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7,597건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대형항공사·LCC `이상한 코드셰어`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다음은 5월 25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내용이다. △1면-대형항공사·LCC ‘이상한 코드셰어’-‘8세’ 비트코인, 안전자산 반열에 -‘메가 서울역’ 기적을 울리다 -文정부, 서민 재산 불리기 시동-[사설]대통령 집무실에 설치된 ‘일자리 상황판’-[사설]난폭운전 차량 몰수, 계도가 필요하다 △줌인-타이 풀고 백팩 메는 ‘文맨들’-‘성장 둔화되고, 빚 늘고..’ 무디스, 中 신용등급 강등 -공동운항사 공지했다지만..소비자 혼란 계속 △서울역 통합 개발 추진 -철도 노선 5개 더 만들고..지하엔 환승장, 지상엔 상업시설 구축-고가공원 개장에 통합개발까지..아파트 분양가에 2억 웃돈 붙기도 △치고 나가는 가상화폐-오사카 초밥집도, 뉴욕 햄버거 가게도 “비트코인 받습니다”-자금 추적 어려워..해킹·마약거래에 악용△국정기획위 업무보고-법인세 인상 ‘발등의 불’..명목세율 몇%나 올릴까-靑 국민인수위 출범 ‘광화문 1번가’ 오픈 -“일자리 추경은 10兆규모 안팎”-前정부서 소외됐던 고용·환경·여가부에 힘 실린다 △인사청문회-총리 후보 이낙연 “처참하다..부끄럽다..정정한다”-文 “외교 공백 메웠다”..홍석현·이해찬·문희상 극찬-靑 국가안보실 라인업 완성-소방·해경 분리..정부 조직개편안 6월 임시국회 제출 △경제-성인1명, 매일 커피 한잔 이상 마셨네 -내년 산업지원요원 1만8500명 뽑는다 -또 10만명 붕괴..그리운 아기 울음소리-한국, 1년내 갚을 빚 늘었다△금융-포켓몬·무민..캐릭터 뜨니 은행 수익 뜨네 -‘로봇이 자산 관리’ 우리은행도 가세 -연 3.5% ‘재형저축채권’ 도입 주목 △산업&기업-‘스마트폰 10년’..삼성電 영업이익 8배 뛰었다-굴착기에 다가가니 “위험합니다”..똑똑해진 건설장비-SK하이닉스, 파운드리 사업부 분사..‘시스템IC’ 설립-한국 이어 독일에서도..‘제타’ 생산 일시중단, 왜 -공기영 현대건설기계 사장 “2023년 글로벌 톱5 자신”-‘76조원 시장 뚫어라’ 전경련 ‘아프리카 데이’△소비자생활·IT-“영상 조회수 3000건 만드는 데 5000원” 규제 안돼..이용자·광고주 애먼 피해 -네이버, 지역 소상공인 품는다 -맥아 함량 줄여 깔끔한 맛 ‘피츠’ 맥주 출시 -“신입을 글로벌 인재로” P&G ‘제2 도약’ 나서 -스트레스 낮추고 입맛 살려 식품업계 달구는 ‘매운 맛’△중기·벤처·제약-난 개발만, 넌 생산만..제약사 ‘전업’ 시대-바비 앞세운 손오공, 부진 탈출 재주넘나-中 징둥닷컴 세계 첫 ‘1t이상 배송 드론’ 개발중-JW홀딩스 항생제 원료 북미에 2600만달러 수출 △오뉴월 분양대전-역세권·공세권·학세권..多 갖췄네-해운대 생활권..부산외곽순환도로 개통 호재 -44층에 스카이 커뮤니티..시화호 보며 운동·휴식-1등급 내진설계..지진 걱정 없어요 -개포시영·서초우성..‘입지 甲’ 강남 재건축-남향 배치 ‘채광 극대화’..휴양림 가까워-신공항 개발 호재..단지 인근에 초·중·고교-SKT 스마트홈시스템 2년간 무료 제공-송도 최대 주거복합단지..생활 인프라 우수-단지 내 7개국 테마정원..하버드 도서관도 설치 -제주 최고층 호텔..全 객실 스위트룸-4년 살아보고 분양전환 선택..공원·요도천 인접△증권&마켓-“AI·바이오株 매력적..한번 투자하면 5년 이상 가져가라”-개별 주식 투자 부담되면..글로벌ETF가 답 -국내외 증시 전망..카드뉴스로 쉽게 풀어-가짜 투자팁 문자에..개미들 95억원 손실△문화&스포츠-움직여야 보인다..동작인식기술로 소통하는 예술-한국과 비키니의 만남..한국무용, 현재의 시간을 춤추다-듀에토·최강창민..나눔 콘서트 한무대 △스포츠-골프도 ‘힘’ 얼음 공주 우승비결-申 아빠미소에..‘코리안 메시’ 질주 -추추 트레인, 통산 2000루타..사이영상 투수에 홈런성 2루타 △라이프&스타일-공기청정기 목에 걸고 셀프 제작..‘산소 같은 너’△People&-송해는 전국노래자랑만 한다고? 친정 같은 MBC서 토크쇼 도전~-‘금호영재’ 이지윤, 베를린 슈타츠카펠레 악장으로-손흥민 ‘AIA생명 토크쇼’서 여고생들에 건강관리법 소개 -“어깨 너머 배운 심폐소생술로 생애 첫 환자 살렸어요”-본지 문승용 부장, 김준태 기자 한국편집기자협회 ‘이달의 편집상’-폴 매카트니 “로저는 훌륭한 제임스 본드”△오피니언-‘김상조 휘슬’ 中企 살릴까-좋은 공연장의 기본은 ‘구내식당’-게임업계 키울 ‘착한게임’△부동산-100년 가는 집, 전기료 80% 줄인 집..‘꿈의 주택’ 눈길-서울 아파트 매매시장 기지개 5월 거래량 7119건 ‘증가세’-조기유학 제주行 열풍..영어도시 집값 2배↑-현대건설 오늘 창립 70주년..“내실경영으로 100년 준비”△사회-졸업앨범 대신 ‘우정 화보’ 찍어요 -미세먼지 제거, 충돌에너지 흡수 신형 전동차 8월 선보인다-생명공학의 힘으로..‘얼룩삽살개’ 300년만에 부활하다-충청권 최악의 가뭄..산업계까지 ‘쓰나미’-뇌물수수 의혹 서울시 간부..광명서 숨진채 발견-동성애 장교 ‘유죄’..인권단체 “사생활 처벌 안 돼”
- 랜섬웨어 2차 공격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대책회의 개최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전세계 피해를 유발한 ‘워너크라이’ 랜섬웨어의 변종 악성코드를 대비하고 대응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정부 및 관계기관이 대책회의를 개최했다.미래창조과학부는 23일 중회의실에서 랜섬웨어 2차 공격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미래부 정보보호정책관 주재에 한국인터넷진흥원, 금융보안원, 충남대, 서울과학기술대, 침해사고대응팀협의회, 통신3사, 백신솔루션업체 3사, 삼성,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이노티움, 코인플러그 등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워너크라이(WannaCry) 랜섬웨어에 대한 다양한 변종 악성코드에 대비하고 모바일기기, 윈도10 등 취약점을 이용한 신종해킹 도구 공개 등 추가적인 공격에 대비해 관계기관 대응현황을 점검하고 후속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먼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발표에서 전세계적인 사이버 대란에서 매뉴얼에 따른 민·관 관계기관의 유기적 공조 및 신속한 초동대처와 함께 국민·기업들의 보안실천이 대규모 감염 대란을 막을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주요 통신사·백신사·SW업체 등으로 구성된 민·관 대응협의체를 구성해 변종 랜섬웨어 및 국제 해킹조직의 공격에 대비하겠다고 밝혔다.이어,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글로벌 사이버위협 대응을 위해 윈도우 운영체제에 대한 취약점 발굴과 신속한 보안패치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보안을 위한 투자와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백신사·통신사에서는 네트워크를 통해 급속히 확산되는 웜·바이러스의 차단 및 대응을 위해서는 유관기관간 신속한 상황전파 및 정보공유가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이어진 토론에서 민간전문가들은 이번 랜섬웨어 사례처럼 사이버범죄 조직에 금전지불은 자료 복구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으며, 랜섬웨어 범죄가 해커조직의 수익창출 모델로 활용되는 만큼 비트코인 등 금전을 지불하지 않는 문화가 사이버범죄를 줄일 수 있는 주요 수단이라는데 공감했다. 또한 국민 대다수가 이용하는 SW·제품의 취약점은 국가 사이버 안전에 큰 위협이 될 수 있으므로 SW·제품의 취약점을 국가차원에서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대응체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송정수 미래부 정보보호정책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새로운 웜·바이러스나 랜섬웨어 공격에 대해 민·관의 유기적인 공조·협력체계 강화 및 철저한 대비태세를 확립해 줄 것을 관계기관에 요청했다. 운영체제 개발업체에는 중대 취약점이 발견될 경우 신속한 보안패치 등 책임있는 조치와 스마트폰 관련 업체에게는 해커조직의 모바일 신종 해킹도구 공개 등에 따른 사이버위협 모니터링을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어 송 정책관은 “랜섬웨어 등 사이버침해로부터 피해를 막을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중요자료 백업, SW·백신 업데이트 등 국민들의 기본적인 보안수칙의 실천이다”라며 “대국민 홍보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미래부는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38개 기업이 참여해 디도스공격·해킹메일 유포 등 사이버공격에 대비한 ‘민간분야 사이버위기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해 랜섬웨어 등 사이버공격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 美·유럽서 '혼돈의 월요일' 오나…랜섬웨어 '2차 피해' 확산 우려
- (사진=AFP PHOTO)[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지난 주말 전 세계를 강타한 사상 최대 랜섬웨어 공격으로 각국 정부기관과 기업 등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한 주가 시작되는 ‘월요일’에 피해 사례가 급속히 늘어날 수 있다고 주요 외신들이 14일(현지시간) 우려했다. 사이버 공격이 지난 주 금요일 퇴근 시간대에 시작됐던 만큼, 월요일 사무실에 출근해 컴퓨터를 켜는 순간 감염이 크게 확산될 수 있다는 얘기다. 유럽연합(EU) 소속의 경찰기구인 유로폴에 따르면 영국 국립보건서비스(NHS) 산하 48개 의료법인, 르노·닛산 자동차, 중국 석유천연가스집단(CNPC), 미국 택배업체 페덱스, 독일 국영철도 도이체반, 스페인 통신사 텔레포니카, 인도네시아 국립암센터, 러시아 내무부 등 현재까지 150개국에서 20만대 이상의 컴퓨터가 랜섬웨어에 감염됐다. 롭 웨인라이트 국장은 영국 ITV와의 인터뷰에서 랜섬웨어 워나크라이의 피해 규모에 대해 “우리는 랜섬웨어가 위협이 된다는 것을 확인했으며, 이는 전 세계적으로 전례 없는 수준이었다”면서 “월요일에 새로운 피해 사례가 상당한 규모로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문제는 공격에 사용된 랜섬웨어가 네트워크 상에서 스스로 확산되는 성질의 것이어서 감염 확산 속도가 빠르다는 점이다. 이번 공격에 활용된 랜섬웨어는 윈도우의 약점을 이용해 정보를 수집하던 미국 국가안보국(NSA) 과거 해킹툴을 활용한 것이다. NSA는 지난 해 이 해킹툴을 도난당했다. 케일럽 발로우 IBM 보안담당 부사장 특히 미국의 경우 월요일부터 피해가 확산되기 시작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아시아 전역에서 확산되면 감염이 유럽을 거쳐 미국까지 넘어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3일 한 22세 영국인 청년이 랜섬웨어를 끌 수 있는 ‘킬 스위치’ 도메인을 우연히 발견, 일시적으로 감염 확산에 제동을 걸었다. 마이크로소프트(MS)도 보안패치를 배포하며 대응에 나섰다. 하지만 해커들이 킬 스위치가 없는 변종을 만들어 랜섬웨어를 계속 확산시킬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기존 랜섬웨어가 윈도우XP와 윈도우비스타 등 구형 운영체제(OS)를 대상으로 한다면, 변종 랜섬웨어는 최신 버전인 윈도우7이나 윈도우10도 공격 대상으로 삼을 수 있다는 얘기다. 이 경우 최신 보안패치를 받지 않았다면 아예 치유가 불가능할 수도 있다는 게 보안업계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이에 따라 컴퓨터 감염에 따른 실질적인 피해금액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해커들은 랜섬웨어를 이용해 중요파일을 감염시키고 암호화한 뒤 이를 푸는 대가로 비트코인 300달러(약 34만원)를 요구하고 있다. 현재까지 해커들에게 지급된 돈은 총 3만달러(약 3400만원)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업무 중단 및 복구 등에 따른 부수적인 비용까지 고려하면 실제 피해 규모는 더욱 커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