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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인으로 벼락부자?…투자 고민된다면[왓츠 유어 ETF]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미국이 지구의 가상화폐 수도이자 세계의 비트코인 슈퍼파워가 되도록 하겠다”지난 7월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열린 ‘비트코인 2024 콘퍼런스’에서 열린 당시 미국 대통령 공화당 후보였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발언입니다. 이 한마디는 그야말로 세계 금융시장을 뒤집어놨습니다. 그동안 제도권에서 벗어나 있던 가상자산이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된 셈이죠.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7월 27일 미 테네시주 내슈빌 뮤직시티 센터에서 열린 ‘비트코인 2024 컨퍼런스’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AFP)◇ ‘크립토 대통령’, 비트코인 시대 여나‘트럼프 시대’가 다시 도래하면서 우리는 새로운 가상자산의 시대를 맞이했습니다. 비트코인은 올해만 130% 넘게 상승하며 한때 10만 달러선 진입을 눈앞에 둔 적도 있습니다. 대장주인 비트코인이 뛰자 다른 알트코인 등도 덩달아 들썩였습니다. 최근 미국에서는 가상자산 업계 단체인 디지털 체임버의 코디 카본 대표를 비롯해 앤드루 오닐 S&P글로벌 이사 등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에게 국가 차원에서 비트코인을 전략적 준비 자산으로 비축할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죠.‘코인 불장’에 벼락부자가 됐다는 말이 여기저기서 들려옵니다. 어떤 투자자들은 포모(FOMO·뒤처지는 공포)현상에 휩싸여 부랴부랴 비트코인에 투자하는 방법을 찾아보기도 합니다. 비트코인에 투자하는 가장 쉬운 방법 중 하나는 비트코인을 직접 구매하는 것입니다. 비트코인 지갑을 만들고, 거래소를 선택해 주식에 투자하듯 매수·매도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다만, 지갑 관리를 스스로 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해킹 등 위험이 도사리고 있죠.이에 비트코인 현물 ETF가 뜨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의 가격을 추적하면서 간접적으로 투자하는 방식이죠. 글로벌 운용사가 비트코인을 보관하므로, 투자자들이 보안 등 관리에 주의를 상대적으로 덜 기울여도 됩니다. 비트코인 현물 ETF는 올해 1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승인했습니다. 대표적으로 비트코인 현물 ETF인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iShares Bitcoin Trust)인 티커명 IBIT가 있습니다. 또한, 피델리티 와이즈 오리진 비트코인 트러스트(Fidelity Wise Origin Bitcoin Trust)인 FBTC와 GBTC도 있습니다. 비트코인 선물 계약을 기반으로 비트코인의 미래 가격 변동을 추적하는 ETF도 있습니다. 실제로 비트코인을 보유하진 않고, 롤오버 비용이 발생하지만, 단기 가격의 변동성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미국 SEC가 2021년 10월 최초로 비트코인 선물 ETF를 승인했습니다. 대표적으로 프로셰어즈 비트코인 스트래티지 ETF(ProShares Bitcoin Strategy ETF)인 BITO와 BTF 등이 있죠.(사진=픽사베이)◇ 美 비트코인 인버스·레버리지도…韓에선 아직이밖에 비트코인 가격이 떨어지면 수익을 얻는 비트코인 인버스 ETF도 존재합니다. 비트코인 선물 가격의 일일 성과를 역으로 추적하는 프로셰어즈 숏 비트코인 ETF(ProShares Short Bitcoin ETF)인 BITI와 비트코인 현물 가격의 일일 성과를 -2배, 역추적하는 SBIT도 있습니다. 반대로 비트코인 현물 가격의 일일 성과를 2배로 추적하는 레버리지 상품인 BITU, BTCL 등도 있어 투자 전략을 짜는데 무리가 없을 정도로 다양한 상품이 미국 증시에 상장돼 있습니다. 이밖에 코인 거래소에 투자하는 ETF부터 여러가지 옵션 전략을 활용한 ETF까지 가상 자산에 투자할 수 있는 길이 점점 더 열리고 있습니다. ‘ETF 백화점’, 미국답습니다.국내에는 아직 가상자산과 관련해 투자할 수 있는 ETF는 없습니다. 지난 2017년 국무조정실이 발표한 ‘가상통화 긴급대책’에서 행정지도를 통해 금융회사의 가상자산 보유와 매입, 지분투자 등을 금지했기 때문입니다. 제도가 아직 정비되지 않았죠. 한 자산운용사 관계자는 “글로벌 트랜드에 맞춰 각 운용사들이 준비를 하고 있는 상황이고, 법과 제도가 허가해 주길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가상자산 시장의 규모가 커지면서 앞으로는 좋든 싫든 비트코인 등도 테이블 위에 올려 놓고 셈을 해봐야 합니다. 이제는 비트코인도 글로벌 금융 자금 움직임에 한 축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이죠.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이제 비트코인은 하나의 자산으로써 거듭났고, 무시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 몸집이 너무 커져서 더는 과거로 돌아갈 수 없게 됐다”고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거대한 파도에 가로막혀 앞으로 헤엄쳐 나아갈 수 없다면 파도를 타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 “내년 주식, 美 금융·소비·중소형주 주목…韓 상반기 저점매수 전략”[2024돈창콘서트]
-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정철진 진 투자컨설팅 대표와 백찬규 NH투자증권 팀장, 오건영 신한은행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단장(왼쪽부터)이 28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24 하반기 이데일리 재테크포럼 ‘돈이 보이는 창’에서 ‘2025년 불확실성 속에서의 안정적 투자 방향과 기회’란 주제로 토론을 하고 있다.[이데일리 김나경 김형일 기자] 불확실성의 시대 투자 전문가들은 내년에도 미국 주식시장을 가장 매력적인 투자처로 지목했다. 보호무역과 금융규제 완화를 중심으로 한 트럼프 행정부 정책을 고려할 때 미국 기업들의 펀더멘털(기초체력)이 더 좋아질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미국 주식에서는 금융·소비·중소형주도 주목할 투자처다. 국내 주식은 허를 찌르는 달러화 약세와 맞물려 저점매수 차익 실현을 노릴 수 있다. 최근 급상승하고 있는 가상자산은 미국 의회의 구체적인 가상자산 입법 방향이 나오기 전 추가 매수는 신중해야 한다는 게 이번 ‘2024 하반기 이데일리 돈이 보이는 창 콘서트’에 참석한 전문가들의 의견이다.◇“내년도 서학 개미” 美 금융·소비·우주항공·중소형주 주목오건영 신한은행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단장과 백찬규 NH투자증권 주식전략팀장은 28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2024 하반기 이데일리 재테크포럼 돈이 보이는 창 콘서트’에서 내년 투자전략에 대해 이같이 조언했다. 정철진 진 투자컨설팅 대표 사회로 이뤄진 패널토론에서 두 전문가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 2.0 정책을 이해하고 투자를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단장은 미국 트럼프 2.0시대 ‘재정·무역적자’와 ‘원유증산·관세부과 속도 조절’ 변수를 고려해야 한다고 짚었다. 과거와 달리 재정·무역적자 폭이 커지고, 인플레이션 민감도가 커진 점을 고려할 때 유가와 관세를 큰 폭으로 올리기보다는 속도 조절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오 단장은 “관세를 부과하면 수입 물가가 올라가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지는 문제가 있다”며 “고율, 보편 관세를 부과하면 전방위적 수입물가 상승 압력이 높아져 과거와 달리 정책 속도 조절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 금리는 시장 기대보다 더 늦게 더 작은 폭으로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백찬규 팀장은 “강달러가 더 유지되고 금리는 쉽게 내려가지 않을 것이다”며 내년 미국 주식투자를 추천했다. 백 팀장은 내년 미국 기업에 대해 매출액증가율 5.6%, 수익증가율 14.9%, 핵심 매출액 대비 이자·세전이익인 에빗(EBIT·이자 및 세금 차감 전 이익) 마진율을 20%로 예상했다. 특히 트럼프 행정부 들어 보호무역 기조가 강해지고 기업에 친화적인 방향으로 금융규제를 완화하는 데 주목해야 한다고 짚었다.백 팀장은 “금융 규제가 풀리면 통화유통 속도와 시중 유동성이 빠르게 증가할 수 있다”며 “미국 금융업종을 사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또한 미 서부를 중심으로 건설·설비투자가 활성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연방정부가 가진 미국 서부지역에 공장 등 설비투자를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이다. AI(인공지능) 전력수요가 커지면서 인프라 투자도 늘어날 수 있다. 우주·항공 종목도 주목할 만한 투자처다. 백 팀장은 “엔비디아냐, 테슬라냐를 묻는다면 저는 아직도 엔비디아를 들고 있다”며 “테슬라도 좋겠지만 지금 우주항공, 로켓엔진 주가 또한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우주·항공 분야에 대한 미국 환경규제가 강한 편인데 트럼프 행정부 들어 규제가 약해지면 우주·항공 주가가 더 오를 수 있다는 것이다.백 팀장은 트럼프 행정부의 법인세 인하 효과로 중소형주, 소비 종목도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기업대출을 좀 쉽게 해주면 미국 내 매출이 많은 기업이 좋아진다”며 “중소형기업 자금조달이 쉬워지면 순익이 오를 수 있다”고 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뿐 아니라 러셀2000 지수를 추천한다고 했다. ◇가상자산 美 입법 후 ‘신중하게’ 안전자산 달러·금 ‘분할 매수’우리나라 주식시장에 대해서는 저점매수 후 차익을 실현하는 트레이딩 전략이 유효하다고 봤다. 백 팀장은 “내년 초 우리나라 기업의 밸류에이션 메리트가 있으면 우리나라 주식장에도 분명히 수급이 어느 정도 들어온다”며 “빠질 때 트레이딩한다는 개념으로 접근할 수 있다”고 말했다. 중국 시장에 대해서는 “1분기에 가격 메리트가 있으면 장에 들어가도 괜찮다”고 조언했다. 최근 가격이 급상승하고 있는 가상자산 시장에 대해 백 팀장은 “내년 2월 미 의회가 시작돼야 한 단계 점프를 논할 수 있다”며 “지금은 추가 가격상승 모멘텀은 제한적이다. 미국이 정말로 자산으로 인정해주면 전 세계 자산이 되는데 그걸 확인하기 위해서는 미국 의회가 시작해야 한다. 그 이후에 본격적으로 편입해도 늦지 않다”고 말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후보 시절 가상화폐 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는 ‘친(親) 비트코인 대통령’이 되겠다고 공약했다. 다만 트럼프 공약대로 가상자산이 미국 전략 자산이 되려면 의회 통과 등 갈 길이 멀다.안전자산인 달러화와 금에 대해서는 추가 매수를 추천했다. 백 팀장은 최근 가격이 급상승하고 있는 가상자산 시장에 대해 “지금은 추가 가격상승 모멘텀은 제한적이다. 미국이 정말로 자산으로 인정해주면 전 세계 자산이 되는데, 그걸 확인하기 위해서는 미국 의회가 시작해야 한다”며 “그 이후에 본격적으로 편입해도 늦지 않다”고 말했다.오 단장은 달러화·금 투자는 ‘사이드디시’ 차원에서 자산 포트폴리오에 점진적으로 늘려가는 전략을 추천했다. 그는 “단기적인 관점에서 투자했다가 낭패를 보는 경우가 많다”며 “미국의 성장이 10~20년 이어질 수 있다고 판단하면 달러 표시 자산에 투자하는 걸 추천한다”고 했다.오 단장은 금 투자에 대해 “중장기적으로 지정학적 리스크, 미국 경기침체 가능성을 고려하면서 그 확률만큼 금을 담는 전략이 중요하다”며 “주식, 예금, 채권 등 전통 자산 위주로 담는 게 중요하고 금은 부수적 요소다”고 덧붙였다.
- 美증시, 휴장 앞두고 랠리 ‘스톱’…기술주 하락[뉴스새벽배송]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추수감사절 연휴를 앞두고 차익 실현 움직임이 강해지면서 뉴욕증시가 일제히 하락했다. 또 인플레이션 둔화세가 잠시 중단되면서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가 속도 조절할 것이라는 관측이 강화됐다. 이에 대형 기술주들이 줄줄이 하락했다. 다음은 28일 개장 전 주목할 뉴스다.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입회장에서 한 트레이더가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뉴욕증시, 연휴 앞두고 동반 하락-2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31% 떨어진 4만4722.06에 거래를 마쳐. 6거래일 만에 하락세. 대형주 벤치마크인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38% 하락한 5998.74를,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0.60% 하락한 1만9060.48에 마감. S&P500도 7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마감. 중소형주 위주의 러셀2000지수만 0.08% 오른 2426.19를 기록.◇기술주 줄줄이 하락-기술주들은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트레이더들이 차익실현에 나서며 대체로 하락. 엔비디아(-1.15%), 마이크로소프트(-1.17%), 아마존(-1.02%), 메타(-0.76%), 테슬라(-1.58%) 등이 하락. ◇ 美 10월 PCE물가 둔화세 정체-연준이 선호하는 10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소폭 반등. 다만 현재 기준금리는 여전히 미국 경제를 제약하는 수준인 만큼 연준은 12월 금리인하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으로. 다만 내년부터는 금리인하 속도조절엔 나설 것으로 예상.-미 상무부는 10월 근원 PCE가격지수가 전년동월대비 2.8%, 전월대비 0.3% 상승했다고 밝혀. 석달연속 2.7%를 기록하다 소폭 반등. 인플레이션 궤적을 보다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사용되는 3개월 연율 기준 근월 PCE가격지수는 2.8% 상승.-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료품을 포함한 헤드라인 PCE가격지수는 각각 2.3%, 0.2% 올라. 헤드라인 PCE지수는 지난 9월 2.1%로 낮아졌다가 10월 들어 2.3%로 반등.◇ “그래도 12월 금리인하 가능”-시장은 12월에도 금리 인하가 이어질 것으로 베팅.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12월 25bp 인하 확률은 66.5%. 전날(59.4%)보다는 소폭 상승. 하지만 내년 1월, 3월 동결가능성이 점차 고개. 12월 25bp인하 이후 1월과 3월 동결가능성은 각각 59.5%, 41.9%.◇ 美 3분기 성장률 잠정치 2.8%-미 상무부는 3분기(7~9월)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잠정치)이 2.8%(직전분기 대비 연율)로 집계됐다고 밝혀. 이는 앞서 발표된 속보치와 같고,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에도 부합. 지난 2분기(3.0%)보다는 둔화했지만, 고금리 상황에서도 강한 소비를 바탕으로 꾸준한 성장세.-여전히 미국 경제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소비가 강하면서 GDP성장률을 끌어 올려. 3분기 개인소비 증가율은 속보치의 3.7%에서 3.5%로 소폭 하향 조정되긴 했지만 여전히 강한 편. 개인소비의 3분기 성장률 기여도는 2.46%포인트에서 2.37%포인트로 하향.◇ 트럼프, 우-러 특사에 켈로그 지명-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특사로 군 장성 출신인 키스 켈로그(80) 전 부통령 국가안보보좌관을 지명.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을 조기 종결시키겠다는 트럼프 당선인의 특명을 실행할 것으로 예상.◇ 비트코인, 9만7000달러 재돌파-28일 오전 5시 30분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6.57% 급등한 9만7206달러를 기록. 이는 추사 감사절 연휴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10만달러 돌파를 노리고 비트코인을 매집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 비트코인이 급등하자 시총 2위 이더리움은 9.81%, 시총 4위 솔라나는 4.89% 각각 급등.◇ 국제유가, 혼조세-2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장 대비 0.05달러(0.07%) 낮아진 배럴당 68.72달러에 거래를 마쳐. WTI는 3거래일 연속 밀리면서 종가 기준으로 이달 15일 이후 약 2주 만의 최저치를 기록.-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1월 인도분 가격은 전장 대비 0.02달러(0.03%) 상승한 배럴당 72.83달러에 마감. 브렌트유는 이틀 연속 이어진 하락세에서 벗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