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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일기획, ‘34회 제일기획 아이디어페스티벌’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제일기획(030000)은 대학생 광고 공모전인 ‘제34회 제일기획 아이디어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아이디어페스티벌은 내년 제일기획 장립 40주년을 맞아 해마다 시행해오던 광고대전을 새롭게 리뉴얼 한 것이다. 제일기획 관계자는 “세상의 모든 창의적인 생각들을 발굴한다는 의미에서 아이디어 중심으로 공모전을 바꾸고 범위를 확대했다”고 말했다. 먼저 모든 분야에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다루는 ‘이노베이티브’부문을 신설했다. 또 기존 ‘사이버’부문을 ‘디지털’ 부문으로 확대, 개편했다. 디지털 부문에서는 배너광고, 스마트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의 플랫폼을 이용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집하게 된다. 아이디어페스티벌은 필름, 인쇄, 옥외, 디지털, 이노베이티브, 기획서 등 총 6개 카테고리로 구분된다.창립 40주년을 맞아 대상 500만원 등 상금규모도 확대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제일기획 하계 인턴십 기회가 주어지고 별도의 심사를 거친 수상자 3명에게는 칸 국제광고제, 스파익스아시아 광고제 연수 기회를 제공한다. 인쇄부문에선 특별상으로 뉴칼레도니아 관광상품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참가자격은 국내외 2년제 이상 대학(원) 또는 이에 준하는 전일제 교육기관에 재학하거나 휴학 중인 학생이며, 군복무자도 지원 가능하다.
- 서울사이버대 "재학생 절반 이상 장학금 혜택"
- [이데일리 이정혁 기자]서울사이버대학교는 1월4일까지 2013학년도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선발인원은 정원내 전형(3934명)과 산업체전형, 군위탁생전형, 학사편입전형, 장애인전형, 북한이탈주민전형, 교육기회균등전형, 재외국민및외국인전형, 교육기회균등전형 등 정원외 전형(3895명) 등으로 총 7829명이다. 신·편입생 모두 학업계획서(60%)와 학업준비도검사(40%)를 합산해서 평가한다. 고등학교 학생부나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은 반영하지 않는다.모집학과는 ▲인간복지학부(사회복지학과·노인복지학과·복지시설경영학과) ▲심리·상담학부(상담심리학과·가족상담학과·군경상담학과) ▲사회과학부(부동산학과·법무행정학과·보건행정학과) ▲경상학부(경영학과·국제무역물류학과·금융보험학과) ▲IT·디자인학부(컴퓨터정보통신학과·멀티미디어디자인학과·뉴미디어콘텐츠공학과) ▲문화예술경영학부(문화예술경영학과) 등 6개 학부 16개 학과다.서울사이버대의 보건행정학과는 우리나라 사이버대 가운데 최초로 설립됐다. 보건행정학이라는 학과명에 걸맞게 보건의료정책, 병원경영, 의무기록관리 등 실무에 적합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이 학과 학생들은 보건교육사, 국가공인자격인 병원행정사 등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하는데 유리하다.이와 함께 서울사이버대는 탄탄한 장학제도로 유명하다. 자체 장학금 규모가 53억원 수준으로 장학금 종류만 40가지에 달한다. 지난해 기준 재학생 절반 이상(63.5%)이 각종 장학금을 받으면서 학교를 다니고 있다. 특히 직장인, 주부, 개인사업자 등 일반전형 전원에게 1년간 20% 장학혜택을 제공하고 공인외국어시험 성적에 따라 등록금의 50%를 지원한다.올해 입학하는 학사편입생들은 입학금 30만원 면제와 1년간 학비 20% 감면 혜택도 제공한다. 강인 서울사이버대 총장은 “서울사이버대는 최근 사이버대학원을 설립하면서 국내 사이버대로는 드물게 학부와 대학원까지 모두 갖춰 석사학위도 취득할 수 있다”고 말했다.
- [대선 D-8][전문] 文 "군복무기간, 현행 21개월서 18개월로 단축할 것"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는 11일 “군 복무기간을 현재의 21개월에서 18개월로 단축하겠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이날 서울 영등포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강군복지 비전 약속’ 기자회견을 열고 “앞으로의 전쟁은 첨단 무기체계의 전쟁이기 때문에 의무병 위주의 병역구성 보다 부사관층을 두텁게 해야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음은 기자회견문 전문이다.조국 그대의 자랑, 그대 조국의 자랑새누리당 정부 5년은 안보에 실패하고 평화를 무너뜨린 5년이었다. 천안함과 연평도에서 많은 장병들과 민간인들이 희생됐다. 동부전선에서는 ‘노크 귀순’이라는 상식 밖의 일도 벌어졌다. 말로만 안보를 떠들었을 뿐 평화를 지키지도 못했고, 평화를 만드는 능력도 보여주지 못했다. 안보를 지킬 의지가 누구에게 있고 누가 유능했는지는 통계 몇 가지만 봐도 금방 드러난다. 첫째, 국방예산 증가율이다. 참여정부 시절 국방예산의 연평균 증가율은 8.8%였지만,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09년부터 2011년까지 국방예산의 연평균 증가율은 5.8%에 그쳤다. 전체 예산 증가율보다 낮았다.둘째, 희생자 수이다. 참여정부 때는 강력한 사전 억지로 북한과 단 한 차례의 군사적 충돌도 없었고, 군사적 충돌로 인한 단 한 명의 사망자도 없었다. 그러나 이명박 정부에서는 천안함에서 46명, 연평도 포격으로 해병 2명과 민간인 2명이 사망했다. 셋째, 이명박 정부는 안정적인 군 운영을 위해 필요한 군 수뇌부의 임기조차 제대로 보장하지 않았다. 참여정부 시절 3명이 거쳐 갔던 육군참모총장 자리를 이명박 정부에서는 5명이나 거쳐 갔다. 넷째, 기업을 위해 안보의 중요성까지 무시했다. 참여정부가 성남비행장의 정상적인 운용을 위해 불허했던 제2롯데월드 신축을 이명박 정부가 허가한 게 그 대표적 사례이다. 기본적으로 이명박 정부는 군미필 정부였다. 천안함 연평도 사건때 보여주었듯이, 대통령 국정원장 대통령 실장 등 안보회의의 중요 구성원들이 대부분 군미필이었다. 총을 손에 잡아본 적이 없고, 포탄과 보온병을 구별하지 못하면서 무슨 안보를 말할 수 있겠나?이것이 진실임에도 불구하고 새누리당과 박근혜 후보가 저와 민주정부를 두고‘안보 불안’ 운운하는 것은 적반하장이 아닐 수 없다. 저는 피난민의 아들로 태어났다. 특전사에서 복무하면서 수십 차례 공중낙하훈련을 했다. 1976년 발생한 판문점 미루나무 사건 때는 현장에 투입된 부대에 근무했다. 당시 6.25 전쟁후 처음으로 전투준비태세가 데프콘 2로 격상된 상황에서 부대작전 계획을 담당했었다. 누구보다도 투철한 안보의식을 가지고 있다. 제가 내놓은 안보 정책과 군인 복지 정책 역시 무엇보다 정예강군을 만들어 안보를 더 튼튼히 하기 위한 것이다. 첫째, 군 복무 기간을 현재의 21개월에서 18개월로 단축하겠다. 앞으로의 전쟁은 첨단 무기체계의 전쟁이기 때문에 의무병 위주의 병력 구성보다는, 부사관층을 두텁게 해야 한다. 육군의 경우 현재 12% 밖에 안 되는 부사관의 비율을 적어도 20%까지는 늘려야 현대전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현재 7만여 명인 육군 부사관을 대폭 늘리겠다. 현재 4%에 불과한 여군도 더욱 늘이고 처우도 개선해서 적재적소에 배치하겠다. 이런 방향으로 전력을 보강하게 되면 의무병이 할 일은 줄고, 직업군인은 늘어날 것이다. 의무병의 복무 기간을 점차 줄이는 것이 순리이다. 결코 포퓰리즘이 아니다. 오히려 전문인력을 군에서 채용하는 일자리 대책이 되는 것이다. 둘째, 병영시설과 숙소 등에 대한 지속적인 환경 개선으로 병사들의 복지를 향상시키고, 병사 월급도 현재의 2배 이상으로 인상하겠다. 군인 급식은 친환경 유기농 급식으로 개선하겠다. 친환경 유기농 농가와 계약재배하면 농촌에 대한 지원 대책도 마련할 수 있게 됩니다. 사이버 수강 등을 통해 대학 한 학기 정도의 학점을 이수할 수 있도록 하고, 병사들이 재학중인 대학의 학점에 반영하도록 관련 법규 정비하겠다. 셋째, 가혹행위 등 구시대적 병영 문화 개선을 위해 근본적인 해결책을 내놓겠다. 사회발전 추세에 맞추어 침대형 병영생활관을 확대하고 계급별 생활관도 설치하겠다. 법률로 장병들의 인권을 제도적으로 보장하고, 행정부 소속이 아닌 제3의‘군인 권리 보호기구’ 설립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 넷째, 군 의료체계를 시급히 개선하겠다. 장병들의 질병을 철저히 예방하고,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며, 신속하게 치료받을 수 있는 제도와 분위기를 만들겠다. 이를 위해 응급 환자가 발생하면 즉각 치료가 가능한 상급병원으로 후송될 수 있도록 응급환자 후송체계 간소화하겠다. 전방부대의 사단병원을 현재의 군단병원 급으로 격상하고, 민간 병원과의 협진체제를 보다 강화하겠다. 다섯째, 군 사법제도도 개혁하여 법치주의를 뿌리내리겠다. 적법한 사법 절차를 거치지 않은 자의적 구금제도인 군 영창제도를 폐지하겠다. 여섯째, 직업군인들의 근무 여건과 복지제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군인들이 제대로 대우받는 풍토를 만들겠다. 군인가족과 자녀의 복지를 위해 군인아파트 등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군에 탁아시설과 유치원을 확충하겠다. 전역한 후에도 취업과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40세 전후에 전역하는 장교·부사관이 민간 사업체에서 연수를 받은 뒤 취업할 수 있도록 군-산업 연수체계를 제도화하고,‘제대군인지원공단’을 설립하겠다. 국민생활의 편의와 안정을 위해 현재 시행되고 있는 예비군 훈련 제도를 개선하고 훈련기간을 단축하겠다.일곱째,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참전 유공자들이 당당하고 명예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월남전 참전 용사들은 국가발전에 대한 큰 기여를 되새겨, 참전명예수당을 인상하고 적정한 예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 아울러 베트남전 고엽제 피해자들에 대해서는 미국의 처우를 감안한 수준으로 지원하겠다. 부모들은 자녀들을 안심하고 군대에 보내고, 군인들은 자긍심을 가지고 복무하며, 제대 군인과 참전용사들은 명예를 지킬 수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 2012년 12월 11일민주통합당 제18대 대통령 후보 문재인
- "주요대학 특성화학과 이렇게 뽑아요"
- [이데일리 이정혁 기자]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이 지난달 28일 발표되면서 본격적인 입시철을 맞았다. 오는 21일 원서접수를 시작하는 올해 정시모집은 전체 모집인원의 감소에 따라 대학마다 경쟁률이 치솟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대학마다 탄탄한 장학제도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는 특성화학과의 경우 올해 정시모집 합격선이 그 어느 때보다 높게 형성될 전망이다. 서울 주요대학 특성화학과는 어떻게 뽑는지 살펴봤다.고려대학교 사이버국방학과는 가군에서 10명을 선발한다. 1단계 서류 100%에다 2단계 수능(70%), 학생부(10%), 군 면접·체력테스트(20%)를 합산한다. 특히 졸업 후 국방부에서 일정기간 장교로 근무해야 하기 때문에 ‘군 면접’과 ‘체력테스트’가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지난해 경쟁률은 2.4대 1이다.서강대학교 Art&Technology는 나군에서 3명만 뽑는다. 지난해 경쟁률이 9.4대 1에 달할 정도로 인기가 좋다. 수능은 언어영역 27.5%, 수리영역 27.5%, 외국어영역 30%, 탐구영역(2) 15%를 반영한다. 성균관대학교는 글로벌리더학부는 가군(15명)과 나군(12명)에서 수능(70%)과 학생부(30%)를 더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수능성적과 학생부 성적이 골고루 좋은 수험생이라면 합격 가능성도 점쳐볼 수 있다. 숙명여자대학교의 특성화학과는 테솔전공과 글로벌서비스학부(글로벌협력전공)로 나뉜다. 이 학과들은 가군(10명)과 나군(3명)에 걸쳐 소수만 뽑는다. 3명만 뽑는 나군 테솔전공은 수능 100%로 선발한다. 수능은 언어영역 30%, 수리영역 20%, 외국어영역 30%, 탐구영역(2) 20%를 반영한다. 나군의 글로벌서비스학부도 수능성적으로 우선선발한다.숭실대학교 금융학부는 가군(21명)과 나군(20명)으로 나눈다. 가군은 수능 100%만으로 학생을 뽑는다. 나군은 수능70%와 학생부 30%를 모두 평가한다. 지난해 평균 경쟁률은 5대 1 수준이다.공과대학이 유명한 아주대의 특성화학과는 소프트웨어융합전공이다. 이 학과는 가군(15명)과 나군(15명)으로 분할 모집한다. 나군은 수능만 반영하는 것이 특징이다.대학들의 특성화학과는 4년 전액 장학금은 물론 기숙사를 제공하고 해외명문대로 유학까지 보내주는 곳이 많다. 지금까지 특성화학과는 수능 상위권 학생들이 주로 몰려 합격선이 일반 학과보다 상당히 높게 형성된 편이다. 이에 따라 수험생들은 특성화학과 지원에 앞서 수능점수와 학생부 등 자신에게 유리한 조합을 꼼꼼하게 찾아보고 지원해야 불이익이 없다.이치우 비상교육 입시평가연구실장은 “올해 주요대학 특성화학과 합격점수는 지난해보다 높을 것”이라며 “4년 전액 장학금 등의 혜택이 있는 만큼 수능점수와 학생부에 자신이 있는 수험생이라면 지원해볼만하다”고 조언했다.한편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3학년도 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를 개최한다. 숭실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한양대학교 등 모두 107개 대학이 참가한다.
- 서울대 경영대학 547점, 의예 543점 맞아야
- [이데일리 이정혁 기자]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가 28일 일제히 배부됐다. 수험생들은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정시모집 지원 전략을 짜야 한다.올해 정시 모집에서 대학별 수능 성적 활용은 ‘표준점수’ ‘백분위’ ‘표준점수+백분위’ 등 각기 다르다. 또 함께 반영되는 영역별 비율도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영역별 점수 강약을 꼼꼼하게 분석하고 목표 대학의 반영 방법을 비교해서 지원해야 합격 가능성이 높다.입시 전문가들은 올해 수능 채점 성적을 분석한 결과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547점, 의예 543점을 합격선으로 전망했다.서울대학교는 탐구 3과목 반영을 기준으로 인문계열 경영대학 547점, 사회과학계열 546점, 자유전공학부 545점, 인문계열 544점, 국어교육 543점, 자연계열 의예 543점, 생명과학부 534점, 화학생물공 532점, 수리과학부 531점, 전기정보공학부 529점 수준으로 예상했다.연세대학교는 인문계열 경영 548점, 경제학부 547점, 행정 547점, 언론홍보영상 546점, 정치외교 546점, 자연계열 의예 544점, 치의예 543점, 화공생명공학부 534점, 생화학 532점으로 합격선으로 내다봤다.고려대학교는 인문계열 경영대학 548점, 정경대학 547점, 미디어학부 546점, 자유전공학부 545점, 국제학부 544점, 자연계열 의예 543점, 사이버국방 529점, 생명과학계열학부 527점, 수학교육 526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주요 대학 학과별로 인문계열은 서강대학교 경영학부 540점, 성균관대학교 글로벌경영 544점, 한양대학교 파이낸스경영 540점, 이화여자대학교 초등교육 537점,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통번역 535점, 경희대학교 회계세무 532점, 중앙대학교 경영학부 534점, 서울시립대학교 세무 540점, 건국대학교 경영경영정보학부 527점, 동국대학교 경찰행정 531점 등으로 분석했다.자연계열은 성균관대학교 의예 544점 반도체시스템 526점, 한양대학교 의예 542점 미래자동차공 527점, 이화여자대학교 수학교육 519점, 중앙대학교 의학부 541점 융합공학부 519점, 건국대학교 수의예 519점, 동국대학교 수학교육 511점 순이다.이치우 비상교육 입시평가연구실장은 “수험생들은 원서 접수일까지 가·나·다군별로 목표 대학을 각각 3~5개 정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자신의 수능 영역별 성적의 강점을 최대한 살릴 수 있도록 수능 반영 영역과 반영 비율, 가중치 적용, 학생부 반영 방법 등 목표대학의 입시요강을 꼼꼼하게 분석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 언어영역 만점자는 1만4625명, 수리영역 가형 1114명, 수리영역 나형 4241명, 외국어영역 4041명이었다. 언어ㆍ수리ㆍ외국어영역 등 3개 영역 만점자는 인문 계열이 288명, 자연 계열이 104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수능(인문 146명, 자연 25명)보다 늘어난 수치다.
- 주요기관 보도계획(11.26~11.30)
- [이데일리 김보리 기자] 다음은 이번 주(11.26~11.30) 주요기관별 보도계획이다.◇26일(월)▲기획재정부08:30 UN 인구주택센서스 국제세미나11:00 박재완 장관 나라장터 10주년 기념행사 축사12:00 2012년 9월 인구동향/ 2012년 10월 국내인구이동통계14:00 2012년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 결과/ 2012년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 결과▲지식경제부06:00 클러스터의 날?자생적 혁신 클러스터로의 도약 06:00 26~28일 정부과천청에서 지역산업 우수성과 전시회 개최11:00 지경부, 지자체 투자유치 서비스 순위 발표11:00 저성장 시대 극복을 위한 열쇠, 기업가정신 11:00 무역 1조불 달성, 세계 무역 8강 진입 전망11:00 우정사업본부 IT품질경영 국제표준인증 획득▲금융감독원06:00 ‘12.9월말 보험회사 대출채권 현황12:00 금융감독원 및 외환은행,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 근로자 등을 상대로 ’처음으로‘ 금융상담 행사 개최12:00 2분기 생보사 보험영업동향▲한국은행06:00 2012년 11월 소비자동향지수(CSI)12:00 2012년 3/4분기중 산업별대출금12:00 2012년 3/4분기중 외국환은행의 외환거래 동향◇27일(화)▲기획재정부08:30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 내실화 추진/ 2013년도 공기업 준정부기관 예산편성지침12:00 2012년 3/4분기 전자상거래 및 사이버쇼핑 동향14:00 제20차 재정관리점검회의 개최19:00 OECD 경제전망(Economic Outlook) 발표▲지식경제부06:00 기술표준원에서 소속기관 대상, 사이버 해킹?방어 경진대회 개최11:00 제4회 공개SW Day 개최11:00 기업과 함께 개발한 환경유해물질 검출기술 국제인증11:00 포스트 게놈시대 대비하여 다부처 유전체 사업 추진▲금융위원회「전자단기사채등의 발행 및 유통에 관한 법률 시행령」개정안 국무회의 통과12:00 2012년도 제2차 금융발전심의회 전체회의 개최▲금융감독원06:00 ’12년 1~9월중 신용카드사 영업실적06:00 2012회계연도 상반기(‘12.4월∼9월) 선물회사 영업실적12:00 카드 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한 표준약관 제정 추진12:00 금융감독원 및 농협은행, ’맞춤형 서민금융상담 행사‘ 개최 14:30 「중국 보험감독관리위원회 인허가 담당자 초청 세미나」개최▲한국은행12:00 2012년 10월중 금융기관 가중 평균금리 ◇28일(수)▲기획재정부09:00 위기관리대책회의 개최09:00 서비스산업 IT활용 촉진방안09:00 협동조합기본법 시행과 향후 정책방향14:00 공공기관 채용 근로문화 개선 수기 공모 시상식 개최14:00 미래 한국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지식경제부06:00 中 지방정부와 경제협력 내실화?한-광동성 포럼06:00 대학생의 재능기부로 SW 세상에 눈을 뜬 소상공인11:00 전기차 쉐어링, 본격 서비스 개시11:00 제1차 글로벌 전문기업 포럼 발족11:00 겨울철 전력위기, 난방수요 관리로 예방11:00 프랑크푸르트 Korea Auto Parts Park 개소식▲금융위원회제22차 금융위 개최결과 : 「퇴직연금감독규정」 일부개정규정안 금융위 의결 등▲금융감독원12:00 ’12.9월말 국내은행의 BIS비율 현황▲한국은행08:00 2012년 10월중 국제수지(잠정)경제동향간담회 개최결과◇29일(목)▲기획재정부12:00 2011년 기준 기업활동조사 잠정결과17:00 2012년 12월 국고채 발행계획 및 11월 발행실적▲지식경제부11:00 지경부-행안부 IT/SW 발전에 한마음11:00 2013년 공공부분 SW사업(예정) 수요예보 조사결과 발표11:00 디자인, 21세기 산업융합을 선도한다 11:00 한국 투자환경에 대한 정보제공의 장 마련한다 11:00 한-콜롬비아 민?관 상생협력 본격 추진 11:00 한국·중국 섬서성, 경제협력 실크로드 만들다▲금융위원회15:00 금융정보분석원, 제6회 자금세탁방지의 날? 및 ?금융정보분석원 설립 제11주년? 행사 개최▲금융감독원14:00 금감원, 보험연구원 공동세미나 개최전북 익산산업단지로 ‘찾아가는 상담서비스’ 실시12:00 ‘12.10월말 국내은행의 대출채권 및 연체율 현황(잠정)12:00 『금융회사 외국인 임직원을 위한 알기 쉬운 출입국?체류 안내』개정판 발간▲한국은행06:00 2012년 11월 기업경기실사지수 (BSI) 및 경제심리지수(ESI)06:00 2012년 3/4분기중 기관투자가의 외화증권 투자동향◇30일(금)▲기획재정부06:00 2011년 기준 운수업조사 잠정결과▲지식경제부06:00 2012년 산업기술주간 11:00 SW산업 경쟁력 강화 위한 ’SW품질 강화 대책‘ 발표▲한국은행06:00 2012년 3/4분기중 거주자의 카드 해외사용 실적◇12월 1일(토)▲지식경제부11:00 ’12년 11월 수출입 동향
- 재정절벽 논의 진전될까..소비-주택지표에 주목
- [뉴욕= 이데일리 이정훈 특파원] 지난주 후반 반등랠리를 보였던 뉴욕증시가 이번주 또다시 추가 상승이냐, 재하락이냐의 기로에 서게 됐다. 블랙 프라이데이(Black Friday)에 이어 사이버 먼데이(Cyber Monday)까지 쇼핑시즌이 계속되면서 활기를 되찾은 주식시장은 재정절벽 해결을 위한 백악관과 의회 지도부간 2차 회의와 그리스 지원 재개를 위한 유로존 재무장관회의, 미국 주택경기지표 등을 예의주시해야할 상황이다. 첫 회동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민주, 공화당 지도부는 어느 때보다 우호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냈지만, 지난주 열렸던 실무진들간의 회의에서는 각론에서 여전히 의견 차이가 있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이런 양상이 2차 회동으로 이어질 경우 시장에 실망감을 안겨줄 수 있다.더구나 연말 쇼핑시즌 소비자들의 심리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 대니얼 그린하우스 BTIG 스트래티지스트는 “당장 내년 1월에 자신들의 세금이 얼마나 오를지를 걱정하는 소비자들에게 재정절벽 논의가 지지부진하다는 것은 소비심리에 악영향을 주는 것”이라며 “합의가 크리스마스에 가까워질수록 소비는 더 줄어들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경제지표도 주목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소비지표와 함께 최근 상대적으로 강한 모습을 보여왔던 주택경기 지표가 쏟아져 나오기 때문이다. 일단 블랙 프라이데이 소매업체들의 매출이 호조를 보인 것으로 점쳐지는 가운데 다음주 월요일인 26일 사이버 먼데이에 온라인 쇼핑 매출이 어느 정도일지가 소비심리를 가늠할 수 있는 잣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택경기 지표는 꾸준한 개선세를 보이고 있긴 하지만, 허리케인 ‘샌디’로 인한 일시적인 지표 왜곡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어야 한다. 27일에는 케이스쉴러 주택지수와 연방주택금융공사(FHFA) 주택가격지수, 28일에는 신규주택 판매, 29일에는 잠정주택 판매가 각각 공개된다.그외에도 26일에는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의 제조업 서베이가, 27일에는 내구재 주문과 소비자 신뢰지수, 리치몬드 연은 제조업 서베이가, 28일에는 연방준비제도(Fed) 베이지북이, 29일에는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와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2차 수정치가 각각 발표된다. 금요일인 30일에는 개인소비 및 소득과 시카고 구매관리지자수(PMI)가 발표된다. 연준 고위 인사들의 발언도 관심을 가질 만하다. 오는 27일에는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이 전국대학생 통화정책 경연대회 결승에서 환영사를 하고, 28일에는 대니얼 타룰로 연준 이사가 예일대에서 강연한다. 한편 이번주 유로존에서는 차일피일 미뤄왔던 그리스에 대한 구제금융 지원자금 집행 승인 여부가 최종 결정될 전망이다. 오는 26일 유로존 재무장관들이 그리스 지원 합의를 위해 다시 모이는데, 이 자리에서 3차 집행분을 포함한 총 440억유로에 이르는 자금 지원이 승인될 것으로 보인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올리 렌 유럽연합(EU) 경제통화정책 담당 집행위원도 지난주말 “26일 합의에 이를 것”이라며 기대를 표시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유로존은 그리스에 긴축이행 시한을 2년 연장하면서 생긴 자금 부족분 140억유로를 메우기 위해 독일이 지지하는 그리스 국채 바이백(환매) 방안을 채택하거나 이와 구제금융 대출이자 경감방안을 병행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