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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1,963건

  • 조흥은행장, "연내 정부지분 45%로 낮출 것"-IR
  • [edaily 양미영기자][방카슈랑스 2곳과 협상중] [내년부터 1조원 이상 순익 기대] 홍석주 조흥은행(00010)장은 26일 "내년에 정부보유지분 20%에 대한 자사주 매입소각을 할 방침"이라며 "연말까지는 블록세일이나 GDR발행을 통해 정부지분 85%를 45% 수준으로 낮출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 행장은 또 "현재 방카슈랑스 부문에 대해 국내외 2개 보험사와 LOI를 교환해 심도있게 논의중이며 MOU추진 단계에 와 있다"고 덧붙였다. 홍 행장은 이날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IR에서 이같은 정부지분 처분계획을 밝혔다. 홍 행장은 이어 오는 10월22일로 만기가 돌아로는 워런트에 대해서는 정부 구주(10%)로 교환해주는 방안에 대해 협의도 진행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방카슈랑스와 신용카드 부문 등에서 전략적 제휴가 추가적으로 이뤄지면 약 10%정도의 지분이 해소되고 2003년 자사주 매입소각으로 정부지분의 20% 가량이 정리한 뒤 블록세일이나 GDR발행을 통해 추가적으로 해소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방카슈랑스의 경우 언더라이팅과 브랜드 네임이 중요하다며 현재 브랜드 네임에 가장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현재 신용카드 부문은 3개사가 인수의사를 밝혀 현재 한 곳과 협상중이며 9월초에 매듭지을 것으로 본다"며 "11월초쯤 분사를 완료해 영업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합병과 관련 홍 행장은 "서울은행과의 합병을 추진했으나 뜻대로 되지 않았다"며 "서울은행과 하나은행과의 합병이 성사되도 은행의 수익력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소매금융 부문 규모의 경제를 위해 합병이 필요하다"며 "합병을 위서는 적당한 파트너와 가격이 중요하며 시너지 효과가 있어야 한다"며 "추가적인 합병기회를 노리겠다"고 덧붙였다. 홍 행장은 "내년부터 충당금 부담이 크게 줄어 1조원 이상의 당기순익이 예상된다"며 "이에 따라 내년 ROA 1.6%, ROA 1.2% 유지가 지속적으로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주회사 설립과 관련해서는 "자산운용, 방카슈랑스, 신용카드 부문에 전문가를 영입해 전문성을 키워갈 방침"이며 "지주사의 경우 고객DB 교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훨씬 더 조건이 유리하다"고 밝혀 지주사 설립 당위성을 강조했다. 대우차 신규지원과 관련해서는 "4000억원의 익스포저는 손실처리했다"며 "산업은행에서 아직 지원요청에 대해 구체적인 제시가 없는 상태지만 굳이 지원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고 말했다. 하이닉스의 경우 "연내 충당금적립률을 100%로 높일 계획이며 출자전환주에서 1500억원 이상 이익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2002.07.26 I 양미영 기자
  • (진단)KT, 장내에서 살까 공모 청약할까
  • [edaily 김세형기자] KT(30200)가 민영화를 위한 공모주 청약을 앞두고 강세를 보이고 있다. 공모가 산정에 기관들이 9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주 청약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여 주고 있다. KT주가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면 지금 장중 매수에 나서야 할까, 아니면 공모주 청약에 참여하는 것이 유리할까. 현재 KT 주식을 원하는 사람에게는 세 가지 갈래길이 있다. 첫째는 할증발행이나 장래 주가 상승을 확신하고 공모주 청약전에 장중 매수하는 것이고 둘째는 할인발행을 예상, 공모주 청약에 참가하는 것이다. 공모주 청약시에는 교환사채를 받을 수 있는 권리까지 따라 온다. 마지막으로는 공모주 청약후 기관물량이 소화되는 과정에서 주가가 공모가보다 낮은 수준에서 형성되는 시점에 매수하는 방법이 있다. ◇기관부담 개의치 않는다면 장중매수=공모주 청약 기관물량 부담을 그다지 크게 생각하지 않고 등록후 주가 상승을 기대하는 투자자라면 지금 장중 매수하거나 공모주 청약에 참여하는 것은 별다른 차이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오후 산정되는 공모가에 따라 명암이 엇갈리게 되는 데 현재로서는 공목가가 이날 종가와 거의 비슷한 수준에서 결정될 확률이 높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대우증권 양성욱 애널리스트는 "공모가 산정을 위한 북빌딩에서 기관들이 높은 청약률을 기록했고 외수펀드까지 가세했다는 말이 있다"며 "이날 종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수준에서 공모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할인발행 가능성이 줄어들면서 기관들의 매도물량도 적어졌다"고 덧붙였다. 신한증권 박동명 과장은 "삼성과 SK그룹쪽에서 지금 시장에서 예상하고 있는 지분 이상의 지분 참여를 보이고 민영화후 외국인 지분 한도 확대가 이뤄질 경우 KT 주가가 급등할 소지가 있다"며 "공모주 청약후보다는 지금 주식도 사고 공모주 청약에도 참여해야 한다"고 권유했다. 특히 "공모주 청약에 참가할 때 주어지는 교환사채권의 경우에도 만기보장수익률이 공식적으로는 4.4% 이지만 실제적으로는 7%대에 달한다"며 "손해볼 일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과장은 포스코, SK, 두산중공업 등 과거 민영화가 시행된 기업들의 주가가 종합주가지수를 상회하는 투자수익률을 거뒀고 KT가 큰 폭의 실적 개선 추이를 보이고 있는 데다 우량한 계열가치를 가지고 있다며 KT의 주가가 이번 민영화로 상승추이를 탈 것이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한편 KT가 이전에 주식을 매각할 때 할인발행한 적이 없고 전문가들도 대부분 시가와 비슷한 수준에서 공모가가 산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기관들이 되도록 싼 가격에 공모가를 결정하기 위해 가격을 써냈을 것이기 때문에 할인발행의 가능성도 열어둬야 할 것으로 보인다. ◇기관물량 생각한다면 기관물량 소화된 후로 매수시점 미뤄야 기관물량이 없다면 모를까. 기관은 대규모로 물량을 받아갈 것으로 예상되고 또 일정부분 시장에서 매도하는 과정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KT 주가가 공모가 아래로 떨어지는 일이 발생할 수도 있다. 이에 따라 KT 주식에 장기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있는 투자자라면 기관 물량이 소화되는 과정을 지켜보며 매수여부를 결정할 필요가 있다. 한화증권 진영완 애널리스트는 "공모주 청약후 주가 동향이 어떻게 변할 지 단언하기 힘들고 또 자금이 묶인 다는 점을 감안할 때 공모주 청약후에 KT 주식을 사도 늦지 않다"며 "기관들도 대부분 차익실현에 나설 가능성이 있어 기관들의 물량이 소화되는 시기에 사는 게 났다"고 말했다. 대투증권 한 관계자는 "기관들은 교환사채 수익률을 보고 KT 공모주 청약에 참여하는 것"이라며 "현재 장내 매수하거나 공모주 청약에 참여하는 것은 그다지 바람직한 일이 아니다"라고 조언했다. 즉, "기관들은 교환사채를 통해 최대 20%까지의 수익률을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현물에서 10%의 손해를 보더라도 교환사채 매도를 통해 한 자리수의 수익률 확보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다음달 기관이 청약해 간 물량중 7000억원 가량이 시장에서 소화될 것으로 보여 주가가 공모가 아래로 떨어질 가능성이 있어 다음달말 정도로 매수시점을 잡는게 바람직하다"며 "가을이나 돼야 민영화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2002.05.16 I 김세형 기자
  • "선진 마케팅 체제 구축"-백경호 주은투신사장
  • [edaily 김희석기자] 12일 백경호 주은투자신탁운용 사장은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 선진마케팅체제를 구축하고 20조원의 수탁고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5월말 주총에서 회사이름을 변경할 예정이며 이에앞서 이달말 굿모닝증권 빌딩으로 사옥을 이전하겠다고 말했다. 백경호 사장은 "지난해 당기순이익 192억원으로 업계 1위를 기록한데 이어 올해에는 300억원의 순이익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수탁고도 지난해 11조9000억원에서 20조원으로 상향, 업계 2위 수준을 유지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와함께 백 사장은 "싱가포르에서 활동하고 있는 ING마케팅 전문가를 영입해 선진 마케팅체제를 구축하고 투자자 및 판매직원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겠다" 설명했다. 또 4월초 운용규정을 개정했고 ING 운용 프로세스를 정착시키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사명과 관련, 국민투신운용, 국은투신운용, 국민-ING 등을 고려중이며 국민은행 CI통합 및 ING출자협의, 모간스탠리와의 본계약 체결 등의 이유와 연계하여 진행, 다음달말 주총에서 변경할 계획이라고 얘기했다. 현재 대신증권 빌딩에 위치한 사옥을 이달말 굿모닝증권 빌딩으로 이전할 방침이다. 현재 120개에 달하고 있는 펀드수를 80개 수준으로 축소하며 올해중 10개의 신상품을 출시할 것이라고 백 사장은 예고했다. 신상품은 혼합형 및 장기형 위주가 될 것이며 고객의 다양한 리스크 성향에 따라 상품선택을 가능하게 하겠다고 밝혔다. 백경호 사장은 지난해 하반기 국민은행으로 부터 위임받은 5000억원 규모의 주식 펀드(베스트성장 주식펀드)가 주식편입비 약 60%에도 불구하고 6개월 동안 주식부문에서만 100%이상의 수익을 실현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올해중에 ING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2개 정도의 해외투자펀드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기자간담회에 동석한 김영일 주식운용본부장은 "경기순환 요인 및 리레이팅을 통해 국내주식시장의 레벨업이 가능하다"며 "종합주가지수는 2분기중 800~ 1000포인트에서 움직이고 하반기중에는 역사상 고점(1140)을 돌파하는 강세장이 전개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주식편입비중은 overweight를 유지하고 IT종목군 내에서 성장성이 높은 종목을 적극편입하겠다"고 밝혔다. 문동훈 채권운용팀장은 "콜금리가 연말에 5.50%, 3년국고채의 수익률이 7.40%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채권시장에서는 금리급등 가능성이 이미 수익률에 반영됐다"며 "현재 3년 국채를 6.60%에 사서 연말에 매도할 경우 매매손실을 감안해도 연간 수익률이 5.5%에 달하기 때문에 CD투자보다 유리하다"고 분석했다.
2002.04.12 I 김희석 기자
  • INI스틸,"스테인레스 열연공장 설립 백지화"-IR
  • [edaily 김기성기자] INI스틸(04020)이 스테인레스 열연공장 설립을 백지화했다. 또 오는 6월말까지 자사주 2000만주를 해외 교환사채(EB) 방식으로 매각, 1억5000만달러(2000억원) 규모의 외자를 유치하는 한편 나머지 자사주 700만주에 대해서는 향후 증시상황 등을 감안해 소각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정석수 INI스틸 대표는 11일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기업설명회(IR)에서 이같이 밝혔다. 정 대표는 "자사주 2000만주에 대해서는 만기보장수익률(YTM) 3~3.5%, 프레미엄 25%, 만기 5년에 풋옵션 3년 등의 조건으로 해외 EB발행을 추진하고 있다"며 "오는 6월말까지 2000억원의 납입이 완료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해외 EB 발행 이후 자사주가 증시로 흘러나올 가능성도 있지만 자사주의 증시 공급을 막는다는 게 회사측 입장"이라며 "만약 해외 EB 발행과 관련된 자사주가 시장에 나오면 그때 그때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덧붙였다. 정 대표는 나머지 자사주 700만주 처리에 대해서는 "해외 EB 발행의 과정 등을 지켜보면서 소각여부를 결정할 방침이지만 주주들에게 회사이익을 배분한다는 회사측 입장은 분명하다"며 소각의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 INI스틸은 또 지난해 원가절감을 위해 인천 2중형 공장과 포항 2중형 공장에 이어 오는 8월 인천공장에 있는 70톤급 전기로를 폐쇄, H형강 등의 수요 균형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연간 제강 70만톤이 감산된다. 정대표는 스테인레스 열연부문에 진출할 계획이 없느냐는 질문에 대해 "스테인레스 공장 건립용으로 매입한 포승지구의 부동산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며 "스테인레스 열연공장 건립은 백지화됐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INI스틸 한정건 전력기획본부장(상무)는 "포스코가 오래 전부터 스테인레스 열연을 싼 가격에 공급하기로 약속한데다 수익 극대화를 위해 전기로까지 폐쇄하는 상황에서 스테인레스 열연공장 설립은 별 의미가 없다"고 설명했다. 정대표는 또 "스테인레스 냉연부분의 중첩되고 있는 자회사 삼미특수강과는 시너효과를 극대화하는 측면에서 통합 여부를 논의하고 있지만 아직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기아특수강 인수 추진 여부와 관련, "전혀 고려한 사실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정대표는 자사주 매각 이후 채권단이 1대주주로 올라서는 것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인 것은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경영권 유지의 적정 지분율은 34%라는 점을 감안할 때 지분을 확보하는 쪽으로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분기 실적과 관련해서는 "이달 실적이 계획보다 10% 정도 초과 달성하고 있다"며 "2분기는 가격상승과 경기회복 등이 반영돼 경상이익이 1분기의 2.5배에서 3배 정도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02.04.11 I 김기성 기자
  • "코크렙 CR리츠I" 출범..25일 일반공모 설명회
  • [edaily] 국내 금융기관들이 발기인으로 대거 참여한 "코크렙 CR리츠 I" 이 지난 8일 건교부로부터의 예비인가를 받은데 이어 14일 금감원에 유가증권신고서를 제출함으로써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코크렙 CR리츠I"는 총자산 2366억원에 자본금이 1330억원으로 규모면에서 국내 리츠 중 가장 큰 규모이다. 한국산업은행(13.91%)을 대표 발기인으로 하고 한빛은행, 조흥은행, 하나은행, 경남은행, 동양화재, LG화재, 금호생명 등 대규모 금융회사와 한화석화가 발기인으로 참여해 총 1090억원(81.95%)를 출자한다. 나머지 240억원(18.05%)은 일반공모를 통해 조달할 계획이다. 이번 "코크렙 CR리츠I"의 투자대상은 장교동 한화빌딩, 여의도 대한빌딩, 동교동 대아빌딩으로 4개 감정평가기관으로부터 각각 1895억원, 230억원, 244억원의 평가를 받았다. "코크렙 CR리츠I"는 페이커컴퍼니로서 책임연대를 통한 안정된 임대료 수입과 임대차 관리 및 처분업무 등을 자산관리회사로 위탁해 관리토록 하는 운용방침을 세우고 있다. 각각의 투자대상에 대해 책임임대권 계약을 맺어 책임임대기간 후에는 자산관리회사의 역량에 따라 임대 수익률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어 수익성과 성장성의 두 요건을 충족시킬 수 있게 했다. "코크렙 CR리츠I"는 5년간 존속되며 청산시점에서 부동산을 시장에서 매각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나 만일 매각이 곤란할 시에는 매각선택권을 행사, 되팔수 있도록했다. 이 같은 매각선택권의 확보는 투자리스크를 획기적으로 줄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배당가능이익의 90% 이상을 6개월 이상을 6개월 단위로 현금배당하며 연평균 예상 배당률이 9.57%에 이르도록 설계됐다. 코크렙 관계자는 "기존의 CR리츠가 안정성을 중시했다면 이번 코크렙 CR리츠 I는 안정성에 성장성을 더해 상장시 주가의 탄력성이 훨씬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코크렙 CR리츠 I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일반공모를 위한 전국 4대도시(서울,분당, 광주, 부산) 순회 투자설명회를 개최하고 4월2일과 3일에 걸쳐 일반공모에 들어간다.
2002.03.18 I 한형훈 기자
  • 전일(15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edaily] 다음은 지난주 말(15일) 장마감후 나온 주요 종목뉴스로 오늘 주식시장에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내용입니다. ◇거래소 ▲삼성중= "유조선 수주상담 마무리단계". 대규모 설비수주설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현재 외국계 석유회사와 부유식원유생산설비(FPSO)를 포함, 수척의 유조선 수주상담이 마무리단계에 있으며 수주내에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힘. ▲LG석유화학=100만주 자전.."대주주가 매각". 모건창구를 통해 100만주가 대량 자전거래됨. 100만주는 발행주식의 2.2%이며 LG석유화학의 대주주는 지난 2월말현재 LG화학 26%, 구본준 10% 등 총 63.3%. ▲대우정밀= 주가급등 공시요구-거래소 ▲데이콤= "다음과 제휴설은 사실무근" ▲대한재보험= 해외 대형선단 재보험 인수. 세계 3위의 초대형 컨테이너 선사인 대만 소재 EVERGREEN사의 선박보험계약에 대해 재보험을 인수. ▲부산은행= 임원진에 스톡옵션 6만주 부여. 김창고 상무 등 4명의 임원진에 6만주의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부여키로. 행사가격은 5020원으로 2년뒤 행사가능. ▲휴넥스= 순손실 176억..적자확대. 매출은 전년대비 25% 감소한 241억2812만원. ▲유양정보= 파생상품거래로 17억 이익. 주가지수 옵션거래에서 17억7470만원의 순이익 발생. ▲동양제철=미현지법인에 860억 추가투자. 홈페이지 및 게임소프트웨어 제작업체인 (주)아이오즈를 계열 제외. ▲휴니드= 순손실 913억..적자확대. 매출은 전년대비 59.2% 감소한 581억8973만원. ▲외환은행 하이닉스 협상팀, 16일 귀국 ▲천광산업= 69억 채무면제이익 발생 ▲국민은행= 김유환 부행장 사의표명.."쉬고 싶다". 이에 따라 18일로 예정돼 있는 국민은행의 임원인사 폭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 ▲현대금속=자본잠식해소..관리종목 탈피예상. 자본전액잠식 요건을 해소한 내용을 담은 사업보고서를 오는 18일 증권거래소에 제출할 예정이며 규정에 따라 19일부터는 관리종목 탈피가 가능할 것이라고 회사 관계자가 예상. ▲대백쇼핑=자본잠식률 50%이상 "투자유의" ▲금강공업우, 18일 감리종목 지정-거래소 ▲대창공업우= 18일 감리종목 해제 ▲동국무역,자본잠식..매매정지-거래소. 외부감사인 감사보고서상 2년 연속 자본잠식 상태로 드러남에 따라 동국무역의 주식 매매거래를 오는 18일부터 정지. 소명자료 제출시 매매가 재개될 수 있으나 사업보고서 제출기한(2002년 4월1일)까지 문제점을 해소하지 못할 경우 주권 상장폐지 여부 결정. ▲대영포장= 감사의견 한정 공시요구- 거래소. "감사범위제한에 위한 한정의견"을 받았다면 관리종목 지정사유가 하나 더 추가될 것으로 보임. 대영포장은 현재 관리종목. ▲오리온전기="부적정"감사의견..상장폐지유의 ▲맥슨텔레콤="부적정"감사의견..상장폐지유의 ▲동신=자본전액 잠식 공시요구-거래소. 외부감사인의 감사보고서상 자본전액 잠식 및 "한정" 감사의견에 관한 조회공시 요구. ▲삼호물산= 스타코가 최대주주로 ▲동신= 감사보고서상 자본잠식 확인 ▲"금리문제 결정…그외 사안 논의중"-하이닉스 협상팀. ▲인천정유=작년 순손실 2037억원. 매출액은 전년도보다 9.7% 줄어든 3조5031억600만원. ▲케이씨텍= 37억원 세정장비 수주. LG필립스LCD로부터 37억원 규모의 LCD용 메인 세정장비 납품을 수주받았다고 밝힘. 5월말까지 납품 완료키로. ▲대우조선=주총서 선박투자업 진출/사명 대우조선에서 대우조선해양으로 변경. 매출 3조156억원, 영업이익 2924억원, 경상이익 2319억원, 순이익 1608억원 등 지난해 재무제표 승인. 지난달 이사회에서 결의한 소각용 자사주 600만주 매입건도 통과. ▲현대건설=개포주공1단지 재건축 계약식. 현대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이 지난 2000년 3월 공동으로 수주한 개포주공1단지 재건축 사업 계약을 체결,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섬. ▲아남전자= 법정관리 종결..18일 관리서 해제, 일반종목으로 편입돼 거래. ▲기아차=주총서 매출 12조3563억/순익 5522억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변경의 건에서는 프로농구단 운영사업을 삭제하고 우선주식의 보통주 전환 및 존속기간 삭제를 의결. 또 주주의 신주인수권을 강화하되 신기술도입과 재무구조개선 등의 사유로 한정키로. ▲휴니드,정리계획 인가..30대 1 감자. 이와함께 채무 294억9260만원은 출자전환키로. 589만8520주 추가발행. 출자전환일은 오는 25일이며 신주권은 다음달 17일 교부. 감자와 출자전환에 따라 오는 21일부터 4월17일까지 매매가 정지. ▲삼성전자= 중국서 만리장성 순회AS 서비스 ▲대우전자=감사"의견거절"..상장폐지유의. 2년연속 결산재무제표에 대해 외부감사인으로부터 의견거절 의견을 받음. 이에 대해 대우전자 채권단은 "상장폐지는 불가항력적인 것"이라는 입장 표명. ▲고합= "부적정"감사의견..상장폐지 - 거래소. 증권거래소는 고합에 대해 외부감사인 감사보고서상 감사의견이 "부적정"에 관한 조회공시요구. 규정상 고합이 이같은 내용을 공시하게 되면 곧바로 주권 상장폐지절차 실시. 거래소는 고합이 20일부터 정리매매에 들어가 오는 4월11일 상장폐지할 계획.KP케미칼(분할사)은 "적정" 감사의견으로 20일 재상장. ▲맥슨텔=감사의견 적정..자본잠식 공시요구. 감사보고서상 적정 의견을 받았지만 자본전액 잠식 사유가 있어 소명자료를 제출하거나 사업보고서를 제출할 때까지는 매매정지가 계속될 예정. 자본전액 잠식 확인시 2년 연속 자본전액 잠식으로 퇴출사유에 해당되게 되며 4월1일까지 자본잠식사유를 해소하지 못할 경우 퇴출절차 개시. ▲"하이닉스 협상 상당부분 원칙 합의"-이연수 부행장. 이연수 부행장 17일 귀국한 후 기자에게 현재 집중적으로 논의하고 있는 대상은 우발채무·추가부실·금액과 조건을 포함한 신규자금 지원 문제 등"이라고 설명. 잔존법인에 대한 지원문제는 합의했으며 따라서 20여가지의 세부적 합의조건 가운데 2~3가지의 대해서 여전히 협의가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짐. 현재 양측 변호사와 재정자문사간 협상만 진행중이라고 말해 사실상 MOU체결을 위한 문구조정 작업에 들어갔음을 암시. 협상팀에 참여했던 박종섭 하이닉스 사장도 1~2일내에 귀국. ▲HLDS= 미국 델사 최우수 협력업체 선정. 일본 히타치 제작소의 합작 회사인 "히다치-LG 데이터스토리지(HLDS)"가 최근 미국 델(Dell)로부터 최우수 협력 업체로 선정돼 플래티넘 상을 받았다고 밝힘. ▲삼성전자= "2005년 백색가전 60억불 매출달성". 삼성전자 디지털 어플라이언스 네트워크 총괄(DAN) 한용외 사장은 지난 15일 광주사업장에서 가진 "미래사업전략 발표회"에서 냉장고, 에어컨 등 백색가전 주력사업 분야에서 브랜드 통합과 생산기지구축 및 R&D센터 확대 등을 통해 본격적으로 세계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사업구상 제시. ▲LG상사= 몽골에 3천만불 빌딩설비 공급.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몽골 최대 민간 그룹인 보디(Bodi international Co.)사와 3천만 달러(한화 약 390억원) 규모의 빌딩설비 및 건축자재 공급계약을 체결. ▲다임러= 미쓰비시·현대차와 조인트벤처 설립. 미쓰비시 및 현대자동차와 중형 엔진을 생산하는 조인트 벤처를 세울 계획이라고 교도통신이 독일 지역신문을 인용, 지난 15일 보도. 통신에 따르면 다임러크라이슬러-미쓰비시-현대간의 조인트 벤처 설립계획은 다임러가 지난 2000년 미쓰비시(34%)와 현대차(10.46%)의 지분을 취득한 이후 처음. ◇코스닥 ▲코리아텐더= 혼수용품 기획전 개최 ▲피씨디렉트=퀀텀과 총판계약 체결. 미국 퀀텀(Quantum)과 스냅 NAS서버 시리즈의 국내 총판계약을 체결. ▲아큐텍반도체=47.2억 3자배정 유증. 최대주주인 아남반도체를 대상으로 보통주 189만263주(47억2565만원)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의. 납입일은 오는 27일이며 신주교부예정일은 4월9일, 등록예정일은 4월10일. ▲GELA= 필코전자 전량 처분. 수익창출 위해 필코전자 보유주식 5.07% 전량 처분. ▲코위버= 순익 19억..전년비 30% 감소. ▲현대멀티캡= 순손실 310억..적자전환. 전년 순이익 41억8178만원. 경상손실은 338억3238만원으로 역시 적자전환. 매출액은 전년대비 44.5% 감소한 1556억655만원. 무배당 결의. 전년에는 주당 100원 현금배당. ▲포스데이타= 공군C4I 사업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 사업자 선정에는 현대정보기술, 한진정보기술 등이 참여한 포스데이타 컨소시엄을 비롯, 삼성SDS, 쌍용정보통신, LG CNS등 4개 회사가 참여. 회사 관계자는 "이번 선정으로 내년부터 본격화될 본 사업 수주에도 유리한 위치를 확보했다"고 설명. ▲NHN-아이스타= 스타콘텐츠사업 추진. ▲아이텍스필= BtexB 사업 "활기". 설립 3개월만에 역경매 방식에 의한 전자상거래를 성공시켰으며 이후 43억원의 원사 거래를 성사. 9월 해상운송 26억원, 11월 적하보험료 3억원, 12월 국내육상운송 3억6000만원등 5개월간 총 75억6000만원 규모의 전자상거래를 성사. 초기 5개 회원사로 출발, 현재 해외업체 10개를 포함해 구매사 25개, 원부자재사 30개, 보험사 9개, 운송회사 25개등 총 100개사로 회원사를 확대. 회사측은 비텍스비를 통해 3억5000만원의 원가를 절감했으며 바찌 브랜드로 유명한 보우텍스의 1억원이상의 비용절감효과를 얻었다고 설명. ▲옵셔널="불성실공시+투자유의" 지정-코스닥. 향후 2년이내에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추가 지정될 경우 등록취소. 회사의 전대표, 검찰 내사결과 작년 해외출국, 최근까지 옵셔널벤처스의 경영과 투자활동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조선일보가 보도. 또 전 대표 퇴직금 등 70억원 출금정지. ▲현대정보기술= 우체국프로젝트 우선협상대상 선정. 우정사업본부에서 2004년까지 총 규모 370여억원을 들여 추진하는 "우체국금융정보시스템첨단화사업" 중 정보화전략계획(ISP)프로젝트 사업자 선정과정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이코인= "하리수 동영상2" 18일 공개. ▲인컴=700만달러 해외BW 발행. 신주인수권은 오는 6월26일부터 행사 가능. 최초 행사가액은 4300원. 한편 인컴은 60억원은 시설자금으로, 32억4140만원은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계획.
2002.03.18 I 홍정민 기자
  • "기본자본 확충..SOHO대출시장 진출"-국민은행(상보)
  • [edaily] 국민은행은 아시아 주요은행 수준으로 ROE나 ROA를 높이기 위해 자산을 줄이지 않는 범위 내에서 기본 자본금을 확충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개인 예금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한 금리를 인상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정태 국민은행장은 7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IR에서 이같이 밝히고 "개인 대출에 대한 스코어링 모델을 철저하게 적용하는 한편 조만간 SOHO관련 대출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김정태 국민은행장과의 일문일답. - 자기자본에 비해 자산 레버리지가 높은 상태다. 이와 관련해 ROA가 아시아 은행들에 비해 낮은 편이다. 자산 중 수익 낮은 비즈니스를 정리하거나 유상 증자를 실시할 계획이 있나. ▲통합 완료되면 아시아 대표적 은행이 되기 위해 tier1(기본) 자본금을 높일 것이다. 어느 수준까지 끌어올릴 지 고민중이며 시점이나 방법은 공식적으로 밝히기 어렵다. 다만 자산을 줄이는 방안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 - 금리 인상에 대한 계획은. ▲개인 예금에 대해서는 예의 주시하고 있다. 역설적으로 지난 연말 이후 개인 예금이 오히려 늘어나고 있다. 현재 금리 유지하되 개인 예금이 감소하는 시점에 가서야 금리를 인상할 것이다. 개인 예금이 늘어나는 한 현재 50~60bp 금리 차이를 유지해 나갈 것이다. 기관 고객의 경우 금리를 높여달라고 하면 금융채 발행해 커버하겠다. - 중복 고객수와 고객 유지 방법은. ▲현재 600~700만명 정도 중복 고객이라고 생각한다. 고객 유지 프로그램을 11월1일 합병 이후 발동시켜 고객 이동은 별로 없었다. 9월 전산통합이 이뤄지면 영업직원 수가 줄더라도 ATM을 충분히 확대해 커버하겠다. 고객을 전혀 잃지 않고 간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다량의 ATM을 발주해 전 점포에 충분히 공급할 것이다. - ING베어링의 증자는 어떻게 될까. ▲국민의 자회사인 주은투신과 ING라이프코리아 두 자회사를 선평가한 뒤 밸류에이션이 나오면 그걸 가지고 은행은 유상 증자로 발행할 지 시장에서 살 지 다른 기관투자자의 몫을 살 지 결정할 것이다. 양 은행의 자회사인 두 회사의 최종 밸류에이션 보고서가 나오지 않고 있다. 나오면 협상에 들어가 3월말까지 결정하기로 약정을 맺었다. 분위기 상으로는 큰 문제없이 잘 될 것으로 보고 있다. - 자회사중 국민신용카드과 주택BC카드의 향후 처리 방향은. ▲국민과 주택은행의 합병 당시에는 법률상 은행이 하나의 카드사만 보유할 수 있었지만 지난해 법이 바뀌어 복수 카드사를 가질 수 있게 됐다. 현재 은행 입장에서는 국민카드와 국민BC카드를 교차 판매하고 있으며 통합 작업을 원만하게 마무리해야하는 일이 우선인 만큼 그다지 급한 문제가 아니다. 향후 합병이나 매각 등의 취사 선택이 가능하겠지만 그 전까지는 영업에 집중할 것이다. 원만한 통합이 이뤄질 경우 다시 한 번 검토할 것이다. - 한빛과 국민주택기금의 공동 운영 여부는. ▲담당부처는 건설교통부로 재경부와 얘기되고 있지만 앞으로 공동으로 운영하더라도 신규 취급분부터 허용될 것으로 본다. 작년 용역을 준 결과에서도 독점권을 줘야하는 것으로 나왔다. 한빛에서 할려고 하는데 손익을 따져봐야할 것이다. 장기적인 과제로 미뤄놓고 있는 상황이다. 매칭펀드로 할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다. 아이디어 차원일 뿐이다. 추가 발표사항은 아직까지 없었다. - 작년 순이자마진(NIM)은. ▲NIM은 3.41%이며 신용카드를 제외할 경우 2.93%다. 2000년에는 각각 3.25%, 2.75%다. - 신용카드 수수료수익 중 국민과 주택의 비중은. ▲주택이 7526억원이고 국민이 1398억원이다. 국민의 경우 3402억원의 지분법이 반영됐다. 작년말 기준으로 NPL은 기업이 6.42%, 가계가 1.49%다. BIS비율은 10%이고 이중 tier1이 6.93%, tier2가 3.5%다. - 소매중심 은행으로서 경쟁 심화에 따른 공격적인 목표 달성 가능성은? ▲한국시장에서 신용부문 경쟁이 심하고 부실률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 문제다. 리볼빙이나 신규 가입시 스코어링 모델 활용하고 있어 리스크를 줄이고 있다. 대출시장 성장이 앞으로도 활발할 것이고 가계와 중소기업 등의 성장이 기대된다. 선진 모델 도입해 리스크 최소화할 것이다. 우리의 경영목표를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경쟁은 심화되겠지만 펀딩 코스트에서 유리하고 대출금리 조절을 통해서도 경쟁 가능하다. 마진율도 국내 은행중 가장 양호하다. 그다지 우려될 부분은 아니다.
2002.02.07 I 이정훈 기자
  • 조흥은행, 올해 순익 7천억·ROA 1.1% 목표-IR
  • [edaily] [배당가능 잉여금 1247억 가능][총자산 72조, ROE 20.0%, 고정이하여신 2.2% 예상] 조흥은행은 21일 올해 1조6000억원의 영업이익과 7000억원의 당기순이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총자산도 지난해말 62조원에서 10조원 가량 증가한 72조5000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올해말에는 누적적자를 완전히 해소하고도 3731억원의 이익잉여금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자본조정과 법정준비금을 제외한 후 1247억원의 배당가능 잉여금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조흥은행은 이날 오후 4시부터 63빌딩에서 개최될 기업설명회 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이외에도 BIS비율 11.0%, ROA 1.1%, ROE 20.0%, EPS성장률 31.0, 무수익여신비율 2.7%, 고정이하여신비율 2.2% 등의 달성과 함께 고객만족지수(CSI)와 종업원만족지수(ESI) 등을 경영계획목표로 신설했다"고 설명했다. 조흥은행은 설명회 자료를 통해 조흥은행의 순이자마진(NIM)은 4.33%로 시중은행중 최고수준을 기록하고 있으며 저비용예금의 비중도 45.7%로 국내은행중 최고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또 올해중 전체여신중 지난해말 기준으로 16.3%를 차지하고 있는 대기업여신을 13%까지 줄이고 41.6%수준인 중소기업여신을 45%수준까지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소매금융부문은 CSS, BSS, MSS 등을 통해 체계적인 소비자금융을 육성하고 주택대출을 전담하는 영업팀을 운용할 계획이다. 기업부문은 기업경영컨설팅과 신상품 등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1조원규모의 금리대응펀드도 설정하기로 했다. 조흥은행의 이같은 경영성과를 바탕으로 올해중 은행, 자산운용사, 신용카드사를 기반으로 하는 금융지주회사를 설립하고 향후 투자은행과 방카슈랑스, 기타 자회사를 포괄하는 종합금융그룹으로 발전해 나가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2002.01.21 I 김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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