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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 KLPGA 루키 김유리..부모님은 나의 `골프 스승`
- ▲ 김유리(19, 토마토저축은행)[이데일리 윤석민 기자] 김유리(19, 토마토저축은행)는 지난해 KLPGA의 2부 투어인 드림투어에서 상금랭킹 2위(2775만원)에 올라 올해 KLPGA투어에 정식으로 얼굴을 내미는 신인이다. 골프를 직업으로 할 만큼 가정 형편이 넉넉치 않았던 김유리는 지금껏 두각을 나타내면서도 골프 선수가 되기까지 일반 선수들과는 좀 색다른 길을 걸어왔다. 김유리는 지난해 드림투어 15개 대회에서 우승을 포함해 톱10 진입만 열차례나 했을 정도로 좋은 기량을 갖췄다. 그의 공식기록은 톱10 피니시율 1위(66.7%), 총 버디 수 1위(99개), 평균 타수 2위(70.93타), 그린 적중률 4위(79.1%), 상금랭킹 2위(2775만원) 등으로 전 부문에 걸쳐 고른 성적을 보였다. 김유리가 제대로 골프를 시작한 건 중학교 1학년 때부터. 초등학교 4학년 때 아버지를 따라 간 골프 연습장에서 처음 골프채를 잡아보고 5~6학년 때까지 학업을 병행하며 연습장 프로에게 스윙 지도를 받은 것 외에는 지금껏 어떤 코치 선생님에게도 배워 본 적이 없다. 다른 아이들처럼 비싼 돈을 지불하고 유명 코치를 붙일 수 없었던 것. 오로지 김유리가 의지했던 스승은 바로 그의 아버지였다. 유리 공예가인 그의 아버지는 골프를 잘 치는 사람도 아니고 골프 선수 출신은 더더욱 아니다. ◇ `지성이면 감천`..자식을 향한 부모님의 `올인` 김포에서 살았던 김유리 부모님은 골프를 하겠다고 마음먹은 자식을 위해서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 제주도까지 전국에 걸쳐 답사를 다니다 전북 익산에 터를 잡았다. 익산에 다닐 학교에 골프부가 있기도 했지만 겨울에는 춥지 않고 연습장, 퍼블릭, 파3골프장, 천연 잔디로 된 퍼팅 연습장 등을 지척에서 싼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등 연습할 환경이 이만한 곳이 없었기 때문이다. 이때부터 스윙 코치 없이 아버지가 딸의 스윙을 직접 지도했다. 딸도 공부를 하고 아버지도 공부했다. 무슨 일에 빠지면 끝장을 볼 때까지 매달리는 성격의 아버지는 유명 레슨 프로들의 동영상 교재와 책을 두루 섭렵하고 딸의 스윙 기본기 다지기에 매달렸다. 스윙을 분석하기 위해서 스윙 분석 프로그램을 직접 구입하는 등 갖은 노력을 기울였고 노트북과 캠을 연결하고 스윙 분석 프로그램을 이용해 자신의 유리 공예 공장 한켠에 스윙분석실까지 만들며 딸을 지도했다. 결국 아버지는 딸의 골프 지도를 위해서 자신이 직접 티칭 프로까지 땄다.과학적인 근거와 이론을 바탕으로 쉽게 받아들이도록 설명하고 연습하고 샷의 문제점들을 수정해 나가기를 무한 반복하면서 김유리의 기량은 점점 좋아지기 시작했다. 아버지는 또 딸의 정신교육을 위해서 저녁에는 집에 빔 프로젝트를 설치하고 시청각 교육을 실시했다. 뛰어난 운동선수나 유명인들의 성공스토리, 교육방송 등에서 하는 시사 교양 프로그램 등을 보여주며 동기를 부여했다. 이런 노력들은 서서히 결실을 맺어갔다. 경희대 총장배, 정암배 중고 골프대회 등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전국 시도 학생대회, 일송배 한국 주니어 대회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국제 주니어오렌지볼 골프대회에 출전해서는 3위까지 오르는 등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 2008년에는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발탁됐다. ◇ 김유리의 상상초월 연습 방법 "중학교 때는 연습할데가 없어서 잔디가 있는 산에 올라가서 망 펴놓고 연습하고 남들 안치는 비올때 파3나 퍼블릭가서 연습하고.. 고생 많이 했어요." 김유리 프로 어머니의 말이다. 김유리 가족은 실제 필드를 나가는 건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골프 연습을 하기 위해서 천연 잔디가 있는 산을 매일 올라갔다. 온 가족은 피크닉을 가듯 도시락 등을 싸들고 등산로 안쪽 인적 드문 공터로 갔고 김유리 선수는 휴대용 망을 펴 놓고 그 옆에서 망을 향해 샷을 날렸다. 비가 쏟아지고 날이 궂어 손님들이 모두 골프장에서 철수하면 김유리는 아버지와 함께 당장 파3연습장이나 퍼블릭 골프장으로 뛰어 나갔다. 이때 항상 챙기는 필수 준비물은 무전기와 후레쉬. 김유리는 롱아이언부터 웨지까지 거리가 얼마나 나고 런이 얼마나 발생하는지 아버지와 함께 무전기로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거리감을 익혔고 아버지는 딸의 샷을 메뉴얼 화 하기 위해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모든걸 수치화했다. 백스윙 크기에 따라서 얼만큼의 거리가 났는지 클럽별, 백스윙 크기별로 통계를 다 냈을 정도다. 대회가 열릴 때면 항상 사전에 대회장 연습 그린에서 아버지가 손수 만든 수평계와 스팀프미터(Stimpmeter: 그린 빠르기를 측정하는 기기)로 그린 스피드를 산출하고 그 빠르기에 맞게끔 백스윙을 조절해 거리감을 익히는 연습을 반복했다. 같이 연습하는 주변 선수들에게는 괘난 눈치가 보일까봐 선수들이 모두 빠져 나가면 그제서야 이같은 일을 할 수 있었다. 시합이 열리는 골프장의 야디지 북은 아버지가 직접 제작했다. 불필요한 숲과 나무 등은 모두 지워버리고 정작 꼭 필요한 코스의 모든 것들을 꼼꼼히 기입했다. 비에 젖지 않게 코팅까지 한 김유리 만의 야디지 북은 코스 공략에 관한 모든 정보가 들어있었다. 시합 출전은 이렇게 완벽히 준비된 대회에만 출전했다. ◇ 비시즌기 훈련은 한국에서 추운 동계기간이 되면 대부분의 선수들은 관행처럼 따뜻한 해외로 나간다. 미국 PGA 무대로 진출하려는 계획을 세운 선수들은 미국으로, 그렇지 않으면 동남아로 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김유리는 동계훈련을 반드시 한국에서 한다. 전에는 다른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해외에 나간 적도 있었으나 오히려 연습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이 이뤄지지 않아서 한국에서만 하기로 했다. 장점은 여러가지다. 더운 해외에서 훈련을 하고 온 선수들은 당장 2~3월에 한국의 기온과 얼어 있는 코스 등 대회에 적응하지 못한다. 또 1년 중에 지친 체력을 회복하고 시즌을 준비하기 위한 체력을 보충하기 위해서는 해외에서 현지 음식을 먹는 것 보다 한국에서 신토불이 보양식을 먹고 체력 훈련을 하는 것이 훨씬 낫다고 김유리는 보고 있다. 정작 비시즌기 동안에는 틀어진 스윙을 집중적으로 교정해야 한다. 시즌기에 스윙을 교정하면 역효과가 날 확률이 높기 때문. 김유리는 이 같은 스윙교정은 굳이 해외에 나가서 할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김유리가 훈련하는 익산은 겨울에 다른 지역보다 2~4도 가량 기온이 높기 때문에 실내에서 또는 야외 레인지에서 틀어진 스윙을 바로 잡고 샷을 연습하는데 부족함이 없다. 필드 감각을 익히기 위해서 파3나 퍼블릭 등을 이용하는 것도 무리가 없다. 다음은 김유리와의 일문일답.- 올시즌 목표는 ▲ 일생에 한번 뿐인 신인왕을 해보고 싶다. - 전문가가 아닌 아버지가 본인의 지도를 하면서 부족하다거나 헷갈린다고 생각한 적은 없었나▲ 무조건 이렇게 해야 된다가 아니라 원인과 결과를 알기 쉽게 설명해줬고 이해가 가도록 설명을 잘 해주셨다. 근거를 들어 설명해 줬기 때문에 이해가 안가거나 부족하다고 느낀 점은 없었다. - 국내에서의 동계훈련 일과는▲ 오전에는 실내나 레인지 등에서 스윙을 가다듬고 이후 파3 연습장엘 가서 연습하고 싶은 한·두개 클럽을 집중 연습한다. 점심 식사 후에는 파3 연습장에서 연습을 더 하든지 퍼블릭 골프장을 간다. 저녁 후에는 헬스를 하고 시청각 교육을 하기도 한다. 읽고 싶은 책도 읽는다. - 올시즌 KLPGA 1부 투어로 올라 왔는데 자신이 가장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가▲ 가장 부족한 부분은 퍼팅이다. 아마추어 때 퍼팅 입스(yips: 실패에 대한 두려움으로 몹시 불안해 하는 증세)가 왔었다. 자신있게 시계추처럼 어깨로만 치면 되는데 강박관념 때문에 손을 쓰면 안된다는 걸 알면서도 손을 썼다. 심리적으로 많이 힘들었다. 프로 오기 전에 그립을 왼손잡이 그립처럼 역그립으로 바꾸면서 손목쓰는 것을 방지하고 입스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이렇게 바꾸길 잘 한 것 같다. - 가장 자신있는 샷은▲ 아이언 샷이 자신있다. 롱·미들아이언 다 자신있고 100야드 안 쪽의 어프로치 샷도 괜찮다. 항상 하던 거다. - 드라이브 비거리는 얼마나 나나▲ 남자 스윙처럼 치기 때문에 230미터 정도는 나간다. 시합하는데 불편함은 없다. - 멘탈은 강하다고 생각하나▲ 강하다고 생각한다. 잘한 것도 못한 것도 마음에 담아두는 성격이 아니다. 실수했으면 연습이 부족했구나라고 생각하고 자책하기 보단 더 열심히 하려고 한다. 주변에 잘 휩쓸리지 않는다. - 앞으로 어떤 선수가 되고 싶나▲ 오랫동안 골프를 하고 싶고 즐기면서 할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 최종적으로는 LPGA에 나가고 싶다. 다음은 김유리 어머니와의 일문일답. - 다른 선수들과 유리가 걸어온 길이 다르다고 느끼나▲ 다르다. 여유가 없어서 필드에서 라운드를 많이 못한 대신에 실내에서 스윙 연습을 통해서 기본기를 충실히 다진 것이 가장 다르다.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다른 선수들은 부모가 금전적인 지원을 통해 모든 걸 코치에게 맡겼지만 우린 언제나 옆에 붙어 있었다. 함께 연습하고 항상 지켜봤다. 부모가 매니저이자 코치였다. 때로는 친구가 됐고 유리에게 모든 것을 올인했다. - 김유리 선수가 이제 KLPGA 정규 투어에 올라왔는데 앞으로의 계획은▲ 그동안 산에서 연습하고 비오는 날 연습하고 고생 많이 했다. 이제는 유리가 프로인 만큼 모든 걸 혼자 할 수 있도록 독립심을 키워 주고 있다. 레슨도 안해 줄거다. 스윙 분석도 자기가 찍고 혼자 분석하고 교정하고 있다. 이제는 밥만 챙겨준다. - 전문 코치가 없이 이렇게 유리처럼 키우는 게 가능하다고 보나▲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하고자 하면 얼마든지 할 수 있다.
- SK건설, 부산 미분양 관리비용 170억 추가보증
- 이 기사는 09월 13일 16시 42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뉴스`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이데일리 이태호 기자] SK건설이 부산 남구 용호동 `오륙도 SK뷰 아파트` 미분양 물량 관리를 위한 차입금 보증 규모를 170억원 확대했다.지난해 9월 특수목적회사(SPC)가 2000억원 규모의 대출을 받아 해당 미분양 물량을 사들였지만, 대출 만기일인 올 9월까지 미분양 물량이 충분히 해소되지 못함에 따라 대출만기 연장과 추가비용 투입이 불가피해진 영향이다.13일 한신정평가에 따르면, SK건설은 `드래곤레이크`(이하 SPC1)가 지난 10일 발행한 420억원의 유동화기업어음(ABCP)에 대해 원리금 상환 보증을 섰다. 새로 발행한 ABCP 만기는 오는 2011년 9월14일이다.SPC1은 조달한 돈 가운데 250억원을 기존 ABCP 만기(지난 9월10일) 차환에, 나머지 170억원은 `에프에스아일랜드`(SPC2)에 대한 추가 대출에 사용했다.SPC2는 용호동 미분양 물량 매입을 위해 설립된 또 다른 특수목적회사 `비올에스`(SPC3)에 자금을 대기 위해 만든 회사. 기존에 SPC1으로부터 빌린 돈과 새로 투입된 돈은 모두 SPC3의 지분매입에 사용했다.SPC3는 지난해 9월 대주단으로부터 1300억원의 자산유동화대출(ABL, 만기 2010년 9월, 최근 1년 연장)을 받고, 이와 별도로 SPC2로부터 700억원의 후순위대출(만기 2010년 9월, 최근 1년 연장)을 받아 미분양 물량을 매입했다.SPC3가 6월 말 현재 약 1986억원의 차입금 잔액을 갚기 위해서는 보유 미입주·미분양 물량의 매각 대금이 유입돼야 한다. 하지만 최근 분양경기 침체를 감안할 때 보증인 SK건설이 대신 갚게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이와 관련 한신정평은 "부동산 시장의 변동성 등을 고려할 때 향후 SPC3에 유입될 매각대금 규모에는 많은 불확실성이 존재한다"고 평가했다.▶ 관련기사 ◀☞(특징주)SK, 상승 날개 달았다 `10만원 훌쩍`☞(포토)SK미소금융, 이동식 상담차량 운행☞에콰도르 대통령, SK에너지 울산공장 방문
- SK건설, 부산 미분양 관리비용 170억 추가보증
- [이데일리 이태호 기자] SK건설이 부산 남구 용호동 `오륙도 SK뷰 아파트` 미분양 물량 관리를 위한 차입금 보증 규모를 170억원 확대했다.지난해 9월 특수목적회사(SPC)가 2000억원 규모의 대출을 받아 해당 미분양 물량을 사들였지만, 대출 만기일인 올 9월까지 미분양 물량이 충분히 해소되지 못함에 따라 대출만기 연장과 추가비용 투입이 불가피해진 영향이다.13일 한신정평가에 따르면, SK건설은 `드래곤레이크`(이하 SPC1)가 지난 10일 발행한 420억원의 유동화기업어음(ABCP)에 대해 원리금 상환 보증을 섰다. 새로 발행한 ABCP 만기는 오는 2011년 9월14일이다.SPC1은 조달한 돈 가운데 250억원을 기존 ABCP 만기(지난 9월10일) 차환에, 나머지 170억원은 `에프에스아일랜드`(SPC2)에 대한 추가 대출에 사용했다.SPC2는 용호동 미분양 물량 매입을 위해 설립된 또 다른 특수목적회사 `비올에스`(SPC3)에 자금을 대기 위해 만든 회사. 기존에 SPC1으로부터 빌린 돈과 새로 투입된 돈은 모두 SPC3의 지분매입에 사용했다.SPC3는 지난해 9월 대주단으로부터 1300억원의 자산유동화대출(ABL, 만기 2010년 9월, 최근 1년 연장)을 받고, 이와 별도로 SPC2로부터 700억원의 후순위대출(만기 2010년 9월, 최근 1년 연장)을 받아 미분양 물량을 매입했다.SPC3가 6월 말 현재 약 1986억원의 차입금 잔액을 갚기 위해서는 보유 미입주·미분양 물량의 매각 대금이 유입돼야 한다. 하지만 최근 분양경기 침체를 감안할 때 보증인 SK건설이 대신 갚게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이와 관련 한신정평은 "부동산 시장의 변동성 등을 고려할 때 향후 SPC3에 유입될 매각대금 규모에는 많은 불확실성이 존재한다"고 평가했다.▶ 관련기사 ◀☞(특징주)SK, 상승 날개 달았다 `10만원 훌쩍`☞(포토)SK미소금융, 이동식 상담차량 운행☞에콰도르 대통령, SK에너지 울산공장 방문
- (미리보는 경제신문)2·3차 협력업체도 납품대금 60일내 받는다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다음은 25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가나다 순). ◇매일경제 ▲1면 -애플·구글 등 클라우드컴퓨팅에 승부건다 -김태호 "박연차 뇌물 터무니없다" -취업도 이제는 정보전쟁 -카터 내일 방북 ▲모바일 -삼성·LG스마트폰 의미있는 뒷심발휘 -"인터넷포털 실시간 뉴스 제한해야" ▲종합 -지방이전 기관 부동산까지 떠안을판 -커지는 美 더블딥 우려 -늘어나는 빌딩 매물 ▲인사청문회 -김태호 정면돌파 "뇌물 받았다면 사퇴하겠다" -신재민 "딸 왕따 당해 위장전입, 작은 욕심 부린것 반성" -김태호 "北核 덮어놓고 지나가는게 평화냐" ▲정치·종합 -반환점 돈 MB정부 `변화의 물결` -천안함 출구전략 시동걸리나 -김태영 국방 "北 포사격 NLL 넘으면 즉각 대응사격" ▲경제종합 -다운계약서로 부동산 거래 10년동안 추적해 세금추징 -멜라트銀 서울지점 제재 수개월 걸릴듯 -한전 자회사 6개에 독립적 권한 부여한다 ▲국제 -"중국인 무시한 말도 안되는 구출작전" 中 격앙 -정권교체 1년 `新일본개조` 말로 끝나나 -美재계, 오바마 감세정책 중단에 반발 -엔고 행진 끝이 안보인다 -인터넷 논문심사로 조작·표절 가리자 ▲금융·재테크 -해외MBS 발행때도 고객에 환급해야 -재무통은 많은데 금융전문가 부족 ▲기업과증권 -삼성전자는 모바일 인력 `블랙홀` -LG그룹 도쿄에 통합연구소 -두산인프라코어 굴착기 중국서 1위탈환 노린다 -부실中企 우회상장 원천봉쇄한다 -외국인·연기금 동반매수 눈에 띄네 -삼성카드 지분가치 기대로 강세 -우리금융 M&A 추진에도 주가는 왜? -두원重·우신공업 매출 `껑충` -연금처럼 매달 돈 나오는 펀드 인기 ▲기업·경영 -현대차 에쿠스 미국진출 성공할까 -삼성 TV점유율 사상 최대 -SK·롯데, M&A로 신사업 나서 ▲중소기업·벤처 -레미콘업계 줄도산 위기 -금형 수출 사상최대 호황 ▲부동산 -오피스텔 대출 오히려 힘들어졌다 -용산타워 4조5천억 가격 논란 -분양 연기사태..수급불균형 온다 -고양·용인서 전세 싸게 구해볼까 ▲사회 -최상류층 헬스클럽 `물관리` 법적분쟁 -국방부, 군복무 24개월 환원 검토 ◇서울경제 ▲1면 -삼성전자, 4G 휴대폰 세계 첫 상용화 -`스마트 TV 연합군` 내달 뜬다 -한전 자회사 현체제 유지하기로 -GM대우 경영정상화 협상 급물살 ▲종합 -네이버 `쇼핑케스트` 반년만에 후퇴 -LH "토지 보상, 현금대신 땅 건물로 주겠다" -김승연 회장 `통큰 상생` -클린디제차 핵심부품 개발에 5년간 2400억원 투자한다 -`인터넷 무역` 中企 수출 구원투수로 -美, 쇠고기 협상 전향적으로 바뀌나 -한-캐나다 쇠고기 협상 장기화 조짐 -외국인 끝없는 채권 러브콜..보유잔액 사상 첫 75조 돌파 -회사채 "없어서 못판다" -출산율 1.15명..초산연령 계속 높아져 ▲정치 -`양파총리` 추궁.."뇌물 받았다면 사퇴" -"김문수지사, 경기도나 잘 챙겨라" -신재민 "딸이 왕따 당해 위장전입" 사과 ▲금융 -"생보사 사업비 과다책정 여전" -금감원, 키코 불완전판매 은행 징계 ▲국제 -"주택시장 이미 더블딥" 美 경제 불안감 증폭 -세계 M&A 시장 부활 ▲공공부문 -한국해양연구원 "동북아 해양기술 거점기관 도약" -최경환 "석유 다자간 협력채널 만들자" ▲산업 -현대차 `품질 경영` 세계가 놀랐다 -넘볼 수 없는 삼성TV -대우조선, 2兆 규모 원유하역 설비 땄다 -스마트폰 없어도 IT서비스 즐긴다 -아이폰 `문자메시지 피싱` 주의보 -아이폰4 국내 예약가입자 20만명 돌파 -로만손 위기관리 능력 "빛나네" -롯데칠성 "불황때 신제품 출시해 시장 선점" -유통사들, 장애인 고용엔 `인색` ▲증권 -농업관련株 다시 `高高` ▲사회 -車부품업체 `타임오프 파업` 잇따라 -서울 무상급식 이르면 내년 실시 ▲부동산 -인천 경제자유구역 하반기 분양 `올 스톱` -재건축·재개발 단지 민간 분양 잇달아 ◇한국경제 ▲1면 -2,3차 협력업체도 납품대금 60일내 받는다 -LH "사업비 올해 9조, 내년 10조 줄인다" -40대 총리 후보도 "잘못..죄송.." -강영원 석유公 사장 "英다나 인수외에도 여러곳 추가 M&A" ▲종합 -"亞 전래동화 테마파크로 4만6천개 일자리 만들자" -한중일 `동아시아판 FSB` 설립 추진 ▲종합·해설 -美 채권시장 `과열 경보`.."닷컴버블때처럼 돈 몰려" ▲국회 인사청문회 -"재산신고 10번 누락·축소" 지적에..김태호 "실무착오였다" -신재민 "딸 전학 위해 주소 4번 옮겨..아내 위장취업 아니지만 떳떳하지 못해" ▲정치 -"잠재 성장력 갉아먹는 복지정책은 지양해야" ▲경제 -한전-발전자회사 재통합 안한다 -삼성 "금리 인상 신중해야" -클린디젤 5조원대 핵심산업으로 키운다 ▲금융 -은행, 예금 `가려 받고` 대출보따리 `풀고` -KB "투자증권·선물 통합 추진" -자동차보험 주먹구구 요율체계 손본다 ▲국제 -`포퓰리즘` 아르헨 모라토리엄 위기..`親시장` 브라질은 9% 성장 -"델에 3PAR 양보 못해" HP, 인수가 30% 올려 ▲사회 -"금융위기 극복 배우자" 외국 MBA 訪北 러시 -서울시-25개 자치구, 사상최대 공무원 `맞교환` -지방세 징수 `성적표` 만든다 ▲산업 -컨船 대형화 경쟁..한국 조선 `싹쓸이 수주` 나선다 -스마트폰 시대 `바코드의 재발견` -삼성TV, 사상최고 점유율로 세계1위 ▲산업종합 -김승연 회장, 자금난 협력사에 `무이자 지원` 약속 -포스코, 대우인터 인수 30일 본계약 ▲중기·벤처 -와이즈파워, 2년새 4社 인수..LED `다크호스` ▲과학 -3D형틀에 세포 배양..인공장기를 찍어낸다? -나노크기 3차원 레이저 발생장치 개발 ▲생활경제 -홈쇼핑 `추격자` 무섭다 ▲상품·원자재 -쌀 도매가격 다시 하락..5년만에 최저 ▲부동산 -40% 떨어진 용인 집값, KB지수로는 4.7% 하락 -수도권 분양예정 아파트 40%, 시기도 못잡아 -대형PF 위기..판교.광교 상가 `불똥` ▲증권 -하반기 실적, IT 부진..소재·금융주는 약진 -새내기 스팩 3인방, 데뷔전 신통찮네 -미래에셋,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나 -`네오세미테크 부실회계` 조사 -ELS 손실확률 공개 논란 가열
- GS건설, `자이 클래식 콘서트` 개최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GS건설(006360)은 지난 2일 서울 서교동 자이갤러리 개관 3주년을 맞아 세계적인 거장들을 초청해 챔버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콘서트에는 사라토가 뮤직 페스티벌 음악 감독인 바이올리니스트 샹탈 주이에와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수석인 비올리스트 비치 와드만, 전 로잔 오케스트라 수석인 첼리스트 조엘 마로시 등 해외 유명 오케스트라의 전현직 수석단원 9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날 공연에서 로시니의 `현을 위한 소나타 제 3번`, 림스키의 `귀족들의 행진` 등 총 6곡을 선보였다. 이날 관람석에는 100여명의 자이 입주민들을 비롯해, 현시대 최고의 지휘자 샤를르 뒤투아와 주한 스위스 대사 토마스쿠퍼 등 문화예술계 및 외교계 명사들이 직접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임충희 GS건설 주택사업본부장(전무)은 "지난 2007년 서울 서교동에 자이갤러리를 개장, 일회성 모델하우스 공간 개념을 탈피한 주택전시는 물론 문화강좌, 그림전시, 교육, 음악회 개최 등 미래형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자이 입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문화적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GS건설은 지난 2일 해외 유명 오케스트라의 전ㆍ현직 수석 단원과 국내 유명 연주가들이 초청해 콘서트를 개최했다.▶ 관련기사 ◀☞건설업계, 이란 사업 `빨간불`..대림은 계속 진행☞(VOD)오늘의 핫종목..GS건설, 수주 취소 여파는?☞(특징주)GS건설 급락..이란에서의 대규모 수주 파기