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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692건

(장외)상장예정株 상승지속..`공모경쟁률 관심`
  • (장외)상장예정株 상승지속..`공모경쟁률 관심`
  • [이데일리 증권부] 공모주의 인기에 힘입어 장외시장이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전일 주가급등에 대한 부담으로 상승탄력은 다소 둔화됐다.  그러나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에스에스씨피가 110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하면서 7700원의 공모가에 대한 비교적 높은 주가상승률을 나타내 공모관련주의 추가상승을 이끌었다. 오늘부터 공모를 시작하는 대한제강이 1000원 오른(+4.6%) 2만2750원에 종가를 형성하며 강세를 이어갔다. 인프라웨어 역시 공모를 시작하면서 장외주가는 600원 오른(+5.91%) 1만750원을 기록하며 3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서린바이오사이언스 역시 850원 오른(+5.03%) 1만7750원에 장을 마감해 공모를 마친 이후 지속적인 상승세를 나타냈다.반면 올 하반기 상장 예정이었던 비올디벨로퍼즈가 상장을 취소하며 매물이 출회되는 모습이었다.휴대폰 LCD모듈업체인 아이디에스도 상장 추진을 내년으로 연기하거나 철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으로 인해 장외주가는 3300원 하락하며(-14.19%) 급락세를 나타냈다. 바이오주인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최근 주가가 급등한데 따른 부담으로 1000원 하락한(-2.58%) 3만7750원을 기록했으며 메디슨 역시 60원 하락한(-2.01%) 2930원을 기록하며 이틀째 약세를 나타냈다. 대형주 중에서는 코리아로터리서비스가 2050원 오른(+8.56%) 2만6000원에 종가를 기록해 최근 상승세가 이어진 반면 한국디지털위성방송은 200원 하락하며(-5.34%) 3545원까지 조정을 받았다. 전일 생명보험사가 상장을 추진할 경우 과거 상장 논의와 국제적 기준 등을 참조해 법과 원칙에 따라 검토할 것이라는 금감원의 발표에 영향을 받으며 삼성생명의 경우 6550원 오른(+2.02%) 33만500원에 종가를 기록, 30만원대를 탈환했다.반면 삼성SDS(-1.51%)와 삼성카드(-1.27%)는 각각 325원, 100원씩 하락하며 약세가 지속되는 모습이었다. 오늘 장내시장이 반등세를 나타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조정에 따른 영향으로 약보합세를 나타내는 종목의 수가 증가했다. 반면 최근 공모시장이 높은 경쟁율을 기록하면서 IPO시장의 경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자료제공 : pstock(02-782-1544~5)
2005.10.18 I 증권부 기자
(장외)개별종목 장세 뚜렷..IPO종목 부진
  • (장외)개별종목 장세 뚜렷..IPO종목 부진
  • [이데일리 증권부] 장내시장이 혼조세를 나타내면서 13일 장외시장은 종목간 등락을 달리하는 개별종목 장세를 나타냈다.  특히 IPO시장의 경우 코스닥시장의 약세로 인해 하락종목의 수가 증가하는 모습이었다. '비올'브랜드로 일본시장에 진출할 예정인 비올디벨로퍼즈가 275원 하락한(-4.4%) 5975원에 장을 마감해 하락폭이 비교적 큰 편이었다.아이디에스(-2.33%)와 루미마이크로(-2.62%)는 매수세 부재로 인해 각각 500원, 325원씩 빠지며 IPO시장의 약세를 이끌었다. 바이오관련주인 바이로메드가 250원 하락한(-1.44%) 1만7100원을 기록하며 약세를 이어갔다.서린바이오사이언스가 10월12일로 공모일정을 늦추면서 주가는 100원 하락한(-0.65%) 1만5250원을 기록하며 약보합세에 머물렀다.반면 지난주 상장심사를 통과한 EMW안테나가 400원 오른(+4.57%) 9150원에 종가를 기록하며 강세를 나타냈다.대형주 중에서는 우리홈쇼핑이 3500원 오른(+8.54%) 4만4500원에 기준가를 형성하며 이틀째 급등세를 나타낸 등 양호한 실적과 내년 상장에 대한 기대감이 동시에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SKY텔레텍 역시 1000원 오른(+2.52%) 4만750원에 종가를 기록해 4만원대를 넘어서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내년 말 100만명의 인터넷전화 가입을 목표로 하고 있는 삼성네트웍스는 80원 반등한(+3.21%) 2575원을 기록해 최근 부진에서 탈피하는 모습이었다. 반면 그라비티는 차익매물로 인해 2250원 빠지며(-6.12%) 3만4500원까지 조정을 받았다. 그라비티 외에도 CCR(-8.24%)과 컴투스(-7.45%)가 각각 375원, 350원씩 하락하는 등 장외시장에서는 게임주의 약세가 두드러진 모습이었다. 엷은 매수세로 인해 각 개별종목의 호가는 다소 불안정한 모습이었으며 코스닥시장의 약세에 영향을 받으며 거래량 또한 증가하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    ☞자료제공 : pstock(02-782-1544~5)
2005.09.13 I 증권부 기자
(장외)주말 앞둔 관망..그라비티·SKY텔레텍 강세
  • (장외)주말 앞둔 관망..그라비티·SKY텔레텍 강세
  • [이데일리 증권부] 장내시장이 4일째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주말을 앞두고 2일 장외시장은 기존의 관망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그라비티가 2750원 오른(+8.4%) 3만5500원에 종가를 기록하며 6일 연속 주가가 올라 소프트뱅크 계열로의 매각을 재료로 최근 급등세가 이어지는 모습이었다. SKY텔레텍 또한 1500원 오른(+4.17%) 3만7500원에 장을 마감하며 5일 연속 주가가 올라 최근 그라비티와 함께 장외시장을 이끌었다. 홈쇼핑TV업체인 우리홈쇼핑(-0.45%)과 농수산TV(-0.19%)는 각각 150원, 40원씩 하락하며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코스닥시장의 바이오관련주의 최근 반등세에 힘입어 바이오니아가 830원 오른(+8.71%) 1만355원에 기준가를 형성하며 1만원대를 회복했다.메디슨 역시 15원 오른(+0.63%) 2405원에 종가를 기록해, 5일째 강보합세를 이어가며 2400원대를 넘어섰다.반면 크리스탈지노믹스는 매물부담을 견디지 못한채 어제와 마찬가지로 250원 하락한(-0.94%) 2만62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아직까지 공모일정이 잡히지 않은 비올디벨로퍼즈(-2.34%)와 아이디에스(-0.65%)는 각각 150원씩 하락하며 역시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반면 9월 22, 23일 일반공모청약 예정인 실리샌드는 100원 오른(+1.87%) 5450원에 종가를 기록했다. 최근 신규등록주의 주가가 회복세를 나타낸데다 우진ACT가 코스닥심사청구서를 제출하는 등 IPO시장에서의 투자환경은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실적이 좋은 IPO종목들이 최근 꾸준한 상승세를 나타낸 이후에 매수세의 추가유입은 이뤄지지 않는 모습이었다. 최근 장내시장이 급락과 급반등의 모습을 나타내면서 장기투자를 선호하는 장외투자자에게는 안정감을 주지 못한 한주였다고 볼 수 있다.  ☞자료제공 : pstock(02-782-1544~5)
2005.09.02 I 증권부 기자
(장외)IPO주 상승 `불씨`는 타고있다
  • (장외)IPO주 상승 `불씨`는 타고있다
  • [이데일리 증권부] 코스닥시장의 조정이 지속됐음에도 불구하고 기업공개(IPO)시장에서의 상장 이후 주가에 대한 기대감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메디포스트가 상장 이후 7거래일만에 약세로 돌아섰으나 장외시장에서는 서린바이오사이언스가 급등세를 나타내며 시장을 주도했다. 줄기세포주의 조정에도 불구하고 서린바이오사이언스는 1050원 오른(+10.77%) 1만800원에 종가를 형성하며 급등세로 장을 마감했다. 비올디벨로퍼즈(+1.57%)와 실리샌드(+1.94%)도 각각 100원씩 오르며 강보합세를 유지했으며 덕산하이메탈과 루미마이크로도 50원씩 주가가 상승해 코스닥시장의 가파른 조정의 영향에서 비껴가는 모습이었다. 반면 장외종목 중 그라비티는 나스닥주가가 7.5달러에 종가를 형성하면서 장외주가는 2000원 하락하며(-7.27%) 2만5500원까지 조정을 받았다. 삼성생명 역시 2000원 하락한(-0.71%) 27만7950원에 기준가를 기록하며 8월 들어 하락세가 계속됐다. 그러나 거래량 감소로 상승장에서 소외를 받아온 장외종목의 경우 하락장에서도 주가는 별다른 변동을 나타내지 않았다. 상반기 실적을 바탕으로 우리홈쇼핑이 1000원 오른(+3.23%) 3만2000원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을 뿐 보합세를 나타낸 종목이 많았다. 벤처종목 중에서는 그라비티를 제외한 게임주가 반등에 나서며 강보합세로 장을 마감했다. CCR(+2.45%)과 엠게임(+1.77%)이 각각 130원, 100원씩 올랐으며 컴투스도 125원 오른(+2.66%) 4825원에 종가를 기록하며 반등세로 돌아섰다. 그러나 윈디소프트는 올해 코스닥 입성이 사실상 어려워지면서 500원 하락한(-2.08%) 2만3500원까지 조정을 받았다. 코스닥시장이 7일째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장외시장은 거래량이 더욱 줄어드는 모습을 보였으나 호가의 하락폭은 비교적 크지 않았다고 할 수 있다. ☞자료제공 : pstock(02-782-1544~5)
2005.08.08 I 증권부 기자
(장외)장내시장과 차별화..완만한 조정
  • (장외)장내시장과 차별화..완만한 조정
  • [이데일리 증권부] 5일 코스닥시장이 6일째 조정을 받는 등 장내시장의 조정폭이 더욱 커지는 모습이었으나 장외시장은 비교적 차분한 모습을 유지했다. 거래가 잘 이루어지지 않는 가운데 각 개별종목의 주가변동폭은 크지 않았으며 과거 주가상승폭이 적었던 점 또한 완만한 조정을 가져오는 원인이었던 것으로 파악된다. 신규상장주인 메디포스트가 8만원선 가까이 오르면서 장외시장에서는 메디슨이 300원 오른(+14.46%) 2375원에 종가를 기록하며 강세를 이어갔다. 크리스탈지노믹스 또한 100원 오른(+0.31%) 3만2250원에 장을 마감하며 강보합세를 기록했다. 반면 서린바이오사이언스는 코스닥시장의 250원 하락한(-2.5%) 9750원에 기준가를 형성해 5일만에 약세로 돌아서는 모습이었다. 4월 중순 심사승인된 바 있는 실리샌드 또한 100원 하락하며(-1.9%) 5150원에 장을 마감하였으며 아이디에스도 200원 하락하며(-0.73%) 2만7200원까지 소폭 조정을 받았다. 덕산하이메탈(-0.48%)과 비올디벨로퍼즈(-0.78%)도 각각 50원씩 하락하였으나 코스닥시에 비해 하락폭은 크지 않았다. 대형주 또한 완만하게 주가가 움직이며 각 개별종목의 추세가 지속되는 모습이었다. 한국디지털위성방송이 40원 오른(+1.01%) 3990원에 장을 마감하며 4000원대에 바짝 다가선 반면 삼성생명은 1800원 하락한(-0.64%) 27만9950원에 종가를 기록하며 28만원대를 지켜내지 못했다. 우리홈쇼핑이 500원 오른(+1.64%) 3만1000원에 기준가를 형성하며 상승세가 지속된 반면 농수산TV는 350원 하락한(-1.69%) 2만400원에 장을 마감해 상반된 움직임을 나타냈다. 게임주 중 그라비티가 750원 하락하며(-2.65%) 2만7500원까지 조정을 받았으며 엠게임과 컴투스도 각각 125원, 175원씩 주가가 빠지는 등 게임주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전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한국오에이가 비록 하한가로 돌아섰으나 상장 이후 주가가 상장직전 장외주가수준을 넘어서면서 기업공개(IPO)종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다. ☞자료제공 : pstock(02-782-1544~5)
2005.08.05 I 증권부 기자
(장외)한국오에이 강세
  • (장외)한국오에이 강세
  • [이데일리 증권부] 3일 장외시장은 관망분위기가 뚜렸했다.코스닥시장이 가파르게 조정을 받자 장외투자자들은 장내시장을 주시하며 매매전략에 고심했다.  메디포스트가 4일째 상한가를 이어가면서 서린바이오사이언스가 600원 오른(+6.86%) 9350원에 종가를 기록해 3일째 주가가 상승했다.조정장세 속에도 줄기세포주는 강세를 이어갔다.메디슨은 35원 오른(+1.76%) 2025원에 장을 마감하며 2000원대를 넘어서는 모습이었다. 이달 4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는 한국오에이는 150원 오른(+2.11%) 7250원에 종가를 기록하며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이틀후 코스닥시장에 상장하는 위트콤 역시 25원 오른(+0.27%) 9325원에 기준가를 형성했으나 상승폭은 크지 않았다. 반면 저장용 CD,DVD 디스크 전문업체인 비올디벨로퍼즈는 50원 하락한(-0.78%) 6400원에 종가를 기록하며 약세를 나타냈다. 대형주 중에서는 약세를 이어온 한국디지털위성방송이 180원 오른 (+5.01%)3775원을 기록해 오랫만에 반등세로 돌아서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삼성SDS가 500원 하락한(-3.71%) 1만2995원에 종가를 기록하며 3만원대가 무너지는 등 시장 전반적으로 약세를 면치 못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즉, 코스닥시장의 급락에 따른 영향으로 매물이 출회되면서 물량부담이 있는 종목의 경우 조정을 받은 것으로 볼 수 있다. 특히 삼성생명이 3200원 하락한(-1.12%) 28만1750원에 장을 마감하였으며 삼성카드도 50원 하락한(-0.68%) 7345원에 기준가를 형성하며 이틀째 약세를 나타냈다. 통신주인 서울통신기술(-0.98%)과 KT파워텔(-1.32%)은 각각 75원, 50원씩 하락하며 횡보 이후 역시 약세를 면치 못했다. 벤처종목중 티맥스소프트는 630원 오른(+4.58%) 1만4400원에 종가를 기록하며 4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자료제공 : pstock(02-782-1544~5)
2005.08.03 I 증권부 기자
  • 금감위장 "전경련, 국민신뢰 받았는지 의문"(상보)
  • [edaily 김병수기자] 윤증현 금융감독위원장은 25일 "그동안 전국경제인연합회의 역할과 관련해 얼마나 신뢰를 받았는지 의문"이라면서 "전경련이 나아가야 할 새로운 진로 모색과 함께 우리 모두에게 다가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 위원장은 이날 오전 전경련 회관에서 열린 한경련 포럼에서 "기업인 스스로 시급히 풀어야 할 과제는 반기업정서를 불식시키는 것이고, 이윤을 추구하는 경제주체인 기업에게 사회적 책임만을 강조하는 것은 무리가 있지만, 단순한 성장보다는 계속기업으로서의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보면 사회적 책임분담이 기업에게도 약이 된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윤 위원장은 "마지못한 책임분담보다는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선도적으로 제시하는 모습을 보일 때 일각에서 우려하는 반기업정서는 저절로 사라질 것"이라고 말하고 "오늘 이 자리에서 우리의 민주주의와 자본주의가 발전해가면 갈수록 전경련에게는 보다 적극적이고 혁신적인 사회참여와 이미지 개선노력이 요망된다는 점을 꼭 주문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글로벌경제 시대에는 투명성의 척도가 우리가 생각하는 수준을 넘어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응해야 하겠기에 경영투명성 제고를 강조하고 있다"면서 "우리가 글로벌스탠다드로 가는데는 아직도 길이 멀고, 경영투명성 제고는 단순히 회계·공시에 있어서 투명성 뿐만 아니라 기업의 소유·지배구조에 있어서의 투명성을 포괄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외국자본과 국내자본의 역차별 논란과 관련, "국내기업이 외국자본에 비해 은행이나 기업의 인수 또는 영업에 있어 오히려 역차별을 받고 있다는 주장이 있으나, 정부는 글로벌 스탠다드에 입각해 외국자본과 국내자본의 공정한 경쟁을 보장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어느 한쪽을 특별히 유리하거나 불리하게 하는 정책의지를 결코 갖고 있지 않음을 분명히 한다"면서 재계의 국내 자본 역차별 문제제기를 일축했다. 그는 "비록 과거와 같이 높은 수익률을 보장하는 사업을 찾기는 힘들겠으나, 기업의 미래가 어둡다고 낙담하거나 성과를 너무 성급히 얻으려 하지 않고 미래에 대한 비전을 가지면서 적극적으로 투자해야 한다"면서 "지금의 이 어려움이 성공을 향한 마지막 언덕이라 생각하며 참을성과 희망을 가지고 현실을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비올 때 우산을 만드는 것은 소용이 없다"면서 "힘들고 어렵지만 지금 투자에 나선다면 소득 2~3만불로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금융감독당국 등 공공부문도 간섭을 해야할 것과 하지 말 것을 분명히 가려서 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강연후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제기된 집단소송제에 따른 기업의 부담가중에 대해선 "그 동안 이 문제로 감독당국의 수장으로 일부 매도되기도 하면서 두렵기까지 하다"고 소개하고 "다만, 우리가 유념해야 할 것은 패러다임이 바뀌는 과정에서 시장에서 공정한 경쟁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기업이) 신뢰를 잃은 측면도 있다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따라서 "정부는 증권집단소송제가 도입되면 감리 완화 등을 시행한만큼 기업들과 힘을 합쳐 이 제도가 제대로 정착되고 평가받을 수 있는 있도록 하고, 특히 기업하는데 이 제도가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나라 금융산업이 너무 은행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지 않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상업은행이 8개 있으나 우리의 경제사이즈와 시장을 감안하고 외국의 선진 은행들을 비교해서 보면 아직도 많은 측면이 있다"면서 "은행 산업도 더 키워야 한다"고 말하고 "특히 자본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보험 등 제2금융권의 발전이 더욱 빨라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와 관련, "전체적인 규모를 키우면서 권역별 밸런스를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외에 기업의 자유로운 활동 보장과 재벌로 대표되는 지배구조 문제를 분리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쉽지가 않다는 의견에 대해서는 "기업의 지배구조와 관련해서 어떤 것이 좋으냐는 질문에 정답은 없다"고 전제하고 "지배구조는 이익을 많이 내서 종업원들과 주주들에세 돌려주고 고용창출을 많이 하면 이 것이 좋은 지배구조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이 같은 보편성에도 불구하고 구체적인 사례로 들어가면 갈등은 있게 마련"이라면서 "어떤 지배구조가 가장 모범적인지 같이 노력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2005.05.25 I 김병수 기자
  • (장외)엠에이티 150원 하락
  • [PSTOCK 제공] 코스닥시장이 다시 반등세로 돌아섰으나 장외시장의 위축된 투자심리를 되돌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거래가 부진한 종목들이 최근 보합세를 유지함으로써 장내시장과 달리 저가매수세를 찾아볼 수 없는 것이 약세의 한 원인이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스카이라이프의 TV-뱅킹서비스를 시작한 한국디지털위성방송이 50원 하락한(-1.26%) 3925원에 장을 마감했다. 삼성자동차 채권단이 삼성생명 보유주식 353만주를 올해 말까지 국내 투자자에게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으로 삼성생명이 1750원 하락한(-0.81%) 21만3750원을 기록해 이틀째 약세를 나타냈다. 반면 나스닥주가가 최근 반등세로 돌아선 그라비티는 250원 오른(+0.91%) 2만7750원을 기록해 재상승세를 나타냈다. 기업공개(IPO)시장에서는 지난3일 공모첫날 36.9대1의 경쟁율을 기록한 엠에이티가 비교적 높은 경쟁율에도 불구하고 장외주가는 150원 하락하며(-3.53%) 4100원까지 조정을 받았다. 진화글로텍(-2.7%)과 비올디벨로퍼즈(-1.15%)도 각각 50원, 75원씩 하락하며 약보합세를 나타내 코스닥시장의 반등에도 불구하고 IPO관련주가 전체적으로 부진한 모습이었다. 메디포스트가 1500원 하락한(-5.04%) 2만8250원을 기록했으며 아이디에스도 200원 하락한(-0.7%) 2만8400원까지 주가가 빠지며 심사청구종목이 약세를 면치 못했다. 심사청구중인 IPO종목의 경우 승인될 경우 코스닥상장 시기를 하반기로 늦추고 있어 매수세 유입이 더딘 것으로 보인다. 한편 나모텍이 200원 오른(+1.13%) 1만7950원을 기록해 1만8000원대를 눈앞에 뒀으며 도움도 50원 반등하며(+0.6%) 84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외벤처주 중에서는 시큐아이닷컴이 50원 하락한(-1.89%) 2600원에 종가를 기록했으며 한국인포서비스가 125원 하락한(-1.36%) 9050원을 기록해 역시 약세에 머물렀다. ☞자료제공 : pstock(02-782-1544~5)
2005.05.04 I 증권부 기자
  • (내일날씨)오전 전국이 흐리고 비
  • [edaily 좌동욱기자] 내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다소 흐리고 비가 오겠지만 오후 서쪽 지역부터 점차 개겠다.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고 천동번개가 치는 곳이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비올 확률은 40~90%다. 특히 구례군, 고흥군, 보성군, 여수시, 광양시, 순천시 등 전라남도 남해안 일부지방은 30일 오후 3시30분 이후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이 지역에 뇌전을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고 있으니 피해없도록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13도에서 18도, 낮 최고기온은 19도에서 24도로 어제보다 다소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남해 서부 해상, 제주도 전해상에서 2~4m로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도 1.5~3m로 높게 일겠다. ◇전국 주요 도시 기온 - 서울 : 아침최저 16 ℃ / 낮최고 22 ℃ - 인천 : 아침최저 17℃ / 낮최고 22 ℃ - 춘천 : 아침최저 15℃ / 낮최고 24 ℃ - 강릉 : 아침최저 18℃ / 낮최고 23 ℃ - 청주 : 아침최저 16 ℃ / 낮최고 23 ℃ - 대전 : 아침최저 17 ℃ / 낮최고 24 ℃ - 전주 : 아침최저 17℃ / 낮최고 23 ℃ - 광주 : 아침최저 17 ℃ / 낮최고 24 ℃ - 대구 : 아침최저 17℃ / 낮최고 23 ℃ - 부산 : 아침최저 16℃ / 낮최고 19 ℃ - 제주 : 아침최저 17℃ / 낮최고 21 ℃ ◇이 시각 현재 한반도 상공 위성사진(제공=기상청)
2005.04.30 I 좌동욱 기자
  • (장외)메디포스트 3만원대 `껑충`
  • [PSTOCK 제공] 25일 장외시장이 낙폭을 줄이며 보합세를 유지하였으나 매물부담이 큰 종목은 여전히 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양상이었다. 삼성카드가 80원 오르는(+1.35%) 5990원을 기록해 6000원대에 바짝 다가서는 모습을 보였으며 삼성광주전자도 70원 오른(+0.86%) 8250원을 기록하며 장외시장을 이끌었다. 또한 코리아로터리서비스가 100원 상승한(+0.4%) 2만5250원에, 엠게임도 100원 상승한(+1.42%) 7150원에 종가를 기록하며 강보합세를 이어갔다. 반면 공정위의 시스템통합(SI)업체에 대한 불공정 하도급 실태조사등의 악재로 삼성SDS는 140원 하락한(-1.04%) 1만3350원을 기록하며 약세를 나타냈다. 기업공개(IPO)관련종목중에서는 약세가 다소 진정되며 반등세로 돌아서는 종목이 생성된 반면 수급이 붕괴된 종목은 추가하락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특히 엠에이티의 경우 공모가가 공모가밴드 하단인 2500원에 결정되면서 장외주가는 900원 하락한(-17.48%) 4250원을 기록해 이틀째 급락했다. 해빛정보 또한 수급부담으로 인해 장외주가는 400원 하락한(-3.29%) 1만1750원을 기록했으며 디보스도 250원 하락한(-3.33%) 7250원을 기록해 공모예정주가 약세를 면치 못했다. 반면 비올디벨로퍼즈는 100원 오른(+1.55%) 6550원을 기록해 이번주 반등세로 전환했다. 또한 도움도 100원 반등한(+1.28%) 7900원을 기록해 최근 약세에서 벗어났으며 나모텍도 100원 오르며(+0.63%) 1만6천원대를 회복했다. 메디포스트의 경우 코스닥시장의 줄기세포 관련주의 강세에 힘입어 650원 오른(+2.18%) 3만500원에 종가를 형성하여 3만원대를 넘어섰다. 장외벤처주 중에서는 컴투스가 250원 하락한(-6.41%) 3650원을 기록해 4일 연속 주가가 빠지며 낙폭이 커지는 모습을 보였다. 대형주가 강보합세를 유지한 반면 수급이 불안한 벤처종목의 경우 매물이 소화되지 못하면서 호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등 거래량이 회복되지 못한 채 침체된 모습이 이어졌다. ☞자료제공 : pstock(02-782-1544~5)
2005.04.26 I 증권부 기자
  • (장외)조정 지속
  • [PSTOCK 제공] 거래소시장이 강보합세로 돌아섰으나 장외시장은 수급불안으로 인해 약보합세를 기록하며 낙폭을 줄이는데 그쳤다. 어제 강한 조정을 받았던 기업공개(IPO)관련종목은 다수 종목이 보합세로 전환되었으나 공모예정주의 경우 약세가 좀 더 이어지는 모습이었다. 다음주 공모를 시작하는 도움이 200원 하락한(-2.25%) 8700원을 기록해 이틀째 약세가 지속됐으며 디보스도 역시 200원 하락하며(-2.38%) 8200원까지 조정을 받았다. 비올디벨로퍼즈 또한 150원 하락한(-2.27%) 6450원을 기록해 해빛정보도 100원 하락한(-0.79%) 1만2550원을 기록하며 좀처럼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서울통신기술이 100원 하락한(-1.29%) 7650원을 기록했으며 KT파워텔도 45원 하락하며(-1.03%) 4345원에 종가를 형성하는 등 통신주가 약세를 이어갔다. 한국디지털위성방송은 스카이라이프의 지상파 방송의 권역별 재송신 기술시험 송출을 마치고 본방송을 시작하였으나 주가는 30원 하락한(-0.74%) 4045원을 기록하며 부진한 모습이 계속되었다. 삼성광주전자는 260원 오른(+3.3%) 8150원에 장을 마감해 3일째 오름세를 유지하며 반등폭을 키우는 모습을 나타냈다. 벤처종목중에서는 컴투스가 100원 하락한(-2.35%) 4150원을 기록했으며 토마토엘에스아이도 50원 하락한(-1.47%) 3350원을 기록해 작년실적에 대한 부담이 주가를 끌어내린 것으로 보인다. SAS코리아와 전략적제휴를 체결한 티맥스소프트는 100원 오른(+1.11%) 9125원을 기록해 9천원대에서 지지를 받은 이후 반등세를 나타내는 모습이었다. 증시지수의 등락폭이 커지면서 불안감을 느낀 장외투자자들의 투자심리 위축이 여전히 장외시장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심사청구종목 수의 증가와 다음주 공모가 재개될 예정임에도 불구하고 위축된 투자심리가 좀처럼 풀리지 않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자료제공 : pstock(02-782-1544~5)
2005.04.21 I 증권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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