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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최진실 딸 준희 "엄마도 악플에.. 사람들 말 무서워"
  • 故최진실 딸 준희 "엄마도 악플에.. 사람들 말 무서워"
  • 사진=MBC ‘휴먼다큐 사랑 2015’ 방송 캡처[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고(故) 최진실 딸 최준희 양이 “악플에 상처 받았다”고 말했다.지난 1일 MBC ‘휴먼다큐 사랑 2015’의 ‘진실이 엄마Ⅱ-환희와 준희는 사춘기’편에서 준희 양은 악성댓글로 인해 가수 꿈을 포기했다고 밝혔다.이날 방송에서 준희 양은 “인터넷을 통해 들으면 안 됐던 말들을 너무 많이 들었다. 그래서 그 때 상처받은 게 아직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준희 양은 ‘휴먼다큐 사랑’ 제작진이 “무슨 이야기 들었는지 물어봐도 되냐. 말하기 싫으면 말 안해도 된다”고 하자 말없이 고개를 내저었다. 이어 “엄마도 그 댓글들을 참기 힘들어 그런 건데 난 얼마나 더 힘들겠냐. 그래서 그게 속상하다”고 덧붙였다.준희를 돌보고 있는 최진실의 어머니 정옥숙 씨는 “준희가 ‘할머니 나 아기 아니거든? 나 인터넷으로 다 봐’라고 하더라. 엄마 아빠에 대한 걸 다 본다고 하더라. 보지 말라고 했는데 어떻게 안 보냐고 하더라”고 말했다.준희 양은 “교실 사물함에 쪽지가 있었는데 ‘엄마 없는 X, 나대지 말아’라고 하더라. 치사하게 내 앞에서 이야기 하지 않고 그렇게 이야기 하는 게 화가 나더라”며 “예전에 나도 꿈이 가수였는데 포기했다. 알 걸 알게 돼서. 사람들이 하는 말이 너무 무서웠다. 내가 크면 얼마나 더 심하게 하겠냐. 지금은 어리니까 그런 거지”라고 털어놨다.지난 2011년 ‘휴먼다큐 사랑’은 딸 고(故) 최진실이 남기고 간 어린 손주들을 위해 살아가는 정옥숙 씨의 절절할 사랑을 담았다.방송 후 4년, 방황이 시작된 환희와 준희의 사춘기와 떠나간 자식들을 향한 마음까지 더해 손주들을 키우며 살아가는 할머니의 근황이 10주년 특집으로 그려졌다.
2015.06.07 I 박지혜 기자
싸이벡스 제로나 카시트, 소시모 테스트에서 가슴 충격 흡수와 전복 테스트 결과 최우수
  • 싸이벡스 제로나 카시트, 소시모 테스트에서 가슴 충격 흡수와 전복 테스트 결과 최우수
  • [뉴미디어팀] 독일 유아용품 브랜드 싸이벡스의 제로나 카시트가 27일 (사)소비자 시민모임이 발표한 ‘국내에서 시판 중인 유아용 카시트들의 전반적인 평가’에서 2개 항목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전방 보기 상태의 동적시험 항목 중 더미의 가슴부 및 가슴부 수직 성분이 받는 가속도를 측정한 결과, 싸이벡스 제로나 플러스는 시험 대상 제품 중 더미가 받은 충격량 26g에 불과해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타사 제품의 최대치 충격량 48g) 더미는 어린이와 유사한 인체 모형으로, 이 결과는 차량 사고 발생 시 제로나 카시트가 어린이의 흉부를 가장 효과적으로 보호한다는 의미이다.<사진&nbsp; =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등 유럽 내 권위 있는 소비자 테스트 기관 ADAC, Stifung Warentest, TSC의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은 싸이벡스 제로나 카시트 >뿐만 아니라, 카시트의 전복 시험 결과에서도 91mm의 머리 이동량을 기록해 최대 119mm을 기록한 타사 제품에 비해 가장 우수한 성능을 입증했는데, 목 부위와 척추의 뼈가 약한 아이들에게 사고 발생 시 머리 이동량을 최소화시키는 기술은 카시트 안전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카시트 전복시험은 안전 인증 대상 공산품의 안전기준에 포함된 테스트로 좌석이 360도 회전된 상태에서 더미의 머리는 본래의 자세로부터 300mm 이상 움직이지 않아야 한다는 기준) 또한 머리 충격 흡수 정도를 측정하는 충격 에너지 흡수 테스트 결과 제로나 카시트는 11g으로 인증 기준 60g 보다 훨씬 적은 수치를 기록해 가슴뿐만 아니라 머리 충격 흡수에도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충격 에너지 흡수는 카시트의 충격 중 머리가 받는 가속도 값으로 인증 기준이 60g 이하여야 한다.)싸이벡스 제로나는 국제표준규격인 ISOFIX 고정형으로 싸이벡스만의 핵심 기술인 ‘다리 공간 확장 기능’으로 성장하는 어린이의 다리 길이에 맞춰 단계별로 ISOFIX 레일 길이를 확장할 수 있어 5세까지 안전하게 후방보기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세계 특허 출원 중인 측면 보호대 L.S.P 시스템은 측면 충돌 시, 머리 보호대, 측면 보호대와 나란히 일직선을 이뤄 아이의 머리가 차량 문에 직접적으로 부딪히는 것을 방지하며 단계별로 충격을 흡수해 영유아의 머리와 목을 보호한다. 게다가 9kg 이상 유아가 전방보기로 이용할 때 기존의 5점식 벨트 대신 사용하는 세이프티 쿠션은 부풀어진 에어백과 동일한 효과를 발휘해 민감한 머리와 목 그리고 내부 장기 손상을 방지해 준다.싸이벡스 글로벌 R&D 팀은 한 해 100건이 넘는 안전 테스트 진행으로 제품 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제로나 카시트는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등 유럽 내 가장 권위 있는 소비자 테스트 기관 ADAC, Stifung Warentest, TSC의 평가에서 그룹 내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제로나 카시트는 뛰어난 안전성을 바탕으로 모든 기능이 원-버튼, 원-핸드 시스템으로 제작되어 작동이 간단하고 편리해 엄마들 사이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편리한 기능과 검증 받은 안전성이 예비부모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며 판매량이 급증해 연이은 품절 행진 중이다. 싸이벡스 제로나 카시트는 전국 백화점 비비하우스 매장과 로드샵에 판매중이며 제품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홈페이지(www.cybex-korea.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희선, 오늘도 리즈 경신 '고혹미 발산'
  • 김희선, 오늘도 리즈 경신 '고혹미 발산'
  • 김희선. 사진=그라치아[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배우 김희선의 화보가 공개됐다. 최근 매거진 ‘그라치아’ 커버를 촬영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 김희선과 디자이너 스텔라 매카트니는 첫 만남임에도 친한 친구처럼 줄곧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스텔라 매카트니의 의상을 입고 화보를 촬영한 김희선은 평소에도 스텔라 매카트니 옷을 즐겨 입는다고 말했다. 또 “입었을 때 옷이 편안한 것처럼 디자이너인 스텔라 매카트니의 성격도 마치 옐로처럼 밝고 유쾌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김희선은 사랑하는 딸 연아의 이야기도 전했다. 그는 “예전에는 제가 일하러 나가면 연아가 울기부터 했는데 이제는 제가 하는 일을 좀 이해하게 된 것 같아요. 집을 나설 때면 ‘엄마, 저 걱정하지 말고 촬영 잘하고 오세요’라며 응원해줘요”라며 ‘엄마 미소’를 지었다.최근 드라마 ‘앵그리맘’을 성공리에 마친 김희선은 “첫 액션 연기에 도전했는데 재미있었다. 왜 남자 배우들이 액션 연기를 좋아하는지 알겠더라. 앞으로 하고 싶은 캐릭터? ‘킹스맨’ 같은 비밀 요원 같은 역할도 재미있을 것 같다.(웃음) 결혼한 여배우에게 주어지는 캐릭터는 천편일률적인 데가 있다. 그런 것보다는 ‘김희선’이 잘 드러나는 역할을 맡고 싶다”며 배우로서의 확고한 목표를 밝혔다.한편 김희선과 스텔라 매카트니가 만난 화보와 인터뷰는 6월 5일 발행되는 ‘그라치아’ 6월 2호 (통권56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관련포토갤러리 ◀☞ 김희선, 패션 화보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원빈♥이나영 측 "혼전임신 아니다" 임신설 부인☞ 성유리, 김우빈과 전화연결 "오늘 바쁘신가요?" 설렘☞ 빅뱅, ''뱅뱅뱅'' 국내외 음원차트 올킬 ''막강 파워''☞ 카라 박규리 "자칭 여신? 먹고살기 위해 그랬다"
2015.06.02 I 정시내 기자
故최진실 딸 준희 "엄마도 악플에 힘들어 그런건데.. 사람들 말 무서워"
  • 故최진실 딸 준희 "엄마도 악플에 힘들어 그런건데.. 사람들 말 무서워"
  • 사진=MBC ‘휴먼다큐 사랑 2015’ 방송 캡처[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고(故) 최진실 딸 최준희 양이 “악플에 상처 받았다”고 말했다.1일 MBC ‘휴먼다큐 사랑 2015’의 ‘진실이 엄마Ⅱ-환희와 준희는 사춘기’편에서 준희 양은 악성댓글로 인해 가수 꿈을 포기했다고 밝혔다.이날 방송에서 준희 양은 “인터넷을 통해 들으면 안 됐던 말들을 너무 많이 들었다. 그래서 그 때 상처받은 게 아직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준희 양은 ‘휴먼다큐 사랑’ 제작진이 “무슨 이야기 들었는지 물어봐도 되냐. 말하기 싫으면 말 안해도 된다”고 하자 말없이 고개를 내저었다. 이어 “엄마도 그 댓글들을 참기 힘들어 그런 건데 난 얼마나 더 힘들겠냐. 그래서 그게 속상하다”고 덧붙였다.준희를 돌보고 있는 최진실의 어머니 정옥숙 씨는 “준희가 ‘할머니 나 아기 아니거든? 나 인터넷으로 다 봐’라고 하더라. 엄마 아빠에 대한 걸 다 본다고 하더라. 보지 말라고 했는데 어떻게 안 보냐고 하더라”고 말했다.준희 양은 “교실 사물함에 쪽지가 있었는데 ‘엄마 없는 X, 나대지 말아’라고 하더라. 치사하게 내 앞에서 이야기 하지 않고 그렇게 이야기 하는 게 화가 나더라”며 “예전에 나도 꿈이 가수였는데 포기했다. 알 걸 알게 돼서. 사람들이 하는 말이 너무 무서웠다. 내가 크면 얼마나 더 심하게 하겠냐. 지금은 어리니까 그런 거지”라고 털어놨다.지난 2011년 ‘휴먼다큐 사랑’은 딸 고(故) 최진실이 남기고 간 어린 손주들을 위해 살아가는 정옥숙 씨의 절절할 사랑을 담았다.방송 후 4년, 방황이 시작된 환희와 준희의 사춘기와 떠나간 자식들을 향한 마음까지 더해 손주들을 키우며 살아가는 할머니의 근황이 10주년 특집으로 그려졌다.
2015.06.02 I 박지혜 기자
故 최진실 딸 준희 "꿈에 엄마가 아침밥 차려줘.. 정말 행복했다"
  • 故 최진실 딸 준희 "꿈에 엄마가 아침밥 차려줘.. 정말 행복했다"
  • 사진=MBC ‘휴먼다큐 사랑’[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배우 최진실의 아들 환희 군과 딸 준희 양의 근황이 방송을 통해 전해진다.28일 MBC ‘휴먼다큐 사랑’ 측은 오는 6월 1일 방송 예정인 ‘진실이 엄마 Ⅱ - 환희와 준희는 사춘기’ 편의 주요 내용을 공개했다.지난 2011년 ‘휴먼다큐 사랑’은 딸 고(故) 최진실이 남기고 간 어린 손주들을 위해 살아가는 정옥숙 씨의 절절할 사랑을 담았다.방송 후 4년, 방황이 시작된 환희와 준희의 사춘기와 떠나간 자식들을 향한 마음까지 더해 손주들을 키우며 살아가는 할머니의 근황이 10주년 특집으로 그려진다.이번 ‘진실이 엄마 Ⅱ - 환희와 준희는 사춘기’ 편의 내용 가운데 준희의 인터뷰가 가슴을 뭉클하게 한다.준희는 “꿈에 엄마가 나와서 쓰다듬어주면서 ‘일어나, 일어나’ 그러는 거에요. 뭐지? 하고 일어났는데, 엄마가 ‘아침 먹어야지’하고 아침밥을 차려주고… 제가 소망한 것들이 꿈에서 실현이 된 거에요. 그 순간만큼은 정말 행복했어요”라고 말했다.올해 중학교 2학년인 환희는 수염이 거뭇거뭇하게 자랐고, 13살이 된 준희는 키 165㎝로 훌쩍 자랐다.환희와 준희와 할머니의 근황은 오는 6월 1일 밤 11시 15분 MBC ‘휴먼다큐 사랑’ 진실이 엄마 Ⅱ - 환희와 준희는 사춘기 편으로 전해질 예정이다.
2015.05.28 I 박지혜 기자
첫 사랑의 열정으로 발명한 공기청정기, 에어비타 이길순 대표 산업포장상 수상
  • 첫 사랑의 열정으로 발명한 공기청정기, 에어비타 이길순 대표 산업포장상 수상
  • [뉴미디어팀] “첫 사랑의 설레임처럼 그리고 가족만을 생각하는 엄마의 마음처럼 저는 공기청정기만을 생각하고 공기청정기만 떠올렸습니다.”이번 발명의 날을 맞아 산업포장상 을 수여받은 이길순 대표의 소감이다.산업포장 상이란 대통령 표창보다 한 단계 위의 상으로 국가 산업의 개발 또는 발전에 기여한자 또는 그 직무가 국가 발전 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10여년 간 공기청정기만을 생각하고 개발해온 이길순 대표의 뚝심 있는 개발 철칙을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다.이길순 대표는 반 지하 에서 답답한 공기 때문에 감기를 달고 사는 주변 지인의 자녀를 보고 안타까운 엄마의 마음으로 무작정 공기청정기 시장에 첫 발을 내딛게 되었다. 하지만 당시 국내에서 공기청정기는 매우 생소하고 고비용으로 지금과 달리 일반인들 에게 크게 인기가 있는 시장이 아니었다.&nbsp;이러한 이유 때문인지 이길순 대표의 제품 개발 철칙은 뚜렷하다. 누구나 사용 할 수 있는 경제적인 공기청정기, 어디든 설치 가능한 크기, 그리고 중요한 것은 신선한 공기와 더불어 건강한 공기의 비타민을 전달해 줘야 한다는 것이다.그 결과 에어비타 공기청정기는 어른 손바닥만한 제품의 크기에서 한번 놀라고 성능에서 다시 한번 놀라게 된다. 200만 개 이상의 음이온을 방출하며 실내에 있는 각종 악취와 유해 세균, 바이러스 등을 최대 99.9% 까지 제거 감소, 시켜준다. 최근에는 독감 바이러스(H5N1)를 99%까지 제거하는 시험 성적서 까지 획득을 했다.특히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식중독과 장염 등 여름철 발병하기 쉬운 유해물질 들인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장염비브리오균, 리스테이아균, 살모넬라균 등과 각종 악취 원인물질, 새집증후군 원인물질, 곰팡이 까지 제거 하여 주니 실내 공기를 물 처럼 끓일 수 없다면 에어비타 공기청정기를 비치해 두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이다. 경제성 또한 뛰어나다. 별도의 필터 관리나 교체 필요 없이 간편한 물세척만으로 반 영구적 사용이 가능하며 24시간 내내 사용해도 한달 전기요금은 100원 미만으로 매우 경제적이다. 최근 학부모들 사이에서도 그 성능을 인정받아 입소문이 빠르게 확산 되고 있다.에어비타 만의 기술력으로 생성되는 음이온 들은 숲속에 온듯한 상쾌한 기분을 만들어주어 공부에 전념해야 하는 자녀의 스트레스 해소와 집중력 향상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nbsp;&nbsp; &nbsp; 또한 한 학부모에 따르면&nbsp; 항상 고질적인 비염으로 고생하던 자녀가 에어비타 공기청정기를 사용 한 뒤부터는 비염 증상이 사라졌다고 설명 하였다. 이길순 대표는 제품을 개발하여 고객의 품에 들어갈 때까지 사랑이 함께 있었기 때문에 이러한 영광스런 결과들이 주어졌다고 설명하며, 우리 주변에 좀 더 많은 소중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공기 비타민을 선물할 수 있도록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전하였다. 에어비타 공기청정기의 자세한 정보는 www.airvita.net 또는 1588-7025 번을 통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슈, 아들 임유가 준 카네이션 선물에 "감동 받아 눈물"
  • 슈, 아들 임유가 준 카네이션 선물에 "감동 받아 눈물"
  • 그룹 SES 멤버 슈가 아들 임유에게서 받은 카네이션(사진=슈 인스타그램).[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엄마랑 아빠는 정말이지 감동 받아 눈물이 날 것만 같았다.”그룹 SES 멤버 슈(33)가 어버이날에 아들 임유에게서 카네이션을 받고 감격했다.슈는 8일 인스타그램에 아들에게서 받은 편지와 카네이션을 찍은 사진을 공개해 네티즌의 관심을 샀다. 슈는 ‘오늘 (임)유 유치원 픽업하고 ‘유야 내일은 어버이날인 거 알아?’ ‘......’ ‘엄마 아빠 선물 안줄꼬야?’ ‘....알겠어...’그리고 미술학원갔다가 집에 왔더니 짜잔~~~!’이라는 글을 올려 팬들에 즐거운 기분을 알렸다. ‘엄마 선물 나 혼자 이거 종이 위로 올리느라 힘들었어~이건 아빠꺼’라며 ‘가방에 매일 들고 다녀~아주 씨크한 우리유’라는 글로 아들이 한 말도 지인들에 자랑했다. 슈는 ‘고마워 유야 ..사랑해..’라며 아들을 챙겼다. 임유는 슈와 아버지에 ‘사랑하는 엄마 아빠께. 엄마 아빠 사랑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편지에 적어 고마움을 전했다. 어린 나이라 글씨는 삐둘빼둘했지만 ‘사랑한다’는 빨간색 펜으로 써 강조해 아이다운 순수함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를 본 슈는 ‘정말 행복하다. 감사하고 감사하다’며 감격스러워했다.슈가 아들 임유에게서 받은 어버이날 감사편지(사진=슈 인스타그램).▶ 관련기사 ◀☞ '초딩' 서진·'과소비' 지우…'꽃할배' 짐꾼의 발견☞ 조권 "가인·주지훈 열애 소식 듣고 '썸' 강제 종료"☞ 사랑·삼둥이 '슈퍼맨' 땀 뻘뻘 '한밤의 운동회'☞ 다큐와 '썸'타는 '프로듀사'의 실험☞ '님과함께2' 장서희, 윤건 "누나" 호칭에 "어머, 맞을래요?" 폭소
2015.05.08 I 양승준 기자
서장훈, '동상이몽' 출연..'잘 나가는 삼촌'의 속마음 고백
  • 서장훈, '동상이몽' 출연..'잘 나가는 삼촌'의 속마음 고백
  • 서장훈 동상이몽[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서장훈이 속마음을 털어놨다.서장훈은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 출연했다. 최근 녹화에서 서장훈은 삼촌 입장으로 돌아가 아이들에게 다양한 조언을 건넸다고 알려졌다.10대 자녀와 부모의 일상을 담아내는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의 3회 녹화현장에서는, 1등에 집착하는 엄마 때문에 힘들어하는 서울 화곡동의 무용 지망생 딸 김현아 양과 엄마가 동상이몽 가족으로 출연했다. 전직 농구선수였던 서장훈은 무용하는 딸의 이야기를 함께하며 운동선수로서의 고충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는 후문. 그는 딸의 편에 서서 “세계적인 무용수가 되기 위해선 본인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며 “어머니가 1등에 집착하는 건, 부모님만의 만족”이라고 충고했다.이어 그는 “우리 부모님은 내 농구 인생을 위해 평생 헌신하셨기 때문에, 내가 선수 생활 은퇴한 후, 많이 헛헛해하신다”며 “방송 출연을 계속 하는 건 부모님을 위한 것도 있다”고 고백했다.9일 오후 8시 45분 방송.▶ 관련기사 ◀☞ ''님과함께2'' 장서희, 윤건 "누나" 호칭에 "어머, 맞을래요?" 폭소☞ ''당신만이 내사랑'' 성혁, "많이 배우고 느꼈다" 종영소감☞ ''악의 연대기'' 손현주, ''컬투쇼'' 뜬다..재치+솔직 입담 기대☞ 선우선, ''이변연'' 특별 출연..2년 만에 드라마 컴백
2015.05.08 I 강민정 기자
'앵그리맘' 오윤아, 김태훈에 "날 버리지 마라" 불우한 과거 고백
  • '앵그리맘' 오윤아, 김태훈에 "날 버리지 마라" 불우한 과거 고백
  • MBC ‘앵그리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오윤아의 불우한 과거사가 드러났다.6일 방송된 MBC 수목 미니시리즈 ‘앵그리맘’(극본 김반디, 연출 최병길) 15회에서는 도정우(김태훈 분)에게 불안한 마음을 털어놓는 주애연(오윤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명성고 붕괴 사고 이후 주애연은 자신이 선택한 도정우가 홍상복(박영규 분) 회장에게 버려질 수도 있다는 사실에 불안해했다. 그리고 도정우와 함께 식사를 하며 “날 버릴 건 아니죠?”라며 불안한 마음을 전했다.그리고 “나란 사람이 누군가를 믿기엔 너무 불안정하다. 어릴 대 잘 살던 집안이 쫄딱 망했다. 아버지는 수배자로 전국을 떠돌았고 엄마하고 난 빚쟁이에 쫓기고, 사는 게 항상 불안했다. 나는 나를 보호해줄 아빠같은 남자를 평생 찾아 헤맸다. 나를 사랑하고 보호해줄 남자. 그리고 평생 그런 남자들한테서 버림받았다”고 과거사를 털어놓았다.이어 애연은 “정우씨는 그러지 말아달라”고 부탁을 했고 이에 도정우는 “꼬리는 안동칠(김희원 분)이다. 그렇게 결정되었으니 괜한 걱정 마라. 기회는 또 올 거니까 나 믿고 기다려달라”며 애연을 안심시켰다.▶ 관련기사 ◀☞ '머슬마니아 1위' 낸시랭 "인생 최저 몸무게 현 45.5kg"☞ 조관우, 아버지 조통달에 "소리 안 나온다고 자살시도 충격"☞ 정웅인 "과거 후배 폭행? 검색어 1위 노린 거짓말"☞ 윤원희씨, 남편 신해철 사망 관련 첫 검찰조사 받아☞ EXID 솔지 "과거 구하라처럼 생겨야 한다는 말에 상처" 눈물
2015.05.07 I 연예팀 기자
유호정 "7년 동안 두 번의 유산..불안했다"
  • 유호정 "7년 동안 두 번의 유산..불안했다"
  • 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 배우 유호정이 “(결혼 뒤)7년 동안 두 번의 유산을 했다”고 아픔을 털어놨다. 유호정은 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유산을 두 번 하니 불안했다”며 “처음에는 몸이 안 좋아서 그렇겠지라고 넘겼는데 이러다 내가 정말 아이를 못 갖는 게 아닐까 싶더라”고 말했다. 유산의 슬픔을 겪은 유호정은 이재룡과 결혼 후 7년 만에 첫 아들을 얻었다. 이후 딸도 얻었다. 유호정은 “갖고 싶었던 아이가 오랜만에 생기니 정말 세상을 다 가진 느낌이었다”며 “저절로 만날 사랑한다고 얘기하고 그러던 게 십몇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자연스럽게 나온다”라고 말했다. 둘째딸 예빈이를 얻게 된 얘기도 들려줬다.유호정은 “둘째 태몽에 돌아가신 엄마가 꿈에 나왔다”고 했다. 이어 “강변에서 엄마가 예쁜 옥색 한복에 에메랄드 빛 반지를 끼고 있었다”며 “내가 ‘새로 세팅했어?’라고 물으니 반지를 빼서 주더라. 그러곤 둘째 예빈이가 생겼다”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 故 신해철의 아들 "아빠를 원해"..윤원희 씨 '울컥'☞ 이재룡 "유호정과 이혼설 수차례..아내가 애들 때문에 걱정도"☞ '냉장고를 부탁해' 양희은 "서른에 암 걸려..결혼 후엔 남편 아파"☞ '헬스보이'로 '몸 만든' 이창호 "여성들 스킨십 늘어"
2015.05.05 I 양승준 기자
'차이나타운', 영웅들 기죽이는 관객 만족도..'입소문 광풍' 기대
  • '차이나타운', 영웅들 기죽이는 관객 만족도..'입소문 광풍' 기대
  • 차이나타운[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넘어야 할 산이 또 남았다. 영웅들의 기세에 눌렸던 엄마와 딸이 아이들의 공세를 또 이겨내야 할 전망이다.영화 ‘차이나타운’이 5월 5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애니메이션 ‘노아의 방주: 남겨진 녀석들’과 ‘다이노 타임’에 실시간 예매율에서 밀리고 있다. 미리 예매하려는 가족 단위 관객들의 힘이 드러난 결과겠지만 ‘차이나타운’ 입장에선 달가운 상황은 아니다.한국 극장가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삼매경이다. 전국 상영관과 상영횟수가 다른 영화게 비할 수준이 아니다. 박스오피스 2위인 ‘차이나타운’보다 상영 횟수는 4배 이상 차이가 난다.낙담할 만한 일은 아니다. ‘어벤져스2’가 예매율 70%대의 관객몰이로 기대만큼 높은 실망감을 안기고 있는 반면 ‘차이나타운’은 만족도 높은 관람 후기를 쏟아내고 있다. ‘차이나타운’을 본 관객들 사이에서는 김혜수의 연기력에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은교’를 통해 ‘충무로 스타’로 떠오른 김고은의 연기 변신에 박수를 보내는 이들도 적지 않다. 쫄깃한 내용 전개와 살아있는 캐릭터 간 관계가 안기는 긴장감까지, 그동안 한국 영화에서 보기 힘들었던 여자 주인공 중심의 묵직한 장르물에 반가움을 표하는 이들도 많다.오직 쓸모 있는 자만이 살아남는 차이나타운을 배경으로 지하철 라카룸에 버려진 일영(김고은 분)과 그를 거두는 엄마(김혜수 분)의 삶을 그린 ‘차이나타운’. 박찬욱 감독을 비롯해 배우 송강호 등 영화계 인사들이 시사회 후 충격에 가까운 극찬을 보낸 것이 ‘예의상 호평’이 아니었다는 점을 관객도 느끼고 있는 분위기다. 칸 영화게 비평가 주간에 또한 공식 초청돼 전 세계 영화인들의 관심을 집중시킬 전망이다.‘차이나타운’은 지금까지 62만424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3일 하루 15만2357명의 선택을 받았다. ▶ 관련기사 ◀☞ '어벤져스2', 매출액 600억↑..이미 전작 기록 넘었다☞ '사랑하는 은동아' 주진모, 첫 스틸컷 공개..'조각 미남의 귀환'
2015.05.04 I 강민정 기자
'슈퍼대디 열' 이유리, 믿고 보는 100%가 되다
  • '슈퍼대디 열' 이유리, 믿고 보는 100%가 되다
  • 이유리[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넌 내 100%니까.”한열은 차미래에게 이런 말을 했다. 100%라는 표현은 두 사람 사이에 사랑을 드러내는 결정적인 표현이었다. 어떤 로맨틱 코미디 장르 속 커플이 속삭이던 “사랑한다”는 고백보다 강렬한 인상이 담긴 대사였다.케이블채널 tvN 금토 미니시리즈 ‘슈퍼대디 열’이 2일 종방됐다.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고 자신의 딸을 위한 아빠를 만들어주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차미래(이유리 분). 그는 자신의 첫사랑이자 딸의 진짜 아빠이기도 한 한열(이동건 분)과 ‘강제 일촌 맺기’에 성공했다. 아이의 아빠를 넘어 나의 남자, 인생의 동반자로서 의미를 찾으며 행복한 결말을 맞았다. 비록 암 말기의 악화된 건강이 씻은 듯이 나은 건 아니었지만 “살기 위해 무엇이든 할테니 날 죽어도 놓지 말아라”는 삶에 대한 차미래의 의지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다.‘슈퍼대디 열’의 차미래는 우려와 기대 속에 시청자와 만났다. MBC ‘왔다 장보리’로 연기대상을 거머쥔 배우 이유리가 그 다음 행보로 고른 첫 번째 캐릭터였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캐릭터 설명엔 때론 강하고 악랄하게 투박한 삶을 살아가는 인물로 묘사됐다. 자칫 ‘악녀’ 연민정의 독한 구석을 닮아가는 데 그치지 않을까 우려가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이유리 슈퍼대디 열방송 후 차미래는 보다 입체적인 캐릭터였음을 드러냈다. 딸을 위해선 뭐든 할 수 있는 희생 정신이 강한 엄마의 면모가 짙었다. 젊어선 성공을 위해 사랑을 포기할 줄 아는 강심장의 여인이었지만 이는 자신의 딸, 가족을 지키려는 엄마로 성장시키는 발판이 됐다.이유리는 차미래를 만나 더욱 폭넓은 연기를 보여줬다. 체념하듯 읊조리는 신부터 모든 감정을 토해내는 오열신까지 그가 선보인 감정의 스펙트럼은 어떤 작품에서보다 넓고 깊었다. ‘슈퍼대디 열’의 한 촬영 관계자는 “이유리가 현장에서 보여준 모습은 ‘이게 정말 프로다’라는 인상이었다”라며 “비단 배우로서 보여줘야하는 당연한 연기력은 물론, 배우가 그 인물이 되기까지 노력하는 과정에서 진심이 느껴졌다”고 전했다.이유리의 연기 덕에 ‘슈퍼대디 열’은 2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여성 시청자와 교감할 수 있었다. 당찬 커리어우먼, 혼자라 더욱 강한 싱글맘, 한 아이의 엄마, 사랑 받고 싶은 여자 등 다각도에서 차미래라는 인물과 감정을 교류했다.이유리연기 외적으로도 그는 시청자와 소통한 대목이 있다. 바로 스타일링이다. 출연하는 작품마다 입고 나오는 옷이 ‘완판’되며 ‘오피스룩의 정석’이라 불렸던 이유리는 이번 작품으로 보다 따뜻하고 포근한 감성의 스타일링을 시도했다. 엄마 차미래의 모습과 의사 차미래의 모습에 차별화를 두고자 한 시도가 연기 뿐 아니라 외적인 부분에서도 적용됐다.이 과정에서 이유리는 패션 CEO로서 활동하고 있는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기도 했다. 최근 ‘꽃꼬즌미스김’과 협업을 시작한 이유리는 한층 아기자기하고, 편안한 콘셉트도 시도하고 있다. 그러한 변화가 엿보인 첫 모습이 ‘슈퍼대디 열’의 차미래 역할이라 보다 트렌디한 층의 관심까지 이끌어냈다.이유리는 이번 작품으로 ‘믿고 보는 배우’로서 한 단계 성숙했다. “난 너의 100%니까 그래도 되지?”라던 차미래의 마지막 대사는 이유리에 대한 시청자의 믿음을 100%로 올려 준 유종의 미가 됐다.
2015.05.03 I 강민정 기자
'차이나타운', 줄어든 격차·배가 된 호평..김혜수 파워 통했다
  • '차이나타운', 줄어든 격차·배가 된 호평..김혜수 파워 통했다
  • 차이나타운[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여전히 체급은 맞지 않지만, 관객의 움직임엔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과 ‘차이나타운’이 박스오피스 1,2위를 달리며 연휴 극장가를 달구고 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어벤져스2’는 1일까지 543만6868명의 관객을 모았다. 같은 기준으로 ‘차이나타운’은 32만727명의 관객이 봤다.1일 하루 기준 관객을 살펴보면 6배 정도 차이가 있다. ‘어벤져스2’가 약 77만명, ‘차이나타운’이 약 13만명의 선택을 받았다.상영 스케일이 다르다. ‘어벤져스2’는 전국 1000개가 넘는 스크린에서 8000회 넘게 상영하고 있다. ‘차이나타운’은 500개 관에서 2000회 가량 관객과 만남의 기회를 주고 있다.실시간 예매율은 ‘어벤져스2’에서 ‘차이나타운’으로 기울고 있다. ‘어벤져스2’를 기다려온 마니아 팬들의 관람은 줄어드는 추세인 셈. 영화 시리즈를 사랑했던 팬들이 아닌 관객들의 선택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여전히 79%를 넘는 예매율을 나타내고 있긴 하다. 하지만 ‘차이나타운’ 개봉 전까진 90%에 육박하는 수준이었다. ‘차이나타운’의 실시간 예매율은 6%대. ‘어벤져스2’에서 빠져나온 관객들이 유입되고 있다. 예매 없이 극장을 찾은 나들이 객의 현장 티켓 발권율도 나쁘지 않은 상황이다.‘차이나타운’은 오직 쓸모 있는 자만이 살아남는 차이나타운에서 그들만의 방식으로 살아온 두 여자의 생존법칙을 그렸다. 김혜수가 차이나타운의 1인자인 엄마, 김고은이 그의 밑에서 길러진 일영 역을 맡았다.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도 크게 안기고 있는 ‘어벤져스2’보다 높은 만족도를 안기고 있는 분위기다. 박찬욱 감독을 비롯해 송강호 등 내로라하는 영화계 인사의 극찬이 쏟아진 뒤 관객의 ‘차이나타운’에 대한 신뢰도는 상승했다. 여기에 믿고 보는 김혜수의 연기, 충무로가 인정한 신예 김고은의 시너지가 더해졌다. 장르적인 특성이 강한 데 비해 스토리의 구성에서 섬세함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있지만 개성 강한 캐릭터의 향연을 즐기기 충분하다는 호평이 지배적이다. 그동안 보기 힘들었던 여배우를 위한 영화가 나왔다는 점도 한국영화를 사랑하는 팬들 입장에서 반가운 점이다.‘차이나타운’은 프랑스 칸에서 개최되는 국제영화제의 비평가 주간에 초청됐다. 김혜수는 칸 레드카펫을 밟을 것으로 관측이 됐지만 미얀마 봉사활동 일정과 겹치는 점을 고려해 칸 대신 봉사를 선택하는 마음 씀씀이를 보여줘 관객을 감동시키기도 했다.
2015.05.02 I 강민정 기자
이경심, tvN 일일아침드라마 '울지 않는 새'로 본격 활동 개시
  • 이경심, tvN 일일아침드라마 '울지 않는 새'로 본격 활동 개시
  • 배우 이경심.(사진=bob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배우 이경심이 tvN 일일 아침드라마 ‘울지 않는 새’(극본 여정미·연출 김평중)로 방송활동을 재개한다.이경심은 “이번 작품으로서 새로운 마음과 각오로 신인의 자세로 최선의 연기를 보여줄 생각이다. 과거 소속사와 불화로 활동을 중단했던 나로서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새 소속사와 함께 의기투합하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더 좋은 모습으로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경심의 소속사인 bob코리아엔터테인먼트(대표 손성민) 는 “이경심은 90년대 청춘스타 출신으로서 작년 KBS 드라마 ‘힐러’를 시작으로 활동을 재개했다. 이경심은 연기력이 바탕이 된 좋은 배우이다. 참신한 중견 신인이라고 볼 수 있다. 오랜 공백을 깨고 본격적인 활동을 할 수 있게 하여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울지 않는 새’는 100억 보험 살인사건으로 인생의 롤모델이던 엄마가 살해되고 모든 것을 송두리째 잃게 된 오하라가 비극의 원인이 된 악녀를 향해 펼치는 복수를 그린 드라마다. 이경심은 자수성가한 화장품 회사 CEO 홍수연 역을 맡았다.이경심은 90년대 인기 드라마인 ‘내일은 사랑’ ‘젊은이의 양지’ ‘첫사랑’ ‘세번째남자’ 등에 주조연으로 입지를 다지던 중 1999년 활동 중단, 이후 2005년 프로골퍼 김창민과 결혼해 가정주부로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었다. 그러던 중 남편의 권유로 ‘힐러’에서 우정출연(지창욱 친모 역)으로 15년 만에 연기자로 복귀했다.▶ 관련기사 ◀☞ ''필로폰 또 투약'' 김성민 "배신감 드려 죄송"..검찰, 징역 2년 구형☞ 허지웅 ''썰전'' 하차 속내? "저열한 사람, 이제 안봐도 된다"☞ 지드래곤 열애설 미즈하라 키코, 파티 참석 후 씨엘과 클럽행☞ 서정희 귀국..서세원 폭행 논란 불거진 오피스텔에서 휴식 중☞ ''초인시대'' 유병재, ''극한알바'' 나선다..임상시험 참여
2015.05.01 I 고규대 기자
'장미빛 연인들' 한선화 "엄마 역할, 생각 못한 반응올까 걱정"
  • '장미빛 연인들' 한선화 "엄마 역할, 생각 못한 반응올까 걱정"
  • 한선화(사진=방인권 기자)[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이름에 들어 있는 ‘화’가 ‘꽃화(花)’인 줄 알았다. 장미라는 이름을 받아 진짜 꽃처럼 활짝 피웠기 때문이다. 실제 이름 한자는 착할 선(善), 될 화(化).최근 종방한 MBC 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에서 백장미 역을 맡은 시크릿 한선화가 그 주인공이다.“드라마 촬영 스케줄을 소화하는 게 힘들었죠. 역할도 어려웠고요. 그래도 보람 있는 고생이었어요.”얼굴에 퍼지는 웃음꽃에서 이번 드라마에 대한 한선화의 만족감을 읽을 수 있었다.백장미는 한선화가 드라마 네번째 출연 만에 맡은 첫 여자 주인공이었다. 그것도 6개월간 방송되는 50부작으로 기획됐고 2회 연장돼 52회로 종방했다. 한선화는 기대 이상의 연기를 보여줬다.“드라마 경험이 많지 않아서 이것 저것 해보고 싶었지만 걱정도 됐어요. 어떤 역할이든 다 부딪혀보고 싶기는 하지만 아이돌 그룹 멤버인데 아이 엄마 역할, 출산 연기를 했을 때 제가 생각하지 못한 반응이 오면 어떡하나 싶었죠.”한선화(사진=방인권 기자)극중 백장미를 짧게 설명하자면 ‘사랑에 눈이 먼 철없는 부잣집 딸’이다. 아버지의 반대를 무릅쓰고 박차돌(이장우 분)과 사이에서 딸을 낳았지만 아버지에 의해 미국으로 유학을 가게 된다. 하지만 다시 돌아와 차돌과 결혼하고 단란한 가정을 꾸린다.초반에는 연기력에 대한 지적도 받았다. 하지만 갈수록 백장미 역할에 녹아들었다. 한선화는 “시청자들에게 충분한 믿음을 심어줄 만큼 연기 경험이 많았던 게 아니잖아요”라며 “스스로도 처음에는 캐릭터에 확신을 못가졌지만 회를 거듭하면서 역할에 몰입이 된 것 같다는 생각이에요. 역할에 이해도 더 갔고요”라고 설명했다.대선배인 반효정은 한선화에게 “드라마를 처음부터 끝까지 다시 보면 네가 얼마나 성장했는지 알 것”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종방연에서는 스태프도 찬사를 보냈다. 시크릿 리더 전효성은 드라마에서 장미가 산후우울증을 겪는 장면을 보고 “이 만큼 사랑하고 있다는 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한선화가 연기에 얼마나 몰입하고 있는지가 그대로 전달됐다는 것이다.한선화(사진=방인권 기자)한선화는 백장미 캐릭터가 자신의 성격에도 변화를 준 것 같다고 했다. 드라마 중후반에 우는 연기를 비롯해 고통스러운 장면을 많이 연기하다 보니 기분도 많이 다운되고 예민해져 있었던 것은 물론 한동안 우울한 상태에 빠져있었다고 했다. 극중 악역인 아버지 백만종 역을 맡았던 정보석을 보며 안쓰러운 마음도 컸다. 정보석의 곱슬머리가 쓸쓸하고 초라해 보여 마음이 아팠다고 했다.“부모님 마음을 좀 알겠더라고요. 제가 집에서는 굉장히 무뚝뚝한 딸이거든요. 극중 아버지 역할을 맡으셨던 정보석 선생님도 ‘아버지께 잘해드려라’라고 하셨어요. 극중 딸인 초롱이를 보면서는 ‘나도 어려서 이랬겠지’라는 생각이 들었고요.”한선화는 지난해 ‘장미빛 연인들’로 MBC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받았다. 당시 수상소감을 전하며 “내가 속을 많이 썩이는데도 엄마는 늘 도와주신다”고 어머니에게 감사해 했다. 진심에서 나온 말이었다. 한선화는 “초반 10회까지는 정말 감을 못잡겠어서 힘겹게 촬영을 했어요”라며 “집에 들어가면 ‘나 못한 것 같아’라며 히스테리를 부렸죠. 엄마에게 소리도 많이 지르고요”라고 자백(?)했다. “우리 엄마도 제가 드라마에서 매번 우니까 보면서 많이 우셨다고 하는데…”라고 말끝을 흐렸다.“이번 드라마를 해냈다는 것에 성취감은 약간 생겼어요. 제 자신에 대한 믿음이 생긴 거죠. 하지만 자신감은 아직 이른 것 같아요. 불안불안해 하면서 테스트한 정도? 이번 드라마에서 배운 걸 다음 작품에서 제대로 써먹는다면 그 때 제대로 자신감이 생길 거 같아요.”한선화는 하반기 시크릿 활동을 준비하며 연기 차기작도 검토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 [포토]시크릿 전효성 ''男心 저격'' 도발적 포즈☞ 시크릿 전효성 ''몽환+섹시'' 솔로 미니앨범 커버 ''판타지아''☞ ''냄보소'' 남궁민, 이 빈틈 없는 캐릭터..''소름 몰입 유발자''☞ 보아(BoA), 5월12일 정규 8집으로 컴백…전곡이 자작곡☞ 박지윤, 네팔 지진피해 등 국내외 빈곤아동 위해 2500만원 기부
2015.04.30 I 김은구 기자
 입덧 때문에 양치 거르면 아기 치아에 악영향
  • [치과 칼럼] 입덧 때문에 양치 거르면 아기 치아에 악영향
  • [박영채 대한치과의사협회 홍보이사]아기를 임신하고 출산하는 것은 신의 축복이다. 신께서 아담과 이브에게 무화과 열매를 따먹은 죄로 이브에게 출산의 고통을 주었다지만, 아이러니컬하게 출산의 고통은 생명의 탄생이 가져다주는 환희를 극대화시켜 주고 있다. 그러나 그러한 기쁨이 충만한 신의 축복을 완성시키기 위해서는 엄마들이 조심해야 할 과정이 있다. 그 가운데 하나가 바로 치아 관리다.임산부들의 치아관리는 쉬운듯 하면서 까다롭다. 자칫 시기를 놓치면 임산부 자신뿐 아니라 태아에게까지 영향을 줄 수 있다. 임산부들이 주의해야 할 구강질환은 잘 알려진 충치와 잇몸병이다. 충치와 잇몸병은 임산부의 체온이 상승하면서 세균번식이 용이해 지고 배가 나온 상태라 한번에 제대로 먹지 못하고 수시로 먹는 반면 치아를 닦는 회수는 적어져 생긴다. 또 입덧이 심해 이를 닦는 게 귀찮아져 입안이 불결해지면서 생기기도 한다. 간혹 칫솔질을 하려 해도 구역질 때문에 잘 못하게 되고 자칫 토하게 되면 위안에 있던 산성의 물질이 넘어와 입안이 산성이 되어 충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그리고 임산부 침의 산도도 높아져 충치에 잘 걸리게 되며. 호르몬 분비의 변화로 잇몸에서 피가 나는 임신성 치은염에도 잘 걸릴 수도 있다. 특히 잇몸병은 몸의 쇠약해지고 영양의 불균형과 마음의 불안정으로 인해서도 생긴다. 중요한 것은 엄마의 치아관리가 아기에게도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다. 아기의 치아는 임신 중에 결정되는데 건강한 치아를 가질지 여부는 대부분 이때 결정된다. 즉 엄마의 치아가 건강하면 아기의 치아도 건강할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가장 기본적으로 임신 중에 균형 있는 영양을 섭취할 것을 권한다. 특히 평상시 보다 2배의 칼슘을 섭취할 필요가 있으며 가급적 단 음식은 피하는 게 좋다. 물론 가장 기본이 되는 관리는 역시 식후 칫솔질이다.그러나 현명한 여성이라면 아마도 임신 전에 모든 치료를 마칠 것 같다. 임신하게 되면 몸의 변화 때문에 힘든 일이 많은데 치아까지 말썽이면 답답할 것이다. 먼저 충치와 잇몸병을 모두 치료하고 사랑니도 미리 빼는가 하면 빠진 치아가 있을 경우에는 미리 해 넣어주는 센스를 보일 것이다.불행하게도 제대로 치료하지 않고 임신했을 경우에는 가급적 치료는 임신 중기(임신 4~6개월)에 치료하는 게 좋다. 임신초기엔 태아가 처음 발생되어가는 시기이고 임신말기엔 각 장기들이 완성되어가는 시기이므로 이때는 피하는게 좋다. 자 그럼 이제 아기가 태어난 후는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아기가 태어나면 할 일이 많겠지만 반드시 꼭 치과에 가보길 권한다. 임신 중 치료 못한 치아나 임신 중 여러 원인에 의해 나빠진 치아를 관리하고. 출산 후에도 소홀하기 쉬운 치아관리를 위해 정기적으로 치과를 찾는 게 바람직하다. 엄마의 치아는 임신 중이거나 출산 후 취약하기 때문에 항상 보석을 다루듯이 잘 관리할 필요가 있다. 80세까지 20개 치아를 갖는 것은 이 시기의 관리에 달렸다.▶ 관련기사 ◀☞ [치과 칼럼] 연 1회 '스케일링' 치아관리의 시작☞ [치과 칼럼]'젓니 충치' 방치하면 '덧니' 부른다☞ [치과 칼럼] 건강검진시 '구강검진'도 꼭 챙기세요☞ [치과 칼럼] 비타민C 풍부한 '딸기' 치석제거 효과☞ [치과 칼럼]치약, 놓쳐선 안되는 것들
2015.04.30 I 이순용 기자
"아버지, 불신, 우울증" '썸남썸녀' 윤소이의 '유리인생'
  • "아버지, 불신, 우울증" '썸남썸녀' 윤소이의 '유리인생'
  • 28일 방송된 SBS ‘썸남썸녀’[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 화려한 듯했지만 깨질 듯 불안했다. 배우 윤소이(30)가 ‘아픈 상처’를 보여줬다. 태어난 지 100일 만에 아버지와 헤어진 뒤 생긴 상실감의 그늘은 짙었다.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연예인으로 환하게 웃던 배우의 뒷모습은 쓸쓸했다.윤소이는 28일 방송된 SBS ‘썸남썸녀’에서 “태어난 지 100일 때 부모님이 이혼했다”며 “그 계기가 어머미한테 안 좋게 너무 많은 상처를 남겼다. 이로 인해 어린 나는 트라우마가 생겼다”고 고백했다.윤소이가 얻은 상처는 ‘불신’이다. 윤소이는 “남자를 비롯해 다른 사람을 잘 못 믿는다”고 했다. “나도 모르게 아버지가 나를 버려 남자는 책임 의식이 없고 언제든 변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는 게 그녀의 말이다. 마음의 문을 닫은 윤소이는 결국 우울증을 겪었다. 윤소이는 “우울증이 몇 년 전에 왔고 미술치료와 심리치료 1년 반 받다가 내 이런 상처를 알게 됐다”고 했다. 아버지에 대한 두려움도 털어놨다. 윤소이는 “고등학교 때까지만 해도 아빠가 날 찾을까 봐 무서워했던 적도 있다”고 말했다. 윤소이는 배우 활동을 하며 성을 바꿨다. 윤소이의 본명은 문소이다. 윤소이는 “성에 큰 미련이 없었다”고도 했다. 이런 윤소이에게 어머니는 각별했다. 윤소이는 “안 버리고 키워줘서 고맙다”며 눈물을 보였다. “좋은 사람 만나서 엄마가 걱정하듯 엄마 팔자 안 닮고 반드시 행복하게 살겠다”는 약속도 했다. 이제 윤소이도 결혼을 생각할 나이다. 윤소이는 “진지하게 결혼할 나이가 되니까 그런 생각이 들더라. 스스로 알아야 누구한테 의지하고 기대고 살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자꾸 누구를 못 믿으니까. 내가 내 나 자신을려면 이런 부분들을 깨야 할 것 같다”고 자신을 돌아봤다. 또 “낯선 사람 앞에서 한 번도 내 얘기 한 적 없었다”며 “가식적으로 밝은 척하며 살았다. 나를 오픈하는 방법으로 배우고 있는 것 같다. 그것만 얻어도 좋은 경험인 것 같다”며 이번 고백에 의미를 뒀다. ‘썸남썸녀’는 진실한 사랑 찾기란 목표를 지니고 스타들이 동고동락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설 특집에서 파일럿으로 방송된 뒤 시청자 반응이 좋아 고정 프로그램으로 편성됐다. 채정안, 서인영, 이수경, 강균성 등이 출연했다. ▶ 관련기사 ◀☞ 무릎 꿇고 큰 절…장동민·유상무, 녹화장서 ''공개사과''☞ 옹달샘 ''530자 사과문''은 누가 썼을까☞ "보고 있어 리우웬?" 최시원, 서기와 어깨동무하고 ''질투유발''☞ ''소속사 분쟁'' 서하준 "전속계약 체결한 적 없어…합의금 3억원 부당"☞ ''썸남썸녀'' 선우선 "14세 연하와 만나 봐" 깜짝 고백
2015.04.29 I 양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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