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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생 경제유니버시아드 10일부터 열전 돌입
- [이데일리 공희정기자] 대학(원)생의 경영 경제 금융 지식 함양을 위한 '경제유니버시아드' 대회가 10일부터 두달간의 열띤 경쟁에 돌입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금융 관련 주제와 미션을 해결하는 '금융블로그' 부문과 주어진 주제의 마케팅 전략을 세워보는 '마케팅 공모', 가상의 사이버머니를 통해 주식투자를 체험해 볼 수 있는 '투자게임'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재미있게 경제지식을 학습할 수 있는 '경제퀴즈', 고등학교 1, 2학년들이 경제지식 및 논술능력을 겨루는 '경제논술경시` 등도 열린다. 특히 'UCC콘테스트' 부문을 신설해 대학생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재미있는 동영상 컨텐츠를 공유할 수 있게 했다. 상위 입상자에게는 호주와 홍콩을 탐방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푸짐한 장학금도 지원된다. 또 대상 수상자에게는 금융감독위원장상이 주어지며, 주식투자게임 1위와 2위에게는 이트레이드증권의 인턴쉽 기회가 제공된다. 대회기간은 9월 10일부터 11월 16일까지며, 신청기간은 11월 2일까지다. 신청방법은 대회 공식홈페이지(univ.edaily.co.kr) 및 네이버 경제유니버시아드(euniv.naver.com)에서 신청할 수 있다. 경제유니버시아드대회는 이데일리와 이데일리TV, 조선일보, 디지틀조선일보, NHN이 공동개최하며, 금융감독위원회가 후원한다. 삼성, SK에너지, POSCO, 동부화재, 교보생명, 이트레이드증권, 현대상선이 협찬한다.
- 주요기관 주간 보도계획(9.2~9.7)
- [이데일리 좌동욱기자] ◇ 2일(일)▲ 산자부- 가봉 등 아프리카 3개국에 자원조사단 파견(11:00)▲ 복지부-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로 뇌졸중․심근경색증 예방(11:00)-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사업 중간보고대회(11:00)▲ 공정위- 대규모기업집단 소유지배구조에 대한 정보공개(12:00) ◇ 3일(월)▲ 재경부- 자금세탁방지 국제동향(배포시)- KDI 국제정책대학원 개최(배포시)- 8월 소비자물가동향(13:30) - 자유무역협정 국내대책위원회 개최(17:00)▲ 산자부- 8월 수출입동향, 브리핑(10:00)- FTA 시대의 산업정책 방향, 브리핑(11:00)- 항암제 특허분쟁 행정소송, 무역위원회 승소(11:00)▲ 복지부- 자활급여법 제정을 위한 지역토론회(11:00)- 제7회 세계장애인 한국대회(11:00)▲ 공정위- 공정위, 국민생활과 직결된 불공정약관 조사강화(12:00)▲ 예산처- 사회적 자본 '정부의 역할과 IT' 공동세미나(12:00)▲ 한국은행- 2분기 국민소득(08:00)- 2분기중 가계신용 동향(12:00) ◇ 4일(화)▲ 산자부- 2007 국제광산업전시회 개막(06:00)- 8월 디지털전자산업 수출입 실적 분석(11:00)- 대한민국 섬유교역전 개최(11:00)- 한․불가리아, 산업․에너지협력기반 확대(11:00)- 첨단 나노기술이 반도체․디스플레이장비 국산화 앞당긴다(11:00)▲ 복지부- 예방접종업무의 위탁에 관한 규정 제정안 입안예고(11:00)- 요양병원의 도덕적 해이(11:00)- 말라리아 발생주의(11:00)- 국립의료원 격리병동 오픈(11:00)▲ 공정위- 동의명령제 도입 방안 공청회(배포시)▲ 한국은행- 8월말 외환보유액(06:00)- 한은 금요강좌 안내(12:00)- 7월 광의유동성(L) 동향(12:00)▲ 국세청- 핵심인재 양성 프로그램 운영 개시(12:00) ◇ 5일(수)▲ 재경부- 2007 국가통계 품질관리 국제회의 개최(12:00)- 7월 사이버쇼핑몰 통계조사 결과(12:00)▲ 산자부- 액화천연가스(LNG) 자동차 본격 상업생산 길 열려(11:00)- 에너지 오감 체험 대한민국 에너지 체험전 부산서 출발(11:00)- 고령화시대, 건강하고 풍요로운 노후생활 체험(11:00)▲ 복지부- 의료급여법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11:00)- 한방의료기관평가제도 도입 공청회 개최(11:00)▲ 공정위- 8월중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변동현황(배포시)- 공정위, 미등록 다단계업체 조치, 브리핑(12:00)▲ 예산처- 천식. 아토피 질환 예방 관리 지원(12:00) ◇ 6일(목)▲ 재경부- 정례브리핑(11:00)- 최근 경제동향(11:00)- 8월 소비자 전망 조사(13:30)- KDI 경제동향(배포시) - 06년 일반회계 세계잉여금 처리(16:00)▲ 산자부- ESCO(에너지절약전문기업)사업 혁신방안 활성화 추진(06:00)- 인터넷 부동산 정보업계 등 법정계량단위 정착에 적극 협조(11:00)- 차세대전지 성장동력사업 포럼 개최(11:00)▲ 복지부- 제 8회 사회복지의 날(11:00)- 가을철 발열성질환 발생주의(11:00)▲ 공정위- 농협중앙회의 사업자단체금지행위 건(06:00)- 현대차 기업집단 계열회사의 부당지원행위 건, 브리핑(12:00)▲ 한국은행- 8월중 금융시장 동향(12:00) ◇ 7일(금)▲ 재경부- 경제정책조정회의 개최결과(10:30)- 제1차 무역조정지원위원회 개최(11:30)- 7월말 통합재정수지(잠 정) 발표(배포시) ▲ 산자부- 정부, 바이오디젤 확대 보급 이렇게(06:00)▲ 공정위- 동의명령제 도입 방안 공청회 개최 결과(배포시)▲ 한국은행- 최근의 국내외 경제동향(배포시)- 통화정책방향(배포시)
- [연예계 이젠 학풍!]비밀이 없다,'학력세탁' 파헤치는 네티즌 정보력
- ▲ 최근 학력 논란이 일고 있는 장미희에 대한 포털사이트의 인물정보. 누구나 쉽게 유명인사들의 학력과 경력을 검색할 수 있는 '온라인의 정보자유'는 이번 학력파문의 출발점이 됐다. [이데일리 SPN 김재범기자]문화예술계에서 시작된 학력조작 논란이 결국 연예계로 확산됐다. 배우겸 교수였던 70년대 톱스타 장미희가 고등학교와 대학교 학력을 속였다는 '학력세탁' 논란에 휘말렸고, 배우 이경영, 방송인 강석, 배우겸 방송인 오미희 등이 잇따라 학력 논란의 장본인이 됐다. 이들에 앞서 라디오의 인기 영어 강사 이지영을 비롯해 건축가 이창하, 연극배우 윤석화 등 방송에서 활약하던 유명인사들이 그동안 밝혔던 학력과 실제가 다르다는 것이 알려져 곤욕을 치렀다. 신정아 전 동국대 교수에서 출발된 학력 논란이 이렇게 빠르게 연예계로 확산되는 배경은 무엇일까. 연예계 관계자들은 우선 명사들의 학력과 경력이 시시콜콜한 사항까지 모두 공개되는 온라인의 인물정보가 '학풍'의 출발점이 된다고 지적했다. 지금은 포털 사이트에서 이름만 치고 검색하면 생년월일부터 출신지 주요 학력, 경력을 무료로 알 수 있다. 여기에 조금만 비용을 투자해 일부 언론사에서 제공하는 유료 인물정보까지 검색하면 가족사항과 세세한 이력도 어렵지 않게 알 수 있다. 모 연예기획사 관계자는 "전에는 개인 이력서나 경력서류, 또는 방송사에 내는 신상자료에만 올라 있던 학력이나 경력을 이제는 누구나 인터넷을 통해 알 수 있다"며 "따라서 과거에 별 생각없이, 또는 조금 의도적으로 자신을 과시하기 위해 관계자들에게 부풀렸던 각종 이력들이 그대로 공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 최근의 학력 의혹도 이 달 초 한 네티즌 글에서 이미 제기개인 정보가 온라인에 그대로 공개되는만큼 마음만 먹으면 이를 검증하기도 어렵지 않다. 최근 봇물 터지듯 쏟아지는 각종 학력 의혹은 언론을 통해 알려지기는 했어도, 의문점의 제시나 반박자료의 공개는 사이버 공간에서 먼저 이루어졌다. 실제로 장미희를 비롯한 유명 연예, 방송인에 대한 학력 의혹은 이달 초 한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올라와 퍼졌던 네티즌의 글에서 이미 제기됐다. 이 글을 쓴 네티즌은 대학교 외에 장미희의 고등학교 학력까지 그동안 알려진 장충여고가 아니라는 것을 지적했고, 이 내용은 장미희가 나중에 한 인터뷰에서 그대로 인정을 했다. 물론 래퍼 타블로를 둘러싼 해프닝처럼 일부에서 학력 논란에 편승해 뚜렷한 근거없이 '마녀사냥'식으로 마구잡이로 의문을 제기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일단 의문이 제기되면 각종 자료를 경쟁적으로 공개하며 사실 확인에 들어가는 네티즌들의 무서운 정보력은 이번에도 유감없이 발휘됐다. 경력 15년의 한 가요 매니저는 "학력파문 이전에 떠들썩했던 연예인의 '방송나이' 나 성형수술 논란도 결국 초등학교 졸업 앨범이나 수학여행 때 사진까지 찾아내는 우리 네티즌들의 유별난 정보력 때문 아니냐"고 반문했다. 그는 이어 "어떤 때는 너무 극성스럽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과거처럼 '좋은게 좋은거지' 식으로 적당히 포장했다가는 오히려 낭패를 보기 때문에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신상을 공개하게 만드는 장점도 있다"고 평가했다. ▶ 관련기사 ◀☞[연예계 이젠 학풍!]학력검증 확산 겉으론 태연...속으로 전전긍긍☞[연예계 이젠 학풍!]연예인 대학 특례입학은 문제없나▶ 주요기사 ◀☞'무한도전' 서울구경 편, 시청자 호평 함께 시청률 급상승☞[차이나Now!]中네티즌 '디 워' 트집, "용 우리 상징인데 감히..."☞[차이나 Now!]中시청자 선정..."한국 드라마 이건 꼭 나와"☞문소리는 여자 강호동?... "아침에 눈뜨면 고기부터 먹느라 고역"☞파란, 日 진출 첫 공연 성황리에 마쳐...현지 팬 뜨거운 환호
- (소호포럼2007) ② 자기관리속에 능력을 팔아라
- [이데일리 강동완기자] ‘소호포럼2007’에서는 1인 기업으로써 성공하기 위한 조건과 마음가짐 등이 소개됐다. 곽동수 한국사이버대학 교수는 ‘블러그를 통한 자신의 능력키우는 방법’을 제시했고 , 일본 소호협회 카와니시 야스오 부이사장은 ‘일본에서 소호의 변천과정’을 소개했다. 이외에도 크레벤그룹의 백기락 회장이 ‘1인기업의 마케팅 전략’을, 계명대학교 김영문교수가 ‘국내 소호산업의 발전방향과 창업아이템’에 대해 소개했다. 각 발표자들의 강연내용을 요약해본다. ▶ 곽동수 한국사이버대학교 교수 ( 소호의 재발견; 21세기 뉴비즈니스 전략 ) “능력을 팔아야 한다. 당장 실천해보자” 한국사어비대 곽동수 교수는 “1인소호기업 성공을 위한 조건으로 미래를 위한 트랜드를 보는 눈을 키워야 한다”며 “성공키워드는 결국 사람이며 시장규모를 읽고, 이를 위해 자신의 능력을 팔아야 한다”고 소개했다. 곽 교수는 “97년에 국내 소호라는 단어가 처음 도입된 이래 10년이 지났다”며 “그동안 많은 변화가 있어으며 소호는 누군가 같이 일을 하거나 일을 받아오거나 해야 하는 특성이 있다”고 덧붙이고 나혼자 어떻게 하면 되겠지라는 생각을 버리라고 조언했다. 1인기업성공의 방법으로 곽 교수는 “터무니없는 아이템을 잊고, 시대의 흐름에 몸을 실어라”며 “한분야 최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곽교수는 해서는 안되는 것들 4無로 ▲ 무기한 시작 미루기 ▲ 무조건 시작하고 보기 ▲ 무작정 따라하기 ▲ 무한정 투자하기는 망하는 지름길이다고 말했다. 아이템을 찾기 위한 방법으로 곽교수는 “빈칸을 채울수 있는 일을 만들어가자”며 빈칸성장론을 소개하고 “빈칸을 효율적으로 채운다면 반드시 성공할수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곽 교수는 “블러그를 만들어보라”며 “매일같이 꾸준하게 준비한것을 올려보자”고 소개했다. 이는 “풀어가는 과정에서 무엇인가를 찾을수 있다”며 “당장실천하자”고 강조했다. ▶ 카와니시 야스오 일본소호협회 부이사장 ( 새로운일과 삶의 방식 ) “아무장소에서나 일을 하는 것을 말한다” 일본 소호의 개념에 대해 카와니스 야스오 부이사장은 “인터넷이나 팩스를 사용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아무곳에서나 일을 할경우, 텔레워크 라는 명칭을 사용하며 일본의 경우 이를 육성키위해 정책지원등 다양한 제도 및 지원을 했다”고 밝혔다. 일본에서 소호가 늘어난 원인에 대해 “인터넷확대와 다양한 시스템이 보급되면서 크게 늘었났다”며 “이와관련 다양한 인큐베이팅 시장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현재 시장규모에 대해선 “일본은 현재 약500만개 소호기업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며 “ 소호의 특성은 스몰비즈니스이며 홈워크. 홈비즈니스가 특징으로 범주에 해당된다“고 덧붙였다. 카와니스 야스오 부이사장은 “스케쥴 관리를 철저히 하고, 목표를 잘 잡아야 성공의 지름길이 될 수 있다”며 “네트워크가 중요하고 목적별로 프로젝트 단위로 설계되는 경우가 많으나 형태에 구애받지 않는 큰 장점이 있다”고 소개했다. 앞으로 전망에 대해 “1년후 또는 5년후 소호라는 키워드가 어떻게 바뀔지 모른다”며 “자신만의 마인드와 아이디어로 전세계가 바뀌어 갈것이다”는 프로의식과 어떻게 행동으로 실천하느냐는 각오를 가질것을 조언했다. ▶ 백기락 크레벤 회장 (1인기업의 마케팅전략) “1인기업은 철저하게 자기관리가 필요로 합니다. 집에서 일어나서 PC 앞에 앉는 것이 6시안에 안된다면 실패할수 밖에 없습니다” 크레벤 백기락회장은 ‘1인기업의 마케팅전략’이란 세미나에서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명확한 답을 가져야 한다”며 “그속에 1인기업의 답을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백 회장은 “현재 한국사회에선 직업적 수명은 50년이며, 기업적 수명은 30년이 넘기힘든 시대가 됐다”며 “최소3회이상 직업변화가 생기고, 한회사 평균근속년수가 11년에 불과한 통계이기에 1인회사로써의 준비를 미리 하는것이 중요하다”고 소개했다. 1인기업의 성공조건과 마케팅대안으로 백 회장은 “몇시에 일어날 수 있고, 어떠한 일을 할수 있을지. 개인이라는 관점은 버려야 한다”며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수 있는 것이 성공원인이 된다”고 덧붙였다. *1인기업 생존의 필수요소○ 자기경영과 자기관리를 철저히 해라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생산성을 높여라 ○아웃소싱 운영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자원이 부족한 만큼 네트워킹을 통한 인프라를 찾아라 ○시장에 대한 정보수집과 분석 능력을 갖춰라. ○새로운 지식으로 충전해라. ○부족한 부분은 공부로 배워야 한다.고 제시했다. ▶ 김영문 계명대 교수 (한국의 소호비즈니스 현황과 발전전략) “소호는 소문없이 지속적으로 성장이 되고 있으며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것은 소호비즈니스다.” 한국소호진흥협회 설립자인 김영문 계명대교수는 “본격적인 창업의 전단계로서 소호창업이 인기상승중이다”며 “소호창업을 실험창업처럼 이용한다면 성공할수 있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5명이내의 직원수를 소호라고 정의하고 있다”며 “현재 소호창업의 지원기관, 단체, 제도등이 매우미비한 상태이다”고 지적했다. 1인기업 소호의 창업아이템으로 김 교수는 “온라인 쇼핑물, 출장요리및 창업요리전수의 요리분야, 방문학습지 배달업등 교육관련 사업등 10여종에 걸쳐 폭넓게 자리잡고 있다”며 “일부 기업화된것도 있지만 현재 9만여개의 온라인쇼핑 소호기업이 있다”고 소개했다. 이외에도 지역별로 “전국 269개 창업보육센터가 있으며, 4천3백여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며 “이외에도 르호봇과 같은 소호임대업 및 인큐베이팅사무실등이 민간차원에서 활발이 움직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소호산업에 대해 김 교수는 “현재 금융기관에서 소호대출 활성화 되고 있으나, 소호창업자들을 지원하는 법률적, 제도적 기반이 미약하다”며 “소호창업자 인증제도 또는 소호창업지도사 자격증제도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외에도 김교수는 “소호에 대한 인식개선이 필요하며, 나는 소호가 아니고 벤처다는 착각과 소호사업자에 대한 불신적 태도와 반응등이 버려야할 사항이다”며 “민간소호관련 BI (비즈니스 인큐베이터)가 활성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관련기사 ◀☞(소호포럼2007) ④ '1인기업' 새롭게 알리는 계기 마련☞(소호포럼2007) ③ 소호창업의 성공사례☞(소호포럼2007) ① 이젠 1인기업으로 승부하라
- 동양종금증권, 주식투자대회 내달 9일 개막
- [이데일리 이대희기자] 동양종금증권(003470)은 다음달 9일부터 8월31일까지 8주간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실전주식투자수익률게임대회 `제5회 Young Power Rally`와 사이버 머니로 주식투자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모의 Young Power Rally`를 개최한다. 실전수익률게임대회인 `제5회 Young Power Rally`는 Young리그와 Power리그로 나눠 진행된다. 참가대상은 Young리그의 경우 나이에 관계없이 2년제 이상 대학 재학, 휴학생과 대학원생이고 Power리그는 1979년 1월1일 이후 출생자다. 참가자의 예탁자산은 대회 참가일 전일 종가 기준으로 Young리그는 100만원 이상, Power리그는 200만원 이상이면 된다. 전체리그와 월간리그로 진행되는 `모의 Young Power Rally`는 대학생과 일반인 모두 참여할 수 있는 가상투자게임이다. 1억원의 사이버 머니로 동양종합금융증권의 사이버 증권거래시스템인 `MyNet Plus`의 모의투자버전을 이용해 실시간 투자방식으로 진행된다. 실전투자대회 입상자에게는 최고 700만원의 상금과 취업특전이 주어진다. 또 주식부문 상위 3등까지의 입상자에게는 특별전형을 통한 취업 우대 혜택이, 4위부터 20위까지 입상자에게는 1차 서류전형 면제특전이 부여된다. 모의투자대회의 경우 전체 수익률 3위까지 입상자에게 노트북과 휴대폰, 닌텐도DS가 주어지며 수익률 상위 20위까지는 백화점 상품권이 제공된다. 참가신청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8월17일까지로 홈페이지(http://www.myasset.com)나 HTS(MyNet plus) 및 전국 영업점, 고객지원센터(1588-2600)를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대회에 참가하려면 동양종금증권 계좌가 있어야 하며 계좌개설은 동양종금증권 영업점 및 국민, 우리, 한국씨티, 신한, 기업은행, 농협, 하나은행 전국 영업점에서도 가능하다.
- [보아 해킹 파문]사이버 경찰청 "업체들, 보안에 신경써야"
- ▲최근 해킹을 당해 사생활 정보가 유출돼 충격을 준 톱스타 보아의 미니 홈피[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보아의 미니홈피가 한 대학생에 의해 해킹당해 협박까지 받은 사건과 관련해 사이버경찰청은 업체들이 보안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사이버경찰청의 한 관계자는 15일 오전 이데일리 SPN과 전화통화에서 "가장 큰 문제는 해킹한 사람에게 있지만 시스템 업체들의 책임도 크다"고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업체들의 제공하는 중요한 서비스가 보안인데, 이런 일이 자꾸 발생한다는 건 보안에 신경을 못 썼다고 볼 수도 있다"며 "최근 해킹술이 많이 발전하는 환경도 이런 사건의 재발을 부추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와 같은 해킹 사건이 발생하지 않으려면 "업체들도 보완에 신경써야 하고, 사용자들도 비밀번호 자주 변경한다던가 해서 일반인들이 유추할 수 없도록 비밀번호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아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톱스타 홈페이지 해킹해 협박한 대학생 구속’ 이라는 기사와 관련해 언급된 연예인이 자사 소속 연예인 보아”라고 밝히며 “남자 연예인은 IHQ 소속 연예인 데니안”이라고 했다. SM은 이어 “두 사람은 라디오, TV 등 방송매체 등을 통해 알게 되어 동료 연예인 사이로 지내왔다”고 알렸다.▶ 관련기사 ◀☞[보아 해킹 파문]양천경찰서측 "수사 이미 종결. 추측성 보도 자제"☞[보아 해킹 파문]피의자 서씨, 보아 협박에 이효리 이메일 이용☞[보아 해킹 파문]이효리도 피해? 소속사 사태 파악 부심☞[보아 해킹 파문]안데니측, "협박 메일 직접 받고 경찰 신고"☞[보아 해킹 파문]해커 공격에 피해입은 연예인 사례☞[보아 해킹 파문]이번 사건, 개인정보침해에 공갈죄 적용 가능☞[보아 해킹 파문]힐튼 비욘세, 해외스타도 해킹 시달려☞[보아 해킹 파문]SM측, "15일 새벽 회의 때 이름 공개 결정"☞[보아 해킹 파문]보안솔루션업계 "홈피 사적 정보 공개 위험"☞[보아 해킹 파문]연예인 홈피 정보, 온라인 무방비 노출☞보아 홈피 해킹 관련 입장 밝혀, 피해 남자연예인 데니안
- 보아 홈피 해킹 관련 입장 밝혀, 피해 남자연예인 안데니
- ▲ 홈피 해킹을 당한 가수 보아[이데일리 SPN 윤경철기자] 미니 홈피 해킹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보아가 이와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보아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톱스타 홈페이지 해킹해 협박한 대학생 구속’ 이라는 기사와 관련해 언급된 연예인이 자사 소속 연예인 보아”라고 밝히며 “남자 연예인은 IHQ 소속 연예인 데니안”이라고 했다. SM은 이어 “두사람은 라디오, TV 등 방송매체 등을 통해 알게 되어 동료 연예인 사이로 지내왔다”고 덧붙였다. SM측은 “보아의 미니홈피를 해킹한 범인이 실제와 다른 내용을 유포하겠다며 메일을 통해 협박해 이 사실을 안 매니저가 범인과 연락을 취하는 과정에서 돈을 건네며 범인을 잡으려고 시도하게 되었고, 데니안에게 재차 메일을 통해 협박을 해 와 수사를 계속해 온 담당 사이버 수사대의 인터넷 위치추적에 성공하여 범인을 체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 해킹을 당해 사생활 정보가 유출돼 충격을 주고 있는 톱스타 보아의 미니 홈페이지▶ 관련기사 ◀☞[보아 해킹 파문]싸이월드 "해킹 아닌 비밀번호 유추"☞[보아 해킹 파문] 경찰 "수사 종결. 추측성 보도 자제"☞[보아 해킹 파문]피의자 서씨, 보아 협박에 이효리 이메일 이용☞[보아 해킹 파문]이효리도 피해? 소속사 사태 파악 부심☞[보아 해킹 파문]안데니측, "협박 메일 직접 받고 경찰 신고"☞[보아 해킹 파문]해커 공격에 피해입은 연예인 사례☞[보아 해킹 파문]SM측, "15일 새벽 회의 때 이름 공개 결정"☞[보아 해킹 파문]보안솔루션업계 "홈피 사적 정보 공개 위험"☞[보아 해킹 파문]연예인 홈피 정보, 온라인 무방비 노출☞[보아 해킹 파문]이번 사건, 개인정보침해에 공갈죄 적용 가능☞[보아 해킹 파문]힐튼 비욘세, 해외스타도 해킹 시달려☞[보아 해킹 파문]사이버 경찰청 "업체들, 보완에 신경써야"☞홈피 해킹에 협박까지... 톱스타 A양 사건 연예계 충격☞아시아 톱스타 A 홈피 해킹, 유출된 사진으로 협박당해
- 홈피 해킹에 협박까지... 톱스타 A양 사건 연예계 충격
- [이데일리 SPN 윤경철기자] “나 떨고 있니.” "지금 일이 손에 잡히겠어요. 우리 소속 연예인들이 없기를 바랄뿐이죠.(모연예기획사 대표)” 국내는 물론 아시아에서 인기 높은 톱스타 A양의 미니 홈피가 해킹당하고, 거기서 빼낸 정보로 협박을 당하는 사건에 연예계 전체가 술렁이고 있다. 또한 그동안 여러 차례 문제가 됐던 연예인 사생활 공개의 폐해가 또다시 사회적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14일 유명 연예인의 홈페이지를 해킹해 사생활 정보를 빼낸 뒤 유포하겠다고 협박해 수천만원을 뜯어낸 혐의(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등)로 서모(23.대학3년)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서씨는 2006년 4월 12∼18일 충남 서천 등지에서 노트북으로 톱스타 A의 홈페이지를 해킹해 사생활이 담긴 자료를 빼낸 뒤 A씨 매니저에게 "돈을 주지 않으면 A씨 사생활을 세상에 알리겠다"는 협박성 이메일을 보내 3천50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서씨는 인기가 절정에 오른 연예인들이 사생활 노출을 극히 꺼리는 점을 노렸으며 이메일 발송시 신분을 숨기기 위해 A씨 홈페이지를 해킹하며 알아 낸 다른 유명 여가수의 이메일을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 해킹 주요 타깃 연예인 홈피, 디지털 공간의 사생활 보호 시급서씨의 이번 범죄는 연예인들이 사생활 노출에 극도로 예민한 점을 교묘히 이용했다. 특히 인기 정상의 스타일수록 은밀한 사적 일상이 외부에 알려질 것을 두려워하는 스트레스가 크다는 것을 악용해 충격을 더해주고 있다. 더구나 경찰 조사 과정에서 서씨가 A양 외에 다른 연예인의 자료까지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연예기획사들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겉으로는 대부분 “우리는 별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태연한 반응을 보였지만, 혹시 있을지 모를 일에 대비하느라 밤늦게까지 내부 단속을 하는 등 부산한 분위기였다. 한편 이번 사건은 디지털 공간에서 연예인들의 사생활이 더 이상 안전하지 않다는 점과 함께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함을 다시금 일깨워주고 있다. A양 사건 이전에 이미 KBS 아나운서 연인 커플의 미니홈피에 담긴 사적인 사진이 외부에 유출돼 큰 파문이 인 것을 감안하면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해졌다. 연예계 관계자들은 “이번 사건은 더 이상 인터넷 미니 홈피 연예인들에게 안전한 공간이 아님을 다시 한번 보여준 사례”라면서 “사생활 침해에 대해 지금보다 더 강한 법률적 제재를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관련기사 ◀☞[보아 해킹 파문]피의자 서씨, 보아 협박에 이효리 이메일 이용☞[보아 해킹 파문]SM측, "15일 새벽 회의 때 이름 공개 결정"☞[보아 해킹 파문]보안솔루션업계 "홈피 사적 정보 공개 위험"☞[보아 해킹 파문]연예인 홈피 정보, 온라인 무방비 노출☞[보아 해킹 파문]이효리도 피해? 소속사 사태 파악 부심☞[보아 해킹 파문]안데니측, "협박 메일 직접 받고 경찰 신고"☞[보아 해킹 파문]해커 공격에 피해입은 연예인 사례☞[보아 해킹 파문]이번 사건, 개인정보침해에 공갈죄 적용 가능☞[보아 해킹 파문]힐튼 비욘세, 해외스타도 해킹 시달려☞[보아 해킹 파문]사이버 경찰청 "업체들, 보완에 신경써야"☞보아 홈피 해킹 관련 입장 밝혀, 피해 남자연예인 데니안☞아시아 톱스타 A 홈피 해킹, 유출된 사진으로 협박당해
- 물 건너 휴가 가시는 분들께… 공항은 ‘환전의 함정’
- [조선일보 제공] 벌써 6월, 여름이 다시 돌아왔다. 이달 중순이면 대학생들의 방학이 시작된다. 본격적인 휴가철도 한 달여밖에 남지 않았다. 올여름 원화 강세에 힘입어 해외여행에 나설 생각이라면 소중한 휴가비를 아껴 쓸 수 있는 ‘환(換)테크’를 잊지 말자. 전략을 잘 세우면 환율 차이와 수수료 때문에 여기저기서 새는 돈을 절약할 수 있다. 1. 공항은 짠돌이… 공항과 이별하라 환테크의 첫 번째 원칙이다. 바쁜 일정 때문에 미리미리 여행경비를 환전하지 못해 공항에서 부랴부랴 환전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같은 은행이라도 인천공항지점의 환전수수료가 가장 비싸다. 가능한 한 공항에 가기 전에 미리 필요한 외화를 바꿔놓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지난 5일 외환은행 서울 광화문지점의 1달러 현찰 매입 환율은 943.83원이었지만 같은 날 인천공항지점의 환율은 952.44원이었다. 9원가량 더 비싼 셈. 엔화의 경우에는 14원이나 차이가 난다. 게다가 오후 3시가 지나면 인천공항지점의 환율은 더 올라가는 경우가 많다. 이 시간이면 외환시장의 거래가 끝났기 때문에 은행이 외환거래로 인한 위험 부담을 짊어지게 된다. 이 비용부담을 환율에 반영시키는 것이다. 쓰다 남은 외화를 공항에서 환전하는 일도 없도록 하자. 가능한 한 외화가 남지 않도록 외화 현금과 신용카드의 결제 비중을 잘 조절해 쓴다. 그래도 돈이 남으면 환율이 나쁜 공항보다는 집 근처의 은행 지점에서 환전하는 것이 낫다. 2. 인터넷 두드려라… 100만원 엔화로 바꾸면 2만6천원 이익 월급 통장을 개설했거나 대출을 받고 있는 주거래 은행에 찾아가 환전을 하면 ‘우대 환율’을 적용 받을 수 있다. 은행이 환전을 해줄 때 받는 수수료 마진을 깎아준다는 얘기다. 그만큼 소비자는 싸게 외화를 살 수 있다. 국내 대부분 은행들이 주거래 고객에게 20~30%의 환율 우대 혜택을 주고 있다. 인터넷 환전 서비스를 이용하면 더 싸게 외화를 살 수 있다. 외환은행과 우리은행, 신한은행 등이 이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환전수수료를 50~60% 절감할 수 있다. 외환은행의 5일 기준 1달러 환율은 935.72원으로 인천공항지점과의 환율 차이가 약 17원에 이른다. 엔화로 가면 이 차이가 약 20원(100엔 기준)까지 벌어진다. 우리 돈 100만원을 엔화로 바꿀 때 사이버 환전을 하면 13만100엔을 받을 수 있지만 인천공항에서 바꾸면 12만6770엔밖에 못 받는다. 일본 돈 약 3330엔, 우리 돈으로 치면 약 2만6000원을 손해 보는 셈이다. 외환은행의 사이버 환전 서비스는 다른 은행 고객도 이용할 수 있다. 외환은행은 “환전된 외화는 신청 당일부터 10일 이내에 가까운 외환은행 지점에서 찾을 수 있고, 원하는 장소로 택배(배송 수수료 있음)도 해준다”고 설명했다. 3. 때론 신용카드가 낫다 흔히 해외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하면 결제금액에 붙는 수수료(비자 1%, 마스터 1.1%) 때문에 외화 현금보다 손해라고 생각하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다. 2~3일 새에 환율이 급격히 오르는(원화 가치가 떨어지는) 경우가 아니면 신용카드 결제에 적용되는 환율도 괜찮은 편이다. 환전할 때 적용 받는 환율로 따지면(미국 달러 기준) 신용카드가 현금이나 여행자수표 못지않다. 5일 기준 1달러 환율은 신용카드가 약 927.30원, 여행자수표가 938.12원이었다. 수수료 1%를 더해도 신용카드의 환율은 약 936.57원으로 은행의 고시환율(943.83원)보다 약간 쌌다. 이 밖에도 달러나 엔화, 유로화가 아닌, 외화 공급이나 수요가 적은 나라의 돈으로 바꿀 때는 수수료가 많이 붙기 때문에 가급적 신용카드를 많이 쓰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 또 여러 나라를 여행할 때도 신용카드가 환율 면에서 낫다. 국경을 넘을 때마다 돈을 환전하면 이중 삼중으로 수수료가 나가기 때문이다. 하지만 흔히 알려져 있듯 환율 하락기에 해외에서 신용카드를 쓴다고 환차익을 크게 보기는 힘들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해외 카드 사용대금엔 (신용카드 대금이 결제되는) 한 달 후의 환율이 적용되는 것으로 아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로는 결제일로부터 2~3일 후의 환율이 적용되기 때문에 환차익은 얼마 안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