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2,747건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KDB금융지주 <실장> ▷기획관리실 김영식 ▷경영지원실 박상일 ▷리스크관리실 이기노▲KDB산업은행 <본부장> ▷IT본부 김홍 ▷사모펀드본부 김형종 <지역본부장> ▷강북 문태석 ▷경인 박일서 ▷중부 손동호 ▷대구경북 최재홍 ▷충청 송인수 ▷KDB우즈베키스탄 곽용규 <부서장>▷인사부 정용호 ▷여수신기획부 김건열 ▷국제금융부 김영모 ▷종합기획부 송문선 ▷비서실 이대현 ▷홍보실 이명재 ▷업무지원부 박근진 ▷자금부 이승호 ▷자금결제부 김동백 ▷기업금융1부 최종복 ▷기업금융2부 박형규 ▷기업금융3부 지광남 ▷소매여신부 권오철 ▷발행시장부 전영삼 ▷컨설팅부 김성현 ▷투자금융부 배영섭 ▷기술금융부 조경칠 ▷외환영업부 원종석 ▷자금거래부 이영제 ▷트레이딩센터 이재호 ▷심사1부 구준모 ▷리스크관리부 이연성 ▷여신감리부 조상환 ▷IT기획부 이종육 ▷시스템전산실 김형철 ▷e-뱅킹전산실 양우정 ▷프로젝트금융1부 박용수 ▷프로젝트금융2부 이정은 ▷신탁부 김진하 ▷연금부 조호태 ▷검사부 이영준 <지점장> ▷강남 임맹호 ▷도곡 유병철 ▷서초 김진수 ▷선릉 엄원용 ▷압구정 김수현 ▷잠실 강승원 ▷한티 강창호 ▷영업부 김승식 ▷가산 허용문 ▷금천 박형근 ▷마포 이정택 ▷이촌 정해근 ▷종로 이기복 ▷시화 문봉환 ▷일산 나기식 ▷분당 안종호 ▷안양 최순길 ▷용인 이상철 ▷김해 연두식 ▷녹산 전태욱 ▷창원 김영해 ▷구미 김성수 ▷대구 김희국 ▷대전 성시호 ▷천안 황인호 ▷광주 박진충 ▷여수 유병록 ▷상하이 최창범 ▷싱가폴 김승기 ▷토쿄 손수철 ▷홍콩 이규열 ▷양곤사무소 조경주▲SK증권 ◇신규선임 ▷PI(자기자본직접투자) 본부장 전범식 ▲한국무역협회 ◇승진 <상무> ▷무역아카데미 사무총장 이인호 ▷경영관리본부장 이재출 ◇보임 ▷남북교역팀장 성백웅 ▷글로벌연수실장 김병유 ▷기업경쟁력실장 박연우 ▷미래무역연구실장 박용규 ▷원산지시스템지원실장 윤신영 ▷울산지역본부장 심준석 ▷뉴델리지부장 김승욱 ◇전보 ▷물류협력실장 박윤환 ▷전략마케팅실장 이상일 ▷미주시장실장 추민석 ▷동북아시장실장 서욱태 ▷신흥시장실장 최원호 ▷회원서비스실장 장상규 ▷회원협력실(CRM실)장 이병무 ▷e-거래알선센터장 김현철 ▷트레이드코리아실장 박철용 ▷무역정보실장 홍사교 ▷사이버무역연수실장 박진성 ▷전략시장연구팀장 조학희 ▷FTA활용전략실장 조민화 ▷충북지역본부장 박주천 ▷도쿄지부장 김은영 ▷워싱턴지부장 성영화 ▷상해지부장 송형근▲국회사무처 ◇승진 <이사관> ▷행정안전위원회 전문위원 임재주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전문위원 김한근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전문위원 이용준 ▷환경노동위원회 전문위원 김양건 ▷보건복지위원회 전문위원 정재인 ▷국방대학교(교육훈련파견) 이정득 ▷한국개발연구원(파견) 이민섭 ▷감사원(파견) 방건환 ▷기획재정부(파견) 최시억 ▷중앙공무원교육원(교육훈련파견) 이창림 ▷정무위원회 전문위원 조의섭 ◇전보 <이사관>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전문위원 최진호 ▷지식경제위원회 전문위원 이동근 ▷법제사법위원회 전문위원 정재룡 ◇ 파견복귀 <이사관> ▷경호기획관 정창모 ▷의정연수원 교수 박철규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전문위원 박명수 ◇ 전입 <이사관> ▷국토해양위원회 전문위원 김요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문위원 남궁석 ◇전보<부이사관> ▷감사관 박창현 ▷관리국장 이계인 ▷국토해양위원회 입법심의관 안성억 ▷정보위원회 입법심의관 이승재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입법심의관 전춘호 ▷국회운영위원회 입법심의관 권영진 ▷법제실 경제법제심의관 정연호 ▷국제국 의회외교정책심의관 김일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입법심의관 계준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입법심의관 이상헌 ▷법제실 행정법제심의관 박찬수 ◇파견복귀 <부이사관>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입법심의관 박용수 ▷의사국 의정기록심의관 이상진 ▷관리국 시설관리심의관 윤형섭 ◇파견 <부이사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정주성▲국회예산정책처 ◇전입 <부이사관> ▷경제분석실 조세분석심의관 홍형선▲국회입법조사처 ◇전입 <이사관> ▷사회문화조사실장 이인섭 ◇전입 <부이사관> ▷기획관리관 이정화 ▲한국일보 ▷기획취재부 부장직대 최윤필 ▲TV조선 ▷마케팅실장(국장) 방정오 ▲청주시청◇승진 <사무관> ▷용담명암산성동장 직무대리 김인석▲전북 군산시 ◇승진 <사무관> ▷정용기 ▷한대천 ▷이수진▲ 대전대 ▷기획처장 안요찬 ▷교무처장 이영환 ▷학생처장 원주연 ▷취업경력개발원장 이재창 ▷인문예술대학장 박희남 ▷사회과학대학장 박흥식 ▷경영대학장 임상일 ▷공과대학장 정찬호 ▷자연과학대학장 최병문 ▷한의과대학장 김용진
2013.01.20 I 박보희 기자
  • "등록금 면제에 취업까지 보장"..계약학과 인기
  • [이데일리 이정혁 기자]등록금은 물론 취업까지 책임지는 ‘채용조건형 계약학과(계약학과)’가 인기다. 계약학과란 대학과 기업이 손잡고 실무에 필요한 커리큘럼으로 특정 분야의 맞춤형 인재를 배출하는 학과로 주로 이공계열이 많다. 대졸자 취업난이 장기화되면서 대학마다 계약학과를 유치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서는 등 학교를 대표하는 학과로 자리 잡는 추세다.교육과학기술부가 지난해 7월 발표한 ‘2012학년도 계약학과 설치·운영 현황’에 따르면 4년제 대학 20곳에 설치된 계약학과에 총 542명이 재학 중이다. 계약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수(대학원 포함)는 지난 2009년 434명을 시작으로 ▲2010년 596명 ▲2011년 931명 ▲2012년 1054명 등으로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 계약학과 졸업생 가운데 대학원 진학자를 제외한 337명 중 291명(86.3%)이 취업에 성공할 정도로 높은 취업률을 기록했다.대표적인 계약학과는 성균관대학교 반도체시스템공학과로 재학생들은 ‘인턴십지원비’ 명목으로 연간 600만원을 지급 받는다. 이와 함께 기숙사 우선 배정과 졸업 후 삼성전자 입사 보장 등 파격적인 장학혜택을 받고 있다. 대학과 군(軍)이 협약을 맺고 계약학과를 세운 곳도 있다. 고려대학교 사이버국방학과와 충남대학교 해군학과, 단국대학교 해병대군사학과, 세종대학교 국방시스템공학과는 4년간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는 대신 졸업 후 일정기간 동안 군에서 장교로 복무해야 한다.전북대학교도 지난해 12월 초 계약학과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전북대는 기계설계공학부 석사과정을 계약학과로 지정하고 전라북도와 LG전자에서 1억원을 유치했다. 이에 따라 전북대 기계설계공학부 석사과정 재학생 7명은 등록금 전액 면제 혜택에다 LG전자 취업을 보장 받는다.이 밖에 가천대학교 게임프로젝트학과(한국콘텐츠진흥원), 건국대학교 미래에너지학과(코오롱), 경북대학교 모바일공학과(삼성전자) 등이 있다.계약학과는 등록금과 취업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만큼 입시경쟁이 치열하다. 고려대학교 2013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사이버국방학과는 9.2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설학과로는 이례적으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 성균관대학교 반도체시스템공학과도 같은 기간 수시모집에서 30명을 뽑는데 1063명이 몰려 35.4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하지만 최근 몇년새 주요 대학을 중심으로 계약학과가 우후죽순 생기는 것을 두고 비판의 목소리도 나온다. 고등교육기관인 대학이 취업 학원으로 전락했다는 지적이다. 서울의 한 대학 교수는 “졸업생 취업률이 정부 재정지원이나 각종 대학평가와 직결되는 탓에 대학들이 계약학과를 유치하려는 경향이 크다”며 “취업률도 중요하지만 취업만 앞세운 계약학과 열풍은 대학의 본질을 흐리고 취업 지상주의를 부추기는 측면도 있다”고 말했다.
2013.01.04 I 이정혁 기자
국가공무원 공채 17%↑..총 3748명 선발
  • 국가공무원 공채 17%↑..총 3748명 선발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행정안전부가 공개한 ‘2013년 국가공무원 공개채용시험 계획’에 따르면 올해 선발되는 국가공무원은 지난해보다 638명 많은 3748명이다. 직급별로 보면 5급 380명, 7급 630명, 9급 2738명이다. 육아휴직자가 늘어나고 고용노동부ㆍ국세청ㆍ우체국 등의 신규 충원 요구가 많아 선발인원이 늘어났다.이와 함께 행정고시(5급 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1차 시험은 지난해보다 3주 빨라져 2~5일 원서접수 후 2월 2일 1차 시험이 진행된다.올해 처음으로 뽑는 국립외교원 외교관후보자 1차 시험일은 4월 27일로 정해졌다.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합격자는 1년간 국립외교원에서 교육을 받게 되며 종합교육성적이 우수한 사람은 5등급 외무공무원으로 임용된다.7월 27일 시행되는 9급 공무원 공채는 기존 대학수준 전공과목 외에 사회·과학·수학 등 고교이수과목들이 선택과목으로 추가돼, 고등학교 졸업자들도 쉽게 응시할 수 있게 된다.9급 공무원 저소득층 구분모집은 62명으로 올해보다 18명 늘어났다. 또 장애인 구분 모집은 7급 47명, 9급 139명 등 186명으로 47명 늘어난다.9급 공채시험에서 가산점을 인정 받으려면 필기시험 전날까지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에 자격증 종류와 번호, 취업지원대상자 여부, 보훈번호 등 자격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2013.01.02 I 이지현 기자
제일기획, ‘34회 제일기획 아이디어페스티벌’
  • 제일기획, ‘34회 제일기획 아이디어페스티벌’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제일기획(030000)은 대학생 광고 공모전인 ‘제34회 제일기획 아이디어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아이디어페스티벌은 내년 제일기획 장립 40주년을 맞아 해마다 시행해오던 광고대전을 새롭게 리뉴얼 한 것이다. 제일기획 관계자는 “세상의 모든 창의적인 생각들을 발굴한다는 의미에서 아이디어 중심으로 공모전을 바꾸고 범위를 확대했다”고 말했다. 먼저 모든 분야에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다루는 ‘이노베이티브’부문을 신설했다. 또 기존 ‘사이버’부문을 ‘디지털’ 부문으로 확대, 개편했다. 디지털 부문에서는 배너광고, 스마트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의 플랫폼을 이용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집하게 된다. 아이디어페스티벌은 필름, 인쇄, 옥외, 디지털, 이노베이티브, 기획서 등 총 6개 카테고리로 구분된다.창립 40주년을 맞아 대상 500만원 등 상금규모도 확대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제일기획 하계 인턴십 기회가 주어지고 별도의 심사를 거친 수상자 3명에게는 칸 국제광고제, 스파익스아시아 광고제 연수 기회를 제공한다. 인쇄부문에선 특별상으로 뉴칼레도니아 관광상품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참가자격은 국내외 2년제 이상 대학(원) 또는 이에 준하는 전일제 교육기관에 재학하거나 휴학 중인 학생이며, 군복무자도 지원 가능하다.
2012.12.17 I 장영은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농림수산식품부 ▷한국농수산대학총장 남양호▲환경부 ◇전보 <과장급>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기획총괄팀장 김영민 ▷울산광역시 환경협력관 조현수▲여성가족부 ◇전보 <과장급> ▷장관비서관 서기관 김가로 ◇승진 <과장급> ▷여성인력개발과장 서기관 이금순 ▷청소년보호점검팀장 서기관 한강희▲K-water(한국수자원공사) <사업(지역)본부장> ▷기술본부 정남정 ▷전북지역본부 황필선 ◇부서장 ▷사업기획실장 김자겸 ▷경영관리〃 김선영 ▷법무〃 강우규 ▷물관리센터〃 정구열 ▷댐·유역관리처장 김혁호 ▷수도경영〃 김광래 ▷친수사업〃 홍영진 ▷설계지원〃 최병습 ▷사업지원〃 류지훈 ▷해외기획〃 이용일 ▷해외사업〃 박원철 ▷아라뱃길운영〃 이병협 ▷수도권관리〃 박재욱 ▷수도권운영〃 조관식 ▷충청관리〃 이재홍 ▷충청운영〃 황재문 ▷전북운영〃 최은경 ▷동남아사업단장 박재영 ▷성남권관리〃 김인상 ▷고양권관리〃 이도용 ▷태백권관리〃 이병두 ▷횡성권관리〃 황창하 ▷평화의댐건설〃 김권일 ▷천안권관리〃 김진문 ▷서산권관리〃 신경식 ▷대청댐관리〃 이석천 ▷정읍권관리〃 박한영 ▷용담댐관리〃 정성영 ▷완도수도관리〃 이재선 ▷고령권관리〃 이능규 ▷운문권관리〃 변일환 ▷구미권관리〃 김병하 ▷부항댐건설〃 문용관 ▷보현산댐건설〃 김봉재 ▷구미단지건설〃 박영 ▷합천댐관리〃 이송희 ▷거제권관리〃 김익동 ▷부산에코델타시티사업〃 박언상 ▷밀양권관리〃 전병구 ▷MTV건설〃 이영준 ▷송산건설〃 권재욱 ▷낙동강중부물관리센터장 진광호▲신용회복위원회 ◇승진 <부장급> ▷신용관리교육원장 신중호 ▷동서울지부장 서형원 ▷대구〃 강일석 <팀장급> ▷IT지원팀 민영안 ▷대전지부장 김유수 ▷울산〃 차재호 ▷서부산〃 김성학 ▷제주〃 신우선 ▷청주〃 이창인 ◇전보 <부장급> ▷보증지원부장(겸직) 김진학 ▷상담센터장 권순범 ▷사이버지부장 이통균 <팀장급> ▷취업지원센터장 이시형 ▷광주지부장 김용우 ▷마산〃 이장현▲경기도시공사 ▷판매관리처장 직무대리 최성진 ▷신도시사업처장 직무대리 이환용 ▷광교사업처장 김종일 ▷고덕산단처장 김영선 ▷복합사업처장 조우현 ▷주거복지처장 김동석▲미래에셋증권 ◇전보 <팀장> ▷세일즈트레이딩팀 이지영 ▷총무팀 안치갑 ▷감사팀 이성훈 ▲광주은행 ◇승진 <부서장> ▷개인영업전략부 채널전략팀장 문병용 ▷여신정책팀장 한명수 <영업점장> ▷광양중동지점장 김문환 ▷국동〃 최주열 ▷북항〃 김상현 ▷영암〃 신용식 ▷임방울대로〃 양준희 ▷함평〃 최영 ▷화순〃 문병균 ▷서울영업본부 RM 서중렬 ▷전주금융센터지점 RM 조현기 ▷풍암운리출장소장 최지은 ◇전보 <부서장> ▷인사부장 민병우 ▷신탁〃 이동수 ▷개인영업전략부 서민금융팀장 최영인 <영업점장> ▷광주시청지점장 염규송 ▷남광주〃 설수환 ▷ 동광양〃 황환익 ▷동운〃 용병태 ▷마포금융센터〃 이상배 ▷매월동〃 신양수 ▷문화동〃 박춘하 ▷백운동〃 고병일 ▷봉선동〃 김종석 ▷북부〃 양용섭 ▷소촌동〃 정순항 ▷송파금융센터〃 박홍래 ▷신안동〃 양대열 ▷양산동〃 오영수 ▷여천〃 김현빈 ▷첨단월계〃 안주현 ▷충장로〃 이철현 ▷하당〃 김정민 ▷서울영업본부 RM 박시평▲현대상선 ◇선임 <전무> ▷송요익 ◇승진 <상무> ▷양승인 ▷정동진 <상무보> ▷박세환 ▷김용해 ▷정창규 ▷박기훈 ▷하청희 ▷김신▲LG패션 ◇승진 <상무> ▷한성렬(인재개발실장) ◇선임 <상무보> ▷김인권(액세서리 영업본부장)
2012.12.14 I 최승진 기자
고려사이버대 "고교 성적과 학업계획서로 신입생 선발"
  • 고려사이버대 "고교 성적과 학업계획서로 신입생 선발"
  • [이데일리 이정혁 기자]고려사이버대학교는 2013학년도 신·편입생을 1월 4일까지 모집한다. 신입생은 고교 성적(대학수학능력시험 미반영)과 학업계획서를 중심으로 선발한다. 편입생은 이전에 다닌 대학의 성적과 학업계획서를 각각 50%씩 반영해서 뽑는다. 신·편입학 모두 학업계획서를 평가하는 만큼 수험생들은 구체적인 학업계획을 세워야 합격할 가능성이 높다.고려사이버대 2013학년도 입시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선취업 후진학’ 특별전형을 신설한 것을 꼽을 수 있다. 정부의 선취업 후진학 장려 정책에 발맞춰 실시하는 이 전형은 2010년 이후 고교 졸업자 및 2013년 2월 고교 졸업 예정자만 지원할 수 있다. 선취업 후진학 특별전형에 합격한 상위 20명은 입학금 면제와 4년 전액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고려사이버대는 2013학년도 신·편입생 대부분이 ▲입학금 면제 ▲2년 전액 장학금 ▲2년간 등록금 50% 지원 ▲1년간 등록금 50%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제도를 마련했다.고려사이버대는 지난 2001년 개교 이후 발전을 거듭해온 대학으로 유명하다. 2009년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차세대 교육정보시스템을 구축한데 이어 올 초에는 우리나라 대학 가운데 최초로 학제정보대학원을 설립했다. 이곳은 인문학을 중심으로 정보기술, 경영, 문화 분야를 통합적으로 아우르는 ‘인간 중심적’ 학제 연구를 지향한다. 이와 함께 고려사이버대는 고려대학교와 다양한 학술교류를 바탕으로 온·오프라인 교육의 내실도 다졌다.고려사이버대의 대표학과인 실용외국어학과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인정하는 2급 한국어교원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꾸렸다. 또한 박원순 서울시장, 크리스토퍼 힐 전 미국 동아태 차관보 등 유명인사가 강사로 나선 ‘고려특강’을 수시로 열어 온라인 교육의 한계를 보완했다.김중순 고려사이버대 총장은 “고려사이버대는 250명에 달하는 탄탄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제대로 된 온라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국내 사이버대로는 드물게 공과대학을 설치해 이 분야 선취업 후진학의 메카로 우뚝 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2.12.12 I 이정혁 기자
숭실사이버대 "졸업 후에도 전공 강의 평생 수강"
  • 숭실사이버대 "졸업 후에도 전공 강의 평생 수강"
  • [이데일리 이정혁 기자]숭실사이버대학교는 내년 2월16일까지 2013학년도 신·편입생을 모집한다.신입생은 고졸 이상 학력이라면 고교 내신이나 수능 성적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편입생은 2학년까지 다니던 대학에서 35학점 이상, 3학년은 70학점 이상 취득했으면 지원할 수 있다.숭실사이버대 모집학과는 ▲어문학부(방송문예창작학과·실용영어학과·중국언어문화학과) ▲휴먼서비스학부(사회복지학과·상담심리학과·아동학과·평생교육학과) ▲IT디자인학부 (디지털디자인학과·정보보안학과·컴퓨터정보통신학과) ▲경영부동산학부(경영학과·부동산학과·세무회계학과·엔터비즈니스학과) ▲사회안전학부(법학과·소방방재학과) 등 5개 학부 16개 학과다.2013학년도 입시의 특징은 일반전형, 학사편입전형, 산업체·군위탁생전형, 장애인전형, 교육기회균등전형, 새터민전형, 외국인전형 등으로 다양하게 나눠 선발하는 점이다. 특히 일반전형 신·편입생 중 주부와 직장인(현 재직자 또는 6개월 이상 경력자)은 1년간 등록금 2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숭실사이버대는 디지털콘텐츠산업 시장의 수요에 발맞춰 올해 엔터비즈니스학과를 새로 만들었다. 엔터비즈니스학과는 콘텐츠 개발의 구체적인 사례와 실무 중심형의 커리큘럼으로 일선 현장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숭실사이버대 강의는 지난해 교육과학기술부의 ‘국내 석학 명품 콘텐츠 개발대학’으로 선정될 정도로 높은 질을 자랑한다. 학생들은 자신이 선택한 전공을 포함한 모든 강의를 들을 수 있으며 졸업 후에도 전공과목을 평생 들을 수 있다. 또한 숭실사이버대에 입학하면 숭실대학교와 연세대학교 등 전국 70여개 대학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강의를 청강할 수 있다. 김대근 숭실사이버대 총장은 “숭실사이버대는 우리나라 최초의 온라인 대학”이라며 “최초의 자부심에다 최고의 교육과정을 더해 평생 온라인 교육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다”고 말했다.
2012.12.12 I 이정혁 기자
경희사이버대 "자격증 취득에 강한 학과 운영"
  • 경희사이버대 "자격증 취득에 강한 학과 운영"
  • [이데일리 이정혁 기자]경희사이버대학교는 1월 3일까지 2013학년도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정보문화예술 ▲사회과학 ▲국제지역 ▲경영 ▲호텔관광외식 등 5개 학부, 총 3902명이다.신입생은 고졸 이상 학력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편입생은 전문대학 졸업자 및 대학에서 35학점 또는 70학점 이상 이수해야 지원이 가능하다.경희사이버대 2013학년도 신·편입생 지원자는 인성검사를 치러야 한다. 인성검사는 수험생의 적성을 파악하기 위한 간단하고 일상적인 질문들로 3지선다형 80개 문항이다. 인성검사는 정답이 없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30분 동안 부담 없이 평소 생각대로 써내면 된다.경희사이버대는 지난해 경희대학교와 손잡고 ‘후마니타스 칼리지’를 신설, 사이버대로는 드물게 인문학 교육과정을 강화했다. 특히 경희사이버대 학생들은 경희대의 중앙도서관과 강의실 등 경희대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경희의료원과 강동경희대학교병원에서 동문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경희사이버대는 매년 늘어나는 노인복지와 상담심리 수요에 발맞춰 사회복지학과의 상담심리 과정, 노인복지학과의 시니어컨설팅 교육과정을 새로 마련했다. 여기다 CAD·인쇄산업기사·컴퓨터그래픽 운용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미디어콘텐츠디자인학과, IT국제 공인자격증·ISO 국제심사원·웹프로그래머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디지털미디어공학과, 한식조리산업기사, 식품산업기사, 물류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외식농산경영학과 등 각종 자격증에 강한 이공계 학과도 두루 갖춰 종합대학의 면모를 갖췄다.조인원 경희사이버대 총장은 “경희사이버대는 지난 2001년 개교 이래 졸업생이 1만명이 넘을 정도로 인정받았다”며 “취업이나 승진에 필요한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2.12.12 I 이정혁 기자
사이버한국외대 "국내 유일의 외국어 특성화 사이버대"
  • 사이버한국외대 "국내 유일의 외국어 특성화 사이버대"
  • [이데일리 이정혁 기자]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오는 1월 3일까지 2013학년도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영어학부 중국어학부 일본어학부 한국어학부 스페인어학부 글로벌경영학부 미디어학부 등 7개 학부에서 총 1898명을 선발한다. 석사과정인 TESOL(영어교육전문가 양성과정) 대학원에서도 48명을 뽑는다.신입생은 고교 졸업 이상의 학력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편입생은 전문대 졸업자, 4년제 대학교에서 1년 이상 수료하고 35학점 또는 2년 이상 수료하고 70학점 이상 이수해야 지원할 수 있다.전형평가는 대부분 온라인에서 이뤄지며 자기소개서(70점)와 학업소양검사(30점)를 합산해서 선발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이나 교과 성적은 반영하지 않는다. 사이버한국외대는 국내 사이버대 가운데 유일한 ‘외국어 특성화’ 대학이다. 한국외국어대학교의 수준 높은 외국어 커리큘럼을 그대로 사이버한국외대에 옮겨 놓은 것이 강점이다. 사이버한국외대는 ▲외국인 교수 확보율 ▲해외명문대 어학연수 ▲외국인 교수 오프라인 특강 등을 앞세운 차별화 전략을 펴고 있다. 특히 세계에서 손꼽히는 온라인대학교인 미국 애너하임대학교(Anaheim University)와 공동 자격증 과정을 운영하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공동 자격증 과정을 이수하면 TESOL(성인테솔) 및 TEYL(어린이테솔) 자격증을 발급 받는다. 국내에서 TESOL 자격증을 노리는 수험생이라면 지원해볼 만하다.이 밖에도 사이버한국외대는 언론홍보직장인 장학금, 경영직장인 종사자 장학금, 시니어 장학금, 공인어학시험 장려금 및 글로벌 리더 장학금 등 수험생 맞춤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박철 사이버한국외대 총장은 “사이버한국외대는 한국외대와 학점 교류를 통해 최대 35학점까지 이수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며 “확실한 외국어 경쟁력을 갖추고 싶은 수험생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2012.12.12 I 이정혁 기자
서울사이버대 "재학생 절반 이상 장학금 혜택"
  • 서울사이버대 "재학생 절반 이상 장학금 혜택"
  • [이데일리 이정혁 기자]서울사이버대학교는 1월4일까지 2013학년도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선발인원은 정원내 전형(3934명)과 산업체전형, 군위탁생전형, 학사편입전형, 장애인전형, 북한이탈주민전형, 교육기회균등전형, 재외국민및외국인전형, 교육기회균등전형 등 정원외 전형(3895명) 등으로 총 7829명이다. 신·편입생 모두 학업계획서(60%)와 학업준비도검사(40%)를 합산해서 평가한다. 고등학교 학생부나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은 반영하지 않는다.모집학과는 ▲인간복지학부(사회복지학과·노인복지학과·복지시설경영학과) ▲심리·상담학부(상담심리학과·가족상담학과·군경상담학과) ▲사회과학부(부동산학과·법무행정학과·보건행정학과) ▲경상학부(경영학과·국제무역물류학과·금융보험학과) ▲IT·디자인학부(컴퓨터정보통신학과·멀티미디어디자인학과·뉴미디어콘텐츠공학과) ▲문화예술경영학부(문화예술경영학과) 등 6개 학부 16개 학과다.서울사이버대의 보건행정학과는 우리나라 사이버대 가운데 최초로 설립됐다. 보건행정학이라는 학과명에 걸맞게 보건의료정책, 병원경영, 의무기록관리 등 실무에 적합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이 학과 학생들은 보건교육사, 국가공인자격인 병원행정사 등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하는데 유리하다.이와 함께 서울사이버대는 탄탄한 장학제도로 유명하다. 자체 장학금 규모가 53억원 수준으로 장학금 종류만 40가지에 달한다. 지난해 기준 재학생 절반 이상(63.5%)이 각종 장학금을 받으면서 학교를 다니고 있다. 특히 직장인, 주부, 개인사업자 등 일반전형 전원에게 1년간 20% 장학혜택을 제공하고 공인외국어시험 성적에 따라 등록금의 50%를 지원한다.올해 입학하는 학사편입생들은 입학금 30만원 면제와 1년간 학비 20% 감면 혜택도 제공한다. 강인 서울사이버대 총장은 “서울사이버대는 최근 사이버대학원을 설립하면서 국내 사이버대로는 드물게 학부와 대학원까지 모두 갖춰 석사학위도 취득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12.12.12 I 이정혁 기자
  • [대선 D-8]박근혜·문재인, 부재자투표 앞두고 '軍心' 공략(종합)
  • [이데일리 박수익 기자] 대선 부재자투표를 이틀 앞둔 11일 유력 대선 후보들이 이른바 ‘군심(軍心)’ 잡기에 나섰다. 13일과 14일 양일간 부재자투표에 참가하는 군인과 경찰공무원은 52만1174명으로 제주도 유권자(45만1966명)보다 많다. 박빙의 승부에서 한 표가 아쉬운 후보들에게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인 셈이다.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는 나란히 사병들의 근무여건과 복지 개선을 강조했다. 그러나 군복무기간 단축에 대해선 의견이 엇갈린다. 박 후보는 현행 21개월을 유지해야한다는 입장인 반면 문 후보는 18개월로 단축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朴, 복무기간 경력평가에 반영박 후보는 군복무기간 단축에 부정적이다. 박 후보 측 김장수 국방안보추진단장은 “북한의 군사적 위협이 더 증가됐고, 예산도 경제사정으로 인해 간부 증원을 충당하지 못한다”며 “복무기간 단축은 현행 병역법에 대통령 권한 내에서 여건이 충족되면 언제든지 국무회의 심의를 통해 할 수 있지만, 포퓰리즘의 차원에서 공약으로 제시할 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박 후보는 대신 사병 봉급을 2배로 인상하고, 전역시 일정 수준의 병 복무 보상금(희망준비금)을 지급해 제대후 생활비로 쓸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희망준비금은 50만~100만원 가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군복무기간을 ‘공무수행 경력’으로 인정해 경력평가에 반영하고, 사이버 교육 환경 조성으로 복무기간 중 최대 15학점을 취득하도록 법을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文, 사병월급 2배인상.. 영창 폐지문 후보는 군복무기간을 3개월 단축하는 공약을 전면에 내세웠다. 문 후보는 “앞으로의 전쟁은 첨단 무기체계가 좌우하기 때문에 부사관층을 두텁게 해야한다”며 “포퓰리즘이 아니라 전문인력을 군에서 채용하는 일자리 대책이 된다”고 강조했다. 문 후보는 또 사병월급을 2배 인상하고 병영시설 개선과 친환경 유기농 급식 등도 공약했다. 사이버 수강 등을 통해 한학기 정도의 학점을 군복무 중 이수할 수 있도록 하고, 병사들이 재학 중인 대학이 이를 학점으로 반영토록 법제화하겠다고도 밝혔다.가혹행위 등 구시대적 병영문화 개선과 군사법제도의 개혁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침대형 병영 생활관(내무반) 확대와 계급별 생활관을 설치하고, ‘영창제도’를 폐지하겠다고 공약했다. 양심적 병역거부자에 대해 군복무기간의 1.5배 기간 대체복무를 할 수 있는 방안도 제시했다.
2012.12.11 I 박수익 기자
  • [대선 D-8]부재자 표심 겨냥 朴-文 '군복무 공약'은
  • [이데일리 박수익 기자] 13일부터 시작되는 부재자투표를 앞두고 이른바 ‘군심(軍心)’ 을 잡기 위한 공약도 속속 발표되고 있다.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는 모두 군복무 관련 공약에서 근무여건과 복지 개선을 강조했다. 봉급 인상 등 금전적 보상과 함께 전역후 사회 정착을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다만 이를 실현하기 위한 두 후보간 구체적인 공약은 다소 엇갈린다. 가장 큰 차이점은 군복무기간이다. 박 후보는 현행 21개월을 유지해야한다는 입장인 반면 문 후보는 18개월로 단축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이밖에 두 후보간 군복무 공약을 살펴봤다.◇朴, 복무기간 경력평가에 반영박 후보는 10일 발표한 정책공약집에서 병역의무 이행의 보람을 느끼고 사회진출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국가의 보상과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박 후보는 다만 지난 4.11총선 당시 새누리당의 공약이었던 사병월급 2배 인상은 이번 대선공약집에서 명시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대신 사병 봉급을 단계적으로 인상하고, 전역시 일정 수준의 병 복무 보상금(희망준비금)을 지급해 제대후 생활비로 쓸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희망준비금은 50~100만원 가량으로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박 후보는 특히 군복무기간을 ‘공무수행 경력’으로 인정해 경력평가에 반영하고, 복무기간만큼 직장 정년을 연장하는 등 사회적 보상을 확대하는 방안도 내놓았다.이밖에 군복무기간 중 자기계발 기회와 장병들의 민간병원 이용 등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직업군인에게는 계급별 정년 연장을 확대하고, 제대 후 안정적인 민간진출 지원과 예비군 훈련 수당 현실화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제대군인 일자리를 5만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文, 사병월급 2배인상.. 영창 폐지문 후보는 군복무기간 단축 외에도 사병월급 2배 인상을 명시적으로 제시한 점이 박 후보와 차이점이다. 또 사이버 수강 등을 통해 한학기 정도의 학점을 군복무 중 이수할 수 있도록 하고, 병사들이 재학 중인 대학이 이를 학점으로 반영하도록 법제화하겠다고 밝혔다.가혹행위 등 구시대적 병영문화 개선과 군사법제도 개혁을 제시한 점도 특징이다. 이를 위해 침대형 병영 생활관(내무반) 확대와 계급별 생활관을 설치하고, 적법한 사법 절차를 거치지 않은 자의적 구금제도인 ‘영창제도’를 폐지하겠다고 공약했다.아울러 양심적 병역거부자에 대해 군복무기간의 1.5배 기간동안 대체복무하도록 하는 방안도 눈길을 끈다. 직업군인에게는 군인아파트 등 주거환경 개선과 탁아시설·유치원 확충, 전역 후 취업지원을 위한 군-산업 연수체계 제도화, 제대군인지원공단 설립 등을 제시했다.한편 13일과 14일 이틀간 실시하는 18대 대선 부재자투표에서 군인과 경찰공무원 유권자는 전체 부재자 유권자의 53.5%인 52만1174명이다.
2012.12.11 I 박수익 기자
  • [대선 D-8]文 "사병 군복무 18개월..부사관·여군 늘리겠다"(종합)
  • [이데일리 김진우 김인경 기자]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는 11일 사병의 군 복무 기간을 단축하는 대신, 부사관과 여군 비율을 늘리겠다고 밝혔다.문 후보는 이날 오전 영등포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사병복지 기자회견을 갖고 “군 복무 기간을 현재의 21개월에서 18개월로 단축하겠다”며 “앞으로의 전쟁은 첨단 무기체계의 전쟁이기 때문에 의무병 위주의 병력 구성보다는 부사관층을 두텁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문 후보는 “육군의 경우 현재 12%밖에 안 되는 부사관 비율을 적어도 20%까지는 늘려야 현대전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며 “현재 7만여 명인 육군 부사관을 대폭 늘리겠다”며 구체적인 수치를 제시했다.문 후보는 이어 “현재 4%에 불과한 여군도 더욱 늘이고 처우도 개선해서 적재적소에 배치하겠다”며 “이런 방향으로 전력을 보강하게 되면 의무병이 할 일은 줄고, 직업군인은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그러면서 그는 “의무병의 복무 기간을 점차 줄이는 것이 순리다. 결코 포퓰리즘(대중영합주의)이 아니다”면서 “오히려 전문인력을 군에서 채용하는 일자리 대책이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와 함께 문 후보는 병영 환경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사병월급도 현실화하겠다고 공약했다.문 후보는 “병영시설과 숙소 등에 대한 지속적인 환경 개선으로 병사들의 복지를 향상시키고, 병사 월급도 현재의 2배 이상으로 인상하겠다”며 “군인 급식은 친환경 유기농 급식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그는 또한 “친환경 유기농 농가와 계약재배하면 농촌에 대한 지원 대책도 마련할 수 있게 된다”며 “사이버 수강 등을 통해 대학 한 학기 정도의 학점을 이수할 수 있도록 하고, 병사들이 재학 중인 대학의 학점에 반영하도록 관련 법규 정비하겠다”고 덧붙였다.아울러 문 후보는 ▲침대형 병영생활관을 확대하고 계급별 생활관도 설치할 것 ▲응급환자 후송체계 간소화하고 민간 병원과의 협진체제를 보다 강화할 것 ▲적법한 사법 절차를 거치지 않은 자의적 구금제도인 군 영창제도를 폐지할 것 ▲‘제대군인지원공단’을 설립할 것 ▲참전유공자 명예수당을 인상하고 적정한 예우를 할 것 ▲베트남전 고엽제 피해자에게 미국의 처우를 감안한 수준으로 지원할 것 등을 약속했다.
2012.12.11 I 김진우 기자
  • [대선 D-8][전문] 文 "군복무기간, 현행 21개월서 18개월로 단축할 것"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는 11일 “군 복무기간을 현재의 21개월에서 18개월로 단축하겠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이날 서울 영등포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강군복지 비전 약속’ 기자회견을 열고 “앞으로의 전쟁은 첨단 무기체계의 전쟁이기 때문에 의무병 위주의 병역구성 보다 부사관층을 두텁게 해야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음은 기자회견문 전문이다.조국 그대의 자랑, 그대 조국의 자랑새누리당 정부 5년은 안보에 실패하고 평화를 무너뜨린 5년이었다. 천안함과 연평도에서 많은 장병들과 민간인들이 희생됐다. 동부전선에서는 ‘노크 귀순’이라는 상식 밖의 일도 벌어졌다. 말로만 안보를 떠들었을 뿐 평화를 지키지도 못했고, 평화를 만드는 능력도 보여주지 못했다. 안보를 지킬 의지가 누구에게 있고 누가 유능했는지는 통계 몇 가지만 봐도 금방 드러난다. 첫째, 국방예산 증가율이다. 참여정부 시절 국방예산의 연평균 증가율은 8.8%였지만,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09년부터 2011년까지 국방예산의 연평균 증가율은 5.8%에 그쳤다. 전체 예산 증가율보다 낮았다.둘째, 희생자 수이다. 참여정부 때는 강력한 사전 억지로 북한과 단 한 차례의 군사적 충돌도 없었고, 군사적 충돌로 인한 단 한 명의 사망자도 없었다. 그러나 이명박 정부에서는 천안함에서 46명, 연평도 포격으로 해병 2명과 민간인 2명이 사망했다. 셋째, 이명박 정부는 안정적인 군 운영을 위해 필요한 군 수뇌부의 임기조차 제대로 보장하지 않았다. 참여정부 시절 3명이 거쳐 갔던 육군참모총장 자리를 이명박 정부에서는 5명이나 거쳐 갔다. 넷째, 기업을 위해 안보의 중요성까지 무시했다. 참여정부가 성남비행장의 정상적인 운용을 위해 불허했던 제2롯데월드 신축을 이명박 정부가 허가한 게 그 대표적 사례이다. 기본적으로 이명박 정부는 군미필 정부였다. 천안함 연평도 사건때 보여주었듯이, 대통령 국정원장 대통령 실장 등 안보회의의 중요 구성원들이 대부분 군미필이었다. 총을 손에 잡아본 적이 없고, 포탄과 보온병을 구별하지 못하면서 무슨 안보를 말할 수 있겠나?이것이 진실임에도 불구하고 새누리당과 박근혜 후보가 저와 민주정부를 두고‘안보 불안’ 운운하는 것은 적반하장이 아닐 수 없다. 저는 피난민의 아들로 태어났다. 특전사에서 복무하면서 수십 차례 공중낙하훈련을 했다. 1976년 발생한 판문점 미루나무 사건 때는 현장에 투입된 부대에 근무했다. 당시 6.25 전쟁후 처음으로 전투준비태세가 데프콘 2로 격상된 상황에서 부대작전 계획을 담당했었다. 누구보다도 투철한 안보의식을 가지고 있다. 제가 내놓은 안보 정책과 군인 복지 정책 역시 무엇보다 정예강군을 만들어 안보를 더 튼튼히 하기 위한 것이다. 첫째, 군 복무 기간을 현재의 21개월에서 18개월로 단축하겠다. 앞으로의 전쟁은 첨단 무기체계의 전쟁이기 때문에 의무병 위주의 병력 구성보다는, 부사관층을 두텁게 해야 한다. 육군의 경우 현재 12% 밖에 안 되는 부사관의 비율을 적어도 20%까지는 늘려야 현대전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현재 7만여 명인 육군 부사관을 대폭 늘리겠다. 현재 4%에 불과한 여군도 더욱 늘이고 처우도 개선해서 적재적소에 배치하겠다. 이런 방향으로 전력을 보강하게 되면 의무병이 할 일은 줄고, 직업군인은 늘어날 것이다. 의무병의 복무 기간을 점차 줄이는 것이 순리이다. 결코 포퓰리즘이 아니다. 오히려 전문인력을 군에서 채용하는 일자리 대책이 되는 것이다. 둘째, 병영시설과 숙소 등에 대한 지속적인 환경 개선으로 병사들의 복지를 향상시키고, 병사 월급도 현재의 2배 이상으로 인상하겠다. 군인 급식은 친환경 유기농 급식으로 개선하겠다. 친환경 유기농 농가와 계약재배하면 농촌에 대한 지원 대책도 마련할 수 있게 됩니다. 사이버 수강 등을 통해 대학 한 학기 정도의 학점을 이수할 수 있도록 하고, 병사들이 재학중인 대학의 학점에 반영하도록 관련 법규 정비하겠다. 셋째, 가혹행위 등 구시대적 병영 문화 개선을 위해 근본적인 해결책을 내놓겠다. 사회발전 추세에 맞추어 침대형 병영생활관을 확대하고 계급별 생활관도 설치하겠다. 법률로 장병들의 인권을 제도적으로 보장하고, 행정부 소속이 아닌 제3의‘군인 권리 보호기구’ 설립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 넷째, 군 의료체계를 시급히 개선하겠다. 장병들의 질병을 철저히 예방하고,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며, 신속하게 치료받을 수 있는 제도와 분위기를 만들겠다. 이를 위해 응급 환자가 발생하면 즉각 치료가 가능한 상급병원으로 후송될 수 있도록 응급환자 후송체계 간소화하겠다. 전방부대의 사단병원을 현재의 군단병원 급으로 격상하고, 민간 병원과의 협진체제를 보다 강화하겠다. 다섯째, 군 사법제도도 개혁하여 법치주의를 뿌리내리겠다. 적법한 사법 절차를 거치지 않은 자의적 구금제도인 군 영창제도를 폐지하겠다. 여섯째, 직업군인들의 근무 여건과 복지제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군인들이 제대로 대우받는 풍토를 만들겠다. 군인가족과 자녀의 복지를 위해 군인아파트 등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군에 탁아시설과 유치원을 확충하겠다. 전역한 후에도 취업과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40세 전후에 전역하는 장교·부사관이 민간 사업체에서 연수를 받은 뒤 취업할 수 있도록 군-산업 연수체계를 제도화하고,‘제대군인지원공단’을 설립하겠다. 국민생활의 편의와 안정을 위해 현재 시행되고 있는 예비군 훈련 제도를 개선하고 훈련기간을 단축하겠다.일곱째,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참전 유공자들이 당당하고 명예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월남전 참전 용사들은 국가발전에 대한 큰 기여를 되새겨, 참전명예수당을 인상하고 적정한 예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 아울러 베트남전 고엽제 피해자들에 대해서는 미국의 처우를 감안한 수준으로 지원하겠다. 부모들은 자녀들을 안심하고 군대에 보내고, 군인들은 자긍심을 가지고 복무하며, 제대 군인과 참전용사들은 명예를 지킬 수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 2012년 12월 11일민주통합당 제18대 대통령 후보 문재인
2012.12.11 I 김인경 기자
  • "주요대학 특성화학과 이렇게 뽑아요"
  • [이데일리 이정혁 기자]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이 지난달 28일 발표되면서 본격적인 입시철을 맞았다. 오는 21일 원서접수를 시작하는 올해 정시모집은 전체 모집인원의 감소에 따라 대학마다 경쟁률이 치솟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대학마다 탄탄한 장학제도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는 특성화학과의 경우 올해 정시모집 합격선이 그 어느 때보다 높게 형성될 전망이다. 서울 주요대학 특성화학과는 어떻게 뽑는지 살펴봤다.고려대학교 사이버국방학과는 가군에서 10명을 선발한다. 1단계 서류 100%에다 2단계 수능(70%), 학생부(10%), 군 면접·체력테스트(20%)를 합산한다. 특히 졸업 후 국방부에서 일정기간 장교로 근무해야 하기 때문에 ‘군 면접’과 ‘체력테스트’가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지난해 경쟁률은 2.4대 1이다.서강대학교 Art&Technology는 나군에서 3명만 뽑는다. 지난해 경쟁률이 9.4대 1에 달할 정도로 인기가 좋다. 수능은 언어영역 27.5%, 수리영역 27.5%, 외국어영역 30%, 탐구영역(2) 15%를 반영한다. 성균관대학교는 글로벌리더학부는 가군(15명)과 나군(12명)에서 수능(70%)과 학생부(30%)를 더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수능성적과 학생부 성적이 골고루 좋은 수험생이라면 합격 가능성도 점쳐볼 수 있다. 숙명여자대학교의 특성화학과는 테솔전공과 글로벌서비스학부(글로벌협력전공)로 나뉜다. 이 학과들은 가군(10명)과 나군(3명)에 걸쳐 소수만 뽑는다. 3명만 뽑는 나군 테솔전공은 수능 100%로 선발한다. 수능은 언어영역 30%, 수리영역 20%, 외국어영역 30%, 탐구영역(2) 20%를 반영한다. 나군의 글로벌서비스학부도 수능성적으로 우선선발한다.숭실대학교 금융학부는 가군(21명)과 나군(20명)으로 나눈다. 가군은 수능 100%만으로 학생을 뽑는다. 나군은 수능70%와 학생부 30%를 모두 평가한다. 지난해 평균 경쟁률은 5대 1 수준이다.공과대학이 유명한 아주대의 특성화학과는 소프트웨어융합전공이다. 이 학과는 가군(15명)과 나군(15명)으로 분할 모집한다. 나군은 수능만 반영하는 것이 특징이다.대학들의 특성화학과는 4년 전액 장학금은 물론 기숙사를 제공하고 해외명문대로 유학까지 보내주는 곳이 많다. 지금까지 특성화학과는 수능 상위권 학생들이 주로 몰려 합격선이 일반 학과보다 상당히 높게 형성된 편이다. 이에 따라 수험생들은 특성화학과 지원에 앞서 수능점수와 학생부 등 자신에게 유리한 조합을 꼼꼼하게 찾아보고 지원해야 불이익이 없다.이치우 비상교육 입시평가연구실장은 “올해 주요대학 특성화학과 합격점수는 지난해보다 높을 것”이라며 “4년 전액 장학금 등의 혜택이 있는 만큼 수능점수와 학생부에 자신이 있는 수험생이라면 지원해볼만하다”고 조언했다.한편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3학년도 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를 개최한다. 숭실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한양대학교 등 모두 107개 대학이 참가한다.
2012.12.06 I 이정혁 기자
서울대 경영대학 547점, 의예 543점 맞아야
  • 서울대 경영대학 547점, 의예 543점 맞아야
  • [이데일리 이정혁 기자]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가 28일 일제히 배부됐다. 수험생들은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정시모집 지원 전략을 짜야 한다.올해 정시 모집에서 대학별 수능 성적 활용은 ‘표준점수’ ‘백분위’ ‘표준점수+백분위’ 등 각기 다르다. 또 함께 반영되는 영역별 비율도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영역별 점수 강약을 꼼꼼하게 분석하고 목표 대학의 반영 방법을 비교해서 지원해야 합격 가능성이 높다.입시 전문가들은 올해 수능 채점 성적을 분석한 결과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547점, 의예 543점을 합격선으로 전망했다.서울대학교는 탐구 3과목 반영을 기준으로 인문계열 경영대학 547점, 사회과학계열 546점, 자유전공학부 545점, 인문계열 544점, 국어교육 543점, 자연계열 의예 543점, 생명과학부 534점, 화학생물공 532점, 수리과학부 531점, 전기정보공학부 529점 수준으로 예상했다.연세대학교는 인문계열 경영 548점, 경제학부 547점, 행정 547점, 언론홍보영상 546점, 정치외교 546점, 자연계열 의예 544점, 치의예 543점, 화공생명공학부 534점, 생화학 532점으로 합격선으로 내다봤다.고려대학교는 인문계열 경영대학 548점, 정경대학 547점, 미디어학부 546점, 자유전공학부 545점, 국제학부 544점, 자연계열 의예 543점, 사이버국방 529점, 생명과학계열학부 527점, 수학교육 526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주요 대학 학과별로 인문계열은 서강대학교 경영학부 540점, 성균관대학교 글로벌경영 544점, 한양대학교 파이낸스경영 540점, 이화여자대학교 초등교육 537점,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통번역 535점, 경희대학교 회계세무 532점, 중앙대학교 경영학부 534점, 서울시립대학교 세무 540점, 건국대학교 경영경영정보학부 527점, 동국대학교 경찰행정 531점 등으로 분석했다.자연계열은 성균관대학교 의예 544점 반도체시스템 526점, 한양대학교 의예 542점 미래자동차공 527점, 이화여자대학교 수학교육 519점, 중앙대학교 의학부 541점 융합공학부 519점, 건국대학교 수의예 519점, 동국대학교 수학교육 511점 순이다.이치우 비상교육 입시평가연구실장은 “수험생들은 원서 접수일까지 가·나·다군별로 목표 대학을 각각 3~5개 정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자신의 수능 영역별 성적의 강점을 최대한 살릴 수 있도록 수능 반영 영역과 반영 비율, 가중치 적용, 학생부 반영 방법 등 목표대학의 입시요강을 꼼꼼하게 분석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 언어영역 만점자는 1만4625명, 수리영역 가형 1114명, 수리영역 나형 4241명, 외국어영역 4041명이었다. 언어ㆍ수리ㆍ외국어영역 등 3개 영역 만점자는 인문 계열이 288명, 자연 계열이 104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수능(인문 146명, 자연 25명)보다 늘어난 수치다.
2012.11.29 I 이정혁 기자
'수능 끝났다..알바 해볼까'..잘 고르는 방법
  • '수능 끝났다..알바 해볼까'..잘 고르는 방법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지난 8일 수능시험을 본 임우택(18)군은 아르바이트 자리를 찾고 있다. 얼마 전 집 앞 편의점 알바 구인 공고를 보고 난생처음 일자리 면접을 봤고, 그 다음 날에는 제과점 알바 면접을 보기도 했다. 임 군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스스로 돈을 벌 수 있다는 생각에 즐겁다”며 “대학 등록금에 보탤 계획”이라고 말했다.수능이 끝나자 아르바이트를 찾는 청소년이 늘고 있다. 28일 아르바이트 전문사이트 알바몬이 수능 전후 열흘간 등록된 19세 구직자 이력서를 집계한 결과 6156건에 이르는 것으고용노동부 제공로 나타났다. 수능 열흘 전까지만 해도 2005건에 불과하던 것이 수능을 기점으로 무려 3.1배나 급증했다. 수능이 끝남과 동시에 일을 찾아 나서는 청소년이 늘고 있는 셈이다. 하지만 무턱대고 알바에 나섰다가는 일만 하고 제대로 임금을 받지 못해 실망감만 키울 수 있다. ◇ 청소년 고용사업장 10곳 중 8곳은 법 위반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연소근로자 고용사업장 점검결과 2711개소 중 2384개소(87%)에서 9681건의 법 위반사항이 적발됐다. 이 중 3곳은 사법처리되기도 했다. 사업주가 가장 많이 적발된 것은 ‘최저임금을 주지 않아서’(1605건)였다. 성인이 아니어도 최저임금 4580원(2012년 4860원)을 줘야 하지만 경력이 없다는 등의 이유로 제대로 임금을 지급하지 않는 것이다. 근로기준법에 따르면 수습으로 일하는 3개월 간은 임금의 10% 감액이 적용되지만, 1년 미만의 기간을 정해 근로하는 비정규직은 감액 규정이 적용되지 않아 최저임금 이상을 받을 수 있다. 다시말해 단기간만 일하는 알바의 경우 최저임금 이상이 적용되는 것이다. 만약 사업주가 임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으면 최저임금법 위반으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이 외에도 청소년 알바 시 주의해야 할 점은 또 있다. 18세 미만 근로자는 1일 7시간 일주일 40시간을 초과하지 못하도록 돼 있다. 다만 당사자 간의 합의에 따라 하루 1시간, 일주일에 6시간 한도로 연장할 수 있다. 또 야간인 오후 10시부터 오전 6시까지는 일을 시킬 수 없다. 다만 고용부 장관의 인가를 받은 경우에는 가능하다. 일주일에 15시간 이상 일하고 1개월을 꾸준히 나왔다면 하루의 유급휴일을 줘야 한다. 자라나는 청소년이 과한 노동에 시달리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만약 사업주가 부당하게 야간 및 휴일근로를 시켰다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권리 보호, 근로계약서 작성이 첫걸음부당 근로행위를 막기 위해서는 근로계약서를 반드시 체결해야 한다. 하지만 이를 제대로 지키지 않는 사업장이 비일비재하다. 근로계약서는 서로의 권리와 의무를 서면으로 정리한 계약이다. 근로계약은 특별한 형식을 요구하지 않기 때문에 구두합의만으로도 가능하지만, 당사자 사이의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서면으로 작성해 계약내용을 명확히 해 두는 게 중요하다. 근로계약서 없이 일을 했다가 부당한 대우를 받으면 이를 증명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근로기준법에서도 근로계약서 체결을 명시하고 있다. 이를 제대로 체결하지 않을 경우 사업주는 500만원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아울러 만 18세 미만의 청소년이라면 반드시 보호자의 동의가 있어야 한다. 그리고 청소년을 고용하는 경우 고용주는 보호자의 동의서를 받아 사업장에 상시 비치해야 한다. 13~14세 청소년은 지방고용노동관서에서 발급하는 취직인허증이 있어야 한다. 만약 취직인허증 없이 고용됐더라도 알바 청소년보다는 고용주에게 책임을 묻기 때문에 안심해도 된다. 취직인허증이 없다고 임금을 제대로 주지 않는다면 고용노동지방관서에 신고하면 된다.청소년 근로자도 처벌받는 업종이 있다. 성인오락실, 게임장 등 사행성 게임장에서 일하는 경우 게임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제32조에 따라 단순 업무를 한다 해도 알바생 역시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 최관병 고용부 고용차별개선과장은 “부당대우 시 고용부가 운영하는 종합상담센터(1350)나 연소근로자 사이버신고센터로 신고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2012.11.28 I 이지현 기자
  • 주요기관 보도계획(11.26~11.30)
  • [이데일리 김보리 기자] 다음은 이번 주(11.26~11.30) 주요기관별 보도계획이다.◇26일(월)▲기획재정부08:30 UN 인구주택센서스 국제세미나11:00 박재완 장관 나라장터 10주년 기념행사 축사12:00 2012년 9월 인구동향/ 2012년 10월 국내인구이동통계14:00 2012년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 결과/ 2012년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 결과▲지식경제부06:00 클러스터의 날?자생적 혁신 클러스터로의 도약 06:00 26~28일 정부과천청에서 지역산업 우수성과 전시회 개최11:00 지경부, 지자체 투자유치 서비스 순위 발표11:00 저성장 시대 극복을 위한 열쇠, 기업가정신 11:00 무역 1조불 달성, 세계 무역 8강 진입 전망11:00 우정사업본부 IT품질경영 국제표준인증 획득▲금융감독원06:00 ‘12.9월말 보험회사 대출채권 현황12:00 금융감독원 및 외환은행,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 근로자 등을 상대로 ’처음으로‘ 금융상담 행사 개최12:00 2분기 생보사 보험영업동향▲한국은행06:00 2012년 11월 소비자동향지수(CSI)12:00 2012년 3/4분기중 산업별대출금12:00 2012년 3/4분기중 외국환은행의 외환거래 동향◇27일(화)▲기획재정부08:30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 내실화 추진/ 2013년도 공기업 준정부기관 예산편성지침12:00 2012년 3/4분기 전자상거래 및 사이버쇼핑 동향14:00 제20차 재정관리점검회의 개최19:00 OECD 경제전망(Economic Outlook) 발표▲지식경제부06:00 기술표준원에서 소속기관 대상, 사이버 해킹?방어 경진대회 개최11:00 제4회 공개SW Day 개최11:00 기업과 함께 개발한 환경유해물질 검출기술 국제인증11:00 포스트 게놈시대 대비하여 다부처 유전체 사업 추진▲금융위원회「전자단기사채등의 발행 및 유통에 관한 법률 시행령」개정안 국무회의 통과12:00 2012년도 제2차 금융발전심의회 전체회의 개최▲금융감독원06:00 ’12년 1~9월중 신용카드사 영업실적06:00 2012회계연도 상반기(‘12.4월∼9월) 선물회사 영업실적12:00 카드 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한 표준약관 제정 추진12:00 금융감독원 및 농협은행, ’맞춤형 서민금융상담 행사‘ 개최 14:30 「중국 보험감독관리위원회 인허가 담당자 초청 세미나」개최▲한국은행12:00 2012년 10월중 금융기관 가중 평균금리 ◇28일(수)▲기획재정부09:00 위기관리대책회의 개최09:00 서비스산업 IT활용 촉진방안09:00 협동조합기본법 시행과 향후 정책방향14:00 공공기관 채용 근로문화 개선 수기 공모 시상식 개최14:00 미래 한국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지식경제부06:00 中 지방정부와 경제협력 내실화?한-광동성 포럼06:00 대학생의 재능기부로 SW 세상에 눈을 뜬 소상공인11:00 전기차 쉐어링, 본격 서비스 개시11:00 제1차 글로벌 전문기업 포럼 발족11:00 겨울철 전력위기, 난방수요 관리로 예방11:00 프랑크푸르트 Korea Auto Parts Park 개소식▲금융위원회제22차 금융위 개최결과 : 「퇴직연금감독규정」 일부개정규정안 금융위 의결 등▲금융감독원12:00 ’12.9월말 국내은행의 BIS비율 현황▲한국은행08:00 2012년 10월중 국제수지(잠정)경제동향간담회 개최결과◇29일(목)▲기획재정부12:00 2011년 기준 기업활동조사 잠정결과17:00 2012년 12월 국고채 발행계획 및 11월 발행실적▲지식경제부11:00 지경부-행안부 IT/SW 발전에 한마음11:00 2013년 공공부분 SW사업(예정) 수요예보 조사결과 발표11:00 디자인, 21세기 산업융합을 선도한다 11:00 한국 투자환경에 대한 정보제공의 장 마련한다 11:00 한-콜롬비아 민?관 상생협력 본격 추진 11:00 한국·중국 섬서성, 경제협력 실크로드 만들다▲금융위원회15:00 금융정보분석원, 제6회 자금세탁방지의 날? 및 ?금융정보분석원 설립 제11주년? 행사 개최▲금융감독원14:00 금감원, 보험연구원 공동세미나 개최전북 익산산업단지로 ‘찾아가는 상담서비스’ 실시12:00 ‘12.10월말 국내은행의 대출채권 및 연체율 현황(잠정)12:00 『금융회사 외국인 임직원을 위한 알기 쉬운 출입국?체류 안내』개정판 발간▲한국은행06:00 2012년 11월 기업경기실사지수 (BSI) 및 경제심리지수(ESI)06:00 2012년 3/4분기중 기관투자가의 외화증권 투자동향◇30일(금)▲기획재정부06:00 2011년 기준 운수업조사 잠정결과▲지식경제부06:00 2012년 산업기술주간 11:00 SW산업 경쟁력 강화 위한 ’SW품질 강화 대책‘ 발표▲한국은행06:00 2012년 3/4분기중 거주자의 카드 해외사용 실적◇12월 1일(토)▲지식경제부11:00 ’12년 11월 수출입 동향
2012.11.25 I 김보리 기자
  • 재정절벽 논의 진전될까..소비-주택지표에 주목
  • [뉴욕= 이데일리 이정훈 특파원] 지난주 후반 반등랠리를 보였던 뉴욕증시가 이번주 또다시 추가 상승이냐, 재하락이냐의 기로에 서게 됐다. 블랙 프라이데이(Black Friday)에 이어 사이버 먼데이(Cyber Monday)까지 쇼핑시즌이 계속되면서 활기를 되찾은 주식시장은 재정절벽 해결을 위한 백악관과 의회 지도부간 2차 회의와 그리스 지원 재개를 위한 유로존 재무장관회의, 미국 주택경기지표 등을 예의주시해야할 상황이다. 첫 회동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민주, 공화당 지도부는 어느 때보다 우호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냈지만, 지난주 열렸던 실무진들간의 회의에서는 각론에서 여전히 의견 차이가 있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이런 양상이 2차 회동으로 이어질 경우 시장에 실망감을 안겨줄 수 있다.더구나 연말 쇼핑시즌 소비자들의 심리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 대니얼 그린하우스 BTIG 스트래티지스트는 “당장 내년 1월에 자신들의 세금이 얼마나 오를지를 걱정하는 소비자들에게 재정절벽 논의가 지지부진하다는 것은 소비심리에 악영향을 주는 것”이라며 “합의가 크리스마스에 가까워질수록 소비는 더 줄어들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경제지표도 주목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소비지표와 함께 최근 상대적으로 강한 모습을 보여왔던 주택경기 지표가 쏟아져 나오기 때문이다. 일단 블랙 프라이데이 소매업체들의 매출이 호조를 보인 것으로 점쳐지는 가운데 다음주 월요일인 26일 사이버 먼데이에 온라인 쇼핑 매출이 어느 정도일지가 소비심리를 가늠할 수 있는 잣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택경기 지표는 꾸준한 개선세를 보이고 있긴 하지만, 허리케인 ‘샌디’로 인한 일시적인 지표 왜곡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어야 한다. 27일에는 케이스쉴러 주택지수와 연방주택금융공사(FHFA) 주택가격지수, 28일에는 신규주택 판매, 29일에는 잠정주택 판매가 각각 공개된다.그외에도 26일에는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의 제조업 서베이가, 27일에는 내구재 주문과 소비자 신뢰지수, 리치몬드 연은 제조업 서베이가, 28일에는 연방준비제도(Fed) 베이지북이, 29일에는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와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2차 수정치가 각각 발표된다. 금요일인 30일에는 개인소비 및 소득과 시카고 구매관리지자수(PMI)가 발표된다. 연준 고위 인사들의 발언도 관심을 가질 만하다. 오는 27일에는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이 전국대학생 통화정책 경연대회 결승에서 환영사를 하고, 28일에는 대니얼 타룰로 연준 이사가 예일대에서 강연한다. 한편 이번주 유로존에서는 차일피일 미뤄왔던 그리스에 대한 구제금융 지원자금 집행 승인 여부가 최종 결정될 전망이다. 오는 26일 유로존 재무장관들이 그리스 지원 합의를 위해 다시 모이는데, 이 자리에서 3차 집행분을 포함한 총 440억유로에 이르는 자금 지원이 승인될 것으로 보인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올리 렌 유럽연합(EU) 경제통화정책 담당 집행위원도 지난주말 “26일 합의에 이를 것”이라며 기대를 표시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유로존은 그리스에 긴축이행 시한을 2년 연장하면서 생긴 자금 부족분 140억유로를 메우기 위해 독일이 지지하는 그리스 국채 바이백(환매) 방안을 채택하거나 이와 구제금융 대출이자 경감방안을 병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2.11.25 I 이정훈 기자
  • 고려사이버대학교, 2013학년도 전기 신·편입생 모집
  • [온라인총괄부] 고려사이버대학교는 12월 1일부터 1월 4일까지 2013학년도 전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신입학은 고등학교 성적(수능 성적 반영 안함)과 학업계획서를, 편입학은 전적대학 성적과 학업계획서를 각각 50%씩 반영하여 선발한다. 학업계획서는 고려사이버대학교 입학지원센터에서 입학지원서 제출 시 함께 작성하면 된다. 2012년 교육과학기술부 특성화대학으로 선정된 고려사이버대학교는 이번 입시부터 전기전자공학과 신.편입생을 처음으로 모집한다. 협력기업인 SK텔레콤과 공동으로 개발한 가상실험실(Virtual Lab) 구축으로 온라인에서 효과적인 실험실습이 가능해 온라인 공학교육의 선도적인 교육모델을 제시한다. 또 이번 입시에서는 선취업후진학을 적극 장려하고 우수한 신입생을 유치하기 위해 선취업후진학 특별전형을 신설했다. 일반전형과 달리 사이버대학 최초로 면접도 실시한다. 지원 자격은 2010년 이후 고교졸업자부터 2013년도 고등학교 졸업예정자까지 최근 3년 이내 고교 졸업자로 한정하고 고등학교 성적 50%, 학업계획 및 면접 50%를 반영해 성적순으로 총 500명을 선발한다. 상위 20명에게는 입학금을 비롯 4년 전액 장학금을, 차순위 30명에게는 2년 전액 장학금을 수여한다. 성적 구간별로 500위까지 장학금을 차등 지급하여 선취업후진학 지원자가 실질적으로 사이버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문을 넓혔다. 지원학과는 7개학부 18개학과 전체에 해당해 특별전형의 실효성이 상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려사이버대학교는 최근 한국 최초의 학제정보대학원을 설립하고 실용외국어학부 내에 한국어교원자격증과정을 신설하는 등 사이버 교육의 다양성과 질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일본 동경대가 모태인 고려사이버대 학제정보대학원은 국내 대학원을 통틀어 한국에 처음 설립돼 세계적인 추세인 학제연구가 최적화된 대한민국 유일의 교육기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