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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새벽배송]인플레 경계에 美 증시 하락…테슬라 12% 폭락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신고점’ 랠리를 이어오던 미 증시가 간밤 하락 마감했다. 10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예상치에 부합했지만 소비자물가 지표 발표를 하루 앞두고 물가 상승 경계감이 잦아들지 않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테슬라가 12% 가까이 폭락하는 등 개별 기업의 하락세도 이어졌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다음주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이 제기됐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개인적으로 가상화폐에 투자했다는 사실을 공개했지만 애플의 자산을 동원할 가능성엔 선을 그었다. 국제유가는 2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음은 10일 장 개시 전 주목할 만한 주요 뉴스들이다.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美 10월 생산자물가지수, 예상치 부합-이날 발표된 미국의 10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월가의 예상치에 부합하는 상승세를 보였으나 물가 상승 우려는 잦아들지 않아.-미 노동부는 10월 PPI가 전월 대비 0.6% 올랐다고 발표했다. 전년 대비로도 8.6% 상승해.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사전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와 같았으며 전달 기록한 0.5%보다 높아. -대체로 에너지 가격이 전월 대비 4.8%, 전년 대비 42.4% 급등해 생산자 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 특히 가솔린 가격이 전월 대비 6.7%, 전년 대비 89.9%, 난방유 가격이 전월 대비 13.0%, 전년 대비 114.8% 급등. ◇ 뉴욕증시, 인플레 경계 속에 하락…다우 0.3%↓마감-9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2.24포인트(0.31%) 하락한 3만6319.98로 거래를 마감.-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6.45포인트(0.35%) 떨어진 4685.25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95.81포인트(0.60%) 밀린 1만5886.54로 장을 마쳐.-테슬라 주가는 이날도 투자자들의 우려에 12%가량 하락해 1023달러 수준에서 거래를 마쳐.-제너럴일렉트릭(GE)이 항공과 헬스케어, 에너지에 중점을 둔 3개의 별도 회사로 분리할 것이라고 밝혀. 이 소식에 회사의 주가는 2% 이상 올라.-페이팔 주가는 매출이 예상치를 밑돌고 다음 분기 전망치와 연간 전망치가 예상치를 밑돌았다는 소식에 10%가량 하락.◇ 테슬라 주가 12%가까이 폭락…일론 머스크 트윗 여파-CNBC는 9일(현지시간) 테슬라의 주가가 11.99% 하락하면서 이틀 연속으로 하락세를 이어갔다고 보도.-전날 5% 가까이 급락했던 테슬라 주가는 이날 낙폭이 더 커져 1023.50달러로 거래 마쳐. 올해 가장 큰 낙폭이라고.-다만 이틀간의 폭락에도 불구하고 테슬라 주가는 올해 들어 지금까지 47% 이상 상승했고, 1년 전과 견주면 2배 이상이 됐다고 CNBC는 전해. -앞서 머스크는 주말인 지난 6일 팔로워들에게 테슬라 지분 10%를 팔지 의사결정을 해달라는 돌발 트윗을 날려. -테슬라는 해외 주식 중 국내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종목으로 8일 기준 보관잔액 154억6810만3314달러에 달해. 한화로 18조1904억원 수준. ◇ “내주 바이든-시진핑 화상 정상회담…날짜는 협의중”-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다음주 화상 정상회담을 열 예정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통신은 사안을 잘 아는 인사들을 인용, 이렇게 전하면서 정확한 날짜에 대해선 아직 협의가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정치국원은 지난달 스위스 취리히에서 만나 바이든 대통령과 시 주석의 연내 화상 정상회담에 합의한 바 있어.-이번 회담은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시 주석과 갖는 화상 정상회담. 양 정상은 2월과 9월 두 차례 통화를 했으나 화상이나 대면 형식의 단독 정상회담은 아직 열리지 못해.-지난달 말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미중 정상 간 첫 대면의 계기가 될지 주목받았으나 시 주석의 불참으로 무산.◇ “개인적으론 가상화폐 보유해도”…팀 쿡, 애플차원 투자엔 ‘No’-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개인적으로 가상화폐에 투자를 했다는 사실을 공개.-월스트리트저널(WSJ)은 9일(현지시간) 쿡 CEO가 뉴욕타임스(NYT) 딜북 온라인 서밋에서 공개된 사전 녹화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보유 여부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고 보도.-한동안 디지털 화폐에 대해 흥미를 느껴 관련 자료를 조사했다고 밝힌 쿡 CEO는 “투자 조언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다변화된 투자 차원에서 가상화폐를 보유하는 것은 합리적으로 보인다”고.-다만 그는 전기차 업체 테슬라처럼 애플의 자산을 동원해 가상화폐에 투자할 가능성에 대해선 선을 그어.-그는 “투자자들은 가상화폐 투자 위험에 노출되기 위해 애플 주식을 사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해.-또한 쿡 CEO는 가까운 미래에 애플의 결제서비스인 ‘애플페이’에 가상화폐를 지원할 계획도 없다고 밝혀.◇ 국제유가, 전략적 비축유 공급 가능성 제기에 2주 만에 최고-미국 정부가 전략적 비축유를 공급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공급 부족 사태가 예상보다 심각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져 유가가 올라.-9일(미 동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2.22달러(2.71%) 상승한 84.15달러에 거래를 마감.-WTI 가격은 3거래일 연속 상승하면서 지난 10월 26일 이후 최고치를 나타내.-이날 유가는 미국 전략적 비축유(U.S. Strategic Petroleum Reserve;SPR) 방출 가능성이 제기된 것이 시장의 공급 부족을 강조한다는 인식에 상승.
- 홍남기 “공무직 임금체계 개편…가상자산 과세 당연”(종합)
- [세종=이데일리 최훈길 이명철 원다연 공지유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공무직(공공부문 무기계약직) 임금체계를 개편해 공무원과 공무직 간 불합리한 격차를 줄이기로 했다. 가상자산(암호화폐·가상화폐) 과세는 내년 1월 예정대로 과세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 국민 재난지원금, 50조원 규모의 손실보상에 대해서는 난색을 표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노진환 기자)◇“가상자산 수천·수억 수익에 소득세 부과 당연”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9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공무직에 대한 임금 체계를 검토하고 있다”며 “공무직위원회에서 민간 전문가와 합리적 임금 기준 마련을 위한 실태조사 중으로 12월말 결과를 토대로 합리적 기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중앙행정기관 공무원과 공무직 간 연봉 차이가 3300만원에 달한다는 지적에 대해 “합리적 차이는 인정하지만 비합리적 차이는 해소돼야 한다”며 “동일한 기준인데 비합리적 차이는 해소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홍 부총리는 “근본적인 체계, 프레임을 바꿔야 하는 것으로 12월말 (실태조사) 결과가 나오니, 내년 초 정도 되면 어느 정도 그림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내년 예산 총인건비와 관련해 12월 예산 지침을 만드는데 올해 저임금 공무직 추가 인상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으니 확대 적용토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가상자산 과세에 대해서는 당초 입장을 재확인했다. 정부는 내년 1월부터 가상자산을 통해 벌어들인 수익을 기타소득으로 분류하고, 수익 250만원의 초과분에 대해 20%의 세율로 과세할 방침이다. 내년에 비트코인을 팔아 1000만원의 수익을 봤다면 공제액(250만원), 거래 수수료, 취득가를 뺀 순수익에 20% 양도소득세가 부과된다. 홍 부총리는 “봉급 생활자가 투명하게 소득세를 내고 있는데, 가상자산(암호화폐·가상화폐) 거래에 의해 발생한 수천·수억원 이익에 소득세를 부과하는 것은 너무 당연하다”며 “(봉급 생활자와의) 형평성 문제 때문에 (가상자산) 과세는 이뤄져야 되는 것 아닌가요”라고 반문했다. 홍 부총리는 “주식은 금융투자 상품으로 자본시장육성법 규제를 받는데, 가상자산은 특정금융정보이용법(특금법)에 따라 경제적 가치를 지닌 무형자산”이라며 “(해외에서도) 이에 따라 무형자산에 대한 과세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홍 부총리는 “국회 여야 의원님들이 가상자산을 과세하기로 합의해서 법이 바뀐 것”이라며 “(이에 따라 정부는 과세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고) 연말까지 구축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전국민 지원금·50조 재원 확보 어려운데 걱정돼”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사진=연합뉴스)아울러 홍 부총리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전 국민 재난지원금 주장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50조원 손실보상금 주장에 “재정이 감당하기 어렵다”고 선을 그었다. 홍 부총리는 “재정적으로 (전 국민 지원금) 25조원, (손실보상) 50조원 확보가 어려운데 국민적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어 걱정”이라며 “확정되지 않은 내용인데 국민 기대감이 형성될 것 같고, 재정 여건이 쉽지 않은 상황인데 걱정스럽다”고 토로했다. 이어 홍 부총리는 “이달 안에 요소수 부족 문제가 상당 부분 단기적으론 해소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그는 “10여개 국가와 수입을 협의하고 있고 수만t 정도의 (도입) 협의가 거의 막바지 단계”라고 전했다. 홍 부총리는 현대중공업(329180)과 대우조선해양(042660)의 기업결합(M&A) 관련해서는 “현재 EU 측에 저희 입장을 설명해놓은 상태”라며 “올해 연말이 가기 전에 유럽연합(EU)의 결합심사가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홍 부총리는 탄소중립 관련해서는 “최근에 영국에서 열린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를 갔다 왔다”며 “탄소중립, NDC(2030년 국가온실가스 감축 목표) 상향 없이는 국제사회에서 글로벌 경제대국으로 버티기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논란이 된 관세청 공무원들의 근무 태만과 관련해 “공직자가 업무를 나태하게 하고 공직기강 (문제도 있다). 명백히 잘못했다”며 “차후에 그런 일 없도록 기재부뿐 아니라 관련 청들도 각별히 주의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수도권에 경제력과 인구가 집중돼 이를 완화해야 한다는 지적에 100% 동감하고 우리 정부의 과제”라며 “지방소재 기업 법인세 감면, 과세이연 등 법인세와 소득세 등에 대한 감면 조치를 강화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예고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종부세보다 무서운 양도세...“대선까지 버티자”
- [이데일리 김지완 기자] 다음은 11월 10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종부세보다 무서운 양도세...“대선까지 버티자”-공공부문 정규직화 갈등, 차기 정부로 떠넘기나-대장동 사태에 또 소환당한 ‘전관예우’-위드코로나에 ‘술집·식당’ 신났다-[사설]성장 멈추는데 나랏빚은 급증, 비탈에 선 한국경제-[사설]후보마다 수십조원 선심, 달라진 국민 눈높이 모르나△종합-남보다 못한 형제자매...유산 줄 필요 없다-‘이건희 기증관’ 송현동으로 확정-‘패싱’ 당하면서도 민간외교 앞장...묵묵히 존재감 키우는 전경련△종부세 폭탄 고지서 째깍째깍-종부세 낼 현금 없는 집주인들...“대출 못받으면 월세 올릴 수밖에”-팔자니 최고 75% 양도세...“차라리 증여하겠다”-‘매물 쏟아질까’ 수요자 관망세에...주택거래만 사라져△종합-美, 기업별·공통 추가자료 요구할 듯...무역확장법 232조 꺼내들 수도-정부·야권 반대에도...與 ‘이재명표 전국민 재난지원금’ 공식화-요소수 민간·군 비축분 풀고...해외물량 확보 총력전-집에서 치킨 시켜먹던 가장들...이젠 밖에서 친구들과 폭탄주-‘위탁업무 직고용’ 자율 맡기고 정부 뒷짐△전문가와 함께 쓰는 스페셜리포트-‘자문’ 명목으로 더 교묘해져...법조계, 하루빨리 자정 나서야 불신 해소-전관예우 거액 자문료 노린 간 큰 무자격 법조인들△정치-與 “표 구걸” vs 野 “세금깡”...대선후보 ‘돈풀기 경쟁’ 공방 격화-선대위 구성·2030 표심잡기...윤석열의 고민-천안함 11년 만에 부활...생존 장병 불참으로 빛바랜 진수식-여야, 정개특위 구성 합의...본회의서 곽상도 사퇴안 처리-‘중국통’ 美 동아태 차관보 오늘 방한△경제-올해 거둘 세금 내년으로 미뤄 지원금 주자는 與...국세징수법 뜯어고쳐야 가능-출근 안하고 수십억 연봉...사주일가 30명 세무조사-재택근무 어려운 업종, 코로나 이후에도 어렵다-“탄소중립 위해 CCUS 필수...정부 컨트롤타워 마련을”△금융-1000만원 넘게 타간 사람 76만명...보험사 울리는 실손쇼핑-어린이보험 휩쓴 현대해상...보유고객 1000만명 돌파-정은보 금감원장 “은행도 정기검사 부담 줄일 것”-“은행, 대출 금리 폭리” 민원에도...‘모니터링’만 하는 당국△Global-유통업계는 못구해서 비상...장기구직자 못붙어서 울상-“안아보자, 아들아”...美하늘길 열린 날, 공항마다 눈물바다-TOSHIBA, 사업분야 3개로 쪼갠다-양안갈등 무색...대만, 對中수출 올해 역대 최대△산업-열기 식은 D램시장...2배 빠른 ‘DDR5’로 반전 노린다-포스코 12년 연속 세계 최고 철강사-태양광 커지는데...韓 고전 왜-18개월 끈 대기업 중고차 진출 연내 결론날까-차세대 이지스함 2번함 수주...현대重, 2026년 해군에 인도△ICT-세무대행 ‘자비스’ 무료전환 검토...세무사와 공생할 것-‘디지코’ 好실적에도 고개 숙인 KT-비트코인·이더리움 랠리...암호화폐 시총 3조달러 돌파-“정부, 얼굴정보 무단 활용 즉각 중단하라” 시민단체 한목소리△소비자생활-롯데GFR, 伊브랜드로 3조 애슬레저 시장 노린다-신세계, 3분기 역대 최대 실적 기록-요소수 셀프 제조에 생필품 사재기 조짐도-정식품, 서울 회현동에 ‘넬보스코 이탈리안 레스토랑’ 개점△증권-메타버스·NFT 글로벌 투자열풍에 내년에도 형보다 아우가 잘나갈 것-“호텔 담은 첫 상장리츠...6% 배당 자신”-거래소 “액티브 ETF 상관계수 하향 등 규제 완화”△증권-IPO 한계 vs 점유율 매력...주인 바뀌는 바디프랜드 ‘동상이몽’-‘다나와’ 노린 MBK...‘코리아센터’ 투자-엔터株 테마 탄 디어유 ‘따상’ 가능할까-외부 공모냐 내부 승진이냐...국민연금 실장 인선 촉각△부동산-“일본식 버블 없다...신고가 두려워 말고 지금이라도 사야”-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장...시공사 교체 요건 강화 법 발의-규제 틈새 찾아...지식산업센터 시장도 ‘들썩’-청담동 빌딩 본전 매각 정용화...1년만에 마포 빌딩 샀다△엔터테인먼트-몽유병 스타, 망돌의 역주행...‘돌드=유치’ 이번엔 편견 깰까-산으로, 폐가로, 식당으로...톱배우 예능, 그 나물에 그 밥 됐네△BOOK-“팬심은 자연스러운 것...굳이 정의할 필요 있나”-수면 아래 감춰진 인터넷 권력구조-청년들의 소박한 꿈 ‘존중받는 일터’△건강-통증으로 걷기조차 힘든 ‘척추관협착증’...환자 맞춤형 단계별 치료 중요-사물이 흐릿하거나 휘어져 보인다면 황반변성 의심을-피부건조증 방치하면 노화 촉진...‘보습·수분관리’ 필수△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1000조 빚더미 자영업자에 나랏돈 풀어야...증세는 앞세울 상황 아냐”-“임대사업 혜택 줬다 뺏었다...부동산 땜질 규제 집값만 자극”△오피니언-[목멱칼럼]여성 고용 제역할 못하는 여가부-[기고]핵보다 무서운 사이버 전쟁-[기자수첩]사이다→침묵...이상하게 바뀐 이재명식 소통△피플-美·유럽 돌며...해외사업 활성화해 퀀텀점프 나설 것-“또 멜로요...경험 많아지며 표현 방식 달라졌죠”-방탄소년단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서 공연-석탄공사 사장에 원경환-서한국 전북은행장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한화호텔앤드리조트 신임 대표에 김형조-비틀즈 ‘조지 해리슨’ 살던 집 경매...최고 3억원대 예상-하이트진로, 소방 유자녀에 장학금 기증-아워홈, 성남 복지회관 후원-부영그룹, 고대의료원에 기부△사회-첫눈 내린 한라산...지난해보다 20일 빨라-요소수 대란 틈타...“싸게 팝니다” 먹튀 속출-또다른 핵심인물들 수사 제자리...檢 ‘대장동 수사’ 불신 여전-위드 코로나 후 위중증·사망 급증...정부 “먹는치료제 도입 앞당길 것”-한국사 수업 축소 방안에...역사 교수·교사 반발
- 비트코인·이더리움 신고가 쓴 날, 암호화폐 시총 3조달러 돌파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같은 날 나란히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전체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처음으로 3조 달러를 돌파했다.9일 암호화폐 정보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11시 29분쯤 6만7808달러로 상승하면서 사상 최고점을 갈아치웠다. 6만8000달러까지 돌파하며 이제 7만달러를 바라보게 됐다. 국내 가격도 한때 8200만원을 넘어 7개월만에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더리움도 4822달러를 찍으며 연중 최고가를 다시 썼다. 국내 가격 역시 580만원을 넘었다. 6월과 비교하면 비트코인, 이더리움 가격 모두 두 배가 됐다. 비트코인은 연초 대비 130%, 이더리움은 550% 이상 상승했다.[이데일리 문승용 기자]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상승세에 힘입어 10년이 조금 넘은 전체 암호화폐 시장의 시총은 코인게코 기준 3조 달러를 돌파했다. 작년 연말 대비 4배 가량 성장한 것이다. 다만 코인마켓캡에서 암호화폐 시총은 2조9424달러로, 3조달러에 조금 못 미쳤다.비트코인은 중국이 강력한 암호화폐 단속 방침을 밝힌 후 지난 6월 3만달러 아래로 급락했었다. 이후 서서히 회복되기 시작해 지난달 비트코인 선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이후 기대감이 커졌고, 결국 종전 신고가를 넘어선 것이다. 비트코인 선물을 추적하는 프로셰어즈 비트코인 스트래티지 ETF는 출시 당시 12억 달러 이상의 거래량을 기록하기도 했다.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상승한 명확한 이유를 찾기는 힘들지만,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위험을 회피하는 수단으로 비트코인이 가치를 인정받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전통적인 안전자산인 금 대신 비트코인을 선택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는 것이다. JP모건은 최근 “비트코인이 장기적으로 14만6,00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예측했다.이더리움, 솔라나 등은 디파이(탈중앙화 금융), 대체 불가능 토큰(NFT)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이 강세의 주 원인으로 지목된다. 주요 디파이 서비스는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운영된다. NFT는 디지털 아트, 게임 등에 적용되며 급격히 확산되고 있다. 실제로 이더리움 외에도 경쟁 코인인 솔라나 가격은 최근 일주일간 20% 오르면서 상승세를 탔다. 이더리움의 경우 네트워크를 더 빠르고 환경 친화적으로 만들기 위한 업그레이드(이더리움 2.0)도 진행 중이다.이 밖에 시총 규모가 큰 7개의 암호화폐가 일주일 동안 모두 상승했다. 한편에선 도지코인, 시바이누 코인 등 ‘밈 코인(유행성 코인)’이 투자자들의 주목을 계속해서 받고 있다. 페이스북이 메타버스 시장을 선점하겠다며 사명을 ‘메타’로 바꾼 뒤 디센트럴랜드 등의 알트코인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비트코인, 이더리움이 상승 랠리를 펼치면서 단기 조정 가능성도 점쳐지지만, 시장 분석가들은 4분기 암호화폐 시장이 강세를 이어갈 수 있다는 낙관적인 전망도 내놓고 있다. 김재학 다인인베스트 연구소 애널리스트는 “비트코인이 지지선을 유지하며 우상향 움직임을 나타내면 이번 주는 전통적인 알트코인들도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 넥슨, ‘역시 던파’ 3분기 매출 7980억원…전망치 상회
- [이데일리 이대호 기자] 넥슨(대표 오웬 마호니, 도쿄증권거래소 1부)은 2021년 3분기 연결 실적으로 ‘던전앤파이터’(던파) 매출 호조세와 ‘서든어택’, ‘피파(FIFA)온라인4’ 등 주요 라이브 게임들의 견조한 성과로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전망치를 상회한 실적을 기록했다.9일 넥슨이 발표한 3분기 실적 집계에 따르면 매출 759억엔(7980억원), 영업이익 298억엔(3137억원), 순이익 397억엔(3985억원)이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4% 감소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8%, 132% 증가했다. 순이익 급증은 회사가 보유한 비트코인 상승세와 달러예금 환차익 영향이다 분기 환율 기준은 100엔당 약 1051.5원이다.넥슨 본사 오웬 마호니 대표는 “주요 게임들의 매출 호조세에 힘입어 3분기에 기대 이상의 성과를 기록했다”며 “자사의 미래를 이끌어 갈 다수의 신작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기업의 새로운 성장 모멘텀 확보를 위해 전사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中 던파 여전하네…주요 PC온라인서 매출 증가넥슨은 PC온라인게임에서 전년동기 대비 24% 증가한 573억엔(6023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라이브 서비스 역량이 재차 입증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이 같은 실적의 배경엔 던파 중국 호조 영향이 컸다. 3분기 중국 매출은 241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5% 성장했다. 던파 여름 콘텐츠 업데이트와 국경절 업데이트가 호평을 받은 결과다. 한국지역에서는 서비스 16주년을 맞아 실시한 대규모 업데이트 성과로 전년 동기대비 22% 성장했다.넥슨의 대표 인기 게임인 ‘서든어택’과 ‘피파온라인4’도 성장세를 보였다. 서든어택은 시즌제로 정착한 대표 구독형 콘텐츠 서든패스가 꾸준한 호응을 얻는 등 전년동기 대비 211%라는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피파온라인4도 특별 보상 이벤트와 트레이드 시스템 도입, 신규 클래스 출시 등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갔다.◇성장 모멘텀 확보 주력넥슨은 9일 한국을 비롯한 북미, 대만, 태국 등 237개국에 글로벌 동시 출시한 미소녀 게임 ‘블루 아카이브’로 4분기 신작 행보를 가동했다.‘카트라이더: 드리프트’도 준비 중이다. 3억8000만 이용자를 보유한 메가 히트 브랜드 카트라이더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멀티플랫폼 신작이다. 오는 15일까지 PC와 콘솔에서 글로벌 테스트를 진행한다.‘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2022년 1분기 중 국내 서비스를 목표로 막바지 개발 단계에 있다. 지난 10월 일주일간 안전성 점검을 위해 진행한 사내 테스트에서 모바일 수준을 뛰어넘는 액션성과 수동 전투, 귀검사, 격투가 직업의 신규 바디를 포함한 높은 수준의 아트워크 등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넥슨이 공개한 대작(AAA) 타이틀로는 △지난 8월 프리알파 테스트를 마친 백병전 액션게임 ‘프로젝트 HP’(가제) △영상 공개한 넷게임즈의 기대작 ‘프로젝트 매그넘’이 있다.
- 이재명·윤석열 "암호화폐 과세유예" 요구에 홍남기 "예정대로"
- [세종=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정부가 내년부터 예정대로 가상자산(암호화폐·가상화폐)에 과세하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대선 후보들의 전국민 재난지원금, 50조원 규모의 코로나19 피해 지원금 주장에 대해서도 반대 입장을 밝혔다.정치권은 대선을 앞두고 표심을 고려해 재정·세제 정책을 수정하려고 하지만, 정부는 당초 합의와 정책 일관성을 고려해 원칙적인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재정·세제 정책을 놓고 격돌 양상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사진=연합뉴스)◇홍남기 “준비돼 있다…예정대로 과세”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 전체회의에서 가상자산 과세에 대해 “(내년 1월에) 예정대로 과세해야 한다”며 유예 입장에 반대하는 입장을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오후 11시 넘어 종료된 예결위에서 이같은 입장을 고수했다. 정부는 내년 1월부터 가상자산을 통해 벌어들인 수익을 기타소득으로 분류하고, 수익 250만원의 초과분에 대해 20%의 세율로 과세할 방침이다. 내년에 비트코인을 팔아 1000만원의 수익을 봤다면 공제액(250만원), 거래 수수료, 취득가를 뺀 순수익에 20% 양도소득세가 부과된다. 그러나 이재명 후보는 언론 인터뷰에서 “주식 양도차익에 과세하기 시작하는 2023년과 시기를 맞출 필요가 있다”며 가상자산 과세 유예를 주장했다. 국회 정무위 여당 간사를 맡은 김병욱 민주당 의원은 지난 2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2023년부터 과세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라고 주장했다. 윤석열 후보도 지난 8월 청년 싱크탱크 세미나에서 “현재 상태에서 과세는 반대한다”며 “지금 상태에서 과세하는 건 찬성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선캠프 정책자문단 경제 간사(총괄)를 맡은 김소영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는 이데일리 인터뷰에서 “가상화폐 과세 수위를 낮추거나 유예하는 것을 포함해 모든 것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정부는 내년 1월 가상자산 과세 입장을 밝혔다. 홍 부총리는 8일 예결위에서 “과세 유예는 법을 개정할 문제인데, 여야가 합의해 정부 의사와 관계없이 개정하겠다고 하면 어쩔 수 없겠지만 (과거에) 여야가 합의했고, (지금) 과세 준비도 돼 있는데 유예하라고 강요하는 건 좀 아닌 것 같다”고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시스템 구축에) 자신있다”며 예정대로 내년부터 가상자산 과세를 과세해도 시스템상 문제는 없다고 덧붙였다. (사진=이미지투데이)◇이재명 “100만원씩”·윤석열 “50조”…홍남기 “둘다 어려워”홍 부총리는 1인당 100만원 씩 지급하자는 이재명 후보의 전 국민 재난지원금, 총 50조원 규모의 소상공인 지원금을 투입하겠다는 윤석열 후보의 자영업 피해보상 방안에 대해서도 난색을 표했다. 그는 “여러 여건상 올해는 힘들 것 같다”며 올해 재난지원금 지급 가능성에 선을 그었다. 이어 “재정당국 입장에서 피해계층에 집중지원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며 전국민 지원금에 반대 입장을 명확히 했다. 홍 부총리는 “(50조원을 투입하려면) 적자국채를 발행해야 되는데 재정적으로 봤을 때 쉽지 않을 것 같다”며 난색을 표했다. 이미 예정된 올해 적자국채 발행 규모는 104조원에 달한다. 아울러 홍 부총리는 학원, 여행·숙박업 등 손실보상에서 제외된 업종에 대한 지원 방안에 대해 “(해당 업종 관계자들이) 1000만원 단위 이상의 큰 자금에 대한 저리대출을 많이 선호했다”며 “11월 중순 정도에 발표하고 지원하려고 생각 중”이라고 말했다.이어 그는 요소수 대책과 관련해 “긴급한 상황이라 절박한 심정으로 양국(한중)간 협의를 진행하고 있고, 10여개국과 어느 정도 물량을 공급할 수 있는지 접촉·협의하고 있다”며 “(공급 시기는) 11월 말이나 12월 초로 (예상하고) 물량은 개별국가별로는 몇천t, 몇백t도 있다”고 전했다. 홍 부총리는 “산업통상자원부 중심으로 (요소수와) 유사하게 특정국 의존도가 굉장히 높은 품목을 짜고 있고, 그런 품목도 요소수에 준해 대응해 나갈 생각”이라며 “특정국 의존도가 높은 물품은 전략물자에 준해 비축하거나 국내 생산하거나 다변화한다는 노력이 필요할거 같다”고 말했다. 예결위는 9~10일 경제부처, 11~12일 비경제부처 부별심사를 각각 진행한다. 국회는 오는 15일 예산소위 심사를 거쳐 29일 예결위 전체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을 의결할 계획이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가업 원치 않으니…” 눈물의 매각나선 창업주
- [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다음은 11월 9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 -“가업 원치 않으니…” 눈물의 매각나선 창업주-깜깜이 분상제 제동…분양가 오르나-美증시 펄펄 나는데…물량폭탄에 죽쑤는 코스피-요소수 대란…韓사회·경제망 마비 ‘경고등’-[사설]툭하면 터지는 원자재 대란, 리스크 대책 이대론 안돼-[사설]22세 간병살인 비극, ‘영 케어러’ 지원 더 미룰 일 아니다△줌인&-독재·가난·내전…그래도 ‘하쿠나 마타타’-대선후보 이재명·윤석열의 법조계 인맥 탐구 / 李 노동·인권 연구모임 통해 인연, 尹 수사 호흡 맞춘 특수통 검사들△요소수 품귀 일파만파-택배·건설 한달 내 스톱…소방·구급차 길어야 석달 버틴다-베트남서 요소 200t 수입…호주 수입량 2만→2.7만l로-마그네슘·리튬도 품귀…‘제2 요소수 대란’ 올수도△종합-外風 몰아치는데…K반도체, 보호장치는 없었다-지자체 분상제 전횡 막겠다지만 법적 구속력 없어 실효성 의문-기업 실적 불투명한데 금리인상 과속…코스피 발목-대선주자들 쏟아내는 돈 풀기 공약에 곤혹스러운 홍남기 “재정, 쉽지 않다”△가업승계 포기 M&A 증가-‘굴뚝기업 경영 매력없다’는 2·3세들…창업주는 알짜회사 팔았다-‘가업승계 이슈 매물 어디있나’…PEF들 분주-상속세로 발목잡힌 가업승계…상속공제 ‘그림의 떡’△정치-‘역벤션’ 탈출 급한 이재명, ‘경선 후유증’ 겪는 윤석열-文대통령 지지율 6개월 만에 최저치…靑 “일희일비 안해”-국민의당, 선거대책위 출범 시동…김동연, 캠프 구성 박차-심상정 “李후보로는 尹 못이겨”△경제-원자재·물류난에 치솟는 수입·생산자물가…소비자물가 더 끌어올리나-기관장이 직접 진두지휘…‘안전 우등생’ 된 해양환경공단-공정위, 치킨용 닭 가격담합 제재 착수-태양광사업 이제 마을이 주도한다△금융-영업점 줄고, 설명에만 1시간…은행, 보험판매 뒷걸음-팀단위 ‘슈퍼리치’ 관리 KB, 압구정에 PB센터-기준금리 추가인상 유력…금융당국, 대출 더 옥죄나-‘인뱅 대출이자 싸다’는 옛말…카뱅, 올해 가장 많이 올려△Global-마오쩌둥·덩샤오핑 뒤 시진핑…中 ‘3대 지도자’ 올라서나-구마모토공장 짓는 TSMC, 日정부 보조금 지급 나선다-머스크 ‘답정너’ 설문…이번에도 또 낚였다-다시 뛰는 뉴욕△산업-“컬러강판 초격차 2.0 추진…10년 내 매출 2조 달성”-‘제3의 도약’ 이재현 첫 행보는 바이오-일렉트로룩스 韓 단독매장 연다-가전 왕좌 노리는 LG전자 ‘수익성 제고’ 숙제로-사이판·괌 여행객 급증, 오늘부터 시드니 출발△제약·바이오-화이자 ‘먹는 치료제’에…국내 바이오 업체 비상-네오이뮨텍 ‘T세포 증폭제’ 몸값 쑥쑥-“브라질 진단시장 교두보 삼아, 중남미로 진출할 것”-큐렉소 의료로봇, 벌써 27대 공급·수주…올해 목표 조기 달성△기승전ESG…어떻게 <26>농협금융그룹-“농협이 곧 ESG다”…친환경·녹색금융 앞세워 2025년까지 15兆 투자-‘팬데믹 위기’ 글로벌네트워크 구축해 구호물품 지원△증권-카뱅 등 보호예수 물량 풀리니 ‘흔들’…SKIET도 긴장-3분기 불공정 거래 증선위, 18건 적발-올해 ‘수익률 꼴지’ 바이오주가 움직인다△증권-“인플레 헤지 효자”…美운용사들 비트코인 ETF 신청 바람-‘로봇이 운용하는 TDF’ 대신자산운용 선보여-너도나도 NFT 진출에 관련株 들썩-“돈 내고 받은 특급정보, 다 아는 공개정보였네”△부동산-신고가 넘는 낙찰…거래 절벽 속 서울 아파트 경매 ‘대호황’-오피스텔도 84㎡가 인기, 판상형에 청약자들 몰려-신영, 대부도 남쪽 ‘메추리섬’ SK네트웍스서 인수-“수원권선지구 개발이익 환수”…주민들 ‘트럭시위’△문화-쉼없이 돌변하는 극강의 긴장감, 한시도 눈뗄 수 없는 ‘지금 이 순간’-침묵의 화가, 화폭에 담은 일기△스포츠-“2주 144홀 승부 LPGA 가겠다”-프로 선발전 종료 번복했다 선수들 반발 자초한 KPGA-조코비치, 이번엔 울지 않았다…가족이 함께 했기에-17개 대회서 우승자 15명 탄생, 올 코리안투어는 춘추전국 시대-푹 쉰 외국인 에이스냐vs실전감각 토종 에이스냐△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ESG 지키지 않으면 남양유업처럼 외면받아…그중 G가 가장 중요”-“가상자산, 투기 아닌 분산투자 관점서 접근해야”△피플-“여성학, 여성·남성 모두 행복한 상생 이룰 기틀 마련하길”-기보 신임 이사장에 김종호 전 민정수석비서관-이주열 한은 총재, BIS 이사에 재선임-한국맥도날드 점장 4인 “전세계 상위 1% 점장 영예”-서울대 천문학과 선후배들 뭉쳐 “초고속 우주광통신 개발한다”-악평에도 마블 ‘이터널스’ 美서 첫 주말 840억원 벌어△오피니언-[이코노믹View]지금은 주식을 조심해야 할 때-[생생확대경]김하늘·홍란 조기은퇴 부른 KLPGA 규정-[기자수첩]‘플랫폼의 힘’ 보여준 카카오페이 상장△메트로-‘일산대교 무료화’ 법원 퇴짜에…운영사vs경기도 갈등 격화-2차례 개통 미룬 4호선 남양주 ‘진접선’ 국토부 행정착오로 내년으로 다시 미뤄-베드타운·난개발 오명 벗고 친환경 생태도시로 대변신△사회-계속되는 검찰의 ‘정치감찰’ 논란-‘방역패스’ 계도기간 끝, 위반시 과태료-‘정치개입’ 원세훈, 8년 재판 종지부…징역 14년2개월-억눌렸던 집회·시위 봇물…‘위드 코로나’ 후 5000건 돌파-학생 수 감소에…지방 국립대 통합 속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