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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 ‘매교역 팰루시드’ 견본주택 개관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삼성물산(028260) 건설부문이 SK에코플랜트·코오롱글로벌(003070)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원 권선 113-6구역을 재개발해 짓는‘매교역 팰루시드’가 22일 견본주택을 개관했다.신분당선 동천역 인근에 위치한 매교역 팰루시드 견본주택은 성탄절 연휴 기간에 개관하는 만큼 크리스마스 트리 등으로 내부를 꾸며 방문객들이 보다 친근하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 견본주택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견본주택은 오는 25일까지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방문 예약은 이미 완료됐다. 26일부터는 사전 예약 없이 자유롭게 방문해 관람할 수 있다. 또한 고객들의 방문 편의를 위해 25일까지 셔틀버스를 운영한다.매교역 팰루시드는 견본주택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카카오톡 메신저를 활용한 방문등록 시스템을 도입했다. 입구에 마련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방문 등록을 하는 것으로 대기 번호와 대기자 수 등이 안내되며, 차례가 되면 안내 메시지를 발송해 방문객이 줄을 설 필요 없이 견본주택 내부로 입장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상담 부스도 같은 방식으로 운영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총 2개 층으로 구성된 견본주택 1층에는 전용 84㎡A타입 유니트와 상담석이 위치한다. 2층에는 전용 59㎡C타입, 71㎡A타입 등 2개의 유니트와 단지 모형도, 유니트 비건립 세대 모형이 배치되어 있다. 일반분양 물량이 가장 많은 84㎡A타입과 틈새평면 71㎡A타입의 유니트를 둘러보면 3.5Bay 판상형 구조로 넓은 실사용 면적과 현관 양면 신발장 및 대형 드레스룸 등 다양한 수납공간이 눈에 띈다. 84㎡A타입 유니트는 주방 와이드 다이닝, 장식장, 팬트리 등의 옵션을 적용해 한층 고급스러운 주방 공간을 연출했으며 71㎡A타입 유니트에는 침실 1, 3의 통합형 옵션이 적용돼 안방 및 드레스룸의 특화 공간이 눈에 띈다. 탑상형으로 설계된 59㎡C타입은 광폭 텍스쳐마루와 인조대리석 주방상판, 거실 타일 아트월 등 고급 마감재와 우물천장 등 무상 적용되는 기본 사양을 확인할 수 있다. 분양관계자는 “매교역 팰루시드는 교통, 교육, 문화, 상업 등 수원에서도 손 꼽히는 입지에 들어서는 대규모 단지로서 가격 경쟁력까지 갖추고 있어 일찌감치 관람 문의 및 예약이 몰리고 있다”며 최근 수도권 분양단지 대비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어 청약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세류동 817-72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매교역 팰루시드는 지하 2층~지상 최고 15층, 32개동, 총 2178가구로 들어서며 이 중 전용 48~101㎡의 1234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2670만원이다. 수요 선호도가 가장 높은 전용 84㎡ 타입은 8억원 중후반대에 공급돼 인근 단지의 호가가 9억~10억원에 달하는 것과 비교해 합리적이라는 평이다. 여기에 중도금 이자 후불제를 실시하며 1차 계약금 2천만원 정액제까지 더해 초기 부담을 덜었다.
- 아이돌 아닌데 왜? 장혁이 밝힌 포카앨범 발매 이유[인터뷰]
- (사진=메이크스타)[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낯설 일이지만, 재미있겠다 싶었죠.” 배우 장혁은 ‘포카앨범’(POCAALBUM) 발매라는 이색 도전을 결심했던 순간을 돌아보며 이 같이 말했다. ‘포카앨범’은 QR 코드로 앱에 접속해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신개념 앨범이다. 최근 여러 아이돌 가수들이 신보를 내고 컴백할 때 실물 음반의 한 형태로 ‘포카앨범’을 함께 제작하고 있다. 배우의 ‘포카앨범’ 발매는 이번이 처음이라 주목된다. 최근 서울 강남구에 있는 메이크스타 사옥에서 이데일리와 인터뷰한 장혁은 ‘전 세계 배우를 통틀어 최초의 길을 걷게 됐다’는 기자의 말에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뿌듯함을 표했다.장혁은 23년 전 TJ라는 예명으로 가수 활동을 한 바 있다. 그런 그가 앨범 형태의 콘텐츠를 내놓는 것이라는 점에서 ‘신곡을 선보이는 것 아니냐’는 궁금증을 가지는 이들도 있을 터. 하지만 장혁은 앨범에 노래가 아닌 원테이크로 촬영한 느와르 액션 영상 두 편을 담았다. 그는 TJ 신곡을 수록할 생각은 없었느냐는 물음에 “전혀요”라고 답하며 웃어 보였다.포카앨범 예시(사진=메이크스타)(사진=메이크스타)장혁은 ‘최초의 길’을 위해 수십 명의 상대와 다이내믹한 격투를 벌이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제작했다. 기획 단계부터 연출과 액션 디자인 작업에 참여하며 소장 가치가 있는 ‘포카앨범’을 완성하기 위해 남다른 공을 들였다. “3분이라는 시간 안에 드라마를 보여주긴 어려우니, 캐릭터에 중점을 둔 액션물을 담아보자는 생각이었어요. 그간 ‘추노’, ‘아이리스’, ‘강릉’ 등 여러 작품에서 액션 연기를 했는데, 이참에 ‘장혁 액션’을 브랜딩화 해보면 좋겠다는 생각도 있었고요.”장혁은 자신이 연기한 영상 주인공을 ‘최초의 전투형 AI 로봇’으로 설정해 캐릭터성을 강화했다. 3분여 동안 숨 돌릴 틈 없는 격투가 벌어지는 상황 속 힘든 기색 없이 ‘냉혈한’의 모습으로 적들을 제압해가는 장혁의 액션 연기가 압권이다. 태블릿 PC로 영상 두 편을 연이어 보여준 장혁은 “원테이크 구성이기에 NG를 내면 맨 처음부터 다시 찍어야 했다. 실수가 반복되면 촬영 시간이 한없이 지연될 수밖에 없기에 숨을 언제 쉬어야 하는지까지 계산하는 철저한 준비 과정을 거쳤다”면서 “그 결과 두 편 모두 5~6번 만에 촬영을 끝냈다”고 말했다.장혁은 이어 “무술 감독이 ‘아이리스’ 때부터 호흡을 맞춘 친구인 점도 촬영을 순조롭게 끝낼 수 있었던 요인 중 하나였다”고 했다. 아울러 그는 “일부러 모바일 기기로 진행한 촬영까지 액션 동선과 주목 포인트를 잘 아는 무술 감독에게 맡겼다”는 점도 강조했다. “CG 효과를 포함한 사이버틱한 영상인데 주인공이 1940~50년대 스타일의 클래식한 의상을 입고 등장하고, 배경음악으로는 탱고 음악이 쓰였다는 점이 색다른 지점이기도 해요. 데뷔 후 최장 롱테이크 액션에 도전한 것이기도 하고요.”(사진=메이크스타)(사진=메이크스타)장혁은 현재 소속사 없이 활동 중이다. 올 초 1997년에 데뷔할 때부터 몸담았던 싸이더스HQ에서 나와 직접 일일이 몸으로 부딪히며 다양한 경험을 쌓아가고 있다. 느와르 액션물을 담은 ‘포카 앨범’ 발매도 그런 과정 안에 있는 움직임이다.장혁은 “기회가 된다면 이번에 촬영한 액션물을 확장 및 발전시켜 ‘좀비 헌터’로 살아가는 AI 전투형 로봇의 이야기를 다룬 장편 영화를 제작해보고 싶기도 하다”고 말했다. 더불어 그는 이소룡, 성룡, 주성치 등 홍콩 액션 스타들의 발자취에 존경심을 표하면서 “플랫폼 환경 변화와 콘텐츠 형태의 다양화 흐름이 갈수록 빨라지고 있는 만큼, 배우들이 직접 설득력 있는 캐릭터 창작과 작품 기획까지 할 수 있는 능동적인 움직임을 가져야 할 때라는 생각”이라는 견해를 밝혔다.“발매 주체가 지닌 색채를 담아내는 ‘포카앨범’을 제작해보면서 시야가 한층 넓어졌고, 해보고 싶은 것도 더 많아졌어요. 언젠가 롱테이크 구성의 예능물을 만들어 실제 드라마와 예능으로 세계관을 확장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어요.”한편 장혁의 ‘포카앨범’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메이크스타가 오는 31일까지 독점 예약 판매한다. 메인 영상뿐 아니라 스틸컷, 비하인드 영상, 메이킹 영상, 인터뷰 설명 영상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장혁은 ‘포카 앨범’ 발매 기념 팬 사인회와 영상통화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내년 중 전업주부로 지내는 40대 남성의 삶과 반전의 과거를 주 내용으로 다루는 신작 드라마를 통해서도 대중과 만날 예정이다.
- 대검, 민생 지키고 약자보호 헌신한 '모범검사' 3인 선정
-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대검찰청이 국민의 민생을 지키고 약자 보호에 헌신한 모범검사 3명을 선정했다.(왼쪽부터) 2023년 하반기 모범검사로 선정된 박세혁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 검사, 김지웅 인천지검 국제범죄수사부 검사, 김보미 광주지검 여성아동범죄 조사부 검사 (사진=대검찰청)21일 대검은 박세혁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 검사(사법연수원 43기), 김지웅 인천지검 국제범죄수사부 검사(사법연수원 43기), 김보미 광주지검 여성아동범죄 조사부(사법연수원 41기) 검사를 2023년 하반기 모범검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검사에 대한 가장 영예로운 포상으로 꼽히는 모범검사는 주로 민생사건을 담당하는 검사 중 업무실적, 공직관, 근무자세 등이 두루 우수한 검사를 선정하며 전국 고검이 추천한 15명의 후보 중 3명을 대검 포상위원회가 최종 선정한다.이번에 모범검사로 선정된 박세혁 검사는 일명 ‘계곡살인’, ‘강남 납치·강도살인’, ‘신림동 흉기난동 살인’ 등 주요 강력사건을 철저하게 수사하고 범죄 피해자들이 아픔을 딛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특히 ‘계곡살인사건’ 수사 과정에서 피해자의 양자로 입양된 주범의 딸에 대한 가족관계등록 사항의 정리를 요청하는 유가족의 입장을 경청하고, 딸에게 유족구조금이 지급되는 점을 감안해 신속하게 직접 입양무효확인소송을 제기하는 등 유가족 지원에 만전을 기했다.아울러 ‘신림동 흉기난동 살인 사건’ 수사 과정에서 사망한 피해자의 유족과 살인미수 피해자들을 만나 목소리를 경청하고 장례비, 치료비, 긴급생계비, 유족구조금 등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재판 과정에서 피해자와 유족들이 참여하고 진술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김지웅 검사는 속칭 ‘김치프리미엄’으로 발생하는 국내외 가상화폐 시세 차익을 노리고 704억 원을 불법환전하는 신종범죄를 저지른 일당을 엄벌했다. 아울러 ‘8세 별이 학대·살인’, ‘3세 딸 방치사망’ 등 중대 아동학대 사건을 충실하게 처리하고 적정한 사법통제로 인권 보호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경찰에서 불송치(혐의없음) 송부된 준강간 등 사건 기록을 면밀하게 검토해 CCTV 영상 분석 등을 토대로 충실히 재수사 요청하고, 보완수사를 통해 피의자를 직접 구속해 기소하는 등 정확한 사법통제와 적극적 보완 수사로 암장될 뻔한 사건의 전모를 규명했다. 김보미 검사는 친딸을 1회 성폭행한 혐의로만 구속 송치된 사건을 맡아 피해자를 직접 조사하면서 10여년 전부터 가족들이 외출한 틈을 타 지속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사실을 밝혀내고, 아동보호 유관기관과 아동학대사건관리회의를 개최해 실효적인 피해자 지원 대책을 마련하는 등 미성년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했다.또 동호회에서 알게 된 피해자를 강간하려다 미수에 그치자 합의 하에 성관계를 한 것처럼 위장하기 위해 피해자에게 ‘혼인서약서’ 작성을 강요한 혐의를 밝히고, 수사가 개시되자 피해자를 무고로 고소한 피의자를 직접 구속·기소해 엄단했다. 아울러 성폭력 전과가 있는 피의자가 경찰관을 사칭하면서 몸수색을 빙자해 가출 여자청소년을 추행하고 멘토링을 빌미로 간음한 사건에서, ‘공무원자격사칭죄’ 및 ‘청소년성보호법위반죄’를 추가 입건하도록 보완 수사 요구한 후, 기소 의견으로 송치받아 직접 구속하고 방황하는 청소년 피해자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심리적·경제적 지원을 실시했다.
- [전문의 칼럼] 휜다리, 절골술+줄기세포 치료로 두 마리 토끼 잡는다
- [연세사랑병원 고용곤 병원장] 일상에서 O자 다리, X자 다리라 부르는 말들은 휜다리를 총칭한다. 특히나 국내 중년 여성에게 자주 관찰되는 O자형 다리는 정확한 병명으로 ‘휜다리 내반슬’이라고 한다. 내반슬은 서 있을 때 양 무릎이 닿지 않고 바깥쪽으로 휘어진 다리 모양을 특징으로 가지고 있다. 잘못된 보행습관, 다리를 꼬는 등의 나쁜 자세 등의 복합적인 원인들이 있지만, 상대적으로 좌식 생활을 주로 하는 한국인들은 시간이 지나 중년이 되면 휜다리 내반슬의 위험성이 크다.연세사랑병원 고용곤 병원장대표적으로 알 수 있는 증상은 특정 동작에서 무릎 통증이 느껴지거나 치마나 바지가 자주 돌아가는 경우, 양쪽 다리 길이가 다른 경우, 발목을 자주 삐끗하는 경우 다리 변형을 의심해 보아 진단을 받을 필요가 있다.O자형 다리는 외관상으로도 눈에 튀기도 하지만 휜다리 자체가 연골 손상을 지속해서 일으키기에 통증과 함께 퇴행성 관절염을 포함한 연골손상, 관절염 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미용 목적이 아니더라도 건강을 위한 교정이 필요하다.휜다리 교정술은 대표적으로 ‘근위경골 교정절골술’이 있다. 이 수술은 주로 초중기 퇴행성 관절염을 앓고 있는 65세 이하의 젊은 환자에게 추천하는 방식이다. 특히나 뼈 성장이 끝난 성인은 물리치료나 도수치료와 같은 재활치료로서 휜다리 교정이 쉽지 않기 때문에 근위경골 교정절골술을 시행하게 된다.근위경골 교정절골술은 휘어진 방향의 종아리뼈 일부를 절제한 후 벌어진 틈으로 뼈 이식 후 금속판을 넣어 고정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하지의 비정상적인 휘어진 세로축을 바로잡아 무릎 하중을 분산시켜 근본적인 통증 완화가 가능하게 함을 목표한다. 또한, 연세사랑병원 줄기세포 연구팀에 의하면 기존 ‘절골술’과 ‘줄기세포’를 치료에 함께 활용하면 상태 호전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얻었다.실제 지난 2019년 발표한 ‘줄기세포의 연골재생 효과’에 관한 임상 연구논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중간엽줄기세포는 연골세포로의 분화능력과 면역조절 특성을 가진 잠재적인 세포로 절골술을 시행하고 연골재생을 위한 치료로 줄기세포만을 주사한 36명 보다 줄기세포와 동종연골을 함께 이용한 34명의 무릎 상태가 더 개선되었다는 결과를 얻었다. 연골 재생 또한 더욱 양호한 결과를 임상 및 방사선학적 검사를 통해 확인했다.이런 점을 바탕으로 SCI급 논문인 OJSM에 2021년 게재된 신뢰할 수 있는 연구 결과를 보인 만큼 근위경골 교정절골술과 줄기세포를 결합한 치료는 효과적이다. 근위경골 교정절골술의 장점인 자신의 관절을 최대한 보전하며 줄기세포를 통해 연골 재생에 도움이 되고 휜다리 환자의 관절염 예방할 수 있어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셈이다.근위경골 교정절골술 이후에는 절골 부위의 뼈가 붙을 때까지 절대 안정과 약4~6주간 목발 보행이 필요하다. 6~8주 이후부터는 재활 운동을 병행하여 회복에 집중해야 한다.가장 좋은 치료는 평소 건강한 무릎 관리를 통해 무릎 관절염 혹은 휜다리 발병을 막는 것이다. 특히 양반다리, 다리 꼬기, 무릎 꿇기 등의 좌식 생활에서 파생된 습관을 되도록 자제할 수 있도록 유의하고, 평소 적절한 근력운동을 병행하여 연골로 가해지는 하중 부담을 분산해야 한다.
- 세븐틴, 日 5대 돔 투어 성료… 51만 관객 동원
- 세븐틴(사진=플레디스)[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세븐틴이 지난 16~17일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에서 열린 ‘세븐틴 투어 팔로우 투 재팬’(SEVENTEEN TOUR ‘FOLLOW’ TO JAPAN) 공연을 끝으로 데뷔 후 최대 규모의 일본 돔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세븐틴 투어 팔로우 투 재팬’은 도쿄, 사이타마, 나고야, 오사카, 후쿠오카 등 일본 5개 도시에서 총 12회에 걸쳐 펼쳐졌다. 12회 공연에 총 51만 5000여 명의 관객이 함께했다. 세븐틴의 후쿠오카 공연에는 양일간 8만명의 관객이 모였다. 오프닝으로 ‘손오공’ 무대가 펼쳐지자마자 공연장은 뜨거운 함성으로 가득 찼고, 세븐틴은 ‘DON QUIXOTE’와 ‘박수’, ‘울고 싶지 않아’, ‘F*ck My Life’ 등 다양한 매력의 히트곡 퍼레이드를 선보여 공연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세븐틴은 공연장에 모인 팬들에게 멤버별로 개성 가득한 오프닝 멘트를 건네고, 함성으로 에너지를 체크하는 등 캐럿(팬덤명)과 환상의 ‘티키타카’를 자랑했다. 세븐틴과 캐럿이 뭉친 ‘TEAM SVT’의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확인하는 순간이었다.보컬팀, 퍼포먼스팀, 힙합팀의 유닛 무대가 이어졌다. 세븐틴은 다양한 장르와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각 유닛의 색깔을 확연하게 드러낸 무대로 잠시도 지루할 틈 없게 만들었다.세븐틴은 일본어 버전의 ‘HOME;RUN’과 ‘Left & Right’, ‘BEAUTIFUL’, ‘Ima -Even if the world ends tomorrow-’, ‘April shower’ 등 풍성하고 화려한 무대를 연달아 선보이며 축제를 펼쳤다. 관객들은 응원봉을 흔들면서 로즈쿼츠 세레니티(세븐틴 공식색) 물결로 화답했고, 세븐틴과 하나 돼 축제 분위기를 만끽했다.공연이 막바지에 달하자, 세븐틴은 이동차를 타고 공연장 곳곳을 누비며 ‘SARA SARA’, 일본어 버전의 ‘지금 널 찾아가고 있어’, ‘소용돌이’ 무대를 펼쳐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세븐틴은 팬들과 일일이 눈을 맞추고 인사를 나누며 각별한 팬사랑을 보여주었고, ‘세븐틴표’ 무한 앙코르 무대를 이어가며 명실상부 ‘공연 장인’임을 제대로 입증했다.세븐틴은 “4년 만에 온 후쿠오카, 정말 반가웠다. 오랜만에 찾아뵙게 된 자리가 세븐틴 단독이자 최초의 페이페이 돔 공연이다. 이렇게 큰 무대에서 캐럿을 만나니 새롭고, 좋고, 설렌다. 오늘 날씨는 조금 춥지만, 캐럿과 우리의 사랑은 무엇보다 뜨거웠다. 앞으로 건강하게 오래오래 캐럿과 함께하면 좋겠다. 계속 좋은 추억들을 만들어가자”라고 팬들을 향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다.세븐틴은 “일본 5대 돔 투어가 끝나니 아쉽기도 하고, 열심히 해온 순간들이 뿌듯하기도 하다. 후쿠오카까지 모든 돔 투어 공연장에 와주신 캐럿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저희 세븐틴이 계속 더 큰 꿈을 꿀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내년에는 꼭 스타디움에서 만나자”라고 덧붙였다.후쿠오카 첫째 날 공연은 글로벌 라이브 뷰잉, 둘째 날 공연은 글로벌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으로도 진행됐다. 라이브 뷰잉의 경우 공연이 한국, 일본, 미국, 인도네시아, 멕시코, 독일, 캐나다, 말레이시아, 브라질 등 총 66개 국가/지역 1,500개 이상의 영화관 대형 스크린을 통해 생중계됐다.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서는 1개의 메인 화면과 3개의 콘셉트 화면, 총 4개의 화면으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어 전 세계 팬들이 세븐틴의 폭발적인 에너지 가득한 콘서트장의 열기를 생생하게 느끼며 함께 즐겼다.세븐틴 더시티(사진=플레디스)세븐틴의 돔 투어 타이틀 ‘FOLLOW’에서 착안해 ‘세븐틴을 따라 가자’를 주제로 진행된 도시형 콘서트 플레이파크 ‘SEVENTEEN ‘FOLLOW’ THE CITY’는 역대 최대 규모로 5개 도시에서 펼쳐졌다. 30개 이상의 파트너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70개 이상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등 일본 전체가 세븐틴으로 물들었다.후쿠오카의 랜드마크인 후쿠오카 타워와의 협업 아래 전망대 내에 세븐틴 멤버들의 등신대가 세워졌고, 쇼핑몰 라라포트 후쿠오카에는 디지털 스탬프 랠리 특전 교환소가 설치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모인 팬들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끝이 안 보일 정도로 길게 줄을 늘어서 세븐틴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스타플라이어와의 파트너십으로 세븐틴의 모습이 그려진 항공기 ‘세븐틴 팔로우 더 시티 제트’(SEVENTEEN ‘FOLLOW’ THE CITY JET)가 일본 국내선 전 노선에 운항됐고, 세븐틴의 모습이 담긴 니시테츠 버스가 후쿠오카 시내를 돌아다녔다.캐널시티 하카타에서는 세븐틴의 일본 신곡 ‘Ima -Even if the world ends tomorrow-’에 맞춰 분수 쇼가 펼쳐졌다. 분수 쇼를 보러 모인 방문객들은 음악에 맞춘 물줄기와 화려한 조명이 이루는 장관에 함성을 터트렸다.일본 돔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세븐틴은 오는 23~24일 태국 방콕(라차망갈라 국립경기장), 2024년 1월 13~14일 필리핀 불라칸(필리핀 스포츠 스타디움), 1월 20~21일 마카오(올림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아시아 투어를 이어간다.
- '백사장2' 이장우, 백종원 없는데 위기…최대 매출 도전
- (사진=tvN ‘장사천재 백사장2’)[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장사천재 백사장2’ 이장우가 전례 없는 위기를 맞았다.이장우는 지난 17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장사천재 백사장2’(이하 ‘백사장2’)에서 백종원, 소녀시대 유리, 효연, 존박, 이규형, 파브리, 더보이즈 에릭과 함께 스페인 해안 도시 산 세바스티안에서 장사를 이어갔다.이날 방송에서는 바스크 지역 모든 젊은이들이 쏟아져 나와 거대 상권이 열리는 목요일 밤의 축제 ‘핀초 포테(Pintxo Pote)’가 소개됐다. 꼬레아노(한식 주점) ‘반주’의 직원들 또한 ‘핀초 포테’의 열기에 뛰어들어 최대 매출에 도전했다.‘반주’ 1호점의 점장 이장우는 닭강정을 요리하는 도중에도 홀에 나와 김밥 속재료의 양을 틈틈이 확인해 바로 보충하는 등 가게의 전반적인 상황을 살피는데 힘썼다. 닭강정을 조리하는 기름 냄새가 두통을 유발했지만 이장우는 1000명의 손님을 받겠다는 목표만을 생각하며 이겨 냈고, 무려 5시간 동안 주방에서 닭강정을 튀기는 고군분투를 펼쳤다.(사진=tvN ‘장사천재 백사장2’)백종원의 부재로 생긴 1호점의 공백을 가장 먼저 알아차리는 사람 역시 점장 이장우였다. 언뜻 보기에는 순조로워 보이는 가게의 풍경을 가만히 살펴 보던 이장우는 점차 표정이 어두워졌고, 이내 이규형을 바에 투입해 효연을 돕도록 지시했다. 핀초의 양이 넉넉한 반면 술 주문 받는 속도가 상대적으로 느린 탓에 회전율이 낮은 것을 알아차린 이장우의 재빠른 상황 판단 능력이 눈길을 끌었다.그러나 쉴 틈 없이 음식을 준비하는 직원들의 열정에도 불구하고 손님들이 몰려와 핀초가 모자라는 사태가 일어났고, 이장우는 백종원의 충고를 떠올리며 주문 지연 전략으로 음식이 동나는 속도를 늦추는 등 수습에 나섰다. 이후 백종원과 ‘반주’ 2호점 직원들이 지원군으로 도착하자 이장우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이어 백종원은 첫 위기를 겪은 ‘반주’ 1호점 직원들에게 따끔한 조언을 건넸다. 점장 이장우는 변명 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이장우는 “그래도 잘했다, 이 정도면”이라는 백종원의 칭찬에도 제자리로 돌아가 묵묵히 닭강정을 튀겼다.그는 “(1호점 장사를 잘 마무리하고)‘보란 듯이 저 잘 배웠습니다. 잘 합니다’라고 하고 싶었는데, 제 자신에게 화가 났다”며 반성했다. 이렇듯 늘 장사에 진심으로 임하고, 점장으로서 한 단계 성장한 이장우의 진솔하고 책임감 있는 태도는 앞으로의 장사 여정을 더욱 기대하게 했다.‘백사장2’는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 마지막 순방 마친 尹, 개각 등 내치 구상…IMF 총재 접견도(종합)
-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올해 마지막 순방으로 네덜란드 국빈 방문을 마치고 15일 귀국, 국내 현안 점검에 나섰다. 김기현 전 국민의힘 대표의 사퇴 등으로 혼란에 빠진 정국을 수습하고, 추가 개각도 준비해야 하는 등 쉴 틈이 없는 실정이다.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를 접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이날 오전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이날 오전 비가 내리면서 윤 대통령 내외 환영 행사는 서울공항 2층 실내행사장에서 진행됐다.공항에는 윤재옥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와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한오섭 정무수석, 장호진 외교부 1차관 등이 마중 나왔다. 윤 대통령은 “수고가 많았습니다”고 격려했다. 네덜란드 국빈 방문 기간 사퇴한 김기현 전 대표는 참석하지 않았다.윤 대통령은 귀국 직후 용산 대통령실로 이동, 산적한 정국 현안을 보고받고 내치(內治) 구상에 들어갔다. 가장 당면한 사안은 개각과 대통령실 인선이다. 개각 시점은 이르면 이번 주말에라도 이뤄질 가능성이 점쳐진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4일 기획재정부 등 6개 부처에 대한 개각을 단행했고, 향후 외교부와 법무부 등에 대해 추가로 장관 교체를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는 국가정보원장 자리도 지명해야 한다.비상이 걸린 여당 상황과 관련해서는 ‘당무에 개입하지 않는다’는 게 윤 대통령의 철칙이었다. 다만, 김 전 대표 사퇴를 계기로 당정관계의 재정립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만큼 참모들과 심도 있는 논의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이외에도 윤 대통령은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Kristalina Georgieva) 국제통화기금(International Monetary Fund·IMF) 총재를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접견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우리 정부와 국제통화기금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국제컨퍼런스(12월 14~15일)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 중이다.윤 대통령은 “한국 정부는 민생과 물가안정을 정책 최우선으로 두고, 건전 재정 기조하에 정부개입을 최소화하면서 민간주도 시장중심의 경제생태계 복원을 추진 중”이라고 언급하며, 최근 수출 반등 등 경기 회복 조짐도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대외의존도가 높은 한국경제 특성상 우리 기업들의 수출, 수주를 확대하고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세일즈 외교와 함께 경제체질 개선을 위한 구조개혁도 차질없이 추진 중”이라고 부연했다.이에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한국 정부의 민간 중심 경제운용과 재정건전성 확보 노력 등은 국제통화기금의 정책권고에 부합하는 것”이라며 특히 그간 금융시장 불안 완화, 부동산 시장 연착륙, 물가상승 대응 등 위기 극복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은행 횡재세에 대해서도 “일부 선진국에서도 은행 부문에 횡재세가 부과됐으나 캐나다의 경우 은행 주가 하락으로 오히려 배당 관련 세입이 감소하는 등의 부작용이 있었다”고 지적하며 “횡재세보다는 은행권의 자발적인 상생협력 방식을 지지한다”고 언급했다.
- 걸작 '매드맥스' 세계관의 귀환…프리퀄 '퓨리오사' 내년 개봉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2016년 오스카 6관왕을 수상하는 등, 관객과 평론을 열광시키며 전 세계를 뜨겁게 만들었던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의 프리퀄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감독 조지 밀러)가 마침내 2024년 개봉을 확정 지었다. 이와 함께 포스트 아포칼립스의 강렬한 분위기를 담아낸 1차 포스터와 예고편을 15일 공개했다.지난 2015년 개봉해 ‘매드맥스’ 시리즈 30년 만의 후속편으로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사령관 ‘퓨리오사’(샤를리즈 테론 분)의 과거를 담은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가 2024년 개봉을 확정하고 강렬한 1차 포스터와 1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는 ‘매드맥스’ 시리즈의 상징과도 같은 황무지를 연상시키는 황토빛과 그사이 거센 의지를 담은 눈빛만으로 전율을 일으키는 ‘퓨리오사’(안야 테일러 조이 분)의 모습이 모두가 기다려온 레전드 시리즈의 귀환을 알린다. ‘디멘투스’(크리스 헴스워스 분), ‘임모탄’, ‘워보이’ 등 다양한 캐릭터들이 생존과 권력을 위해 사투를 벌이는 가운데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그 누구보다 강한 면모를 드러내고 있는 ‘퓨리오사’의 서사를 그려 2024년 필람작으로 꼽히고 있다.공개된 영상은 문명 붕괴 45년 후를 배경으로, 가족을 잃고 황폐해진 세상에 무참히 던져진 ‘퓨리오사’가 마주한 거대한 여정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간절히 자신의 이름을 외치는 부름에 뒤돌아보는 어린 ‘퓨리오사’의 모습이 처음 공개되며 시선을 강탈, 스스로 이마에 분장을 칠하며 결연한 눈빛으로 이어지는 그의 모습은 예사롭지 않은 카리스마를 보여주며 팬들의 심장을 다시 뛰게 만든다. 고향 ‘녹색의 땅’으로 돌아가기 위해 모든 것을 걸었던 ‘퓨리오사’가 어떻게 ‘임모탄’과 만나 사령관의 자리까지 올라갔는지, 그리고 그가 왜 한쪽 팔을 잃게 되었는지 그동안 수많은 팬들이 궁금해했던 ‘퓨리오사’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호기심에 불을 지핀다. 또한 ‘매드맥스’ 시리즈 고유의 폭발적이고 거침없는 액션, 숨 쉴 틈 없이 미친 속도로 몰아치는 추격전 등 독창적인 세계관이 펼쳐지며 다시금 관객들을 모래 사막의 한가운데로 인도할 예정. “난 ‘퓨리오사’야!”라며 자신의 정체성을 공언하는 동시에 철제 의수로 얼굴을 감싼 천을 내리며 서늘한 눈빛을 드러내는 ‘퓨리오사’의 모습은 모래사막의 판도를 뒤집을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며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물과 기름을 가진 자만이 살아남는 세계 속 혼자 남게 된 ‘퓨리오사’ 역에는 ‘23 아이덴티티’, ‘뉴 뮤턴트’, 드라마 ‘퀸스 갬빗’에서 놀라운 연기로 호평받아 온 안야 테일러 조이가 열연한다. 강도 높은 액션을 소화하고 검은 분장으로 뒤덮힌 얼굴, 삭발까지 감행하는 등 그간 보여주지 못한 새롭고 강인한 모습을 보여주며 샤를리즈 테론의 뒤를 이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와 함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토르’ 시리즈로 국내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크리스 헴스워스가 캐스팅되어 이번 작품에서 어떤 매력을 발산할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여기에 ‘매드맥스’ 시리즈를 통해 깊이 있는 세계관을 구축하며 포스트 아포칼립스 장르의 문을 연 조지 밀러 감독이 다시 한번 메가폰을 잡아 또 한 번 믿기지 않는 폭발적인 액션과 몰입감 넘치는 연출로 전 세계를 다시금 사로잡을 예정이다. 가족과 떨어져 혼자 살아남아야만 했던 소녀에서 드넓은 모래사막에서 이름을 떨치는 사령관이 되기까지의 이야기와 전율을 부르는 액션의 향연이 눈을 사로잡는 1차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한 영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2024년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