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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세 맞아? 20년 회춘女 '깜놀' 미모 화제, 비결 묻자..
  • 52세 맞아? 20년 회춘女 '깜놀' 미모 화제, 비결 묻자..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족히 20년은 젊어 보이는 얼굴과 몸매를 한 50대 여성이 뭇 중년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사고 있다.잉글랜드 웨스트요크셔주 리즈에 거주하는 파멜라 제이콥(52)이 실제 나이와는 전혀 다른 완벽한 동안과 탄탄한 몸매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고 ‘야후 뉴스’가 전했다.첫 눈에 파멜라는 아무리 많이 잡아도 30대 초반으로밖에 안 보인다는 게 그를 직접 본 사람들의 공통된 의견이다.검고 풍성한 머리카락과 탄탄한 피부는 20대를 연상시킨다. 군살 없는 탄력적인 몸매까지 더하면 영락없이 30대 초반 정도의 외모다. 따라서 20년은 족히 젊어 보이는 50대 미녀로 각광받기에 이르렀다. 파멜라는 올해 21살이 된 아들까지 둔 어엿한 중년이다. 그러나 다이어트로 날씬한 몸매를 얻긴 했으나 대신 그 후유증으로 ‘쭈글쭈글한 얼굴’을 가진 다른 중년들과는 확연하게 다르다는 평가다. 평소 성인이 된 아들과 외출할 때면 아들의 여자친구로 오인하는 사람들 때문에 당혹감을 느끼기도 한다는 그는 자신의 동안과 젊은 몸매를 유지할 수 있는 비결 그 첫 번째로 ‘코코넛 오일’을 꼽고 있다. 파멜라는 “코코넛 오일을 매우 사랑한다. 엄마는 어렸을 때부터 내 머리카락과 피부 전체에 코코넛 오일을 발라줬고 지금도 이를 빼먹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서 “요리할 때나 화장을 지울 때 혹은 머리카락이나 피부가 푸석하다고 느낄 때 하루에 두 번씩 코코넛 오일을 바르고 있다”고 덧붙였다.물론 코코넛 오일로만 될 일은 아니다. 파멜라는 매일 작은 것에도 크게 잘 웃는 게 비결 같다고도 말한다. 곁들여 일주일에 한번 하는 운동과 선크림 없이 외출하지 않는 것, 주기적인 각질 제거 등의 생활습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식습관으로는 건강한 식단과 더불어 약 20%의 비율로 알코올 및 다크 초콜릿을 즐겨 먹는 걸로 나타났다.
2015.07.08 I 정재호 기자
 20. 딸아! 요리할 줄 아는 남자와 결혼하거라
  • [미생(未生)맘 다이어리] 20. 딸아! 요리할 줄 아는 남자와 결혼하거라
  • 이유식을 처음으로 먹기 시작한 아이. 음식에 대한 호기심 어린 눈망울을 보기만 해도 요리할 힘이 났다. (사진=송이라기자)[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바야흐로 쿡방이 대세다. 맛깔나는 음식을 척척 해내는 셰프들이 방송가를 종횡무진하고 있다. 연예인의 남편, 성공한 사업가로만 알려졌던 ‘백주부’ 백종원씨는 요리실력에 입담까지 더해져 말그대로 예능계의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그런데 잘나가는 셰프들의 공통점이 있으니 모두 ‘남자’라는 점이다.“새아가야, 다른 건 다 해도 절대 남편을 부엌에 들이지 말거라. 남자가 부엌에 들락날락하면 딸 낳는단다” 얼마전 결혼한 친구가 남편 고향에 내려가서 시할머니에게 들은 말이란다. 남자를 절대 부엌에 들이지 말라는 할머니와 방송가를 휘젓고 있는 남자 요리사들. 전혀 다르지만 모두가 한 시대를 살고 있다.엄마가 되고난 이후 가장 괴로운 게 바로 요리다. 결혼 전까지 나는 요리의 필요성을 전혀 느끼지 못했다. 끼니 때마다 엄마가 차려주는 밥을 먹었고 가끔 설거지나 하면 예쁜 딸이라고 칭찬받았다. 남편도 마찬가지였다. 결론적으로 우리는 둘 다 살림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안해본 살림 무능력자들이었다. 사랑하는 남자가 요리를 못하는 건 내게 대수롭지 않은 문제였다. 신혼 때는 그럭저럭 넘어갔다. 블로그에 나온 레시피대로 가끔 요리해서 분위기를 냈고 사이좋게 요리와 설거지를 나눠 했다. 서로 바빠 함께 앉아 밥해먹는 시간은 일주일에 한두번이 다였다. 요리는 주로 내가 했다. 남편이 요리를 안하는 게 가끔 불만이었지만 나도 거의 안했기에 딱히 싸울일은 없었다. 김치와 각종 장류, 반찬들은 시엄마와 친정엄마가 경쟁하듯 날라다 주셨다. (생각해보니 아빠들이 음식을 챙겨준 적은 없었다)집밥을 못해도 평화로웠던 우리 가정은 자식의 등장에 괴로워졌다. 특히 모든 책임을 져야만할 것 같은 엄마라는 어마어마한 무게가 끼니 때마다 나를 괴롭혔다. 동시에 왜 여자만 이 무게를 감당해야 하는가에 대한 억울함이 남편을 향했다. 이유식을 시작할 때만 해도 일말의 설렘이 있었다. 쌀을 불리고 고기와 야채를 다져서 죽을 쒀 내새끼가 오물오물 먹는걸 보면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었다. 활동 반경이 넓지 않은 아기와 단순한 재료 몇가지로 간을 할 필요도 없는 이유식은 나름 만들만했다. 하지만 돌이 지나고 아이가 하루 세 끼 밥을 먹기 시작하면서부터 상황은 완전히 달라졌다. 다양한 반찬과 요리들을 척척 해내는 건 나에게 불가능에 가까웠다. 야채 채써는데만도 하세월인 내 요리실력으론 음식 하나 하려면 한 시간은 족히 걸렸다. 그뿐인가. 뭐 하나 만들라치면 아이가 바짓가랑이를 붙들고 놀아달라는 통에 집중력은 흐려지고 조용하다 싶으면 비닐팩을 죄다 뽑고 있거나 어딘가에서 사고를 치는 아이 덕에 요리는 더 산으로 가곤 했다. 상황이 이런데도 남편은 요리에 참여하지 않는다. 친구 시할머니와 같은 생각을 하는 문화 속에서 30년을 넘게 자란 남편의 머릿 속엔 ‘요리=여자’가 뿌리깊게 박혀있는 듯하다. 누굴 탓하랴. 화가 치밀다가도 놀아달라고 징징대는 아이를 상대하느라 제대로 싸울 힘조차 없다. 그렇다보니 우리 가족의 주말은 늘 영양이 부족하다. 빵으로 아침을 때우고 야심차게 애써서 요리하면 맛이 없다. 책임감이 짓누르고 늘 시간이 부족하니 즐겁게 요리할 맛이 안난다. 백주부처럼 척척 못해내는 내 자신도 싫다. 왜 아무도 내게 시간 많을 때 요리부터 배우라고 말해주지 않았나 원망스럽기만 하다. 다른 집들은 어떻게 하는지 정말 궁금하다. 살림과 육아는 왜 여자에게 일차적 책임이 있어야 하는지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를 못하겠다. 초등학교 시절 바른생활 교과서에 행복한 가정상을 표현하는 그림은 늘 똑같았다. 엄마는 요리하고 아빠는 신문보고 아이들은 노는 모습. 엄마도 신문보고 싶고, 놀고 싶다. 심지어 나는 일도 하는데..이 억울함은 남자 셰프와 친구 시할머니가 공존하고 있는 이 사회를 탓할 수밖에 없는걸까. 바른생활 교과서는 하루는 엄마가 요리하고, 하루는 아빠가 요리하고 가끔은 아이들도 요리에 즐겁게 참여하는 그림으로 바껴야 마땅하다. 내 딸은 나같은 괴로움을 느끼지 않게 키우리라 다짐한다. 어릴 때부터 요리에 흥미를 느끼게 해서 스스로 요리를 할 수 있게 만들거다. 그리고 사랑하는 남자 역시 스스로 모든 집안일을 할 수 있는 남자를 택하라고 조언할거다. 지친 몸을 이끌고 퇴근할 때도 주말에 뭐해을먹지 고민하는 게 얼마나 고단한 일인지를 아는 남자였으면 좋겠다.
2015.07.05 I 송이라 기자
'복면가왕' 진심을 넘어 감동까지! 판정단 눈물짓게 만든 무대들
  • '복면가왕' 진심을 넘어 감동까지! 판정단 눈물짓게 만든 무대들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판정단의 눈시울을 적신 감동 가득한 무대들이 펼쳐진 MBC ‘일밤-복면가왕’. 이번에도 어김없이 판정단 울린 복면가수는 누구일까?가슴 벅찬 무대로 많은 사람들에게 진한 감동을 줬던 복면가왕, 가면 속 복면가수가 가슴을 울리는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할 때 시청자들은 눈물을 흘리며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느낀다. 이에 ‘복면가왕’에서 모두의 눈시울을 적셨던 감동적인 무대들을 되짚어봤다.◇ 가슴 깊은 곳을 자극하는 감동의 무대, 황금락카 두 통 썼네의 ‘엄마’‘엄마’는 6주 동안 베일에 싸여 있었던 1, 2대 가왕 ‘황금락카 두 통 썼네’의 무대 중 가장 화제가 되었던 무대였다. ‘황금락카 두 통 썼네’ 루나는 엄청난 성량과 섬세한 감정표현으로 모두를 눈물짓게 만들었다.특히 비스트의 멤버 손동운은 말을 잇지 못하고 눈물만 흘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방송 후 시간이 많이 지난 지금까지도 ‘복면가왕’ 레전드 무대 중 하나로 회자되는 호소력 짙었던 무대.◇ 산들을 눈물짓게 했던 애절한 목소리,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 ‘가질 수 없는 너’뱅크의 ‘가질 수 없는 너’를 애절한 목소리로 열창했던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의 결승 무대. B1A4 산들은 노래를 듣던 중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오열해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눈물을 쏟던 산들은 투표 후 마음을 잠시 추스르더니 “내가 어릴 때부터 너무 좋아하고 존경하고 롤모델인 선배님의 목소리가 들렸다”고 고백했다.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과 관심으로 270만이 넘는 동영상 조회수를 달성하며 클레오파트라의 저력을 보여준 무대이다.◇ 15년 만에 시청자들 앞에 선 장석현의 진심이 가득한 무대! ‘녹턴’듀엣곡에서 아쉽게 패배한 후, 탈락곡 ‘녹턴’을 부르며 가면을 벗은 복면가수의 정체는 1990년대 후반을 풍미했던 샵의 남성멤버 장석현이었다. 15년 만에 시청자들 앞에 선 장석현의 진심이 담긴 목소리에 가요계의 악동 김창렬마저 눈물을 흘렸다. 무대에서 내려온 장석현은 “15년 묵은 때가 벗겨지는 것 같다. 뒤돌아서 가면을 벗는데 이래서 눈물을 흘리는구나 싶었다. 정말 북받쳐 올랐다”며 눈물의 의미를 설명했다.그간 빛을 발하지 못했던 ‘장석현’이라는 인물을 재발견하게 해줬던 무대다.오는 5일 방송되는 복면가왕에서는 7대 가왕 자리를 놓고 실력파 복면가수들이 치열한 승부를 펼친다. 제작진은 이번에도 어김없이 판정단들을 눈물짓게 만든 감동적인 무대들이 시청자들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준결승전에 진출한 막강한 실력을 가진 복면가수들은 감수성을 자극하는 진솔한 무대로 판정단의 기립박수와 극찬을 받았다는 전언이다.이번에는 어떤 감동적인 무대가 펼쳐질까. 또 판정단을 눈물짓게 만든 복면가수의 정체는 과연 누구일지 오는 5일 오후 4시 50분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5.07.04 I 김민정 기자
 볼 만한 뮤지컬…인기웹툰 '신과 함께' 뮤지컬로
  • [e주말] 볼 만한 뮤지컬…인기웹툰 '신과 함께' 뮤지컬로
  • 서울예술단 창작가무극 ‘신과 함께’의 한 장면(사진=서울예술단).[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주호민 작가의 인기웹툰 ‘신과 함께’가 뮤지컬로 재탄생했다. 초연 30년 만에 아시아 지역에서 최초로 공연되는 뮤지컬 ‘체스’와 조갑경과 두 딸이 함께 무대에 오르는 ‘마이맘’도 관객을 찾아왔다. △서울예술단 창작가무극 ‘신과 함께’(12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2011년 부천만화대상 우수이야기만화상, 2011년 대한민국 콘텐츠어워드 만화대상 대통령상, 단행본 29만권 판매 등 인기를 끈 웹툰 ‘신과 함께’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 ‘저승편’과 ‘이승편’, ‘신화편’ 등 총 3부로 이뤄진 원작은 이승과 저승을 막론하고 인간과 함께하고 있는 신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이번에 선보일 창작가무극 ‘신과 함께’는 이 중 ‘저승편’의 이야기를 토대로 한다. 죽어서 저승에 간 김자홍이 변호사 진기한을 만나 49일간 저승 재판을 받는 여정과, 한을 풀지 못해 이승을 떠돌고 있는 원귀(유성연)를 무사히 저승으로 인도하는 저승삼차사의 활약을 그렸다. 각 지옥의 모습과 변호 과정 등은 코믹하고 통쾌하게 표현하면서도 저승의 재판 과정을 통해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는 진지한 작품이다. 변호사 진기한 역에 배우 김다현·박영수, 강림 역에 송용진·조풍래, 김자홍 역에 김도빈·정동화가 캐스팅됐다. 이외에도 최정수, 김건혜 등이 출연한다.뮤지컬 ‘체스’의 한 장면(사진=쇼홀릭. )△뮤지컬 ‘체스’(19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세계 체스 챔피언십에서 경쟁자로 만난 미국 챔피언 프레디와 러시아 챔피언 아나톨리 간의 긴장감 넘치는 정치적·개인적 대립과 프레디의 조수 플로렌스가 아나톨리와 사랑에 빠지며 벌어지는 운명의 소용돌이를 담은 작품. 아나톨리 역에 조권·Key·신우·켄(빅스)이 캐스팅됐다. 아나톨리는 뛰어난 체스 실력과 예상치 못한 매력을 가진 인물로, 러시아 체제 속에서 자유를 잃고 새로운 세계와 사랑을 꿈꾼다. 자신의 안위보다 사랑하는 여인 플로렌스의 행복을 배려하는 로맨티스트의 면모도 가졌다. 프레디 역은 신성우, 이건명이 번갈아 연기한다. 플로렌스 역에 안시하·이정화 외에도 김장섭, 김법래, 박선우, 홍경수, 김금나 등이 출연한다. 뮤지컬 ‘마이맘’의 한 장면(사진=극단 독무).△뮤지컬 ‘마이맘’(26일까지 소월아트홀) 홀어머니와 아들의 애틋한 정과 만나지 못한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소재로 가족의 소중함을 보여주는 작품. 엄마와 단둘이 살던 건우는 엄마가 사고로 숨지자 단 한 시간이라도 엄마와 시간을 보내게 해달라고 기도한다. 그 기도가 이뤄져 건우는 30년의 세월을 거슬러 올라 자신과 동갑인 엄마를 만나고, 엄마와 친구가 돼 엄마의 꿈을 이뤄주기 위해 노력한다. 소박한 현실의 행복과 스타가 되고 싶은 꿈 모두를 충족시킨다는 점이 작품의 가장 큰 특징이다. 여기에 전문 비보이댄스팀 주아트컴퍼니가 가세해 화려한 춤으로 볼거리를 더한다. 초연 당시 창의체험학습사업에 선정돼 전국 교육기관의 교육자들이 ‘청소년 관람’을 추천하기도 했다. 청소년뮤지컬 예매율 1위, 학생현장학습 예매율 1위, 가족점유율 1위, 인터파크 관객 평점 9.8 등의 기록을 남겼다. 최교익 극단 독무 대표가 극작을, 청소년뮤지컬 전문연출가 천창훈이 연출을 맡았다. 조갑경과 함께 지난해 출연한 배우 김명희·박은영이 엄마 역을 소화한다. 주인공인 아들 건우 역은 그룹 야다 출신인 뮤지컬배우 장덕수와 신윤철이 번갈아 연기한다.
2015.07.04 I 이윤정 기자
‘미운오리새끼’ 자녀 인성교육으로 자신감을 얻다!
  • ‘미운오리새끼’ 자녀 인성교육으로 자신감을 얻다!
  • [뉴미디어팀] 사람이라면 어느 누구나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방황을 하는 시기가 찾아온다. 그 시기에는 아이도 힘들지만 부모도 마찬가지로 제일 힘든 시간을 겪는다. 삐뚤어져 가는 내 아이를 바라보며 걱정과 한숨만 나올 뿐 올바른 길을 안내해 주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다. 또한 방황하는 아이에게 큰소리만 내고 정작 부모 자신의 문제점은 돌아보려 하지 않는다. 그래서 아이들은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게 된다.자녀를 키우며 어려움을 겪는 부모를 위해 ‘미운오리새끼’라는 책이 발행되었다. 이 책은 마인드업(mind-up) 교육법을 통해 문제아였던 딸을 미국 버클리음대 전액장학생으로 키워낸 평범한 엄마의 자서전이다.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에 극복한 방법,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마음가짐과 행동 등의 깨알 같은 노하우를 적은 책이기도 하다.자료제공 : www.pitibook.co.kr책을 읽다보면 자신을 회상하게 만든다. 부모교육에 대해서 한번쯤 생각해볼수있는 기회가 되고 나는 내 부모에게 어떤 자식이었고 내 자식에게 나는 어떤 부모였는지, 좋은 부모일까? 라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부모지침서라고 볼 수 있다. 이미 마인드업(mind-up) 교육법은 선진국에서 실행되고 있는 인성교육 방법이다. 이 책에서 말하는 마인드업(mind-up) 교육법은 마음을 넓히고 의식을 키우는 마음비우기 과정이며 자식에게 인성을 가르치기 이전에 부모의 인성부터 키워야 한다는 것이 중요하다는 뜻이다. 자녀교육에 앞서 부모교육이 우선이고 반드시 거쳐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또한 성적 때문에 진로를 고민하며 방황하는 자녀를 키우는 엄마에게 희망을 주는 메시지이기도 하다. 잘못된 사랑도 참사랑으로 전환시키는 과정에서 그것 또한 고통이지만 행복한 삶이 된다는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있다. 인터넷 검색창에 ‘미운오리새끼’를 검색해보면 수많은 리뷰들이 올라와 있다. 리뷰들을 읽어보면 ‘미운오리새끼’ 책이 자녀를 키우는 부모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해주고 있는지를 쉽게 엿볼 수 있다.▶이 책은 멘토다. 마인드업(mind-up) 인성교육프로그램이라는 멘토를 만나 진흙 같고 문제 많은 어두웠던 삶에 비젼과 희망을 얻는다.▶사람의 마음을 해부한 책! 내 마음속을 여행하는 듯한 감동이 밀려왔다.▶아이와 부모가 같이 읽는 자기계발서! 본인의 인생뿐만 아니라 자녀의 인생까지 바꿔주는 계기가 된다.▶책을 읽는 동안 저자와 혹은 누구와도 내 속마음을 이야기 한 적은 없지만 마음이 가벼워지고 치유된 느낌이다.▶간결한 필체에 담겨있는 저자의 진심에 읽는 내내 가슴이 아프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하고, ‘그래 그렇지’ 하며 동조하기도 한다. 누구나 똑같은 바램, 지식을 통해서 대리만족과 나의 성공을 바라보려했던 생각들을 다시 생각해보게 된다.많은 리뷰들을 보면 오늘이 아닌 내일을 위해서 사는 부모들이라면 꼭 한번은 읽어봐야 할 책이라며 강조하고 있다. 잠시나마 ‘미운오리새끼’ 책을 통해서 자신을 바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미운오리새끼’는 향지출판사에서 발행한 책으로 대형 서점이나 온라인서점 또는 공식 홈페이지 www.pitibook.co.kr 에서 문의 가능하다.
"주지훈 없이 '가면'을 논하지 말라"..뻔한 재벌2세 편견 깼다
  • "주지훈 없이 '가면'을 논하지 말라"..뻔한 재벌2세 편견 깼다
  • 가면 주지훈[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주지훈이 ‘현대판 백마 탄 왕자님’으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주지훈은 SBS 수목미니시리즈 ‘가면’(연출 부성철, 극본 최호철, 제작 골든썸픽쳐스, 심엔터테인먼트)에 출연 어릴 적 엄마를 잃고 트라우마를 앓고 있는 민우로 열연 중이다. 엄마에 대한 아픔을 간직한 그는 외롭고 날카롭다. 이런 면모는 여성 시청자들로 하여금 모성애를 불러 일으킨다. 답답한 마음에 집에서 뛰쳐나가지만 같은 곳을 뱅뱅 돌다가 경찰의 검문을 받게 된 그가 흐르는 눈물을 닦으며 “갈 곳이 없다”고 말할 때는 가슴이 짠해진다.하지만 사랑하는 여자 앞의 민우는 망설임이 없다. 경찰서에 잡혀 있는 지숙에게 한달음에 달려가 “내 아내입니다”라며 이유도 묻지 않고 그를 구해오는가 하면 충분히 의심이 가는 상황에서도 의심을 갖기 보다는 믿음을 먼저 보여주며 여성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제작사 골든썸픽쳐스 측은 “처음에는 정신병을 앓고 있는 뻔한 재벌 2세라고 우려했던 시청자들도 회가 거듭될수록 주지훈의 흠뻑 빠지고 있다. 매회 주지훈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하고 있다”며 “주지훈이 없는 ‘가면’은 상상할 수 없다”고 말했다.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굳게 지키고 있는 ‘가면’ 11회는 1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2015.07.01 I 강민정 기자
'6년 만의 뮤지컬' 조갑경 "두 딸과 함께해 더 좋아"
  • '6년 만의 뮤지컬' 조갑경 "두 딸과 함께해 더 좋아"
  • 23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 소월아트홀에서 열린 뮤지컬 ‘마이맘’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가수 조갑경(가운데)과 딸 홍석주(오른쪽)(사진=극단 독무).[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가수 조갑경이 6년 만에 뮤지컬 무대로 돌아왔다. 25일부터 7월 26일까지 서울 성동구 왕십리 소월아트홀에서 공연하는 창작뮤지컬 ‘마이맘’을 통해서다. 2013년 서울연극제에 출품한 작품으로 지난해 뮤지컬로 재탄생해 무대에 올랐다. 23일 소월아트홀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조갑경은 “보기보다 쑥스러움을 많이 타서 그걸 깨기가 힘들었는데 작품이 너무 좋아 대본을 보자마자 출연을 결정했다”며 “처음 제안을 받았을 때 고민도 많았지만 무대가 그리웠다. 오를 때마다 살아 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마이맘’은 홀어머니와 아들의 애틋한 정과 만나지 못한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소재로 가족의 소중함을 보여주는 작품. 엄마와 단둘이 살던 건우는 엄마가 사고로 숨지자 단 한 시간이라도 엄마와 시간을 보내게 해달라고 기도한다. 그 기도가 이뤄져 건우는 30년의 세월을 거슬러 올라 자신과 동갑인 엄마를 만나고, 엄마와 친구가 돼 엄마의 꿈을 이뤄주기 위해 노력한다. 조갑경은 2006년 뮤지컬 ‘넌센스 넛크래커’로 데뷔한 이후 ‘메노포즈’(2007), ‘진짜 진짜 좋아해’(2009) 등에 출연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선 두 딸과 처음으로 한 무대에 선다. 조갑경은 홀로 사고뭉치 아들을 키우는 강한 엄마 역을, 두 딸인 홍석희와 홍석주는 엄마의 어렸을 때 친구 역을 연기한다. 조갑경은 “잠깐만 나와도 좋다고 생각했는데 아이들이 떨지 않고 잘해주는 모습을 보니 대견하고 뿌듯하다”고 말했다. 소박한 현실의 행복과 스타가 되고 싶은 꿈 모두를 충족시킨다는 점이 작품의 가장 큰 특징이다. 여기에 전문 비보이댄스팀 주아트컴퍼니가 가세해 화려한 춤으로 볼거리를 더한다. 초연 당시 창의체험학습사업에 선정돼 전국 교육기관의 교육자들이 ‘청소년 관람’을 추천하기도 했다. 청소년뮤지컬 예매율 1위, 학생현장학습 예매율 1위, 가족점유율 1위, 인터파크 관객 평점 9.8 등의 기록을 남겼다. 조갑경은 “같은 엄마로서 자식을 사랑하는 내면의 감정에 공감이 갔다”며 “아이들을 이해하는 계기가 됐고 아이들도 마찬가지다. 딸들과 사이가 더 좋아졌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최교익 극단 독무 대표가 극작을, 청소년뮤지컬 전문연출가 천창훈이 연출을 맡았다. 조갑경과 함께 지난해 출연한 배우 김명희·박은영이 엄마 역을 소화한다. 주인공인 아들 건우 역은 그룹 야다 출신인 뮤지컬배우 장덕수와 신윤철이 번갈아 연기한다.
2015.06.24 I 이윤정 기자
'동상이몽', 100분 편성 확정.."시청자 호응, 2배로 보답할 것"
  • '동상이몽', 100분 편성 확정.."시청자 호응, 2배로 보답할 것"
  • 동상이몽[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가 100분 편성을 확정했다. 오는 20일 방송될 ‘동상이몽’ 9회는 파격적인 ‘100분 편성’으로 방송이 진행된다. 안방극장에 전에 없던 신선하고 건강한 웃음을 전하는 예능프로그램으로 호평 받고 있는 ‘동상이몽’이 시청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100분 동안 더 큰 웃음과 감동, 공감을 선사하는 것. 이와 관련 ‘중독된 아이들’ 편으로 꾸며진 9회에서는 운동 중독인 중학교 3학년 남학생과 쇼핑 중독인 중학교 2학년 여학생의 사연이 다뤄진다.특히 ‘운동 중독’ 편에서는 ‘동상이몽’ 최초로 부자(父子) 주인공이 출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들의 키가 160에서 멈춰질 것을 걱정하는 태권도 10단 아빠와 태권도 4단, 합기도 2단에 일명 야마카시라 불리는 파쿠르까지, 다양한 운동에 빠져있는 아들이 재기발랄한 입담을 과시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전망이다.이어질 쇼핑 중독 편에서는 쇼핑 중독인 딸이 걱정되는 엄마와 옷은 개성을 살리는 수단이라는 딸의 팽팽한 갈등이 담긴다. 또한 주인공 딸과 친구들이 직접 준비한 깜짝 패션쇼와 함께 유재석과 게스트로 등장한 김나영이 합류한 막간 댄스파티까지 벌어져 안방극장에 깨알 웃음을 안긴다.제작진 측은 “이번 ‘동상이몽’은 특별하게 100분으로 구성돼, 운동중독 아들과 쇼핑중독 딸 등 ‘중독 시리즈’로 꾸며진다”며 “더욱 다양한 이야기로 웃음과 감동을 배로 전할 ‘동상이몽’ 100분 특집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20일 오후 9시 15분 방송.▶ 관련기사 ◀☞ "친절한 PD님"..'가면' 하이라이트 편집, 시청률 1위 '신의 한수'☞ '극비수사', 김윤석X유해진 힘 통했다..박스오피스 1위☞ 이민정, 근황 공개..변함없는 '동안 미모'☞ '님아', LA영화제 다큐멘터리 부문 대상 영예.."진심 읽어줘 감사"☞ "썸과 밀당의 시대, '사랑하는 은동아'는 '첫사랑 순애보'다"
2015.06.19 I 강민정 기자
김용림·나문희 "30년만 조우…좋은 동료이자 라이벌"
  • 김용림·나문희 "30년만 조우…좋은 동료이자 라이벌"
  • 18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수현재씨어터에서 열린 연극 ‘잘자요, 엄마’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김용림(왼쪽)과 나문희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두 배우는 1980년대 중반 TV드라마 ‘사랑과 진실’에 함께 출연한 이후 30년 만에 조우다. 이번 공연에서 엄마 ‘델마’ 역을 번갈아 맡는다(사진=수현재컴퍼니).[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문희 씨와는 모처럼만의 작업이다”(김용림). “좋은 동료이자 라이벌 사이다”(나문희). 우리 시대 대표 어머니 배우로 활약 중인 김용림(75)과 나문희(74)가 오랜만에 다시 만난다. 연극 ‘잘자요, 엄마’를 통해서다. 1980년대 중반 스타작가 김수현의 TV드라마 ‘사랑과 진실에서 함께 출연한 이후 30년 만이다. 연극에서의 조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김용림과 나문희는 18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수현재씨어터에서 열린 ‘잘자요, 엄마’ 제작발표회에서 나란히 참석해 오랜만에 무대나들이에 나선 소감을 말했다. “많이 설렌다”며 운을 뗀 김용림은 “TV드라마를 오래 하다 보니 점점 더 용기내기가 어려웠지만 더 늙기 전에 연극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1987년 초연에 출연했는데 이번에 하지 않으면 기회가 없을 것 같았다. 욕심이 났다”고 밝혔다. 나문희는 “용림 씨가 출연하는 방송을 열심히 챙겨 보고 있다”며 “좋은 친구와 엄마 역을 번갈아 맡는다. 좋은 대결이 될 것 같다”고 웃었다. 이어 “요즘 세상이 뒤숭숭해서 심란한데 연습하면서 몰입하다 보면 금세 잊는다. 몰입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김용림은 1987년 ‘잘자요, 엄마’에 출연한 이후 28년 만에 같은 역할로 무대에 서게 됐다. 연극 ‘엄마는 오십에 바다를 발견했다’ 이후로는 10여년 만이다. 김용림은 “제작자인 조재현 수현재컴퍼니 대표가 후배다. 이전에 연극 제의를 했는데 거절한 적이 있다”며 “그때 선배는 ‘언제까지 TV만 할 거냐’라고 했다. 부끄러웠다. 부끄럽지 않은 선배가 되려면 연극 무대에 서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두 사람 모두 “원작이 워낙 좋다”고 입을 모았다. 나문희는 “책으로 읽어도 좋겠지만 연극을 보면 흡족해 할 거다. 몇 번이라도 앙코르 무대에 서고 싶다”고 밝혔다. 김용림도 “TV 속에선 늘 근엄한 엄마로 비쳤는데 이번에는 다를 것”이라며 “40대 출연하던 때와는 다른 감정선이 생겼다. 나이가 들고 보니 모녀 얘기가 절절하다”고 말했다. ‘잘자요, 엄마’는 자살을 앞둔 딸과 그 엄마의 마지막밤을 담은 작품으로 끝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가능했던 모녀의 진실한 사랑이야기를 다뤘다. 1982년 오프브로드웨이에서초연해 이듬해 미국 퓰리처상 드라마부문을 수상한 수작이다. 국내서는 1987년 초연했으며 이번 공연은 2008년 이후 7년 만의 앙코르다. 초연 멤버 김용림과 2008년 출연한 나문희가 예상치 못한 딸의 죽음을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엄마 ‘델마’ 역을 번갈아 맡는다. 딸 ‘제시’ 역은 이지하와 염혜란이 연기한다. 공연은 내달 3일부터 서울 종로구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한다.
2015.06.18 I 김미경 기자
더이상 아프지 않은 청춘이기를 바라는 사과엄마의 위로
  • 더이상 아프지 않은 청춘이기를 바라는 사과엄마의 위로
  • [뉴미디어팀] 한창 꿈을 꿔야 할 청춘들이 7포세대(연애&#183;결혼&#183;출산&#183;인간관계&#183;내집마련&#183;희망&#183;꿈을 포기한 세대)로 불릴 만큼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잘 마련된 사회적 제도에 앞서, 누군가 전하는 위로와 치유의 메시지이다. &apos;미안해, 엄마 아빠도 몰랐어&apos;는 세상의 모든 부모를 대표해 아이에게 가장 하고 싶은 말을 담고 있는 감성에세이로, 위로와 치유가 필요한 청춘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책의 저자 엄도경은 책을 통해 한 가정의 엄마로 살아온 본인의 모습을 회상하며, 엄마라는 특권과 사랑이라는 미명 아래 자녀에게 저지른 실수에 대해 고백하고 이에 대해 사과한다. 사과엄마는 아파하고 흔들리는 청춘들, 모든 잘못은 엄마에게 있다고 말하며, ‘너는 누구니, 너는 뭘 원하니?’란 질문보다 엄마가 옳다고 믿는 것에 대해서만 일방적으로 이야기했고, 남에게 인정 받기 위한 인생만을 강요했다고 전한다. 저자는 “너는 오늘도 열심히, 잘살고 있어. 괜찮아, 용기를 가지렴”이란 말로 용기를 북돋아준다. 또한 ▲ 네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 인생에서 무엇을 놓고 무엇을 잡아야 하는지 ▲ 어떻게 사는 게 잘사는 것인지 ▲ 그리고 행복이 어디에 있고 무엇인지 등 삶의 여러 가지에 대한 애정 어린 조언도 빼놓지 않았다. 더불어 “미안해, 엄마도 처음 살아본 인생이기에 너에게 잘못된 길을 강요했어. 고백하건대 엄마 말은 진리가 아니었어”란 용기 있는 사과를 전함으로써, 독자인 청춘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기고 있다.6월의 추천 에세이로 대표될 만큼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은 물론, 부모에게도 감동과 깨달음을 주는 &apos;미안해, 엄마 아빠도 몰랐어&apos;는 전국 서점을 통해 만날 수 있다.한편 저자 엄도경은 <나는 별이다>와 <강강수월래>를 출간했으며, 경기매일의 ‘화요칼럼’과 대한불교 (재)선학원 불교저널에 ‘엄도경의 강강수월래’를 연재하고 있다. 현재 ㈜나는별이다의 대표를 맡고 있다.&nbsp;
'친정엄마' 이경화 "남편 김수로 제안…두말없이 수락"
  • '친정엄마' 이경화 "남편 김수로 제안…두말없이 수락"
  • 연극 ‘친정엄마’의 한 장면(사진=마케팅컴퍼니 아침).[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예전에 대본을 받고 다음에 기회가 되면 꼭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배우 이경화가 작품에 참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경화는 8일 서울 대학로 예술마당 1관에서 열린 연극 ‘친정엄마’ 프레스콜에서 “(남편인)김수로가 워낙 유명한 작품이니 ‘한번 해보겠냐’고 제안을 해서 두말없이 수락했다”며 “작품을 하다보니 미국에 있는 부모님 생각이 나더라”고 말했다. ‘친정엄마’는 2004년 출간 이후 많은 사랑을 받은 고혜정 작가의 동명 소설을 무대화한 작품. 이번 공연은 2012년 이후 3년만으로 김수로프로젝트 11탄으로 선보인다. 대학교 진학과 동시에 시골을 떠나 서울에서 사회생활과 결혼까지 한 딸과 그 딸을 늘 걱정하는 엄마, 딸을 냉랭하게만 대하는 시어머니와의 갈등 등을 통해 부모와 자식 간의 사랑을 되새겨 볼 수 있는 가슴 따뜻한 힐링극이다. 세상의 모든 엄마와 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사로 갈등과 화해의 과정을 담아냈다.하루에도 열두 번 딸 걱정만 하는 엄마 역에는 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 시대의 따뜻한 어머니상을 연기해온 베테랑 배우 박혜숙과 조양자가 캐스팅됐다. 매일 바쁘게 생활하며 엄마의 안부 전화가 귀찮기만 딸 미영 역은 이경화와 차수연이 번갈아 연기한다. 이외에도 장혜리, 서신우, 황지온, 정상훈 등이 출연한다. 8월 30일까지 예술마당 1관. 02-548-0597.
2015.06.09 I 이윤정 기자
'친정엄마' 조양자 "공연하며 안 운 날 없었다"
  • '친정엄마' 조양자 "공연하며 안 운 날 없었다"
  • 연극 ‘친정엄마’의 한 장면(사진=마케팅컴퍼니 아침).[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이 공연을 하면서 한번도 울지 않은 날이 없었다.” 배우 조양자가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조양자는 8일 서울 대학로 예술마당 1관에서 열린 연극 ‘친정엄마’ 프레스콜에서 “너무 유명한 작품에 참여하게 돼서 압박감에 눈에 실핏줄이 터졌었다”며 “공연을 하다보니 ‘내가 엄마한테 이렇게 했구나’라는걸 절실히 느끼고 어머니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한번 새기게 된다”고 말했다. ‘친정엄마’는 2004년 출간 이후 많은 사랑을 받은 고혜정 작가의 동명 소설을 무대화한 작품. 이번 공연은 2012년 이후 3년만으로 김수로프로젝트 11탄으로 선보인다. 대학교 진학과 동시에 시골을 떠나 서울에서 사회생활과 결혼까지 한 딸과 그 딸을 늘 걱정하는 엄마, 딸을 냉랭하게만 대하는 시어머니와의 갈등 등을 통해 부모와 자식 간의 사랑을 되새겨 볼 수 있는 가슴 따뜻한 힐링극이다. 세상의 모든 엄마와 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사로 갈등과 화해의 과정을 담아냈다.하루에도 열두 번 딸 걱정만 하는 엄마 역에는 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 시대의 따뜻한 어머니상을 연기해온 베테랑 배우 박혜숙과 조양자가 캐스팅됐다. 매일 바쁘게 생활하며 엄마의 안부 전화가 귀찮기만 딸 미영 역은 이경화와 차수연이 번갈아 연기한다. 이외에도 장혜리, 서신우, 황지온, 정상훈 등이 출연한다. 8월 30일까지 예술마당 1관. 02-548-0597.
2015.06.09 I 이윤정 기자
'친정엄마' 박혜숙 "대본 받자마자 출연 결심"
  • '친정엄마' 박혜숙 "대본 받자마자 출연 결심"
  • 연극 ‘친정엄마’의 한 장면(사진=마케팅컴퍼니 아침).[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대본 받자마자 무조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배우 박혜숙이 작품에 참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박혜숙은 8일 서울 대학로 예술마당 1관에서 열린 연극 ‘친정엄마’ 프레스콜에서 “어렸을 때 생각도 나고 처음부터 끝까지 공감이 됐다”며 “공연을 본 후 엄마와 딸의 관계가 회복되고 다시한번 사랑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친정엄마’는 2004년 출간 이후 많은 사랑을 받은 고혜정 작가의 동명 소설을 무대화한 작품. 이번 공연은 2012년 이후 3년만으로 김수로프로젝트 11탄으로 선보인다. 대학교 진학과 동시에 시골을 떠나 서울에서 사회생활과 결혼까지 한 딸과 그 딸을 늘 걱정하는 엄마, 딸을 냉랭하게만 대하는 시어머니와의 갈등 등을 통해 부모와 자식 간의 사랑을 되새겨 볼 수 있는 가슴 따뜻한 힐링극이다. 세상의 모든 엄마와 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사로 갈등과 화해의 과정을 담아냈다.하루에도 열두 번 딸 걱정만 하는 엄마 역에는 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 시대의 따뜻한 어머니상을 연기해온 베테랑 배우 박혜숙과 조양자가 캐스팅됐다. 매일 바쁘게 생활하며 엄마의 안부 전화가 귀찮기만 딸 미영 역은 이경화와 차수연이 번갈아 연기한다. 이외에도 장혜리, 서신우, 황지온, 정상훈 등이 출연한다. 8월 30일까지 예술마당 1관. 02-548-0597.
2015.06.09 I 이윤정 기자
'친정엄마' 차수연 "결혼 전이라면 이해못했을 것"
  • '친정엄마' 차수연 "결혼 전이라면 이해못했을 것"
  • 연극 ‘친정엄마’의 한 장면(사진=마케팅컴퍼니 아침).[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결혼 전이라면 이해하지 못했을 것 같다.” 배우 차수연이 작품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차수연은 8일 서울 대학로 예술마당 1관에서 열린 연극 ‘친정엄마’ 프레스콜에서 “아이까지 낳고 난 후에는 또 다른 딸의 모습으로 무대에 설 수 있을 것”이라며 “마지막 독백 중 ‘사랑한다고 한번도 말하지 못해서 미안해’라는 대사가 가장 마음에 남는다”고 말했다. ‘친정엄마’는 2004년 출간 이후 많은 사랑을 받은 고혜정 작가의 동명 소설을 무대화한 작품. 이번 공연은 2012년 이후 3년만으로 김수로프로젝트 11탄으로 선보인다. 대학교 진학과 동시에 시골을 떠나 서울에서 사회생활과 결혼까지 한 딸과 그 딸을 늘 걱정하는 엄마, 딸을 냉랭하게만 대하는 시어머니와의 갈등 등을 통해 부모와 자식 간의 사랑을 되새겨 볼 수 있는 가슴 따뜻한 힐링극이다. 세상의 모든 엄마와 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사로 갈등과 화해의 과정을 담아냈다.하루에도 열두 번 딸 걱정만 하는 엄마 역에는 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 시대의 따뜻한 어머니상을 연기해온 베테랑 배우 박혜숙과 조양자가 캐스팅됐다. 매일 바쁘게 생활하며 엄마의 안부 전화가 귀찮기만 딸 미영 역은 이경화와 차수연이 번갈아 연기한다. 이외에도 장혜리, 서신우, 황지온, 정상훈 등이 출연한다. 8월 30일까지 예술마당 1관. 02-548-0597.
2015.06.09 I 이윤정 기자
'친정엄마' 고혜정 작가 "세상의 모든 엄마와 딸 위한 연극"
  • '친정엄마' 고혜정 작가 "세상의 모든 엄마와 딸 위한 연극"
  • 연극 ‘친정엄마’의 한 장면(사진=마케팅컴퍼니 아침).[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세상의 모든 엄마와 딸의 공감으로 롱런할 수 있었다.” 고혜정 작가가 작품의 인기비결을 밝혔다. 고 작가는 8일 서울 대학로 예술마당 1관에서 열린 연극 ‘친정엄마’ 프레스콜에서 “박혜숙은 귀여운 엄마, 조양자는 애처로운 엄마”라며 “이전 공연과 다른 색깔 있는 ‘친정엄마’가 돼서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3년 만에 돌아온 ‘친정엄마’는 2004년 출간 이후 많은 사랑을 받은 고혜정 작가의 동명 소설을 무대화한 작품. 대학교 진학과 동시에 시골을 떠나 서울에서 사회생활과 결혼까지 한 딸과 그 딸을 늘 걱정하는 엄마, 딸을 냉랭하게만 대하는 시어머니와의 갈등 등을 통해 부모와 자식 간의 사랑을 되새겨 볼 수 있는 가슴 따뜻한 힐링극이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사로 갈등과 화해의 과정을 담아냈다. 이번 공연은 김수로 프로젝트 11탄으로 선보인다.하루에도 열두 번 딸 걱정만 하는 엄마 역에는 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 시대의 따뜻한 어머니상을 연기해온 베테랑 배우 박혜숙과 조양자가 캐스팅됐다. 매일 바쁘게 생활하며 엄마의 안부 전화가 귀찮기만 딸 미영 역은 이경화와 차수연이 번갈아 연기한다. 이외에도 장혜리, 서신우, 황지온, 정상훈 등이 출연한다. 8월 30일까지 예술마당 1관. 02-548-0597.
2015.06.09 I 이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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