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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퍼포먼스 Flying Window(꿈꾸는 창)
- [이데일리 편집부]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디지털 퍼포먼스 센터가 김이경 교수의 총연출로 준비한 <꿈꾸는 창>은 무용과 미디어아트, 라이브 연주와 합창, 디지털 테크놀로지가 어우러져 동심이 꿈꾸는 미래의 모습을 환상의 무대로 보여준다. 동화 속 상상의 인물들과 만나고 신비로운 사건을 경험하며 시공간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환상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다. 창작발레를 선도하는 유니버설발레II와 이고은 발레단의 흥미진진한 스토리텔링, 신진 미디어아티스트들의 발랄한 감수성, 라이브 연주와 어린이합창이 끌어내는 아날로그적 호소력이 새로운 무대기술과 융합하여 관객들에게 디지털 퍼포먼스의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디지털 기술과 다양한 예술 장르가 결합하여 어떤 메시지를 전달 할 수 있을까? 우리가 꿈꾸는 미래는 끝없는 기술의 발전을 넘어서 인간과 어떤 교감을 할 수 있을까? 과연 우리는 미래사회에서 가상현실과 컴퓨터 네트워크 그리고 유비궈티스 환경의 조화 속에서 풍요로운 삶을 구가하게 될 것인가? 아니면, 사이버 공간의 메이트릭스에 갇혀 자아를 상실하고 통제되고 메마른 일상을 경험하게 될 것인가? <꿈꾸는 창>은 인간의 영혼을 품을 수 있는 생명력 있는 미래의 환경을 소녀의 꿈을 통해서 그려본다. 도처에 우리를 에워싸고 있는 디지털 미디어의 스크린은 미래를 꿈꾸는 창이며 오늘의 삶을 투영하는 거울이다. 또한 우리는 각자의 창을 통해 서로를 바라보고 서로에게 다가간다. <꿈꾸는 창>은 자연과 기술, 이성과 감성이 조화롭게 공존하고 마음으로 소통하는 세상을 표현해 보고자 한다. 공연은 가상공간과 실재적 자연 환경의 대립된 구조를 통하여 인간 사회에서 소통의 단절과 공간적 해방이라는 이중구도를 이끌어 나간다. 그리하여 청소년뿐만 아니라 모든 연령층에게 테크놀로지와 예술적 감각이 융합되는 공연 예술을 통해 미래의 삶의 모습에 대하여 생각하게 한다. 줄거리 아라는 늘 동화책을 보며 상상 속의 세상을 꿈꾼다. 아라는 창을 통해 신비한 세계로 빠져 드는데..... 카드나라의 하트여왕과 병사, 해골 아가씨와 신사, 서부의 사나이, 늑대와 빨간 두건 등 동화 속의 주인공들이 춤을 추며 소녀를 즐겁게 만든다. 어느새 어른이 되어버린 아라는 소통을 갈망하지만 이상과 현실, 어느 곳에도 뿌리내리지 못하고 표류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본다. 꿈꾸는 창의 끝자락에는 아름다운 음악의 선율과 자연의 무도회가 생생한 기억의 춤으로 그려진다. ■ 문의 : KAIST 문화기술대학원 김민철 010-47641988 clarakkim@gmail.com ■ 좌석권 배부 : 2009년 11월 26일(목) 오후 7시 공연 30분 전부터 안내데스크에서 선착순 좌석권 배부▶ 관련기사 ◀☞‘춤추는’ 낙랑과 호동☞아줌마들의 유쾌한 반란, 뮤지컬 ''메노포즈''☞객석을 향해 욕설과 물세례… 연극 ''관객모독'' !
- 주요기관 주간 보도계획(11.23~28)
- [이데일리 손희동기자]◇ 23일(월) ▲기획재정부 -한-인도 CEPA 특혜관세를 받을 수 있는 세부기준 마련 시행-FTA 관세특례법 시행규칙안 입법예고(14시 배포시) -2009년 사회조사 결과(12시) ▲지식경제부 -한·중·일, 국제표준 공동 대응체제 강화(6시) -전략물자 수출관리 세미나·美 EAR 제도 설명회(12시) -제6차 한-중 투자협력委 개최(12시) -산업표준화 시대에서 생활표준화 시대로(12시) ▲공정거래위원회 -대변인 브리핑(11시40분) ▲금융감독원 -증권회사, 시각장애인 증권매매수수료 할인 결의(12시) ▲한국은행 -한국은행의 주요자료, 다음ㆍ 네이버ㆍ구글에서 볼수 있다(12시) ◇ 24일(화) ▲국무총리실 -녹색생활한마음대회(보도참고자료) ▲기획재정부 -한국의 OECD 개발원조위원회(DAC) 가입심사 회의 참석(배포시) -월간 인구동향 2009. 11(12시) ▲지식경제부 -崔 장관, 중국 진출기업 격려 및 지도부 면담(12시) -제9차 한-몽골 자원협력委 개최(12시) ▲공정거래위원회 -(사)부산광역시수의사회의 사업자단체금지행위에 대한 건(12시) ▲금융감독원 -‘09.10월말 국내은행의 대출채권연체율 현황(잠정)(6시) -「채권추심업무 가이드라인」마련(12시) -보험회사 리스크관리 공시기준 마련(12시) ▲한국은행 -2009년 11월 소비자동향조사(CSI) 결과(6시) -2009년 3/4분기중 지급결제 동향(12시) -2009년 9월말 국제투자대조표(잠정) 분석(12시) -2009년 제22차(10.9 개최) 금통위 의사록 공개(16시) -국내외 금융시장의 연계성 변화 분석 :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 기간을 중심으로(금융경제연구 제408호, 배포시) ◇ 25일(수) ▲국무총리실 -국가품질경영대회(보도참고자료) ▲기획재정부 -투자풀운영위원회 개최 결과(배포시) -제28차 위기관리대책회의 개최(배포시) ▲지식경제부 -2009 국제녹색기술심포지엄(6시) -제35회 국가품질경영대회(6시) -外投기업 CEO, "한국은 매력적인 투자처"(12시) ▲금융위원회 -제20차 증선위 개최결과-주식 불공정거래 혐의에 대한 조사결과 조치 등-(배포시) -제7차 공자위 개최결과-해운사 선박 매입 등 의결(배포시, 19시예정) -회계감사업무시 전문가 평가의견 활용’관련 회계감독 강화(12시) ▲금융감독원 -‘09.9월말 국내은행의 BIS비율 현황(잠정)(12시) ▲한국은행 -경제동향간담회 개최 결과(배포시) -2009년 3/4분기중 가계신용 동향(12시) -Global Economic Recession and East Asia: How Has Korea Managed the Crisis and What Has It Learned?(금융경제연구 제409호, 배포시) ▲국세청 -2009년 종합부동산세 납부안내(12시) ◇ 26일(목) ▲기획재정부 -2009년 3/4분기 전자상거래 및 사이버쇼핑 동향(6시) -2009년 고추, 참깨 생산량 조사결과(12시) -2009. 12월중 국고채 발행·조기상환·교환 계획 및 11월중 발행실적(17시) ▲지식경제부 -2009 대한민국 IT Innovation 대상 시상식(6시) -차세대메모리(STT-MRAM) 연구센터 개소식(6시) -염화콜린 덤핑방지관세 종료 여부 최종 판정(6시) -韓·英 STIP 위원회 및 저탄소녹색성장 포럼(12시) -골프장도 KS 인증 … 서비스 달라진다(12시) -실시간통합연구비관리시스템(RCMS) 협의회 출범(12시) ▲공정거래위원회 -공정위, JYP엔터테인먼트에 표준약관 사용 허가(12시) ▲금융위원회 -제3회 자금세탁방지의 날(12시) ▲금융감독원 -‘09.8월말 현재 국내은행의 중장기 재원조달비율 현황(6시) -대부업체 채무보유자에 대한 신용회복 지원 확대(12시) ▲한국은행 -2009년 11월 기업경기조사(BSI) 결과(6시) -2009. 3/4분기중 신용카드 해외 사용 실적(6시) -해외경제포커스(2009-47호, 배포시) ▲국세청 -국세 신용카드 납부수수료 인하(12시) ◇ 27일(금) ▲국무총리실 -6·25전쟁 60주년 기념사업위원회 ▲기획재정부 -2009년 개정완료 세법에 대한 후속조치 시행령 개정-법인세법 등 6개 시행령 개정(6시) ▲지식경제부 -2009년 대학(원)생 무역구제 논문발표대회 결과(6시) -희유금속산업 육성 종합대책 발표(12시) -제10회 소프트웨어산업인의 날 기념식(12시) -소프트웨어분야 KOLAS 인정제도 도입(29일 12시) ▲금융위원회 -09년 9월말 현재 공적자금 운용현황(6시) ▲한국은행 -2009. 3/4분기중 기관투자가의 외화증권 투자 동향(6시) -2009년 10월중 국제수지 동향(9시) -2009년 10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동향(12시) -2009년 3/4분기 산업별·지역별 대출금 동향(29일 12시)
- 주요기관 주간 보도계획(10.26~10.30)
- [이데일리 김재은기자] ◇26일 (월) ▲기획재정부 -KDI국제정책대학원 `독립국가연합(CIS) 경제개발전략과정` 개최(12시) -제 3차 OECD 세계포럼 27일 개막(12시) -`통계로 보는 자화상` 영문 서비스 개시(12시) ▲지식경제부 -지경부 장관-경제5단체장 간담회(8시) -제2회 기업가정신주간 개회식, 컨퍼런스(10시) -아태 7개국 각료, 기후변화 대응 성명서 발표(11시) ▲농림수산식품부 -종자산업육성대책(6시) -농관원 주관 `전국 이·통장협의회 워크숍`개최(6시) -2009 Amazing Korea Table 개최-세계 한식미식가 축제(10.28~11.1)(12시) -백합산업 책임지는 전국 대표조직 설립(12시) -양돈질병 분야별 협의회 개최(12시) ▲한국은행 -2009년 3분기 실질GDP 속보치(9시) ▲공정거래위원회 -아이월드제약 부당한 고객유인 행위 건(12시) ▲국세청 -양도세 허위계약서 탈루 1만5000명, 1669억원 추징(12시) ◇27일 (화) ▲기획재정부 -월간 인구동향 2009.8(6시) -2008년 기준 전국 사업체조사 잠정결과(12시) ▲지식경제부 -스마트 그리드, 중전기기가 앞장선다(6시) -기술표준분야 개도국 지원 교육 실시(11시) -그린허브 코리아 2009 가을(11시) ▲농림수산식품부 -농수산물 사이버거래소 B2B 개장(12시) -소비자단체와 함께하는 국경검역 투어(Q-Tour) 실시(12시) ▲한국은행 -2009년 10월 소비자동향조사(CSI) 결과(6시) -2009년 제20차(9월 10일 개최) 금통위 의사록 공개(16시) ▲금융위원회 -제 46회 저축의 날 행사(10시30분) ▲공정거래위원회 -온코리아닷컴과 EBS의 부당 광고행위 건(12시) ◇28일 (수) ▲기획재정부 -제 25차 위기관리대책회의 개최(9시30분) -KDI 정책포럼 `부동산 시장과 국민경제:시뮬레이션 분석을 중심으로`(12시) ▲지식경제부 -제6회 전력기술진행대회 전기인의 날(6시) -09년 제2차 수출대책위원회 개최(11시) -지역특구 합동연찬회 개최(11시) -기술강국 미래, 신기술 실용화가 해법(11시) -제1회 화학산업의날 제정(11시) ▲농림수산식품부 -수산물브랜드대전 전시회, 여성어업인 요리경진대회 개최(6시) -농림수산식품 과학기술 육성 종합계획 수립 위한 공청회 개최(6시) -중국 국제어업박랍회 참가 및 로드쇼 개최(12시) ▲한국은행 -2009년 9월중 국제수지동향(6시) -2009년 9월중 가중평균금리 동향(12시) ▲금융위원회 -제18차 증선위 개최결과(주식 불공정거래 협의에 대한 조사결과 조치 등, 증선위 의결후) -유럽연합상공회의소 세미나 연설(12시50분) -정책금융공사 창립행사 축사(10시30분) -산은금융지주 설립 기념식 축사(16시) ▲공정거래위원회 -2009년 3분기 다단계판매업자의 주요정보공개(6시) -롯데로지스틱의 거래상지위남용행위(12시) ◇29일 (목) ▲기획재정부 -제1회 국제금융기구 채용설명회:개최계획(9시) -2009년 김장무, 배추 재배면적조사 결과(12시) -09년 11월중 국고채 발행, 조기상환, 교환계획 및 10월중 발행실적(17시) ▲지식경제부 -안동 간고등어 무역피해 판정 받나(6시) -전략물자 수출입고시 개정(11시) -제2회 반도체의날 행사(11시) -제4차 기후변화대응 산관학 포럼(11시) -지경부 프랜차이즈 전문인력 양성(11시) ▲농림수산식품부 -러시아 정부주관 국제수산박랍회 한국관 참가결과(12시) -감귤 유통명령 발령(12시) ▲한국은행 -2009년 10월 기업경기조사(BSI) 결과(6시) -달러화 및 엔화의 글로벌 캐리트레이드 비교 분석과 시사점(12시) ▲금융위원회 -보험업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 추진(12시) ▲공정거래위원회 -2009년 지주회사 현황분석 결과(12시) -9개사의 하도급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결과(12시) ◇30일 (금) ▲기획재정부 -2009년 9월 및 3분기 산업활동동향(1시30분) -제1회 국제금융기구 채용설명회 행사결과(17시) ▲농림수산식품부 -이달의 수산물 굴, 갈치 선정(6시)
- (미리보는 경제신문)신형 쏘나타 젊고 부드러워졌다
- [이데일리 문정태기자] 다음은 5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가나다 순) ◇ 매일경제 ▲1면 -명품도시로 가는 도쿄, 갈수록 볼품없는 서울 -서민 소액대출에 10년간 2조 지원 -장태평 장관 "쌀·김 등 29품목 농가대표조직 설립" -코스피 한때 1700 넘었다 ▲트렌드 -418개 신문광고 규제 없애라 -해외바이어 1200개 참여, `바이코리아` 뜨거운 열기 -주식투자정보 트위터로 교류 ▲종합 -한국주식 쓸어담는데..외국인 행보가 변수 -펀더멘털·수급 동시에 훈풍 -원화값도 최고치 달러당 1204원 -김준경 KDI 교수 "법률·의료서비스 보호막 벗고 경쟁나서라" -네슬레·P&G의 교훈 -윤증현 장관 "내년 경제 L자형 회복" ▲정치·외교안보 -이대통령 "군기 빠졌다"..지난 10년간 안보의식 약해져 -미, 대북 6대 인센티브는? -MJ의 `젊은 행보` -"이귀남, 차명으로 부동산 거래" ▲국제 -이대통령-하토야마 확다른 스타일 -싱가포르 헤지펀드 규제 -미·중 무역분쟁 `닭발 변수` -칼스턴 보스턴 "월가 탐욕 계속 될 것" -`오바마에 고함` 사건은 흑인대통령 향한 반감 -중국 정부 대응잘해 8%대 성장 유지 ▲금융·재테크 -정부-한은 `한은법 공방` 2라운드 -한국자산신탁, 대신증권 컨소시엄품에 -우리금융 리스크관리체계-서민 소액대출에 2조 지원 ▲기업과 증권 -신형 쏘나타 젊고 부드러워졌다 -남부발전, 풍력발전기 대량 수출 -낸드플래시 가격 연중최고 -두산 1조3000억 발전소 수주 ▲기업·경영 -SK텔, 모바일 텔레매틱스 상용화 -포스코 인도제철소 탄력 -감염된 PC 자동 치료 사이버 보건소 만든다 -넷북 인기 넷톱으로 이어질까 -제일기획, 아시아 광고인 키운다 ▲중소기업·벤처 -자산 5천억 이상 외국법인 한국투자땐 최대주주 아니면 중기적용 -엠앤소프트 내비 SW 400만개 돌파 -신종플루 치료·예방효과 검증안돼..과대광고 조심 -올추석 백화점 상품권 잘 팔리네 -"호찌민 롯데마트 넘버원입니다" ▲기업과 증권 -현대차 3분기 영업익 178% 증가 -한라레벨 수처리사업 효자되나 -국민연금 환헤지 내년 60% -> 50%로 ▲증권·시황 -삼성전자 81만원 사상 최고가 ▲부동산 -오산 세교 15만명 신도시 된다 -3·6호선 약수역 일대에 고층 건물 -문화재청, 세운상가 초고층 제동 -울산·충주·김천에 대규모 택지개발 -광교 연립주택용지 28일 분양 ▲사회 -대전역 역세권 뉴타운식으로 개발 -해외출장서 신종플루 걸려도 산재인정 -신의 직장 공기업 첫 임금삭감 -수사받던 전직경찰 돌연 자살 -세운4구역에 지하도시 추진 -일부지방 학생도 서울자율고 지원 가능 ◇ 서울경제 ▲1면 -"일단 쓰고보자" 나랏빚 위험수위 -소나타, 토요타 캠리·혼다 어코드 대항마로 -공기업 첫 임금삭감 합의한 공항공사 노조 -저신용자 창업자금 2조 지원 ▲종합 -윤증현-이성태 또 정면충돌 -오산 세교지구 인구 15만명 신도시 탈바꿈 -MB "군기강 흐트러져" -마이크로크레디트 사업 확대 -동네슈퍼 대형 체인화 추진 -과징금 600억원 깎은 모비스의 비결은 -한전, LG파워콤 지분 매각 연기 -라면이 쌀보다 3배 비싸다 -데이트레이딩 비중, 한국 줄고 미국 늘어 -잦은 조세정책 변화로 준조세비용 늘어난다 -"중국 철강파이프 고율관세 부과를" -휴대폰료 낮추는 새 통신서비스 나온다 -1000억 규모 바이오펀드 탄생 ▲정치 -야 "정운찬 청문회 자료내라" 여 "근거없는 정치공세 말라" -이귀남 "국가보안법 존재해야" -정몽준 `당심` 끌어안기 잰걸음 ▲금융 -금융권 주택대출 `속도조절` -기업은행 엔화 167억엔 차입 -가정생활 위험보장 보험상품 잇달아 -기업은행, 카드부문 분사 추진 -신용카드 현금서비스 이용실적 급감 ▲국제 -야후, 온라인 콘텐츠 무료화 -곤 르노 회장 "전기차, 유가 70불 이상 돼야 채산성" -중국, 베네수엘라 유전 개발 -OECD "전세계 실업대란 가능성" -중 상하이, 세계 최대 핵발전설비 제조기지로 ▲산업 -베일벗은 쏘나타 -두산중, 사우디서 1조2700억수주 -포스코, 인니 일관제철소 건설 `탄력` -바이코리아 첫날 6건등 성과 -"선진 노사관계 배우자" LG 노사 북유럽 방문 -대우인터, 대형버스 1000대 아제르바이잔에 추가 공급 ▲산업(정보기술) -휴대폰으로 차점검·원격제어한다 -여야 "이통요금 적정 가이드라인 만들어야" -좀비PC방지 `사이버 검역체계` 도입 ▲산업(중기·벤처) -듀오백코리아 "제2도약" -금호전기 등 4개사 LED조명 KS인증 첫 획득 ▲산업(생활) -두타 벤처 디자이너 컨퍼런스 2009 -백화점 추석선물 예약판매 `호조` -신세계 영등포점 사흘만에 62억 매출 ▲증권 -"오름세 지속..상승폭엔 의견 엇갈려 -통신·제약·전기가스, 내수주 강세서 소외 -개미들 상승장서 헛물 -삼성전자 80만원대 올라 -코스닥 "증시활황, 남의 집 얘기" -국민연금, 실적좋은 운용사에 기금 더 준다 ▲사회 -공항공 노사 "임금보다 고용이 더 시급" -`해운대` 동영상 유포 3명 검거 -젊은층서 첫 신종플루 중환자 -중국산 신종플루 백신 허가신청 -삼성전기 태국법인, 자체예산으로 한국어 교육 -태국 젊은이들 한국어 바람 -매맞는 남편 매년 늘고 있다 -경주 방폐장 건립 `삐걱` -중기 온라인 수출 도와드려요 -IPA, 민간기업과 해외물류사업 진출 -대구에 프랑스 다쏘시스템 R&D센터 들어선다 -울산 제한적 포경재개 무산될 듯 ▲부동산 -파주신도시의 굴욕 -강남권 아파트 고가낙찰 갈수록 늘어 -공공임대 절반 세입자에 우선 공급 ◇ 한국경제 ▲1면 -세종시, 경제특구+과학비즈벨트 추진 -윤증현·이성태, 한은법 개정 충돌 -저신용자에 2조원 무담보 소액대출 -주택대출금리 6.5%까지 올라 -취업전쟁 시작, 삼성 20일 직무적성검사 -두산중, 1조2700억원 수주 ▲종합 -추석, 직장인 평균 4일 쉰다 -미국 비자면제 10개월..하와이의 재발견 -진로 재상장 내달로 연기 -22일은 `차 없는 날` ▲한은법 개정 충돌 -한은 단독조사권 1년만에 원점으로 -한은, 홀로서기 `50년 싸움` ▲종합 -외국인들, 석달새 11조 넘게 사들였다 -"세계증시 골디락스 장세" -BMW·캐나다 샘택 "한국 중기제품 사러왔어요" ▲경제 -정부 `세종시 수정안` 분주..기업·대학유치 `명품도시` 만든다 -SSM과 겨룰 `동네 슈퍼체인` 추진 -한전보유 한전기술 지분 20% 11월 매각 ▲금융 -7등급이하 저 신용자 연 2~3로 자금지원 -우리금융, 위험관리 강화 조직개편 -신상훈 사장, 뉴욕증시 클로징 벨 울린다 ▲정치 -"한·미, 핵폐기 전제 북체제 인정 검토" -미국, 탈북 난민에 첫 영주민 -강용석 `공기업 취업 전도사`로 -이귀남 "아들 교육위해 위장전입 죄송" ▲국제 -중 초고속 기술혁명..용틀임하는 `실리콘 드래곤` -중 대륙 곳곳 `스마트 시티` 프로젝트 -G20정상, 원유 투기 뿌리 뽑는다 -미 PIPP, 은행 부실자산 첫 매입 -글로벌 경기회복 신뢰감 높아졌다 -EU 긴급 정상회의 금융규제·온난화 논의 -하토야마 "관료는 기자회견·의원접촉 말라" -NEC·르네사스, 내년 4월 합병 -노조부터 만난 하토야마..불안한 일 재계 -중-미 무역분쟁 이번엔 강관 ▲사회 -한국공항공사, 공기업 첫 임금삭감 합의 -서울 `자전거 택시` 내년 상반기 첫선 -수돗물만 마시는 `아리수 아파트` 나온다 -119장난전화로 5년간 혈세 60억 낭비 -코레일, 인천공항철도 최종 인수 -행안부, 공무원노조 통합투표 엄정 대처 ▲교육 -인문계는 수리·자연계는 서술형 논술 대비해야 -외국인·고액연봉..MBA 교직원은 달라 ▲산업 -날렵해진 신형 쏘나타 -현대·기아차, 내년부터 8단 변속기 생산 ▲산업종합 -SK텔, 모바일 텔레매틱스 중국서 첫 상용서비스 -LG텔이 `아이디어 팩토리` 만든 이유는 -최시중 "CEO가 사이버 보안투자에 관심 가져야" ▲중기·과학 -미리넷, 국내 최대 태양광전지 생산라인 구축 -미세먼지 90%걸러내는 차 에어컨 필터 ▲생활경제 -스페인이 SPA브랜드 천국인 까닭은 -비싸도 수요 쑥쑥..`우리밀 전쟁` 불붙는다 -화색도는 백화점..추석선물 예약판매 `껑충` ▲부동산 -DTI규제 `풍선효과`..신규분양·다세대로 투자자 몰려 -강남 재건축 용적률 300% 첫 승인 -오산 세교3지구 2만2600여채 짓는다 ▲증권 -"이제라도 블루칩 올라타야 하나" 문의 빗발 -삼성 `IT 3인방` 목표가 줄줄이 상향 -태산엘시디 사흘째 상승 ▲펀드·증권 -국민연금, 펀드 통해 주식투자 나선다 -해외펀드 `환헤지형`으로 갈아타야 -환인제약 경영권 분쟁 부담 털었다
- (VOD)기획재정부 장관상을 잡아라!
- [이데일리 편집부] 대학생들의 경영·경제·금융 지식 함양을 위해 이데일리가 공동주최하는 `대학생 경제유니버시아드`가 참가신청을 오픈했다. 참가자들은 오는 15일부터 8주간 열띤 경쟁에 돌입,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된다. 제 11회 경제 유니버시아드 대회 투자게임부문은 대학(원)생들의 건전한 투자교육을 위해 운영 중이며, 국내 증권시장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증권 교육 프로그램도 접할 수 있게 한다. 참가자들에게 주어진 사이버머니 5천만원을 이용해 실제와 유사한 환경에서 주식투자를 경험하게 되며, 6주간 온라인상의 모의투자게임을 거쳐 상위수익률 11명을 선정, 결선은 오프라인 투자 리포트 발표로 진행된다.이 부문은 국가 미래의 성장동력인 금융부문으로서 대학생들의 미래의 가치관에 대한 확립을 도와주며, 향후 자신이 목표로 하고 있는 기업에 대한 분석을 함으로써 기업의 입사시험 및 면접에 대해서 미리 준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투자게임부문대상에는 기획재정부 장관상과 장학금, 유럽탐방의 기회가 주어지며, ▲ 최우수상2명/ 상장 + 아시아탐방 ▲우수상 3명/ 상장 + 장학금 50만원 ▲장려상 5명/ 상장+ 장학금 30만원이 지급된다. 그 외 UCC공모부문, 잉글리쉬경제배틀부문, 경제.정책논술부문등 총 4개부문으로 수상자 44명 전원을 대상으로 면접을 통하여 6명을 선발, NHN, 이트레이드증권, 이데일리 인턴십의 기회를 제공하며 각 부문별 대상에는 기획재정부장관상,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 지식경제부 장관상, 노동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참가신청은 네이버 (http://euniv.naver.com/), 이데일리(http://univ.edaily.co.kr/)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이번 11회 대회는 이데일리, 한국경제교육협회, NHN, 이데일리TV가 공동개최하며 기획재정부, 교육과학기술부, 지식경제부, 노동부, 공정거래위원회가 후원하고 삼성, KB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 SK에너지, 이트레이드증권, 교보생명, 포스코, 현대카드, 하나금융그룹, 모두투어가 협찬한다
- 아이 교육비, 얼마나 공제받을 수 있나?
- [조세일보 제공] 광주에 거주하는 A씨는 매년 수 천만원을 자녀 교육비로 지출하고 있지만, 연말정산 때만 되면 교육비 공제대상 항목을 몰라 애를 먹곤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초․중․고등학생의 방과 후 학교 수강료, 교과서대, 급식비와 중ㆍ고등학생의 교복구입비도 공제대상에 새롭게 포함됨에 따라 연말정산 시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공제항목을 빠뜨려 공제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봉급생활자들이 연말만 되면 골머리를 앓는 교육비 공제제도. 교육비 공제대상은 뭔지, 공제 한도액은 얼마까지 인지, 계산은 어떻게 하는지 등 그동안 A씨가 궁금해 하고 애를 먹었던 교육비 공제에 대해서 사례별로 분석해 봤다. ■ 교육비 공제제도란. 교육비는 근로소득세를 계산(연말정산)할 때 필요경비적 비용으로 보아 근로소득금액에서 공제해 준다. 공제대상이 되는 교육비는 근로자 본인과 배우자ㆍ직계비속ㆍ형제자매를 위해 교육기관에 낸 입학금 및 수업료와 기타 공납금, 보육비용 및 수강료가 포함된다. 교육기관에는 초․중․고․대학 및 전문대학․방송통신대학․사이버대학 뿐만 아니라 학점은행제․독학학위 취득 교육과정 및 직업 훈련과정도 포함되며 근로자 본인은 대학원도 해당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초․중․고등학생의 방과 후 학교 수강료, 교과서대, 급식비도 공제대상에 해당되고, 중ㆍ고등학생의 교복구입비도 새롭게 공제대상에 포함됐다. 소득세․증여세가 비과세되는 장학금 등을 받은 경우에는 이를 차감한 금액이 공제된다. 예를 들어 사내근로복지기금법에 의한 사내근로복지기금으로 부터 받는 장학금이나 재학 중인 학교로부터 받는 장학금 등이 해당된다. 반면, 학원 수강료는 취학 전 아동의 경우에만 해당된다. ■ 공제한도액은 얼마까지. 본인이 교육비 공제를 받을 경우 직장에서 보조받는 비과세 되는 학자금을 제외한 모든 교육비는 공제대상이다. 또 직계존비속의 경우 영유아․유치원생․취학전 아동 그리고 초중고등학생은 1인당 300만원, 대학생 1인당 900만원이 공제되고, 장애인 특수교육비는 전액 공제받을 수 있다. 만약, 유치원생 자녀교육비가 250만원이고 근로자 본인의 교육비 500만원 중 직장에서 받은 비과세 학자금이 100만원인 경우 교육비 공제액은 자녀의 교육비 공제액(250만원)과 본인의 교육비 공제액(500만원)를 합한 후 직장에서 받은 비과세 학자금(100만원)을 뺀 650만원이 공제액이다. ■ 국외 교육비 공제는? 요즘은 많은 분들이 자녀를 국외 교육기관으로 보내는 경우가 많은데, 국외 교육비 역시 국내 교육비 공제와 별반 차이는 없다. 국외 교육비 공제는 근로소득이 있는 거주자(일용근로자 제외)가 국외에 소재하는 교육기관으로서 우리나라의 유아교육법에 의한 유치원, 초ㆍ중등교육법 또는 고등교육법에 의한 학교에 해당하는 기관(대학 등)에 지출한 교육비에 한해 공제된다. 공제한도액은 국내 교육비와 같고 소득세ㆍ증여세가 비과세되는 장학금 등을 받은 경우에는 이를 차감한 금액이 공제된다. ■ 교육비는 어떻게 공제받을 수 있나. 교육비 공제를 받고자 할 때에는 ▲교육비 납입영수증(연말정산간소화서비스에서 제공) ▲교육과학기술부, 여성부 또는 국세청장이 고시하는 기관에서 발급하는 교육비 납입내역서 ▲자녀학비 보조수당을 지급받은 경우에는 그 금액의 범위 안에서 근무처에 이미 제출한 재학증명서 등 서류를 갖춰 소득공제신고서를 연말정산시 근무처에 제출하면 된다.
- '휴가 대신 자기계발을'..교육업체 이벤트 `풍성`
- [이데일리 권소현기자]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밖으로 나가기 보다는 자기계발에 나서는 직장인들이나 취업준비에 여념 없는 대학생들을 위해 교육업체들이 특별 프로그램을 내놓고 적극 마케팅에 나섰다. "휴가는 무슨..영어공부 해야죠" 14일 업계에 따르면 에듀박스닷컴(www.edubox.com)은 어학연수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실제 상황별 회화들을 생동감 넘치게 배울 수 있는 `미국에서 살아남는 서바이벌 영어-어학연수 편` 강좌를 마련했다. 스타 영어강사인 이보영 강사가 진행하며, 실제 성공적인 어학연수를 경험한 학생들이 나와 현지에서 지내면서 알게 된 유용한 정보와 살아있는 경험담을 들려준다. 어학연수시 일어날 수 있는 실제 상황 별 회화들을 생동감 넘치는 애니메이션을 통해 재미있게 학습하도록 했으며, 어학연수에 관한 다양하고 상세한 정보와 영어권 국가의 문화까지 함께 학습할 수 있다. 에듀닷컴 관계자는 "예비 영어 어학연수생들에게는 효율적으로 연수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고, 비용 부담으로 연수를 떠날 수 없는 학습자들에게는 어학연수를 다녀온 것과 같은 생생한 느낌과 학습 효과를 전달하기 위해 제작했다"고 말했다. `미국에서 살아남는 서바이벌 영어-어학연수 편`은 총 20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강의료는 5만원이다. 신규 강좌 오픈을 기념해 강좌 명칭을 맞추는 회원에게 추첨을 통해 설레임과 끌레도르, 베스킨 라빈스 아이스크림케익 등을 교환할 수 있는 기프티콘을 나눠준다. 이벤트 응모는 에듀박스닷컴 웹사이트에서 하면 되고, 기간은 8월말까지다. 이밖에도 에듀박스닷컴은 이벤트기간 동안 사용가능한 3000원 할인쿠폰을 모든 회원에게 지급하고, 듣고 싶은 3가지 강좌에 대해 7일간 무료 수강의 기회를 제공한다. 무료 수강을 한 회원 중 추첨을 통해 3개월, 6개월 무료수강권과 이보영 강사의 교재도 증정한다. 해커스어학원은 동영상 강의 사이트인 챔프스터디(www.ChampStudy.com)의 외국어 종합 강의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수강할 수 있는 이벤트를 8월 31일까지 진행중이다. 각 분야의 외국어 학습을 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토익, 토플, 텝스, IELTS 등 영어테스트와 영어, 중국어, 일본어 과정의 완전정복코스가 제공되는데 60일 또는 90일 코스로 강의를 무제한 들을 수 있다. 또 토익과 함께 회화, 직무적성검사, 컴퓨터자격증, 외국어 자격증의 4가지 패키지로 구성된 취업지원프로그램도 최대 50%까지 저렴하게 제공한다. 강의영상을 PC와 PMP에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서 언제든지 공부할 수 있다. "열심히 공부한 그대, 떠나라~" 수강생들에게 휴가 용품이나 아예 여행상품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교육업체도 있다. 열심히 공부한 만큼 충분히 쉬어야 한다는 것. YBM시사닷컴의 e러닝 어학 사이트 e4u사이버어학원은 이달 31일까지 전화 영어∙일본어 수강생에게 휴가 용품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60만원 이상 결제 회원에게는 8만원 상당의 고급 캐리어를, 30만원 이상 결제시 차량용 아이스박스를 증정한다. 20만원 이상 구매자에게는 2만원 상당의 토익스피킹 모의 테스트 응시권을 준다. 낮시간 특별 할인 혜택도 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화영어 수업을 받으면 수강료를 28%까지 할인해주고 YBM포인트 5000점을 제공한다. 영어교육 전문기업 능률교육은 아예 휴가를 보내준다. 다음달13일까지 8만원 이상 결제한 회원들 중 추첨을 통해 3명에게 하나투어 50만원 여행상품권을 제공할 계획. 8만원 이상 구매자 전원에게 던킨도너츠 1만원 교환권, 선착순 50명에게 `페르난도 보테로 거대한 세계로` 전시 티켓을 제공한다. 영어말하기 전문 교육업체 정철어학원(edu.jungchul.com, 대표 정철) 종로∙양재 캠퍼스에서는 여름 휴가로 결석했을 경우 해당 강의를 온라인 강좌로 보충할 수 있는 안심휴가 서비스 이벤트를 8월까지 진행한다. 해당 강의는 스피킹엔진 1~5단계, 필수 어휘, 직독직해, 속독속해 과정이며 1인 1회, 최대 5일까지 보강을 받을 수 있다. 양재 캠퍼스에서는 7월 학기 수강생 전원을 대상으로 `나만의 여름 휴가 이야기`를 영문으로 작성해 제출하면 1~3등에게 무료 수강권과 교재 세트 등을 증정할 계획이다. 기한은 7월 30일까지다.
- 대신증권, 전남지역 대학생 모의투자대회 개최
- [이데일리 안재만기자] 대신증권(003540)이 전남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모의투자대회를 개최한다. 대신증권은 7일 전라남도 지역 대학생들의 금융경제 이해와 건전한 투자마인드 함양을 위해 전남도청 및 전남지역경제인협회와 공동으로 모의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참가신청은 8일부터 31일까지 가능하며 대회기간은 13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7주간이다. 주식, 선물옵션, 외환거래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전라남도 내 대학생 및 도내 고교 출신 대학생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참가자들은 U-사이보스 글로벌의 모의투자 시스템을 이용해 사이버머니로 투자하게 된다. 이번 대회 각 부문 상위입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을 수여하고, 주식, 선물·옵션 1위 수상자에게는 대신증권 입사지원시 우대한다.참가신청은 대신증권(www.daishin.com), 전남도청(www.jeonnam.go.kr), 전남경제인협회(www.jrea.or.kr)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남해붕 대신증권 토탈서비스전략부장은 "이번 대회는 금융산업을 이끌어갈 젊은 대학생들에게 올바른 경제관 형성과 건전한 투자마인드 함양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 대신증권 고객지원센터(1588-4488)▶ 관련기사 ◀☞대신증권, 포항지점 이전☞대신증권, 7월 파워재테크 특강 개최☞대신증권, 4일 김포지점서 투자설명회
- (공기업이 변한다)⑥기보..상시 구조조정 체제 구축
- [이데일리 박기용기자] 올해 설립 20주년을 맞은 기술보증기금은 기술보증제도의 정착·발전을 통해 신기술사업자의 자금공급을 원활히 하기 위해 설립됐다. 기술개발–창업–사업화–성장 등 기술혁신 전 과정에 소요되는 자금을 기술력 중심의 평가를 통해 공급하는 기업금융을 기술금융이라고 하는데, 기보는 이 기술금융을 활성화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기보는 지난 97년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기술평가센터를 열고 99년부터 기술평가보증제도를 시행해왔다. 지난 2004년엔 총 보증지원액 100조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고, 지난해엔 2년 연속으로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최근 있었던 공공기관장 평가에서도 `우수` 등급을 받았다. 기보의 경영혁신은 그만큼 선제적이었다.◇ 벤처·이노비즈·녹색기업들 `핵심고객`..`신성장 교두보`기보의 주요 업무는 기술보증과 기술평가, 크게 두 가지다. 기술보증은 신기술사업자가 창업과 기술개발, 사업화, 기술이전, M&A 등의 과정에서 부담하는 각종 채무에 대해 보증해 주는 것을 말한다. 기술평가는 기술성과 시장성, 사업성 등 미래가치를 평가해 융자·투자 등의 다양한 기술금융 수단으로 지원하는 것이다. 기보의 핵심 고객은 전통적인 중소기업과 달리 고수익성과 고위험이 수반되는 벤처기업과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이노비즈기업들이다. 10대 차세대 성장동력산업과 일명 `6T`로 불리는 미래성장유망산업, 지식기반서비스사업 등의 우수기술 보유기업도 기보의 핵심 고객이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화석연료청정화 등 그린에너지와 그린수송시스템, 융합신산업 등 녹색성장산업 영위기업들도 그렇다. 최근 정부가 강조하고 있는 `녹색성장`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기보가 하고 있는 셈이다. 기보는 실제로 지난 20년간 152조원의 기술금융을 지원하며 기술혁신형 기업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 현재 코스닥 상장기업의 69%와 `벤처 1000억클럽`의 82%가 기보의 지원을 거쳐 성장했을 정도다. 특히, 기보는 기술혁신형 기업으로 보증대상을 특화하고 기술평가시스템(KTRS)을 통해 보증방식을 전문화하는 등 기술보증의 특화와 전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대내외 환경변화에 따라 기술금융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 재정립을 요구받은 데 따른 결과다.◇ `뼈깎는 新임금피크제` 도입..상시적 구조조정체제 구축기보의 구조조정은 뼈를 깎는 과정에 다름 아니었다. 기보는 지난 98년부터 2005년까지 8년 동안 총 5차례에 걸쳐 조직과 인력을 구조조정했다. 이 과정에서 356명이 퇴직하고 157억원의 임금이 반납되는 등의 자구노력이 진행됐다. 지난 3월말 현재 기보에 남은 임직원은 총 1063명 가량이다. 특히 지난 2004년 7월 전 직원을 대상으로 능력과 실적에 따라 임금 체감과 명예퇴직을 실시하는 `신임금피크제(단계별 역직제도)`가 도입되면서 상시적인 구조조정체제가 구축됐다.▲ 진병화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이 창립 20주년 기념식에서 연설하고 있다.기보의 신임금피크제는 정년에 이르기 전인 만 55세 이상의 직원을 대상으로 임금을 삭감하는 기존의 임금피크제에서 한 발 더 나아간 방식이다. 나이에 관계없이 전 직원을 대상으로 단계별 직무분류와 실적평가를 통해 부적격자에 대해 신용보증 등의 주요 업무를 제한하고 보수도 단계적으로 대폭 삭감한다. 이른바 `상시 구조조정 시스템`이다. 물론 파장이 컸다. 하지만 기보 측은 중소·벤처기업의 보증사고가 급증하고 지난 2001년 보증한 벤처 프라이머리-CBO(자산유동화증권)의 부실화가 커져 고강도 구조개혁과 자구방안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기보는 최근에도 4사업본부 16팀이었던 본부 조직을 8부 3실로 개편하고 204명이었던 본부인력도 184명으로 줄였다. 감축된 10%의 인력은 영업점 현장인력으로 전환 재배치했다. 또 비정규직보수와 운영비, 여비, 업무추진비, 용역비, 기타유형자산 등의 기타운영비를 15%나 줄였다. 정부 지침으로 내려온 예산절감 목표인 10%를 초과한 수치다.◇ 고객만족 제고 통해 국정과제 `기술금융활성화` 종합지원기보는 이어 `新임금피크제`와 별도로 지난 1월부터 선택형·정년연장형 임금피크제를 도입해 항후 4년간 총 인건비를 1인당 7000만원, 퇴직금 600만원 가량을 절감할 계획이다. 법정휴가 이외의 특별휴가 등을 폐지하고 연차휴가를 의무사용토록 해 역시 2억2600만원의 인건비를 절감했다. 임직원 임금 삭감·동결을 통해 인건비 절감, 성과급 차등폭 확대를 통한 성과보상체계를 확립하는 등 효율성도 제고했다. 임원은 최대 46%, 2급 이상의 부실점장은 연봉의 5%를 반납해 지역 대학의 이공계 장학금으로 쓰는 등 사회·경제적 약자 지원에 활용했다. 직원임금 역시 2년 연속 동결했으며, 신입직원 연봉도 3500만원에서 2700만원 수준으로 삭감했다. 그야말로 줄일 수 있는 것들은 죄다 줄인 셈이다.그렇다고 마냥 줄이기만 한 것은 아니다. 경영혁신을 통해 본업의 효율성도 제고했다. 기보는 최근 기술평가 피드백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기술평가 제도를 개선했다. 기술평가서 검색기능을 강화하고 기술시장 정보도 제공하기로 했다. 또 신청기업의 기술평가등급을 휴대전화 문자메시지(SMS)와 인터넷 홈페이지(사이버 영업점)틀 통해 즉시 공개해 업무 처리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로 했다. 기술평가의 질적 수준을 향상하고 공정한 기술평가를 통한 고객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함이다. 이를 통해 정부의 공공기관 경영 효율화 정책에 부합하는 조직의 슬림화·단순화를 이뤄내고 기술금융 종합지원체제로 조직을 구현해내고 있다. 국정과제인 `기술금융활성화`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기보의 혁신은 꾸준히 계속되고 있다.▶ 관련기사 ◀☞(공기업이 변한다)낙관론자의 희망歌☞(공기업이 변한다)⑤수보..보이지 않는 손☞(공기업이 변한다)원자력 패러독스
- `취업을 원한다면 방학을 활용하라`
- [이데일리 권소현기자] 기말고사를 마치고 여름방학에 들어간 대학생들, 방학의 기쁨도 잠시다. 경기침체로 더욱 심해진 취업전선에 뛰어들기 위한 준비에 돌입해야 한다. 교육업체들도 대학생들의 `스펙 업그레이드 프로젝트`를 위한 교육과정을 내놓고 여러가지 할인 행사와 이벤트로 구직자들을 응원하고 있다. ◇ 스펙 높이기 기본 `토익 점수 높이기`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상장 기업 322개사 인사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토익 커트라인에 따라 지원자를 걸러내는 기업은 절반인 162개사에 달했다. 토익 커트라인은 평균 707점으로 나타났다. 기업 규모가 클 수록 지원자의 평균 토익 점수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대기업은 평균 729점, 중견기업 698점, 중소기업 673점이었다. 외국계 기업과 공기업도 각각 720점, 715점으로 평균을 훌쩍 넘겼다. 토익 점수를 높이기 위해 YBM시사닷컴(057030)은 e러닝 어학 사이트 `e4u사이버어학원(www.e4u.com)`에서 28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여름방학 초특급 회오리 이벤트`를 진행한다. 9만원 이상을 결제한 수강생 전원에게 롯데백화점 2만원 상품권을 제공한다. 17만원 이상 결제 시 4만원 상품권 증정한다. 또 토익 정기시험 200회차 돌파를 기념해 정기 토익 시험 무료 응시권을 제공하는 `2009 여름, 토익 끝내기 大작전`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점수대별로 추천하는 토익 강의 수강자 전원에게 8월 30일 시행되는 `제 200회 토익 정기시험` 응시권을 무료로 증정한다. 6월 29일부터 7월 19일까지 진행한다. 파고다어학원(www.pagoda21.com,)은 7월과 8월 두 달을 동시 등록할 경우 수강료를 20%까지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 강좌 모든 수강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토익 과목을 등록한 수강생에게는 `토익 클리닉 솔루션` 교재도 반값에 제공한다. 정철어학원(edu.jungchul.com은 여름방학 2개월 동안 진행되는 스피킹 엔진 속성 과정을 개설한다. 속성반은 주 5일 하루 3시간씩 집중적으로 진행돼 단기간내 영어에 대한 기본을 익히기에 용이하다. 등록시 수강료 10% 할인 혜택이 있으며 단계별 교재도 무료 증정한다. ◇ IT 자격증 하나 정도는 필수 취업포털 잡코리아의 조사 결과 서류 전형 통과자의 평균 자격증 개수가 1.8개로 나타났다. 약 2개의 자격증을 가져야 합격의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다. 실제로 일반 실무에서 IT 활용 비중이 높아지면서 계열을 막론하고 IT 자격증에 대한 기업 선호도는 높아지고 있다. 특히 MOS(마이크로소프트오피스 활용 능력 시험, Microsoft Office Certificate)는 한진중공업, CJ그룹, 두산그룹 등 국내 500여 개 기업이 신입사원 선발 및 인사 고과에 반영하고 있어 활용도가 특히 높다. 2008년 41만, 2009년 50만 건으로 응시 건수도 늘고 있다. YBM시사닷컴의 직무 교육 사이트 `YBM HRD(www.ybmhrd.com)`는 7월 한 달간 MOS 강의를 특가로 오픈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에 해당하는 MOS 강의 수강자 전원에게 과목당 7만5000원 상당의 MOS 시험 응시권과 강의 교재를 무료로 제공한다. MOS 엑셀∙워드∙파워포인트∙액세스 등 총 4개 과목으로 구성된 MOS 강의 패키지의 경우, 4개 과목 MOS 시험 응시권을 무료로 제공하고, 1만원 할인 혜택도 추가 제공한다. MOS 시험 과목 중 1과목만 수강해도 해당 과목 MOS 시험 무료 응시 및 1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 원하는 분야의 경력을 쌓아라..공모전에 주목기본 스펙을 탄탄히 갖췄다면 진출하고자 하는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스펙을 차곡차곡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취업에 도움이 된다는 이유만으로 이런 저런 경력을 만드는 것보다는 관련 경험을 꾸준히 쌓는 것이 열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인재로 인식될 가능성이 높다. 때문에 진출 분야를 명확히 정한 다음 관련 공모전과 취업 설명회를 집중 공략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신인 패션 디자이너를 선발, 매장 또는 장학금 1000만 원을 제공하는 11회 두타 벤처 디자이너 컨퍼런스가 다음달 13일~26일까지 지원을 받는다. 레트로를 주제로 60*45센티미터 디자인을 제출하면 패턴 실기 테스트와 실물 및 면접 심사를 거쳐 9월 17일 본선을 치르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www.doota.com, 02-3398-2378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는 대학(원)생 국제개발협력 논문공모전을 개최, 최우수상 및 우수상 입상자에게는 1~2개국 현장 견학 기회를 제공한다. 공적개발원조(ODA)를 주제로 A4용지 25~50장 분량으로 작성하면 된다. 접수는 8월 24일~9월 6일까지다. 비상취업아카데미(job.visangjla.com)에서는 7월4일, 8월1일 국정원 시험 대비 설명회를 가진다. 국정원 입사 마인드 및 면접 전략 코칭과 필기시험 마무리 노하우, 2010년 대비 국정원 준비 방법 안내, 개별 상담 등을 진행한다.
- 경상도, ‘캠퍼스 우수벤처창업동아리 선정’ 시상
- [이데일리 EFN 성은경기자]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는 19일 경제과학진흥국장실에서 벤처창업분위기를 촉진시킨 대학동아리를 선정, 우수패 수여식을 가졌다. 최우수상에는 영남대 파워서플라이, 경일대 KIKOM가 우수상에는 경도대 Star-GS, 경북대 상주, 경운대 해도지, 동국대 경주 사이버관광정보, 대구대 비호유니컴, 안동대 멀티테크 등 12개 동아리가 선정됐다.사업지원액은 총 3000만원으로 최우수에 각 300만원, 우수에 각 200만원씩 지원되며, 예비 창업자로서 동아리 활동에 필요한 장비 기자재구입 및 동아리 운영을 위한 경비로 활용하게 된다.경상북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년 지원사업비를 확보해 사업에 추진함으로써 동아리 활동 후 대학을 졸업하는 예비창업자들이 지역내에 창업 및 타지역으로의 유출을 예방함으로써 지역내 고용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게 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 (대륙의 야망)③중국의 미래..중산층에 달렸다
- [이데일리 양이랑기자] 금융위기는 미국식 자본주의의 결점을 만천하에 들춰냈다.중국은 지난 수년동안 서구 국가들로부터 `경제를 개혁해야 한다`는 쓴소리를 수시로 들어왔으나, 금융위기로 글로벌 경기후퇴가 발발한 뒤 이같은 지적은 자취를 감췄다. 전 세계 각국 정부가 위기 탈출을 위해 민간에 깊이 관여하는 `중국식 모델`을 채택할 수 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중국의 경제 개혁이 자연스레 정치 개혁의 초석을 깔고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중산층의 급증은 정치 참여를 부추길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러나 공산당의 일당 독재 체제인 중국에서는 여전히 언론 검열이 존재하는 등 실제로 정치 참여는 매우 제한적이다. 중국인들의 삶의 질은 경제적인 면에서 크게 발전했지만, 정치적인 면에서는 여전히 낙후돼 있다. 이같은 불균형 속에서 중국식 모델을 일컫는 `베이징 컨센서스`가 언제까지 지속될 지는 지켜볼 일이다. ◇ 베이징 컨센서스의 승리? 영국 이코노미스트지는 지난달 말 "이번 경기 후퇴는 서구의 자유시장주의적 접근 방식에 대해 표면적으로 대안의 이데올로기를 열어줬다"고 보도했다. 시장 개방과 기업에 대한 정부의 제한적인 개입을 의미하는 `워싱턴 컨센서스`는 종언을 고하게 됐고, 사회주의와 시장 경제를 융합한 `베이징 컨센서스`, 혹은 `중국 모델`이라고 불리는 새로운 이데올로기를 맞이하게 된 것이다. 미국 정부는 위기에 처한 은행들과 자동차 제조업체들에 자금을 대주고 있다. 마치 베이징 컨센서스를 차용한 듯이 말이다. 지난 20세기가 미국의 시대였다면 21세기가 중국의 시대라는 주장이 더욱 더 설득력을 얻어가고 있다. 중국은 자국 경제의 부흥과 더불어 세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안할 수 있는 유일한 권리를 가진 국가로 부상했다. 중국의 혼합주의적인 경제 패러다임은 정부와 시장 역할의 균형점을 추구한다고 싱가포르 국립대학의 동아시아연구회 정용냔 이사는 밝혔다. 그는 "글로벌 금융 시스템이 재건될수록, 중국은 새 질서를 확립하는데 탁월한 역할을 해낼 것"이라고 예상했다. ◇ 경제 개혁이 정치 개혁 초석 깔아 그렇다면 베이징 컨센서스를 통해 초고속 경제 성장을 달성한 중국에서 정치적 개혁은 가능할까? 브루킹스 연구소의 청리 연구원은 "중국의 경제적 개혁이 정치적 개혁의 초석을 깔았다"고 말했다. 사회주의 경제 하에서 중국의 중산층들은 상당한 규모로 증가했다. 이들은 민간 부동산, 자동차, 금융 자산 등을 가지고 있다. 15~20년 전에는 중국에 존재하지 않던 계층으로, 부의 축적과 소비에 있어 자유시장주의에 속해있는 중산층과 크게 다를 게 없다. 최근 맥킨지의 한 조사에 따르면 오는 2025년까지 중국의 중산층은 약 5억2000만명까지 증가할 전망이다. 경제적으로 영향력있는 그룹이 늘면, 정치적 참여를 더욱 확대할 것이라는 사실은 자명하다. 언론의 상업화도 다양한 정치적 의견이 공존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주고 있다. 지난 2007년까지 중국에는 2000개 이상의 신문, 9000개가 넘는 잡지, 273개의 라디오 채널, 352개의 TV 채널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정 주제는 정부의 개입을 받긴 하지만 모두 다 같은 목소리를 내는 것은 아니다. 심지어 관영 언론도 때때로 정부에 비판적인 논조를 비치기도 한다. ◇ 실질적인 정치적 참여 제한적 현재 중국의 공산당은 기존처럼 마오쩌둥이나 덩샤오핑 등과 같은 독재자가 이끌지 않는다. 최고 지도부 내에서는 각각 다른 권력, 영향력, 정치적 주도권을 두고 경쟁이 벌어진다. 중국 지도자들은 이같은 시스템을 두고 `내부적 민주화(inner-party democracy)`라고 치켜세우고 있다. 그러나 중국의 정치 시스템은 일당 독재 체제로 독립적인 사법 체제가 없으며, 언론 검열도 존재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정치적 참여는 매우 제한적이다. 거슬러 올라가면, 지난 1989년 민주화 운동인 텐안먼 사태 때 민중을 향해 총부리를 겨눴던 공산당은 새로운 교섭을 제안했다. 돈을 벌 수 있게 해주고 일상에서 더 많은 자유를 허용하겠지만, 공산당의 권력에 도전해서는 안되며 공산당이 통제할 수 없는 정치적·종교적 조직을 구성해서도 안된다는 내용이었다. 1989년 천안문사태 때 중국 권력층 내부의 암투 내용을 담은 `천안문 문서(The tiananmen Papers)`의 공동 편집자인 페리 링크 프린스턴 대학교 교수는 "중국인들은 돈과 제한된 자유를 선택하는 방식의 협상을 수락했다"고 밝혔다. ◇ 앞으로 20년은이 결과 중국인들의 경제적인 삶의 질은 괄목할만큼 향상지만, 정치적 자유가 제한된 상태에서 여태 20년을 버텨왔던 중국식 모델이 앞으로도 존속될 수 있을 지 의문이다. 베이징 컨센서스는 중국인들의 부(富)를 확대하는 데는 성공했지만 여전히 사회주의라는 틀 안에 갇혀있기 때문에, 정치적 자유는 속박을 받아왔다. 무엇보다 글로벌 차원의 자유로운 의사소통이 가능한 인터넷이 등장한 가운데 중국의 경제적 자유와 정치적 자유의 불균형은 영원히 묵인될 수 없게 됐다. 미국 외교위원회의 애덤 시걸 연구원은 중국 인터넷 인구의 급격한 증가를 언급하면서 "인터넷에서 민주주의에 대한 욕구가 높아지면 중국 지도자들은 곤란한 상황에 처하게 된다"고 말했다. 중국에서 프리랜서 기자로 활동 중인 쟈오 징은 "인터넷이 등장한 뒤로 중국 정부의 정보 검열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며 "시민의 저항은 언제 어디서나 발생하고 있으며, 사이버 공간이 새로운 텐안먼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 국가가 발전할수록 중산층은 증가하며, 정부에 대한 요구 또한 높아지기 마련이다. 중국은 베이징 컨센서스를 경제발전의 수단으로 이용해왔지만, 결국 이는 정치적 자유에 대한 욕구도 자극하게 된다. 중국의 정치는 좀더 투명하고 참여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발전해야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