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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깡마른'' 베컴부인 배불리 먹게한 미모의 영양사
- [조선일보 제공] "호나우두가 내 덕분에 8㎏이나 감량했죠. 그러면서도 달리기나 피로회복 등 신체기능은 오히려 향상됐고요." 파트리샤 텍세이라(Teixeira·35)는 호나우두를 비롯, 브라질 전·현직 국가대표 축구선수들의 식단을 책임지는 영양사이다. 그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연방대학 의대에서 영양학을 전공하고 프랑스 파리 5대학에서 영양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스페인 축구클럽 레알 마드리드 전속 영양사로 일하면서 지네딘 지단, 데이비드 베컴 등 세계적인 축구스타들이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맞춤 식단을 짜줬다. "선수 집까지 방문해 무엇을 먹는지 확인하고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알려줘요. 베컴 부부는 채소를 너무 적게, 요만큼 (주먹을 내보이며) 섭취하더군요. 제가 '각자 큰 접시로 하나 가득 먹어야 한다'고 하자 (베컴의 아내) 빅토리아가 살찌진 않을까 걱정하데요. 하지만 그렇게 먹어도 살찌지 않고 건강해지자 무척 좋아했어요." 다음은 텍세이라가 아침식사용으로 제안하는 주스와 스무디 여섯 가지다. 텍세이라와 호텔체인 파크하얏트 요리사들이 영양과 맛을 고려해 완성한 레시피다. 전 세계 파크하얏트 호텔에서 손님에게 제공하고 있다. 그는 "주스로 아침식사를 한다면 단백질 보충을 위한 요거트, 탄수화물이 든 통밀빵을 한 쪽 추가하라"고 덧붙였다. ▲ (왼쪽부터) 디톡스 주스, 항산화 스무디, 스트레스 해소를 돕는 주스, 소화를 돕는 주스, 신체 균형 회복을 돕는 스무디, 굿 에너지 주스. '영양만점' 6색(色) 음료 만들어보세요 ■ 열심히 공부하는 고3 수험생-항산화 스무디(Anti-Oxidant Smoothie) 재료: 바나나 70g, 두유(또는 우유) 250mL, 그라놀라(또는 귀리) 25g, 블루베리 50g, 간 헤이즐넛(또는 다른 견과류) 10g 영양성분: 단백질 15g, 지방 13g, 탄수화물 40g, 섬유질 7g, 열량 343㎉ 효과: 블루베리는 만성질환의 원인인 활성산소를 중화시키는 작용을 하며 시력향상과 눈의 피로 회복에도 효과적. 견과류의 불포화지방산은 뇌신경 세포를 성장시켜 두뇌 발달, 기억력과 집중력 향상을 돕는다. ■ 날씬한 몸매가 소원인 20대 여성-소화를 돕는 주스(Digestion Juice) 재료: 키위 1개, 풋사과 1개, 포도 15알, 파인애플 100g 영양성분: 단백질 2.3g, 지방 1.5g, 탄수화물 43g, 섬유질 6.6g, 열량 204㎉ 효과: 키위와 파인애플은 소화촉진효소를 지녔고, 사과의 섬유질은 장 기능을 활발하게 해 소화와 흡수를 돕는다. 고기 먹을 때 곁들여 마시면 좋다. 식전에 마시면 과식을 예방. ■ 직장에서 스트레스 받는 40대 남편-스트레스 해소를 돕는 주스(Anti-Stress Juice) 재료: 물 453mL, 딸기 10개, 배 1/2개, 바나나 1개, 맥주 효모 1큰술, 간 아몬드 1큰술 영양성분: 단백질 2g, 지방 1g, 탄수화물 34g, 섬유질 5g, 열량 158㎉ 효과: 바나나는 탄수화물과 아미노산 트립토판을 함유해 마음을 안정시켜준다. 맥주 효모에 든 홉 성분은 지친 신경조직을 진정시키고 수면을 촉진해 밤에 마시면 좋다. 비타민B는 신경장애와 빈혈에도 효과적이다. ■ 피부가 거칠어져 걱정인 30대 직장여성-디톡스 주스(Detox Juice) 재료: 껍질 벗긴 오렌지 400g, 청포도 100g, 수박 250g, 민트 잎 4개 영양성분: 단백질 6g, 지방 3g, 탄수화물 32g, 섬유질 11g, 열량 387㎉ 효과: 수박의 시트룰린 아미노산은 이뇨 효과가 있다. 오렌지는 비타민C·P와 몸에 필요한 섬유를 다양하게 함유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 포도는 항암 성분의 레스버라트롤이 있어 염증을 완화하고, 박하는 스트레스 해소와 소화기능 향상을 돕는다. ■ 심혈관 질환이 걱정되는 50대-신체 균형 회복을 돕는 스무디(Balance Smoothie) 재료: 바나나 70g, 오렌지주스 250mL, 시금치 5줄기, 코코아가루 1큰술, 두유(또는 우유) 125mL, 아몬드 간 것 20g 영양성분: 단백질 12g, 지방 11g, 탄수화물 53g, 섬유질 4g, 열량 363㎉ 효과: 바나나는 칼륨이 풍부한 데다 식물성 섬유의 일종인 펙틴을 함유해 장 기능을 돕고 혈중 콜레스테롤과 혈압 낮추는 데 효과적이다. 코코아는 혈액순환을 돕고 항우울제 역할을 한다. 아몬드 등 견과류는 뇌졸중, 고혈압, 동맥경화 등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 ■ 나른하고 기운이 떨어질 때-굿 에너지 주스(Good Energy Juice) 재료: 비트 400g, 시금치 40g, 당근 500g, 사과 100g, 잘게 썬 딜(dill) 1큰술 영양성분: 단백질 8.5g, 지방 4g, 탄수화물 115g, 섬유질 23g, 열량 512㎉ 효과: 시금치는 해독작용을 돕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비트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의 정화작용 및 단백질 소화·흡수를 돕는다. 몸에 활력을 주는 주스로, 아침식사뿐 아니라 공복감을 없애주는 간식으로도 훌륭하다. ▶ 관련기사 ◀☞사과보다 작아도 식이섬유로 꽉 찬 ''영양덩어리''
- [스포츠토토] 2009시즌 축구토토 스페셜 베팅 노하우
-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축구는 공이 둥글어서 이변이 자주 나오는 스포츠다. 아무리 전력이 강한 팀이라도 항상 이기는 것이 아니고 약팀에게 일격을 당하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일어난다. 프로토 축구의 경우 정배당이 50%, 무승부가 25%, 역배당이 25%의 비율로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 즉, 이변의 비율이 적어도 30%는 된다는 뜻이다. 이러한 가운데 스포츠종합 매거진 스포츠 온 5월호에서 축구토토 스페셜 게임 베팅 노하우를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변이 도사리고 있는 축구토토 스페셜 게임의 적중 확률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살펴보자 ▶ 축구토토 스페셜 게임… 국내외 이슈가 되는 ‘빅 매치’는 혼전 확률 높아 축구토토 스페셜 게임의 대상 경기는 국내외 경기 중 이슈가 되는 빅 매치가 되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경기는 혼전양상이 펴쳐질 가능성이 높다. 우열을 어느 정도 예상할 수 있는 경기에서도 적중률이 50%를 간신히 넘는 수준이고 혼전 경기에서는 30%수준이라면, 혼전경기가 대게 두경기 정도 포함되는 스페셜 게임은 예상대로 결과가 나오는 정상적인 경기는 3경기중 겨우 1경기에 불과하며 나머지 2경기는 예상과 다른 무승부와 이변이 각 1경기씩 나온다는 것을 보여준다. 스페셜게임에서 이변은 승패가 바뀌는 것뿐만 아니라 예상밖의 0-0과 같은 저득점과 3점대 이상 고득점을 말한다. 스페셜 게임에서 일반적으로 분석을 예측을 해보면 대체적으로 100배에서 1,000배 사이의 배당이 나온다. 이변이라면 예측 가능한 범위를 벗어난 배당이 출현하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최종적으로 이변경기가 어떻게 나올 것인가를 구성해 봐야한다. ▶ 스페셜 게임 베팅포인트… 정석베팀, 무승부베팅, 변칙베팅 스페셜 게임의 베팅포인트는 ‘정무변 3단 베팅’이다. 일반적인 예상으로는 100배 수준의 배당이 형성된다. 이 경우 2경기를 살짝 비틀어서 예상하고 베팅하는 것이 베팅 포인트다. 즉 3경기 중 한경기는 정상경기, 또 한경기는 무승부경기, 다른 한 경기는 이변경기로 예상하고, 베팅은 (1)정석베팅, (2)무승부베팅, (3)변칙베팅의 ‘정무면’ 3단 베팅으로 구성한다. 최근 최근 스페셜 게임 5개 회차의 배당률은 살펴보면 9회차 1,283배, 10회차 718.8배, 11회차 9,470.2배, 12회차 537.6배, 13회차 426.6배이다. 거의 500배에서 1,000배 사이에서 배당이 나오는데 11회차처럼 5회중에 1회는 고배당이 출현한다. 이변경기를 맞힌다는 것이 바로 이러한 경기를 예측한다는 뜻이다. 스페셜 게임 11회차를 보면 서울-수원 1-0 승리, 대전-대구, 2-0 승리, 3경기 부산-광주, 2-3패배였으며 배당률은 9.470배에 달했다. 큰 이변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배당이 높았던 것은 점수대가 일반적인 예측에서 벗어났기 때문이다. 11회차는 1경기 서울-수원 라이벌전이라는 점에서, 2경기 대전-대구의 하위권 매치라는 점에서, 3경기는 올시즌 돌풍의 핵인 광주가 원정경기력이 떨어진다는 점에서 어려운 매치였다. 특히 문제는 3경기였다. 홈팀 부산은 개막전 승리 이후 리그에서 승리가 없었고 광주는 초반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상태였다. 하지만 광주는 원정 경기력이 취약한 점을 보였다. 그렇더라도 초반 태풍의 눈으로 등장한 광주가 최근 몇 시즌 동안 리그 초반에 힘을 냈는데 올 해가 그 절정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경기력 측면에서 광주의 우세는 예상가능 했다. 하지만 점수대가 3점을 넘어가면서 고배당이 나오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