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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연말결산]`사귀는 것 몰랐지?`, 화들짝 놀란 깜짝 열애설
- [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흔히 ‘세상에서 제일 쓸데없는 걱정’이 ‘연예인 걱정’이라지만, 대중들의 관심은 늘 연예계에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잦은 사랑과 이별의 반복으로 “이번에 또?”라는 말이 나올 법도 하지만, 정작 본인 연애보다도 더 궁금한 것이 아마 연예계에서 숱하게 터지는 열애설이 아닐까.특히 2016년은 공식 열애 발표와 쿨(Cool) 한 인정으로 유달리 축하받는 커플이 많았던 한 해가 아니었나 싶다. 이에 ‘이데일리’는 2016년 한 해를 돌아보며 ‘사귀는 것 몰랐지? 화들짝 놀란 깜짝 열애설’을 정리해보고자 한다.문희준♥소율◇ 최초의 ‘아이돌 부부’ 탄생지금까지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배우 부부, 개그맨 부부 등은 숱하게 거론됐지만 아이돌 대표 잉꼬부부라는 타이틀은 아마 이들이 최초로 거머쥐지 않을까 싶다. 바로 ‘살아있는 전설’ 1세대 아이돌 출신 H.O.T.의 문희준과 전 세계에 ‘빠빠빠 신드롬’을 일으킨 크레용팝의 소율(본명 박혜경)이 그 주인공이다.이들은 지난 11월24일 ‘최근 서로에 대한 믿음과 확신으로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이미 예측된 결과라고 하지만, 아무도 몰랐고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그야말로 정말 ‘깜짝 결혼 발표’였던 셈이다.이들은 2년 전부터 같은 분야에서 좋은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올 4월부터 본격적인 만남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깜짝 결혼 발표는 문희준이 과거 팬들과 했던 약속 때문이다. 그는 “팬 분들과 무언의 약속처럼 비밀 연애를 하기로 했었다”며 “연애 발표를 할 수 없었기에 부득이하게 결혼 발표를 한 것”이라고 넉살 좋게 웃어보였다. “평생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생긴 만큼 축하해 달라”는 말도 잊지 않았다.이번 결혼 발표는 같은 그룹의 멤버인 토니 조차 공식 발표가 나기 전까지 몰랐을 만큼 베일에 감춰져 있었다. 해당 소식을 접한 김구라는 “사상 최대의 축의금을 내겠다”고 선언하기도 했다는 후문.너무나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였지만, 팬들을 비롯한 누리꾼들은 그 누구의 열애설보다도 두 사람의 사이를 응원하고 축복했다. 아마 ‘영구 까방권’을 넘어서 ‘연예계 대표 보살’로 등극한 문희준에 대한 대중의 애정이 아닐까.지난 29일 한 웨딩슈즈 업체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두 사람의 웨딩사진 촬영 현장이 깜짝 공개돼 눈길을 끌기도 한 두 사람의 결혼은 내년 2월12일 오후 2시 서울 신라호텔에서 비공개로 진행된다.현빈♥강소라◇ ‘한솥밥 연애 중’…CC(Company Couple) 홍수사태‘파릇파릇’ 캠퍼스(Campus) 커플만 CC일쏘냐. 요즘 CC의 대세는 컴퍼니(Company) 커플이다. 이는 2016년 연예계 역시 직격으로 강타하며 대세임을 재차 확인했다.우선 최근 가장 핫한 톱스타 커플로 이름을 올린 현빈과 강소라는 같은 소속사 소속으로 한솥밥을 먹으며 자연스럽게 열애로 발전하게 된 대표적인 사내연애 케이스다.이들은 지난 10월쯤 연예계 관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자연스럽게 첫 만남을 가졌으며, 이후 선후배로서 친분을 쌓으며 고민과 조언을 나누던 중 호감을 갖고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교제 보름 만에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해 ‘최 단기 교제기간 커플’이라는 칭호까지 얻게 된 만큼 더욱 눈길을 끄는 커플이 아닐까 싶다.2016년 ‘한솥밥 열애’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대체불가 반전 매력의 소유자 ‘마블리’ 마동석이 소속사 후배 예정화와의 열애 사실을 깜짝 공개한 것.같은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던 이들 역시 17살이라는 나이차에도 불구하고 운동이라는 공통 관심사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더불어 영화에 대한 애정과 스킨스쿠버라는 공통분모를 통해 무려 17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연인으로 발전한 신하균과 김고은 역시 공식 열애 발표 전 소속사 이적으로 한솥밥을 먹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연습생 시절부터 희로애락(喜怒哀樂)을 함께하며 서로 의지가 됐던 아이돌 커플 역시 ‘2016 한솥밥 열애’에 당당하게 이름을 올렸다.SM에서는 연습생 동기이자 94년생 동갑내기인 엑소(EXO) 카이와 에프엑스(f(x)) 크리스탈이, JYP에서는 2AM 정진운과 원더걸스 예은(핫펠트), 지소울(G.Soul)과 미쓰에이 민이 각각 그 주인공으로 손꼽혔다.김국진♥강수지◇ TV는 사랑을 싣고대한민국 연예계 역사를 통틀어 이들만큼 조심스럽지만 설레고 풋풋한 커플이 또 있을까. 그 주인공은 바로 김국진과 강수지다.유난히도 더웠던 지난 8월, 이들의 깜짝 열애 발표는 더위에 지쳤던 대중들에게 한 줄기 단비 같은 소식이 아닐 수 없었다.8월4일 김국진과 강수지는 SBS ‘불타는 청춘’으로 인연을 맺은 뒤 지난해 9월부터 서로 호감을 느끼고 좋은 관계를 갖고 있는 중이라고 공식적으로 인정했다.‘진정한 친구를 찾는다’는 콘셉트 아래 촬영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이들이 실제 커플로 발전했다는 소식에 대중들은 환호했다.그간 이 같은 가상 연애프로그램은 ‘가식 논란’에 휩싸이며 ‘카메라가 돌고 있을 때만 친한 척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샀던 바 있다.이는 지금까지 실제 다른 이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상 부부(연인)으로 호흡을 맞추거나, 실제로는 서로 연락처도 몰랐던 경우도 태반이었기 때문.이에 대중들은 ‘비즈니스 관계’라는 타이틀로 이들에게 등을 돌리고 싸늘한 시선을 보이기 일쑤였다.그러나 김국진과 강수지의 열애는 닫혀있던 대중들의 마음을 열고, 설렘을 깨어나게 만드는 마력과 같은 힘을 보여줬다. 이는 바로 이들이 지닌 진정성 때문이 아닐까.상처를 안고 살 수밖에 없던 이들이 마음을 열고 서로를 받아들이기까지 얼마나 많은 고민과 노력이 뒤따랐을지 대중들은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이처럼 2016년에는 TV 프로그램을 함께 작업하며 호감을 느끼고 연인으로 발전한 경우가 유독 많았다.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을 통해 호흡을 맞췄던 주상욱-차예련 커플,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을 통해 실제 커플로 발전한 이상우-김소연 커플 등이 그 주인공이다.KBS 2TV 월화드라마 ‘블러드’의 히로인 안재현-구혜선 커플은 지난 5월21일 ‘부부의 날’에 마침내 사랑의 결실을 맺기도 했다.브라운관을 뛰어넘어 스크린에서도 사랑의 향기는 피어났다. 영화 ‘도둑들’에 함께 출연했던 오달수-채국희와 ‘곡성’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췄던 곽도원-장소연 커플도 2016년 당당하게 열애 사실을 드러냈다.유난히 사건사고가 많았던 2016년. 서로를 의지하고 독려하며 사랑을 싹틔웠던 만큼 2017년에도 스타들의 아름다운 열애를 기대해본다.
- 레드벨벳 웬디, 리키 마틴과 콜래보
- 레드벨벳 웬디와 리키 마틴(사진=SM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레드벨벳 웬디가 세계적인 팝스타 리키 마틴(Ricky Martin)과 콜래보레이션 호흡을 맞췄다.웬디는 리키 마틴의 디지털 싱글 ‘VENTE PA‘CA’(벤떼 빠’까)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이 노래는 오는 27일 낮 12시 멜론, 지니, 네이버 뮤직 등 국내 각 음원 사이트는 물론 아이튠즈, 스포티파이 등 전 세계 음원 사이트에 공개될 예정이다.‘VENTE PA‘CA’는 리키 마틴이 지난 9월 스페인어로 발표한 노래다. 팝과 레게가 어우러진 클럽 댄스 히트 트랙이다. 당시 콜럼비아의 아티스트 Maluma(말루마)의 보컬라인이 어우러져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번에는 뛰어난 가창력과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웬디가 참여한 영어 버전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만큼 원곡과는 색다른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VENTE PA’CA’는 발매 당시 총 18개 국가 아이튠즈 1위를 비롯해 멕시코, 아르헨티나, 칠레 등에서 라디오 에어 플레이 차트 1위, 멕시코, 아르헨티나, 우루과이에서 스포티파이 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음원 공개 첫 주에는 560만번의 스트리밍 횟수를 기록하는 등 리키 마틴의 변함없는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레드벨벳 웬디는 SM엔터테인먼트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STATION’(스테이션)을 통해 여러 뮤지션들과 콜래보레이션을 진행, 지난 3월 에릭남과 선보인 듀엣곡 ‘봄인가봐(Spring Love)’로 장기간 각종 음원 차트 상위권에 랭크되며 인기를 얻었고 23일 0시 피아니스트 문정재, 스트링 편곡가 이나일과 함께 한 캐럴송 ‘Have Yourself A Merry Little Christmas’(해브 유어셀프 어 메리 리틀 크리스마스)도 공개해 보컬리스트로서 뛰어난 역량을 보여줬다.리키마틴의 이번 싱글은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와 SM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제작으로 참여했다.▶ 관련포토갤러리 ◀☞ 우주소녀, 티저·패션 화보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2016 K팝 결산]①''치얼업'' 트와이스 2016 최고 가수 ''우뚝''☞ [2016 K팝 결산]②키워드는 ''지각변동''…싹 바뀐 차트 톱10☞ [2016 K팝 결산]③정욱 대표 "트와이스 1위, JYP 성공적 변화 상징"☞ 임창정 ''또 다시 사랑'', 2016 멜론 최장기간 주간 톱100☞ 임창정 ''내가 저지른 사랑'' 2016 멜론 최다 ''좋아요'' 획득
- SPC삼립, '빠띠브라운' 베이커리 선물세트 출시
- (사진=SPC삼립 제공)[이데일리 김태현 기자] SPC삼립은 크리스마스와 연말 시즌을 맞아 ‘빠띠브라운 선물세트’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빠띠브라운은 ‘파티시에 브라운’이라는 의미의 베이커리 제품 브랜드로, 이번 선물세트는 쿠키, 카스테라, 롤케익 등 총 5종으로 구성됐다.‘빠띠브라운 크림샌드쿠키’ 선물세트는 상큼한 감귤크림과, 부드러운 버터크림을 샌드한 쿠키 2 종류로, ‘빠띠브라운 블랑제리쿠키’는 수제 콘셉트로 만든 초코청크, 크랜베리아몬드, 초코칩 쿠키로 구성했다.제빵 선물세트로는 꿀이 들어 있어 촉촉하고 달콤한 정통 나가사키 카스테라인 ‘빠띠브라운 허니카스테라’, 호두가 들어 있어 더욱 고소한 ‘호두파운드’,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인 ‘실키롤케익’까지 총 3종을 선보였다.선물세트는 8000원부터 1만2000원까지다. SPC삼립의 온라인 쇼핑몰인 브레드몰에서 구입 가능하다.
- 박영선, 朴대통령 세월호 전후 사진 비교하며 "얼굴 달라졌다"
-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참사 당일 전후 사진을 비교하며 얼굴에 변화가 있다고 지적했다.박영선 의원은 5일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에서 세월호 침몰 사고 당일 전후인 2014년 4월 15일과 16일의 박 대통령 얼굴 사진을 비교하며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르면 하루 사이에 얼굴이 달라졌다고 한다”고 말했다.박 의원은 이어 “작은 바늘로 주사를 맞은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라며, “대통령의 눈 밑이나 얼굴에 팔자주름을 없애는 것은 가능한 일이지만 4월 16일 이 시간에 이뤄졌다면 국민들이 용서하기 힘들 것”이라고 지적했다.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5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2차 기관보고에서 2014년 4월 15일, 16일 찍힌 박근혜 대통령 사진을 비교하며 질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날 박 의원은 박 대통령의 주사 의혹과 함께 누군가가 청와대에서 2년 넘게 발모 치료제 ‘프로스카’를 받아갔다는 의혹도 제기했다.박 의원은 “청와대에서 누군가가 2년간 매달 한 번씩 ‘프로스카’라는 전립선비대증 치료제를 8정씩 받아갔다”며, “이 약을 5분의 1로 절단해 먹으면 발모 치료제가 된다”고 말했다.‘프로카스정’(피나스테라이드 성분)은 양성 전립선 비대증 치료와 전립선의 퇴행, 요류 개선 등에 쓰이는 약이다. 또 탈모 치료에도 효과가 있어 탈모 치료제로 쓰이기도 한다.프로카스정의 사용상 주의사항 경고 내용에는 ‘소아 또는 여성에게 투여하지 않는다’라고 적혀있다.앞서 청와대 대변인은 해당 약이 “공식적으로 위촉된 청와대 주치의와 자문단, 의무실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정상적으로 구매된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누구에게, 어떻게 쓰였는지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관련기사 ◀☞ 정유섭 "朴, `7시간` 노셔도 된다"..충격받은 대통령의 일탈은?☞ 홍준표 "朴대통령, 죽을 죄 지었나"..노회찬 "지었다. 귀하도 마찬가지"☞ 정유라 남편 신주평, 병역 특혜 의혹.."공익요원인데 獨서 신혼생활"☞ 청와대 홈페이지, 새로운 경고문..촛불보다 무서운 디도스 공격?☞ 표창원, 명단공개 효과? "與 박인숙, 탄핵 찬성표 약속"☞ 강연재 `친문·문빠` 비난 논란에 정청래, 노무현 언급.."웃고 지나가"
- 정유섭 "朴, `7시간` 노셔도 된다"..충격받은 대통령의 일탈은?
-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정유섭 새누리당 의원의 ‘박근혜 대통령 세월호 7시간’ 발언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정유섭 의원은 5일 오전 ‘최순실 국정농단’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에서 “대통령은 노셔도 된다. 7시간, 아무것도 안 해도 된다”고 말했다.정 의원은 이날 “현장 책임자만 임명을 잘 임명해주면 대통령은 그냥 노셔도 된다. 전두환 정권 때 경제가 왜 됐냐, 대통령이 관심 없으셔서 잘 된 거다. 김재익 수석이나 이런 사람들 잘 임명해서 된 거다. 임진왜란 때 선조가 전쟁하는 거 아니다. 이순신 장군이 전쟁하는 거다. 임명만 잘 하면 된다”고 주장했다.이에 누리꾼들은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정유섭 새누리당 의원(사진=정유섭 의원 페이스북)앞서 정 의원은 지난 2일 페이스북을 통해 “저는 최순실게이트 국정조사 특위위원으로 국민들에게 진상을 정확히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는 박근혜 대통령을 진짜 좋아했던 사람으로서 대통령의 일탈에 큰 충격을 받았다. 절대 해서는 안되는 일을 하셨다”며, “그래서 사건 초기 야당이 탄핵을 주저할 때 TV토론에 나가 헌법에 때라 탄핵절차를 밟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때 야당은 제 의견에 동의하지 않았다”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정 의원은 이어 “저는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대상이라는 생각에 지금도 변함이 없으며 탄핵표결하게 된다면 당연히 찬성할 것이다. 그러나 탄핵이 의결될 경우 황교안 총리가 대통령 권한 대행을 한다는 문제가 있고 헌법재판소의 심의가 언제 끝날지 모른다는 불확실성이 있어 국정혼란의 끝을 예측할 수 없다. 그래서 야당이 추천하는 총리로 거국내각을 구성해서 국정을 안정시키고 대통령 퇴진의 로드맵을 마련하는 것이 국가를 위해서 바람직한 방향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정 의원은 “정치인의 기분에 따라서 행동할 수 없다. 모든 대안을 놓고 최선을 찾아야 한다. 표창원 의원은 아무 확인도 없이 자의적 기준으로 탄핵 반대, 주저, 찬성을 분류해 놓았다. 이건 아주 악의적인 행위다. 표 의원은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져야 한다. 저는 이번 사건에서 대통령의 책임을 묻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고 그에 합당한 의견을 표출할 것이다. 국정조사도 열성적으로 할 것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관련기사 ◀☞ "정유라 남편 신주평, 공익요원인데 獨서 신혼생활"..안민석 "경악할 일"☞ 홍준표 "朴대통령, 죽을 죄 지었나"..노회찬 "지었다. 귀하도 마찬가지"☞ 강연재 `친문·문빠` 비난 논란에 정청래, 노무현 언급.."웃고 지나가"☞ 청와대 홈페이지, 새로운 경고문..촛불보다 무서운 디도스 공격?☞ 표창원, 명단공개 효과? "與 박인숙, 탄핵 찬성표 약속"☞ 로또 731회 1등 23억 당첨자 7명 중 5명 수동..배출점은?
- 정유라 남편 신주평, 병역 특혜 의혹.."공익요원인데 獨서 신혼생활"
-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일 최순실 씨 딸 정유라 씨의 남편으로 알려진 신주평 씨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안민석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2차 기관보고에서 신 씨에 대해 “정유라의 전 남편인지, 현 남편인지 몰라도 병적 관련 의혹이 있다”며, “공익요원으로 해놓고서 이 자를 독일로 보내, 정유라와 달콤한 신혼생활을 보냈다는 것”이라고 밝혔다.안 의원은 “하늘 아래 비밀은 없다. 이게 사실이면 천지가 경악할 일”이라며 신 씨의 이름을 공개했고, 그의 병적기록과 출입국 기록을 요청했다.이에 김성태 위원장은 병무청에 신 씨의 병적 관련 기록과 공익요원 판정 사실에 대한 자료를 제출해달라고 말했다.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2차 기관보고에서 청와대에 근무하던 간호장교 조 모 대위를 면담하기 위해 미국 샌안토니오 미군기지를 방문했던 사진을 공개하고 있다. 안 의원은 미군기지에 무단침입했다가 퇴거 처분을 받았다는 일본 아사히신문 보도와 관련, 무단침입이 아니라는 반론의 근거로 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연합뉴스)또 안 의원은 세월호 참사 당시 청와대에 근무하다 텍사스 샌안토니오 미군기지로 연수를 떠난 간호장교 조 모 대위에 대해 “지난주 조 대위와 함께 있으면서 밀착 동행했던 한국 남자 장교의 신분을 확인해달라”고 요청했다.그러면서 안 의원은 자신이 조 대위에 접근했는데 미군 측은 한국 측의 요청으로 접촉을 허용할 수 없다고 했다면서 국정조사 3차 청문회에 조대위를 증인으로 출석시키라고 요구했다.▶ 관련기사 ◀☞ 홍준표 "朴대통령, 죽을 죄 지었나"..노회찬 "지었다. 귀하도 마찬가지"☞ 청와대 홈페이지, 새로운 경고문..촛불보다 무서운 디도스 공격?☞ 로또 731회 1등 23억 당첨자 7명 중 5명 수동..배출점은?☞ 강연재 `친문·문빠` 비난 논란에 정청래, 노무현 언급.."웃고 지나가"☞ 표창원, 명단공개 효과? "與 박인숙, 탄핵 찬성표 약속"
- 표창원, 명단공개 효과? "與 박인숙, 탄핵 찬성표 약속"
-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박근혜 대통령 탄핵 찬반 의원을 구분한 명단을 공개해 새누리당으로부터 고소를 당한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 여당 의원의 탄핵 찬성표를 확인했다고 밝혔다.표창원 의원은 지난 4일 페이스북을 통해 “새누리당 박인숙 의원님께서 지역구민의 요청에 ‘탄핵 찬성한다. 표결에 참가하고 탄핵에 찬성표 던지겠다’ 약속해주셨고 그 대화문자 내용을 공개해도 좋다고 동의해주셨다”며, “제게도 증거자료로 보내주셨다. 박인숙 의원님 고맙다”는 글을 남겼다.이어 박인숙 새누리당 의원도 페이스북에 “대통령 탄핵 관련 저의 의견을 묻는 질의가 많아 이에 저의 입장을 밝힌다”는 글을 올렸다.박 의원은 “4년 전 그토록 열렬한 선거운동을 통해 만든 대통령을 이제 우리 스스로 탄핵해야 하는 기가 막힌 상황에 대해 국민들께 깊히 사과드리며 비통한 심정을 금할 수 없으나 대한민국을 위해 저는 9일 표결에 참여해 탄핵 찬성에 한 표를 행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사진=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인숙 새누리당 의원 SNS 캡처앞서 새누리당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 찬반 의원을 구분해 명단을 공개한 혐의로 표 의원을 검찰에 고소했다.박맹우 사무총장 명의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제출된 고소장에는 새누리당 소속 의원의 휴대전화 번호를 인터넷에 유출한, 이름을 알 수 없는 사람도 같은 혐의로 수사해달라는 내용이 담겼다.표 의원은 지난달 30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새누리당 의원 128명을 박 대통령 탄핵 반대, 주저 등으로 분류한 명단을 올렸다.이와 맞물려 새누리당 의원들의 휴대전화 번호가 온라인상에 떠돌면서 의원들에게 각종 항의 전화와 문자 메시지가 빗발쳤다.표 의원은 자신을 고소한 새누리당에 “환영한다”며, “저는 박근혜나 친박 권력자들과 달리 법 절차를 준수한다. 소환이든 대질이든 다하겠다. 그러니 당신들도 법 좀 지켜라”며 대응했다.▶ 관련기사 ◀☞ 홍준표 "朴대통령, 죽을 죄 지었나"..노회찬 "지었다. 귀하도 마찬가지"☞ 강연재 `친문·문빠` 비난 논란에 정청래, 노무현 언급.."웃고 지나가"☞ `달걀세례` 새누리당사, 청소는 경찰이.."당연한 일"☞ 청와대 홈페이지, 새로운 경고문..촛불보다 무서운 디도스 공격?☞ 로또 731회 1등 23억 당첨자 7명 중 5명 수동..배출점은?☞ `k팝스타6` 샤넌에 양현석 "살 좀 빼라고 하고싶다"
- 강연재 `친문·문빠` 비난 논란에 정청래, 노무현 언급.."웃고 지나가"
-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국민의당 강연재 부대변인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지지세력을 비난해 논란이 일고 있다.강 부대변인은 지난 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트위터를 하다 보면 매번 느끼는 거… 보수꼴통 지지자보다 더했으면 더했지, 결코 뒤지지 않는 소위 ‘친문·문빠·광신도’ 들의 진실 왜곡. 반말 짓거리. 사실 판단 못하고, 지령받은 좀비처럼 막말 함부로 질러대는 짓거리들. 우리가 탄핵 반대? 소가 웃네”라는 글을 남겼다.이에 누리꾼들이 비난 댓글을 달자 강 부대변인은 “사실 왜곡, 반말 막말, 모욕하는 분들을 말한 것이다, 상대가 예의를 갖추지 않았고 그런 사람을 향한 글이었다”라고 답했다.강연재 국민의당 부대변인하지만 비난은 강 부대변인의 과거 음주운전 처벌 사실을 언급한 한 누리꾼의 글로 다시 번졌다.이 누리꾼은 강 부대변인이 지난 4월 20대 총선에서 강동을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출마했을 당시 제출한 전과기록증명서와 함께 “음주운전은 살인행위와 다를 바 없고 절대로 선출직 공직에 출마하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 데 동의하십니까?”고 질문했으나 강 부대변인에 차단 당한 것.이후 강 부대변인은 “특정 후보를 지지한다는 게 비난 받을 일이겠습니까. 타당과 인물을 상대로 진실 왜곡, 막말, 인신공격, 사이버모욕죄를 수시로 저지르는 분들이 아니라면 잠 푹 주무시고 활기찬 월요일 맞으시길 바란다”며, “‘탄핵가결’ 이라는 국민 승리를 간절히 기대해본다”는 글을 올렸다.한편,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은 강 부대변인에 ‘충언드립니다’라는 글을 남겼다.정 전 의원은 “억울해함을 이해하지만 공인은 때론 이런 것도 감수해야 한다. 노무현 대통령은 더 억울한 욕을 먹었을 때도 주권자의 권리라며 웃고 지나갔다”며, “표현의 자유라 너그러이 이해하고 그냥 사과하고 넘어가라”고 전했다.▶ 관련기사 ◀☞ 청와대 홈페이지, 새로운 경고문..촛불보다 무서운 디도스 공격?☞ 로또 731회 1등 23억 당첨자 7명 중 5명 수동..배출점은?☞ 홍준표 "朴대통령, 죽을 죄 지었나"..노회찬 "지었다. 귀하도 마찬가지"☞ `달걀세례` 새누리당사, 청소는 경찰이.."당연한 일"☞ `k팝스타6` 샤넌에 양현석 "살 좀 빼라고 하고싶다"
- [맥모닝 뉴스]이탈리아 국민투표 부결 유력, 강연재 국민의당 부대변인 문재인 지지자 '좀비'...
- 밤 사이 쏟아진 수많은 뉴스 가운데 아침에 꼭 봐야할 뉴스, 맥(脈)이 있는 뉴스만 콕 집어 알려드리는 ‘이데일리 맥모닝 뉴스’ 12월 5일 소식입니다.-‘장병들 목숨은 뒷전?’…軍 응급환자 후송헬기 예산 전액 삭감내년 국방예산에서 군 내 응급환자 후송을 위한 헬기사업 예산 전액이 삭감된 것으로 드러나.4일 국방부에 따르면 국방부가 요구한 ‘의무후송 전용헬기 도입 사업’의 계약 착수금 28억원은 한 푼도 반영되지 않아.군 관계자는 “방위사업청에서 의무후송 전용헬기 사업 예산을 내년 방위력개선비 항목에 포함시켰지만 기획재정부가 해당 예산을 삭감했다”고 전해. 의무후송헬기 도입 사업이 육군 만을 위한 사업이라는 인식 탓에 우선순위에서 밀렸다는 후문.하지만 군 당국에 따르면 의무후송 헬기가 도입되면 육군뿐 아니라 해·공군 및 해병대 응급환자 후송 임무까지 담당.지난 3일 국회를 통과한 2017년도 국방예산은 전년 보다 1조 5000억원 가량 늘어난 40조 3000억원. 정부가 요구한 예산안보다 1000억원 가량이 국회 심의 과정에서 증액된 것인데 이는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KAMD)와 선제 타격체계(킬체인) 등의 조기구축 필요성 때문.결국 정부가 무기 구매사업에만 관심을 쏟고 정작 장병들의 생명을 보호하는 사업은 뒷전으로 미룬 게 아니냐는 지적 제기.아무리 최첨단 무기가 있어도 그것으로 싸우는 것은 사람. 겉만 번드르르하게 하고 가장 기본이 되는 병사들의 생명을 등한시 하는 것은 ‘빈수레가 요란’ 한 군대를 만드는 것. 사기를 떨어뜨리는 일은 아주 사소해보이는 것부터 시작. 과연 실전이 벌어지면 누가 앞장서 싸울는 지.이탈리아 개헌 국민투표를 이틀 앞두고 2일(현지시간) 토리노에서 열린 개헌 반대 집회에서 ‘오성운동’ 대표인 베페 그릴로가 연설하고 있다. 기성체제 타파를 내세워 기세를 몰고 있는 포퓰리즘 정당 ‘오성운동’ 창립자 그릴로는 이날 집회에서 “우리는 지금 진흙 한가운데 빠졌다”며 반대표를 호소했다.(사진=토리노 EPA=연합뉴스)-이탈리아 개헌 국민투표 부결 유력상·하원에 동등한 권한을 부여한 현행 헌법을 고쳐 상원의원 수를 줄이고 중앙 정부의 권한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이탈리아 개헌안이 국민투표에서 부결될 듯. 4일 이탈리아 전역에서 치러진 개헌 국민투표의 출구조사 결과 반대가 54∼58%로 찬성 42∼46%에 월등히 앞선 것으로 집계돼.이탈리아 국민투표 부결은 렌치 총리가 제시한 정치 개혁 명분이 포퓰리즘과 극우 성향의 야당들이 기성 정치인에 대한 심판론을 내세우며 좌절시킨 것이라는 점에서 반(反) 이민·반 세계화 정서를 자양분으로 한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에 이은 포퓰리즘의 승리 사례로 평가.이로 인해 렌치 총리가 사퇴할 가능성이 높아졌고, 경제적으로 최대 8곳의 이탈리아 은행이 부도위기에 처하게 돼. 또한 유로존 탈퇴 가능성이 높아져 글로벌 경제에 부담커질 듯.-“집값 오를 이유들 사라졌다…내년 이후 하향안정화”“내년 주택가격은 횡보합세 가능성 커. 공급과잉, 자영업자 부채, 금리인상 우려에 조기 대선 변수까지 겹쳐 집값이 오를 이유가 사라졌다. 내년 이후 하향안정화가 되면 실수요자는 그때쯤 집을 사도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서울시의 정책을 연구·개발하는 산하 기관인 서울연구원의 김수현 원장이 머니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혀. 김 원장은 다만 서울 강남에 대해서 “일종의 프리미엄 시장이 형성됐다”며 “이제는 그 시장을 억누르기보다 인정해야 할 때”라고 지적. 강남을 ‘별개의 시장’으로 봐야 한다는 것.한편 김수현 원장은 청와대 비서관, 대학 교수 등을 지내며 줄곧 부동산 정책과 시장을 연구해온 전문가.너무나 오른 집값. 내려야 하겠지만 내려도 실수요자가 사기에 비싸다면 결국 ‘그림의 떡’.확실한 집값 안정책과 실수요자에 대한 구매 지원책 고민해야 할 듯.-‘광우병 보도 불기소’ 임수빈 변호사, 특검보 후보 포함돼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게이트를 수사할 박영수 특검이 특검보 후보에 임수빈 변호사를 포함해 눈길.임 변호사는 2008년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장으로 재직할 당시 PD수첩 광우병 파동 보도와 관련해 제작진을 기소하지 못하겠다며 검찰 수뇌부와 마찰을 빚은 뒤 사직.박영수 특검은 지난주 금요일 특검보 후보 8명의 명단을 청와대에 보내면서 임 변호사를 포함시켜.오늘 대통령이 임명하는 4명의 특검보에 포함될지 주목.소신있고 용기있는 사람이 임명되는 것이 맞는데…. 수사받을 사람이 수사할 사람을 뽑는 이 아이러니한 상황은 무엇인지.-강연재 국민의당 부대변인, 문재인 지지자 원색 비난국민의당 강연재 부대변인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지지세력을 겨냥해 광신도라고 강하게 비난해 논란.4일 강 부대변인은 자신의 SNS에 “트위터를 하다 보면 매번 느끼는 거…, 보수꼴통 지지자보다 더했으면 더했지, 결코 뒤지지 않는 소위 ‘친문·문빠·광신도’ 들의 진실 왜곡. 반말 짓거리. 사실 판단 못하고, 지령받은 좀비처럼 막말 함부로 질러대는 짓거리들. 우리가 탄핵 반대? 소가 웃네”라는 글 올려.강 부대변인은 네티즌들의 비난 댓글에 “사실 왜곡, 반말 막말, 모욕하는 분들을 말한 것이다, 상대가 예의를 갖추지 않았고 그런 사람을 향한 글이었다”라고 답변.하지만 강 부대변인의 과거 음주운전 처벌 사실을 언급한 한 누리꾼의 글로 다시 비난 확산.이 누리꾼은 강 부대변인이 지난 4월 20대 총선에서 강동을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출마했을 당시 제출한 전과기록증명서와 함께 “음주운전은 살인행위와 다를 봐 없고 절대로 선출직 공직에 출마하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 데 동의하십니까?”고 질문. 이에 강 부대변인은 이 누리꾼을 차단.그러자 누리꾼들은 “대박” “이런게 새정치?” “정당한 비판 수용한다면서 왜 차단했냐”며 비판 목소리 높여. 지령받은, 좀비…. 쓰는 단어가 수구세력이 민주진영을 공격할 때 쓰는 말과 똑같으니. 또한 자신에게 불리한건 감추고 없애고, 그렇게 자신한테 뭐라 하면 용감한 피해자인양 목소리를 높이는 모습이 과연 정치인에 맞는 덕목인지 다시금 돌아봐야.
- 로또 731회 1등 23억 당첨자 7명 중 5명 수동..배출점은?
-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나눔로또는 제731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1등 당첨자가 7명으로, 23억4047만원씩 받는다고 밝혔다.1등 당첨번호 6개는 ‘2, 7, 13, 25, 42, 45’이고, 2등 보너스 번호는 ‘39’이다.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45명으로 6068만원씩,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1908명으로 143만원씩 받는다.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9만6083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000원)은 159만4258명이다.제731회 로또복권 1등 당첨자 배출점과 구입 방식(사진=나눔로또 홈페이지) 1등 당첨자 7명의 배출점과 구입방식은 서울 중랑구 묵동 묵동식품-자동, 대구 달서구 이곡동 복권백화점-수동, 강원 양양군 양양읍 남문1리 복권닷컴-수동, 충북 음성군 대소면 태생리 로또판매점-수동, 전북 군산시 조촌동 누가마트-자동, 경남 거창군 거창읍 상림리 노다지복권방거창점-수동, 경남 양산시 평산동 GS25-수동 등이다.▶ 관련기사 ◀☞ 홍준표 "朴대통령, 죽을 죄 지었나"..노회찬 "지었다. 귀하도 마찬가지"☞ 강연재 `친문·문빠` 비난 논란에 정청래, 노무현 언급.."웃고 지나가"☞ 청와대 홈페이지, 새로운 경고문..촛불보다 무서운 디도스 공격?☞ `달걀세례` 새누리당사, 청소는 경찰이.."당연한 일"☞ `k팝스타6` 샤넌에 양현석 "살 좀 빼라고 하고싶다"
- 철도공단, 자카르타 경전철 1단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경전철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구체적으로 경전철(LRT1) 1단계 구간 5.8㎞와 철도시스템 분야로, 프랑스 ·캐나다 컨소시움과 중국 기업 등을 제치고 지난달 28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공단은 1일 전했다. LRT(Light Rail Transit)는 지하철, 전철 보다 가벼운 경전철로, 도로면 중앙에 궤도를 설치해 노면교통과 공유하는 대중 철도교통수단이다. 철도시스템 분야는 차량, 궤도, 전력, 신호, 통신, 검수 등 핵심기술로 구성됐다. 이번 자카르타 경전철 사업은 지난 5월 16일 한·인도네시아 정상회담 경협의제로 다뤄졌다. 후속조치로 철도시설공단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주정부와 양해각서(MOU)를 체결, 이후 기술·계약조건 등 상세사항에 대해 협의해 왔다. 인도네시아 수도인 자카르타 주정부는 만성적인 교통난 해소를 위해 총 116km에 달하는 경전철 건설 계획을 수립했다. 이 중 1단계로 4억 7000만 달러를 투입해 2018년 아시안게임 이전에 경기장이 밀집한 벨라드롬(Velodrome)에서 끄라빠가딩( Kelapa Gading)까지 5.8km 구간의 경전철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철도시설공단을 포함해 총 7개 국내 기업이 공동 참여한다. LG CNS, 삼진일렉스, 대아티아이, 우진산전, KRTC, 세종기술 등이다. 이 컨소시엄은 시스템분야의 사업관리(PM), 시스템엔지니어링(SE), 설계·구매·시공(EPC), 종합 시운전 등을 일괄 수행한다. 기간은 오는 9일부터 2018년 7월 말 까진다. 강영일 이사장은 “이 사업은 민·관 협력으로 해외철도사업 분야에 진출하는 최초 사례로, 날로 성장하는 동남아 철도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자카르타 경전철 1단계 노선도
- [건설산업大賞]현대건설 '베트남 몽정1 석탄화력발전소'
- △현대건설이 베트남에 지은 ‘베트남 몽정1 석탄화력발전소’ 전경. 한국 건설의 기술력을 전 세계에 과시한 대형 공사 프로젝트로 평가받고 있다. [사진=현대건설]△현대건설이 베트남에 지은 ‘베트남 몽정1 석탄화력발전소’ 전경. 한국 건설의 기술력을 전 세계에 과시한 대형 공사 프로젝트로 평가받고 있다. [사진=현대건설][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동북쪽으로 250㎞ 떨어진 꽝닌성 깜빠시 몽정 지역. 한적한 이 시골마을에 지난 1월 거대 발전소가 모습을 드러냈다. 현대건설(000720)이 건설한 ‘베트남 몽정 1’ 석탄 화력발전소다. 공사비만 1조 7000억원 규모로, 베트남 북부 주민 510만 여명이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기 65억kwh를 생산하는 이 발전소는 2011년 12월 착공 후 지난 1월 준공했다. 피크 타임 기준 하루 5000여명이 넘는 근로자들이 작업에 참여할 만큼 대규모 프로젝트였다. 주요 시설은 대형 보일러(270㎿급 보일러 4대), 스팀발전기(540㎿급 2대), 굴뚝, 스위치야드(전기를 모아 보내는 곳), 행정동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빌딩 60층에 해당하는 220m 높이의 굴뚝, 발전소 연료로 사용하는 무연탄을 12일치 저장할 수 있는 창고 등 엄청난 규모의 시설물은 보는 사람을 압도한다. 몽정1 발전소는 베트남의 만성적 전력 수급난을 해결하기 위해 국책사업으로 진행했다. 공사비의 40%는 한국수출입은행(KEXIM)에서, 나머지 60%는 아시아개발은행(ADB)이 조달한 양질의 프로젝트로 꼽힌다. 이 발전소의 가장 큰 특징은 베트남에서 순환유동층보일러(CFBC)를 처음 도입했다는 점이다. 현대건설이 삼척 화력발전소 건설현장에 도입한 첨단 기술로, 5000~6000㎉ 열량을 내는 고품질 유연탄이 아닌 열량이 낮은 저질 유연탄을 연료로 사용해 열효율을 높일 수 있다. 일반 보일러는 석탄을 미세한 가루로 만들어 공기 중에 흩뿌린 다음 태워야 해 공정과 시설재료가 비싸다. 반면 순환유동층보일러(CFBC)는 저질 연탄을 5~20㎜ 수준으로 잘게 부숴 사용하고 덜 탄 석탄을 다시 태우는 완전연소 방식이어서 열효율이 높다. 또 공기와 석회석을 동시에 주입시켜 순환 연소하기 때문에 질소산화물·황산화물 등 오염물질 배출을 대폭 줄인 친환경 발전설비다.몽정1 발전소는 안전 관리가 가장 잘 된 사업장으로도 꼽힌다. 현대건설은 몽정1 발전소를 건설하며 ‘무재해 2282만 5643시간’을 달성해 베트남 정부와 발주처(베트남전력청)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프로젝트는 현대건설에게도 큰 의미를 지닌다. 베트남은 대표적인 전력 부족 국가인 만큼 향후 이곳에서 추가 발주될 석탄화력발전소 시장을 선점할 수 있어서다. 현대건설은 지난 1966년 베트남 항만 준설공사를 시작으로 베트남 건설시장에 진출한 이래 20여 건의 공사를 진행해왔다. 특히 1998년에는 몽정1 발전소에 앞서 하노이 인근 팔라이에 600㎿급 ‘팔라이 화력발전소’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바 있다. 하지만 팔리 화력발전소는 현대건설이 단순 시공만 참여했고, 몽정1 발전소는 설계·구매 ·시공을 한꺼번에 진행하는 ‘EPC’ 방식으로 진행해 더 의미가 있다. 국내 건설업체가 CFBC 보일러를 활용한 화력발전소를 단순 시공한 적은 있지만, 현대건설처럼 EPC 방식으로 수행한 것은 몽정1 발전소가 처음이다.그렇지만 사실 이 프로젝트는 현대건설이 팔라이 발전소 공사에서 보여준 시공능력과 기술력 덕에 따낸 사업이라해도 과언이 아니다. 2009년 입찰 당시 참가 의사를 밝힌 기업은 현대건설뿐 아니라 일본과 중국의 업체를 포함해 모두 세 곳이었다. 현대건설은 중국 업체가 워낙 저가로 응찰해 사실상 입찰을 포기한 상태였다. 그런데 베트남전력청이 “팔라이 발전소를 건설한 업체는 어디 갔느냐”며 현대건설 참여를 독려해 입찰에 참여하게 됐다는 게 현대건설 전언이다. 저가 수주로 유명한 중국 업체로 인해 한국 건설사들이 애를 태우고 있는 게 현실이다. 하지만 기술력으로 따진다면 중국 업체는 국내 기업의 경쟁 상대가 될 수 없다는 사실을 새삼 일깨워준 셈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우리가 제시한 순환유동층 보일러 기술에 발주처가 대단히 만족한 것은 물론이고 중국 업체도 패배를 인정하며 손을 들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 관련기사 ◀☞현대건설-네이버, 공동주택 '보이스 홈 서비스' 개발☞현대건설 힐스테이트, 2년 연속 '콜센터품질지수' 1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