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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투수블록’으로 장마철 도심 침수 해결한다
  • ‘친환경 투수블록’으로 장마철 도심 침수 해결한다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최근 몇 년 사이 광화문과 강남역 등 서울 도심이 장마철 침수로 큰 피해를 겪고 있는데, 도심지 침수 현상을 해결할 친환경 투수 블록이 개발됐다.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도시 생태계 회복을 위한 환경기술 연구를 통해 집중호우에도 도심지 침수를 막을 수 있는 투수 블록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투수 블록은 빗물이 블록 내부를 통과해 아래로 빠져나가도록 설계돼 빗물 고임과 도로 침수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번에 개발한 투수 블록은 블록 간 틈새 누수 형식으로 투수기능을 높인 것으로 녹색기술인증과 신기술(NET) 인증을 획득했다. 또 서울시의 시범적용 사업을 통해서 투수성능과 편의성이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 시범적용 결과, 투수 성능이 기준치의 30배 이상을 기록했고 저류 용량과 강도, 미끄럼 저항성 등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보였다. 투수성능 유지기간도 기존 블록이 3~6개월인 데 반해 이번 투수 블록은 5~10년에 이르고, 유지관리의 편의성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산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된 투수 블록이 도심 물난리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개발된 투수 블록(좌)과 기존 투수 블록(우) (사진: 환경부)
2013.07.11 I 유재희 기자
  • 장마철 수해로부터 우리집 안전하게 관리하는 법은?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면서 침수 등으로 인한 재산 및 인명 피해는 물론 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작은 피해들을 줄이기 위한 방법들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장마철에는 빗물로 인해 주택의 배수구가 막혀 역류하거나 전기 시설 누전 등의 사고가 빈번히 일어난다.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는 18일 장마철 주택 관리를 위해 주의를 기울여야 할 부분들을 소개했다.◇배수구 관리배수구는 장마철을 제외하고는 청소를 잘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흙이나 낙엽 등 퇴적물과 각종 쓰레기가 장기간 쌓여 막히는 일이 자주 생긴다. 배수구가 막혀 배수가 잘 되지 않으면 장마시 물이 차올라 역류하기 때문에 주택 침수로 이어질수 있다. 따라서 장마기간 전에 집 안팎의 배수구를 깨끗하게 청소하고, 저지대나 반지하 주택은 배수설비를 사전에 점검해야 침수 피해를 막을 수 있다.◇축대와 담장 보수축대와 담장이 집중 호우로 무너지면 단순한 재산 손실 뿐 아니라 인명 피해로 이어질수 있으므로 사전 점검이 반드시 필요하다. 축대와 담장에 균열이나 지반 침하 등의 위험이 없는지 꼼꼼하게 살피고, 균열이 생긴 부분은 시멘트 등으로 장마 전 보수 해야 한다. 붕괴 방지를 위해 축대와 담장 양쪽에 지지대를 받쳐주는 것도 효과가 있다. ◇전기시설물 점검노후된 주택은 장마 때 전기 시설물에 빗물이 스며들어 누전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이 때문에 지붕 등에서 빗물이 새는지 사전에 확인하고 낡은 전선의 피복은 벗겨진 곳이 없는지 살펴봐야 한다. 전기배선 등 전기시설물에 이상이 있으면 스스로 해결하기 보다는 전문가에게 맡겨 적절한 조치를 받는 것이 좋다.◇발코니 등 외벽 방수 처리아파트는 발코니 외벽에 균열이 생겨 빗물이 스며드는 경우가 있다. 발코니 외벽으로 빗물이 들어오면 내부에 곰팡이가 생기고, 아래층 천장에 누수가 발생해 이웃간 분쟁의 소지가 있다. 발코니 외벽 누수 방지를 위해서는 실리콘과 방수액 등으로 방수 처리를 해야 한다. 그러나 외벽 방수 작업은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전문가에게 의뢰하는 것이 안전하다.
2013.06.18 I 양희동 기자
여름철 나의 `애마`, 건강하게 관리하려면?
  • 여름철 나의 `애마`, 건강하게 관리하려면?
  • [온라인부]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더위와 장마로부터 안전한 여행을 하려면 `차량 점검`이 필수다.이에 현대모비스는 내비게이션에 대한 지식부터 차량 침수 시 대처법까지 여름철 차량 관리 노하우 팁을 소개했다. ◇ 휴가철 필수품, 내비게이션최근 차량 출고 시 장착되어 나오는 매립형 내비게이션이 인기를 얻고 있다. 현대모비스가 지난 6월 말 출시한 `BI-8350GT`는 별도 장치 없이 소프트웨어와 연결배선만으로 동작 가능한 `IDS(Interface Direct System) 시스템`이 적용됐으며 음성안내, DMB, USB, 동영상, 실시간 교통정보 등을 제공한다. ◇ 쾌적한 실내 공기 점검차량 실내 공기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개발된 `에어컨 히터 필터`. 이는 꽃가루·곰팡이·먼지·박테리아 등이 자동차 실내로 유입되는 것을 효과적으로 막아줘 운전자의 건강을 보호할 수 있다. 필터는 1만~1만5000㎞ 주행 또는 6개월마다 교체해주면 차량 외부의 불쾌한 공기 유입을 막을 수 있다. 현대모비스는 “에어컨히터 크리너로 차량 공조시스템 내부에 있는 각종 먼지, 오일찌꺼기, 곰팡이 등을 분해한 뒤 제거해 줘야 한다”고 설명했다.에어컨 필터 사용 전후 비교(현대모비스 제공)◇ 와이퍼와 사이드미러기습 폭우가 잦은 여름, 와이퍼가 고장 나거나 제 기능을 못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 때문에 와이퍼 블레이드(고무 부분)의 마모상태를 미리 점검해야 한다. 특히 노화된 와이퍼 블레이드를 ‘발수코팅 와이퍼’와 같은 기능성 용품으로 교체하면 더욱 안전한 빗길 주행을 할 수 있다.◇ 엔진과열 예방 노하우첫째, 냉각수 누수점검을 한다. 차 밑을 살펴 냉각수가 흐른 흔적이 있으면 정비를 받아야 한다. 둘째, 팬벨트는 엔진의 냉각역할을 하기 때문에 항상 팽팽하게 유지되도록 해야 한다. 셋째, 주행 틈틈이 수온계를 확인해 엔진이 과열되고 있는지 체크한다. 과열 땐 운행을 중지하고 냉각시스템을 점검한다. 넷째, 엔진의 과열을 방지하는 냉각수를 점검한다. 라디에이터 주입구와 냉각수 보조탱크까지 점검해 부족하면 보충해 준다. 다섯째, 라디에이터 호스를 확인해 말랑말랑하면 교환하거나 정비센터에 점검을 의뢰한다.◇ 차량 침수 시 노하우여름철 갑작스러운 폭우로 차량이 침수된 경우, 엔진 손상을 예방하기 위해 시동을 꺼두어야 한다. 침수된 상태로 계속 운행하면 엔진 피스톤 압축과정에서 엔진 내부를 파손시키거나 휘게해 엔진 출력이 저하되고 백연이 발생하게 된다. 따라서 물에 잠긴 차량은 시동을 걸지 말고 견인해 정비센터서 차량점검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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