로 고딩들은 ‘우리 아빠 나이라며?’하고는 그의 얼굴을 다시 쳐다보지만, 스크린에서 아직까지 단 한번도 유부남 역할을 해 본적이 없다. 바로 이 남자가 영국 로맨틱 코미디의 지존이시란다. 미국 여배우를 흠모하는 수수한 책방 주인이든, 통통한 식음료 담당관에게 시선을 빼앗긴 영국 총리 역할이든, 심지어 브리짓 존스에서처럼 음흉한 미소를 띈 바람둥이 악역이든 여자들은 이 총각만 나타나면 갑자기 한여름 아이스크림처럼 녹아 내린다. (실은 여자들이라기보다 내가 그렇다.) 무엇보다 그에게는 음지가 없다. 속살과 마음 모두가 와이셔츠 색깔과 똑같은 순백색일 것만 같고, 다소는 안아주고 싶을 정도로 모성 본능을 자극하면서도 세련되고 가볍다. 세상 근심이 그의 웃음꼬리만 보면 모두 사라진다. 어떤 방식으로라도 사랑에 빠지게 만든다. 이 남자. 그래서 대부분의 여자들은 왕년의 그가 엘리자베스 헐리라는 기가 막힌 여친을 두고도 창녀와 놀아나다 발각된 망신살 뻗친 이야기며, 끝끝내 결혼이란 수갑에 기름칠을 하며 요리조리 내빼는 바람둥이에다, 런던에만 집이 17채 있는 욕심 많은 사내라는 사실 따위는 까맣게 까먹는다. 그리고는 그가 <미스터 빈>의 로완 앳킨슨과 동일한 옥스퍼드 대학 출신이라는 사실 같은 것은 절대 까먹지 않는다. 솔직히 이 사내는 최근 들어 ‘휴 그랜트+잘 나가는 미국 여배우=로맨틱 코미디의 보증수표’라는 등식을 새로 수학 교과서에 집어 넣어야 할 것처럼, 매해 미국 여배우들과 로맨틱 코미디를 찍는다. 그러나 이번 영화의 상대가 드류 베리모어라니. 이야기는 달라진다. 이 커플은 정말 둘 다 똑같이 가볍고 천진하다. 아마 올해 미스 미스터 귀여움 커플을 선정하라면 푸들 한 쌍과 이들의 이름도 반드시 거명되어야 할 것이다. 아! 왜 이 둘이 아직까지 못 만났던 거지. 사실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은 이 두 사람이 공연한다는 것 외에는 어떤 특별함도 찾아 볼 수가 없는 종류의 영화다. 그래도 난 오늘 이 남자를 보러 극장에 간다. 한물간 록가수 역할을 하며 우스꽝스럽지도 않은 노래를 불러대는 그를 보면서, 눈가에 자글자글한 주름쯤이야 보톡스가 해결해주겠지 라고 굳게 믿게 된다. 휴~~우 그랜트. 그의 이름만 부르면 이렇게 한숨이 날 것 같지 않은가. 절대 이 남자 만큼은 늙지 말라고. 그가 전해주는 솜사탕 같은 연애의 단물이 마르는 날, 뭇 여성들 가슴에 접힌 로맨스의 한 장도 막을 내릴 것이 분명하므로. 언제나 그의 이름은 한 호흡이 멎는 휴~~우 그랜트지 뭐. 영화평론가 × 대구사이버대교수
  • (월가시각)버냉키 vs 그린스펀
  • [뉴욕=이데일리 김기성특파원] 미국의 중앙은행격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의장은 일반적으로 카리스마 강한 품격있는 자리로 평가된다. 세계 경제의 출발점이나 다름없는 미국의 연방기금 금리를 결정하다보니 복잡다단한 경제현상을 단순화해 꿰뚫어봐야 하는 이론적 무장이 필수적인데다 이를 바탕으로 연준을 휘어잡고 가야하는 강한 리더쉽도 필요하기 때문이다. 외부의 반론과 공격도 우격다짐이 아닌 논리적으로 격파해 나가야하는 숙제도 항상 안고 있다. 개인의 성향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지만 연준 의장에 대한 이미지는 대충 이렇다. 불과 A4 용지 반장 분량에 함축적인 경제 용어를 동원해 실타래처럼 얽혀있는 경제를 상징적으로 진단하는 통화정책 발표문이야말로 이같은 이미지를 대표한다. 월가가 연준 의장의 발언 하나 하나를 곱씹어보는 까닭도 이러한 연장선상에 있다.각설하고 본론으로 들어가자. 앨런 그린스펀 전임 연준 의장이 벤 버냉키 현 연준 의장과 대조적인 경제진단을 내놓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6일(현지시간) 월가가 겉으로는 큰 비중을 두려 하지 않았지만 "미국 경제가 올 연말까지 침체기(recession)에 빠져들 수 있다"는 그린스펀 전 의장의 경고에 한쪽 귀를 쫑긋 세웠다. 사이버트레이더의 주식시장 수석 전략가인 켄 타워는 "그린스펀 전 의장의 발언이 주식시장의 악재중 하나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그린스펀 의장은 "지난 2001년 이후 6년간 지속돼 온 미국 경제의 확장기(expanding)가 끝나가고 있다는 조짐들이 나오고 있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미국 기업들의 이익 마진이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면서 "이는 경기 확장기의 끝물에 와있다는 초기 신호"라고 강조했다. 그린스펀 의장의 발언을 액면 그대로 해석하면 연준은 조만간 금리 인하에 나서야만 한다. 하지만 버냉키 현 의장은 그동안 "미국 경제는 견조하다"고 거듭 밝혀왔다. 그는 "물가 압력이 완화되고 있는 가운데 경제 성장은 지속되고 있다"며 미국 경기의 연착륙 진입을 자신했다. 또 "연준은 경기 둔화 보다 물가 압력을 더 우려하고 있다"며 금리를 움직인다면 인하 보다 인상 가능성이 높음을 시사했다.버냉키 의장은 이번주중 대중 앞에 두번 선다. 한번은 하원 예산위원회에서 증언하고, 또한번은 스탠포드대학에서 연설에 나선다. 버냉키 의장의 입장은 변함없겠지만 관심이 또다시 집중될 수 밖에 없는 구조다.
2007.02.27 I 김기성 기자
  • (월가시각)인플레에 대한 내성
  • [뉴욕=이데일리 하정민특파원] 분명 21일 뉴욕 주식시장은 1월 소비자물가의 예상 밖 상승에 놀랐다. 캘리포니아의 이상 저온으로 인한 음식 가격 상승은 CPI를 끌어올렸고 16년 최고치로 치솟은 의료비용은 근원 CPI 상승을 야기했다. 공교롭게도 이날 유가마저 올들어 최초로 종가 기준 60달러를 돌파하면서 인플레이션 경고등을 울렸다.1월 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지적한대로 최근 경제지표가 경기 및 인플레이션 전망의 개선을 확인시켜 주고 있지만 근원 인플레이션이 확실한 하향 추세에 진입했는지 단정하기 어려운 상황이 나타날 수 있다.월가 전문가들도 일단 우려의 뜻을 표시했다. 사이버 트레이더의 켄 타워 애널리스트는 "인플레이션 숫자가 투자자들을 놀라게 했다"며 "1월 FOMC 의사록은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가장 주시하고 있다는 점을 재차 상기시켰다"고 평가했다.라이언벡의 제이 서스킨드 이사도 "FOMC 의사록은 주식시장에 진정효과(calming effect)를 가져왔다"며 "다우 지수 시장에 찬물을 끼얹었다"며 "연준은 여전히 인플레와 경기둔화를 모두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포트핏 캐피털 그룹의 찰스 스미스 최고 투자책임자(CIO)는 "금리인하 기대를 접어야 하는 상황이 올 지 모른다"며 "이는 주식시장에 하락 압력을 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그러나 주식시장의 동요 자체는 크지 않았다. 나스닥은 상승반전에 성공했고 다우도 낙폭을 줄였다. 별다른 호재가 없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선방했다는 평가가 나올 법 하다.특히 윌리엄 풀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의 발언은 매우 눈길을 끈다. 풀 총재는 "최근의 경제지표는 금리인상을 정당화해주지 않는다"며 "미국의 현 금리 수준은 매우 적절하다"고 말했다. 그는 인플레이션 지표의 전월비 증감은 원래 변동이 심하다며 1월 CPI의 예상 밖 상승의 의미도 평가절하했다. 풀 총재는 올해 공개시장위원회(FOMC) 투표권도 갖고 있다.1월 CPI와 FOMC 의사록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높인 것은 사실이지만 이것을 금리인상과 연결짓는 것은 다소 성급하다. 금리인하 기대가 줄었다지만 올들어 발표된 경제지표 호조로 1월 CPI 발표 전에도 상반기 금리인하 기대감은 사라진 상황이었다.이를 감안하면 1월 CPI 충격은 일회성 쇼크로 지나갈 가능성이 높다. 메릴랜드 대학의 피터 모리치 교수는 "투자자들은 금리상승을 걱정하겠지만 인플레이션은 완만한 추세를 지속할 것"이라며 "주가가 오늘 내린 뒤 다시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2007.02.22 I 하정민 기자
  • [광고]국내에서 온라인으로 中國 정규 학사학위를 취득
  • [이데일리] 북경연합대 사이버대학교(원장 최형일)가 중국 유학 준비생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열어주고 있다. 중국과의 교류증가로 중국 유학 희망자가 대폭 늘어나고 있으나 현실 여건 때문에 도전을 포기해야 하는 사람들에게 중국내 학위 취득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크게 각광을 받고 있다. 북경연합대학교는 전신이 북경대학 분교로서 대부분의 교수진이 북경대학 겸임 교수들로 구성되어 있어 중국내에서도 인기가 높은 시립명문대학이다. 중국대학으로는 세계 최초로 설립된 북경연합대 사이버대학교(www.chinauniv.or.kr)는 중국 북경시 교육위원회로부터 4년제 정규대학으로 인가를 받았으며, 정규 학사학위를 취득 할 수 있는 국내에 유일한 사이버대학(e-캠퍼스)이다.국내에서 온라인으로 학사과정을 이수하는 이 대학교는 법률학, 경제학, 신문방송학, 부동산경영관리학등 9개 학과가 개설돼 있으며, 고졸이상(예정)의 학력이면 누구나 시험없이 입학 할 수 있다. 북경연합대학 사이이버대학(e-캠퍼스)를 운영하는 최원장은 "입학과 동시에 중국교육부 학적과에 등록되어 현지 유학생과 동등한 자격이 부여되며 학자금 지원 및 다양한 장학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학기 등록금은 98만원으로 국내대학 3분의1 수준으로 비교적 저렴하다. 재학중 본인이 원할 경우 언제라도 중국 본교로 유학이 가능하다는 점도 매력적이다.북경연합대 사이버대학(e-캠퍼스)는 2007년 2월 23일(금)까지 07학년 3월 학기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02-333-8666
2007.02.20 I 광고국 기자
  • 대신證, 전국 순회 `부자만들기 증권교실` 개최
  •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대신증권(003540)이 전국 주요도시를 순회하면서 증권교실을 개최한다.대신증권은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부산· 대구· 광구· 대전· 제주· 울산 등 전국 주요 지방도시에서 `부자만들기 증권교실`을 무료로 연다고 15일 밝혔다. 대신증권 전문가들이 HTS(홈트레이딩시스템)를 이용한 증권거래 방법과 종목 분석기법을 설명하고, 올해 증시 전망과 유망 금융상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온라인 동영상을 이용한 사이버 거래 기법도 소개한다.대신증권 고객이 아니어도 증권투자에 관심이 있는 투자가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교육인원은 지역별로 매 특강마다 선착순 30명이다. 참가 신청은 대신증권 HTS인 U-사이보스나 대신증권 홈페이지(www.daishin.co.kr)에서 하면 된다.조정건 대신증권 전산기획부장은 "부자만들기 증권교실은 체계적인 U-사이보스 활용법을 배우고 싶어하는 지방고객의 의견을 반영하여 기획한 행사"라며, "이번 강연회를 통해 다양한 재테크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대신증권은 매달 광명 IT센터에서 수도권 고객을 대상으로 사이보스 증권스쿨을 개최하고 있으며, 향후에는 산학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지방대학 전산센터를 활용해 투자자 교육에 나설 예정이다.
2007.02.15 I 류의성 기자
  • 월급쟁이 괴롭다면… 공부하세요
  • [조선일보 제공] 국내 유수의 대학에서 MBA까지 마친 직장인 정모씨는 세종사이버대학 외식창업학과 학생이다. 식품회사에 근무하는 그는 보다 정돈된 이론지식을 바탕으로 자신의 커리어 경험을 2막 인생 준비와 연결하기 위해 사이버 대학생이 되는 것을 자청했다. 모 대기업의 영업담당 상무인 양모씨도 바쁜 짬을 내 경영학과 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 올해 쉰 넷인 그는 지금까지의 실무 경험을 이론과 접목시켜 교단에 서고 싶은 게 꿈이다. 때문에 바쁜 가운데서도 박사과정을 밟기 위한 시간에 기꺼이 투자를 한다. 최근 들어 정씨와 양씨처럼 학교에서 2막 인생 준비를 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상당수의 회사는 직원들이 주경야독하는 게 근무에 몰두하는 데 방해가 된다고 생각하지만, 그런 인식도 점차 바뀌고 있다. 모 대기업의 한 인사담당 이사는 “직원들이 학교에서 새로 공부를 시작하면 회사에서도 그들의 퇴직에 대한 부담이 덜어지는 것 같아 개인적으로는 오히려 장려하고 싶다”고 말했다. 2막 인생 준비를 위한 진학은 일반적인 진학과 성격이 다소 다르다. 실무 중심의 전문화된 과정들이 주로 인기가 높다. 직장인 양모(39)씨는 석사 학위 소유자지만 최근 호원대에서 개설되는 프랜차이즈 창업비즈니스학과에 편입 신청을 고려하고 있다. 프랜차이즈의 경우 대기업 근무자들이 40대 이후에도 근무하기에 좋은 환경이라는 점과 창업을 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는 게 그의 선택 이유다. 4년제 대학을 나오지 못한 전문대졸자의 경우 커리어 업그레이드와 2막 인생 준비를 위한 차원에서 진학에 더욱 적극적이다. 전문대를 나온 박모(35·여)씨 역시 같은 과에 원서를 냈다. 졸업 후 국내 유수의 프랜차이즈 본사에 취업을 알선해준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고 한다. 박씨는 “졸업 후 대학원도 관련 학과에 진학해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될 계획”이라고 말한다. 자신의 진로에 따라 특수한 학과를 찾는 경우도 있다. 요가명상, 벤처농업경영, 엔터테인먼트경영 등 보다 전문화되고 세분화된 분야의 대학 전공들이 2막 인생을 설계하는 직장인들을 유혹하고 있다. 한국창업전략연구소 이경희 소장은 “향후 외식 서비스 등 소자본 창업은 ‘자금’이나 ‘창업자의 성격’에 많이 좌우되던 기존과 달리 보다 전문성을 가진 창업자들이 성공할 확률이 훨씬 높다”고 말했다.
뮤지컬 ‘판판판’… 동북공정에 고춧가루 뿌리다
  • 뮤지컬 ‘판판판’… 동북공정에 고춧가루 뿌리다
  • [한국일보 제공] “세상 음식의 중심은 이 쭝식이다! 주변 식당들 모두 내가 만든 음식에 영향 받은 거, 너무나 분명하다. 그러니까 그 음식점들 모두 이 쭝식이 것 돼야 하는 거, 당연하다 이거(<판판판> 중에서).” 중국집 주인 쭝식이의 기세가 등등하다. 모두 내 거 라는 것이다. 동북공정, 독도 영유권 문제 등 최근 부쩍 불거진 동북아 영토 문제가 뮤지컬의 풍경을 바꾸고 있다. 극단 빛누리가 새 뮤지컬 <판판판>으로 날카롭게 각을 세운다면, 에이콤의 대표작 <명성황후>는 수위 조절에 나섰다. 현실에 각각 어느 정도 발언을 하게 될까. <판판판>의 무대는 풍자와 해학의 힘으로 굴러간다. 한ㆍ중ㆍ일 등 아시아 각국의 음식점이 모여 있는 ‘아샨 먹거리촌’에서 벌어지는 상황이다. 먹길 축제판에서 일식집 주인은 한식집에 몰래 들어가 비밀을 캐내고, 중식집 주인은 다른 나라 음식점의 등기부를 조작하려 한다. 한바탕 소동 뒤, 한판 축제로 마무리 지워진다. 허비치 작, 홍민우 연출, 최낙희 현철호 등 출연. 비보이의 춤, 택견을 응용한 몸놀림, 경극 등 동양의 무대 언어가 동서양 어법을 합친 배경 음악에 얹혀 나온다. 극단 대표 홍민우씨는 “머잖아 시효가 끝나는 간도 문제를 한국인들에게 재인식시켜야 한다”며 “딱딱한 주제가 어떻게 신나는 뮤지컬 마당으로 승화하는지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이 무대를 준비하기 위해 그는 지난해 10월 15일 광복회 회원, 관련 학자 등을 초청해 동북아 영토 분쟁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갖기도 했다. 이 무대 개막과 때를 맞춰, ‘세계 국학원 청년단 사이버 의병’(대표 강효경ㆍ국제 평화 대학원1)은 이 뮤지컬이 제기하는 문제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2003년 ‘고구려 지킴이’로 출발, ‘한민족 정체성 찾기 및 동북공정 저지 서명 운동’ 등을 벌인 이 단체는 전현직 주요 공무원과 지자체장 등을 초청하는 한편, 역사 왜곡 중단을 요구하는 서명 작업을 위한 부스도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24일~4월 8일 서울퍼포밍아트홀. 화~금 오후 8시, 토ㆍ일 3시 7시. (02)704-6755 외세에 유린당해 가는 대한제국을 그린 뮤지컬 <명성황후>는 1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새 무대를 선보인다. 1995년 초연 이래 한일 관계의 역사적 진실을 꾸준히 알려 온 이 무대는 더욱 사실적이고 생생한 공연에 접근하는 데 힘을 모으고 있다. 2막 도입부에서 전체 무대가 다 올라가는 대목은 3년 전 공연 당시는 기계 고장으로 중단됐으나, 이번에 극장을 옮기면서 완전히 보여준다는 각오다. 제작진이 특히 자신하는 것은 이번 무대가 이뤄낼 시각적 성취다. 특히 여우사냥(민비의 시해 대목) 대목의 스펙터클은 세계 어디 내 놔도 손색 없는 볼거리가 될 것으로 자신한다. 45명의 배우가 두 개의 상승 무대(더블 리프트)에 올라가 연출하는 아수라장 대목은 부상의 우려마저 따른다. 최근의 동북아 정세와 관련, 이 뮤지컬은 보다 신중한 자세다. 에이콤 대표 윤호진 씨는 “히로시마 원폭 투하 장면이나 중국을 병약한 나라로 묘사하는 대목 등 당사국에 예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대목은 수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문열 작, 윤호진 연출, 이태원 윤영석 등 출연. 17일~3월 4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화ㆍ목ㆍ금 오후 7시 30분, 수ㆍ토 3시 7시 30분, 일 2시 6시. 1588-7890
  • [광고]국내에서 中國 정규 학사학위 취득
  • [이데일리] 국내 유일의 중국 사이버대학교로 정식 인가를 받은 북경연합대 사이버대학교가 중국어를 배우거나 중국 유학을 준비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끌고 있다.2005년 개교해 올해 3년째를 맞고 있는 북경연합대 사이버대학교((www.chinauniv.or.kr)는 중국의 세계적인 명문대인 북경대학과 인민대학,북경사대, 수도사범대 등 15개 대학의 분교를 합쳐서 이루어진 말 그대로 연합대학교로 중국에서도 인기가 높은 시립명문대학이다.현재 법률학과, 경제학과, 신문방송학과, 부동산경영관리학과,영문학과 등 모두 9개 학과가 개설되어 있으며 국내에서 온라인으로 학사 과정(총 155학점)을 이수하게 된다. 무엇보다 이 학교의 최대 특징은 첫째, 중국 북경시 교육위원회로부터 정규대학으로 인가를 받아 사이버대학교 입학과 동시에 중국 교육부 학적과에 등록돼 유학생과 동등한 대우를 받는 다는 것. 둘째, 1-2학년은 중국어만 배우면서 학점 취득(60학점)하기 때문에 중국어를 몰라도 무시험 입학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4년 과정을 마치면 중국 교육부가 인정하는 정규 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으며 재학중에 아무 제약이나 조건없이 곧바로 같은 학년으로 중국 유학이 가능하다. 특히 현재 한국에 있는 대학에 재학하고 있는 학생들은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에 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또 1,2학년때는 4주 동안 어학연수를 필수과목으로 채택해 학기 중에는 북경에 있는 연합대학교에서 한달 16만원 정도의 기숙사 비용만 부담하면 언제라도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특혜도 부여한다. 본 사이버대학교의 강의진은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북경대의 교수들이 대부분 겸임하고 있어 교육의 질적인 면도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이면 성별, 나이, 직업에 관계없이 모두 입학이 가능하고 특히 직장인이나 공무원 및 가족 , 군인, 대학생 등에게는 입학금(30만원) 면제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등록금은 한국 대학 등록금의 30% 수준인 한 학기당 98만원이며 한어 수평고시(HSK) 4급 이상이면 2학년으로 중문학과에 편입도 가능하다.한국 e-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는 최형일 원장은 "현재 국내에서 온라인으로 중국 대학 정규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유일한 사이버대학인 북경연합대학교 한국e-캠퍼스는 주한 중국대사관에 학교 담당자가 있을 정도로 중국에서도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북경연합대 사이버대학(e-캠퍼스)는 현재 2007학년도 3월 학기 신입생 260명을 모집 중이다. 입학문의 02-333-8666 홈페이지 : www.chinauniv.or.kr 참조
2007.02.06 I 광고국 기자
  • ''인터넷 명품 사기 11범'' 여대생 "명품 욕심에 그만…"
  • [노컷뉴스 제공] 인터넷 카페의 직거래 게시판을 이용해 중고 명품 등을 싸게 파는 것처럼 속여 수 십 여명에게서 수천만원을 받아 챙긴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모 대학을 다니다 지난해 제적된 23살 김 모 씨. 여대생었던 김 씨는 지난해 1월 출소한 뒤 다시 대학에 복학했지만 또 다시 인터넷 직거래를 이용한 사기 행각을 시작했다. 바로 명품 때문이었다.김 씨는 이미 똑같은 수법으로 사기 전과가 11범이나 됐지만 명품의 유혹을 쉽게 떨치지 못했다.김씨는 지난해 6월부터 최근까지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개설된 직거래 카페의 게시판에 "현금이 급하게 필요해 중고 명품, 상품권 등을 싸게 팔려고 한다"는 내용의 허위 광고를 올리고 돈만 받고 물건은 보내지 않는 수법으로 80여 명에게서 모두 3천 여만원을 받아 가로챘다. 김 씨의 수법은 치밀했다. 인터넷으로 구입한 대포통장과 대포폰으로 자신의 신원을 철저히 숨겼고 매달 3번씩 휴대전화 번호를 변경할 수 있는 모 통신사의 서비스를 이용해 수시로 전화번호를 바꿔 피해자들의 추적을 피했다.물건 배송이 늦어진다는 피해자들의 항의에 남편이 아프다, 집안 일이 있다는 핑계를 대며 아예 가정주부로 행세하기까지 했다. 특히 김 씨는 피해자들에게서 돈을 돌려달라는 항의를 받으면 물건을 구입하려는 또 다른 구매자에게 항의하는 피해자의 계좌번호를 자신의 계좌라며 송금하도록 하는 이른바 '계좌 돌려막기' 수법을 사용해 범행을 계속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돌려막기로 피해자들끼리 서로 고소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경찰 관계는 "새로운 구매자에게 항의하는 피해자의 계좌번호로 송금하게 해 항의를 막고 범행을 계속하는 수법을 썼다"고 설명했다. 김 씨는 경찰조사에서 "명품을 매우 좋아했는데 돈이 없어 사지는 못하고 인터넷을 통해 구경하다 돈만 내고 물건을 받지 못한 피해 사례가 올라와 있는 것을 보고 범행 수법을 착안했다"고 진술했다. 김 씨는 이 돈으로 명품을 사거나 유흥비, 생활비 등으로 쓴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이같은 혐의로 김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CBS사회부 곽인숙 기자 cinspain@cbs.co.kr
  • `신용조회 없이 즉시대출` 광고 "요주의"
  • [이데일리 김춘동기자] 학자금이 필요했던 대학생 남모씨(24세·남)는 인터넷을 통해 `○○상호저축은행` 대부광고를 보고 200만원의 대출을 신청했다. 하지만 대출 후 이자가 과다하다고 생각돼 확인해 본 결과 대출받은 곳은 상호저축은행이 아니라 `○매니저`라는 대부업체 였다. 남모씨는 `○매니저`에 대출을 신청한 적이 없다고 항의했지만 대부업체는 상호저축은행에서는 남모씨의 자격조건이 맞지 않아 업무제휴를 맺은 `○매니저`로 자동으로 연결돼 대출이 이뤄졌다며 연 66%의 이자를 적용한 금액으로 대출금 전액의 상환을 요구했다. 금융감독원이 1일 이 같은 불법·허위 대부광고 피해를 막기 위해 `불법대부광고 사이버감시단`을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최근 일부 대부업체와 금융회사 대출모집인들이 제도권 금융회사의 명의를 도용하거나 편법적으로 사용해 `누구나 대출가능`, `신용조회 없이 즉시대출`, `아파트 감정가액 최고대출` 등의 불법·허위광고를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불법 대부광고를 보고 대출을 신청할 경우 대부업체의 신용조회에 따른 신용도 하락이나 대출금 횡령 등의 피해를 입을 수 있다. 금융회사와 대출모집인의 경우 투기지역 여부나 감정가 시세 등의 구분업이 대출 가능 금액을 일률적으로 감정가의 60%로 표기하는 등 대출 가능 금액을 과대 표시하는 경우가 많았다. 실제 대출은 대부업체 등에서 실시하면서 은행이나 보험사 등의 명의를 임의로 사용하는 방법도 빈번했다. 대부업자의 경우 광고시 필수기재사항인 연이자율과 연체이자율, 대부업 등록번호 등을 누락하거나 무등록 대부업자가 등록번호를 임의로 기재하는 등의 경우가 많았다. 금감원은 "`불법대부광고 사이버감시단`을 통해 불법·허위 대부광고에 대해 철저히 모니터링하고 문제가 있을 경우 관련기관에 통보해 적극적으로 조치토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2007.01.01 I 김춘동 기자
  • (재송)13일 장마감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백종훈기자] 다음은 13일 장마감 후 나온 뉴스로 해당 기업의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내용들이다.▲큐렉소(060280)=대원씨아이를 계열회사에 추가한다고 공시.▲C&S디펜스(045260)=니오비젼과 전략적 사업제휴 및 인수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공시.▲엠앤에스(000300)=거래소가 엠앤에스에 최근 주가급등 사유를 공시 요구.▲세화(009010)=해외 현지 생산기지 확보 및 삼성전자와 해외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화 SK S.R.O 지분 100%를 1억원에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공시.▲에이엠에스(044770)=유상증자 최종발행가액을 주당 590원에 확정했다고 공시. ▲SBS(034120)=투자부문을 SBS홀딩스로 분사키로 했다고 공시. SBS는 방송부문을 SBS로 존속시키고, 투자만 전담하는 지주회사 성격의 SBS홀딩스를 설립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뉴젠비아이티(054650)=계열사인 뉴젠팜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EBT네트웍스(047940)=국세청으로부터 세무조사 통지받고 회계 전산자료를 압수당했다고 공시.▲세인(037110)=대상정보기술과 한양사이버대학 디지털 교육영상 제작시스템 구축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아이콜스(065810)=거래소는 아이콜스에 주가급등 사유를 조회공시 요구.▲에스티아이(039440)=하이닉스-ST 세미콘덕터와 반도체용 장비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팬텀(025460)엔터테인먼트그룹=인터클릭을 흡수합병한다고 공시. 합병비율은 팬텀 1주당 인터클릭 4.3993주다.▲울트라건설(004320)=금융기관을 통한 담보부차입 및 회전대출을 통해 단기 차입금 170억원을 증가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큐론(052350)=시설자금 및 운용자금 조달을 위해 142억5000만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글로벌스탠다드테크놀로지=삼성전자와 가스 스크루버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4억5320만원.
2006.12.14 I 백종훈 기자
  • 13일 장마감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백종훈기자] 다음은 13일 장마감 후 나온 뉴스로 해당 기업의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내용들이다.▲큐렉소(060280)=대원씨아이를 계열회사에 추가한다고 공시.▲C&S디펜스(045260)=니오비젼과 전략적 사업제휴 및 인수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공시.▲엠앤에스(000300)=거래소가 엠앤에스에 최근 주가급등 사유를 공시 요구.▲세화(009010)=해외 현지 생산기지 확보 및 삼성전자와 해외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화 SK S.R.O 지분 100%를 1억원에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공시.▲에이엠에스(044770)=유상증자 최종발행가액을 주당 590원에 확정했다고 공시. ▲SBS(034120)=투자부문을 SBS홀딩스로 분사키로 했다고 공시. SBS는 방송부문을 SBS로 존속시키고, 투자만 전담하는 지주회사 성격의 SBS홀딩스를 설립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뉴젠비아이티(054650)=계열사인 뉴젠팜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EBT네트웍스(047940)=국세청으로부터 세무조사 통지받고 회계 전산자료를 압수당했다고 공시.▲세인(037110)=대상정보기술과 한양사이버대학 디지털 교육영상 제작시스템 구축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아이콜스(065810)=거래소는 아이콜스에 주가급등 사유를 조회공시 요구.▲에스티아이(039440)=하이닉스-ST 세미콘덕터와 반도체용 장비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팬텀(025460)엔터테인먼트그룹=인터클릭을 흡수합병한다고 공시. 합병비율은 팬텀 1주당 인터클릭 4.3993주다.▲울트라건설(004320)=금융기관을 통한 담보부차입 및 회전대출을 통해 단기 차입금 170억원을 증가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큐론(052350)=시설자금 및 운용자금 조달을 위해 142억5000만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글로벌스탠다드테크놀로지=삼성전자와 가스 스크루버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4억5320만원.
2006.12.13 I 백종훈 기자
공부해서 남주나요? 공부해서 돈법니다!
  • 공부해서 남주나요? 공부해서 돈법니다!
  • [조선일보 제공] ‘소 뒷발에 쥐 잡는 투자는 이제 그만.’ 투자를 하려 해도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막막해 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조금만 둘러봐도 여기저기서 ‘투자하는 법을 알려주겠다’며 팔을 걷어붙인 채 나서고 있다. 투자의 ABC부터 고급 매매전략까지 다양한 내용이 준비돼 있다. 기왕 소중한 자산을 투자할 거면 ‘마케팅’이라며 고까운 눈으로 보기만 할 게 아니라 한 번쯤 들러 고수들의 가르침을 들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하다. ◆부녀회까지 찾아가는 ‘맞춤식 투자교육’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는 내년 1월 말쯤 아키아연대(아줌마가 키우는 아줌마 연대)와 함께 ‘여성증권아카데미’를 열 계획이다. 작년 11월부터 시작해 벌써 7기생 500여 명을 배출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8기 코스는 14일까지 열린다. 30~50대 전업주부가 주요 대상이고, 교육 시작일 보름 전부터 인터넷(kcie.or.kr) 등으로 신청받는다. 특히 여성 경제인구가 늘어나면서 실제적인 자산관리정보 등에 참가자들의 관심이 쏠린다는 게 주최측 설명이다. 지난달 25일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선 아빠와 아이가 함께 경제를 배우는 시간이 열렸다. 삼성투자신탁운용이 기획한 ‘어린이 펀드교실’이다. 보통 경제교실과 달리 원어민 강사가 나와 영어를 가르치고, 물 로켓을 만들며 과학원리에 대해 배우는 시간도 마련됐다. 딸과 함께 참가한 안일용씨는 “딱딱한 경제원리를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회사는 내년 2월 풍납동영어마을에서 어린이 펀드교실을 여는 등 총 4차례의 펀드교실을 계획 중이다. 현업에서 은퇴한 중년들도 투자자 교육에선 빠질 수 없는 대상. 특히 소비역량이 큰 계층인 만큼 투자 노하우를 잘 아는 게 중요하다. 메리츠증권이 이런 은퇴자들을 위한 자산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어느 정도 수강 인원만 갖추고 신청을 하면, 백화점 문화센터나 지점 객장, 부녀회 모임 장소 등 장소불문하고 준비된 강사들이 찾아간다. 증권사 홈페이지도 ‘교육받기’에는 제격이다. 한국증권은 홈페이지(truefriend.com) 내 사이버증권대학에서 ‘모의주식투자’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산위에서…외국에서…교실 밖에서 배우는 경제 대우증권은 내년 1월 중 찜질방이나 영화관 중 한 곳을 택해 고객들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지난 9월 말 서울 청계산에서 연 ‘산상(山上)투자설명회’의 반응이 좋자 후속 설명회를 기획하고 있는 것. 산상투자설명회는 이 회사 온라인 시스템 회원 중 80명이 한 시간 반 동안 등산을 한 후 산중턱에 마련된 쉼터에서 40분간 ‘향후 시장전망 및 유망투자종목’이란 주제로 강의를 듣는 식으로 진행됐다.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유용한 정보까지 얻을 수 있어 참가자들의 반응이 좋았다.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5월 10여 개 자산 운용사들을 초청해 고객들과 만남의 자리를 마련했다. 평소 자산운용사와 접하기 힘든 고객들은 자신들의 자산을 직접 관리하는 전문가들로부터 ‘해외펀드 알고 투자하기’, ‘새로운 투자대안 원자재’, ‘부동산시장과 세금’ 등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투자박람회’는 올해 3회째로 회사는 내년 상반기에도 열 계획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8월 ‘우리아이 펀드’ 가입자 자녀들을 대상으로 중국 상하이(上海) 포스코 공장 등을 견학하는 ‘중국경제체험캠프’를 개최했다. 회사는 매년 여름방학 때 10회 이상 학생들을 선발해 해외 견학시키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 (연말정산)⑤문답풀이..이럴땐 이렇게
  •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연말정산 관련 항목은 워낙 많고 복잡해 문의가 끊이질 않는다. 국세청에 많이 접수된 연말정산 관련문의를 개별 사례별 문답풀이 형식으로 정리했다. - 맞벌이 가정에서 부인의 연간 총 급여액이 700만원(비과세소득 제외)이고 다른 소득이 없는 경우 남편이 배우자공제를 받을 수 있나. ▲ 부인의 연간소득액이 100만원이하이므로 공제 받을 수 있다.(부양가족의 `근로소득금액`이 연간 100만원인지에 따라 공제여부가 결정된다.) - 남편과 부인의 연간 총급여액이 각각 2000만원(비과세소득 제외)이고 8세와 4세의 자녀가 있는 경우 남편과 부인의 인적공제액은 얼마인가. ▲ 부부 각자의 근로소득금액이 100만원을 초과해 서로 배우자공제를 받지 못한다. 자녀에 대한 기본공제(부양가족공제)와 6세이하의 자녀양육비(추가공제)공제는 남편과 부인중 1명만 선택해 공제해야 한다.(자녀양육비 공제는 6세이하 직계비속에 대해 1인당 100만원씩 공제) 기본공제를 본인만 받는 경우 100만원을 추가로 공제하고 본인을 포함해 2인을 받은 경우 50만원을 추가로 공제 받을 수 있다.(소수공제자추가공제) 또한 부인은 추가공제 가운데 부녀자공제(50만원)를 받을 수 있고 남편이 자녀에 대한 기본공제를 받더라도 부인은 자녀양육비공제를 받을 수 있다. - 생계를 같이 하며 소득이 없는 20세 초과인 장애인 자녀와 66세 어머니, 70세 아버지가 있는 경우 공제내용은. ▲ 장애인은 생계를 같이하는 부양가족인 경우 연령에 관계없이 기본공제 대상이며 추가공제(장애인 공제) 대상이므로 기본공제 100만원 추가공제 200만원 합계 300만원 공제 받을 수 있다. 어머니는 100만원, 아버님 150만원을 추가공제 받아 부양가족공제로 총 450만원 공제 받는다. - 차남이 65세이상인 부모를 부양하고 있으나 주민등록이 별도로 돼 있는 경우 부양가족공제를 적용받을 수 있나. ▲ 실제로 부모를 부양하고 있는 경우 기본공제와 추가공제 모두 가능(경로자에 해당)하다. 다만 주민등록이 별도인 경우에는 당해 부모의 주민등록상 다른 부양자가 없고 다른 형제가 당해 부모에 대한 부양가족공제를 받지 않는 경우에 한해서 공제받을 수 있다.- 남편과 부인의 연간 총급여액이 각각 2000만원(비과세소득 제외)이고 대학생 자녀가 있으며 연간 의료비 지출액이 남편 700만원(본인치료비 600만원, 다른 출가한 자의배우자 치료비 50만원, 자녀치료비 50만원), 부인 200만원(본인 치료비 150만원, 자녀치료비 50만원)이고 부인이 200만원(본인 치료비 200만원)인 경우 각자의 의료비 공제액은. ▲ 당해연도 총 급여액의 3%를 초과하는 의료비중에서 연간 500만원을 한도로 공제된다.(본인, 장애인, 경로우대자에 대한 한도는 없다.) 자녀에 대한 기본공제 여부에 관계없이 자녀에 대한 의료비는 공제 받을 수 있지만 다른 출가한 자의 배우자에 대해 지출한 의료비는 공제 받을 수 없다. - 초·중·고교생들이 다니는 학원비 영수증으로 교육비 공제를 받을 수 있나. ▲ 사설 학원비는 교육비 공제대상이 아니다. 다만 취학을 하지 않는 아동이 하루 3시간 일주일에 5일 이상 수업을 듣는 학원 이용 비용은 교육비 공제를 받을 수 있다. 사이버 대학은 일반 대학처럼 1인당 700만원까지 공제가 가능하다. - 근로소득금액이 2675만원(총급여액 4000만원)이고 기부금(①수재의연금 60만원 ②국방헌금 20만원 ③상조회비 3만원 ④한국복지재단을 통한 불우이웃돕기 금품 600만원 ⑤사립학교장학금 500만원 ⑥노동조합비 200만원)을 냈다면 기부금 공제액은. ▲ ①,②,④,⑤는 전액공제기부금으로 1180만원 전액 공제된다. 그러나 ⑥은 일정한도공제 기부금으로(종합소득금액-전액공제기부금)의 10%내에서 공제됨(상조회비는 공제되지 않는 기부금) - 지난해 장기주택마련저축 불입액 900만원이 있고 장기주택저당차입금 이자상환액이 980만원인 경우 주택자금소득공제액은. ▲ 주택자금소득공제금액은 1000만원이다. ①주택마련저축 불입액의 40% + ②주택임차차입금 원리금상환액의 40% + ③장기주택저당차입금 이자상환액의 합계액을 공제(연간 1000만원 한도, 다만 ① + ②의 한도는 300만원이다.) - 외국에 있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는데 의료비 공제가 가능한가. ▲ 받을 수 없다. 외국에 있는 병원은 의료법상 의료기관에 해당하지 않기 때문이다.
2006.12.05 I 문영재 기자
  • (연말정산)④2중 3중으로 공제받는 노하우
  •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연말정산을 하다 보면 자주 헷갈리는 소득공제 항목이 있다. 바로 신용카드, 자녀 교육비, 의료비 등이다. 이번엔 확실이 꿰뚫어 보자. 특히 중복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항목은 놓치지 말고 꼭 기억해 두자. - 중복공제가 가능한 소득공제 항목은. ▲ 6세 이하 자녀의 학원비(주 5일이상, 1일 3시간 이상 수업하는 학원)를 신용카드 또는 지로로 납부한 경우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 공제 및 교육비 공제뿐 아니라 자녀양육비 공제도 가능하다.의료비를 신용카드 또는 현금영수증 등으로 결제한 경우 의료비공제와 신용카드 등 공제가 가능하다.65세 이상의 직계존속이 장애인 판정을 받은 경우 기본공제 100만원과 장애인공제 200만원, 경로우대자공제 100만원(70세 이상 150만원) 등 인적공제에서만 400만원을 공제 받는다. - 신용카드와 현금영수증 사용액 공제가 배제되는 경우는 어떤 게 있나. ▲ 외국에서 사용한 금액, 회사의 비용을 종업원의 신용카드로 사용한 경우, 각종 기부금을 신용카드로 결제한 경우, 취등록세 과세 대상인 부동산과 자동차 등을 구입하는 경우, 보험료나 학교수업료를 낸 경우 등이다. - 의료비 공제 대상은 무엇인가. ▲ 의료비의 경우 본인과 장애인, 경로우대자를 위해 사용한 금액은 한도(500만원)를 초과해도 공제된다. 다만 다른 부양가족의 의료비와 합산해 총 급여액의 3%를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만 공제가 가능하다. 의료비 공제 대상은 시력보정용 안경과 콘택즈렌즈 구입비, 라식 수술비, 보청기·휠체어·목발 구입비, 틀니 시술비, 스케일링, 불임으로 인한 인공수정 등이다. 그러나 미용·성형수술비, 건강증진 약품, 한의원의 보약은 제외된다. - 교육비 공제 대상에는 어떤게 있나.▲ 교육비는 정규과정에 의한 초·중·고·대학의 공과금에 대해서만 공제된다. 그러나 보충수업료(특기적성교육비), 식대, 영어학원비, 통학버스비, 기숙사비, 해외연수비 등은 제외된다. 초·중·고·대학생의 학원비는 공제대상에서 제외되지만 육성·기성회비는 공제대상이다.취학 전 아동이 주 5일이상, 1일 3시간 이상 피아노·미술·컴퓨터 학원에서 교육을 받는 경우 공제가 가능하지만 태권도장·수영교습 비용 등은 공제대상이 아니다. 근로자가 근로자직업능력개발법에서 정한 학원, 직업전문학교, 사이버대학 등에서 본인이 교육을 받는 경우 자기부담분에 대해서는 공제가능하며 근로자 본인의 대학원 교육비도 공제대상이다.&nbsp;장애인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등에 지급하는 특수교육비도 공제가 가능하다.- 결혼·이사·장례에 대한 소득공제는. ▲ 결혼·이사·장례의 경우 총 급여액이 2500만원 이하 근로자에 대해 각 사유당 100만원이 공제된다. 결혼의 경우 남여 모두가 공제 가능하고 결혼해 새집으로 이사할 경우 남여가 단독 세대주였다면 2명 모두 100만원씩 공제 받을 수 있다.(다만 분가의 경우에 공제 불가) 1년에 이사를 두 번 한 경우 200만원까지 공제가 가능하다. 기본공제 대상자의 사망에 따른 장례라면 기본공제 한 근로자가 공제대상이다. - 월급을 받는 직장이 2개인 `투잡스족`이라면 어떻게 해야 하나. ▲ 올해 두 개 이상의 직장에서 월급을 받았다면 반드시 주된 직장에 근무지(변동)신고서와 근로소득자 소득공제신고설르 제출해야 한다.
2006.12.05 I 문영재 기자
  • 주요기관 주간 보도계획(12.4~12.8)
  • [이데일리 정재웅기자] ◇ 3일(일) ▲ 재정경제부 - "21세기 국가장기 발전비전과 전략"국제회의 자료(12:00) ▲ 산업자원부 -“나노기술 성능평가, 건강·안전등 주요 흐름”(11:00) -安全관리규제 업계부담 완화 쪽으로 고쳐(11:00) ▲ 농림부 -제1회 내고향 잠재자원개발 콘테스트심사 결과(11:00) ▲ 보건복지부 -‘희망의 전화 129’ 대국민 수기 공모결과 발표(11:00) -‘06년 제2차 구강보건포럼 개최(11:00) ▲ 한국은행 -2006년 상반기중 금융부문의 금융거래 특징(12:00) ◇ 4일(월) ▲ 재정경제부 -2006년 사회통계조사(가족, 보건, 사회참여, 노동 부문) 결과(12:00) ▲ 산업자원부 -에너지위크 2006, 에너지산업 혁신 계기로(06:00) -‘06년 11월 디지털전자 수출입실적 분석(11:00) -反덤핑 대응 실무기법과 대응사례 워크샵(11:00) -“수입중전기기도 국산과 똑같이 시험”(11:00) ▲ 보건복지부 -WHO 서태평양지역 결핵 전문가 연수과정 개최(06:00) -지자체 복지수준 종합평가 결과 발표(11:00) -제1회 국제알코올컨퍼런스 개최(11:00) ▲ 국세청 -『따뜻한 세정』구현을 위한 생계형 영세납세자 세금 고충 조기처리제 시행(12:00) ▲ 한국은행 -2006. 11월말 외환보유액(06:00) -2006년 10월중 광의유동성 동향(12:00) -`2006년도 금융정보화 세미나`개최(12:00) ◇ 5일(화) ▲ 재정경제부 -"선진복지국가 모델 비교" 국제회의 자료(12:00) ▲ 산업자원부 - ‘06년 제5회 외국인투자실무委 개최(11:00) - ‘스캐닝문서 보관’ 법제화 기틀 마련(11:00) -부품·소재 신뢰성 국제포럼 개최(11:00) ▲ 농림부 -GAP 올해 괄목한 성과(11:00) ▲ 국세청 -봉급생활자를 위한 2006년 연말정산 안내(12:00) ▲ 공정거래위원회 -(사)한국난재배사업자협의회의 사업자단체 금지행위에 대한 건(12:00) ▲ 한국은행 -2007년 경제전망(08:30) -12.8(금), 「한은 금요강좌」 개최:인구이동으로 본 우리나라 지역경제의 동태적 특징(12:00) ◇ 6일(수) ▲ 재정경제부 -정례브리핑(11:00) -그린북(최근 경제동향)(11:00) -2006. 10월 사이버쇼핑몰 통계조사 결과(12:00) -제1차관, IIF(국제금융연구소) 오찬 연설(12:30) ▲ 산업자원부 -“혹시 한국에도 석유가…?”(11:00) -전자서명기술, ISO 국제표준으로 대거 반영(11:00) -부품·소재 신뢰성 국제포럼 개최(11:00) ▲ 보건복지부 -저출산·고령화 대응 "YOUNG KOREA idea 공모전"(11:00) ▲ 한국은행 -2006년 11월중 금융시장 동향(12:00) ◇ 7일(목) ▲ 재정경제부 -부총리, 금융경영인 조찬 강연(07:30) -제14차 한중 고위급 금융협력 회의(12:00) -2005년 생명표 작성결과(12:00) -제3회 "KDI 교사포럼" 전국 심포지엄(12:00) -006년 11월 소비자전망조사 결과(13:30) -`테러자금의 조달억제를 위한 법률` 제정안 및 `특정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개정안(16:00) ▲ 산업자원부 -수도권내 대기업 증설 일부 허용(11:00) -세계 타이어메이커 한자리에(11:00) ▲ 농림부 -배추 포장유통 전국공영 도매시장 확대 실시(11:00) ▲ 보건복지부 -건강보험 등록 암환자 급여비 분석(11:00) -국립의료원, “2006 QI 활동사례 발표회” 개최(11:00) -비만예방 홍보캠페인 전개(11:00) -‘희망의 전화 129’, 재가장애인 방문봉사(11:00) ▲ 국세청 -성실납세자 우대혜택 확대 시행(12:00) ▲ 한국은행 -최근의 국내외 경제동향(배포시) -통화정책방향 (배포시) -통화정책방향 관련 기자간담회 자료(배포시) -2006년 11월 생산자물가 동향(12:00) ◇ 8일(금) ▲ 재정경제부 -경제정책조정회의 개최 결과(10:00) ▲ 산업자원부 -업종별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시스템 본격가동(06:00) -‘07년 프레온가스 등 오존총파괴물질 생산·수입량 대폭 감축(06:00) ▲ 보건복지부 -사랑나눔 연탄 배달(06:00) ▲ 공정거래위원회 -대학생을 상대로 한 다단계판매 피해주의보 발령(06:00)
2006.12.03 I 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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